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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 해결’ 공감대 확인...전면적 분위기 전환은 어려울 듯

    ‘민생 해결’ 공감대 확인...전면적 분위기 전환은 어려울 듯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대화의 물꼬가 트이면서 ‘대치 일변도’였던 정국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민생 부문에 대한 공감대 확인은 긍정 신호로 평가되지만 검찰 개혁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 흐름은 되돌리기 쉽지 않아 전면적인 분위기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동에서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면서 여야는 향후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을 연출할 가능성이 있다. 당장 원내대표 또는 정책위의장 단위에서 지난 대선 공통 공약을 추리고 함께 법안 처리를 논의한다면 꽉 막혔던 대치 정국이 일부 해소될 수 있다. 또 유엔 총회에 이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굵직한 외교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이를 계기로 이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간 회동이 다시 이뤄질 여지도 있다. 다만 당장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당의 일방적 입법이 중지될 가능성은 낮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에 관한 발언을 전혀 다르게 받아들였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발언을 속도 조절로 받아들였다”고 전한 반면,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각 당의 입장을 말씀하신 것이고 충분히 서로 경청했다”고 말했다.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충분히 속도 조절이 이뤄지리라고 저희는 기대한다”고 말했으나 민주당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당장 오는 25일 처리를 예고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대해서 장 대표가 유감을 표했으나 민주당이 이를 재검토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앞서 정부와 여당이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개편안을 확정한 만큼 야당의 반발에도 본회의 처리는 강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첫 대면과 악수로 상견례를 치른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 대표의 별도 회동도 불투명하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정기국회가 시작했기 때문에 양당의 원내대표 중심의 만남이 이뤄지고 있다”며 “양당 대표님의 만남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만 했다.
  •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과의 현안 질의응답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과의 현안 질의응답

    ‘마음에 잡초를 심지 마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참모이자 전략가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을 지난 8월 27일, 9월 6일에 만나 정치 현안에 대해 문의해봤다. -곧 이재명 정부 100일이 된다. 새 정부에 대한 평가를 짧게 한다면. “초대 조각은 잘 됐다. 특히 정동영·정성호·김성환·윤호중 의원 등 중진 정치인들을 장관으로 전면 배치한 것은 국정의 안정적 운영 차원에서 좋은 선택이다. 대통령실에 AI수석을 만들어 ‘AI 3대 강국’을 목표로 한다는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도 의미 있다.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를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에 임명한 것이나, 관료 출신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임명한 것도 정부가 가는 방향을 선명하게 알린 신호다. 몇몇 내정자들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세계 질서 재편기에 산업정책의 방향성을 장관 등 인사로 잘 보여주었다.” -대통령실과 당의 불협화음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정청래 대표의 당선은 당원들이 아직 대한민국에 내란이 계속 되고 있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정 대표는 탄핵 국면에서 국회 법사위원장으로서 국민에게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줬고, 내란종식에 가장 최적인 지도자로 평가받은 셈이다. 그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당을 잘 운영해 나갈 것이다. 연말까지 내란 관련자들이 전부 구속되고 나면, 민주당의 정치력과 역할이 중요해진다. 미래에 대처할 능력과 정책생산 능력, 사회대타협을 만들어낼 능력 등이 필요하다. 특히 AI 관련 신산업 정책은 규제 혁파를 통해 구산업과의 타협과 조화를 이뤄내야 한다. ‘타다 파동’을 생각하면, 관련 노동자나 노동조합과의 타협들이 꼭 필요하다. 새로운 패러다임 형성기에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짐을 덜어줘야 한다. 과거 민주당 정부의 어려움은 여당으로서 국회를 압도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정부 정책이 국회의 벽에 막혔다. 현재는 국회에서 여당이 압도적 다수인 덕분에 플랜만 잘 짜면 대통령의 국정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무엇보다 중도를 확실하게 안고 가야 한다.” -대통령실 김현지 총무비서관에 대한 논란들이 있다. “노무현 정부 초창기에 나를 돌아보게 된다. ‘김현지 비서관이 어렵겠다’는 생각에 안쓰럽다. 측근의 자리는 힘들다. 그러나 대통령 측근은 있을 수밖에 없다. 측근이 사라질 수도 없다. 특히 정권 초와 정권 후반에 측근이 필요하다. 초반 정부의 세팅을 함께 해야 하고, 후반에 레임덕 등으로 어려울 때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다만 정부가 안정될수록 차츰 측근의 역할이 줄어들 것이다.” -대통령실이나 총리실, 여당의 손발이 덜 맞는 것 같다. “역할 분담이 섬세하지 못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대통령직인수위가 없었던 한계로 봐야 한다. 무엇보다 지난 8월말 한미정상회담 개최가 큰 부담이 됐을 수도 있다. 100일 이후에는 정부조직도 개편되고 해 당정대의 시스템이 잘 작동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안미경중’은 어렵다고 했다. “한국은 안보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경제에서 가장 중요하다. 평화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영국의 어느 경제리포트에서는 항구적 평화가 온다면 한국의 부동산 가격이 4배 오를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외국 기업의 국내투자도 안보 리스크 때문에 보험료가 높다. 심지어 외국 배우들도 내한할 때 보험료가 아주 비싸다고 들었다. 지난해 비상계엄으로 알게 된 사실은 전시적 사변이 일어나면 모든 금융투자가 무효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원달러 환율 등이 그렇게 뛰었던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연내에 만나고 싶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한다면, 김정은 위원장과 판문점에서 만날 가능성은 살아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외교 최초로 대통령이 첫 정상외교 파트너로 일본을 선택했다. 평가는? “이번 한일·한미 연속 정상회담의 백미는 한일정상회담이다. 미국이 늘 한국에 원하는 게 일본이 잘 지내는 것이다. ‘세계의 파수꾼’을 자처한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로 유럽을, 사우디로 중동을, 일본으로 동아시아를 관리하려고 했다. 한일 관계가 나빠지면 미국이 세계전략을 실행하기 어렵게 된다. 그런데 한미정상회담에 앞선 한일정상회담으로 미국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국내 경제가 1%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해결책은? “산업적으로는 앞서 말한 AI를 중심으로 한 신경제, 혁신경제 생태계를 형성해서 돌파해야 한다. 국부펀드 등을 조성해 돈이 일하게 해야 한다. 또 자영업자의 부흥은 해외 관광객 유입에서 찾아야 한다. 노무현 정부 때 일본보다 외국 관광객이 더 많았는데, 이제는 일본이 압도적으로 많다. 해외 ‘케데헌’(케이팝데몬헌터스) 열풍을 국내 관광으로 연결해야 한다. 더불어 관객 5만 명 이상을 품는 K팝 공연장을 가능한 한 빠르게 지어야 한다. 한국어를 배우는 해외 젊은이들이 많다. 이들이 방한하면 ‘디지털 시민권’을 주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또 제조업이 최근 무너지고 있는데, 구로공단이 가산디지털단지로 바뀌었듯이 제조업의 현대화에 재정이 힘써야 한다.” -검찰개혁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검찰개혁은 반드시 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누구보다 검찰개혁에 열망이 있을 것이다. 검찰청 해체는 하드웨어적 개혁이다. 소프트웨어 개혁도 함께 해야 한다. 우선 검찰이 포괄해 기소하는 배임죄 영역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민사소송의 영역으로 넘겨야 한다. 둘째는 직권남용과 직무유기에 대한 검찰의 자의성 판단도 대폭 정리해야 한다. 셋째는 독자적인 감찰제도를 둬 검찰권 남용을 견제해야 한다. 사실 특수부 검사들이 문제지, 나머지 검사들은 성실하게 일한다. 더불어 윤석열 대통령 시절, 그보다 앞서 검찰총장 시절에 검찰권을 남용한 흑역사에 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 윤 총장 시절에 지휘한 사건들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나오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방안은. “일자리와 소득, 노후연금, 의료, 교육과 보육, 문화생활 등을 ‘국민행복 5형제’로 손꼽는다. 이 5개 항목이 잘 해결되면, 출산율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국민과 기업, 정부는 로봇과 AI와 함께 일하며 생산성 향상의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해외에서 하이테크 인력을 유입하고, 몽골 등에 비자면제 정책을 펴는 등 유연한 이민정책을 펼 필요도 있다. 애국가의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하자’는 세상은 이미 끝났다.”
  • [재테크+] ‘차세대 버핏’ 노리는 억만장자, 30% ‘몰빵’한 AI 주식 2개는?

    [재테크+] ‘차세대 버핏’ 노리는 억만장자, 30% ‘몰빵’한 AI 주식 2개는?

    억만장자 투자자로 ‘차세대 워런 버핏’이라는 평가를 받는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회장이 헤지펀드 자산 30%를 인공지능 관련 주식 2개 종목에 몰아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선택한 종목은 아마존과 우버로, 각각 포트폴리오의 9%와 21%를 차지한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7일(현지시간) 빌 애크먼의 투자 전략과 그가 집중하고 있는 AI 주식들을 분석해 이같이 보도했다. 워런 버핏은 1965년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한 후 망해가던 섬유 공장을 보험업 중심의 지주회사로 탈바꿈시켰다. 보험료로 들어오는 안정적인 현금을 바탕으로 똑똑한 인수합병과 주식 투자를 통해 1조 달러(약 1390조원) 규모의 회사로 키워냈다. 억만장자 빌 애크먼은 이러한 성공을 재현하고자 한다. 그는 자신의 헤지펀드 퍼싱 스퀘어를 통해 지주회사 지분 4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투자 수단으로 활용해 ‘현대판 버크셔 해서웨이’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미 애크먼의 실력은 어느 정도 검증됐다. 퍼싱 스퀘어는 지난 5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능가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현재 애크먼은 헤지펀드 자산의 30%를 두 개의 우수한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포트폴리오의 21%로 최대 비중을, 아마존이 9%로 네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마존 아마존은 세 개의 핵심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북미와 서유럽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운영하며, 글로벌 광고 기술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한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마존은 소매 사업 전 영역에 AI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 재고 관리, 상품 정보 작성, 고객 응대, 배송 최적화, 개발 효율성 향상 등에 AI를 적극 활용한다. 물류센터에서는 AI가 로봇의 움직임을 최적화하고, 작업자들이 자연스러운 언어로 로봇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는 2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시장에서 30%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대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를 10%포인트 앞서는 수치다. 대화형 AI ‘클로드’로 주목받는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AI 시장 확산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아마존의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1670억 달러(약 230조원)를 달성했다. 광고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성장을 견인했다.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률이 1.5%포인트 상승했고, 주당 순이익은 33% 증가한 1.68달러를 기록했다. 애크먼의 아마존 투자는 지난 2분기에 시작됐다. 퍼싱 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 라이언 이스라엘은 “AWS 성장 둔화를 회사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관세 정책이 소매 부문 수익성에 실질적 타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우버 우버는 모빌리티와 음식 배달 서비스 분야의 선두 주자다. 미국 내 최대 차량 공유 플랫폼이자 두 번째 규모의 음식 배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9개국에서 차량 공유 1위, 8개국에서 음식 배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시장 지배력은 우버에게 핵심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단일 모바일 앱에서 이동 및 배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서비스 간 교차 판매가 활발하다. 배달 서비스 우선 이용자의 31%가 차량 공유 서비스를 활용하며, 차량 공유 우선 이용자의 22%가 배달 서비스까지 활용하는 시너지 효과를 보인다. 우버의 2분기 실적은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월간 활성 이용자가 15% 늘어난 가운데 총 이용 건수는 18% 급증해 고객 참여도가 증가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상승한 127억 달러(약 17조 6290억원)를 달성했고, 주당 순이익은 34% 늘어난 0.63달러를 기록했다. 우버는 글로벌 최대 차량 공유 플랫폼 운영사로서 자율주행차(AV)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확보했다. 다라 코스로샤히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 기술이 미국 시장에서만 1조 달러(약 1390조원) 규모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우버는 20개 자율주행차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미국 피닉스·오스틴·애틀랜타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 4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중개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아시아·중동·미국에서 5개 도시 추가 런칭을 예정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사업 확장 방침을 이어갈 계획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의 향후 3년간 연평균 수익 증가율을 17%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35배는 적정 가치 수준으로 평가된다.
  • “대규모 단속 더 할것”…美 차르 엄포에 기업들 ‘빨간불’

    “대규모 단속 더 할것”…美 차르 엄포에 기업들 ‘빨간불’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구금 사태가 일단락되기는 했지만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 회사) 운영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기에 미국 국경안보 책임자(차르)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미국에 진출한 국내 다른 기업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서배너의 HL-GA 배터리 회사 건설 현장을 급습한 이후 해당 공장 건설은 전면 중단됐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8일 “일단 직원들이 무사 귀국하는 게 우선이라 (건설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출장 직원들에 대해 비자 종류에 따라 즉시 귀국 또는 숙소 대기 지침을 내린 상황이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의 내년 실적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LS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사태로 2026년부터 예정된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현대차그룹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라며 내년 수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일부 임직원이 구금된 LG CNS의 현신균 대표이사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본사에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현지 비대위와 실시간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무사 귀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국 국경 차르가 불법 체류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하면서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행을 택한 다른 기업들도 업무가 지연될까 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국경 차르인 톰 호먼은 7일(현지시간) 미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조지아주 한국 공장 압수수색 및 대규모 구금과 같은 단속 활동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상 비자를 갖추지 않은 불법적 입국과 불법 체류 외국인 고용은 범죄에 해당한다”며 “우리는 훨씬 더 많은 현장을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합법적 취업 자격을 갖춘 숙련 노동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인건비 상승 압력이 불가피하다”며 “미국 내 대형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공정 차질과 원가 상승 요인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 미국 한인 사회 덮친 ‘비자포비아’

    미국 한인 사회 덮친 ‘비자포비아’

    “남편은 요즘 비자 서류를 몸에 지니고 다녀요. 혹시라도 이민국이 들이닥칠까 봐서요. 그만큼 현지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에 사는 김모(24)씨는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직원 구금사태 이후 이중·삼중의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유학생 신분인 그는 내년 1월 한국 기업 미국 주재원으로 합류할 예정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학업 후 최대 3년간 전공 관련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OPT 비자’를 추가로 신청했다. 현재 회사가 핵심 직원을 파견할 때 발급되는 주재원(E2)비자 절차도 진행 중이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석 달이 걸리는 만큼 불안감이 가시지 않아서다. 김씨는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E2 비자가 나오기 전까지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OPT를 신청했고, 내년에는 남편과 영주권도 함께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LG엔솔 사태처럼 미국 내 한인 사회에는 언제든 쫓겨나거나 구금될 수 있다는 ‘비자 포비아’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긴장상태가 높았지만, 이번 일로 그 공포가 현실이 되는 모습을 지켜봐서다. 특히 이민국 단속에 취약한 유학생의 경우 ‘꼬투리’를 잡히지 않으려는 분위기다. 미국 필라델피아주의 한 대학에 다니는 곽모(26)씨는 “혹시나 단속에 걸릴까 봐 공원에서 맥주조차 마시지 않는다”며 “유학생을 포함한 한인들 대부분은 겁에 질려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주에서 유학 중인 최모(26)씨도 “몇 달 전부터 이민국 직원들이 학교 안까지 순찰을 돈다”며 “잘못한 게 없어도 늘 긴장된다”고 말했다. 장기 체류자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미국에서 7년 넘게 거주한 최모(34)씨는 “신분이 보장된 대기업 직원들조차 구금될 수 있다는 게 충격”이라며 “미국은 더 이상 이민자로 살기 어려운 나라가 됐다”고 토로했다. 국내에서 미국 유학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의 우려도 크다. 미국 대학의 박사 과정을 준비 중인 신모(27)씨는 “비자 발급 시 SNS(소셜미디어)를 전부 공개해야 하는 것도 걱정이고, 당장 비자를 받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며 “비자 기간이 만료되는 4년 뒤에도 갱신이 안될 수 있지 않느냐”고 했다. 김태황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사태 이후 한국인의 미국 취업·유학 준비 자체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 차원에서 외교적 노력을 통해 비자 제도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마약퇴치와 예방교육 강화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 사회 맡아

    구미경 서울시의원, ‘마약퇴치와 예방교육 강화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 사회 맡아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이자 ‘서울시의회 마약퇴치를 위한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위원인 구미경 의원(성동구 제2선거구)은 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마약퇴치와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마약퇴치를 위한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최근 확산되는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교육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위원회는 청소년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예방 활동 강화와 제도 개선 과제를 포함한 종합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일 특별위원회가 제출한 ‘대한민국 입국 시 마약 투약 여부 검사 도입’을 골자로 한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결의안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으며, 국회와 법무부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종배 의원이 맡았다. 발제는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과 이지언·곽수헌 변호사가 각각 정책 로드맵과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토론에는 조성남 은평병원 마약관리센터장, 김나미 삼육대학교 교수, 길우근 서울시 자치경찰협력과장,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여해 마약 문제 대응 방안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구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위기”라며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후속 논의를 이어가며, 서울시 차원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제도 개선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 “日이 똑바로 안하니 韓이 기어오르는 것”…포스트 이시바 ‘아베걸’은 누구?

    “日이 똑바로 안하니 韓이 기어오르는 것”…포스트 이시바 ‘아베걸’은 누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표명한 지 하루 만인 8일 집권 자민당 소속 유력 정치인들이 총재 선거 출마에 의욕을 나타내면서 당권 쟁탈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언론들이 주목하는 유력한 후보 2명은 다카이치 사나에(64) 전 경제안보상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인 고이즈미 신지로(44) 농림수산상이다. 민영방송 뉴스네트워크 JNN이 지난 6∼7일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총리 적합성 관련 여론조사에서도 다카이치와 고이즈미가 각각 19.3%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차기 총리 선호도 여론조사에서는 다카이치가 23%로 1위였고, 고이즈미는 22%로 2위였다. 당내에서도 이들이 포스트 이시바로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日 첫 여성총리 유력특히 다카이치는 지난해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이시바 총리를 제치고 선두를 달렸으나, 결선에서 패했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3위였다. 다카이치는 이시바 정권에서 자민당 총무회장직을 거절하는 등 당 집행부와 거리를 둔 인물이다. 이 때문에 이시바 정권의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당내 보수계 의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왔다. 그는 보수 세력인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지지하던 의원들을 기반으로 총재 선거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총재 선거에서는 아소 다로 당 최고고문이 그를 지지했다. 다카이치가 당선될 경우 일본 첫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된다. 다만 이러한 보수층의 지지는 양날의 검이기도 한다. 구 아베파 등을 둘러싼 자민당 파벌 비자금 사건의 불길이 아직 사그러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 아베파가 전면에 서면 여론의 반발이 높아질 위험을 떠안고 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아베걸’ 다카이치, 혐한 발언 도마또다른 잠룡 고이즈미도 신사참배아베의 정치 노선을 따르며 ‘여자 아베’, ‘아베걸’로도 불리는 다카이치가 차기 총리가 되면 한일 관계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패전일이었던 지난달 15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그는 앞서 총재 선거 때 “총리가 되더라도 야스쿠니 신사에 계속 참배하겠다”는 입장을 표한 바 있다. 2022년 2월 도쿄도에서 열린 ‘야스쿠니 신사 숭경봉찬회’라는 극우단체 주관 심포지엄 강연에서는 한국에 대해 “기어오른다”는 속된 표현을 써가며 비하하기도 했다. 다카이치는 야스쿠니 참배에 대한 한국, 중국 등 주변국 반발을 겨냥해 “(우리가) 야스쿠니 참배를 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기어오르는(つけ上がる) 것”이라고 했다. ‘つけ上がる’(쯔케아가루)는 ‘상대방이 점잖거나 잘해주는 것을 악용해 버릇없이 굴다’, 즉 우리말 속된 표현으로 ‘기어오르다’라는 의미다. 다카이치는 또한 “주권 국가의 대표자로서 선인에게 존숭(존경·숭배)의 마음을 갖고 감사의 정성을 바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당연한 것을 계속 해나가면 주변(한국 등 관련국)이 점점 바보같이 되어 불평을 그만두게 되지 않을까 낙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망언을 이어갔다. 또다른 차기 총리 유력 후보인 고이즈미 역시 지난달 15일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이재명 대통령이 8월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회담하고 한일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협력을 막 확인한 참이었다”며 “한국에서 이시바 총리는 역사 문제 등에서 비교적 온건하다고 알려져 퇴진 후 한일관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올 듯하다”고 해설했다.
  • 병사 눈에 비친 피라미드…단순 훈련 아닌 ‘이 메시지’ 담았다

    병사 눈에 비친 피라미드…단순 훈련 아닌 ‘이 메시지’ 담았다

    미국과 이집트군이 주도하는 다국적 합동훈련 ‘브라이트 스타’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집트 모하메드 나기브 군사기지에서 공식 개막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는 7일 미군과 이집트군이 기자의 피라미드 상공에서 합동 자유낙하 훈련을 진행했다며 훈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13개국 병력, 기자 피라미드 상공 낙하 이번 공수 훈련에는 미국과 이집트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영국, 이탈리아, 인도, 그리스, 키르기스스탄, 예멘, 키프로스, 요르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3개국 병력이 참여했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성명을 통해 “이번 낙하 훈련은 다국적 공수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왜 하필 피라미드인가 피라미드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이 상공에서 다국적 병력이 함께 뛰어내리는 장면은 단순한 군사 훈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역사적 유산을 배경으로 한 강하는 미·이집트 동맹과 다국적 협력이 굳건함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상징적 성격을 지닌다. 동시에 사막과 도시가 맞닿은 중동 특수 환경에서 실제 공수 작전 능력을 검증하는 군사적 의미도 크다. 여기에 더해 화려한 장면이 언론과 SNS를 통해 퍼지며 각국 군의 위상을 홍보하고 참가국 국민에게는 안보 신뢰감을 높이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결국 이번 피라미드 상공 낙하는 전술적 훈련을 넘어 정치·외교적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퍼포먼스로 평가된다. 1만 명 규모 참여, 세계 최대급 합동훈련브라이트 스타에는 미군 약 1500명을 포함해 파트너국 병력 8000여 명이 참가하며 총 14개국이 직접 훈련에 나섰다. 이집트군은 “20여 개국이 참관하면서 이번 훈련은 세계 최대급 규모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아흐메드 칼리파 이집트군 참모총장(중장)은 개막 전날 준비 현장을 점검하며 “브라이트 스타는 참가국 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미래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직접 참가했던 경험이 지금도 실질적 자산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전차 사격·비정규전 대응까지 이번 훈련은 단순한 공중 강하에 그치지 않는다. 미군은 최신형 M1A2 SEPv3 에이브럼스 전차를 투입해 120㎜ 포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으며 ▲지휘소 및 야전 기동훈련 ▲정규·비정규전 대응 ▲합동 임무부대 계획 수립 ▲지휘·통제 작전 훈련 ▲군사 지도자 전략 세미나 등 다층적 활동이 이어진다. “역내 안보 위한 강력한 메시지”패트릭 클레어 미 중부사령부 준장은 최근 성명에서 “브라이트 스타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미·이집트 협력의 상징”이라며 “이번 훈련은 역내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브라이트 스타는 198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9번째를 맞는다. 중부사령부가 주관하는 최장수 합동훈련으로 현재는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군사훈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 [포착] 피라미드 위로 뛰어내린 미군들…왜 하필 이곳서 낙하했나

    [포착] 피라미드 위로 뛰어내린 미군들…왜 하필 이곳서 낙하했나

    미국과 이집트군이 주도하는 다국적 합동훈련 ‘브라이트 스타’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집트 모하메드 나기브 군사기지에서 공식 개막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는 7일 미군과 이집트군이 기자의 피라미드 상공에서 합동 자유낙하 훈련을 진행했다며 훈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13개국 병력, 기자 피라미드 상공 낙하 이번 공수 훈련에는 미국과 이집트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영국, 이탈리아, 인도, 그리스, 키르기스스탄, 예멘, 키프로스, 요르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3개국 병력이 참여했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성명을 통해 “이번 낙하 훈련은 다국적 공수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왜 하필 피라미드인가 피라미드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이 상공에서 다국적 병력이 함께 뛰어내리는 장면은 단순한 군사 훈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역사적 유산을 배경으로 한 강하는 미·이집트 동맹과 다국적 협력이 굳건함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상징적 성격을 지닌다. 동시에 사막과 도시가 맞닿은 중동 특수 환경에서 실제 공수 작전 능력을 검증하는 군사적 의미도 크다. 여기에 더해 화려한 장면이 언론과 SNS를 통해 퍼지며 각국 군의 위상을 홍보하고 참가국 국민에게는 안보 신뢰감을 높이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결국 이번 피라미드 상공 낙하는 전술적 훈련을 넘어 정치·외교적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퍼포먼스로 평가된다. 1만 명 규모 참여, 세계 최대급 합동훈련브라이트 스타에는 미군 약 1500명을 포함해 파트너국 병력 8000여 명이 참가하며 총 14개국이 직접 훈련에 나섰다. 이집트군은 “20여 개국이 참관하면서 이번 훈련은 세계 최대급 규모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아흐메드 칼리파 이집트군 참모총장(중장)은 개막 전날 준비 현장을 점검하며 “브라이트 스타는 참가국 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미래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직접 참가했던 경험이 지금도 실질적 자산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전차 사격·비정규전 대응까지 이번 훈련은 단순한 공중 강하에 그치지 않는다. 미군은 최신형 M1A2 SEPv3 에이브럼스 전차를 투입해 120㎜ 포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으며 ▲지휘소 및 야전 기동훈련 ▲정규·비정규전 대응 ▲합동 임무부대 계획 수립 ▲지휘·통제 작전 훈련 ▲군사 지도자 전략 세미나 등 다층적 활동이 이어진다. “역내 안보 위한 강력한 메시지”패트릭 클레어 미 중부사령부 준장은 최근 성명에서 “브라이트 스타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미·이집트 협력의 상징”이라며 “이번 훈련은 역내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브라이트 스타는 198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9번째를 맞는다. 중부사령부가 주관하는 최장수 합동훈련으로 현재는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군사훈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 “한국, 일본에 버릇없이 굴잖아”…日 유력 차기 총리의 인식 수준 충격 [핫이슈]

    “한국, 일본에 버릇없이 굴잖아”…日 유력 차기 총리의 인식 수준 충격 [핫이슈]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표명하면서 차기 자민당 총재 자리를 노리는 정치인들의 쟁탈전이 시작됐다.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은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다. 당내에서도 ‘포스트 이시바’로 꼽히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지난해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이시바 총리를 제치고 선두를 달렸지만 결선에서 패한 인물이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아베 걸(girl)’ 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치 노선을 전면적으로 계승하는 극우 성향의 인물로 분류된다. 다카이치는 특히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진심인 인물로도 유명하다. 지난 총재 선거 당시 그는 “차기 총리가 되더라도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의 위패가 안치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해 극우 지지층의 환호를 받았다. 또 한 극우단체 행사에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을 언급하며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버릇없이 건방지게 구는(つけ上がる)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종군 위안부’ 표현에 대해서도 “위안부라 불리는 분들은 있었지만 ‘종군 위안부’라는 표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본군 성노예 강제 동원 책임을 부인했다. 지난달 15일 일본의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한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현재 이시바 정권의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당내 보수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다. ‘포스트 이시바’의 또 다른 력 후보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다. 40대의 젊은 정치인이자 한국에서는 ‘펀섹쿨좌’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 그는 지난 총재 선거에서 3위를 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민영 TBS 계열 JNN의 여론조사(6~7일)에서 차기 총리로 적합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똑같이 19.3%의 지지를 받으며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시바 총리의 사임이 한국에 미칠 영향사임 의사를 표명한 이시바 총리는 일본 과거사 문제에 다소 긍정적이었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도 비판적이었던 인물이다. 역대 일본 총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한일 관계 개선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유력 후보인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과거사 인식이나 한국 관련 정책에서 분명 강경한 보수 노선을 취할 소지가 다분한 만큼, 한일 관계의 불확실성을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일 관계가 흔들리면 한미일 3국 협력이나 북핵 문제 등 첨예한 분야에서도 견해차가 커질 수 있고 이는 결국 한국의 외교적 입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에 비해 비교적 온건파로 알려져 있으나, 총리 자리에 오를 경우 자민당 내 강경파나 우익 지지층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당내 세력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이시바 총리가 결국 사임에 이르는 상황을 코앞에서 지켜본 것 역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의 강경 행보를 유발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자민당 내에서 탄생하는 총리가 누구인지와는 관계없이 이시바 총리의 사임 표명은 한일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자민당 새 총재 선거는 통상적으로 사임 발표 후 3주 이내에 실시된다. 따라서 이달 중순이 지나면 차기 총재와 총리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 [IFA 2025]‘단독주택 반값’에 AI가 알아서 척척…삼성 ‘스마트 모듈러홈’ 가보니

    [IFA 2025]‘단독주택 반값’에 AI가 알아서 척척…삼성 ‘스마트 모듈러홈’ 가보니

    “‘스마트 모듈러 홈’은 가전이 사용자에 맞춰 학습하는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홈’의 가치를 응축해 보여주는 차세대 주거 공간입니다.”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의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인 ‘IFA 2025’에 조성한 스마트 모듈러 홈은 지난 6일(현지시간) 직접 경험해보려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218㎡(66평) 규모의 모듈러(조립식) 홈은 거실부터 다목적실, 침실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실제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이 어떻게 적용됐는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밖에 나갔다가 귀가한 사용자가 휴대전화를 스마트 도어락에 태그해 열자 사용자를 인식한 ‘스마트 싱스’가 자동으로 사용자의 평소 생활 습관에 맞게 조명과 로봇청소기, TV, 세탁기를 작동시켰다. 사용자가 TV에 가까이 접근하자 집을 비운 사이 택배가 왔었다는 내용의 안내가 떴다. 침실에서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수면 습관이 관리됐다. 심박수 등을 통해 사용자가 잠에서 깬 것을 인지한 스마트 싱스는 자동으로 조명을 켜고 TV 옆 디스플레이에 날씨와 그날의 뉴스 등을 띄우며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찬우 삼성전자 기업간거래(B2B)솔루션팀장(부사장)은 “스마트 모듈러 홈의 장점은 규격화된 AI 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삼성전자가 설계한 개인 맞춤형 경험이 바로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독일은 전체 주택의 약 7%를, 북유럽은 30~40%를 모듈러 형태로 짓고 있어 유럽의 모듈러 홈 시장은 계속 커지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시관에도 건설사와 부동산 개발 관련 기업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전시된 모듈러 홈을 제작하는 데엔 일주일, IFA 전시장에 도착해 조립까지 완료되는 데엔 딱 하루가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 역시 서울 소재 같은 면적의 단독주택과 비교하면 약 절반 수준이다. 제작 과정이 비교적 단순하고 주택건설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모듈러 홈 자체의 장점에 스마트 솔루션을 더해 에너지 효율화도 극대화했다. 지붕에 있는 태양광 패널과 태양광 배터리(ESS), 환기장치(ERV)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생산된 에너지가 부족하면 AI가 자동으로 집 전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넷제로’(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하다. 박 부사장은 “이번 IFA를 기점으로 모듈러 건축에 AI 홈 기술을 더한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을 상용화할 것”이라며 “진화한 모듈러 홈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 건설사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마트 팩토리 구축 고민이라면…포항공대, ‘스마트 제조 포럼’ 개최

    스마트 팩토리 구축 고민이라면…포항공대, ‘스마트 제조 포럼’ 개최

    글로벌 제조업 혁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포럼이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 8일 포항공대(POSTECH)는 포스코 국제관과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스마트 제조 포럼’을 오는 23~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는 포럼은 중소 제조 기업을 위해 글로벌 제조업 혁신 동향과 대기업의 스마트 제조 전략 등 세계적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국내외 제조업 및 빅테크 분야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스마트 제조의 현재와 미래도 논의한다. 올해는 2009년 미국에서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로 꼽히며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로보틱스 전문가 데니스 홍(Prof. Dennis Hong, UCLA 교수)이 첫날 기조강연자로 나서 스마트 제조와 로보틱스 융합의 비전을 제시한다.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페데리코 토르티(Federico Torti) 선임 전문가도 글로벌 제조업 트렌드와 지속가능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두고 고민하는 기업이나 실제로 구축은 했지만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실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지원으로 스마트 제조에 도전한 중소기업 사례를 소개히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 교육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점심식사 포함)로, 모든 참가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accelerator.postech.ac.kr/)에서 할 수 있다. 김덕영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장은 “스마트 제조 포럼이 매년 산업계와 학계, 중소기업을 연결하며 대한민국 제조업 생태계 혁신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 중소기업이 한 자리에서 교류하며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 논의 지지부진…박완수 지사 “경남항만공사 설립 검토”

    부산항만공사 논의 지지부진…박완수 지사 “경남항만공사 설립 검토”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항만공사 설립’ 필요성을 언급했다. 부산항만공사 명칭 변경과 항만위원 추가 요구가 반영되지 않는다면 도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박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부산항만공사 이름 변경, 경남이 추천하는 항만위원 1명을 추가해달라고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에 요청했으나 전혀 들으려 하지 않는 것 같다”며 경남항만공사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부산항만공사 명칭과 의결 구조를 둘러싼 논란은 부산항 진해신항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재점화했다. 경남에서는 부산항만공사 명칭과 항만위원 추천권 변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나, 부산지역 반발도 거세다. 앞서 국민의힘 이종욱(창원 진해) 의원은 올해 초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법안은 ▲항만 사업·예산 등을 심의·의결하는 항만의원 추천권 연접한 특별시·광역시도에게 균등하게 배분 ▲항만공사 명칭 연접한 광역시도 행정구역 명칭 모두 병기를 핵심으로 삼았다. 경남도는 2040년까지 건설하는 부산항 제2신항 명칭이 ‘진해신항’으로 결정됐고 진해신항 행정구역이 100% 경남에 속한다는 점 등을 앞세워 진해신항을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 명칭을 ‘부산경남항만공사’로 바꿔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또 부산항만공사 최고 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 위원 추천권을 현 해양수산부 4명·부산시 2명·경남도 1명에서 경남·부산 동수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부산지역에서는 부산항만공사 명칭을 바꾸면 항만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부산시는 공식적인 견해 표명은 삼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와 관련 입법 추진을 도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도 차원의 적극적 역할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우주항공청이 우리 지역에 있는 국가기관인 만큼 도가 관련 계획과 제도 마련 과정에서 자체 입장을 명확히 하고 실효성 있는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등 현안에 대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이 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으려면 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전담할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가 꼭 필요하다는 견해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 지원, 기업 육성, 전문 인력 양성 등 우주항공산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사천을 중심으로 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전략이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연구회,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연구회,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인 기획재정연구회(회장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는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사회복지예산 제도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문제점을 진단하여, 향후 효율적 예산 운영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불필요한 예산 집행과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회복지재정 운용의 투명성·효율성·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는 사회복지예산 집행과정의 낭비 요소를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정책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환 회장(더민주, 파주2)은 “사회복지예산 관련하여 경기도에 필요한 연구를 기획재정연구회에서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이 효율적이고 책임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충실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재정연구회 조성환 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과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경기도 복지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 8월 19일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3개월간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김홍구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 제정…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신호

    김홍구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 제정…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신호

    경북도의회가 생활체육지도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지난 4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에서 김홍구 의원(상주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생활체육지도자의 보수체계 개선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어, 향후 임금 현실화와 호봉제 도입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북도 내 생활체육지도자는 일반·어르신·유소년·장애인 등 4개 분야에서 258명이 활동하고 있지만, 근속연수에 따른 임금 인상 체계가 없어 처우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생활체육지도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6년에 불과해 낮은 처우로 인해 중도 퇴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에는 ▲보수체계 및 근무환경 개선 ▲복리후생 증진 ▲전문성·역량 강화 지원 ▲도·시군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어야 생활체육이 활성화된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지도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임금 현실화 등 처우 개선을 위한 든든한 근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호봉제 도입을 비롯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노후도시 재정비 지원제도 개선 연구 최종보고회 참석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노후도시 재정비 지원제도 개선 연구 최종보고회 참석

    “주민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 절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9월 3일(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회의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경기도 노후도시 재정비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도시 재정비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주민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약 3개월간 수행했다. 연구진은 경기도 내 노후도시를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주민 교육의 한계와 개선점을 제시했으며, 향후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을 보고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노후도시 재정비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분들은 60~70대 어르신들”이라며, “교육이 끝난 뒤 이해도를 확인하고,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가장 마음 아픈 것은 정비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뒤에야 ‘이런 건 줄 몰랐다’라고 말씀하시는 주민들을 만날 때”라며, “이번 연구가 주민들의 억울함을 덜고,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비 과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를 제안한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7월 22일 ‘원도심 재개발 사업 추진 시 경기도의 공적지원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위해 현장과 제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라고 밝히며, 노후도시 재정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는 ‘소방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대집행부 일문일답 통해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 혜택 주는 행정 주문

    김선영 경기도의원, 대집행부 일문일답 통해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 혜택 주는 행정 주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8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기술학교 북부 분원 설치, ▲공유재산의 공공성 기반 활용, ▲주4.5일제의 사회적 확산 전략 등 주요 도정 현안 쟁점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방향 공유를 도출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기술학교는 단순한 기술인력 양성기관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노동시장에 실질적 기여를 하는 공공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기술학교 북부 분원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남부에 집중된 교육 인프라를 북부로 분산해야 교육 격차와 일자리 불균형이 해소될 수 있다”라고 주장하며, 산업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원의 전략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김 의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라며, “북부 지역의 산업·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도민의 교육수요와 경제 여건에 부응하는 기관이 되도록 신중히 검토하겠다”라고 답했고, 김 부위원장이 “분원 설치는 단순한 지역 숙원사업이 아니라, 인재양성·인력난 해소·지역경제 활성화를 잇는 핵심 전략”이라고 덧붙이자, 김 지사 또한 “적극적인 검토 의지를 갖고 있다”라고 화답하며 정책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기술학교 예산 문제도 지적했는데, “예산이 2년 연속 감소하는 것은 도민의 기대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출연금이 아닌 사업비 형태의 직접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기타 공공기관 예산 형평성도 감안하되, 기술학교의 기능 확대와 역할에 맞는 지원 방안을 종합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공유재산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활용 방향 전환도 촉구하여 “단기 수익보다 도민 복리 증진이라는 원칙이 우선되어야 하며, 방치된 일반재산을 시군 맞춤형으로 적극 전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고, 김 지사는 “공유재산 가치 제고, 공익 실현, 재정 확보라는 세 가지 원칙을 균형 있게 추진해야 한다”라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자산의 활용성 제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특히 학교, 폐교, 하천부지 등 공공자산을 연계한 생활 SOC 통합모델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시군 공동 연구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상반기에 관련 연구가 완료됐고, 시 규모와 지역 특성에 따라 유형을 세분화하여 우선순위를 정한 바 있다”라며, “필요시 의원님께 직접 보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는 주4.5일제 시범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보완과 제도화 가능성이 심층적으로 다뤄졌는데, 김 부위원장은 ‘악마의 옹호자’ 기법을 활용하여 임금 보전, 업종 간 형평성, 제도 남용 가능성, 행정 부담 등 다양한 쟁점을 짚었다. 김 부위원장의 쟁점질의에 대해 김 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테스트베드”라며, “제도 도입과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보완하고, 특히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전국 확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적극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의 시도가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제도의 긍정적 파급력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정리하며 정책의 연계성과 미래 방향성을 강조했다. “주4.5일제, 노란봉투법, 근로감독권 일부 지방 이양, 산재 방지책 등은 모두 노동자와 기업의 반목을 넘어 상생과 협력을 이끌기 위한 흐름인 것”이라고 말한 후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열심히 일하다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경기도, 그 꿈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마무리했다.
  • 이강덕 포항시장, 베를린 IFA 현장 찾아…디지털 전환·MICE 산업 주시

    이강덕 포항시장, 베를린 IFA 현장 찾아…디지털 전환·MICE 산업 주시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세계 최대 규모 가전·디지털 전시회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을 찾았다. 포항시는 지난 6일(현지시간) 이 시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가전·디지털 전시회인 ‘IFA(Internationale Funk Ausstellung Berlin)’ 현장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 및 국제 전시·컨벤션 운영 등을 참관했다고 8일 밝혔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고·최대의 가전·ICT 전시회다. 미국 CES와 함께 매년 수십만 명의 글로벌 기업인·전문가·소비자가 참여하는 국제적 플랫폼이다. 전시회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등 디지털 융합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포항을 비롯한 국내 대도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했다. 또한 IFA한국대표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기업 교류, 행정 지원, 역량 강화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참관을 계기로 디지털 산업과 MICE 산업을 연계한 스마트 전시·컨벤션 플랫폼 구축, 국내외 기업 및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IFA는 미래산업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국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장”이라며 “이번 참관을 통해 한국 대도시의 MICE 산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혁신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순천경찰서·대한노인회,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스마트 태그’ 협약···전남 최초

    순천경찰서·대한노인회,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스마트 태그’ 협약···전남 최초

    순천경찰서와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8일 전남 최초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 태그 보관·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급격한 고령화와 치매 환자 증가로 실종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치매 어르신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가 필요한 예산 300만원을 지원했다. 대한노인회는 대상자 선정과 관리 역할을 맡고, 경찰은 실종 발생시 스마트 태그의 위치추적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수색에 나선다. 스마트 태그는 휴대가 간편한 전자 장치로 보호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은 즉시 태그 신호를 기반으로 탐문·수색을 전개해 골든타임 내 발견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스마트태그는 실종 치매 어르신 수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핵심 장비다”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은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스마트태그 보급이 치매노인 보호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원 순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치매로 인한 실종은 단순한 가출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치매 환자 가족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회원들이 한 뜻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시는 실종 치매 노인의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첨단 장비와 공동대응 체계가 결합 된 선제적 사회적 약자 보호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필요한 기술 공공이 지원…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

    필요한 기술 공공이 지원…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

    정부 부처와 공공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허청은 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부처가 참여한 ‘2025년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드쇼는 정부 연구개발(R&D)을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을 산업계에 이전·사업화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대학·공공연구기관·병원 등 117개 연구개발기관이 사업화 유망 기술 1863개를 발굴해 기술 이전 상담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로드쇼에서는 공공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연구기관 간 2건의 기술이전 협약과 10건의 의향서를 체결했다. 서울시립대는 흡음재를 천장에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건축물 내 음향 환경 개선을 위한 흡음재 거치형 천장 구조체 및 시공 방법’을 개발해 내장재 전문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극지연구소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예측 기상 인자들을 이용한 연간 식생 변동 예측 방법 및 장치’ 기술을 공조 전문 기업에 이전할 예정이다. 인공위성이 궤도를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충돌 방지 기술인 한양대 연구팀의 ‘시공간 추론 기반 우주 교통 관제시스템’ 등 4개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됐다. 지식재산 창출·활용·경영 역량 등이 우수한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12곳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목성호 특허청 차장은 “엄선한 공공기술이 수요 기업을 만나 제품과 서비스로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특허 기술 거래·사업화 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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