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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강덕(KBS 미주지국장)씨 부친상 25일 전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063)250-2450 ●조윤희(전주 한나여성병원 원장)준희(원광대 겸임교수)씨 부친상 김석빈(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전산방송실장)씨 장인상 25일 익산 원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63)855-1734 ●이진원(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명숙(프랑스 마시앤생모리스음악원 교수)마리(법무법인 위너스 변호사)씨 모친상 고영면(프랑스 투어스토리 대표이사)채한식(법무법인 위너스 변호사)씨 장모상 목수현(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원)씨 시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32 ●최만국(금호산업 과장)원선(서울아산병원 경리팀 대리)은선(최재성 국회의원 비서)씨 모친상 나선택(티티와이즈 대표)씨 장모상 홍정은(한마음혈액원 과장)씨 시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93 ●김종철(울산시 보도기획담당 사무관)씨 부인상 26일 울산 영락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52)256-6896 ●이기풍(키친아이 대표이사)기준(신한은행 중부금융본부장)씨 부친상 임한선(유니크시스템 부사장)최효천(한국전력 양양지사장)씨 장인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1
  • [추석 선물 특집] 동아제약-365일 감기 골골, 동충하초 만나면 끝!

    [추석 선물 특집] 동아제약-365일 감기 골골, 동충하초 만나면 끝!

    동아제약이 국내산 100% 동충하초로 만든 건강식품 ‘동충일기’가 추석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주재료는 현미 동충하초 주정추출물로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 증강 효과를 인정받았다. 동충하초는 겨울철에는 땅속의 곤충에 기생하다 여름철에 피어나는 버섯류로, 면역력 증강과 노화억제,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동아제약 실험 결과 건강한 성인남성이 현미 동충하초 추출물을 매일 섭취하면 면역을 담당하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인 자연살해세포의 수와 활성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미 동충하초는 곤충을 대신해 현미에 동충하초균을 접종해 재배한 것으로, 동충하초의 성장 도중에 생성되는 천연항생물질과 면역증강물질인 코디세핀의 함량이 높다. 동충일기는 기존 동충하초 제품들과 달리 정제 형태여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제품들은 즙, 엑기스, 분말 등의 형태여서 휴대하기가 어렵고 먹기에도 불편했다. 회사 관계자는 “재배, 수확, 포장, 유통 모든 단계에 걸쳐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인증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GAP는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 관리 과정을 거친 우수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한달치(1일 2회, 1회 2정, 120정) 제품 가격은15만원. 현대백화점 전국 13개 지점과 온라인 쇼핑몰 Hmall에서 구입할 수 있다.
  • 개방형직위 ‘중앙 선발’ 후 3번째 공모

    개방형직위 ‘중앙 선발’ 후 3번째 공모

    개방형 직위에 민간 출신 임용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중앙부처 국·과장급 8개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된 중앙선발시험위원회 출범 이후 세 번째 개방형 직위 공모로, 민간 출신이 얼마나 임용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27일부터 ‘나라일터’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개방형 직위 8개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특히 인사권과 예산권을 갖는 책임운영기관장인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장을 비롯해 안전행정부 감사관과 지방행정연수원 교수부장,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등 실·국장급 4개 직위와 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과 출산정책과장, 질병관리본부 혈액안전감시과장 등 과장급 4개 직위다. 이번 공모는 중앙선발시험위 출범 이후 선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데다 의료계와 과학계, 학계 등에서 관심을 갖는 분야여서 민간 전문가들의 지원이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안행부는 보고 있다. 특히 임용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개방형 직위로 정년 퇴직도 가능하게 되는 등 신분 보장이 된 점도 민간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지금까지는 민간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과 짧은 임용 기간 등의 이유로 민간 전문가들이 지원을 꺼려 왔다. 아울러 이번 개방형 직위 공모부터는 온라인 지원이 가능해 민간의 지원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에는 지원자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원서를 접수시켰지만 이제는 ‘나라일터’(gojobs.mospa.go.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는 나라일터에서 공인인증서 등을 통한 아이핀(I-PIN)과 액티브X 등을 설치한 뒤 접수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다. 중앙선발시험위는 서류전형을 거쳐 9월 말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임용 직위별로 2~3명을 임용예정 기관장에게 추천한다. 따라서 실제 임용은 10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발시험위 신설 후 처음 공모를 했던 금융위원회 대변인 등 3개 국장급은 지난 12일 임용예정 기관장에게 후보자들을 추천했으며, 역량평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두 번째 공모 대상이었던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 등 9개 개방형 직위는 서류전형을 마쳤고 이달 말과 다음달 초 면접을 앞두고 있다. 황서종 안행부 인사정책관은 “개방형 직위는 경쟁을 통해 내부·외부 구분 없이 직위에 가장 적합한 전문가를 뽑자는 취지”라면서 “앞으로는 개방형 직위로 채용된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건을 마련해 주는 데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치매 위험 절반으로 줄이는 ‘습관 5가지’

    치매 위험 절반으로 줄이는 ‘습관 5가지’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은 지난 달 “일주일에 단 한 시간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치매의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영국의 알츠하이머학회가 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22%에 달하는 사람들이 생활습관의 변화가 치매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이 단체는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5가지 변화’를 일간지 텔레그래프를 통해 소개했다. ▲운동 규칙적인 운동량이 늘어날수록 치매의 위험성은 더욱 낮아진다. 과학적으로 치매-운동의 관계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혈압이 낮아지고 콜레스테롤이 조절되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몸무게를 정상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는 이미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지중해식 식단 전문가들은 뇌 질환인 치매가 식습관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주장한다. 영국 알츠하이머학회의 클레어 월튼 박사는 “버터와 고기 대신 과일과 야채, 생선, 올리브 오일, 견과류, 그리고 약간의 레드와인 위주의 지중해식 식단이 치매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질환 관리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일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위의 질환이 있을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금연 흡연이 간 뿐 아니라 뇌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흡연은 혈관을 파괴하고 뇌로 흐르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함으로서 치매 등 치명적인 뇌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뇌 사용 지난 몇 년간 퍼즐이나 스도쿠 등 뇌를 활용할 수 있는 게임 등이 전 세계에서 유행했지만, 이들이 실제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근거는 찾을 수 없었다. 전문가들은 자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키워드라고 주장한다. 예컨대 새로운 취미를 갖거나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 또는 평소와는 다른 길로 걷는 등 새로운 지식과 습관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치매 예방하는 ‘생활 속 변화 5가지’

    치매 예방하는 ‘생활 속 변화 5가지’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은 지난 달 “일주일에 단 한 시간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치매의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영국의 알츠하이머학회가 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22%에 달하는 사람들이 생활습관의 변화가 치매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이 단체는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5가지 변화’를 일간지 텔레그래프를 통해 소개했다. ▲운동 규칙적인 운동량이 늘어날수록 치매의 위험성은 더욱 낮아진다. 과학적으로 치매-운동의 관계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혈압이 낮아지고 콜레스테롤이 조절되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몸무게를 정상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는 이미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지중해식 식단 전문가들은 뇌 질환인 치매가 식습관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주장한다. 영국 알츠하이머학회의 클레어 월튼 박사는 “버터와 고기 대신 과일과 야채, 생선, 올리브 오일, 견과류, 그리고 약간의 레드와인 위주의 지중해식 식단이 치매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질환 관리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일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위의 질환이 있을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금연 흡연이 간 뿐 아니라 뇌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흡연은 혈관을 파괴하고 뇌로 흐르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함으로서 치매 등 치명적인 뇌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뇌 사용 지난 몇 년간 퍼즐이나 스도쿠 등 뇌를 활용할 수 있는 게임 등이 전 세계에서 유행했지만, 이들이 실제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근거는 찾을 수 없었다. 전문가들은 자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키워드라고 주장한다. 예컨대 새로운 취미를 갖거나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 또는 평소와는 다른 길로 걷는 등 새로운 지식과 습관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가자지구에서 얼음 대신 ‘파편 버킷챌린지’ 유행

    가자지구에서 얼음 대신 ‘파편 버킷챌린지’ 유행

    전 세계에 루게릭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아이스 버킷챌린지’가 유행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일명 ‘파편 버킷챌린지’가 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팔레스타인의 한 언론인은 아이스 버킷챌린지에 동참하고는 싶으나 물이 귀하고 얼음을 구하기 어려운 현지 사정을 고려해 주변에 널린 파편을 이용하기로 결심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가자 지역의 실상을 널리 알리려는 목적도 있다. ‘파편 버킷챌린지’를 처음 시작한 아이만 알 아울(42)은 “얼음 대신 파편 또는 혈액을 두고 고민하다가 파편을 머리에 쏟아 붓기로 결심했다”면서 아이스 버킷챌린지와 같은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 같은 캠페인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만 알 아울이 개설한 ‘파편 버킷챌린지’ 공식 페이스북에는 “가자지구의 폭격으로 사람들이 잇달아 숨지고 있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미 유투브에서는 이를 따라하는 사람들이 올리는 ‘인증 동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2200여 명의 성인과 어린이 400여 명이 가자지구에서 사망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파인애플’ 우울증· 불면증 약엔 피하세요- 장·단점 분석

    ‘파인애플’ 우울증· 불면증 약엔 피하세요- 장·단점 분석

    재밌는 생김새만큼 입맛을 돋우는 달콤한 과육이 인상적인 파인애플은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는 과일이다. 남아메리카 북부가 원산지인 파인애플의 이름은 1690년 대 당시 솔방울을 뜻하던 영단어 ‘Pineapple’(현재 솔방울은 파인애플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Pine cone’으로 바뀜)에서 유래한 것인데 솔방울은 물론 수류탄과도 닮은 외형이 특징이다. 실제로 Pineapple이라는 단어는 수류탄을 뜻하는 속어로도 사용된다. 1960년대 초 국내에 품종이 들어오면서 제주도와 강원도에서도 비닐하우스 재배가 되고 있는 파인애플은 ‘비타민C의 여왕’이라는 별명처럼 영양분이 풍부한 과일로 유명하다. 섬유질, 브로멜라인(효소), 망간, 구리 등이 풍부하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으며 나트륨 수치까지 낮은 파인애플은 흡사 만병통치약 같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세상에 100% 완전한 것은 없듯 파인애플 역시 구체적으로 어떤 영양분이 있고 과하게 섭취하면 어떤 부작용이 찾아오는지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파인애플의 영양학적 장점과 단점’을 세밀히 분석해 소개했다. <파인애플 섭취시 주의점> 앞서 언급된 것처럼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 효소’는 단백질과 혈전을 분해해 체내에 이로운 작용을 수행한다. 다만 이를 의식해 파인애플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브로멜라인 효소가 필요이상으로 체내에 많아져 곤란해질 수 있다. 브로멜라인 효소가 과해지면 입술, 혀, 뺨 등에 부종(액체가 고여 과잉 존재하는 상태), 압통(특정부위가 지속적으로 아픈 상태)과 같은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그 이유는 효소의 단백질 분해 작용 때문에 구강, 얼굴 부분 살 표면이 지나치게 부드러워져 조그마한 압력에도 상처를 입거나 충격을 입기 때문이다. 브로멜라인은 특정 약과 민감히 반응할 수도 있다. 특히 항생제, 항응고제, 혈액 희석제, 항 경련제, 벤조디아제핀 등 우울증, 불면증 치료제가 문제가 될 수 있는 평소 이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파인애플을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비타민C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파인애플을 많이 먹으면 이 비타민C가 과하게 체내에 쌓여 매우 많은 양의 설사, 구토, 복통, 속 쓰림, 두통, 불면증 등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파인애플을 먹다 발진, 두드러기,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는 파인애플 알레르기 때문일 수 있으니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파인애플의 장점-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공인> 1. 체내 면역 시스템 지원 파인애플의 대표적 별명은 ‘비타민의 여왕’이다. 이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파인애플 1개 속에는 남성 일일 권장량의 88%, 여성 일일 권장량의 100%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있다. 이 비타민C는 체내에 유해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수용성 항산화 기능을 수행하며 동시에 심장 질환, 동맥 경화증, 관절 통증에 도움을 준다. 2. 뼈 보호 파인애플 1개 속에는 뼈를 강하기 해주고 성장을 돕는 미네랄 망간 성분의 일일 권장량 75%가 들어있다. 나이가 들면서 골밀도가 약해지는 중·노년층에게 파인애플은 특히 권장할만한 과일이다. 3. 소화 도움 파인애플 속에 풍부한 섬유질은 소화 작용을 도와 몸 안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파인애플에는 다른 과일과 달리 ‘브로멜라인 효소’가 풍부한데 이는 상당한 양의 체내 단백질을 분해해 소화를 도와준다. 4. 항염증 효과 바로 위에서 언급된 ‘브로멜라인 효소’는 항염증작용도 한다. 의학연구 결과에 따르면, 브로멜라인 효소는 특히 관절 통증과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5. 혈전 분해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말하며 이는 심근 경색, 뇌졸중, 폐 혈전증과 같은 응급질환과 바로 연결되기에 무척 심각하다. 그런데 파인애플에 풍부한 ‘브로멜라인 효소’는 이 혈전을 분해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유민아빠 건강 악화 “몸무게 47kg” 현재 몸 상태는?

    유민아빠 건강 악화 “몸무게 47kg” 현재 몸 상태는?

    유민아빠 건강 악화 “몸무게 47kg” 현재 몸 상태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40일째 단식해온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22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점심부터 미음을 제공했으나 김씨는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의지를 꺾지 않아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김씨를 설득해 의료진, 변호사 등과 함께 오전 7시 50분쯤 구급차로 동대문구에 있는 시립 동부병원으로 옮겼다. 김씨는 의료진에 두통과 어지러움, 숨이 차고 답답한 증세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씨는 응급실을 거쳐 3층 1인실에 입원해 기본적인 혈액·혈압·간기능·단백질·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받았다. 검사 결과 김씨는 의식은 있고 낮은 목소리로 대화할 수는 있지만 장기간의 단식으로 심신이 매우 쇠약해져 있다. 체중은 지난 18일 기준 47㎏였다. 주치의인 시립 동부병원 이보라 내과의에 따르면 김씨의 혈압은 광화문 농성장에서 90/60mmHg로 쇼크가 우려될 정도로 낮았다가 입원 후 100/60mmHg 정도까지 올라왔다. 혈당 수치는 병원 도착 당시 55mg/dℓ로 매우 낮았지만, 현재 포도당이 포함된 수액 주사를 맞고 있어 지금은 더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간 수치는 52IU/L로 정상치인 40IU/L보다는 약간 높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보라 내과의는 “장기간 단식을 한 만큼 비타민, 무기질, 미량 원소를 보충하는 수액 치료 중”이라며 “주사 치료로 미량원소나 비타민 부족은 해결되겠지만 식사를 하지 않으면 칼로리 부족은 해결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식사를 거부하면 열량이 부족해 체력이 소진되고 근육이 위축돼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약해진다”며 “주사 치료만으로는 근손실을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이날 점심과 저녁으로 미음 200g, 된장국, 보리차 등을 제공했지만 김씨는 이를 먹지 않았다. 김씨는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돼 철저한 진상 규명이 가능한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됐으면 좋겠다”며 “특별법 제정을 보지 못하고 여기서 단식을 멈추면 유민이를 볼 낯이 서지 않고,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용우 가족대책위 상황실장은 “이틀 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비공식 방문을 하고, 이후 김씨가 청와대로 가는 과정에서 격앙돼 몸상태가 안 좋아졌다”며 “어제 밤새 말도 하지 못하고 기력도 없었다. 본인이 완강히 거부하는데 의료진이 설득해 간신히 병원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죽이지 말라”며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하겠다는 5월 면담이 거짓말이 아니었음을 보여 달라”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씨의 병실을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단식을 언제까지 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민 아버지가 중단하는 게 중요한데 아직은 음식을 들지 않고 있다”고 말한 뒤, “나는 지금 (박영선 원내대표를) 열심히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오후 병실을 찾아 약 10분간 김씨를 만났다. 박 시장은 “밖에서 다른 분들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음식을 드셨으면 좋겠다”며 “나가서 또 할 일이 있으니 기운을 내시라”고 말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즈 검사·확인 20분이면 끝!

    에이즈 검사·확인 20분이면 끝!

    내년부터 서울시내 25개 보건소에서 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혈액 한 방울로 20분 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익명성도 보장된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용산, 성동, 동대문, 영등포 등 4개 보건소에서 시범운영해 온 에이즈 ‘신속검사법’을 내년에 모든 보건소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보건소에 전면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속검사법은 손가락 끝에서 혈액 한 방울을 채취해 일회용 소형 검사 키트로 에이즈 감염 가능성 유무를 판단한다. 기존 검사법은 결과 확인에 3~7일이 걸렸다. 특히 검사받을 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같은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민은 물론 거주지나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속검사법을 통해 이상이 발견되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최종 판정한다. 감염이 확인되면 정부와 서울시가 진료비를 절반씩 분담해 전액 지원한다. 시는 신속검사법 도입 결과 검진건수와 양성 진단건수가 모두 증가해 에이즈 조기 발견과 치료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10부터 6월 말까지 신속검사법을 시범도입한 4개 보건소의 평균 검진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6건보다 7배 늘어난 948건이고, 양성 검진건수는 2.5건에서 15건으로 6배 증가했다. 2012년 질병관리본부 통계를 보면 내국인 에이즈 감염자는 7788명으로 매년 800여명씩 증가하고 있다. 전체 감염자의 37%가 서울에 살고 지난해에는 280여명이 신규 감염자로 발견됐다.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은 “꾸준한 진료와 관리를 통해 감염자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에이즈가 염려되는 사람들은 익명으로 이뤄지는 검사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문재인 “단식 언제까지 하느냐” 질문에 “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유민 아버지 중단이 중요”

    문재인 “단식 언제까지 하느냐” 질문에 “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유민 아버지 중단이 중요”

    문재인 “단식 언제까지 하느냐” 질문에 “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유민 아버지 중단이 중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40일째 단식해온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22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점심부터 미음을 제공했으나 김씨는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의지를 꺾지 않아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김씨를 설득해 의료진, 변호사 등과 함께 오전 7시 50분 쯤 구급차로 동대문구에 있는 시립 동부병원으로 옮겼다. 김씨는 의료진에 두통과 어지러움, 숨이 차고 답답한 증세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씨는 응급실을 거쳐 3층 1인실에 입원해 기본적인 혈액·혈압·간기능·단백질·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받았다. 검사 결과 김씨는 의식은 있고 낮은 목소리로 대화할 수는 있지만 장기간의 단식으로 심신이 매우 쇠약해져 있다. 체중은 지난 18일 기준 47㎏였다. 주치의인 시립 동부병원 이보라 내과의에 따르면 김씨의 혈압은 광화문 농성장에서 90/60mmHg로 쇼크가 우려될 정도로 낮았다가 입원 후 100/60mmHg 정도까지 올라왔다. 혈당 수치는 병원 도착 당시 55mg/dℓ로 매우 낮았지만, 현재 포도당이 포함된 수액 주사를 맞고 있어 지금은 보다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간 수치는 52IU/L로 정상치인 40IU/L보다는 약간 높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보라 내과의는 “장기간 단식을 한 만큼 비타민, 무기질, 미량 원소를 보충하는 수액 치료 중”이라며 “주사 치료로 미량원소나 비타민 부족은 해결되겠지만 식사를 하지 않으면 칼로리 부족은 해결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식사를 거부하면 칼로리가 부족해 체력이 소진되고 근육이 위축돼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약해진다”며 “주사 치료만으로는 근손실을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이날 점심으로 미음 200g, 된장국, 보리차 등을 제공했지만 김씨는 이를 먹지 않았다. 김씨는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돼 철저한 진상 규명이 가능한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됐으면 좋겠다”며 “특별법 제정을 보지 못하고 여기서 단식을 멈추면 유민이를 볼 낯이 서지 않고,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용우 가족대책위 상황실장은 “이틀 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비공식 방문을 하고, 이후 김씨가 청와대로 가는 과정에서 격앙돼 몸상태가 안 좋아졌다”며 “어제 밤새 말도 하지 못하고 기력도 없었다. 본인이 완강히 거부하는데 의료진이 설득해 간신히 병원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죽이지 말라”며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하겠다는 5월 면담이 거짓말이 아니었음을 보여 달라”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씨의 병실을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단식을 언제까지 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민 아버지가 중단하는 게 중요한데 아직은 음식을 들지 않고 있다”고 말한 뒤, “나는 지금 (박영선 원내대표를) 열심히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단식, 유민아빠 건강 악화에 “내가 중요한 게 아니고…”

    문재인 단식, 유민아빠 건강 악화에 “내가 중요한 게 아니고…”

    문재인 단식, 유민아빠 건강 악화에 “내가 중요한 게 아니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40일째 단식해온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22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점심부터 미음을 제공했으나 김씨는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의지를 꺾지 않아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김씨를 설득해 의료진, 변호사 등과 함께 오전 7시 50분 쯤 구급차로 동대문구에 있는 시립 동부병원으로 옮겼다. 김씨는 의료진에 두통과 어지러움, 숨이 차고 답답한 증세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씨는 응급실을 거쳐 3층 1인실에 입원해 기본적인 혈액·혈압·간기능·단백질·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받았다. 검사 결과 김씨는 의식은 있고 낮은 목소리로 대화할 수는 있지만 장기간의 단식으로 심신이 매우 쇠약해져 있다. 체중은 지난 18일 기준 47㎏였다. 주치의인 시립 동부병원 이보라 내과의에 따르면 김씨의 혈압은 광화문 농성장에서 90/60mmHg로 쇼크가 우려될 정도로 낮았다가 입원 후 100/60mmHg 정도까지 올라왔다. 혈당 수치는 병원 도착 당시 55mg/dℓ로 매우 낮았지만, 현재 포도당이 포함된 수액 주사를 맞고 있어 지금은 보다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간 수치는 52IU/L로 정상치인 40IU/L보다는 약간 높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보라 내과의는 “장기간 단식을 한 만큼 비타민, 무기질, 미량 원소를 보충하는 수액 치료 중”이라며 “주사 치료로 미량원소나 비타민 부족은 해결되겠지만 식사를 하지 않으면 칼로리 부족은 해결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식사를 거부하면 칼로리가 부족해 체력이 소진되고 근육이 위축돼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약해진다”며 “주사 치료만으로는 근손실을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이날 점심으로 미음 200g, 된장국, 보리차 등을 제공했지만 김씨는 이를 먹지 않았다. 김씨는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돼 철저한 진상 규명이 가능한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됐으면 좋겠다”며 “특별법 제정을 보지 못하고 여기서 단식을 멈추면 유민이를 볼 낯이 서지 않고,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용우 가족대책위 상황실장은 “이틀 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비공식 방문을 하고, 이후 김씨가 청와대로 가는 과정에서 격앙돼 몸상태가 안 좋아졌다”며 “어제 밤새 말도 하지 못하고 기력도 없었다. 본인이 완강히 거부하는데 의료진이 설득해 간신히 병원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죽이지 말라”며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하겠다는 5월 면담이 거짓말이 아니었음을 보여 달라”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씨의 병실을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단식을 언제까지 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민 아버지가 중단하는 게 중요한데 아직은 음식을 들지 않고 있다”고 말한 뒤, “나는 지금 (박영선 원내대표를) 열심히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단식 언제까지 하느냐” 질문에 대답이 “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문재인 “단식 언제까지 하느냐” 질문에 대답이 “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문재인 “단식 언제까지 하느냐” 질문에 대답이 “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40일째 단식해온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22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점심부터 미음을 제공했으나 김씨는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의지를 꺾지 않아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김씨를 설득해 의료진, 변호사 등과 함께 오전 7시 50분 쯤 구급차로 동대문구에 있는 시립 동부병원으로 옮겼다. 김씨는 의료진에 두통과 어지러움, 숨이 차고 답답한 증세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씨는 응급실을 거쳐 3층 1인실에 입원해 기본적인 혈액·혈압·간기능·단백질·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받았다. 검사 결과 김씨는 의식은 있고 낮은 목소리로 대화할 수는 있지만 장기간의 단식으로 심신이 매우 쇠약해져 있다. 체중은 지난 18일 기준 47㎏였다. 주치의인 시립 동부병원 이보라 내과의에 따르면 김씨의 혈압은 광화문 농성장에서 90/60mmHg로 쇼크가 우려될 정도로 낮았다가 입원 후 100/60mmHg 정도까지 올라왔다. 혈당 수치는 병원 도착 당시 55mg/dℓ로 매우 낮았지만, 현재 포도당이 포함된 수액 주사를 맞고 있어 지금은 보다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간 수치는 52IU/L로 정상치인 40IU/L보다는 약간 높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보라 내과의는 “장기간 단식을 한 만큼 비타민, 무기질, 미량 원소를 보충하는 수액 치료 중”이라며 “주사 치료로 미량원소나 비타민 부족은 해결되겠지만 식사를 하지 않으면 칼로리 부족은 해결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식사를 거부하면 칼로리가 부족해 체력이 소진되고 근육이 위축돼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약해진다”며 “주사 치료만으로는 근손실을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이날 점심으로 미음 200g, 된장국, 보리차 등을 제공했지만 김씨는 이를 먹지 않았다. 김씨는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돼 철저한 진상 규명이 가능한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됐으면 좋겠다”며 “특별법 제정을 보지 못하고 여기서 단식을 멈추면 유민이를 볼 낯이 서지 않고,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용우 가족대책위 상황실장은 “이틀 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비공식 방문을 하고, 이후 김씨가 청와대로 가는 과정에서 격앙돼 몸상태가 안 좋아졌다”며 “어제 밤새 말도 하지 못하고 기력도 없었다. 본인이 완강히 거부하는데 의료진이 설득해 간신히 병원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죽이지 말라”며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하겠다는 5월 면담이 거짓말이 아니었음을 보여 달라”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씨의 병실을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단식을 언제까지 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민 아버지가 중단하는 게 중요한데 아직은 음식을 들지 않고 있다”고 말한 뒤, “나는 지금 (박영선 원내대표를) 열심히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귀 혈액암 다발성 캐슬만병에 ‘실툭시맙’ 효과 확인

    희귀 혈액암 다발성 캐슬만병에 ‘실툭시맙’ 효과 확인

     희귀한 혈액암인 다발성 캐슬만병(MCD) 치료에 주사제인 실툭시맙이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조석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미국 아칸소주립대 반리 교수를 비롯해 미국 중국과 유럽 등 19개국 38개 병원에서 실시된 MCD의 치료에 대한 국제 3상 임상연구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교수는 이 임상연구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암전문 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인용지수 25)’ 7월호에 실렸다.  림프종 전단계 질환인 MCD는 진단 후 30%의 환자가 5년 이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임에도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뚜렷한 표준치료법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지금까지 치료방법과 관련해 시도된 임상 연구도 거의 없었다. 이 때문에 치료제의 효과와 안정성을 증명한 이번 연구결과가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2010~2012년 사이에 18세 이상의 HIV음성인 MCD 환자 79명을 선정, 시험군(53)과 대조군(26)으로 나눈 뒤, 시험군에만 주사제형인 실툭시맙(siltuximab) 11mg/kg을 3주간격으로 투여하고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시험군 환자 가운데 34%가 종양의 증가가 없었을 뿐 아니라 증상 조절도 되는 등 임상적으로 뚜렷한 호전 양상을 보였다. 반면, 대조군은 호전되는 양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또 피로감·야간발한·빈혈 등 정도가 심한 3등급 이상의 부작용은 시험군의 47%, 대조군의 54%에서 나타났으며, 입원 치료가 필요하거나 생명이 위험한 중증 부작용은 시험군 23%, 대조군 19%로, 실툭시맙으로 치료한 환자의 부작용이 크지 않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MCD는 림프절 증식을 특징으로 하는 희귀질환으로, 체내 임파선이 있는 곳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임파선 비대와 함께 전신권태감·체중감소·발열·야간발한증·전신부종과 간·비장 등 장기 비대·피부변화·신경병증 등이 꼽히며, 빈혈·혈소판감소증·단백뇨·신증후군을 동반하기도 한다. 일부에만 병증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가 가능하며, 전신으로 퍼진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하기도 한다.  조석구 교수는 “MCD는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하는 병으로, 생존기간 중앙값이 14~30개월에 불과하다”면서 “실툭시맙의 치료효과를 증명한 이번 국제 임상연구가 그 동안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었던 다발성 캐슬만병 환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유민아빠’ 김영오 씨, 건강 급속 악화로 끝내 입원…단식 계속 이어나가기로

    ‘유민아빠’ 김영오 씨, 건강 급속 악화로 끝내 입원…단식 계속 이어나가기로

    ‘유민아빠 김영오’ ‘세월호 단식’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결국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40일째 단식해온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22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영오씨는 의료진, 변호사 등과 함께 이날 오전 7시 50분쯤 구급차를 타고 동대문구에 있는 시립 동부병원으로 옮겨졌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김영오씨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전날부터 김영오씨를 설득해왔다. 김영오씨는 여전히 단식을 계속하겠다고 버텼으나 대책위 관계자들과 의료진의 설득 끝에 이날 아침 병원 입원에 동의했다. 김영오씨는 의료진에 두통과 어지러움, 숨이 차고 답답한 증세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립 동부병원에 따르면 김영오씨는 응급실을 거쳐 3층 1인실에 오전 8시10분쯤 입원했으며, 기본적인 혈액·혈압·간기능·단백질·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받았다. 현재 김영오씨는 수액·비타민 주사를 맞은 상태로 병실을 지키는 세월호 유족대책위 관계자들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검사 결과 김영오씨는 의식은 있고 낮은 목소리로 대화할 수는 있지만 장기간의 단식으로 심신이 매우 쇠약해져 있다. 그의 혈압은 90/60mmHg, 혈당은 57∼80mg/dℓ로 낮은 편이었으며, 체중은 지난 18일 기준 47㎏였다. 병원 측은 이날 점심부터 미음 200g, 된장국, 보리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영오씨는 이를 완강히 거부하고 단식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예부터 무병장수·이상향·사랑의 상징

    복숭아는 예로부터 불로장생, 이상향, 사랑의 상징 등으로 알려져 왔다.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 신화에도 등장하는 복숭아는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의 소재로 활용되는 등 문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중국 전한시대의 문인인 동방삭과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은 신화에서 불사(不死)의 여신으로 나오는 서왕모(西王母)의 복숭아를 먹고 장수했다고 전해진다. 복숭아에는 무병장수의 의미가 있어서 동양에서는 복숭아가 그려진 그림, 도자기나 종이로 접은 복숭아꽃을 선물해 장수를 비는 풍습이 있었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서왕모가 한무제(漢武帝)에게 복숭아를 선사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한무고사(漢武古事)에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선시대에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를 보면 수많은 복숭아 과실과 꽃을 준비한 것이 기록돼 있다. 복숭아가 그려진 신선도, 십장생도, 복숭아 모양의 연적 등은 고려시대부터 장수를 기원하는 효행이나 존경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혈액 순환·어혈 제거 탁월’ 기록 실제로 복숭아의 의학적인 효과는 고문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 ‘동의보감’(東醫寶鑑) 등에 복숭아 속씨인 도인(桃仁)은 혈액 순환과 어혈 제거에 탁월하고 그 꽃은 부종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나무의 진은 신장과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선약이라고 기록돼 있다. 복숭아의 효능은 최근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는데 씨 추출물은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아제의 활동을 장시간에 걸쳐 강력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숭아는 이상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동양의 대표적인 이상향은 중국 진(晉)나라 시대의 시인 도연명이 그린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무릉도원(武陵桃源)이라고 할 수 있다. 무릉도원은 진나라 때 무릉에 살던 어부가 배를 저어 우연히 가 봤던 복숭아꽃 아름답게 핀 평화로운 마을을 말하는데 어부가 다시 찾아가려 했으나 찾을 수 없었고 그곳은 동양의 영원한 이상향이 됐다. 현재 중국 남서부 지역 양숴(陽朔)의 세외도원(世外桃源)은 도화원기의 무릉도원을 현실화한 곳으로, 중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신들의 음료로 나와 복숭아는 아름다움과 사랑의 상징으로도 쓰였다. 중국 최초 시가집인 시경(詩經)에서는 시집가는 아가씨를 복숭아에 비유했고, 남녀 간 사랑의 선물로 복숭아가 등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복숭아는 피부 건조 예방, 피부 미백, 혈액순환 촉진 기능이 있어 최근에는 복숭아 추출물로 만든 다양한 화장품과 향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복숭아는 소설, 그림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도 자주 등장한다. 나관중의 ‘삼국지’에서는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의형제를 맺고 천지에 제를 올리는 도원결의 장면이 유명하다. 19세기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꽃 핀 복숭아나무’는 색채의 대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도 이중섭 화백이 막역한 친구였던 구상의 병문안을 갈 때 과일 대신 가져간 천도 그림이 유명한데 친구가 눈으로라도 복숭아를 먹어 병이 낫기를 바란 깊은 우정이 담겨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신들이 영생과 젊음을 얻기 위해 즐겨 마시던 음료로 알려진 넥타가 나온다. 다양한 복숭아 넥타라는 음료에서 알 수 있듯이 넥타는 현재 과일즙, 과실음료라는 뜻으로 쓰인다. 이처럼 복숭아는 서양에서 생과일뿐 아니라 주스, 통조림, 와인 등의 형태로 가공돼 왔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농업연구사 권정현 문의 esjang@seoul.co.kr
  • 입속 세균이 체내에서 저지를 수 있는 ‘무서운 사고들’

     믿기 어렵겠지만, 사람의 입속은 한마디로 ‘지저분한 세균의 온상’이다. 우리 입 속에 살고 있는 세균만 수백 종에 이른다. 이들 세균은 종류에 따라 충치를 일으키거나 잇몸병을 유발한다. 그런데 입 속 세균이 저지를 수 있는 ‘사고’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잇몸병을 유발하는 원인균으로 알려진 일부 세균은 잇몸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몸 속 혈관으로 흘러 들어가 동맥경화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기도 했다. 그 동안 동맥경화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과체중, 흡연 등이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왔으나 입 속 세균과도 연관이 있음이 밝혀진 것. 따라서 입 속 세균을 잘 관리하는 것은 충치와 잇몸병은 물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긴기발리스균, 전신건강까지 위협  입 속에 세균이 많아도 잇몸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잇몸에서 출혈이 있을 경우, 입 속 세균이 혈액을 타고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까지 침투해 혈관 벽이 두꺼워지는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잘 알려져 있는 특정 세균이 이처럼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동맥경화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위험한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평소 입 속 세균 관리가 중요한 것은 이 때문이기도 하다.  미국 보스턴의대 연구진이 지난달 면역학 분야 국제 학술지(PLoS Pathogens)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잇몸병을 유발하는 ‘포르피로모나스 긴기발리스(Porphyromonas gingivalis)’라는 입 속 세균이 치주질환뿐 아니라 동맥경화의 위험까지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세균은 치아와 잇몸 사이를 파고들어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인데, 혈관에서도 염증을 유발해 혈관벽을 두껍게 함으로써 동맥경화의 위험인자가 되는 것으로 밝혀진 것.  목동중앙치과병원 변욱 병원장(치의학 박사)은 “최근 긴기발리스균은 치주질환뿐 아니라 심장질환과 치매, 류마티스 관절염 등 각종 질환과도 연관이 있다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면서 “구강 내 세균이 입 속 건강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전신건강까지 위협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고 말했다.    ■치태는 세균 덩어리바른 칫솔질과 스케일링이 정답  우리 몸 구석구석에 영향을 끼치는 긴기발리스균은 치아에 쌓인 치석이 원인이다. 치석은 치태가 제거되지 않고 쌓여 형성된 물질로, 음식물 찌꺼기나 타액 등에 의해 만들어진 세균의 온상이다. 이들 세균은 대사를 통해 산성물질과 독소를 분비해 치아를 부식시키고 염증을 일으킨다. 또 치석이 한번 형성되면 치석 위로 치태가 쉽게 달라붙어 긴기발리스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세균 번식이 가속화된다.  이처럼 전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긴기발리스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꼼꼼한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가장 쉽고도 효과적인 대책이다. 흔히 가볍게 여기는 칫솔질이 치주질환과 심혈관질환 등 전신건강을 위한 가장 간편한 건강법인 셈이다.  칫솔질은 얼마나 자주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올바른 칫솔질의 기본은 잇몸에서 치아 끝쪽으로, 즉 앞뒤 방향이 아닌 상하 방향으로 쓸어 내리는 것이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서 위로 닦는다. 앞니는 칫솔을 세워서 안쪽 면까지 닦이도록 왕복운동을 해준다. 특히 치태는 치아에 패인 홈이나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의 좁은 틈 등에 잘 붙는다. 따라서 이런 부분까지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치아나 주변 조직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므로 구석구석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질을 할 때는 치아를 닦는 순서를 정해 잘 안 닦이는 곳부터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한 부위당 5~10회 가량 반복해서 닦으면 약 3분 정도가 걸린다. 칫솔질 후에는 치실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칫솔질만으로는 잘 닦이지 않는다. 치아 사이의 틈이 넓으면 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되지만 틈이 좁으면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잇몸 깊숙이 넣어 치아의 옆면을 감싸듯 쓸어 내리면 된다. 혀도 반드시 닦아야 하는데, 특히 목구멍에 가까는 안쪽을 신경 써서 닦아야 한다.  치태가 쌓여 돌처럼 단단하게 굳은 치석은 칫솔질로는 제거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치석이 쌓였다면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줘야 구강 건강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목동중앙치과병원 변욱 병원장(치의학 박사)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지맵 투여 美의사 등 2명 완치 퇴원

    에볼라에 감염돼 시험용 치료제 ‘지맵’(Zmapp) 처방을 받았던 미국 환자 2명이 모두 퇴원했다. 21일 이달 초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뒤 미국으로 긴급 후송됐던 의사 켄트 브랜틀리와 간호사 낸시 라이트볼을 격리치료해 온 조지아주 에머리대병원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두 종류의 혈액검사를 무사히 통과한 이들에 대한 공식 퇴원을 선언했다. 이들을 담당한 브루스 리브너 박사는 “이날로 완치된 브랜틀리가 퇴원했고, 라이트볼은 이미 2일 전에 퇴원했다”면서 “환자들의 놀라운 용기에 뜨거운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에게 투여한 지맵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했는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날 퇴원 결정이 발표되자 브랜틀리가 활동했던 미국의 의료선교단체인 ‘사마리아인의 지갑’은 즉각 공식 성명을 내고 “에볼라를 털어내고 병원에서 퇴원하는 브랜틀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의 회복에 대해 신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수척해진 외모의 브랜틀리가 직접 나타나서 그간의 고통과 어려움, 그리고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라이베리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벌이다 에볼라에 감염된 브랜틀리와 라이트볼은 원숭이 실험까지만 진행된 시험용 치료제 지맵을 처음으로 투여받은 환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2일, 5일 각각 에머리대병원으로 후송돼 격리치료를 받아 왔다. 지금까지 에볼라로 인한 사망자는 1350여명에 이른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김영오 씨 병원 이송 “체중 47kg…몸 움직일 수 있다면 광화문 돌아가겠다”

    김영오 씨 병원 이송 “체중 47kg…몸 움직일 수 있다면 광화문 돌아가겠다”

    김영오 씨 병원 이송 “체중 47kg…몸 움직일 수 있다면 광화문 돌아가겠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40일째 단식해온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22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점심부터 미음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식사를 하도록 김씨를 상대로 설득을 계속하고 있다. 김씨는 의료진, 변호사 등과 함께 이날 오전 7시 50분쯤 구급차를 타고 동대문구에 있는 시립 동부병원으로 옮겨졌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김씨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전날부터 김씨를 설득해왔다. 김씨는 여전히 단식을 계속하겠다고 버텼으나 대책위 관계자들과 의료진의 설득 끝에 이날 아침 병원 입원에 동의했다. 김씨는 의료진에 두통과 어지러움, 숨이 차고 답답한 증세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측에 따르면 김씨는 응급실을 거쳐 3층 1인실에 오전 8시 10분 쯤 입원했으며, 기본적인 혈액·혈압·간기능·단백질·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받았다. 현재 김씨는 수액·비타민 주사를 맞으며 병실을 지키는 세월호 가족대책위 관계자들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검사 결과 김씨는 의식은 있고 낮은 목소리로 대화할 수는 있지만 장기간의 단식으로 심신이 매우 쇠약해져 있다. 그의 혈압은 90/60mmHg, 혈당은 57∼80mg/dℓ로 낮은 편이었으며, 체중은 지난 18일 기준 47㎏였다. 병원 관계자는 “점심부터 미음 200g, 된장국, 보리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단식 기간이 길어 보통의 식사를 할 수 있기까지는 약 2개월이 걸릴 것 같다. 이 가운데 입원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농성장을 떠나며 “세월호 특별법이 꼭 제정되게 해 달라”고 말했으며, 이후 “단식이 끝난 것은 아니며 움직일 수있는 힘만 있다면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고 가족대책위는 전했다. 박용우 가족대책위 상황실장은 “김씨가 의식은 살짝 있지만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다”며 “이틀 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비공식 방문을 하고, 이후 김씨가 청와대로 가는 과정에서 격앙돼 몸상태가 안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제 밤새 말도 하지 못하고 기력도 없는 상태에서 잠시 잠을 자는 정도였다”며 “오전 2시께부터 외관상으로는 병원으로 옮겨졌어야 했지만 본인이 완강히 거부하다가 오늘 오전 의료진을 투입해 설득, 병원에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병원의 미음 제공 입장에 대해서는 “(음식을) 처방하는 과정에서 상의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미음을 지금 시작해야하는지는 알아보고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원재민 가족대책위 변호사는 “김씨는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위해 계속 싸워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식사 여부는 계속 설득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네티즌들은 “김영오 씨 병원 이송, 제발 건강에 이상이 없어야 하는데”, “김영오 씨 병원 이송, 어떻게 몸무게가 저렇게 되나”, “김영오 씨 병원 이송,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사이베리 함량 93% ‘따봉아싸이’ 프리미엄 출시…추석선물로 인기!

    아사이베리 함량 93% ‘따봉아싸이’ 프리미엄 출시…추석선물로 인기!

    아사이베리 파우더 ‘따봉아싸이’가 아사이베리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제품들로 구성된 추석 선물 세트를 내놨다. 브라질 산 아사이베리 ‘따봉아싸이’를 생산·판매하는 ㈜아마존 종합상사(www.tabomamazon.com)는 85% 아사이베리 함량을 93%로 높인 고품격 프리미엄 따봉아싸이 제품을 출시했다. 아사이베리는 세계 10대 푸드로 선정된 건강식품으로 필수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 각종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혈류개선, 시력회복, 신장 및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혈액 내에 녹아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도 알려졌다. 여기서 활성산소는 모든 질환의 원인이 될 정도로 위험한 물질이고, 노화를 재촉하고, 만성피로 등을 야기한다. 아사이베리가 블루베리보다 22배의 항산화 효과가 높다는 것이 알려지며 아사이베리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8등신 모델 미란다 커가 자신의 몸매관리 비법으로 아사이베리 소개해 여성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따봉아싸이는 브라질 원주민들이 아마존 강가에서 채취 후 일주일 안에 아사이베리를 분말로 만드는 신선함을 자랑한다. 이번 추석선물 한정판으로 나오는 따봉아싸이 선물세트에는 100g, 50g 제품들로 구성됐는데, 새롭게 선보이는 50g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다. 따봉아싸이의 전속모델인 가수 현미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세계적으로 검증된 건강 열매인 아사이베리를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강에 좋은 제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따봉아싸이 관계자에 따르면 아사이베리 섭취는 성인기준 하루에 1~2스푼, 2~3회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체내 빠른 흡수를 위해 공복에 먹는 것이 좋고, 과일주스나 우유 및 요거트 등과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따봉아싸이 선물세트는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오픈마켓과 ㈜아마존 종합상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천성모병원, 인체유래물은행 개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인체유래물은행 개설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인체유래물은 인간에게서 획득한 조직·세포·세포주·혈액·체액·DNA 등과, 이를 통해 얻어지는 다양한 정보를 말한다.  인천성모병원 정용안(핵의학과) 인체유래물은행장은 “인체유래물은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의료기술과 신약을 개발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인체유래물의 중요성과에 대한 기대 효과가 점차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체유래물은행이 개설되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면서 인체유래물을 확보하게 되는 것은 물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인체유래물은행이 개설되면 표준 운영지침에 준거해 연구 자원인 인체유래물을 확보하고, 원칙에 따라 관리해 질병 연구자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병원 측은 “특히 인체유래물을 획득·수집하는 과정에서 기증자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 하지 않아야 하며, 인체유래물을 질병 예방과 치료 등 보건의료 자원으로만 활용할 수 있도록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정보 관리실, 검체처리실, 검체저장실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 또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인체유래물 대상자 선정 생명윤리 및 안정성 확보 질환별 특화자원 확보 검체의 정도관리를 통한 안정성 평가 24시간 검체관리 시스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용안 인체유래물은행장은 “이번 지정으로 유전자 연구를 통한 맞춤의료 및 신약기술 개발, 첨단 의료기술 연구, 의료시장 국제화에 따른 연구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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