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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가야정비사업 10년간 1조 4041억원 투자

    경남도, 가야정비사업 10년간 1조 4041억원 투자

    경남도가 국정과제인 가야역사문화권 정비사업 밑그림을 완성했다. 경남도는 17일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이날 경남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경남·경북·전북·부산 등 영호남 4개 광역시·도,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도는 가야문화권 정비를 위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부 지원을 통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지난해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했다. 지역 가야유산 현지답사, 3차례 중간보고회, 역사·고고학·도시·문화·관광분야 전문가 자문위원회, 시·군 실무자 협의,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담았다. 경남도는 ‘열린 가야, 함께 하는 가야문화권’이라는 비전으로 추진된 이번 연구용역에서 가야사 규명과 확립, 가야유산의 합리적 보존과 관리, 가야역사자원 활용과 가치창출을 목표로 6대 전략과 20개 과제, 86개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도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1조 4041억원(국비 5099억원, 지방비 8398억원, 민자 54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개 과제 가운데 6개 핵심 선도과제에 모두 5258억원(국비 2206억원, 지방비 2841억원, 민자 211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핵심선도과제는 중요도, 시급성, 추진 가능성, 사업 효과 등을 분석해 선정했다. 6개 핵심선도과제는 ●디지털 오픈 가야 헤리티지 구축, ●가야왕성지 단계적 보존·관리·정비, ●가야문화권 박물관 고도화, ●가야고분군 문화·예술이음터 조성, ●가야 스마트문화관광권 육성, ●가야 세계역사엑스포 개최 등이다. 이번 연구 용역 총괄 책임연구자인 이순자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정부의 핵심전략인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디지털 인프라 확충 및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을 비롯해 지역 중심의 안전한 비대면 역사문화자산 향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이 설명한 디지털 인프라는 디지털 실감 콘텐츠 제작, 스마트 투어가이드 서비스 제공,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길거리 역사박물관 조성, 디지털 헤리티지 전망대 등이다. 경남도는 지난 9일 가야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법적 근거인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공포에 맞춰 수립한 기본계획 사업에 대해 문화재청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관광 자원화 사업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에 공모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용역에서 가야역사문화권 정비사업 밑그림이 완성됐다”며 “영호남 6개 광역시·도에 걸친 가야역사 문화권 위상 제고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광역적 연계·협력사업인 만큼 관계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여정 막말’ 본 외신 “정상외교 어렵지? 北 실패 좌절감에 연막 써”

    ‘김여정 막말’ 본 외신 “정상외교 어렵지? 北 실패 좌절감에 연막 써”

    “北, 북미정상·남북정상회담서 얻은 게 없어”“北 성과 얻지 못할 바에야 도발 계속”“남북사업 반대하는 美에 반발 안한 文에 불만”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한국을 연일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한 것은 단순 대북전단 살포 문제가 아니라 정상외교 실패에 따른 좌절감을 숨기기 위한 “연막”이라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5일(현지시간) 김 제1부부장이 지난 주말 밤 발표한 담화는 미국과의 협상에 진척이 없어 생긴 분노의 화살을 한국으로 돌리는 것이라며 이렇게 보도했다. 어제오늘일이 아닌 대북 전단 살포를 이유로 이토록 거칠게 남한을 비난하는 건 다른 깊은 속내가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학을 강의하는 북한 전문가 에드워드 하월은 “김 제1부부장의 담화는 한국,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진전이 없어 화가 난 북한이 근원적인 분노를 가리려는 담화였다”고 평가했다. 하월은 잇단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에도 북한 입장에서는 얻은 게 없다며 “북한은 구체적인 성과를 얻지 못할 바에야 대화를 갈망하는 것처럼 보이기보다는 오히려 도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북,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협상 결렬 때부터 불만 잉태” 북한이 품은 불만의 씨앗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재 완화를 기대했으나 결국 협상이 결렬됐을 때 뿌려졌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조지메이슨대학 한국분교 방문학자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은 담화만으로 북한의 속내를 파악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북한이 남북협력사업에 반대하는 미국에 반발하지 않고 원조형 지원만 제안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불만이 있다는 점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아브라하미안은 “북한은 아마도 또 다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약간의 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역대 위기의 순간들은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활동을 자극해왔다”고 설명했다. 미국 CNBC 방송은 이날 “김 제1부부장의 담화에서 미국과 한국을 상대로 벌인 정상 간 외교의 실패에서 북한이 느낀 좌절감이 읽힌다”고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존 박 교수를 인용해 보도했다. 박 교수는 북한이 잇달아 대남, 대미 비난 담화를 발표하는 것은 북미가 2018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얼굴을 마주한 이후 2년 넘게 아무런 진전이 없다 보니 북한 주민들의 실망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김여정, 13일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北매체 “문재인, 굴러온 복 차버린 멍청이” 앞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거와 군사행동을 예고하며 남북 간 긴장이 고조시켰다. 김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확실하게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면서 “곧 다음 단계의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또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다음번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15일 김 제1부부장의 담화를 언급하며 ‘끝장을 볼 때까지 연속적인 행동으로 보복할 것이다’ 제목의 정세론 해설을 실어 “서릿발치는 보복 행동은 계속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대남 군사행동에 나설 것임을 거듭 시사했다.신문은 “이미 천명한 대로 쓸모없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고 그 다음 대적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에 위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6일 독자감상글 코너를 통해 “문재인이 굴러들어온 평화번영의 복도 차버린 것은 여느 대통령들보다 훨씬 모자란 멍청이인 것을 증명해주는 사례” 등의 댓글을 노출했다. 노동신문 등 기존 기사에 댓글을 다는 형식의 독자감상글은 실제로는 관리자만 등록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우리민족끼리 측에서 이러한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예대·LG유플러스 “VR콘텐츠로 언택트 시대 교육혁명 앞장”

    서울예대·LG유플러스 “VR콘텐츠로 언택트 시대 교육혁명 앞장”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언택트 시대를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문화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LG유플러스와 함께 ‘3D-VR MCN콘텐츠 제작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예술대학교에 ‘LG유플러스 3D-VR MCN콘텐츠 제작팀’을 꾸리고, 실감형 VR콘텐츠를 만들어 LG유플러스의 VR 플랫폼을 통해 매달 선보이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예대 관계자는 “VR콘텐츠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보컬, 악기연주, 댄스, 뮤지컬 등의 공연 콘텐츠와 개그동아리의 짧은 개그 코너 등을 4분 내외의 3D-VR 영상으로 담았다”며 “서울예대의 예술인과 LG유플러스의 첨단 가상현실 전문인력이 만나 예술과 첨단기술을 융합해 만든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산학협력사업에는 ‘융합·뉴폼 아트’를 추구하는 예술공학센터를 비롯해 방송영상·실용음악·연기·무용·영화전공 교수진과 연기자, 연주자, 제작자, 스태프 학생들이 참여한다. 사업책임자인 서울예대 예술공학센터장 김상일 교수(방송영상전공)는 “서울예술대학교는 3D-VR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인력과 콘텐츠 내용을 표현해 줄 예술가(퍼포머)를 보유한 유일한 대학”이라면서 “3D-VR 영상이 지금은 가상현실이라고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가상현실이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다고 믿고 있으며, 이런 지향점을 공유하는 기업이 LG유플러스라고 판단돼 산학협력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사설] 군사도발 우려한 2017년으로 되돌아간 남북관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이자 사실상 2인자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그제 밤 발표한 담화에서 남측과의 확실한 결별을 선언했다. 그는 “이제는 연속적인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한다”거나 “다음번 대적(敵)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며 군사도발 가능성까지 암시했다. 탈북자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꼬투리 삼아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북한의 행태를 이해하지 못할뿐더러 최근 몇 년간 애써 쌓아 올린 화해와 협력의 공든탑이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은 남북 정상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만나 화해와 평화의 기틀을 마련한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이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평양 순안공항에서 포옹하며 “이제 남북 간 대결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지금 남북관계는 어떤가. 선대(先代)의 희망과 기대와는 달리 뒷걸음치고 있는 참담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물론 6·15 이후에도 남북관계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변화와 북한의 군사적 도발로 개선과 악화를 반복했지만 이번처럼 극단적인 변화는 낯설기만 하다. 2018년 4·27 남북 정상회담과 6·12 북미 정상회담 등 연쇄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왔었지만 불과 2년도 안 돼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어가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2년 전 판문점에서 첫 정상회담을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남북관계의 개선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라는 데 공감했다. 그런데 북한은 지금 남측을 ‘적’으로 규정하고 도발 구실을 찾는 데 열중하고 있다. 북한의 돌변은 표면적으로는 대북전단에서 비롯됐지만 이면에는 지난해 2월 ‘하노이 노딜’ 이후 북미 비핵화협상이 공전되는 데 대한 강한 불만이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비핵화 협상은 지지부진하고, 그럴수록 제재는 더욱 옥죄어 오자 군사도발을 포함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재선의 유불리만 따지면서 양보 없이 허송세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일말이 책임이 있다. 게다가 미국은 한국 정부의 남북 협력사업 구상에도 사사건건 딴지를 걸지 않았는가. 어떤 상황에서도 남북관계의 개선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특히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남북은 당시의 절실했던 의지를 재확인하고, 악화된 관계를 조속히 개선해야만 한다. 무엇보다도 북측은 남북 간 기존 합의를 준수하면서 추가적인 도발과 위기고조 행태를 자제하길 바란다.
  • 양경석 의원, 문체위 최우수의원선정 수상

    양경석 의원, 문체위 최우수의원선정 수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양경석 부위원장(평택1, 더불어민주당)이 제 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를 마감하며, 헌신적으로 위원회를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양경석 도의원은 2018년 7월 1일부터 지금까지 2년간 부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매년 10월 15일을 “경기도 체육의 날”,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을 “경기도 체육 주간”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체육의 날과 체육 주간에 기념행사, 생활체육행사, 민속체육행사, 전시회와 강연회 등을 실시하면서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폭을 넓혔다. 또한,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회 소관 9개 공공기관을 1370만 경기도민의 문화권 향유 증진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하면서 자유로운 소통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등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양경석 도의원은 “경기도민들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체육 분야는 물론 문화, 관광 분야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최선은 다했지만 약간의 아쉬움은 남는다, 어느 상임위를 가더라도 경기도민들의 삶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2년간의 문화체육관광 상임위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시상식은 2020. 6. 10.(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실에서 소속 상임위 의원들이 모인가운데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신 단절한 북한, 남한에 적개심 폭발 “얼빠진 자들”

    통신 단절한 북한, 남한에 적개심 폭발 “얼빠진 자들”

    대북전단 문제를 내세워 남북한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끊은 북한이 10일에도 남측을 규탄하는 여론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북한 관영·선전매체들은 10일 각지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의 비난 목소리를 앞다퉈 소개하면서 남한 당국을 향한 강한 적개심과 불만을 드러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황해남도 신천박물관 앞에서 진행된 조선사회주의민주여성동맹의 항의 군중집회와 규탄모임 소식을 실었다. 6·25전쟁 때의 미군 만행을 전시했다는 신천박물관은 ‘반미 교양’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신문은 “어머니들은 쓰레기들의 망동을 묵인하는 남조선 당국자들의 행태가 더 역겹다. 북남관계를 총파산시켜야 한다고 하며 격분을 누를 길을 없어 하고 있다”면서 남측 정부를 겨냥했다. 야외에서도 빠짐없이 마스크를 낀 여성들이 “자멸을 재촉하는 역적무리들을 송두리째 불태워 버리자!” “민족반역자이며 인간쓰레기인 탈북자들을 찢어 죽여라” 등의 구호와 함께 선 집회 모습이 사진으로도 공개됐다. 노동신문은 군에 입대하면서 최전방 초소 배치를 희망하는 고급중학교(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 저속한 표현으로 남측을 비난하는 시를 지은 김형직사범대 어문학부의 최남순 강좌장 등의 인터뷰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온 나라가 분노의 불길로 활활 타 번지는 때”, “어디를 가나 폭발 직전의 긴박한 공기” 등의 표현을 통해 남측을 적대시하는 분위기가 북한 사회 전반을 뒤덮고 있음을 드러냈다. 항의 집회를 촉발한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의 지난 4일자 담화를 최고지도자 교시처럼 떠받드는 모습도 곳곳에서 목격됐다. 또 대외 선전매체들은 남한 당국이 미국에 굴종하면서 매국 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일제히 비판했다. ‘조선의오늘’은 남한 당국의 남북협력사업 추진을 “얼빠진 자들의 부질없는 몸부림”이라고 폄하하면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책동으로 북남관계는 날이 갈수록 개선이 아니라 파국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별도 기사에서도 “오늘 긴장 격화의 주된 원인은 친미사대행위에 매달리는 남조선 당국과 그에 맞장구를 치며 돌아가는 집권여당에 있다”면서 남북관계 악화 책임을 남측에 돌렸다.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당국이 앞에서는 ‘평화의 악수’를 하고 뒤돌아 앉아서는 외세와 작당질하여 무력으로 동족을 압살하려는 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면서 “동족대결의 흉심이 더 교활·악랄해졌다”고 일갈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9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죗값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한 단계별 대적 사업 계획들을 심의했다”며 통신선 차단을 ‘첫 단계’로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연락사무소 통신선, 동·서해 군 통신선, 통신시험연락선(기계실 간 시험 통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와 청와대 사이의 핫라인이 모두 끊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달수 경기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전반기 공로패 수상

    김달수 경기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전반기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는 김달수(더불어민주당·고양10)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9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로부터 헌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위원회를 꾸려오느라 고생했다는 의미를 담아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8년 7월 1일부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2년 동안 재임하면서 상호협의와 토론을 통해서 보다 나은 방법과 결과를 도출하려는 변혁적인 리더십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왔다. 또한 집행부와는 탈권위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어떻게 하면 도민들에게 문화, 체육, 관광의 혜택을 광범위하고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등을 함께 고민하는 등 공동체주의를 인식론적 기초에 두는 ‘뉴거버넌스’의 조정자 역할로서 위원회를 이끌어 왔다. 문체국 소속 공공기관의 한 관계자는 “김 위원장님은 부드럽고 따뜻한 리더십을 통해 상임위와 집행부, 공공기관의 자유로운 소통을 이끌어 냈으며 무엇보다도 협력을 중요시해 공공기관 간 협력사업 활성화를 이끌어내어 1300만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애쓰셨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어떤 상임위에 가더라도 도민의 행복한 삶을 일순위에 두고 집행부, 공공기관 등과 자유로운 소통을 차곡차곡 쌓아 행복의 크기를 넓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가실에서 소속 상임위 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연경관에 스릴 더하니… 너도나도 ‘출렁출렁’

    자연경관에 스릴 더하니… 너도나도 ‘출렁출렁’

    제천, 내년 65억 투입 220m 길이 개장 충주호 가로지르는 다리도 내년 착공 증평 좌구산 출렁다리, 50m 높이 아찔 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출렁다리 조성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자연경관을 눈으로만 감상하는 ‘보는 관광’에서 몸으로 즐기는 ‘시설체험 관광’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어서다. 충북 제천시는 2021년까지 총 65억 6900만원을 들여 수산면 괴곡리 옥순대교 인근 청풍호에 220m 길이의 출렁다리를 만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출렁다리를 완공한 뒤 출렁다리와 국가 지정 명승지인 옥순봉을 연결하는 1㎞ 구간에 데크로드 등을 조성해 내년 6월쯤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충주댐 건설로 수몰돼 단절된 수산면 괴곡리 자연마을 간 연결길이 생겨 주민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괴곡리에는 현재 45가구가 거주한다. 시 관계자는 “바람 등으로 다리가 흔들거리지만 크게 무서울 정도는 아닐 것”이라며 “몸무게 70㎏ 성인 기준 1285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수자원공사가 지역상생 협력사업비로 지원하기로 한 60억원과 시비 32억원 등 92억 4000만원을 들여 충주호 심항산과 충주호 건너 태양산을 잇는 331m 출렁다리를 건설한다. 내년 7월 착공해 2022년 6월 개통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좌구산 계곡에 40억원을 들여 2017년 7월 길이 230m의 명상구름다리를 개장했다. 아찔한 계곡 위 50m 높이에 조성된 이 다리는 출렁거리는 스릴을 느끼며 좌구산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주말에 2000여명이 찾았다.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인근에 2016년 9월 길이 134m의 연하협구름다리를 개통했다. 정부는 자치단체 사이에 출렁다리 건립 붐이 일자 안전점검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점검 의무화 관련 법률이 아직 없어 시군들이 자체 점검을 하는데 횟수 등에 편차가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안전시설물 지정 관리를 권고해 도내 15개 출렁다리 가운데 현재 2개가 지정돼 시군들이 안전점검을 연 2회 한다”면서 “나머지 출렁다리도 올해 안에 모두 지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한반도 산림 복원 전진기지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한반도 산림 복원 전진기지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남북 산림협력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가 준공됐다. 산림청은 3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북한과 가장 인접한 경기 파주에 조성된 최초 산림협력사업 시설로 5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양묘장과 전시·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관리동이 설치됐다. 산림청은 센터를 기반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비축과 남북 공동 기술개발 거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정보를 공유하며 산림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양묘장은 4040㎡ 규모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묘목 생산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2년 산림 복원용 묘목 200만본을 생산할 계획으로 소나무·잣나무 등 침엽수와 자작·산수유 등 활엽수 양묘에 나선다. 또 북한이 관심을 갖고 있는 유실수·특용수에 대한 시범생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철 남북산림협력단장은 “산림협력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유일한 물자 협력 성과를 내는 분야”라며 “센터가 남북 관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영봉 의원, 경기도의회 북부지역 도의원 협의회 질의내용 결과 보고

    이영봉 의원, 경기도의회 북부지역 도의원 협의회 질의내용 결과 보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도의원은 6월 2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등 도교육공무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5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렸던 경기도의회 북부지역 도의원 협의회 건의 및 질의 내용에 대해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협의회에서 이영봉도의원은 참석한 도교육청 관계자들에게 학교체육관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 하고 답변을 요청하였다. 첫째, 교육지원청 시설팀 인력이 부족하여 업무에 과부하가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 둘째, 체육관 증축 1차 협력사업(2018년)진행 속도가 느린데 대한 문제점 파악 셋째, 체육관 증축에 따른 놀이시설 이설 및 재인증 비용 대책 마련 넷째, 학교 본관에서 체육관까지 이동시 필요한 캐노피 공사에 대한 대책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설, 공업직렬 인력 부족 문제는 추가증원과 기존인력 재배치 등 인력 효율화를 지속 추진 ▲체육관 증축 사업지연 사유는 최소 사업기간 소요에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문제(급식소 증축 등 병행공사, 민원발생, 예산부족 확보, 설계도서 조정, 인력부족) ▲어린이 놀이시설 등 지장물이 있는 경우 철거 및 이설 비용을 증축예산에 반영 ▲체육관 연결 통로 비용 또한 시공 가능성 및 예산 투자대비 효율성 등을 검토하여 증축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체육관 건립 지연으로 학생들이 받을수 있는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갖고 공사 지연 사유를 사전에 미리 파악하여 대비하고 인력 재배치 등 인력 효율화를 통해 공사가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뉴스핌, 특허청, 광주상공회의소, 인더뉴스

    ■ 뉴스핌 △ 유통부동산부장(부국장) 김정태 △ 정치부 외교담당 선임기자(부국장) 이영태 △ 사회문화부장 김동선 △ 산업부장 이강혁 △ 사회문화부 정책팀장 오승주 △ 사회문화부 선임기자 김세혁 △ 유통부동산부 차장 이동훈 △ 사회문화부 차장 김용석 김연순 박준형 △ 증권부 차장 김신정 △ 산업부 차장 김지나 김선엽 △ 미래산업부 차장 정경환 ■ 특허청 ◇ 부이사관 전보 △ 운영지원과장 구영민 ◇ 서기관 전보 △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남영택 ■ 광주상공회의소 ◇ 부장 승진(3급) △ 경영지원본부 박시현 △ 기획조사본부 박종현 △ 협력사업본부 김지은 ■ 인더뉴스 ◇ 승진 △ 산업부장 신재철 △ 산업부 팀장 권지영(차장)
  • 北, 남측서 경제활동?...통일부 “상향 입법에 불과, 대북 제재 해결돼야”

    北, 남측서 경제활동?...통일부 “상향 입법에 불과, 대북 제재 해결돼야”

    통일부의 남북교류협력법 개정 추진으로 북한 기업이 한국에서 영리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주장에 대해 통일부가 “기존 고시 내용을 상향 입법한 것에 불과하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실제 남북간의 경제 협력이 이뤄지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의 대북 제재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교류협력법 개정안에 북한 기업이 한국에서 영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포함된 배경을 묻자 “동법 개정안 초안에 있는 경제협력사업 규정은 기존 고시인 남북경제협력사업 처리 규정 내용을 상향 입법 한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정부가 최근 공개한 교류협력법 개정안은 제 18조에서 경제협력사업을 “남한과 북한의 주민이 경제적 이익을 주된 목적으로 공동으로 하거나 상대방 지역에서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구체적인 공동투자 허용 대상으로는 ▲외화 증권 및 외화 채권 ▲토지, 건물 및 사용 수익권 ▲지식재산권 ▲광업권, 어업권 등 자연자원을 조사, 개발, 이용할 수 있는 권리 등을 나열했다. 통일부는 교류협력법 개정안의 내용은 기존에도 정부 고시에 반영되어있는 내용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교류협력법 개정이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와 상충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통일부는 실제 북한 기업의 활동은 대북 제재가 해결된 뒤에야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여 대변인은 “북한이 우리 측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서 대북제재를 포함하여 해결해야 될 과제가 많다”며 “(교류협력법의 개정이) 갑자기 남북관계에 속도를 높이는 뜻은 아니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통합물관리 협의체 발족…국가 차원 협력 본격화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허재영 민간위원장)와 7개 주요 공공·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가차원의 협의체가 출범했다. 물관리위원회는 1일 세종 엠브릿지빌딩 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 등 3개 공공기관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국토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한 ‘국가물관리위원회-공공·연구기관 통합물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재난대응부터 시민체감형 국가물관리 방안 등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정책을 마련, 실행한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물관리위원회에 실무조직을 설치해 통합물관리에 필요한 국가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재난 공동대응·협력, 물 수지 분석 등을 추진하고 분야별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국책연구기관은 물관리 정책 개선을 필요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자체 또는 협업을 통해 연구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위원회는 각 기관이 참여하는 정례회의를 개최해 물 관련 정책, 현안, 업무계획 등을 공유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허재영 위원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정책 실현을 위해 범 정부 차원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구보건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언합약체결

    대구보건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언합약체결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하 DHC TOP) 총동창회가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 이후 발생하고 있는 대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 및 사랑의 헌혈 활동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송준기 적십자 대구지사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윤태경 DHC TOP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DHC TOP 총동창회가 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나눔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7월 한강하구 시범항행·9월엔 중립수역 유도까지 항행할 것”

    “7월 한강하구 시범항행·9월엔 중립수역 유도까지 항행할 것”

    “오는 7월 한강하구 시범항행을 실시하고, 9월엔 중립수역 내 무인도인 유도까지 항행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엔 한강하구를 직접 조사할 계획으로 한강하구 물길열기를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27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한강하구를 찾아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 남북간 합의 이행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28일 김포시에 따르면 통일부 장관과 김포시장, 해병대 2사단장은 전류리 포구에서 함께 선박에 탑승해 어로한계선까지 항행했다. 이어 애기봉 전망대에 올라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남북 간 새로운 협력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애기봉에서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하구 중립수역 항행 및 남북공동조사, 한강 철책제거사업, 남북교류협력사업, 통일경제특구 계획 등을 설명하고 통일부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한강하구는 정전협정에 따라 남북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보장되는 지역이다. 시는 지난해 4월 1일 김포시민의 날을 맞아 9·19 군사합의에 따른 중립수역 항행을 추진했지만 당시 하노이회담이 결렬되면서 그 여파로 중립수역 코앞에서 뱃머리를 돌렸었다.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가 출범한 후 김포 미래는 ‘평화’에 있다고 천명했다”면서, “한강하구를 통해 서해를 거쳐 평양 능라도까지 물길을 열 때 김포는 평화와 협력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통일부장관의 김포 방문은 정부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 한강하구에 대한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미중, 대북제재 원칙론 재확인했지만… 양국 갈등에 북핵문제 꼬이나

    미중, 대북제재 원칙론 재확인했지만… 양국 갈등에 북핵문제 꼬이나

    지난해 12월 중러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에 미국 반대 입장 지속중국, 미국 견제 위해 대북지원 확대할 경우 중러 밀착 가속화북한, 미중 갈등 협상 레버리지로 활용해 협상 교착 지속 가능성미국이 중국의 대북 제재 완화 요구에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중 양국이 대북 제재에 대해 각자 ‘유지’와 ‘완화’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이지만, 최근 심화되는 양국 갈등이 북핵 문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미국 국무부는 26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대북 제재 완화를 재차 요구한 데 대한 미국의소리(VOA)의 논평 요청에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에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답했다고 VOA가 보도했다. 왕 부장은 지난 24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이미 안보리에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결의 초안을 제시했다”며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어렵게 얻은 대화의 성과를 낭비하지 말고 진지하게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해 12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북 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 초안에는 남북 철도·도로협력사업의 제재 면제, 북한의 해산물·섬유 수출 금지 해제, 해외 북한 노동자 송환 시한 폐지 등을 골자로 한다. 미국은 즉시 “북한이 비핵화 논의를 위한 만남을 거부하며 긴장 고조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지금은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완화를 고려할 시점이 아니다”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미·중·러와 함께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거부권을 갖고 있는 영국과 프랑스도 중러의 결의안 초안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미중이 최근 홍콩 보안법과 코로나19 책임 소재, 무역, 기술표준 등 다방면에서 강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에 대한 견제를 위해 대북 제재 완화 카드를 들고 나온다면 북미 비핵화 협상이 더욱 교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이 대북 지원을 확대하며 대북 제재 완화를 본격 띄울 경우 북한도 중국에 밀착하며 미국에 대북 제재 해제 등의 양보를 더욱 압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는 “북한이 중국의 지원을 업고 미국을 압박하며 미중 갈등을 북미 비핵화 협상의 레버리지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도 “미중 갈등이 현재 북핵 협상의 교착 상태를 장기화할 동력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경기도시공사·경기문화재단 ‘신도시 문화도시환경 활성화’ 맞손

    경기도시공사·경기문화재단 ‘신도시 문화도시환경 활성화’ 맞손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문화재단이 신도시 문화도시 환경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시공사는 27일 경기상상캠퍼스 회의실에서 경기문화재단과 신도시 문화도시환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기관은 문화 활성화 기반신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으로는 ▲신도시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한 특화방안 수립 ▲신도시 문화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시민주도형 도시문화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수립 ▲각종 정보 공유 및 정책 공동개발 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협력 등이다. 이헌욱 사장은 “개발사업 노하우가 있는 우리공사와 문화사업 역량을 보유한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개발 계획단계부터 문화적 도시철학을 담아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지역발전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핵심으로 발전시키자”

    울산·부산·경북·강원이 동해선 철도를 유라시아 철도의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시, 부산시, 강원도, 경북도 4개 시·도는 27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동해선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네트워크의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이철우 경북도지사,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나승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철도 중심의 인프라 투자와 경제협력사업을 이행하는 국가간 협의체인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을 실현하려고 기획됐다. 지난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가 동북아 철도 현황을 고려해 효율적인 물류 운송이 가능한 4개의 최적 노선을 제시하면 동해선의 경우 단선·단절 구간 등으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었다. 이에 따라 4개 시·도는 지난해 10월 동해선 인프라 조기 확충을 위한 상생발전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고, 이날 업무협약 결실을 보게 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철도 중심 인프라 투자 및 경제협력 사업 이행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 실현 협력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네트워크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노력 ▲지역 간 상호 교류 활성화 및 동해선을 북방 물류·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투자·협력 강화 ▲동해선 발전 통해 국가 발전 견인할 수 있도록 공동 과제 지속적 발굴 및 관련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노력 ▲안정적인 협력 창구 구축 위해 ‘동해선 철도 상생발전 협의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4개 시·도는 또 동해선 철도 인프라 확충사업을 국가 사업화해 조기에 확충해 줄 것을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상대로 건의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인 ‘환동해 경제벨트’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골격이 되는 동해선을 중심으로 환동해 경제권 광역지자체가 지역을 넘어 남과 북을 연결하고 유라시아 경제권을 잇는 물류·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선이 한반도 종단철도(TKR)를 통해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결되면 환동해 권역이 신북방경제 협력시대에 유라시아 대륙의 관광·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결정적이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4개 시·도의 설명이다. 4개 시·도 관계자는 “끊어진 동해선 철도가 연결되고, 당선인 철도가 복선으로 확장돼 물류의 대동맥이 완성되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광대한 물류를 유라시아대륙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동해선이 하게 될 것”이라며 “동해선을 중심으로 지역을 넘어 남북에서 대륙으로 연결되는 환동해 경제권이 강화되면 유럽연합이나 북미자유무역협정에 필적하는 동북아 경제블럭을 형성해 동해안 상생번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남북교류 위한 ‘北주민 접촉’ 신고만 하면 된다

    남북교류 위한 ‘北주민 접촉’ 신고만 하면 된다

    수리제 폐지에 부적절 접촉 미차단 우려 통일부가 북한주민과 해외에서 만나거나 연락을 하는 등의 대북 접촉 시 사전 신고·수리를 의무화한 절차에 대한 간소화에 나섰다. 교류협력사업을 위한 접촉이라면 신고만으로 추진할 수 있고 협력 사업과 관련 없는 접촉은 따로 신고하지 않도록 하는 안이 추진된다. 통일부가 26일 공개한 남북교류협력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대대적으로 변경된 남북한 주민 접촉 제도가 담겼다. 개정안은 북한 방문과 협력사업 등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접촉할 때만 신고하도록 했다. 사후 신고도 허용했다. 모든 접촉에서 통일부에 미리 신고하고 허락을 받아야 하는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대상과 절차가 크게 완화된 것이다. 현재는 탈북민·이산가족의 북측 가족과의 연락 등에 대해서만 사후 신고가 허용된다. 또한 현재는 통일부가 교류협력이나 국가안전보장를 해칠 명백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수리를 거부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었는데 이를 삭제하기로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해외여행 중 우발적으로 북한주민을 접촉하거나 학술 목적의 교류를 일일이 신고하는 것이 교류협력법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해외 북한 식당 등지에서 우연히 북한사람을 만날 기회가 늘어나는 등 변화한 환경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리제가 폐지되면 부적절한 접촉을 방지할 수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통일부는 국가보안법이나 형법 등 다른 법을 통해 통제할 수 있고 교류협력법 차원의 통제는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개정안은 교류협력사업의 제한·금지를 위해서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고, 지방자치단체를 남북 협력사업의 주체로 명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북한 지역 사무소를 위한 법률적 근거도 담겼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북한에 사무소를 설치한 사례가 없으나 남북 관계가 활성화될 때를 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각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연내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관련 공청회는 27일 오후 2시 홈페이지(www.excolaw2020.kr)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열린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속보] 대북 접촉 넓힌다…남북교류협력법 30년 만에 개정 추진

    앞으로 해외여행 중에 우연히 북한 주민을 접촉해도 신고하지 않아도 되도록 법이 개정된다. 지방자치단체가 남북 간 협력사업의 주체로 명시해 직접 대북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통일부는 26일 대북 접촉을 늘리고 남북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교류협력법이 제정된 30년간 남북관계 변화, 국제 정세 등이 크게 변했다”면서 “남북교류협력의 안정성·지속성을 보장하고 민간과 지자체의 교류협력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북한 주민을 접촉하려면 신고·수리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개정안에는 교류협력 사업 추진 목적으로 접촉할 때만으로 신고 대상을 축소했다. 남과 북이 진행하는 교류협력 사업을 정부가 임의로 중단할 수 없게 하는 내용도 담긴다. 남북협력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위해 교류협력을 제한·금지하는 경우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이는 박근혜 정부가 2016년 2월 개성공단 중단을 발표하면서 그로 인해 입주기업과 관계자 등 투자자들이 금전적 손해를 초래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정부 결정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개정안은 지난 19일 입법예고됐으며 27일 온라인 공청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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