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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 대통령 光州·全南 방문 이모저모/“민주항쟁 정신 받들겠다”

    ◎望月洞 참배때 학생 등 500여명 환호 호남지역을 방문중인 金大中 대통령 내외는 고향인 목포에서 하루를 묵은뒤 26일 상오 5·18 묘역을 참배,헌화·분향한 뒤 전남도청과 광주시청에서 업무보고를 잇따라 받았다. 金대통령은 1박2일간의 호남지역 방문일정을 마치고 이날 하오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귀경했다. ○…金대통령은 許京萬 전남지사와 高在維 광주시장으로부터 업부보고를 받고 5·18을 ‘민중항쟁’으로 정의한뒤 의미를 되새기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金대통령은 “5·18 광주민중항쟁의 중심지였던 도청에 와서 대통령으로서 도정보고를 받으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5·18 당시 중앙정보부에 갇혀 2개월 뒤에 광주사태를 알게된 경위’등 당시의 고초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세계 각국에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과 희생이 많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광주는 위대하다”고 역설한 뒤 “항상 광주정신을 받들어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金대통령은 전남도청의 업무보고가 끝난 뒤 광주 민속박물관에 도착,이 지역 인사 300명과 함께 오찬을 함께 했다. 高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가 침체되고 낙후되긴 했지만,정권창출도시의 긍지를 갖고 대통령에게 무리한 요구를 자제하겠다”고 전제,“스스로 선진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金대통령 내외는 망월동 묘역을 참배했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안내를 맡은 광주시청 宋泰柱 5·18 지원협력관에게 묘역조성 사업 현황에 대해 물었다. 金대통령내외가 묘역에 도착하자 수학여행온 학생과 시민 등 500여명이 박수와 환호로 환영했으며,金대통령은 가벼운 목례로 인사하거나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묘역에는 국민회의 朴光泰 趙洪奎 金泳鎭 李榮一 林福鎭 徐廷華 鄭東采 의원과 자민련 池大燮 의원,그리고 李基洪 5·18 기념재단이사장을 비롯한 관련단체 대표 100명이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金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한편 金대통령은 숙소인 신안비치호텔에서 망월동 묘역까지 헬기를 이용하려던 당초 계획을 바꿔 무안,나주,송정리 등 육로로 이동했다. 이는 金대통령이전날 목포를 방문했을 때 경호때문에 창문이 반도 열리지 않는 승용차를 이용하는 바람에 시민들의 환호에 제대로 답례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시하면서 문이 제대로 열리는 차량으로 바꿔 육로로 이동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金대통령은 5·18묘역 참배를 마치고 항쟁의 중심지였던 충장로와 금남로를 지나면서 환영시민이 보일 때마다 서행하면서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 지자체 경제부서 국제화 바람/외자유치·무역진흥과 신설

    ◎민간경제전문가 잇단 영입/지방경제 해외서 활로찾기 지방조직을 30% 감축하는 구조조정의 회오리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경제관련 부서는 오히려 국내형에서 국제형으로 확대 개편되고 있다. 특히 각 시·도는 지역경제국이나 농공경제국 등 기존의 지역위주 조직을 경제통상국이나 산업경제국 등 대외형으로 바꾸면서,투자유치나 통상교류 부서를 크게 보강키로 하는 등 국제화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향토기업을 지원해 다른 시·도로 판로를 넓히는 기존의 업무 영역만으로는 치열한 경제전쟁 시대에 살아남기 어렵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마련한 제1차 지방구조 조정안은 이같이 경제부서를 강화하는 안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경기도는 기존의 산업경제국을 경제투자관리실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실장 밑에는 별도로 투자진흥관을 두기로 했다.기존의 5과에 투자관리과와 외자유치과·무역진흥과를 신설하고 에너지관리과 등을 없애 7과로 확대키로 했다. 부산은 지역경제국을 경제진흥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기존의 통상진흥과를 국제통상과와 투자진흥과로 확대 개편한다.대신 농업행정과는 폐지키로 했다. 광주는 경제통상국을 산업고용국으로 바꾸고 통상협력과를 신설키로 했다. 충남과 충북은 지역경제국과 공업경제국을 각각 경제통상국으로 개편하며, 국제통상과를 새로 만든다.전남은 통상협력관을 경제통상국 산하 통상협력과로 흡수하여 업무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조직을 확대하지는 않았지만 경제전문가를 영입해 같은 효과를 노리는 곳도 있다.삼성 출신인 李弼坤 정무부시장을 영입한 서울과 李鎭茂 전 대한투신 사장과 악기수출로 명성을 얻고 있는 심로악기 沈在曄 대표를 각각 정무부지사로 불러들인 대구와 강원이 좋은 예다.
  • 충남도 수요 토론회/지방행정에 토론문화 기폭제

    ◎실·국장 담당과장 참여/각종현안 자유토론/졸속시행 부작용 예방 ‘수요 토론회’가 격식파괴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충남도가 지난 95년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갖는 모임이다. 광역 자치단체로는 유일하다. 金壽鎭 당시 기획관리실장(현 행정부지사)이 도입했다. 모임에서는 행정 경험이 많은 실국장이 각종 현안을 올려놓고 자유토론을 벌인다.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소관부처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지만 의결 기능을 갖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결론을 도출해야 하는 부담도 없다. 하지만 졸속시행이나 부작용을 예방하는 역할은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각 실국장 15명과 기획관,중앙부처 협력관,자치행정과장과 총무과장 등이 고정멤버다. 사회는 기획관리실장이 맡는다. 안건 아이디어는 각 실국장이 제시한다. 선택은 기획실이 한다. 기획실은 토론 아이디어로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토론 하루전에 안건을 정리해 각 실국에 배포토록 하고 있다. 최근엔 ‘도청사 홍보게시판’ 설치문제가 회의에 올랐다. 난상토론 끝에 게시판 설치를 보류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총무과장이 각종 입간판과 현수막,현판을 종합 관리하기 위한 3개 안의 게시판 제작안을 설명하자 실국장들이 일제히 반론을 편 것.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게시판 설치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어려운 경제현실과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굳이 새로운 게 시판의 설치가 필요하냐”고 반론을 펴 해당과가 이를 받아들였다. 조직개편 과정에서도 수요토론회의 장점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생활복지국과 보건환경국을 묶어 ‘복지여성환경국’으로 잠정 결정된 명칭에 대해 ‘보건복지여성환경국’으로 하자는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에 대해 일부 실국장은 “무슨 국 명칭이 9글자나 되느냐. 부르기 쉽고 듣기 쉽게 줄이자”고 반박해 한차례 웃음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보건이나 복지 여성 환경 어느 하나 무시하거나 소홀히 할 수 없는 행정 영역인 만큼 명칭이 길어도 괜찮다”는 의견이 우세해 길다란 명칭을 채택키로 했다. 劉相秀 충남도 기획관은 “수요토론회가 지방행정에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 기폭제가 된 만큼 조직개편이 완전 마무리되는 시점을 택해 국·과 차원의 ‘소규모 회의’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韓·러 협력관계 재시동/洪 외통장관 러 대사 접견 안팎

    ◎“갈등 봉합이 우선” 공동인식/러 참사관 재입국 해법 주목 7일 洪淳瑛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한 예브게니 아파나시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의 얼굴은 외교관의 전형적인 모습이랄 수 있는 ‘중립적인 무표정’으로 돌아와 있었다.한달 전 宣晙英 차관에게 불려왔을 때의 잔뜩 일그러진 표정과는 사뭇 달랐다 아나시예프 러시아 대사의 누그러진 얼굴처럼 한·러 관계는 이제 감정적으로 격앙된 갈등을 추스리며 냉정하게 서로를 되돌아보는 시점에 와 있다. 아파나시예프 러시아 대사는 趙成禹 참사관 추방사건 직후 한달 동안 모스크바에서 휴가를 보내고 6일 귀국했다.따라서 그의 방문은 단순한 신임장관 예방 차원이 아니라 러시아 정부의 메시지를 받아들고 왔을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洪장관은 러시아대사 접견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갈등의 원인을 찾고 잘잘못을 재론하기 보다는 새로운 시각에서 한·러관계를 재점검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또 외교갈등을 당장 깨끗하게 해소하시는 어려운 만큼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洪 장관은 덧붙였다. 이런 의미에서 그는 ‘노 솔루션(No Solution)’이라는 의미심장한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홍장관은 양국관계의 ‘뜨거운 감자’격인 올레그 아브람킨 참사관의 일시적 재입국 허용문제는 상대국의 국내 정서를 고려,신중히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물론 우리측 외교통상부 장관이 교체된 뒤에도 러시아정부는 외무장관간 합의 사항이라며 아브람킨 참사관의 재입국 허용을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다.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불가’쪽이다.그렇지만 그의 재입국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양국간 어떤 해법을 찾을지 주목된다. 일시적이라 할지라도 아브람킨의 재입국 허용은 우리의 체면을 구길 수 있는 사안이다.그러나 이와 함께 한·러관계 정상화에 촉매역할을 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洪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밝힌 ‘허장성세(虛張聲勢)를 걷어낸 실사구시(實事求是)외교’ 원칙이 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될지 주목된다.
  • 충남/대전·충남고·육사출신 11인(지방정부 싱크탱크:4)

    ◎道政 세계화 ‘3대 축’/대전고 출신→기획­金壽鎭 부지사 등 ‘道政프로그램’ 개발/충남고 출신→입안­白南勳 행정과장 정책흐름 꿰뚫어/육사 출신→추진­朴聲鎬 협력관 등 조직에 활력 공급 충남도를 움직이는 큰 축은 학맥(學脈)이다. 조직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인사들도 이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다. 대전고와 충남고,육사 출신이 주류다. 沈大平 지사와 대전고교 동기인 金壽鎭 행정부지사와 고교 14년 후배 李明洙 기획관리실장 직무대리 겸 정책실장이 핵이다. 이들은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툭하면 쏟아지는 ‘독식’ 구설수에서 벗어나 있다.沈 지사의 민선 2기 개혁은 이들의 머리에서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金부지사는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 추진력도 있다. ‘방패막이’임을 자처하듯 沈지사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을 진압하는 전위대 역할을 맡고 있다. 육사출신인 兪德濬 내무국장도 조직을 안정시키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 원만하고 무리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직원들이 잘 따른다. 고시 22회인 李실장은 탁월한 기획력이 장기. 갖가지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그의 머리에서 쏟아져 나온다. 예컨대 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불우 이웃의 생계를 보호할 수 있도록 특별생계지원조례를 만들어 시행하자 대부분의 지자체가 이를 곧바로 모방한 것이 단적인 예다. ‘인삼세계화팀’‘꽃박람회팀’ 등 프로젝트팀을 운영,조직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도정 1,000일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정의 지침으로 삼게 한 것도 그의 작품이다. 沈지사의 고교 8년 후배로 육사출신인 朴商敦 의회 사무처장은 앞으로의 역할이 더 기대된다. 집행부에서 보면 ‘아웃사이드’이지만 2년여간 매끄러운 일처리 솜씨로 의회와 집행부간의 가교역을 해냈다. ‘엘리트 의식’도 남달라 집행부에 복귀하면 행정의 질을 한차원 높일 적임자로 꼽힌다. 유일한 경기고 출신인 朴炅培 보건환경국장도 기획력이 뛰어나 李실장과 함께 도정 개혁의 쌍두마차를 형성하고 있다. 40대 초반의 朴漢圭 국장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수학한 유학파로 영어를 잘해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화의 ‘첨병’ 역할을맡고 있다. 역시 육사출신인 朴聲鎬 국제협력관과 李相頊 전산정보담당관은 특유의 패기와 충성심을 바탕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묵묵히 일하는 행정 전문가로는 白南勳 자치행정과장도 뺄 수 없다. 행정계와 기획계 등 충남도 요직을 두루 거쳐 도정의 흐름을 꿰뚫고 있다. 그는 지역 명문인 충남고 출신으로는 도내에서 가장 고위직이다. 농업 전문가는 37세의 南宮英 농정유통과장도 기술고시를 패스한 충남도 농정의 실력자다. 역시 대전고 출신이다. 빛나는 업무를 맡지 않고 있지만 음지에서 묵묵히 일해온 韓永熙 감사실장(대전고·고려대)도 기획팀 못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충남도가 일을 열심히 하는 만큼 홍보가 잘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6·4 지방선거 전 산림공무원의 비리 등이 터졌을 때 언론의 공세에 속수무책이었다. 조직개편에서 대변인 제도를 전격 도입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 “노사정위­양노총 합의 법적 기속력 없다”

    ◎노동부 문건 발송 파문 수습 국면/관련공무원 징계성 전보 자청 金元基 노사정위원장과 한국·민주 양 노총위원장과의 합의내용이 법적 기속력이 없다는 업무협조 문건을 관계기관에 발송해 촉발된 노사정위와 노동부의 갈등은 문건 발송 당사자인 辛在冕 노동부 노사협력관(56·이사관)이 31일 부이사관급 보임 자리인 광주지방청장으로 ‘징계성’ 전보를 자청하고 나섬에 따라 조만간 매듭지어질 전망이다. 辛국장은 “노동계가 합의내용에도 없는 사항을 합의된 것처럼 공표함에 따라 현대자동차 고용조정 문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 데다,金위원장이 관계 부처 사이에 의견조율된 범위를 벗어나 노동계와 합의함으로써 혼선이 빚어지는 것을 보고 주무국장으로서 한계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었다”고 청와대,검찰 등 관계부처에 공문을 발송한 경위를 해명했다. 그는 “누구를 탓하기 이전에 파문이 확산되면 조직에 누만 더 끼치게 될 것 같아 인사조치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 전남/튀는 정책 산실 ‘行試출신 드림팀’(지방정부 싱크탱크:2)

    ◎羅承布 행정부지사 필두 11명 파워엘리트 포진/생활 민원 특배제 등 지자체중 첫 개발 ‘고시출신 전성시대’ 전남도청 공무원들은 도의 특성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한다.민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주요 보직에 행정고시 출신 젊은 엘리트가 대거 기용되어 도정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청에는 현재 11명의 고시 출신이 ‘파워 엘리트’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羅承布 행정부지사(10회)를 비롯해 金住炫 기획관리실장(13회),李炳勳 문화관광국장(24회),李相昊 환경보건국장(18회),朱東植 기획관(29회),金甲燮 통상협력관(28회),鄭仁和 총무과장(26회) 등이 있다. 국제대 법학과 출신인 羅행정부지사는 高建 서울시장처럼 ‘행정의 달인’ ‘행정 9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여수·목포시장,행자부 지방재정국장 등 다채로운 경력을 바탕으로 도정의 구석 구석을 꿰뚫고 있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온 金기획관리실장은 내무부 행정과장과 구례군수,순천시장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합리적이고 원만한 성격으로 각종 업무를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이다.고대 법대 출신인 李문화관광국장은 문화체육부와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뛰어난 친화력으로 폭 넓은 대인관계가 장점이다.고대 행정학과 출신 李환경보건국장은 전남도 기획관과 곡성군수를 지낸 소신파다.朱기획관은 행자부 행정계장 출신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빼어난 기획력으로 도정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처럼 행정부지사­기획관리실장­기획관으로 이어지는 고시출신 인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남의 행정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드림팀’으로 평가되는 이들은 ‘북한의 도(道)와의 교류’나 ‘동서화합을 위한 영호남 교류’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전남도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키로 한 민원인 헌장제,목표관리제 등도 이들이 구상했다.앞으로 추진할 계획인 어장 휴식년제,생활민원 특배제,지역 정보시시템 구축,도 이미지 통일화 작업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도 모두 이들의 머리 속에서 나왔다. 그런 만큼 현재 가동되고 있는 기획팀들이 역대 어느 팀보다 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싱크탱크라는 데 대해 다른 공무원들도 머리를 끄덕이고 있다.‘고시 출신이라고 너무 튀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지만 이들로 해서 전남 행정이 새롭게 발전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획력이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은 許京萬 지사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깨끗하고 활기찬 도정을 위해 3년 전부터 능력 위주의 인사정책을 편 다음부터.許지사는 능력을 최고로 발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각종 제안을 전격 수용해 다소 뒤떨어지고 나태해 보이던 전남도정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전남도 관계자는 “기획팀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으나 막상 이를 적극 추진하려는 해당 국들의 수용태세는 다소 미흡한 것 같다”고 지적하고 “지방고시 출신을 허리가 될 수 있는 과장과 계장급에 많이 진출시키는 등 인재를 키워야 전남 행정이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日 외상 고무라/오부치 내각 출범

    【도쿄=姜錫珍 특파원】 일본의 ‘경제재생 내각’을 표방한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내각이 30일 공식 출범했다. 자민당의 오부치 총재는 이날 소집된 임시국회 총리지명 선거에서 제84대 총리로 선출된 뒤 바로 조각을 완료하고 새 내각을 출범시켰다. 오부치 총리는 참의원 표결에서는 제1 야당인 민주당의 간 나오토(菅直人) 후보에게 뒤져 지명 확보에 실패했으나 중의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오부치 총리는 이날 기존 각료 전원을 교체하고 외상에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전 외무성 정무차관을 발탁하는 등 조각을 단행했다. ◎金 대통령,새 총리에 축하 서한 金大中 대통령은 30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신임 일본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취임을 축하하고,한·일 양국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했다. 金대통령은 서한에서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금세기의 한·일 관계를 돌이켜보고 이를 토대로 새 시대에 걸맞는 차원 높은 협력관계로 발전해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 韓·러 외교분쟁 종결 선언/외무회담

    ◎‘정보외교관’ 협정 범위서만 활동/朴 외무 9월 방러 내년 정상회담 논의 【마닐라=徐晶娥 특파원】 한국과 러시아는 28일 마닐라에서 2차 외무회담을 갖고 향후 양국 정보담당 외교관의 활동이 한·러 정보협력협정을 벗어나지 않도록 합의함으로써 외교관 상호추방 사건의 종결을 선언했다. 朴定洙 외교통상장관과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하오 2시(한국시각 하오 3시) 마닐라호텔에서 가진 회담에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이 중요하다고 보고,오는 9월 朴장관이 러시아를 방문하기로 했다. 朴장관의 방러는 프리마코프 장관의 초청형식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회담에서 정상회담 문제는 제기되지 않았으며 한국으로부터 추방당한 올레그 아브람킨 참사관의 재입국문제등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曺一煥 외교통상부 구주국장이 밝혔다. 그러나 AFP통신은 프리마코프 장관이 “추방당한 올레그 아브람킨이 한국에 재입국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이면 합의가 있지 않느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朴장관은 “아브람킨이 서울에 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정부의 입장이 불변임을 강조했다.
  • 韓·泰 공동위 매년 개최/朴 외통 협정 서명

    朴定洙 외교통상부 장관과 방한중인 수린 핏수완 태국 외무장관은 21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간 각종 현안을 포괄적으로 다루기위한 ‘한·태 공동위 설립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양국은 이에 따라 매년 교대로 공동위를 열어 경제협력 증진방안등 상호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을 촉진하며 향후 ‘21세기를 향한 행동지침’을 채택해 상호보완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전남도(2期 지자체 인사태풍:15)

    ◎466명 감축 잔인한 8월 예고/허 지사 변화·개혁 강조 사상최대규모 조직개편/대기자 많은 간부직 자리찾기 바늘구멍 ‘태풍 전야’ 전남도청 직원들은 요즘 도청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한다.조직개편과 인력감축 등 사상 최대 규모의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許京萬 전남지사는 민선 1기 때 ‘공직사회 안정’에 중점을 두었으나 이번 2기에 들어서는 ‘변화와 개혁’을 강조,대폭 인사를 예고하고 있다.‘유난히 길고 뜨거운 여름’이 될 것으로 직원들은 예측하고 있다. 許지사는 羅承布 행정부지사,金住炫 기획관리실장,朴載淳 내무국장 등 주요 간부들의 유임을 일찌감치 결정했다.시·군 부단체장 인사도 비교적 소폭으로 끝냈다. 그러나 민선 1기 출범 당시 정무부지사 2명을 모두 공무원 중에서 발탁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趙寶勳 전 도의회 부의장을 정무부지사에 임명,인사원칙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다음달에 있을 조직개편과 후속인사는 커다란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측된다. 조직개편 방안을 보면 12실국 44과 가운데 3국 6과 466명을 감축하게 돼있다.현재 민방위재난 관리국을 소방본부와,사회여성국을 환경보건국과 통합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감사실은 행정부시장 직속으로,공보관실은 정무부지사 직속으로 둘 계획이다.국장 급인 통상협력관과 해양수산정책관을 없애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전남 도청 공무원들의 최대 관심은 과연 몇년 생까지 퇴출될 것인가에 쏠려있다.퇴출대상이 늘어날 수록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의 파장이 적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도 과장급(지방서기관)이상 간부 가운데 38년과 39년생은 34명이고 40년생 이상은 44명에 이른다.39년생까지 퇴직할 경우 도국장급 중에는 金相喆 공영개발사업단장과 李英愛 사회여성국장이 해당되며 시·군 부단체장 중에서는 閔丙甲 화순부군수,朴永孝 함평부군수,金貴彩 진도부군수 등이 해당된다. 도의회 사무처 鞠淳成 의사담당관과 朴錤太 총무담당관도 39년생이다.40년생까지 공로연수 대상에 포함될 경우 숫자는 상당히 늘어난다.40년생 도 국장급 이상 간부는 許吉男해양수산국장과 韓致鏞 심의관,李官鍾 순천부시장, 林永信 영광부군수,林光洛 장성부군수 등이다. 하지만 40년생까지 공로연수를 보내더라도 인사 숨통을 트는 데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대기중인 간부들이 많은 탓이다. 대기중인 간부는 전 여수부시장,나주부시장,신안부군수와 金正煥 행정심판위원,全知鉉 소청심의관,朴在泳 해양엑스포유치 대책국장,陳宗根 도정발전기획단장 등 7명이다. 현재 공석중인 도 국장 자리는 경제통상국장 한자리 뿐이다.정년 등으로 2명이 자리를 비운다 해도 3개국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리가 모자란다.시·군부단체장들이 40년생까지 공로연수에 들어가야 빠듯하게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도 과장급들은 38∼40년생이 비교적 많아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도 본청과 사업소,의회 사무처 등에는 38년생 과장이 13명이고 39년생은 11명,40년생은 6명이다. 6급 이하 하위직의 경우 조직개편으로 보직을 잃더라도 조금만 기다리면 자리가 생길 전망이다.해마다 정년 등으로 자연감소하는 인원이 전 직원의 3∼4%에 이르기 때문이다.3년 안에는 대부분 구제될 수 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가 어떻게 이뤄질지 도민과 공무원들은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 韓·러 신뢰회복 서두르자/金德柱 외교안보연구원 교수(기고)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이래 최악의 관계를 겪고 있다. 상대방에 대한 신뢰와 존경이 무너지고 서로에 대한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 두나라는 역사적·지정학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공유해 왔다. 냉전 종식과 더불어 새롭게 탄생된 한·러관계는 여러측면에서 서로를 필요로 한다. 많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이익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유라시아 국가임을 강조하는 러시아는 동아시아 지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속에서 러시아는 이 지역 패권국인 중국이나,영토 문제로 불편한 일본보다는 한국과의 긴밀한 우호 선린관계를 추구해 왔다. 시장경제체제로의 성공적인 전환과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한 극동지역의 개발을 위해 한국과의 경제 협력관계를 성사시키기 위해 적잖은 노력을 해왔다. ○경제·안보분야 협조 필수 한국은 동북아지역 및 한반도의 평화유지와 남북통일을 위해선 주변 강대국 러시아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우리의 소원’인 통일이 이뤄지면 핵보유국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게 된다. 친화적인 한·러관계 유지는 안보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러시아시장은 잠재적 가치가 있다. 유럽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도 있고 러시아 극동지역의 풍부한 천연자원은 한국의 새로운 자원공급선이 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과 첨단 기술을 지닌 러시아와의 과학기술협력은 국제경쟁력 제고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미 국내기업들은 러시아의 첨단기술을 여러방면에서 상업화했다. ○초강국 추락 상처 감싸야 한국인과 러시아인은 여러측면에서 기질이 비슷하고 잘 통하는 점도 있다. 급하고 감성적이며 정에 약한 것도 그렇다. 러시아가 초강대국 지위에서 떨어져 나가는 과정에서 느꼈던 ‘모멸감과 불만’은 최근 외교행태의 중요한 동인이 되고 있다. 한국은 러시아와의 관계정립에서 그들의 자존심과 감정을 살피고 존중했어야 됐다. 수교초기 러시아가 한국에 느꼈던 친밀감과 기대가 실망과 ‘배신감’으로 바뀐 것은 아니었을까. 두나라 모두 국제통화기금(IMF)의 도움을 받는 상황에서 상호보완적인 특성을 활용한다면 현재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상호 신뢰회복 노력이 절실한 때다.
  • 광주시/虛찌른 實인사(2期 지자체 인사태풍:11)

    ◎경선경쟁자 부시장 전격 기용/능력·행정경험 겸비땐 중용/공무원 신분 최대보장 약속/서기관급 5개자리 사라져/고령·과잉인력 처리 고심 高在維 광주시장은 지난 1일 취임과 동시에 金泰弘 전 광주 북구청장을 정무부시장으로 임명했다. 시장후보 경선 때의 경쟁자를 전격 기용한 것이다. 이를 두고 주변에서는 1차후보 경선 때 많이 득표한 후보에게 표를 모아주자는 서로의 ‘묵계’가 있지 않았느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억측에 불과하다고 일축한다. 高시장의 인사 방침은 능력과 행정 경험을 고루 갖춘 인사를 중용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金 전 구청장은 이같은 요건에 가장 적합해 임명됐다고 배경을 밝힌다. 金부시장은 한국 기자협회장과 광주 북구청장 등을 지냈다. 高시장은 소속당인 국민회의 측과 사전 조율을 거쳐 개혁적 이미지를 가진 金부시장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소속 당 및 언론과의 관계를 매끄럽게 유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부임한 柳秀澤 행정부시장과 吳炫燮 기획관리실장은 유임이 확실시된다. 柳부시장은 폭넓은 인간관계와 추진력을 갖춘 실무형 참모이다. 高시장은 柳부시장에게 첨단과학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하철 등 각종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전문 행정가에게 행정을 ‘믿고 맡긴다’는 자세이다. 자신은 현장을 뛰거나 중앙 정치권과 접촉을 갖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힘을 쏟으려 한다. 吳炫燮 기획실장에게는 가장 민감한 조직개편 과제를 맡겼다. 조직장악력과 추진력을 갖춘 吳실장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다. ‘공무원 신분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高시장의 인사 스타일은 다음달중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실·국장급 이동에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高시장은 14일 공석인 서구 부청장에 金宗植 도시계획국장을 발령했다. 金국장 스스로가 원하고 서구청장도 이에 반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시계획국장은 최근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도쿄사무소장을 지낸 宋光運씨(지방3급)를 임명했다. 高시장은 그러나 조직개편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인력 처리에 고심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4개 국(局) 5개 과(課)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감사실·민방위 재난관리국·빛고을 정책개발본부·국제협력관·5·18지원 협력관 등이 폐지되면서 서기관급이상 5개 자리가 없어진다. 또 해외연수 등을 마치고 대기 중인 간부도 2명이나 있다. 시와 산하 사업소·구청 등에 있는 38∼39년생 서기관급 이상 간부도 5∼6명이다. 高시장은 이들 고령자와 실국 폐지에 따른 과잉인력을 어떻게 배치할 지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다. 다만 내무국장에는 현 鄭鎔奉 국장의 유임 또는 林宇鎭 재정경영국장의 전보가 거론되고 있다. 교통도로국과 건설주택국이 통합돼 신설되는 기구에는 朱玉均 교통도로국장이 유력시 되며 朴喆鉉 감사실장,安秉龍 경제통상국장,金正洙 공보관,鄭大植 환경보건국장 등은 부구청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高시장은 “조직개편이 끝나는 대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며 “기준은 능력위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金 대통령 11월 訪中/韓­中 외무회담서 합의

    중국을 공식방문중인 朴定洙 외교통상부 장관은 13일 중국 외교부에서 탕자쉬앤(唐家璇)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金大中 대통령이 연내 중국을 국빈 방문키로 합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朴장관과 탕자쉬앤 외교부장은 金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21세기를 앞둔 양국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金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21세기를 향한 한중 선린우호 협력관계’에 관한 선언문을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국은 金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대해 추후 협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시기는 11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각료회의(APEC) 전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측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측의 요청을 수용, 선양에 한국영사사무소를 개설하는데 동의했으며, 충칭광복군사령부 청사복원문제에도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표명했다. 주 선양 영사사무소가 개설되면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등 동북 3성에 진출한 상사원과 여행객들의 각종 영사 편의가 제고된다.
  • 정부,외교관사태 러 대응에 주목

    ◎“맞추방 계속땐 韓·러 관계 파국”/러,사업가 위장 정보원 등 추가조치설/‘공개땐 맞대응’ 방침속 악화방지 모색 정부가 외교관 추방,맞추방에 따른 러시아측의 추가조치에 주목하고 있다. 러시아의 추가 조치는 10일 하오 한국을 떠난 올레그 아브람킨 참사관이 본국에 도착한 뒤에야 드러날 전망이다. 러시아가 카라신 외무차관,라흐마닌 대변인을 통해 밝힌 추가적 대응조치가 공개적인 외교관 추방확대 등으로 가시화될 경우 정부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주러시아 한국 외교관의 추가 추방 및 사업가로 위장한 한국인 정보원등의 추방설이 나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양국 관계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은 불보듯 뻔하다. 정부는 러시아와 맞추방 공방을 벌인 만큼 러시아가 다시 공개적인 공격을 할 경우 역시 맞대응을 하는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 당국자들은 더 이상의 확대는 없을 것이라는 희망섞인 전망을 내놓는다.하지만 일부에서는 러시아가 초지일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한 사실 등으로 볼때 쉽게 속단키는 어렵다는 분석이다.특히 러시아측이 ‘정보기관간의 협력관계 단절’을 실행에 옮길 경우,우리의 대북(對北) 정보수집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겉으론 상황을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다.그러면서 내부적으로는 사태의 수습을 위한 대책마련에 비중을 두는 형국이다. 이는 러시아 정부쪽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해졌다.러시아도 양국 관계 악화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한 바 있다. 또 이번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양국 정보 당국도 물밑접촉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러 앙금씻고 새 협력을/朴弘圭 정치학 박사(특별기고)

    최근 한­러간에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은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한국의 안보는 물론이고 앞으로 한국의 장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한­러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을 바라는 국민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러시아서 빈 협약 위반 러시아 정부가 한국외교관을 스파이라고 추방한 것이 발단이기는 하지만 이에 대하여 ‘이에는 이,눈에는 눈’이라는 식으로 주한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하기로 한 한국 정부의 대응도 일견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무언가 아쉬운 느낌을 갖게 한다. 비록 러시아 주재 한국외교관이 정보수집을 하였다 하여도 그동안 우호 관계를 맺고 여러 측면에서 상호 협조를 통하여 쌓아온 양국간의 우의와 신뢰를 생각해서라도 러시아는 좀더 은밀하고 조용하게 사건을 처리했었어야 했다. 외교관의 면책 특권을 규정한 빈 협약을 위배하면서까지 한국 외교관을 체포하고 그리고 양국관계에 미칠 적지 않은 타격을 잘 알면서도 언론에 이를 공개한 러시아의 처사는 한국정부로서도 그리 달가운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외교관 임무는 정보수집 그 수단과 방법이 어떠하든 정보수집은 외교관의 통상 업무이고 그렇기 때문에 빈 협약이 존재한다는 간단한 사실만으로도 러시아는 한국정부와 국민은 물론 세계 각국의 외교관들이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자국주재 외국의 외교관을 비우호적 인물(persona non grata)로 지명,출국을 요구할 수 있는 러시아의 주권이 존중되어야 하는 만큼 자국의 외교관이 주재국에서 체포 구금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한국의 주권도 존중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까지의 사건 진행으로 보아서는 러시아와 한국의 처사에 커다란 문제가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외교관의 상호 추방은 국제 사회에서 가끔 있는 일이고 때에 따라서는 외교관 개인의 문제로 취급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번 한­러간의 문제는 앞으로 양국 정부가 어떻게 문제를 마무리 하는가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것이다.양국 정부가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이문제가 양국간의 우호 협력관계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상호 노력하여야 할것이며 과거 한­미관계에서도 박동선 사건 등이 관계악화보다는 관계진전의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경험을 토대로 양국이 좀더 긴밀하고 상호 투명한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양국마찰 마무리가 중요 특히 한국은 金大中 대통령의 등장으로 대북한 정책을 비롯한 모든 정책을 전향적이고 개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유 민주주의의 이상과 꿈을 국내외에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하고 있는 만큼,러시아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개방적이고 유연한 태도를 보여 줄 필요성이 있다.오랜 기간 동안 유지해오던 공산주의의 경직된 체제에서 벗어나 정치 경제 등 체제를 전면적으로 전환하는 진통을 겪고 있는 러시아에게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유연성을 십분 발휘하는 태도야말로 한국과 러시아가 상호의 존재를 존중하고 신뢰하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친구로서 진일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 러 추가조치 강경여부가 변수/외교관 추방 韓·러 관계

    ◎기본적인 갈등요인 없어 확전은 안될듯/양국 정보기관의 대응자세도 지켜봐야 한·러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외교관 맞추방 사건의 파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속단키 어려운 상황이다.러시아의 추가 조치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블라디미르 라흐마닌 러 외무부 대변인은 9일 “한국에 대한 추가 대응조치를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카라신 외무부차관의 “러 외교관 출국조치시 대응조치를 검토하겠다”는 발언에 이어 여전히 추가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러시아의 추가 조치들은 강온 양면에서 몇 가지로 설정할 수 있다.먼저 지난 6일부터 한달 일정으로 본국으로 휴가를 떠난 아파나시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의 귀임을 러정부가 늦출 가능성이다.이 경우 공식적 대사소환은 아니지만 사실상 소환의 의미를 갖는다. 또 러시아 정보기관에서 주장하듯이 양국 정보기관간 협력관계가 단절될 우려가 있다.이는 정보담당 외교관의 추가 추방까지 포함된다. 외교관 추방이 추가적 보복조치로 확대된 것은 과거 냉전시대 미국과 옛 소련간 첩보전에서는 있었으나 탈냉전시대에서는 드문 현상이다. 반면 경제협력을 비롯,한·러관계의 악화를 막기 위해 별다른 추가 조치없이 사건을 조기 수습할 가능성도 크다. 정부는 이미 이번 사태의 확전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李仁浩 대사를 통해 전달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번 사건의 전말을 주도한 양국 정보기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양국 정보기관들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상대국 주재 정보원들의 활동 방식을 놓고 잦은 충돌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건도 정보기관간 갈등의 표면화라는 해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 러 참사관 1명 맞추방/정부 ‘기피인물’ 결정

    ◎러 외무차관 강력 항의 정부는 8일 러시아의 趙成禹 참사관 추방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주한 러시아 대사관 올레그 아브람킨 참사관을 ‘기피인물’(persona non grata)로 결정,72시간이내에 한국영토를 떠날 것을 러시아에 통보했다. 宣晙英 외교통상부 차관은 이날 하오 발레리 수히닌 주한 러시아 대사대리를 외교통상부로 초치,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와관련,李浩鎭 대변인은 “아브람킨 참사관이 지난 94년 9월부터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외교관 신분에 위배되는 활동에 종사한 사실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李대변인은 그러나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한·러 양국간의 우호·협력관계가 계속 유지,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양국관계 긴장 요인 될것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 정부는 8일 한국 정부가 러시아 외교관 1명을 본국 송환조치키로 결정한데 대해 강력 항의했다. 그리고리 카라신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외무부로 이신호 러시아 주재한국 대사를초치,“모스크바는 72시간 이내에 러시아 외교관중 한명을 본국 송환시키키로 한 한국 정부의 결정을 지극히 부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사안은 최근 모스크바를 떠난 안기부 요원과는 경우가 다르기 때문에 서울측의 이번 결정은 적합치 않다”며,이번 결정이 양국관계를 긴장시키는 한국측의 일방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 金대통령 “救國심정으로 개혁 협력을”/전경련회장단과 간담회 내용

    ◎김우중 회장­은행대출 확대 특별조치 취해야/장치혁 회장­신속 구조조정위해 배전의 노력 金大中 대통령과 전경련회장단 14명이 4일 낮 청와대에서 가진 오찬간담회는 정부와 재계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빅딜과 같은 개혁과제에 서로 합의한 대목은 정부와 재계가 초반의 불편한 관계를 해소하고 개혁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뜻해 성과로 꼽을 만하다. 배석한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은 “매우 진지한 분위기였다. 金대통령의 통치술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간담회 분위기를 전했다. ▲金대통령 모두 발언=최근 경제사정이 어려워 수고가 많으리라 짐작한다. 우리는 개혁해야 산다는 것을 잘 안다. 그 개혁을 위해 재계에서 고심하고 있음을 잘안다. 그러나 국민과 세계는 미흡하고 걱정스럽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구조조정 5개항에 합의했다.그러나 일부에선 정부와 재계간 협력관계가 안 좋다고 생각해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불안·실수 요인이 있어선 안되고 반드시(개혁을) 성공시켜야 한다.○CP·보증사채 연장을 ▲張致赫 고려유화 회장=대통령이 앞장서 혼신의 노력을 바치고 있는 만큼 전경련도 배전의 노력을 할 것이다.과제는 신속한 구조조정,실업문제 해결,수출증대인데 이들 문제는 서로 엉켜있다.현재 생산시설에 1조∼1조2천억달러가 투자돼 있는데 가동률은 절반밖에 안된다.우리나라 생산시설은 국제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가동만 되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러나 은행에서 신용장이 개설되지 않고 있다.모든 수출업체가 은행에 연체된 상태다.단기대출을 장기대출로 연장해줄 것을 건의드린다.만기연장,CP,보증사채등 모든 것을 다 연장해달라. ▲金宇中 회장대행=미국의 루빈 재무장관과 5대그룹회장이 면담했을 때 우리나라는 빚을 갚기 위해 수입을 줄이고 수출을 증대해야 한다고 루빈 장관에게 말했다. 수출을 늘리면 무역마찰이 생기게 되나 미국이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원자재가 들어와야 수출이 가능하다.수입에서 수출까지 120일이 소요되고,자금 결제에 180일이 걸리는데 이자가 4.5%다.외국에 비해 4.5%의 비용이추가되므로 경쟁력을 잃는다. ▲李揆成 재경장관=정부도 수출증대를 바라지만 수입을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않다.수출을 적극 늘려가야 한다.기업의 신용상태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은행이 신용장을 개설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정부에선 수출보험을 대폭 확대,신용장을 가진 모든 중소·중견기업에 수출신용보증을 제공하겠다.중소 주택업자를 위해 국민주택기금을 확대하겠다. ▲金회장대행=신용보증도 좋으나 보증료와 보험료를 많이 받으면 혜택이 될 수 없다.중소기업뿐 아니라 5대기업을 제외한 다른 기업에도 같은 혜택이 돌아가게 해야한다. ▲李장관=시설투자에 대해선 대기업에도 지원하겠다.기업구조조정이 빨리 됐으면 은행의 신용장 개설 불안이 없어졌을 것이다.앞으로 3∼4개월간 상당히 어려운 금융경색이 예상된다. ▲金錫俊 쌍용건설 회장=노사정 2기가 구성된 만큼 기업들이 최대한 협조해야할 것이다.건설업종의 도산으로 실업이 증가하고 있는데,특히 대형 건설업체의 30%가 도산,협력업체의 동반도산과 건설노동자의 해고로 사회문제가 될우려가 있다. 해외건설업체가 환율인상으로 임금이 50% 절감되는 등 경쟁력이 있으니 우리 노동자를 해외에 진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신용대출로 전환 필요 ▲金대통령=얼마나 나갈 수 있나. ▲金회장대행=임금이 실질적으로 50% 줄어들었다.해외에는 건설업종뿐 아니라 다른 업종도 많이 나가있으니 월말까지 구체적인 조사를 해 보고드리겠다. ▲李起浩 노동장관=해외건설협회가 5,000명을 해외에 취업시키려 하고 있다.그러나 외국인 노동자는 월 600∼700달러를 받는데 우리 노동자는 1,400달러를 요구,그 차액만큼 정부 보조를 원하고 있다.정부는 직접 보조는 할 수 없고 항공료등 간접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金대통령=(李노동장관에게)노동자들이 임금을 많이 요구하지만 이제 환율을 생각해야 한다.생산성이 높다니 조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라. ▲玄在賢 동양시멘트 회장=금융경색­기업부실­금융부실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어 금융구조조정이 절실히 필요하다.그러나 과도기 상황의 관리를 위해 정부에서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申明秀(주)신동방 회장=기업과 금융의 구조조정이 빨리 돼야 한다.은행의 대출은 그동안 담보대출이 전부인데 국제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신용대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구조조정에서 은행의 경영자 선출이 대단히 중요한 만큼,대통령이 경영자 선출에 관심을 가져주는 게 필요하다. ▲李재경장관=정부가 은행에 대해 기업에 대출해주도록 요구하고 있으나 은행권내에서만 돈이 돌고 있다.은행의 대형화,전문화,시스템화가 되도록 은행을 키워야 한다. ▲金회장대행=지금은 비상시인 만큼 은행이 기업에 돈을 꿔 줄 수 있게 특별조치를 해줘야 한다.전경련이 대형합작의 선도은행을 만들어 모범적으로 해보이겠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금융기관의 신규설립은 자율화가 정부 정책이다. 그러나 출자자금은 투명해야 한다.IMF와도 은행설립시 자금투명성과 정부의 건전성 감독에 합의했었다.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선 연말까지 상환연기 조치를 취했다. ▲具本茂 LG화학 회장=인텔사와 LG반도체간 투자상담 합의단계에서 LG반도체가 빅 딜 대상에 포함되는 문제때문에 차질이 빚어졌다.기업도 매각,투자유치를 빨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외국회사는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므로 2∼3개월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하반기엔 가시적 성과가 날 것이다. ○자유로운 기업활동 보장 ▲金대통령=오늘 발표한 9개 합의사항에 이의 있으면 말해달라.(참석자 전원이 박수로 채택한 후)여러분이 좋으면 이 모임을 상설화하자. 우리는 오늘 3번째로 정부와 기업이 구체적인 합의를 이뤄냈다.정부는 민주주의 실현과정에서 권력을 남용하거나 기업환경을 위축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임을 약속한다.기업인의 신분,명예,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할 것이다.지금은 비상시기이니 사업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사업을 통해 구국을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정부는 노사 문제에서 기업과 노동자 사이에 공정한 입장을 취할 것이다. 노·사는 고통도 성과도 같이 나눠야 한다.빅 딜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정부가 개입해 하는 것은 타당치 않고 그럴 의사도 없다.여러분이 자율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 金 대통령­전경련회장단 합의문

    △첫째,외환시장의 안정과 외채문제 해결의 근본은 수출증대에 있으므로 기업은 수출증대에 매진하고 정부는 수출입 금융이 정상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 ­수출보험기금에 대한 재정출연을 확대,L/C를 수취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에 수출신용보증을 제공하며 D/A수출 환어음매입이 확대되도록 한다. ­신용보증기관에 대해 하반기중 5천억원을 추가 출연,수출중소기업의 신용보증여력을 확대한다. △둘째,정부는 금융산업의 구조조정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그 추진과정에서 금융시스템이 안정되도록 노력한다. △셋째,재계는 구조개혁 5대원칙을 재확인하고 구조조정노력에 박차를 가한다.대기업간의 사업교환은 해당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정부는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신속히 추진되기를 희망하며 제도적 지원방안을 강구한다. △넷째,재계는 부당한 내부거래를 통한 계열사 지원 관행을 청산하여 한계기업을 정리하고 공정한 경쟁풍토를 조성한다. △다섯째,정부와 재계는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제2기 노사정위원회에서 고용안정과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실효성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여섯째,정부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노력하며 재계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간다. △일곱째,정부는 적정수준의 내수기반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과 공기업예산을 조기집행하고 통합재정수지적자가 지난 4월 IMF와 합의한 1.7%수준에서 4%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자동차·가전제품 등은 특별소비세 탄력세율의 인하적용을 검토한다. △여덟째,정부는 공기업 민영화와 경영혁신을 과감히 추진,구조개혁에 솔선하고 현행규제의 절반수준을 금년내 철폐 또는 완화한다. △아홉째,재계는 정부와 힘을 합쳐 경제살리기에 새로운 각오로 임할 것이며 정부는 기업들이 구조조정과 경쟁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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