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협력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예금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민경선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주민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4월 물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26
  • SK에코플랜트, 국내 첫 북유럽 민관협력사업 진출

    SK에코플랜트, 국내 첫 북유럽 민관협력사업 진출

    ●2.5조원 ‘노르웨이 고속국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SK에코플랜트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영국에 이어 북유럽 노르웨이에서 인프라 민관협력(PPP)사업에 진출했다. SK에코플랜트는 노르웨이 공공도로청(NPRA)에서 발주한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호주 맥쿼리 캐피털, 이탈리아 위빌드와 투자 컨소시엄 소트라링크(Sotra Link)를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SK에코플랜트의 투자 지분은 20%다. 이번 사업은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과 인근 외가든을 연결하는 총 연장 10k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 및 개량하는 프로젝트다. 연장 960m의 현수교와 총 연장 4.4km의 터널 4개가 포함된다. 완공되면 베르겐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사업비는 약 22억달러(약 2조 5000억원) 규모로, 노르웨이에서 발주한 단일 인프라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스페인의 에프씨씨 및 위빌드와 함께 시공 컨소시엄을 구성해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한다. SK에코플랜트의 시공 지분은 30%다. ●투자지분 20%, 시공지분 30%… 내년 협약 체결 예정실시협약 및 금융약정 체결은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착공에 돌입해 공사가 완료되는 2027년부터 소트라링크가 25년간 운영을 하게 된다. 노르웨이 공공도로청은 건설기간 중 공사비의 60%를 건설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운영기간 중 AP 방식을 채택해 매월 확정수입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교통이 혼잡한 555번 국도를 따라 현수교, 다수의 작은 교량 및 교량 하부를 통과하는 도로(언더패스), 쌍굴터널, 입체교차로(인터체인지)로 구성된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하기 때문에 복잡한 공정을 관리하고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요구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입찰 과정에서 핵심 공종인 현수교와 관련해 터키 차나칼레 대교 등 국내외 다수의 사업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안설계를 제안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술력과 사업 경험, 서유럽에 이어 북유럽서도 높은 평가또 운영기간 중 확정 수입을 현지 통화로 지급한다는 발주처의 방침에 따라 대규모 현지 통화 조달 여부가 중요한 이슈였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장기 차입금의 절반정도를 대출 및 보증을 통해 현지 통화로 금융지원에 나섰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KDB산업은행 등도 대주단에 적극 참여해 안정적인 금융조달 구조를 만든 것이 이번 성과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유럽에 이어 북유럽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SK에코플랜트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을 살려 글로벌 건설사 및 금융투자사들과 다양한 사업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다수의 해외 인프라 민관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터키에서는 유라시아 해저터널을 2016년 12월에 준공해 현재 운영 중이며, DL이앤씨와 함께 수주한 차나칼레 교량?도로는 2022년 초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는 지난해 8월 금융약정을 완료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시공 중이며, 영국 런던 템스강 하부를 통과하는 실버타운 터널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 허창수 전경련 회장, 추석 상생 당부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 등 도움을”

    허창수 전경련 회장, 추석 상생 당부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 등 도움을”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7일 회원사에 추석을 앞두고 보낸 서한문에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등 상생협력 활동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서한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면서 “추석 연휴에 앞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등으로 협력사가 자금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기업들이 힘써야 한다”고도 했다. 허 회장은 또 ‘우리 농산물로 추석 선물 보내기’ 캠페인에 회원사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상이변과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수요 감소로 어려운 농가의 짐을 함께 나눠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정부, 미얀마에 300만 달러 인도적 지원…“코로나 극복에 도움 되길”

    정부, 미얀마에 300만 달러 인도적 지원…“코로나 극복에 도움 되길”

    정부가 군부의 쿠데타로 유혈 사태를 겪은 미얀마 국민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한다. 7일 외교부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얀마 국민을 위해 300만 달러(34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미얀마 국민에게 직접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얀마 국민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미얀마 군부가 지원금을 남용될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국제기구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군부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지난 3월 미얀마에 군용물자 수출을 중단하고 개발협력사업(ODA)은 재검토하되 인도적 사업은 계속한다고 발표했다.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들도 지난 4월 정상회의에서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5개 방안에 인도적 지원을 포함했다.
  • ‘취업의 바다’ 항해를 꿈꾸며…

    ‘취업의 바다’ 항해를 꿈꾸며…

    6일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조선업 특화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상담을 받고 있다. 이날 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사 박람회가 열렸으며, 7일에는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박람회가 열린다. 울산 뉴스1
  • ‘취업의 바다’ 항해를 꿈꾸며…

    ‘취업의 바다’ 항해를 꿈꾸며…

    6일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조선업 특화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상담을 받고 있다. 이날 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사 박람회가 열렸으며, 7일에는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박람회가 열린다. 울산 뉴스1
  • 8개국 고위공무원 한국 디지털정부 배운다

    말레이시아, 파나마, 몰디브 등 8개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이 한국 디지털정부를 배우는 온라인 교육과정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몰디브, 파나마,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8개 개도국 고위공무원들이 참여하는 ‘2021년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온라인 과정’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과정은 외국 고위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디지털정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7일부터 28일까지 1차 과정과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2차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몰디브 환경기술부 장관, 키르기스스탄 디지털개발서비스부 부의장 등 장·차관급을 비롯해 8개국의 디지털정부 관계 부처 고위공무원 12명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은 또 개도국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증명서, 증강현실 서비스 등 새 교육 콘텐츠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증가하는 디지털정부 분야 국제협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연수, 온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국제협력을 확대하겠다”면서 “디지털정부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후속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조선업 훈풍에 취업문 ‘활짝’… 울산·거제 신규 채용 잇따라

    조선업 훈풍에 취업문 ‘활짝’… 울산·거제 신규 채용 잇따라

    긴 불황으로 꽁꽁 닫혔던 조선업계의 취업 문이 선박 수주 호황으로 활짝 열리고 있다. 조선 도시인 울산 동구와 경남 거제에서는 채용박람회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상반기 전세계 발주량(2452만CGT)의 44%인 1088만CGT(267억 1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상반기 수주 톤수 기준으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이에 따라 오는 6~7일 이틀간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조선업 특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고용노동부 주최·울산일자리재단 주관의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업체 40여개사가 참여 신규 인력을 뽑는다. 업체들은 용접과 배관, 도장 등에서 최대 4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부족한 조선업 인력수급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에도 채용 박람회를 열고, 이어 11월에는 울산·부산·경남이 함께하는 동남권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숙련공 이탈로 구인난을 겪는 조선업과 청년들을 연결해주는 일자리 매칭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기술연수생 모집에도 지원자가 몰렸다. 현대중공업이 상반기 1년여 만에 재개한 기술연수생 모집에는 전국에서 230여명이 지원해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연수생 모집은 지난해까지 미달이었으나 올해는 지원자가 몰려 정원을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렸다. 현대중공업은 기술연수원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미포조선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기술연수생 110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울산시의 현대중공업 기술연수생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울산시는 올해 기술연수생 18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기술연수생이 늘어남에 따라 지원 대상을 360명으로 2배 늘렸다. 조선업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금 조성에도 2억원을 출연한다. 경남 거제의 대우조선해양은 설계, 연구개발, 생산개발 등 50여명을 수시 채용할 계획이다. 이미 상반기 대우조선해양은 현장에서 일하는 생산기술직 40여 명을 채용했다. 삼성중공업도 이달 중 그룹 공채를 통해 선박 생산 설계 등 조선 전문인력을 우선 채용한다. 산업계는 글로벌 물동량 증가, 운임 상승, 유가 상승,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따라 선박과 해양플랜트 발주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조선업계 전체에 온기가 돌 정도는 아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 경기가 계속되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협력업체까지 일감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장애인 선수 10명 채용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장애인 선수 10명 채용

    김영록(왼쪽 네 번째) 전남도장애인체육회 회장 겸 전남도지사와 김춘진(다섯 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31일 전남도청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aT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농수산 분야 공공기관 중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선수 10명을 채용한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aT는 ▲장애인 인식 개선 ▲장애인 운동선수 채용·취업 지원 ▲훈련·대회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T 제공
  • 백악관, 영변 핵시설 재가동에 “대화 시급성 강조”… 韓美 인도적 지원 등 논의

    백악관, 영변 핵시설 재가동에 “대화 시급성 강조”… 韓美 인도적 지원 등 논의

    백악관 “대북 대화의 시급성 강조한다”성김 “인도적 지원 포함해 여러 논의”北의 추가 도발 자제시키려는 듯 보여북한 영변 핵시설 원자로가 지난달부터 가동된 정황이 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와 관련해 미 백악관이 “대북 대화의 시급성을 강조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의 질서있는 철군 실패, 이란 핵협상 교착 등의 난제를 앞에 둔 미측이 북측의 추가 도발을 자제시키려 상황관리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IAEA) 보고서는 잘 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룰 수 있도록 대화와 외교에 대한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보고된 활동 및 비핵화 관련 모든 이슈를 다룰 수 있도록 북한과 대화를 계속 추구하고 있다”며 “북한 관련 진전 사항에 대해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미국은 대북문제에 있어 외교적 접근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는 점에서 큰 기조는 다르지 않다. 하지만 북 비핵화 문제를 후순위에 둔 것 아니냐는 평가가 그간 대체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대화의 시급성’을 밝혔다. 또 그간 미국은 북측에 대화를 요구하면서도 ‘대화를 위한 인센티브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는데 이번에는 한미 양국이 대화의 유인책으로 볼수 있는 인도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는 점을 공개했다. 실제 이날 정오 방미 중인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회동한 뒤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는 (북한) 현지 상황에 대한 관점은 물론 인도적 지원 가능성을 포함해 관여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와 구상을 교환했다”면서 외교를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추구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북한으로부터 회신이 있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노 본부장도 그간 한미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도적 지원산업 및 남북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해왔다며 이번 회동에서 후속협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준비된 발언 외에 질의응답은 받지 않았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원하는 한국과 여러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북한을 관리할 필요성이 있는 미국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자제시키려는 의도로 이런 언급을 했을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영변 원자로 가동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최근 한미연합훈련을 두고 거세게 반발했던 북한이 실제 행동에 나선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견해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 “너무 더워 작업 못하겠다”는 근로자에 삼성물산이 한 조치

    “너무 더워 작업 못하겠다”는 근로자에 삼성물산이 한 조치

    지난 3월 11일, 부산 아파트 건설현장의 장비유도원 이모씨, “토사를 싣는 작업 도중 유도원의 사각지대가 있어 보행자가 위험할 수 있다. 유도원 추가 배치 시까지 작업을 중단한다”고 선언하자 해당 구역 공사 관리자는 유도원 1명을 추가 배치해 보행자 위험이 없도록 조치했다. 지난 4월 23일, 경기도 화성 건설현장의 비계공 박모씨는 “비계 상부 작업구간에 열기가 빠지지 않아 너무 덥다. 작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공사 관리자는 즉시 작업을 중단한 후 근로자가 휴식을 취하게 하고 배풍기를 추가로 설치해 작업 구역의 열기를 배출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같은 현장 사안에 대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3월부터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한 이후 작업중지권을 행사한 사례가 월평균 약 360건이라고 31일 밝혔다. 하루 평균 12건꼴이다. 국내외 84개 현장에서 총 2175건의 작업중지권이 행사됐다. 이 가운데 98%(2127건)가 작업중지 요구 후 30분 내 조처가 이뤄졌다.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작업중지권은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부터 이를 확대해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근로자가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선포한 바 있다. 작업중지권 행사는 ‘추락 관련 안전조치 요구’(615건)가 가장 많았으며 ‘상층부와 하층부 동시 작업이나 갑작스러운 돌풍에 따른 낙하물 위험’(542건),‘작업 구간이나 동선 겹침에 따른 장비 등의 충돌 가능성’(249건),‘가설 통로의 단차에 따른 전도 위험’(220건) 등이 뒤를 이었다. 무더위나 기습폭우 등 ‘기후에 따른 작업 중지 요구’(31건)도 상당수 나왔다. 실례로 지난달 7일, 경기도 평택 건설현장의 기초 토공사 업체소속 홍모씨는 “굴착작업을 하려는데 위에서 건축 업체가 작업을 하고 있다. 상하 동시 작업은 사고 위험이 있으니 작업을 조정해 달라”는 요구에 해당 구역 공사관리자는 건축업체의 상부 작업을 마친 뒤 작업이 진행되도록 조치하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아주 사소할 수 있는 문제도 근로자가 경각심을 가지고 위험 요인을 찾아내 공유하면서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며 “많은 근로자들이 작은 위험이라도 적극적으로 안전을 요구하고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삼성물산은 불이익에 대한 염려없이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부분을 보완 및 개선했다. 작업중지권 관련 근로자 인센티브와 포상 제도를 확대해 우수제보자 포상, 위험발굴 마일리지 적립 등 6개월 간 1500명, 약 1억6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로 발생한 협력사의 공사 손실 보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또 작업중지권 발굴·조치 앱(S-Platform)을 개발해 위험사항 접수와 조치 채널을 일원화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사항을 사전에 발굴할 수 있도록 현장별 긴급안전조치팀의 역할도 확대하기로 했다.
  • 성남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받았다

    성남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받았다

    경기 성남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성남시는 30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5년 8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시는 이번 인증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서와 현판을 받고,인증로고 사용권을 갖는다. 또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과 해외 협력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 받는다. 시는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건강하고 존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현재 11세부터 18세까지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을 8세부터 18세까지 6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내 70개 초등학교 4~5학년생 1892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는 아동 권리교육 대상을 순차적으로 저학년까지 확대해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에도 앞장선다. 현재 운영 중인 13곳의 어린이식당을 겸비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내년까지 32곳으로 늘리고, 지난 6월 설치된 판교대장초등학교 학교돌봄터 등 공공돌봄 영역도 확대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내년까지 101개로 늘리고,이용률도 35.1%에서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전담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아동보호팀도 꾸렸다. 이들 조직을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을 갖춰 아동학대 조사부터 피해 아동 보호까지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남아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를 추가 설치하고,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9년 3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전담부서 개편,조례 재정비 등 유니세프가 요구한 10가지 요소를 이행하는 한편,25개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30일엔 아동친화도시 인증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 달 시장과의 인터뷰를 거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최종 인증결과를 통보 받았다.
  • ‘3000억 삼다수 판권’ 새 주인은 누구?

    ‘3000억 삼다수 판권’ 새 주인은 누구?

    국내 생수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제주 삼다수가 새 대리인 찾기에 나서면서 하반기 생수업계 ‘물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정용 생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삼다수 판매권 확보가 시장 1위를 보장하는 만큼 삼다수 판권을 둘러싼 생수업계의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30일부터 이틀간 삼다수의 제주도 외 위탁 판매 동반 협력사 공개 모집 입찰 접수가 진행된다. 제안사 간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9월 우선협상자가 정해진다. 삼다수를 관리하는 제주자치도개발공사는 4년마다 위탁 판매 업체를 지정해 독점 유통 권한을 주고 있으며, 현재 소매·비소매 판권을 쥔 광동제약, LG생활건강과의 계약 기간은 12월 14일까지다. 삼다수 위탁판매는 1996년부터 2012년까지 농심이 맡았고 이후에는 광동제약이 판권을 따내 유통했다. 이어 2017년부터 소매는 광동제약이, 비소매(숙박업소, 고속도로휴게소, 병원, 자판기 등) 유통은 LG생활건강이 하고 있다. 이번 입찰은 분리했던 소매·비소매 부문이 합쳐지면서 판이 더 커졌다. 기존 소매 위탁업자인 광동제약과 소매 위탁까지 영토를 넓히려는 LG생활건강이 열의를 보이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약사임에도 지난해 전체 매출(1조 2437억원) 가운데 30%가 삼다수(2342억원)를 통해 견인되고 있는 만큼 재계약 사수에 ‘올인’하는 분위기다. 올해 초 제주삼다수 영업·마케팅 등 관련 부서를 생수영업부문으로 통합하는 등 계약 연장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코카콜라, 평창수 등 음료 유통망을 갖춘 만큼 삼다수의 소매 유통 판권까지 확보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음료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조 5132억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과거 삼다수 입찰에 참여했던 롯데칠성음료도 참전 후보로 거론된다. 판권 확보 시 자체 브랜드인 아이시스와 함께 생수 업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아이시스는 생수시장 2위 업체지만 점유율은 12.1%로 1위인 삼다수와 격차가 3배 이상 벌어져 있다. 삼다수 매출은 2016년 2415억원에서 지난해 2835억원으로 4년 새 약 400억원(17.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으며, 올해 총 매출은 3000억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 제주 삼다수 판권 다음은 누구?…집콕으로 폭발한 물 시장 水싸움 치열

    제주 삼다수 판권 다음은 누구?…집콕으로 폭발한 물 시장 水싸움 치열

    국내 생수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제주 삼다수가 새 대리인 찾기에 나서면서 하반기 생수업계 ‘물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정용 생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삼다수 판매권 확보가 시장 1위를 보장하는 만큼 삼다수 판권을 둘러싼 생수업계의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30일부터 이틀간 삼다수의 제주도 외 위탁 판매 동반 협력사 공개 모집 입찰 접수가 진행된다. 제안사 간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9월 우선협상자가 정해진다. 삼다수를 관리하는 제주자치도개발공사는 4년마다 위탁 판매 업체를 지정해 독점 유통 권한을 주고 있으며, 현재 소매·비소매 판권을 쥔 광동제약, LG생활건강과의 계약 기간은 12월 14일까지다. 삼다수 위탁판매는 1996년부터 2012년까지 농심이 맡았고 이후에는 광동제약이 판권을 따내 유통했다. 이어 2017년부터 소매는 광동제약이, 비소매(숙박업소, 고속도로휴게소, 병원, 자판기 등) 유통은 LG생활건강이 하고 있다. 이번 입찰은 분리했던 소매·비소매 부문이 합쳐지면서 판이 더 커졌다. 기존 소매 위탁업자인 광동제약과 소매 위탁까지 영토를 넓히려는 LG생활건강이 열의를 보이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약사임에도 지난해 전체 매출(1조 2437억원) 가운데 30%가 삼다수(2342억원)를 통해 견인되고 있는 만큼 재계약 사수에 ‘올인’하는 분위기다. 올해 초 제주삼다수 영업·마케팅 등 관련 부서를 생수영업부문으로 통합하는 등 계약 연장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코카콜라, 평창수 등 음료 유통망을 갖춘 만큼 삼다수의 소매 유통 판권까지 확보한다면 음료 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음료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조 5132억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과거 삼다수 입찰에 참여했던 롯데칠성음료도 참전 후보로 거론된다. 판권 확보 시 자체 브랜드인 아이시스와 함께 생수 업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아이시스는 생수시장 2위 업체지만 점유율은 12.1%로 1위인 삼다수와 격차가 3배 이상 벌어져 있다. 삼다수 매출은 2016년 2415억원에서 지난해 2835억원으로 4년 새 약 400억원(17.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으며, 올해 총 매출은 3000억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 도시공유플랫폼·NHN, ‘스마트 슈퍼’ 지원 위해 손 잡았다

    도시공유플랫폼·NHN, ‘스마트 슈퍼’ 지원 위해 손 잡았다

    도시공유플랫폼과 NHN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매장에 디지털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소상공인 점포 무인화 사업을 하는 업체다. 양 측은 이날 경기 성남시의 도시공유플랫폼 무인편의점 ‘AISS Go(아이스고) 24’에서 정부가 동네 슈퍼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험형 스마트 마켓 서비스’와 관련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소상공인 경험형 스마트 마켓’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부터 5년간 전국의 동네 슈퍼 4000곳을 ‘스마트 슈퍼’로 바꾸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로 가족 단위로 운영되는 골목 슈퍼에 24시간 무인 판매 기술을 적용해 인력 절감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방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기업은 앞으로 소상공인용 무인매장 솔루션 플랫폼을 구축해 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HN은 소상공인 경험형 마켓에 ▲얼굴인식을 통한 매장 출입 인증 ▲AI 주류자판기의 성인 인증에 NHN 얼굴인식 기술 연동 ▲얼굴인식을 통한 운세 정보 서비스 ▲페이코 모바일 간편결제 연동 ▲소상공인 스마트 무인매장 창업 모델 등을 단계별로 접목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또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의 유스페이스 상가에 개점할 한국형 무인편의점 ‘AISS Go 24’ 2호점을 시작으로 협력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NHN과의 사업협력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골목 점포 디지털화 사업에 NHN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적용하게 돼 사업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근한 NHN AI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NHN의 모든 기술과 콘텐츠를 자영업자의 매장에 적용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일기획, 업계 첫 친환경 제작 ‘ESG 경영’

    제일기획, 업계 첫 친환경 제작 ‘ESG 경영’

    제일기획이 국내 광고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협력사들과 공동 친환경 협약을 체결했다. 제일기획은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사옥에서 96개 협력회사 관계자들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근 산업계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발맞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환경을 만들자고 약속했다. 이번에는 제일기획 전체 협력사 중 일부인 96곳이 참여했지만 향후 530여개 전체 협력사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일기획과 96개사는 앞으로 광고 촬영 세트장이나 소품에 친환경 제품을 우선 활용하고, 의류나 소품을 재활용하기로 했다. 제작 현장에서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촬영이나 편집 작업 때 고효율 장비를 이용하고, 전기차나 태양열 배터리 등 친환경 에너지 활용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협력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도 실시한다. 또 제작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촬영현장의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은 “광고를 비롯한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가 친환경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제일기획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 기아 노사, 10년 만에 파업 없이 임금협상 잠정합의

    기아 노사, 10년 만에 파업 없이 임금협상 잠정합의

    기아 노사가 마침내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파업 없는 타결은 10년 만이다. 기아 노사는 24일 경기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3차 본교섭에서 장시간 논의 끝에 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6월17일 첫 상견례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 5000원 인상(정기호봉 승급분 포함),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특별격려금 2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주식 13주 지급 등이 담겼다. 성과급 가운데 100%+350만원과 특별격려금은 즉시 지급되고 100%는 올해 말에 지급된다. 기아 노사의 합의안은 현대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7만 5000원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등에 합의하며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사측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 위기 상황에서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여름휴가 이후 매주 2∼3회 이상 강도 높은 교섭을 진행해 예년보다 교섭 기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파업을 하지 않아 생산 손실도 발생하지 않았다. 노사는 이번 합의에서 ‘미래 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4차 산업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용안정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용 안정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29조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비롯해 미래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대비한 친환경차 전용공장 전환, 다품종 생산설비 투자 등 국내 오토랜드의 미래 방향도 제시됐다. 직무 교육 지원,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노사는 복지 환경 개선에도 합의했다. 첫차 구매 시 직원용 할인 혜택 확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일반직과 연구직의 평일 연장근로 기준 시간 변경 등이다. 다만 사측은 정년연장과 해고자 복직 등에 대한 노조 요구안에 대해서는 ‘수용 불가’ 입장을 유지했다. 기아 노조는 27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합의안은 최종 가결된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반도체 수급 문제 등 경영 불확실성이 고조된 현실에서 노사가 한 걸음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전용 플랫폼 전기차 EV6와 스포티지 등을 중심으로 판매 성장의 모멘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 없이 일하지 말라”··· 대우건설 안전혁신 선포식

    “안전 없이 일하지 말라”··· 대우건설 안전혁신 선포식

    대우건설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혁신안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23일 열린 선포식에서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이므로 안전 확보 없이는 일하지 말라”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 대운건설은 이날 전사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선포식에서 안전혁신안도 발표했다. 우선 대우건설은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인 품질안전실을 강력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가진 안전혁신본부로 격상하기로 했다. 조직 강화를 통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그 시스템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는지 확인해 지속적인 안전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예산도 향후 5년간 1400억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다. 법적 안전관리비 이외에 별도 예산을 편성해 안전교육 강화, 안전시설 투자,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등 안전 관련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복안이다. 현장의 안전감독 인원도 500명을 상시 투입한다. 안전관리 활동을 주도하는 공사관리자, 안전 감시단, 그리고 협력회사의 안전 전담 인원을 추가 투입해 현장에서 안전관리인 부족으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안전관리 우수협력사에는 계약우선권을 부여하고 공사이행 보증금 감면 등 업계 최고 수준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단 것이 대우건설 계획이다. 협력사 본사에는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외부 전문기관과 공조해 지원한다. 안전담당자 등 안전관리를 위해 투입한 비용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현장에서 위험 발생 또는 예견 시 근로자가 작업 중지를 요청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제도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익명 제보가 가능한 ‘안전핫라인’ 채널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여과 없이 수렴하고, 사내 안전관리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혁신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안전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총 8인의 집행임원이 참여했으며 유관부서 팀장 11명을 주축으로 안전혁신 추진단도 구성해 이번 혁신안을 만들었다.
  • 남북경협, 첨단기술 바탕의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국토연구원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남북경협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23일 ‘남북경협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과 국토인프라 분야 실천 과제’ 연구자료를 내놓았다. 연구원은 미래의 남북경협으로 첨단기술과 혁신산업을 활용한 새로운 경제성장 전략과 경로를 창출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저임금 노동력과 지하자원을 제공받고 우리의 자본과 기술을 지원하는 남한 원조 중심의 경협에서 탈피, 북한으로부터 고급인력과 신규시장을 공급받아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북한을 원조 대상이 아닌 한반도의 동반성장 협력 대상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국토 인프라의 대표적인 남북경협 방안으로 스마트 인프라 개발을 꼽았다. 1단계로 기초 인프라 투자와 인적자원 개발을 병행하고, 2단계로 자본투입형 국가사업(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뒤, 3단계에서는 고부가가치 창출 관련 분야를 중점 개발해 도시경쟁력을 높이자는 것이다. 구채적으로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에서는 도시 인프라 개선에 협력하면서 단계적으로 관광산업 육성, 복합산업 육성, 환동해 중요거점을 연결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개성공단은 먼저 인천-개성-해주를 잇는 첨던산단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단계 첨단산단 신규 조성, 3단계 환황해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전략을 내놓았다. 이 과정에서 한국은 스마트 공장 기술을 활용한 개성공단지구의 스마트 산단화를 지원하고, 북한의 제조업 고도화 과정에 필요한 기술이전, 정책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아 부연구위원은“북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의 남북협력사업 제안이 필요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국제협력을 고려한 추진체계 및 재원 조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에 정연정 교수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에 정연정 교수

    서울시는 현재 공석인 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정연정 배재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 신임 이사장에는 우미경 다빛누리 정책연구소 이사를 임명했다. 정 대표이사는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 석사학위 및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한국지능정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정책 기획능력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이사는 앞으로 시 양성평등 정책과 저출생 대책, 일·가족양립 등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개발을 총괄한디. 시 여성단체 등과의 협력사업, 여성창업 지원 사업 등도 맡는다. 우 신임 이사장은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한 전문가다. 공식 업무는 23일부터 3년간 수행한다. 정 대표는 “행정 경험과 지식 등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성의 경제, 생활 안전을 더욱더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응하는 여성가족재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재명 “北, 조건부 제재완화…바이든·김정은 만나 풀겠다”

    이재명 “北, 조건부 제재완화…바이든·김정은 만나 풀겠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북한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제재를 복원하는 조건부 제재 완화, 이른바 ‘스냅백’ 방식으로 북핵 문제를 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반도 평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북핵 문제 해결 대책으로 ‘조건부 제재완화와 단계적 동시행동’을 제안했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그에 상응하는 대북제재 완화 조치를 단계적으로 동시에 실행하자는 것이다. 이 지사는 “북한이 먼저 핵을 포기하도록 하거나 일거에 일괄 타결하는 ‘빅딜’ 방식은 성공 가능성이 낮다”며 “비핵화에 대한 합의와 이행을 단계적으로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북미 양국에도 실용적”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조건부 제재완화와 단계적 동시행동 방안을 구체화해 북한과 미국에 제안하겠다”며 문재이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을 계승해 적극적인 중재자 및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바이든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나 문제를 풀겠다”며 “차기 정부 초기부터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 여러분의 염원을 남북 협력사업의 선두에 놓겠다”며 “이산가족 수시 상봉뿐만 아니라 이산가족 고향 방문 북측 여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일 관계에 대해선 ‘국익 중심 실용주의’를 원칙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일본과의 역사 문제, 영토주권 문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문제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경제, 사회, 외교적 교류·협력은 적극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