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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지 끝 자극해 감기 완화… 폐질환엔 ‘머위’ 효능

    검지 끝 자극해 감기 완화… 폐질환엔 ‘머위’ 효능

    풍·열·담 제거하고 좋은 기운 넣어야 마늘·냉이·씀바귀 등 면역력 키워줘 중국선 코로나 환자에 황기 등 사용 대추혈 자극하면 나쁜 기운 막아줘가뜩이나 나른하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운 데다 코로나19까지 기승을 부리니 몸도 마음도 쉬 지친다. 바이러스를 이겨내려면 무엇보다 면역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면역(免疫)이란 ‘역(유행병)을 면한다’는 뜻이다. 면역체계는 외부 미생물(바이러스, 세균, 진균, 기생충)에 맞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몸이 스스로 몸을 지켜내는 방어체계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면역력과 개인 위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동일한 환경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면역력에 따라 발병률은 차이를 보인다. 권준욱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기저질환이 있으면 항체 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시간이 흘러 바이러스 복제가 왕성해지면서 재감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한번 무너진 면역력은 회복하기 어려워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쉽게 피로해지고 쉬더라도 잘 회복되지 않으며 감기에 자주 걸리고 한 번 걸리면 오래 간다.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져 불면, 집중력 저하, 불안감, 짜증 등의 증상이 잦아진다. 편도선염이나 기관지염, 장염, 구내염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상포진이나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기도 하고 비염이나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쉽게 노출된다. 한의학계에서는 “면역력은 모든 질병에 대항하는 힘이며, 면역력 저하는 만병이 발생하는 시초”라고 지적한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최인화 교수는 “면역기능이 활발한 사람은 병원체를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다”면서 “하지만 면역기능이 약해진 사람은 감염 방어능력이 떨어져 외부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지 못해 감염이 반복되거나 감염 시 중증화, 난치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면역력이 저하되면 체력이 떨어지면서 만성피로나 불면증 등을 앓게 돼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힘들어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코로나19 한의진료지침에서도 일단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에는 개인의 면역력이 감염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신체 안팎의 나쁜 기운인 풍(風), 열(熱), 담(痰)을 제거하고 좋은 기운을 북돋아 줘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면역력 강화 음식·셀프지압법 효과 면역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꼽는다. 잦은 음주와 불규칙한 식생활, 운동 부족도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미세먼지, 황사에 섞인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감기,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개개인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고 셀프 지압법을 사용하길 권한다. 면역력을 키우는 식품으로는 마늘과 냉이, 머위, 씀바귀, 차조기가 꼽힌다. 마늘은 동의보감에 ‘대산’(大蒜)으로 기록돼 있다. 성질이 따뜻하고 외부의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환절기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냉이는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 본초강목에는 냉이가 ‘눈을 밝게 하고 위를 돕는다’고 적혀 있다. 한의학에서 눈은 간과 연결돼 있어 간 기능이 떨어지고 피로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냉이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온역병 치료에 칡·팥·멥쌀 등 도움 머위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한방에서는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해서 관동화라고도 한다. 폐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가래를 삭여 주기 때문에 급만성 인후염, 편도선염 등 환절기 감기에 효과적이다. 씀바귀는 위장에 활력을 주고 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가라앉힌다. 소화와 피로 회복을 돕고 식욕을 높여 준다. 차조기는 자소엽(紫蘇葉)으로 많이 알려진 약재다. 혈액 순환을 돕고 염증을 없애 준다.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에게 소화불량이나 설사가 동반될 때 주로 처방된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는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질환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온역병(溫疫病·전염성 열병)과 유사하며 동의보감에서는 온병의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사람의 몸을 보(補)하는 것을 권한다”면서 “온역에 도움이 되는 쪽잎, 칡, 연뿌리, 파, 붉은 팥, 마늘, 멥쌀 등을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 및 질환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금은화, 방풍, 감초, 곽향 등 약재와 함께 폐, 비장, 위장 등에 효과가 있는 황기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한의학에서는 면역력과 관계된 혈자리를 자극하는 방법도 권한다. 한의학에서 대추혈(大椎穴)은 바깥 기운이 드나드는 통로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나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하다. 고 교수는 “대추혈은 목 뒤에 툭 튀어나온 목뼈 바로 아래에 있다. 이곳을 눌러주거나 씻을 때 따뜻한 물을 이곳에 대고 있으면 몸이 금방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콧방울 양쪽의 움푹 팬 혈자리인 영향혈(迎香血)을 엄지로 꾹꾹 눌러주면 콧물, 코막힘, 비염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상양혈(商陽血)은 검지 손톱의 엄지 쪽 방향 약간 옆에 위치해 있으며, 급체했을 때 따는 혈자리로 흔히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상양혈이 열을 내리고 전염성 감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혈자리이기 때문에 손톱 끝으로 이 부분을 자극하면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규칙적인 수면·수분 섭취 중요해 바른 생활습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충분하고 규칙적으로 잠을 잔다. 오후 11시부터 오전 3시까지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에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 퇴근이나 방과후에는 옷을 충분히 털고 집에 들어가서 곧바로 세수나 샤워를 한다. 스트레칭과 산책을 하는 등 적당한 운동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손을 자주 씻는 것은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요리를 하거나 먹기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몸속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좋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는 계절에는 특히 물을 많이 마신다. 최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 만성 신장질환,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와 면역 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중증 코로나 환자 ‘혈장치료’로 완치

    중증 코로나 환자 ‘혈장치료’로 완치

    세브란스병원 “부작용 없어 대안 될 것” 방역당국 “전문가 검토 후 곧 지침 완성” 국내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혈장치료’ 효과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중증환자 두 명이 혈장치료를 받고 회복해 이 중 한 명이 퇴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혈장치료가 현장에서 가동되도록 신속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마땅한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할 강력한 무기를 가질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혈장치료로 회복된 이들은 기저질환이 없는 71세 남성과 고혈압 병력의 67세 여성이다. 고열·폐렴 증상이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을 투여했더니 점점 나아져 완치 판정을 받고 이 중 여성 환자가 지난달 말 퇴원했다.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두 환자 모두 코로나19는 완치됐지만 남성 환자는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팀은 이날 발간된 국제학술지 ‘JKMS’에 코로나19 환자 혈장치료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혈장은 20대 남성 완치자에게서 채취했다. 의료진은 환자들에게 12시간 간격으로 회복기 혈장을 두 번에 걸쳐 투여했다. 최 교수는 “두 환자 모두 회복기 혈장 투여와 스테로이드 치료 후 염증 수치, 림프구 수 등 각종 임상 수치가 좋아졌다”며 “대규모 임상시험이 없어 과학적 증거는 충분하지 않지만, 항바이러스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중환자들에게 스테로이드 등의 치료와 병행하면 나름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방역 당국은 조만간 중앙임상위원회를 열어 혈장치료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혈장치료 지침을 곧 완성하고, 다른 치료 등과 관련한 연구개발도 신속히 진행해 (치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구조단백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항원을 탑재한 형태의 바이러스 유사체 백신 후보물질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중증 코로나19에 혈장치료 효과 첫 확인…환자 2명 회복”

    “중증 코로나19에 혈장치료 효과 첫 확인…환자 2명 회복”

    세브란스병원, 71세 남성·67세 여성에 시도1명은 완치 판정 받고 지난달 이미 퇴원“부작용 없이 치료 성과…시스템 구축해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하는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는 연구 논문이 국내에서 처음 발표됐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준용·김신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팀은 7일 코로나19 감염으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동반한 중증 폐렴이 생긴 환자 2명에게 혈장치료를 한 결과,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인 환자 2명 중 1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이미 퇴원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연구 논문은 이날 발간된 국제학술지 ‘JKM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총 2명의 중증 환자에게 혈장치료를 시행했다. 김모(71)씨는 기저질환이 없었던 환자로 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 등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지만 폐렴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다. 도착 당시 호흡 속도는 분당 30회 이상(정상 성인의 경우 20회 이하)으로 흉부 엑스선 검사에서 양쪽 폐 모두 심각한 폐렴 증상을 보였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기계호흡을 시작하고,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를 계속 투여했지만 상태는 더욱 악화했다. 이에 의료진은 이 환자에게 완치자의 혈장 500㎖를 2회 용량으로 나눠 12시간 간격으로 환자에게 투여하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병행했다. 혈장은 코로나19에서 회복된 20대 남성에게서 채취했다. 이 완치자는 코로나19 감염 후 열과, 기침, 폐렴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혈장 채취 당시에는 완치 판정을 받아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였다. 그 결과 김씨는 혈장치료 이틀 뒤부터 산소 요구량이 감소했으며, 이후 기계호흡을 끊고 자발적인 호흡을 회복했다. 코로나19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혈장 투여 후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이모(67·여)씨는 고혈압 병력이 있었다. 이 환자는 고열과 근육통으로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뒤 3일째부터 호흡 곤란으로 산소요구량이 많아지면서 왼쪽 폐 상태가 나빠져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당시 호흡 속도는 분당 24회, 산소포화도는 산소 투여에도 93%(일반 평균 95% 이상)에 그칠 정도로 호흡곤란 증세가 심각했다. 의료진은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상태에서 말라리아 치료제와 에이즈 치료제를 투여하고, 산소 수치를 높이기 위해 몸을 뒤집는 치료를 시도했다. 하지만 림프구감소증과 고열은 멈추지 않았다. 의료진은 이 환자에게도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을 12시간 간격으로 두 번에 걸쳐 투여했다. 그 결과 림프구수가 회복되고 바이러스 농도가 감소했다. 이씨는 흉부 엑스선 검사에서 폐 회복이 확인됐고 이후 환자는 완치 판정을 받고 3월 말 퇴원했다.최준용 교수는 “두 환자 모두 회복기 혈장 투여와 스테로이드 치료 후 염증 수치, 림프구수 등 각종 임상 수치가 좋아졌다”며 “중증 폐렴을 치료하기 위해 바이러스 증식과 과도한 염증 반응을 모두 잡아야 하는데 스테로이드 치료는 염증 반응을 호전시키지만, 바이러스 증식에는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혈장치료가 나름의 부작용이 있고 대규모 임상시험이 없어 과학적인 증거는 충분하지 않지만, 항바이러스 치료 등이 효과가 없는 중증 환자들에게 스테로이드 등 치료와 병행하면 나름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이어 “혈장치료를 하려면 완치자들로부터 혈장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혈장 기증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혈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혈장 기증자를 모집하고 혈장을 확보해서 적절히 배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코로나19 확진자,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서 평균 3.7일 보낸다

    코로나19 확진자,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서 평균 3.7일 보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가 회복기 치료를 위해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에서 지내는 기간은 평균 3.7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달 19일 첫 가동한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달 3일까지 100명이 입소해 39명이 치료를 끝내고 귀가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5주간(2월 9일∼3월 13일) 경기도 7개 공공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코로나19 경증환자(181명)의 평균 입원일수(14.6일)와 비교하면 치료 기간이 짧아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빠른 속도로 순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있는 한화생명 라이프파크(Life Park) 연수원을 활용해 운영되는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는 총 160실 규모로 이 중 90실을 우선 운영 중이다. 1인 1실이 기본이며 필요하면 가족실로 사용할 수 있게 배정한다. 운영 방식은 기존 ‘병원 대체형’이 아닌 ‘가정 대체형’이다. 병원에서 의학적인 처치가 완료돼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작고 안정적인 상태의 회복기 환자를 맡아 치료한다. 과도한 의료·관리 자원 투입을 최소화하면서 회복기 경증환자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분당서울대병원에 설치한 모니터링 본부와 센터 파견팀이 이원으로 환자를 보살핀다. 센터 운영 인력은 4개 팀 61명이며 그중에서 의료지원팀(의사·간호사·공무원 5명), 구조·구급팀(소방 3명), 행정총괄팀(행정 공무원·경찰·군인 26명), 폐기물처리팀(공무원·용역업체 8명), 센터장(도 자산관리과장) 등 모두 43명이 상주한다. 오전 9시와 오후 5시 하루에 2번 분당서울대병원 본부 간호사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받고 상담을 한다. 의사 검진도 이틀에 한 번 원격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입소자들은 체온, 맥박,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하루 두 번 스스로 측정해 분당서울대병원 건강관리 앱에 입력한다. 경기도는 해외입국자 증가와 집단감염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최악 상황에 대비해 중환자 병상 3배 확보,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를 포함한 의료시스템 재구축과 경제적 피해 최소화, 도민 삶의 안정 대책 등 준비에 착수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대구시 “60세 의사, 코로나19로 숨져”…국내 첫 의료인 사망

    대구시 “60세 의사, 코로나19로 숨져”…국내 첫 의료인 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내과 의사가 3일 숨졌다. 국내 첫 의료인 사망 사례로 국내 사망자는 175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52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내과 의사 A(60)원장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A원장은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이었다.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시민으로 경북 경산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했던 A원장은 지난 2월 26일 외래 진료 중 확진 환자와 접촉한 뒤 폐렴 증상이 발생했다. 3월 18일 경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입원한 A원장은 중환자로 분류돼 신대체요법(CRRT) 치료까지 받다가 지난 1일 심근경색 발생으로 응급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합병증으로 심근 등에 문제가 있었어도 결론적으로 사망 원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라며 “확진자에게 노출된 이후 폐렴이 상당히 악화된 상태였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으면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집단감염’ 경산 서요양병원 90대 확진자 사망…국내 총 174명

    ‘집단감염’ 경산 서요양병원 90대 확진자 사망…국내 총 174명

    경북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가 숨졌다.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사망자는 총 174명이 됐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A(92)씨가 지난 2일 오후 9시 8분쯤 포항의료원에서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숨졌다. 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2016년 4월 서요양병원에 입원한 그는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을 앓았다. 경북 사망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대구서 50·60대 확진자 2명 숨져…국내 총 173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지역 50·60대 남성 환자 2명이 숨졌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73명으로 늘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57)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2월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으로 알코올성 간 경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전 8시 59분쯤 대구의료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B(61)씨가 사망했다. B씨는 대실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으로 전원 됐다. 지병으로 당뇨와 고혈압, 치매 등을 앓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와우! 과학] 코로나19 막는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 시작 (연구)

    [와우! 과학] 코로나19 막는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 시작 (연구)

    현재 과학계와 의학계의 최대 화두는 코로나 19 치료제 혹은 백신 개발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공과대학(이하 MIT)의 과학자들 역시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MIT의 화학과 교수인 브래드 펜텔루트가 이끄는 연구팀은 23개의 아미노산으로 된 단순한 펩타이드가 코로나 19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온라인 프리프린트 서버인 bioRxiv에 공개했다. 연구팀은 현재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에 가장 중요한 목표 물질인 ACE2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2) 수용체를 연구했다. ACE2는 인간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수용체의 일종으로 본래는 혈압약의 목표 물질로 잘 알려져 있었으나 코로나 19를 일으키는 SARS-CoV-2가 여기에 결합해 호흡기 세포로 침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바이러스 침투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표적으로 과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사실 ACE2 수용체도 복잡한 구조를 지닌 단백질로 코로나바이러스와 결합하는 부위는 일부에 불과하다. 연구팀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주로 결합하는 알파 나선 (alpha helix)에 주목했다. 알파 나선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표면 돌기 단백질 (spike protein)이 주로 결합하는 부위다. 따라서 이것과 비슷한 구조를 지닌 펩타이드를 만들면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 대신 가짜 ACE2 수용체에 결합해서 진짜 세포에 침투하지 못하게 된다. MIT 팀이 보유한 펩타이드 합성 시스템은 1시간 이내에 50개의 아미노산을 연결해 원하는 펩타이드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연구팀은 23개의 아미노산을 연결해 ACE2 수용체의 알파 나선과 비슷한 펩타이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동시에 바이러스 돌기 단백질과 주로 결합하는 부위만 가지고 만든 아미노산 12개짜리 펩타이드나 이보다 더 긴 펩타이드 등 다양한 펩타이드를 만들었다. 현재 만든 펩타이드 가운데 어떤 것이 바이러스에 가장 효과적으로 결합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를 만든 것이다. 이 펩타이드 샘플은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에 보내져 코로나19 동물 모델을 통해 테스트될 예정이다. 바이러스 결합 펩타이드 치료제는 개발이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바이러스 자체를 파괴하거나 증식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아니라는 단점이 있다. 바이러스를 기만하기 위한 가짜 수용체를 투여해도 바이러스 숫자가 훨씬 많다면 결국 진짜 세포로 침투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이 펩타이드가 바이러스 증식 속도를 늦춰준다면 그사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바이러스를 제거해 환자가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실제 환자에서 효과가 있을지는 동물 실험과 임상 시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상황이 매우 심각한 만큼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치료제 개발에 도전해야 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기저질환 없는 40대 코로나19로 숨져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6세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 달 5일 발열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달 7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까지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 165명 중 164명이 생전에 기저질환(지병)을 앓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사망자들은 평균 3개의 기저질환을 앓았다. 질환별로는 고혈압 66%, 당뇨 44%, 치매 33%, 호흡기 질환 30%, 심혈관 질환 23.6% 순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165명 중 164명 기저질환…66%가 고혈압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165명 중 164명 기저질환…66%가 고혈압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165명 중 164명이 생전에 기저질환(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165명 중 164명이 기저질환이 있었다면서 이들이 평균 3개의 기저질환을 앓았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기저질환을 질환별로 나눠 보면 ▲고혈압 66% ▲당뇨 44% ▲치매 33% ▲호흡기 질환 30% ▲심혈관 질환 23.6% 순으로 많았다. 현재 ‘중증’ 단계인 코로나19 환자는 25명, ‘위중’ 단계 환자는 51명으로 집계됐다. 고령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위중 단계인 20대와 40대 환자가 각각 1명, 2명 있었다. 위중한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말한다. 에크모는 환자의 폐와 심장에 문제가 생겨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대로 안 될 경우,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낸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 장비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를 말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식약처 항암제 2종 희귀의약품 지정 공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항암제로 쓰이는 에포프로스테놀(주사제)과 펙시다티닙 염산염(경구제)을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 공고했다. 에포프로스테놀은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운동능력 개선에 쓰이고, 펙시다티닙 염산염은 수술로는 개선하기 어려운 중증 이환상태이거나 기능적 제한이 있는 건활막 거대 세포종(활막, 윤활낭, 건조 등에 발생하는 종양)을 가진 성인환자 치료용으로 사용된다. 희귀 의약품은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거나 대체 가능한 의약품보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일 때 식약처장이 지정하게 된다. 식약처는 희귀·난치 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고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희귀 의약품을 우선 허가한 뒤 질환 특성에 따라 허가 기준과 조건을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식약처 항암제 2종 희귀의약품 지정 공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항암제로 쓰이는 에포프로스테놀(주사제)과 펙시다티닙 염산염(경구제)을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 공고했다. 에포프로스테놀은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운동능력 개선에 쓰이고, 펙시다티닙 염산염은 수술로는 개선하기 어려운 중증 이환상태이거나 기능적 제한이 있는 건활막 거대 세포종(활막, 윤활낭, 건조 등에 발생하는 종양)을 가진 성인환자 치료용으로 사용된다. 희귀 의약품은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거나 대체 가능한 의약품보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일 때 식약처장이 지정하게 된다. 식약처는 희귀·난치 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고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희귀 의약품을 우선 허가한 뒤 질환 특성에 따라 허가 기준과 조건을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목소리만으로 코로나19 감염 확률 안다?…美 연구진, 앱 개발

    목소리만으로 코로나19 감염 확률 안다?…美 연구진, 앱 개발

    사람의 목소리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률적으로 보여주는 스마트폰앱이 연구 목적으로 나왔다. 미국 카네기멜론대(CMU) 연구진은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코비드 보이스 디텍터(COVID Voice Detector)라는 이름의 앱은 스마트폰의 마이크로 수신한 음성 자료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코로나19에 감염돼 있을 가능성을 점수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앱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환자의 폐에 악영향을 준다는 특징을 고려해 사용자의 호흡 패턴 등 활력징후를 포착하는 기술이 담겼다. 여기서 활력징후는 환자를 진찰할 때 기본적으로 관찰하는 항목을 말하며, 호흡 외에도 맥박과 체온 그리고 혈압 등이 있다. 앱 사용자는 스마트폰 화면에 나온 안내사항에 따라 마이크에 대고 기침을 몇 차례하고 알파펫 모음을 따라서 말하면 끝이다. 이렇게 수집한 음성 자료는 서버에 전송돼 AI 알고리즘에 의해 분석된다. 그러면 화면 하단에 1부터 10까지 중 숫자 하나가 표시되는 데 이때 그 수가 클수록 사용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 앱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어 실제 코로나19를 진단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이들 연구자는 경고한다. 왜냐하면 이 앱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쓰인 음성 자료가 그리 많지 않은 데다가 검증된 검사 사례가 없어 아직 정확성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앱을 현재 공개하는 주된 목적은 현재 사람들에게서 음성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지만, 자료가 쌓이면 쌓일수록 앱의 정확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이 대학의 벤저민 스트라이너 연구원은 설명했다. 사진=퓨처리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70대 숨진 양주 요양원 139명 모두 ‘음성’

    70대 숨진 양주 요양원 139명 모두 ‘음성’

    코로나19 감염 확진을 받고 지난 달 30일 70대 노인이 숨진 경기 양주 베스트케어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양주시는 1일 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 등 139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달 30일 종사자 49명 검사에 이어 이튿날 입소자 90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종사자들은 31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입소자 90명은 모두 이날 음성 판정 받았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 달 28일 부터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A(75)씨를 29일 오전 8시 사설 구급차를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폐렴구역으로 옮겨 검사한 결과 같은 날 오후 9시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직후 A씨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하려고 했으나 급격히 상태가 악화돼 약 4시간 만에 숨졌다. 양주시와 병원 측은 곧바로 해당 요양원 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종사자와 입소자 전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여왔다. 앞서 A씨는 지난 달 16일 폐렴 증세로 요양원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폐렴구역으로 옮겨졌고 지난 17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폐렴 증세가 호전돼 25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베스트케어요양원으로 다시 옮겨졌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요양원에 머물렀으며 고혈압 당뇨 뇌경색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권영진 대구시장 업무복귀는 언제? “관사에서 대기”

    권영진 대구시장 업무복귀는 언제? “관사에서 대기”

    피로누적으로 실신해 입원 중이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닷새째 대구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 불참했다. 31일 대구시청 브리핑은 권 시장의 불참에 따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진행 중이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 26일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의원과 긴급생계자금 지급 시기를 놓고 설전을 벌이다 쓰러져 대구 경북대 병원에 입원했다. 권 시장은 지난 29일 오전 퇴원해 귀가했다. 채홍호 부시장은 이와 관련 “권영진 대구 시장의 건강상태는 혈압 등 정상”이라며 “그러나 피로누적으로 두통과 가슴통증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채 부본부장은 “치료를 마치고 업무복귀하려고 했지만 일부 언론과 지인 찾아와 인터뷰 요청하는 등 병실에 머무를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현재는 퇴원해 상태를 보자는 의료진의 말에 따라 자택에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지역에는 소유 주택이나 전셋집이 없다. 자택은 서울 노원구 아파트이며 대구에서는 관사에 머무르고 있다. ※대구시는 브리핑에서 자택에 대기하고 있다고 했지만 현재 권영진 시장이 노원 자택이 아니라 관사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제목에 반영합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요양병원 90대 여성 2명 사망…국내 총 161명

    요양병원 90대 여성 2명 사망…국내 총 161명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지역 90대 여성 환자 2명이 사망했다. 두 환자는 요양병원 입원 중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대구동산병원에서 98세 여성이 숨졌다. 이 환자는 2018년 5월부터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7일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드러나 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치매, 심부전, 고혈압,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기저질환을 앓았다. 앞서 이날 오전 9시께는 부산의료원에서 94세 여성이 사망했다. 그는 대실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 20일 확진 판정이 나 부산의료원으로 전원 됐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치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61명으로 늘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기요양 수급자 만성질환 평균 3.4개

    장기요양 수급자 만성질환 평균 3.4개

    노인 장기요양 수급자 대부분은 고혈압, 치매, 당뇨병, 골관절염 등 평균 3.4개의 만성질환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고혈압이 60.3%로 가장 많았고, 치매(57.2%), 당뇨병(29.3%), 골관절염이나 류마티즘(27.8%), 뇌졸중(25.8%) 등의 순이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노인장기 요양 수급자(가족 포함)와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 이용 현황 등을 조사한 ‘2019 장기요양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장기요양 수급자 중 여성은 72.8%, 남성은 27.2%이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81.8세 였다. 80세 이상이 전체의 65%를 넘었다. 연령대별로는 65세 미만이 3.7%, 65~69세 4.7%, 70~79세 25%, 80~89세 50.1%, 90세 이상 16.5% 였다. 조사 대상 수급자 가운데 77.5%는 장기요양급여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70.3%는 재가급여, 29.7%는 시설급여를 이용했다. 재가이용 수급자 가운데 노인 단독가구는 34.0%, 부부가구 24.8%, 자녀 동거 가구 31.9%, 자녀 및 손자녀 동거 가구 7.4%로 조사됐다. 노인단독 가구와 동거하지 않는 가족 가운데 동일 시군구에 거주하지 않는 비율이 48.0%로 절반에 가까웠다. 독거 수급자 노인의 돌봄 공백에 대응할 필요성이 큰 것으로 복지부는 분석했다. 시설이용 수급자 가족 가운데 이용자의 건강이 호전되면 집으로 모실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경우는 25.4%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가족의 경제활동으로 돌봄이 어렵기 때문’이 54.5%, ‘자택 주거환경이 좋지 않아서’가 28.7%로 조사됐다. 시설 내 수급자의 안전사고 발생률은 평균 19.6로 나타났다. 대부분 낙상사고로 한해 평균 2.8건 정도 발생했다. 전 국민이 가입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65세 이상 노인’ 또는 ‘치매·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질병이 있는 65세 미만의 자’로 판정받은 경우 장기요양기관으로부터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인지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는 사회보험제도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속보] 경산 서요양병원 확진자 1명 사망…국내 총 158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북지역 80대 여성 환자가 숨졌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58명으로 늘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안동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86)씨가 사망했다. 경산 서요양병원에 올해 1월 28일부터 입원해 있던 A씨는 지난 20일 확진돼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고혈압,파킨슨 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 55명이 나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실신’ 권영진 대구시장 3일 만 퇴원…코로나 음성

    ‘실신’ 권영진 대구시장 3일 만 퇴원…코로나 음성

    혈압 정상으로 돌아와…이르면 30일 복귀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로 대구시의원과 마찰을 빚다가 실신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입원 3일 만인 29일 퇴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이날 경북대병원에서 심·뇌혈관 검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시장은 집에서 휴식을 취한 뒤 이르면 오는 30일부터 정상 출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시는 설명했다. 하지만 건강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 업무 복귀 시점은 유동적이다. 권 시장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관련 예산안 처리를 위해 대구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했다가 긴급 생계자금 지급 시기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다 쓰러져 경북대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권 시장은 구토, 어지럼증, 가슴 통증에 저혈압, 안구진탕(눈동자 떨림) 소견을 보였다고 시는 밝혔다.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북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숨져…국내 사망자 총 150명

    경북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숨져…국내 사망자 총 150명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사망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께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78세 여성이 숨졌다. 의성 주민인 그는 지난달 19일 성지순례 확진자와 함께 성당 미사를 본 뒤 같은 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아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췌장암 말기 상태였으며 혈압·당뇨약을 복용했다. 보건당국은 직접 사인은 코로나19, 부가적인 사인은 췌장암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0시 22분께는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85세 여성이 숨졌다. 청도 주민인 이 여성은 지난 2일 마을 주민들과 농사일을 하던 중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은 뒤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튿날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받다가 21일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저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만성기관지염을 앓았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1명, 국내 전체 사망자는 150명으로 늘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동일 시각 대비 146명 증가한 9,478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 수는 283명 증가해 지금까지 4,811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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