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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을 부탁해] 질병 없이 오래 살려면 당장 ‘이것’부터 해라

    [건강을 부탁해] 질병 없이 오래 살려면 당장 ‘이것’부터 해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만성 질환에 덜 걸리고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심장·폐·혈액연구소(NHLBI) 등 연구진이 미국 45~66세 성인 1만 1255명의 25년 이상 건강 조사 자료를 사용해 생물학적 노화·질병과 수분 섭취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대상은 시작 당시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범위에 있던 사람들이며 당뇨 등을 앓는 기저질환자는 제외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50대와 70~90대에 각각 측정한 수축기 혈압, 콜레스테롤, 심장·호흡기·대사 기능 등 총 15가지 지표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혈중 나트륨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은 중간 정도인 그룹보다 만성 질환에 더 많이 걸리고 생물학적 노화도 더 빠르게 진행됐으며 더 젊은 나이에 사망할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혈중 나트륨 농도가 142mEq/L(리터당 밀리그램당량) 이상이면 137~142mEq/L인 경우보다 대사 및 심혈관 건강과 폐 기능 등으로 측정한 생물학적 노화가 10~15% 빨랐다. 게다가 144mEq/L 이상이 될 때 그 수치는 50%로 뛰었다. 또 혈중 나트륨 농도가 144.5~146mEq/L인 경우에는 조기 사망 위험이 137~142mEq/L인 경우보다 21% 높았고, 142mEq/L 이상인 그룹은 폐질환·당뇨·치매·심부전·뇌졸중·심방세동 같은 만성질환에 시달릴 위험이 무려 64%나 높았다. 혈중 나트륨 농도는 소금 섭취량뿐 아니라 마시는 물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고 적게 섭취하면 높아진다. 수분은 물 뿐 아니라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 등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미 국립의학아카데미(NAM)는 여성은 물을 하루 6~9컵(1.5~22ℓ), 남성은 8~12컵(2~3ℓ)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구 주저자인 나탈리 드미트리에바 NHLBI 박사연구원은 “이번 결과는 적절한 수분 섭취가 노화를 늦추고 질병 없는 삶을 연장해 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는 물을 하루 섭취 권고량(1.5ℓ 이상)만큼 마시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수준에서 보면 수분 섭취 부족이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온라인 학술지 ‘이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 1월 2일자에 실렸다.
  • 자다가 2번 이상 화장실 간다면… 케겔운동부터 시작하세요

    자다가 2번 이상 화장실 간다면… 케겔운동부터 시작하세요

    살다 보면 ‘과민한 성격’ 때문에 문제가 벌어지는 일이 종종 있지만, 우리 몸 안에서도 ‘과민’하면 특히 문제가 되는 장기가 있다. 방광이다. 오죽하면 방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르는 대표적인 질병명이 ‘과민성 방광’이다.국제요실금학회는 과민성 방광을 요실금 유무에 관계없이 절박뇨, 즉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증상군으로 정의했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을 수 없거나 다른 사람보다 화장실을 더 자주 간다면 과민성 방광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물론 요로감염이나 신경인성 방광 등의 질환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이런 질병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과민성 방광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2일 “과민성 방광 증세를 지닌 분들의 주된 증상은 소변 문제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소변을 오래 참지 못하다 보니 심하면 소변을 1~2시간에 한 번꼴로 자주 보고, 수면 중 소변을 보는 야간뇨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 교수는 이어 “추운 날씨에 과민성 방광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커피와 녹차 등의 음료를 마신 뒤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면서 “손에 찬물이 닿거나 물 흐르는 소리만 들어도 요의를 느끼고, 증상이 심한 경우 화장실에 가기 전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과민성 방광은 낮 동안에도 생활에 불편을 끼치지만, 절박뇨가 밤중에 나타난다면 잠을 설치게 되고 이에 따라 피로가 누적되게 된다. 과민성 방광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한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렇다 보니 과민성 방광을 노화에 따른 신체 변화로 여기거나 의사에게 말하기 수치스럽다는 이유로 병원 치료를 기피하는 환자들이 생긴다. 이는 과민성 방광의 초기 치료 기회를 놓치는 일로 이어진다고 전문가들은 경계했다.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과민성 방광은 그 자체로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려 사회생활을 어렵게 하며, 정신적으로 우울증과 수치심을 유발해 대인관계 기피 등 다양한 형태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다”면서 “수치스럽다는 이유로 병원 방문을 꺼리면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민성 방광은 시간을 들여 치료하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병원에 가기 전 과민성 방광을 앓고 있는지 설문을 통해 사전 확인할 수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자기 전까지 소변을 몇 회 정도 보는지 ▲밤에 잠든 후부터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소변을 보기 위해 몇 회나 일어나는지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참기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지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서 참지 못하고 지린 적이 있었는지 등의 질문에 대해 해당하는 빈도를 측정한 뒤 자가진단을 통해 이상 유무를 알 수 있다.<그래픽 참조> 과민성 방광을 오래 앓다 보면 주변에 화장실이 없는 장소에 가기를 꺼리는 등의 심리적인 문제도 나타난다. 심지어 과민성 방광과 우울증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보고도 많다. 명순철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유럽에서 진행된 연구 중 과민성 방광이 환자를 우울(32%)하게 만들고, 과민성 방광으로 인해 매우 큰 스트레스(28%)를 받는다는 결과가 있다”면서 “(연구에서) 특히 절박성 요실금이 있는 환자는 절박뇨만 있는 환자보다 더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더 우울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런 측면 때문에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는 과민성 방광 자가진단법에 심리적·행동적인 행태를 반영했다. 학회가 제시한 자가진단 항목은 ▲하루에 소변을 여덟 차례 이상 본다 ▲소변이 일단 마려우면 참지 못한다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화장실 위치부터 알아 둔다 ▲화장실이 없을 것 같은 장소에는 잘 가지 않는다 ▲소변이 샐까 봐 물이나 음료수 마시기를 삼간다 ▲패드나 기저귀를 착용한다 ▲수면 중 두 차례 이상 화장실에 간다 등으로 이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과민성 방광일 가능성이 높다. 민감성 방광의 치료 원칙은 1회 배뇨량을 증가시켜 빈뇨와 야간뇨를 줄이고, 요절박을 감소시켜 절박성 요실금의 빈도를 줄이는 데 있다고 명 교수는 지적했다. 과민성 방광의 일차적 치료 방법으로는 생활 습관 교정, 골반저근 운동(케겔 운동), 방광 훈련, 비침습적 약물 치료 등이 있다. 약물 치료에는 항무스카린제가 널리 사용되는데, 방광배뇨근의 수축을 억제함으로써 방광을 안정시켜 압력을 감소시키고 저장 증상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한다. 초기 옥시부티닌이라는 항무스카린제가 사용됐지만 입 마름과 같은 부작용이 생겨 널리 사용되지 못했다. 최근에는 톨터로딘, 솔리페나신, 페소테로딘 등의 약물이 개발돼 과민성 방광 치료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약물로 조절되지 않거나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는 등 심한 과민성 방광을 치료할 때는 방광 내 보톡스 주사, 방광 확대 성형술, 요로전환술 등을 시행할 수 있지만 이 같은 수술적 치료는 제한적으로 활용된다. 앞서 밝혔듯이 과민성 방광의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흡연은 방광 건강에 안 좋은 요인으로 꼽힌다. 흡연은 과민성 방광과는 다른 질병인 방광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방광암의 전형적인 증상 중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나 소변이 너무 급해서 지리는 급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은 과민성 방광 증세와 닮은꼴이다. 방광암은 여기에 더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배뇨 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방광암에 걸렸다고 반드시 혈뇨가 동반되는 것은 아니다. 장인호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과거 한 중년 남성이 오랜 기간 흡연을 하다 혈뇨 증상 없이 심해진 빈뇨와 야간뇨 증상 때문에 과민성 방광에 걸린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초음파 검사 결과에서 방광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흡연은 방광암의 발병 위험을 2~10배가량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 방광암의 50~65%, 여성 방광암의 20~30%가 흡연으로 인한 것이란 연구 결과도 있다. 흡연이 방광암에 좋지 않은 이유는 담배의 발암 물질 때문이다. 이 물질이 폐를 통해 우리 몸속에 흡수되고 혈액으로 흘러 들어간 이후 신장에서 걸러지면서 소변에 포함되게 되는데 이때 소변에 포함된 화학 물질이 방광 내 소변이 직접 접촉하는 점막 세포에 손상을 가해 암세포를 만든다.
  • 하남시의회, ‘헌혈 시무식’으로 2023년 힘찬 출발

    하남시의회, ‘헌혈 시무식’으로 2023년 힘찬 출발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헌혈 시무식’을 갖고 올 한 해 활기찬 출발을 다짐했다.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하남시의회는 창우동 소재 현충탑 신년 참배 후 시의회에서 시무식과 함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하남시의회 10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오전 헌혈의 집 하남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인 및 단체헌혈의 급감으로 원활한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하남시의회만의 차별화된 ‘헌혈 시무식’은 지방의회 인사권독립(2022.1.13)과 함께 1991년 개원 이후 하남시의회 최초 ‘단독 시무식’으로 열린 가운데 나눔과 사랑으로 한 해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강 의장은 “2023년 하남시의회 시무식은 격식을 버리고 헌혈을 통해 민생을 더했다”며 “동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보람도 얻고 나눔까지 실천하는 일석삼조의 헌혈 시무식으로 올 한 해를 뜻깊게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하남시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서민생활의 안정화 등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말은 더디게, 행동은 민첩하게’ 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하남시의회 제9대 전반기 슬로건인 ‘더 나은 하남, 더 새로운 하남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의회 주도의 하남시정을 펼치는 ‘강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 의장은 “시민이 아플 때 같이 아파하고 시민이 웃을 때 비로소 웃는 시민의 의회, 아픔은 덜고 희망은 키워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방심과 타성은 멀리하며 성과를 위해 욕심 부리지 않고 작은 이익에 마음을 빼기지 않는 하남시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걸리면 죽는다는 최악의 암 ‘췌장암’ 원인 찾았다

    걸리면 죽는다는 최악의 암 ‘췌장암’ 원인 찾았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암 완치율이 높아지면서 암으로 사망하는 사망하는 사람이 점점 줄고 있다. 그렇지만 췌장암은 전체 환자 중 10% 정도만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90% 이상 환자는 현재 치료방법인 수술과 항암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췌장암은 수술로만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혈관 침범이나 전신에 전이되면서 발견돼 80% 환자에서는 완치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고려대, 서울대, 서울대의대, 서울대병원, 아주대 공동 연구팀은 치료불응성 췌장암 환자들의 발병 원인들을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암’에 실렸다. 기존 췌장암 연구는 암세포주를 통한 실험이 주를 이뤄 유전체 변이와 기능 탐색이 대부분이어서 치료 불응성을 가진 환자와 그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 150명에게서 암조직과 혈액 시료를 얻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기반 유전체 분석과 질량분석기반 단백체 분석을 동시에 실시했다. 그 결과 1만 2000개 체세포 변이 중 췌장암 발병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알려진 변이 유전자 7종을 찾았다. 또 이들 변이를 정밀 분석한 결과 췌장암 발병과 관련된 중요한 신호전달경로에 관여한다는 것도 밝혀냈다. 또 조직학적으로도 동일한 췌관선암에서 임상 치료 성적이 다르고 발병 원인이 매우 다른 6가지 췌장암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치료 성적이 3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번 발견을 생쥐 실험을 통해 재검증하는데도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췌장암 유형 6종을 판정하는 기술을 개발해 정밀의료기술 개발기업에 기술 이전했다. 연구를 이끈 고려대 유전단백체연구센터 이상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세계적으로 가장 치사율이 높은 치료불응성 췌장암에서 기존 치료가 듣지 않는 이유를 유전단백체 분석으로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 진단과 맞춤형 치료방법 개발과 적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떠나기만 하면 예뻐지는 곳… 올겨울 여기 어때

    떠나기만 하면 예뻐지는 곳… 올겨울 여기 어때

    차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를 괴롭힌다. 각질은 늘고 전에 없던 잔주름도 생긴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행지가 있다면 이 계절에 딱일 듯하다. 피부 보습과 관련된 전국의 여행지를 추렸다. 온천도 있고 동백기름을 만드는 시골 마을도 있다. #여자들의 취향 저격 놀이터 1.서울 중구 뷰티플레이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오픈형 체험 공간이다. 우수한 제품을 무료로 마음껏 써 볼 수 있어 더욱 즐겁다. 수십 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 즐비해 ‘코덕’(코스메틱 덕후)이 아니어도 설레고 흥분된다. 올해만 221개 기업의 1211개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체험 공간이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은 QR코드를 통해 구매도 가능하다. 전문가 메이크업 서비스, 피부 진단과 헤어스타일링 서비스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만의 향수 만들기, 아이 메이크업, 폼클렌저 만들기 등 유료 클래스도 있다. #명상으로 치유하다 2. 충북 충주 깊은산속옹달샘 깊은산속옹달샘은 명상을 통한 치유를 지향점으로 내세운 공간이다. 옹달샘 자연명상스테이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자연목과 황토벽으로 마감한 숙소에서 잠들고 좋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는다. 여기에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스파, 도서관, 산책로도 자유롭게 이용하며 내 몸과 마음을 보듬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테이 프로그램은 1박 2일부터 있다. 탄산 온천수로 유명한 앙성온천, 전통의 수안보 온천 등이 가까이 있다. 중앙탑사적공원, 비내섬도 가깝다. #홍삼 기운으로 기력 충전 3. 전북 진안 홍삼스파 진안홍삼스파는 홍삼을 테마로 꾸민 체험형 스파다. 데스티네이션스파는 홍삼 거품으로 전신을 마사지하는 버블센스테라피, 개별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는 아로마테라피, 홍삼 가루가 들어간 머드팩을 체험하는 하모니테라피 등 5개 코스로 구성된다. 1인 1회 이용할 수 있고, 체험 시간은 각각 10~20분이다. 퍼블릭스파는 풀타임으로 머물며 스파를 하는 공간이다. 워터젯 등 수(水)치료 기구, 사운드 플로팅을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옥상 노천탕에서는 마이산(명승)이 한눈에 들어온다. #몸이 행복해지는 해수와 녹차 4. 전남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 바닷가에 들어선 율포해수녹차센터는 해수탕과 녹차탕을 갖췄다. 몸이 가뿐해지고 피부가 고와지는 해수와 녹차의 효능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해수탕은 혈액순환과 신경통에, 녹차탕은 피부 탄력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욕탕은 지하 120m에서 끌어 올린 암반 해수를 쓴다. 3층 노천탕에선 득량만 바다와 솔숲 해변이 펼쳐진다. 해돋이도 볼 수 있다. 3층에는 아쿠아토닉풀, 황토방과 황옥방 등 테마 찜질방이 있다. 오전 6시부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한 번에 5. 경남 거제 해수보양온천 정부가 2018년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한 시설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로 신체 여러 부위를 자극하는 바데풀이 특징이다. 온천 입장료(8800원)엔 실내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의 이용료가 포함됐다. 실내 수영장도 온천수를 쓴다. 길이 25m의 레인도 갖췄다. 가족탕은 2시간 이상 시간제로 운영된다. 한약재가 포함된 보양식도 판매한다. 인근 맹종죽테마파크의 대숲은 산소 발생량이 많아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다. 거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케이블카도 ‘핫플’이다. #동백꽃처럼 내 얼굴도 활짝 6. 제주 동백기름 체험 동백 씨에서 추출한 동백기름은 예부터 여인들이 머릿결을 가꾸는 데 썼다. 다양한 효능 덕에 지금도 화장품 원료로 쓰인다. 제주 동백마을은 300년이 넘은 신흥동백나무군락을 품은 유서 깊은 마을이다. 해마다 토종 동백 씨앗을 모아 기름을 짠다. 생동백오일은 피부 진정과 보습, 아토피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누와 화장품 체험 프로그램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씨앗을 볶아서 짠 식용 동백기름은 올레산(오메가9)이 많아 ‘동양의 올리브유’라고 불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14억 대국서 혈액 부족?…中 코로나 감염+공무원까지 헌혈 동원

    14억 대국서 혈액 부족?…中 코로나 감염+공무원까지 헌혈 동원

    혈액 재고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중국이 코로나19 감염 양성 판정 후 7일 후부터 헌혈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공무원들에게 헌혈에 동참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중국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이하 위건위)와 의료보장국 등은 최근 위·중증 환자의 혈액 수요 보충을 위해 국가기관과 국유기업 소속의 공무원과 직원들을 우선 대상으로 헌혈 동참을 호소했다고 중국 매체 신징바오는 27일 보도했다. 중국에는 현재 약 700만 명의 공무원과 3000만 명의 국유기업 소속 직원이 재직 중인데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헌혈에 동원, 긴급한 혈액 물량을 보조토록 하라는 공고문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혈액 재고 부족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산둥성, 장쑤성, 허난성, 베이징 등이 꼽혔다. 산둥성은 중국에서도 상주 인구가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다. 그런데 이들 지역의 경우 출산을 앞둔 산모와 중증 환자 수술 등에 필요한 혈액 부족으로 수술이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산둥성 지난시의 경우 헌혈센터를 찾은 주민의 수가 단 5명에 그치면서 당일 확보한 혈액이 단 1600ml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 허난성 혈액센터 역시 일평균 700~800명의 헌혈이 있어야 하지만 사실상 약 10분의 1에 불과한 헌혈 참여만 이어지고 있는 탓에 만성적인 혈액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혈액 기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하는 분위기다. 쓰촨성 정부는 이 지역 공무원들의 헌혈 장려와 청두시 혈액센터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 12년 연속으로 헌혈에 동참했던 공무원들을 공개적으로 시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쓰촨성 소재의 21개 중대형 도시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두시 출신의 공안 산 모 씨는 “대학 시절부터 헌혈에 동참했었고, 총 14번 헌혈했다”면서 “경찰이자 공무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쓰촨성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이 지역 소속 공무원들을 위한 헌혈 행사를 매년 2차례씩 진행, 총 30만 명의 헌혈 사례가 있었다고 집계했다. 한편, 중국은 최근 코로나19 환자와 밀접 접촉했던 사람도 헌혈을 금지했던 기존의 정책을 뒤집어 코로나19 감염자도 PCR 검사나 신속항원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은 지 7일 후부터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 [나우뉴스] 안보이네?…몸 투명하게 만드는 유리개구리의 비밀

    [나우뉴스] 안보이네?…몸 투명하게 만드는 유리개구리의 비밀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유리개구리(glassfrog)의 비밀이 드러났다. 최근 미국 듀크 대학 연구팀은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들어 위장할 수 있는 유리개구리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유명 과학전문지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에 연구대상이 된 북부 유리개구리(northern glass frogs)는 중남미에서 발견된 일부 개구리와 비슷한 희귀한 능력을 갖고있다. 바로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들어 새와 주변을 지나는 천적들에게 눈에 띄지 않는 것. 북부 유리개구리의 경우 깨어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천적을 피할 수 있으나 문제는 낮이다.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나뭇잎에 매달려 잠을 자기 때문으로 이같은 이유로 위장 능력은 생존에 필수적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낮에 북부 유리개구리는 녹색을 띤 투명한 형태이기 때문에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으며 깨어나 돌아다닐 때는 불투명한 적각색을 띈다. 이같은 북부 유리개구리의 위장 능력을 밝히기 위해 연구팀은 빛과 초음파 이미징 기술을 사용했으며 그 결과 이 개구리가 혈액 속 빨간 적혈구의 거의 90%를 간(肝)에 숨겨놓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반대로 다시 유리개구리가 활동을 시작하면 적혈구가 간에서 흘러나와 순환기를 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논문의 공동저자인 준지 야오 박사는 “유리개구리가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은 안전을 위한 것”이라면서 “나뭇잎에서 잘 때는 몸이 투명해지며 녹색과 완전히 어우러진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팀은 일반적인 동물이 몇시간 동안 혈액순환이 거의 없으면 치명적이라는 점, 혈액이 세게 농축되면 역시 치명적인 응고를 초래하지만 어떻게 유리개구리가 이렇게 해도 죽지 않는지는 알아내지 못했다.   야오 박사는 “유리개구리의 이같은 능력은 차후 혈액응고 방지 약물을 개발하는데 유명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안보이네?…몸 투명하게 만드는 유리개구리의 비밀 [핵잼 사이언스]

    안보이네?…몸 투명하게 만드는 유리개구리의 비밀 [핵잼 사이언스]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유리개구리(glassfrog)의 비밀이 드러났다. 최근 미국 듀크 대학 연구팀은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들어 위장할 수 있는 유리개구리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유명 과학전문지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에 연구대상이 된 북부 유리개구리(northern glass frogs)는 중남미에서 발견된 일부 개구리와 비슷한 희귀한 능력을 갖고있다. 바로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들어 새와 주변을 지나는 천적들에게 눈에 띄지 않는 것. 북부 유리개구리의 경우 깨어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천적을 피할 수 있으나 문제는 낮이다.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나뭇잎에 매달려 잠을 자기 때문으로 이같은 이유로 위장 능력은 생존에 필수적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낮에 북부 유리개구리는 녹색을 띤 투명한 형태이기 때문에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으며 깨어나 돌아다닐 때는 불투명한 적각색을 띈다. 이같은 북부 유리개구리의 위장 능력을 밝히기 위해 연구팀은 빛과 초음파 이미징 기술을 사용했으며 그 결과 이 개구리가 혈액 속 빨간 적혈구의 거의 90%를 간(肝)에 숨겨놓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반대로 다시 유리개구리가 활동을 시작하면 적혈구가 간에서 흘러나와 순환기를 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논문의 공동저자인 준지 야오 박사는 "유리개구리가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은 안전을 위한 것"이라면서 "나뭇잎에서 잘 때는 몸이 투명해지며 녹색과 완전히 어우러진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팀은 일반적인 동물이 몇시간 동안 혈액순환이 거의 없으면 치명적이라는 점, 혈액이 세게 농축되면 역시 치명적인 응고를 초래하지만 어떻게 유리개구리가 이렇게 해도 죽지 않는지는 알아내지 못했다.   야오 박사는 "유리개구리의 이같은 능력은 차후 혈액응고 방지 약물을 개발하는데 유명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MBTI·혈액형·체질… 비과학적 성격론, 심리 읽는 재미로만 보세요

    MBTI·혈액형·체질… 비과학적 성격론, 심리 읽는 재미로만 보세요

    혈액형의 시대는 가고 MBTI의 시대가 왔다. 연말연시 모임에서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 사이에 대화가 끊겼을 때 흔히 등장하는 주제가 MBTI다. 심지어 특정 유형의 사람은 지원을 하지 못하게 하는 회사까지 나오고 있다. 혈액형으로 성격을 파악하던 시기에는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과학적 회의주의’를 표방한 교양과학 계간지 ‘한국 스켑틱’은 겨울호(32호)에서 커버스토리로 ‘성격이란 무엇인가’를 다루며 세 편의 소논문을 실었다. 여기서는 현대 심리학에서 성격을 어떻게 보는지와 사람들이 성격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특히 문화심리학자인 한민 박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MBTI와 성격 검사의 과학성에 대해 분석했다. 사람들이 성격에 관심을 갖는 것은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며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현대적 성격 검사는 무기와 폭발물을 다루는 군인들의 성격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 세계대전 시기 징병 검사에서 시작됐다. 최초의 성격 검사는 히포크라테스의 4체액론으로 몸속에 많은 체액에 따라 성격이 결정된다는 식이다. 체질별 성격 분류는 조선 시대에도 있었는데 이제마의 사상의학에 근거한 성격론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서양의 별자리, 동양의 띠별 성격도 있다. 이들 이론의 가장 큰 문제는 지나치게 적은 유형으로 사람들을 분류한다는 점이다. 한 박사는 체질론적 성격론은 설명력이 떨어지고 천문학적 성격론은 아예 과학적 접근이 이뤄진 적이 없다는 것을 지적한다. 심리학자들이 MBTI를 포함한 유형론적 성격론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도 과학적 접근이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성격이론이 여전히 각광을 받는 것은 ‘바넘 효과’ 때문이다. 바넘 효과는 이중적이고 일반적인 설명으로 듣는 이가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경향을 말한다. MBTI는 검사 상황에 따라 유형이 계속 달라진다는 문제가 있다. 결국 검사의 신뢰도, 타당도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 박사는 “MBTI로 행동을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특정 업무의 적합도나 다른 심리 변인들과의 관계는 연구된 적이 없고 연구할 방법도 없다”며 “MBTI를 맹신해 사람을 가려 사귀거나 조직의 인재 선발 직무 배분에 적용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렇지만 한 박사는 과학적 측면에선 취약하지만 인간의 이해라는 심리학 목적에 비춰 본다면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로서 MBTI의 가치는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물약 4ℓ 고문’ 끝낼 알약, 용종도 잘 발견한다

    ‘물약 4ℓ 고문’ 끝낼 알약, 용종도 잘 발견한다

    서구식 식생활이 일반화되면서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주기적인 대장 내시경검사가 중요하다. 다만 검사 전, 물에 섞어 마셔야 하는 장 정결제(장 세척제)의 메스꺼운 맛 때문에 검사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복용 편의를 높인 알약 형태의 장 정결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같은 알약 형태의 장 정결제가 용종 발견율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의학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연구팀은 한국팜비오의 알약형 장 정결제 ‘오라팡’과 물에 섞어 마시는 기존 장 정결제 복용 환자를 비교 분석해 국제학술지 ‘소화기학과 간장학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65세 미만 환자 중 물약 폴리에틸렌글라이콜(PEG) 제제를 복용한 9199명과 오라팡을 복용한 7772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오라팡의 장 정결도는 97.2%로 PEG 제제의 95%보다 높았다. 특히 연구팀은 용종 발견율에서도 오라팡이 56%로 PEG 제제의 50.8%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설명했다. 대장암 발달 위험이 높은 선종 발견율도 오라팡이 34.5%, PEG제제가 30.7%로 높았다. 또 내시경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 톱니형 용종 발견율에서도 오라팡이 5.2%로 PEG 제제의 3.3%보다 높았다.장 결정제는 대장내시경 시술 전에 장에 든 이물질을 비워내는 약물이다. 보통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날 밤 물에 가루약을 탄 액체 4ℓ 정도를 마셔야 한다. 단시간에 마셔야 하는 많은 양도 양이지만, 맛이 역해 검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오라팡도 총 28개의 알약을 약 3ℓ의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하지만 역한 맛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한국팜비오 관계자는 “대장암 진단과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라팡은 고용량 장 정결제 복용을 힘들어하는 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성 분석 결과, 부작용 중 하나인 혈액 내 칼슘이 정상치보다 낮아지는 저칼슘혈증 발생 비율은 오라팡이 1.9%로 PEG 제제의 8.9%보다 낮았다. 반면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혈증 발생 비율은 오라팡이 15.9%로 PEG 제제의 9.9%보다 높게 나타났다.
  • 혈액 재고 2~3일치뿐인데… 사망자 0명이라는 中의 억지

    혈액 재고 2~3일치뿐인데… 사망자 0명이라는 中의 억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혈액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중국에 올겨울 세 차례 바이러스 파동이 예측된 가운데 중국 당국이 감염병 통계에서 ‘사망자 0명’을 고수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장쑤성과 산시성, 산둥성, 저장성, 허베이성 등에서 잇따라 ‘혈액 재고 부족’ 경보가 내려졌다. 윈난성 쿤밍 혈액센터는 공지를 통해 “혈액 재고가 빠르게 줄어 임신부와 중증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헌혈을 호소했다. 산둥성 혈액센터도 “특히 A형과 O형은 적색경보 상태”라며 “임상용 혈액 확보 물량이 2∼3일치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과 한파가 겹치면서 헌혈 단체들이 대거 활동을 멈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중국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감염자들의 헌혈을 규제해 혈액 수급 차질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현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자·사망자가 폭증할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우쭌유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전염병학 수석 전문가는 현재 ‘위드 코로나’ 전환 직후 1단계 파동이 진행 중이고, 내년 1월 춘제(음력설)를 기점으로 2차 파동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이 도시로 돌아가는 2월 말부터 3차 파동이 생겨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공식 통계를 감추는 등 ‘조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2097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을 포함한 주요 도시의 화장장에 시신이 몰려 24시간 가동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사망자 0명’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 이 때문에 블룸버그통신은 19일 “중국 당국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추정을 낳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간 시진핑 국가주석은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 덕분에 팬데믹(대유행) 이후 3년간 코로나19 확산을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잘 막아 냈다”고 선전해 왔다. 그런데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자마자 쏟아지는 코로나19 사망자 물결은 지금껏 중국 당국이 국운을 걸고 시행해 온 방역 기조의 정당성을 뿌리부터 뒤흔들 수밖에 없다.  
  • 대사증후군까지… 주민건강 통합 관리하는 영등포

    대사증후군까지… 주민건강 통합 관리하는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는 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높은 혈압·혈당·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세 가지 이상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나 관리 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영등포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집중 관리 등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2층 대사증후군센터에서는 만 20~64세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을 하고 있다. 검진은 ▲기초 설문지 작성 ▲복부둘레·혈압 측정 ▲체성분 검사 ▲혈액검사(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순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 관리와 상담이 이뤄지며 위험요인별로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으로 분류돼 6·12개월 주기의 추구관리를 받게 된다. 필요시에는 의료기관 치료도 연계한다. 근무시간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연중 운영 중이다. 올 한 해 동안에만 4601명이 대사증후군센터를 다녀가고 1054명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이용했다. 현재까지 3420명이 센터에 등록돼 주기적인 검진과 관리를 받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연말연시에 대사증후군센터의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바른바이오, 에너지하베스팅 ‘WE-stim’ 기술 접목한 의류브랜드 선보여

    바른바이오, 에너지하베스팅 ‘WE-stim’ 기술 접목한 의류브랜드 선보여

    연세대와 중앙대 교수 협력 기업인 바른바이오(대표 이재영)는 자체 혁신 기술인 ‘SPS’(Self-Powered Stimuli) 기술을 의류에 접목한 스포츠웨어 및 스포츠 보조 용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른바이오가 보유한 SPS 기술은 탄소저감 시대를 맞아 그린뉴딜 시장의 떠오르는 블루오션 분야로, 친환경 혁신 기술 ‘에너지하베스팅’의 일종이다. 이 기술은 어떠한 외부 장치 없이 신체의 움직임만으로 발생된 에너지를 전기장으로 변환, 이를 통해 목표 부위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혁신 기술이다. 마이크로 전기자극 효능을 입증한 결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나노에너지(IF 19.069·상위 5%)에 게재해 ▲근육 및 세포 활성화 ▲혈액순환 ▲상처치유 촉진 등 우수한 연구결과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또 기술을 의류에 접목, 일상에서 인체 에너지 재활용 가능한 첨단 기술 입는 에너지 솔루션 ‘WE-stim’(Wearing Electrical stimulation) 기술’을 개발해 해당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스포츠 의류 및 보조용품 브랜드 ‘HYVEL’을 런칭했다. 회사 측은 HYVEL 제품 착용시 WE-stim 기술 부위에서 마이크로 전기자극을 줘 다양하고 지속적인 효과로 착용자의 운동능력 향상 및 신체 문제 개선을 돕는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한 신제품으로 무릎보호대, 종아리슬리브, 양말 등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른바이오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종근당건강과 WE-stim 기술 제품에 대한 거래 납품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HYVLE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IP행사인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컨벤션’에 참가해 바른바이오의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에 세계 각국 바이오기업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은 물론, 독점 이벤트 진행 및 해외로컬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 제안 등이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바른바이오가 지닌 기술 경쟁력 우위와 가능성을 가늠하게 했다. 바른바이오 관계자는 “자사의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를 초석으로 삼아 국내외 혁신 기업들 속에서 자사의 경영이념 ‘과학의 바른 발전’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 속 K-바이오의 바른 영향력을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른바이오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과제선정(창업진흥원) 이후 바른공학을 설립했으며, 지난해는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NICE평가정보), 기술상용화지원사업 과제 선정(서울산업진흥원), U-TECH 밸리 기업 선정(기술보증기금), Kibo Star 기업 선정(기술보증기금), 초기창업패키지 과제 선정(창업진흥원),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벤처기업 인증, Nano Energy 논문 게재, 중앙대학교 가족회사 산학 협력 기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고령친화 의료기기(성남 시니어 산업 혁신센터) 인증 기업으로 인증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 카타르 돌연사 美기자…의사 아내가 밝힌 사망 원인

    카타르 돌연사 美기자…의사 아내가 밝힌 사망 원인

    “축구를 평생의 일로 삼았던 그의 글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슬프다.” 미국의 유명 축구 기자인 그랜트 월(48)은 카타르 월드컵 취재 도중 사망했다. 그는 아르헨티나-네덜란드 8강 경기를 취재하던 중 기자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숨을 거뒀다. 월은 사망하기 며칠 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많아졌다”라며 기관지염 때문에 월드컵 미디어 센터의 진료소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침 시럽과 이부프로펜을 투여했고 곧 나아졌다고 말했다. 최근 뉴스레터에서는 잠을 거의 못 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업무량이 많아 몸이 무너졌다고 적기도 했다. 그는 10일 동안 감기에 걸렸고 항생제를 받고 잠을 보충한 후 기분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의학박사인 월 기자의 아내 셀린 가운더는 14일(현지시간) CBS 아침 뉴스쇼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해 남편이 상행대동맥에 생긴 대동맥류 파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운더 박사는 “(대동맥류가) 자각 증세 없이 수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결정적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월 기자가 사망 직전 경험한 흉부 압박감이 전조증상이었을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이나 전기충격기를 아무리 사용했어도 그를 살리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대동맥류는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큰 동맥 즉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심장이 혈액을 뿜어내는 힘이 강할 때 대동맥 내막이 찢어지며 외막과 분리돼 혈액이 두 층 사이에 모이는 박리가 일어났다가 결국 터져 체내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 대동맥류 파열이다. 무지개티 입었다고 구금되기도 이번이 여덟 번째 월드컵 취재였던 월은 지난 미국과 웨일스의 조별예선 경기에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가 성적소수자를 탄압하는 것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성적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무늬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갔다가 약 30분 정도 구금되기도했다. 그는 대회 기간 내내 성적소수자를 탄압하는 카타르 정부를 비난하는 입장을 취해왔다. 프린스턴대학을 졸업한 월은 1996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스포츠 전문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축구와 대학 농구를 취재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는 FOX스포츠에서도 활동했다. 이번 월드컵은 자신이 직접 개설한 홈페이지를 통해 취재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 영등포구, 주민 대사증후군 잡는다

    영등포구, 주민 대사증후군 잡는다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 대사증후군 예방에 나섰다. 구는 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높은 혈압·혈당·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세 가지 이상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나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다. 관리 시기를 놓칠 경우 심각한 만성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영등포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집중 관리 등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2층 대사증후군센터에서는 만 20세~64세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기초 설문지 작성 ▲복부둘레·혈압 측정 ▲체성분 검사 ▲혈액검사(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순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 관리와 상담이 이뤄지며, 위험요인별로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으로 분류돼 6·12개월 주기의 추구관리를 받게 된다. 필요시에는 의료기관 치료도 연계한다. 근무시간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연중 운영 중이다. 관내 50인 이상 사업체가 사전에 신청하면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해 현재 건강 상태에 맞는 관리법을 알려준다. 올 한 해 동안에만 4601명이 대사증후군센터를 다녀가고 1054명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이용했다. 현재까지 3420명이 센터에 등록되어 주기적인 검진과 관리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평일에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한 토요 대사증후군센터 프로그램,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여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강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대사증후군센터의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여 ‘폐기물 업체’ 주민 40% 중금속 초과검출

    부여 ‘폐기물 업체’ 주민 40% 중금속 초과검출

    20년간 폐기물처리업체가 들어섰던 충남 부여군 마을주민 114명 중 46명에게서 중금속인 비소가 참고치(100㎍/ℓ)보다 높게 검출됐고 환경호르몬 등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충남환경보건센터는 지난 8월 부여군 장암면 마을주민들의 환경오염 노출 수준과 건강 확인을 위해 주민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영향조사’ 결과 46명에게서 알루미늄(20㎍/ℓ), 22명에게서 망간(2㎍/ℓ), 6명에게서 구리(70㎍/ℓ) 등 중금속이 참고치를 초과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장암면 일대는 폐기물처리업체가 1998년 들어서 2018년 폐업했다. 이 업체는 주변지역 하천 오염과 악취로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을 받아 왔다. 충남환경보건센터는 조사 대상자 중 82명이 70대 이상 고령임을 고려해 모니터링과 대조군과의 조사를 추가 실시해 환경오염과 건강피해의 관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용진 센터장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대사체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대사체 등 환경호르몬 검사에서도 노출 수준이 높은 주민들이 확인됐다”며 “중금속, 환경호르몬이 기준치와 참고치를 초과한 주민이 있는 만큼 모니터링과 예방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사는 신체계측·흉부방사선·혈액(21종)·소변(10종) 검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분석은 우리나라 국민 환경보건기초조사와 미국의 국가 영양조사 참고치를 토대로 진행됐다.
  • 분당차병원 20일 ‘간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방송

    분당차병원 20일 ‘간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방송

    분당차병원 간암 다학제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분당차병원 유튜브를 통해 ‘간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는 간 질환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이관식 교수(소화기내과)를 비롯해 간세포암 환자의 NK세포치료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이주호 교수(소화기내과), 간암 면역항암치료 명의 전홍재 교수(혈액종양내과), 간이식, 간암 수술 전문가 강인천 교수(외과)가 참여한다. 간암의 원인부터 증상, 검사, 수술, 면역세포 및 항암 치료 등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또 강의가 끝난 후에는 실시간으로 환자들의 궁금증에 전문의가 직접 질문에 답한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이관식 교수는 “간암의 원인은 B형간염이 가장 많고, C형간염과 알코올이 뒤를 잇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간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 중요한 원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간암 환자의 80%는 간경변증이 있으므로, 간경변증 환자는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차병원 간암 다학제팀의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강좌를 통해 간암의 치료와 예방 등 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간암 다학제 진료는 소화기내과(이관식, 이주호, 김미나, 전영은, 하연정 교수), 외과(강인천, 최성훈, 이성환, 양석정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신현수, 임정호 교수), 혈액종양내과(전홍재, 강버들, 천재경 교수), 영상의학과 (이규목 교수)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팀이 한 자리에 모여 진단부터 수술, 방사선 및 항암 치료까지 치료법을 제시한다.
  • ‘한랭질환’ 산업재해 1월에 최다…동상·동창 주의

    ‘한랭질환’ 산업재해 1월에 최다…동상·동창 주의

    한랭질환 산업재해가 1월에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 12~2022년 3월)간 발생한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5명으로 1월에 80%(36명), 12월에 17.8%(8명)가 집중됐다. 질병 유형은 추위에 신체가 얼어서 조직이 손상되는 동상과 추위에 노출된 혈관 손상으로 인한 염증(동창)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발생업종은 건설업(9명)과 위생업(8명),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6명), 운수·창고 및 통신업(6명) 등 주로 야외작업자의 피해가 많았다. 고용부는 이날 ‘제33회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1000여개 건설·제조·폐기물처리업을 대상으로 추락·끼임 예방과 개인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기본안전 조치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차고 건조한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때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과 골절상이 발생할 수 있어 기본수칙 안내와 점검을 병행했다. 외부 작업자는 보온성을 갖춘 작업복과 귀마개·마스크·장갑 등 방한용품으로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며 작업 중 젖은 양말이나 신발은 갈아 신도록 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대비해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거나 혈액순환 장애자, 고령의 근로자는 전조 증상 등 세심한 관찰과 관리를 주문했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사업장은 계절별 다양한 위험요인 관련 자료와 통계를 활용해 ‘위험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며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상의 위험성을 미리 살펴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복통·설사의 ‘무한궤도’ 고통… 내시경 관찰하고 맵짠 음식 피하세요

    복통·설사의 ‘무한궤도’ 고통… 내시경 관찰하고 맵짠 음식 피하세요

    최근 복통이나 설사가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이름만 들으면 장에 약간 문제가 생긴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과거에는 북미·북유럽 국가에서 주로 발생하던 질환이지만,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해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 연간 약 7만명이었던 염증성 장질환 국내 환자는 2025년까지 연간 10만명 이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장연구학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환자 수는 궤양성 대장염 3만 7439명, 크론병 1만 8463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2.3배 이상 증가했다. 몇 년 전 유명 가수가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슈가 됐던 크론병은 식도, 위, 소장, 대장, 항문에 이르는 소화관 전체에 만성적인 염증과 궤양이 나타나는 만성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크론병은 10~20대 연령대에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영 교수는 “1개월 이상 복통, 혈변을 동반한 설사가 반복될 경우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국내 크론병 환자의 약 40~50%는 항문 주위에 염증을 동반하고 있어 치루 또는 항문 주위 농양이 있는 경우에도 크론병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이 거의 대부분 대장에 국한돼 있으며 주로 대장점막의 표층부에 염증이 생겨 대장점막이 충혈되면서 붓고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복통, 설사, 혈변, 점액변, 대변 절박증(급하게 배변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은 대부분 병변 부위가 연결된 것이 특징이며 염증의 침범 범위는 환자에 따라 다양하다”면서 “20~30대에서 가장 많이 호발하나 60세 이상 연령층에서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환경, 유전, 면역, 장내 미생물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어릴 적 잦은 항생제 사용 등을 비롯해 최근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등 심리적 고통도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천 교수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으로 진단되면 평생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며 다양한 전신 증상, 질환, 합병증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염증성 장질환은 처음 증상이 발생할 때부터 진단받기까지 기간이 상당히 긴 편이다. 보통 크론병은 1년 이상, 궤양성 대장염은 3~6개월이 걸린다. 예 교수는 “가족력이 있으면 염증성 장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음식문화가 서구화되면서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 섭취가 늘어난 것이 주된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관절염, 눈과 패부의 염증, 담관염, 혈전증, 신장 결석 등 다양한 병변이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혈액검사와 대변검사가 가장 기본적인 진단이며 대장 내시경은 가장 정확한 검사다. 좀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 중 조직검사도 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만 받으면 되지만, 크론병은 소화관 전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대장내시경뿐만 아니라 위 내시경이나 소장 내시경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또래에 비해 신장과 체중이 매우 낮은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도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김용주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영양소의 흡수 장애나 소실이 많아 환자들의 영양 상태가 불량하고 크론병 환아들은 사춘기의 진행이 더디고 최종 신장이 평균 이하인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염증이 존재하는 부위에서 방출되는 사이토카인이 성장을 직접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영양 부족 해결과 염증의 완화를 극복하면 환아는 성장 장애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 염증성 장질환은 가장 먼저 약물 치료법을 사용하지만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장절제술을 하기도 한다. 크론병은 항문 주위 농양이나 치루가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 및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효과적으로 조절되는 경우가 많다. 염증성 장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등의 약제로 증상과 염증을 잘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진단이 늦을수록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치료 효과가 저하되므로 조기에 진단해서 적절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사람과 같은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좋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몇 가지 음식의 섭취로 질병이 유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곡식 중에서는 콩·팥·수수나 짜고 매운 음식, 트랜스지방이나 카페인 함유 식품, 육류 및 육가공품 등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 최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항진돼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므로 체내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약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면서 “크론병은 절대적으로 금연해야 하고 주로 채식 위주로 골고루 식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진단 시점 이후 종착점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많은 경우 만성 피로, 우울, 불안에 시달린다. 그러나 긍정적인 믿음과 함께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특히 증상이 없는 관해기에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관해기에 재발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약을 잘 복용하지 않는 것’이다. 천 교수는 “증상이 없다고 해도 많은 경우 염증이 완전히 소실되지 않으며, 남아 있는 염증이 악화되면 증상은 또 재발하기 때문에 염증이 소실될 때까지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추천된다”면서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은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담당 의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질환을 관리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베트남 인기 ‘마약 케이크’ 알고보니 진짜 ‘마약’ 들었다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인기 ‘마약 케이크’ 알고보니 진짜 ‘마약’ 들었다 [여기는 베트남]

    최근 베트남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간식 브라우니 제품에서 중독성 강한 마리화나가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우니 제품에 대한 소비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호치민, 하노이 및 탄호아 경찰은 해당 제품이 약 4년 전부터 베트남에 수입, 판매돼 젊은 학생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지 케이크'(Lazy Cake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브라우니는 대마초에 밀가루, 말린 과일, 초콜릿을 섞어 만들어졌다. 시중에 1개당 20만~30만동(약 1만1100~1만6650원)의 가격에 판매되어 왔다. 경찰은 “이 제품을 먹은 사람들은 환각, 졸음, 행복감, 폭소 등의 증상을 경험한다”고 전했다. 호치민시의 약물 중독 센터 책임자인 응웬 흐칸 드이는 “이 제품을 섭취하면 마약 성분이 혈액에 흡수돼 곧바로 반응이 나타난다”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해당 제품에 중독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소 불안감이 있는 사람들이 이 제품을 먹으면 흥분, 열정, 행복감을 느끼게 돼 이 제품을 더욱 갈망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대마초를 장기간 사용하면 뇌세포 손상, 신경 쇠약, 인지 장애, 집중력 저하 등을 겪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대마초가 들어간 브라우니 제품을 섭취하면 일시적인 호흡 장애를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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