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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손발 강박 사망’ 병원장 양재웅 등 12명 검찰 송치

    ‘30대 손발 강박 사망’ 병원장 양재웅 등 12명 검찰 송치

    유명 정신과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손발이 묶인 채 숨진 환자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병원장 양재웅(43)씨 등 관계자 12명을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양씨와 의료진 1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씨 등은 지난해 5월 27일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환자 A씨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망을 막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주치의 B씨는 지난 20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5월 병원에 입원한 지 17일 만에 숨졌으며, 유족은 입원 중 부당한 격리와 강박이 있었고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양씨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지난 3월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지시 또는 방조 의혹에 대해 병원장 양씨 등 5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경찰은 지난 4월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의료분쟁조정원에 감정을 의뢰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양 씨 등의 혐의에 대해 추가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 강남 한복판서 만취운전男 체포…횡단보도 건너던 30대男 사망

    강남 한복판서 만취운전男 체포…횡단보도 건너던 30대男 사망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해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성 A(30대)씨를 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20대 여성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임을 알고도 제지하지 않은 30대 남성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의대 졸업 아들 입영 문제 생기자 병무청에 상습 폭언…60대 징역형 집유

    의대 졸업 아들 입영 문제 생기자 병무청에 상습 폭언…60대 징역형 집유

    의무 사관후보생인 아들이 군 입영 대상자로 선발되지 않자 병무청 직원에게 전화해 폭언과 위협을 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 7단독 심학식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9차례에 걸쳐 병무청에 전화해 공무원에게 흉기를 보내겠다거나, 특정 신체 부위에 해를 가하겠다는 등의 폭언과 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의과대학 졸업생이자 의무 사관후보생 신분인 아들이 당해 입영 대상자로 선발되지 않자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 부장판사는 “본인 일을 스스로 해결해야 할 나이인 아들의 병역 문제를 두고, 병무청에 전화해 정당하지 않은 요구를 하며 담당 공무원에게 위협적인 말을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 A씨가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이전에는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일본 야쿠자, 중국과 손잡고 캄보디아 범죄 단지 설립”…범행 수법 보니

    “일본 야쿠자, 중국과 손잡고 캄보디아 범죄 단지 설립”…범행 수법 보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는 캄보디아에 국제사회의 제재가 시작된 가운데, 일본 폭력단도 범죄에 가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25일(현지시간) “아이치현 경찰이 최근 캄보디아 범죄 단지와 일본을 오가던 중국 국적의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면서 “현재 경찰은 지난 6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일본인 29명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체포된 중국인 용의자들은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취업 사기 등을 당해 캄보디아로 넘어온 일본인들을 관리하고 통역을 맡는 우두머리급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경시청은 지난 17일 캄보디아 내 또 다른 범죄 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우두머리급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3명은 중국 국적 2명, 일본인 1명이며 경찰은 이중 중국인 한 명을 보이스피싱 사기로 약 50억 엔(한화 약 470억 원)에 달하는 범죄 수익을 챙긴 인물로 지목했다. 함께 체포된 일본인은 미야시로 쇼헤이로 일본의 대표적인 조직범죄 단체인 야쿠자 소속 폭력단원들과 오랜 시간 일본에서 활동한 전력이 있다. 이 남성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거점을 두지 않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 안에서 매일 12시간씩 전화를 돌리며 피해자를 물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러한 방식으로 범죄 자금을 모은 미야시로는 중국인들과 손잡고 지난해 5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 설립에 가담했다. 경찰 관계자는 NHK에 “거점을 세우기 2개월 전부터 (함께 체포된) 중국인과 함께 다른 폭력단원이 캄보디아에서 접촉했다”며 “중국 범죄 조직과 일본 폭력단이 범죄 단지 설립과 운영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사기 수법 한국과 비슷…경찰 사칭한 뒤 송금 강요중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설립한 범죄 조직의 수법은 한국에 알려진 사기 수법과 유사했다. 이들은 지난해 가을 오키나와현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에게 자동응답기로 전화를 걸어 경찰이라고 속인 뒤 “귀하가 계약하신 전화번호는 약 2시간 후 정지된다. 상담원 연결을 원하시면 1을 눌러달라”고 접근했다. 전화를 받은 70대 남성이 1번을 누르자 “당신의 핸드폰으로부터 스팸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 개인정보가 유출돼 악용된 것으로 보이니 경찰에 즉시 상담하라”면서 경찰서 담당자를 연결해준다고 안내했다. 이후 경찰관을 사칭한 인물이 전화를 받아 “전화번호와 은행 계좌가 조직범죄에 이용됐으니 수사에 협력해달라”면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송금을 요구했다. 피해자는 4차례에 걸쳐 총 3000만 엔(약 3억 원) 이상을 송금했다. ‘고수익 아르바이트’로 포장한 취업 사기도 있었다. 구인 사이트에 홍보하며 사람을 모집하고 지원자가 태국 등 캄보디아 인근 국가로 입국하면 차량에 태워 범죄 단지로 데려가는 식으로, 이 역시 한국 피해자들이 당한 수법과 비슷했다. 잡혀간 이들은 대부분 범죄 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을 위해 현지로 전화를 거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동남아 일대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에 가담하다 체포된 자국민이 늘어나는 추세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태국·캄보디아·필리핀·베트남 등 4개국 14개 범죄 단지에서 범죄에 가담해 체포된 일본인은 총 178명이다.
  • “한국이랑 똑같네?”…일본 야쿠자-중국 조직, 함께 캄보디아 피싱 범죄 가담 [핫이슈]

    “한국이랑 똑같네?”…일본 야쿠자-중국 조직, 함께 캄보디아 피싱 범죄 가담 [핫이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는 캄보디아에 국제사회의 제재가 시작된 가운데, 일본 폭력단도 범죄에 가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25일(현지시간) “아이치현 경찰이 최근 캄보디아 범죄 단지와 일본을 오가던 중국 국적의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면서 “현재 경찰은 지난 6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일본인 29명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체포된 중국인 용의자들은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취업 사기 등을 당해 캄보디아로 넘어온 일본인들을 관리하고 통역을 맡는 우두머리급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경시청은 지난 17일 캄보디아 내 또 다른 범죄 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우두머리급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3명은 중국 국적 2명, 일본인 1명이며 경찰은 이중 중국인 한 명을 보이스피싱 사기로 약 50억 엔(한화 약 470억 원)에 달하는 범죄 수익을 챙긴 인물로 지목했다. 함께 체포된 일본인은 미야시로 쇼헤이로 일본의 대표적인 조직범죄 단체인 야쿠자 소속 폭력단원들과 오랜 시간 일본에서 활동한 전력이 있다. 이 남성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거점을 두지 않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 안에서 매일 12시간씩 전화를 돌리며 피해자를 물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러한 방식으로 범죄 자금을 모은 미야시로는 중국인들과 손잡고 지난해 5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 설립에 가담했다. 경찰 관계자는 NHK에 “거점을 세우기 2개월 전부터 (함께 체포된) 중국인과 함께 다른 폭력단원이 캄보디아에서 접촉했다”며 “중국 범죄 조직과 일본 폭력단이 범죄 단지 설립과 운영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사기 수법 한국과 비슷…경찰 사칭한 뒤 송금 강요중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설립한 범죄 조직의 수법은 한국에 알려진 사기 수법과 유사했다. 이들은 지난해 가을 오키나와현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에게 자동응답기로 전화를 걸어 경찰이라고 속인 뒤 “귀하가 계약하신 전화번호는 약 2시간 후 정지된다. 상담원 연결을 원하시면 1을 눌러달라”고 접근했다. 전화를 받은 70대 남성이 1번을 누르자 “당신의 핸드폰으로부터 스팸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 개인정보가 유출돼 악용된 것으로 보이니 경찰에 즉시 상담하라”면서 경찰서 담당자를 연결해준다고 안내했다. 이후 경찰관을 사칭한 인물이 전화를 받아 “전화번호와 은행 계좌가 조직범죄에 이용됐으니 수사에 협력해달라”면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송금을 요구했다. 피해자는 4차례에 걸쳐 총 3000만 엔(약 3억 원) 이상을 송금했다. ‘고수익 아르바이트’로 포장한 취업 사기도 있었다. 구인 사이트에 홍보하며 사람을 모집하고 지원자가 태국 등 캄보디아 인근 국가로 입국하면 차량에 태워 범죄 단지로 데려가는 식으로, 이 역시 한국 피해자들이 당한 수법과 비슷했다. 잡혀간 이들은 대부분 범죄 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을 위해 현지로 전화를 거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동남아 일대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에 가담하다 체포된 자국민이 늘어나는 추세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태국·캄보디아·필리핀·베트남 등 4개국 14개 범죄 단지에서 범죄에 가담해 체포된 일본인은 총 178명이다.
  • “27세 여성이 12세 소녀 성폭행·살해” 佛 발칵…결국 女 최초 ‘종신형’

    “27세 여성이 12세 소녀 성폭행·살해” 佛 발칵…결국 女 최초 ‘종신형’

    프랑스에서 12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알제리 출신 20대 여성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법원은 2022년 당시 12세 소녀 롤라 다비에를 강간·고문·살해한 혐의로 알제리 출신 이민자인 다흐비아 벤키레드(27)에게 법정 최고 형량인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사형을 폐지한 프랑스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은 최고 형벌이다. 총 8번 내려졌고, 여성이 선고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벤키레드는 지난 2022년 10월 파리 북동부에서 다비에를 자신의 언니가 살고 있던 아파트로 유인해 성폭행한 뒤 질식사시켰다. 다비에의 시신은 이후 같은 건물 안뜰의 버려진 캐리어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방범 카메라를 통해 벤키레드가 아파트 입구에서 다비에와 함께 있는 모습, 몇 시간 뒤 여행 가방 등을 나르는 장면을 포착해 그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다비에의 사인이 목 졸림 등에 따른 질식사였다고 밝혔다. 부검 결과 피해자의 얼굴과 등, 목 등 신체 곳곳에 고문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프랑스 전역에 충격을 안겼다. 벤키레드가 범행 시점 이미 추방 명령을 받은 알제리 출신 이민자로 밝혀져 당시 프랑스 정치권에선 이민 정책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범행 시점으로부터 6년 전 학생 신분으로 프랑스에 입국한 벤키레드는 체류증 만료로 범행 두 달 전인 2022년 8월 프랑스의 한 공항에서 출국이 제지된 뒤, 1개월 내 프랑스를 떠나라는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체포된 벤키레드는 이후 정신 감정에서 사이코패스적 특성을 보였다. 정신과 전문가 3명은 “피고에게서 사이코패스적 경향을 관찰했으며, 치료를 통해 치유될 수 있는 정신 건강 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감정했다. 재판에서 검찰은 프랑스 형법상 가장 무거운 형벌인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분명히 어떤 약물 치료도 벤키레드의 인격을 바꿀 수 없다”며 “벤키레드가 저지른 범죄의 중대성과 잔혹성, 피해자 가족에게 초래한 고통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피고의 범행에 대해 “극도로 잔혹한 범죄이자 진정한 고문”이라며 “다비에는 자신의 어린 시절, 여성성, 인간성을 빼앗겼다”고 지적했으며, 이어 “형량을 결정하는 데 있어 피해자와 그 가족이 받은 형언할 수 없는 정신적 피해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벤키레드는 10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지만, 변호인에 따르면 항소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판결이 나오자 피해자의 모친인 델핀 다비에는 “우리는 정의를 믿었고 그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 술자리 말다툼에 직장동료에 끓는 국물 쏟은 20대 징역 3년

    술자리 말다툼에 직장동료에 끓는 국물 쏟은 20대 징역 3년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하다 테이블을 뒤엎어 직장동료에게 끓는 국물을 쏟은 2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오전 4시 19분쯤 청주 청원구 오창읍의 한 술집에서 직장동료 B(20대)씨 등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B씨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당시 B씨의 남자친구에 대해 다짜고짜 욕설을 퍼부었고 이에 항의한 B씨에게도 “조용히 하라”고 욕설을 하다 테이블을 뒤엎었다. 이 과정에서 버너에 끓이고 있던 조개탕 국물 요리가 B씨에게 쏟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신체에 2도 화상을 입어 6개월가량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A씨는 2023년 술에 취해 택시 안에서 소란을 피워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고, 2018년에는 행인에게 폭력을 행사해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었다. 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아무런 이유 없이 피해자에게 중한 상해를 가했고 피해자가 뜨거운 음식을 보면 불안감을 느끼는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일정 금액을 공탁한 점, 벌금형 외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부모 빚투’ 논란 마이크로닷, 신앙심으로 새출발하나…앨범 발매 직후 나타난 곳은

    ‘부모 빚투’ 논란 마이크로닷, 신앙심으로 새출발하나…앨범 발매 직후 나타난 곳은

    과거 부모의 ‘빚투’(연예인 가족 채무 폭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교회에서 진행되는 간증 집회에 모습을 나타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마이크로닷의 간증 집회를 예고하는 내용이 담긴 교회 현수막 사진이 공유됐다. 간증 집회는 신앙인이 자신의 종교적 체험을 증언하는 기독교적 행사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26일 인천 소재의 한 교회에서 진행하는 찬양 간증 집회에 참여한다. 현수막에는 마이크로닷이 집회 주요 인물임을 알리듯 얼굴이 큼직하게 걸리기도 했다. 마이크로닷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15일에는 신앙 고백을 담은 앨범 ‘피셔맨’(FISHER MAN)을 발표했다.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어부로서의 메시지를 담았다. 실제 앨범도 ‘지저스’(Jesus), ‘믿음’, ‘온 갓’(On God), ‘생명의 주’ 등의 수록곡으로 구성돼 기독교적 색채를 띠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MBC ‘나 혼자 산다’, 채널A ‘도시어부’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8년 부모의 빚투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 모 씨와 어머니 김 모 씨는 1990년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 이웃 등 14명으로부터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재판으로 넘겨진 신 씨와 김 씨는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출소 이후 뉴질랜드로 추방됐다. 논란 초기 마이크로닷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으나, 다수 피해자의 구체적 증언이 나오자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6월 마이크로닷은 새 EP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부모의 빚투 논란 이후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선 그는 이날 자리에서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평소 낚시광으로도 알려진 마이크로닷은 지난 6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낚시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 무면허 여중생 ‘킥라니’에…어린 딸 지키려던 엄마, 일주일째 중태

    무면허 여중생 ‘킥라니’에…어린 딸 지키려던 엄마, 일주일째 중태

    어린 딸을 향해 달려드는 전동킥보드를 몸을 날려 막아선 30대 엄마가 일주일 넘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의 남편은 아내에게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바라고 있다. 2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30대 여성 A씨가 중학생 B양 등 2명이 타던 전동킥보드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주말 오후 남편, 둘째 딸과 함께 외출에 나섰다가 끔찍한 사고를 겪었다. 이들은 사고 당시 편의점에서 둘째 딸이 좋아하는 솜사탕 과자를 사서 인도로 나와 여유롭게 걷고 있었다. 그때 B양 등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A씨 딸을 향해 그대로 돌진했다. A씨는 황급히 팔과 몸으로 딸을 감싸다가 그대로 전동킥보드와 충돌해 뒤로 넘어졌고,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 함께 있던 딸 ‘트라우마 증세’…“엄마 애타게 찾아” 이 사고로 A씨 가족의 일상은 완전히 무너졌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A씨의 남편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아내를 챙기면서 어린 딸들까지 돌보느라 생업은 완전히 손을 놓은 상태다. 그는 전날 연합뉴스를 통해 “2살과 4살 딸들이 엄마를 애타게 찾는다”며 “아이들이 나이는 어려도 엄마가 다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둘째 딸은 현재 트라우마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남편은 “한번은 몸부림치며 우는 딸을 안고 같이 눈물을 훔칠 수밖에 없었다”며 “엄마는 금방 치료받고 돌아올 거라면서 겨우 달래고 있다”고 토로했다. 가해자는 원동기 면허 없는 ‘16세 미만’ 중학생 경찰 조사 결과 B양 등은 원동기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채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만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 면허나 자동차 면허를 가진 사람만 운전할 수 있다. 즉, 중학생인 B양 일행은 16세 미만이기에 전동킥보드를 탈 수 없다. B양 일행은 안전모 착용과 1인 탑승 원칙도 어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양 등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두 중학생은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는 14세 미만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남편은 “당장 처벌을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며 “지금은 온전히 기적이 일어나 아내가 의식을 회복하기만을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마약에 취해 35㎞ 운전한 50대 ‘징역 2년 6개월’

    마약에 취해 35㎞ 운전한 50대 ‘징역 2년 6개월’

    마약을 투약한 채 35㎞ 구간을 운전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조국인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136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새벽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경북 영천에서 포항까지 35㎞ 구간을 30분 동안 운전한 혐의다. A씨는 또 지인에게 마약상을 연결해 주고 돈을 받거나 자신이 직접 필로폰을 팔기도 했다. 앞서 A씨는 마약 범죄로 4개월가량 형을 살고 출소한 뒤 또다시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 재판부는 “마약 매매를 알선하고, 투약한 상태에서 운전까지 했다”며 “재범 가능성이 커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소독한다”며 접근하더니…할아버지 병문안 온 男 성추행한 간호사

    “소독한다”며 접근하더니…할아버지 병문안 온 男 성추행한 간호사

    싱가포르의 한 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가 남성 방문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4일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노스 브리지 로드에 있는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인도 국적의 남성 엘리페 시바 나구(34)에게 병원 방문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과 태형 2대를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 6월 18일 해당 병원에 입원한 할아버지를 뵈러 병원을 찾았다. 이날 오후 7시 30분쯤 피해자는 환자용 화장실에 들어갔고, 엘리페는 피해자가 화장실을 사용하는 동안 안을 들여다봤다. 경찰에 따르면 엘리페는 소독을 구실로 피해자의 손에 비누를 바르고 성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피해자는 충격을 받아 몸을 움직이지 못했고, 잠시 후 할아버지 침대로 돌아갔다고 한다. 엘리페는 이틀 뒤 경찰에 체포됐으며, 병원으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 제주 ‘청부살인’ 타깃은… 100억 매출 맛집 여주인이었다[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제주 ‘청부살인’ 타깃은… 100억 매출 맛집 여주인이었다[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연간 매출 100억 원이 넘는 제주의 유명 식당 대표를 청부 살해한 50대 관리이사와, 범행을 실행한 50대 부부가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 피해자가 가장 신뢰했던 인물이 식당 경영권을 통째로 삼키기 위해 벌인 끔찍한 배신극의 전말이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지난 2월,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주범 박모(5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살인을 실행한 김모(50)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범행에 가담한 김씨의 아내 이모(45)씨는 항소심에서 감형된 징역 5년이 확정됐다. 100억대 매출 식당 대표, 자택에서 참혹하게 피살사건은 2022년 12월 16일 낮 12시, 제주시의 한 빌라에서 시작됐다. 갈치구이 등으로 명성이 자자한 유명 식당 대표 A(당시 55세·여)씨의 자택에 김씨가 몰래 숨어들었다. 김씨는 A씨를 승용차로 미행하며 동태를 살피던 아내 이씨와 수시로 연락하며 작은방에 숨어 피해자의 귀가를 기다렸다. 그는 A씨의 집에서 찾아낸 둔기를 손에 쥔 채였다. 침입 3시간이 흐른 오후 3시쯤, 아내 이씨로부터 “A씨가 집에 들어가고 있다”는 결정적인 연락이 왔다. 곧이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A씨가 작은방으로 들어서는 순간, 김씨는 A씨의 목을 감아 넘어뜨린 뒤 무자비하게 둔기를 휘둘렀다. A씨는 얼굴과 머리 등을 20여 차례 가격당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김씨는 범행 직후 A씨의 집에서 현금 491만 원과 18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 및 금붙이를 훔쳤다. 그는 밖에서 대기하던 아내 이씨의 승용차를 타고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수면 위로 드러난 ‘관리이사’의 검은 속내경찰은 현장에서 혈흔이 묻은 흉기를 확보하고, A씨 집 주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범행 나흘 만에 경남 양산의 자택에 있던 김씨 부부를 검거했다. 경남 양산에서 펌프카 기사로 일하던 김씨는 2억 3000만 원의 빚이 있었다. 경찰은 초기엔 금품을 노린 단순 강도살인으로 봤으나, 수사 과정에서 뜻밖의 인물이 부상했다. 김씨가 범행 전후로 A씨 식당의 관리이사 박씨와 수시로 통화한 내역이 드러났다. 경찰은 같은 날 즉시 박씨를 검거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김씨에게 그저 손 좀 봐달라고 했을 뿐, 죽일 줄은 몰랐다”며 ‘살인’ 청부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지면서, ‘식당 경영권’을 탈취하려 한 박씨의 추악한 욕망과 배신으로 얼룩진 사건의 전말이 모두 드러났다. ‘부산 고교 이사장’ 행세하며 접근... 신뢰 얻어 식당 침투박씨는 2017년 말, 한 골프연습장에서 A씨를 처음 만났다. 당시 A씨는 식당 지점을 늘리며 B 주식회사를 설립해 대표로 있던 재력가였다. 본사 월평균 매출만 7억 원에 달했고, 제주와 서울 강남에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었다. A씨의 재력을 파악한 박씨는 자신을 ‘부산 모 고교 이사장이자 사업가’라고 속여 접근했다. 마침 A씨가 일시적 자금난을 겪자, 박씨는 여러 내연녀에게 빌린 돈을 A씨에게 건네며 환심을 샀다. A씨는 2018년 10월, 박씨를 B사의 관리이사로 임명했다. 박씨는 월급 500만~1000만 원을 받으며 호의호식했다. 그는 B사 지분이 전혀 없음에도 온갖 속임수로 수십억 원을 챙겨 명품으로 치장하고 외제차를 굴리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다. 반면, 돈을 빌려준 내연녀들로부터는 “빚을 갚으라”는 독촉에 시달리는 이중생활을 했다. 신뢰가 무너진 계기, ‘문중 땅 사기’이들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문중 땅’ 사기 사건이었다. 박씨는 부산 기장에 있는 자신의 문중 땅에 손을 댔다. 문중 총무 직위를 이용해, 의결도 없이 A씨에게 “문중에 돈이 없어 땅을 팔아야 하는데 남에게 팔기 아깝다. 당신이 사라”고 꼬드겼다. 박씨를 철석같이 믿었던 A씨는 땅을 사기로 하고 수차례에 걸쳐 5억 4500만 원을 건넸고, 소유권이전 등기까지 받았다. 2022년 5월, 문중이 이 사실을 알고 박씨를 추궁했다. 박씨는 “B사에 자금이 달려 어쩔 수 없이 처분했다”고 속였지만, 문중은 박씨는 물론 A씨까지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A씨는 격분하며 박씨와의 관계를 끊으려 했다. 당시 A씨가 박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도대체 당신 누구야”, “내가 당신한테 돌려받을 돈이 너무 많아”, “나하고 뭔 악연이길래 나를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네”, “본점 2층 지을 때부터 다른 주머니 챙기려고... 단 한 번도 나한테 진실이지 않았어” 등 불신과 의심이 가득했다. 박씨는 문자를 무시하거나, 심지어 “학교 회의하고 있다”며 이사장 행세를 이어갔다. 박씨는 A씨가 사라지면 가로챈 토지 대금 5억 4500만 원에 대한 분쟁을 피하고, 식당 운영을 잘 모르는 A씨의 자녀들을 회유해 회사(식당) 운영권까지 빼앗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결국 ‘살인청부’라는 최악의 범죄를 계획했다. “빚 갚아주고 식당 운영권 주겠다”... 살인 청부박씨는 양산의 한 노래방 업주 소개로 알게 된 김씨를 살인청부업자로 선택했다. 그는 B사 관리이사 명함을 건네며 A씨에 대한 거짓 험담부터 늘어놓았다. “물려받은 토지 등 40억 원을 들여 B사 지분 40%를 가졌는데 A씨가 수익금을 주지 않는다”, “A씨가 내 재산을 모두 빼앗아 갔다. (속칭) ‘꽃뱀’이다”라고 속였다. 박씨는 거액의 채무에 시달리던 김씨에게 “범행에 성공하면 이틀 뒤 빚을 모두 갚을 현금을 주고, 식당 2호점 공사권과 운영권을 주겠다”고 유혹했다. 김씨 부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들은 신분 발각을 피하기 위해 우연히 습득한 타인의 주민등록증으로 전남 여수에서 여객선을 타고 제주에 입도했다. 2022년 9월부터 5차례나 제주에 들어가 10여 차례 범행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교통사고 위장(도로 제한속도 50km), 자택 침입(비밀번호 변경), 주변 배회(순찰차 출동) 등 시도는 모두 미수에 그쳤다. 범행이 늦어지자 박씨는 더 매혹적인 미끼를 던졌다.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소유권을 주겠다”, “식당 2호점은 무조건 너희 것이고, 둘 다 B사 부사장으로 임명하겠다”고 했다. 심지어 “A씨 집에 거액의 현금과 수천만 원의 명품, 귀금속이 있다. 내가 선물한 것이니 너희들이 가지라”고 범행을 부추겼다. 결국 김씨 부부는 A씨 집 현관문 앞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참혹한 범행을 실행에 옮겼다. 박씨는 범행 전 착수금조로 3500만 원을 건네며 “A씨가 오랜 시간 병원에 있으면 좋다. 못 일어날수록 좋다”고 가해를 사주했다. 2013년 혼인빙자로 1억 원을 뜯어내 1년 6개월간 옥살이를 하는 등 수차례 사기 전력이 있던 박씨의 범죄에 김씨 부부가 동참한 것이다. “엄마가 믿었는데...” 딸의 오열, 엇갈린 진술박씨는 경찰에 검거된 후에도 김씨와 같은 유치장에 갇히자, 입 모양과 수신호로 “나만 믿어라. 3년 안에 빼줄게. 그러니까 (김씨가) 다 안고 가라”며 죄를 떠넘기려 했다.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던 A씨의 첫째 딸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건 발생 후 박씨가 연락해 ‘나만 믿으라. 다른 사람들 전화는 받지 말고 내 전화만 받으라’고 했다”며 “돈과 욕심 때문에 엄마를 무참히 살해한 사람들이 평생 감옥에서 지내길 바란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엄마는 평소 식당 일이 고되다며 두 딸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공부로 꿈을 이루라고 하셨다”면서 “이제야 엄마가 하던 일을 맡아 해보니 그 고생을 알게 됐다. 엄마가 박씨를 정말 신뢰한다고 생각했는데 무참히 배신을 당했다”고 오열했다. 재판 과정에서 박씨는 “A씨가 병원에 입원할 정도만 공격하라고 했지 살해하라고 하지 않았다”며 김씨에게 책임을 돌렸다. 반면 김씨는 “박씨의 거짓말을 듣고 있다 보니 이런 사람을 형님으로 믿고 따른 내가 참으로 한심하다”고 말했다. 법원 “경제적 이익 위한 주도면밀한 범죄”1심을 진행한 제주지법은 “피고인들은 저마다의 경제적 이익을 얻고자 범행을 저질렀다”며 “박씨가 범행을 주도했고, 묵시적으로 살해를 지시한 것도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박씨가 A씨 사망 후 식당 운영을 모르는 딸에게 접근해 식당 권리를 주장하려 한 점도 지적했다. 항소심 재판부(광주고법)는 일부 죄명을 변경했으나, 박씨와 김씨의 형량은 1심대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5년을 유지했다. 다만 아내 이씨에 대해서는 “남편이 흉기 없이 옷만 챙기는 것을 봤고, 박씨가 이씨와 범행 내용을 공유하지 않은 점이 인정된다”며 징역 5년으로 감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형을 확정, 식당 경영권을 노린 한 관리이사의 끔찍한 배신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 임신 17주 신혼부부 덮친 트럭 기사 “백미러 보다가 못 봤다”

    임신 17주 신혼부부 덮친 트럭 기사 “백미러 보다가 못 봤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덮쳐 임신 17주 아내를 숨지게 한 트럭 운전자가 구속 송치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옆 차를 보느라 백미러를 보던 중 앞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한 사거리에서 7.5t 화물트럭을 몰다가,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17일 만에 끝내 숨졌다. 태아 역시 사고 당시 사망했다. 남편 C씨도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적색 신호에서 정지선을 넘은 뒤 그대로 직진해 부부를 덮친 것으로 드러났다.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으나 A씨는 조사에서 “옆 차로 차량을 피해 백미러를 보다가 앞을 못 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경찰 관계자는 “남편의 상해 정도를 검토한 결과 중상해 혐의 적용은 어렵다고 판단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숨진 B씨는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로, 사고 당시 근무를 마치고 남편과 함께 귀가하던 길이었다. 유가족은 “생명을 살리던 간호사가 이렇게 세상을 떠났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처벌을 원한다”고 호소했다.
  • “백미러 보다가”…횡단보도 건너던 신혼부부 친 트럭 기사 구속 송치

    “백미러 보다가”…횡단보도 건너던 신혼부부 친 트럭 기사 구속 송치

    경기 의정부시에서 보행 신호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치어 20대 임신부를 숨지게 한 트럭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 3분쯤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7.5톤 화물 트럭을 몰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성 C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태아 역시 사고 당시 숨졌다. B씨의 남편인 C씨도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적색 신호에 정지선을 넘은 뒤 그대로 직진해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옆 차로에 다른 차가 있어 백미러 쪽을 보다가 앞 신호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 등을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신병을 확보한 뒤 송치했다. B씨와 C씨는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로, 사고 당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던 B씨가 근무를 마치고 C씨와 함께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내연녀랑 새 삶 살래”…아내 먹는 피자에 독초 넣은 50대 남성, 결국

    “내연녀랑 새 삶 살래”…아내 먹는 피자에 독초 넣은 50대 남성, 결국

    독일에서 50대 남성이 냉동 피자를 이용해 일곱 차례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4일(현지시간)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밤베르크 지방법원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6)씨의 재판을 시작했다. A씨는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맹독성 물질이 든 독초를 냉동 피자에 넣는 등의 수법으로 동갑내기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7번이나 독살을 시도했으나 아내는 다행히 살아남았다. 다만 매번 입원 치료를 받거나 중독 증상으로 심장 박동 조절기를 삽입해야 했다. 지난해 12월 A씨의 마지막 범행 때에는 20대 아들도 독초를 넣은 피자를 먹다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 A씨는 2022년 온라인에서 만난 다른 여성과 교제를 시작하고 이 여성에게 미래와 아이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여름 이 여성과 새로운 삶을 위해 아내를 살해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A씨는 구글에서 ‘인간에게 치명적인 독’ 등을 검색한 뒤 여러 종류의 독초를 자기 직장으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일곱 번째 범행 후 내연녀와 프랑스로 떠났다가 붙잡혔다.
  • 차 빌려주고 ‘허위 흠집’ 협박… 수천만원 뜯은 20대 구속

    차 빌려주고 ‘허위 흠집’ 협박… 수천만원 뜯은 20대 구속

    지인에게 차를 빌려준 뒤 허위 흠집을 이유로 수천만원을 뜯어낸 2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부장검사 최형규)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공갈, 폭행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부터 1년 동안 동네 후배인 20대 B씨 등 3명에게 차량을 빌려준 뒤, 차량에 흠집이 생겼다며 거짓으로 협박하고 수리비와 합의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일부 피해자에게는 ‘콜뛰기’라고 불리는 불법 유상 운송을 시켜 수입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로부터 갈취한 금액은 모두 39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자신을 고소한 피해자들을 찾아가 겁을 주며 고소를 취소하도록 협박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에서 송치된 공갈 사건을 직접 보완 수사해 보복 협박과 추가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며 “범행의 전모를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 흉기로 경찰 위협한 러시아 남성…실탄으로 제압

    흉기로 경찰 위협한 러시아 남성…실탄으로 제압

    경찰이 길거리에서 시민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던 러시아 남성을 실탄 발사 등으로 제압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협박, 공공장소흉기소지죄 등 혐의를 받는 러시아 국적 남성 A(34)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시 13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거리에서 행인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고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했다. 경찰은 대치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했지만 불발됐고, 공포탄과 실탄을 추가로 사용해 A씨를 제압했다. 실탄 발사와 관련해 A씨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고 마약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다. A씨는 난민 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상) “한국인도 포함, 강 건너다 사망도”…스캠 범죄자 추정 1000여명 대탈출 [포착]

    (영상) “한국인도 포함, 강 건너다 사망도”…스캠 범죄자 추정 1000여명 대탈출 [포착]

    미얀마군이 국경 인근의 최대 범죄단지로 꼽히는 ‘KK파크’를 급습하자 범죄단체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1000여 명이 강을 건너 태국으로 탈출했다. KK파크는 미얀마와 태국 국경의 카렌주(州) 미야와디 인근에 있는 복합단지로 카지노·유흥업소·온라인 사기센터 등이 밀집해 있다. AFP통신은 24일(현지시간) “22일부터 미얀마 군부가 자국 내 최대 규모의 스캠 범죄센터인 ‘KK파크’를 단속하자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피신했다”고 보도했다. 도주한 사람 중에는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10여 개국에서 온 사람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미얀마 미야와디시와 인근의 태국 국경으로 대거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미얀마와 태국을 가르는 모에이강(江)을 건너는 사람들도 있었다. 전날 태국 공영방송 타이 PBS는 KK파크에서 나온 사람들이 스티로폼 상자 등을 이용해 모에이 강을 건너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 PBS는 “모에이 강의 유속이 빨라 일부 중국인들이 물에 휩쓸려 익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KK파크서 도주한 사람 중 한국인도 있어”일각에서는 도주한 사람 가운데 한국인도 포함돼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미얀마 유력 매체 이라와디는 지난 22일 “태국 국경 게이트에 중국과 베트남, 한국 등 여러 국적의 외국인이 몰려 장시간 대기했다”고 전했다. 태국 이민국은 도착한 사람 대부분이 중국인 남성이라고 밝혔다. 태국 당국이 입국을 허가한 외국인은 160명에 불과하다. 사와닛 수리야쿨 나 아유타야 딱주 부지사는 AFP에 “태국으로 입국한 대부분의 사람이 KK파크 출신으로 본다”면서 “23일 도착한 사람들은 인신매매 피해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심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피해자가 아닌 경우에는 불법 월경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얀마 군부와 군벌의 여론용 작전일 뿐” 비판도캄보디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단속이 강화되자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을 저질러 온 범죄조직들은 서둘러 인근 국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군부 쿠데타와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미얀마는 범죄조직에 더할 나위 없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올랐다. 심지어 군부의 이번 대규모 단속 전 당국이 KK파크 근로자들에게 도피로를 열어줬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라와디에 따르면 카렌국경수비대(BGF)단속 전날인 21일 밤부터 중국 국적 인력을 차량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했고 다음 날 새벽 단지 문을 열어 나머지 인원들이 대거 빠져나가도록 도왔다. 미얀마군의 단속 결과도 수상한 점 투성이다. 군부는 KK파크 단속을 통해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단말기 30대와 통신 장비를 압수했지만 범죄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 현지 관계자는 “단속 당시 KK파크 내 건물 200여 동에 약 2200명이 있었지만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단속 이후 사기(범죄) 행위도 계속됐다”고 밝혔다. 국제 인권 단체 저스티스 포 미얀마(Justice for Myanmar)는 “미얀마 군정과 카렌국경수비대가 토지·부동산·사이버사기·인신매매 등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지역 불안정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실상 범죄조직과 손잡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카렌국경수비대는 미얀마 소수민족인 카렌족의 군벌이다. 친(親)군부 세력으로 꼽히는 이들은 태국 접경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작전이 실제 범죄 척결보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무마하려는 보여주기식 단속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이라와디 역시 “군정과 카렌국경수비대가 공동으로 ‘여론용 작전’을 벌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스캠 조직들은 2023년 한국, 일본, 미국 등 광범위한 지역의 사람들로부터 370억 달러(약 52조 5000억 원)를 갈취했다.
  • 캄보디아 피싱조직 ‘마동석’팀 조직원, 뒤늦게 법정에서야 “죄송”

    캄보디아 피싱조직 ‘마동석’팀 조직원, 뒤늦게 법정에서야 “죄송”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사기)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뒤늦게 반성의 뜻을 밝히며 선처를 구했다.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 김양훈)는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모씨와 동료 조직원 남모·우모씨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다. 20~30대인 이들은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일하며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재판이 마무리된 최씨는 최후변론에서 “앞으로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죄송하다”고 했다. 최씨의 변호인은 “(최씨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범죄 단체에 가입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적었고, 나이가 어리다는 점을 참작해달라”며 선처를 요청했다. 최씨에 대한 선고 기일은 12월 19일에 열린다. 법원은 최씨 외에 다른 피고인들의 재판은 심리를 더 이어가기로 했다. 검찰도 이날 최씨 구형과 관련해 의견을 밝히지 않고 다른 조직원들과 함께 내겠다면서 최씨에 대한 구형량은 서면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마동석팀의 또 다른 조직원들에 대해 가담 정도에 따라 최소 1년 6개월에서 최대 6년까지 징역형을 선고했다.
  • 48억 관급공사 차명 수주한 권영준 봉화군의장…검찰 구속 기소

    48억 관급공사 차명 수주한 권영준 봉화군의장…검찰 구속 기소

    차명 건설회사를 만들어 지자체와 수십억원대 수의 계약을 맺은 군의회 의장이 구속 기소됐다. 24일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차명 건설회사들을 만들어 군청과 수십억원대 수의 계약을 맺고, 회사 자금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권영준 경북 봉화군의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건설회사 직원과 현장소장 등 공범 2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권 의장 등은 2018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3개 건설 회사를 차명으로 운영하며 군청과 면사무소를 상대로 총 270차례, 약 48억원 상당의 관급 공사 수의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권 의장과 건설사 직원은 2012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허위 근로자 6명을 만들어 차명계좌로 임금 명목 8억 9000만원을 이체하는 등 법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검찰은 권 의장이 운영한 차명 건설회사의 실소유주를 밝혀내기 위해 공무원 등 사건 관계인들을 상대로 20차례에 걸쳐 소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수의 계약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며 범행을 인지해 권 의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공직 윤리 근간을 훼손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공정한 계약 질서를 왜곡한 중대 범죄”라며 “허위 진술을 지시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적극 소명해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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