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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 화재·수해 이재민 ‘재난안심숙소’ 지정

    은평, 화재·수해 이재민 ‘재난안심숙소’ 지정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민간숙박시설 15개소와 ‘내일-집(Tomorrow House): 재난안심숙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화재와 수해 등을 당한 이재민에게 단기간 머물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 ‘재난안심숙소’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재, 침수·폭우 등 자연재난, 붕괴 등 안전사고, 그 밖에 갑작스럽게 거주가 어려워진 재난 상황에 직면한 이재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는 협약을 통해 관내 민간숙박업소 15개소, 총 332객실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최대 66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재난안심숙소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재난안심숙소는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독립된 숙소를 제공해 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마련한 재난안심숙소를 통해 피해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숙박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욱 촘촘한 재난 구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규 양수발전소 2곳 누가 품을까

    신규 양수발전소 2곳 누가 품을까

    정부가 올 하반기 신규 양수발전소 2곳 선정에 나서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총사업비 1조원이 넘는 대형 국책사업인 데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커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농산촌 지역들이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15일 지자체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하반기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고자 1.25GW 규모의 양수발전 물량을 반영했다. 민간 기업에도 문이 열려 있지만 사업 특성상 공공기관 중심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경남에서는 하동·거창·합천·산청 4곳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하동군은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옥종면 일원에 700㎿ 규모의 양수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수 군수는 최근 사업 예정지를 찾아 “하동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국가사업인 만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가북면 우혜·용산리 일원을 후보지로 내세웠다. 군은 600㎿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를 공식화한 뒤 한국남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군민 유치운동,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합천군은 봉산면 일원에 900㎿ 규모 오도산 양수발전소를 유치해 기존 두무산 양수발전소와 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쌍둥이 양수발전소’ 구상을 추진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하고 있다. 산청군은 700㎿급 양수발전소를 20여년간 운영해 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축적된 기술력과 인프라, 주민 수용성을 바탕으로 유치에 나섰으며 한국남동발전과 상생협력 자매결연도 맺었다. 전북에서는 진안군이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진안군은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수몰가구 제로’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민 이주와 보상 문제에 따른 갈등 요인이 없고 수년간 주민설명회와 동의 절차를 거치며 수용성을 확보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GGM’ 국내 첫 상생형 일자리… 기업·노동·지역사회 함께 큰다

    대기업은 고용, 市는 주거 등 지원“지역서도 성장 기회 충분” 강조“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호남 산업지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양은혁 GGM 경영기획팀장은 15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포럼’에서 ‘청년의 도시를 만드는 실험, GGM’을 주제로 GGM의 성과와 미래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양 팀장은 “GGM은 자동차 생산공장을 넘어 기업과 노동,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충분한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GM은 노·사·민·정이 협력해 탄생한 국내 첫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다. 2019년 체결된 노사상생발전협정과 광주시·현대자동차 투자협약을 기반으로 현대차는 신차 개발과 생산·판매를 맡고 시는 주거·교통·교육 등 사회적 임금을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노동계는 대립보다 협력을 선택하며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GGM의 경쟁력은 젊은 인적자원에 있다. 전체 직원 739명 중 20~30대가 83%를 차지하고 기술직 평균 연령은 32세로 국내 완성차 업계 평균보다 크게 낮다. 직원의 96%가 전남광주 출신으로 구성돼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양 팀장은 “통합특별시의 산업정책과 미래차 생태계 조성, 협력사 유치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호남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순천향대, AI로 고교생 취업역량 강화…고맞GO! 취업캠프

    순천향대, AI로 고교생 취업역량 강화…고맞GO! 취업캠프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2026학년도 고맞GO! 취업역량강화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충남·천안·아산 지역 협약 고등학교 학생 55명이 참여했다. 캠프 특징은 고등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을 이해하고 AI를 활용한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AI 진로진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과 연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익혔다.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한 모의면접에서는 실제 채용 상황을 가정한 피드백을 받으며 면접 대응 능력을 높였다. 캠프에서는 AI 기반 진로진단 결과를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까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 롯데 유통 계열사, 쪽방촌에 더위 예방용품·식료품 지원

    롯데 유통 계열사, 쪽방촌에 더위 예방용품·식료품 지원

    롯데 유통 계열사는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 물품과 보양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호 물품은 선풍기를 비롯한 다양한 더위 예방용품과 필수 식료품 등으로 구성했다. 해당 물품들은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약 6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초복을 맞아 약 800명분의 보양식을 별도로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해구호 민관협력 사업 3자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유통 계열사들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연간 6억원, 총 3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출연했으며, 산불과 수해 피해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호 물품과 심리상담 힐링버스 등을 지원해 왔다. 협약 기간 종료 이후에도 긴급구호 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역대급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계열사들이 뜻을 모아 긴급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통 계열사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학생들 더 큰 꿈 꿀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학생들 더 큰 꿈 꿀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마곡안전체험관(강서구 마곡동)과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차례로 찾아 학생 안전 및 진로직업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힘을 모아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 의장은 서울시의회 장상기·고찬양·홍재희 의원과 함께 마곡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방독면 착용, 지진 대피, 심폐소생술(CPR) 등을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들의 교통 및 재난 안전 체험을 참관했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강서구의 공동 협약으로 지난 2024년 개관한 ‘마곡안전체험관’이 서울시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체험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화재, 보건 등 실감 나는 12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가동 중이다. 임 의장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는 반복된 교육을 통해 대응 방법을 체화(體化)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안전사고 및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안전사고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다각화하는 데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양재aT센터(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찾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반도체 기술자, 로봇엔지니어, 과학수사요원, 스포츠지도자 등 직업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개막식에 참석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오는 1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검사 및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다채로운 직업 체험, 명사 초청 진로특강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임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번의 선택으로 평생 진로가 결정되는 시대가 저물고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야 하는 세상이 열리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가능성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제도·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서울의 미래를 견인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의회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서울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의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남사회서비스원, 섬 지역 통합 돌봄 모델 구축 나서

    전남사회서비스원, 섬 지역 통합 돌봄 모델 구축 나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의료·돌봄 취약 섬 지역을 위해 비대면 원격진료 등 민·관 협력 통합 돌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2026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효돌, 솔닥㈜, ㈜복지유니온, (재)전라남도바이오진흥원, 진도군노인복지관, 녹동재가복지센터, 신안지역자활센터, 완도지역자활센터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흥 시산도와 완도 소안도, 진도 상조도, 신안 장산도 주민들은 집에서도 AI 돌봄 로봇을 활용한 정서 돌봄과 건강관리, 비대면 원격진료, 맞춤형 영양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낮은 섬 주민들이 병원 방문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반복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통합 돌봄 서비스는 지역 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직접 처방 의약품과 맞춤형 영양식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미경 전남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돌봄 취약지역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남형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간 돌봄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초록우산, 민관 협력 ESG 혁신 모델 ‘푸드 업사이클링’ 진행

    초록우산, 민관 협력 ESG 혁신 모델 ‘푸드 업사이클링’ 진행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지역 농가 소득 보전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연계한 민관 협력 캠페인 ‘김천 샤인머스캣 푸드 업사이클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초록우산은 이날 오전 11시 경북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푸드팩토리, 카카오 등 5개 기관과 함께 ‘김천 샤인머스캣 푸드 업사이클링 및 지역상생 사회공헌을 위한 5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규격품이나 단순 폐기 우려가 있는 샤인머스캣을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으로 가공 및 판매하여, 그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에게 되돌리는 ‘100% 선순환 기부 모델’ 구축을 골자로 한다. 사업 계획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김천 지역 농가에서 폐기 위험에 처한 샤인머스캣 약 2.69t을 적정 가격에 공동 수매한다. 수매된 샤인머스캣은 식품 가공기업인 푸드팩토리를 거쳐 컵과일 2종(80g, 150g)으로 새롭게 제품화된다. 이렇게 재탄생한 업사이클링 컵과일은 오는 8~9월 중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기획전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본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가 사회공헌 후원금으로 출연한 5,000만 원을 재원으로 실행된다. 유통을 맡은 카카오메이커스 역시 온라인 판로 제공과 함께 자체적인 추가 기부를 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기획과 조율을 맡은 초록우산은 조성된 기부 재원을 활용해 김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경제적·정서적 밀착 지원 사업을 직접 실행한다. 이처럼 다자간 민관 협력 ESG 모델이 연착륙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동안 초록우산이 다수의 기업 및 공공기관과 다져온 사회공헌 협력 성과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초록우산은 오랜 파트너십을 맺어온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지난 1분기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달리기부 챌린지’를 주도하여 9,007명의 동참과 5,460만 원의 기부금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6월에는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활용한 ‘초록우산을 쓴 춘식이’ 캠페인을 전개, 약 2,500명의 가치 소비 참여를 유도하며 1,700만 원의 기부 재원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기도 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푸드 업사이클링’ 캠페인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김천 샤인머스캣 농가도 살리고 과일 폐기를 방지해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휴게소 등 한국도로공사의 오프라인 채널 및 카카오메이커스의 온라인 채널까지 아우르는 ESG 혁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캠페인의 성과를 바탕으로 NPO 중심의 지역 상생 ESG 사회공헌 모델을 고도화하며, 다른 지역과 기업 수요에 맞는 협업을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자체, 공기업, 지역 제조기업, 플랫폼 기업, NGO가 각자의 고유한 역량을 발휘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ESG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폐기 위기의 과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립 끝, 일상 시작’ 서대문구 고립 위험가구 일상 회복 지원

    ‘고립 끝, 일상 시작’ 서대문구 고립 위험가구 일상 회복 지원

    서울 서대문구가 보건복지부와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KMI)의 후원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를 위한 일상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복지부-KMI 업무협약식’에 전국 7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참여했다. 이로써 후원금 5000만 원을 확보해 중장년 대상 치과 치료 지원, 청년 대상 주거환경 개선, 고립 위험가구 발견 및 관계 형성을 위한 맞춤형 물품 제작·전달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의 일상 회복과 복지서비스 연계라는 목표를 지향하는 것이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후원금을 활용해 기존 제도로는 지원하기 어려웠던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 고립 없는 따뜻한 도시 서대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QR 찍으면 직원이 주유 지원…서울시, 이동 약자 서비스 확대

    QR 찍으면 직원이 주유 지원…서울시, 이동 약자 서비스 확대

    서울시는 지난 3월 시범 도입한 ‘이동약자 주유 서비스’ 참여 주유소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기존 46곳에서 50곳이 추가돼 96곳으로 운영된다. 다음 달에는 50곳을 추가해 총 14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약자 주유 서비스는 지난 3월 서울시와 대한석유협회·한국주유소협회, SK에너지·GS칼텍스·S-OIL·HD현대오일뱅크 정유사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장애인·임산부 등 이동약자가 협력 셀프주유소에 부착된 스티커나 패널의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찍으면 근무 중인 직원과 전화가 연결돼 주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기준 시내 주유소 390곳 가운데 275곳(70.5%)이 셀프주유소로 주유기 조작이 어렵거나 차에서 내리기 힘든 이동약자의 불편이 컸다. 확대가 마무리되면 서울시의 셀프주유소 두 곳 중 한 곳(53.1%)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력 주유소 위치는 스마트서울맵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누리집(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한국석유관리원과 이용 실적과 만족도를 점검하면서 아직 참여하지 않은 주유소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순규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셀프주유소가 70%를 넘어선 현실에서 이동약자의 주유 불편 해소는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미참여 주유소까지 단계적으로 넓혀 누구나 불편 없이 기름을 넣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 서남부 첨단산업 혁신 거점, ‘GH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본격 조성

    수도권 서남부 첨단산업 혁신 거점, ‘GH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본격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대보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보건설 컨소시엄은 단지 입지 특성과 산업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높은 층고, 다양한 평면 모듈 등을 사업계획에 제시했다. 또 통합공공임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약 5000㎡ 규모의 광장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산업과 주거,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공간으로 설계했다. GH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약 체결과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차례대로 진행한 뒤 2027년 7월 착공, 203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7층, 연면적 13만 3571㎡ 규모로, 산업·업무·근린생활시설에 임대주택을 결합한 ‘직주복합형’ 복합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창업·영세기업에 안정적인 업무 공간 제공은 물론 통합공공임대주택 272가구를 함께 지어 종사자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 김용진 GH 사장은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 서남부 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주거·지원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질 복합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GH는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에 GH형 지식산업센터 통합브랜드인 ‘GH biz&’을 적용한다.
  • 우리은행, 1670조 국민연금 외화금고 재유치

    우리은행은 14일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과 ‘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 계약 및 서비스 수준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8월 처음 외화금고은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입찰에서도 최종 사업자로 뽑혀 업무를 이어가게 됐다. 우리은행은 다음달부터 2029년 7월까지 3년간 국민연금기금의 외화 출납과 외화계좌 관리, 외환거래 지원, 자금 결제, 외화자금 관리 등을 맡는다. 성과평가에 따라 계약을 1년 단위로 최대 두 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장 5년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올해 4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670조 7000억원이고, 이 가운데 55.7%가 해외에 투자돼 있다. 
  • 호반건설, 하도급 대금 ‘15일 내 지급률’ 92% 2위

    호반건설, 하도급 대금 ‘15일 내 지급률’ 92% 2위

    호반건설이 국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가운데 ‘하도급 대금 15일 내 지급률’ 2위에 올랐다. 전체 대기업집단 중에선 4위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의 여파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의 위협에 놓인 협력 업체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금을 지급했다는 의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2025년 하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92개 기업집단 소속 1417개 사업자가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했다. 호반건설의 15일 이내 하도급 대금 지급 비율은 91.7%로 ‘대기업 중 대기업’인 상출제한집단 중에서 LG(92.7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전체 평균인 66.82%와 비교하면 24.88%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호반건설은 ‘10일 이내 지급 비율’에서도 71.98%를 기록해 상출제한집단 중 LG, GS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10일 이내 지급 비율이 70%를 넘은 기업은 LG(80.96%), HDC(78.78%), GS(73.93%), 호반건설(71.98%), 삼성(71.11%), DN(70.40%) 등 6곳에 불과했다. 전체 대기업의 현금결제 비율은 평균 84.71%로, 상반기 90.6%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현금과 수표, 만기 60일 이하 상생 결제 및 어음 등을 포함한 현금성 결제 비율은 평균 98.35%였다. 현금결제 비율이 낮은 기업은 KG(24.51%), 하이트진로(26.37%), LS(34.36%), 두산(39.59%) 순이었다. 지난 5월 말 공정위와 상생 협약을 체결한 19개 대형 건설사만 따로 보면 현금결제 비율은 3개사를 제외하고 97% 이상이었다. 호반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 등 7개사는 100%로 집계됐다. 하도급 분쟁 해결기구는 상위 10개사에 모두 설치됐다. 지난해 하반기 하도급 대금 지급 총액은 89조 2000억원이었다. 현대자동차가 11조 2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 8조 9500억원, HD현대 5조 5800억원, 한화 5조 3700억원, LG 4조 7700억원 순이었다. 공정위는 60일을 초과해 지급한 하도급대금 금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회사를 중심으로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 등 지급 여부를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
  • ‘반도체 마이스터고’ 내후년 개교… 정주형 인재 키우는 부산교육청

    ‘반도체 마이스터고’ 내후년 개교… 정주형 인재 키우는 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반도체 마이스터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면서 정주형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부산반도체 마이스터고’(가칭)를 2028년 3월 개교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도체 마이스터고는 우리나라 전략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핵심 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학교다. 지난달 부산전자공고의 마이스터고 전환이 확정되며 현재 교육시설 보완, 교원 전문성 강화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은 시교육청이 지역 대학, 산업체 등과 함께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다. 전국 고교 중 처음으로 반도체 전·후공정 교육이 모두 가능한 첨단 실습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 학교가 개교하면 부산과 동남권 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고졸 인재 성장 모델 구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공고, 금샘고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선해양플랜트, 전력반도체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에 들어간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기업, 대학, 특성화고가 지역 산업에 특화된 정주형 인재를 공동 육성하는 산학협력 기반 학교다. 지난해 부산관광고가 관광마이스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두 학교가 선정됐다. 경남공고는 한국해양대, HJ중공업 등 94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100여개 기업·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금샘고도 부산대 등 13개 대학, 아이큐랩 등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핵심 16개 기업,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고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졸업생 채용을 약속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주형 인재를 양성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정주형 인재를 키우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기윤 시장 “에너지 연금 기반 청정에너지 수도 창원 만들 것”

    강기윤 시장 “에너지 연금 기반 청정에너지 수도 창원 만들 것”

    “청정에너지 수도 창원을 만들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익을 시민과 공유하는 ‘창원형 복지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이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복지·교통 확대와 산업 혁신, 장기 현안 해결에 민선 9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이 시정 목표다. 강 시장은 선거 핵심 공약인 ‘에너지 연금’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창원 경제활동인구 50만명에게 1인당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게 골자다. 그는 “창원의 산업구조를 미래 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하고 그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정책”이라며 “2027년까지 산업단지 지붕과 공공부지 중심으로 태양광 우선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에너지 복지기금 설치 근거와 주민참여형 수익공유 모델을 마련하겠다. 풍력·수소에너지는 후보지 발굴과 민간투자 협약을 병행하며 발전설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교통 측면에서는 창원 성산구 귀산동~마산합포구 가포동을 잇는 민자도로 마창대교의 무료화를 꺼냈다. 강 시장은 “시민들은 1.7㎞를 지나는 데 편도 2500원을 부담하고 있다”며 “전면 무료화 전담팀(TF)을 구성해 경남도와 재원 분담, 행정절차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초·중·고교생 시내버스 무료 이용도 도모한다. 그는 “보건복지부 협의와 조례 제정 등을 거쳐 2027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제 분야 비전으론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기존 창원국가산단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조 체계 전환 등을 제시했다. 빅트리, 마산해양신도시, 창원문화복합타운 등 장기 표류 사업은 임기 1년 차 안에 원인 진단을 하고 정상화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선거 쟁점 중 하나였던 ‘통합창원시 재분리’를 두고는 “창원·마산·진해 분리가 핵심이 아니라 경남·부산 행정통합 논의가 이뤄지면 시민이 직접 행정체계 개편 방향을 선택하자는 취지”라며 “주민투표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 뜻을 묻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실 상시 개방과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 체계를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며 “시민 눈높이에서 문제를 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영천, 경북도와 ‘원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추진

    ‘말(馬)의 고장’인 경북 영천시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에 도전장을 던졌다. 영천시는 경북도와 원팀을 이뤄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경북도는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공동 유치 선언 및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국회, 마사회 등을 대상으로 공동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는 양 기관이 9월 정식 개장하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영천 경마공원)을 중심으로 말산업 관련 기관·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연구·교육 기능 확대 등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특히 마사회 본사가 영천으로 이전되면 영천 경마공원 내 체험·휴양시설이 조성되는 2단계 사업 부지에 건립이 가능해 예산 절감, 조기 착공 등 각종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승마장 운영(2009년)을 비롯해 국내 최초 거점 승용마 조련센터 유치(2013년), 내륙 최초 말산업 특구 지정(2015년) 등 관련 산업 기반 확충의 선두 주자 입지를 구축해 왔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를 위해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반드시 성과를 이뤄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축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기관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 이전에 착수한다. 제주도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한국마사회를 1순위 유치 희망 기관으로 제안한 상태다.
  • 충남·논산 ‘AI 국방로봇 클러스터’ 본격화

    충남도와 논산시가 인공지능(AI) 국방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방위산업 혁신 지구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도와 시는 14일 도청사에서 방위사업청과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은 논산시 내동과 연무읍 일원을 거점으로 올해부터 2031년까지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245억원과 지방비 254억원 등 총 499억원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방 신산업 기술 개발·사업화 지원과 방산 분야 창업·우수 민수 기업의 방산 진입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사업 핵심은 AI 국방 로봇 분야에 특화된 국방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이다. 기술 개발부터 시험·평가, 실증, 사업화까지 모두 지원한다. 도와 시는 연무읍 중심으로 반경 5㎞ 범위 내 종합지원센터(800㎡), 실증지원센터(6121㎡), 실증시험장(3만 8269㎡) 등 총 4만 5190㎡ 규모의 실증·인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509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797억원, 고용 창출 2000여명에 이른다.
  • 美, 국제형사재판소 무력화 선언… 한국 등 동맹국 탈퇴 압박 가능성

    미국 국무부가 국제형사재판소(ICC)를 겨냥해 ‘미국의 주권을 위협하는 기구’라고 비난하고, 회원국 탈퇴 촉구를 추진해 무력화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ICC가 미국의 주권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가하고 있다”며 “미군 또는 공무원을 표적으로 삼는 등 미국 주권을 위협할 수 있는 행위를 체계적으로 무력화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 정부를 상대로 ICC의 권한 남용과 미국 및 다른 국가에 초래하는 위험성을 강조하고, ICC 탈퇴를 촉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동맹국이면서 ICC 회원국인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국가들에 탈퇴를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별도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ICC와 동조자들이 법령과 협약, 소위 국제법의 힘을 무기로 미국에 대항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ICC는 우리 정치와 사법제도의 모든 측면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미 법무부도 지난 2일 ICC의 미국인에 대한 재판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ICC는 로마 조약에 따라 2002년 네덜란드 헤이그에 설립된 상설 국제재판소다. 전쟁범죄와 집단학살, 반인도적 범죄 등을 저지른 혐의로 전·현직 국가원수나 군 지휘관 등을 기소해왔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ICC 압박 조치가 미국의 해외 군사행동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이나 행정부 고위 인사에 대한 향후 수사·기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동대문구, 장애인 친화미용실…총 7곳 확대

    동대문구, 장애인 친화미용실…총 7곳 확대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신규 장애인 친화미용실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복지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신규 미용실 3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친화미용실은 기존 4곳에서 총 7곳으로 확대됐다. 장애인 친화미용실은 장애인이 평소 이용하던 동네 미용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환경을 조성하고 이미용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일상 속 이용 편의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동민 구청장을 비롯해 신규 참여 미용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이용 편의 증진과 장애인식 개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 구청장은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인 ‘장애인 친화미용실’은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좋은 사례”라며 “누구나 동네에서 편리하게 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포용도시 동대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국제형사재판소 겨냥한 트럼프 행정부...韓 탈퇴 압박 가능성

    국제형사재판소 겨냥한 트럼프 행정부...韓 탈퇴 압박 가능성

    국무부 “ICC는 미국 주권 위협 기구...회원국 탈퇴 촉구” 트럼프와 행정부 인사 향후 수사 가능성 차단 의도 관측 미국 국무부가 국제형사재판소(ICC)를 겨냥해 ‘미국의 주권을 위협하는 기구’라고 비난하고, 회원국 탈퇴 촉구를 추진해 무력화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ICC가 미국의 주권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가하고 있다”며 “미군 또는 공무원을 표적으로 삼는 등 미국 주권을 위협할 수 있는 행위를 체계적으로 무력화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 정부를 상대로 ICC의 권한 남용과 미국 및 다른 국가에 초래하는 위험성을 강조하고, ICC 탈퇴를 촉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동맹국이면서 ICC 회원국인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국가들에 탈퇴를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별도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ICC와 동조자들이 법령과 협약, 소위 국제법의 힘을 무기로 미국에 대항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ICC는 우리 정치와 사법제도의 모든 측면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미 법무부도 지난 2일 ICC의 미국인에 대한 재판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ICC는 로마 조약에 따라 2002년 네덜란드 헤이그에 설립된 상설 국제재판소다. 전쟁범죄와 집단학살, 반인도적 범죄 등을 저지른 혐의로 전·현직 국가원수나 군 지휘관 등을 기소해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ICC 압박 조치가 미국의 해외 군사행동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이나 행정부 고위 인사에 대한 향후 수사·기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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