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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플러스] 휴대전화 포교 서비스 개발

    음성 전화나 휴대전화 문자를 활용한 새로운 포교 방식이 개발돼 선보였다.KT 협력사인 ㈜한통퀵서비스는 종교기관의 데이터 서비스와 접목한 ‘링고 시스템, 크로샷 시스템’을 개발, 서비스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사찰·교회·성당이 유선 및 휴대전화 음성·문자 서비스를 활용, 종교행사 및 신도 경조사 등을 신속히 전달한다. 한달 서비스료는 10만원.(02)755-9999.
  • 경기·충남 ‘지역 상생발전’ 협약

    경기·충남 ‘지역 상생발전’ 협약

    행정수도 이전 문제로 갈등의 골이 깊었던 경기도와 충청도가 손을 잡았다.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양 지역 광역의회 의장,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발전 협약서’를 체결했다. 손 지사와 심 지사는 “국가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상생협약은 국민과 기업인에게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이어 “협력사업이 추진되면 해당 지역은 세계적인 첨단산업 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두 자치단체는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남부(평택·화성·안성·오산)와 충남북부지역(천안·아산·서산·당진)을 자동차 및 IT-디스플레이 초광역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접도지역에 첨단산업단지를 공동으로 조성하며 ▲평택·당진항이 경제자유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키로 했다.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국장급을 단장으로 한 실무추진팀을 구성하고 매월 정례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손학규 경기지사“4년동안 일자리 100만개 만든다”

    손학규 경기지사“4년동안 일자리 100만개 만든다”

    “4년동안 1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6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도정 최고의 목표는 일자리 창출이며, 올해 26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자리 현황 체계적 관리 손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렸다는 신념을 갖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만들기’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우선 올해 제조업 분야에서 4만 6000개, 건설업 분야에서 2만 9000개, 도소매·음식·숙박업 분야에서 4만 3000개, 서비스업 분야에서 12만 7000개 등 임시직이 아닌 상시직 26만개를 만든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지도’를 제작하고 ‘일자리 상황실’을 설치한다. 일자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지사와 기업인, 근로자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 회의’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손 지사는 이와 함께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경제가 회복되고 기업이 일어서야 한다.”면서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첨단기술 확보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튼튼한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지원강화, 적극적인 실업대책 마련 등 4가지 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 한해 외국첨단기업과 글로벌 R&D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 2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다. 올해부터 개발이 본격화되는 판교지역에 파스퇴르 연구소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및 IT연구센터를 집중유치한다. ●“대권보다 경제살리기에 총력” 손 지사는 또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에 중앙과 지방, 여당과 야당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대통령과 경제부처장관,16개 시·도 광역단체장이 함께 경제 살리기 방안을 정례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손 지사는 자신의 대권도전설과 관련,“지금까지 나에게 닥친 어떤 도전도 피하지 않고 돌파해 왔으나 지금은 대권보다 경제살리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같고 총력을 기울일 시기”라며 즉답을 피했다. 손 지사는 이같은 일자리 창출 계획과 함께 가족단위 여가공간 확충,‘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설립, 가족문제 전문적 상담을 위한 ‘가족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올해부터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도가 평화와 통일을 열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조, 도 차원의 대북협력사업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北 희귀동식물 “반갑습네다”

    세계적 보호종인 ‘룡림큰곰’과 천년에 한번 나온다는 돌연변이 소나무 ‘함흥반송’ 등 북한의 희귀 천연기념물이 인터넷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25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남북과학기술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남북한 천연기념물 콘텐츠 서비스를 이날부터 북한과학기술네트워크(nm.nktech.net)와 문화재청 홈페이지(ocp.go.kr)를 통해 제공한다. 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CIAST)가 제공한 북한의 천연기념물 360여종과 남한의 천연기념물 340종 등 800여종에 대한 지정현황과 분류·지역별 검색도 가능하다. 북한의 천연기념물 가운데는 한반도에서만 극소수 서식하는 ‘대성산 미선나무와 개성크낙새’를 비롯, 세계적 희귀종인 ‘백암쥐토끼’,‘함흥반송’ 등이 포함됐다. 또 남한에서는 이미 멸종된 ‘백두산조선범’과 ‘룡림큰곰’,‘관모봉큰곰’,‘삼지연누렁이(순록)’도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북한 천연기념물 콘텐츠는 KISTI와 CIAST가 지난해 2월 선보인 ‘백두산의 자연’에 이은 2번째 과학기술협력 프로젝트이다. 양 기관은 동영상을 확대하고 연말에는 CD로도 제작해 무상 배포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中企와 협력” 대기업 상생 확산

    ‘명절의 정 같이 나눕시다.’ 주요 대기업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납품 및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는가 하면 자금 수요가 몰리는 설연휴 전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또 자사나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설맞이 선물을 나눠주거나 귀향길 교통편을 제공하며 ‘명절의 정’을 나누려는 기업들도 적지 않다. ●현금 조기결제 확산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두산, 대우일렉트로닉스,LG전자 등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결제 대금을 설연휴 전에 지급키로 했다. 삼성은 협력사 결제대금 1조원가량을 설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키로 하고 조만간 계열사별 조기 결제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두산도 최근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이나 추석 등에 연간 3100억원(6500개 기업)가량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납품실적에 따라 은행 대출을 지원해 주는 ‘네트워크론’도 운영키로 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다음달 대금 지급 기간이 설연휴와 겹침에 따라 일주일 정도 앞당긴 다음달 7일까지 지급키로 했으며, 매월 14일과 24일이 대금결제일인 LG전자도 설을 맞아 결제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우선 배려키로 했다. 신세계는 중소협력업체의 납품대금 결제일을 올해부터 최고 25일 앞당기고, 이마트는 직접 매입한 모든 협력회사의 상품을 반품하지 않기로 했다. 태평양도 올 들어 700여 협력업체에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현대종합상사는 제품 선적 전이라도 선적 준비가 완료되면 조기에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귀성 선물도 나눠요” 자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정기 상여금 외에 선물이나 귀향길 교통편 등을 제공해 명절의 정을 나누는 기업들도 잇따르고 있다. LG칼텍스정유는 이번 설에 협력업체인 대리점과 주유소에 개당 4만 8000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5200개를 지급키로 했다. 특히 불황에 허덕이는 농어민을 돕고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선물을 농협의 고춧가루나 수협의 미역 세트로 정했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이마트 매장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협력업체의 ‘장기협력사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키로 했으며,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은 협력업체 직원에 대해 품목에 따라 정상가보다 20∼30% 할인혜택을 줄 계획이다. 자사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100%의 정기 상여금과 귀성버스 300대를 지원키로 했으며, 현대·기아차는 50%의 상여금과 15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LG화학과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등도 직원들에게 나눠 줄 귀성 선물을 준비중이다. 산업부 golders@seoul.co.kr
  • [사설] 南北, 개성공단 신경전 말아야

    남북한이 마치 신경전을 벌이듯 개성공단 관련행사에 잇따라 차질을 빚게 만드는 것은 유감이다. 이 추운 겨울 우리 정부가 개성주민들에게 보내려던 연탄 540만장의 전달계획이 무산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북측이 수송대책 미비를 내세워 연탄을 안 받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하나 석연치 않다. 그밖에 통신공급합의서 후속협의,YMCA그린닥터스병원 개원식 등 예정된 개성공단 관련행사가 잇따라 무산된 것은 심상치 않은 일이다. 물론 이번에 차질을 빚은 행사들이 공단사업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연탄의 경우 북측 해명대로 정말 수송대책이 안돼 빚어진 차질일 수도 있을 것이다. 통신사업은 대단히 중요한 과제이나 이번 한번 협의가 미루어졌다고 큰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아니다. 병원 개원식도 행사규모를 줄여서 나중에 하면 된다. 다만 이런 사소한 문제들이 쌓여 자칫 개성공단사업 전체에 예기치 않은 지장을 초래할까 우려하는 것이다. 개성공단건설은 철도·도로연결, 금강산관광과 함께 참여정부가 내세우는 핵심적인 대북 협력사업이다. 남북관계가 반년 이상 경색국면인 가운데서도 개성공단사업은 지난달 첫제품이 출시되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돼온 게 사실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이런 문제들이 불거지게 된 것인가. 우선은 우리의 책임이 적지 않다. 리빙아트 첫출시 행사 이후 크고작은 홍보성 행사를 너무 벌인 게 화근은 아닌가. 우리 내부의 자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대규모 방북단이 개성시내를 누비는 등의 위세에 북한 내부의 반발이 없지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는 조용한 가운데 실질적인 사업진전을 바라는 북의 입장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북한 역시 약속한 행사를 일방적으로 무산시키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 남측 투자자들에게 최대한 협력하는 게 사업진척에 도움이 된다는 비즈니스 마인드가 필요하다. 남북한 모두가 사소한 문제는 지혜롭게 극복하며, 화해협력의 소중한 불씨를 살려나가야 한다.
  • ‘휴대전화 TV시청’시대

    ‘휴대전화 TV시청’시대

    휴대전화로 TV방송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시대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활짝 열렸다. 위성DMB(이동디지털멀티미디어) 사업자인 TU미디어는 10일 0시에 첫 전파를 발사, 휴대전화로 이동 중에 방송과 드라마, 영화 등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에 들어갔다. 일반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용화는 5월에 시작된다. 10일 TU미디어에 따르면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4년간 투자와 준비를 아끼지 않은 만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상용화 방송 이전까지 음영지역인 지하철 5∼8호선 구역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갭필러(중계기)를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TU미디어는 지하철 등 음영지역에서 갭필러가 제대로 지원을 하는지 등을 주로 살폈다. 서비스 협력사인 SK텔레콤 대리점에는 위성DMB용 단말기를 찾는 문의도 잇따랐다.TU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단말기 200개 정도만 시중에 유통될 것”이라면서 “이 물량도 예약이 거의 끝난 상태”라고 전했다. 단말기 예약은 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PP(프로그램 프로바이더)나 장비업체들이 했다. 그는 “일반 고객은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다음 주초에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5월 상용화 방송 이전까지 방송권역을 전국에 확대하고 지하 등 난시청 지역에까지 중계기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TU미디어는 SK텔레콤에 이어 이날 KTF와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위성DMB 이용료는 시험방송 기간에는 무료이며, 상용화하는 5월부터는 가입비 2만원에 월 이용료 1만 3000원을 받는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印尼방문 2만달러 전달

    김영철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진해일 피해 현장을 방문, 직원 등에게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파워 등 협력사들의 경영진에게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2만달러를 전달한다.
  • [통신업계 이젠 해외시장이다] 아시아 단일 통화권 구축 목표

    [통신업계 이젠 해외시장이다] 아시아 단일 통화권 구축 목표

    “올해는 해외로 간다.” 을유년 원단에 통신업계가 본격적인 해외진출 강화를 선언했다. 기존의 제조·장비업체는 물론 서비스업체도 저마다 해외 프로젝트를 다듬고 있다. 국내 통신시장은 ‘곳간’이 꽉 들어차 포화상태에 진입한 상태다. 세계시장도 우리의 최고 수준의 통신기술 노하우를 부르고 있다. 정보통신부 등 정책 부처들도 지난해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서 올해는 시장개척이 역동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선단식’ 공략 정부는 해외진출 방안으로 ‘선단식’을 주문하고 있다. 이 방식은 대기업·중소기업, 장비, 시스템, 서비스 등을 묶어 나가는 방식이다. 통신업체의 해외진출은 국가 인프라라는 점 때문에 진입 장벽이 크고 투자회수 기간도 긴 것이 특징이다. 통신 연구기관들은 “해외 진출국에 정부차원의 투자펀드를 결성하고 양국 기업의 합작법인에 투자하는 것이 모델”이라고 제시한다. 정부도 이에 따라 IT장관 회담,IT 기술·정책자문단 파견, 민관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기구 활동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동통신, 수출 전선에 나서다 이동통신 서비스는 ‘지하철 엄지족’으로 대표되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하지만 “제살만 깎아 먹는다.”는 비난을 받을 정도로 국내시장은 한계점에 다다랐다.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야 하는 이유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의 CDMA 기술력을 무기로 아시아지역 단일 통화권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중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 지분투자 등의 형태로 진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인도차이나반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대륙과 오세아니아를 아우르는 CDMA 단일 통화권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해외진출 전략으로 ▲무선인터넷 ‘네이트(NATE)’ 플랫폼 구축, 지분 인수 및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해외사업을 통한 브랜드, 네트워크 운영기술, 지적재산권 등을 내세우고 있다. KTF도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 PTM-8사와 CDMA 네트워크, 마케팅, 무선인터넷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2006년 6월까지 1750만달러를 투자한다. 중국에도 CDMA 단말기 생산업체인 ‘CEC 모빌’에 15% 지분을 투자해 단말기 공동개발 및 공급에 나선다. ●KT,“최정상 초고속인터넷 심는다.” KT는 ‘아시아 제1의 통신사업자’라는 글로벌 비전으로 해외를 두드리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급속한 보급 경험을 살려 초고속인터넷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런던, 하노이 등에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해외투자는 베트남 통신망 확장사업, 태국, 러시아, 몽골 등지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분 참여나 협력사업 방식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지역은 문화배경이 한국과 유사한 중국, 동남아를 위주로 인도, 러시아 및 중동지역을 고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 시장 잠재력이 큰 인도, 러시아 등 브릭스 국가에 대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2004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고품질 다기능’으로 불황타개

    ■ 특별상·본상 35개 선정 ‘2004년 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에 35개 제품이 선정됐다. 지난 13일까지 접수된 상품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상품의 시장성, 마케팅 효율성 등을 평가해 뽑았다. 올 초 이슈로 등장했던 ‘웰빙’ 추세가 하반기 히트상품에도 이어지고 있다. 소비 주체의 중심인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기능 제품·서비스도 대거 선보였다. 미래 경기가 불투명할수록 기업은 과감한 투자보다 내실있는 투자를 지향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번 히트상품 역시 효율적인 투자로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꾸준히 히트상품으로 군림하던 제품들은 고품질·성능을 가진 경쟁상품에 자리를 내줘, 장수상품의 세대교체를 엿볼 수 있다. 특별상은 올해 선보인 신상품이 대부분이다. KT가 독주하던 유선전화시장에 동참한 하나로텔레콤의 하나폰이 눈에 띈다. 자동차의 내수불황으로 쌍용자동차의 로디우스만이 SUV부문에 선정됐다. LG전자는 휘센 투인원에어컨의 기능을 높인 투인원플러스를 출시, 겨울철 판매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수출 효자상품인 이동전화단말기는 삼성전자의 가로폰이 뽑혔다. 가로화면의 편리함을 독특한 광고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 건설부문의 침체에도 불구, 오벨리스크와 브라운스톤의 약진이 돋보였다. 식음료부문에선 간에 좋은 쿠퍼스, 비타민음료 비타500, 인삼이 들어있는 한뿌리 등 기능성을 높인 제품이 뽑혔다. 웅진코웨이의 룰루비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상했으며 눈높이놀이수학, 기탄한글은 상품의 질을 높여 고객을 사로잡았다. 하이마트와 KT메가패스도 소비자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가 불황일 때 기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보다 제품 기능을 향상시키고 알리는 것에 노력해야 한다. 또 소비자는 충동구매를 지양하고 상품의 질을 따져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업들의 제품투자가 끊임없이 이뤄져 소비가 활성화될 때 불황의 끝은 보일 수 있다. kim@seoul.co.kr ■ 소비자만족상-하나로텔레콤 ‘하나폰’ ‘하나폰’은 하나로텔레콤이 지난 7월 선보인 유선전화서비스다. 시내전화뿐만 아니라 시외전화, 005국제전화에서 고객맞춤형 요금제 및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KT유선전화보다 최고 52%가 싸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에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말에 5.8%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시외전화의 경우 통화가 많은 3개 전화번호를 사전등록하면 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패밀리요금제’, 통화량에 따라 요금을 최고 15% 할인해주는 ‘다량이용할인제’ 등의 서비스가 있다. 005국제전화의 서비스로는 국내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하는 ‘글로벌콜렉트콜’, 해외 이용자가 로컬번호를 통해 통화하고 요금은 국내 사전계약자가 부담하는 ‘글로벌로컬번호’, 사전에 지정한 유무선 전화에서 착발신한 국제통화요금을 할인해주는 ‘005패밀리’ 등이 있다. ■ 소비자인기상-삼성전자 ‘하우젠 김치냉장고’ 2005년형 하우젠 김치냉장고는 김치 맛을 지켜주는 능력이 강화됐다. 핵심 기술은 김치냉장고의 문에 있다. 연구진은 김치냉장고의 온도가 변해 김치 맛이 달라지는 이유가 문을 여닫는 행동 때문이라 판단하고, 문에서 직접 온도를 지키는 ‘디지털 온도과학’ 기술을 개발했다. 문을 여닫는 횟수는 물론 열어 놓은 시간까지 자동으로 감지, 저장실 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김치냉장고의 내·외부 및 문에서 총 3단계로 온도를 지켜준다. 회사 관계자는 “2002년 하우젠 김치냉장고 출시 후 경쟁사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프리미엄급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짚어내고 일깨웠기 때문”이라며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품질 유지에 대한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하우젠 김치냉장고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고객만족상- KTF ‘굿타임 파티’ KTF는 지난해 하반기, 경영전략 정비에서부터 ‘Have a good time’으로의 슬로건 교체까지 변혁을 이루며 ‘고객만족’을 표방했다. 올해 초 번호이동제 실시를 앞두고 ‘굿타임 찬스’ 캠페인을 펼쳐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의 입장에 섰다는 점이 공감대를 일으킨 것으로 평가된다. KTF는 올해 하반기 이후 고객만족의 기업각오를 업그레이드 한 ‘굿타임 파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들이 파티의 주인공으로 맘껏 즐기게 되며, KTF는 고객을 위해 배려와 대접을 하는 파티 플래너 역할을 한다. ‘KTF적 파티’는 파티의 주최자 및 주인공간의 격조있는 커뮤니케이션과 배려 및 만족감을 중시하는 파티의 근본 정신을 담고 있다. KTF는 단말기 안심서비스, 무료통화이월요금, 서치뮤직 서비스, 무제한 사진메일, 보이스엔, 300만화소 디카폰 등 ‘굿타임 파티’에 어울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마케팅상-팬택엔큐리텔 ‘큐리텔 PG-K6500’ 130만화소 디카폰 ‘PG-K6500’은 폴더를 닫았을 때 디지털카메라처럼 보인다. 뒷면의 외부 LCD를 보며 가로로 촬영할 수 있다. 주파수 검색으로 라디오(FM) 채널을 최대 10개까지 설정해 들을 수 있으며 모닝콜 기능이 있다. 직접 영어단어를 입력하면 뜻, 예문, 발음을 확인시켜 준다(저장 단어 2800여개). 단어의 뜻만 검색하는 차원을 넘어 예문과 발음까지 알 수 있다는 게 장점. 촬영한 사진, 동영상을 인화하고 PC에서 편집할 수 있다. 45가지 스티커사진, 디지털 4배줌, 9회 연속촬영, 9가지 액자꾸미기, 셀프타이머, 접사촬영(최대 7cm), 오토플래시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밖에 26만컬러 TFT LCD, 64화음 멜로디, GPS, 아바타 꾸미기, 폰트 설정, 무선인터넷 기능이 있다. 가격은 40만원대이며 이어폰, 접사렌즈가 함께 제공된다. ■ 뉴브랜드상-서울우유 ‘호두우유’ 우유에 국내산 호두, 땅콩, 잣 등을 넣어 맛과 영양을 살렸으며 호두의 텁텁한 맛과 우유의 밋밋한 맛을 없앴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B1·B2·E, 칼슘, 인, 철분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많은 물량의 증정품과 사은품을 통해 소비자가 호두우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호두의 특이성을 나타내기 위한 유머성 광고를 신문, 잡지, TV의 3대 매체에 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지난 6월15일 판매를 시작해 현재 하루평균 25만팩을 판매하고 있다. 호두는 ‘삼과피(三果皮)’라 하여 밤, 잣, 은행 등과 함께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머리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180ml 500원, 900ml 1800원. ■ 본상 - 쌍용자동차 ‘로디우스’ 승용차의 승차감, SUV의 성능, 미니밴의 다용도성을 합친 MPV(Multi Purpose Vehicle·다목적 복합 자동차)이다. 2700cc 커먼레일 DI엔진,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 등을 갖췄으며 2개 유형(9·12인승)의 모델이 있다. C·D필러를 분리한 그린하우스(차체에서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부분), 유럽풍의 후면 디자인, 범퍼가드바, 세단형 스윙도어(양여닫이문), 큐빅 유형의 가니시, 패션 루프랙 등을 적용했다. 센터클러스터로 운전자의 넓은 시야를 확보했으며 4열시트는 다양한 배열이 가능하다. 후륜구동시스템 및 현가시스템으로 안전성과 승차감을 살렸다. 전후방 충격흡수프레임을 달았고 전차종 기본으로 EBD/ABS브레이크, 운전석 에어백을 장착했다. 수동 11.1km/ℓ, 자동 10.2km/ℓ의 1등급 공인연비를 자랑한다. ■ 본상-삼성전자 ‘파브 홈시어터’ 파브시스템을 구성하는 디지털TV(모델명 SVP-50L7HX·SVP-56L7HX)는 화질기술인 2004년형 ‘DNIe’를 적용했으며, 명암비 2500대 1이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느끼게 한다. 피부색, 잔디색, 하늘색 등을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나만의 색상조정기능’이 있다. ‘sDSM’ 음향기술을 가진 홈시어터(HT-DS1100T)는 5.1채널 음향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파브는 개발단계부터 시스템형 출시를 고려해 TV와 홈시어터가 고품격으로 디자인됐다. 로켓용 엔진을 사용해 TV를 수직으로 세우고 두께(50inch 기준 화면부 두께 33cm)를 줄여 거실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세로 형태의 DVD플레이어와 함께 고급스러운 거실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PC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고 램프 밝기를 조정할 수 있다. 가격은 50인치 TV와 홈시어터 시스템이 600만원대, 56인치 TV와 홈시어터 시스템이 700만원대. ■ 본상- LG전자 ‘휘센 투인원플러스’ 별도의 액자형 공기청정기가 ‘투인원 에어컨’과 연동해 집안을 골고루 빨리 시원하게 해준다. 가격부담을 줄였고 설치공간 활용의 장점이 있다. 스탠드형 에어컨과 액자형 에어컨, 액자형 공기청정기를 1대의 실외기와 함께 세트로 구입할 수 있고 나중에 액자형 에어컨 실내기나 벽걸이형 공기청정기만 구입할 수도 있다.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2대의 압축기 중 1대만 가동하는 초절전 시스템(TPS)은 2대의 실외기를 사용할 때보다 전기료를 최대 65% 줄여준다. ‘플라즈마 크린 시스템’과 ‘나노 헤파 크린 시스템’이 미세 먼지 및 냄새를 제거해준다. 스탠드형 에어컨으로 액자형 공기청정기의 동시 제어가 가능하다. 스탠드형 15평형 모델, 액자형 5평형 모델, 공기청정기가 360만원선이나 현재 예약판매기간에 구입하면 3대를 240만원선에 살 수 있다. ■본상- 삼성전자 ‘애니콜 가로폰’ LCD 화면이 가로로 돌아간다. 그 모습이 영어 ‘T’ 와 흡사해 T타입이라 불린다. 이동전화단말기의 부가서비스를 받아즐기는 소비자가 늘었지만 사용 용도에 맞게 와이드형 LCD를 채용한 이동전화단말기가 없었다는 게 제품 제작의도. 이 제품의 광고는 이동전화단말기가 가로여야 하는 이유를 말해준다. 세로로 베는 베개, 세로 골대, 세로로 된 차 번호판, 세로 안경 등을 등장시켜 가로형태의 편리함을 역으로 생각하게 한다. 회사 관계자는 “애니콜 가로폰은 차세대 패러다임으로 불리며 불경기에 판매가 주춤하는 이동전화단말기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F-1을 닮은 디자인, 100만화소, MP3 기능을 갖춰 소비자를 흥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본상-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천호’ 브랜드 마크는 삶 이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미지화했다. 중세 저택을 심볼화한 외곽형태에 네이밍을 푸른색톤으로 표현해 브라운스톤이 추구하는 ‘DIFFERENT LIVING’의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 이수건설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주상복합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천호’의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 3~지상 6층이며 지하 3층은 지하철역과 연결된다. 지하 2·3층은 푸드코너, 문구, 전문식당가, 액세서리점, PC방으로 분양하며 평당분양가는 1000만~2000만원선. 지상 1층은 은행·패스트푸드·편의점, 2층은 레스토랑·대형 호프, 3·4층은 클리닉센터, 5층은 학원·스포츠센터, 6층은 증권·보험·금융사무실로 각각 분양한다. 평당분양가는 900만~5000만원선. 지하철 5·8호선 천호역과 직접 연결된 환승역세권을 갖췄으며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풍납로 등 강남북을 잇는 교통요충지다. (02) 472-6633. ■본상- 한화건설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는 40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원형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 건축의 명품이다.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은 오벨리스크의 견고성과 건축미학을 추구한다. 한화건설의 심볼마크는 오벨리스크의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황금색 서체로 컨셉트를 표현했다. 현재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주상복합아파트 ‘서강 한화 오벨리스크 스위트’ 192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29·30·33·39·46·50평형 각각 10·4·150·11·16·1가구며 지하 3~지상 15층 3개동 규모. 계약금 5%, 중도금대출 40% 이자후불제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1분거리.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마포·서강·양화대교 등의 교통망과 한강시민공원, 월드컵공원·경기장, 난지도 생태공원 등의 문화시설이 가깝다. 신촌 및 대학가(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가 인접했다. 입주는 2007년 4월. 모델하우스는 여의도 통일주차장에 있다. (02) 786-7100. ■본상- 삼성 ‘센스X15’ 센스X15는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 센스X10’의 계보를 잇는 15인치 모델로 고해상도 그래픽을 제공한다. 센트리노를 채용했으며 ‘지포스 FX5200’의 그래픽 카드가 있다. CD 및 DVD데이터로 기록할 수 있는 ‘DVD-Multi’도 특징. 센스X15는 ‘성능과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및 모니터 기술이 총동원됐다. 현재 노트북 컴퓨팅은 센트리노 기술 및 무선랜의 보급으로 인터넷서핑, 음악감상, 영화감상,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개념으로 옮겨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5인치 LCD와 실감나는 그래픽 성능은 시대의 대세이자 소비자의 사용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센스X15는 노트북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대표브랜드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상- LG전자 ‘Xfee’ 인코딩, 가사지원, 다국어지원, FM수신, 음성녹음, SRS음장효과 지원, 폴더 등의 기능이 있는 MP3다. 표면은 알루미늄 재질에 UV코팅으로 처리됐으며 크기가 작다. 조그다이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128·256·512MB의 메모리 용량이 있다. 실버, 티타늄, 블루, 핑크의 4가지 컬러가 있으며 AAA건전지 1개로 15시간이상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USB2.0으로 파일 전송속도를 높였다. Xfree는 XCANVAS, XNOTE 등 LG전자 디지털제품군의 ‘X’ 컨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Xfree브랜드로, 해외에는 LG브랜드로 MP3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란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LG전자는 Xfree 전용 홈페이지(www.lgxfree.co.kr)를 개설하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진행과 함께 음악가사 지원, 영어·중국어·일어 등의 어학 콘텐츠 다운로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상- CJ’한뿌리’ 4년근 인삼 한뿌리를 통째로 사용했다. 꿀을 넣고 곱게 갈아 맛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에 부담이 없다. 올해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 9개월 만에 300만병을 돌파, 9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반 음료시장에 비해 판매량은 많지 않으나 주소비층이 30~50대에 한정돼 있어 하루에 한병씩 마시는 음료라는 빈도수를 감안하면 매출과 판매율이 높은 편이다. 이 제품이 단기간에 인기를 끈 것은 ‘웰빙’ 추세와 더불어 4년근 인삼을 통째로 넣었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어필했기 때문. 회사 관계자는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효능이 인정된 인삼을 간편하게 먹고 싶어한다”며 “이런 소비 심리를 반영한 인삼 가공식품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120ml 한 병에 2950원, 4개들이 1만 1700원, 10·15개들이 선물세트는 각각 2만 9000원, 4만 3500원이다. 080-310-1010. ■본상-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지난 9월 출시된 ‘쿠퍼스’는 발효유의 기능을 간까지 넓힌 새로운 개념의 발효유다. 알코올성 간질환을 예방하고 간기능을 활성화시키는 4종의 유산균과 기능성소재 Y-Mix와 LS, 간염 유발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초유 항체가 들어있다. 또 베타인, 비타민 B군 6종, 항산화 비타민 2종 등의 영양소와 총 5종의 혼합과즙을 담고있다. 서울대 수의대 박재학 교수팀이 진행한 동물실험결과 이 제품을 2주간 먹이고 알코올을 투여한 동물이 대조군에 비해 간수치와 간손상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지난 3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이 제품은 간에 존재하는 면역관련 세포를 발견한 쿠퍼박사에 착안해 만들었다. 현재 하루 15만개를 생산하며 내년에는 하루 30만개 이상 판매, 연간 1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본상- 광동제약 ‘비타500’ ‘비타500’의 특징은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차별화된 맛과 향이다. 따라할 수 없는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둘째는 유통의 차별화다. 약국 판매에 의존해 온 드링크 시장을 슈퍼마켓, 편의점, 사우나, 골프장 등으로 확대해 어디서나 접할 수 있게 했다. 셋째는 차별화된 마케팅이다. 무카페인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라는 기능적 가치와 ‘웰빙(Well-Being)’이라는 정서적 가치를 동시에 노렸다. 또한 가수 ‘비’를 광고모델로 등장시켜 젊은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비타500’은 2001년 53억원, 2002년 98억원, 2003년 2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는 월평균 4000만병을 판매해 약 9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미국, 동남아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본상- 남양유업 ‘남양맛있는우유GT’ 남양유업은 최근 우유 소비가 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우유를 마실 때 나는 ‘이취(異臭)’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에 따라 우유속 잡맛을 없애는 ‘GT(Good Taste)’ 신공법을 개발, 실용화했다. 이 공법은 우유를 생산할 때 생긴 목장 냄새나 사료취, 기타 이물질의 냄새를 제거한다. ‘남양맛있는 우유GT’는 우유 본래의 맛을 재현하는 데 성공해 냄새 때문에 기피해왔거나 기존 제품에 식상했던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지난 8월 출시돼 100일만에 1억개, 9월부터 하루평균 100만개 이상, 최고 150만개가 판매됐다. 남양유업은 GT공법을 모든 제품에 사용하기로 하고 신공법 기계를 외국에 발주하는 등 발빠른 후속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또 ‘GT 체험단’을 매주 1000명씩 선정해 GT우유를 평가하도록 하고있으며 유통매장, 학교 등에서 시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본상- 웅진코웨이개발 ‘룰루비데’ 신제품 ‘BA06-A’는 분사되는 물줄기의 범위를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곧은 분사에서 퍼지는 형태까지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은 나노 세라믹 정수용 필터’가 있으며 3중 필터가 세정수를 깨끗히 한다. 노즐팁의 교체가 편리하며 노즐 위치가 5단계로 조절된다. 착좌센서에 인체가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절전기능에 의해 1분 후 절전모드로 전환된다. 자가진단기능이 있어 이상 발생 시 조작부의 램프가 깜빡인다. 저소음 분사 펌프를 설치해 수압이 낮아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며 노즐 강제 세척기능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에 사용된 와이드 세정 기능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며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렌탈 비용은 월 3만~1만 6500원. 구입가는 74만원. ■본상- 태평양 ‘헤라 루즈 홀릭’ ‘헤라 루즈 홀릭’은 지난 10월에 선보인 립스틱으로 컨셉트는 유혹적인 여성. 겉으로 강해 보이나 내면의 정열과 열정을 품은 여성을 표현했다. 용기의 불투명 검은색 부분은 강인함을, 투명 빨간색 부분은 부드러움을 나타낸다. 크림을 바른 것처럼 부드럽고 편안해 입술이 답답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없다. 지속성이 좋아 덧발라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이 제품의 질감과 색감은 ‘립 홀릭 시스템’에 의해 탄생했다. 1단계는 ‘터치 홀릭 시스템’으로 홀릭 파우더에 의해 부드럽고 얇게 발리며 끈적이지 않는다. 2단계 ‘컬러 홀릭 시스템’은 한번의 터치로 색상이 눈에 보이는대로 표현된다. 3단계는 ‘컨디셔닝 홀릭 시스템’으로 비타민 E 등의 컨디셔닝 성분이 유해산소로부터 입술을 보호해준다. 사과, 은방울꽃, 와인 등의 향이 있다. 지난 10월부터 이달말까지 42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3만원대. ■본상-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스카치블루의 성공은 품질전략, 유통전략, 광고·판촉전략으로 압축할 수 있다. 품질전략에 있어 스카치위스키 21년산과 6년산 원액을 절묘하게 블렌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췄다. 숙성 기간보다 맛과 향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위스키 음용 및 구매행동 조사’ 결과 주위 사람의 권유로 위스키를 주문한다는 응답자가 대부분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주류판매업소 직원이 고객의 소비를 직접 유도하는 ‘pull전략’을 채택했다. 고객 밀착형 마케팅인 셈이다. 광고·판촉전략은 일관된 컨셉트를 유지해 타깃을 집중 공략했다. 스코틀랜드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광고를 꾸준히 해 ‘스카치블루=스코틀랜드 고급위스키’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했다. 또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음회 및 제품증정을 통해 부드러운 맛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본상- 농협 ‘아름찬 김치’ 아름찬이란 ‘한아름 가득찬, 정갈한 찬거리’의 합성어로 아름답고 풍성한 식탁을 의미한다. 아름찬김치는 100% 국산농산물만을 사용하며 원료구입부터 제품출하까지 연구소의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친다. 김치원료 표준배합비율에 따라 전통김치 제조방식으로 만들고 농협에서 생산하는 청결고춧가루와 정갈한 젓갈만을 사용한다. ISO9002와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미국방성 위생검사에 합격했다. 시드니올림픽 공식김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일본과 뉴질랜드 등에 아름찬 브랜드로 수출되고 있다. 포기·맛·깻잎·총각·열무김치 등이 있으며 포장규격은 80g~10kg. 인터넷 쇼핑몰(shopping.nonghyup.com)과 무료전화(080-399-9988, 080-456-7800)로도 구입할 수 있다. ■본상- 포스탑 ‘포스원’ (주)포스탑의 ‘포스원’은 냉방과 난방을 한대로 해결할 수 있다. 기름이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와 공기를 열원으로 냉난방을 한다. 유해가스 배출을 차단했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이며 열복사 방식의 난방으로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다. 기존 냉난방기에 사용됐던 연료통, 오일호스, 가스라인 등의 설치가 필요없다. 4단계 사이클 방식보다 효율이 높은 6단계 사이클 방식을 사용해 성능이 좋고 전기 및 등유량을 각각 30%, 70%씩 줄여준다. 국내외 특허 10여종을 보유했으며 지난해 대통령 산업 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포스탑은 대우일렉트로닉스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가스보일러 생산 계약을 맺었으며 가정용뿐만 아니라 상업용도 생산하고 있다. 산업용 냉난방 온수 디지털 시스템 및 청정공조 시스템을 갖췄다. 1588-1357. ■본상- 대교 ‘눈높이놀이수학’ 총 60세트로 구성된 (주)대교(회장 송자)의 ‘눈높이놀이수학’은 하나에서 열까지 개수세기를 통해 양의 감각을 길러주고, 사물의 개수와 수의 연결을 통해 수 학습의 기초를 다져준다. 각 세트는 수학동화, 테마학습, 손놀이의 3가지 테마로 돼 있다. 수학동화는 ‘내가 갖고 싶은 곰 인형’, ‘공주를 구해 주세요’ 등의 동화로 구성됐으며 테마학습은 알아보기, 익히기, 적용하기의 3단계 과정으로 돼 있다. 손놀이는 본 학습과 연계된 내용으로 다양한 놀이기법을 통해 학습을 정리할 수 있다. ‘눈높이놀이수학’은 들춰보기, 펼쳐보기, 뜯어보기, 접어보기, 오려서 넘겨보기, 접어서 넘겨보기, 만들어보기, 색칠해보기, 끼워보기 등 다양하고 독특한 놀이기법을 배치했다. 앞으로 학습할 내용을 한 눈에 보여주는 얌냐미의 테마놀이·손놀이·수놀이 등의 부교재가 있다. 080-222-0909. ■본상- 아울북 ‘마법천자문’ 한자능력검정시험에 나오는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한자를 뽑아 권당 20자의 새로운 한자로 엮었다. 한자의 모양, 뜻, 음을 이미지로 기억하게 하고 만화로 구성해 아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다. 한자의 뜻과 소리를 주문처럼 외치며 한자를 써야 마법이 발휘된다는 내용. 한자를 외우려는 부담을 갖지 않아도 쉽게 외워지는 무의식의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마법천자문’은 경영능력, 마케팅, 시장성, 기술력, 재무상태, 관련 분야 파급효과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2003년 3차 문화산업진흥기금의 지원사업 대상 도서로 선정됐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선정하는 청소년 권장 도서 중에 아동 도서를 대표하는 도서로 뽑히기도 했다. 권당 8000원(총 6권). (031) 955-2171. ■본상- 웅진코웨이개발 ‘공기청정기’ 실내 공기의 오염물질을 흡입한 후 단계별 필터를 거쳐 청정화한다. ‘RBD(저항체 방전)플라즈마 항균촉매 시스템’을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2단계필터를 통과시킨다. 정화된 공기는 부유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터보팬을 통해 건강 클러스터 음이온과 함께 배출된다. 총 6단계 필터 방식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RBD플라즈마 촉매 시스템’. 플라즈마 발생기를 10W 이내 전압으로 낮추고 안정적인 전기 방전이 되도록 특수 반도체 장벽을 설치했다. 항균 촉매 필터는 물 세척이 가능하며 건강 클러스터 음이온은 공기 중에 존재하는 활성산소 및 정전기를 제거한다. 1단 기준으로 24시간 사용했을때 한달 전기료가 670원 정도며 소음이 작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에 이은 제4의 물질이라 불리는 것으로 공기 중의 산소분자를 산소원자로 분리해 오염물질을 순간적으로 연소시킨다. 렌탈 비용은 월 3만 3000~3만 7000원. ■본상- 잔디로 ‘산야로’ 산야로(SANYARO)는 골프명가 (주)잔디로가 100년 전통의 영국 피타드사(PITTARDS)와 소재를 제휴해 만든 등산화다. 고어택스 기능보다 뛰어난 방발수 천연가죽 신소재(WR100)를 사용한 제품으로 일본수입 육성내피로 마감해 안정성, 편안함, 기능성을 살렸다. 발에 오는 충격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깔창(안창)은 땀 흡수, 항균, 향취 기능이 좋은 일본수입 천연소가죽을 사용했다. 발을 고정시키는 부분은 에어매시, 라텍스, EVA, 네오라이트의 5겹 기능적 구조로 돼 있어 장시간 산행해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며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관절을 보호해주는 산야로는 등산화를 한차원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다. (02) 2690-9000. ■본상- ING생명 ‘라이프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실적 배당형 연금상품으로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 채권에 70% 이상 투자하는 국공채형, 채권 및 주식의 혼합 상품인 안정 혼합형, 안정 성장 혼합형, 시스템 주식형, 채권형 등 5가지 펀드 상품을 통해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의 투자 성향을 반영해 해마다 4회 이내로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연금 지급은 특별 개정 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70%(1종), 100%(2종)를 보장한다. 사망보험금이 주계약 납입 보험료보다 적은 경우 이미 납입한 주계약 납입 보험료를 지급한다. 연금 수령방법은 종신·확정·상속·실적 연금형 등이 있고 여러가지 특약으로 개개인에 적합한 연금 및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10년 이상 유지 시 ‘만기 도래, 중도 인출 또는 해약’의 경우 발생하는 이자 소득(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있다. ■본상- 현대카드 ‘현대카드S’ 카드 하나로 현대백화점의 우대서비스와 현대카드의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용 시 5% 할인쿠폰,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무료 주차권 쿠폰을 비롯해 ‘톱 클래스(TOP Class)’ 우대서비스를 받는다. 현대홈쇼핑과 Hmall을 이용할 경우 5% 추가 혜택(3% 할인, 2% 적립)이 있으며 헤어숍, 스파, 뷰티클리닉, 휘트니스, 명품점은 최고 20% 할인받는다. 영화예매(장당 2000원)와 항공권 구입(국내선 5%, 국제선 7%) 시에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용 시 0.1%의 ‘백화점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사은품 교환 및 홈쇼핑·Hmall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을 이용할 경우 0.5%의 오토포인트가 별도로 적립돼 신차(현대·기아차) 구입 시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받는다. 현대카드S와 현대백화점카드는 서로 전환이 가능하며 전국 13개 현대백화점, 현대카드 지점, 현대카드S 홈페이지(www.ehyundaicard.com), ARS(1577-6700)를 이용하면 된다. ■본상- 제일은행 ‘더블플러스통장’ 양도성예금증서(CD)를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처럼 통장으로 거래하도록 만든 통장식 CD상품이다. 예금에 가입하면 CD실물 대신 통장을 받게 된다. 따라서 CD가 갖는 증서식(유가증권)의 단점인 도난, 분실에 따른 위험이 없다.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통장식, 증서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예치기간 중에 예금주가 다치거나 사망하면 예금액의 2배 범위내에서 최고 10억원까지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장실세금리를 반영해 만기까지 확정금리를 지급하므로 일반정기예금 대비 0.1%의 우대금리가 있다. 예금만기 시에는 은행에서 자동으로 입출금식통장에 입금된다. 예치기간은 30일에서 1년까지 일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법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더블플러스통장은 정기예금의 목돈운용 개념에서 탈피해 거래의 편리성 및 금리우대는 물론 거래기간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미래의 안심까지 담보하는 금리우대 방카슈랑스 상품이다. ■본상- 기탄교육 ‘기탄한글’ 출시 전 2000명의 학부모 고객평가단을 모집한 기탄교육(www.gitan.co.kr)은 주부모니터링을 통해 교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한달 분량의 학습지 4권이 각각 표지를 달고 들어가 있는 ‘4in1’ 제본방식이다. 각 단계별로 인문, 사회, 과학, 문화, 예술의 4영역으로 구분돼 있어 체계적인 한글학습이 가능하다. 동요CD, 낱말카드, 낱자카드, 낱말 브로마이드 등의 부교재가 지루함을 덜어준다. ‘엄마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교육비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기탄교육은 한달 한글교육비 9500원이라는 가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탄한글 고객평가단에 참여했던 한 주부는 “엄마가 직접 한글을 지도하기 때문에 자녀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자녀의 몰랐던 면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했다. (02) 586-1007. ■본상- 삼성생명 ‘삼성유니버설종신보험’ 보험료는 자유롭게 내면서 정해진 사망보장은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자유 입·출금식 종신보험이다. 최근 월평균 2만건, 출시 6개월 만에 12만건 판매로 납입보험료 4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적립액 증가 효과를 강조’하는 1종과 ‘사망보장을 강조’하는 2종으로 구분돼 있다. 1종은 보험료를 공시이율에 따라 적립하기 때문에 적립액 증가효과가 높아 목적자금 설계에 유리하고, 2종은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의 차이를 변동보험금으로 발생시켜 추가적인 사망보험금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망보장 니즈가 강한 고객에게 적합하다. 보험료의 자유납입은 가입 2년 후부터 할 수 있고 적립액의 중도인출은 2년 후부터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1년에 4차례까지 가능하다. ■본상- 여행가는날 ‘유럽여행’ 여행가는날(www.gotourday.com)의 유럽상품은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을 12일 동안 둘러보는 상품이다. 주요 관광일정은 다음과 같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대영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과 에펠탑, 샹제리제 거리 등을 보게된다. 스위스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알프스 융프라우 3454m를 등정한 후 이탈리아에서 가장 비옥한 롬바르디아 주의 주도인 밀라노로 이동한다. 여행은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 라스칼라좌, 피사의 사탑, 바티칸 박물관, 성베드로 성당,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트레비분수, 베네치아 광장,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등을 거치게 된다.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나폴리, 화산재의 도시 폼페이, 노래의 도시 소렌토 관광을 마치고 꽃의 도시인 피렌체로 이동해 미켈란젤로 언덕, 천국의 문 등을 들러본 뒤 물의 도시 베니스로 이동한다. (02) 778-2700. ■본상- KT ‘메가패스’ 지난해 1월 가입자 500만명에 이어 지난 9월 6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 인터넷 가입자 1100여만명 중 76%에 해당한다. 2000년 5월 런칭된 이후 2개월 만에 선발업체를 역전시키기 시작해 업계 최초로 가입자 100만명 돌파에 이어 22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명을 기록했다. 2002년에만 고객 100만명이 증가했다. 2002년 7월 VDSL(Very high bit rate DSL) 기술을 이용, 대도시 중심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VDSL서비스를 시작했다. VDSL은 업로드와 다운로드 시 13~50M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2002년 12월에 20Mbps급, 지난해 2월에는 50Mbps급의 VDSL을 선보였다. 현재 메가패스 VDSL은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24시간 고객상담센터, 메가매니아 24시간 지킴이 등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상- 하이마트 하이마트(www.himart.co.kr · 대표 선종구)는 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매장규모는 평균 400~500평이다. 주차장, 휴게실, VIP상담실, 유아놀이방 등을 갖췄다. 현재 직원수 5000여명, 전국매장 250개, 물류 14개소, 서비스센터 11개를 보유했으며 2003년도에 매출액 1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협력사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소니, 브라운, 필립스 등 국내외 총 110여개로 취급하는 제품은 5000여종이다. 하이마트의 물류 및 전자제품 수리를 담당하는 하이로지텍(주)은 물류센터와 서비스센터가 전국에 각각 14, 11개소가 있다. 계열사 (주)HM투어는 여행사업과 여자프로골프단 사업을 한다. 하이마트는 인터넷 전자제품쇼핑몰(www.e-himart.co.kr)을 운영하고 있다. ■본상- 농협생명 ‘농협종신공제’ 출시 100일 만에 7만 4000건, 올해에만 15만 1000건을 판매하는 등 전년도 11월 대비 170% 증가했다. 신규수입보험료만 2000억원을 넘어섰다. 농협생명은 종신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15일 이벤트 행사를 열어 해외 및 제주도 여행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농협 보험사업 강화를 위해 금융연수원 주관하에 모집자격시험을 치뤄 직원 중에 92%가 자격증을 소지했다”며 “특히 종신, CI, 연금 보험상품은 은행업무외에 세무, 부동산, 증권 등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에 풍부한 실전경험이 필요한 맞춤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만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농협공제보험교육원을 통해 매년 240명의 NFC(Nong hyup Financial Consultant)를 배출해 현재 1000여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경제플러스] 中서 화력발전소 건설 수주

    한국전력이 중국에서 두번째로 발전소 건설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전은 20일 중국 베이징호텔에서 허난성 지아주오시 구리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투자협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리산 화력발전소는 지난 10월 착공한 우즈 열병합발전소(5만㎾급 2기)에 이른 두번째 한·중 전력협력사업이다.
  • 서울·전남 손 잡았다

    국내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시와 전라남도가 우호교류협정을 맺었다. 이에따라 내년이면 전남도 학생들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영어체험마을에 입소한다. 또 서울 학생들은 전남의 농·어촌 체험마을에 참가하는 등 청소년·문화·산업 등 각 분야에서 양 시·도의 교류협력사업이 크게 증가한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17일 전남도청 상황실에서 우호 교류협정서에 서명한 뒤 “전남도는 비록 재정자립도는 낮지만 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이라면서 “특히 전남의 유기농산물을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농도로서 제1자치단체인 전남과 도시 가운데 제1인 서울이 교류협정을 맺게 된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 시·도는 앞으로 14개 항목에 대해 교류사업을 펼치게 된다. 먼저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 학생들이 영어체험마을에 입소하게 된다. 영어체험마을에는 전남도청과 교육청에서 선발된 300명이 내년 1학기 중 입소한다. 또한 초·중·고 수학여행단을 서로 초청, 지원하게 된다. 서울지역 학생들은 방학기간 중 농·어촌 체험활동을 한다.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농산물에 대한 판로도 만들어진다. 시는 전남도가 선발한 농가에 가락·강서시장 판로를 만들어주고, 친환경 농산물 경매장소를 별도로 마련한다. 또한 판매장려금, 출하손실보전금 지급 확대 등 가격에 대한 인센티브도 준다.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도 지원한다. 시는 이르면 내년 2월쯤 ▲강동구 성내동 농협본부 앞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 ▲양천구 신정6동 목동아파트 14단지 ▲송파구 잠실5동 잠실주공5단지에서 3∼4일동안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산물·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축제 상호초청 및 문화예술단 교환공연도 이뤄지며 스포츠 교류도 증대된다. 또한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 및 판로 지원도 하게된다. 전남도와 서울시의 우호교류 협정은 의회의 사전동의를 필요로 하는 자매결연과는 달리 단체장의 합의에 따라 자치단체간 교류·협력사업에 주력하는 제도이다. 지난 10월 충북 청주에서 열린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박 지사가 먼저 제의해 이 시장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한편 이명박 시장은 교류협정식에 앞서 5·18 국립묘지를 처음으로 참배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시민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불행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광주 남기창 김기용기자 kcnam@seoul.co.kr
  • 개성공단 삼봉천에 ‘남북화합 다리’ 건설

    개성공단 삼봉천에 ‘남북화합 다리’ 건설

    남북한의 경제협력사업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개성공단의 삼봉천에 남북화합을 상징하는 다리가 건설된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17일 “북한지역에 최초로 조성되는 개성공단의 의미를 살리는 상징물로 화합의 다리를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상판교’(조감도)로 이름 붙여진 이 다리는 내년 4월 착공, 오는 2007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길이 46m, 폭 39m이다.4개의 기둥이 27m 높이에 있는 지름 7m 원형구를 떠받치고 3줄의 케이블이 다리상판을 지탱하는 일체형 강교구조이다. 교량 난간에는 개성공단 추진과정이 그림으로 새겨진다. 이 관계자는 “4개의 다리 기둥은 남북 겨레가 힘을 모아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고, 원형구는 밤에는 다양한 색깔의 빛을 발산, 무궁한 발전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삼성, 결제대금 1조 성탄절前 조기지급

    삼성은 연말연시 자금 특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연시 협력사 특별 자금지원 대책’을 마련,1만 7000여 협력사에 결제대금 1조 600억원을 크리스마스 이전에 모두 지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은 내년 2월 설 연휴 때에도 결제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하는 등 연말, 명절 등 중소기업에 자금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는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결제대금을 월 2회 지급하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제일모직, 삼성테크윈,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올해말까지 예정된 결제대금을 24일 이전에 전액 지급할 계획이다. 매월 중순 대금을 지급하는 삼성코닝, 삼성SDS, 삼성정밀화학,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네트웍스, 신라호텔, 제일기획 등도 이미 지급한 12월분 외에 내년 1월 결제대금도 크리스마스 전에 앞당겨 지급한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임영숙 칼럼] 개성의 봄

    [임영숙 칼럼] 개성의 봄

    개성에 다녀왔다.15일 개성공단의 첫 제품 생산 기념식에 참석했다. 서울 경복궁에서 오전 8시 출발한 버스가 군사분계선과 북한의 임시 출입국사무소를 거쳐 리빙아트 개성공장에 도착한 것은 11시였다. 남북의 출입국사무소에서 소요된 시간을 빼면 서울에서 개성까지 채 두 시간도 안 걸린 셈이다. 북녁 땅이라 그동안 멀게 느껴진 것일 뿐 사실 개성은 서울에서 불과 70㎞ 거리에 있다.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점심을 먹은 후 선죽교와 표충비를 둘러보고 다시 서울로 돌아온 시간은 오후 6시45분이었다. 누가 말했던가.‘아침 식사는 서울에서, 점심은 개성에서, 저녁은 다시 서울에서’라고…. 이웃 마실 다녀오듯 그렇게 가볍게 북한에 다녀왔다. 한나라당이 제기한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 전력시비로 무겁디 무거운 우리 국회를 생각하면 겨울비 내리던 개성이 더 상큼하게 여겨진다. 색깔시비로 어지러운 가운데 남북협력사업의 첫 결실이 이루어지는 포스트모던적 상황 속에서, 꼼수 정치의 너절함보다는 개성공단의 희망을 바라보고 싶어서일 게다. 개성공단은 남북 공동번영의 터전이다. 북한의 값싼 땅과 노동력, 그리고 남한의 자본과 기술력이 결합해 남북 모두에게 큰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게 된다. 그뿐이 아니다.6·25 당시 남침의 주공격로였던 개성이 평화지대로 바뀜으로써 한반도의 긴장완화 효과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남북 통일의 초석이 된다. 현대아산이 토지공사와 함께 개성시 봉동리와 판문군 일대 2000만평을 공단과 주거 및 관광지로 개발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12년 마무리된다. 그때까지 남쪽에 10만개, 북쪽에 73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완공 이후엔 남한 경제에 연간 24조 4000억원, 북한 경제에 연간 7000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같은 기대효과가 달성되려면 북한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 조치가 풀려야 한다. 미국은 북한산 제품에 대해 최고 수백%의 관세를 부과하고 유럽과 일본도 다른 나라에 비해 4∼5배 높은 관세를 물리고 있어 북한산 제품은 수출경쟁력이 없다. 이제 가동이 시작된 개성공단 시범단지의 생산품은 대부분 내수용이지만 오는 2007년부터 가동될 본 공단은 수출공단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시범단지의 앞날도 미국의 전략물자 반출 제한으로 언제든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이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 싱가포르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서처럼 개성공단 제품도 한국산으로 인정해 특혜관세를 적용하도록 다른 나라들과의 FTA 체결 때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략물자를 엄격히 관리하면서 반출품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 무엇보다 북한이 6개월째 중단된 남북 당국간 대화를 재개하고 6자회담에 적극 나서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삼십몇년만에 가장 포근하다는 12월의 봄 같은 날씨 탓인가. 개성엔 벌써 봄이 온 것처럼 느껴졌다. 성을 연다는 개성의 지명 그대로 북한이 굳게 닫힌 문을 열고 국제사회로 나온다면 이 착각은 현실이 되지 않을까. 개성공단은 그 가능성에 희망을 갖게 했다. 이미 몇차례 방문한 바 있다는 한 중소기업인은 “개성 사람들의 옷차림과 표정이 달라졌다. 색깔이 밝아졌고 돈이 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귀경길 자유로를 달리는 버스 안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마친 다른 중소기업인이 큰소리로 말했다.“리빙아트 대박 터졌네. 냄비 사려는 아줌마들이 롯데백화점에 몰려와 번호표를 나누어주고 있대. 남의 일이라도 기분 좋은 일이야. 하긴 남의 일도 아니지.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니까.” 주필 ysi@seoul.co.kr
  • [‘개성냄비’ 나오던 날] 美 “공단내 전략물자 반입문제 北核과 연계”

    [‘개성냄비’ 나오던 날] 美 “공단내 전략물자 반입문제 北核과 연계”

    지난 2000년 8월 남북간 개성공단 개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이후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인력과 토지가 결합된 개성공단 사업은 그간 군사·안보에 치중했던 남북관계를 경제협력 공동체 관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개성공단 사업이 실질적인 남북 경제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풀어야 할 현안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전략물자 반출 문제가 우선적으로 꼽히고 있다. 개성공단 조성 초기 단계인 현 상황에서는 섬유나 생필품 위주의 기업이 입주해 별 문제가 없겠지만,800만평이나 되는 개성공단 완료시점에는 전기나 전자제품 공장의 진출 또한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전략물자 반출 문제를 북핵문제 해결과 연결해 통제하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같은 미국의 생각은 스티븐 해들리 미국 백악관 안보보좌관 내정자가 최근 방미했던 국회 대표단과 만나 “북핵 문제의 해결 없이 개성공단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대목에서도 드러난다. 반기문 외교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단내 전략물자 반입 문제와 관련, “하이테크 분야의 일부 품목에 대해선 미국과 추가로 협의해야 하지만 상당수 물품은 특별한 규제 없이 반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철기 동국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미국은 북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진전되지 않을 경우 전략물자 반출을 통제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고 이렇게 되면 개성공단은 낮은 수준의 남북 경협에 머무르게 된다.”면서 “남북경협과 북핵문제를 병행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북한과 주변 관련국들에 끊임없이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성공단에서 만든 제품의 판로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정부는 지난달 말 싱가포르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에서 개성산 제품에 대해 특혜관세를 부여하기로 합의하고 앞으로 다른 국가와 협상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 차원에서 각국의 원산지 규정을 총체적으로 관리하기 어렵지만 개별기업이 주력 수출지역의 원산지 규정을 확인하고 개성공단에서 반제품 형태로 생산한 다음 국내로 들여와 완제품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장희 남북경협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는 “개성공단이 ‘개성공업지구법’에 근거하는 북한 지역이라 이 지역에서 민·형사 사건이 발생할 경우의 해결방안과 자유로운 통행·통신 보장 등도 주요 현안”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개성냄비’ 나오던 날] “남북 평화위한 결단 필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5일 남북대화 중단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하며 대화재개를 위한 북측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밞은 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남북 당국간 대화가 6개월여 정체되고 있는 것은 내외적으로 중차대한 이 시점에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남북간의 활발한 소통은 평화와 협력을 실천해 나가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특히 “이제 세계가 한반도 스스로의 선택과 결단에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남과 북이 염원하는 평화와 번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남북 당국간 대화 재개 및 북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남측의 요구를 우회적이지만, 강한 톤으로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장관은 아울러 “정부는 남북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다듬어 나가고 있다.”며 남북경협 확대 발전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이에 대해 주동찬 북한 조선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은 축사에서 “나라의 통일과 북남 경제사업을 달가워하지 않는 한 줌도 안되는 안팎의 분열주의자들이 경제협력사업을 막아보려 필사적으로 발악하지만 7000만 겨레가 힘을 합치면 우리 민족의 역사적 흐름은 절대로 가로막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행사에는 정 장관과 주 총국장 등 남북한 관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완상 한성대 총장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남북교류협력의원모임 소속 의원 20여명은 현대아산 개성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성공과 남북경협 활성화 토론회’를 가졌다. 개성 안미현기자 서울 김인철 전문기자 hyun@seoul.co.kr
  • [뉴스플러스] 訪北증명서 발급 5일로 단축

    통일부는 개성공단 왕래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북한방문 증명서 발급신청 처리 기한을 5일로 단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개성공업지구 방문 및 협력사업 승인 절차에 대한 특례’ 개정안을 11일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최근 20일에서 10일로 단축된 북한 방문증명서 발급 신청의 처리 기한은 5일로 다시 줄어든다. 또 단기 방문자들에게 발급해 온 단수 방문증명서 신청자에 대해 신원진술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고, 수시 방문증명서를 발급받아 승인된 방문 기간내 개성공단을 수시로 왕래할 경우 출입계획만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 청년구직자 5만7000명 취업 지원

    경기도가 내년 청년 구직자에게 전문 취업서포터스를 배치, 취업을 지원하는 ‘경기청년뉴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도는 10일 이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 내년에 314억원을 투자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구직자 5만 7000여명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청년 구직자에게 전문 취업서포터스를 배치, 개인 특성 파악과 직업훈련, 직장 체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내년에는 18억여원을 들여 청년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 이어 시범운영성과를 분석한 뒤 2006년부터 점차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및 실업계 고교 졸업생중 사업체에 근무하며 야간대학에 진학할 경우 등록금을 최고 100% 지원한다. 또 기업체가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에 2억원씩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산·학·관 협력사업을 통해 내년 1700여명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29세 이하 청년실업자(전문대졸 이상) 600명에게 서비스분야 일자리(최장 9개월)를 제공하는 등 매월 86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비의 20%도 청년층에게 배정한다. 이밖에 1000여명에게 고용촉진훈련을 시키고 창업 동아리를 지원하며 18차례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휴대전화 고장수리도 차별화

    휴대전화 고장수리도 차별화

    ‘벨이 울리거나 문자메시지 발송때 전원이 꺼진다.’ ‘폴더를 닫아도 통화가 끊기지 않는다’.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악성’ 버그(Bug) 유형이다. 최근 MP3, 카메라 등의 기능이 속속 탑재되면서 나타나고 있다. 고장은 당연히 해당 AS센터 등을 방문, 수리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단순한 고장과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집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모든 제품은 최장 구입 1년(제품 보증기간)까지 고장이 나면 공짜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제조업체,‘셀프 서비스’ 제조업체들은 최근 들어 ‘공급자 AS 원칙’을 강조, 적극적인 서비스에 나서는 추세다. 대부분 180∼190개의 AS센터를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업체 최초로 사이버 공간상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고객이 직접 인터넷에서 상담 가능하다. 또 ‘휴대전화 예약서비스’도 한다. 무상수리는 정상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고장과 기능상 하자 등에 한한다. 과실인 경우는 당연히 유료다. 예컨대 다른 회사나 지정협력사가 아닌 곳에서 수리한 뒤 고장이 나면 수리비를 받는다. 타사 소모품을 사용했어도 마찬가지다. LG전자의 ‘인터넷 셀프 업그레이드’는 이용자가 소프트웨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PC에 휴대전화를 연결해 사진 촬영, 동영상 등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와 배터리, 충전기, 이어폰 수리 등은 무료로 해준다. 팬택&큐리텔은 제품 출시 3개월 이내 구입한 고객이 사용에 불만을 제기하면 제품을 바꿔준다. 제품보증기간에 두번째 유상수리를 하면 할인해 주는 ‘유상수리 고객 할인제도’도 있다. 신입생에게는 모든 서비스를 50% 할인하고, 전국 AS센터에서는 자외선 살균소독 서비스도 한다. ●서비스업체는 ‘방문 서비스’ SK텔레콤의 ‘레인보우’는 2000개 대리점과 삼성전자,LG전자,SK텔레텍, 모토로라, 팬택&큐리텔 등 제조사의 AS센터 734개를 130개 권역으로 묶어 퀵서비스로 연결한다. 대리점과 AS센터를 하루 2회 이상 순회하며 24시간 이내에 수리를 마친다. AS 비용은 레인보우 포인트로도 결제 가능하다. 관계자는 “고장 단말기의 즉시 수리를 원할 때는 제조사의 AS센터에,24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으면 대리점에 가면 된다.”고 말했다. 수리비는 ‘레인보우 포인트’로 결제(1포인트에 10원)하는 방식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예컨대 3만원 정도 나오면 적립 포인트 3000점을 차감해 준다. KTF에는 ‘굿타임 방문 서비스’가 있다. 읍·면·이 지역을 제외한 전국 81개 주요 도시에서 운영한다. 수리 기간에 대여폰을 무상 임대한다. 우수고객(VIP, 다이아몬드급)은 수리비 일부를 지원한다. 고객이 요청할 때는 방문 수수료가 추가된다. 또 현대해상과 제휴해 분실, 파손, 도난, 화재, 침수 등의 보험 서비스도 운영한다. 휴대전화를 산 뒤 30일 이내에 KTF 고객센터나 대리점에 신청해야 한다. LG텔레콤은 ‘엔젤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방문 비용은 분실·임대와 AS 대행에 따라 다르다.VIP골드, 실버고객은 무료다. 단말기를 잃어버렸을 때는 7일간,AS 수리를 맡길 때는 수리가 끝날 때까지 임대폰을 공짜로 쓸 수 있다. 수리비가 나오면 2만원 초과분에 한해 고객 등급별(VIP, 우수, 일반)로 한도를 정해 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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