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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위산업MICE협회, 공식 출범....K-방산의 수출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

    한국방위산업MICE협회, 공식 출범....K-방산의 수출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

    만(民)·관(官)·군(軍)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방위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졌다. 한국방위산업MICE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 화랑 홀에서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는 공식 창립 행사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한기호 의원, 부승찬 의원, 유용원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방위산업MICE협회(KDM)가 방위산업과 MICE 산업과의 혁신적인 융합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국가 안보와 경제성장의 두 축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면서,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에서도 방위산업의 굳건한 버팀목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한국방위산업MICE협회(KDM)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이사장,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박래호 회장, 한국PCO협회 오성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방위산업과 MICE 산업의 전략적 융합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한 KDM의 창립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준형 한국방위산업MICE협회(KDM) MICE·홍보 총괄디렉터는 “방위사업청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한 협회의 창립 행사를 기점으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신뢰성 있는 국내외 방산 전시회 공동주최 및 월드디펜스 포럼을 비롯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확대 개최하고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MICE 단체로서의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상철 협회 사무총장은 이날 행사 사업계획 발표에서 “방산 기업과 학계, 군, MICE 및 홍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방위산업MICE협회(KDM)는 방산전시회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과 함께 국방 예비전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방산 업계와 행사 참석자들은 신설된 협회가 전문화된 MICE 역량을 통해 해외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이번 협회 출범은 K-방산이 세계 시장에서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루어져, 방위산업을 국제회의나 전시회 같은 MICE 산업과 체계적으로 연계해 교류와 수출확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 “광명 소하동 화재 피해 복구에 힘”…모금액 1억 돌파

    “광명 소하동 화재 피해 복구에 힘”…모금액 1억 돌파

    경기 광명시는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17일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광명시민 대상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이달 12일 기준 1억521만원을 모금했다. 총 320건의 후원 중 개인이 255건으로 약 80%를 차지했고 기업·단체의 후원액은 전체 후원액의 약 88%인 약 9257만원이었다. 모금 활동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모금을 종료하면 시민사회 구성원들로 구성된 시민대책위원회와 협력해 후원금 배분 기준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연대에 깊이 감사하다”며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재기 지원에 온전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재는 지난달 17일 오후 9시 5분께 소하동의 10층짜리 아파트 1층 주차장 필로티 천장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6명이 숨지고 17명이 크게 다치는 등 65명이 피해를 입었다.
  • ‘오랜 염원 풀렸다’···보성군 8월 18일부터 도시가스 시대 개막

    ‘오랜 염원 풀렸다’···보성군 8월 18일부터 도시가스 시대 개막

    전남 보성군이 오는 18일부터 보성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을 본격 시작한다. 첫 공급 대상은 보성읍 원봉리 소재 성암해그린아파트다. 전남도시가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세대부터 차례로 공급이 이뤄진다. 군은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보성읍 전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보성읍 1844세대가 연간 약 4억원, 세대당 평균 연료비 21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등유·LPG를 생활 연료로 사용하던 주민들은 난방비와 취사 연료비 부담이 크게 줄고, 안정적이고 쾌적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20년부터 보성군·한국가스공사·전남도시가스㈜가 공동 추진해 온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공사의 장흥~보성·보성~벌교 구간 주배관 공사와 보성군·전남도시가스㈜의 보성읍 소매배관 공사로 구분해 추진되고 있다. 주배관 공사는 장흥~보성(26.7㎞), 보성~벌교(37.7㎞) 구간에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공사 및 공급관리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644억원이 투입된다. 장흥~보성 구간은 지난 7월 공사가 완료됐다. 보성~벌교 구간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보성읍 소매배관 공사는 지난해 8월 보성군과 전남도시가스㈜ 간 도시가스 공급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공급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55억원이 투입된다. 1차 년도 공사를 마무리하고 2차 년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최초 공급 지역은 보성공급소~성암해그린~보성보훈회관 일원이다. 1차 년도 소매배관 구간에 해당한다. 성암해그린아파트의 인입공사 완료일에 맞춰 도시가스 최초 공급이 시작된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며 “전남도시가스와 적극 협력해 보성읍 내 미공급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맥도날드, ‘순천 매실 맥피즈’ 출시

    맥도날드, ‘순천 매실 맥피즈’ 출시

    맥도날드가 순천 지역 특산물 매실을 활용한 새로운 음료 ‘순천 매실 맥피즈’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신메뉴는 100% 국산 순천매실을 넣어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0일 공식 X(엑스) 계정에 “어느 집에나 베란다에 있는 그거···8월 11일 개봉박두”라는 문구와 함께 ‘#순천매실’ 해시태그를 게시해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매실 대표 주산지 중 한 곳이다. 순천매실은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순천매실 생산량은 3000여t이다. 시는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소비 저변을 넓혀 왔다. 최광수 시 농정혁신국장은 “순천매실이 맥도날드 한정판 음료로 출시되면서 순천매실의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맛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순천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새벽에 들린 “살려줘”…꿈돌이가 ‘우울증 어르신’ 구한 사연

    새벽에 들린 “살려줘”…꿈돌이가 ‘우울증 어르신’ 구한 사연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이 새벽 시간 70대 어르신의 “살려줘” 등 위기 신호를 포착한 덕분에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2시쯤 대전 대덕구의 한 주택에서 A(70대)씨가 ‘AI 돌봄 로봇 꿈돌이’와 대화를 하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되풀이했다. A씨는 꿈돌이 스피커에 대고 “살려줘”라며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위험 발언을 실시간으로 감지한 꿈돌이 로봇은 해당 업체가 운영하는 관제시스템에 통보했고, 업체 측은 지구대에 현장 출동을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 가족과 연락해 그가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조현병과 조울증을 앓고 있었던 A씨는 평소 꿈돌이 로봇에게 노래를 부탁하거나 함께 춤을 추며 정서적으로 교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보호자는 “로봇이 곁에 있어 줘서 큰 힘이 됐다”고 했다. 대전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의 우울증 등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총 1000대의 ‘AI 돌봄 로봇 꿈돌이’를 운영하고 있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AI 기술이 단순한 안부를 넘어 생명을 지키는 단계까지 발전했다”며 “더 정밀하고 사람 중심적인 스마트 돌봄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로봇은 정부가 초고령화에 대응하고자 고령자 대상 첨단기술(에이지테크·Age-Tech) 투자를 늘리겠다며 발표한 5대 집중 육성 분야 중 하나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국내 고령 인구 비중은 아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9.1%) 수준이나, 현재의 추세가 이어지면 2045년에는 일본을 추월해 고령 인구 비중 세계 1위(37.3%)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50년에는 고령 인구가 전체의 40%를 넘고, 2072년에는 47.7%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의료·돌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겠지만, 전통적 대응 방식에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특히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이 가장 높은 현실에서 정서 지원 돌봄 로봇은 노년기에 맞닥뜨릴 수 있는 우울감, 외로움,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도봉구, 무더위 속…폭염위기 보호대책에 행정력 집중

    도봉구, 무더위 속…폭염위기 보호대책에 행정력 집중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더위 속 서울 도봉구가 폭염위기 가구 보호대책 추진에 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기후 취약계층과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총 4271명에 대해서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기상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 등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공백이 없도록 야간·공휴일에는 스마트플러그시스템 관제센터를 활용한다. 폭염으로 인한 실직, 폐업 등 피해 가구에 대해서 생계비를 지원 중이다. 온열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구민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를 지급한다. 폭염 취약계층에 선풍기, 쿨매트 등 10만원 이내 냉방 용품을 지원 중이다. 이중 폐지수거 어르신에게는 7월부터 다음 달까지 3개월간 매월 냉방비 7만원도 제공한다. 구 차원의 대응을 넘어 민간 단체와도 협력 중이다. 이달 도봉새마을금고, 지역 내 재활용업체 11개소와 협력해 폐지수거 어르신 130여 명에게 생수 1만 개(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다음 달에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아 반지하, 지하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습기 6대, 써큘레이터 20대, 여름 이불 42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보양식이 포함된 건강박스 500세트(70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폭염 취약가구에 전달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 차원의 빈틈없는 노력은 물론,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더욱 촘촘한 지원과 따뜻한 돌봄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사고 전남도, 노동인권 교육 나서

    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사고 전남도, 노동인권 교육 나서

    전라남도는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노동법 준수와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추진한다. 오는 10월까지 22개 시군을 돌며 추진하는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은 노동·법률 전문가 등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해 고용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법과 제도, 인권 사례를 전달하며,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과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파레트 화물에 비닐랩으로 묶은 뒤 지게차로 들어 올리며 조롱한 집단 괴롭힘 사고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 피해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전남도는 고용주의 인식 개선 없이는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없다고 보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계절근로자 고용사업장은 물론 고용허가제 사업장과 전남지역 모든 일반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근로기준법과 고용허가제의 핵심 규정과 실제 인권침해 사례와 구제 방법,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 요령 등이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난 12일 나주시청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는 나주 외국인 고용사업장 고용주 200여 명이 참석해 외국인 고용사업장 노동인권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이번 순회 교육과 함께 생애주기별 특화 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다국어 인권 인식 제고 홍보자료 제작 등 노동인권 보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이주노동자는 단순히 부족한 일손을 메우는 인력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소중한 동료이자 이웃”이라며 “현장에서의 존중과 배려, 법과 제도의 준수는 인권 보호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제주도, 농어촌민박에도 ‘런케이션’ 도입 추진 촉각

    제주도, 농어촌민박에도 ‘런케이션’ 도입 추진 촉각

    제주도 숙박시설의 80%를 차지하는 농어촌민박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런케이션(배움여행) 운영모델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런케이션 연계 농어촌민박 활성화 방안 간담회’에서 농어촌민박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런케이션(배움여행), 농케이션(農cation), 카름스테이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농어촌민박업소가 6173개소에 달한다. 그러나 농어촌민박은 관광숙박업소로 분류돼 있지 않아 런케이션 지원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 도 관계자는 “런케이션 참여자는 현재 관광진흥법상 등록된 민간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최대 3박까지(1박당 최대 5만원) 총 15만원의 숙박비를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원받고 있다”면서 “농어촌민박이 런케이션을 할 경우 관광숙박업소와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도시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인 ‘제주 탐나는 농케이션’ 시범사업에도 나섰다. 농번기 일손을 덜어주는 참가자들에게는 목욕비, 식비 등 처우개선비를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현장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제주지부와 제주농어촌민박협회 측은 런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농촌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셰프 유치 및 식사 서비스 시범사업과 지역 기반 ‘공유목공소’ 운영 지원, 안전인증제 조사 기준 개선, 제주관광공사 내 농어촌민박 전담 인력 배치, 무허가 숙소 근절을 위한 법안 마련 등도 함께 건의했다. 도는 향후 안전인증 민박(6월말 기준 221개소)을 활용한 배움여행(런케이션) 운영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인증을 받으려면 재난배상책임보험, 화재보험, 잠금장치, 사고유무여부 등 항목별 평가를 통해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국내 16개 대학과 해외 6개 대학 간 런케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런케이션 활동에 참여한 학생 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며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런케이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학캠퍼스 기숙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농어촌민박을 런케이션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민박이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런케이션과 농케이션 등 도정 정책을 반영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어촌민박 관련 단체와 협력할 수 방안에 대해 고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찾아가는 공감 교류 협력프로그램’ 진행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찾아가는 공감 교류 협력프로그램’ 진행

    임태희 교육감, 학부모와 ‘맘 편한 토크’ 진행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오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양주·수원·오산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감 교류 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19일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맘 편한 토크’와 이보람 교사(진건중학교)의 ‘느린 학습자 학교생활 실전 솔루션’ 강연이 100분간 이어진다. 임 교육감의 ‘맘 편한 토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이보람 교사는 중학교 특수교사로 재직 중이며 느린 학습자 학교생활에 대한 강의와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 전문가이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사회적으로 느린 학습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녀의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육 전문가, 교육감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삼성·SK 안도”…중국의 희토류 제한, 美 방위산업에 타격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삼성·SK 안도”…중국의 희토류 제한, 美 방위산업에 타격

    광복절 특별사면, 삼성·SK 고위 인사들 안도 [대만 디지타임즈] 광복절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 미래전략실 전 고위 간부들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에 대한 대규모 사면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박근혜 정부 시절부터 이어진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한국 산업계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사면 대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유죄 판결을 받았던 미래전략실 전 간부들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된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때인 2022년 사면됐습니다. 이번 사면은 최태원 SK 그룹 회장의 친척들까지 포함됩니다. 최 회장의 사촌이자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형인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도 대상에 올랐습니다. 미중, 관세 추가 부과 90일간 유예 합의 [중국 CCTV] 중국과 미국은 ‘스톡홀름 경제무역 회담 공동 성명’을 통해 상호 24% 관세 부과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미국은 홍콩·마카오산 제품을 포함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를 조정하고,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비관세 보복 조치도 함께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미중 관세 휴전에도 협상은 ‘험난’ [홍콩 SCMP·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과 미국은 관세 유예를 9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홍콩·마카오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조정하고,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트럼프-시진핑 회담을 앞두고 ‘부분적 무역 협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중국은 일방적 압박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웬디 커틀러 전 미국 무역 협상 부대표는 “중국은 더 강경한 조건을 요구할 것”이라며, 브라이언 웡 홍콩대 연구원은 “추가 합의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였습니다. 미중, 파나마 운하 두고 유엔 안보리서 격돌 [일본 요미우리신문] 지난 1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해양 안보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은 파나마 운하를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미국 측은 “중국의 영향력 확대가 세계 무역과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고, 이에 중국 측은 “미국의 군사적 패권이 해상 안정성을 해친다”며 반박했습니다. 시진핑·룰라, BRICS 협력 강화에 합의 [일본 산케이신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12일 전화 회담을 통해 BRICS를 통한 협력 강화에 합의하였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일국주의와 보호주의에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룰라 대통령은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고 일방적 패권 행위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농업장관 회의, 7년 만 서울서 재개 [ 중국 신화망] 한쥔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과 송미령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고이즈미 진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등이 참석한 한중일 농업장관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식량 안보와 동물 전염병 예방, 지속가능한 농업 등 6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정체됐던 3국간 농업협력이 재개됐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中 부동산 위기 주범 헝다, 상장 폐지 [중국 제일재경] 중국 헝다(에버그란데)는 지난 8일 홍콩 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 폐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2023년 공개된 경영 데이터에 따르면, 2021~2022년 동안 8000억 위안(약 148조 80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중국 기업 역사상 최대 손실을 남겼습니다. 상장 폐지는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 도태 경쟁 본격화 [프랑스 RFI] BYD는 여전히 선두주자이지만, 가격 전쟁과 과잉 생산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5월에는 22개 모델 가격을 최대 34% 인하하였습니다. BYD는 2030년까지 전체 매출의 50%를 해외에서 달성하고자 유럽에 3개 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멕시코에서는 쉐보레 브랜드를 단 중국산 전기차가 예상치 못한 경쟁자로 등장하였습니다. 미국 관세, 중국의 동남아 전략 저지 못해 [ 홍콩 Asia Times] 미국의 아세안 대상 관세 강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동남아시아에서의 경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아세안 무역 규모는 234억 달러(약 31조 5900억 원)에 달했으며, 연간 총액은 1조 달러(약 1350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은 “상호 이익적 협력”을 강조하며 여론과 정치적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광물 제한, 미국 방위 산업에 타격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은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리튬 등 핵심 광물의 공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방위 산업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 펜타곤은 2027년까지 중국산 희토류 자석 구매 중단을 요구했지만, 현 상황에서 모든 공급망에 중국 기업이 포함돼 있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국이 지금부터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자립을 시작해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생산하려면 최소 10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삼성·SK 안도”…중국의 희토류 제한, 美 방위산업에 타격 [한눈에 보는 중국]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삼성·SK 안도”…중국의 희토류 제한, 美 방위산업에 타격 [한눈에 보는 중국]

    광복절 특별사면, 삼성·SK 고위 인사들 안도 [대만 디지타임즈] 광복절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 미래전략실 전 고위 간부들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에 대한 대규모 사면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사면권 남발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별개로) 박근혜 정부 시절부터 이어진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한국 산업계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사면 대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유죄 판결을 받았던 미래전략실 전 간부들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된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때인 2022년 사면됐습니다. 이번 사면은 최태원 SK 그룹 회장의 친척들까지 포함됩니다. 최 회장의 사촌이자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형인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도 대상에 올랐습니다. 미중, 관세 추가 부과 90일간 유예 합의 [중국 CCTV] 중국과 미국은 ‘스톡홀름 경제무역 회담 공동 성명’을 통해 상호 24% 관세 부과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미국은 홍콩·마카오산 제품을 포함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를 조정하고,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비관세 보복 조치도 함께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미중 관세 휴전에도 협상은 ‘험난’ [홍콩 SCMP·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과 미국은 관세 유예를 9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홍콩·마카오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조정하고,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트럼프-시진핑 회담을 앞두고 ‘부분적 무역 협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중국은 일방적 압박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웬디 커틀러 전 미국 무역 협상 부대표는 “중국은 더 강경한 조건을 요구할 것”이라며, 브라이언 웡 홍콩대 연구원은 “추가 합의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였습니다. 미중, 파나마 운하 두고 유엔 안보리서 격돌 [일본 요미우리신문] 지난 1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해양 안보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은 파나마 운하를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미국 측은 “중국의 영향력 확대가 세계 무역과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고, 이에 중국 측은 “미국의 군사적 패권이 해상 안정성을 해친다”며 반박했습니다. 시진핑·룰라, BRICS 협력 강화에 합의 [일본 산케이신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12일 전화 회담을 통해 BRICS를 통한 협력 강화에 합의하였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일국주의와 보호주의에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룰라 대통령은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고 일방적 패권 행위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농업장관 회의, 7년 만 서울서 재개 [ 중국 신화망] 한쥔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과 송미령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고이즈미 진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등이 참석한 한중일 농업장관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식량 안보와 동물 전염병 예방, 지속가능한 농업 등 6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정체됐던 3국간 농업협력이 재개됐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中 부동산 위기 주범 헝다, 상장 폐지 [중국 제일재경] 중국 헝다(에버그란데)는 지난 8일 홍콩 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 폐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2023년 공개된 경영 데이터에 따르면, 2021~2022년 동안 8000억 위안(약 148조 80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중국 기업 역사상 최대 손실을 남겼습니다. 상장 폐지는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 도태 경쟁 본격화 [프랑스 RFI] BYD는 여전히 선두주자이지만, 가격 전쟁과 과잉 생산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5월에는 22개 모델 가격을 최대 34% 인하하였습니다. BYD는 2030년까지 전체 매출의 50%를 해외에서 달성하고자 유럽에 3개 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멕시코에서는 쉐보레 브랜드를 단 중국산 전기차가 예상치 못한 경쟁자로 등장하였습니다. 미국 관세, 중국의 동남아 전략 저지 못해 [ 홍콩 Asia Times] 미국의 아세안 대상 관세 강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동남아시아에서의 경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아세안 무역 규모는 234억 달러(약 31조 5900억 원)에 달했으며, 연간 총액은 1조 달러(약 1350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은 “상호 이익적 협력”을 강조하며 여론과 정치적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광물 제한, 미국 방위 산업에 타격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은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리튬 등 핵심 광물의 공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방위 산업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 펜타곤은 2027년까지 중국산 희토류 자석 구매 중단을 요구했지만, 현 상황에서 모든 공급망에 중국 기업이 포함돼 있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국이 지금부터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자립을 시작해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생산하려면 최소 10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 [사설] 베트남 교역 2배… 이런 ‘무역다변화’로 관세태풍 뚫어야

    [사설] 베트남 교역 2배… 이런 ‘무역다변화’로 관세태풍 뚫어야

    이재명 대통령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이 정상회담을 갖고 2030년까지 양국의 교역 규모를 현재의 2배인 1500억 달러(약 208조원)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첨단과학기술·재생에너지·핵심광물 등 미래협력 확대 등을 담은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심화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원자력발전 등 10개 분야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빈 방문한 첫 외국정상과의 회담에서 실용외교의 구체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한국의 3대 교역국이다. 인구 1억 100만명에 도이모이(개혁개방) 정책으로 연간 7%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 가고 있다. 삼성·LG 등 1만여개 한국 기업이 베트남 경제의 동력이 되고 있다. 삼성 매출액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13%를 차지할 정도다. 양국은 수출의존도가 높으면서 대규모 대미 무역흑자를 내고 있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발효 10주년을 맞고 있는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의 호혜적 경제협력을 대폭 확대한다면 윈윈할 여지가 크다. 양국은 베트남의 신규 원전과 북남고속철도 건설,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안에 적극 공감했다고 한다. 베트남의 풍부한 희토류와 한국의 기술을 결합해 핵심 광물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자원 무기화에 대한 하나의 대응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럼 서기장은 남중국해 문제를 제기하며 협력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남북공존과 평화에 대한 베트남의 지지를 요청했다. 튼튼한 경제협력 기반이야말로 외교·안보에 관해서도 호혜적 역할을 논의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아세안 시장을 향한 ‘신남방정책’은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 나아가 일본, 유럽, 중동, 남미 등 전방위 교역 확대로 능동적 경제외교를 구사해야 할 때다.
  • [사설] 관세·안보 얽힌 한미 정상회담, ‘국익·동맹’ 실마리 풀길

    [사설] 관세·안보 얽힌 한미 정상회담, ‘국익·동맹’ 실마리 풀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에 열리는 정상회담에서는 통상과 안보와 관련한 민감한 의제들이 테이블에 오르게 된다. 앞서 타결된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안보 청구서’를 내밀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달 말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미 투자 3500억 달러(약 485조원) 등의 조건으로 상호관세 25%를 15%로 낮춘다는 것이 관세 협상의 얼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투자 분야와 시기, 형태에 대해 최후 담판을 지어야한다. 협상 타결 이후 쌀과 소고기의 추가 개방 여부에 대해 한미 당국의 발표가 미묘하게 다르다. 안보 문제도 주요 의제다. 미국은 ‘한미동맹 현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주한미군 역할 조정, 국방비 증액 등을 포괄하는 중대 사안이다. 한미동맹이 중국 견제에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미국 논리에 대응할 준비가 돼야 한다. 미국 요구를 완전히 거부할 수 없는 현실에서 양국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접점을 찾을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국방비 인상을 공공연히 요구하고 있다. 최근 관세 협상에서 국방비를GDP 대비 2.6%에서 3.8%로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무기 구매, 조선 분야 협력 등으로 증액을 보완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양국 정상회담이 늦어진 만큼 두 정상이 더욱 탄탄히 신뢰를 쌓아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협상단은 국익을 최대한 지키면서도 한미동맹을 훼손하지 않고 발전시킬 협상 기술을 구사해야 한다. 이 대통령이 앞선 정상외교 자리들에서 보인 특유의 친화력까지 발휘한다면 트럼프 대통령과도 돈독한 우호 관계를 맺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양국이 윈윈의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순간이다.
  • 중랑,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중랑,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서울 중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자치구 산하 지방공기업을 운영하는 42개 구 중 4위에 해당하며,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의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단은 ▲사업 수입 ▲고객만족도 ▲지역상생 협력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정 건전성과 수익 구조 개선 노력이 두드러졌다. 2023년부터 단계적인 자본금 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크게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힘썼고, 중랑구립파크골프장과 면목구립테니스장 등 신규 체육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확대, 요금 조정을 통한 수익 개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랑캠핑숲 공영주차장 127면을 신규 확보하는 등 시·구·공단 간 협업 성과 역시 지역사회 연계성과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가상자산으로 꼭꼭 숨겨도 찾아낸다… ‘체납 세금’ 일괄 조회·압류하는 강남

    가상자산으로 꼭꼭 숨겨도 찾아낸다… ‘체납 세금’ 일괄 조회·압류하는 강남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체납된 세금은 꼭 받아내야죠. 특히 장기 체납자라면 가상자산도 예외 없이 압류할 것입니다.”(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강남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고액 체납자들의 체납 세금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체납자들이 자금 은닉 수단으로 활용하는 가상자산에 대한 조사와 압류를 강화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강남구는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자료를 확보한 뒤 상반기에만 총 2억 1000만원의 체납 세금을 압류하고 이 중 1억 4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수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A씨의 경우에는 담당 공무원이 거래소에 직접 동행해 압류 해제와 동시에 체납액 1억 2000만원을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체납 처분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세수 확보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은 그간 추적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여겨졌다. 하지만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시작해 3억 4000만원 규모를 압류하고 2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강남구의 선제적인 조치는 25개 자치구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 차원에서 자치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체납자 가상자산을 일괄 조회·압류하는 시스템을 강남구가 이끈 것이다. 현재는 체납자가 직접 가상자산을 매도한 뒤 원화로 납부하는 방식이지만 올해 2분기부터 비영리법인의 법인 계좌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구는 가상자산을 법인 지갑으로 이전해 직접 매각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상자산까지 압류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자진 납부를 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2020년부터 등록면허세 등 19건의 지방세를 체납한 무재산자로 알려졌던 B씨는 “가상자산까지 압류할 줄은 몰랐다”며 체납액 140만원을 스스로 납부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 2월 압류 전 예고 조치만으로도 1억 2000만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한 바 있다.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압류 예고와 납부 독려를 병행한 결과 강제 집행 없이도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낸 것이다. 조 구청장은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유형 재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80년 전 원폭 피해… “죽음의 빗방울이 타르처럼 떨어져”

    80년 전 원폭 피해… “죽음의 빗방울이 타르처럼 떨어져”

    김철수 한적 회장 피폭자에 위문품“비극 되풀이 없게 국제적십자 협력” “검은 빗방울이 타르처럼 떨어졌습니다. 집안에 있던 우리 가족은 살아남았지만, 밖에 있던 사촌 두 명과 이웃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정정웅(85)씨는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의 그 하늘을 아직도 또렷이 기억한다. 원자폭탄이 덮쳤던 그해 그는 겨우 다섯살이었다. 군수공장에 강제 동원된 부모를 따라 히로시마에 머물던 정씨는 눈이 멀 듯한 섬광과 엄청난 열풍이 휩쓴 뒤 방사능을 머금은 검은 비가 쏟아져 마을을 뒤덮는 광경을 목격했다. 삶과 시간이 동시에 멈춘 듯한 그 순간, 여름 한낮의 햇빛마저 삼켜 버린 잿빛 하늘과 끝없이 내려오던 ‘죽음의 빗방울’이 평생 지워지지 않는 잔상으로 남았다. 정씨의 가족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귀국 이후에도 고난은 이어졌다. 한국전쟁과 오랜 가난 속에 배고픔을 견뎌야 했고 30여년 전 어머니가 피폭 후유증으로 암을 앓았을 때는 지원 제도조차 몰라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다. 그러다 1996년이 돼서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한국 정부의 진료비와 보조비를 받기 시작했고, 2003년부터는 일본 정부의 원호 수당과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다. 광복 80주년을 앞둔 12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정씨의 집을 찾아 위로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적십자사가 8월 한 달간 생존 원폭 피해자 1589명을 찾아 위문하는 ‘마음 보드미 사업’의 일환이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국내 원폭 피해자의 평균 나이는 84.8세이며 90세 이상이 9.8%에 이른다. 부산(22.5%), 경남(15.2%), 대구(14.9%), 합천(14.5%)에 절반 이상이 산다. 적십자사는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복지사업을 위임받아 1991년부터 의료비 지원, 종합검진, 찾아가는 건강 상담, 복지회관 운영 등 생애 주기별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제적십자운동 구성원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이 신난 광주 북구… 민생경제 살립니다, 복지 소외 없앱니다

    주민이 신난 광주 북구… 민생경제 살립니다, 복지 소외 없앱니다

    광주 북구 구정을 관통하는 핵심 화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본사회 실현’이다. 주민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선 ‘모두의 경제 상황이 나아지는 사회, 복지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는 사회’가 선행돼야 한다는 정책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광주 자치구 최초로 지역화폐 발행 근거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의료정책으로 ‘주민 주치의제’를 전국 최초로 선보였으며, 기본사회 주거모델로 ‘사회주택’이라는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화폐 ‘부끄머니’… 소상공인 활기 문 구청장은 올해 역점 추진 과제를 ‘민생경제 회복’으로 설정하고 새해 제1호 결재로 ‘지역화폐 발행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지역화폐 도입을 결정하고 광주 자치구 최초로 근거 조례를 제정했다. 지역의 가맹한 생활밀착형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는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발휘한다. 북구 지역화폐의 명칭은 지난 4월부터 약 6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부끄머니’로 결정됐다. 부끄머니는 북구의 대표 캐릭터인 ‘부끄’와 ‘머니’(money)를 더한 단어다. 지역화폐라는 의미가 담기면서 주민들에게 쉽고 친숙한 이미지로 기억될 수 있는 이름으로 평가받았다. 지난달까지 모집한 부끄머니 가맹점 수는 1만 1000곳이 넘었다. 지역화폐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당초 다음달 10%의 할인율로 발행 예정이었던 부끄머니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시기와의 중복을 피해 정책의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발행 시기를 11월로 조정했다. 할인율도 5% 포인트 늘어난 15%로 결정돼 주민들에게 돌아갈 혜택은 더욱 커졌다. 북구는 이번 부끄머니 발행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첫 ‘전 국민 주치의제’ 준비 착착 ‘전 국민 주치의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매년 증가하는 고령인구와 만성질환 발병률에 따라 의료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1차 의료기관의 의사를 개인별 주치의로 지정, 주민들에게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북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 사업 평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대상을 받을 만큼 지역 중심의 촘촘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췄다. 또한 다년간의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견고한 협력체계는 전 국민 주치의제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북구는 다음달 시범사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지난 6일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방문해 ‘전 국민 주치의 시범사업’ 추진 현황과 ‘돌봄 통합지원’ 실행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북구의 선도적인 공공의료·복지 정책에 정부도 주목하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기본사회의 주거공급모델 조성 박차 북구가 준비하는 전 국민 주치의제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의료 정책이라면 ‘사회주택 조성사업’은 기본사회의 주거공급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청년·노인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부담 없는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거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한다. LH가 마련한 ‘신축매입약정 임대주택’을 사회주택으로 활용하는 게 골자다. 북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18일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 북구형 사회주택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사회주택 3곳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총 156가구 규모의 ‘청년 도약 주택’ 2곳(60가구·96가구)을 조성한 뒤 추후 협의를 통해 ‘어르신 돌봄 주택’ 1곳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완공을 앞둔 제1호 청년 도약 주택은 내부에 각종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뒤 내년 상반기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북구에서는 입주 청년들에게 최대 200만원의 보증금을 지원해 부담을 줄여 준다. 북구는 LH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회주택이 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줄잇는 스토킹 범죄에… 지자체들 너도나도 피해 예방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잇따르자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찰과 공동 대응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전날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스토킹 범죄 적극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보호조치가 내려진 170여건의 대구 지역 스토킹 사건을 점검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발 우려가 큰 가해자에 대해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거나 1개월 이내 유치장·구치소 유치 등 추가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호조치를 위반한 가해자는 즉시 현행범으로 체포하기로 했다. 또 접근금지 처분을 받은 대상자 중 재범 위험성이 높은 가해자는 예방 순찰과 불심 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교제 살인 사건이 발생한 대전에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관계성 범죄 예방·대응체계 강화 대책 회의’에서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법적 조치, 위험군 선별,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 등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들은 신고 이력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군을 선별하고 피해자 보호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도 지난 7일 관계기관 협력회의에서 피해자 보호 등 통합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관련 조례 제정도 활발하다. 강원도의회에선 임미선 의원이 발의한 ‘관계성 범죄 등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 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특정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뜻하는 용어인 ‘관계성 범죄’를 자치법규에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례에는 관계성 범죄와 성폭력 범죄 피해 신고 사건에 대해 강원도와 강원경찰청이 사건 발생 초기부터 피해자 보호, 지원기관 연계 등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성 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 장치 지원에 나서는 지자체들도 있다. 경북 포항시는 스마트 도어벨, 홈캠, 그립톡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된 키트를 지급하는 ‘2025년 스마트 안심ON키트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서울 강북구와 양천구 등도 가스배관 등 외벽을 통한 침입 범죄를 막고자 외벽침입 감지기 등을 지원한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자체들이 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경찰이 인력이나 시스템 측면에서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면, 지자체는 피해자를 위한 안전가옥 등 하드웨어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 KT, 베트남 국영기업과 ‘국가 범용 AI 언어모델’ 공동 개발한다

    KT, 베트남 국영기업과 ‘국가 범용 AI 언어모델’ 공동 개발한다

    KT는 베트남 국영기업 비엣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을 체결하고 베트남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수립과 산업계 AX(AI 전환) 확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비엣텔 그룹은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엣텔 텔레콤을 비롯해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11개 국가에서 1억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글로벌 통신·기술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양사가 맺은 1차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로, 공동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과 베트남 국가 AI 전략 참여를 구체화하는 후속 협력 단계에 진입했다. 먼저 양사는 베트남판 ‘국가 범용 AI 언어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의료·국방·미디어 등 베트남 핵심 산업에 최적화된 ‘버티컬 AX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 맞춤형 AI 솔루션도 선보인다. ‘글로벌 AX 혁신 센터’(G-AXC)를 설립해 국가 범용 AI 언어 모델을 연구 개발하고, 실증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AX전문기업 LG CNS는 같은 날 베트남 최대 국영통신기업인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 ‘베트남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LG CNS는 인도네시아에서 AI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 소비쿠폰 풀었지만… KDI “올해 성장률 0%대”

    소비쿠폰 풀었지만… KDI “올해 성장률 0%대”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0%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30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13조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급한 데 따른 경기 부양 효과는 극심한 건설경기 부진과 맞물려 상쇄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이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면 성장률 전망치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KDI는 12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상반기 0.2%, 하반기 1.3%를 기록해 평균 0.8%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망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상호관세·자동차 관세 15%와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를 전제로 했다. 반도체에 대해선 현행 0%가 연말까지 매겨진다고 가정했다. KDI는 “추경 편성을 반영해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을 전년 대비 0.2% 포인트 상향 조정했으나, 건설투자 증가율을 하향 조정하면서 연간 성장률은 지난 5월에 발표한 기존 전망(0.8%)과 유사할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KDI가 제시한 0.8%는 한국은행·국제통화기금(IMF)·아시아개발은행(ADB)의 전망치와 같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1.0%보단 0.2% 포인트 낮다. KDI의 0%대 전망은 ‘GDP 반등 시그널’이 켜진 시장의 전망과 온도 차가 난다. 주요 해외 투자은행(IB) 8곳의 지난달 말 기준 평균 전망치는 0%대에서 1.0%로 상향 조정됐다. 이달 중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공개할 기획재정부의 고민은 더 커졌다. 이재명 정부의 ‘진짜 성장’ 의지를 반영해 1%대 전망치를 내놓을지, 반도체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과 건설투자 위기 등 현실을 고려해 0%대를 제시할지가 관건이다. 올해 상반기 평균 성장률이 0.2%로 추산된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성장률이 1.8%가 돼야 연 1.0%가 된다. 정부가 한 번 더 추경을 편성하지 않는 한 ‘1.0%’는 쉽지 않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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