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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직접 밝힌 ‘쉰 목소리’ 이유, 앵커 빵 터졌다…내용 들어보니 [핫이슈]

    트럼프가 직접 밝힌 ‘쉰 목소리’ 이유, 앵커 빵 터졌다…내용 들어보니 [핫이슈]

    미국 뉴스 프로그램 앵커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쉰 목소리’와 관련한 소식을 전하던 중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난 15일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유명 앵커인 마리아 바르티로모는 자신의 프로그램인 ‘모닝스 위드 마리아’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인터뷰를 하던 중 그의 목소리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바르티로모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 때문에 목소리가 쉬었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종일 이란 사람들에게 소리를 질렀다. 소리를 너무 질러서 후두염이 조금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내고 현재는 MSNBC 방송의 진행자로 활동하는 젠 사키는 해당 내용을 다른 진행자인 크리스 헤이즈와 다루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키는 헤이즈에게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왜 목소리가 쉬었냐는 질문을 받자 하루 종일 이란 사람들에게 소리를 질렀기 때문이라고 답했다”면서 “그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큰 뉴스거리일 것”이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이어 헤이즈 진행자는 웃음기를 거둔 채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가 쉰) 세 가지 가능성이 있다”면서 “첫 번째는 대통령의 최고위급 외교가 전화로 직접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그는 “두 번째 가능성은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건 트럼프 대통령에게 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 번째는 아마도 가장 흥미로운 점일 텐데, 트럼프 대통령이 너무나 망상에 빠져서 현실 감각이 사라졌을 가능성이다. 이란 사람들과 대화한 적도 없으면서 대화했다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 “트럼프, 협상팀과 함께 협상에 ‘직접 관여’”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관리들의 직접 소통 여부를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폭스뉴스에 “대통령이 협상팀과 함께 협상에 직접 관여했다”고 밝혔다. 밀러 부실장은 이란 전쟁 종전 시점과 관련해 “현재 미국은 제재를 통해 이란 정권의 경제력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란이 잘못된 길을 선택할 경우 미국은 이를 무기한으로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종전 시점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바르티로모가 진행하는 폭스뉴스에서 종전 시점을 묻는 질문에 “이란이 현명하다면 곧 끝날 것”이라며 기존과 동일한 입장을 되풀이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전망은?미국과 이란의 중재를 맡은 파키스탄을 비롯해 관련 당사국들은 이번 주말 2차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나 여전히 양측 이견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핵 프로그램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문제, 전쟁 피해에 대한 이란의 배상 요구, 이란의 해외 동결 자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백악관에서 “이란과의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고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면서 협상이 타결되면 자신이 직접 협상장이 마련된 파키스탄으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 F-35 전투기 최대 라이벌?…‘러시아판 랩터’ Su-57E 여러 국가 수출 계약 [밀리터리+]

    F-35 전투기 최대 라이벌?…‘러시아판 랩터’ Su-57E 여러 국가 수출 계약 [밀리터리+]

    러시아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이 여러 국가에 판매됐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러시아 국영 방산기업 로스텍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국가와 Su-57E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고객 목록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Su-57E가 전시될 예정인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DSA 2026’ 방산 전시회를 앞두고 나왔다. Su-57은 미국의 F-22 랩터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된 러시아 최초의 5세대 다목적 스텔스 전투기다. 이 중 Su-57E는 수출형 버전으로 전문가들은 미국의 F-35와 중국의 J-20 스텔스 전투기와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 측은 어느 국가에 Su-57E를 판매했는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첫 번째 인도 국가로 알제리가 유력시된다. 실제 지난 2월 소셜미디어에는 알제리 공군의 Su-30 전투기들이 Su-57형 전투기와 함께 비행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알제리는 러시아의 Su-34ME, Su-35를 포함한 여러 전투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대 14대의 Su-57E 도입 협상도 진행 중이었다. 특히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Su-57E의 또 다른 잠재적 구매국으로 인도, 말레이시아와 함께 인도네시아를 꼽았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KF-21 공동 개발국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밀리타르니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Su-30 계열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다”면서 “이 전투기들은 Su-57과 일부 호환 가능한 무기를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서방 군 당국의 관심을 끌고 있는 Su-57은 내부 무장창을 활용해 공대공·공대지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으며 이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흉악범’(Felon)이라는 코드명을 부여했다. Su-57은 길이 20.1m, 날개폭은 14.1m로 최고 속도가 마하 2.00에 이른다. 그간 러시아 국영 언론은 종종 Su-57의 성능이 미국의 F-22나 F-35 같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낫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Su-57의 러시아 공군 실전 배치는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데, 2020년 12월 첫 번째 양산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0여 대가 인도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도에 따르면 Su-57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도 장거리 공대지 및 공대공 미사일 발사 임무 등에 간헐적으로 투입됐는데, 사실상 활약상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방 정보기관에서는 Su-57이 격추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평판 손상, 민감한 기술 유출 등의 우려 때문에 러시아군이 사용을 극히 제한적으로 운용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다만 러시아는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주하이 에어쇼, 인도 에어로 인디아 등에 Su-57을 전시하며 수출형 모델을 홍보해왔다.
  • [영상] 이스라엘이 또?…휴전 후 레바논 상공서 ‘미사일’ 펑펑, 반전 정체 [핫이슈]

    [영상] 이스라엘이 또?…휴전 후 레바논 상공서 ‘미사일’ 펑펑, 반전 정체 [핫이슈]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의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밤하늘은 휴전 직후 엄청난 섬광과 소음으로 뒤덮였다. 컴컴한 하늘로 쏘아 올려지는 불꽃은 언뜻 보면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처럼 보이지만, 이는 시민들이 쏘아 올린 불꽃놀이였다. 미국 공영방송 NPR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이날 0시를 기해 휴전이 시작되자 베이루트 상공에서는 예광탄과 폭발, 불꽃놀이가 관측됐다. 시민들이 공중으로 총을 쏘며 휴전을 기념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일부 축하 사격에 대전차 무기까지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쟁 피해가 특히 컸던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도 주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휴전을 기념했다. 여전히 아슬아슬한 이스라엘-레바논 휴전현지 주민들의 기쁨에도 불구하고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총알은 적을 향해야 한다”며 축하 사격 자제를 촉구했다. 유탄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열흘간의 휴전에 합의했지만 여전히 긴장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과 사실상 충돌해 온 헤즈볼라가 아니라 레바논 정부와의 협상이라는 점도 불안감을 조성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헤즈볼라는 성명을 통해 “휴전은 레바논 전역에서 포괄적으로 적용돼야 하며, 이스라엘에 어떠한 군사적 활동 자유도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레바논군은 휴전이 발효된 이후인 17일 오전에도 이스라엘이 남부 지역에서 공격 행위를 벌였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군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에 동의한다면서도 레바논 남부 점령지에 주둔한 병력은 철수하지 않겠다고 고집하고 있다. “사상자 약 9000명, 사망자 2020명”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영토 점령을 목표로 무자비한 폭격을 퍼부으면서 레바논 민간인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앞서 레바논 보건부는 지난 11일 “지난 3월 2일부터 국내 여러 지역에 계속된 이스라엘군의 폭격 희생자와 국경에서 발생한 교전 사상자를 모두 합친 결과 사망자가 총 2020명, 부상자가 6436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규모 사상자는 이스라엘이 2024년 11월 27일 헤즈볼라와 체결한 휴전 협정 이후 레바논을 향해 최대 규모의 로켓포 공격을 시작한 뒤 전투가 격화하면서 발생했다. 이에 국제사회도 이스라엘을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다. 튀르키예 외무부는 지난 11일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범죄 및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인물”이라면서 “자신이 저지른 범죄 때문에 ‘현대판 히틀러’로 불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네타냐후 총리는 자국에서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본인이 감옥에 가지 않으려고 전쟁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의 ‘유럽 절친’ 이탈리아도 외면이스라엘의 강력한 유럽 우방이자 유럽의 극우 세력을 이끄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스라엘과의 국방 협정 연장을 거부하고 나섰다.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최근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에게 협정 중단을 알리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국방 협정은 2016년 4월 13일 발효됐으며 어느 한쪽이 반대하지 않는 한 5년 주기로 자동 갱신된다. 11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조약에는 군사 물자의 수출입, 군 조직·인사 관리, 군 교육·훈련, 군사 훈련 참관, 전문가 교류, 산업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탈리아와 협정은 실질적 내용이 없는 양해각서에 불과하며 이번 결정은 실무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우파 성향의 멜로니 정부가 유럽에서 이스라엘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탈리아의 이번 조치가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의 영향력 감소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트럼프에 선 긋던’ 독일, 결국 호르무즈에 군함 파견…한국 입장은? [핫이슈]

    ‘트럼프에 선 긋던’ 독일, 결국 호르무즈에 군함 파견…한국 입장은? [핫이슈]

    독일이 호르무즈 해협에 설치된 기뢰 제거(소해) 및 정찰 임무를 위해 군함을 파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로뉴스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17일 약 40개국이 참여하는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자유 이니셔티브’‘ 화상회의에서 해협 확보를 위한 연합 군사작전에 독일이 참여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 군사작전은 기뢰 제거, 해상 정찰, 장거리 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독일은 이날 일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방어적 임무를 전제로 소해함, 호위함, 정찰기 파견 등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독일이 보유한 소해함은 8척, 기뢰 제거 잠수정은 2척이지만 이 중 몇 척을 투입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SZ)에 따르면 독일은 기뢰 제거 작전을 위한 군함과 더불어 해상 정찰 임무를 위해 동아프리카 지부티의 군수 기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독일의 군함 파견 시기는?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개전 초기 한국과 유럽연합 등 동맹국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와 자유로운 항행을 위해 군함을 파견하라고 요구했으나, 독일은 “이건 우리 전쟁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현재 논의 중인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시기는 최소한 임시 휴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츠 총리는 이날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 후 “연합 군사작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임시 휴전이 선행되어야 하고 정부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면서 “아직 그 단계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이 충돌할 여지가 최대한 줄어든 시점이 되어서야 군함 투입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그는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열리는 17일 회의에서도 이 같은 선결 조건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프랑스 주도 호르무즈 회의, 한국도 참석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관련 화상회의에는 약 40개국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도 참석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되나 공동 의장 외에 메르츠 총리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파리를 방문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유럽 국가 정상이 모두 대면 참석하는 셈이다. 영국 총리실은 “세계 각국 정상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위한 국제 임무 수립을 위해 모인다”면서 “이 국제 임무는 엄격하게 방어적인 성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해당 회의를 주도하는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서는 미국의 참여 여부를 두고 이견이 엇갈린다. 현재 프랑스는 이란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교전 당사국인 미국은 회의에서 제외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영국은 미국을 제외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거슬러 사태가 복잡해질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도 참여해야 한다는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쥐트도이체차이퉁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탈퇴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럽의 역할에 대해 불평하는 마당에 걸프 지역에서 책임감을 발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정치적 신호를 보내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전망은?미국과 이란의 중재를 맡은 파키스탄을 비롯해 관련 당사국들은 이번 주말 2차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나 여전히 양측 이견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핵 프로그램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문제, 전쟁 피해에 대한 이란의 배상 요구, 이란의 해외 동결 자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백악관에서 “이란과의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고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면서 협상이 타결되면 자신이 직접 협상장이 마련된 파키스탄으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 또 말 바뀌었네…트럼프 “이란이 핵무기 포기” 주장, 믿을 수 없는 이유 [핫이슈]

    또 말 바뀌었네…트럼프 “이란이 핵무기 포기” 주장, 믿을 수 없는 이유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관련 핵심 이슈인 고농축 우라늄 반출과 관련해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과의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고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면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데 동의했으며 농축 우라늄을 미국에 내놓는 데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이 20년 넘게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고 하는 아주, 아주 강력한 문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미국이 이란에 ‘20년간 우라늄 농축 중단’을 요구했다는 보도를 간접적으로 부인하면서, 동시에 핵무기 개발의 잠재력을 사실상 영구적으로 차단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이란이 거의 모든 것에 동의했다.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협상이 타결되면 자신이 직접 협상장이 마련된 파키스탄으로 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아직 신중한 이란…과거에도 협상 결렬 사례 있어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주장과 관련해 이란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란의 핵 보유 여부는 미국과 이란 협상의 최대 쟁점이다. 이번 주말 양측의 2차 협상이 사실상 예정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협상 타결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은 과거에도 이란의 핵 관련 양보를 주장했다가 협상이 결렬되거나 부정확한 것으로 드러난 사례가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실제로 2015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타결된 이란 핵합의에 따라 이란은 우라늄 농축도는 3.67%로, 비축량은 300파운드(136㎏)로 제한하기로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때 이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고 이란은 무기급에 근접한 농축을 시작해 2021년에는 농축도를 60%까지 끌어올렸다고 발표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해 6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벌어진 ‘12일 전쟁’ 이전까지 순도 60%의 고농축 우라늄 441㎏을 확인한 바 있다. 전문가들도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것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한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공습으로 이란의 원심분리기 상당수를 파괴하거나 가동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도 이란의 핵을 모두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발언은 이란이 여전히 고농축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현실을 사실상 인정한 것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전망은?미국과 이란의 중재를 맡은 파키스탄을 비롯해 관련 당사국들은 이번 주말 2차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나 여전히 양측 이견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핵 프로그램 외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문제와 전쟁 피해에 대한 이란의 배상 요구 등이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다. 미국과 이란의 1차 휴전은 21일까지다. 현재 양측 핵심 현안 중 하나인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충돌과 관련해 두 나라는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부터 열흘간의 휴전에 돌입했다. 이번 휴전에는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헤즈볼라의 동참 여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이행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만큼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협상이 미국과 이란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삼성전자, 파업 앞둔 노조에 ‘위법쟁의 금지’ 가처분 신청

    삼성전자, 파업 앞둔 노조에 ‘위법쟁의 금지’ 가처분 신청

    삼성전자가 삼성전자노동조합의 파업을 앞두고 법원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불법적인 쟁의행위로 촉발될 수 있는 대형 안전사고와 생산 차질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16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노조의 위법 행위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삼성전자는 임금협상 타결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하고 강경 투쟁을 예고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실제 삼성전자는 국내 1위 달성 시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재원으로 활용하고, 메모리사업부에는 경쟁사 이상의 성과급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경우 성과급은 기준 평균 연봉의 600% 수준, 즉 1인당 약 5억 4000만 원에 달한다. 반면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요구하며 다음 달 21일 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제안은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인데도 노조가 이를 거부하고 불법적 수단을 동원한 극단적 투쟁을 예고한 것은 명분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가처분은 안전보호시설 정상 운영 방해, 장비 손상 및 원료·제품 변질 방지 작업 중단, 생산라인 등 주요 시설 점거, 협박을 통한 쟁의 참여 강요 등 노조법상 금지된 4가지 행위를 대상으로 한다. 업계는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기업을 넘어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보안 시스템을 악용해 임직원 개인정보를 대량 조회·외부 제공한 혐의로 소속 직원을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해당 직원은 약 1시간 동안 2만 건 이상의 정보를 조회하는 등 과거부터 수집해 온 다수 직원의 개인정보를 사내 제3자에게 파일 형태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예별손해보험 6번째 공개 매각도 유찰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이 인수자를 찾기 위한 공개매각에서 6번째 고배를 마셨다. 예금보험공사는 “예별손해보험 공개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마감했다”며 “예비인수자로 선정된 3개사 중 1개사가 최종 인수 제안서를 제출해 유효 경쟁이 성립하지 않아 유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예비 인수자로는 하나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JC플라워 등이 선정됐다. 이 중 한국투자금융지주만 단독 응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투금융은 보험 계열사가 없어 증권·저축은행·캐피탈 등 기존 계열사와 시너지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체제 강화를 노리고 있다. 예보는 단독 응찰자를 포함한 잠재 매수자의 인수 의사를 확인해 매각 가능성이 확인되면 재공고 입찰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매각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공개매각을 중단하고 예정된 5개 손보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로 계약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 예별손보는 MG손해보험 부실 사태 이후 계약자 보호를 위해 예보가 100% 출자해 설립한 가교보험사다. MG손보의 자산·부채를 이전받아 보험 계약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2022년 4월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되고 예보는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로써 6번째 무산된 셈이다. 2024년 말에는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최종 매각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9월 MG손보의 계약이전 및 영업정지 처분을 의결하면서 모든 보험계약과 자산이 가교보험사인 예별손보로 이전된 상태다.
  • 미국 증시 최고치 경신… 코스피도 6200선 재탈환

    미국 증시 최고치 경신… 코스피도 6200선 재탈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이 지속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종가 기준 처음으로 7000선을 뚫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동 전쟁 영향을 상당 부분 만회하고 추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이런 영향에 코스피도 6200선을 넘겨 사상 최고 기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58포인트(0.80%) 오른 7022.9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으로, S&P500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6978.17로 출발한 S&P500지수는 장중 한때 하락 전환했다가, 마감을 앞두고 7026.24까지 상승 폭을 확대했다. 기존 장중 최고치였던 1월 28일 기록(7002.28)을 넘어섰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 거래일 대비 376.93포인트(1.59%) 오른 2만 4016.02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10월 29일(2만 3958.47)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썼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1거래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만 전 거래일 대비 72.27포인트(-0.15%) 하락한 4만 8463.72에 마감했다. 이처럼 미국 증시가 상승한 주요 배경으로는 중동 긴장 완화와 견조한 기업 실적이 꼽힌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종전 협상 낙관론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주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베이지북에 전쟁 불확실성에도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고 언급했다”며 “‘매그니피센트 세븐’(M7)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주 강세 속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메타와 AI칩 공급 계약을 연장한다는 소식에 4.19% 뛰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전날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시티그룹에 이어 이날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을 공개했다. 이에 코스피도 16일 장중·종가 모두 6200선을 재돌파하며 최고치에 바짝 가까워졌다. 이날 장 초반 6231.03까지 올라서며 일중 강세를 유지하다가 전 거래일 대비 134.66포인트(2.21%) 높아진 6226.0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26·27일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로, 사상 최고치였던 6307.27(2월 26일) 돌파까지 81.22포인트(1.29%)만 남겨둔 상황이다.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 다음주 종전 선언해도 가을까지 유가발 ‘고물가 전쟁’ 계속된다

    다음주 종전 선언해도 가을까지 유가발 ‘고물가 전쟁’ 계속된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낙관론에 국제 유가가 보합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물가 폭등은 이제부터라는 경고가 나온다. 전쟁이 끝나도 유전 정상화와 운송 시차를 고려하면 물가 충격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한국투자증권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면 걸프 지역 유전의 50%는 2주 안에 생산을 재개하지만 80% 정상화까지는 6주가 걸린다. 휴전 시한인 22일 종전이 되더라도 주요 설비는 6월 말 이후에야 정상화되고 나머지는 복구에 더 시간이 필요하다. 유전 생산 재개(6월 하순)→해상 운송(7월 하순)→정제와 기존 재고량 소진(8~9월)으로 이어지는 물리적 시차를 고려하면 고유가발 물가 압력은 3분기 내내 시장을 짓누를 가능성이 크다. 종전 기대감에 국제 유가는 일시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6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각각 배럴당 94.93달러, 91.29달러로 고점 대비 하락했다. 그러나 메리츠증권은 “유류세 인하와 석유 최고가격제가 국내 소매 유가의 국제 시세 연동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분기 3.0% 수준에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표는 이미 경고음을 내고 있다. 전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입물가지수(169.38)는 전월 대비 16.1% 올라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 물가는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린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칼국수 가격은 1만 38원으로 처음 1만원을 넘겼다. 유가 상승은 수입 농산물과 공산품 가격 전반을 끌어올린다.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는 곡물 가격에 영향이 집중됐지만 이번에는 전방위적 압력이 예상된다”며 “가공식품 가격 인상 여지도 크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수준의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유지되면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2.8%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올해 연간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의 품귀 현상은 사재기 영향이 크고 전쟁 여파는 아직 통계에 다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물가 상승률이 2%대 후반까지 오르면 성장률 둔화와 소비 위축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며 “정부로서도 에너지 수요 관리 외에는 대응 수단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만난다” 휴전 시사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만난다” 휴전 시사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상이 직접 대화에 나선다. 종전 협상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점쳐지며 중동 지역 긴장 완화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레바논 양국 정상이 대화를 나눈 지 34년이나 되는 등 매우 오래”라며 16일에 양국 간 회담이 열린다고 밝혔다. 그는 “약간의 숨통이 트일 공간을 마련해 주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이르면 16일부터 일주일간 단기 휴전에 들어가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미국·이란이 2주 휴전을 갖는 기간에도 대규모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이란은 레바논도 휴전 대상에 포함된다고 주장하지만, 미·이스라엘은 휴전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으로 맞서 왔다.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이 성사되면 중동 정세는 한층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전날 워싱턴DC에서 미국 주재로 33년 만에 대면 회담을 가진 바 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파키스탄 등의 중재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 종전 협상의 ‘키맨’으로 꼽히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등 파키스탄 대표단은 이날 이란에서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블룸버그통신·A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군 당국은 성명을 통해 무니르 총사령관과 모신 라자 나크비 내무장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이날 “중재 노력의 일환으로 이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무니르 총사령관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종전 협상과 관련한 예비회담을 가졌다. 이란 국영 언론 역시 무니르 총사령관이 “미국의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란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회담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파키스탄이 미국 측이 제시한 최종안을 들고 이란과 사전 의제를 조율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차 협상을 앞두고 이란이 미국에 제시한 협상안의 일부도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측 입장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최근 협상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제한적 개방’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향후 충돌 재발 방지 합의가 성사되면 호르무즈 해협 내 오만 영해를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공격을 중단하고 자유항행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제안은 이란이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 처음으로 내놓은 가시적 조치다. 양측이 세부 쟁점을 조율할 시간을 벌기 위해 오는 21일 만료되는 휴전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중재국이 핵심 쟁점 해결을 위한 실무 회담을 추진 중이라며 휴전을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액시오스도 양측이 기본 합의에 근접했을 경우 세부 협상을 위해 휴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휴전 연장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우리가 휴전 연장을 공식 요청했다는 잘못된 보도가 몇 건 있었는데 현재로선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으면서도 “협상과 회담에 매우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차 회담 장소에 대해 “아마 지난번과 같은 장소(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 “돌아가라, 아니면 무력”…트럼프, 협상 앞두고 ‘봉쇄 영상’ 띄웠다 [핫이슈]

    “돌아가라, 아니면 무력”…트럼프, 협상 앞두고 ‘봉쇄 영상’ 띄웠다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봉쇄 불응 시 무력 대응’을 경고하는 미군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대이란 압박 수위를 다시 끌어올렸다.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협상장 밖에서는 해상 봉쇄 의지를 전면에 내세워 주도권을 쥐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15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와 연안으로 향하거나 그곳에서 나오는 선박을 상대로 한 경고 방송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봉쇄를 뚫으려 시도하지 말라. 따르지 않으면 우리는 무력을 쓸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승선, 차단, 압류 가능성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폭스뉴스는 이 방송이 봉쇄 임무에 투입된 미 해군 함정에서 나오는 경고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이 장면이 담긴 폭스뉴스 방송 영상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다시 올렸다. 미군의 경고 메시지를 직접 전면에 내세워 봉쇄 집행 의지를 부각한 셈이다. ◆ 협상장 열어두고 바다선 압박…트럼프의 ‘영상 정치’ 이 장면이 주목되는 건 미국이 협상 재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현장에선 봉쇄 실효성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봉쇄 시행 첫 48시간 동안 10척의 선박이 미국 측 지시에 따라 회항했다. 이란 연계 선박들이 항로를 바꾸거나 위치정보를 숨기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번 압박은 이란만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해석도 나온다. 미국은 해상 차단과 함께 이란산 원유를 구매하거나 관련 자금을 다루는 해외 기관·금융망에 대해서도 2차 제재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이란산 원유가 상당 부분 중국으로 향해온 만큼, 이번 봉쇄 메시지는 테헤란뿐 아니라 중국과 우회 거래망까지 겨냥한 신호로도 읽힌다. ◆ 봉쇄 길어질수록 부담…해운·에너지 시장까지 출렁 문제는 이런 강경 조치가 협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 해운 시장과 에너지 시장의 불안도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더 커지고, 해상 물류와 원유 시장 충격도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란 역시 봉쇄가 계속되면 역내 해상 흐름을 막을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영상은 단순한 군 공보물 공유를 넘어, “대화는 열어두되 바다에서는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메시지를 압축한 장면에 가깝다. 추가 협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에 군의 경고 장면을 직접 띄우며, 이란을 향한 압박뿐 아니라 중국과 국제 해운 시장까지 동시에 흔드는 다층적 압박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 양산도 초고속 KF-21…1호기 첫 비행, 수출 경쟁력 키우나 [밀리터리+]

    양산도 초고속 KF-21…1호기 첫 비행, 수출 경쟁력 키우나 [밀리터리+]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하면서 전력화 일정과 수출 경쟁력에 대한 기대를 함께 키우고 있다.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공개된 KF-21 양산 1호기는 전날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업계는 양산기 첫 비행까지 걸린 시간이 이례적으로 짧다는 점에서 KF-21의 체계 성숙도와 일정 관리 능력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한다. KAI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양산 1호기 첫 비행은 계획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양산과 인도 일정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고객 신뢰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KAI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을 열었고 정부는 올해 안에 공군에 인도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첫 비행은 KF-21이 개발 성공 단계를 넘어 실제 양산·인도 체계에서도 속도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22일 만에 날았다…KF-21 양산 일정 ‘초고속’ KF-21은 2022년 7월 시제 1호기 첫 비행에 성공한 뒤 초음속 비행, AESA 레이더 시험, 무장 분리 등 주요 시험을 거치며 체계를 성숙시켜 왔다. 올해 양산 단계에 들어선 뒤 양산 1호기까지 빠르게 첫 비행을 마치면서 시제기 시험 성과가 실제 생산 체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는 이번 첫 비행이 연내 공군 인도 일정에도 긍정적 신호를 줄 것으로 본다. KF-21 사업은 2026~2028년 초도 물량 40대를 전력화하고, 이후 추가 물량을 더해 2032년까지 총 120대를 배치하는 방향으로 추진돼 왔다. 양산 1호기가 첫 비행을 무리 없이 소화하면 수락시험과 후속 평가 일정에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 ◆ 첫 비행이 끝이 아니다…인니 16대·중동 수출도 주목 해외 잠재 고객을 상대로 한 수출 마케팅 측면에서도 의미가 적지 않다. 방산 시장은 개발 성공만큼이나 양산 일정 준수와 안정적인 인도 능력을 중시한다. 최근에는 공동개발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복원 흐름 속에 16대 도입 협의도 거론된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 2월 KF-21 공동개발 사업의 6000억원 규모 가치이전 방안에 실무 합의한 상태로, 시제기 1대와 기술이전, 개발자료 제공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는 KAI가 FA-50을 통해 쌓아온 해외 운용 실적과 후속 군수지원 경험이 KF-21 수출 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양산기 첫 비행이 계획대로 진행됐다는 점 자체가 해외 고객에게는 사업 안정성을 보여 주는 신호가 될 수 있다. KF-21은 통상 4.5세대 전투기로 분류되지만 향후 블록 2 개발과 무장·센서 통합 확장 여부에 따라 경쟁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는 미국산 최상위 스텔스 전투기 도입이 어렵거나 운용비 부담이 큰 나라들에 KF-21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이런 평가는 아직 시장 전망에 가깝다. 결국 실제 경쟁력은 연내 공군 인도와 이후 첫 수출 계약이 입증해야 한다.
  • 이란, 상륙작전 준비?…“美 역봉쇄 뚫고 호르무즈 통과한 군용 선박 확인” [핫이슈]

    이란, 상륙작전 준비?…“美 역봉쇄 뚫고 호르무즈 통과한 군용 선박 확인”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역봉쇄 조처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간 이란 군용 선박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해양 데이터 분석 기업 윈드워드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이란 국정 상륙정 한 척이 반다스아바르를 출발해 호르무즈 햏벼을 통과한 뒤 오만해로 진입했다. 상륙정은 병력과 장비, 차량을 해안으로 직접 실어 나르는 군용 선박으로, 바다에서 해안까지 직접 접근이 가능해 적 해안에 병력을 투입하는 상륙작전에 주로 투입된다. 윈드워드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 수는 총 19척이었으며 이 중 7척이 이란 국적 선박이었다”면서 “미군이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미국의 봉쇄가 실시간으로 선박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윈드워드는 선박 데이터 분석을 통해 14~15일 사이 공선 상태로 허위 선적을 한 미국 제재 대상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이 이란 영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으로 진입하는 것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한 선박은 유조선 2척과 화물선 3척 등 5척이었고, 반대 방향인 오만해·인도양으로 빠져나간 선박은 유조선 2척, 벌크선 1척, 화물선 11척 등 14척이었다. 반면 미군은 봉쇄 개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란 항구에 출입한 선박은 없다는 입장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를 통해 “이란 항구 진입 및 출항 선박에 대한 미군 봉쇄의 첫 48시간 동안 어떤 선박도 미군을 통과하지 못했다”며 “9척의 선박이 미군 지시에 따라 방향을 돌려 이란 항구 또는 연안 지역으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미국·이란, 휴전 연장 할까‘2주 휴전’ 중인 미국과 이란은 2차 종전 협상 개최를 위한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미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미 정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양측 종전 협상에 진전이 있었으며 기본 합의에 조금 더 다가갔다”면서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과 이집트, 튀르키예의 중재로 휴전 만료 시점인 21일 이전에 남은 이견을 해소하고 기본 합의에 도달하려 노력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 당국자들과 중재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양측의 견해차가 여전히 크기 때문에 최종 타결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고 경계했다. 앞서 양측은 11일 낮부터 12일 새벽까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대면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일부 언론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 기간 확보를 위해 다음 주 종료되는 휴전 기간을 2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백악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가 휴전 연장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현시점에서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합의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주고받은 서한에서 이란에 무기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점도 재차 확인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서신 교환과 관련해 언급했고 시 주석은 이번 전쟁에서 이란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대통령에게 약속했다”며 “이는 행정부가 분명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현지화 전략으로 K푸드 수출 견인

    현지화 전략으로 K푸드 수출 견인

    한국 농식품 수출이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 해외 각국의 까다로운 위생·검역 기준을 통과하는 과정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을 넓혀가는 모양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농식품이 해외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과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고 있다. 대표 사례는 국산 참외의 베트남 진출이다. 2008년 시작된 검역 협상이 16년 만인 2024년 타결되며 수출 길이 열렸고, 지난해 3월부터 현지 유통이 본격화했다. aT는 검역 타결 이후 수출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집중했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경북 성주 월항농협을 수출 전문 생산단지로 지정해 교육과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고, 2024년에는 신선 농산물 선도 조직으로 선정해 저장시설 확충과 수출 품위 기준 정립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농약허용기준(PLS) 교육과 인증 강화, 포장 개선 등을 통해 농가의 수출 대응력을 끌어올렸다. 축산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산 한우는 검역·위생·할랄 인증 등 복합 절차를 통과하며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aT는 2022년부터 중동 시장에 대한 제도 분석과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도축장 인증 및 현지 실사 대응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1월 국내 도축장이 할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로 기반을 다졌다.
  • 33년 만에 얼굴 맞댄 이스라엘·레바논… “추후 협상만 합의”

    33년 만에 얼굴 맞댄 이스라엘·레바논… “추후 협상만 합의”

    휴전·헤즈볼라 무장 해제 등 논의직접 협상 개최 외 합의점 못 찾아美, 이란 휴전서 레바논 제외한 듯협상에 구속력 없어… 실효성 의문 미국의 대이란 전쟁에 참전해 교전 중인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1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대면 회담을 갖고 직접 협상을 갖는 데 합의했다. 외교 관계가 없는 레바논과 이스라엘 사이에 고위급 회담이 열린 건 1993년 이후 처음이다. 나다 하마데 모아와드 주미 레바논 대사와 예키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는 이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과 함께 미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했다. 회담은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스라엘은 휴전 합의에 레바논은 포함되지 않는다며 공격을 계속하고 있고, 이란은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양측은 향후 직접 협상을 개최하자는 데 합의하고 다른 의제는 일치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상호 합의된 시기와 장소에 직접 협상을 개시하는 데 모든 당사자가 합의했다”며 “미국은 양국의 이 역사적 이정표를 축하하고 향후 논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회담에 대해 “20~30년간 이 지역에서 헤즈볼라의 영향력을 영구적으로 종식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담 후 취재진과 만난 라이터 대사는 “오늘 우리는 (미국과) 같은 편에 서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도 이란과의 휴전에 레바논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반면 모아와드 대사는 건설적 논의를 했다며 회담에서 휴전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33년여 만의 대면 협상이 성사됐지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정규군이 아닌 헤즈볼라와 교전을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논의가 구속력을 갖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헤즈볼라 측 고위 관계자는 AP통신에 “우리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합의한 내용에 구속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 “한국선박 정보 美·걸프국에도 제공…  안전하게 빠져나오도록 협조 요청”

    “한국선박 정보 美·걸프국에도 제공…  안전하게 빠져나오도록 협조 요청”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한국 선박 26척의 정보를 이란뿐 아니라 미국에도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란에 선박 정보를 제공했냐는 국민의힘 김기웅 의원의 질의에 “이란 측에만 제공한 것이 아니고 인근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모두, 그리고 미국에 전부 제공하고 안전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선박 정보를 제공한 국가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전날 “유관국들에게 선박 정보를 제공했다”며 “다만 구체 사항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 전쟁이 종전 협상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도 우리 선박의 통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 장관은 “(선박 통항 문제에) 진전이 있다고 봐도 되느냐”란 질문에 “그렇다”며 “우선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됐기 때문에 그사이에 뭔가를 하기 위해서 26척의 정보를 인근 국가들에 전부 주고 안전, 더 나아가서는 빠져나올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에 대해선 “이스라엘 측과 긴밀히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인호 (주이스라엘) 대사가 어느 행사에서 이스라엘 외교부 고위 인사를 만났는데 ‘한국 측 설명에 감사드린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보고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미일 3국 해군 최고위급 지휘관들은 서울 해군재경대대에서 해양안보 협력 방안, 북한 핵·미사일 능력 대응 문제 등을 논의했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스티븐 쾰러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사이토 아키라 일본 해상막료장과 각각 양자대담을 진행한 뒤 만찬을 했다. 미국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逆)봉쇄’와 기뢰 제거 작전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이날 대담 자리에서 호르무즈 상황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 美 호르무즈 역봉쇄에… 이란 “홍해까지 차단” 첫 경고

    美 호르무즈 역봉쇄에… 이란 “홍해까지 차단” 첫 경고

    미국이 대이란 해상 봉쇄를 단행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일부 재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를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20척 이상의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통과 선박에는 화물선과 컨테이너선, 유조선 등이 포함됐으며 일부 선박은 이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위치추적장치를 끄고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흐름이 일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해상 봉쇄가 지속된다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과 오만해는 물론 홍해까지 봉쇄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이 미국의 해상 봉쇄에 맞서 공식적으로 홍해 등 주요 해상 무역로 추가 봉쇄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15일 이란군 통합지휘부의 알리 압돌라히 소장이 “미국이 불법적 해상 봉쇄를 지속하며 이란 상선과 유조선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의 봉쇄 조치가 계속되면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미국이 휴전 협정을 위반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압돌라히 소장은 “이란의 강력한 군대는 페르시아만, 오만해, 그리고 홍해를 통과하는 그 어떤 수출입 활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르면 이번 주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전망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나온 이란 군부의 강경한 입장은 협상력 강화 전략으로도 평가된다. 미국이 이란 항구를 계속 봉쇄하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항을 차단할 가능성이 우려된다. 한편 이란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나온 호르무즈 해협에 ‘안전 해상 회랑’을 설치하자는 제안을 거부했다. 이란은 해상 안전 악화는 미국의 공격 때문이라며 ‘적대적 선박’만 통행을 차단한다는 입장이다.
  • “전쟁 거의 끝났다”… 트럼프 협상 시사

    “전쟁 거의 끝났다”… 트럼프 협상 시사

    美·이란 중재국 파키스탄 ‘45일 휴전안’ 재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재개 가능성을 직접 시사하며 종전이 임박했다고 밝히면서 중동전쟁은 이번 주 후반 최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미국 측 협상단을 이끌고 있는 JD 밴스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은 ‘포괄적 합의’(그랜드 바겐)를 원한다고 밝혀 이란 핵문제 해결과 제재 완화를 한데 묶은 패키지 딜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방송된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나 가는 것 같다. 종료되는 상태에 아주 근접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진행한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는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며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2차 대면 회담이 진행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공개된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4월 27일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미국 방문 전에 이란과 합의가 가능하다. 그들(이란)은 꽤 심하게 두들겨 맞았다”고 답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터닝포인트 USA’ 행사에서 “대통령은 ‘스몰 딜’이 아닌 ‘그랜드 바겐’을 만들고 싶어 한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 포기를 약속하면 이란을 번영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한다”고 밝혀 포괄적 합의를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이 잇따라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건 이란과의 물밑 대화가 어느 정도 진행돼 담판에 나설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오는 21일 2주간의 휴전 기간이 종료되는 만큼 파국을 피하고 외교적 불씨를 되살려야 한다고 본 것으로 관측된다. 밴스 부통령은 “(핵 포기 시) 이란 국민을 세계경제로 초대할 것”이라고도 했다. 미 CNN방송은 협상이 재개될 경우 미국 측에서는 1차 회담과 마찬가지로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더라도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미국은 핵무기 재료인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20년간 중단하라고 요구했지만, 이란은 최대 5년까지만 수용할 수 있다며 맞서고 있어 난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요구한) ‘20년’이라는 기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뉴욕포스트에 말하는 등 이란과 기싸움을 벌였다. 이란은 보유 중인 고농축 우라늄의 국외 반출을 놓고도 미국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 절반 가량 남은 휴전 시한을 재차 연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파키스탄 현지 매체는 파키스탄 정부가 2차 협상을 추진하는 한편, 휴전 기간을 최소 45일 연장하도록 미국과 이란을 설득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양측 이견을 좁히기에는 2주 휴전 기간으로는 부족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미국은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재개하는 등 압박 전술도 병행할 방침이다. 미 재무부는 조만간 만료되는 이란산 원유의 한시적 제재 면제를 연장하지 않고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중동전쟁으로 치솟은 국제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해상에 묶여 있던 이란산 원유 판매를 30일간 허용했으나 오는 19일 종료된다.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이어 원유 제재까지 재개하면서 경제적 압박을 가중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F-35B까지 띄운 美 봉쇄…중부사령부 “완전 차단” vs 외신 “일부 통과” [밀리터리+]

    F-35B까지 띄운 美 봉쇄…중부사령부 “완전 차단” vs 외신 “일부 통과” [밀리터리+]

    미국이 이란 항구를 겨냥한 해상 봉쇄 작전에 F-35B 스텔스 전투기와 구축함까지 투입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4일(현지시간) 봉쇄 개시 36시간 만에 이란의 해상 경제 흐름을 멈춰 세웠다고 밝혔다. 반면 외신과 선박 추적 데이터에서는 일부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정황이 제기되며 봉쇄 실효성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1만 명 이상의 미군 병력과 12척이 넘는 군함, 수십 대의 항공기가 이번 작전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또 첫 24시간 동안 봉쇄를 통과한 선박은 없었고 상선 6척이 미군 지시에 따라 방향을 바꿔 이란 항구로 되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드나드는 선박에 대해 국적과 관계없이 봉쇄를 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군은 전력 전개도 잇달아 공개했다. 강습상륙함 USS 트리폴리(LHA-7) 갑판에서 F-35B가 출격 준비를 하는 장면과 함께 트리폴리와 탑승 해병대·승조원 3500명이 봉쇄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도미사일 구축함까지 봉쇄 자산으로 거론되면서 미국이 실제 해상 차단 작전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태세를 갖췄음도 보여줬다. ◆ 오만만서 선별 차단…미군 작전 방식 드러나 작전 방식도 드러났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해군 전력은 이란 항구 앞이나 호르무즈 해협 내부에 상시 머무르기보다 오만만 쪽에서 선박 움직임을 지켜보다가 이란 시설을 떠나 해협을 벗어난 상선을 적절한 시점에 가로막아 되돌려 보내는 방식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해협 전체를 일률적으로 틀어막기보다 이란 항구를 오간 선박을 선별해 차단하는 구조에 가깝다는 뜻이다. 하지만 현장 상황은 중부사령부 발표처럼 단순하지 않다. 뉴욕타임스(NYT)는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크리스티안나’가 이란 반다르 이맘 호메이니항을 떠난 뒤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메탄올 운반선 ‘엘피스’도 봉쇄 개시 시점 전후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소개됐다. 워존(TWZ)은 이 두 선박이 유예기간 대상이었는지, 별도 허가를 받았는지, 다른 방식으로 봉쇄를 피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이란 연계 선박 일부의 움직임도 계속 포착됐다. BBC에 따르면 미국 제재 대상 선박인 ‘리치 스타리’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출발해 해협을 통과했고 역시 이란 관련 거래로 제재를 받은 ‘멀리키샨’도 반대 방향으로 이동했다. 다만 이들 선박이 직전에 이란 항구에 정박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아 중부사령부가 밝힌 봉쇄 적용 대상과는 다를 수 있다고 BBC는 전했다. 쟁점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전체를 완전히 봉쇄했느냐보다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어떤 기준과 시점으로 통제하고 있느냐다. 중부사령부는 “첫 24시간 돌파 선박 0척”과 “36시간 만의 해상 경제 흐름 차단”을 내세우고 있지만, 외신과 해운 데이터는 제한적 이동과 예외 통과 가능성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봉쇄 첫 24시간 동안 이란과 연계되지 않은 중립 상선 20여 척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쟁 전 하루 평균 약 130척이 오가던 수준에는 크게 못 미쳤고 일부 선박은 공격 위험을 줄이기 위해 위치 신호를 송수신하는 트랜스폰더를 끄고 운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 협상 여지는 남겨둬…해협 긴장 속 출구도 모색 외교적 출구를 열어두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워존은 블룸버그 통신과 뉴욕타임스, CNN 보도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추가 대면 협상을 계속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도 긴장 수위를 더 높이지 않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출하를 단기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향후 며칠 내 새 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언급했다. 중국과 카타르, 프랑스 등은 봉쇄 조치에 우려를 드러내며 해협의 조속한 재개방을 촉구했다. 워존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표적 봉쇄와 추가 군사 배치가 위험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고 카타르는 해협 안보를 정치화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제한이나 통행료 없이 가능한 한 빨리 항행이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봉쇄는 미국이 전투기와 군함을 앞세워 이란 해상 물류를 직접 압박하는 단계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다만 일부 선박 이동이 계속 포착되는 만큼 중부사령부가 내세운 ‘완전 차단’이 현장에서 어느 정도까지 구현되고 있는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중국을 전쟁에 끌어들일 수도”...해협 역봉쇄, 최악의 역효과 낼까 [핫이슈]

    “트럼프, 중국을 전쟁에 끌어들일 수도”...해협 역봉쇄, 최악의 역효과 낼까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조처를 단행하며 인근 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과의 정면 충돌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성공적인 역봉쇄는 이란이 적대 행위를 끝내고 호르무즈 해협을 모든 국가에 개방하도록 양보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도 “단 해결책이 나오기 전까지 미국의 역봉쇄 조치는 원유 수백만 배럴을 시장에서 빼내 모두의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미국의 해협 역봉쇄가 단행된 이날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금요일이던 지난 10일 대비 7% 상승했다. 미국의 해협 역봉쇄가 도리어 이란에 유리한 국면을 만들 수 있으며 미국의 제재를 받아 온 선박 여러 척이 해협을 빠져나가면서 실효성에 의문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충돌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에드워드 피시먼 외교협회(CFR) 산하 지경학센터 소장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다른 나라 선박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문제라고 언급하며 “만약 미군이 중국 선박을 실제로 차단한다면 중국을 전쟁에 끌어들일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다.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효과는?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효과를 두고 회의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해당 조처가 ‘성공’한다면 이란이 완전히 붕괴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로빈 브룩스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은 악시오스에 “석유와 가스 수출을 ‘제로’로 만들면 이란 경제는 붕괴하고 이미 불안정한 성직자 정권의 권력 기반도 함께 흔들릴 것”이라며 “이 조치는 이란을 진지한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수 있다. 유가 상승도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역봉쇄 효과가 없다면 미국이 대이란 군사적 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이란을 압박하지 못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란이 미국의 역봉쇄 조치를 버텨낸다면 이란이 아닌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발리 나스르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파이낸셜타임스에 “(미국의 역봉쇄는) 이란 입장에서 오히려 괜찮은 상황”이라며 “글로벌 경제에 대한 압박을 더 오래 지속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역봉쇄 이후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봉쇄 기간 동안 수입국들이 재고를 소진하면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4월말 쯤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의 호르무즈 봉쇄는 위험한 도박”이라고 지적하며 “사우디·아랍에미리트 등 걸프 지역 생산시설과 항구에 대한 이란의 공격 위험, 예멘의 후티 반군을 통한 홍해 공격 가능성까지 더해지면 호르무즈 봉쇄는 몇 주 안에 또 다른 가격 급등을 촉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르면 이번 주 2차 협상 열릴 수도”이번 전쟁의 최대 승부처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16일 2차 대면 회담을 가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AP 통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2주 휴전’ 만료일인 오는 21일 전에 2차 대면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르면 16일에 개최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14일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해 2차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한 이란 외교 소식통은 파키스탄과 소통하고 있다면서도 차기 회담에 대한 정보가 없다며 협상 재개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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