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혈액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 V리그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 괴짜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 커피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 성공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09
  • “그냥 관절염인 줄…‘폭싹’ 관식이처럼, 아프면 참지 마세요”

    “그냥 관절염인 줄…‘폭싹’ 관식이처럼, 아프면 참지 마세요”

    “허리 통증과 피로, 관절염이라 넘겼다가 놓칠 수 있는 병.”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흥행하면서 극 중 양관식이 앓았던 혈액암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관식은 건강검진으로 병을 발견했지만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결국 50대 중반에 생을 마감한다. 다발성 골수종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형질세포는 항체를 만들어 병원체를 제거하지만, 암세포로 변한 세포는 쓸모없는 단백질(M단백)을 만들어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고, 뼈를 약화시키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이 비정상적인 단백질은 혈액을 걸쭉하게 만들거나 백혈구·적혈구·혈소판의 생성을 막아 여러 증상을 야기한다. 우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활성화하면서 정상 뼈조직을 파괴해 허리·갈비뼈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뼈조직이 파괴되면서 칼슘이 혈액으로 유입되어 고칼슘혈증도 일으킨다. 고칼슘혈증은 피로감과 구토, 의식저하 등을 불러온다. 소변감소·신부전과 같은 신기능 이상, 빈혈도 다발성 골수종의 대표 증상이다. 전문가들은 “드라마에서처럼 다발성 골수종을 앓는 상당수가 뼈 통증이나 골절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에는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골절로 오인돼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다발성 골수종은 국내에서 혈액암 중 발병률이 두 번째로 높다. 2010년 약 1000명 수준이던 연간 신규 환자 수는 2020년 약 2500명으로 늘었고, 치료 중이거나 장기 생존 중인 환자를 포함하면 약 9000명 이상이 이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환자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해,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환자 수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다발성 골수종의 5년 생존율은 50.7%에 그친다. 환자 2명 중 1명은 5년 안에 사망한다는 뜻이다. 다만 1기 환자의 생존율은 82% 안팎으로 조기 진단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 실제 평균 생존 기간을 보면 다발성 골수종 1기 환자는 10년이 넘지만, 2기는 7년, 3기 환자는 3년 정도에 그친다. 다발성 골수종은 발생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예방이 어려운 병이다. 하지만 정기 건강검진 중 소변이나 혈액에서 M단백이 발견되면 조기에 병을 의심할 수 있다. 무증상 단계에서 진단이 이뤄지면 치료 성과도 높아진다. 척추 통증이나 빈혈, 만성 피로 등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정기검진과 경미한 증상에 대한 의심이 생존율을 좌우할 수 있다. 최근 10여 년 사이 치료 성과는 크게 향상됐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평균 생존 기간이 3년 내외였지만, 2025년 현재는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로 장기 생존이 가능해졌다. 70세 미만 환자는 주로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하며, 일부 환자는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70세 이상 고령 환자는 항암제 중심의 치료를 진행한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는 재발이 잦으므로 치료 경과가 좋더라도 방심해선 안 된다. 뼈 손상 위험이 높아 과도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은 피해야 하며, 방사선, 제초제, 살충제 등 위험 인자로 알려진 물질에 대한 노출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매주 8잔째 술잔 비울 때, 뇌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일’…충격적 연구 결과

    매주 8잔째 술잔 비울 때, 뇌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일’…충격적 연구 결과

    일주일 동안 8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 손상 위험이 133%나 증가하고, 심지어 평균 13년 더 일찍 죽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신경학회 학술지인 ‘뉴롤로지’에 최근 게재된 이 연구에서 연구팀은 뇌 손상 징후를 찾기 위해 사망한 연구 참가자 1781명의 뇌 조직을 검사했다. 사망 당시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75세였으며, 이들의 음주량 정보는 가족들로부터 수집했다. 연구팀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을 네 그룹으로 분류했다. 965명은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금주자 그룹, 319명은 주당 7잔 이하를 마신 중간 음주자 그룹, 129명은 주당 8잔 이상을 마신 과도 음주자 그룹, 나머지 368명은 과거에 과도하게 술을 마셨던 그룹이다. 여기서 술 1잔의 기준은 맥주 350mL, 와인 150mL, 증류주 45mL로 설정했다. 연구 결과 금주 그룹의 40%에서 혈관성 뇌 병변이 발견됐으며, 중간 음주자의 45%, 과도 음주자의 44%, 과거 과도 음주자의 50%에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나이와 흡연 여부, 신체 활동 등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한 후에도, 과도 음주자는 금주자보다 혈관성 뇌 병변 발생 가능성이 133%나 높았다. 과거 과도 음주자는 89%, 중간 음주자는 60%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과도 음주자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평균 13년이나 일찍 사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주당 8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유리질 세동맥경화증’이라는 뇌 손상 징후가 발생할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질 세동맥경화증은 뇌의 작은 혈관이 좁아지고 두꺼워지며 경직되는 상태로, 이에 따라 혈액 순환이 방해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가 손상될 수 있다. 연구팀은 또한 과도 음주자 및 과거 과도 음주자들에게서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타우 단백질 얽힘’이 발생할 가능성이 각각 41%와 31% 더 높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연구를 주도한 브라질 상파울루 의과대학의 알베르토 페르난도 올리베이라 주스토 박사는 “과도한 음주는 건강 문제와 사망률 증가와 연관된 주요 글로벌 건강 문제”라며 “과도하게 술을 마시면 뇌 손상을 일으켜서 기억력과 사고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기적의 풀”…녹차보다 항산화에 더 좋다는 ‘이 차’, 체중 감량에도 효과

    “기적의 풀”…녹차보다 항산화에 더 좋다는 ‘이 차’, 체중 감량에도 효과

    미국의 한 의사가 효능이 매우 뛰어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돌외잎차’를 소개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돌외잎은 신진대사 촉진, 콜레스테롤 저하, 염증 감소 등의 효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뉴욕의 내과 전문의이자 재생의학 전문의인 마이클 아지즈 박사는 “미국에서 돌외잎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 돌외잎에 대해 “매우 높은 항산화 수치를 갖고 있다. 녹차보다 8배나 높다”고 밝혔다. 아시아의 산간과 삼림 지대에서 자라는 돌외잎은 수세기 동안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며 ‘기적의 풀’로 불렸다. 주로 차와 건강보조식품에 들어있다. 아지즈 박사는 돌외잎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250㎖의 물에 말린 돌외잎 1~2티스푼을 넣고 우려낸 후 걸러서 마시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돌외잎차의 맛에 대해 “쓴 맛이지만 약간 달콤하다”고 표현했다. 다른 이들은 “흙탕물 맛”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인삼과 유사한 성분 함유”신체 해독 및 만성 위장염·기관지염 등 완화 효과이 쓴 맛은 돌외잎의 사포닌에서 나온다. 돌외잎에는 사포닌의 일종인 지페노사이드가 함유돼 있는데 이는 인삼에서 발견되는 진세노사이드와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아지즈 박사는 “지페노사이드는 세포 에너지 균형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효소인 AMP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를 자극한다.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학술지 ‘기능 식품 저널(Journal of Functional Foods)’ 1월호에서는 “돌외잎의 쓴 맛과 차가운 성질은 열을 내리고 신체를 해독하는 데 특히 효과적이어서 바이러스성 간염, 만성 위장염, 만성 기관지염과 같은 질환에 유익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돌외잎의 달콤한 맛은 심장을 보양하고 간을 보호하며 기와 혈액을 더 이롭게 한다. 또한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불면증, 두통에 효과적”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돌외잎에 들어있는 액티포닌이라는 성분은 AMPK효소를 활성화시켜 체내 지방분해를 촉진한다. 이에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에도 돌외잎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방송인 장영란은 지난 2022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남편이 살 빼야 한다고 고군분투하는 저를 위해 다이어트에 좋다는 돌외잎으로 저만을 위한 차를 만들어줬다”며 “어제도 먹고 오늘도 출근해서 먹고 왠지 살이 빠지는 느낌적인 느낌”이라며 손수 돌외잎차를 만들어 주는 남편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돌외잎차를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면 위장장애나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돌외잎이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 역시 섭취 전 체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당뇨나 저혈압, 면역억제제, 항혈소판제 등을 복용 중이라면 약 효과가 떨어지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게 좋다.
  • 비행기 탈 때, 꼭 피해야 할 ‘이 옷’…사고 났다간 진짜 큰일 납니다

    비행기 탈 때, 꼭 피해야 할 ‘이 옷’…사고 났다간 진짜 큰일 납니다

    “비행기 탑승 시에는 레깅스와 같이 꽉 끼는 합성섬유 의류를 피하라.” 최근 여객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항공 안전 전문가들은 다수 여행객이 선호하는 레깅스가 비행기 탑승 시 가장 피해야 할 의복이라고 조언한다고 허핑턴포스트, 뉴욕포스트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재 사고 발생 시 합성섬유가 피부에 녹아 심각한 화상을 입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에 꽉 끼는 옷은 장시간 비행 중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항공안전 전문가 크리스틴 네그로니는 “대부분의 레깅스는 합성섬유로 만들어진다”며 “항공 사고에서 가장 큰 위험은 화재인데 이런 소재는 비행기에서 입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네그로니는 “비행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축성 있는 꽉 끼는 바지는 피부에 녹거나 심각한 화상을 입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맥회복센터의 혈관 외과 의사인 피터 J. 파파스 박사는 “장시간 똑바로 앉은 자세로 레깅스와 같은 몸에 꽉 끼는 옷을 입고 있으면 정맥에 혈액이 고이게 되어 결국 정맥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너무 꽉 끼는 옷을 입으면 다리에 마비, 따끔거림,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꽉 끼는 바지뿐만 아니라 반바지와 치마 역시 비행 시 피하라고 권고한다. 항공기 좌석이 얼마나 깨끗한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긴 바지를 입어 세균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는 것이다. 아메리칸항공의 승무원 안드레아 피시바흐는 “하이힐이나 쪼리 같은 신발은 안전상의 이유로 피하는 것이 좋다”며 “여객기 사고로 비상 착륙하는 상황에서 슬라이드(미끄럼틀 형태의 탈출용 안전장치)를 이용할 경우 하이힐은 벗어야 한다. 슬라이드를 찢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뛸 때도 실용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비행 중간에 신발을 벗는 것도 전문가들은 권장하지 않는다. 네그로니는 “항공사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이륙과 착륙 중에는 절대로 신발을 벗지 말아야 한다”며 “항공기에서 탈출할 상황이 오면 바닥이 매우 뜨겁거나 차가울 수 있고, 기름이 묻어 있거나 불이 붙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용산구, 전국 최초 길고양이 입양 지원사업 추진

    용산구, 전국 최초 길고양이 입양 지원사업 추진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길고양이 입양 지원사업’(TNA·Trap-Neuter-Adopt)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개발과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해 터전을 잃은 길고양이를 보호하고, 사람과 길고양이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은 ▲길고양이의 입양처 확보와 포획 후 동물병원 인계(길고양이 돌봄시민) ▲중성화 수술, 전염병 검사, 혈액 검사, 구충 및 백신 접종, 동물 등록(동물병원) ▲사업대상 길고양이 승인과 비용 지원(구청)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최근 한남뉴타운 재개발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처럼 대규모 재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길고양이들이 살던 터전을 잃는 문제가 발생한다. 재개발이 진행되면 길고양이들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영역 동물인 고양이의 특성상 이동 유도가 어렵고 인근 주택가에도 이미 서식 중인 길고양이가 있어 정착이 쉽지 않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Trap-Neuter-Return)은 중성화 후 다시 원래 서식지에 방사하는 방식이어서, 돌아갈 곳이 없는 재개발 지역에서의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용산구는 전국 최초로 ‘길고양이 입양 지원사업(TNA)’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기존 TNR 방식과 달리 입양이 예정된 길고양이에게 혈액검사, 전염병 검사, 구충, 백신 접종, 동물 등록까지 제공하며, 입양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귀 끝 절제’를 시행하지 않는다. 귀 끝 절제란 기존 TNR 사업에서 중성화 여부를 표시하기 위해 고양이의 귀 끝을 자른 뒤 방사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100마리의 길고양이에게 새로운 안식처를 찾아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길고양이들은 건강하게 보호받으며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고, 주민들의 길고양이 관련 민원 해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길고양이 돌봄시민이 직접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갈등을 완화하고,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길고양이 입양 지원사업(TNA)’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02-2199-8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길고양이 입양 지원사업(TNA)은 길고양이는 물론, 길고양이 돌봄시민, 그리고 길고양이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까지 고려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는 지난해 11월, 구 동물보호조례를 개정해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한남3구역 내 20곳에 공공급식소를 운영하며, 길고양이 서식지를 구역 밖으로 유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용산, 자활근로 주민에 건강검진비 지원

    용산, 자활근로 주민에 건강검진비 지원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용산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올해도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용산지역자활센터와 대한민국의원은 최근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의원은 국가건강검진과 5대 암 검진, 위·대장 수면 내시경, 복부초음파, 암표지자 및 종합혈액검사 70종 등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명 중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3개월 이상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31명을 선정했다. 지난해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센터의 의료복지 지원사업에 중복되는 참여자는 제외했다. 지난해에는 6개월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20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3개월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31명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건강검진 비용은 저소득층 자활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조성된 ‘용산구 자활기금’을 활용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활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자활사업 참여자 종합건강검진 지원

    용산구, 자활사업 참여자 종합건강검진 지원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용산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도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5일 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와 대한민국의원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의원은 국가건강검진과 5대 암 검진, 위·대장 수면 내시경, 복부초음파, 암표지자 및 종합혈액검사 70종 등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 중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3개월 이상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참여자 31명을 선정했다. 지난해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센터의 의료복지 지원사업에 중복되는 자는 제외했다. 참여자들은 협력병원에서 초진을 마치고, 앞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6개월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20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3개월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31명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인원과 금액이 확대됐다. 건강검진 비용은 저소득층 자활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조성된 ‘용산구 자활기금’을 활용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활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건강 해치는 고지방 식단, 유방암에 더욱 위험한 이유

    건강 해치는 고지방 식단, 유방암에 더욱 위험한 이유

    지방은 생명체에 꼭 있어야 하는 성분이다.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동물의 경우 음식의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인간에게 필요한 필수 지방산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결핍되는 일이 드물지만, 오메가3 지방산이나 다른 불포화지방산처럼 건강에 유익한 지방산들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요즘엔 생선이나 견과류 대신 가공식품으로 지방을 보충하기 일쑤다. 기름진 패스트푸드에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포화지방이 많을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열량이 매우 많다 보니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결국 당뇨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암 발생 위험도까지 올라가게 된다. 고지방 식이는 여러 암의 발생률을 높이는데 유방암도 예외가 아니다. 과학자들은 지방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유방암 자체의 발생 위험도 커지지만 예후도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스페인 국립암연구센터(CNIO) 과학자들은 고지방 식이가 유방암 전이 위험도를 높이는 이유를 연구했다. 유방암 중에서도 다른 장기로 쉽게 전이돼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인 유방암인 삼중 음성 유방암(TNBC)과 고지방 식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삼중 음성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2(HER2) 과발현 및 유전자 증폭이 모두 음성이거나 낮은 수준인 유방암으로 초반부터 폐 같은 다른 장기로 쉽게 옮겨가 생존율이 낮다. 연구팀은 환자에서 얻은 삼중 음성 유방암 조직을 쥐들에 이식한 후 고지방 식이와 정상 식이 그룹을 나눠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고지방 식이가 다른 장기, 특히 폐에 대한 원격 전이를 촉진하는 몇 가지 이유가 밝혀졌다. 우선 고지방 식단을 한 쥐는 암의 전이 전 단계인 전전이 틈새(premetastatic niche)가 촉진되는 변화를 보였다. 또 혈소판이 증가하고 혈액 응고 능력이 높아졌다. 더 많이 만들어진 혈소판은 종양에서 떨어져 나온 암세포에 들러붙어 면역세포 공격을 피해 혈관을 타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고지방 식단은 폐에서 파이브로넥틴(fibronectin)이라는 물질을 활성화시켜 폐 조직으로 전이를 돕는다. 이 연구는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4월 2일자에 실렸다. 이 연구는 지나친 고지방 식단이 암 발생 위험도만 높이는 게 아니라 초기부터 원격 전이를 도와 치료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지나친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섭취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사실 지방이나 식품 자체가 나쁘기보다는 우리가 그것을 너무 남용하고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 이런 음식을 좋아하더라도 매일 습관적으로 먹는 일은 피해야 할 것이다.
  • “제로 칼로리라 믿었는데”…인공감미료가 설탕보다 식욕 돋운다

    “제로 칼로리라 믿었는데”…인공감미료가 설탕보다 식욕 돋운다

    열량이 없거나 적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온 인공 감미료가 설탕보다 배고픔을 더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에 게재된 연구에서 설탕 대체물인 무열량 감미료 수크랄로스가 식욕을 조절하는 뇌 영역인 시상하부 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18~35세 성인 75명을 대상으로 물과 수크랄로스 음료, 설탕 음료를 마신 후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시험했다. 참가자들은 각각의 음료를 마시기 전과 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혈액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설탕 음료를 마실 때보다 수크랄로스 음료를 마실 때 배고픔과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뇌 시상하부 활동이 증가하고 배고픔을 느끼는 정도도 증가했다. 특히 비만한 사람들의 배고픔 정도가 증가했다. 설탕 음료를 마시면 혈당 수치가 상승하고 신체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유사펩티드-1(GLP-1)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뇌에 ‘충분히 먹었다’는 신호를 보낸다. 그러나 수크랄로스 음료는 혈당을 높이지 않았고 인슐린, GLP-1 호르몬도 증가시키지 않았다. 연구 공동 저자인 캐슬린 알라나 페이지 박사는 “신체는 이러한 호르몬을 사용해 뇌에 열량을 섭취했다는 것을 알려 배고픔을 줄이는데 수크랄로스는 그런 효과가 없었다”며 “수크랄로스에 대한 호르몬 반응의 차이는 설탕에 비해 비만한 참가자에게서 훨씬 더 두드러졌다”고 했다. 페이지 박사는 “신체가 단맛 때문에 열량을 기대하지만 기대하는 열량을 얻지 못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뇌가 해당 물질을 더 갈망하도록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또한 수크랄로스를 섭취하면 시상하부와 동기, 감각 처리, 의사 결정 등에 관여하는 뇌 영역 사이의 연결성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수크랄로스가 갈망이나 식습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페이지 박사는 “설탕을 무열량 감미료로 대체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면서 “설탕 대체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더 큰 갈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이 모든 첨가 감미료를 끊고 과일과 채소에서 자연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당분 섭취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의사가 산모 태반 몰래 반출”…中 여전히 ‘사람 태반’ 복용·거래 의혹

    “의사가 산모 태반 몰래 반출”…中 여전히 ‘사람 태반’ 복용·거래 의혹

    중국의 한 산부인과에서 의사가 산모의 태반으로 추정되는 의료 폐기물을 따로 포장하는 영상이 폭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사람 태반을 복용하고 거래하는 일이 여전히 암암리에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중국 내에서 제기됐다. 중국 내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최근 구이저우성의 한 산부인과에서 몰래 촬영된 영상이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에는 녹색 수술 가운을 입은 의사가 수술실에서 혈액 등 인체에서 나온 것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담긴 비닐봉지를 들고 사무실로 돌아간 뒤 다시 검은 비닐봉지로 겹겹이 포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의사의 신원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촬영자는 “산모가 병원에 처리를 맡긴 태반을 의사가 몰래 가져가서 처리하는 것 같았다. 징계가 필요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병원 측은 해당 의사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의사가 과거에도 태반을 훔치거나 허가 없이 반출한 이력이 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지역 보건당국은 일반적으로 태반은 병원에서 개인적으로 반출할 수 없으며 인터넷에 올라온 내용을 제보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태반은 임신 중에 태아가 모체로부터 산소와 영양분, 호르몬, 항체 등을 공급하는 기관이다. 출산 후 태반은 몸 밖으로 배출된다. 중국 전통 의학에서는 사람의 태반을 건조한 것을 산모의 보양, 또는 약재로 사용해왔다. 단백질 공급이 부족하던 시절에 생겨난 인식으로 현대에는 그 필요성이 줄어든데다 태반 섭취 또는 복용을 ‘식인’으로 보는 거부감도 커지면서 의료 폐기물로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산모가 자신의 태반을 먹으면 산후조리에 더 효과가 있다는 믿음이 여전히 남아 현대에도 태반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됐다. 중국은 2005년 인간 태반의 거래를 금지했고, 2015년에는 중국의 공식 약전(의약품의 성분 등을 규정한 공문서)에서도 삭제됐다. 중국 보건당국은 산모만이 병원에 태반을 요구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엔 병원이 태반을 태우거나 의료 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 누리꾼들은 산모가 태반을 요구하지 않았을 때 병원이 태반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 사건을 보도하며 중국 암시장에서 인간 태반이 ㎏당 2400위안(약 48만원)에 팔린다는 2021년 보도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이 인간 태반 거래를 금지하면서도 정작 처벌 규정을 마련하지 않아 태반 밀거래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7년에도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많은 이들이 인간 태반을 구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지역 보건당국이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한 누리꾼은 “말린 인간 태반이 여전히 암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모든 병원이 규정에 따라 태반을 태우거나 폐기하지 않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은 “보통의 고기, 계란, 우유가 인간 태반보다 훨씬 영양가가 높다”면서 “나는 식인종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 태반은 절대 먹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조기 노화에 탈모까지”…미세 플라스틱 노출, 얼굴 이렇게 변했다

    “조기 노화에 탈모까지”…미세 플라스틱 노출, 얼굴 이렇게 변했다

    미세 플라스틱이 외모에 미치는 영향이 이미지로 공개돼 경각심을 주고 있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폐기물 관리 회사인 ‘비즈니스웨이스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미세플라스틱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들의 신체 변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연구진은 젊고 건강한 남성과 여성의 얼굴 이미지를 찍은 다음 AI를 이용해 낮음, 보통, 높은 수준의 미세 플라스틱이 있는 환경에 노출시킨 외모를 추정했다. 먼저 음식과 음료 및 일상 환경을 통해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된 ‘낮은 수준’의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됐을 경우,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피부 건조, 붉어짐 등의 외모 변화가 생겼다. 이어 플라스틱 포장으로 된 가공식품과 해산물을 정기적으로 먹고, 나일론과 폴리에스터와 같은 인조 직물로 만든 옷을 입는 ‘중간 수준’의 노출의 경우에는 피부 자극이 더 심해지고 노화가 더 빨리 일어났다. 또한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고 기침, 천명 등과 같은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호르몬 장애로 인한 체중 변동과 소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폐기물 관리, 합성 섬유 산업, 플라스틱 제조 등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거나 플라스틱 조리도구를 지속적으로 사용한 ‘높은 수준’의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되면 피부 염증이 더욱 심해지고 조기 노화 징후가 나타났다. 피부가 변색되기도 했으며 피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기도 했다. 또한 입술과 손가락 끝이 파랗거나 보라색으로 변색될 수도 있다. 연구진은 “이 수준에서는 호르몬 교란이 더 심해져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빠지고 체중 변동과 불규칙한 생리 주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은 혈액과 타액을 포함한 신체 전체에서 검출됐으며 신장, 태반, 뇌와 같은 주요 장기에도 침투했다. 또한 호르몬 교란으로 인해 심장병, 암, 염증성 장 질환 및 기타 질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를 주도한 플라스틱 폐기물 전문가 마크 홀은 “우리가 생성한 AI 이미지를 통해 사람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더 큰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세 플라스틱 노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중단하고 물을 여과해 마시며, 면과 양모와 같은 천연 소재로 만든 옷을 입어야 한다. 또한 유기농 식품을 섭취하고 해산물 섭취는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 양천구 “순회 치매 검진 받으세요”

    양천구 “순회 치매 검진 받으세요”

    서울 양천구는 이달부터 3개월 간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주민센터 순회 치매 검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양천구의 ‘주민센터 순회 치매 검진’은 초고령사회에서 노인 인구와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 고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가 지역 내 주민센터를 찾아 일대일 검진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주민센터 방문간호사를 통한 기초 건강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정밀검사(신경심리검사, 신경과 전문의 상담)를 실시하고, 치매 의심이 확인되면 혈액검사와 MRI 등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저소득층에는 감별검사 비용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 검진은 4일 목4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6월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이뤄진다. 검진 대상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구민으로,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동에 관계없이 가까운 동 검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센터 순회를 통해 지난해에만 총 2358명이 검진을 받아 187명(7.9%)이 인지저하로 확인되는 등 구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700여 명의 치매 환자에게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조호물품 제공 ▲배회예방서비스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공공후견 ▲인지프로그램 ▲가족지원서비스 ▲치매 인식개선 교육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들의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구는 ‘2024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로 인해 치매 유병률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치매극복은 이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치매는 조기 검진이 확실한 예방인 만큼 이번 기회에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블랙핑크 제니, 손흥민도 하는 ‘이것’…세포 젊어지는 비결 있다는데

    블랙핑크 제니, 손흥민도 하는 ‘이것’…세포 젊어지는 비결 있다는데

    최근 유행하는 냉수욕이 우리 몸의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일주일간의 냉수욕 결과 세포의 자가포식 기능이 향상돼 질병 예방과 노화 지연에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2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건강한 젊은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7일 동안 매일 1시간씩 14도의 찬물에 몸을 담그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세포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1일, 4일, 7일차 냉수욕 전후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그 결과 처음에는 냉수욕이 세포 보호 주요 메커니즘인 자가포식(세포가 노폐물을 분해해 재활용하는 과정)에 방해가 됐지만, 일주일이 지나면서 이러한 현상이 안정화되고 오히려 자가포식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책임자인 생리학자 켈리 킹은 이를 “신체의 미세한 기계장치를 정비하는 것과 같다”며 “냉수욕 적응 기간이 끝날 무렵에는 참가자 세포 내 냉기 내성도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공동 연구자인 글렌 케니 생리학 교수는 “이러한 기능 강화는 세포가 스트레스를 더 잘 관리할 수 있게 해주며, 건강과 수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자가포식 활동의 개선이 세포 수명을 연장하고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냉수욕 요법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어, 이러한 습관이 세포 메커니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젊은 남성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한계가 있다. 다른 인구 집단에도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지난해 3~7도의 차가운 물에 약 2분간 몸을 담그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제니는 “투어와 공연을 반복하며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시작했다”며 “몸의 통증과 긴장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축구 스타 손흥민 역시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냉수욕의 효과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실내 훈련의 마지막 단계는 항상 얼음탕에 몸을 담그는 것”이라고 전했다.
  • 하루 3캔 마셨다가 ‘심장’ 멈췄다…건강하던 20대 ‘돌연사’

    하루 3캔 마셨다가 ‘심장’ 멈췄다…건강하던 20대 ‘돌연사’

    평소 건강하던 20대 미국 여성이 돌연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에너지 음료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던 케이티 도넬(28)은 지난 2021년 8월 외출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숨졌다. 기저질환 없이 건강했던 도넬은 평소 운동을 즐기고 유기농 음식을 챙겨 먹는 등 생활습관이 양호했지만, 에너지 드링크를 하루에도 3캔 이상 마시는 등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습관화돼 있었다. 유족은 “딸이 손에 에너지 음료를 들고 있지 않은 날이 없었다”며 사망 원인으로 에너지 드링크를 지목했고, 이후 ‘에너지 음료 규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의료진은 “고카페인 음료가 심장질환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단일 원인으로 사망을 단정하긴 어렵다”면서도 “에너지 드링크 과다 섭취가 심장마비나 부정맥의 유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 음료 한 잔만 마셔도 90분 이내에 심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유전적 심장 이상이 있는 경우엔 돌연사의 위험도 높아진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권고하는 성인 1일 카페인 섭취량은 400mg 이하다. 하지만 시중의 에너지 드링크 한 캔에는 최대 300mg 이상의 카페인이 들어 있으며, 여기에 커피나 보충제 등을 병행할 경우 권장량을 훌쩍 초과하는 사례가 많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한 18세 남성이 체육관에서 운동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 남성 역시 운동 전 보충제와 에너지 음료를 함께 섭취하는 습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일본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규슈 지역의 한 20대 남성이 심야 주유소 근무 중 에너지 음료를 반복적으로 마셨고, 구토 증상을 반복하다가 귀가 후 사망했다. 부검 결과 ‘카페인 중독사’로 확인됐다. 해당 남성은 지병 없이 건강한 상태였으며, 위와 혈액에서 고농도의 카페인이 검출됐다. 의료진은 에너지 음료 과다 섭취가 원인이며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일본 전문가들은 “카페인은 심박수를 높이고, 이뇨 작용을 유도해 탈수를 유발한다”며 “피로한 상태에서 고용량을 반복 섭취할 경우 심장에 치명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소아과학회와 전문가들은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 카페인 중독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심박수 증가, 고혈압, 불안, 수면 장애는 물론 심장 부정맥과 심정지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수면의 질을 저하시켜 학업·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불안장애나 우울감과도 연관돼 있다는 분석도 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음료를 일상적으로 마시는 습관 자체를 경계해야 한다”며“건강한 사람도 예외가 될 수 없고, 특히 무더운 날씨나 격한 운동 전후 섭취는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음부 필러’ 맞은 30대 여성 2명 사망… “치명적 부작용 위험 커”

    ‘음부 필러’ 맞은 30대 여성 2명 사망… “치명적 부작용 위험 커”

    국내에서 ‘음부 필러’를 맞은 여성 두 명이 사망한 사례가 최근 국내 학회지를 통해 공개됐다. 서울대의대 법의학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의료진은 지난 2월 ‘한국법의학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38세 여성 A씨와 35세 여성 B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사례를 보면 A씨는 산부인과에서 음부 필러 시술을 받고 귀가하던 길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에 입원했다. 두 차례 실신 중 첫 번째는 시술이 끝나고 20~40분 후에 발생했다. A씨는 의식을 잃기 전 심장이 과도하게 뛰는 심계항진과 현기증을 경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7개월간 총 47㎖의 음부 필러를 4차례에 걸쳐 나눠 주입한 상태였다. A씨는 응급실에서 호흡곤란 및 발작과 유사한 증상을 보였다. 의료진이 기관 삽관을 실시하고 혈관수축제 및 강심제를 투여했지만, 심장 기능이 점차 저하하면서 결국 입원 열흘 만에 사망했다. 부검 결과 A씨의 질에서 큰 혈전이 발견됐다. 특히 많은 양의 필러가 질 후방 벽에 주입돼 있었으며, 폐에서는 혈액이 제대로 나가지 못해 혈액량이 늘어난 ‘울혈’ 현상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필러가 질 주변 혈관으로 퍼지며 혈관을 막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른 사례에서 B씨는 산부인과에서 음부 필러 시술을 받고 심장마비가 왔다. B씨는 케타민, 미다졸람, 프로포폴 등으로 수면마취 상태에서 시술을 마치고 4분 후부터 혈중 산소 포화도가 떨어졌다. B씨는 이후 중환자실에서 한 달간 치료받았지만 저산소성 뇌손상, 폐렴 등으로 결국 사망했다. 부겸 결과 B씨의 질 점막하층과 근육층 등 일부 혈관에서 필러로 인한 비혈전성 폐색전증이 확인됐다. 비혈전성 폐색전증은 지방, 공기 등 정상 혈관에 거의 없는 물질이 폐순환에 의해 혈관을 막은 것이다. 의료진은 “드물지만 필러 주입으로 인해 필러가 정맥에 직접 주입되거나, 높은 국소 압력으로 인해 정맥으로 이동하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음부 필러 주입 후 발생한 비혈전성 폐색전증은 유사한 사례가 여럿 보고된 바 있고, 그중 절반 이상에서 환자가 사망했다”고 했다. 의료진은 “얼굴, 가슴, 엉덩이에 필러를 주입해도 비혈전성 폐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다만 “음부 필러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더 크다”고 경고했다. 질은 광범위한 정맥총(정맥이 가늘게 나눠어 입체적으로 구성된 것)으로 둘러싸여 있어 필러를 주입하기에 위험한 부위라는 설명이다.
  • ‘나솔’ 공식커플 미스터황 “혈액암 소견” 충격 근황 전했다

    ‘나솔’ 공식커플 미스터황 “혈액암 소견” 충격 근황 전했다

    ‘나솔사계’ 미스터황이 혈액암 소견을 받고 병원 진료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미스터황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갑작스러운 일들이 많아 10기 영자의 도움을 받아 삭발하게 됐다”며 건강 상태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2년 전부터 쇄골 쪽에 멍울이 있었는데 최근 급격히 커지기 시작해 제거를 결정했다”며 “초음파 검사에서 종양 모양이 좋지 않아 항암을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다. 이후 상급병원 진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상급병원에서는 혈액암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이 있었고, 이에 따라 항암 사전검사 및 치료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수의 의사 소견은 혈액암이지만, 총조직검사에서는 정상 결과가 나왔다”며 “종양 부위를 절개해 조직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검사도 정상으로 나오면 다른 부위에서 재검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미스터 황은 “암이 아니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렇게 희망적이진 않다”며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했다. 당시 10기 영자는 미스터 흑김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이후 결별했고, 미스터 황과 연애를 시작해 공개적으로 응원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박신혜가 전한 ‘자기관리’ 습관…“굶는 다이어트? 저는…”

    박신혜가 전한 ‘자기관리’ 습관…“굶는 다이어트? 저는…”

    배우 박신혜가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Allure Korea’에는 박신혜가 뷰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박신혜는 “데뷔 22년 차다. 휴식기를 가질 때는 관대하게 있는 편이다”라면서도 “작품 들어갈 때는 열심히 운동하는 그런 루틴이 있다”며 자기 관리법을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세수를 한다”면서 “요즘엔 아침에 미온수를 마시려고 노력한다. 내 몸의 혈액 순환을 돕고 몸을 더 잘 깨우는 방법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30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박신혜는 피부 관리 방법을 전했다. 박신혜는 “20대에는 관리를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30대가 되면서 관리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라며 “평소에 홈 케어도 신경을 쓰고 피부과도 가면서 관리를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엔 콜라겐에 신경을 많이 쓴다. 30대 초반까지도 괜찮았는데 30대 중반이 되다 보니 피부 탄력 부분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하다”라며 “데일리 케어로 안 될 것 같다고 느낄 때는 피부과에 가서 한 번씩 관리를 받는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평소 운동 습관에 대해서도 전했다. 최근에 어떤 운동을 하냐는 질문에 박신혜는 “공원 한 바퀴를 돌거나 하루에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헬스장에서 운동한다”고 말했다. 운동파와 식단파 중 자신을 운동파라고 밝힌 박신혜는 “식단 관리를 하려고 노력하는데 먹는 것을 좋아해서 쉽지 않다”라며 “드라마 준비할 때 식단 관리가 너무 어려웠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 유산소를 한 시간 하고 저녁 때 PT를 받았다. PT 끝나고 한 시간 유산소를 또 했다. 하루에 세 시간씩 운동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절대 굶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 피부 조직, 피부 탄력성 부분에서 손상이 많이 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귀 아프다며 잠깐 누운 남편, 3시간만에 죽게 만든 ‘이 병’

    귀 아프다며 잠깐 누운 남편, 3시간만에 죽게 만든 ‘이 병’

    영국에 사는 루 하인즈(48·여)는 남편 피트 하인즈(사망 당시 40세)가 쓰러지던 날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2022년 12월 어느 토요일 아침, 세 아이의 아버지 피트는 갑자기 귀가 아프다며 잠깐 누워 있겠다고 방으로 갔다. 나머지 가족들이 감기를 앓고 있었기에 피트 역시 감기에 옮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잠시 후 피트는 쓰러졌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피트는 단순 감기에 걸린 것이 아니었다. 검사 결과 치명적인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진단이 나왔다. 뇌와 척수를 둘러싼 뇌수막이 수막구균이라는 치명적인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혈액에 침투한 세균은 혈관 벽을 손상시켜 피부와 장기에 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에 병증이 빠르게 진행된다. 종종 치명적인 패혈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의료진이 피트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그는 3시간 만에 사망했다. 피트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은 가족에게 더욱 큰 충격이었다. 사람의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되며 세 겹으로 된 뇌척수막에 싸여 보호된다. 뇌척수막은 뇌와 척수에 매우 가까이 있어 염증이 생기면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을 초래해 장애를 남기거나 사망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감염성 뇌수막염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 기생충 등이 원인이다. 뇌수막염에 걸리면 목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머리를 앞으로 구부릴 수 없는 ‘경부강직’ 증상, 두통, 눈부심 등이 나타난다. 또 수막구균에 의한 뇌수막염일 경우 점출혈 발진이 빠르게 퍼진다. 여러 개의 작고 불규칙적인 붉은색 혹은 보라색 발진이 몸통, 하지, 결막, 손바닥, 발바닥에 퍼진다. 이러한 증상을 겪으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와 진단을 받아야 한다. 1시간 안에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는데, 임상적으로 세균성 뇌수막염이 의심되면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한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경우 금방 낫기도 하고, 입원해 경과를 지켜보며 대증적 치료를 하기도 한다. 바이러스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발생하고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사람 간에 전염될 수 있다. 일부 세균성 또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어렸을 때 예방접종을 하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인즈 가족은 온라인 모금을 통해 모은 6000파운드(약 1142만원)를 뇌수막염 관련 단체에 기부했다.
  • [생생우동]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봄, 고민은 이제 그만

    [생생우동]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봄, 고민은 이제 그만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반려동물과 함께 동네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반려가구가 점차 늘고 있지만 정작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우리 동네에 반려동물 입양을 고민하거나, 기르고 있는 가구를 위한 정보엔 뭐가 있을까. 반려가구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소식들을 소개한다. 용산구, 유실·유기견 입양 시 심장사상충 검사 무료 용산구는 올해 말까지 지역 내에서 발생한 유실·유기견을 입양하거나 기증받을 때 심장사상충 검사를 1차례 무료로 제공한다. 유실·유기견 입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다. 심장사상충은 주로 개의 심장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감염된 개의 5~30%가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내 유실·유기건 중 17.3%가 심장사상충 양성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구 관계자는 “심장사상충 검사는 단순한 확인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검사”라며 “유실·유기견은 과거 예방 여부를 알 수 없는 만큼 심장사상충 검사가 특히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심장사상충 검사는 유실·유기견 혈액을 채취해 ‘심장사상충 항원 검사 키트’를 이용해 실시하며 양성 여부는 수의사가 판단한다. 검사 결과는 유실·유기견 입양 완료 후에 입양자에게 알린다. 심장사상충 무료 검사 신청은 용산구 지정 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해 유실·유기견 입양 시 동물등록을 진행하고 심장사상충 검사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구와 동물보호센터 지정 협약을 맺은 동물병원에는 남산동물병원, 이상윤동물병원, 열린동물병원, 펫토이동물병원 등 4곳이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선착순 마감. 더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02-2199-8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와 함께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가구당 2마리까지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한다. 중구, 댕댕힐링스쿨이 찾아갑니다! 중구는 다음 달 19일 ‘찾아가는 우리동네 댕댕힐링스쿨’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산타운아파트 쌈지공원과 남산자락숲길에서 열리며, 반려견 행동 교정부터 산책 예절, 건강상담까지 반려가구의 고민을 한 번에 덜어줄 예정이다. 구는 보호자와 반려견, 그리고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공존하는 반려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댕댕힐링스쿨’은 찾아갈개, 산책할개, 건강할개 3개 분야로 구성해, 현장 수업을 통해 다양한 고민 해결을 돕는다. ‘찾아갈개’는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문제 등 일상 속 문제행동을 다루는 1대1 맞춤 교정 프로그램이다. 훈련 전문가가 11월까지 보호자와 일정을 맞춰 유선 상담과 가정 방문교육을 통해 반려견의 성향을 진단하고 개선 방법을 알려준다. 행사 당일에는 ‘찾아갈개’ 참여 대상 중 일부를 선정해 현장 행동교정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책할개’는 산책시 짖는 이유, 목줄 사용법, 훈련의 기본원리를 배우고 올바른 리드줄 사용법과 리드워크 등을 실습하며 반려견과의 외출이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건강할개’는 현장에서 수의사의 반려견 건강강좌가 열리며, 취약계층 반려가구에게는 동물등록 서비스와 의료비 지원까지 연계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찾아갈개 70가구, 산책할개 20가구, 건강할개(건강강좌) 25가구, 취약계층 반려견 건강상담 10가구다. 신청은 포스터 QR코드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도심산업과(02-3396-5693)로 하면 된다. 구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댕댕힐링스쿨’을 연 4회 운영할 예정이다. 금천구, 동물과 교감하며 배우는 동물생명존중 교육 실시 금천구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초등학생 대상 동물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올바른 윤리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해 신흥초등학교에서 동물생명존중 교육을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과 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교육대상을 금나래초, 독산초, 두산초, 신흥초 4개 학교로 확대해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와 타 생명체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고, 보조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이를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활동으로는 개(강아지), 앵무새, 기니피그와 같은 보조동물과 함께하는 먹이 주기, 올바른 동물 돌보기, 동물과의 상호작용 방법 등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동물과 직접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각 학급별 60분씩 4월에서 5월까지 총 31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교육을 위해 보조동물 전문 훈련사가 동반돼, 학생과 동물이 안전하게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중요 부위’에 변화 생기더니…‘이 암’ 진단받은 운동광 男 ‘충격’

    ‘중요 부위’에 변화 생기더니…‘이 암’ 진단받은 운동광 男 ‘충격’

    미국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체육관에서 보낼 만큼 운동을 즐기던 한 20대 남성이 허리 통증과 성기의 변화를 느낀 뒤 고환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허리 통증 등으로 고통을 겪던 미국 델라웨어 출신 21세 남성 롭은 병원에 갔다가 돌연 3기 고환암 진단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허리에 통증이 생겼으나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롭은 “체육관을 나온 지 한 시간쯤 지나서 등이 정말 심하게 아팠지만 운동을 열심히 해서 등이 아픈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후 통증이 심해져 병원에 찾아간 롭은 의사에게 “운동 때문에 아플 가능성이 크다”는 말을 듣고 진통제를 처방받았다. 그러나 허리 통증은 계속됐다. 식욕까지 잃어버린 그는 지역 응급 치료실에 가서 진통제를 다시 처방받았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롭은 피와 담즙을 토했고,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는 곧장 응급실에 찾아가 CT 검사와 혈액 검사 등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한 의사는 롭에게 “고환에 통증이나 부기를 느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롭은 “지난 몇 년 동안 고환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느끼긴 했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고 답했다. 검사 결과 롭은 3기 고환암을 진단받았다. 이후 실시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롭은 여러 조직과 장기에 무려 58개의 악성 종양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는 즉시 수술 등을 포함한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를 끝낸 롭은 검사 결과 현재 완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엄마와 함께 검사 결과를 듣고 방에서 울었다”며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환암은 정자와 남성 호르몬을 생산하는 남성 생식기관인 고환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고환암의 발생빈도는 지역,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스칸디나비아반도 국가에서는 10만명당 6.7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10만명당 0.45명으로 보고돼 상대적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암이다. 고환암은 10세 이전의 소아와 20~40세의 청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고환암의 증상은 먼저 고환이 통증 없이 서서히 커져 고환이 단단한 무통성 결절로 만져진다는 것이다. 약 10%에서는 고환 내 출혈이나 경색(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조직이 죽는 것)으로 급성동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고환 밖 다른 곳으로 전이된 상태면 복부나 빗장뼈 위쪽, 또는 서혜부의 림프샘이 만져지며 허파로 전이한 경우에는 기침, 객혈,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한다. 뼈로 전이하였다면 골동통, 대정맥폐색이 발생하면 하지부종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