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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미얀마에 최루탄 수출 금지· 협력사업 검토, 하지만 군부 타격 주기엔

    정부 미얀마에 최루탄 수출 금지· 협력사업 검토, 하지만 군부 타격 주기엔

    정부가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유혈 진압하고 있는 미얀마에 최루탄 등 군용물자 수출을 중단하고 개발협력(ODA) 사업도 재검토하기로 했다. 정부가 인권이나 민주주의 명목으로 다른 국가에 이 정도의 강도 높은 조치를 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부는 12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군과 경찰 당국의 무력 행사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미얀마와 국방 및 치안 분야 신규 교류와 협력을 중단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올해 미얀마와 정례 협의체를 추진하다 중단했고, 미얀마 군 장교를 대상으로 한 신규 교육훈련도 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청의 치안 업무협약(MOU) 체결 및 미얀마 경찰 신규 교육도 마찬가지다. 산업용 전략물자 수출 허가도 엄격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화학물질 등 이중용도 품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용물자의 경우 2019년 1월 이후 수출 사례가 없지만, 앞으로 아예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적인 게 시위 진압에 사용되는 최루탄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국산 최루탄은 2014∼2015년에 미얀마로 수출된 사례가 있다. 미얀마는 아세안에서 우선 협력대상국이라 아세안 ODA의 약 25%를 차지한다. 2019년 유·무상 합쳐 약 9000만달러 규모다. 수도 양곤의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와 ‘한·미얀마 경협 산단’ 등 인프라 사업도 포함된다. 단, 방역 등 미얀마 시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과 인도적 사업은 계속 진행한다. 미얀마가 정부 조치에 대응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워낙 여러 나라가 이미 제재를 하고 있어서 일대일로 맞서서 조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교민 안전과 진출 기업 보호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한 대응계획을 계속 점검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 체류 중인 미얀마인들이 자국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한국에 있을 수 있도록 인도적 특별 체류 조치를 시행한다. 체류기간 연장이 어려운 미얀마인이 계속 체류를 희망하면 임시로 허용하고, 이미 체류기간이 다 된 미얀마인은 강제 출국을 지양하고 미얀마 정세가 나아진 후 자진 출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근로자와 유학생 등 미얀마인 2만 5000∼3만명이 있다. 그러나 미얀마 군부의 돈줄을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기업의 동참이 없다는 점은 실망스럽다. 미얀마 군부는 다른 나라와 달리 사업체를 직접 소유, 문어발 재벌처럼 운영하고 있어 이 기업들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재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미국 정부는 군과 정부 인사에 대한 신규 제재와 함께 세 군데 광산채굴 업체를 제재한 데 이어 이번 쿠데타를 지휘하는 민 아웅 흘라잉 장군의 두 자녀가 소유한 6개 기업까지 새롭게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등은 특정 타깃을 노린 제재를 도입했지만 아직 어떤 나라도 군부 재벌기업을 직접 겨냥하고 있지 못하다. 이렇게 약한 제재에 자신감이 커진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들에게 무자비한 총구를 겨누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현대중공업이 참여한 미얀마의 안다만해 가스전 3단계 사업의 수익이 미얀마 군부의 수중에 들어가는지 파악해 사실로 확인되면 사업 철수를 검토하는 등 미얀마 군부의 돈줄을 차단하려는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 또 포스코강판은 미얀마 군부가 소유하고 있어 미국의 직접 제재 대상인 미얀마경제지주유한회사(MEHL)과 협력하고 있어 당장 발을 빼야 한다. 영리를 극대화하는 것이 기업이지만 인권과 민주주의를 짓밟는 미얀마 군부의 배를 불리는 사업이라면 철수하도록 정부가 모종의 역할을 해야 하고 기업 스스로 발을 빼야 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협약식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협약식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도내 사립학교 교직원 채용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장현국 의장은 12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주체인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박창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민주당·성남2), 정윤경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민주당·군포1), 남종섭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민주당·용인4) 및 기관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립학교 채용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것과 관련,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공개·위탁 등 통합채용 절차를 마련해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사립학교 교원·사무직원 채용 관련 교육청 위탁 ▲교원·직원 채용 공정성 지표 개발 ▲사립학교 법인의 공공재정 허위청구 시 제재방안 마련 ▲‘사립학교 인사채용 지원 조례’ 제정 및 ‘사립학교법’ 개정 공동건의 등이다. 향후 협약기관은 사립학교 교원 채용 시 국·공립교원과 동일한 기준과 절차로 교육청에 위탁하는 한편, 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이 경기도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개경쟁이 이뤄지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원과 직원 채용의 공정성 지표를 개발해 사립학교 법인평가에 활용하는 한편, 교육협력사업 시 우선 반영키로 했다. 이 외에도 협약기관은 도 교육감 위탁채용에 따른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되, 사립학교 법인이 공공재정 허위청구 등을 하는 경우 부정이익 환수와 제재부가금 부과징수, 명단 공표 등의 조치를 통해 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장현국 의장은 “교육 최일선인 학교조직에서 발생하는 비리는 학생들에게 직접적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오늘 사립학교 공정채용을 위한 3자 협약은 공정한 교육사회 확립과 투명한 학습현장을 조성하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소관 위원회인 교육기획위와 교육행정위는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법인의 각종 비위 사건에 대한 강력한 제재 마련을 촉구하는 등 재발방지대책 수립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도와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협의를 진행하고, 협약안을 마련해 왔으며 의회 상임위 보고과정을 거쳐 이날 협약식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도, 동남권메가시티 조성 ‘광역특별연합 준비 TF’ 신설

    경남도, 동남권메가시티 조성 ‘광역특별연합 준비 TF’ 신설

    경남도가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지원하는 ‘광역특별연합 준비 TF’ 조직을 신설한다.경남도는 사회·행정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해 1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번 조직개편은 국·도정 현안 사업에 대한 맞춤식 기능 강화와 인력 보강으로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법 등 법령개정 사항의 적기 반영을 통한 지방자치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부울경이 동남권 메가시티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지원하는 ‘광역특별연합 준비 TF’를 동남권전략기획과에 신설한다. 광역특별연합설치는 경남도와 부산시, 울산시 등 동남권이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동남권 메가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되는 광역특별연합 준비 TF는 광역특별연합 합동추진단 구성과 세부 이행전략 수립 등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광역특별연합 협력사업 발굴 등 앞으로 신설될 합동추진단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자치경찰위원회’도 신설한다. 위원회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합의제행정기관으로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자치경찰 사무 처리를 위해 1국 2과 5담당의 사무국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도의회 직원 임용권 등에 대한 제도 실행 준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의회 준비 TF’를 도의회에 설치한다. 또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수산안전기술원에 수산물안전관리센터를 신설한다. 농업·농촌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회적 농업인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농업기술원에 ‘치유농업 TF’를 설치한다. 소방청 표준 직제와 소방 회계법 시행 등을 반영해 소방본부 소방예산장비과도 신설한다. 3과 체제인 진주·김해동부소방서에 ‘구조구급과’를 신설해 4과 체제 시범운영을 한다. 하동군 화개와 합천군 삼가에는 119안전센터를 신설해 재난·재해 초기 대응력을 높인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라 경남도 본청조직은 1개과(소방본부 소방예산장비과)가 늘어나 1실 2본부 12국 76개과가 된다. 총 정원은 소방인력 346명을 포함해 399명이 늘어 6476명에서 6875명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조직개편이 반영된 ‘경상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경상남도 공무원 정원 조례’ 자치법규는 다음달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384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5월 3일(소방분야 6월 30일) 시행될 예정이다.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특별연합 준비 TF와 자치경찰위원회를 신설하고, 소방현장 인력을 확충하는 등의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자치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생명보험협회, 코트라와 해외 진출 지원 협약

    생명보험협회, 코트라와 해외 진출 지원 협약

    정희수(오른쪽) 생명보험협회장과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9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생명보험사 등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보협회와 코트라는 정보·네트워크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생명보험사,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을 돕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생명보험협회 제공
  • [전경하의 시시콜콜] 지자체 금고

    다음달 1일부터 경기도 금고은행이 농협·신한은행에서 농협·국민은행으로 바뀐다. 4년의 금고약정기간이 이달 말로 끝남에 따라 지난해 12월 경기도가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결정한 결과다. 제1금고인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등 18개 기금을, 제2금고인 국민은행은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10개 특별회계와 재난관리기금 등 6개 기금을 맡는다. 경기도 금고는 38조원 규모로 제1금고인 농협이 30조원을 관리한다. 지자체 금고는 2개까지 가능하며 약정기간은 최대 4년이다. 지자체 금고가 되면 보통 조 단위 규모의 세입과 세출을 관리한다. 거의 무이자로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이 확보되며 우량고객으로 평가받는 공무원과 가족, 산하단체 임직원들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은행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상품 판매 등 공격적인 영업을 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지자체 금고 선정이 2012년 공개입찰로 바뀌면서 결정 기준은 행정안전부의 예규로 정해져있다. 100점 만점에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5점), 자치단체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17점), 지역주민이용 편의성(18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2점), 지역사회 기여 및 자치단체와 협력사업(7점), 지역 특수성 등을 고려해 자치단체 조례 또는 규칙으로 정하는 사항(11점) 등이다. 지자체 금고를 노릴 정도의 은행들이다 보니 당락을 결정하는 변수는 지역사회 기여 항목이다. 대표적인 예가 2018년 서울시 금고 입찰이다. 서울시는 금고 운영기간이 그해 말로 끝날 예정이라 사업자 입찰 공고를 냈는데 처음으로 30조원 규모의 일반·특별회계예산 관리를 맡는 제1금고와 2조원 규모의 기금 관리를 맡는 제2금고를 나눴다. 그 결과 제1금고 운영자가 우리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104년만에 바뀌었다. 당시 신한은행은 4년간 협력사업비 3050억원, 우리은행은 1000억원을 제시했다. 3050억원이 전부가 아니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신한은행에 내린 제재안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서울시에 금고운영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비용으로 1000억원을 제시했다. 금감원은 이 가운데 393억원은 “금고 운영 계약을 이행하는데 필요하지 않은 사항으로, 서울시에 제공한 재산상 이익에 해당한다”며 과태료 21억원을 부과했다. 지자체 금고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지방은행들이 상대적으로 경쟁에 취약해지면서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2019년 관련 제도를 강화했다. 협력사업비 배점을 줄이고, 특정 이용자에게 제공된 재산상 이익 뿐만 아니라 제공이 확정된 금액까지 더해 10억원이 넘으면 공시하도록 하고, 협력사업비가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을 초과하거나 전년 대비 20% 이상 증액되면 행안부에 보고하도록 했다. 전북, 강원, 충북, 대전, 경기 고양시, 경남 창원시 등의 지자체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끝난다. 기존 은행의 수성이냐 도전하는 은행의 탈환이냐가 올해도 계속된다. 은행들이 협력사업비를 얼마 제시할 지 지켜봐야겠다. 논설위원 lark3@seoul.co.kr
  • 취약층 기초학력 쑥쑥… 영등포, 교육감 표창

    취약층 기초학력 쑥쑥… 영등포, 교육감 표창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초 학습 능력과 돌봄 기능이 떨어진 취약 계층 학생들을 지원해온 영등포교육복지센터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협력사업으로 운영하는 영등포교육복지센터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유공기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와 교육·복지 관련 기관 간 다리 역할을 하며 위기 학생을 찾아냈다. 이들에게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기초학습 및 양육과 돌봄 기능이 저하된 교육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힘썼다. 위생용품, 식료품, 학습용품 등으로 구성한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했다. 또 순환 등교와 원격수업으로 인해 기초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원격수업 참여가 저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학습코칭을 실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결과”라며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해 5도를 다시 보다 6] 국민과 인천시 그리고 정부의 자세

    [서해 5도를 다시 보다 6] 국민과 인천시 그리고 정부의 자세

    서해 5도는 평화로운가 중국과 북한에 맞선 국경이자 최북단 경계선이다. 자유로운 관광 지역도 아니다. 만선의 기쁨을 누리는 바다도 아니다. 남북관계가 악화할 때만 언론들이 찾는다. 이 섬 주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왜 중요한지 평소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이곳이 없으면 인천 앞바다도 없다. 여기가 평화로워야 국민이 편안히 잠든다. 경제도 요동 치지 않는다. 그러나 옹진군은 소멸 위기에 몰려 있다. 옹진군민 2만 455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5485명으로 고령 비율은 26.8%이다. 정부는 정주 생활 지원금으로 매월 5만-10만원을 지급한다. 국토안보 차원에서 서해 5도 8700여 명에 대해 더 큰 지원을 해야 한다. 배를 타던 주민들도 어업을 접고 있다. 고령화로 섬의 보건업무가 더 중요해졌다. 주민들에게 일자리가 생겨도 육체적으로 일할 여건이 안된다. 섬의 특성도 고려해야 한다. 서해 5도가 모두 같지 않다. 농업 중심의 백령도, 어업 중심의 대청도, 꽃게 중심의 연평도 등에 맞춰 지원 방식도 다양해져야 한다. 인천시의 평화 정책은 인천시는 서해 5도에 대한 평화정책을 얼마나 주도하고 있을까. 인천은 2021년 평화시정을 ‘인천 주도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추진, 평화통일 범시민공감대형성, 접경지역협력방안 및 평화기반 마련’으로 제시했다. 인천시는 평화도시 조례를 제정하여 평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남북공동어로구역 설정을 위한 법적 고찰’도 실시하였다. 인천시는 서해5도 운동본부·시민단체·인하대 로스쿨 등과 함께 서해5도의 평화수역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교동의 평화학교는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신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구상안’도 준비 중이다. 과거보다 의지는 분명하다. 하지만 크지 않고, 그래서 가시적이지는 못하다. 경기도의 DMZ과 한강하구 사업, 강원도 고성 UN평화특별도시 정책과 비교하면 차이가 나타난다. 인천이 서해5도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박 시장의 1호 공약답게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 남북 관계는 국내외적 변수에 좌우된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평화정책 수립과 추진에 한계가 있다. 변함없는 이데올로기 대립과 정치적 견해 차이도 해소해야 할 과제이다. 그나마 평화시정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 가운데 하나가 남북협력기금이다. 정권이나 자치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평화정책과 남북협력기금은 냉탕과 온탕을 반복한다. 남북협력기금은 조성 시점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경기도 732억원, 서울시 344억원, 강원도 240억원, 인천시는 100억원, 옹진군은 10억원이다. 그나마 텅빈 곳간을 채운 것은 장정민 옹진군수와 박남춘 인천시장이다. 지난 3년간 장 군수는 10억원, 박 시장은 공약을 앞당겨 90억원을 조성하였다.옹진군은 기초 자치단체로서 남북평화교류 사업에 필요하다. 그러나 서해 평화협력 정책은 물론 남북교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 100억 원 기금으로는 할 수 있는 사업은 많지 않다. 기금은 상황에 따라 증액이 가능하다. 하지만 축소된 조직은 복원이 쉽지 않다. 경기도가 평화부시장을 중심으로 72명, 강원도가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을 중심으로 64명이다. 인천은 남북협력담당관에 14명이다. 인천시가 주도하는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 확대와 함께 조직 강화가 필수적이다. 평화는 남북협력에서 시작한다 ‘접경지역지원 특별법’에 따른 사업으로 남북평화도로의 상징인 영종~신도 연륙교 건설이 지난달 착공되었다. 사업비 1245억원이다. 앞으로 강화와 해주, 개성과 연계할 예정이다. 하지만 백령 공항, 대형선박 투입, 교동산업단지와 해주 산단, 강화와 해주 연결 도로 등은 지지부진하다. 남북평화사업이 선거 공약에 그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원래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은 2011~2020년 78개 사업에 9109억원(국비 4599억, 지방비 2068억, 민자 등 2442억원), 10개의 부·처·청이 관련된 사업이었다. 그러나 계획은 완료되지 못하였다. 예산도 남았다. 그러자 지난해 7월 사업비 7585억원(국비 5557억, 지방비 1866억, 민자 162억원)에 2025년까지 계획을 연장하였다. 그리고 민자 유치사업은 2280억원으로 감축했다. 5년 동안 행정안전부, 교육부, 문체부, 농식품부, 복지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산림청, 과기정통부가 99개 사업을 추진한다. 99개 사업에 서해평화수역 조성이나 서해 5도 주민들의 요구가 얼마나 반영되었을까. 서해5도지원특별법에 의한 종합개발계획은 2010년 국토연구원 보고서에 기초하고 있다. 5년 연장할 때 지난 10년의 변화를 반영하고, 미래를 예측해 설계했어야 한다. 기존 사업들에 대한 평가도 진행했어야 했다. 지난 10년 동안 78개 사업이 왜 완료되지 못했는지, 주민보다 공무원이나 군의 시각이 앞선 것은 아닌지, . 어떻게 해야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올해부터 추진되는 99개 사업이 같은 잘못을 범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검증과 수정을 하면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서해 5도는 평화와 통일의 출발점 서해 5도의 평화수역 설치를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에서의 남북한 실태조사와 자료 축적이 중요하다. 2007~2015년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에 50억원의 남북협력기금이 지원되었다. 대표적인 남북협력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최근 3년간 접경지역에서 ‘한강하구 공동조사 지원 사업, DMZ 국제평화지대화를 위한 통합적 재난관리체계 구축 기반 마련 연구용역 추진 사업,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운영경비 지원’ 등에 남북협력기금이 지원되었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2020년 전략별 사업계획도 참고할 만하다. 정부는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면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LPG 배관망 구축사업(사업비 2035억원, 지난해 3.1억원), 주민문화센터 조성(사업비 1000억원, 지난해 270억원), 생태·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DMZ 평화의 길(사업비 286억원, 지난해 102억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 조성(사업비 611억원, 지난해 94억원), 해양 및 수상레저 시설 조성(사업비 101억원, 지난해 46억원) 등이다. 서해5도의 평화수역 설치를 위한 실태조사와 사업 등에 서해5도 지원사업과 접경지역 지원사업 그리고 남북협력기금에 의한 추진을 할 필요가 있다. 과거 해주 바닷모래 채취가 꽃게 등 어족 자원의 고갈로 이어졌는지, 서해5도 바닷속은 과연 어떤 상태인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황사를 막기 위해 사막에 나무를 심으러 가는 우리나라다. 산란지 보호를 위해 해주 지역을 비롯한 해안지역 생태와 간척 사업 등에 대한 공동조사도 필요하다. 정작 남북한 공동어로구역을 설치했는데 물고기가 없다면 황당한 일일 수밖에 없다. 인천시는 백령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업비 1740억원에 2026년 개항 목표다. 국방부도 조건부로 동의하였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따져 본다. 백령공항을 관광이나 경제성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옳은가. 중국은 인공섬에 비행장까지 만들어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백령공항은 유사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다. 서해를 중국의 내해로 삼으려는 시도를 막기 위한 것이다. 최북단 국토 보전과 국가안보의 징표다. 한편 중국 위해시와 백령도, 인천을 잇는 항로 개설을 위한 옹진군의 용역이 실시되었다. 중국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다.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백령도와 북한 남포를 잇는 항로 개설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기재부의 예타 기준이 과연 서해 평화에 도움이 되는가. 서해 평화를 원한다면 서해 5도를 돈벌이 대상이나 경제적 논리로만 접근해서는 안된다. 서해 평화를 원한다면 경제적 논리보다 주민의 생명과 안보의 논리를 우선해야 한다. 남북의 본격적인 교류가 이뤄지면 서해 5도를 북한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항로, 항공노선, 육로 접근, 통신, 인터넷 등에 대한 준비를 남북한의 시각에서 재정립해야 한다. 서해 5도의 평화는 중국과 남북한이 함께 협력하고 준수해야만 지속 가능하다는 사실을 직시할 때다. 문화 인류사적 차원에서도 서해5도를 조사해야 한다. 남북한의 과거와 현재 어업 형태, 민속, 생활권, 경제공동체의 복원 등 역사적 유산과 현황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실향민들에 대해 생전에 기록하고, 그분들의 자료를 보존해야 한다. 건물을 짓는 것보다 그 안에 어떤 내용을 담아 기억하고, 통일 후 후세에 전할 것인가 답해야 한다. 평화는 조직과 사업으로 표현된다 서해평화를 원한다면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서 나타나듯이 중앙 행정기관 내 업무와 기능이 산재해 있다. 서해 5도에 대한 지원사업은 행안부, 평화수역은 해수부와 국방부, 남북협력기금은 통일부가 주무 부서다. 한강하구 공동이용과 마찬가지로 서해 5도 공동어로 구역 설정은 북한 뿐만 아니라 중국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점에서 외교부까지 포괄해 범부처가 협력해야 할 사안이다. DMZ와 한강하구 사업에 대한 정부, 경기, 인천, 강원도의 노력만큼 서해 5도에 관련 부처와 인천의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서해5도를 평화의 바다로 만드는 일은 남북한 충돌과 중국의 불법 어업방지에 일차적인 목표가 있다. 그것은 남북공동어로구역 설정과 남북 공동 서해 수산물 가공 및 유통 등을 통해 달성된다. 북한과 협상을 위해 평화수역의 해상경계 설정과 생태 자원 보호구역 등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북한과 평화수역의 운영을 위한 협약도 필요하다. 서해 5도의 평화수역은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과 접경지역지원사업 그리고 통일부의 남북협력기금이 접목되어야만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서해 5도의 평화수역을 향한 과제는 산적해 있다. 평화의 바다는 예산과 조직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된다. 서해평화 기본법의 제정이나 서해평화청의 설치가 필요한 이유다. 북한의 태도나 유엔제재를 문제 삼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정책과 과제를 차분하게 검토해야 할 때다. 사안별로 북한과 합의를 전제로 한 경우, 합의가 되지 않는 경우, 합의가 된 후 등으로 나눠 로드맵을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할 때다. 평화정책 추진 의지가 있다면 실현 가능한 것은 많다. 서해 5도 평화수역은 전쟁을 막고 평화로 가는 지름길이다. 서해평화정책이 바로 국가안보다. 한반도에 평화보다 우선하는 정책은 없다.
  • 800만 부·울·경을 하나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속도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지사가 동남권 메가시티 실현에 속도를 높이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병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부산 부전역 등에서 국가불균형 해소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남권 메가시티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동남권 메가시티는 부·울·경 800만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묶어 초광역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 방향에 부합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초광역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모인 이날 행사는 세 단체장이 각각 생활공동체, 경제공동체, 문화공동체, 행정공동체 등 주요 과제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부전역에서 동남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생활공동체와 행정공동체 조성 과제를 발표했다. 부전역은 앞으로 구축될 동남권 광역교통망의 최중심지라는 의미를 가진 곳이다. 동남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교통망 인프라 확충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교육혁신 플랫폼 구현이다. 이와 함께, 동남권을 안전한 초광역도시로 만들기 위한 광역재난 관리체계 도입,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의료관리 네트워크 강화, 안심 먹거리를 위한 농·산·어촌 통합관리 등도 주요 과제다. 행정공동체는 800만 부·울·경이 하나의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이루는 것으로 지자체는 그대로 각각 있으면서 공동사무를 함께 추진하는 ‘동남권 광역특별연합’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2개 이상 지자체가 공동으로 광역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광역연합 형태의 특별지자체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추진의 길이 열렸다. 송 울산시장은 “ 메가시티로 가는 최우선 과제이자 핵심 동력은 동남권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조성하는 광역교통망 인프라 확충”이라며 “울산-부산-경남을 잇는 전동열차 도입과 동남권 광역철도·대순환철도 건설은 물론 동남권 어디에서든 가덕도신공항까지 1시간 이내 갈 수 있는 대심도 GTX와 신해양운송수단인 위그선까지 뒷받침되면 초광역도시로의 도약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은 가덕도 인근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면 패스트트랙 추진을 통해 동남권 허브공항으로서 가덕도 신공항을 조기 개항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남권의 획기적인 문화?관광 발전과 혁신성장의 계기가 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공동 대응을 비롯해 동남권을 아우르는 문화?관광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동남권을 새로운 단일 문화공동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권한대행은 “부·울경이 공동 대응해 가덕도 신공항을 조속히 건설하고, 경제?문화올림픽인 2030월드엑스포를 유치하게 된다면 동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부경대학의 한나라호 선상에서 동남권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할 경제공동체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전략으로 부산항신항, 진해신항, 가덕신공항과 철도로 조성될 트라이포트(Tri-Port) 배후 지역을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물류가공산업 단지 조성과 금융, 전시·컨벤션 등 물류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국제물류자유도시를 연접시켜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울산과 경남 창원의 우수한 수소 인프라와 관련 기업들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개발 등 수소 분야 협력을 강화해 동남권 수소 메가블록을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과 경남의 앞선 수소 인프라가 상호 연결되고 부산의 수소 수요가 결합되면 동남권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소경제권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김도지사는 “동남권 메가시티는 부·울·경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초광역 협력, 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동남권이 또 하나의 수도권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메가시티 추진 업무를 각각 맡아왔던 부·울·경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합동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출범과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실질적인 협력에 더욱 가속을 낼 전망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홍남기 경제부총리, 전해철 행안부 장관, 변창흠 국토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김사열 균형위 위원장 등 정부 주요 부처 인사들이 참석해 메가시티 실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1년 소관 실국 업무보고 청취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1년 소관 실국 업무보고 청취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올해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첫 날인 17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감사관 업무보고를 받았고 18일은 기획조정실과 경기연구원의 보고가 진행됐다. 기획조정실 주요업무계획으로 경기도형 정책마켓 추진, 기본소득 박람회개최, 공공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에 대해 이필근 의원(수원3), 이제영 의원(성남7), 김강식 의원(수원10)은 제3차 공공기관 이전발표 의견수렴절차에 의회와의 소통부족을 지적했고, 정희시 의원(군포2)은 기본소득 개념 정립, 예산편성과정 및 도 정책사업 추진에서 도와 도의회간의 사전협의 절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기재위는 균형발전기획실 업무보고에서 경기북부 발전의 체계적 지원, 저개발 낙후지역 성장동력 창출, 생활SOC사업 추진, 접경지역 개발사업 등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에서 이종인 의원(양평2)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차원으로 양평 등 도시가스 보급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서 SOC 사업의 적극적 전개와 관련한 법령마련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평화협력국에 대해서는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 추진, 평화기반조성, DMZ 가치제고와 체계적 관리, 한반도 평화의 국제지지기반 확산, Let’s DMZ를 통한 한반도 평화염원 확산,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보고받았다. 이에 대해 김강식 의원(수원10), 원미정 의원(안산8)은 Let’DMZ 브랜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며 국제협력사업의 예산 확대를 통한 선택과 집중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사관의 업무보고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시스템 운영, 공정한 사회를 실천하는 청렴문화조성, 합리적인 계약심사 추진에 대해 보고받는 한편, 김재균 의원(평택2)은 감사관실 사전컨설팅 진행 시 민원인을 비롯한 당사자와 충분한 면담과 협의를 통해 원활한 컨설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연구원에 대해서는 포스트코로나 뉴노멀시대 선도와 공정한 경기도 인권보장과 보편적 복지 강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도민의 연구정보접근성 확대, 연구결과물 발간의 효율적 이용, 무기계약직에 대한 적정 임금수준 보장 등 근로자 처우개선, 기후변화 대비 등 전 국가적 대책 마련을 위한 논리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은 이번 소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공공기관 이전 설계, 부지선정 등 사업진행과정에서 사전협의 절차가 불충분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도 정책추진에서 도의회와의 협의 등 집행부와 의회간의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 만에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유치… 주민 일자리 챙기고 영등포경제에 활력

    10년 만에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유치… 주민 일자리 챙기고 영등포경제에 활력

    코로나 탓 기업 위기로 취업 어려운 때현대백화점과 함께 온라인 채용박람회구직자들 교육~채용 연계 원스톱 지원전국 4번째 큰 백화점 26일 여의도 오픈“구민 38만명 모두 행복한 영등포 목표”“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더 현대 서울’과 협약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을 이어가겠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8일 구청에서 열린 영등포구와 현대백화점 업무 협약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서울에서 최대이자 전국에서 네 번째로 큰 백화점인 더 현대 서울이 오는 26일 여의도동에 들어선다. 2011년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이후 10년 만에 서울에 들어서는 백화점이다. 영등포구는 이번 백화점 입점으로 주민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영등포구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달 4일부터 17일까지 45일간 현대백화점과 함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160여곳의 업체에서 650명을 뽑는 채용 공고를 냈다. 온라인 입사 지원 후 업체별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개별면접을 통해 선발이 완료된다. 구는 이 밖에도 인공지능(AI) 면접 모의고사, 인·적성 검사, 취업 동영상 강의, 우수 자소서 제공 등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특히 구는 보다 많은 주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마케팅 실무자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교육부터 입사 지원, 채용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빚어진 실물경제 위기로 많은 기업이 신규 채용 인원을 줄이는 가운데 구직자들은 더욱 좁아진 취업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구는 구직자들이 취업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음으로써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박람회를 마련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이런 내용을 좀 더 공고히 했다. 이 자리에는 채 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종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 대표, 대규모 점포 개설자인 유필상 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 대표, 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지원 및 사업홍보를 돕고 더 현대 서울은 지역협력 계획의 책임 있는 이행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채 구청장은 “현대백화점의 기업 목표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인데 저 또한 구민 눈높이에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38만 구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구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로서 상생의 길을 걷자”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에 앞장선다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에 앞장선다

    계명대 산학인재원이 교내 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 4년 동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산학인재원은 전문가로부터 코딩교육을 받은 본교 학생이 멘토가 되어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그 지식을 다시 전수하기 위해서 LINC+창조학교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지역의 청소년에게 진로지도를 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고, 코딩 교육을 받은 본교 학생이 직접 가르친다는 점에서 재능기부의 의미도 갖는다. 계명대 소속 전문 강사들과 코딩지도사 교육을 이수한 재학생들이 교육을 맡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두류초, 비봉초, 서대구초, 경일여중, 경상여중, 서재중, 협성경복중, 경화여고, 협성고 등 192명의 학생들이 코딩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총 3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중?고등학생들 전원이 융합코딩지도사 자격증 1, 2급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계명대는 최근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창조학교는 코딩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중등생은 코드이노를 바탕으로 스크래치 프로그램 중심 교육이 이루어지고, 고등생은 아두이노를 바탕으로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3일 동안 32시간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계명대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도움을 주며 재미를 더해 빠른 습득이 가능하도록 했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창조학교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서재중 15명, 경화여고 1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화상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짧은 시간 내에 알찬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이 대학생 선배들이 옆에서 도와주며 같이 함께 뭔가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에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계명대 산학인재원은 2017년 4월 LINC사업의 후속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돼 산학인재원을 신설해 산학협력사업을 총괄하면서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문제들을 해결하고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인재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에 기틀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적극 활용해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인영 “한미 공조로 북미관계 촉진…주변국 지지와 협력 확보하겠다”

    이인영 “한미 공조로 북미관계 촉진…주변국 지지와 협력 확보하겠다”

    “개성공단, 여론수렴해 재개 방안 마련” 통일부가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북미 관계를 촉진하고, 주변국의 지지와 협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북한 동향과 관련해 “코로나19와 미국의 정책 재검토 등으로 한반도 정세가 관망, 유보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남북 간 교류가 중단되고, 북중·북러 간 인적, 물적 교류도 크게 감소했으며 북한은 방역과 경제 등 대내 현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은 이달 초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통해 경제 개선을 당면 과제로 내세웠으나, 대외무역 상황 악화 등을 고려하면 어떤 성과를 낼지 예측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또 통일부는 북한이 대남·대미 정책의 구체적 내용과 방향을 밝히지 않아 한·미 대북정책에 따라 대응하는 전략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장관은 “미 대선과 북한 당대회 등을 거치며 정세 변곡점에 진입, 한미의 새로운 대북 접근이 가시화되고 추가적인 정세 변화 가능성이 있다”면서 “한반도 정세가 긴장 국면으로 후퇴하지 않고 남북관계 복원을 통해 평화 정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미국의 대북 정책이 나올 때까지 상황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지난해 6월 북한에 의해 폭파된 남북연락채널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기존 통신선이 복구되면 임시 연락사무소와 서울-평양 상주대표부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협력사업도 재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북한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경을 봉쇄한 상황이지만, 북중 무역 재개 상황 등을 보고 주류·생수 등 비제재 품목의 물물교환 등 ‘작은 교역’에서부터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개성·금강산 지역 등 북한 개별 방문을 통해 경제협력을 재개하고, 제재가 완화되면 철도·도로 현대화 수준과 방법 등에 대한 포괄적 합의와 인도물자 시범 운송 등 공공인프라 협력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통일부는 2016년 2월 폐쇄된 개성공단에 대해서도 여론수렴을 통해 실효적 재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강원, 정부보다 10년 앞당긴 ‘탄소중립 2040’ 추진 선언

    청정 강원도가 정부보다 10년 앞서 탄소 배출 제로(0)를 달성하겠다며 ‘탄소중립 2040’을 선언했다. 삼척 액화수소와 태백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 조성 등이 정착되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강원도는 1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인 순 배출량 3440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오는 2040년까지 ‘0’으로 하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린·액화수소 등 에너지 대전환, 주요 배출산업의 저탄소 및 자원화, 건강한 산림관리와 관광자원 탄소중립, 디지털 탄소중립 및 기후 안심 인프라 확대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7대 역점 과제를 포함한 12대 실천 과제는 액화수소 도시 조성, 수소차와 수소열차 등 그린카 보급, 화력발전 연료 전환, 시멘트 산업 연료전환 및 탄소 포집·저장·활용, 탄소중립 남북 협력사업 등이다. 우선 강원도내 온실가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시멘트 산업의 주 연료인 유연탄을 그린수소 연료 전환 등으로 1430만t의 온실가스를 줄일 예정이다. 석탄화력발전소의 그린수소, 바이오매스로의 연료전환과 탄소 광물화를 통해서도 87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방침이다. 특히 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폐광지역인 태백 일대에 2025년까지 국비 등 2727억원을 투입해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석탄, 목재, 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를 제조하는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 수소 분야 전문인력 1000여 명을 양성하고, 강원에너지진흥원을 설립해 플라즈마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형 그린수소 경제를 이끌고 기후변화 대응 행동의 이정표를 제시하겠다”며 “태백이 석탄의 대체 산업인 그린수소로 미래의 신동력 사업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신남방·신북방 국가와 물 분야 협력사업 탄력

    신남방·신북방 국가와 물 분야 협력사업 탄력

    우리나라가 전략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신남방·신북방 국가들에 대한 ‘물 분야’ 협력이 본격화된다. 환경부는 16일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와 ‘플로레스섬 물관리시스템 고도화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갖는 등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남방·신북방 국제개발협력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수자원 정보를 취득하고 홍수 등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등 개도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형 스마트 물관리 협력 사업이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유엔과 함께 현재 인니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신남방·신북방 국가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수재해 등 물 관련 6개 분야에서 200억원 규모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니 플로레스섬 물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플로레스섬 서부 지역에 3년간 30억원을 들여 수문자료 모니터링 상세계획 수립과 수문관측 자동화 설비 설치, 담당자 교육연수 등을 지원한다. 우즈베크와 캄보디아 등에서는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노후 상하수도 교체·보수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누수 저감 및 물이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메콩강 유역 등에서는 수재해 안전망을 확충한다. 유엔개발계획(UNDP)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메콩 유역 통합수자원 관리 및 기후 적응력 증진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73억원이 투입된다. 환경부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물 분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경험을 기반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이 신남방·신북방 지역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환경 중소기업 지원 다양…수질측정기 설치·운영, 지역 환경 개선

    환경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16일 수질자동측정기기(TMS)를 설치 또는 운영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관련 비용의 60%(국비 40%·지방비 20%)를 보조한다고 밝혔다. 수질자동측정기기는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오염물질 농도와 양 등을 상시 측정·관리하는 원격모니터링시스템이다. 지난해 물환경보전법 개정·시행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 부착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보조금 예산(26억원)을 편성했다. 보조금액이 설치비는 최대 1억 2000만원, 운영비는 최대 3000만원이다. 보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보조금 지급대상자 확인을 위한 신청서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지자체는 신청서 접수 후 적격성 등을 검토해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지급대상 여부를 신청한 사업자에 통보하게 된다. 선정 사업자는 통보일로부터 4개월 이내 측정기기 설치를 위한 공사에 착수해야 하며, 미착수시 지자체장에게 지연 사유 및 설치 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녹색혁신 기술 및 설비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지역 내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총 47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정부·지자체·대기업이 인천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환경공단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2~19일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혁신기술 설비·설치비의 최대 60% 이내에서 과제 당 최대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지역 대기업인 보유 전문기술을 활용해 선정된 기업에 시험설비(테스트베드) 제공, 전문기술 현장 진단 등을 지원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환경 중소기업 지원 다양…수질측정기 설치·운영, 지역 환경 개선

    환경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16일 수질자동측정기기(TMS)를 설치 또는 운영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관련 비용의 60%(국비 40%·지방비 20%)를 보조한다고 밝혔다. 수질자동측정기기는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오염물질 농도와 양 등을 상시 측정·관리하는 원격모니터링시스템이다. 지난해 물환경보전법 개정·시행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 부착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보조금 예산(26억원)을 편성했다. 보조금액이 설치비는 최대 1억 2000만원, 운영비는 최대 3000만원이다. 보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보조금 지급대상자 확인을 위한 신청서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지자체는 신청서 접수 후 적격성 등을 검토해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지급대상 여부를 신청한 사업자에 통보하게 된다. 선정 사업자는 통보일로부터 4개월 이내 측정기기 설치를 위한 공사에 착수해야 하며, 미착수시 지자체장에게 지연 사유 및 설치 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녹색혁신 기술 및 설비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지역 내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총 47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정부·지자체·대기업이 인천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환경공단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2~19일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혁신기술 설비·설치비의 최대 60% 이내에서 과제 당 최대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지역 대기업인 보유 전문기술을 활용해 선정된 기업에 시험설비(테스트베드) 제공, 전문기술 현장 진단 등을 지원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국교육개발원(KEDI), 우즈베키스탄 아블로니원과 교육발전 경험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육개발원(KEDI), 우즈베키스탄 아블로니원과 교육발전 경험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과 우즈베키스탄 아블로니원(Scientific Research Institute for Studying Issues and Determining Perspectives of Public Education Named after A. Avloniy, Avloniy Institute, 원장 Ayubxon Radjiyev)은 지난 9일 양국의 교육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 서명식을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발판으로 양 기관은 ▲ 인적 교류 ▲ 학술자료, 출판물 및 관련정보 공유 ▲ 공동연구 수행 ▲ 세미나 공동개최 및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Ayubxon Radjiyev 원장은 본인의 한국 유학 경험을 되새기며 한국의 탁월한 교육시스템의 수혜자이자 옵저버로서 이를 우즈베키스탄에 벤치마킹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에 아블로니원이 교원양성기관에서 정책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개발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피력하고, 평생학습체제 구축, 원격교육 시행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강도 높은 교육개혁의 조력자가 돼 줄 것을 요청하였다. 반상진 원장은 한국교육개발원의 ‘개도국 교육지표 개발협력사업’에 우즈베키스탄 내각실(Cabinet of Ministers)이 참여 중이라고 밝히며, 아블로니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의 긴밀한 교류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었다. 덧붙여, Ayubxon Radjiyev 원장의 리더십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하고, 아블로니원을 주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일련의 교육혁신 이니셔티브가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교원 전문성 개발, 교육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 분야의 정책적·기술적·제도적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초연구 역량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중, 초미세먼지 25% 이상 줄었다는데… 왜 하늘은 뿌연 걸까

    한중, 초미세먼지 25% 이상 줄었다는데… 왜 하늘은 뿌연 걸까

    韓, 5년 새 27% 개선… ‘좋음’ 154일로 최다中, 기업배출관리·석탄 소비 줄여 28% 감소“코로나발 경제·이동 제한 영향 분석 빠져”지난해 한국과 중국의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의 저감 대책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협력을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동 위축 및 이동 제한 등이 반영되지 않은 데다 지난 주말 대기질이 악화되면서 개선 체감도가 떨어진다. 중국의 개선 효과가 우리나라의 농도 저감으로 이어지면서 중국발 영향을 입증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환경부와 중국 생태환경부가 10일 합동으로 공개한 미세먼지 대응 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는 19㎍/㎥로 전국 단위 관측을 시작한 2015년(26㎍/㎥) 대비 26.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초미세먼지 ‘나쁨’(36㎍/㎥ 이상) 일수는 총 27일로 2015년(62일)보다 56% 감소했다. ‘좋음’(15㎍/㎥ 이하) 일수는 154일로 관측 이래 가장 많았다. 지난해 중국 337개 도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33㎍/㎥로 전년(36㎍/㎥) 대비 8.3%, 2015년(46㎍/㎥) 대비 28.3% 감소했다. 한국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등을 통해 대형 사업장과 석탄화력발전소 배출량이 줄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감소했다. 굴뚝원격감시체계(TMS)가 부착된 635개 대형사업장의 지난해 12월 초미세먼지 관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만 3518t으로 2018년 12월(1만 9894t) 대비 32% 감소했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60기) 배출량도 3527t으로 2018년 12월(8781t)과 비교해 60% 줄었다. 배출가스를 많이 내뿜는 5등급 차량(노후 경유차) 중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은 134만 7000대로 2년 만에 약 100만대가 줄었다. 중국 정부는 ‘람천보위전’(푸른 하늘을 수호하는 전쟁)을 대기오염관리정책(오염방지공견전)의 중점과제로 정해 산업구조 최적화와 산업 친환경 발전, 오염 배출이 심한 기업 관리 등을 통해 철강 생산용량 2억t, 저급철강재 1억 4000만t을 줄였다. 에너지 구조조정 등으로 2019년 전국 석탄 소비 비중이 57.7%로 전년 대비 1.5% 포인트 감소한 반면 청정에너지는 23.4%로 1.3% 포인트 늘었다. 한중 양국은 대기질 개선이 공통 현안이라는 점에서 ‘각자 또 함께’ 전략을 강화한다. 상호 배출을 줄이는 데 노력하면서 대기협력사업인 ‘청천계획’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합동 발표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양국의 협력 관계를 상징한다”며 “동북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중국을 비롯한 이웃 나라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시흥시 거주 대학생에 20만원 준다

    시흥시 거주 대학생에 20만원 준다

    경기 시흥시는 지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주민등록법상 시흥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 2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지역대학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만든 ‘시흥시 우수인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관내대학생 지원 조례’에 의해 올해 처음 시행되며 시흥화폐 시루로 지급한다.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분증과 재학증명서를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흥에는 경기과학기술대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있다. 지원대상자는 현재 시흥거주 대학생 675명, 2021년 신입생 200~300명, 기숙사입주 학생 400~500여명 등 모두 1500여명이 예상되며 지원금은 총 3억원이다. 지원금이 부족할 경우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포천시가 대학생에게 지원했다. 이 밖에도 시는 대학 내 우수 자원과 지역사회와 연결고리를 강화해 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맞춤형 대학협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대학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참여교과 운영 ▲지역상생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관내 대학생 지원 제도 운영 등이 있다. 시는 지역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는 대학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지원부서 연계 등 대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한국산업기술대와 학습모임을 갖고 주요 현안을 수업 주제로 다루는 지역사회 참여교과를 개발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참여교과는 학생이 주체가 돼 시흥 현안을 이해하고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강의수업 외에 현장 탐방이나 주민 또는 행정기관 참여 등 실습체험 활동 중심으로 1학기에 10여개 교과목이 운영된다. 또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생 동아리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와 청년 공간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새해는 대학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사회적 혁신에 발맞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대학과 지역 간 공유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양운석·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 현안사업 정담회 개최

    양운석·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 현안사업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양운석(더불어민주당·안성1), 백승기(민주당·안성2) 도의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김송미 교육장, 이해석 경영지원과장, 노병섭 교수학습지원과장, 박미정 성과협력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안성교육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립 안성 특수학교 설립 추진 현황 ▲죽산중·고 통·폐합으로 적정규모 학교 육성 설립 ▲공도지역 초중통합학교 신설 ▲안성 몽실학교 개관에 따른 환경개선 사업 ▲2021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사업 ▲2021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이다. 이번 정담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죽산중·고 통합학교 설립 및 공도지역 초중통합학교 신설의 적정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통·폐합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도지역의 공도초 과대학교 해소 등 학생교육여건이 개선 될 수 있는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몽실학교 건물 노후화로 인한 환경개선 ▲소규모 학교 환경개선 사업 ▲노후 학교가 많은 공간혁신 및 종합 개선책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꿈의 학교 등 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김송미 교육장은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의원님들과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중심 교육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운석 의원과 백승기 의원은 “통합학교 및 신설학교 추진상황 등, 2021 안성교육 주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구축해 안성교육 발전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오늘 논의한 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여 지역 학교 발전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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