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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 내다파는 北, ‘공포정치’ 이유는 경제위기?

    금 내다파는 北, ‘공포정치’ 이유는 경제위기?

    금 내다파는 北, ‘공포정치’ 이유는 경제위기?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성택을 내치고 그의 측근들을 처형하면서 ’공포정치’의 부활을 알린 가운데 북 측이 최근 몇 달 전부터 곳곳에 매장된 금을 중국에 대량으로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김일성 전 북한 주석이 유훈으로 “절대 내다 팔지 말라”고 한 북한 경제의 최후 보루마저 처분하기 시작한 것이어서 북한 경제가 건국 이후 최악의 위기에 처해 붕괴 직전에 이르렀음을 방증한다고 대북 소식통들이 전했다. 한 대북 소식통은 11일 “몇 달 전부터 북한이 금마저 내다 팔고 있다”면서 “금의 해외 매각 여부는 북한 경제가 위기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바로미터(지표)”라고 말했다.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사망 직후인 2011년 말 권력을 승계한 후 ‘금을 팔지 말라’는 유훈을 계승해왔지만, 경제 상황이 밑바닥에 이르면서 금 수출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북한의 금 매장량은 2000t에 달하며, 시가로 환산하면 최소 80억 달러를 넘는다. 또다른 대북 소식통은 “북한이 금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 것은 우리가 지난 정부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지켜온 대북 원칙이 이제야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뜻”이라며 “전략적으로 잘만 접근하면 북한과의 경협을 진정으로 확대할 호기를 맞은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대외 경제협력사업을 총괄했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전격 숙청되면서 경협 사업이 지장을 받게 된 점도 북한의 경제위기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 경제가 이대로 악화해 파탄에 이르면, 대남 군사도발 위험성이 증가하는 동시에 우리가 북한 경제를 종속화할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북한 경제의 붕괴를 ‘양날의 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제철 “종합안전관리 대책 마련”

    현대제철이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사내에 안전경영총괄대책위원회를 신설해 통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틀을 만들겠다”고 5일 밝혔다. 안전 관련 예산 1200억원을 확보해 우선 집행하고, 협력사 인력을 포함한 안전관리요원을 100명에서 15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최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잇달아 발생한 재해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현대제철을 안전관리 위기사업장으로 특별 관리하기로 한 고용노동부의 방침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현재 관리조직이 주도하고 있는 안전보건 분야를 현장의 안전조직과 혼합한 조직으로 확대 개편한다. 또 안전혁신, 보건관리, 가스안전 등 기능별 전담팀을 신설하고 가스안전센터를 두기로 했다. 고로의 특성을 반영해 안전관리 매뉴얼도 보완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정보와 전산시스템을 협력사들과도 공유하기로 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아름다운 이유, ‘이동식 지지장치를 갖는 정수기’ 특허출원

    아름다운 이유, ‘이동식 지지장치를 갖는 정수기’ 특허출원

    아름다운 이유의 직원들이 발명한 ‘이동식 지지장치를 갖는 정수기’가 특허를 받았다. 업체는 특허청으로부터 박규진, 박정진 등 2명이 제출한 ‘이동식 지지장치를 갖는 정수기’의 최종특허결정서(특허출원번호 10-2013-0145243)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허를 받은 이동식 지지장치를 갖는 정수기는 정수기의 물받이케이스가 좁아서 물을 받을 시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용기의 크기에 따라 받침부재의 면적을 조절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에 보다 손쉽게 냄비, 컵라면 등 다양한 크기의 용기에 물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발명품은 ▲본체의 전면에 콕밸브가 설치되도록 함몰 형성되는 요입부 ▲콕밸브에서 배출되는 물을 수용하는 물받이케이스 ▲물받이케이스에 안치돼 상측에서 흐르는 물이 통과하는 받침부재 ▲안치되는 용기의 크기에 따라 면적이 조절되는 면적조절부가 모두 포함된다. 이번 특허 결정으로 아름다운 이유는 향후 정수기업체와 협력해 제품화에 힘쓰며 새로운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2009년 창립한 아름다운 이유는 웹에이전시 및 인쇄 온오프라인 토탈솔루션 업체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과 인쇄공장을 운영하며 LG전자, 오라클, 국민은행, 국립암센터, 경찰청, 아이맥스플러스 등 다수의 협력사와 일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공계 대학생들의 열정과 꿈, 더 큰 날개를 달다

    산학협동재단(이사장 한덕수(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사)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김민수)이 창의력과 전공지식을 겸비한 창의적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실시한 ‘2013년도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은 전국 우수한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경진대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은 경진대회는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경진대회는 △전국주조기술경기대회(한국주조공학회) △전국대학생 금형3차원 CAD기술 경진대회(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도금기술경기대회(한국도금협동조합) 대한건축학생작품전(대한건축학회) △대학생프로젝트경진대회(대한산업공학회)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영남대학교)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국레저보트 및 마리나 디자인 경진대회(조선대학교) △한국대학생ICT 경진대회(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다. 사업 지원을 받은 9개 경진대회는 2013년 4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전문지식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여름날 무더위 속에서 1,700도가 넘는 쇳물을 다루고, 뙤약볕에 달구어진 자동차를 수리하는 등 방학과 주말도 잊고 밤낮 없이 설계와 제작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들의 모든 열정과 지식을 경진대회에 녹여냈다. 이런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어우러진 9개 경진대회에서는 대통령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노동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등 총 200여 입상자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산학협동재단 관계자는 “올해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의 추진을 통해 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공계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높은 전문지식 수준에 감탄했다”며, “경진대회 입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법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협동재단은 이번 년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추진해 향후 차세대 산업인력인 이공계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창의력과 협동성, 전공능력 및 도전정신을 배양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그 창의적 인력양성을 유도할 수 있는 산학협력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인력시장 체계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업 탐방-한국농어촌공사] 신입사원 절반 농어민 자녀 선발… 영어면접 추가

    [공기업 탐방-한국농어촌공사] 신입사원 절반 농어민 자녀 선발… 영어면접 추가

    한국농어촌공사는 신입사원 절반을 농어업인 자녀로 채용한다. 농어업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의 특성상 농어촌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갖춘 이들을 우대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해외농업 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올해부터 영어면접을 추가했다. 2009년 공채에는 농어업인 자녀에게 가산점을 부여했지만 2010년부터 가산점을 없애고 아예 직렬을 일반과 구분해 뽑고 있다. 채용 전형은 농어업인 자녀, 일반, 장애인 3개로 나뉘며 복수 지원은 불가능하다. 올해는 이달 중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확정하고 곧바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112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49%인 55명을 농어촌 자녀로 뽑는다. 일반직렬 채용이 50%고, 장애인은 1%다. 직급은 일반직 5급 시험과 기사직(기능직) 6급 시험으로 나뉜다. 올해는 5급을 84명, 6급을 18명 선발한다. 일반직 5급은 행정, 토목, 지질, 기전(기계·전기·건축), 전산, 환경 분야가 있다. 기사직(기능직) 6급은 토목, 기계, 전기 분야가 있다. 한번 채용되면 일반적으로 기사직에서 일반직으로의 전직은 불가능하다. 농어업인 자녀로 시험을 보려면 부모가 농어업인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쌀전업농육성대상자 확인서, 농협·수협·산림조합원 확인서, 농어임업인 후계자 증명서, 독림가 증명서, 신지식임업인 인증서, 영림단원확인서, 농업인확인서, 농지원부&경작확인서, 면허어업 증명서, 허가어업 증명서, 신고어업 증명서 중 1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공채에는 121명 모집에 5721명이 지원해 4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채용 분야 중에서는 행정직이 110대1로 가장 높았다.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지난해 2336만 4000원, 올해 2386만 8000원으로 금융 공기업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필기시험→인적성검사→실무진 면접→임원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 과목은 채용분야별 전공과목(200점)과 한국사 및 농업을 포함한 일반상식(100점) 등 2개 과목이다. 실무진 면접에는 올해부터 영어면접이 추가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두만강 하구 관광사업 북·중·러, 협력 논의

    북한이 중국·러시아와의 3국 접경인 두만강 하구 지역의 국제관광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29일 옌볜신문망 등에 따르면 북한 나선특별시 관계자는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중국 지린성 훈춘시, 러시아 연해주 관계자와 두 차례 회의를 열고 두만강 하구 국제관광코스 개발 문제를 논의했다. 두만강과 동해가 만나는 지점에서 국경을 맞댄 이들 지방정부 관계자는 육로와 바닷길을 이용해 3국을 연결하는 육·해 환형(環形) 관광코스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선박 운송과 운임 등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일 회의에서는 북한 측이 유람선 만경봉호를 북·러 간 변경 해상관광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러시아 측이 매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박근혜정부 외교의 세 가지 갈림길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박근혜정부 외교의 세 가지 갈림길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는 국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지율 60%의 주요인이다. 일단 정상외교의 ‘그림’이 좋았다고들 한다. 이제부터는 실적을 내야 한다. 난제가 많다. 남북, 한·일 갈등이라는 단·중기적 문제부터 미·중 사이에서의 균형잡기 같은 장기적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남북관계:6자회담은 동북아안보포럼 정부는 북한과의 신뢰와 정상적인 관계를 강조한다. 그러나 대외관계에서는 신뢰보다 이해(利害)가 중요하다. 미국과 중국을 전적으로 신뢰하는가.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청과 중국 공안의 탈북자 북송은 정상적인가. 북한은 동북아 정세와 관련해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인지도 모른다. 북한을 돕거나 북한에 굴복해서가 아니다. 미·중·일·러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카드를 손에 쥐기 위해서 평양과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 남북대화가 빠른 시일 안에 재개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간접적인 방법이라도 찾아야 한다. 6자회담이 방법이 될 수 있다. 6자회담은 북핵 문제 해결에 실패했다. 그러나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이 제안한 대로 동북아안보포럼의 역할은 할 수 있다. 한·미·일 세 나라는 북한 측의 가시적인 비핵화 조치를 회담 재개의 조건으로 내세웠다. 북한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 정부가 입장을 바꾸고 미·일을 설득하면 6자회담은 열릴 수 있다. 그러려면 유연한 대북정책이 필요하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이 그런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을까. 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한·일관계:한가지만 합의하라 박 대통령의 마음속이 궁금하다. 한·일 간의 긴장관계를 계속 이어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정말로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과의 대화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할까. 아니면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그 과정에서 미국의 오해를 부르지 않기 위해 일본을 이용하는 것일까.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에 가장 중요한 나라는 미국과 중국일 것이다. 그렇다고 일본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박 대통령은 51.6%의 지지로 100%의 권력을 차지했다. 박 대통령이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나서 10대0으로 이길 수는 없다. 통상적인 외교의 결과는 5대5다. 6대4면 꽤 성공이다. 2월 ‘다케시마의 날’ 행사부터 8·15까지, 해마다 반복되는 역사의 악재들이 내년에도 길게 이어질 것이다. 손 놓고 그 시기를 지나치면 내년 가을이 된다. 임기의 중반으로 넘어간다. 내년 3월 네덜란드에서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다. 한·일 정상이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다. 일단 만나서 싸우고 한 가지만 합의하라. 다음에 또 만나자고. 양국의 외교안보 참모들은 분발해야 한다. 두 정상이 역사와 영토, 경제와 통상, 동북아 안보협력 문제를 각각 분리해서 대응할 수 있는 분위기와 방안을 마련해줘야 한다. #한·미 vs 한·중:진실의 순간은? 명(明)이냐, 청(淸)이냐?미국이냐, 중국이냐? 성급하고 어리석은 질문에는 대꾸할 필요도 없다. ‘진실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남북이 통일할 때쯤이면 선택의 기로에 설 것이라고. 과연 그럴까. 그때가 와도 우리는 대답할 필요가 없다. 미국도 우리의 친구고 중국도 우리의 친구다. 미·소관계와 미·중관계는 다르다. 미·소가 군사적 경쟁관계였다면 미·중은 글로벌 패권을 다투면서도 지역안보와 경제·통상에서 협력하는 관계다. 우리는 두 나라의 경쟁보다는 협력 쪽에 가담해야 한다. 2011년 한·중·일협력사무국이 서울에 문을 열었을 때 미국은 한·미·일협력사무국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우리가 노력하면 한·미·중·일협력사무국까지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미·중·일협력사무국 같은 것은 탄생하기 어렵다. 한국이 없는 동북아는 작동하지 않는다. 그런 전략적 가치를 장기적인 한·미·중 3국 관계에 담을 수 있는 외교력이 우리에게 필요할 뿐이다. dawn@seoul.co.kr
  • [기업의 혁신 위기를 넘다] 아시아나항공(하)

    [기업의 혁신 위기를 넘다] 아시아나항공(하)

    중국 소학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1지점 1교) 행사가 26일 천하 절경 구이린(桂林)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취항지와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시작해 이번이 14번째 결실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날 자매결연식에 참석하기 위해 구이린시 치싱구 위차이소학교를 찾았다. 올해 7번째 결연이며, ‘2013년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순간이었다. 행사에는 황쥔화 구이린시 시장을 비롯해 중국 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사장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구이린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후원해 인재를 길러내는 밑거름이 됨과 동시에 글로벌 항공사로서 책임을 다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위차이소학교에 컴퓨터 11대, 교육 멀티시설 4세트, 피아노 2대, 도서 500권 등 학습 교재를 지원하고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의 공공·민간 협력사업으로 선정돼 공동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옌지를 시작으로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의 7개 지점에서 실시했다. 올해에는 톈진, 칭다오, 창사, 하얼빈, 선전, 청두에서 소학교와 자매결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년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내 14개 소학교에 컴퓨터 535대, 도서 1만 1500권 등 학습 교재를 지원했다. 윤 사장은 “내년에는 중국 내 전 지점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중국과의 신뢰를 더욱 돈독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22개 도시, 31개 노선을 운항하는 한·중 간 최다 노선 운항항공사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이외에 전력 시설이 열악한 취항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베트남 중부지역 다낭 인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지역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40주를 설치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증한 태양광 가로등은 백열전구와 비교할 때 1개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230㎏의 감소 효과가 있다. 이는 소나무 82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사업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유적 보호와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2010년 2월에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일대에 태양광 가로등 50주를 설치하고, 그해 10월 초에는 자카르타 이스티크랄 사원에서 태양광 가로등 착공행사를 갖는 등 세계 문화유산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미얀마에서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밖에 1994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Change for Good)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국외여행 후 남은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세계의 아동을 돕는 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의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평가는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세계 항공시장에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수원여자대학교, 지역단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 및 연탄나눔 봉사 시행

    수원여자대학교, 지역단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 및 연탄나눔 봉사 시행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정기언, www.swc.ac.kr)는 지난 11월 23일 화성시 장안여중에서 ‘2013 사랑의 김장 및 연탄나눔’ 봉사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서청원 국회의원, 정기언 수원여대 총장, 금종례 도의원, 김정상 우정읍장 등의 내빈과 함께 수원여대, 사랑한모금회, 기아자동차 3공장, 조암 새마을금고, 삼괴고 등에서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만든 김장 4,500kg과 연탄 7천장은 화성시 거주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되었다. 본 봉사는 지난 2006년 수원여대가 화성시 우정읍과 1촌-1교 자매마을 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취약계층 주민 가사봉사, 밑반찬 지원, 이미용봉사 등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작년부터는 이 지역 농촌청소년들을 다양한 내용의 직업체험봉사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서청원 국회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기언 수원여대 총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수원여대 박복희 사회봉사단장과 임승규 부단장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수원여대는 관공서, 기업, 주민단체 등 지역 내 여러 기관들과 봉사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1촌-1교 농촌봉사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 대상 ‘어린이 대학’, 이동세탁봉사, 진로체험봉사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공헌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정기언 총장은 “수원여대는 성실•박애•봉사의 건학이념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비전으로 ‘사회공헌대학’을 선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학교, 주민단체 등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글로벌 경제] 유라시아 횡단철도 프로젝트

    [글로벌 경제] 유라시아 횡단철도 프로젝트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부산을 출발해 북한과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을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상을 밝히고, 우리 기업들이 ‘나진(북한)-하산(러시아) 물류협력사업’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유라시아 횡단철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간 남북 관계 때문에 진전이 없었지만 경제적 효과가 워낙 커 아시아 주변국들이 모두 사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라시아 횡단철도는 세계에서 가장 긴 시베리아횡단철도(TSR·9297㎞)와 한반도종단철도(TKR)를 연결해 부산에서 유럽 대륙까지 기차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9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당시 모스크바에서 열린 박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도 박 대통령은 “한국의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철도가 연결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꿈을 꿔 왔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러시아도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나진∼하산 구간(54㎞)에 대한 철도 개보수 작업을 마쳤다. TSR과 TKR을 연결하는 첫 단추는 꿰어진 셈이다. 유라시아 횡단철도의 수송 잠재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1998년 동유럽-아시아 철도협력위원회(OSJD)와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함께 추진한 프로젝트에서 2500t의 화물을 적재한 컨테이너 열차가 러시아 동쪽 끝 나홋카에서 서쪽 끝 브레스트(벨라루스)까지 1만 500㎞ 이상 되는 거리를 18일 21시간 만에 주파했다. 기존 해운 수송보다 15일 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시베리아횡단철도 사업에 참여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부산에서 함부르크(독일)까지 1만 9000㎞를 배로 가면 27일 걸리지만 TSR을 이용하면 10일이면 충분하다”면서 “컨테이너 운임도 컨테이너 1대당 평균 980달러로 2200달러의 선박보다 저렴하다”고 밝혔다. 물류기지로서 부산항의 위상도 높아지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그간 보류돼 왔던 한·일 해저터널 사업이 다시 공론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이 일본과의 해저터널 사업을 협상하면서 각종 정치·경제적 혜택을 챙길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사업 추진의 열쇠는 북한의 동의에 달려 있다. 북한이 횡단철도 개통에 합의해도 시속 10∼15㎞에 불과한 북한 철도 시스템을 복선화·전철화하는 데 천문학적인 투자가 추가로 필요한 점이 과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광물공사 ‘선순환 성과공유제’ 추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자원산업계의 동반성장 모델 및 상생협력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혁신운동 3.0’을 추진한다. 이 운동은 기존 위탁·수탁사 간 기술지원, 구매물량 확대 등이 이뤄지는 일반적인 성과공유제와 달리 지원을 받은 1차 협력사가 성과를 내고 자발적으로 2·3차 협력사까지 그 성과를 확산·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사업 1단계(2013~2014년)에서는 중소업체를 우선 지원해 성과를 도출, 혁신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2단계(2015~2017년)에서는 1단계에서 지원받은 협력사를 중심으로 자원산업계 ‘산업혁신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업체의 2·3차 하도급 업체에까지 혁신을 확산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공사는 자발적 혁신 의지가 높은 중소기업을 선별해 2017년까지 기술지원(Happy CEO)과 업무혁신(Mining Neighborhood) 등 2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고정식 공사 사장은 “기술역량 강화를 통한 국내자원 산업계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공사에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하면 효율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경제 브리핑] 농협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개최

    농협중앙회는 19∼21일 CJ제일제당 등 15개 협력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과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에서 ‘2013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연다. 전국 김장채소 주산지 농협이 참여하며 50여개 부스에서 무·배추 등 김장채소, 마늘·쪽파 등 양념채소류, 젓갈류, 천일염 등 김장 재료를 시중가격보다 20%가량 싸게 판다. 3포기 들이 배추 세 망을 사면 한 망을 덤으로 주는 ‘기업·농촌 상생협력 마케팅’도 펼친다.
  • [한국중부발전] 동반성장 아낌없는 투자

    중부발전은 2008년부터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동반진출 성과 규모는 현재까지 1500억원에 이른다. 지난달 14일 중부발전의 해외사업소인 인도네시아 찌레본발전소는 국내 중소 발전정비업체인 원플랜트와 15년 170억원 규모의 예방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치레본발전소는 중부발전이 국제입찰을 통해 수주한 국내 최초의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다. 설계에서 건설, 운영까지 국내기업이 주도한 사업으로 국내 표준석탄화력기술을 적용해 만들었다. 원플랜트는 터빈, 발전기 및 보조기기 정비업체로 한전KPS가 독점해온 국내 발전소 정비시장에 2004년 진출했다. 중부발전은 원플랜트의 계약 체결을 위해 치레본발전소 대주단을 국내로 초청하고, 보령화력발전소 현장을 견학하면서 원플랜트가 가진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시켰다. 중부발전의 적극적인 설득에 힘입어 원플랜트는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해외발전소 정비계약을 따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설립된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올해 수출목표인 1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수출액(8만 달러)보다 20배 가까이 증가한 실적이다. 2011년 10월 중부발전과 관련된 중소기업 21개사가 모여 만든 협의회는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해외전문 무역상사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발전소를 상대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을 확대하고자 국내외 발전소에 구매지원 담당자를 두고, 이들을 중심으로 발전소 순회 우수제품설명회, 시장조사 및 수출로드쇼, 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 해외벤더(협력사)등록, 해외규격인증, 온라인마케팅 등 8개 지원사업에 지난 5년간 약 7억원을 지원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중소기업 70개사를 초청해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중부발전 경영진 및 사업소 구매지원담당자 등 120명이 참여했고, 협의회 신규회원인 11개사와 해외동반진출 협약을 맺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필리핀 복구 돕자” 국내기업 지원 잇따라

    “필리핀 복구 돕자” 국내기업 지원 잇따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국내기업들이 잇따라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13일 필리핀 피해 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6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30만 달러를 내놓으며,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필리핀에 생산 및 판매 법인을 두고 있지 않지만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도 필리핀 적십자사를 통해 성금 10만 달러를 현지 구호기관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최대주주인 필리핀 음료회사 PCPPI도 피해 복구 성금 10만 달러와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이트 진로는 먹는샘물 ‘석수’와 ‘퓨리스’ 각 5만병을 국제 구호단체인 굿피플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2대 분량으로 14일 부산항의 통관 절차를 거쳐 다음 주중 현지에 도착하게 된다. 홈플러스는 필리핀산 과일 매출액의 2%를 기부하기로 했다. 14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138개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한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매출의 1%를 기부하고, 돌, 델몬트 등 해당 제품을 납품한 글로벌 협력사가 나머지 1%를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내놓는다.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 기간 필리핀산 과일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3∼14일 필리핀 세부행 항공기에 컵라면 3만개, 생수 2만개, 즉석밥 1만 2000개, 기내 담요 1000장을 실어 보낸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필리핀 복구 돕자” 국내기업 지원 잇따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국내기업들이 잇따라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13일 필리핀 피해 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6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30만 달러를 내놓으며,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필리핀에 생산 및 판매 법인을 두고 있지 않지만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도 필리핀 적십자사를 통해 성금 10만 달러를 현지 구호기관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최대주주인 필리핀 음료회사 PCPPI도 피해 복구 성금 10만 달러와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이트 진로는 먹는샘물 ‘석수’와 ‘퓨리스’ 각 5만병을 국제 구호단체인 굿피플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2대 분량으로 14일 부산항의 통관 절차를 거쳐 다음 주중 현지에 도착하게 된다. 홈플러스는 필리핀산 과일 매출액의 2%를 기부하기로 했다. 14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138개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한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매출의 1%를 기부하고, 돌, 델몬트 등 해당 제품을 납품한 글로벌 협력사가 나머지 1%를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내놓는다.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 기간 필리핀산 과일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3∼14일 필리핀 세부행 항공기에 컵라면 3만개, 생수 2만개, 즉석밥 1만 2000개, 기내 담요 1000장을 실어 보낸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서울 플러스]

    15일 김장철 직거래 장터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 15일 양천공원에서 자매결연단체와 함께하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연다. 전남 순천시와 해남군, 충남 보령시 등에서 갓 올라온 품질 좋고 신선한 김장 재료와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참여단체별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유통지도팀 2620-4821. 취미 자랑… 유스페스티벌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16일 구민회관에서 ‘힐링이 필요한 청소년들이여 오라!’를 주제로 ‘12회 송파 유스페스티벌’을 연다. 무료다. 바람직한 취미활동을 북돋고 개개인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예선을 거친 10여개 팀이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노인청소년과 2147-2938.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출범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것이다.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외부 전문가 9명 등 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앞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 업무를 총괄 조정한다. 대외협력팀 3153-8231.
  • 한·러, TSR·북극 경제협력 손잡았다

    한·러, TSR·북극 경제협력 손잡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구상)’ 관련 협력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등을 담은 35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벽 한국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과 오후 청와대에서 단독·확대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협력 및 북극개발 협력이 포함된 한·러 경제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두 정상은 남·북·러 3각 사업의 시범사업으로 포스코, 현대상선, 코레일 등 우리 기업이 북·러 간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의 철도·항만사업에 참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로 개·보수와 나진항 현대화 작업, 복합 물류 사업 등이 핵심인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에 우리 기업이 공식 참여하게 되면서 대북 투자를 금지하는 ‘5·24 조치’의 점진적 해제 여부가 주목된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상과 관련, “러시아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역내 안보 및 안정의 중요한 조건인 한반도 신뢰 구축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와 관련, “국제사회 요구와 유엔 결의에 반(反)하는 평양의 독자적인 핵·미사일 능력 구축 노선을 용인할 수 없고,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며 ‘북핵 불용’을 분명히 했다. 회담 후 두 정상은 비자면제 협정과 문화원설립 협정 등을 체결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한·러, TSR·북극 경제협력 손잡았다

    한·러, TSR·북극 경제협력 손잡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구상)’ 관련 협력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등을 담은 35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벽 한국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과 오후 청와대에서 단독·확대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협력 및 북극개발 협력이 포함된 한·러 경제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두 정상은 남·북·러 3각 사업의 시범사업으로 포스코, 현대상선, 코레일 등 우리 기업이 북·러 간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의 철도·항만사업에 참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로 개·보수와 나진항 현대화 작업, 복합 물류 사업 등이 핵심인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에 우리 기업이 공식 참여하게 되면서 대북 투자를 금지하는 ‘5·24 조치’의 점진적 해제 여부가 주목된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상과 관련, “러시아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역내 안보 및 안정의 중요한 조건인 한반도 신뢰 구축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와 관련, “국제사회 요구와 유엔 결의에 반(反)하는 평양의 독자적인 핵·미사일 능력 구축 노선을 용인할 수 없고,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며 ‘북핵 불용’을 분명히 했다. 회담 후 두 정상은 비자면제 협정과 문화원설립 협정 등을 체결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성접대 의혹’ 이참, 한국관광공사 공식입장 “제보자가 앙심품고 허위사실 제보”

    ‘성접대 의혹’ 이참, 한국관광공사 공식입장 “제보자가 앙심품고 허위사실 제보”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측이 ‘성접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국관광공사는 13일 공식 해명자료를 통해 “보도에서 언급된 공사 사장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이는 제보자로 언급된 이모 씨가 공사와의 협력사업이 중지되자 허위사실을 일방적으로 제보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관광공사는 그러면서 “제보자 이씨는 올 초부터 부당한 용역대금을 청구해 사업이 중지되자 지속적인 협박은 물론 언론 등을 대상으로 왜곡된 사실을 주장하며 공사의 명예를 실추시켜 왔다”고 덧붙였다. 관광공사는 “민감한 내용을 보도하는 것은 명예를 크게 훼손하는 것이므로 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JTBC 뉴스9은 “이참 관광공사 사장이 지난해 설 연휴에 일본 관광회사 사장의 초청으로 용역업체 회장, 임원과 일본으로 떠났으며 이참 사장의 요청으로 일본 요시와라의 ‘소프랜드’(Soapland)라는 퇴폐업소에 출입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푸틴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구축 위한 협력’ 등 공동성명 채택

    朴대통령-푸틴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구축 위한 협력’ 등 공동성명 채택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양국간 협력 등을 담은 35개 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푸틴 대통령과 단독·확대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협력 및 북극개발 협력이 포함된 한·러 경제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양국간 협력은 박 대통령이 제안한 이른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구상)’와 러시아의 신(新) 동방정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조기 추진사업과 관련, 양국 정상은 남·북·러 3각 사업의 시범사업으로 포스코, 현대상선, 코레일 등 우리 기업이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의 철도·항만사업에 참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km 구간 철로 개·보수와 나진항 현대화 작업, 복합 물류사업 등이 핵심인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경색된 남북관계를 상징하는 ‘5·24 조치’의 점진적 해제를 시사하는 것 아니냐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 정상은 또 한·러간 공동 투·융자 플랫폼을 구축해 투자리스크를 완화하는 등 우리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한다는 데에도 견해를 같이 했다. 박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또 공동성명을 통해 “한·러 최고위급 및 고위급 정치·안보 대화를 강화하고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러시아연방 안보회의간 정례대화 등 관련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북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을 포함한 화학무기금지협약(CWC)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들이 조속히 협약에 가입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국제사회의 요구와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반하는 평양의 독자적인 핵·미사일 능력 구축 노선을 용인할 수 없고 북한이 핵무기 비확산조약(NPT)에 따라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및 비핵화 분야에서의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6자회담 참가국들과 공동으로 회담 재개의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박 대통령의 대북 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상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공감했고, “러시아 연방은 남북관계 정상화와 역내 안보 및 안정의 중요한 조건인 한반도 신뢰 구축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도 밝혔다. 회담 후 협정 서명식에는 한·러 비자면제협정, 문화원 설립협정 등이 체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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