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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줄였다는 시 주석에 이 대통령 “술도 행복도 슬픔도 총량이 있다”

    술 줄였다는 시 주석에 이 대통령 “술도 행복도 슬픔도 총량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깜짝 셀카’는 대통령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일화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상하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하며 “샤오미 셀카는 대통령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방중에 앞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시 주석에게 선물 받은 샤오미 휴대전화를 개통해달라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마치고 시 주석과 인사를 나누던 중 샤오미 스마트폰을 꺼내 들어 보이며 “사진 하나 찍어도 되겠습니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시 주석이 웃으며 포즈를 취했고 이 대통령은 직접 스마트폰을 들고 시 주석과 셀카를 찍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뒤에 서 있던 김혜경 여사,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향해 “이리 오세요”라고 불러 네 명이 함께 셀카를 찍었다. 촬영을 마친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 “사진 촬영 기술이 좋으시네요”라고 칭찬했고, 이 대통령은 스마트폰을 다시 들어 보이며 “그때 주신 선물로”라고 화답했다. 셀카에 사용된 샤오미 스마트폰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경주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으로부터 받은 선물로 두 정상의 ‘티키타카’를 상징한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샤오미 스마트폰 두 대를 선물 받자 “통신 보안은 잘되느냐”라고 물었고, 시 주석은 당황하는 대신 “백도어(악성코드)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회담 후 만찬에서 시 주석은 인민대회당 전용이라고 쓰인 마오타이주와 베이징식 자장면, 닭고기 육수 조개탕 등을 대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을 생각해 술을 줄였다는 시 주석의 말에 이 대통령은 “한국에는 ‘총량 불변의 법칙’이 있다. 술도 행복도 슬픔도 다 총량이 있다”고 했고, 시 주석도 “중국에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며 화답했다고 한다. 베이징식 자장면을 맛본 이 대통령은 “한국 자장면보다 건강한 맛”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국민의 정서 회복을 위해 바둑과 축구 대회를 여는 것과 판다 한 쌍을 광주 우치동물원에 대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그러자 시 주석은 “얼음이 한 번에 녹지 않고 과일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는 말로 양국 관계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을 하니 한국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희망과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판다 대여 관련 푸바오를 데려오려는 것이냐는 질문에 강 대변인은 “푸바오 문제는 따로 이 대통령께서 말씀을 꺼내지 않았다”고 답했다. 시 주석은 “푸바오를 보기 위해 한국인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 李대통령 “韓中정상회담에 한국 주가 최고치”

    李대통령 “韓中정상회담에 한국 주가 최고치”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을 극진하게 환대하며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 또한 문화 교류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화답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중국 상하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한중 정상회담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하니 한국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상생이 절실하다. 혐중·혐한 정서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국 국민의 정서 회복을 위해 바둑 대회나 축구 대회를 열고 판다 한 쌍을 제2호 국가 거점 동물원인 광주 우치 동물원에 대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시 주석은 “바둑이나 축구 교류에 문제가 없다”며 “석 자 얼음이 한 번에 녹지 않고, 과일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며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경주 한중정상회담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만난 양 정상은 친근감을 드러내며 관계 복원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시 주석은 전날 국빈 만찬에서 ‘인민대회당 전용’이라 쓰인 마오타이주를 이 대통령에게 권하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소개한 8대 명주 가운데 마오타이가 으뜸”이라고 자랑했다. ‘건강을 생각해 술을 줄였다’는 시 주석의 말을 들은 이 대통령은 “한국에는 총량 불변의 법칙이 있다. 술도, 행복도, 슬픔도 다 총량이 있다”고 하자 시 주석은 “중국에도 비슷한 얘기가 있다”고 맞장구쳤다.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만찬 음식으로 나온 베이징 짜장면도 직접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짜장면은 원래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사람이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한 것으로 아는데 중국에도 짜장면이 있냐”고 반가워하며 “한국 짜장면보다 더 건강한 맛”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외에 시 주석은 만찬 음식인 닭고기 육수 조개탕을 설명하며 과거 미국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방중했을 당시 조개탕을 먹은 일화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경주 APEC에서 시 주석이 선물한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시 주석 내외와 ‘셀카’를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샤오미 셀카는 이 대통령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방중에 앞서 시 주석에 선물 받은 샤오미 휴대전화를 개통해 달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국빈 만찬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건배하며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신경 써 달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왕 부장은 “한반도의 장기적 평화와 안정은 한중 간 일치한 목표”라고 답했다.
  • 선거 앞두고 만난 오세훈·안철수 “국민의힘 잘못된 과거와 절연해야”

    선거 앞두고 만난 오세훈·안철수 “국민의힘 잘못된 과거와 절연해야”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만찬회동에서 만나 “국민의힘이 잘못된 과거와 절연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외연확장을 위해 소통하기로 했다. 오 시장과 안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하고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회동 뒤 공지를 통해 “(오 시장과 안 의원은)국민의힘이 잘못된 과거와 절연하고, 민생중심의 유능한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면서 “경기도 최다선인 안 의원과 오 시장은 현재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의 지방선거를 함께 걱정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또 “두 사람은 당의 변화, 외연확장과 통합의 길에 대해 지속적으로 함께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동 뒤 공개된 1분 길이의 짧은 영상에서 안 의원은 오 시장과 인사하며 “서울시와 경기도가 협력할 일도 워낙 많지 않습니까”라고 했고, 오 시장은 “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와 경기도가 같이 할 일이 많다”고 답했다.
  • 문신학 산업차관 “李대통령 ‘지역 주도 성장’에 올인”

    문신학 산업차관 “李대통령 ‘지역 주도 성장’에 올인”

    문신학(59) 산업통상부 차관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업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지방 주도 성장’을 본격 구현해 나겠다는 뜻이다. 문 차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혐의로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를 받았고, 대법원에서 무죄가 최종 확정된 뒤 이재명 정부에서 차관으로 발탁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지방 주도 성장’ 어떻게 준비하나. “산업부는 올해 지역 성장 정책에 올인할 것이다.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많은 인센티브를 기업이 갖고 갈 수 있는 정책을 책임지고 준비하고 있다.” -지역 균형발전 정책은 늘 실패해왔는데. “이 대통령은 ‘기업의 선의에만 의존할 수 없다’고 했다. 정부가 기업에 부탁하면 한 두 번은 응하겠지만 지속 가능성은 없다. 전기 요금 지역 차등제와 같이 인센티브를 주는 ‘동전의 앞면’과 기업의 직원들이 지역에 가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동전의 뒷면’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공기업 통폐합 문제는 어떻게 추진하나. “대통령이 부처 산하 공기업 문제를 다시 점검할 것이다. 대통령이 ‘국민하고 상대하는 산하기관·공기업이 우리 행정의 50%를 차지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국민적 입장에서 관리·감독을 잘하고 있느냐’라고 말했다. 국민 시각에서는 오히려 산하기관과 공기업 관리·감독이 더 중요하다는 것인데 그걸 듣고 머리가 띵하더라. 너무나도 당연한 말인데 우리가 그 각도로 바라보지는 못한 거다. 그래서 산하기관을 최대한 국민의 시각에서 점검하려고 한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지적받은 한국석유공사도 조직 진단에 따른 결과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 -기업 성장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나. “구조적으로 성장이 어려운 ‘좀비 기업’의 시스템적 구조조정과 기업을 성장하게 하는 포지티브 시스템 두 가지가 동시에 이뤄져야 진정한 의미의 성장이 가능하다. 직접 보조금 정책 효과에 준하는 결과를 가져 올 기업 지원 체계 개선안을 고민하고 있다.” -반도체 등 소수 품목 수출 집중화 현상도 문제인데. “산업부 30년간 수출이 문제가 되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반도체·디스플레이도 일본·대만과 치킨게임에서 이겨 효자 품목이 됐다. 조선도 10여년 전 위기론이 있었지만 조선 덕에 우리가 한미 관세 협상에서 덕을 봤다. 앞으로 또 다른 ‘백마 탄 초인’ 같은 품목이 또 나타날 것이다. 화장품, 농수산식품, 콘텐츠 등 ‘K컬처 연합’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노란봉투법이 석유화학산업 재편에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닌가. “결국 석화산업 재편이 노란봉투법상 교섭 대상이 되는가의 문제다. 예를 들어 HD현대와 롯데케미칼의 합병은 그 자체가 교섭 대상이 되지 않는다. 경영상의 결정 부분은 교섭의 대상이 아니라고 명확히 해준 것으로 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노란봉투법으로 인해 석화산업 재편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는 과하다.” -석화산업 재편 진행 상황은. “지난해 11월 26일에 사업재편 승인을 신청한 대산 1호(HD·롯데)는 현재 사업재편안이 예비검토 중이고, 올해 1~2월 중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산 1호 정부 지원패키지는 마무리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 다른 프로젝트도 시한 내 제출이 다 끝났고, 프로젝트별로 제출된 사업재편안을 충실하게 이행한다면 업계자율 설비감축 목표인 270만~370만t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철강산업 위기 해결책은. “탄소가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철강재를 만드는 신공법을 적용한 ‘저탄소 철강’이다. 정부와 산업계가 콤비가 돼 저탄소 철강으로 전환해야 한다. 가격이 비싸지만 이 철강의 경쟁력을 갖춰 철강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조직 내 ‘해결사’로 유명하다. 일화를 소개한다면. “사무관 때 ‘대기업 법정관리 1호’인 한보 철강을 부도 처리하고 포스코의 민영화 작업을 담당했다. 계속 실패하던 하이닉스 매각도 처음부터 기안해 SK텔레콤 인수까지 마무리했다. MB 정부 시절에는 ‘알뜰 주유소’를 추진했다. 석유 제품이 유통 시장에서 합리적 가격을 유지하는 데 알뜰 주유소가 여전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견기업 지원책도 만들었다고. “과장 시절엔 ‘중견기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중견기업 개념을 만들고 법제화와 지원제도까지 담당했다. 청와대 정책실장 주재로 담당 국과장들이 논쟁을 하는데, 지원책을 두고 ‘공산주의적 발상 아니냐, 상계 관세에 걸리는 것이 아니냐’고 반발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도와준 중견기업이 미국 기업에게 클레임이 걸릴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면 좋은 거 아니냐’고 반박하자 그걸로 끝이 났다. ‘영화 300’을 본따 중견기업에 ‘맞춤형’으로 지원해주는 ‘월드클래스 300’도 만들었다. 여기 포함된 업체들은 장비 국산화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고, 소재·부품·장비의 협력 모델 사례들도 대부분 들어가 있다. ” -감사원 감사로 공직을 떠났다가 최근 복귀했는데. “감사원장 대행이 ‘월성원전 건으로 고생하신 산업부와 당시 직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합니다’라는 장면을 보니 울컥했다. 그걸 볼 때 마침 대왕고래 공익감사 청구 기관 의견서를 고치고 있었다. 내 운명이 뭘까 싶더라. 공무원이 맡은 소임을 했다가 감사받고 고통받으면 누가 일을 하겠나. 이 대통령의 지시로 지금은 각 부처 적극행정위원회가 면책하면 감사원에 적극 행정 면책 의제를 해준다.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다치지 않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책임질까 무서워서 전전긍긍하는 부분을 시스템적으로 없애 줘야 ‘가짜 일’을 버리는 것이 된다.” -공직을 떠났을 때 느꼈던 점은. “공직을 떠나있던 5년간 민간인 시각에서 산업부를 볼 수 있게 됐다. 그 이후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늘 강조하고 있다.”
  • “이란, 시리아 대통령 암살 계획 중”…충격 주장 제기한 쪽은 누구?

    “이란, 시리아 대통령 암살 계획 중”…충격 주장 제기한 쪽은 누구?

    이란이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다른 적대 세력과 공모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예루살렘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방위군(IDF)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 알샤라 대통령은 실질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자신을 보호하고 정권 안정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장은 이스라엘이 최근 시리아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1974년 휴전하면서 분쟁지인 골란고원에 유엔휴전감시군(DOF)이 주둔하는 완충지대를 설정하고 양쪽에 군사분계선을 뒀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축출된 뒤 완충지대로 지상군을 진입시켜 주둔 중이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의 쿠네이트라, 다라아 등 남부 지방에 여러 군사 기지와 전초기지를 설치했으며, 이 병력의 성격을 “완충지대 확보와 방어적 임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시리아 정부와 합의된 전통적 주둔군 형태가 아닌 만큼 시리아 정부와 일부 국제 사회는 이를 불법 점령 또는 협정 위반으로 보고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 왈라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의 주도로 국방 당국 고위 인사들이 참여한 논의가 여러 차례 진행됐다. 그 결과 국방 당국의 공식 입장은 시리아 영토에서 철수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전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의 중재로 새로운 안보 협정에 대한 협상이 예정돼 있다. 약 두 달 만에 재개되는 이번 협상의 목표는 시리아 남부 비무장화, 아사드 독재정권 붕괴 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한 시리아 영토에서의 이스라엘군 철수를 포함하는 안보 협정 체결이다. 시리아 위기감 높여 존재감 강조하려는 의도이란은 중요한 방어벽을 제공했던 아사드 정권 축출과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 미국의 공습과 연이은 제재 등으로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경제난으로 촉발된 대규모 국민 시위까지 시작됐다. 이란과 시리아는 오랜 시간 돈독한 협력 관계였으나, 이란이 수십억 달러와 병력·민병대 수천 명을 투입해 지켜왔던 아사드 정권을 알샤라 대통령이 축출하자 입장이 난처해졌다. 더불어 무장단체 출신으로 아사드 독재 정권을 축출한 알샤라 대통령은 이란 및 친이란 민병대와 거리를 두고 시리아 주권과 군 통제권 회복을 강조하며 미국 등 서방 국가와 원만한 관계를 맺는 ‘정상 국가’를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의 긴장 완화를 목표로 미국의 중재 하에 안보 협정 체결을 원한다고 밝혀왔다. 시리아가 이란과 적대관계인 이스라엘 및 미국과 가까워질 경우, 중동 내 이란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알샤라 정권이 안정될수록 이란의 손실은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스라엘은 알샤라 대통령이 이란에 전략적으로 불편한 존재가 된 현재 상황을 이용해 ‘이란의 알샤라 대통령 암살 준비’ 등을 주장하며 시리아와 이란의 관계를 냉각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스라엘 국방부 측은 해당 주장과 관련해 신빙성 있는 근거를 내놓지는 않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국내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란에게 시리아 대통령을 암살할 여력이 남아있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란 하메네이, 러시아로 도망칠 준비”이란 곳곳에서 극심한 경제난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87)가 시위 진압 실패에 대비해 러시아 등으로의 망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더타임스는 지난 4일 이란과 서방 주요국의 정보 보고서를 인용해 하메네이가 아들 모즈타파 등을 포함한 극소수 가족과 측근들을 데리고 도피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해외 자산, 부동산, 현금 등을 확보하는 작업도 포함됐다. 하메네이의 도피설 배경에는 집권 1기부터 이란과 대립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평화로운 시위대를 폭력적으로 살해하면 미국이 그들을 구할 것”이라며 “출동 준비 완료”라는 글을 올렸다. 하루 뒤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 뉴욕으로 압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에도 이란 상황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다. 과거처럼 시민들을 죽이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두로 체포가 하메네이 정권에 일종의 ‘게임 체인저’가 됐다”면서 “마두로와 마찬가지로 하메네이 또한 미국이 강제로 축출할 수 있다는,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 김보라 시장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도시혁신과 변화 멈추지 않겠다”

    김보라 시장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도시혁신과 변화 멈추지 않겠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해는 ‘승세도약(乘勢跳躍)’을 화두 삼아 한 단계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안성을 구축하고 경제·에너지·돌봄·기본사회·생활인구 등 5대 핵심 과제를 토대로 도시의 혁신과 변화를 이어가겠다”며 5가지 시정 목표를 발표했다. 경제혁신-산업구조 체질 개선 올해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중심으로 식품·제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기술개발·인재양성·판로개척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특히 상반기 출범 예정인 안성산업진흥원을 거점으로 기업 성장 지원과 상생형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현대차 배터리 연구소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한다. 또한 시는 동신산단 조성, 문화·관광산업 육성,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전통시장 육성 등 분야별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에너지전환-탄소중립 도시 가속화 안성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공공부지 태양광 확대,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및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농축산 분야는 영농형 태양광 모델을 확산하고, 전기·수소차 보급 및 관련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플랫폼 구축도 본격화한다. 생활인구-머무르고 다시 찾는 도시 안성시는 정주 인구 중심의 정책을 넘어,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이 머무르고 소비하며 도시에 활력을 더하는 생활 인구 확대에도 나선다. 시는 특히 ‘안성온(ON)시민제도’를 기반으로 문화·관광·지역경제 등을 연계해 사람이 모이고 기회가 확산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문화도시 사업, 호수 관광,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장인공예 등 안성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방문하고 싶은 도시, 다시 찾는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통합돌봄-정든 곳에서 누리는 따뜻한 삶 안성시는 시민과 지역을 하나로 잇는 통합돌봄을 2026년 주요 복지 정책으로 내세웠다. 시는 이를 위해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 재가서비스를 확충하고, 민관협력 돌봄 사각지대 발굴,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AI 활용 건강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아동친화도시 정책 고도화,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을 통해 출산과 양육, 의료 부담을 줄이며 촘촘한 복지와 인프라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기본사회-모두에게 최소한의 삶 보장 올해 시는 농어민·청년·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무상교통, 새싹부부 지원 등 안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기본사회에 발맞춰 존엄한 삶과 공정한 출발선이 보장되는 도시를 목표로, 기본소득·기본서비스·사회적경제를 연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26년도 예산 1조 2840억 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미래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분야별 예산으로는 보건복지 4319억 원, 환경 1507억 원, 지역개발 1221억 원, 농축산 1141억 원, 일반행정·안전 940억 원, 교통 814억 원, 문화관광산업 634억 원, 교육·체육 543억 원 등이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2026년 병오년은 멈춤이 아닌 전진을, 주저함이 아닌 실행을 강화해 오직 시민 행복을 바라보며 지속 가능한 안성을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의 완성은 시민 공동체와의 상생협력으로 이뤄지는 만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교육청, “겨울방학에도 경기공유학교는 쉬지 않습니다”

    경기도교육청, “겨울방학에도 경기공유학교는 쉬지 않습니다”

    31개 시·군 170여 곳 경기공유학교가 겨울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 협력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학습으로, 학습을 넘어 진로까지’를 주제로, 일회성 체험 위주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심도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인성, 문화예술, 체육, 생태·환경,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AI)·디지털, 글로컬 언어, 진로 등 다양한 학습과 진로 탐색 영역에서 흥미와 적성에 따른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게임형 심리케어 ▲홍익대 연계 미술 실기 아카데미 ▲프리다이빙 스쿨 ▲지속 가능한 우리 마을 환경 공학 설계 ▲예금보험공사 협력 경제금융 공유학교 ▲유기화학 ▲빅데이터 분석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아카데미 ▲기초 간호 임상 실무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학습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이란 결국 사고치나…“시리아 대통령 암살 계획중” 충격 주장, 근거는? [핫이슈]

    이란 결국 사고치나…“시리아 대통령 암살 계획중” 충격 주장, 근거는? [핫이슈]

    이란이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다른 적대 세력과 공모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예루살렘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방위군(IDF)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 알샤라 대통령은 실질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자신을 보호하고 정권 안정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장은 이스라엘이 최근 시리아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1974년 휴전하면서 분쟁지인 골란고원에 유엔휴전감시군(DOF)이 주둔하는 완충지대를 설정하고 양쪽에 군사분계선을 뒀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축출된 뒤 완충지대로 지상군을 진입시켜 주둔 중이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의 쿠네이트라, 다라아 등 남부 지방에 여러 군사 기지와 전초기지를 설치했으며, 이 병력의 성격을 “완충지대 확보와 방어적 임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시리아 정부와 합의된 전통적 주둔군 형태가 아닌 만큼 시리아 정부와 일부 국제 사회는 이를 불법 점령 또는 협정 위반으로 보고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 왈라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의 주도로 국방 당국 고위 인사들이 참여한 논의가 여러 차례 진행됐다. 그 결과 국방 당국의 공식 입장은 시리아 영토에서 철수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전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의 중재로 새로운 안보 협정에 대한 협상이 예정돼 있다. 약 두 달 만에 재개되는 이번 협상의 목표는 시리아 남부 비무장화, 아사드 독재정권 붕괴 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한 시리아 영토에서의 이스라엘군 철수를 포함하는 안보 협정 체결이다. 시리아 위기감 높여 존재감 강조하려는 의도이란은 중요한 방어벽을 제공했던 아사드 정권 축출과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 미국의 공습과 연이은 제재 등으로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경제난으로 촉발된 대규모 국민 시위까지 시작됐다. 이란과 시리아는 오랜 시간 돈독한 협력 관계였으나, 이란이 수십억 달러와 병력·민병대 수천 명을 투입해 지켜왔던 아사드 정권을 알샤라 대통령이 축출하자 입장이 난처해졌다. 더불어 무장단체 출신으로 아사드 독재 정권을 축출한 알샤라 대통령은 이란 및 친이란 민병대와 거리를 두고 시리아 주권과 군 통제권 회복을 강조하며 미국 등 서방 국가와 원만한 관계를 맺는 ‘정상 국가’를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의 긴장 완화를 목표로 미국의 중재 하에 안보 협정 체결을 원한다고 밝혀왔다. 시리아가 이란과 적대관계인 이스라엘 및 미국과 가까워질 경우, 중동 내 이란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알샤라 정권이 안정될수록 이란의 손실은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스라엘은 알샤라 대통령이 이란에 전략적으로 불편한 존재가 된 현재 상황을 이용해 ‘이란의 알샤라 대통령 암살 준비’ 등을 주장하며 시리아와 이란의 관계를 냉각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스라엘 국방부 측은 해당 주장과 관련해 신빙성 있는 근거를 내놓지는 않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국내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란에게 시리아 대통령을 암살할 여력이 남아있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란 하메네이, 러시아로 도망칠 준비”이란 곳곳에서 극심한 경제난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87)가 시위 진압 실패에 대비해 러시아 등으로의 망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더타임스는 지난 4일 이란과 서방 주요국의 정보 보고서를 인용해 하메네이가 아들 모즈타파 등을 포함한 극소수 가족과 측근들을 데리고 도피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해외 자산, 부동산, 현금 등을 확보하는 작업도 포함됐다. 하메네이의 도피설 배경에는 집권 1기부터 이란과 대립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평화로운 시위대를 폭력적으로 살해하면 미국이 그들을 구할 것”이라며 “출동 준비 완료”라는 글을 올렸다. 하루 뒤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 뉴욕으로 압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에도 이란 상황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다. 과거처럼 시민들을 죽이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두로 체포가 하메네이 정권에 일종의 ‘게임 체인저’가 됐다”면서 “마두로와 마찬가지로 하메네이 또한 미국이 강제로 축출할 수 있다는,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 “푸바오 돌아오는 건가요?” 중국 판다 대여 논의 시작

    “푸바오 돌아오는 건가요?” 중국 판다 대여 논의 시작

    한국과 중국 환경 당국이 6일 판다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이날 중국 베이징 국가임업초원국에서 류궈훙 국장과 면담하고 “양국의 판다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을 심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련의 논의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판다를 추가로 대여하는 문제를 실무선에서 협의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국빈만찬 자리에서 “판다 한 쌍을 제2호 국가 거점 동물원인 광주 우치동물원에 대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시 주석은 “푸바오를 보기 위해 한국인이 (중국에) 많이 오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중 교류협력 상징 ‘판다’판다는 1984년 멸종위기종의 상업적 국제거래를 금지하는 ‘워싱턴 협약’(CITES) 대상에 포함됐고, 이후 중국 정부는 번식 연구 목적을 위한 대여 방식으로만 판다를 외국에 보내고 있다. 이때 상대국은 판다 한 쌍에 연간 100만 달러(14억 7000만원)의 기부금을 부담한다. 앞서 2014년 7월 시 주석이 방한했을 때 정상회담 공동성명서에 ‘판다 공동 연구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고, 이후 논의가 진행돼 2016년 3월 판다 1쌍(아이바오·러바오)이 국내에 들어왔다. 1994년 9월 한중 수교 2주년을 기념해 판다 1쌍(리리·밍밍)이 들어왔다가 1998년 조기 반환된 뒤 20여년 만이었다. 한국에 들어온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2020년 7월 낳은 새끼가 재작년 4월 중국에 간 푸바오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23년 7월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또 낳았다. 이에 현재 국내에는 총 4마리의 판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고 있다. 푸바오 재입국 가능할까? 이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판다 추가 대여 협의가 시작되자, 일각에서는 국민적 인기를 끈 푸바오의 재입국 여부에 관심을 보인다. 2000년 미국 스미스소니언동물원과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CWCA)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중국 밖에서 태어난 판다의 소유권은 중국이 갖는다. 또한 2011년 새 협약에 따라 해외 출생 판다는 만 4세 이전에 반드시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 중국은 판다 개체수와 낮은 번식 성공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근친 가능성 방지” 차원에서 해외 출생 개체를 자국 번식 프로그램에 편입, 짝짓기 및 유전 다양성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푸바오 역시 현재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 워룽선수핑 기지에 머무르는 중이다. 일련의 보전·번식 프로그램 운영상 이미 반환된 푸바오가 재대여될 가능성은 없다. 독일 베를린에 대여된 판다 ‘바오바오’가 영국 런던으로 대여됐다가 다시 베를린으로 돌아간 사례는 있지만, 이미 중국 반환 절차를 밟은 개체의 재대여 사례는 전무하다. 시 주석이 이른바 ‘푸바오 관광’을 언급한 것 역시 이런 맥락에서다. 기후부-국가입업초원국 “협력 심화” 한편 한국 기후부와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은 전날 양국이 체결한 ‘국립공원 관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서 따라 한국 국립공원과 중국 황하 삼각주 자연보호구를 ‘자매공원’으로 만드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황하 삼각주 자연보호구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EAAF) 중 핵심 기착지로,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373종의 조류가 산다. 양국은 국립공원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보호지역 지속 가능한 이용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기후부는 전날 중국 생태환경부와 한중 환경 및 기후 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해 체결했다. 양국은 미세먼지와 황사 문제 등 그간 협력해온 대기 분야를 넘어 기후변화와 순환경제, 자연보전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장관회담과 국장급 정책 대화를 매년 개최하기로 양해각서에 명시했다.
  • 여기가 치맥의 성지입니까? 이정후, SF 동료와 ‘깐부치킨’ 찾고 ‘오징어게임’ 즐겼다

    여기가 치맥의 성지입니까? 이정후, SF 동료와 ‘깐부치킨’ 찾고 ‘오징어게임’ 즐겼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가 팀 동료 윌리 아다메스, 토니 바이텔로 감독과 한국에서 전통 음식을 먹고 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정후는 6일 서울 종로구 클래식고택 디토에서 아다메스, 바이텔로 감독과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샌프란시스코가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정후는 이날 오전 두 사람과 함께 남대문 시장을 구경한 뒤 오후에 최현석 셰프와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삼겹살도 구웠다. 아다메스는 이정후가 권하는 표고버섯볶음을 비빔밥에 넣는 걸 거절하긴 했지만 모두가 맛있게 한 그릇을 싹싹 비웠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마당에 나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을 함께 즐기기도 했다. 승부의 세계에 사는 이들인 만큼 이날 승부에도 진심이었다. 아다메스는 “감독님 금 밟았다”, “정후는 뒤에 가서 던지라”고 견제했고 이정후는 “나도 비석치기 처음 해본다. 한 판 더 하자”고 응수하는 등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체험 행사를 마친 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바이텔로 감독은 “모두가 우리를 환영해줬고 호스트로서 멋진 계획을 세워준 이정후에게 고맙다”며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못 먹을 정도”라고 환하게 웃었다. 아다메스 역시 “이정후가 자라온 나라에 와서 전통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후는 “감독님, 팀 동료, 스태프들과 함께 한국에서 전통 시장을 둘러보고, 음식도 요리해서 먹은 뒤 전통놀이도 함께 체험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시즌을 치렀을 때부터 계획했던 행사였다. 실현돼 기쁘고 감독님, 아다메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팬들께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정후는 전날에는 아다메스와 최근 화제를 모은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에서 식사를 즐겼다고 밝혔다. 깐부치킨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만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함께 치맥 회동을 벌여 명성을 얻은 곳이다. 이정후는 “(젠슨 황이 앉았던) 그 창가 쪽 자리에 우리가 앉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정후는 2026시즌부터 샌프란시스코를 지휘하는 바이텔로 감독과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바이텔로 감독은 지난해 10월 샌프란시스코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는 “보시다시피 감독님이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계신다. 많은 대화를 나눴고, 오늘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재미있게 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다메스는 자신의 에이전트가 과거 한국에서 살았고 한국에서 결혼도 했다는 인연을 소개하며 “한국 음식을 많이 기대했다. 남은 시간 동안 한국에 대해 탐색하고 연구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7일 MLB 사무국과 샌프란시스코 공동 주최로 고등학교 야구 선수를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연다.
  • 재활용 불가능한 해양쓰레기, 원료로 되돌리다… 테라클, ISCC PLUS OBP로 국제 검증

    재활용 불가능한 해양쓰레기, 원료로 되돌리다… 테라클, ISCC PLUS OBP로 국제 검증

    기존 재활용 한계를 넘는 해중합 기술, 해양폐기물 순환의 새로운 기준 제시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전문기업 테라클(대표 권기백)이 버려지는 해양폐기물을 석유화학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화학 원료로 되돌리는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 시스템 ISCC PLUS에서 ‘OBP(Ocean-Bound Plastic)’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친환경 소재 공급망 진입의 핵심 자격을 확보한 것이다. ISCC PLUS는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전 세계 화학·섬유·포장재 산업 전반에서 요구되는 지속가능성의 국제 표준으로 글로벌 친환경 소재 공급망에 진입하기 위한 핵심 자격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브랜드들이 재생 원료를 조달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검증 체계로 원료의 출처부터 가공 과정, 최종 제품까지 전 과정 추적을 가능하게 하며 기업들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 시 신뢰할 수 있는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인증에는 ‘OBP(Ocean-Bound Plastic)’가 명시돼 있다. OBP는 해안선으로부터 50km 이내에서 발생해 바다로 흘러들어갈 위험이 높은 폐플라스틱을 의미한다. 연안 지역의 열악한 폐기물 관리 환경으로 인해 수거가 어렵고, 염분과 모래 등 이물질에 심하게 오염돼 있으며, 색상과 재질이 혼합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물리적 재활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테라클은 이러한 해양폐기물까지 재활용할 수 있다는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서에는 테라클이 혼합 플라스틱 폐기물(OBP)을 투입해 테레프탈산(TPA)과 에틸렌글리콜(EG)이라는 화학 원료를 산출할 수 있으며 이 전 과정이 ‘Circular(순환)’ 카테고리로 인정받았다고 명시되어 있다. 테레프탈산과 에틸렌글리콜은 의류, 음료수 병, 전자제품 부품 등 일상 속 다양한 제품의 기초 원료로 사용된다. 매년 약 8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이 플라스틱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할 뿐 아니라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먹이사슬을 타고 결국 인간의 식탁으로 돌아온다. 투명한 페트병만을 분쇄해 다시 녹이는 기존 물리적 재활용 방식은 색이 있거나 복합 소재인 경우 적용이 불가능하며 반복 재활용 과정에서 품질이 저하돼 결국 폐기물로 전락하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테라클의 해중합 기술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뛰어넘는다. 플라스틱을 만들 때 여러 원료를 결합하는 중합 과정과 달리, 해중합은 완성된 플라스틱을 다시 원료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이다. 빵을 다시 밀가루와 물로 되돌리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다. 100도 이하의 저온 환경에서 화학적으로 분해하기 때문에 색상이나 오염 여부와 관계없이 분자 단위로 쪼개지며 그 결과 순도 99% 이상의 고순도 원료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석유에서 추출한 신규 원료와 구별이 어려울 정도의 품질이다. 테라클은 국내 최초로 톤 단위 규모의 고순도 재생 테레프탈산 생산에 성공했으며 올 상반기 연간 4,000톤의 가수분해 해중합 플랜트가 가동 예정으로 곧 기술의 상업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테라클의 가능성은 정부와 글로벌 무대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삼성전자 ‘지속가능성관’에서 기술을 선보였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집중 지원을 받고 있다. 같은 해에는 환경부 장관이 녹색벤처융합클러스터에 위치한 테라클의 실증시설을 직접 방문해 미래 녹색산업을 선도할 청년 기업가로 격려했으며 2026년 예비그린유니콘으로 선정되었다. 기술은 이미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다. 2024년 3월 테라클은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와 ‘부산항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와 예선업 조합이 부산항에 떠다니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면 테라클이 이를 화학 원료로 재생하는 구조다. 권기백 대표의 시선은 플라스틱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플라스틱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없이는 현대 문명이 불가능합니다. 문제는 제대로 순환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는 “무조건 사용을 줄이자는 접근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환경오염 없이 플라스틱을 무한히 재사용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지구를 파괴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고, 그것이 진짜 해결책”이라고 말한다. 테라클이 다음으로 주목하는 영역은 패션 산업이다. 전 세계 의류의 약 60%는 폴리에스테르, 즉 플라스틱 섬유로 만들어진다.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도시 고형 폐기물의 약 12%가 섬유 관련 폐기물이며 패션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그러나 전체 폐섬유 가운데 재활용되는 비율은 1%에 불과하다. 색상이 다르고 면이나 나일론 등이 혼합돼 있어 기존 방식으로는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테라클의 해중합 기술은 이러한 폐의류 역시 원료로 되돌릴 수 있다. 권 대표는 “해중합 기술을 통해 폴리에스테르 섬유, 현수막, 의류 등 재활용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패션 분야 자원 순환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재생 원료 사용을 확대하려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ISCC PLUS 인증을 받은 고순도 재생 원료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양폐기물에서 추출한 재생 원료는 환경적 가치뿐 아니라 스토리텔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테라클은 이번 ISCC PLUS OBP 인증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바다로 흘러들어갈 뻔한 플라스틱이 다시 깨끗한 원료가 되어 새로운 제품으로 태어나는 완전한 순환, 테라클은 이 순환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국제 사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과학기술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테라클의 약속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현실이 되고 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결혼준비 보호 조례’, 제17회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김동욱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결혼준비 보호 조례’, 제17회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동욱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통해 입법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조례는 결혼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장 특유의 불투명한 가격 산정 방식과 일방적인 추가 비용 요구 등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가 정보 불균형으로 인해 겪는 피해를 예방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결혼 서비스의 표준화 및 소비자 보호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체감형 입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결혼준비대행업 및 표준계약서의 정의 명문화와 서울시의 관리 책무 규정 ▲계약 시 견적·추가비용·환불 조건 등에 대한 자율적 사전 정보제공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표준계약서 보급 및 활용 촉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정기 실태조사 시행 근거가 명문화되는 등 서울시 결혼준비 서비스 보호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정립 가능해졌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불공정한 계약 관행과 불투명한 비용 구조로 인해 시작부터 경제적 부담과 좌절을 겪는 현실을 바로잡고 싶었다”면서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집중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으며, 수상 상패만 개별 전달됐다. 김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비롯해 총 6건의 의안을 발의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11대 서울시의회 입성 이후 현재까지 총 24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을 발의하며 미래전략 및 정책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으며, 대표적으로 ▲서울시 무차별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서울시 미래전략과제 발굴 및 육성 조례 ▲서울시 게임산업 육성 및 이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 등 시민 안전과 미래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제정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서울시민의 일상을 보다 안전하고 풍요롭게 변화시키는 데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김윤덕 국토부 장관, 美 에너지부와 인프라 협력 논의…“한국 건설사 실력 세계 최고”

    김윤덕 국토부 장관, 美 에너지부와 인프라 협력 논의…“한국 건설사 실력 세계 최고”

    한미 정부 관계자들이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인디애나주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기념행사에서 양국 협력 확대를 다짐했다. 이 사업은 미국 에너지부와 한국 정부 정책 펀드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삼성E&A가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와 함께 수주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현지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미국 수주 지원단’ 단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해 “한미 양측의 정책 금융과 민간 기업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미국은 안정적 비료 공급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는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은 북미 에너지 시장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임스 댄리 에너지부 부장관은 “한국의 엔지니어와 건설사들이 가진 재능과 노하우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미국은 한국과 협력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찾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김 장관은 행사에 앞서 한국 특파원단과 가진 간담회에선 “우리나라 건설 기업이 미국에서 건설 수주를 많이 하고 있다”며 “미국에 진출한 한국 건설 기업의 전문인력 비자 문제 해결에 부처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에너지 인프라와 공장 건설에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한국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체류 비자 문제 해결에 힘을 쏟겠다는 취지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국토부와 주미대사관의 국토관, 미국 진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정례 회의체를 신설해 신속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해수부 차관 “북극항로 시범운항 9월 목표”

    해수부 차관 “북극항로 시범운항 9월 목표”

    해양수산부가 올해 9월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목표로 상반기 중 러시아와의 협의에 나선다. 상반기 확정될 예정이었던 ‘해양 수도권 육성 전략’은 1분기 내 윤곽이 공개된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5일 부산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개청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극항로에서 얼음이 가장 덜 한 9월 전후로 시범운항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북극항로 관련 수역 통과에 따른 허가를 러시아가 요구하기도 해 양국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서방 국가의 러시아 제재에 우리나라도 참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양자를 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시범 운항하고, 쇄빙선 등 극지항해 선박 건조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또한 내빙과 쇄빙 기능을 갖춘 컨테이너선 건조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면서 극지 해기사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수부가 상반기 중 발표하기로 한 해양수도권 육성 전략은 오는 3월 안에 밑그림을 공개한다. 해수부는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부산항을 세계 최고의 항만으로 도약시켜 수도권에 필적하는 해양수도권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북극항로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1분기까지 전략안을 만들고, 그 안을 토대로 지역과 전문가 등과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대문구, 겨울방학 ‘외대쌤 영어브릿지’ 운영…중등 영어 적응 지원

    동대문구, 겨울방학 ‘외대쌤 영어브릿지’ 운영…중등 영어 적응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방학기간인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6년 여름방학 외대쌤 영어브릿지’를 운영해 초등 영어의 ‘말하기·듣기’ 중심 학습에서 중등 영어의 ‘문법·독해’ 중심 체계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생기는 학습 공백을 줄이고, 중학교 입학 전 영어 학습의 방향을 잡아주는 데 집중한다. 외대쌤 영어브릿지는 동대문구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협력해 기획·개발·운영하는 지역 특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사전 기획을 시작해 교재·교안 개발과 운영체계를 단계적으로 준비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처음 운영된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 108명이 참여해 수료율 91.5%를 기록했고, 학부모 만족도도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상은 예비 초등학교 6학년부터 예비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총 10개 반(반별 15명 이내)으로 편성해 방학 기간 주 5일, 2주간 총 10회 운영한다. 수업은 ‘문장 읽기’와 ‘문장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장소는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 ▲장평초등학교 ▲한국외국어대 강의실 ▲진로 직업 체험지원센터 ‘와락’ 등 4곳이다. 장평초등학교는 인근 초등학생의 통학 편의를 고려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강사진은 영어(교육) 전공 대학생 10명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중등 영어 학습에 자신감을 갖고 진입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교육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청도 통합해야”···김대중 전남교육감 ‘광주교육청에 통합 협의 제안’

    ‘교육청도 통합해야”···김대중 전남교육감 ‘광주교육청에 통합 협의 제안’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시도민의 소망, 국가정책 방향에 맞고 전남교육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6일 전남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남교육은 그동안 광주교육과 공동학군제 등을 통해 꾸준히 협력해 왔다”며 “광주시교육청에도 통합을 준비하는 협의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6월 지방선거에서 행정통합 단체장을 선출한다면 시·도교육청 통합 교육감도 함께 뽑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교육감은 “행정통합 비전에 이은 교육통합은 바른길이고 가야 할 길이다”며 “준비가 부족해 유예할 수는 있겠지만 행정통합 단체장을 뽑을 때 시도교육감도 통합교육감을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자치로 상당한 지역별 다양성을 지니고 있어 교육통합은 행정통합보다도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달 말 열려던 출판 기념회 준비를 중단했으며 출마 선언도 당분간 유보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올해 추진할 3대 핵심 교육정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 학교와 지역이 성장하는 공생 교육 추진, 다양성의 힘으로 완성하는 글로컬 교육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의 문화 에너지를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공생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전남 K-푸드 교육센터 건립, 에너지영재고와 AI 특화 마이스터고 육성, 직업계고 재구조화, 전남 학생 교육 수당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컬 교육 완성을 위해서는 “3월 개교하는 전남 미래국제고등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전남을 세계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국제 교육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전남의 교실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과 미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다카이치 총리 ‘해산’ 카드 만지작? 일본 정가 “선거 가까워졌다”

    다카이치 총리 ‘해산’ 카드 만지작? 일본 정가 “선거 가까워졌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고공 지지율과 함께 새해를 맞으면서 일본 정가에서 중의원 해산·조기 총선 가능성을 둘러싼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총리 본인은 공식적으로 선을 긋고 있지만 여권 내부에서는 “선거가 가까워졌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은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해산을 전제로 한 분위기 변화가 느껴진다”는 목소리가 자민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내각제에서 중의원 해산은 총리가 유리한 시점에 총선을 통해 정권 주도권을 재확인하는 수단이다. 현재 자민당은 일본유신회와의 협력으로 가까스로 과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총리 리더십이 외부 세력에 의존하는 구조이기도 하다. 해산·총선은 이러한 의존 구도를 해소하고 당내 장악력을 강화하려는 선택지로 해석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중의원 해산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물가 대책과 경제 대책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러나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말 측근 의원들과의 자리에서 “다음 선거에서는 자민당 공천만으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자민당 내에서는 “예산만 통과되면 총리는 해산 카드에서 사실상 자유로워진다”는 해석이 나온다. 일본은 오는 23일 개회하는 정기국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간다. 요미우리신문도 중의원 해산 시점으로 3월 말 예산 성립 직후를 유력한 시나리오로 꼽았다. 예산이 통과되면 국정 운영의 기본 틀이 갖춰지는 만큼 총리가 정치적 주도권을 쥔 상태에서 선거에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6월 말 정기국회 회기 종료 시점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특히 야당이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하면 이를 ‘해산의 명분’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당성이 확보된다. 여름 동안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내각 개편 등을 거쳐 총선에 나선다는 가을 임시국회 해산설도 있다. 다만 이때까지 높은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변수다. 반면 조기 해산에 대한 신중론도 적지 않다. 엔화 약세에 따른 물가 상승 부담이 이어지고 있고, 중일 관계 악화가 경제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중의원 임기는 2028년 10월까지로, 법적으로는 아직 2년 반 이상 남아 있다.
  • ‘정교유착 비리’ 합수본 출범…통일교·신천지 의혹 수사 “철저 규명”

    ‘정교유착 비리’ 합수본 출범…통일교·신천지 의혹 수사 “철저 규명”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6일 47명 규모로 출범했다. 합수본은 특검 출범 전까지 통일교와 신천지의 전방위적인 정치권 로비 의혹 등에 관한 고강도 수사를 진행할 전망이다. 대검찰청은 이날 통일교·신천지 등 종교단체가 정치에 개입하고 유착했다는 의혹을 철저하기 규명하기 위해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에 합수본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검찰과 경찰은 각자의 기존 업무 공간에서 수사를 진행하다가 합수본 사무실 준비가 끝나는 대로 이동할 예정이다. 합수본은 본부장으로 김태훈(사법연수원 30기) 서울남부지검장을 임명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대검 정책기획과장과 법무부 검찰과장, 중앙지검 4차장검사 등 주요 보직에 등용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부산고검·서울고검 검사 등 한직을 돌다 이번 정권에서 남부지검장으로 복귀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때 일선 검사장들의 입장문에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과 함께 이름을 올리지 않기도 했다. 부본부장 자리에는 임삼빈 대검 공공수사기획관이 임명됐다. 부장검사 2명과 검사 6명, 검찰 수사관 15명 등 검찰로부터 총 25명을 파견받는다. 경찰 부본부장은 함영욱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이 맡는다. 총경 2명과 경정 이하 19명 등 경찰에서는 총 22명이 합수본에 합류한다. 합수본은 중앙지검 관련 사건 전담검사와 통일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소속 경찰들을 포함해 공공 및 반부패 수사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검찰은 송치 사건 등의 수사와 기소, 영장 심사와 법리 검토를 담당한다. 경찰은 진행 중인 사건의 수사와 영장 신청, 사건 송치 역할을 한다. 합수본은 종교단체의 정관계 인사에 관한 금품 제공, 특정 정당 가입을 통한 선거 개입 등 정교유착 관련 의혹 일체를 수사한다. 정교유착은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을 침해할 소지가 있고, 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검찰과 경찰이 협력해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할 계획이다. 대검은 “정교유착은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을 침해할 소지가 있고, 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검·경이 협력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사함으로써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0일 별도의 수사체를 꾸려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등 수사에 속도를 내라고 주문한 바 있다. 경찰은 김건희 특검으로부터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사건을 넘겨받아 팀장을 비롯한 40여명 규모의 수사팀을 꾸린 상태다.
  • 박명수·황세주 경기도의원, 안성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지역 안전 현안 논의

    박명수·황세주 경기도의원, 안성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지역 안전 현안 논의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과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김장수 전임회장과 신임 김영철·유미영 회장을 만나 지역 소방 안전과 의용소방대 운영 전반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1월 6일 안성상담소가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의용소방대 활동 여건 ▲지역 재난·안전 대응체계 ▲현장 중심의 지원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수행하고 있는 역할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박명수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재난과 화재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파트너”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 역시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성 지역의 특성과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 산학협력관 416호 ☎ 031-673-5220)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10시에서 18시까지 운영한다.
  •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 2026년 새해 시무식 개최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 2026년 새해 시무식 개최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참석해 새해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성남 의원은 “새해에도 도민과의 소통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포천상담소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과 정책 제안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지역의 현실이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충식 의원은 “포천상담소는 도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의 공간”이라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다루는 과학기술,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 등 미래 정책 또한 지역과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도민의 민원 상담을 위한 주민소통 창구이자 지역발전 논의의 장으로, 포천 시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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