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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생약 조루증 치료제 개발/연대의대 최형기교수팀

    ◎환자 91%가 효과… 부작용 전혀없어 순수 한방생약으로 만든 조루증 치료제가 개발됐다. 최근 연세대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최형기교수(비뇨기과)팀과 중국 길림시 제2병원 신종성박사(연세대의대 객원연구원)가 인삼,당귀,섬수,정향,육용종등 생약 8종을 혼합해 「SS­크림」으로 명명한 이 신약은 효과가 12시간 남짓 지속되면서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상시험 자원자 10명에게 이 연고를 바른뒤 8시간 동안 2시간 간격으로 적외선 체열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경및 음낭의 온도가 0.8∼1.1도 지속적으로 상승함을 확인,이 부위의 혈액순환이 촉진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또 심각한 장애를 호소하는 조루증환자 56명에게 이 약물을 사용해 91%(51명)에서 사정기간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는 것이다. 성기능장애에 쓰이는 기존의 약물요법은 성중추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약물과 성말초신경의 감각을 둔화시키는 국소마취제가 주종을 이룬다.하지만 성중추신경억제제의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으며 국소마취제는 신경둔화로 인한 일시적인 효과 밖에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최교수는 이 신약을 국내특허 출원한데 이어 국제특허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 인슐린공장 「췌장」(영양과 인체탐험:15)

    ◎나트륨·술·콜레스테롤은 당뇨병의 적/부득이 할땐 소주 2잔 정도만 마셔야 ▷당뇨식효과를높이기위한요령◁ ■나트륨­고혈압의 주범 당뇨인 경우엔 각종 합병증이 생길 위험성이 보통 사람보다 더 많아진다.그래서 당뇨인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심장병·동맥경화증·뇌졸중 등의 합병증이 더 쉽게 올 수 있다.나트륨을 적게 섭취하기 위하여 흔히들 「짜지 않게 먹으면 된다」라고 단순히 생각한다.물론 틀린 얘기는 아니다.왜냐하면 나트륨은 소금에 주로 들어있기 때문에 짠음식이나 각종 염장식품들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얘기가 된다.특히 김치·장아찌·젓갈 등은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그러나 그게 다는 아니다.많은 사람들이 「나트륨=짠맛」으로 감별하려 하지만 사실 소금(Nacl)의 성분중에 짠 맛을 내는 것은 나트륨이 아니라 염소이다.그렇지만 혈압을 올리는 것은 나트륨이다. 그래서 식품 중에는 짠 맛을 내지 않아도 나트륨을 아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대표적인 게 가공식품이다.식품이 가공과정을 거치는 동안 아무래도 많은 첨가물들이 들어가는데 이 첨가물 대부분이 나트륨함량이 높다.또 한가지 나트륨 함유물질로는 화학조미료를 들 수 있다.화학조미료가 직접적으로 짠맛을 내지 않는데도 혈압을 올리는 이유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다. ■술­무영양·고열량음료 술이 당뇨인에게 좋지 않은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첫째는 술이 영양가를 전혀 갖고 있지 않으면서도 열량은 많이 내어 (소주 1잔=87㎉,맥주 1컵=96㎉) 상대적으로 다른 식품(예를 들어 기름류)의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고,둘째는 술을 마실 때 기름진 안주를 같이 먹기 때문에 더더욱 열량 섭취량이 많아지고 혈당조절이 나빠진다는 것이다.또한 공복에 술을 마시면 저혈당증에 빠지기가 쉽고,장기적으로는 수용성 비타민의 부족증,간질환 등이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해야 한다.그렇지만 부득이 마실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소주라면 약 2잔 반까지,맥주라면 약2컵 반까지만 허용이 되며 하루동안 음식에 기름을 넣지 않고 조리하도록 해야 한다. ■콜레스테롤­혈관내 진드기 콜레스테롤은 원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좋은 성분이지만,굳이 음식물로 섭취하지 않아도 몸안에서 충분한 양이 만들어지는 것이 보통이다.그래서 음식물로 많이 섭취하면 남는 양이 혈관내에 들어가서 혈관벽에 들러붙어 여간해서 떨어지지 않는 혈관내 진드기가 되고 만다.그러면 혈액순환에 장애를 받고 심순환기,혈관계 합병증이 쉽게 오게 된다.콜레스테롤은 내장류(곱창·간·천엽 등)와 알류(계란노른자·명란젓·대구알젓 등),그리고 해물류(오징어·낙지·문어·새우 등)에 많이 들어있다.
  • 간염의 한방치료/최서영(건강한 삶)

    선진국에 비해 수십배나 높은 감염률을 나타내고 있는 간염은 경제수준이 낮았던 50년대의 결핵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전파 속도와 노동력 상실등의 큰 손실을 가져와 21세기의 국민병으로 대두되고 있다.간염이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자체가 만성 내지는 악성으로 진행되는 율이 높다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다는데 있을것이다.현대 최첨단의 방법으로 일부는 예방도 되고 치료도 되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B형 간염외에도 간염의 종류는 너무나 많아서 일일이 예방과 치료를 감당하기 어려우며 일단 만성으로 진행되면 치료의 어려움은 더한게 현실이다.한약성분이 간장질환에 유효하다는 국내외의 보고가 있고 실제로 한약을 가지고 만성간염환자 3천1백36명중 69.6%의 치료율을 보고한 바 있어 간장질환에 대한 한약치료에 관심을 갖게 된다.한의학에서의 간염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은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우선 간염을 유발시키는 바이러스에 대해 인체가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른 치료방법의 설정이 중요하다.예를 들어 면역반응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민감하게 반응함으로써 오히려 간의 조직세포를 파괴시키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반응이 저조하여 바이러스로 인한 독성작용이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전자의 경우는 면역반응이 지나치지 않게 억제하는 치료법을 쓰고 후자는 면역반응을 상승시켜 주는 약물요법을 시행한다. 둘째로 간내 염증이 만성화되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간내에서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혈액순환의 장애인데 혈액순환장애는 간에서 형성되고 있는 각종 병변을 더욱 악화시킨다.한의학적으로는 이와같은 현상을 어혈로서 파악하여 간내 어혈을 풀어줌으로써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셋째로 간에서 생성되는 많은 독성물질들이 대변·소변으로 배설되어야 하는데 독소배설의 장애로 간내의 염증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이다.한의학에서는 독소배설장애로 인해 간내에 형성되는 현상을 훈열(늦여름의 습기많고 후덥지근한 기후와 유사한 기운)로서 인식하고 이와같은 현상을 제거하는 약물(인진쑥 등)을 투여함으로써 간을 정화시킨다. 넷째로 영양장애로 인한 간장자체의 기능저하이다.이것은 간장에 필요한 물질을 약물로서 보급하면서 영양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음식물의 섭취와 소화력을 증강시켜주는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가능해진다. 다섯째로 한방에서는 간염이라 해도 간장만을 목표로 치료하지 않는다.간장이 고장나면 이웃장기(심장·위·신장·폐 등)들이 협력해서 간장을 도와주는 보상기능이 생기게 되는데 이웃장기들의 기능저하로 이와같은 보상작용을 못하면 간염의 상태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대체로 이와같은 한의학적 치료가 강구될 수 있으며 상기의 치료법들을 환자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 돈이 돌아야 경기가 살아난다(최택만 경제평론)

    경제의 혈액인 돈이 돌지 않는다고 한다.이른바 화폐의 퇴장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 같다.사람이 동맥경화증에 걸리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것과 같이 경제에 이상이 생기면 돈이 제대로 돌지 않는다.수혈을 한다고 해서 혈액순환이 정상화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화를 늘린다고해서 자금순환이 바로 잡히는 것도 아니다. 더구나 통화를 늘린다고 해서 금고속에 들어간 돈이 나오지 않는다.지난 상반기중 퇴장된 돈이 1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계되고 있고 하반기 중에도 4천억원내지는 6천억원 정도가 더 퇴장될 것으로 한 민간경제연구소는 전망하고 있다.돈이 연간 20회 회전한다고 가정할 경우 1조원이 퇴장하면 연간 약 20조원의 돈이 돌지않는 효과가 발생한다.하반기에 퇴장될 것으로 보이는 돈까지 합치면 약 30조원이 사장되는 결과가 나온다. 일반적으로 화폐의 퇴장현상이 생기면 통화관리의 교란,금융기관의 신용창출의 위축,시중유동성 감소 등의 부작용이 초래된다.실제로 금융실명제 실시로 화폐의 퇴장현상이 생기자 금융정책당국은 통화의유통속도가 떨어져 통화를 늘려 공급해도 인플레 위험이 없다며 통화공급을 늘리고 있는 실정이다. 퇴장현상이 심해지면 퇴장된 만큼 화폐를 추가로 공급하지 않으면 시중에 자금난이 발생한다.그러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통화를 확대할 경우 물가가 불안해진다.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통화를 환수해야 하나 일단 방출된 통화를 환수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또 시중에 풀린 돈이 금융기관으로 환수되지 않으면 금융기관의 대출여력이 줄어든다.금융기관의 대출이 줄면 시중 자금사정은 나빠지게 마련이다.일련의 이러한 악순환이 장기화 될 경우 생산활동이 둔화되고 경제의 성장·발전이 어렵게 된다.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0·5∼1%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0·5%포인트 정도 경제성장이 낮아질 경우 국민총생산이 1조2천5백억원이 줄며 1%가 감소하면 2조5천억원이 사라진다. 결국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살아 난다.개인금고에서 잠자고 있는 돈을 끌어내는 일은 경제를 살리는 것과 같다.퇴장된 돈을 제도금융권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서는 우선 금융기관 예금과 거래에 대한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지 않으면 안된다.금융실명거래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명령에 규정된 비밀보장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준수되어야 한다. 비밀보장이 잘 지켜 질 경우 최소한 「숨은 돈」은 금융기관으로 다시 환류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검은 돈」은 사장된채 나오지 않을 것이다.문제는 이 돈을 어떻게 양지로 끌어내느냐이다.그것은 금융실명제 정착의 관건이자 경제회생의 명제이다.경제학자나 전문가들은 「검은 돈」의 유인책으로 기명식 국공채의 발행을 권고하고 있다.저리의 채권을 발행하여 「검은 돈」을 흡수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길로 여겨진다. 금융실명제의 보완못지 않게 주요한 것은 국민 각계각층이 금융자산을 선호하도록 하는 일이다.고위공직자 재산공개과정을 보면 그들은 총재산의 84%를 부동산으로 갖고 있다.이처럼 고위공직자들 조차 예금을 기피하고 있다.정부는 공직자의 금융자산 보유성향을 인사고과에 반영하여 금융자산을 선호하도록 유도할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금융실명제 실시를 계기로 저축을 많이 하는 공직자나 시민이 사회로부터 존경을 받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는 일이 긴요하다. 화폐를 개인금고에 넣고 있는 사람들도 개인의 이익추구가 전체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사익의 추구가 공공의 이익과 배치될 때는 그 행위를 중단할 줄 알아야 한다.언제까지 현금을 집에 보관하는데 따른 위험부담과 금리의 포기라는 2중의 피해를 감수하면서 돈을 사장시키고 있을 것인가.일단 금융기관에 예치하여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이다. 금융정책당국과 금융기관은 어느 누구보다 분발이 있어야 하겠다.금융정책당국은 통화를 늘리는 것보다는 돈을 돌게하는 지혜를 짜내는 것이 더 시급하다.먼저 금리자유화를 앞당겨 금리에 의한 저축유인이 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퇴장된 돈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금리의 저축유인이 적으나 장기적으로 그렇지가 않다.금융기관들은 고객에 대한 비밀보장을 철저히 하여 공신력을회복하는 동시에 시중의 유동자금을 산업자금화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
  • 등소평 89회 생일/건강상태 이상없나

    ◎각종 추측보도 불구 질병징후 없는듯/노쇠현상 극심… 의료 감시속 보호 만전 『등소평동지는 지난 2년동안 6번이나 돌아가셨습니다.그분이 걸렸다는 병의 종류만해도 열손가락으로 꼽아야 할겁니다.요도염으로부터 시작해서 고환암·파킨슨씨병 등등…』 중국외교부의 한 관리가 최근에 한 말이다.그는 서방 신문들이 심심하다 싶으면 등의 건강에 대한 추측보도를 일삼고 있다며 이제는 그가 위독하다는 정도는 너무 들어서 신물이 날 정도라고 푸념했다. 그렇다면 22일로 89회 생일을 맞은 등의 건강상태는 과연 어느 정도인가.지난 초여름 그의 가족들이 밝힌바로는 올해들어 손이 떨리는 수전증과 정신이 희미하게 오락가락하는 일이 다소 늘어났을뿐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매 분기별로 실시되는 정밀종합검진중 최근의 것도 그의 몸속에서 아무런 질병의 징후도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설명을 그대로 믿어야 할지는 문제로 남는다.일부에서는 등소평의 생사문제는 중국정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사망이 임박하면 온갖 최신의료장비를 동원,식물인간상태라도 몇년간 버티게 할지도 모르며 설사 그가 사망했더라도 상당기간 이를 알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등이 건강하다는 당국의 거듭된 확인에도 불구하고 그의 건강문제가 회자되고 있는 것은 TV에 비치는 그의 모습에서 심한 노쇄현상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이제는 남의 부축없이는 홀로 걷기가 불편한 상태이고 의사들로부터도 수영금지령을 받아 올여름엔 북대하 간부 휴양지에도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록 몸에 병은 없다 해도 극심한 노쇄현상 때문에 발을 헛디뎌 넘어지기만해도 목숨을 보존하기가 어려운 상태인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중국의 혁명원로들은 거개가 장수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모택동과 왕진 이선념 등이 80대 중반에 사망했지만 등과 동갑인 진운과 올해 91세인 팽진도 병석에 누웠다는 얘기가 수년전부터 흘러 나왔지만 아직도 살아있다.지난 82년에 사망한 기검영원수는 중국중앙판공청에서 사망이 임박해지자 추도사와 부고까지 작성,언론기관에 미리 배포했었지만 그 뒤로도 3년동안이나 버틴 것으로 유명하다. 원로들이 장수하고 있는 것은 각자 양생의 도를 실천하고 있는 때문이기도 한데 최근에는 등을 비롯,팽진 박일파 송인궁등 많은 원로들이 기공(단전호흡)에 매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국방과학공업위원회에서는 특이기공 소유자들을 모아 이들이 기를 발해 고위간부들의 병기를 뽑아내도록 하기도 한다. 이들은 영양섭취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서 기름진 음식을 절대로 피하고 있다.등은 평소 아침식사로 연두부나 튀김국수 찐빵을 주로 들고 점심엔 볶은 요리를 먹으며 저녁식사때는 혈액순환을 돕고 위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화리」라는 특제약주를 마신다.줄담배를 즐기던 등 한사람을 위해 중국정부는 몇모금만 빨면 금방 타버리는 「웅묘」라는 특수담배를 제공하기도 했다. 중국의 원로들이 급사를 면할 수 있는 것은 철저한 의료감시 때문이다.등의 경우 북경저택에는 주로 301군병원 출신의 의료진이 상당수준의 의료시설과 통신장비,긴급차량 등을 완벽하게 갖춘채 상시 대기하고 있다.이곳 파견 의료진은 철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될뿐 아니라 근무 또한 빈틈이 없다.한 간호사는 등이 먹을 약과 그의 부인 탁임이 먹을 약을 바꿔놨다가 호된 기합을 받아 정신이상증세를 보이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중노년기 손발저림/유태우 서울대 가정의학과교수(건강한 삶)

    나이가 30대 후반 40대에 접어들면서 손발이 저리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한 조사에 따르면 중·노년기의 30∼40%가 이러한 증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어떤 때는 저림증세와 함께 손발이 화끈화끈 달아오르기도 하고,또 손밑에 힘이 없거나 통증(소위 신경통)이 있기도 한다.스트레스나 과로를 하면 증세가 심해지고 저린 쪽으로 누워있으면 더 저려서 잠을 잘못이루기도 한다.이런 증세가 나타나면(특히 한쪽이 저리기 시작하면)불현듯 『아,이거 내가 중풍에 걸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엄습하게 된다. 손발저림의 원인은 흔히 아는대로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며,따라서 중풍하고는 거의 관련성이 없다.손발저림이 95% 이상은 말초신경염이라는 병에 기인하며 드물게 척수질환,종양,혈관장애 등의 중추신경장애에 의할 때도 있다.이밖에 과도한 흥분상태일때도 손발은 저리게 된다.말초신경염은 소위 특발성이라하여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하고 술,당뇨병,비타민결핍증,몇가지 약물,독물(납,메탄올,본드등)등과흡연자에게 나타나는 말초혈관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손발저림을 치료하고 예방하려면 우선 주치의를 찾아 그 원인의 진단을 분명히 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해야한다.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인 경우에는 우선 술부터 끊어야하고,다음에 걷기,자전거타기 등의 산소성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한다.종합비타민을 꾸준히 복용하고 평소에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된다.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과로를 피하면 손발저림이 감쪽같이 없어지는 것을 경험하는 사람도 많다.이렇게 해도 증세가 계속 나타나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몇가지 손발저림에 복용하는 약을 처방받아 치료받는 것이 좋다.세간에 유행하는 소위 혈액순환개선제는 손발저림의 적절한 치료법이 아니다.
  • 수험생 영양관리/아침 거르지 말고 저녁은 적게

    ◎기초식품군 고루 섞어 “조금씩 자주” 먹도록/물 하루 6컵이상… 밤참은 과일·밀빵 바람직 94학년도 대학입시 제1차 수학능력시험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8월20일 실시되는 수학능력시험은 입시사상 처음 실시되는 제도인만큼 정보가 부족,수험생들이 받는 부담이 더욱 크다.특히 요즘은 무더위로 쉽게 지치고 학습능률도 오르지않아 더더욱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다. 따라서 수험생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방학기간을 슬기롭게 활용하며 수험생이 시험때까지 건강하게 평소 학습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수험생들의 심리적 압박과 긴장은 두통과 의욕감퇴·식욕부진으로 연결되며 심할 경우 설사와 불면증·신경쇠약 증세까지 일으킨다. 식품영양 전문가 유윤희씨(47·풀무원 식생활 연구실장)는 어머니들중에는 수험생 자녀의 건강을 염려,값비싼 특정식품을 마구 먹이는데 이는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줘 좋지않다고 지적한다. 유실장은 수험생 식단을 짤땐 무엇보다 이들이 운동량이 부족한점을 염두에 둬 소화에 지장을 받지않으며 맑은 머리를 유지할 수 있는 식품 가운데 5가지 기초식품군을 골고루 섞어 구성하라고 일러준다.또 한꺼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기 보다는 세끼 식사와 중간에 간식을 섞어 조금씩 여러차례로 나눠 먹도록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세끼중 아침은 입맛이 없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대개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은 조금이라도 꼭 먹는것이 바람직 하다.아침을 먹지 않으면 혈당이 계속 저하, 뇌의 정상기능이 힘들어 사고가 잘 안돼 아침학습에 지장을 받는다.특히 잠들기전 과식은 위에 부담을 줘 숙면을 못하며 아침에 입맛도 없으므로 가능한 저녁은 적게 먹도록 한다.이는 밤참도 마찬가지. 아주 가볍게 먹되 수면에 방해를 받지않는 당질식품중 과일이나 소화가 잘되는 증편,잼을 바른 통밀빵 정도면 무난하고 먹는시간은 최소한 잠들기 1시간전 이라야 한다.그러나 공부를 오래 할 계획이라면 당질식품보다는 콩즙이나 달걀,떠먹는 요구르트같은 단백질 식품의 간식을 주되 역시 가볍게 주도록 한다. 어머니들의 신경이 가장 많이 쓰이는 점심 도시락은 하루영양권장량의 3분의1이 꼭 보충되도록 양적·질적 배려를 한다. 이때 밥은 뇌의 활력을위해 현미나 콩등을 섞은 잡곡밥으로 준비한다.또 반찬은 다양하게 하되 소화가 잘 안되는 튀김식품이나 가공식품보다는 닭살·생선 또는 콩·두부같은 단백질위주의 자연식품과 채소류로 싸준다.간식은 불포화지방산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땅콩·호두·잣·해바라기씨·호박씨등의 견과류나 떠먹는 요구르트,약간의 과일이 적당하다. 이밖에도 김과 미역·과일 생야채는 매일 1회이상 주고 스트레스 해소와 변비방지를위해 충분한 수분공급을 하도록 한다.물은 하루 6컵이상 마시도록하되 식사때보다는 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아침공복에 1∼2컵,나머지는 식간에 마시도록 하는것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케 한다.
  • 모래찜질/신경통·관절염 치료에 적격

    ◎심장병·고혈압·피부염 환자엔 부작용 우려 □요령과 주의사항 햇볕 강한 정오∼하오 2시 피해야 공복상태서 하는게 가장 효과적 발→다리→배 가슴순 모래 덮도록 모래찜질은 해변의 낭만을 만끽하면서 건강한 심신을 도모할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민간요법.혈액순환을 도와 순환기장애와 관절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엔 남녀노소를 가리자 않고 확산되고 있다.이에따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말∼8월이면 백사장 곳곳에서 모래에 몸을 파묻고 있는 젊은이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현대한의원 허종회원장(한의학박사)은 『모래찜질이 바다모래의 온열작용과 노폐물 흡수작용으로 인해 신경통·관절염·변비등엔 침이나 뜸 못지않은 효과를 나타낸다』면서 『그러나 심장병·고혈압·피부염증환자는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삼가야한다』고 말했다.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올바른 모래찜질 요령과 주의사항을 경희대 한방병원 신현대교수(물리요법과)와 기연구가 윤창수씨의 도움말도 알아본다. ▷시기 및 장소◁ 7월말∼9월초 25도이상 되는 날이 무난하지만 8월 중순 소나기가 올듯한 흐린날이 최적기.상오 8시부터 하오 4시 사이가 좋으면 1회 2시간 가량이 적당하다.단 정오부터 하오 2시사이엔 햇볕이 너무 강해 일사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태양광에 예민한 사람은 야간을 이용해 4시간가량하면 효과적이다.모래는 부드러울수록 좋고 오염되지 않은 곳이어야 한다.반드시 모래가 뜨거워야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몸에 차갑게 안느껴질 정도면 된다. ▷준비사항◁ 찜질에 들어가기전 이틀전부터 감식하면서 마그밀을 복용해 배변을 충분히 보도록 한다.찜질을 하루만 할 경우 아침을 거르고 공복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보조자를 반드시 대동하고,목이 마를 때를 배대해서 생수나 감잎차를 준비한다.해가림용 양선,물뿌리개,밀짚모자도 미리 챙겨하 한다° ▷실시요령◁ 모래구덩이 크기는 폭 70∼80㎝,깊이 50㎝가량으로 한다.모래는 발­종아리­허벅지­배­가슴­등의 순으로 5분간격을 두고 부위를 넓혀가면서 덮어주고 덮기 두께는 6∼9㎝가량이 알맞다.눕는 자세는 안락의자에 눕는 것처럼 하는을 보고 팔을 편안히 하며,머리는 약간 높여 모래에 직접 닿게 하는 것이 좋다.누운뒤에는 화상을 막기 위해 머리맡에 해가림장치를 하고 목이 마르면 생수나 감잎자를 조금씩 마신다.모래구덩이에 들어간지 10여분이 지나면 소변이 마려운데 누운 자세로 보도록 한다.찜질을 하는 도중 팔꿈치나 무릎에 통쯩이 생길 때는 굴신운동을 하든가 물뿌리개로 적셔주면 통증이 사라진다.찜질을 연일 계속할 경우 저녁 한끼만 먹되 생야채를 만힝 섭취토록 한다.하루 2시간씩 열흘가량 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찜질을 끝낸 후엔 반드시 목욕을 해서 몸밖으로 나온 내폐물을 완전히 씻어 내도록 한다. ▷주의사항◁ 고혈압·심장병환자등 충격에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류머티즘관절염등과 같은 염증성관절질환인 경우에도 부작웡이 나타날수 있다.특히 온도변화에 적응력이 부족한 어린이는 호흡장애를 일으킬수 있기때문에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발 지압술/변비·편두통 등에 “특효”

    ◎반사점 눌러주면 혈액순환·기관 활성화 촉진/독 신부,중국고전 토대로 체계화/50개국 보급… 종로성당 매주 강좌 발바닥은 흔히 온몸의 축소판이자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발바닥에는 그만큼 혈관과 신경이 무수하게 집중되어 있다는 뜻이다.동양의학에서는 신체내부의 장기에 이상이 생기면 발바닥에 신호가 나타난다고 한다.따라서 발바닥은 질병의 진단수단으로,또는 치료의 포인트로 여겨져 왔다. 몇해전부터 불어닥친 수지침열풍에 이어 최근 이 족심술의 원리를 응용한 발지압이 손쉬운 건강증진수단으로 새롭게 부상,일반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이른바 「약석건강법」으로 불리는 발지압술은 발바닥·발등의 신경을 골고루 자극해 줌으로써 변비·편두통·불면증·요통등 신경성질환을 치료하고 만성피로를 풀어 준다는 원리. 2년전부터 발지압 보급에 앞장서 온 한국약석건강협회(993­2546) 이복동회장(62)은 『발바닥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 인체 여러기관이 순식간에 영향을받게 된다』며 『온몸의 기관과 대응하는 반사점이 집중돼 있는 발을 지압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각 기관의 기능이 활성화 된다고』설명했다. 약석건강법은 지난 78년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독일계 오요셉신부가 중국고전을 토대로 체계화한 것으로 미국·독일등 전세계 50개국에 이미 보급되었고 일본은 애호인구가 1백만명을넘어서고 있다.국내의 경우 원래 천주교회 신부·수녀들 사이에서 건강법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최근 양로원·주부클럽·기업체등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약석건강협회가 매주 수요일 개설하고 있는 종로성당강좌에는 주부등1백여명이 몰려들어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발지압이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이도 누구나 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발지압은 크게 심장반사점이 있는 왼쪽 발바닥부터 시작해서 오른쪽 발바닥·발등·발안쪽·발바깥쪽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지압을 하기 전에 크림이나 오일을 피부표면에 발라주면 마찰로 인한 상처를 막을 수가 있다. 우선 처음엔 왼쪽 발바닥에 있는 신장·수뇨관반사점을 1백차례 가량 힘껏 마사지하거나 눌러줌으로써 혈관노폐물이 요도를 통해 배설되도록 한다.그 다음 발가락끝(머리반사점)에서 발뒤꿈치(생식반사점)까지 발바닥전체를 부위별로 2∼3분가량 눌러준다.이때 지압봉이나 발지압판을 이용하면 힘을 덜 들이고 마사지를 할수가 있다. 예를들어 편두통이 있으면 뇌반사점,건조한 피부엔 뇌하수체반사점,요통엔 부갑상선반사점을 눌러준다. 한의사 한주석박사는 이러한 발지압술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부인병이나 신장병·발냉증·통증,특히 전신피로를 해소하는데 큰도움이 되는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 뇌사판정 의료기관 22곳 지정/의협/17개 뇌사자 장기이식 병원도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생소금을 섭취하면 당뇨나 뇌졸중 등의 성인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는 체험사례발표가 이어지면서 이 민간요법의 내용과 효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연세대·성균관대등이 개설한 생소금 생활한방강좌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서점가에선 관련 서적및 카세트·비디오테이프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는 실정.실제로 지난달 30일 연세대 1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는 1천여명의 시민이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해 암같은 난치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생소금은 체내의 불순물과 가스를 없애줌으로써 혈액을 정화,당뇨나 간염 등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이 생소금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생소금은 천일염을 섭씨 1천도에서 24시간동안 녹여 독가스와 간수를 제거해낸 순수소금.일반 소금과 달리 프라이팬에 볶았을 때 색이 검게 변하지 않고 물에 녹여도 바닥에 불순물이 가라 앉지 않는다. 지난 86년부터 생소금을 연구해온 박경진씨(52)는 『소금섭취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등 몸에 해로운 것은 소금에 붙어 있는 각종 불순물 때문이지 소금 자체가 해로운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박씨에 따르면 보통 소금에는 마그네슘·황산의 복합물인 독가스와 알부민·글로블린등 혈장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칼륨­칼슘성분의 간수가 들어 있다.이 가운데 독가스는 인체에 들어가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고혈압·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며 간수는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증을 일으킨다는 것.이와 달리 생소금은 혈액속의 불순물을 끌어 당겨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생소금은 참선을 수려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구선본가」회원들이 자기 몸관리 방법으로 개발한 뒤 현재는 자체 생산,보급하고 있다.이 모임 회원인 이광렬씨(38)는 『노폐물이 제거된 생소금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의 온도가 적혈구번식에 적당한 39·5도 남짓으로 올라가 수축된 혈관이 이완되며 깨끗한 혈액이 세포에 공급되어 신진대사가 촉진된다』고밝혔다.이씨는 또 연탄에 소금을 뿌리면 가스가 없어지는 것처럼 소금에는 소독작용이 있기 때문에 당뇨·뇌졸증·간염·비만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생소금과 고량주를 탄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며 마른 삼베로 전신마사지를 해주면 몸이 더욱 가뿐해진다는 것이 구선본가회원들의 주장이다. 이같이 생소금요법이 성행하고 있는데 대해 의학전문가들은 생소금의 약리효과에 대한 과학적 임상결과가 아직 국내에 나와있지 않음을 지적,소금의 살균작용은 인정하지만 만병통치약으로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고혈압환자등 염분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체질상태를 고려치 않고 무분별하게 생소금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 “생소금 섭취로 당뇨·간염 치료”

    ◎잇단 체험사례 발표… 일반의 관심 높아/관련 서적·비디오테이프 불티/의학계선 “임상효과 없다” 주장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생소금을 섭취하면 당뇨나 뇌졸중 등의 성인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는 체험사례발표가 이어지면서 이 민간요법의 내용과 효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연세대·성균관대등이 개설한 생소금 생활한방강좌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서점가에선 관련 서적및 카세트·비디오테이프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는 실정.실제로 지난달 30일 연세대 1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는 1천여명의 시민이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해 암같은 난치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생소금은 체내의 불순물과 가스를 없애줌으로써 혈액을 정화,당뇨나 간염 등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이 생소금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생소금은 천일염을 섭씨 1천도에서 24시간동안 녹여 독가스와 간수를 제거해낸 순수소금.일반 소금과 달리 프라이팬에 볶았을 때 색이 검게 변하지 않고 물에 녹여도 바닥에 불순물이 가라 앉지 않는다. 지난 86년부터 생소금을 연구해온 박경진씨(52)는 『소금섭취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등 몸에 해로운 것은 소금에 붙어 있는 각종 불순물 때문이지 소금 자체가 해로운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박씨에 따르면 보통 소금에는 마그네슘·황산의 복합물인 독가스와 알부민·글로블린등 혈장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칼륨­칼슘성분의 간수가 들어 있다.이 가운데 독가스는 인체에 들어가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고혈압·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며 간수는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증을 일으킨다는 것.이와 달리 생소금은 혈액속의 불순물을 끌어 당겨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생소금은 참선을 수려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구선본가」회원들이 자기 몸관리 방법으로 개발한 뒤 현재는 자체 생산,보급하고 있다.이 모임 회원인 이광렬씨(38)는 『노폐물이 제거된 생소금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의 온도가 적혈구번식에 적당한39·5도 남짓으로 올라가 수축된 혈관이 이완되며 깨끗한 혈액이 세포에 공급되어 신진대사가 촉진된다』고 밝혔다.이씨는 또 연탄에 소금을 뿌리면 가스가 없어지는 것처럼 소금에는 소독작용이 있기 때문에 당뇨·뇌졸증·간염·비만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생소금과 고량주를 탄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며 마른 삼베로 전신마사지를 해주면 몸이 더욱 가뿐해진다는 것이 구선본가회원들의 주장이다. 이같이 생소금요법이 성행하고 있는데 대해 의학전문가들은 생소금의 약리효과에 대한 과학적 임상결과가 아직 국내에 나와있지 않음을 지적,소금의 살균작용은 인정하지만 만병통치약으로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고혈압환자등 염분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체질상태를 고려치 않고 무분별하게 생소금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 치질 완치의 지름길/박응범 이대교수·대장항문클리닉(건강한 삶)

    치질이란 학술적으로 치핵이라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질환으로 고생하면서도 부끄러운 부위이기때문에 선뜻 병원을 찾지 않는다.치핵의 원인은 수없이 많지만 오랜시간 앉거나 서서 일하는 사람,설사를 자주하는 장질환자,잘못된 배변습관을 가진 사람등에서 흔히 발생한다. 이 질환은 크게 나눠 내치핵과 외치핵으로,내치핵은 다시 1도에서 4도까지 구별된다.1도는 단순울혈,2도는 항문탈출후 자연복귀가능,3도는 밀어 넣음으로 복귀가능,4도는 복귀불능 상태를 말한다. 치핵은 출혈이 동반되는 때가 많이 있으며 힘을주면 주사기로 뿜어내듯이 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마침내 철분 부족형 빈혈이 유발되고 심하면 졸도하기도 한다.상태가 아주 심하면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걷다가 항문이 탈출되어 보행을 곤란케하는 경우도 있다.4도는 이보다 더 심해서 꼼짝 못하고 누워있어야 하지만 외치핵은 처음부터 통증이 동반되며 돌출된다.치핵을 치료하는데는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첫째는 돌파리 주사요법을 경계해야 한다.요즘엔 정보매체를 통해서 많이 홍보,개선되어가고 있지만 부끄럽다는 생각에서 비원칙적 치료를 받는데 문제가 있다.치핵증세가 나타나면 우선 가정에서 좌욕(배변후 반드시 온수좌욕을 하되 5분이내 완료할 것)으로 질환부위를 청결하게 하고 고섬유식으로 변비를 방지해야 한다.또 수분섭취를 통해 혈액의 심장회귀를 도와주고 전신운동(수영)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도록 한다.임산부는 출산후 3∼4개월이면 자연회복되며 좌약투여는 일시적인 효과를 가져올뿐 근원적인 치료제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치핵치료법은 주사요법,동결수술요법,적외선 응고요법,고무결찰요법,레이저요법,항문확장요법,괄약근 부분절단요법과 수술치료요법 등 다양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수술치료만이 확실한 방법이다.돌파리의 무식한 부식제투입은 항문을 아주 파괴할 수 있기때문에 절대 경계해야 한다.한편 레이저요법이 만병통치술로 알려진 것도 잘못된 지식 가운데 하나이다.레이저요법은 적용지침이 따로 있으므로 어느 경우나 다 적용되는 합당한 방법이 아니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일반병원에서 떼어낸 조직을 병리검사 해보면 예상외로 치질수술후에 항문암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레이저 치료를 하면 조직이 없어질 수도 있으므로 조기발견된 암도 진단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이런 저런방법을 찾아다니는 경우도 많지만 치료의 원칙에는 보이지 않는 암까지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므로 낭설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스스로 건강 체크” 가정의료기기 인기

    ◎디지털체온계서 저주파치료기까지/조작도 간편… 매출액 매년 40% 신장 ○전자혈압계 3만원 혈압을 재기위해 종합병원 대기실에서 몇시간씩 기다리다 보면 혈압이 절로 오르게 마련이다.또 늘 받는 물리치료를 위해 복잡한 도심을 오가다보면 병이 도질수도 있다.따라서 간단한 건강검사와 물리치료 정도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수있어 가정용 의료기기가 최근 인기를 끌고있다. 매년 40%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의 올해 매출액은 5백억원 규모에 달할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하고 있다.삼성·금성·대우등 가전3사를 비롯,중소전자업체들이 판매하는 가정용 의료기기는 모두 50여 종류에 달하며 크게 건강측정기와 물리치료기로 나눠진다. 건강측정기의 대표적인 상품은 혈압계.병원에서는 주로 수은식을 사용하는데 비해 가정용 혈압계는 대부분이 전자식이다.요즘 많이 팔리는 최신형 전자식 혈압계의 경우 팔에 두르고 시작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혈압과 맥박수가 측정되는 것은 물론 고혈압,저혈압 진단까지 내려준다.가격은국산이 3만∼6만원대이고 일제가 주종을 이루는 수입품이 8만∼12만원정도다. ○체온 숫자·색깔 표시 실눈을 뜨고 눈금을 찾느라 힘들었던 체온계도 체온이 숫자와 색깔로 표시돼 나오는 7천∼1만원대의 디지털 체온계가 편리하다.이밖에 1∼2분만에 당뇨도를 정확히 측정할수 있는 당뇨측정기가 16만∼35만원선이며 가정용 체중계는 2만∼3만원정도면 양질의 제품을 구입할수 있다. 각종 마사지기와 찜질기 위주이던 물리치료기는 저주파·자외선·적외선등을 이용한 본격적인 의료기기들이 가정용으로 만들어져 판매되는 추세다.저주파치료기는 전파를 인체 깊숙이 침투시켜 신경조직과 자율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조작이 간편한데다 가격도 3만∼4만원 정도로 비교적 싼편이라 고혈압등 성인병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신경통에 좋은 찜질기는 뜨거운 물을 넣어 사용하는 재래식 상품이 3천원,쑥향기를 피우며 작동하는 자동 한증찜질기는 4만5천원선이다.발바닥 경혈을 눌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풀어주는 발마사지기가 7만∼12만원가량 한다. ○종로3∼5가 몰려 가정용 의료기기 상점들은 서울의 경우 종로3가∼5가사이,을지로 5가∼6가사이,이대부속병원주위등 세곳에 몰려있는데 여기서는 백화점이나 일반소매점보다 20%정도 싼가격에 물건을 판매한다.
  • 뇌졸중의 원인·증세/정양기 성모재활의학과의원(건강한 삶)

    뇌졸중의 사전적 의미는 뇌혈관장애에 의해 갑자기 의식을 잃고 깊은 혼수상태에 빠지는 증상으로서 한의학적 용어이다.그러나 보다 넓은 의미를 내포하는 의학용어인 뇌혈관질환은 의식소실 유무에 관계없이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완전한 회복까지 가능한 신경계질환이다. 뇌혈관질환은 말 그대로 혈관의 질환으로서 크게 허혈성질환과 출혈성질환으로 구분한다.허혈성질환은 중추신경계의 각 부위를 혈액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뇌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으로서 경미한 경우에는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일과성 허혈발작으로 지나가지만 허혈이 계속되면 뇌경색으로 진행한다.이러한 허혈성 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인자로는 고혈압,당뇨병,고지질혈증,비만등의 주요원인과 이 외에도 많은 부가적 원인이 있다.혈관은 우리몸의 구석구석에 안가는 곳이 없기 때문에 뇌에 있는 혈관만 좁아지고 약해질리는 없다.따라서 이러한 뇌혈관의 허혈성 변화는 대부분의 경우에 심장혈관의 허혈성 변화를 동반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허혈성 뇌혈관질환이 나타난 환자는 허혈성심질환을,허혈성심질환이 나타난 환자는 허혈성 뇌혈질환을 동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실제로 한번 허혈성 뇌혈관질환을 앓은 환자들에서 사망의 제일 원인이 허혈성심질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출혈성 뇌혈관질환은 혈관벽의 파열로 인한 출혈이 인접 뇌조직을 압박하여 압박받는 부위의 기능이 손상되는 기전으로 이 경우에는 일과성 허혈발작은 없고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신경학적 결함을 남기게 된다.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유발인자로는 고혈압이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고 이밖에 동맥류,혈관기형등이 원인이 된다.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뇌혈관질환의 대다수가 출혈성이었으나 최근에는 건강관리를 통한 혈압조절의 증가,식생활의 변화등의 원인에 의해 점차로 허혈성 뇌혈관질환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뇌혈관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허혈이나 출혈이 일어나는 중추신경계 부위의 본래 담당하고 있던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서 허혈성질환의 경우에는 각 혈관 공급부위와 기능 저하부위가 잘 연관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써 이상을 일으킨 혈관을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출혈성질환의 경우에는 초기부터 압박효과가 나타나 대략적인 부위를 추측할 수 있다.허혈,출혈에 같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서 반신마비,반신감각장애,발음장애,의식은 깨어있으나 의사소통의 장애,균형감각장애등이 쉽게 눈에 띄는 증상들이고 이외에도 신경학적 검사에 의해 발견되는 수많은 증상들이 있다.이러한 증상에 의식장애까지 동반되는 경우에는 병변이 아주 크거나 작더라도 뇌간(뇌간)이라는 부분의 손상이 동반되었음을 의미한다.이렇게 나타나는 뇌혈관질환의 치료에 대해서는 다음에 알아보기로 한다.
  • “TV 등 가전품 전자파/암·백혈병 발병의 주범”

    ◎한국 첫 방재학박사 이규학씨/「발작」계기,생체전자기파 권위자 이규학박사에 듣는다/인체에 누적땐 뇌파 등 혼란 초래/순환계 이상·DNA 손상도 유발/“실내환기 자주하고 선인장·소금물 놓아 흡수 돕도록” 『산업사회에서는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등의 환경공해가 사회문제화 됐지만 정보사회에서 가장 무서운 공해는 전자기파입니다.특히 「스펙트럼오염」으로 불리는 전자기파가 산업재해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인체에 커다란 해독이 끼친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지요.그러나 전자기파에 무방비상태로 포위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정작 그 위해성에 대해선 과소평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내 첫 방재학박사이자 생체전자기파의 권위자인 이규학박사(51·미국 미시재단 방재공학연구소 부소장)는 최근 게임기발작이나 핸드폰 뇌암유발시비가 정보화사회 이행과정의 「예견된 사건」임을 강조했다. 이박사에 따르면 전자기파가 인체에 누적되면 같은 파장인 뇌파나 신경계통회로에 치명적인 혼란을 일으켜 각종 질병이 유발된다.전자기파는 우주환경에서 오는 우주전자기파와 통신 TV 컴퓨터등으로부터 생성되는 인조전자기파로 대별되는데 이 인조파중의 하나인 초저주파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자기파의 주범이라는 것이다. 초저주파는 생체의 전자파와 아주 비슷한 파장(60∼50헤르츠)을 지니고 있지만 에너지량이 다르기때문에 그 결과로 열이 발생,사람의 장기나 뇌에 이상작용을 일으키게 된다.이박사는 비디오게임발작도 게임기에서 방출되는 초저주파가 가장 문제된다고 지적했다. 즉 인체와 기계의 에너지량의 부조화는 반드시 열화를 수반하게 된다는 것이다.그 결과 혈액순환계의 이상이나 DNA손상,근무력증이 유발되며 숨이 차거나 만성피로,기억력감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박사는 이밖에도 우리 주위에서 문제되는 전자기파 장해로 TV,컴퓨터 단말기,전기담요,전자레인지를 꼽았다.특히 그는 이 유해전자파가 백혈병,뇌종양,유방암,자궁근종 등의 발암인자로 작용한다는 사실은 외국의 경우 매우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박사에 따르면 최근 뇌종양유발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핸드폰도 경계해야 할 대상가운데 하나.핸드폰 통화때 복사되는 5◎(와트)의 전력은 큰 전파에너지는 아니지만,핸드폰의 사용위치가 머리 측면 특히 눈과 가까운 장소이기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다.그는 또 『열효율이 가장 높은 주파수대인 2·45GHZ(기가헤르츠)의 전파를 사용하는 전자레인지가 백내장을 일으킨 사례도 있다』며 『작동중 레인지속을 들여다 보거나 근처에 가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이박사는 전자기파의 폐해를 최소한으로 줄일수 있는 생활의 지혜로 우선 가전제품이 있는 실내를 자주 환기시켜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비디오게임기에는 반드시 전자기파 중화장치를 부착토록 하며 게임기 주변에는 전자기파흡수 작용을 하는 소금물이나 선인장을 들여 놓아야 좋다는 것.그는 이밖에도 『콜라 아이스크림 커피 등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 흥분작용을 하기때문에 게임중에는 반드시 삼가도록 하며 실내온도도 7∼10도를 유지,덥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양질의 온천 북녘에 230곳(오늘의 북한)

    ◎겨울시즌 맞아 명소를 찾아보면…/화산활동영향 널리 분포… 난방·산업용수 활용도/명승지 18호 주을 우리나라 최고/세천 라돈·외금강알칼리천 유명 온천욕은 역시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해야 제격이다.지난 신정 연휴기간동안 백암,수안보등 전국의 유명 온천은 온천욕을 즐기려는 가족단위의 인파로 크게 붐볐으며 이같은 현상은 겨우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온천욕의 적기를 맞아 북한의 온천 현황을 알아 본다. 화산활동의 영향을 받은 탓으로 북한지역에는 남한(개발중인 것 포함 40개)보다 훨씬 많은 2백30개의 온천이 1백50여개 지역에 분포돼 있다.대체로 온천이 많은 곳은 함경북도 경성지역과 평안남도 강서지역,황해도 서부 및 동남지역 등인데 특히 경성지역에는 무려 25개의 온천이 몰려 있다.그 가운데서도 개발된지 오래된 곳으로는 경성지역의 주을온천과 평안남도 내륙 산간지대의 양덕온천지구,황해도의 삼천,연안,백천온천 등이 손꼽힌다.특히 평안남도 용강군은 온천으로 유명해 군명을 아예 온천군으로 고쳐 부르고 있기도 하다. 오늘날 북한의 온천수는 신병치료,건강관리 뿐만아니라 온실재배(채소),난방,산업용수로도 쓰이고 있다는게 관련 업계의 전언.한편 자연수로는 강서구역의 신덕광천이 용출량과 수질에 있어서 북한 제일로 꼽히고 있다.이 자연수는 「신덕 샘물」이란 상표로 북한 전역에 공급되고 있는데 고위급회담대표를 포함,북한을 방문했던 우리측 인사들도 예외없이 이 물을 마시고 왔을 것으로 믿어진다.주요 온천의 위치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주을온천◁ 명승지 18호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고의 온천으로 현재 북한 유일의 외국인 대상 온천관광지구로 지정돼 있다.본래는 함북 경성군 주을리에 속했으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지금은 청진시에 속해 있다.온천수의 하루 용출량은 수천t에 달하며 수온은 최하 53℃에서 최고 57℃에 이른다.라돈과 알칼리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관절염,외상 후유증,고혈압,만성위염,십이지장 궤양 등의 치료효과가 높다.인근에 라돈성분이 많은 보상온천(수온 50℃)과 온보온천,생기령온천이 옹기종기 자리잡고 있어 명실공한 온천타운으로 불린다.그 가운데 생기령온천은 수온이 54℃로 소화기 질환,피부병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모두 25개의 온천이 몰려 있는 이 일대는 현재 「주을온천휴양지구」로 지정돼 있는데 이 휴양지구의 전체 면적은 3만3천㎡이며 별장·휴양각 등의 위락시설도 갖춰져 있다. ▷세천온천◁ 라돈함량이 풍부한 북한 제일의 방사능온천으로 심장병,신경통,고·저혈압 등 각종 질병·질환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함북 김책시 세천리의 해발 2백m에 자리잡고 있는 이 온천이 알려지기는 5백년전부터이나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방사능천이 확인된 50년대 후반부터다.수온은 60∼70℃이며 수소이온농도 8.4∼8.6으로 알칼리천에 해당한다. ▷성천온천◁ 라돈탕으로 과산성만성위염,위·십이지장궤양을 비롯한 소화기계통,신경계통,뼈 관절계통 질환에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평남 성천군 성천읍에서 50리 가량 떨어진 백운산기슭의 온정마을에 위치하고 있다.보통 정도의 라돈과 일정량의 메타규산을 함유한 단순천으로 수온이 온탕하기에 적합한 45.5℃여서 일반 온천에서처럼 따로 식히는 공정을 거치지 않는다.따라서 용출구에서 나오는 물에 직접 탕을 하게 돼 물속의 유효성분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외금강온천◁ 금강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온천으로 신체의 면역기능과 혈액순환기능·신경기능 강화에 특효가 있다.수온 41∼43℃의 알칼리천으로 광물질의 함유량은 1ℓ당 0.15∼0.2g으로 적은 편.라돈 44마헤단위,메타규산 62㎎ 등으로 구성된 라돈함유천으로 분류되고 있다.명승지 삼일포와 14㎞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관광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운동기계통의 기능을 회복,염증을 흡수하고 진통작용을 하며 특히 중추신경계통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말초신경의 감염성·외상성 질병에 대한 진통작용과 손상된 신경을 재생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달천온천◁ 황해남도 송화군에 위치한 온천으로 일명 종달온천이라고도 불린다.온천성분은 규토와 라돈이며 광물질은 거의 없다.38개공에서 온천수가 솟아나고 있으며 평균 수온 50∼58℃,하루 용출량은 5천t 정도이다.
  • “물고기 알레르기엔 봉선화가 특효약”(북한 이모저모)

    ◎냉수마찰 등 「물에 의한 몸단련」 권장 ○체온조절·혈액순환 촉진 ○…북한은 주민들의 건강유지와 체력단련을 위해 손발,얼굴씻기 냉수마찰 물맞기 관수욕(관수욕)등 이른바 「물에 의한 몸단련」을 널리 권장하고 있다. 평양신문은 최근호에서 「물에 의한 몸단련」이 피부자극을 통한 체온조절과 혈액순환,물질대사를 촉진함으로써 감기 편도선염을 비롯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근육의 긴장도를 향상시켜 여러가지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면서 몸단련의 구체적 방법과 요령을 자세히 소개했다. 「물에 의한 몸단련」은 이른 아침 신선한 공기속에서 하는 것이 기본이며 처음할 때는 온도가 높은 물로 시작하여 점차 물의 온도를 낮추면서 시간을 길게해야 한다.또한 여러가지 운동(걷기·달리기·체조)을 하고 일기조건과 몸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실시해야 하며 특히 하루도 쉬지 말고 꾸준히 하여 생활화하는 것이 몸에 주는 영향도 크고 그 효과도 높다. ○흰꽃종자 달인 물 복용 ○…생선을 먹고 난후 생기는 알레르기현상에는 봉선화(봉숭아)가 특효라고 일간지 평양신문 최근호가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흰봉선화에는 여러가지 알레르기 억제효과가 있는데 대표적인 약효로는 물고기 중독 해소이다.물고기를 먹은후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고 붓거나 두드러기가 날때 종자 달인물을 마시면 깨끗이 없어진다. 종자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열매가 익기전에 따서 말려야 한다.이렇게 받은 종자 1∼3g을 6백㎖의 물에 넣고 2∼3분동안 끓인 것이 하루 분량이 된다.이것은 우선 급성 두드러기에 효과가 있고 차대신 매일 마시면 알레르기성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 흰꽃을 소주에 담가 1주일정도 지난 것을 벌레 물린데 바르면 가려움이 즉시 멎는다.봉선화 꽃을 동결 건조시킨 다음 35%의 알콜로 추출하여 봉선화엑스를 만들어 써도 좋다.
  • 고혈압/겨울철을 조심하라(남성 신건강학:4)

    ◎갑작스런 기온차,혈관수축 시켜/뇌출혈 등 합병증 유발땐 치명적/비만체질 “요주의”… 싱겁게 먹고 스트레스 해소를 고혈압은 흔히 「겨울철의 사신」으로 불리는만큼 혈압이 높은 사람에겐 12∼2월이 가장 위험한 계절이다. 실내·외의 심한 온도차이로 인해 말초혈관이 민감하게 수축되거나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늘어 갑자기 혈압에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서울 안세병원 이웅구박사(심장내과)는 『고혈압 그자체가 대단한 질병은 아니지만 무관심하게 지나칠 경우 갑자기 심장발작(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증)을 일으키거나 뇌출혈,신부전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한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30세이상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고혈압환자는 남자가 12.2%,여자는 11.1%. 고혈압성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7.3명으로 일본의 7.6명,미국의 12.9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또 고혈압이 원인인 병중에서 50%가 뇌출혈로,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30∼35%,신부전과 요독증이 10∼15%로 나타나고 있다. 보통 고혈압이라 하면 심장이 몸에 피를 보내기 위해 수축할 때의 혈압이 1백60㎜Hg,확장기때 혈압이 95㎜Hg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은 원인이 뚜렷치 않은 본태성고혈압(유전성)과 심장,신장,내분비 등의 장애로 오는 속발성고혈압으로 나눠진다.이박사는 전체고혈압환자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본태성고혈압의 위험인자로 노화와 스트레스,과다한 염분섭취,비만,음주및 흡연을 꼽았다. 염분의 과다섭취는 고혈압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혈압환자가 1%미만인 에스키모인들의 하루 소금섭취량은 4g수준인데 비해 하루 10g을 섭취하는 미국인들은 11%,6g을 소모하는 일본 동북부주민들은 33%가 고혈압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국인의 하루 소금섭취량은 20∼25g정도로 인간의 하루 적정소요량 2∼3g의 10배나 된다. 스트레스도 자율신경을 자극,혈관을 수축시키므로 혈압상승의 중요 요인이 되며 니코틴은 심장과 혈관을 수축해 심장박동을 빠르게 한다. 이박사는 특히 『과음이 혈압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소홀히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소량의 음주는 일시적으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게해주지만 과음할 경우 세포속의 칼슘농도가 증가되면서 혈관긴장도가 크게 높아진다는 것. 체중을 10㎏줄이면 최고혈압치가 25㎜Hg,최저혈압치가 15㎜Hg까지 떨어진다. 체중조절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하기 위해서는 역기나 철봉등의 무산소운동보다 테니스 조깅 수영 줄넘기 등산등 심폐기능을 높이는 산소운동이 효과적이다. 이박사는 『고혈압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므로 정기적인 혈압체크 등을 통해 적정혈압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격이 A형인 사람,즉 경쟁심이 강하고 공격적인 성격의 사람은 고혈압이 되기 쉬우므로 평소 정신적인 컨트롤에 유념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중·노년 손발저림 예방과 치료(건강한 삶)

    나이가 30대 후반 40대에 접어들면서 손발이 저리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한 조사에 의하면 중·노년기의 30∼40%가 이러한 증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때는 저림증세와 함께 손발이 화끈화끈 달아오르기도 하고 어떤 때는 손발에 힘이 없거나 통증(소위 신경통)이 있기도 하다.스트레스나 과로를 하면 증세가 심해지고 저린 쪽으로 누워있으면 더 저려서 잠을 잘 못 이루기도 한다.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특히 한쪽이 저리기 시작하면 불현듯 『아,이거 내가 중풍에 걸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엄습하게 된다. 손발저림의 원인은 흔히 아는대로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런 것이 아니며 따라서 중풍하고는 거의 관련성이 없다.손발저림의 95%이상은 말초신경염이라는 병에 기인하며 드물게 척수질환 종양 혈관장애 등의 중추신경장애에 의한 때도 있다.그외에 과도한 흥분상태일 때도 손발은 저리게 된다.말초신경염은 소위 특발성이라 하여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하고 술 당뇨병 비타민결핍증(특히 티아민 피리독신등)몇가지 약물 독물(납 메타놀 본드)등과 흡연자에서 나타나는 말초혈관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손발저림을 치료하고 예방하려면 우선 주치의를 찾아 그 원인의 진단을 분명히 해야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인 경우에는 우선 술부터 끊어야 하고 다음에 걷기,자전거타기 등의 산소성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종합비타민을 꾸준히 복용하고 평소에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된다.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과로를 피하면 손발저림이 감쪽같이 없어지는 것을 경험하는 사람도 많다.이래도 저래도 안되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몇가지 손발저림에 복용하는 약을 처방받아 치료받는 것이 좋다.세간에 유행하는 소위 혈액순환개선제는 손발저림의 적절한 치료법이 아니다.
  • 전기장판/「전」자표시·온도조절기 접촉상태 확인을(알고 삽시다)

    ◎사용땐 접히지 않게… 과열방지에도 주의 온돌 역할을 하는 전열제품인 전기장판이 중앙난방 방식인 아파트 거주인구가 늘고 침대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처럼 추위가 일찍 찾아온 때에는 월동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가정에서는 전원연결만으로 쉽게 썰렁한 방에 온기가 제공되는 전기장판을 구입하러 나선다. 전기장판은 국일,보국,리만,메리노등의 전기장판 생산 선두주자들에 의해 70년대초부터 제품생산이 본격화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시중에 유통중인 16개사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에 따르면 전제품이 누전이나 감전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표시된 소비전력과 실제 소비전력간의 오차가 50∼114%로 기준치(­10%∼+15%)를 초과한 것도 많았으며 사용시의 온도도 펼쳐서 사용할 때와 접어서 사용할 때 크게 차이가 났다.또 온도조절기를 「강」(최고보증온도)에 놓았을때 실제 발열온도와 표시치간의 오차도 기준치 ±10℃를 넘어서는등 아직 전제품의 품질수준이 미흡해 개선이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기장판을 구입할 때는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형식승인번호 및 「전」자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장판의 표면이 부드럽고 매끄러운지,온도조절기와 장판의 접속이 잘됐는지 살펴본다. 제조연월일이 너무 오래 된 것은 피하고 품질보증서를 확인한 뒤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한 회사 제품을 구입한다. 사용할 때는 절대로 접어서 사용하지 말고 온도조절을 스스로 할 수 없는 어린이,노약자등이 사용할때엔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해 생산된 전기장판 가운데는 방안의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다양한 색상을 갖추고 있으며 전압변동에 관계없이 일정한 전력을 공급시킬 수 있는 전압가변방식을 채용한 제품,열선부직포에 원적외선을 방출한다는 세라믹을 코팅처리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건강난방식 신제품이 있다.그런가하면 난방을 하지 않을 때에는 카펫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펫식 전기장판도 시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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