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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의회 의장을 만나다] 동작구 박원규 의장

    [구의회 의장을 만나다] 동작구 박원규 의장

    “동작의 발전을 위해 싱크탱크 역할을 할 부서를 신설할 것을 제안한다.” 서울 동작구의회 박원규 의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선거에 따라 구청장과 구의원들이 바뀌더라도 구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할 핵심 역량 부서가 집행부에 설치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민들의 높은 개발 욕구를 의식한 듯 박 의장은 인터뷰 내내 강남구와 서초구를 언급했다. 그는 “구민들은 항상 강남과 동작을 비교하지만 구의 재정자립도는 50% 정도”라면서 “이를 시급히 해결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집행부에 싱크탱크 부서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이 말한 싱크탱크 부서는 감정평가사, 건축사 등 전문가들과 집행부의 지적과, 토지측량과 등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별도 부서를 말한다. 이 부서에서 계획적인 도시 개발의 밑그림을 그리게 하자는 것이다. 여기서 장기적인 구정 목표를 개발하고 중점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자는 게 그의 복안이다. 그는 “사당동만 보더라도 길 건너 서초구에는 높은 빌딩이 죽죽 서 있는데 우리 구는 우후죽순 난개발된 듯한 모습”이라며 “구의 장기적이고 일관된 발전 전략 수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상업지구 확대를 꼽았다. 상업지구를 확대해 세수를 증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각종 규제와 제약이 많아 기초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며 “싱크탱크 부서를 통해 서울시와 중앙부처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모색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런 맥락에서 박 의장은 의회의 집행부 견제보다는 조화와 화합을 강조한다. 박 의장은 “의회의 집행부 견제는 당연한 말이지만 구의 발전을 위해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의회 내의 여야 화합을 중시했다. 그는 “의원마다 여야로 갈려 정치적 입장이 다르지만 구의 발전이라는 공감대가 있다.”며 “이런 공감대를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면 갈등과 이견도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험하는 의정활동과 정보공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동작구 의회는 서울 동작구의회는 17명의 구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한나라당이 8석, 민주당이 9석으로 여야가 팽팽한 세를 이루고 있다. 상임위 중 운영위원장에는 민주당 정재천 의원, 행정재무위원회는 민주당 문오현 의원이 각각 차지했다. 한나라당은 홍운철 의원이 구의회 부의장, 황동혁 의원이 복지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이한 점은 3개 상임위 모두 위원장을 포함해 여야 동수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임위 논의과정에서 갈등이 예상되는 대목이지만 박원규 의장은 “정당을 초월해 구 발전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들의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문 행정재무위원장도 “의원들 모두 구의 재정자립도를 개선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도 상업지구가 협소하다는 것이 맹점인데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지원을 얻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이사람] 최재해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

    [이사람] 최재해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

    “반칙이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야 할 최일선 정부기관으로 감사원을 꼽을 수 있다. 정부 정책이 공정하게 집행되지 않는 곳을 찾아내 이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사회·복지·교육·노동 분야를 담당하는 사회문화감사국은 일반 국민의 생활과 밀접히 맞닿아 있다. 최재해(50)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의 최근 일과는 온통 국민이 무엇을 불공정하다고 생각할까, 어떤 부분에 불편을 느끼고 있을까 등을 고민하는 데 보내고 있다. 이른바 ‘생활밀착형 감사’ 준비에 눈코 뜰 새 없다. 이 가운데 최 국장이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는 다문화가족지원 실태와 공공의료체계, 교육격차 해소 등이다. ●다문화가족 지원 개선책 모색 다문화가족 지원실태 감사에서는 국제결혼을 위한 중매단계에서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평가할 계획이다. 단순히 비리를 찾아내겠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과정으로 어떤 결과를 도출하고 있는지 전 과정을 살펴본다는 것이다. 최 국장은 “영국의 경우 사업예산에 평가경비까지 포함해 반드시 피드백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면서 “감사를 통해 수혜자가 어떤 혜택을 누리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국장은 최근 감사원 홈페이지에 창구를 개설해 외국인 신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다문화 관련단체와의 간담회도 준비 중이다. 다음달 말쯤 감사가 끝나면 관계부처 담당자를 포함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해 개선책을 찾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교육분야 감사에서는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저소득층, 농·산·어촌, 취약계층 등을 위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등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학자금 지원은 공평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짚어볼 계획이다. 그는 “공정한 사회는 기회를 공평하게 주는 반칙 없는 사회라 생각한다.”면서 “사회통합의 과정인 공정사회를 구현하는 데 감사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또 조만간 공공의료체계 감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7명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그는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공공의료체계가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종합적인 시각으로 공공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수혜자에 혜택 미치는지 확인 ‘생활밀착형’ 감사를 준비하는 최 국장의 마음가짐을 반영이라도 하는 듯 집무실 벽면에는 각종 사회통계로 빼곡하다. 그는 “이번 생활밀착형 감사는 실제 수요자에게 행정력이 제대로 미치고 있는지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배려’하는 행정을 찾겠다는 뜻이다. 그는 사회문화감사국장 이전에 7개월 동안 김황식 전 감사원장(국무총리 후보자) 비서실장을 지냈다. 최 국장은 “이 기간 동안 외국의 감사관들을 만나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고 남의 이야기에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소통’의 기본임을 알게 됐다.”면서 “감사원에 근무하는 동안 감사결과 처분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최재해 국장 약력 ▲1960년 서울 ▲동대부고. 성균관대 행정학과졸 ▲행정고시 28회 ▲제도담당관 ▲특조3과장 ▲기획담당관 ▲국회협력관 ▲감사원장 비서실장
  • STX, 가나 100만호건설 가속

    STX, 가나 100만호건설 가속

    STX그룹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진행 중인 100억달러 규모의 공동주택 100만호 건설 프로젝트가 속도를 낸다. STX는 강덕수(왼쪽) 회장이 지난 20일 가나 수도 아크라를 방문해 존 드라마니 마하마(오른쪽) 부통령과 알반 박빈 수자원주택부 장관 등을 만나 주택건설 프로젝트의 세부사항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회장의 가나 방문에는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과 김국현 STX건설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수행했다. STX 관계자는 “향후 주택건설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한 가나 정부와 STX 간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가나 주택건설 프로젝트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STX와 가나 정부는 지난해 말 5년간 100억달러 규모의 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내용의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강 회장은 아크라 시내 37만㎡ 부지에 들어설 경찰학교 관사 건축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추가 개발계획을 구체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유재선(한국세무사회 부회장)씨 부친상 박화진(고용노동부 국장)씨 장인상 23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30분 (031)386-2345 ●노인환(전 광주시장)씨 별세 재현(건축사)재관(변호사·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용(이화여대 교수)영(동서울대 〃)정해(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권진욱(변호사)한병용(전 여수시장)김영선(자영업)김상섭(연경전자 대표이사)이진교(국민대 교수)씨 장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15 ●정인경(학교법인 건국대 상임감사)씨 모친상 김교문(사업)김용길(〃)김명호(〃)하삼웅(〃)김정만(〃)씨 장모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030-7905 ●이부근(경남농협 본부장)종근(동아대 교수)종문(한국법률구조공단)원두(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 경쟁과장)씨 모친상 22일 경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55)750-8651 ●한기풍(전 대한역도연맹 고문)씨 별세 진(대한체육회 과장)철(빛나시스템 대표)우(넷파인더 대표이사)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38 ●박상원(GS건설 부장)상혜(윤중중 교사)씨 모친상 황근(KBS 이사·선문대 교수)씨 장모상 20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779-1526 ●김종애(한국전통음식 연구가)씨 별세 김태형(현대포리텍 연구소장)성광(메가주식회사 이사)민화(한북대 교수)경화(동화작가)씨 모친상 이해윤(동부건설 부장)최승철(자영업)씨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10-6918 ●유병덕(안양 모아치과 원장)병현(시티티디자인 대표)김중현(배재고 교사)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93 ●김흥남(서양화가)씨 별세 혁진(허브 대표)혁정(한영대 교수)혁민(경도수산 대표)씨 부친상 조유정(광주전산고 교사)씨 시부상 21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62)231-8901 ●김효석(두산 부장)익현(ubc 울산방송 차장)효현(SK증권 과장)씨 모친상 22일 부산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10-3841-0698 ●김영직(프로야구 LG트윈스 수석코치)씨 모친상 23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5일 오후 1시 (02)857-0444 ●최병일(전 성우 오토모티브 대표이사 사장)씨 부친상 장석허(전 신한주철 전무이사)김완진(전 한일은행 영등포지점장)김기호(씨스코 대표이사)씨 장인상 최성문(현대제철 대리)씨 조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91 ●편완식(세계일보 문화부 부장)씨 부친상 21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921-2899 ●이성길(전 철도청 부이사관)씨 별세 경욱(일본 LCA 지사장)정화(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대표)씨 부친상 김효진(삼성물산 부장)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4 ●이만용(전 동아일보 편집위원)씨 별세 이준희(유니크 앤 디자인 대표)양석호(삼성카드 팀장)전재현(유니크 앤 파트너스 대표)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30분 (02)3410-6917 ●김동수(전 농협 구미교육원장)동식(우리K종합건설 대표이사)동대(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장)동명(우리코스메틱 대표이사)영재(우리K종합건설 부사장)씨 모친상 박동호(전 롯데제과 이사)씨 장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2 ●이창재(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씨 부친상 22일 충북 충주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43)841-0388 ●이봉근(독립기념관 고객지원부장)동근(사업)씨 모친상 김현정(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운영관리부 차장)씨 시모상 22일 천안 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41)621-8011 ●김만석(전 삼성물산 이사)씨 별세 인석(티이씨건설 토목본부장)씨 형님상 진욱(Anu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 팀장)기현(경인여대 교수)씨 부친상 설민신(한경대 교수)권현철(한국투자증권 차장)박성돈(차티스 과장)씨 장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4시30분 (02)3410-6914 ●이경우(전 국토통일원 이사관·전 남북회담사무국 회담협력관)씨 별세 상대(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상무이사)상길(콘티넨탈 이사)씨 부친상 박서영(한미파슨스 엔지니어링팀 부장)씨 장인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227-7556 ●박종식(자영업)종태(〃)종훈(한국서부발전 처장)씨 부친상 강윤모(전 건설교통부 차관)윤현희(경원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63 ●신동원(에스이티아이 대표)씨 부친상 2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31)787-1513 ●박대일(매일경제TV 산업부 차장)씨 부친상 최승근(성은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02)2072-2016 ●김훈(대전 MBC 영상부 차장)씨 장인상 23일 분당 제생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31)781-7628 ●임홍준(서울지방경찰청 G20기획단 경감)씨 부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06
  • LG전자 - CJ, 스마트TV 분야 손잡다

    LG전자와 CJ가 스마트TV를 매개로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더 많은 콘텐츠를 확보하고, CJ는 자사의 콘텐츠를 더 널리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LG전자와 CJ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콘텐츠 서비스 제휴·협력 방안에 관한 공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TV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MOU에 따라 LG전자는 내년에 국내 시장에 선보일 스마트TV에 CJ 계열의 영화와 음악, 방송 콘텐츠 서비스를 망라한 ‘CJ TV 포털’을 탑재할 계획이다. LG전자 스마트TV를 보유한 고객은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영화와 엠넷미디어의 음악, CJ미디어와 온미디어가 운영하는 방송 채널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LG전자가 해외 시장에 출시하는 스마트TV에 CJ가 기획한 한류 콘텐츠를 탑재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태국 등 한류 콘텐츠가 인기를 누리는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일본과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에도 CJ의 한류 콘텐츠를 탑재한 스마트TV를 내놓아 스마트TV 판매 확대와 국산 콘텐츠의 해외진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대도시 시장협회장에 염태영 수원시장 선임

    염태영 수원시장이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민선 5기 1차 연도 회장에 선임됐다. 염 시장은 16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수도권과 전국 대도시 현안 해결의 적격자로 회장에 선임됐다. 염 시장은 “대도시 특례 인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대도시 현실에 맞지 않는 직제 개선 등 전국 대도시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수도권과 전국 대도시의 이익을 대변하고 도시의 위상 확립과 대도시 간 발전적 협력관계 형성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명 이상 지자체 상호 간의 우호교류와 행정사무연구조사 등을 위해 2003년 설립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포항·안산·수원·성남시장 등 시장 11명이 참석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남북, 17일 개성서 ‘이산상봉’ 실무접촉

    남북, 17일 개성서 ‘이산상봉’ 실무접촉

    북한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제의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17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린다. 주요 의제는 상봉 날짜와 장소, 규모 등이지만 상봉 정례화 및 규모 확대, 납북자·국군포로 문제 등 다른 인도적 사안들도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실무접촉에는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인 김의도 대한적십자사(한적) 남북교류실행위원(수석대표)과 김성근 한적 남북교류팀장이 대표로 나선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8시45분쯤 서해지구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시 자남산여관에서 오전 10시쯤부터 북측과 만날 예정이다. 북측은 16일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박용일 단장과 박형철 대표 등 2명의 대표단 명단을 통보해 왔다. 상봉 날짜는 실무접촉 후 1개월쯤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10월 중순이 유력하다. 상봉 장소는 북측이 제안한 금강산 내 이산가족면회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실무접촉에서 북한이 쌀을 요청하는 등 남북 간 요구 조건에 대한 조율 여부에 따라 추가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경기도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민간단체는 16일 대북 수해 지원으로는 처음으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밀가루 530t을 개성 지역에 전달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한·일 지방행·재정 비교연구’ 세미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신문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한·일 지방행·재정제도 비교연구’ 세미나가 1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에 대해 한·일 양국 간 경험과 최근 정책경향을 폭넓게 논의한다. 야마다 게이지 일본 교토부 지사가 ‘일본의 지방분권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제1분과에서 한국 측은 김병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단장 등이 ‘한국의 시·군 통합 사례분석과 정책과제’를, 일본 측은 요코미치 기요타카 일본정책대학원 교수가 ‘일본의 시정촌 합병의 구체적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제2분과에선 최병호 부산대 교수가 ‘한국의 인구정체, 고령화와 지방재정의 과제’를, 기무라 요코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이사장이 ‘일본 지방자치체 재정건전화’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외협력관실 (02)3488-7361.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행안부 고위공무원 10명 인사

    행정안전부는 13일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에 박상덕 국가기록원장을 임명하는 등 고위공무원 1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박 부시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대전시의회 사무처장, 행안부 공무원노사협력관 등을 지냈다. 국가기록원장에는 이경옥 전북 부지사, 충북 부지사에는 박경국 행안부 기업협력지원관, 전북 부지사에는 정헌율 행안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지방재정세제국장은 이주석 지방분권지원단장, 공무원노사협력관은 황서종 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윤리복무관은 곽임근 공무원노사협력관, 충북 정책관리실장은 고규창 지식경제부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장이 전보됐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새총리 인선 임박…한가위 민심 살피기?

    새총리 인선 임박…한가위 민심 살피기?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2일 후임 총리 인선과 관련,“가능한 한 추석 연휴 이전까지는 후보자를 발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후임 총리 후보자는 이번 주 안에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 ●청렴성 최우선… 행정경험 등 고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당장 하루, 이틀 새 후보자를 발표할 수 있을 만큼 아직 유력후보군이 압축되지는 않은 상태”라면서 “추석 전 발표를 위해 막바지 인선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물론 인선작업이 여의치 않을 경우,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청와대가 총리 후보자를 발표하려면 3배수 이내의 유력후보군을 압축한 뒤 ‘모의청문회’까지 거쳐야 한다. 이번 총리 인선부터는 전보다 한층 강화된 인사검증 기준이 적용되는데, 벌써 총리 예비 후보자들 중 몇몇은 ‘자기검증서’를 받아보고는 그만두겠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는 병역, 납세, 부동산, 사생활 관련 등 200여개의 질문에 ‘예, 아니오’라고 답하게 돼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잣대를 모두 피해가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때문에 김태호 후보자의 경우처럼, 사생활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망신만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서 중도에 포기하는 후보도 속속 생겨나고 있는 셈이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후보군들 중에서는)본인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나서서 인사청문회에 나가지 말라고 만류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자기검증서를 보내온 일부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주변 탐문, 현장 실사 등 검증절차를 이미 상당히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일정을 감안해야 하고, 특히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인 11월 주요 20개국(G20) 행사를 책임질 외교통상부 장관을 임명하기 위해서는 총리의 인사제청이 필요한 만큼 ‘총리 공백’ 사태를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현재까지 검토되는 후보군은 이전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다. 집권 후반기 국정지표인 ‘공정한 사회’를 앞장서서 실천하기 위해서는 ‘청렴성’을 갖춰야 하며,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 행정경험과 정치력을 갖춘 현직 장관들도 총리 후보군에 들어 있다. 하지만 앞서 유력후보로 거론됐던 일부 후보는 병역 문제 또는 재산 문제 등의 결격사유가 발견돼 이미 후보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총리후보군에는 3선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경제형 총리’로 거론되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3선의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조무제 전 대법관, 이명재 전 검찰총장, 언론인 장명수씨,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장관 등이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정국 주도권을 확실히 쥐고 가기 위해서는 ‘실세총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재오 특임장관의 총리 기용설도 나오고는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尹경제 “G20 올인… 총리직 뜻 없어” 윤증현 장관도 총리 기용설을 부인하고 있다. 윤 장관은 지난 10일 재정부 출입기자들과의 워크숍에 참석, 총리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지난 1년반에 걸쳐 G20 국가들과 협력관계를 다져왔는데 이런 것들을 다 버린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G20 회의를 마칠 때까지 이 자리에 올인할 것이며 다른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김성수·유영규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실장 △기획조정 박하정△보건의료정책 손건익△사회복지정책 장옥주 ■환경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조직성과담당관 유명수△자연보전국 국토환경평가과장 김동진△자원순환국 폐자원관리〃 김상훈△〃 자원재활용〃 류연기△새만금환경T/F팀장 유호△국립생물자원관 고등식물연구과장 이동욱△국무총리실 안전환경정책관실 서흥원△울산시 환경협력관 김선호△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방종식 ■근로복지공단 ◇전보 △정보화본부장 최종진△산재의료사업국장 박창근<지사장>△서울남부 박현식△서울서초 이병관△춘천 황원순△양산 위계봉△수원 고영용△평택 이길수△안양 김운석△전주 김병일△익산 이세종△군산 김영권△천안 장석주△충주 강형구△보령 윤상희△통영 강윤호△대구서부 윤태식△제주 이석렬<위원장>△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이찬희△대전〃 한영철△대구〃 이창우<행정부원장>△인천산재병원 오규진△순천〃 문병호△안산〃 김영진△대전〃 남궁유△동해〃 최석희<본부 부장>△비서실 강성식△기획 윤영근△총무 박인규△인사 이건우△노사협력 이명수△보상 이금호△재활 이상호 △의료기획 최순성△감사1 김광용△감사2 조창규△산재의료사업 김우연△공단본부 전광환 ■한국한의학연구원 △정책실장(직대) 김대영△기획부장 마천 ■동덕여대 △평생교육원장(보육교사교육원장 겸임) 박혜경△정보대학장 김낙훈△학보사 주간 윤복희
  • 울산 교육행정협의회 구성 ‘표류’

    울산 교육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하게 될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이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 특히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하거나 지원조례조차 제정하지 않은 곳은 울산과 충남 두 곳뿐이다. 그나마 충남은 도청에 협력관(3명)을 파견하고 비공식 실무협의를 운영하고 있다. 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정부에서 2006년 12월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제41조’ 제정 이후 총 7차례에 걸쳐 시에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조례제정 협조공문을 발송했고 25회나 업무협의를 했지만 현재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지방교육행정협의회는 도시개발계획 수립 및 각종 공동주택 건축에 따른 학교용지 확보, 학생수용 도시계획 등 행·재정 업무와 관련해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업무협의를 위한 기구다. 그러나 울산은 2007년 이후 현재까지 20회 이상 협의만 계속할 뿐 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하면 지자체에서 교육 관련 예산지원 등의 부담을 안아야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서울, 부산, 경남 등 8곳은 교육행정협의회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北 “中과 군사협력 강화할 것”

    北 “中과 군사협력 강화할 것”

    북한이 중국에 군사협력 강화라는 ‘화두’를 건넸다.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선양(瀋陽)군구 사령관 장유샤(張又俠) 중장을 만나 “북한은 양국 군의 우호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과 중국은 산과 물이 서로 잇닿아 있는 이웃국가”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양국 선배 혁명가들이 만들고 육성한 전통적 우의는 양국 지도자들의 깊은 관심 속에 강력한 생명력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북한은 양국 간 각 분야 교류와 협력을 공고하게 발전시키고, 양국 군의 교류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사령관은 “선양군구는 양국, 양군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공헌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북한 인민무력부 초청으로 선양군구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장 사령관은 앞서 지난달 31일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등 북한 군 수뇌부를 만나 양국 군 협력강화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멀어진 강성대국 꿈…‘경제국경’ 허물까

    멀어진 강성대국 꿈…‘경제국경’ 허물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귀국 노선을 중국 지린성 투먼(圖們)~북한 남양으로 잡은 것은 북·중 간 ‘경제국경’을 허물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에서 지린(吉林)과 창춘(長春)에 이어 두만강 유역까지 돌아봄으로써 중국의 이른바 ‘창(창춘)-지(지린)-투(두만강유역) 선도구 개발계획’의 핵심 지역을 자신의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다. 이를 통해 그나마 마지막 혈맹인 중국과의 경제국경을 허물고 협력하는 길만이 그가 약속한, 2012년 강성대국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는 ‘외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을 수도 있다. 지난번 방중에서는 압록강, 이번 방중에서는 두만강을 건너면서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벌어져 있는 수십년의 ‘경제시차’에 잠이 확 달아났을 수도 있다. 실제 김 위원장 귀국 직후 양국 언론이 전한 김 위원장의 ‘발언록’에는 그런 심정이 묻어나기도 한다. 김 위원장은 “동북지방의 거대한 발전은 큰 충격을 던져줬다.”며 “중국의 방법과 경험을 진심으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후진타오 주석도 경제협력을 통해 ‘윈윈’하자고 강조했다. 후 주석은 “정부 주도, 기업 위주, 시장 중심, 상호공영의 원칙에 따라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길 희망한다.”며 김 위원장에게 손을 내밀었다. 중국 정부는 창춘과 지린, 그리고 두만강 유역을 잇는 ‘창지투 개발계획’을 지난해 확정했다. 낙후된 동북지역을 개발한다는 동북진흥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경제성장으로 균형발전, 분배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서부 대개발과 함께 반드시 완성해야 할 중요 정책으로 설정한 상태다. 문제는 동북지방이 북한과 러시아에 막혀 출항로가 없다는 점이다. 항구를 확보하지 못하면 동북의 물류는 수천㎞의 내륙 노선을 돌아 바다로 나갈 수밖에 없다. 엄청난 물류비로 개발의 성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10년간 나진항 1호부두를 사용키로 한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협력확대가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논리로 북한을 설득해 왔다. 지난 5월 김 위원장을 만난 원자바오 총리는 “개혁·개방의 성과를 전수해 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당시 김 위원장은 오히려 얼굴을 붉혔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라졌다. 무엇보다도 김 위원장이 적극적이다. 천안함 사태 이후 위기에 빠진 김 위원장은 돌파구를 찾기 힘든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 대한 기대를 접고, 현실적으로 중국에 경제와 안보를 의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중국도 다급한 상태다. 천안함 사태 이후 강화된 한·미·일 삼각동맹에 대응하느라 중국은 경제에 올인할 여력을 잃고 있다. 북한과의 경제국경을 허물면 향후 한반도 유사시에 긴밀한 북·중 안보협력을 꾀하는 발판도 갖출 수 있게 된다. 중국이 이번 김 위원장 방중 시 적극적으로 ‘창지투’를 보여준 까닭도 여기에 있다는 게 베이징 외교소식통의 분석이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金 “혁명선배 바통 잘 승계”

    金 “혁명선배 바통 잘 승계”

    “경제발전은 자력갱생도 중요하지만 대외협력과 분리될 수는 없다.”(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양국 선배 혁명가들이 만들어낸 북·중 간 전통 우호관계는 매우 소중하다. 부단히 발전시켜야 한다.”(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한, 지난 27일 북·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들이 주고받은 발언은 여러가지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후 주석은 북한과의 교류협력, 소통강화 등을 강조하면서 북한을 끌어안으려고 노력했다. 후 주석은 “양국은 각 분야 및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이 매우 활발하며 한반도 및 지역문제에서의 소통과 협력도 밀접하다.”고 평가하고 “중국은 북한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지도자가 각종 형식으로 상시적으로 소통하자고 제안했다. 후 주석은 또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과 민생개선 및 보장은 중국의 개혁개방 30여년간의 경험”이라며 북한의 개혁개방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중국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개혁개방 이후 중국이 빠른 발전을 이룩했고 어느 곳이든 생기가 넘친다.”면서 “이는 중국의 정책이 매우 정확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국 선배 혁명가들이 만든 우호협력관계의 지속발전을 강조한 김 위원장의 언급은 3남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우회적으로 당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양국 정상들은 이구동성으로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강조함으로써 이 문제를 천안함 사태의 ‘출구전략’으로 삼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후 주석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의장성명을 발표한 뒤로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동향이 나타났다.”면서 “중국은 관련 당사국에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의 기치를 들고 현재의 긴장 국면을 완화하기 위해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중국과 긴밀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조속한 시일 안에 6자회담을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3개월 만의 만남에도 불구, 세 번씩이나 포옹하면서 혈맹관계를 대외에 과시했다. 다분히 천안함 사태 이후 강화되고 있는 한·미·일 삼각동맹을 의식한 제스처로 보인다. 이와 관련, 베이징의 외교소식통은 이번 방중이 북한으로서는 권력승계를 위한 환경조성, 중국으로서는 북한과의 동북협력이라는 이해가 맞아떨어져 성사됐다고 분석했다. 김 위원장이 편치 않은 몸을 이끌고 동북지방을 순례한 점, 후 주석이 이례적으로 베이징이 아닌 지린성 창춘까지 찾아가 만난 점 등에서 양국의 절박함이 읽힌다는 것이다. 3개월 만의 전격 방중은 뒤집어 말해 지난 5월 방중 때 북·중 간에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방증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양국은 이번 방중이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후 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지만, 한 소식통은 “권력승계를 앞두고 내부적으로 국내에 알리고 싶은 것도 있었을 테고, 양국 간에도 봉합해야 할 계산이 있지 않았겠느냐.”며 북측의 제안 가능성을 제기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시론] 日정부에 ‘합방’ 조약 무효 선언 요구한다/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시론] 日정부에 ‘합방’ 조약 무효 선언 요구한다/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올해는 한·일 ‘합방’ 조약이 체결 100년이라 여러 가지 행사들이 추진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일 양국의 많은 지식인들에 의해 ‘합방’ 조약 무효가 선언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그 선언에 참가한 한 사람으로서 그것이 민간 지식인들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법적 의미는 물론 역사적 의미도 제대로 가질 수 없다는 점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1910년에 체결된 한·일 ‘합방’ 조약은 그것에 반대하며 투쟁한 전국적 의병투쟁에서 수만 명이 전사한 사실이 증명하듯이 당시 대한제국 국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능한 통치자들을 협박하여 강제로 체결한 조약이었으며, 최근 여러 측면에서 추진된 학술적 연구 결과에서 드러나듯 불법적으로 체결된 조약이었다. 그 조약으로 감행된 일본제국주의의 한반도 지배는 일반 식민지배와는 크게 다른 것이었다. 유럽 선진 제국주의 국가들이 그들의 기준으로 봐서 ‘비문명지역’이라고 본 아프리카 지역이나 ‘타 문명지역’으로 간주한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지배한 것이 일반적 식민지배였다. 반면 일본의 한반도 지배는 중세문화 수준에서는 오히려 앞섰던, 그리고 근대문화 수준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던 ‘동양 3국’ 동일문화권 안의 다른 민족사회를 지배한 것이다. 따라서 후진 제국주의 국가인 일본의 한반도 지배는 힘에 겨운 것일 수밖에 없었고 그 때문에 여느 식민지배와 다른 가혹한 민족 말살정책이 강행된 ‘강제지배’, 그것이었다. 일본의 한반도 ‘강제지배’를 역사적 안목에서 보면 반드시 지적되어야 할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강제적·불법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합법적 조약으로 간주하면 그 조약을 근거로 강행된 조선총독부의 한반도 통치는 합법적인 것이 되고, 조선총독부의 통치권력에 저항한 우리 민족의 신성한 독립투쟁은 합법적인 권력에 저항한 불법적인 행동이 되고 만다. 반세기에 걸쳐 처절하게 전개된 이웃 민족의 신성한 독립투쟁을 불법적 행위로 간주하고도 앞으로 그 민족사회와의 평화적·우호적 협력관계를 말할 수 있는지 일본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 제국주의와 냉전주의로 이어졌던 지난 20세기와는 달리 21세기 세계사는 다행히도 평화주의와 지역공동체주의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세계사적 지향에 앞장설 선진문명국으로 자처하는 일본이 간단없이 계속된 이웃 민족사회의 독립투쟁을 불법적 행위로 간주하고도 그 민족사회와의 평화적 공동번영을 말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묻지 않을 수 없다. 개인이건 국가건 대외적으로 떳떳하게 행세하기 위해서는 제 과오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20세기 전반기까지의 세계사는 제국주의가 횡행했던 시기였고, 그때의 한·일 관계가 지배와 피지배관계로 된 것은 불행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 불행을 극복하고 21세기의 평화주의에 의한 공동번영의 한·일 관계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민간지식인 차원이 아니라 두 나라 정부의 합의로 ‘합방’ 조약 무효가 반드시 선언되어야 하며, 그 경우 세계의 평화시민사회가 찬양해 마지않을 것이다. 총리 차원의 유감 표시나 사죄보다 국가 차원의 ‘합방’ 조약 무효선언이야말로 앞으로의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특효약일 것이다. 1965년의 한·일 협정 때 이미 ‘합방’ 조약 무효가 선언되었어야 했지만 양국 집권자들의 역사의식 부족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앞으로 조만간 맺어져야 할 조·일 조약 때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도 일본 정부의 ‘합방’ 조약 무효선언이 절실히 요구되며, 장차 한반도가 통일되어 한·일 조약이 하나로 된 후의 양국 우호관계를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한·일 ‘합방’ 조약 100년을 맞아 단행되는 정부 차원의 조약 무효 선언이야말로 앞으로 100년의 우호적 한·일 관계를 위한 중요한 담보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현대엠코, 佛브이그 손잡았다

    현대자동차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세계 굴지의 건설사와 손잡고 국내외 수주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설이 대두되는 가운데 현대엠코가 외연을 넓히고 있는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대엠코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위건 사장과 프랑스 브이그의 도미니크 카잘 아·태지역 담당 사장이 국내 및 아시아지역 프로젝트의 공동 수주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브이그는 지난해 34조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 3위 건설업체로, 교통과 발전·터널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회사다. 현대엠코는 또 1조원 규모의 동북선 경전철(왕십리~중계동 은행사거리 12.3㎞) 민간투자사업 공동추진협약서(MOA)를 교환했다. 시공 지분은 현대엠코와 브이그가 37.5%씩, 현대로템이 25%를 갖게 된다. 브이그사의 카잘 아·태지역 사장은 “대중교통이 점차 철도를 지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엠코는 현대자동차라는 강력한 모그룹과 현대로템이라는 전동차 제작회사가 있어 전략적 제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현대엠코와 브이그는 국내 건설업계에서 이례적인 협력관계 모델을 만들었다.”면서 “브이그와 제휴한 것은 타당성 조사와 금융조달, 특수분야 기술 등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엠코는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2015년까지 그룹공사 외에 자체 수주 공사의 비중을 80%까지 높일 계획이다.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 19위(2009년)의 현대엠코가 세계 3위의 프랑스 건설사와 제휴한 데에는 현대건설 인수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현대건설 인수에 대비해 몸집을 키우려는 포석이란 분석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아프리카에 모기장 보내자”

    서울고등검찰청(검사장 한상대)은 25일 서울검찰청사 소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UN재단과 ‘Net´s Go’ 캠페인 참여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Net‘s Go’ 캠페인은 말라리아로 숨져 가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해 UN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모기장 보내기 운동이다. 아프리카는 말라리아로 매년 100만명가량이 사망하고 있으며, 이중 90%가 5세 미만 어린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서울고검 검사장 등 간부 11명과 UN재단 대외협력구장 레슬리 크리던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현재 고검 검사 및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매월 UN재단에 송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UN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후원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이란 “北과 무제한 협력”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앞으로도 북한과 협력관계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국영 프레스TV가 18일 보도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지난 17일 조인철 이란 주재 신임 북한 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이란과 북한 간 협력관계가 확대되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면서 양국 협력 관계 증진에는 끝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는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도 미국이 도발적인 행동을 포기하도록 만들고 한반도에서 미군을 철수시켜야만 남북 당국이 한반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정부는 핵이나 미사일 개발 분야에서 북한과 어떤 협력관계도 맺고 있지 않다고 밝혀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이란은 핵과 미사일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2월 탄도미사일방어계획 검토보고서에서 “이란은 북한과 미사일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을 기술적으로 완성할 경우 해당 기술이나 시스템이 이란으로 이전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이주민 예술가가 제법? 그런 덕담은 사양합니다 우리의 꿈은 진짜 예술가니까요

    이주민 예술가가 제법? 그런 덕담은 사양합니다 우리의 꿈은 진짜 예술가니까요

    ‘샐러드 볼(salad bowl)’이나 ‘멜팅 팟(melting pot)’은 보통 미국을 표현하는 수식어다. 수많은 인종과 문화가 뒤섞여 공존하는 미국과 같은 다문화 사회를 설명할 때마다 등장하는 이 용어는 2010년 오늘 우리에게도 새삼스럽지 않다. 중앙·동남아시아권 국가에서 일자리와 짝을 찾아 이 땅에 들어온 이주민들이 늘어가면서 우리 사회도 급속도로 다문화, 다인종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 하지만 다문화 사회로 바뀌는 속도만큼, 사회적 인식이 못 따라가는 지체 현상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주민들은 우리의 동료로, 이웃으로, 가족으로 확장돼 가고 있는데 우리는 여전히 이들에게 이방인이란 꼬리표를 붙인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일부터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오버 더 레인보우’ 전(서울신문 8월6일자 20면)이 눈길을 끈다. ●성곡미술관서 오버 더 레인보우전 개최 경계 허물기와 소통을 말하는 이 전시회에서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창작집단 샐러드는 이주민과 한국인 10여명이 몸담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주민들이 문화예술이란 틀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는 작업은 심심찮게 이뤄져 왔다. 안타까운 것은 대개의 경우 일회성에 불과하거나 “생각보다 잘하네.”란 덕담에만 그치는 현실이다. 이들 스스로 예술가로서의 욕망이 부족하기도 하고 사회 또한 이들을 예술가로 대접하는 인식이 소홀한 탓이다. 하지만 창작집단 샐러드의 활동 방향은 이 모든 고정관념과 편견을 거부한다. 네팔, 필리핀, 중국, 몽고에서 온 비제, 로나, 김계화, 다시마는 처음엔 그저 이주노동자 아무개였지만 샐러드를 이끌고 있는 박경주(42) 대표를 만나 진정한 예술가의 길을 걷는 새 삶을 시작했다. ●이주민의 이야깃거리·눈요깃거리 거부 박 대표는 이주민이 단순한 이야깃거리, 눈요깃거리가 아닌 어엿한 ´우리 예술가´로 설 날을 꿈꾼다. “종종 거대 공연 기획사로부터 우리 팀에 출연 제의가 들어오곤 해요. 하지만 다 거절합니다. 이주민 한 명 끼워 넣는 것이 언론이나 대중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하는 거죠. 이주민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에도 거품이 끼어 있다고 봐요.” 그의 목표는 이주민 예술가 누구누구가 아니라 앞에 붙은 이주민이란 수식어를 떼는 것이다. 이주민과 함께하는 작업이 녹록지 않다는 짐작은 누구라도 한다. “전셋값도 다 날렸어요.” 하지만 말속에 절망스러운 기색은 없다. 돈 문제보다 더 힘들었던 점은 이들에게 예술을 하는 의미와 열정을 불어넣는 과정이었다. 수많은 이주민들과 워크숍, 아카데미를 통해 만나고 헤어졌다. 동료 예술인으로 함께할 소중한 친구들을 얻은 것만으로도 고생은 다 보답받았다고 생각한다. ●전셋값 날렸지만 동료예술인 얻은 것으로 보답받아 박 대표는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1993년 통일 이후 독일에서 사진, 영상을 공부했다. 당시 혼란스러웠던 베를린에서 이방인으로 살았던 경험은 예술가로서 평생 추구해야 할 가치를 다잡게 했다. 해가 저물면 외출이 두려울 정도로 스킨헤드족의 위협을 체감했다. 지하철역에서 그들이 사람 죽이는 장면을 목격한 적도 있다. “직접적인 위협이 아니라도 보이지 않는 무수한 차별과 멸시를 받으면서 이방인의 삶에 대해 깊은 생각을 갖게 됐죠.” 이는 2005년 샐러드TV(www.saladtv.kr) 설립으로 이어졌다. 샐러드TV는 이주노동자 인터넷 방송이다. 창작집단 샐러드도 여기서 비롯됐다. 그는 제도권 언론이 무관심할 때 이주민들이 겪는 아픔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수위 높은 내용을 찍느라 현장에서 벌였던 몸싸움은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샐러드는 강하게 부딪혔던 지난 5년을 딛고 완만하고 부드러운 소통을 위한 싸움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지난해 꾸려졌다. 느슨한 프로젝트 V그룹 형태로 꾸려가면서 이 땅의 이방인들을 예술가로 키우는 샐러드는 ‘오버 더 레인보우’ 전으로 첫걸음을 시작했다. 혼자 고군분투하는 그를 늘 옆에서 지켜 보던 남편이 전시회에 직접 힘을 보탠 것도 새로운 변화다. 남편 석성석(42)씨도 실험성 짙은 영상물 창작 집단인 언더그라운드 채널(www.undergroundartchannel.net)에 몸담고 있는 미디어 아트 작가. 대학 동기로 유학생활도 함께 보낸 두 사람이 작가 대 작가로 의기투합한 첫 전시라 의미도 남다를 만하다. ●남편 석성석씨와 의기투합한 첫 전시회 하지만 박 대표는 부부가 함께했다는데 방점이 찍히는 것을 유독 경계했다. “작품의 모든 것은 다 제 머릿속에서 나온 거에요. 다만 미디어 퍼포먼스를 처음 시도하면서 남편으로부터 기술적인 부분에서 지원을 받은 거죠. 그러니 협력관계라고 해주세요.(웃음)” “성격도 예술방식도 다르지만 비주류이면서 매너리즘을 경계한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이들 부부의 협력관계는 9월 열리는 변방연극제에서도 이어진다. 전남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사건을 다룬 ´여수, 처음 중간 끝´이란 작품으로 무대에 선다. “다 아는 이야기를 익숙한 방법으로 풀어내는 건 재미없다.”는 이 부부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글 사진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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