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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영, 수면부족에 소주 3병 음주습관 인해 간염 위험

    김나영, 수면부족에 소주 3병 음주습관 인해 간염 위험

    방송인 김나영이 잦은 음주와 수면 부족으로 ‘A형 간염’ 주의를 당부 받았다. 김나영은 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신의 밥상’ 녹화에 참여해 ‘킬힐을 즐겨 신는 여자들이 조심해야 할 질병’과 그에 적합한 엔젤푸드를 알아봤다. 최첨단 혈액검사를 실시한 결과 김나영은 현재 ‘A형 간염’ 항체가 없어 주의가 요구된다는 진단결과를 받았다. 평균 수면시간이 3시간가량인 만성 수면부족 상황에 소주3병이 넘는 잘못된 음주습관이 더해진 결과라는 것. 주치의는 "김나영처럼 몸 안에 간염 항체가 없는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자주 받거나 음주를 즐길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에 의해 전염된다.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난 젊은이들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경향이 있다. 사진 = tvN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아기엄마’ 정시아, 늘씬한 각선미 ‘시선집중’▶ DJ 박명수 ‘두시의 데이트’ 자진하차…왜?▶ ’청순미 대명사’ 하수빈, 16년 만에 가수컴백▶ ’탁구누나’ 최자혜, 훈남 회사원과 11월 6일 결혼▶ 궈징징, 알몸투시 영상 재유출…재벌3세 약혼자 ‘뿔났다’▶ 레이디 가가, 15살 때 미드에 출연한 모습 화제
  • 분필먹는 여성 등장…전문가 경고 “배설물도 먹을 수 있다” 왜?

    분필먹는 여성 등장…전문가 경고 “배설물도 먹을 수 있다” 왜?

    분필을 깨물어 먹는 20대 여성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공개된 영상에 등장한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분필이 최고의 기호식품이라며 마치 어린아이가 초콜릿을 먹는 것처럼 분필을 맛있게 깨물어 먹고 있다.크리스틴의 친구들과 여동생도 그녀를 따라 분필을 먹어보려 시도했지만 곧 포기하고 말았다. 크리스틴은 경악하는 눈으로 보는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하루라도 분필을 먹지 않으면 생체리듬이 깨지는 것 같아 고통스럽다고 말하며 분필 중독 증세를 보였다.학자들에 따르면 크리스틴이 보이는 증상은 의학 용어로 ‘파이카’(Pica)라고 하며 새처럼 아무거나 쪼아 먹는다고 해 라틴어로 까치라는 뜻의 이 명칭이 붙었다. 유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없어지지만 크리스틴처럼 어른이 돼서도 증상이 남아있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전문가들은 미네랄 결핍, 특히 철분이 부족하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분필을 먹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증상이 심하면 진흙이나 석탄, 비누, 심지어 배설물까지도 먹게 된다는 것.한편 크리스틴은 혈액검사 결과 철분도 정상치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남편과의 성생활도 원만하다고 밝힌 그녀는 분필은 간식일 뿐이라며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지 말 것을 부탁했다.사진 = 해당 동영상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김지혜, 양악수술 후 첫 방송출연 ‘달라진 미모’▶ 문근영, 장근석-김재욱 팔짱 끼고 ‘홍대 나들이’▶ 티아라, 日서 40억 러브콜 "곧 진출시기 발표"▶ ’산사나무 아래’ 조우 동유, f(x) 설리 닮은 외모 ‘눈길’
  • 분필먹는 여성 등장…전문가 경고 “배설물도 먹을 수 있다” 왜?

    분필먹는 여성 등장…전문가 경고 “배설물도 먹을 수 있다” 왜?

    분필을 깨물어 먹는 20대 여성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공개된 영상에 등장한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분필이 최고의 기호식품이라며 마치 어린아이가 초콜릿을 먹는 것처럼 분필을 맛있게 깨물어 먹고 있다.크리스틴의 친구들과 여동생도 그녀를 따라 분필을 먹어보려 시도했지만 곧 포기하고 말았다. 크리스틴은 경악하는 눈으로 보는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하루라도 분필을 먹지 않으면 생체리듬이 깨지는 것 같아 고통스럽다고 말하며 분필 중독 증세를 보였다.학자들에 따르면 크리스틴이 보이는 증상은 의학 용어로 ‘파이카’(Pica)라고 하며 새처럼 아무거나 쪼아 먹는다고 해 라틴어로 까치라는 뜻의 이 명칭이 붙었다. 유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없어지지만 크리스틴처럼 어른이 돼서도 증상이 남아있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전문가들은 미네랄 결핍, 특히 철분이 부족하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분필을 먹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증상이 심하면 진흙이나 석탄, 비누, 심지어 배설물까지도 먹게 된다는 것.한편 크리스틴은 혈액검사 결과 철분도 정상치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남편과의 성생활도 원만하다고 밝힌 그녀는 분필은 간식일 뿐이라며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지 말 것을 부탁했다.사진 = 해당 동영상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김지혜, 양악수술 후 첫 방송출연 ‘달라진 미모’▶ 문근영, 장근석-김재욱 팔짱 끼고 ‘홍대 나들이’▶ 티아라, 日서 40억 러브콜 "곧 진출시기 발표"▶ ’산사나무 아래’ 조우 동유, f(x) 설리 닮은 외모 ‘눈길’
  • 비만여성 유전자변이 생기면 조산위험

    비만한 여성이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생길 경우 조산 위험도가 최대 6.2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조산 임신부 158명을 체질량지수에 따라 정상(25 이하), 과체중(25∼30), 비만(30 이상) 등으로 나눠 혈액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 결과, 비만 여성 중 ‘파라옥소나제(Paraoxonase)’ 효소의 유전자형 중 ‘QQ’형 또는 ‘QR’형의 변이가 있는 경우 조산 위험도가 정상이거나 과체중인 산모보다 4.4∼6.2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학물질 분해 유전자(GSTM)를 갖고 있지 않은 임신부도 정상 임신부에 비해 조산 위험도가 1.6배 가량 높아졌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김영주 교수는 “조산아는 폐의 성숙이 덜 되는 등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응용하면 유전자 검사를 통해 미리 조산의 위험성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를 미국 산부인과학회지에 투고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혈액검사 재단, 병원에 1억여원 리베이트

    환자의 혈액검사를 대행하는 의료재단이 병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 수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혈액·조직 검사를 대행하는 E의료재단이 혈액 샘플유치를 위해 한 달 동안 전국 130여개 의료기관에 1억 3200여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료재단은 또 병원으로부터 받는 검사료도 할인해 주며 싼값에 검사를 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가 1만원을 내고 받은 검사가 실제로는 고작 3000원의 검사비로 이뤄진 것이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건넨 리베이트만큼 비용을 절감하려다 보니 싸구려 시약을 쓰게 돼 암 조직 검사결과나 심지어 혈액형 검사까지 잘못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日 ‘슈퍼박테리아’ 전국조사 착수

    일본 정부가 7일 복수의 항생물질이 듣지 않는 신종 ‘다제 내성균’(多劑耐性菌)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전국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도치기현의 돗쿄 의과대학병원은 지난해 치료를 받고 퇴원한 50대 남성 환자로부터 ‘뉴델리 메탈로 베타 락타메이즈-1(NDM-1)’이라는 유전자를 지닌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NDM-1을 지닌 세균은 지금까지 유럽과 인도 등지에서 검출됐지만, 일본에서는 처음 보고됐다. 이 세균은 강력한 항생제인 ‘카르바페넴’에 끄떡도 하지 않는 않는 데다 건강한 사람의 몸 속에도 있는 대장균 등을 통해 병원 밖으로 퍼질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일본 전역은 다제 내성균의 공포에 휩싸였다. 인도에서 병원에 다닌 적이 있는 이 환자는 일본으로 돌아온 직후인 지난해 4월 입원한 뒤 같은 해 5월 38도 정도의 고온 증세를 보였다. 이때 혈액검사에서 NDM-1 유전자를 지닌 대장균이 나왔다.앞서 도쿄 데이쿄대병원에서도 다제 내성균의 일종인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MRAB)균에 감염된 병원 환자 9명이 숨졌다. 나가쓰마 아키라 후생노동상은 이날 내각회의를 마친 뒤 다제 내성균의 조사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국 병원에 통지문을 보내 실태 파악을 독려하는 동시에 다제 내성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의 침 등 검사체를 국립감염증연구소로 보내도록 했다. 정부는 또 NDM-1 보유 세균보다는 전염력이 약해 전염병예방법에 따른 5종의 내성균 보고 대상에서 제외된 ‘MRAB’도 보고하도록 규정을 바꾸기로 했다. 한편 의료 전문가들은 NDM-1 보유 세균 등을 아무런 항생제도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아니라 복수의 항생물질에 내성이 있다는 의미에서 ‘멀티박테리아’나 ‘다제 내성균’으로 부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관절염 치료제 ‘침묵의 출혈’ 조심

    관절염 치료제 ‘침묵의 출혈’ 조심

    국내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 65세 이상은 3명 중 1명이 관절염을 앓고 있다. 이런 환자 대부분은 수술에 앞서 약물치료를 시도하는데, 문제는 관절염에 주로 쓰이는 약물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출혈·궤양·천공 등 심각한 위장관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점이다. ●의외로 심각한 위장관 부작용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자에게서 심각한 위장관 문제가 발생할 위험은 정상인의 3배나 된다. 대한슬관절학회 조사 결과, 소염진통제를 복용 중인 관절염 환자 2명 중 1명이 위궤양·위출혈 등 중증 위장관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2개월 이상 복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1200명 중 1명은 위장관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관절염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사용할 경우 위장관 부작용을 살펴 주치의와 안전한 치료전략을 상의할 필요가 있다. ●소염진통제의 과잉작용이 문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위장관 부작용을 부르는 것은 ‘광범위한 작용’ 때문이다. 몸 속에서 염증 유발효소인 ‘콕스-2’를 제어할 때 위장관 보호효소인 ‘콕스-1’까지 모두 억제하는 것. 이 때문에 염증은 진정되지만 위점막에서는 출혈·궤양·천공이 더 잘 생기게 된다. 실제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자의 위장관 부작용 위험은 정상인에 비해 위장관계 출혈 2.39배, 위장관 문제로 인한 수술 7.75배, 위장관계 문제로 인한 사망 4.79배 등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장을 보호한다며 식후에 약을 복용하고, 우유와 함께 먹기도 하지만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증상도 없는 출혈 증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인한 위장관 출혈은 별다른 전조증상이 없다. 위장이 아프지도 않은데 갑자기 변이 까맣게 나오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가 하면 피를 토하기도 한다. 특히 어지럼증·빈혈로 이어지기 쉬운 소장·대장 등 하부위장관 출혈은 증상도 없고 검사도 쉽지 않아 ‘침묵의 출혈’로 불린다. 이 경우 상부위장관은 위내시경으로, 하부위장관은 캡슐내시경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혈액검사로 헤모글로빈 수치를 살펴 위장관 출혈 여부를 확인하기도 한다. ●고령자는 부작용 먼저 살펴야 일단 위장관 부작용이 생겼다면 복용을 중단하고, 위장관 치료부터 시작해야 한다. 관절 통증 때문에 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면 부작용을 줄인 약제로 바꾸는 게 좋다. 위장관 부작용 문제를 개선한 약제로는 ‘콕스-2 억제제’(성분 세레콕시브)가 대표적이다. 이 약제는 염증을 유발하는 콕스-2를 억제하면서도 위장관 보호효소인 콕스-1을 거의 제어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혈전 때문에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사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 위장관에 더 안전한 소염진통제를 처방받는 게 필요하다. 아스피린을 일반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병용할 경우 위장관 부작용 위험이 배가되기 때문이다. 위장질환을 앓았던 사람도 마찬가지다. 세레콕시브 성분의 콕스-2 억제제는 65세 이상 환자에게 보험적용이 되며, 65세 미만이라도 위장관 병력이 있으면 보험 적용이 가능하므로 환자 부담도 크지 않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는 “우리나라는 OECD 회원 국가 중에서도 빠른 고령화로 관절염 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들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위장관장애 위험이 5배나 높고, 이들에서의 위장관 출혈은 급격히 혈압을 떨어뜨려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절염으로 소염진통제를 사용할 때는 위장관 위험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혈당과 인슐린

    [Weekly Health Issue] 혈당과 인슐린

    ‘혈당’이라고 하는 혈액 속의 당분은 실제로는 ‘포도당’으로,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우리가 식사를 하면 음식물 중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소화되면서 당으로 분해되어 혈관으로 흡수되며, 이 때문에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 즉, 혈당이 높아진다. 당뇨병 환자가 아니라도 식후에 일시적으로 혈당치가 높아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혈당치가 높아지면 췌장의 베타세포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인체는 끊임없이 활동을 하면서 혈액 속의 포도당을 끌어내 사용하며, 이렇게 사용하고 남은 포도당은 다음에 필요한 때를 대비해 체내에 저장하는데 이 과정에서 작용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 호르몬이다. 따라서 음식을 섭취한 후 혈액 속의 당 농도가 아무리 높아져도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또 제 역할을 충분히 한다면 혈당 수치는 늘 일정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당뇨병은 이런 역할을 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줄거나 또는 인슐린의 역할에 대해 몸이 저항성을 나타내는 이른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박성우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는 인슐린이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어주지 못해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는 높아지게 되고, 세포는 세포대로 포도당이라는 에너지를 얻지 못하게 된다. 이에 따라 환자는 에너지원 부족으로 만성 피로감, 체중 저하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면서 “이런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해보면 고혈당과 함께 소변에서 요당이 나타나는데, 이런 고혈당 상태에 혈관이 장기간 노출되면 전신에서 혈관이 손상돼 여기에서부터 갖가지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붉은 피 아닌 ‘분홍색 피’ 가진 희귀병 아기

    붉은 피 아닌 ‘분홍색 피’ 가진 희귀병 아기

    한때 크게 유행한 SF 공상과학 드라마에서 사람과 외계인을 구분하는 방법은 혈액의 색깔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붉은색을 띠는 사람의 혈액대신 녹색 피를 내뿜는 외계생명체의 모습은 이미 익숙하다. 그러나 최근에 영화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 붉은피가 아닌 분홍색 피를 가진 아이가 발견된 것. 중국 후난성에 사는 샤오난난은 태어난지 40일 밖에 되지 않은 신생아다. 태어날 당시 일반 신생아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약 열흘 전 구토와 식욕부진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간호원들은 입원한 아이를 혈액검사를 위해 피를 뽑는 과정에서 놀라운 현상을 목격했다. 추출한 혈액이 약 3분 뒤 붉은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한 것. 약간 백색을 띠기도 하는 샤오난난의 혈액은 병원 전체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훈난성아동병원 신생아병동의 황두안원 교수는 “국내에서는 기록된 적이 없는 증상”이라면서 “고혈지증 등 심장혈관계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샤오난난은 병원에 입원하기 전 심장박동수 및 기타 신체활동이 모두 정상적이었으나, 정밀검사 결과 간과 비장이 일반아이보다 크고 빈혈증세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망막정맥이 붉은색인 일반인에 비해 이 아이는 백색을 띄고 있다. 의료진은 체내 단백질 또는 지방이 과하게 쌓여 나타나는 증상으로도 추측하고 있으며 유전적인 내력이 없는지 조사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女 혈액검사로 폐경연령 예측”

    혈액 검사로 폐경 연령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AP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 이란 샤히드 베헤슈티 의대의 연구팀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인간생식·태생학회에서 항뮐러관호르몬(AMH) 수치를 통해 폐경 연령을 측정할 있는 수학 모델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난자가 생성되는 난소의 난포 발달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AMH의 혈중수치를 측정, 앞으로 만들어질 난자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알 수 있다. 연구팀은 12년에 걸쳐 20~49세의 여성 266명을 대상으로 3년에 한차례씩 혈액검사를 실시한 뒤 검출될 AMH수치를 개발한 수학모델에 대입, 폐경연령을 예측했다. 이후 실제 폐경이 시작된 연령과 비교한 결과, 추산한 시기에 63명의 폐경이 시작됐고, 그보다 먼저 폐경이 된 경우에도 평균 오차가 4개월에 불과했다. 현대 의학으로는 여성의 생식기능이 종료되는 시점을 맞출 수 없다. 하지만 폐경 연령을 미리 알게 되면 난자가 언제쯤 없어질지를 대략적으로 계산해 출산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할 수 있다. 여성의 생식기능은 폐경이 되기 10년 전쯤 종료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의료진 과실로 모든걸 잃었다” 의료소비자들 권리찾기 나서

    2002년 3월20일 오전 2시26분. 강남구 세곡동 야산 아래 비닐하우스촌 근처에서 얼굴이 피와 흙 범벅이 된 채로 뒹굴고 있는 한 중년 남성이 발견됐다. 근처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물만 달라고 할 뿐 이름도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했다. 이에 의료진은 알코올 중독으로 판단, 수액만 놓고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병원으로 이송된 지 6시간 정도가 지난 오전 9시쯤에야 혈액검사가 이뤄졌지만, 불과 10여분 뒤 심폐정지 상태가 왔고 오전 10시50분 이 남성은 사망하고 말았다. 사인은 간 파열로 인한 복강내 출혈이었다. 취객으로 오인받아 제대로 된 의료 검사 한 번 받지 못하고 숨진 이 남성은 당시 49세였던 김모씨. 김씨는 전날 밤 집으로 돌아가던 중 퍽치기 일당을 만나 심하게 폭행당하고 지갑도 빼앗긴 채 인근 야산에 버려진 것이었다. 병을 고치러 간 병원에서 의료진의 과실로 김씨처럼 목숨을 잃거나 신체적·재산적 피해를 보는 일을 받아들일 사람은 없다. 전문의료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의료분쟁에서 ‘약자’ 입장일 수밖에 없지만,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종신고를 내고 며칠 뒤에야 김씨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된 김씨의 가족들은 당장 법원에 소송을 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김씨가 내원 당시에는 출혈량이 적어 즉각적인 조치를 필요로 하는 응급환자가 아니었다.”고 병원 손을 들어줬다. 김씨의 형 정규(78)씨는 증언해줄 의사를 찾아나섰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증언했다가는 왕따당한다.”는 답뿐이었다. 이에 미국에 있는 심장 전문의를 초청해 법정에 세웠다. 항소심 재판부는 “김씨처럼 의식이 명료하지 않고 동행자도 없는 경우, 보다 광범위한 검사를 해서 장기내부 손상 등을 알아봤어야 하는데, 의료진이 이를 소홀히 해서 김씨가 사망했다.”며 원심을 뒤집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지난달 대법원에서도 이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소송을 제기한 지 8년 만이었다. 그 사이 가족들의 삶도 많이 바뀌었다. 의료진의 조치를 납득할 수 없었던 아들은 “아버지의 한을 풀겠다.”면서 생명과학에서 의과로 전공을 바꾸고 의학도의 길을 걷고 있다. 정규씨는 응급환자들을 돕기 위한 사단법인을 만들었다. 그는 “그저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했다. 정규씨를 비롯해 권리찾기에 나선 의료소비자들의 사연은 18일 오후 7시30분 케이블TV 채널인 STV의 ‘TV 쏙 서울신문’에서 방영된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고지혈증

    [Weekly Health Issue] 고지혈증

    문제는 핏속에 섞여있는 지방이다. 말이 지방이지 그냥 기름이라고 하는 게 이해가 빠르다. 기름기가 섞인 피는 찐득하고 혼탁하다. 이런 피가 혈관을 타고 흐르며 곳곳에서 말썽을 일으킨다.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등을 만들어 개인의 삶을 통째로 구기기 일쑤다. 그런가 하면 생명의 파이프라인인 혈관을 망가뜨려 손을 쓰기 어렵게 하기도 한다. 죽음의 전조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고지혈증이다. 이런 고지혈증의 문제를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황흥곤 교수로부터 듣는다. ●고지혈증이란 어떤 질환인가 고지혈증은 핏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를 말한다. 혈액검사에서 총 콜레스테롤이 240㎎/㎗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 이상이면 고지혈증이라고 한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20∼230㎎/㎗이면 정상이지만 180∼200㎎/㎗ 정도를 권장한다. ●고지혈증의 병리적 특성을 쉽게 설명해 달라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기본 단위인 세포막과 신경세포의 수초, 지단백을 구성하며,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드는 원료가 되는 등 부족해서는 안 되는 필수 성분이다. 그러나 핏속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지방 성분인 콜레스테롤은 피에 녹지 않으며, 핏속에서 여러 형태의 지단백이라는 물질과 결합해 혈관 속을 떠돌며, 이중 저밀도 지단백은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만든다. 이 저밀도 지단백(LDL)콜레스테롤은 체내 콜레스테롤을 운반하고,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다. 즉,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동맥 벽에 지방성분이 쌓이면서 동맥이 좁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혈류를 방해한다. 이 때문에 관상동맥이 막히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 생긴다. 또 다른 지단백인 고밀도 지단백은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몸에 좋은 고밀도지단백(HDL)콜레스테롤을 만든다. HDL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동맥경화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또 고지혈증 발생에 관여하는 다른 요인은 없나 우리가 섭취하는 지방은 장에서 흡수되어 간에 저장되고, 간은 이를 콜레스테롤로 전환시켜 핏속으로 내보낸다. 체내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진다. 육류·달걀노른자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는데, 그 양이 간의 처리 한도를 넘거나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너무 많이 만들어내면 고지혈증이 된다. 과다한 지방 섭취 외에도 콜레스테롤은 나이가 들수록 많아지며, 유전적 요인 외에 운동부족·비만·흡연·스트레스·특정 약물 등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증상은 어떤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은 거의 없다.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등이 생겨 뒤늦게 고지혈증을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만큼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또 혈중 중성지방이 크게 증가해 생긴 췌장염 때문에 복통이 나타나거나 아킬레스건이나 눈꺼풀에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이 침착하여 생기는 황색종이 나타나는 정도다. ●고지혈증이 원인인 질병은 무엇인가 고지혈증이 지속되면 콜레스테롤이 동맥 내부에 쌓이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동맥이 막히고, 혈관이 굳어지면서 탄력을 잃는 동맥경화증이 생긴다. 심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종국에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을 만들며, 뇌혈관에서 나타나면 뇌졸중이 온다. ●고지혈증은 어떻게 검사·진단하는가 고지혈증은 혈액 속의 총 콜레스테롤·중성지방과 HDL 및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근거로 진단한다. 검사용 채혈은 보통 12시간 금식 후 시행한다. 여기에서 총 콜레스테롤이 240㎎/㎗ 이상, 중성지방이 200㎎/㎗ 이상, LDL콜레스테롤이 160㎎/㎗ 이상이면 고지혈증으로 진단한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또 치료약제가 가진 특성도 함께 설명해 달라 고지혈증을 치료하려면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치료는 크게 식사요법·운동요법·약물요법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환자는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줄이고, 동물성 지방 섭취를 제한하며, 1일 섭취하는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사요법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 여기에 1주일에 3회 이상, 1회에 30분 이상 걷거나 가벼운 조깅 등의 운동을 하면 중성지방을 줄이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중 지질농도를 낮출 수 있다. 이런 비약물요법을 3∼6개월 정도 시행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약물요법을 고려한다. 고지혈증치료제는 대부분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데, 구체적으로는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거나 소장에서의 담즙산 재흡수를 억제하는 약물들을 사용한다. 평균적으로 식사요법과 운동을 통해서 약 10%, 약물치료를 통해 추가로 20∼50%까지 LDL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경과와 합병증, 약제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해 달라 치료제 중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여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집중적으로 낮추며 일부 중성지방도 낮춘다. 하지만 드물게 근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별도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소장에서 담즙산 재흡수를 방해하는 약물은 중성지방을 높이기 때문에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으며, 더러는 소장에 가스가 차거나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약제도 종류에 따라 안면홍조, 간기능·혈당조절·소화기장애 및 담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일상적인 예방법을 설명해 달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간·곱창·달걀노른자·생선의 알과 내장 등의 섭취를 줄이고, 특히 트랜스지방을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또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하며, 금연과 함께 술은 끊거나 한번에 2잔 이상은 마시지 않아야 한다. 일주일에 3∼5회, 회당 30∼60분 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치료 사례-금연·채식·약물요법으로 증상 개선

    이환수(63)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소견을 듣고는 곧장 병원을 찾았다. 그는 키 172㎝에 체중 82㎏으로 비만 상태였으며, 하루 한 갑씩 40년이 넘게 담배를 피웠다. 술도 한번에 두어 병씩을 일주일에 2∼3회는 마셨다. 가족력에 혈압 이상이나 당뇨는 없었으나 어머니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 혈액검사로 확인한 이씨의 상태는 총 콜레스테롤 238㎎/㎗, 중성지방 128㎎/㎗, 고밀도 콜레스테롤 50㎎/㎗, 저밀도 콜레스테롤 162㎎/㎗였다. 의료진은 검사 결과와 이씨의 흡연력, 고령, 가족의 심혈관질환 병력 등에 주목해 관상동맥 질환을 가졌다고 판단했다. 의료진은 이씨에게 비약물적 요법인 생활환경 개선을 권고했다. 우선 금연과 함께 엄격하게 열량 섭취를 제한해 체중을 줄이도록 했다. 철저하게 채식 중심으로 식사를 하게 했으며,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인 술과 스트레스 관리책도 마련했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도 하게 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에 다시 혈중 지질검사를 했다. 그 결과, 총 콜레스테롤 223㎎/㎗, 중성지방 160㎎/㎗, 고밀도 콜레스테롤 46㎎/㎗, 저밀도 콜레스테롤 145㎎/㎗ 등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는 다소 줄었으나 중성지방은 오히려 늘었다. 황흥곤 교수는 “종합적으로 볼 때 체중도 줄지 않았고, 금연·절주도 이행하지 못했으며, 운동도 하지 않아 약물요법을 시행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약물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타틴 계열의 약제를 사용했다. 6주 후의 검사에서는 콜레스테롤 164㎎/㎗, 중성지방 115㎎/㎗, 고밀도 콜레스테롤 47㎎/㎗, 저밀도 콜레스테롤 94㎎/㎗로, 목표한 저밀도 콜레스테롤 100㎎/㎗을 달성했다. 이후 지금까지 계속 약제를 복용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복부비만 중년 대장선종 위험 1.5배 높아

    배가 나와 복부비만인 중년 남녀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의 전 단계인 대장선종 유병률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선종은 폴립(용종)의 크기가 1㎝ 이상이거나 조직검사에서 조직분화도가 나쁜 상태의 용종으로, 그만큼 암이 될 가능성이 크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팀은 종합검진센터에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중장년 남녀 1316명(평균 48세)을 대상으로 대상선종과 복부비만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복부 비만인 사람의 대장선종 유병률이 정상인에 비해 1.5배가량 더 높았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진은 대장선종의 빈도와 특징을 수검자의 성별·나이·과거병력·혈액검사 소견·체질량지수(BMI)와 대사증후군의 진단항목(중성지방·고밀도지단백·혈당·복부둘레)에 따라 분석했다. 복부비만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아시아 비만 가이드라인에 따라 복부 둘레가 남자는 90㎝ 이상, 여자는 80㎝ 이상인 경우로 했다. 그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 중 대장선종이 발견된 비율은 20%였다. 복부비만인 사람의 대장선종 유병률은 26.5%로 복부비만이 아닌 사람들의 16.9%보다 1.5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또 2개 이상의 대장선종을 가진 사람도 복부비만 그룹(10.6%)이 정상인 그룹(4.7%)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대장선종의 위험도는 남자가 여자의 1.5배,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젊은 사람보다 6.7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창환 교수는 “복부비만이 대장선종의 독립적인 위험요인인 만큼 40대 이후에는 대장내시경 등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갑상선 기능이상

    [Weekly Health Issue] 갑상선 기능이상

    최근 들어 여성들 사이에서 갑상선 질환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암도 암이지만 기능항진증이나 기능저하증 등 갑상선 기능과 관련된 질환자가 느는 추세여서다. 물론 질환자가 늘어나는 현상이 꼭 질환의 확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예전보다 진단 기술이 향상됐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져 질환을 더 쉽게, 더 많이 찾아내는 것이 주요 원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증상을 보여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갑상선 기능이상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기 교수로부터 듣는다. ●갑상선이란 무엇이며, 어떤 기능을 하나? 흔히 “갑상선이 걸렸다.”고 말해 갑상선을 질병으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갑상선이란 질병이 아니라 목 앞쪽에 자리해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인체의 장기를 말한다. 갑상선에서 만들어내는 호르몬은 체내에서 각종 대사의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 기능이상이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너무 많이 만들어내 정상치를 넘어서면 갑상선기능항진증, 반대로 호르몬 생산이 잘 되지 않아 부족한 상태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말한다. ●어떤 원인에 의해 항진 및 저하증이 나타나는가? 기능항진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대부분이 그레이브스병이다. 그레이브스병이란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부으면서 필요 이상으로 기능해 항진증이 나타나고 일부 환자에서는 눈이 튀어나오는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예컨대 수술로 갑상선을 완전히 제거한 경우 호르몬을 만들지 못하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온다. 성인에게서 자발적으로 생기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부분 만성 갑상선염이 원인이다. ●갑상선기능 이상의 국내 유병률과 발병 추이를 설명해달라. 세계적으로 발병률은 비슷하다. 그레이브스병은 인구 10만명당 20∼30명 정도에서 생기며, 특히 여성 유병률이 2%에 이를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남성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물어 여성이 5∼10배나 더 많다. 만성 갑상선염 등에 의한 기능저하증은 보통 인구의 3∼5%에서 나타나지만 50세 이후에는 연령 증가에 따라 유병률이 늘어 70세가 넘으면 10∼20%에서 이상이 나타난다. ●항진증과 저하증의 증상은? 갑상선호르몬은 인체의 대사 속도를 조절한다. 즉, 난로의 공기구멍과 같아 갑상선호르몬이 많은 상태, 다시 말해 기능항진증이 되면 대사속도가 빨라져 식욕이 좋은데도 체중이 줄고, 몹시 피로하며, 열 발생이 많아 더위를 잘 타고 땀도 많이 흘린다. 또 젊은 사람은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손발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능저하증은 별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게다가 기능저하증은 매우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상당히 심해진 후에도 환자 본인은 별다른 증상을 못 느낀다. 그러나 진행 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근육이나 관절이 붓고 아프며,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한다. ●갑상선질환은 어떻게 검사하나? 일반적으로는 혈액검사로 갑상선호르몬 양을 측정하면 대부분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다. 호르몬이 많으면 대개 기능항진증이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면 갑상선에 고여 있던 호르몬이 갑자기 핏속으로 배출돼 호르몬이 증가한 것처럼 나타나기도 한다. 기능저하증도 호르몬이 부족한 점을 확인하면 된다. 갑상선호르몬이 많을 때, 기능항진증에 의한 것인지, 갑상선염에 의한 것인지를 구별하는 데는 갑상선 스캔이 효과적이며, 혹이 있을 때 혹의 호르몬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스스로 갑상선 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특이증상은 무엇인가? 스스로 갑상선 이상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특정 증상은 거의 없다. 갑상선 질환은 증상의 특이성이 별로 없으며, 특히 기능저하증은 증상 자체가 아주 애매하기도 하다. 그러나 이유 없이 피로하면서 체중이 줄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손이 떨린다면 기능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다. 눈이 튀어나와도 마찬가지다. ●치료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달라. 기능저하증 치료는 간단하다. 호르몬이 부족한 만큼 호르몬제로 보충하면 된다. 대개의 경우 체내에서 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호르몬 제제를 평생 복용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약을 평생 먹고 말고가 아니라 몸이 정상으로 유지되는가 아닌가이며, 정해진 용량의 약을 잘 먹고 있다면 정상인과 전혀 다르지 않으므로 완치됐다고 생각하고 지시대로 약을 복용하면 된다. 기능항진증 치료는 좀 복잡하다. 대부분의 원인인 그레이브스병의 경우 항갑상선제인 안티로이드·메치마졸·카멘 등의 약을 몇 년간 먹는 방법이 있고, 방사성 요오드 치료법, 수술법 등도 있다. ●각 치료법별로 예후와 예상 가능한 부작용을 설명해달라. 항갑상선제 치료는 가장 흔한 방법으로, 부작용과 비용 부담이 적지만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이 흔해 그다지 권장할 만한 치료는 아니다. 그러나 젊은 사람이라면 일단 항갑상선제를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흔한 부작용은 두드러기 정도며, 극히 드물게 백혈구가 감소하기도 하지만 이런 환자를 예측할 수는 없다. 방사성 요드 치료는 적은 비용으로 확실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방사성 물질의 부작용은 없지만 치료 후 대부분 기능저하증으로 바뀐다는 점이 문제다. 이 때는 갑상선호르몬제를 투여해야 한다. 그러나 기능항진증으로 약을 먹는 것보다는 기능저하증으로 호르몬제를 먹는 것이 환자 입장에서는 편하고 부작용도 적다. 따라서 문제가 있다면 방사성 요드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수술은 갑상선이 아주 크면서 약으로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 적용하는 제한적 치료법이다. ●갑상선 기능 이상은 일상적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대부분의 갑상선 질환은 치료 기간이 길고,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특히 투약 중에는 별 증상이 없어 일부 환자들은 약을 잘 먹지 않기도 하는데 이것은 금물이다. 기능저하증으로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을 식사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 밖에 따로 음식 등을 주의할 일은 별로 없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과감한 미래투자 ‘이건희 경영’ 재시동

    과감한 미래투자 ‘이건희 경영’ 재시동

    미래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이건희 경영’에 다시 시동이 걸렸다. 대상은 태양전지와 자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5대 신수종(新樹種) 사업이다. 삼성은 이 미래산업에 2020년까지 총 23조 3000억원을 쏟아붓는 신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신속한 오너경영 장점 극대화 1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0일 저녁 서울 한남동 승지원(영빈관)으로 신사업과 관련된 최고경영자(CEO)들을 불렀다. 23개월의 공백기를 거쳐 지난 3월24일 경영 일선에 복귀 후 처음으로 주재한 사장단 회의였다. 승지원에는 무거우면서 비장한 분위기가 감돌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다른 글로벌 기업들이 머뭇거릴 때 과감하게 투자해서 기회를 선점하고 국가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 먹거리 창출에 수십조원의 투자를 단행, 서구의 경쟁 기업과 차별되는 과감하면서도 신속한 ‘오너 경영’의 장점을 극대화하겠다는 뜻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재계와 삼성그룹에서 이 회장의 경영 복귀를 주장했던 근거이기도 하다. 또 이 회장은 “환경 보전과 에너지 고갈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각국 정부도 녹색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과 사장단은 이날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사업의 대상과 투자 규모를 집중 논의한 결과 5대 신수종 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와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친환경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정보·통신·AV를 중심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사업 구조에서 태양전지와 LED, 의료·바이오 등 21세기형 ‘녹색 산업’까지 넓히겠다는 것이다.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이 회장이) 복귀할 때 ‘삼성을 대표하는 제품이 10년 안에 사라진다.’고 언급하는 등 이 회장의 신사업에 대한 의지가 컸다.”면서 “정부가 세종시 발표할 때의 내용보다 투자 기간과 범위가 더 늘어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사업을 둘러싼 LG와 경쟁 예고 삼성이 투자하게 될 분야별 규모는 태양전지 6조원, 자동차용 전지 5조 4000억원, LED 8조 6000억원, 바이오제약 2조 1000억원, 의료기기 1조 2000억원 등이다. 먼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의 시험생산라인이 가동에 들어간 태양전지 사업의 경우 실리콘을 원료로 하는 결정계를 먼저 추진한 뒤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고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 난제가 많은 박막계는 이후에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만명의 고용과 10조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삼성 측은 전망했다. 또 자동차용 전지 분야에서는 7600여명을 고용, 모두 10조 2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LED에도 8조 6000억원을 투자해 신사업 분야 중에서 가장 많은 매출 17조 8000억원과 1만 7000명의 고용이 가능할 것으로 삼성은 내다봤다. 바이오 제약은 수년내 특허가 만료되는 바이오시밀러(복제약)를 중심으로 삼성의료원 등과 협력, 2조 1000억원을 투입해 1조 8000억원의 매출과 71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는 계획이다. 혈액검사기 등 의료기기 사업도 10조원의 매출과 95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삼성은 지난해 200조원 정도인 그룹 매출의 4분의 1을 신수종 산업에서 거둬들이기로 했다. 이날 삼성그룹이 신수종 산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지난달 태양전지와 자동차용 전지, LED 등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은 LG그룹과의 ‘라이벌 대결’이 전자 분야에서 미래산업 영역으로 번질 전망이다. 투자 규모도 삼성 23조원, LG 20조원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다 해당 사업을 일정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공언한 시한도 2020년으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찾아가는 노인건강검진…11·12·18·19일 종묘공원서

    종로구가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 공원을 직접 찾는다. 종로구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훈동 종묘공원에서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무료건강검진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생활수준 향상과 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노인의 성병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실제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성병 진료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구는 이러한 감염위험으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고 감염자를 조기 발견, 치료함으로써 노년기 삶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하루평균 4000여명의 노인들이 찾는 종묘공원에서 건강검진과 성생활 설문, 각종 질병에 대한 상담 등을 하기로 했다. 먼저 11·12일 이틀 동안에는 하나로 의료재단과 구세군 보건사업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도움을 받아 혈압측정, 혈액검사, 성병과 에이즈 검사, 결핵 검사 등 총 23종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18일에는 서울의료원과 구세군보건사업부의 협조로 약 200명에게 스케일링, 발치 등 치과치료를 실시하며 불법틀니 근절 캠페인도 갖는다. 19일에는 서울대학 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구세군보건사업부와 함께 골다공증 검사, 혈압, 당뇨측정 등 골밀도 측정을 하게 된다. 검사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유선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열려주고, 상담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게 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남성갱년기 증후군’ 지치고 짜증나고… 요즘 왜 이러지?

    ‘남성갱년기 증후군’ 지치고 짜증나고… 요즘 왜 이러지?

    여성이 폐경기를 겪듯 남성도 나이가 듦에 따라 성욕 감퇴 등 전형적인 임상적 증상을 겪게 된다. 바로 남성갱년기증후군이다. 의학적으로 말하는 ‘후기발현 성선기능 저하증(LOH)’이 그것이다. 남성이 중년을 넘기면 매년 1%가량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 신체·정신적 변화가 나타난다. 여성과 달리 매우 서서히 진행되는 이 변화는 성욕 감퇴, 발기력 저하, 복부비만, 근육량 및 근력 감소, 골밀도 감소, 의욕저하, 기억력 및 집중력 감소 등이다. ●원인은 노화에 의한 호르몬 감소 대한남성갱년기학회 조사 결과 40대 이상 남성의 15∼20%에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기준 이하였으며, 이들 중 원인 불명의 무기력증과 성기능 감소,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남성 10명 중 2명은 남성갱년기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다른 국내 연구에서도 남성호르몬 수치를 기준으로, 40대 이상 남성의 15∼20%가 남성갱년기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남성갱년기는 기저질환과도 관련이 있다. 복부비만, 2형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발기부전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남성이 주로 이런 증상을 보인다. 남성갱년기의 원인으로는 뇌와 고환의 노화에 따른 남성호르몬 감소와 남성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흡연·비만·스트레스 및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 등이 꼽힌다. ●진단 정확한 원인을 알려면 남성호르몬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수치는 비뇨기과에서 설문지와 신체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간단히 확인된다. 설문지검사인 ‘ADAM테스트’는 ▲성욕감퇴가 있는가 ▲기력이 줄었는가 등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상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고환 용적을 검사해 성선 기능을 평가하기도 한다. 고환은 18세를 전후해 최고로 성숙하며 이후 점차 크기가 주는데, 그 용적으로 성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혈액검사로 남성호르몬 수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보통은 오전 8∼10시 측정한 결과 총 테스토스테론 양이 12nmol/ℓ 또는 유리형 테스토스테론 양이 250pmol/ℓ보다 낮다면 보충요법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 남성갱년기는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 및 보충요법 등을 통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운동은 호르몬 분비량을 늘리고, 혈행을 개선해 갱년기 증상에 아주 효과적이다. 식생활 개선도 중요하다. 과식·편식을 피하고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 한다. 특히 야채·과일·콩류의 섭취량을 늘리는 대신 설탕·소금·패스트푸드는 줄이거나 피해야 한다. 호르몬 양이 현저히 줄었다면 보충요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남성호르몬 치료제로는 주사제(매 3개월)인 네비도(바이엘), 피부에 바르는 테스토겔(한미약품) 등이 있으며, 다른 약제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남성갱년기 자가진단 다음 중 해당되는 항목을 체크한다. 1.성욕이 줄었습니까? 2.무기력합니까? 3.근력 및 지구력이 감소했습니까? 4.키가 다소 줄었습니까? 5.삶의 의욕과 재미가 없습니까? 6.슬프거나 짜증이 많이 납니까? 7.발기력이 감소했습니까? 8.조금만 운동을 해도 쉽게 지칩니까? 9.저녁식사 후 졸음이 잦습니까? 10.업무능력이 감소했습니까? 주어진 항목 중 1·7번이 ‘예’이거나, 나머지 항목 중 3개 이상이 ‘예’라면 남성갱년기가 의심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대한남성갱년기학회
  • [메디컬 팁]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교환교육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대학병원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 상호 교환방문 교육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3∼4년차 전공의는 올해부터 1개월씩 UCLA 대학병원에 파견돼 소아과 관련 연구·진료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UCLA 대학병원 소아과 전공의들도 내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활동을 하게 된다. 비만탈출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소장 최재원)는 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비만 탈출 캠페인’의 일환으로 19일부터 비만 탈출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캠페인에서는 건강증진센터 비만 전문 교수와의 상담과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비만 환자들을 위해 6개월 동안 복부 체지방 CT, 혈액검사, 체지방검사 및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등 관련 검사 및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30대 이상의 비만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health.amc.seoul.kr)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노약자 실버벨 서비스 도입 고대 구로병원은 자원봉사자가 노약자와 장애인의 병원 진료를 돕는 ‘실버벨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75세 이상 노약자나 장애인으로, 의사전달이 가능한 사람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낮 12시와 오후 1∼4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환자는 사전에 전화로 접수신청(02-2626-2100)하면 자원봉사자로부터 1대1 동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서울플러스] 30세 이상 주민 성인병 조기검진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만 3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병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항목은 체위검사와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동맥경화도검사 등이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비용은 4110원이다. 보건위생과 260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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