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혐의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소풍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아이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장남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한치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9,431
  • ‘포천 16개월 영아 사망’ 아동학대살해 혐의 친모·계부 구속

    ‘포천 16개월 영아 사망’ 아동학대살해 혐의 친모·계부 구속

    경기 포천에서 16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모와 계부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은 27일 친모 A씨(25)와 계부 B씨(33)에 대해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법원은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두 사람을 상대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법원에 나온 두 사람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아이가 숨질 줄 몰랐나’ 등 취재진 질문에 어떤 답도 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포천시 한 빌라에서 16개월 된 딸 C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아이가 밥을 먹다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C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병원 측은 C양 몸 곳곳에서 멍과 여러 상흔이 발견됐다며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이후 “외상성 쇼크가 사인으로 확인됐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고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A씨는 C양을 전남편 사이에서 낳았다. 그는 현재 임신 8개월 상태로 사실혼 관계인 B씨와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넘어져서 다쳤다”, “키우는 개와 놀다 생긴 상처”라며 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싸우자” 행인에게 막무가내 시비 걸고 싸움 유도…20대 BJ 구속 송치

    “싸우자” 행인에게 막무가내 시비 걸고 싸움 유도…20대 BJ 구속 송치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싸움을 유도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27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일 부산 사하구 하단동 유흥가에서 맨손 격투 등을 주제로 인터넷 방송 촬영을 하면서 행인들에게 시비를 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마주친 행인에게 막무가내로 “싸우자”, “때려라”고 시비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지인과 실시간 방송을 하며 만취한 상대방을 심하게 폭행하는 등 4명을 상대로 상처를 입히거나 물건을 부순 혐의도 받는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1년간(지난해 10월~올해 10월) A씨와 같은 ‘생활 주변 폭력 사범’을 총 8288명 검거해 189명을 구속했다”면서 “생활 폭력은 시민 생업과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골프장서 사실혼 관계 여성 살해한 50대, 징역 23년 선고

    골프장서 사실혼 관계 여성 살해한 50대, 징역 23년 선고

    사실혼 관계였다 헤어진 여성을 골프장에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부장 김영석)는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5년간의 보호관찰 처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정당한 이유 없이 약 16년 동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피해자의 생명을 계획적인 방법으로 무참하게 빼앗았다”며 “피해자 유족들은 평범했던 일상과 안정된 삶은 단 한 순간에 무너졌다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9월 5일 오전 10시 35분쯤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사실혼 관계였던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해당 골프장에서 캐디(경기보조원)로 일하고 있었다. 무직인 A씨는 골프장 작업자인 것처럼 가장해 B씨에게 다가간 뒤 범행을 저질렀다. 오전 7시 40분쯤 골프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를 따라 내부로 진입한 그는 3시간여 동안 범행 기회를 노렸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전 11시 22분쯤 끝내 숨졌다. 범행 직후 자해한 A씨는 복부에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씨와 B씨는 10년 넘게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 7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생활비 등 금전적 지원을 했다. 하지만 A씨 폭력적 행동 등에 B씨는 경제적 지원을 중단했고, 둘은 이별했다. 지난 7월 A씨는 B씨를 폭행해 112에 신고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상황을 확인한 경찰은 B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주거지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 다만 사건 당일 B씨는 근무 여건상 사물함에 스마트워치를 보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 후 이뤄진 피의자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경“금전적인 문제가 있었고 (피해자가) 연락을 회피하고 안 만나려고 하는 것에 대해 분노와 배신감이 치밀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앞서 검찰은 “A씨는 여전히 B씨를 비난하고 자기 범행을 정당화하는 태도를 보인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 李 대통령 감찰 지시···‘집단 퇴정’ 검사 4명 ‘법정 모욕 행위’ 고발돼

    李 대통령 감찰 지시···‘집단 퇴정’ 검사 4명 ‘법정 모욕 행위’ 고발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단이 재판부 기피 신청 후 집단 퇴정한 수원지검 검사 4명에 대해 “법정 모욕 행위”라며 고발했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단은 27일 법정모욕 및 직무유기 혐의로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A 검사 등 4명을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 접수 후 변호인단은 수원지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정 모욕죄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9회의 공판준비기일과 250명의 배심원 후보자 소환이 완료된 상황에서 배심재판 20일 전에 기피신청을 해 재판을 무산시키려는 명백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발인들의 행위는 법정에서 행해진 소동에 해당한다”며 “상식적으로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수의 증인을 신청하고 재판부가 이를 기각하자 구두로 기피신청 후 돌연 동반 퇴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공소유지 업무를 수행할 법률상 의무가 있음에도 재판부에 대한 기피신청을 한 후 이를 구실로 사실상 배심공판기일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것을 공언하고 있으며 그 직무를 유기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5일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 전 부지사의 ‘술파티 위증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혐의 등) 사건 10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공판에 출석한 수원지검 소속 검사 4명은 “불공평한 소송 지휘를 따를 수 없다”며 구두로 재판부 기피신청하고 전원 퇴정했다. 검사들은 10차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될 때까지 피고인 측이 혐의별 쟁점 정리를 하지 않았음에도 재판부가 소송지휘를 적절히 하지 않았으며,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 64명 중 6명만을 채택했다는 점 등을 기피신청 사유로 들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검사들의 재판 방해 행위에 대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감찰을 지시하자, 국민의힘은 “공범이 다른 공범을 위해 검사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외압”이라고 비난하는 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 트럼프 ‘조지아주 선거 뒤집기’ 재판 종결…퇴임 후 사법리스크 소멸

    트럼프 ‘조지아주 선거 뒤집기’ 재판 종결…퇴임 후 사법리스크 소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조지아주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으로 기소된 형사 재판이 검찰의 공소 취하로 종결됐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게 제기된 4개의 형사 재판에서 모두 면죄부를 받고 사법 위험을 해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녀사냥이 끝났다”며 민주당 등에 대한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조지아주 법원은 26일(현지시간) 현지 검찰이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주 선거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에 대한 공소를 철회함에 따라 재판 절차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사건을 담당한 피트 스칸달라키스 검사 대리는 “현직 대통령을 재임 중 법원에 세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 사건을 5년, 10년 끌고 가더라도 조지아 주민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공소 철회 이유를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조지아주에서 1만 1000표 차이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패하자 주 총무장관에게 전화해 “내 표를 더 찾아내라”며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공범 18명과 함께 기소됐다. 그는 당시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출두해 ‘머그샷’을 찍기도 했다. 이번 공소 취하로 트럼프 대통령은 ▲성추문 폭로 입막음 돈 지급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 및 1·6 의회 폭동 사태 개입 ▲백악관 기밀 유출 등 4개의 형사 재판에서 모두 종결 처분을 받았다. 뉴욕 법원에서 진행된 성추문 사건은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까지 나왔지만, 법원이 지난 1월 유죄는 인정하되 처벌은 하지 않는 결정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잭 스미스 연방 특검이 기소한 대선 뒤집기 시도, 백악관 기밀유출 혐의 사건도 지난해 11월 대선 직후 특검의 공소 기각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며 종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나에 대한 기소는) 애초에 제기되지 말았어야 했다”며 “법률 시스템과 국가 자체를 파괴하려 했던 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남은 민주당의 마녀사냥은 곧 똑같은 부끄러운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정청래, ‘장경태 성추행 의혹’ 보도에 윤리감찰단 진상조사 지시

    정청래, ‘장경태 성추행 의혹’ 보도에 윤리감찰단 진상조사 지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 관련 보도가 나오자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 보도 관련해 정 대표는 윤리감찰단에 경위 및 보도에 대한 진상을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이 가진 자료나 의견이 있을 것”이라며 “관련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지시”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보도에 따르면 장 의원으로부터 지난해 말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고소장이 최근 경찰에 접수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준강제추행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고 이튿날인 26일 서울경찰청으로 사건을 넘겼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무고와 관련 음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슨 (성추행) 사실이 없는데 뭘 설명하느냐”면서 “일단 정보공개 청구했기 때문에 해당 고발장을 보고 확인해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찰·노동부,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압수수색

    경찰·노동부,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압수수색

    지난달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하청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나섰다. 2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남청 형사기동대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날 오전 9시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양 기관은 이번 압수수색으로 지난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하청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한 자료 등을 수집한다. 압수수색에는 인력 4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을 수사 중이다. 지난달 17일 오전 10시 40분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던 중 60대 노동자 A씨가 넘어진 구조물에 부딪혀 숨졌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로 파악됐다. 이 사고와 관련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수수색과 관련해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압수수색이 40일 만에 이뤄져 시기가 늦었다”면서 “이른 시일 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관계 기관의 방문 조사에 최대한 협조했다”고 전했다.
  • 동탄호수공원 흉기난동 중국인 살인미수 ‘무죄’…특수협박 징역 3년

    동탄호수공원 흉기난동 중국인 살인미수 ‘무죄’…특수협박 징역 3년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새벽 시간 시민들을 향해 흉기 난동을 벌인 40대 중국 국적 남성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 정윤섭)는 27일 살인미수 혐의(예비적 공소사실 특수협박)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선 “피고인이 살해 고의를 가지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이어 “예비적 공소사실인 특수협박 혐의가 인정되므로 별도 무죄 선고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정신적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점, 피해자들과 원만히 합의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새벽 시간대 흉기를 들고 피해자들을 쫓아다니며 위협한 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점, 피해자들이 극심한 두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모두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올해 5월 19일 오전 4시 3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내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의 한 주점 데크에서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돌진하며 위협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거 당시 A씨는 흉기 3자루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동탄호수공원으로 이동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흉기를 피해자들에게 직접 휘두르지는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조사에서 “시민들이 너무 시끄러워 겁을 주려고 그랬으며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직업이 식당 주방장인데 일할 때 사용하는 흉기를 범행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민주 장경태 ‘준강제추행’ 피소…정청래, 윤리감찰단 진상조사 지시

    민주 장경태 ‘준강제추행’ 피소…정청래, 윤리감찰단 진상조사 지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준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장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전날 서울경찰청으로 사건을 넘겼다. 고소인은 지난해 말 서울 모처에서 열린 모임에서 장 의원에게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무고와 관련, 음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 대표가 윤리감찰단에 경위, 보도 상황에 대한 진상을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 루이비통·디올 걸친 ‘가짜 인플루언서’…공짜 밥 위해 성관계까지 제안, 결국

    루이비통·디올 걸친 ‘가짜 인플루언서’…공짜 밥 위해 성관계까지 제안, 결국

    가짜 인플루언서를 사칭하며 뉴욕 고급 레스토랑에서 음식값을 떼먹은 여성이 결국 체포됐다. 그는 인스타그램 홍보나 성관계를 제안하며 계산을 피하려 했는데, 2년 넘게 밀린 집세만 6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현지시간) 인플루언서 행세를 하며 뉴욕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계산을 하지 않은 페이 청(34·여)이 서비스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1일 현장에서 체포된 청은 레스토랑에서 149달러(약 22만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한 뒤 계산을 거부하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최소 10건의 레스토랑 사기 신고를 받고 그를 추적 중이었다. 그녀는 하루 뒤인 22일 서비스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유사한 혐의로 그가 체포된 여덟 번째 사건이었다. 청은 이전에도 같은 서비스 절도 혐의로 7차례 체포되고 기소된 바 있다. 10월부터 무전취식…SNS 홍보에 성관계까지 황당 제안그의 일련의 범죄 행각은 지난 10월부터 시작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가 주로 노린 곳 중 하나는 뉴욕 윌리엄스버그의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 ‘프랑시’였다. 프랑시 소유주 존 윈터먼은 청이 최근 세 번째 무전취식을 시도했지만, 직원들이 수법을 알아채고 입장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라벤더 레이크, 모토리노, 피터 루거 등 다른 레스토랑도 그가 음식 인플루언서를 사칭한 뒤 계산을 피했다고 신고했다. 청은 인플루언서처럼 보이기 위해 고급 식당에 조명 장비와 카메라를 직접 가져와 촬영했다. 한 레스토랑에서 카드 결제가 거절되자, 그는 직원에게 “무료로 식사를 주면 멋진 게시물을 올려드릴게요”라고 제안했다. 제안은 점점 황당해졌다. 또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무료 식사 대가로 성관계를 제안하기까지 했다. 피해 레스토랑들은 그가 유명세를 타면서 모방 범죄가 나타날까 우려하고 있다. 아파트서 명품 콘텐츠 촬영…정작 집세 6000만원 밀려이 가짜 인플루언서는 월세 3350달러(약 490만원)짜리 아파트에서 2년 넘게 집세를 내지 않아 퇴거 위기에 처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2023년부터 집세 납부를 중단했고, 이듬해 8월 임대차 계약이 끝났다. 하지만 청은 체포 전까지 이 집에 계속 살았다. 미납 집세만 4만 달러(약 5850만원)에 달한다. 그는 12월 1일까지 집을 비우라는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앞서 청은 2021년 7월 이 아파트로 이사한 뒤 카르티에, 루이비통, 디올,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 옷과 속옷을 입고 집에서 콘텐츠를 촬영해왔다. 그는 사기 미수 혐의로 구속돼 현재 교도소 수감 중이다. 판사는 무전취식 시도에 보석금 1500달러(약 220만원)를 책정했고, 법정 불출석으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두 건에 대해서도 각각 1500달러씩 추가했다. 현재 총 보석금은 4500달러(약 658만원)다. 청은 다음 달 3일 서비스 절도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 ‘마약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 2심서 집유로 감형

    ‘마약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 2심서 집유로 감형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2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이승한)는 2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아들 이모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200시간의 약물중독 치료강의 수강과 477만원의 추징도 명령했다. 앞서 1심은 이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약물중독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등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씨에 대해 “구속 이후 7개월간 반성의 기회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점,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마약류 매수는 개인적 투약할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제3자에게 유통하는 등 위험성이 전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다소 무겁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어 “가족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고, 부양해야 할 어린아이가 있다”며 “피고인의 법정 태도가 진정성이 있다고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이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지인 정모씨에게는 1심의 징역 3년보다 형이 줄어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206만원의 추징도 명했다. 이씨의 배우자 임모씨와 지인 권모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다만 1심의 추징 부분을 파기하고 임씨는 138만원, 권씨는 528만원 추징을 명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합성대마를 2회 매수해 3회 사용하고, 액상 대마 등 마약류를 9차례 매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주택가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액상 대마를 받으려다 적발된 혐의도 받았다.
  • “나무들 고사 위기”… 후박나무 400여그루 껍질 벗겨 팔아치운 50대 구속송치

    “나무들 고사 위기”… 후박나무 400여그루 껍질 벗겨 팔아치운 50대 구속송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내 산림에서 후박나무 400여 그루의 껍질을 무단으로 벗겨 판매한 5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과 산림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천혜의 제주 산림자원을 금전적 이익을 위해 무분별하게 훼손한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나무들은 현재 고사 위기에 처했다. A씨는 지난 6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지역 임야에 인부 4~5명을 고용해 토지주 동의나 허가 없이 호미와 사다리를 이용, 후박나무 껍질 약 7t을 벗겨냈다. 껍질은 도내 식품가공업체로 흘러 들어갔고, A씨는 이 과정에서 2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자치경찰은 서귀포시와 공조해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를 벌였고, 열흘 만에 A씨를 검거했다. 이후 디지털 포렌식 수사로 여죄와 유통 경로까지 추적해 불법 거래망을 밝혀냈다. 사건 발생 직후 서귀포시(공원녹지과)는 나무의사를 동원해 훼손된 후박나무에 황토를 발라 응급치료를 했으나, 현재 훼손된 일부 후박나무들은 시들어 죽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숲은 깊게 상처 입었다. 제주자연의벗이 11월 현장 조사한 결과 피해지 후박나무 143그루 중 최소 6그루가 완전 고사했고, 대부분의 나무는 잎이 마르고 생장 조직이 끊겨 회복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피 된 후박나무 중에는 둘레가 70~280㎝, 높이 10~15m의 거목이 여러 그루 있었고, 수령도 70~100년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난대림의 상징이자 수백 년을 살아온 후박나무는 제주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종이다. 약재로 쓰이던 전통 자원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은 이번 범죄는, 자연에 대한 탐욕이 어떤 폐해를 낳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불법 채취의 전 과정을 추적해 유통망까지 확인했다”며 “제주 산림자원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손흥민에 “아이 임신” 협박 20대 여성에 檢 징역 5년 구형

    손흥민에 “아이 임신” 협박 20대 여성에 檢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축구선수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을 상대로 임신을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한 20대 여성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27일 공갈,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양씨와 용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손흥민과 연인 관계였던 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 사실을 주장하고 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의 남자친구인 용씨도 올해 3월 7000만원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를 받고 있다. 손흥민 측은 지난 5월 이들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을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같은 달 14일 두 사람을 체포해 17일 구속했고, 22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양씨는 최초 다른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금품을 요구하려 했으나, 해당 남성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자 손흥민에게 그의 아이를 임신한 것처럼 말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양씨는 갈취한 돈을 모두 탕진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자 연인 관계가 된 용씨를 통해 재차 손흥민을 상대로 금품 갈취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사건을 송치받은 후 추가 압수수색과 통화내역 확보 등을 통해 용씨의 단독범행으로 알려졌던 올해 3~5월 2차 공갈 범행이 사실 양씨와 용씨가 공모해 저지른 사실임을 밝혀냈다. 앞서 지난 19일 비공개로 진행된 공판에는 손흥민이 직접 증인으로 참석했다. 재판부는 손흥민에 대한 신문 과정에서 양씨를 다른 방으로 이동시켜 손흥민과 분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수정 “용서해달라” 했지만…‘이재명 집안은 남성불구’ 올렸다가 결국

    이수정 “용서해달라” 했지만…‘이재명 집안은 남성불구’ 올렸다가 결국

    21대 대선 과정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현우)는 이 당협위원장을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후보자비방) 및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지난 25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당협위원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 5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 집안이 남성 불구’라는 제목이 달린 이미지를 올렸다가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이 대통령 본인과 그의 두 아들이 모두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면제 사유로는 이 대통령의 경우 ‘질병’이, 장남과 차남은 각각 ‘온라인 도박 정신질환(병역 5급)’과 ‘허리 디스크 질병’이 기재돼 있었다. 다만 이 당협위원장의 게시글 내용과 달리 이 대통령의 아들들은 모두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이 당협위원장은 문제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뒤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를 10초 정도 공유했다가 잘못된 정보임을 확인하고 즉시 삭제한 일이다. 용서해 달라”고 해명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는 후보자와 그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해 당선을 방해한 자에게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허위 정보를 담은 게시물을 온라인에 올렸다가 재빨리 삭제했더라도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면 처벌이 가능하다.
  • 신경호 강원교육감 재선 도전…시민단체 “염치없다”

    신경호 강원교육감 재선 도전…시민단체 “염치없다”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불법선거운동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법정 공방 중인 신 교육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시민단체인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7일 ‘신경호 교육감의 파렴치한 재선 도전’이라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강원도민의 상식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이고, 교육자로서의 최소한의 양심마저 저버린 오만함의 극치이다”고 맹비난했다. 앞선 지난 26일 신 교육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강원교육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일하고 싶다”며 내년 교육감선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이어 “출마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어 유감이다”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제일 높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신 교육감의 항소심 첫 공판은 다음 달 24일 열린다. 지난 9월 23일 1심 재판부는 뇌물수수 혐의 5건 중 1건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573만원에 대한 추징 명령을 내렸다. 불법 사조직을 설립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에 대해서는 면소 판결했다. 신 교육감은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한다’는 법규에 따라 1심에서 선고받은 형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상실한다. 1심 선고 직후 “강원교육의 체질 개선을 위해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힌 신 교육감은 이틀 뒤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법원의 엄중한 판단에도 불구하고, ‘강원교육의 안정적인 발전’을 운운하며 재선 의지를 피력하는 것은 강원교육 주체들을 능욕하는 것”이라며 “당장 재선 도전을 철회하고 즉각적으로 교육감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강원도민이 준 엄중한 교육감 자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고 주장했다.
  • “성인 여성만 가입”…위조 명품 ‘조립 키트’ 국내서 첫 적발

    “성인 여성만 가입”…위조 명품 ‘조립 키트’ 국내서 첫 적발

    소비자가 ‘짝퉁’ 명품 가방·지갑 등을 만들 수 있는 ‘조립 키트’를 유통한 일당이 국내에서 처음 적발됐다. 위조 상품이 완제품이 아닌 소비자 제작 방식의 DIY 형태로 공급된 신종 수법이다. 공방과 부자재 업체 등을 운영하는 이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는 회원이 2만여명으로, 가입 대상을 성인 여성으로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식재산처 상표 특별사법경찰(상표 경찰)은 27일 소비자가 명품 가방이나 지갑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위조 상품 DIY 조립 키트’를 제작해 유통한 A씨(50·여) 등 3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A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위조 원단과 부자재를 보관·관리하며 조립 키트를 제작·판매한 혐의다. 서울 종로에서 금속 부자재 판매업체 대표인 B씨는 명품 가방 규격에 맞춘 위조 장식품을 A씨 등에게 공급했다. 상표 경찰은 두 업체에서 조립 키트와 위조 원단, 금형, 금속 부자재 등 총 2만 1000여점을 압수했다. 압수된 조립 키트 제작 설명서에는 봉제 순서와 재단 치수, 위조 부자재 구매처까지 안내하고 있었다. 압수된 완성품(80여점)은 루이뷔통과 샤넬 등으로 정품가로 7억 6000만원, 조립 키트 600여점은 정품가로 20억원에 달했다. 상표 경찰 관계자는 “공방에서 짝퉁 판매 정보를 입수해 단속하면서 조립 키트 유통이 처음으로 확인됐다”면서 “원단과 부자재의 문양·패턴도 상표권 보호 대상이며, 조립 후 재판매하는 것은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 진화하는 위조 수법으로 불법 거래 확산 우려가 심각하다. 더욱이 소비자 제작형 ‘짝퉁’은 위조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제작·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 신상곤 지식재산처 지식재산보호협력국장은 “조립 키트는 저렴한 가격과 온라인상 제작 방법 공유 등으로 위조 상품의 확산을 부추길 수 있다”며 “위조 상품의 제작 단계부터 유통·판매망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속도감 있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치솟는 불길에 ‘활활’…드론으로 촬영한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영상)

    치솟는 불길에 ‘활활’…드론으로 촬영한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영상)

    홍콩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에 발생한 대형 화재로 최소 44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실종된 가운데, 그 모습이 드론으로도 포착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이날 아침 촬영한 드론에 참혹한 현장 모습이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직도 아파트 단지에서 연기가 계속 피어오르고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드론이 화재 현장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데 이는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마치 전쟁터에서 발생한 폭격을 방불케 한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2시 51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의 ‘왕 푹 코트’(Wang Fuk Court) 주거 단지에서 발생했다. 왕 푹 코트는 30층 이상 고층 아파트로 이루어졌으며 8개 동에 2000세대, 주민 약 4800명이 거주하고 있다. 화재 직후 홍콩 당국은 140대 이상의 소방차와 소방관 800명 이상을 투입했으나 진화와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로이터 통신은 “최소 44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상태”라면서 “구조대원들이 검은 가방에 시체를 담아 구급차에 태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홍콩 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현지 경찰은 아파트의 창문을 폴리스티렌 보드가 막고 있어 화재가 더욱 빠르게 번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건물 보수에 사용된 대나무 비계와 자재를 타고 주변 건물까지 불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단지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지난해 7월부터 보수 공사용 대나무 비계와 녹색 그물 자재로 건물 외부가 덮여있었다. CNN 등 외신은 “홍콩 경찰이 공사 관계 책임자 3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면서 “당국이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했으며 건축 자재가 화재 안전 기준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포착] 치솟는 불길에 ‘활활’…드론으로 촬영한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영상)

    [포착] 치솟는 불길에 ‘활활’…드론으로 촬영한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영상)

    홍콩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에 발생한 대형 화재로 최소 44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실종된 가운데, 그 모습이 드론으로도 포착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이날 아침 촬영한 드론에 참혹한 현장 모습이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직도 아파트 단지에서 연기가 계속 피어오르고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드론이 화재 현장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데 이는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마치 전쟁터에서 발생한 폭격을 방불케 한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2시 51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의 ‘왕 푹 코트’(Wang Fuk Court) 주거 단지에서 발생했다. 왕 푹 코트는 30층 이상 고층 아파트로 이루어졌으며 8개 동에 2000세대, 주민 약 4800명이 거주하고 있다. 화재 직후 홍콩 당국은 140대 이상의 소방차와 소방관 800명 이상을 투입했으나 진화와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로이터 통신은 “최소 44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상태”라면서 “구조대원들이 검은 가방에 시체를 담아 구급차에 태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홍콩 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현지 경찰은 아파트의 창문을 폴리스티렌 보드가 막고 있어 화재가 더욱 빠르게 번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건물 보수에 사용된 대나무 비계와 자재를 타고 주변 건물까지 불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단지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지난해 7월부터 보수 공사용 대나무 비계와 녹색 그물 자재로 건물 외부가 덮여있었다. CNN 등 외신은 “홍콩 경찰이 공사 관계 책임자 3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면서 “당국이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했으며 건축 자재가 화재 안전 기준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학교 안팎에서 흉기 난동 고교생 중형 선고

    학교 안팎에서 흉기 난동 고교생 중형 선고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 안팎에서 흉기를 휘둘러 교직원 등 6명을 다치게 한 고교생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한상원)는 27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7)군에게 징역 장기 8년에 단기 6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19살 미만 소년범은 장·단기 부정기형을 선고하는데, 교도소 수형 태도 등에 따라 두 가지 가운데 하나로 형기가 최종 결정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등 잔혹하게 범행했다”며 “17세 소년으로 자기 잘못을 개선할 여지가 있고, 정신 병력이 일부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군은 지난 4월 28일 오전 8시 30분쯤 교실에서 상담해주던 특수교사의 목을 조른 뒤 1층 복도에서 문구용 칼을 휘둘러 교장 등 교직원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흉기 난동 후 학교 밖으로 나가 행인 1명을 흉기로 찌르고 또 다른 행인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군은 교우 관계를 비롯한 학교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지난해 입학 때 특수교육 대상이었지만, 특수교육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2월부터 일반학생과 같은 교실에서 생활해왔다.
  • 50대 여성 실종사건 전 연인 수상한 정황 속속 드러나

    50대 여성 실종사건 전 연인 수상한 정황 속속 드러나

    지난달 청주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실종사건과 관련해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된 50대 남성의 수상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전 연인관계였던 이 남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2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된 A(54)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경찰에서 A씨는 “실종 당일 B씨의 SUV안에서 B씨를 폭행한 사실은 있으나 살해하지는 않았다. 이후 만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B씨 실종 전에 수상한 검색을 하고 도로 CCTV를 조회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 하루전 A씨가 B씨로부터 문자를 받았고, 이를 삭제한 사실도 파악했다. 또한 A씨가 다른 번호판이 달린 B씨 SUV를 몰고 충주호로 방면으로 간 사실도 확인했다. 전날 경찰은 충주호에서 B씨 SUV를 인양했다. 차량에 B씨의 시신은 없었지만 내부에서 다수의 혈흔이 발견됐다. 경찰은 혈흔에 대해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실종사건과 관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단서를 발견해 우선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고, 혐의는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경찰에 “혼자 사는 어머니가 연락이 안 된다”는 B씨 자녀의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B씨가 지난달 14일 오후 6시 30분쯤 자신이 다니던 청주의 한 회사에서 SUV를 몰고 퇴근한 것을 확인했다. B씨 휴대폰은 실종 당일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주변에 극단 선택을 암시한 적이 없는 데다 차량까지 장기간 발견되지 않는 점, 카드 사용 등 생활반응이 없는 점 등을 주목, 강력 범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