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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덱스레보, 액상형 PCL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고우리’ 심포지엄 ‘더 고우리 : 비긴 인 코리아’ 성공리 끝마쳐

    덱스레보, 액상형 PCL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고우리’ 심포지엄 ‘더 고우리 : 비긴 인 코리아’ 성공리 끝마쳐

    덱스레보는 지난 19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액상형 PCL 기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고우리(GOURI)’의 한국 공식 런칭을 선포하고, 학술 심포지엄 ‘더 고우리 : 비긴 인 코리아(The GOURI : Begin in Kore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긴 인 코리아’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이번 심포지엄은 고우리의 국내 시장 공식 론칭을 널리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피부미용 의료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의 임상적 근거와 다각적인 활용 전략이 공유됐으며, 국내 의료진의 뜨거운 관심 속에 고우리의 한국 시장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이 막을 올렸다. 고우리는 액상형 PCL(Polycaprolactone) 기반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로, 기존 입자형 제형과 달리 시술 후 조직 내에서 비교적 균일하게 분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한층 자연스럽고 일관된 콜라겐 생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제품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날 행사는 총 5개의 강연 세션과 Q&A 토론으로 구성됐다. ▲중앙대학교 김범준 교수가 고우리의 최근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리뷰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고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이 바이오스티뮬레이터 비교 분석을 통한 맞춤형 고우리 주입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갤러리아피부과도곡 서지명 원장이 콜라겐 바이오스티뮬레이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고우리의 포지션을 제시했으며 ▲독일의 Dr. Johannes Kohlmann이 실제 임상 사례와 합병증 예방 및 관리 전략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덱스레보 M.D. 이찬종이 고우리의 과학적 원리와 콜라겐 바이오스티뮬레이션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 의료진과 연자 간의 Q&A 및 자유 토론이 이어져 현장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덱스레보 관계자는 “이번 ‘더 고우리 : 비긴 인 코리아’ 심포지엄은 고우리의 차별화된 액상형 PCL 기술과 임상적 가능성을 국내외 의료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런칭 이후 의료진들의 높아지는 관심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활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우리의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고, 국내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구, 쪽방촌 칠순·팔순 어르신 위한 ‘서쪽네 칠팔순 잔치’

    용산구, 쪽방촌 칠순·팔순 어르신 위한 ‘서쪽네 칠팔순 잔치’

    서울 용산구는 지난 20일 성북구 삼청각에서 쪽방촌에 거주하는 칠순·팔순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잔치 ‘서쪽네 칠팔순 잔치’ 행사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령의 쪽방 주민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는 자리다. 행사는 우리은행과 삼청각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송영범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 쪽방촌 주민 등 130명 정도가 참석했다.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사회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며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쪽방상담소와 긴밀히 협력해 쪽방 주민을 비롯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돌봄과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11월까지 쪽방촌 생활환경 개선 맞춤형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한다.
  • 더웨이브톡, 국내 최초 레이저 기반 탁도계 ‘NEP 신제품 인증’ 획득… 수질관리 국산화 선도

    더웨이브톡, 국내 최초 레이저 기반 탁도계 ‘NEP 신제품 인증’ 획득… 수질관리 국산화 선도

    워터테크 스타트업 더웨이브톡(THE WAVE TALK)은 자사의 탁도 연속자동측정기 ‘TSC-50/IQ-50’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NEP(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NEP 신제품 인증은 국내 최초 개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의 혁신적인 개선을 이룬 제품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 시 공공기관 의무구매 대상이 되어 기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공인받게 된다. 더웨이브톡은 이번 인증으로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수질 측정 시장에서 국산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했으며, 형식승인(제DWMS-TM-2026-6호)까지 마쳐 현장 즉시 도입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TSC-50/IQ-50은 형식승인을 받은 국내 최초의 레이저 기반 탁도 연속자동측정기다. 기존 탁도계 사용 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기포·맥동으로 인한 측정 오류와 측정부 오염 문제를, 독자적인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으로 해결했다. 이를 통해 측정값의 오차를 6% 이내로 최소화하며, 24시간 연속 가동 시에도 데이터 신뢰성을 유지한다. 결과적으로 관리자의 수동 점검 횟수를 1회/2년 수준으로 단축해 현장 운영 효율을 높였다. 경제성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부품 국산화율 90% 이상으로 외산 제품 대비 도입 비용을 절감했으며, 국내 생산 라인을 통한 신속한 부품 공급으로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였다. 별도의 수조나 정속 펌프 없이 설치가 가능해 설비 비용 및 공간 제약도 줄였다. 해당 제품은 환경부가 주관한 한국환경공단(K-eco) 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실제 수처리·정수장 현장에서의 사용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 한국핀테크지원센터, ‘2026 핀테크 큐브 및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통합 출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2026 핀테크 큐브 및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통합 출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김건)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에서 ‘2026년 핀테크 큐브 및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통합 출범식’을 개최하고 국내 핀테크 생태계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출범식에는 핀테크 큐브 입주 및 멤버십 기업,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수혜 기업 등 총 40여 개 핀테크 스타트업이 참여해 성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센터의 주요 지원 사업 안내, 핀테크 특화 육성 및 R&D 컨설팅 프로그램 설명회 순으로 고루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세션에는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 기업들이 상호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핀테크 큐브’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무 공간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육성 사업이다. 기업 진단 결과에 따라 입주 기업과 멤버십 기업으로 분류되며, 각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함께 추진되는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은 기술력은 우수하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자금을 집중 투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최근 핀테크 산업이 단순 결제 서비스를 넘어 AI와 블록체인 등 고도화된 기술 싸움으로 변모함에 따라, 스타트업이 독자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기술 내재화 비용과 R&D 기획 역량을 공공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은 산업 전반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센터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1:1 전문가 멘토링과 오피스아워를 운영, 투자·규제·보안·금융권 협업 등 분야별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기관 및 투자사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네트워킹 특강과 대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을 병행한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글로벌 현지 네트워크 연계 및 시장 진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함께 도모한다. 특히 초기 기업의 시장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R&D 컨설팅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평가데이터 전문가와 변리사로 구성된 전담 컨설팅 그룹은 기업별 기술 개발 목표와 사업 전략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부 지원 사업 기획부터 기술 검증(PoC)까지 연구 개발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밀착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 단계와 기술 수요를 반영한 정밀한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투자 연계와 R&D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핀테크에 특화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역대 최고’ 10대 자살률 경기도, 학교·의료기관·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안전망’ 구축

    ‘역대 최고’ 10대 자살률 경기도, 학교·의료기관·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안전망’ 구축

    경기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10대 자살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의료기관을 하나로 잇는 강력한 청소년 생명 보호 통합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도 자살예방관) 주재로 ‘경기도 자살예방대책 추진 전담조직(TF) 2차 본회의’를 열고,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자살 예방 및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10대(10~19세)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8.3명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소년들의 우울감 경험률(27.2%)과 자살 생각률(12.8%)도 전국 평균(25.7%, 11.6%)을 웃돌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기관 간 연계가 미흡하다는 실무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기도 청소년 생명(지킴) 연계 프로토콜(가칭)’ 수립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진다. 이는 학교(Wee센터. 교육청에 설치된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한 공공 심리상담·치유 기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의료기관 간의 의뢰 및 연계 공백을 최소화해 ‘조기발견-신속개입-사후관리’가 단절 없이 이뤄지도록 하는 표준 지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청소년 자살의 특이성인 ‘충동성’과 ‘즉흥성’에 대응하기 위해 ▲보호자 동의 없이도 가능한 긴급 개입의 현장 실효성 확보 ▲아동·청소년 전용 정신응급병상 모델 검토 ▲2026년 하반기 자살유족 정보 광역센터 일원화를 통한 청소년 유족 지원 강화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들이 집중 논의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청소년의 스트레스는 타 연령대와 달리 뚜렷한 전조증상 없이도 충동적인 시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기관별로 파편화된 사업들을 통합하고 촘촘한 프로토콜을 구축해 경기도 내 어떤 청소년도 위기 상황에서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생명 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자살예방대책 추진 TF는 행정1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실·국, 교육청,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남부경찰청 청소년보호과 및 청소년 상담·복지 관련 센터장 등 유관기관 전문가 등도 참여한다.
  • 시진핑에 뒤통수 맞은 푸틴…가스관 협정 무산, ‘돈맥경화’ 빠진 러시아 [핫이슈]

    시진핑에 뒤통수 맞은 푸틴…가스관 협정 무산, ‘돈맥경화’ 빠진 러시아 [핫이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중국은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로 꼽히던 에너지 협력 분야에서 끝내 러시아의 손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은 앞서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천연가스의 중국 공급 확대를 위한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건설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상회담 후 발표에서 가스관 프로젝트와 관련된 언급은 없었다. 공동성명에는 ‘양측은 에너지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석유·가스, 석탄, 평화적 원자력 이용, 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상호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문구가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은 언급되지 않았다. 러시아가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에 집착하는 이유시베리아의 힘-2는 북극해 연안의 야말 반도에서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이어지는 총 6700㎞ 길이의 가스관으로, 러시아와 중국이 건설을 협의해 왔다. 지난해 9월 주관사인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과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가 해당 가스관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긴 했지만, 이후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프로젝트는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에 따른 유럽의 러시아산 가스 제재 탓에 대체 시장 확보가 다급한 상황이다. 반면 중국은 당장 러시아 가스 추가 도입이 급하지 않다. 이미 시베리아에서 중국으로 이어지는 길이 2000㎞ 이상의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통해 2019년 12월부터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천연가스의 대중국 수출 용량을 대폭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건설을 추진 중인 반면, 중국은 해당 가스관을 통해 들여올 가스 규모와 가격, 가스관 건설 비용 분담 등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기 위해 느긋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취약한 경제에 고심하는 러시아러시아가 대중국 천연가스 수출을 늘리려는 배경 중 하나는 장기간 이어진 서방 제재 등으로 러시아 경제가 매우 취약한 상태에 놓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일각에서는 서방 국가가 대러 제재를 강화할 경우 러시아가 패배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르드 스웨덴 외무장관은 20일 미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나는 스웨덴 외무장관이다. 러시아를 과대평가하지 말라”라는 글에서 푸틴 대통령이 전쟁으로 치를 대가가 커야 전쟁을 멈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경제가 전쟁 이전보다 약 8% 위축됐으며 인플레이션도 상당히 과소 보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테네르가르드 장관은 “러시아 경제가 예상보다 취약하고 내부에서도 엘리트층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러시아 항구를 출발해 석유, 가스, 석탄을 운반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보험, 항만 이용, 금융 등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는 조치가 러시아의 전쟁 자금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래 가장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전선에서 러시아의 사상자 발생률은 참혹한 수준”이라며 “러시아의 경제적 취약성은 서방 제재가 이미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그리고 왜 추가 압박이 푸틴을 진지한 평화 협상으로 이끄는 최선의 방법인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광주은행-iM뱅크, 달빛동맹 10년…호영남 금융의 맥 잇다

    광주은행-iM뱅크, 달빛동맹 10년…호영남 금융의 맥 잇다

    호영남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광주은행과 iM뱅크(옛 DGB대구은행)가 10년째 이어온 ‘달빛동맹’의 깊이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지역주의의 벽을 허무는 금융권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과 iM뱅크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일대에서 ‘2026 달빛동맹 교류 행사’를 갖고 양측의 결속을 다졌다. 지난 2015년 양사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래, 해마다 광주와 대구를 번갈아 오가며 쌓아온 우정의 결실이다. 올해 행사는 대구의 숨결이 깃든 역사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사 임직원들은 대구 근대골목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걷는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 투어’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청라언덕부터 선교사주택길, 3·1만세운동길 등 대구의 근현대사를 상징하는 길을 함께 걸으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어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려는 실천적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 10년간 이어온 달빛동맹은 영호남 금융권 화합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전남 담양 죽녹원 일대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올해 대구에서의 만남은 해를 거듭할수록 공고해지는 협력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금융권의 지속적인 교류가 지역 사회와 은행 모두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주고 있다고 분석한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이번 행사에서 “10년 넘게 이어진 광주와 대구 간 교류를 통해 영호남 금융권의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더욱 깊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며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판 커진다…경북도, 中 게임업계와 협력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판 커진다…경북도, 中 게임업계와 협력

    경북도가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판 키우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베이징 애니메이션&게임산업 협회’와 콘텐츠·게임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게임·콘텐츠 산업 정책 및 산업정보 교류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국내외 행사 공동 홍보 및 인적 교류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베이징 애니메이션&게임산업 협회는 텐센트와 바이두 등 중국 대표 인공지능(IT)·게임 기업 300여 곳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정부 승인 비영리 법인이다. 리우춘강 협회장은 중국 내 게임 출시와 운영에 필요한 허가권인 ‘판호’ 최종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중국 게임산업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구미·포항·경산 일원에서 개최될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와 게임페스티벌 등 도 주관 행사에 중국 주요 기관과 기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상호 관련 패스트트랙 구축과 비즈니스 매칭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AI·게임·콘텐츠 산업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는 구미·포항·경산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AI 및 가상융합 산업 관련 콘텐츠와 기술을 소개하는 문화·산업 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교육계 원로’ 중재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명예이사장 영면

    ‘교육계 원로’ 중재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명예이사장 영면

    단국학원 중흥과 발전 이끌어‘남북 화해 협력과 대학 스포츠 발전 주역’봉사의 삶 통해 ‘억강부약’ 정신 실천 학교법인 단국대학 중흥과 발전을 이끌었던 중재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명예이사장이 20일 별세했다. 향년 93세다. 고인은 1932년 중국 톈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독립운동가였던 선친 범정 장형 선생을 따라 만주 일대를 오가며 민족의 참혹한 현실을 목도하며 성장했다. 1960년 대학 강단에 선 고인은 1966년 단국대학 학장에 취임해 종합대학 승격을 이끌며 1967년 단국대학교 초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한국 대학 역사상 최연소 총장 취임 기록이었다. 그는 1978년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 캠퍼스인 천안캠퍼스를 설립해 대학의 지역 분산 모델을 제시했고, 낙후된 지방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의과대학병원과 치과대학병원을 설립했다. 교육 환경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탈서울’을 통한 죽전캠퍼스 이전을 추진하며 대학 발전의 새로운 방향도 제시했다. 고인은 스포츠 외교를 통한 한반도 긴장 완화와 세계 평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냉전 시기인 1989년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주의 국가였던 헝가리의 부다페스트공과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유학생을 파견해 동구권 교류의 물꼬를 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인은 같은 해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를 맡아 분단 이후 처음으로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고 한반도기 제정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인류애를 실천하고 우리나라 체육행정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2024년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빈소는 단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영결식은 5월 24일 오전 10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단국대학장으로 엄수된다. 유족으로는 신동순 여사,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과 3녀가 있다.
  • 대한산업안전협회,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 선출…현장 중심 안전경영 강화

    대한산업안전협회,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 선출…현장 중심 안전경영 강화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 이하 협회)가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를 선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 및 노사 협력 체계 강화에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제1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제4차 이사회’에서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권 이사의 임기는 2028년 5월 14일까지 2년이다. 권 이사는 산업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동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조직 운영을 이끌 노사관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91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한 그는 고속도로 유지관리와 시공, 설계 등 다양한 현장 실무를 경험했다. 이후 2009년부터 노동자 대표로 활동하며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 상생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또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을 거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장과 사업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재직 기간에는 ‘99% 상생연대’ 출범과 사회연대공헌상 제정에 참여했으며, 한국노총 100년 미래전략 로드맵 수립과 재정 기반 강화에도 기여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 재난안전혁신연구실에서 산업안전 분야의 AI·DX 기반 디지털 혁신 및 안전의식·문화 연구를 수행했으며, 서울대학교 산업안전 최고전략과정을 수료하며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탄탄히 다졌다. 협회 이사회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의거해 권 이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사 소통 역량, 조직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선출을 결정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강조되는 최근 정책 기조 속에서, 협회의 현장 경영 내실화와 상생적 노사 협력 문화를 강화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는 “산업안전보건의 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협회 운영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노사 간 신뢰와 미래 안전보건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과 산업현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양시, 기본 먹거리·생필품 보장 ‘그냥드림’ 시행…2만 원 상당 꾸러미 지원

    안양시, 기본 먹거리·생필품 보장 ‘그냥드림’ 시행…2만 원 상당 꾸러미 지원

    경기 안양시는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각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법적 기준에 맞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낙인효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숨은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계가 어려운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만안구 안양4동 안양착한푸드마켓을 방문하면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일 물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처음 방문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고 간단한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만 작성하면 즉석밥, 라면, 통조림, 생필품 등 2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즉시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이 진행된다. 시는 실질적인 위기 요인을 파악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고, 필요한 경우 기초생활보장 신청·긴급복지 지원 등 공공 복지망으로 진입시킬 계획이다. 또한 민간·지역 사회 자원과도 협력해 이용자가 처한 위기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농촌 왕진버스’ 호응 얻은 장성군, 2026년 확대 시행

    ‘농촌 왕진버스’ 호응 얻은 장성군, 2026년 확대 시행

    전남 장성군이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병원 등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장성농협·삼서농협 등 일부 농협 중심으로 운영됐던 사업을 올해는 삼계·진원·황룡·장성·삼서 농협 등 관내 지역 농협과 전방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첫 시행 결과 농어촌 고령 노인들의 호응이 좋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일 삼계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의 출발을 알린 군은 22일까지 3일간 농협 대회의실에서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이후 일정에 따라 진원농협(6.22.~26.)·황룡농협(6.30.~7.2.)·장성농협(10월)·삼서농협(10월)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장성병원 의료진 7명이 양방 진료를 펼치며 영양제 수액 처치, 사고예방 교육 등도 실시한다. 진원농협 ‘농촌 왕진버스’에선 정신건강 서비스와 눈 검사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농협과 협력한 이번 사업을 통해 1900여명의 주민에게 1인당 5만~6만원 상당의 의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 따뜻한동행, 태국 6.25 참전용사 가정 주거환경 개선 완료

    따뜻한동행, 태국 6.25 참전용사 가정 주거환경 개선 완료

    사단법인 따뜻한동행 인터내셔널(이하 따뜻한동행)이 태국 방콕의 한국전 참전용사 가정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ROTC 사회공헌단의 후원과 따뜻한동행의 수행으로 추진됐으며,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 협회(TKWV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태국은 6.25 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파병을 결정한 국가로, 총 6326명이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현재까지도 한국과 깊은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태국 방콕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Nom Suphaphol(97세) 씨로, 한국전 ‘포크찹 힐’ 전투에 참전한 인물이다. 대상 가옥은 지진과 침수로 인해 지반이 내려앉고 벽체와 바닥이 균열되는 등 구조적 안전성이 매우 취약한 상태였으며, 담벼락 또한 기울어 붕괴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따뜻한동행은 지반 침하 및 바닥 균열 보수, 지붕 및 담장 보수, 전기 배선 및 조명 시스템 개선, 내부 공간 보수, 외부 배수 및 마당 정비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현지 시공사, 감리자, 협회 관계자와 함께 시공 품질과 구조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본 사업은 단순 시설 개보수를 넘어, 고령의 참전용사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전성과 생활 편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감리 결과 주요 구조물 보강과 생활환경 개선 사항이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시공 품질 또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는 “이번 사업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실제 삶의 공간 개선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한국전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현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공간복지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TC 사회공헌단 한진우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함께 싸운 참전국과의 역사적 연대를 바탕으로 추진된 의미 있는 지원”이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 따뜻한동행은 공간복지 지원, 첨단 보조기기 보급,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연계, 국제개발협력 등 전방위적 복지 사업을 전개하며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유럽 현장경영 박차…글로벌 에너지 사업 협력 확대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유럽 현장경영 박차…글로벌 에너지 사업 협력 확대

    호반그룹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유럽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유럽을 찾아 대한전선의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재생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호반그룹은 김 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을 만나고, 대한전선 유럽본부를 방문해 현지 시장 전략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경영은 유럽 시장 내 대한전선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에너지 산업 변화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됐다. 호반그룹은 최근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대한전선과 함께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며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먼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문 디벨로퍼 경영진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내년 준공 예정인 대한전선의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현황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협업 가능성 및 정보 교류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유럽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국가 간 전력망 연결 수요가 늘어나며 HVDC 기반 송전망 구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필요한 해저케이블과 초고압 케이블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선기업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글로벌 파트너사가 개최한 전력 인프라 산업 행사에 참석해 에너지 인프라 개발사와 투자사 관계자들에게 호반그룹의 미래 사업 방향과 대한전선의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도 강화했다. 그는 아울러 대한전선 유럽본부가 위치한 네덜란드 암스텔베인을 찾아 유럽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해저케이블과 HVDC, 노후 전력망 교체 솔루션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시장 공략 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한전선은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 영국 지사 설립과 함께 전문 인력을 배치했으며, 2019년에는 유럽 본부 체제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면서 네덜란드 법인을 신설해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현재 대한전선 유럽본부는 덴마크, 스웨덴, 영국 등 총 5개의 지사와 1개의 법인을 운영하며 유럽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초고압 전력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해저케이블과 HVDC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영업망을 넓히고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 사장은 “유럽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주요 글로벌 시장”이라며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미래 핵심 사업의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음돌봄부터 상생까지… 롯데백화점, 10년 동행 ‘선순환’

    마음돌봄부터 상생까지… 롯데백화점, 10년 동행 ‘선순환’

    롯데백화점이 소외계층의 마음을 돌보는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와 중소 협력사 대상의 ‘동행 워크숍’을 각각 10년간 이어오고 있다.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으로 출발한 리조이스 캠페인은 2022년부터 전 사회 구성원을 위한 ‘마음돌봄’으로 대상을 확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년간 약 10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출연했으며, 현재 4개 거점에서 일반 상담소 절반 가격으로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이곳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롯데백화점의 상생 철학은 협력사 지원으로도 이어진다. 최근 제주에서 열린 동행 워크숍은 2014년 ‘힐링캠프’로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200여개 중소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백화점 바이어들이 참여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사설] 파국 피한 삼성전자…성과급 원칙·노봉법 보완은 과제

    [사설] 파국 피한 삼성전자…성과급 원칙·노봉법 보완은 과제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사는 어제 밤 김영훈 노동부장관이 직접 중재에 나선 최종 담판에서 이견을 좁혀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노조는 이 합의안을 조합원 투표에 부쳐 추인받아야 한다. 2차 사후조정 협상 결렬 직후 노조는 오늘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으나 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일 투표에서 합의안이 부결되면 파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 기업의 위기를 넘어 국가 경제의 재앙으로 번질 수 있는 파국이 노사 자율교섭에서 극적 합의로 유보된 것은 다행이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내고 “뒤늦게나마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은 국민과 주주,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정부의 헌신적인 조정,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임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보다 성숙하고 건설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청와대도 “노사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어제 사후조정 절차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노측은 수락했으나 사측이 입장을 유보하며 서명을 거부해 불성립됐다. 전날 밤까지만 해도 핵심 쟁점에서 양측 간 이견이 상당히 좁혀져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적자 사업부에 대한 보상 기준이 발목을 잡았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의 70%를 반도체(DS) 부문 전체가 똑같이 나누고 나머지 30%를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은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포기하면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향후 산업계 전반에 미칠 나비효과를 감안한다면 성과에 기반한 보상 원칙은 지켜져야 마땅하다. 성과급을 고정해 달라는 노조의 요구는 결코 사회적 동의를 얻기 어렵다. 어제 이재명 대통령도 “단결권·단체행동권을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은데, 거기에도 적정한 선이 있지 않나”라며 비판했다. 성과급 파동이 사회 전반에 충격과 갈등의 불씨를 던지고 있다. 기준과 원칙 없이 고임금 노조가 완력으로 얻어내는 막대한 보상금에 숱한 노동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허탈해 한다. 사용자 범위 확대, 노조 대상 손해배상 청구 봉쇄 등 노란봉투법의 폐단도 분명해졌다. 노봉법이 없었다면 경영상 결정 범위에 있는 성과급이 정당한 쟁의 대상으로 둔갑할 수 없었다. 고율의 성과급 요구가 원청에서 협력업체로 일파만파 번질 수 있다. 풀어야 할 숙제들이 첩첩이 쌓여 있다.
  • 시나브로 보수화된 與 텃밭… 토박이 현역 vs 법조인 신예[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시나브로 보수화된 與 텃밭… 토박이 현역 vs 법조인 신예[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구로구는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초강세 지역이다. 17대 총선 이후 12전 11승, 이인영(5선) 의원과 박영선(4선) 전 의원 등 거물을 배출했다.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박 후보를 9.48%포인트 차로 이겼지만, 전체 득표율 차(18.32%포인트)를 감안하면 이변은 아니었다. 하지만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하고, 석 달 뒤 지선에서 시(오세훈)와 구청장(문헌일) 모두 국민의힘 승리로 끝나면서 유권자 변화를 실감케 했다. 아파트가 밀집한 신도림동, 대형 교회가 있는 수궁동이 대표적이다. 시민단체, 시의원을 거쳐 재보궐로 당선된 민주당 장인홍 후보가 연속성 있는 구정을 강조한다. 국민의힘에선 변호사 출신 홍덕희 후보가 나섰다. “다시 일어나는 구로형 기본사회저층 주거지 경제성 향상시킬 것”민주당 장인홍 후보“누구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구로형 기본사회를 구체적 정책으로 실현하겠습니다.” 장인홍(60) 더불어민주당 구로구청장 후보는 20일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사회적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통합돌봄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경영자금 융자 지원을 확대했고 온수역 역세권에 공공산후조리원도 추진하고 있다”며 “응원해주신다면 구로형 기본사회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500세대 미만 도시계획 권한을 자치구에 돌려주겠다고 공약했다”며 “지역 개발에 나설 수 있는 여력이 생기니 더욱 과감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저층 주거밀집 지역의 경제성 향상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구로 차량기지 이전, 신구로선 신설 등 교통 현안에 대해서는 “새로운 노선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덧붙였다. ‘구로 토박이’인 그는 시민운동을 하다가 풀뿌리 정치에 뛰어들어 재선 시의원을 지냈다. 재보궐로 구정을 맡은 뒤 1년여 동안 ‘소통 행정’에 초점을 맞췄다. 장 후보는 “자주 만나 반갑고 좋다는 주민들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며 “정책 효능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보궐선거 승리로 정권 교체 디딤돌을 놓았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법적 전문성 발휘, 정비사업 추진목동 학원가 직행 버스노선 신설”국민의힘 홍덕희 후보“구로 안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홍덕희(50) 국민의힘 구로구청장 후보는 20일 인터뷰에서 “청년기를 보낸 구로와 현재의 구로가 같을 정도로 심각하게 낙후돼 있지만, 오랜 세월 민주당이 독식한 결과 재개발·재건축은 뒤처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된다면 오세훈 시장 후보와 협력해 최대한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변호사로 쌓은 법적 전문성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목동 학원가로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공교육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실적으로 사교육도 장려할 필요가 있어 학원특구 지정 등을 검토하겠다”며 “인터넷 강의를 저렴하게 들을 수 있는 ‘구로 인강’을 도입하고 과도기적으로 목동 학원가 직행 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로차량기지의 상부 데크화와 입체복합개발 실현도 제안했다. 그는 “실현 불가능한 이전 약속은 버리고, 상부를 덮어 소음과 분진을 차단한 뒤 녹지와 상업이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구로는 청소년 시절 삶의 본거지”라며 “변호사로도 남부지원에서 송무 업무를 해 구로의 정서와 애환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애 처음 선출직에 도전한 그는 “이념보다 동네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20년 동안 민주당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 이번에 바꿔야 구로가 바뀐다”고 강조했다.
  • 최태원 “AI, 사회 주체 협력 끌어내 문제 해결”

    최태원 “AI, 사회 주체 협력 끌어내 문제 해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인공지능(AI)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상의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의 ‘2026 ERT 멤버스 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는 한 기업이나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기업과 정부, 비영리재단과 소비자까지 유기적으로 결합돼야 사회문제를 풀 수 있다. AI가 이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AI가 사회 주체 간 협력을 끌어낼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연결과 협력을 하나 이뤄내는 데에도 노력이, 작은 성과를 만드는 데에도 리소스와 시간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며 “많은 참여자의 희생을 요구하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문제들의 경우 AI로 효과적으로 엮어낼 수 있다면, 연결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와 행정안전부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을 알렸다.
  • 국립목포대, 27일 혁신중심대학 비전 선포

    ‘국립목포대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과 비전 선포식이 오는 27일 개최된다. 국립목포대는 같은 이름의 기존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가 통합하며 지난 3월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학 통합의 의미와 지역 혁신 중심 대학으로서의 비전과 역할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통합대학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 혁신 기반 고등교육 정책 방향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정상묵홀에서 열리는 ‘광주·전남권 앵커 사업 수행 대학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청강아카데미홀에서 주 행사인 통합대학 출범식이 개최된다. 출범식에서는 통합대학 추진 경과와 미래 비전 발표,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메시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 국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며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7개 캠퍼스의 특성화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하철 총장은 “통합대학 출범은 지역 국립대학 혁신과 고등교육 체계 전환의 상징적인 사례”라며 “산학협력 및 연구 역량 집적으로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주포럼서 ‘레클리스’ 특별세션… 한국마사회 제주 이전 유치 제안도

    제주포럼서 ‘레클리스’ 특별세션… 한국마사회 제주 이전 유치 제안도

    ‘말의 고장’ 제주에서 6·25전쟁의 영웅 군마 ‘레클리스’가 한미동맹 상징으로 부활한다. 제주도는 20일 제주포럼 특별세션과 기념행사를 통해 레클리스를 한미 우호와 평화·국제 협력의 상징으로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12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서 밸러리 A 잭슨 주한 미해병대 사령관과 만나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는 레클리스 기념관과 동상이 조성돼 있다. 도는 다음달 24~26일 제주해비치호텔 등에서 외교부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레클리스와 관련한 순서를 마련했다. 24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군마 레클리스가 전하는 글로벌 협력의 메시지’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 레클리스의 일대기를 알린 로빈 허튼 작가, 주한 미해병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미 우호와 국제 협력의 의미를 조명한다. 도는 또 10월 24~25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영웅 레클리스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레클리스 트레일 러닝과 경주로 마라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리고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한미 해병대도 초청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잭슨 사령관은 “주한 미해병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레클리스를 통한 상징 외교와 함께 도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맞물려 한국마사회 제주 이전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 지사는 지난 15일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을 만나 본사 이전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주는 전국 전체 말 사육 두수(2만 7000여마리)의 48%인 1만 4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제주마는 5338마리가 등록돼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경주마 생산 두수의 약 90%(1004마리)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경주마 생산기지이기도 하다. 오 지사는 “제주는 말 사육부터 생산·육성·조련·경마·관광·문화까지 말 산업 전 주기가 집적된 전국 유일의 지역”이라며 “국가 말 산업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올해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기관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이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인 가운데 도는 한국마사회를 1순위 유치 희망 기관으로 제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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