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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 서울시의원, 횡단보도 그늘막 광고 허용 조례 발의 및 디자인정책관 간담회 개최

    김영철 서울시의원, 횡단보도 그늘막 광고 허용 조례 발의 및 디자인정책관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8월 11일 ‘서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이어 18일에는 서울시 디자인정책관과 간담회를 열어 제도의 실효성과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여름철 폭염일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보행자 안전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신규 설치와 유지관리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어, 자치구 단독 재정으로는 확대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횡단보도 그늘막을 ‘공공시설물’로 조례에 명시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광고물 표시를 허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신규 설치와 유지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광고수익으로 충당하여 지속 가능한 폭염 대응 인프라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개정의 핵심이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폭염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횡단보도 그늘막은 시민에게 가장 절실한 생활 안전시설”이라며 “서울시는 광고수익을 통해 설치·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보완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디자인정책관은 조례의 취지를 공감하며 “도시 경관과 시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표준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뒤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조례안이 실효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보완적 제안으로, 특히 ▲시민 시야를 가리지 않는 광고 디자인 ▲신호등·안전 표지와 혼동되지 않는 색상 및 형태 ▲공익적 문구 삽입 등을 포함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향후 시와 의회가 협력해 기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광고수익의 활용 방향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단순한 시 재정 수입이 아닌, 그늘막 유지관리와 시민 편의 증진에 직접 환원될 수 있도록 운영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김 의원은 “버스 쉘터 광고처럼 광고업자가 시설 유지비를 부담하는 방식도 검토할 수 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익에 기여한다는 원칙 아래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횡단보도 그늘막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율적인 폭염 대책”이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안전과 미관을 지키면서도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임업진흥원, ‘2025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세미나’로 온실가스 감축 중요성 알려

    한국임업진흥원, ‘2025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세미나’로 온실가스 감축 중요성 알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25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세미나’에서 산림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외부사업 활성화 방안 등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지자체, 산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산림부문 외부사업의 현황과 정책 방향, 기업의 참여 전략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상담이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국내외 탄소시장 전반의 동향을 다루었고, ▲2부에서는 자연기반 해법(NbS)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소개하였다. 이어진 ▲3부에서는 산림탄소사업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무열 원장은 “산림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면서 “이번 세미나가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 “미국에 음모 꾸미는 푸틴·김정은에 안부 전해달라”

    트럼프 “미국에 음모 꾸미는 푸틴·김정은에 안부 전해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중국에서 열린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트스 전쟁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대해 “미국인들의 희생으로 중국이 자유를 쟁취했다”며 ‘북중러’ 정상의 연대에 불쾌감을 에둘러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가장 큰 질문은 미국이 매우 비우호적인 외국 침략자로부터 자유를 지키기 위해 중국에 제공한 막대한 지원과 ‘피(blood)’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언급할지 여부”라면서 2차대전 당시 미국이 중국을 지원한 사실을 에둘러 강조했다. 중국의 전승절은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중화민국 국민혁명군에 항복 문서를 전달한 1945년 9월 3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중국은 2차대전 당시 미국의 ‘무기대여법’(Lend-Lease Act) 등에 따라 군사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러시아와 밀월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은 2차대전 당시 미국과의 협력 및 미국의 지원에 대한 언급을 축소하고 당시 소련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미국과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승리와 영광을 향한 여정에서 많은 미국인들이 숨졌다. 그들의 용감함과 희생이 정당하게 존경받고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당신들이 미국을 상대로 음모를 꾸미는 와중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나의 따뜻한 인사를 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국 베이징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는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 김 위원장이 참석해 톈안먼 망루에 북중러 최고지도자가 나란히 서는 장면이 연출됐다.
  • 프로브랜드 남현 CEO,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프로브랜드 남현 CEO,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청년 창업·글로벌 확산 기여 인정…서울시 주요 기관·민간단체 공동 시상 (주)프로브랜드 남현 CEO가 지난 8월 30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에서 열린 공식 표창 수여식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가 문화, 창업,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적을 인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서울시 문화와 글로벌 활동 확산에 기여한 리더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서울시의 공식적인 공적 심사 및 의결 과정을 거쳐 창의경제, 청년 일자리, 글로벌 확산 등 서울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정책 가치에 부합하는 인물에게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앞서 배우이자 슈퍼주니어 멤버인 최시원 씨도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은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직접 수여했으며 남현 CEO는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그리고 브랜드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통해 서울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남현 CEO는 과거 IT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에서 CBO(사업총괄책임자)로 활동하며, 총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탁월한 경영 성과를 달성하며 사업 초기 시장 진입 및 성장 가속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투자 유치 이후에는 지역 기반 인재 채용 확대, 로컬 중심의 기술 및 브랜드 도입을 적극 추진하여 단기 성과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구축 측면에서도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프로브랜드 CEO로서도 지속적인 투자 지원,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민간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브랜드는 IT 및 AI 기반의 푸드테크 기술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기술과 데이터를 융합한 미래형 식품산업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 스마트 제조, 유통 자동화, 소비자 맞춤형 푸드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 중심의 지속가능한 식품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청년 창업, 지역 발전, 글로벌 수출형 브랜드 개발 등을 중심으로 민간-공공 협력 모델을 확대하며, 향후 K-푸드 및 K-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아시아 및 북미 시장 진출 전략도 함께 추진 중이다. 수여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부위원장, 세계도전재단 이동희 총재, 대한민국청년협의회 김영만 총재, 도전한국인 조영관 상임대표, 감장욱 상임고문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브랜드 남현 CEO는 “회사가 걸어온 길이 서울시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주식회사 엘엑스제이, 커브로봇 코리아 총판 딜러사 체결.. 한국 도장 자동화 시장 선도

    주식회사 엘엑스제이, 커브로봇 코리아 총판 딜러사 체결.. 한국 도장 자동화 시장 선도

    LXJ-옥토랄과 협력, 친환경 수성 도료 기반의 스마트 도장 솔루션 국내 공급 브랜드 제조사 인증 종합기기 전문 기업 엘엑스제이(대표 이상배)가 애프터마켓 도장 로봇의 선두기업 CurvRobot(커브로봇)의 한국 총판 딜러사를 맡아 총괄하게 되었다. 새롭게 출범하는 ‘커브로봇 코리아’(CurveRobot KOREA)는 자동차 애프터마켓과 제조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도장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은 글로벌 기술을 국내 산업 환경에 맞게 현지화하려는 시도로, 중국 본사의 기술력과 국내 인프라와 전문 기술력을 갖춘 엘엑스제이와 모빌리티서 서비스 기업 창래의 네트워크 서비스가 결합된 사례다. 특히, 자동차 종합기기 전문 기업 LXJ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선정된, 친환경 페인트 기업 셔윈 윌리암스의 옥토랄(Octoral Service) 페인트의 총판 대리점으로써, 친환경 수성 도료와 자동화 도장 솔루션을 통합 제공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비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장비 운영과 인증 기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커브로봇은 글로벌 현장에서 검증된 ▲ATEX 유럽 방폭 인증 획득 ▲3D 비전 스캔 카메라 ▲AI 기반 자동 경로 설계 ▲친환경 수성 도료 매칭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 주요 제조사 브랜드 서비스 센터(독일, 일본, 미국 브랜드 포함)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북미 지역에도 설비 설치 및 기술 지원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커브로봇 코리아는, 축적된 서비스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비소·공업사·자동차 제조사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교육·유지보수·기술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할 계획이며, 최적화된 자동 도장 로봇 시스템을 보급하고, 현장별 맞춤형 설계와 운영을 지원해 ‘자동화 솔루션 공급’을 한국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현지화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수성 도료와 저탄소 공정을 적용해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지속가능성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전문 엔지니어 네트워크를 통한 유지·보수와 신속 대응, 장비 인증 기반의 안정적 운영으로 ‘기술 지원 및 서비스 체계’를 확립하고, 커브로봇(CURVEROBOT)을 중심으로 국내 도장 자동화를 확산시키며 산업 파트너와 고객사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산업 생태계 조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배 대표는 “차체 수리 자동화는 단순 개발 단계를 넘어, 개발과 현장 도입을 동시에 병행하는 ‘로봇과 작업자의 공존 시대’에 들어섰다”며, “학습과 데이터 축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키워드인 자동화 시스템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커브로봇 코리아는 ‘오토살롱테크 코리아 2025’의 공식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되어 참여를 확정 지었다. 이번 전시회는 개최 전부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커브로봇 코리아는 최첨단 도장 로봇을 직·간접적으로 시연한다. 특히 로봇의 정밀한 움직임을 관람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첨단 정비 산업의 미래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소방대원 정신건강 방치 안 돼”…공무상 재해 인정 기준 개선 촉구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소방대원 정신건강 방치 안 돼”…공무상 재해 인정 기준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지난 2일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대원들의 잇따른 사망 사례를 언급하며, 공무상 재해 인정 제도의 문제와 심리지원 체계의 한계를 지적하고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책임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강 위원장은 최근 2022년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투입된 소방공무원 두 명이 극심한 트라우마와 심리적 고통 끝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실을 언급하며 “참사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도 역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참사 발생 3년이 지나도록 현장에 투입됐던 833명의 서울시 소방대원들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 상태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상담사 확충(9명→12명), 협력병원 확대(7개소→20개소), 모바일 앱 상담 도입, 연말까지 참사 출동 대원 전수 심리 스크리닝, 전담팀 신설 추진 등 대책에 대해서도 “형식적인 대책 발표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로 힘들다고 호소하는 대원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권혁민 본부장)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공무상 요양을 신청한 서울시 대원은 총 7명으로 이 중 3건이 불승인됐으며 불승인 사유는 대부분 ‘직무연관성 부족’이다. 최근 사망한 소방대원도 참사 당시 충격으로 발생한 불안장애와 정신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2년 뒤 공무상 요양을 신청했다는 이유로 업무관련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사건 직후가 아니라 수개월, 길게는 수년 뒤 발현될 수 있다는 점이 의학적으로 확인돼 있어, 현 제도가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 달 새 2명의 젊은 소방관이 사망하면서 참혹한 구조 현장에 투입되는 일선 대원들의 마음 건강을 각별히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공무상 재해 불승인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21~2025.7) 서울시 소방공무원의 공무상 요양 신청은 971건이며, 이 중 139건(14.6%)이 불승인됐다. 특히 올해는 135건 중 28건이 불승인돼 불승인 비율이 20.7%로 증가했다. 단순한 수치 상승이 아니라, 제도적 사각지대 속에서 현장 대원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오세훈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장 출동 경찰과 소방대원에 대한 심리치유를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고통받는 대원들을 보호하기에는 여전히 제도적·행정적 한계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소방대원들의 정신적 고통을 제도와 행정의 한계로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가 중앙정부와 협력해 PTSD 특성을 반영한 공무상 재해 인정 제도를 개선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재난대응 인력의 건강과 안전은 곧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정책의 우선순위로 두고 체계적 치유·회복 프로그램, PTSD 추적관리, 순직 기준 개선 등 실효적인 제도 마련에 서울시와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소방대원 존중 없는 재난 대응은 허상”… 소방대원 안전강화 촉구

    봉양순 서울시의원 “소방대원 존중 없는 재난 대응은 허상”… 소방대원 안전강화 촉구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은 지난 2일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소방대원의 심리·정신건강 관리와 현장 근무환경 개선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소방재난본부(권혁민 본부장)의 최근 3개년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는 매년 90건 이상의 소방활동 방해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체 25건 가운데 96%가 폭언·폭행이 동반되는 인격 침해 사건이며, 그중 80%는 음주상태의 구급환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봉 의원은 “시민의 생명을 살리러 출동한 대원에 대한 폭력은 단순한 사건이 아닌 공공안전 시스템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하며 “무관용 원칙에 기반한 강력한 법적 대응 등 인권과 존엄을 보장할 실효적·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등 재난 현장을 수없이 경험하는 소방대원들은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 트라우마에 노출된 위험군임에도 여전히 보호는 부족하며 특히 정신적·심리적 충격은 치유되지 않은 채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정신건강 지원에 약 13억 원(전체 예산의 24%)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전체 소방공무원의 11~12%가 매년 PTSD·우울 등 유소견자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최근 잇따른 이태원 참사 현장 근무 소방공무원의 사망, 재난현장 순직 사고로 인해 소방대원을 구조 활동의 주체이자 제도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전문인력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제도적 대응 요구가 커지고 있다. 봉 의원은 “현장에 나가는 대원의 마음이 건강하고 안전해야 시민의 안전도 지켜진다”며 “현장 대응력은 훈련과 장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대원을 존중하고 협조하는 문화와 정책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적 심리검사, 협력병원 치료 지원, 외부 전문상담 연계, 대면·집단 상담 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퀴어, 장애, 외면당한 존재를 조명한다…5일부터 서울변방연극제

    퀴어, 장애, 외면당한 존재를 조명한다…5일부터 서울변방연극제

    변방의 시선을 새롭게 정의해온 서울변방연극제가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양, 안산, 용인 등에서 열린다. 23회를 맞은 서울변방연극제는 올해 ‘이방異邦-연방聯邦-변방邊方’을 주제로 장애와 퀴어를 조명하며 변방을 성찰하고 연방을 추구한다. 이번 축제에선 ‘퇴장하는 등장’이라는 세 편의 연작 기획을 선보이면서 이중의 소수자성을 가진 청소년 성소수자의 고립을 주목했다. ‘퇴장하는 등장 1’(5~7일, 이화 시네마떼끄)은 퀴어들의 생존 전략으로서 퇴장, 등장이 반복되고 서로의 이름을 끊임없이 부르며 친구를 위해 기꺼이 뺨을 맞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2021년 백상예술대상 백상연극상을 수상하며 “존재는 누군가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일갈한 구자혜 연출가가 극작도 맡았다. 배우 전박찬의 1인극으로 2023년 초연 후 다시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4월 이화여대 아트하우스모모의 한국퀴어영화제 대관 불허 사건을 계기로 개최된 ‘이화퀴어영화제’와 협력했다. ‘퇴장하는 등장 2’(9~11일,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는 퀴어 청소년과 장애 여성을 연결했다. 이진희 연출은 “부자연스러워서 자연스러운 고통의 주인들, 뺨을 맞아왔기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지만 ‘그 체계들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어떻게 현재의 질서를 흔들 수 있을지 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올리는 ‘퇴장하는 등장 0’(12~13일,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은 존재와 연대의 글을 쓰는 퀴어와 앨라이(퀴어 당사자 연대 모임) 청소년들이 직접 집필하고 출연하는 낭독 공연이다. ‘0’을 붙인 것은 1과 2 다음의 숫자가 아닌 다시 공백으로 돌아가 시작해보려는 움직임과 같다는 게 연극제 측의 설명이다. 연극제는 이주, 난민, 지역, 기후재난, 참사 등 이 시대의 사회적 의제를 다룬 8개 작품도 선보인다. 미등록 이주배경 후기 청소년의 이야기인 ‘노아의 나라’(6~7일,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이주와 여성의 서사를 다루는 ‘Be My Guest-돼라 내 손님이-Sei Mein Gast’(11~14일, LDK),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현장의 변화를 주목하는 리서치공유회 ‘반도챗’(9~10일, 용인시 원삼면·백암면 일대), 참사 이후 달라진 일상을 유가족과 관객이 나누는 ‘어서 오세요’(18~21일, 안산 단원구 인현중앙길) 등이 눈에 띈다. 11월 10일~12월 7일에는 목포 몬도마노에서 전남 거주 난민과 해외 이주 노동자의 삶 속으로 들어가보는 숙박형 공연 ‘암란의 방’을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연극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부선 추진 현황 점검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부선 추진 현황 점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로부터 서부선 경전철 추진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서부선 경전철 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연결하는 15.8km 길이의 도시철도로, 총 16개 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를 비롯해 연희동, 신촌, 남가좌동을 경유하며, 여의도와 장승배기 등 주요 거점을 지나간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에서 실시협약(안) 심의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약 1조 5783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72개월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어렵게 결실을 거둔 서부선이 침체된 경기 영향과 건설 현장 환경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토목 부분 사업자의 참여를 끌어내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 동력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철도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빠른 시간 내에 실시협약이 체결되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공공 부문의 참여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 용인시↔수도권·전국, 8개 고속도로·4개 나들목 추진

    용인시↔수도권·전국, 8개 고속도로·4개 나들목 추진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의 광역 고속도로 사업에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들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확충돼 시민 교통편의 향상과 함께 산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용인시와 관련된 국토교통부의 도로망 사업은 고속도로 건설 8건, 고속도로 나들목(IC) 신설 4건이다.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국책사업 2건과 민자사업 6건이다. 국책사업 고속도로 사업은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 기흥~서울 양재, 약 26.1㎞)와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총 30㎞ 중 21.1㎞ 지하화)다. 민자 고속도로 사업은 ▲반도체(화성 양감~용인~안성 일죽) 고속도로(45.3㎞) ▲용인~성남 고속도로(15.4㎞) ▲용인~충주 고속도로(55㎞) ▲제2용인~서울 고속도로(9.6㎞)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의왕~용인~광주, 32㎞) ▲오산~용인 고속도로(17.2㎞) 등 6개다. 용인시는 고속도로 진출입 편의를 높이기 위한 나들목(IC) 신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신설과 관련해 지난 6월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 허가’를 신청했고, 남용인IC는 올해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또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신설을 위해 올해 2월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 곳곳에서 고속도로망을 확충하는 일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것일 뿐 아니라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용인 세 곳의 반도체 클러스터(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계획 중인 고속도로들이 건설되면 서울과 수도권의 동서남북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교통량도 분산돼 차량 정체도 완화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 등과 협력해서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 참석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1)은 지난 2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국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관광업계 협·단체 회장단 등 100여 명과 트래블마트 참가업체 총 370개사(국내 셀러 300, 해외 바이어 70)가 참여했으며, 이 행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기업 상담회(B2B)로서 해외 바이어(Buyer)와 국내 셀러(Seller) 간의 정기적인 협업을 이뤄내며 서울을 글로벌 의료 관광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행사이다. 이 부의장은 축사에서 “서울 의료관광산업은 최근 몇 년 사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지난해 서울을 찾은 의료관광객은 100만명을 돌파하여 세계 속에서 의료관광 경쟁력이 입증됐다”라며 이는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여러분의 노력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국제트래블마트가 서울 의료관광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의료관광이 단순한 산업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양평원 ‘맞손’··· 의정활동 전반에 ‘양성평등 DNA’ 심는다

    서울시의회-양평원 ‘맞손’··· 의정활동 전반에 ‘양성평등 DNA’ 심는다

    지난해 6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의장을 배출한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이하 양평원)과 손잡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일 의회 본관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인지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의회 맞춤형 성인지 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의정활동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구체적으로 ▲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협력 ▲ 성인지 교육 및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류협력 ▲ 여성인재 발굴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한 협력 ▲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등 협력 ▲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 지방의회의 구조와 업무를 고려한 체계적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성인지의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여성과 남성 모두의 필요와 이해에 대응해야 하는 지방의회 업무 특성을 고려한 성인지 교육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의정활동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최호정 의장은 “양성평등은 남녀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삶터, 일터, 쉼터를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성평등을 서울시의회의 핵심 조직문화로 안착, 서울 전반에 공존의 운동장을 넓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삼화 양평원장은 “양평원의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의회 모든 구성원이 성인지 정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시의회 68년 역사 최초의 여성의장을 배출한 데 이어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35.8%)이 전국 지자체 평균(34.7%)을 상회하는 등 ‘양성평등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 제46조에 따라 설립된 국내 대표 양성평등 교육기관으로, 공공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성인지 교육 콘텐츠 개발·확산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튀니지 교육기관 방문 임태희, ‘경기 미래교육’ 노하우 공유

    튀니지 교육기관 방문 임태희, ‘경기 미래교육’ 노하우 공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과 2일(현지 시각) 튀니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연이어 방문해 경기 미래교육의 노하우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3곳 기관에서 튀니지 교육의 세 가지 미래교육 방향인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 사항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국가교육기술센터는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튀니지 교육의 정보시스템 연구·개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미래교육 목표는 ‘튀니지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 있든지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가교육기술센터에서 개발·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각 지역 센터로 제공하고 지역의 학생들은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교육받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와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 맞춤형 미디어 교육과 시설, 장비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스칸더 게니아 국가교육기술센터장은 “튀니지의 2,500여 개 학교에서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면서 “경기교육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되면 시간(Time)과 공간(Space)을 초월한 교육으로 튀니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교육센터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단 1종만 발행되는 튀니지 국정 교과서를 개발・제작하고 있다. 카림 다우드 국가교육센터장은 “점점 쌓여가는 교육 콘텐츠를 미래교육에 맞게 디지털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하고 축적하며 활용하는지 경기교육의 노하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는 교사의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한다. 향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교사 간 직접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 혁신과 관련한 4가지 이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AI) 시스템 활용 미래교육, 가정환경 등으로 교육에서 소외된 학생 교육, 폭력・왕따・마약 등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사회정서교육, 공교육 이탈 학생의 복귀를 돕는 교육이다. 자카리아 다씨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장은 “현실적으로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경우 학교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경찰은 어느 정도 관여해야 하는지, 학부모・교사 폭행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체계화된 시스템이 없다”면서 “이와 같은 이슈에 경기도교육청의 발전된 시스템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학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이 길을 내려는 튀니지 교육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올 12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미래교육 포럼에 오면 미래교육 시스템과 교육 현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광현 경기도의원, 용추계곡 수해 피해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임광현 경기도의원, 용추계곡 수해 피해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2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용추계곡소상공인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실태를 청취하며 수해 복구 및 생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추계곡 일대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해 영업시설 파손과 관광객 감소 등 이중고를 호소하며, 복구 지원의 시급성과 행정 대응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또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복구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용추계곡소상공인협회 이문섭 회장은 “관광객 감소와 시설 피해로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도와 도의회에 제대로 전달되어, 공청회 등 공식 절차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임광현 의원은 “용추계곡은 가평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지역 소상공인의 주요 생계 기반”이라며 “이번 수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지역 경제와 주민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할 수 있는 공청회를 적극 추진하고,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의 조선”… 35년 전 北은 남북 표현도 거부했다

    “하나의 조선”… 35년 전 北은 남북 표현도 거부했다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채 철저하게 단절하고 있는 북한이 35년 전에는 ‘하나의 조선’을 외치며 남북 국호 사용조차 격하게 거부했다. 또 “핵무기를 두고서 우리 겨레는 하루도 편안하게 살 수 없다”(당시 연형묵 북한 정무원 총리)며 마주앉아 핵 문제에 대해 진지한 협의를 갖자고도 했다. 1990년 9월부터 1992년 9월까지 8차례에 걸쳐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남북 고위급회담 문서(3172쪽)를 통일부가 2일 공개했다. 당시 양측 총리가 수석대표로 나선 고위급회담은 1971년 남북 당국 간 첫 회담인 남북 적십자 접촉을 시작으로 20여년간의 회담 역사에서 최고위급 회담이었다. 이를 통해 분단 이래 처음으로 남북 관계 전반을 규율하는 역사적 합의서인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남북기본합의서)를 채택했다. 이날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북측은 회담 내내 “하나의 조선”을 강조하면서 상호 실체와 체제 인정 조항을 넣자는 남측의 제안을 두고 “분열 지향적”, “두 개의 조선 고착”이라며 비난했다. 최근의 상황과는 매우 상반된다. 특히 1991년 10월 24일 평양에서 열린 제4차 고위급회담 2일 차 회의에서 북측 대표단장이었던 연 총리는 “귀측이 새로운 합의서 제목에 공공연히 북남 관계를 국가 간의 관계로 정식화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두 개의 조선으로의 분열을 고착화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겨레의 비난을 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이후 북한이 양보해 남북 합의서에 최초로 양측의 국호가 명기됐다. 5차 회담을 계기로 양측은 남북기본합의서를 채택했고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도 합의했다. 다만 비핵화 선언이 실제 이행까지 담보하지는 못했다.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 결의가 나오는 등 사찰 압박이 고조되자 1993년 3월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선언했다.
  • 장외에서도 밤에도… 서울, 미술로 들썩인다

    장외에서도 밤에도… 서울, 미술로 들썩인다

    세계적인 아트페어 ‘키아프리즈’(키아프+프리즈) 서울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장외(場外) 전쟁도 뜨겁다. 전 세계 미술계 관계자, 애호가들이 한국을 찾으면서 미술관, 갤러리에서는 한 해 가장 힘을 준 전시를 개막하고 늦은 밤까지 관람과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야간 행사를 이어 간다. ①리움 ‘이불:1998년 이후’ 대규모 전시 서울 전역에서는 미술 거장들의 전시가 펼쳐진다. 리움미술관은 4일부터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이불의 대규모 서베이 전시 ‘이불: 1998년 이후’를 선보인다.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작가의 주요 작업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며 조각, 대형 설치, 평면, 드로잉과 모형 등 150여점을 전시한다. 그동안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은 주로 해외 미술관에서 열렸지만 이번에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갤러리현대는 ‘김민정 카드’를 내밀었다. 김민정은 동아시아의 서예와 수묵화 전통 그리고 동양 철학을 탐구하며 현대 추상화의 구성 어휘를 확장하는 작업을 30여년 동안 지속해 오고 있다. 다음달 19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는 불에 태워진 한지를 지그재그로 쌓아 올리며 두 개별적인 요소의 결합과 조화를 선보이는 ‘집’(Zip) 연작 6점과 스위스 아트바젤 2024의 언리미티드 섹터에서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대형 작업 ‘트레이시스’(Traces)를 만날 수 있다. ②가고시안, 무라카미 다카시 개인전 세계 최정상 갤러리로 꼽히는 가고시안 갤러리는 2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의 프로젝트 공간인 APMA 캐비닛에서 일본 팝아트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 개인전을 개막했다. 무라카미의 작품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한 꽃 모티프를 집중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글래드스톤 서울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스위스 출신 작가 우고 론디노네 개인전을 열고 있다. 네 개의 선으로 산악호수를 묘사한 다양한 크기의 신작 풍경화 13점이 전시됐다. 강남구 화이트 큐브 서울과 타데우스 로팍 서울 역시 세계적인 조각가인 앤터니 곰리를 내세웠다. 개인전 ‘불가분적 관계’를 공동 기획해 각 갤러리 공간에서 선보인다. 국제갤러리는 다음달 26일까지 루이즈 부르주아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생애 후반 20여년에 걸쳐 작업한 조각과 드로잉들을 엄선해 조명한다. 특히 한옥 공간에선 커피 필터 위에 그린 드로잉이 소개된다. 1994년 제작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만 공개된 작품이다.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협력해 함께 야간 개장을 하며 전시 관람과 더불어 예술 토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나잇 행사’들도 눈길을 끈다. 키아프리즈 개막일인 3일에는 ‘청담나잇’이, 4일에는 ‘삼청나잇’이 진행된다. ③내일 오후 10시 ‘삼청나잇’ 굿판 선보여 특히 삼청나잇에는 굿판이 벌어진다. 갤러리현대는 4일 오후 10시 국가무형유산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 전승 교육사인 만신 김혜경의 ‘대동굿 비수거리(작두굿)’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갤러리현대 앞마당에서는 1990년 백남준이 동해안별신굿 세습 무당과 함께 요제프 보이스를 추모하며 굿 형식의 퍼포먼스 ‘늑대의 걸음으로 서울에서 부다페스트’를 선보인 바 있다. 갤러리현대 관계자는 “이번 퍼포먼스는 백남준의 자유분방하고 실험적인 예술 정신을 계승하는 것과 동시에 복잡하게 얽힌 현실과 영적 세계 속 모든 존재의 안녕과 번영을 빌고, 회화 예술의 기원과 긴밀한 관계에 놓인 샤먼, 한국 전통의 굿을 전 세계 예술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 중기 지원부터 어린이 안전까지 챙겨… ‘핵인싸’ BNK경남은행

    중기 지원부터 어린이 안전까지 챙겨… ‘핵인싸’ BNK경남은행

    창원시와 300억원 ‘동반성장대출’지난해에만 17개 혁신기업 발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우산’ 경남 180개 초교 7000명에 보급산불 피해 땐 자원봉사·금융지원본점 ‘공감글판’ 통해 시민 소통지역 예술가엔 갤러리 무료 대관 지역은행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 예금을 받고 대출을 내주는 금융 창구를 넘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아 주민·기업의 성장 동력을 만드는 일부터 교육·문화 발전까지 맡고 있다. 지역민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선순환’에 앞장서는 셈인데 BNK경남은행의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다. ● 지역 기업 동반 성장 전략 확대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지난 3월 취임사에서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가치를 실천하고자 다양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기반산업들에 대한 협력의 폭을 넓혔다. 경남도·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4월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 성장 지원 협약’을 체결한 게 그 예다. 경남은행은 지역 기업 성장을 돕고자 금융 지원 기반을 한층 넓히며 산업 전반의 회복과 성장을 도모한다. 상반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것도 같은 이유다. 은행은 국외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 운영, 유망 기업 육성, 기술혁신 지원, 우수 기업 포상 등의 방식으로 자금 공급을 넘어 관련 생태계 발전을 돕는다. 경남 창원시와 협력해 준비 중인 ‘창원시 동반성장대출’도 BNK경남은행의 방향성을 잘 보여 준다. 총 3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이 대출은 미국의 고율 관세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제조기업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고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지역 제조업체의 경영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도 공을 들인다. 은행이 주도하는 ‘체인지’(Chain-G) 프로그램은 지난해 1기를 통해 17개 혁신기업을 발굴, 362억원의 매출과 71억원의 신규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 올해는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멘토링, 기업설명회(IR) 컨설팅, 투자 연계까지 폭을 넓혔다. 5월 창원에서 열린 ‘체인지 투게더’ 행사에는 수도권 투자자와 지역 스타트업이 다수 참여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했다. 창업 초기 기업에 자금 지원만큼 중요한 게 투자자와의 연결이라는 점에서 BNK경남은행의 시도는 의미가 크다. ●‘사회공헌·문화·예술 동반자’ 역할 강화 BNK경남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을 또 하나의 중심축으로 삼는다. 여름철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경남 18개 시군 저소득층 530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해 소외된 이웃이 더위 속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안전우산 7000개를 경남도에 기탁했다. 안전우산은 출생아 수가 300명 이하인 거창·고성·남해·밀양·산청·의령·창녕·하동·함안·함양·합천 등 경남도 11개 시군 180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 약 7000명에게 무료로 지원된다. 투명 소재로 제작된 이 우산은 아이들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줘 사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경남도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446건(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건수 156건)에 달했다. 이 중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저학년도 많았다. 안전우산 전달식에서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날 또는 어두운 밤에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와 치사율이 높아진다는 통계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매우 염려되는 문제”라며 “BNK 어린이 안전우산이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 주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전우산 전달은 큰 틀에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로 묶인다. BNK경남은행이 지난해 4월부터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저출산과 지역 인구 소멸이 현실화한 경남도의 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인구 소멸 지역 청소년에게 과학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부산과학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사회 헌혈문화 증진·헌혈증 기부를 목표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등과 손을 맞잡기도 했다. 지역 임산부와 아동, 소아암 환아 지원에도 힘썼다. 지역에 재난이 닥치면 가장 앞장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곳 역시 BNK경남은행이다. 지난 3월 산청 일대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을 때 봉사단을 파견, 피해 지역 복구를 도왔다. 생활안정자금 대출 등 긴급 금융 지원도 병행했다. 피해 지역과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중장기적인 지원도 있었다. 피해 발생 구역은 ‘BNK 희망뜰’로 재조성해 주민 쉼터로 바꿨고, 인근 방호벽은 산청군 군조를 상징하는 꾀꼬리길로 새로 단장했다. 지난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3000만원 상당 봉사활동복을 후원했다. BNK경남은행은 봉사활동복 후원에 앞서 경남산불피해성금 기부, 특별회비 납부 등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지역과의 소통은 새로운 방식으로도 확장한다. BNK경남은행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역 상생 콘텐츠인 ‘위대한 초대’,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니니언니’ 등이다. 최근에는 지역 대표 스포츠 구단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프로축구 울산 HD와 함께 공동 콘텐츠를 제작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BNK경남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은행 분야 유튜브 대상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동시에 받았다. 매 계절 본점 외벽에 게시하는 ‘공감글판’도 BNK경남은행의 지역 소통 행보를 보여 주는 사례다.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짧지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전하는 공감글판은 ‘마음을 나누는 이웃’이라는 지역은행의 역할을 투영한다. 문화예술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경남오페라단 후원은 26년째다. 올해는 창작 오페라 ‘논개’ 재공연을 지원해 지역 역사·문화를 예술로 되살리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5월 창립기념일에는 지역민 1300여명을 초청해 오페라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BNK경남은행 본점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덕분에 한국화·서양화·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이어지며 지역민과 은행 고객에게 문화적 쉼을 제공한다. 지역기반산업·스타트업 지원, 사회공헌활동, 문화·예술 지원 등 BNK경남은행의 이러한 활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큰 줄기에서 이어진다.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지역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로서 그 소임을 수행한다. 김 행장은 2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은행의 경쟁력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에 달렸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책 읽기 달라진 송파 아이들…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

    책 읽기 달라진 송파 아이들…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

    “우리 아이 책 읽는 소리가 달라졌어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감 있게 생각을 말하며 발표하는 모습이 놀라웠어요.” 지난 1학기 서울 송파구 ‘느린학습자 교육지원’에 참여한 학부모 A씨가 송파구에 전한 소감이다. 송파구는 1학기에 이어 이달부터 연말까지 2학기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지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 배움이 느린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지원’을 운영해 16개 초등학교 50여명의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지난 1학기 동안 총 717회 맞춤형 학습지원과 90회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사전·사후 검사 결과 참여 학생의 89%가 읽기와 수학에서 학습 능력이 성장했으며, 학부모 만족도는 평균 96%로 나타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을 지도할 ‘송파런 학습 코칭단’은 교육학 및 상담학을 전공하고 다년간 교육 분야에 몸담은 전문가로 구성했다. 특히, 서울대 SSK 교육사각지대 학습자연구단과 연계, ‘느린학습자 연수교육’을 이수해 느린학습자를 위한 최적의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전문기관과 협력해 각자의 속도에 맞춘 다양한 교육책을 마련해 학생들이 학습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40여개국 50개大 청년, 신촌서 지구촌 문화 나눠요

    40여개국 50개大 청년, 신촌서 지구촌 문화 나눠요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신촌 일대에서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부상했다. 지난해에는 35개국 44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간 연인원 132만여명의 유동 인구가 세계 각국 문화를 접하고 대학문화를 경험했다. 올해에도 세계 40여개국 50개 대학 청년들이 함께할 전망이다. 축제 첫날인 12일 오후 6∼7시에는 대학생과 유학생들이 나서는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가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다. 타악 퍼포먼스 팀의 리드로 대학교 응원단, 성균관 유생복을 입은 외국인 유학생, 대만 전통 용춤 공연단 등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튿날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오전 10시 신촌 스타광장에 모여 준비운동을 한 뒤 연세대 캠퍼스를 거쳐 안산 자락길을 달린다. 주한 외국대사관 홍보부스에서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글로벌존도 운영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 청년이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 “탄소중립 선도 정책 세계 확산에 앞장”

    충남도가 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연대를 확대하는 자리에서 ‘충남형 탄소중립 선도 정책’의 국제적 확산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앞장선다고 다짐했다. 도는 2일 보령에서 ‘제9회 충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현과 세계 지방정부 간 연대 확산을 위해 클라이밋 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과 협력 확대’를 주제로 3일까지 열린다. 개회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마크 피어스 클라이밋 그룹 사무총장, 에를리나 압둘 파타 무에사 인도네시아 서부칼린만탄 멤파와리젠시 시장 등 11개국, 70개 기관·기업·단체, 국제기구, 전문가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개회사에서 “탄소중립의 거대한 변화에 성공을 위해서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제도적 지원, 기업의 혁신과 투자, 국민의 생활 속 실천이라는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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