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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철도공단, 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 참여

    국가철도공단, 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 참여

    정부가 철도 수출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국가철도공단(공단)은 30일 타지키스탄 노후 철도 전철화 및 신호 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시행하는 2024/25 경제혁신 동반관계 프로그램(EIPP)이다. EIPP는 기재부가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부 간 중장기 정책·기술 자문 프로그램이다. 타지키스탄 노후 철도 현대화 사업은 중부노선(파크다바드∼두샨베∼바흐닷간 92.4㎞) 단선 비전철 구간의 전철화와 신호 현대화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로, 공단과 대한콘설탄트·세종기술·에이알텍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공단은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철도 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타지키스탄의 철도 사업개발을 구상 단계부터 자문하는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예비조사’를 협력국에 맞춤형 정책제언을 제공하는 지식기반 개발 협력사업(KSP) 일환으로 추진해 지난 6월 마무리한 바 있다. 공단은 노후 철도를 현대화하려는 타지키스탄에 우수한 한국 철도 시스템 기술을 이식해 중앙아시아 철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고속철도를 개통, 운영한 한국의 우수한 철도 기술이 세계로 각 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작은 협력이 통합파도 일으킬까…전주-완주 13차 상생협력 사업 협약

    작은 협력이 통합파도 일으킬까…전주-완주 13차 상생협력 사업 협약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이 각종 협력사업을 통해 통합의 군불을 때는 분위기다. 해당 단체장들은 통합을 공식화하는 대신 다방면에서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자연스러운 주민 끌어안기에 나선 모습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협력 사업 13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차 협약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시군이 함께 추진하기로 한 상생협력 사업은 모두 28건으로 늘어났다. 13차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주·전주 원예 농가 공동선별비 지원’이다. 현재는 전주 원예농협에 소속되어 계약재배를 하는 완주군 원예 농가는 전주시에서 제공하는 공동 선별비, 물류비, 출하 수수료 등 일부를 지원해주는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에 완주군 원예 농가에도 같은 혜택을 주겠다는 게 이번 협약의 골자다.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총 13차례 협약 체결을 통해 5개 분야 28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만 1752억원을 투입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중단없는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상생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와 접한 완주군의 원예 농가에 공동선별비 지원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전주·완주의 원예산업 규모가 커지고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양 지역의 원예산업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이번 상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13차 상생협력 사업은 전주 계약재배 완주군 원예 농가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국내 첫 수소 차량 운반 트럭, 현대차 아산공장~평택항 운행

    국내 첫 수소 차량 운반 트럭, 현대차 아산공장~평택항 운행

    국내 최초 수소 차량 운반 트럭(카트랜스포터)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경기 평택항에서 운행한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평택항 수소 교통복합기지에서 ‘수소 차량 운반 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수소 차량 운반 트럭 인도식이 열렸다. 시범사업은 지난 2022년 평택시 ‘수소 사용차 중심 수소 이동 수단 특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와 경기도·평택시·현대차·에스케이이엔에스·현대글로비스·한국가스기술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카트랜스포터는 현대차가 올해 1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자동차를 운송할 수 있는 특수장비를 설치해 10월 인증을 마쳤다. 최대 6대의 차량을 적재할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380㎞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글로비스는 차량을 인수하여 현대차 아산공장과 평택항 구간(왕복 40㎞)에 수출용 차량 운반 용도로 투입하고, 시범사업 6개월간 데이터를 축적해 총소유비용(TCO) 및 환경개선 효과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 시범사업을 거쳐 내연기관 차량 운반 트럭(1132대)을 단계적으로 수소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차량 운반 트럭을 수소 차량으로 전환하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환경개선 효과가 크다”면서 “수소 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해 차량 제작과 충전시설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SK,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서 최우수 등급

    SK,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서 최우수 등급

    SK그룹은 SK주식회사,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등 5개 SK 멤버사들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일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총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분류한다.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SKT는 2003년 업계 처음으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해 중소 파트너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 왔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그 결과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이듬해인 2012년부터 줄곧 최우수 등급을 지켜오고 있다. SKT는 재무, 인사, 경영 전략 등의 분야에서 ▲동반성장펀드 ▲AI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전용 채용관 운영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AI 기업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파트너사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동반성장 아카데미’에 AI 관련 콘텐츠를 보강하고, 생성형 AI 무상 교육을 진행하는 등 AI 역량 강화도 돕는다.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들을 위해서는 온라인 채용 사이트에 ‘SKT 비즈 파트너 채용관’을 개설해 우수 인재 채용을 돕고 있으며, 배너 최상단 배치 및 인재 추천 서비스, 화상 면접 솔루션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1800명의 임직원을 채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SK에코플랜트 역시 협력사와 동반성장,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다. 하도급 거래 공정화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 사항 내용을 사규 및 업무지침에 반영하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공정거래 이행 실태점검과 표준 하도급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했다.
  • 경기문화재단, 그림 애호가 위한 팝업갤러리…서울·수원·오산서 연다

    경기문화재단, 그림 애호가 위한 팝업갤러리…서울·수원·오산서 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아트경기 팝업갤러리’를 개최한다. 28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매년 독창적인 기획으로 선보이는 아트경기 팝업갤러리는 올해 서울과 수원, 오산에서 진행된다. ‘The Collection Art Fair & Exhibition 아트경기 x arte k’(이하 더 컬렉션)은 다음 달 1~7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다. 더 컬렉션은 아트경기 협력사 아르떼케이(대표 김형준)의 기획으로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아트경기 작가 18인의 작품 58점을 현대백화점 본관 지하 1층과 별관 더 로비 공간에서 선보인다. 100만 원 이하의 작품부터 500만 원대까지의 작품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었다. 이 외에도 미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국내외 대가들의 원화와 판화도 함께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Y0UNG’ 전시는 이달 31일~다음 달 6일까지 수원 복합문화공간 111CM 열린 뒤 같은 달 8~16일에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상업화랑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Y0UNG’은 지난 8월 하나은행 하트원에서 열린 ‘Y0UNG1’를 시작으로 서울-수원-오산을 잇는 연계 전시다. 신진 작가와 젊은 컬렉터를 연결하고,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아트경기 작가 15인과 초청작가 2인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과 아트경기 누리집(artgg.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J올리브영’ 붙은 성수역 옆 5층짜리 올리브영 문연다

    ‘CJ올리브영’ 붙은 성수역 옆 5층짜리 올리브영 문연다

    CJ올리브영은 혁신매장 1호점의 이름을 ‘올리브영N 성수’로 정하고 다음달 22일 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매장은 서울 성동구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의 ‘팩토리얼 성수’ 빌딩 1~5층에 자리한다. 혁신매장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새로움(New)과 다음(Next), 기존에 없던 브랜드와 트렌드를 키운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과 협력사와의 관계(Network) 등의 의미를 담아 올리브영N이란 이름을 붙였다. 1층은 상품 판매가 아닌 체험 공간으로 조성되며 2~3층은 상품 공간, 4~5층은 고객 라운지와 협력사 네트워킹 공간으로 만든다. 이 매장의 조성에 앞서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억원을 주고 ‘성수(CJ올리브영)역’이란 이름을 3년간 사용할 권리를 낙찰 받았다.
  • LG화학, 동반성장 5대 전략 선정·추진… “협력사 경쟁력 제고”

    LG화학, 동반성장 5대 전략 선정·추진… “협력사 경쟁력 제고”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ESG 경영지원 활동 ▲협력회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추진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업종별 표준하도급계약서 및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하고 협업 과정에서 협력회사에 부당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또한, 자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리자 선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내부 감독시스템 구축 등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서는 2023년 기준 총 2061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1061억원 규모의 저리대출 프로그램인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운영자금을 돕고, 신한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ESG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소재 개발 등 협력회사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ESG 경영지원 활동도 한다. LG화학은 예산·인력이 부족한 중소 협력회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투자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ESG 전문교육 및 컨설팅, 평가 체계 구축 지원 등 종합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개선이 필요한 아이템을 지원하여 협력회사가 ESG 경영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협력회사 역량 강화 활동을 보면 협력사가 장기적으로 자생력을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에 기술 지원 및 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LG화학 기술연구원과 테크센터에서는 연간 약 1만건의 각종 분석·시험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해 테스트 장비가 부족한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있으며, 협력회사와 공동 분석평가 및 분석 교류회 등을 실시해 공동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기술지킴 서비스, 기술임치제, 공동특허출원 등 협력회사의 기술 및 정보 보호 역량 수준 강화를 위한 종합적 기술 보호도 지원한다. LG화학은 협력회사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레터 배포, 전국 구매상담회 참가 등 상생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한, 협력회사 복리후생 지원을 위해 협력회사 전용 복지몰과 LG B2B Mall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 경기관광공사, RTO(지방관광공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경기관광공사, RTO(지방관광공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국내 ‘RTO군(지방관광공사群)’ 최초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 실천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E) 영역에서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운영을 통해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관리, 환경영향 스크리닝 강화 등 탄소 저감 활동에 대한 성과를, 사회(S) 영역에서는 안전보건관리시스템(ISO45001)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활동과 협력사 ESG 행동규범 제정, 동반 성장 지원활동 및 사회공헌 성과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윤리경영 및 정보보안 활동에 대한 전략과 실천 활동을 소개했다. 보고서에는 공사가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추진한 활동이 들어갔으며, 글로벌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또한, 독립 인증기관의 제삼자 검증을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업을 위한 공사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보고서 발간은 공사의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 기업이나 조직이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성과를 보고하는 데 사용하는 국제적인 기준. GRI 표준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포함하는 보고서 작성에 유용한 지침을 제공 ※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에서 기업이나 조직의 환경경영시스템을 규정한 국제 표준 규격
  • 효성, 협력사·농어촌 상생기금 100억원 출연… 제품 지원도

    효성, 협력사·농어촌 상생기금 100억원 출연… 제품 지원도

    효성은 중소협력사,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기금 100억원 출연 및 제품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농어촌 지역을 위해 안전용품과 원격검사 설비 등의 제품을 후원했다. 경남 함안군에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로 제작한 티셔츠,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로 제작된 농산물 건조기, 효성화학의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식판, 그리고 효성중공업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 계열사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국내 섬유업계 처음으로 중소협력사를 위해 친환경 인증 발급을 지원한 바 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와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바이오 섬유 등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로 원단을 제작하는 21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GRS, SGS 에코 프로덕트 마크 인증을 위한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효성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에도 주력한다.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등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 강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효성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절감 컨설팅’ 활동인 에너지 동행 사업에 참여해 전∙현직 전문가 중심의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을 구성, 중소협력사의 공장 내 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감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효성티앤씨는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과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 ‘고인 모독 논란’ 유난희 쇼호스트, 1년반 만에 홈쇼핑 복귀

    ‘고인 모독 논란’ 유난희 쇼호스트, 1년반 만에 홈쇼핑 복귀

    고인 모독 논란으로 홈쇼핑 채널 CJ온스타일에서 무기한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던 쇼호스트 유난희씨가 약 1년 반 만에 롯데홈쇼핑 방송으로 복귀햇다. 23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유씨는 이달 초부터 롯데홈쇼핑에 게스트로 출연해 패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전 8시쯤 진행되며, 이날까지 총 3차례 방송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측에 따르면 중소 패션 상품 협력사 측에서 유씨의 방송 진행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주 1회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 과거 논란을 빚었던 뷰티 상품 대신 패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첫 방송은 기부 방송 형태로 진행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게스트 출연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씨는 지난해 2월 CJ온스타일에서 화장품 판매 방송 도중 개그우먼 고 박지선씨를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그는 당시 줄기세포로 만든 화장품을 언급하며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그분이 이걸(화장품)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비록 유씨가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시청자들은 유씨가 말한 ‘개그우먼’이 박지선씨를 가리킨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비판이 빗발치자 CJ온스타일은 유씨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 제재를 내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했고, 방심위는 CJ온스타일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 처분을 내렸다. 당시 유씨 이전에도 같은 해 1월 쇼호스트 정윤정씨가 현대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된 상황이었다. 현대홈쇼핑도 방심위로부터 법정 제재인 ‘경고’를 받았고, 현대홈쇼핑은 정씨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후 정씨는 지난해 10월 NS홈쇼핑 화장품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려고 했지만, 여론이 악화하고 방심위도 비판적인 입장을 내비치자 복귀가 무산됐다. 당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TV홈쇼핑 7개사 대표와 만나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에 대해서 제재가 내려진 지 6개월도 안 돼서 다시 홈쇼핑 방송 출연 기회를 주는 데 대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저출생·고령사회 문제 극복 위한 정책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강석주 서울시의원, ‘저출생·고령사회 문제 극복 위한 정책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이 저출생·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고용·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지난 21일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정치권, 언론, 관계기관이 함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강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출생·고령 특위의 첫 번째 토론회에 정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토론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토론회의 의의와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 저출생과 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에 뜻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신동원 ‘저출생·고령 특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정순둘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았다. 기조연설에서 신의진 교수(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는 애착이론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교수는 “아이들이 건강한 정서적 발달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모와의 안정적인 신뢰 관계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하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서적 지원 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 김명중 수석연구원(닛세이기초연구소 생활연구부)은 일본의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 사례와 함께 정년연장제도 및 계속고용제도를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고연령자들이 본인의 희망에 따라 정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속고용제도”를 설명하며, 정년퇴직 후 새롭게 고용 계약을 체결하는 재고용제도와 정년을 맞이하더라도 퇴직하지 않고 고용을 계속 유지하는 고용연장방식을 소개했다. 정년연장을 논의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령자의 노동력을 확보하려는 방안이 필요하다. 기업과 근로자의 선택권을 부여하는 다양한 제도 도입이 노동시장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최영준 출산정책과장(보건복지부)은 2019년 서울에서 처음 시행된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이 2021년부터 중앙정부에 의해 벤치마킹되어 전국으로 확대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정책 사례를 설명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두 번째로 이병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를 언급하며, 입시경쟁, 직업 및 직군별 임금격차 등 경쟁사회의 불안정한 환경에서 나타나는 출산 기피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출생률 0.72명이라는 성적은 모든 정책이 실패했다는 방증이라며, 그동안 추진된 정책들에 대한 평가와 사회적 변화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보다는 인구 감소를 관리하는 정책을 논의할 시점이라며 새로운 논의 과제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조용남 육아종합지원본부장(한국보육진흥원)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결정하는 기성세대보다는 이를 직접 겪고 있는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한 서구 사회의 저출생 및 이민 정책을 우리나라에 적용하는 데는 문화적 차이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 수립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예산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고령 특위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논의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구 양극화와 인구 감소가 우리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전북·충남, 상생 발전 ‘맞손’ 1년 만에 뿌리치나

    지방정부 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상호협력하겠다는 전북과 충남의 약속이 제2중앙경찰학교로 촉발된 감정싸움에 흔들리고 있다. 21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 10월 전북도청에서 ‘상생 발전 합의문’을 체결하고 11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 지역 간 이견과 예산 문제 등으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찰학교 후보지 선정 문제가 정치적, 지역 간 감정싸움으로 변질되면서 협력사업은 더 어려운 상황으로 치달을 분위기다. 경찰청은 지난달 20일 제2경찰학교 부지 심사 결과 1차 후보지로 전북 남원시와 충남 아산시·예산군을 선정했다. 양 지자체가 유치 활동에 나서면서 지역 간, 지역 정치권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전북은 지리적 위치의 강점을 내세워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전남, 광주는 물론 경남·경북, 대구 등의 시도지사까지 남원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반면 충남은 기존 경찰교육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김태흠 지사는 “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이 균형발전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정치적으로 흘러가면 좌시하지 않겠다”며 전북을 저격하기도 했다. 이에 전북 정치권에선 “김태흠 지사가 ‘최고 결정권자에게 전화해서 전국에 뿌리지 말고 시설을 집적화하라고 촉구했다’는 발언의 진위를 밝혀야 한다”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 일각에선 전북과 충남 협력사업이 구체적 성과를 거두려면 협의에 속도를 높이고 제2중앙경찰학교 선정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당부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 갈등 영향이 아닌 예산, 주민참여 등이 필요해 시간이 걸리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 곡선 주행으로 화물 옮기고 전선까지 조립…로봇 미래 선보인 현대차 ‘AI 스마트 팩토리’

    곡선 주행으로 화물 옮기고 전선까지 조립…로봇 미래 선보인 현대차 ‘AI 스마트 팩토리’

    21일 경기도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화물을 납작한 물류 로봇(AMR)에 싣자 로봇은 미끄러지듯이 곡선을 그리며 화물을 옮기기 시작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모두 5대의 로봇들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였다. ●물류 로봇, 라이다 센서로 위치 파악 통상 공장에서 사용되는 물류 로봇은 앞뒤로만 움직일 수 있는 반면 제어·관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내재화한 현대차그룹 물류 로봇은 모든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좌우 바퀴 회전수를 제어해 무거운 물건을 올린 상태에서도 매끄럽게 곡선 주행을 할 수 있다. 또 기존의 물류 로봇들이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공장 바닥 등 곳곳에 QR이나 마그네틱 등 ‘가이딩 장치’를 필요로 하는 것과 달리 라이다 센서로만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특징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날 스마트 팩토리 혁신 제조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2024’ 미디어 행사를 열고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으로의 전환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SDF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조 지능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는 공장을 말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일종의 ‘스마트 팩토리’다. ●로봇팔이 호스180도 회전시켜 조립 또 다른 시연장에서는 로봇 팔이 자동차 엔진을 조립하는 시연이 열렸다. 인공지능(AI) 비전 알고리즘을 통해 호스, 전선 등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부품도 인식하고 제어하는 ‘비정형 부품 조립 자동화 기술’이 소개됐다. 그동안 호스, 전선 등을 조립하는 일은 로봇이 다루기 어려워 주로 사람이 처리하던 공정이다. 로봇 팔은 호스를 180도 회전시켜 조립 방향에 맞게 잡은 뒤 방향과 위치를 정확히 인식해 엔진에 연결했다. 액체 등이 새지 않도록 사람 손으로 힘주어 돌려 잠가야 했던 클립 잠금까지 단단히 마무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타이어, 차체 등 크고 정형화된 부품 위주로 이뤄지던 자동화 공정 범위를 확장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엔진 장치만 해도 호스, 전선 등 비정형 부품의 비중이 약 29%에 달해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에 앞서 필수 기술로 꼽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내년 6월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인 ‘이포레스트 테크데이’는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및 협력사가 SDF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SDF,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로보틱스, 스타트업 등 4개의 테마관을 운영하고 신제조 기술 200여건을 전시한다 ●3~5일 걸리는작업 몇 시간 안에 해결 이날 현장에서는 통상 3~5일 걸려 사람이 진행하던 작업을 단 몇 시간으로 크게 단축시키는 ‘도심항공교통(UAM) 동체, 날개 자동 정렬 시스템’과 로봇개 ‘스팟’이 눈·코·입에 해당하는 각종 센서를 통해 공장 환경에서 실시간 안전 점검과 설비 점검을 수행하는 ‘인더스트리 와이드 솔루션’ 등도 눈길을 끌었다. 
  • [핫이슈]삼성 광주물량 해외이전에 광주 경제계 ‘속탄다’

    [핫이슈]삼성 광주물량 해외이전에 광주 경제계 ‘속탄다’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의 가전제품 일부 생산라인을 해외로 이전하기 해 광주 경제계가 심각한 속앓이를 하고 있다. 대안을 찾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측은 생산 중인 냉장고 구형모델 2개 라인을 올해 말 멕시코 공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산물량이 줄어 협력업체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한해 매출액만 5조 원에 달해 광주 가전산업 매출(6조 4311억 원, 2021년 말 기준)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호남권 협력업체들의 연 구매액이 2조2,000억 원에 이를 만큼 비중이 큰 회사의 생산물량 일부가 해외로 이전하면 지역경제도 휘청거릴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매출이 광주경제의 17%를 차지해 앞으로 그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숙제다. 21일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한 협력업체 제보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생산하는 가전제품은 120만대이고 이 가운데 멕시코로 이전하는 물량은 45만대다. 이로 인해 지역 협력업체의 매출은 5000억여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올해 말부터 광주사업장에서 생산하는 물량은 냉장고 75만대, 세탁기·건조기 56만대, 일반과 시스템 에어컨은 180만대, 김치냉장고 16만대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한 관계자는 “구형 모델인 2도어 냉장고를 해외로 이전하는 대신 신모델인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를 도입하기로 하고 시설·설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광주사업장에서는 앞으로도 생활가전 사업의 ‘Mother Factory’로서 고부가, 프리미엄, 신모델 위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외 11개 가전공정의 생산 계획은 고객 수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자 광주시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멕시코 이전 생산과 관련해 “광주사업장의 시설과 생산 규모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다. 오히려 올 연말 라인 최신화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경제계 전문가는 “발등에 불 떨어진 삼성 입장을 이해 할 수 있다. 기업이 살길을 찾겠다는데 탓할순 없지 않는가. 그렇다고 광주경제 위축과 협력업체의 고통을 무시할 없는 현실이어서 답답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이어 “광주시 역시 가전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로만 떠들 게 아니라 협력업체의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부터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 DL그룹, ESG 경영에 속도… 친환경·정도경영·지배구조 등 집중

    DL그룹, ESG 경영에 속도… 친환경·정도경영·지배구조 등 집중

    DL그룹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DL그룹에 따르면 지주사인 DL을 포함한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DL건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은 사업성과 창출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등 ESG 경영 활동에 힘쓰고 있다. 먼저 DL은 지난해 9월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처음으로 DL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그룹과 주요 계열사들의 ESG 경영 철학 및 방향성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략, ESG 관리 체계, 성과 등이 담겨있다. DL이앤씨는 친환경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을 선언한 DL이앤씨는 지난해 1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엑스에너지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 설비(CCUS)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CCUS는 탄소중립의 핵심으로 꼽히면서 최근 주목을 받는 분야다. 2022년에 CCUS 및 친환경 수소사업 전문 회사인 카본코(CARBONCO)를 설립하며 탈탄소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는 중이다. DL이앤씨는 이런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평가 결과, ‘DJSI Korea’에 신규 편입됐다. DL케미칼 역시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L케미칼은 2022년 재활용 제품들의 탁월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GRS(국제재생표준인증)를 획득했다. GRS 인증은 완제품의 재활용 원료 함량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의 준수 여부도 검증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DL건설 또한 ESG 경영을 강화, 확대하고 있다. DL건설은 전사 환경전산시스템을 활용해 환경 관리 활동의 고도화 및 녹색구매방침 공개 등을 전개하며 환경 분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지원 활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ESG 관련 활동 이사회 보고 등을 강화하며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 상생발전에 맞잡은 손, 1년 만에 흔들?

    상생발전에 맞잡은 손, 1년 만에 흔들?

    지방정부 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상호협력하겠다는 전북과 충남이 약속이 제2중앙경찰학교로 촉발된 감정싸움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21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 10월 전북도청에서 ‘상생 발전 합의문’을 체결하고 11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 지역 간 이견과 예산 문제 등으로 이렇다 할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찰학교 후보지 선정 문제가 정치적, 지역 간 감정싸움으로 변질되면서 협력사업은 더 어려운 상황으로 치달을 분위기다. 경찰청은 지난 9월 20일 제2경찰학교 부지 심사 결과 1차 후보지로 전북 남원시와 충남 아산시·예산군을 선정했다. 사실상 전북과 충남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후 양 지자체가 유치 활동에 나서면서 지역 간 대립, 지역 정치권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양 단체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한 지 1년 만이다. 전북은 지리적 위치의 강점을 내세워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전남, 광주는 물론 경남·경북, 대구 시도지사까지 남원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반면 충남은 기존 경찰교육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또 김태흠 지사는 “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이 균형발전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정치적으로 흘러가면 좌시하지 않겠다”며 전북을 저격하기도 했다. 이에 전북 정치권에선 “김태흠 지사가 ‘최고 결정권자에게 전화해서 전국에 뿌리지 말고 시설을 집적화하라고 촉구했다’는 발언의 진위를 밝혀야 한다”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 일각에선 전북과 충남 협력사업이 구체적 성과를 거두려면 협의에 속도를 높이고 제2중앙경찰학교 선정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당부한다. 지역의 한 경찰 관계자는 “지자체 간 대립이 확대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제2중앙경찰학교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 갈등 영향이 아닌 예산, 주민참여 등이 필요해 시간이 걸리는 것일 뿐”이라면서 “양 지자체가 협력사업을 열심히 진행 중인 만큼 조만간 구체적 성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 광주공장 물량 일부 해외이전 우려에 광주시 “생산 규모 변동 없어”

    삼성 광주공장 물량 일부 해외이전 우려에 광주시 “생산 규모 변동 없어”

    광주시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냉장고 일부 구형모델 멕시코 이전 생산’과 관련, “광주사업장의 시설과 생산 캐파(규모)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올 연말 라인 최신화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1일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전략에 따라 물량 재배치를 추진하면서 경쟁력이 약한 구모델은 현지(해외) 생산으로, 대신 프리미엄모델과 신모델은 광주 생산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지난해부터 베트남의 세탁기 물량과 중국의 건조기 물량을 광주로 이전해 생산하고 있다. 또 차세대 가전의 핵심인 모터공장도 광주에 재배치한 상태다. 광주시는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상생 강화를 위한 삼성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협력업체 지원 펀드 활용 등을 협의하고 있다. 특히 지역 가전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가전 신사업 기회 발굴, 커넥티드 리빙분야 사업 진출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현재 삼성은 프리미엄 가전 전략에 따라 물량 재배치를 추진하면서 구모델은 (해외) 현지 생산으로, 프리미엄 모델과 신 모델은 광주 생산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구 모델 일부가 현지생산으로 전환될 예정이지만 광주공장의 시설과 생산 규모에는 변동이 없고 오히려 올해 연말 라인 최신화 작업을 준비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광주 삼성공장이 커지고 광주 제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과 협력사, 광주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일부 생산물량 해외 이전 논란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광주에서 생산되는 냉장고 등 가전제품 물량 일부를 멕시코 등 해외로 이전하기로 해 지역 협력업체들의 타격이 우려된다. 특히 지난해 대유위니아 법정관리 여파로 크게 위축된 광주 경제에도 상당한 여파가 예상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냉장고 구형 모델 2종을 이르면 연말부터 멕시코 사업장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을 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8월 협력업체들에 이 사실을 통보했고, 협력업체 물량은 이번 달까지 납품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는 전국 150여개사, 이중 호남권 업체는 절반이 넘는 80여개사다. 연관 업체까지 합하면 100개 회사가 넘는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한해 매출액은 5조원에 달해 광주 제조업 총생산량의 17%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호남권 협력업체에 사들이는 연간 구매액은 2조 2000억원대에 달한다. A 협력회사 관계자는 “멕시코로 이전되는 냉장고 라인 생산 물량은 40만~50만대, 금액으로는 수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80% 이상이라 수백억원대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 결국 공장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2도어 등 만들어도 수익이 나지 않는 모델 생산처를 해외로 이전하는 대신 4도어 등 프리미엄 제품 생산을 위해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광주사업장 한 관계자는 “최근 광주에서 생산하던 냉장고 일부 구 모델을 해외공장에서 생산하고, 신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협력사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생산 물량 규모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 해외 이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 해외 이전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에서 생산하는 가전제품을 해외로 이전하기로 해 지역 협력업체들의 납품 물량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지난해 대유위니아 법정관리 여파로 크게 위축된 광주 경제에도 막대한 타격이 예상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냉장고 모델 2가지를 이르면 연말부터 멕시코 사업장에서 생산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지난 7~8월 협력업체들에게 메일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또 협력회사의 물량은 10월까지 납품받을 예정이고 개별 협력사 재고 물량을 파악해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는 전국적으로 150개사다. 이중 호남권 협력업체는 80여개사로 절반이 넘는다. 연관 업체까지 합하면 100여개사에 이른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광주의 백색 가전업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한해 매출액이 5조원에 달해 광주 제조업 총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호남권 협력업체들의 연 구매액은 2조2000억원대에 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의 생산물량을 줄이면 광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지역경제 타격은 불가피하다. 업계에서는 “멕시코로 이전되는 냉장고 라인 생산물량이 40~50만 대에 이르고 금액으로는 수천 억 원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협력업체들은 그동안 삼성전자측에 방침을 철회하거나 시간적 여유와 회생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A 협력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80% 이상이다. 수백 억대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 공장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 머리를 맞대고 상생 대책을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B 협력회사는 “삼성전자 협력업체로서 자부심을 갖고 수십년간 일했다. 그러나 이번 멕시코 이전으로 30% 매출이 줄어든다. 마땅한 대안이 없다”고 한숨을 지었다. 삼성전자 측이 광주사업장의 고용과 생산량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협력업체들의 체감도는 절박하다. 이에대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가전 사업의 ‘Mother Factory’로 고부가, 프리미엄, 신모델 위주로 생산할 예정”이라면서 “국내외 11개 가전공정의 생산 계획은 고객 수요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가전 생산거점간 물량이동은 경영상 판단에 의해 상식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광주에서 생산하던 냉장고 일부 구 모델을 해외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광주사업장은 신모델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글로벌 생산 물량 상시 조정과 관련해 협력사와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현대홈쇼핑, 중소협력사 해외 진출 적극 지원… 6년째 이어가

    현대홈쇼핑, 중소협력사 해외 진출 적극 지원… 6년째 이어가

    15개 중소협력사와 日 ‘도쿄 한류박람회’ 참가약 100억원 상담 실적… “상생 지원책 다양화할 것” 현대홈쇼핑이 중소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 박람회 참가를 6년째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대만, 동남아, 유럽 등 해외 곳곳에서 판로 확대 지원을 꾸준히 펼쳐온 현대홈쇼핑은 올해 일본 현지 박람회를 찾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11~13일(현지시각) 사흘간 일본 도쿄 사이타마현에서 진행된 ‘2024 도쿄 한류박람회(KBEE)’에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협력사 15곳과 함께 참가해 기능성 뷰티, 의류, 주방용품 등을 중심으로 총 745만달러(약 100억원)의 높은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로 올해는 일본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 호텔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박람회는 국내 150여개 중소기업, 일본 350여개 업체 바이어들과 현지 관람객 4만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며, 국내 홈쇼핑 업체 중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유일하게 참가했다. 행사 기간 현대홈쇼핑은 협력사 대표나 실무진이 일본 바이어를 직접 만나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B2B 부스뿐만 아니라 현지 방문객들에게 대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B2C 부스도 운영했다. B2C 부스는 K팝 콘서트 등 전시장에서 열린 한류 행사 응모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집객 효과를 높여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협력사 수요에 맞는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와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실제 2022년 10월 베트남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에 현대홈쇼핑과 함께 참가한 평창청옥산천년초 영농조합법인은 행사 후 4개월 만에 천년초를 원료로 만든 화장품 등 주력 상품 20만달러(약 2억 7000만원) 규모를 베트남에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보통 업체 개별적으로 수출에 나서는 경우 현지 바이어 미팅과 계약, 상품 출하까지 1년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출 실적을 빠르게 올린 셈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올해 도쿄 박람회에서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판로 확대도 지원하는 차원에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를 활용해 이색적인 해외 박람회 현장 분위기와 주요 상품을 소개하는 특집 생방송도 진행해 중소협력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2017년부터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 수요와 현지 시장 분석을 돕는 전문인력으로 ‘해외 시장 현지화 조사단’을 구성·운영하면서 현지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왔다. 이번 일본 도쿄 행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대만·호주·태국·베트남·독일 5개국에서 111개 협력사를 지원했으며, 총 786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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