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협력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한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한밤중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실무 역량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4000억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26
  • 충북·강원·전북 수소 경제로 뭉쳤다

    충북·강원·전북 수소 경제로 뭉쳤다

    충북도와 강원도, 전북도 등 3개 광역단체가 15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충북-호남(전북)을 잇는 ‘강호축’을 하나의 수소경제권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에너지 활용분야 확대를 위한 상호역량결집, 강호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역적 협력사항 발굴 추진,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활용 및 연계협력 등이 담겼다. 도 관계자는 “석유화학단지와 현대자동차가 있는 부산, 울산, 창원 등 동남축에 비해 강호축의 수소 관련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라며 “서로 협력해 수소경제를 키워나가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들 지자체들은 앞으로 산하 기관인 테크노파크 간 정보교류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구상중인 초광역사업 공모 등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수소경제란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경제산업 구조를 말한다. 수소는 화석연료를 대체할수 있는 미래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은 2040년 그린수소 생산 전국 1위(200만t), 2030년 수소 모빌리티 시스템 생산 전국 1위(70만대) 등을 핵심목표로 잡았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구축사업(124억원)과 이동식 수소충전소 개발 및 실증시설 구축사업(43억원)도 추진중이다. 수소융복합 실증단지 구축(1700억원), 수소시범도시(290억원) 공모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2019 서울 희망일자리만들기 우수구

    2019 서울 희망일자리만들기 우수구

    ■ 8년 연속 우수구 선정 은평 일자리센터·이동취업상담실 운영 서울 은평구가 올해 서울시 희망일자리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8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일자리 창출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지난 8년간 시상금으로 6억 5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구가 일자리 센터 운영, 이동 취업 상담실 설치, 취업 지원 교육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체계적인 구인·구직 기회를 발굴하며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힘써 온 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8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일자리 마련이 최고의 복지라는 인식 아래 구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노사 모두 다 행복한 도봉 일자리기금·130개 기업 발품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2019년 시·구 공동협력사업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 구는 ‘2019년 행정의 중심은 일자리로 통한다’는 기치 아래 ‘2019년 도봉구 일자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최초로 ‘일자리기금’을 조성·운용해 왔다. 구는 지역 내 130여개 기업을 방문, 일자리·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 청취에 힘을 기울여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사업추진단장으로 변호사, 세무사, 금융상담사, 취업상담사, 행정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원스톱 기업 경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구청장은 “노사 모두가 양질의 일자리로 행복한 ‘일하기 좋은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복지도시 관악구...‘찾아가는 복지 서울’ 1위

    복지도시 관악구...‘찾아가는 복지 서울’ 1위

    서울 관악구가 시·구 공동협력사업인 ‘2019 찾아가는 복지 서울’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2012년 사업이 시행된 이후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찾아가는 복지 서울’ 평가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추진하는 복지 사업으로, 서울시는 올 한 해 서울 25개 자치구가 추진한 복지 분야 사업을 ▲돌봄 복지 ▲취약계층 소득 증대·편의 지원 등에서 14개 세부지표로 평가했다. 관악구는 위기 가정 지원, 푸드 뱅크 활성화, 주민개방형 경로당 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민관 협력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전수조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는 데 힘써 왔다.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뿐 아니라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빠른 자립을 도왔다는 평을 받는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과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로 뛰며 헌신한 결과”라며 “구정 전반에서 복지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포스코, 해외 공급사와 공생펀드… 인재육성 나선다

    포스코, 해외 공급사와 공생펀드… 인재육성 나선다

    포스코가 호주의 원료공급사와 공생펀드를 조성해 각국의 인재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는 1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세계 3위의 석탄회사인 ‘얀콜’과 ‘GEM 매칭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Go Extra Mile)는 의미를 함께 지닌다. 협약식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라인홀트 슈밋 대표이사(CEO)가 참석했다. 얀콜은 포스코가 1981년 호주에 최초로 투자한 ‘마운트 솔리’ 광산의 합작 파트너로, 2006년부터 포스코에 양질의 석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오고 있다. 포스코와 얀콜은 일대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매년 각각 5만 달러씩 출연해 조성한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를 양국에 매년 번갈아 가며 지원하기로 했다. 매칭 그랜트는 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사회공헌활동 방식을 뜻한다. 조성된 기금은 지역 장학사업, 안전 및 환경 개선활동, 협력사 교육지원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단순 기부 활동과는 차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내년 첫해 사업은 호주 원주민 후원단체인 클론타프재단과 함께 ‘원주민 취업 연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정했다. 2021년에는 한국에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포스코는 앞으로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해외의 다른 원료 공급사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광진, 4년 연속 희망일자리 우수구 선정

    광진, 4년 연속 희망일자리 우수구 선정

    서울 광진구가 ‘2019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구는 특히 민관학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 청년인재 육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지난 4월 지역 내 건국대, 세종대와 광진구 상공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 일자리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구인기업과 협력해 구직자에게 취업정보와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19데이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아울러 ‘청년인재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돕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3조 긴급수혈·금융애로 전담팀… 日 수출규제 피해기업 ‘든든 지원군’

    3조 긴급수혈·금융애로 전담팀… 日 수출규제 피해기업 ‘든든 지원군’

    #1. 카메라 렌즈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A사는 지난 8월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전략물자 수출 심사 우대대상국)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하자 비상이 걸렸다. A사는 필름과 같은 주요 원재료를 일본에서 들여왔는데 수입이 지연될 경우 매출에 직격탄을 맞기 때문이다.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A사는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에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다. 우리은행 영업점은 A사의 피해 상황을 계속 확인하며 본부 담당자와 대출 가능 규모 등을 파악했다. A사는 일본과의 관계가 더 악화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운영자금 38억원을 대출받아 재고를 확보할 수 있었다. #2. 화장품 도매업체인 B사는 올리브영 등 국내 헬스앤뷰티(H&B) 매장을 통해 회사가 만든 화장품을 판매해 왔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일본 제품이 많은 H&B 매장을 찾는 발길이 줄자 B사도 덩달아 타격을 입었다. 이에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은 B사의 자금 상황을 파악하고 B사에 적합한 대출 상품을 알아봤다. B사는 경영특별지원자금대출을 통해 5억원을 지원받았고 연말까지 랄라블라 등 다른 H&B 스토어에 추가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신상품 개발과 판매 채널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일본이 수출 규제를 단행한 지 12일 기준으로 135일째가 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피해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 대기업보다 유동성이 넉넉지 않은 중소기업들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국내 금융권도 일본 수출 규제 피해기업을 지원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그동안 기업금융 강자로서 역할을 해 온 우리은행은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 전담팀을 설치하고 금융 지원을 늘리는 등 피해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우리은행은 국내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3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섰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큰 지원 규모다. 먼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대표적인 수출규제 피해 산업의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상생대출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 특별출연을 통해 2600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2020년까지 1조 7400억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피해 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 특별지원자금’을 조성했다. 신규 자금 지원은 물론 만기연장이나 분할 상환, 납입 기일 유예 등을 통해 상환 부담을 덜어 줬다. 어려움에 처한 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를 최대 1.2% 포인트 깎아 주거나 핵심 수수료를 전부 면제하는 특화상품도 선보였다. 피해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영업부문장 직속으로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렸고, 본점 중소기업전략부에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전담팀을 설치했다. 전국 영업점에도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설치, 전담인력을 배치해 금융 애로 사항 등을 상담해 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본 수출 규제 피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여신 지원과 함께 업체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장기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술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우리은행도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와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부장 기업이 기술과 제품의 자립화·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이나 시설투자를 확대할 경우 이 기업들에 대해 최대 5000억원 내에서 대출과 직간접 투자를 지원한다. 특히 기업이 연구개발 이후 기술 상용화와 제품 양산까지의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금융 애로상담과 경영컨설팅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에의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지원 ▲협력사 상생대출 등 특화상품 지원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부장 산업의 자립화와 국산화를 위해 기업에 대해 직간접 투자를 포함한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한화에어로, 세계 톱10 미래 파트너”…항공기 엔진사 빅3 롤스로이스 호평

    “한화에어로, 세계 톱10 미래 파트너”…항공기 엔진사 빅3 롤스로이스 호평

    30년간 협력… 수준 높은 부품 기준 충족 베트남 공장 1년 가까이 성공적으로 운영 제품 인증 6개월 과정을 1개월 만에 끝내 장기공급계약 1위… RSP 부문 5위 목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리 롤스로이스의 전 세계 700개 협력사 가운데 상위 10개사 중 하나인 미래 파트너입니다. 한화에어로의 성공이 곧 롤스로이스의 성공입니다.”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영국 롤스로이스의 워릭 매튜 인스톨레이션사업 총괄부사장(EVP)이 지난 5일 더비의 롤스로이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롤스로이스는 전 세계 수백 개 협력사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평가한다. 그 가운데 우리에게 특별히 중요한 협력사는 120개다. 롤스로이스와 30년이라는 긴 역사를 함께한 한화에어로는 ‘톱10’ 협력사에 속한다”고 평가하고 “롤스로이스는 한화에어로를 믿고 높은 수준의 부품을 요구했다. 한화에어로는 그 기준을 충족하는 데 성공했다. 그것은 우리의 성공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1884년 설립된 롤스로이스는 미국의 ‘프랫 앤드 휘트니’(P&W), ‘제너럴일렉트릭’(GE)과 함께 손꼽히는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회사다. 롤스로이스는 협력사에 상당히 높은 품질의 부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콧대 높은 롤스로이스가 이례적으로 호평한 것은 한화에어로가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에 항공기 엔진 부품 공장을 만들고 1년 가까이 성공적으로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매튜 부사장은 한화에어로 베트남 공장을 언급하면서 “베트남에 공장을 만들어 인건비를 절감하면서도 생산하는 부품의 품질은 그대로였다”면서 “베트남에서 한국 창원 공장과 같은 인력 관리를 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 사장은 이날 “처음 우리가 베트남 공장을 지을 때 롤스로이스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떨어지는 베트남에서 항공기 엔진 부품 같은 첨단 부품을 생산할 수 있겠느냐고 의심했던 것 같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당초 6개월로 예상됐던 롤스로이스의 베트남 공장 생산품 감사 및 인증 과정을 1개월 만에 끝내 성공적으로 기술을 이전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는 현재 가동 중인 공장 외에도 같은 지역에 제2공장을 짓고 있다. 지난달 착공해 내년에 완공할 전망이다. 신 사장은 “롤스로이스에 ‘앞으로 베트남 제2공장의 물량을 롤스로이스 부품으로 채울 테니 책임지라’고 농담했다”면서 “롤스로이스와의 협력이 잘되면 제3공장까지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사장은 또 “롤스로이스는 기술이 탁월하고 자긍심이 강한 회사인 만큼 협력사에도 매우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한다. 우리 엔지니어들이 롤스로이스와의 작업을 기피할 정도다. 하지만 롤스로이스와 함께하지 않고는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해 ‘한번 해보자’고 엔지니어들을 독려했다”면서 “롤스로이스와의 협력을 강화한 이후 매출이 크게 늘었다. 앞으로 양사의 관계를 더 다질 것”이라고 했다. 한화에어로는 지난달 미국 엔진 부품 제조사 ‘이닥’을 인수해 장기공급계약(LTA) 부문에서 세계 1위 업체가 됐다. 한화에어로는 장기적으로 LTA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단계인 국제공동개발(RSP) 부문에서 세계 5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RSP는 단순히 부품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엔진의 설계, 개발,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해 비용 일부를 부담하고 수익을 분배받는다. 더비(영국) 강신 기자 xin@seoul.co.kr
  • LG화학, 대전 기술센터 오산에 이전 신축

    LG화학, 대전 기술센터 오산에 이전 신축

    LG화학은 총 1100억원을 투자해 대전 기술연구원 부지에 있던 테크(기술)센터를 이전해 경기 오산에 신축했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테크센터는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솔루션 지원과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1995년 설립됐다. 이번에 신축된 오산 테크센터는 축구장 6개 크기인 약 4만 3000㎡에 5층 건물로 지어졌다. 센터에는 주요 연구동을 비롯해 60여개 특성화 실험·전시실이 갖춰졌다. 주요 제품별 전담 조직을 포함해 20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상주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세계 디자인수도’ 프랑스 릴과 우호협력 맺은 대구

    ‘세계 디자인수도’ 프랑스 릴과 우호협력 맺은 대구

    대구시는 8일 대구시청에서 세계디자인 수도인 프랑스 릴과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과 프랑스의 섬유산업을 이끌어 온 대구와 릴은 한불수교 130주년(2016년) 기념 협력사업을 계기로 교류의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섬유 전시회, 미술작가 교류전,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다 우호협력도시 체결이라는 결실을 이루게 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종근당 고촌상에 ‘결핵환자 인권보호’ 케냐 NGO 선정

    종근당 고촌상에 ‘결핵환자 인권보호’ 케냐 NGO 선정

    종근당고촌재단은 제14회 고촌상에 케냐의 비정부기구(NGO)인 ‘HIV/에이즈 관련 케냐 법·윤리 이슈 네트워크(KELIN)’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단체는 결핵약을 복용하지 않은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결핵 환자들의 감옥 내 부당한 처우와 인권침해에 관련된 소송을 진행해 승소하는 등 감염자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UNOP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했다.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 포함 총 10만 달러를 지원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인도 하이데라바드 트라이덴트호텔에서 열렸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결핵 퇴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도 결핵 환자들의 인권 보호와 인식 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한중 ‘청천 계획’ 시동… 미세먼지 저감 기술·친환경차 정책 교류

    한중 ‘청천 계획’ 시동… 미세먼지 저감 기술·친환경차 정책 교류

    연구 중심서 예방·저감 협력사업 확대우수한 기술력 국내기업 中진출 청신호 대기질 예보정보 공유 정확도 높이기로 日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공동대응 노력한중 양국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천(맑은 하늘)계획’에 합의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처음 개최된 한중 환경장관 연례회의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협력에 공감을 표하고 청천계획 이행 방안에 서명했다. 청천계획은 한중 양국 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협력하는 사업을 말한다. 그동안 각종 협력이 개별적으로 진행됐으나 통합 관리를 통해 실행력 제고 및 사업 범위 확대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양국의 협력 의지를 외교문서로 명문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력사업을 장관급 의제로 격상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의 조사·연구 중심 사업에서 예방 및 저감·회피 사업으로 확대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정책·기술교류에서는 대기오염방지 기술 능력 제고를 위해 인력·기술 교류와 노후 경유차 등의 배기가스 규제와 친환경 자동차 확충을 위한 자동차 오염규제정책 교류가 신규 추진된다. 기존 대기질 예보정보 공유 및 예보·모의계산 기술 교류를 확대해 국내 예·경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대기오염물질의 화학조성 분석을 위한 지상관측 지점 확대와 대기질 모의계산 실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연구도 진행한다. 대기오염 방지기술 실증화 등을 위한 박람회도 개최키로 했다. 청천계획은 지난해 6월 중국 베이징에 문을 연 한중 환경협력센터가 협력 사업 발굴과 이행상황 점검 등의 총괄 관리와 조율을 맡는다. 양국 장관은 내년 연례회의에서 신규 협력사업 발굴과 연구인력 교류, 정부·학계·기업이 참여하는 학술회의 등을 통해 청천계획을 심화, 발전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직접적인 해양 방류는 국제협약 위반이자 해양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 대응에 노력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저감 공조 강화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여전한 입장 차도 드러났다. 조 장관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중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리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전달했다”며 “미세먼지와 관련한 정보의 공유와 공동 저감 노력 강화 등 중국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한국 미세먼지가 상당 부분 중국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답을 내놓지는 않았다. 리 장관은 대신 자국의 대기오염 방지 노력 및 성과를 강조하기에 바빴다. 그는 “최근 몇 년간 대기오염 방지 사업은 뚜렷한 성과를 거뒀고 대기 질은 지속해서 개선됐다”며 “지난해 베이징의 중국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3년보다 43%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중 협력과 관련해 “지난해 환경 협력센터를 설립했고 올해부터 ‘청천 플랜’ 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했다”며 “자국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동시에 양국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저감 효과를 함께 내자”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남도·시·군, 결혼이민자 친정부모 초청

    경남도·시·군, 결혼이민자 친정부모 초청

    경남도는 도내 시·군과 협력사업으로 결혼이민자 친정부모를 경남으로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친정방문사업’은 자녀양육, 시부모 봉양 등으로 평소 친정에 가기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친정부모가 한국문화와 자녀의 생활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사회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친정방문사업에 초청된 가족들은 지난달 29일 입국해 오는 14일까지 한국에 있는 자녀 집에서 머물 예정이다. 도는 1일 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결혼이민자 친정부모 초청 환영행사’를 한다. 환영행사 첫 날 환영식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등 7개나라 31명의 친정부모와 다문화 가족 등 20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재근 산청군수도 환영식 현장을 찾아 결혼이민자와 가족들을 환영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자녀를 타국으로 시집보내고 많이 그립고 걱정도 많았을텐데 한국에서 자녀와 손자들과 오랫동안 기억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며 “한국 방문을 마친 뒤 귀국하면 한국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환영식이 끝난 뒤 가족들은 산청 동의보감촌 안에서 공진단 만들기, 뜸체험, 족욕, 가족사진 촬영 등을 하며 한국문화를 체험 하고 추억을 만들었다..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몽골 출신 체첵델게르 씨는 “2013년에 한번 친정을 방문한 뒤 친정엄마를 만난 적이 없어 한국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어 초청신청을 했는데 선정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다문화가족의 안정된 생활 정착을 위해 초청방문 사업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부부상담캠프, 자녀언어발달, 결혼이민지 영유아기 자녀양육서비스 및 한국어 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특히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경남도민으로 정착하고 지역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자녀 이중언어 교육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반응이 좋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與·강원도, 금강산 관광 재개 결의안 추진

    최문순 “워싱턴 찾아 美정부 설득 추진” 김 통일, 현대아산·관광공사와 해법 모색 북한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수 요구와 관련해 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1일 국회에서 서울신문 기자를 만나 “금강산 관광 촉구 결의안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와 협의 중”이라며 “이미 40~50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결의안에 서명을 했다. 곧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결의안은 ‘남북 교류협력사업의 핵심인 금강산 관광 사업이 빠르게 재개되기를 바란다’는 선언적 내용을 담고 있다. 여야 합의 처리가 가능하도록 미국 및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해제 요청 등은 담지 않았고, 남북 교류 활성화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만 북한의 향후 입장이 해당 결의안의 본회의 통과 여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면 합의를 통해 금강산 지구에서 남측 시설을 철거해 가라는 일방적 입장을 전해 온 북측은 한국과의 대면 협의도 거부하는 상태다. 결의안이 힘을 발휘하려면 최소한 북한이 협상 의지라도 표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최 지사는 “결의안이 통과되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설득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날 북측의 금강산 시설 철거 요구와 관련해 관련 사업자인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 및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만났다. 김 장관은 “엄중한 상황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지혜를 모아 해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배 사장은 “문서보다 만나서 (북측과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단독] 與·강원도, 금강산관광 재개 결의안 추진···북한 태도전환이 관건

    [단독] 與·강원도, 금강산관광 재개 결의안 추진···북한 태도전환이 관건

    더불어민주당, 국회서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 추진40~50명 의원 서명···북한 태도 변화가 관건북한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수 요구와 관련해 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1일 국회에서 서울신문 기자를 만나 “금강산 관광 촉구 결의안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와 협의 중”이라며 “이미 40~50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결의안에 서명을 했다. 곧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결의안은 ‘남북 교류협력사업의 핵심인 금강산 관광 사업이 빠르게 재개되기를 바란다’는 선언적 내용을 담고 있다. 여야 합의 처리가 가능하도록 미국 및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 요청 등은 담지 않았고, 남북 교류 활성화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만 북한의 향후 입장이 해당 결의안의 본회의 통과 여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면 합의를 통해 금강산 지구에서 남측 시설을 철거해 가라는 일방적 입장을 전해 온 북측은 한국과의 대면 협의도 거부하는 상태다. 결의안이 힘을 발휘하려면 최소한 북한이 협상 의지라도 표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금강산 재개를 위한 결의문을 준비 중이고, 이는 남북의 의견 교환 상황을 국회에 알리는 의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지사는 “결의안이 통과되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설득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날 북한의 남측 시설 철거 요구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하려 금강산 관광 사업자인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 및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을 만났다. 김 장관은 “엄중한 상황에서 정보를 공유해 나가며 지혜를 모아 해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배 사장은 “재개 준비를 해 오고 있었는데 정말 당혹스럽다. 다각적인 대북 관계나 국제 관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또 배 사장은 “문서보다 만나서 (북측과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연료전지·수소기술 업체와 잇단 제휴…현대차 ‘수소차 생산비 낮추기’ 박차

    연료전지·수소기술 업체와 잇단 제휴…현대차 ‘수소차 생산비 낮추기’ 박차

    현대자동차가 수소차의 대중화를 위해 해외 수소 기술 업체와 동시다발적인 협력 강화에 나선다. 고액의 수소차 가격을 낮추는 것이 협력의 핵심 취지다. 수소차 ‘넥쏘’의 판매 가격은 6890만~7220만원이지만, 실제 생산 단가는 1억 2000만~1억 30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30일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업체 ‘임팩트 코팅스’(로고 위),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술 업체 ‘H2프로’(가운데), 스위스의 수소 저장·압축 기술 업체 ‘GRZ 테크놀로지스’(아래)와 손잡고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팩트 코팅스와는 세라믹을 코팅 소재로 사용해 부식을 방지하는 ‘연료전지 분리판’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세라믹은 기존 코팅소재인 백금 등 귀금속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수소차의 생산 비용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H2프로는 고가의 분리막 없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면 수소의 생산 원가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소 생산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수소 충전소도 세울 수 있다. 아울러 GRZ 테크놀로지스의 저압 수소저장 기술과 수소압축·충전 기술을 충전소에 적용하면 수소저장탱크에 기존보다 5~10배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협력은 수소차 관련 혁신 기술을 상용화시켜 수소차의 제조 원가와 생산 비용을 대폭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수소차 구매의 최대 걸림돌이 비싼 구매 비용과 열악한 충전 인프라라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현대차는 2030년까지 주요 부품 협력사 124곳과의 공동 연구개발과 설비 확대에 총 7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수소차 생산비 낮추기’ 박차

    현대차 ‘수소차 생산비 낮추기’ 박차

    H2프로와 수소충전 기술 개발 나서부식 방지 ‘전지 분리판’ 개발도 추진 현대자동차가 수소차의 대중화를 위해 해외 수소 기술 업체와 동시다발적인 협력 강화에 나선다. 고액의 수소차 가격을 낮추는 것이 협력의 핵심 취지다. 수소차 ‘넥쏘’의 판매 가격은 6890만~7220만원이지만, 실제 생산 단가는 1억 2000만~1억 30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30일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업체 ‘임팩트 코팅스’,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술 업체 ‘H2프로’, 스위스의 수소 저장·압축 기술 업체 ‘GRZ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팩트 코팅스와는 세라믹을 코팅 소재로 사용해 부식을 방지하는 ‘연료전지 분리판’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세라믹은 기존 코팅소재인 백금 등 귀금속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수소차의 생산 비용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H2프로는 고가의 분리막 없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면 수소의 생산 원가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소 생산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수소 충전소도 세울 수 있다. 아울러 GRZ 테크놀로지스의 저압 수소저장 기술과 수소압축·충전 기술을 충전소에 적용하면 수소저장탱크에 기존보다 5~10배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협력은 수소차 관련 혁신 기술을 상용화시켜 수소차의 제조 원가와 생산 비용을 대폭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수소차 구매의 최대 걸림돌이 비싼 구매 비용과 열악한 충전 인프라라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현대차는 2030년까지 주요 부품 협력사 124곳과의 공동 연구개발과 설비 확대에 총 7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평택 ‘오딧세이 이글 3차’…‘미군전용 오피스텔’로 인기

    평택 ‘오딧세이 이글 3차’…‘미군전용 오피스텔’로 인기

    지난해 미군부대 평택 캠프 험프리스가 부대 내 병영시설 및 편의시설 등의 신축 공사를 완료하면서, 주한 미8군 사령부와 미2사단 사령부 및 40여 개 예하 부대 이전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상태다. 미군 당국은 부대 내 미군 유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평택 시대가 개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지 이전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기지가 들어선 팽성읍 일원 미군 전용 오피스텔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미군 부대 가까이에서 미군을 대상으로 임대업을 하기 위해 운영되는 오피스텔을 ‘미군전용 오피스텔’이라 한다. 내국인 대상 오피스텔 임대사업 대비 2배 이상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고, 임대료 및 공과금 등을 미군 당국(주택과)이 책임지기 때문에 임대료 연체 또는 관리비 미납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1가구 2주택 규제도 받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같은 세금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안정적이면서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사업 진행을 위해 복잡하고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사업 시작을 결정하기 전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 캠프 험프리스 부대 정문에서 200m 거리 내외에 자리한 ‘오딧세이 이글 3차’ 역시 미군의 거주에 요구되는 여러 조건을 적절하게 갖춘 미군전용 오피스텔이다. 지하 6층~지상 14층 총 112실 규모로 완공됐으며, 이미 운영 중인 1, 2차의 경험을 통해 우수한 면적과 평면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화재 예방 및 범죄 예방 시설 등 미군의 거주에 필요한 조건들이 확실하게 갖춰져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미군 주거권장지역 내 건립됐다. 미군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로데오 상권에도 인접해 최근 4~5년 사이에 가파른 지가 상승을 나타냈다. 로데오 상권이 부대 정문 인근에 조성된 미군의 주요 생활권이라는 점을 고려한 평택시가 평택지원 특별법을 통해 안정리 로데오 거리의 국제화 작업과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주변 거리 정화 등 다양한 개선 사업을 진행한 것도 오딧세이 이글 3차를 주목하게 만든다. 사업이 완료되면서 해당 지역은 제2의 이태원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평택시는 한미 문화협력사업을 위한 안정리 커뮤니티 광장을 비롯해 로데오 거리 중간 지점에 예술인 광장을 조성하는 등 안정리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가 사업지 가까이에 예정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팽성대교 및 평택대교에 이어 평택호 국제대교가 완공되면서 주변 시, 군, 구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캠프 험프리스와 평택역 사이를 잇는 철도 평택선도 내년에 개통될 예정으로, 안중에 이어 포승까지 연결된다. 교통 인프라가 완성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현재 4개의 시가와 예정 지구 사업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어 팽성읍의 규모가 수년 내 두 배 정도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험프리스 부대 내 상주인원이 급증하면서, 팽성읍 안정리 일원 미군전용 오피스텔 분양의 투자가치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오딧세이 이글 3차는 미2사단 소속 병사 4000여 명의 순환 배치 시점에 완공돼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미군 부대의 순환배치 병력이 4000명에 달하는 것은 유례없는 최대의 이벤트로, 초기 수요 확보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확보했다. 이를 기점으로 다른 미군 전용 오피스텔들이 신축에 나설 전망이지만, 토지가격 및 입지 등을 고려하면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또한, 2020년에 기지 이주가 모두 완료되면, 전반적으로 매매가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주택수당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 역시 경쟁력을 더하는 요인이다. 소도시로 분류된 팽성읍은 미군 주택 수당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산정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지역 내 유입되는 미군 수가 크게 늘었고, 부대 규모도 커지면서 수요가 급증했다. 또한, 20만 명에 육박하는 추가 인구 유입이 예상되면서, 안정리 일대 토지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주택 부족 현상도 심화돼 미군 당국은 주택 수당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임대료 인상을 담당하는 극동공병단(FED)과 주택과(Housing Office)에서는 구체적인 금액을 확정 추진해 나고 있어 인상 수준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제철, 자재 국산화로 동반 성장

    현대제철, 자재 국산화로 동반 성장

    현대제철은 지난 22~24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제4회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개최했다.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에는 협력사와 신규업체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앞으로 협력사의 제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겠다”면서 “협력사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테크쇼에 참여한 75개 업체는 품질·생산성·환경·안전·에너지 등 5개 테마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국내에서는 삼우ECO, 서울엔지니어링, 한국내화 등이 참가했다. 해외에서는 독일 SMS, 일본 SPCO 등이 찾았다. 기술세미나, 구매상담회, 당진제철소 투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철강 분야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대일 맞춤형 구매상담회’는 기업이 원하는 구매 담당자를 현장에서 즉시 만나도록 함으로써 내수 판로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했다. 구매정책 설명회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LG화학, 중소협력사에 저금리 대출·투자비 무상 지원

    LG화학, 중소협력사에 저금리 대출·투자비 무상 지원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을 수립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모색해 왔다.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골자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추친했다. 이 노력을 인정받아 LG화학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화학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를 조성하려고 공정위의 업종별 표준하도급계약서 및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하고 협업 과정에서 협력사에 부당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자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내부 감독시스템 등도 구축했다. 자금 확보가 어려운 중소협력사에는 LG상생펀드 및 LG패밀리론 등을 통해 매년 700억원 이상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도 한다. LG화학은 올해 64개 1차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1, 2차 협력사 간에도 ‘3자 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해 공급망 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 전문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에너지 효율개선이 어려운 중소기업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40억원 규모의 그린상생펀드를 조성하고 투자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66개 중소협력사와 함께 총 274건의 에너지 절감 아이템을 도출했다. 협력사가 장기적으로 자생력을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인력을 지원하고,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술 노하우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하도급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LG인화원을 통해 경영일반, 전문직무, 어학 등의 온라인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2013년부터 이 과정을 이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은 현재 254개사 1190명에 이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CJ ENM 오쇼핑부문, 中企 ‘1사1명품’ 판매 수수료 없는 착한방송

    CJ ENM 오쇼핑부문, 中企 ‘1사1명품’ 판매 수수료 없는 착한방송

    CJ ENM 오쇼핑부문은 국내 중소기업과 농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판매 수수료 없는’ 무료방송을 12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홈쇼핑 업계 최초로 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방송한 ‘1촌1명품’ 프로그램이 그 시작이었다. 이후 ‘1촌1명품’과 동일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 2012년부터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프로그램인 ‘1사1명품’을 운영하고 있다. 1사1명품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수수료를 받지 않고 판매와 마케팅을 무료로 제공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1촌1명품과 1사1명품 방송을 오전 5시 30분부터 30분 간 매일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에 정규 편성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또 TV홈쇼핑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협력사 지원에 83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동반위가 추진 중인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운동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와 대·중소기업 간 임금 차이를 줄이고, 발전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활동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협력사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케이콘(KCON)·마마(MAMA) 등 CJ ENM의 글로벌 컨벤션과 연계해 협력사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홈쇼핑에 진출한 협력사의 사전영상 제작, 현지 판촉·마케팅 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납품단가 인상 요인 반영, 법정기일 전 대금 지급, 상생 결제(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결제시스템) 지급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동반위의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사가 시중 은행 금리보다 저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매년 600억원 규모의 동반 성장 협력 대출 펀드도 운영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