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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고시촌 청년·1인가구 건강 위한 ‘대학동 이동 건강검진’

    관악구, 고시촌 청년·1인가구 건강 위한 ‘대학동 이동 건강검진’

    서울 관악구가 수험과 취업 스트레스, 흡연, 음주, 즉석 음식 섭취, 불규칙적 생활 등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고시촌 청년 등을 대상으로 ‘2022 대학동 이동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02년부터 실시한 ‘고시촌 이동검진 사업’은 매년 3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학동주민센터에서 이동 건강검진을 재개한다. 관악구 대학동에서 생활하는 수험생, 1인 가구, 청·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누구나 무료로 검진할 수 있다. 검진항목은 흉부엑스선(폐결핵), 대사증후군(혈당, 콜레스테롤), 혈압측정, 체성분 측정 등이다. 대사증후군 검진 희망자는 정확한 검사결과를 위해 검사 전 최소 8시간 금식이 필요하다. 또한 검진 대상자는 우울 및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금연상담 등 각종 건강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1주일 이내 개별 통보되며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사업과 연계해 치료 또는 지속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받는다. 특히 전염될 수 있는 결핵은 발견 즉시 신고와 치료 관리에 들어가고 이외의 질환도 추후관리를 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수험생, 1인 가구 등 청장년층은 각종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자신도 모르게 건강에 적신호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건강상태를 일차적으로 검사해 볼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리기사님, 한밤중 어디 계세요?… ‘혼디쉼팡’에서 쉬세요

    대리기사님, 한밤중 어디 계세요?… ‘혼디쉼팡’에서 쉬세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시장이 커지면서 이동노동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 이동노동자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오후 4시 두번째 이동노동자들의 쉼터인 ‘혼디쉼팡 서귀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19년 제주시청 후문 맞은편에 1호점 혼디쉼팡을 처음으로 설치한 데 이은 두 번째 혼디쉼팡을 서귀포 1호 광장 주변에 마련한 것. 혼디쉼팡은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업 등 고정사업장 없이 이동하면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씨, 화장실 이용 문제 등 근로 환경이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의 인권보호를 하는 쉼터다. 현재 제주도 1호점에 등록한 회원수는 올해 6월 기준 564명이며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문을 열지 못했으나 지금까지 1만 3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 이동노동자는 3만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는 현재 51일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동 노동자들은 마땅히 쉴 곳이 없어 인도 바닥에서 쉬거나 편의점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전동킥보드를 타고 다니는 대리운전기사 최모씨(43)씨는 “화장실 가고 싶을 때가 가장 난감한데 혼디쉼팡이 서귀포에도 생겨나 좀 안심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혼디쉼팡 서귀포센터가 단순히 쉬는 공간이 아닌 법률, 노후, 복지 관련 상담이 가능한 복합문화센터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직도 상담인력이나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향후 혼디쉼팡 서귀포센터 운영을 통해 좀 더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혼디쉼팡 서귀포센터는 215.31㎡ 규모로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교육·회의실과 휴게·상담실을 비롯해 충전기, 컴퓨터, 텔레비전, 안마의자, 발마사지기, 혈압측정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도보 1~2분 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자동차를 이용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했으며, 대리기사 운송수단인 전동휠 충전거치대를 맞춤형으로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여성노동자가 많은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사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전용 휴게실도 설치했다. 대리기사, 배달업 등 노동자들을 위해 24시간 문을 여는 혼디쉼팡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카드 발급만 받으면 언제나 이용이 자유롭다. 앞으로 혼디쉼팡 서귀포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무, 금융, 법률, 건강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상담·교육·교양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안전운행교실 등을 개설해 이동노동자들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연내 제주시 신제주 누웨마루 인근에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 ‘4대 열성 질환’ 발열·근육통 증상… 성묘·캠핑 갈 때 피부 노출 줄이세요

    ‘4대 열성 질환’ 발열·근육통 증상… 성묘·캠핑 갈 때 피부 노출 줄이세요

    여전히 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함이 느껴지고 가을 풀벌레 소리까지 들리고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야외활동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올해는 추석 연휴도 예년보다 빨라 9월 초에 성묘객, 벌초객이 늘 것으로 보인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 가을이 되면 ‘4대 열성 전염병’으로 불리는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쓰쓰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도 늘어난다. 지난 15일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한 70대 남성이 골프를 치고 집 마당 잔디를 깎는 등 야외활동을 한 후 일주일 정도 지난 뒤 SFTS 증상이 나타나 병원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올해 첫 SFTS 사망자로 기록됐다. 4대 열성 전염병 모두 코로나19의 대표적 증상인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코로나와 헷갈려 치료 시기를 놓칠 위험도 큰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9~10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열성 전염병이다. 야외활동 중 SFTS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질병으로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잠복기는 1~2주 정도다. 발열, 근육통, 식욕부진, 오심, 두통 등의 증상과 함께 환자의 4분의1이 의식혼탁(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가을 열성 전염병 중 가장 흔한 것은 진드기티푸스, 덤불티푸스, 초원열, 잡목열 등으로 불리는 쓰쓰가무시병이다. 쓰쓰가무시는 ‘작고 위험한 것’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들과 산 등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중 ‘오리엔티아 쓰쓰가무시’라는 리케차에 감염된 털진드기에게 물리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리케차는 세포 내에 기생해 살아갈 수 있는 미생물로 세균보다 약간 작고 막대 모양, 알 모양 등 다양한 형태를 갖는다. 리케차가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에 퍼져 발열을 일으키고 혈관염증을 유발한다. 쓰쓰가무시는 아시아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열성 전염병으로 국내에서는 가을철인 9~11월에 전국적으로 발생한다. 밤 줍기, 성묘, 벌초, 텃밭 가꾸기,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후 1~3주가 지난 뒤 40도에 가까운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심한 몸살 및 감기 증상, 림프절 비대와 함께 온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진드기에게 물린 곳엔 수포, 궤양을 거쳐 직경 5~20㎜의 검은색 딱지인 가피(痂皮·eschar)가 만들어진다. 가피는 쓰쓰가무시병 환자의 50~93%에서 나타난다. 겨드랑이, 오금처럼 피부가 겹치고 습한 부위에 자주 생기며 배꼽, 귓바퀴 뒤, 두피 등 찾기 어려운 곳에도 가피가 생기기 때문에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아직 개발된 예방 백신이 없는 탓에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서울시 서남병원 김형욱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쓰쓰가무시는 사람 간 전파가 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를 격리할 필요가 없고, 항생제로 치료하면 하루이틀 만에 눈에 띄게 증상이 호전된다”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합병증 때문에 중환자실에서 치료해야 하고, 악화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유사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행성출혈열은 고 이호왕 박사가 발견한 한탄바이러스, 서울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증이다. 한국에서는 1951년 이후 매년 수백명의 환자가 신고되고 있으며 치명률도 7% 정도로 높다. 유행성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돼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침투해 발생한다. 들쥐, 집쥐, 시궁쥐는 물론 깨끗한 환경에서 관리되는 실험실 생쥐도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야외활동이 많은 군인, 농부 등에게 잘 감염되며 다른 열성 감염병과 달리 어린아이들도 감염될 수 있는 치명적 질병이다. 잠복기는 2~3주이며 5단계로 증상이 진행된다. 1단계인 발열기에는 3~5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단계 저혈압기는 1~3일 정도 진행되며 혈압이 떨어지고 심할 때는 착란, 섬망, 혼수 증상을 보인다. 3단계 핍뇨기에는 3~5일간 소변이 쉽게 나오지 않고 오심, 구토, 뇌부종, 폐부종 증상이 나타난다. 4단계 이뇨기는 7~14일 정도 이어진다. 이때는 신장 기능이 회복되면서 하루 3~6ℓ 정도의 많은 소변이 나와 극심한 탈수 현상이 발생한다. 마지막 회복기는 1~2개월 정도 진행된다. 예방 백신이 있지만 고위험군에서만 접종하고 있다. 감염 후 완치되면 항체가 생기고 수십년 뒤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재감염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9~11월 들쥐의 소변을 통해 전파되며 초기 증상이 감기몸살과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특히 많다. 한국에서는 1984년 처음 인체 감염이 보고된 이후 매년 가을에 100~30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1987년에 백신이 개발돼 환자 발생이 줄어들었지만 최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병원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풀, 흙, 물 등이 점막 및 상처 난 피부에 닿거나 오염된 물에 간접적으로 노출되면 감염되기 때문에 흙이나 물과 직접 접촉하는 사람은 장화나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잠복기는 7~12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안구출혈, 뇌막염, 흉통, 호흡곤란,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페니실린, 테트라사이클린 같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다른 열성 전염병들과 마찬가지로 몸살, 감기 증상과 비슷해 진단이 쉽지 않다. 정진원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가을철 열성 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유행 지역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출 뒤 감기 증상이나 피부 발진, 벌레 물린 흔적이 발견되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에 대화 기억하기 기능 추가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에 대화 기억하기 기능 추가

    네이버가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콜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에 사용자와 과거에 주고받았던 대화를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지난 5월 정식 오픈했다. 기억하기 기능을 통해 대상자와의 이전 대화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건강, 식사, 수면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정보를 요약·기록하고 “코로나 걸린 건 좀 어떠세요”, “혈압약은 잘 챙겨드시고 계신가요” 등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 갈 수 있게 된다.
  • “뚱뚱하면 코로나 더 잘 걸리고 더 아프다”

    “뚱뚱하면 코로나 더 잘 걸리고 더 아프다”

    뚱뚱하면 코로나19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증상도 심각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이 국내에서 발표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28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환자의 18%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고도 비만자였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최근 대한의사협회지에 기고한 논문 ‘비만과 코로나19 연관성’에서 “코로나19는 비만한 사람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기술했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미국에서 코로나 입원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체질량지수(BMI) 35 이상의 고도 비만이면 중환자실 입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임 교수는 논문에서 “비만은 코로나19의 위험 요인”이며 “비만하면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데, 코로나19가 면역 체계에 악영향을 미쳐 비만 합병증을 악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만한 사람은 ‘T세포’ 등 면역 세포에 대한 반응이 약해져 감염이 더 쉽게 일어난다. 비만하면 백신 접종 성공률이 낮아지는 것도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비만한 사람이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면역시스템 제대로 작동 안 해” 실제 비만한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병원이나 중환자실 입원 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비만자의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뜻이다. 또 고령과 심혈관질환·당뇨병 등 비만과 흔히 동반되는 질환도 코로나19의 중증도를 높일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비만율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배달 음식에 대한 의존도가 커졌고, 건강식 접근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배달 음식 메뉴론 피자·햄버거·프라이드 치킨·가당 음료 등 패스트푸드가 많다. 이런 음식은 가정에서 조리한 건강한 음식보다 비만 유발 가능성이 더 크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지역사회 보건 센터·체육관·수영장·공원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인해 휴관하거나 사용 금지된 것도 비만율을 높인 요인이다. 비만한 사람은 코로나19 유행 도중 금연·절주 등 더 건강한 생활 양식과 식생활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임 교수는 “비만한 사람이 기침·가래·발열이나 급격한 혈당 상승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비만 환자는 평소 복용하던 비만 치료제·당뇨병약·ACE 억제제나 앤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와 같은 고혈압약·스타틴 등 고지혈증약의 복용을 임의로 중단해서도 안 된다”고 권고했다.
  • 대만 인기 연예인 사망… 코로나로 사업 실패 ‘억대 빚’

    대만 인기 연예인 사망… 코로나로 사업 실패 ‘억대 빚’

    대만에서 활동해온 배우 겸 가수 아이청(40)이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17일 타이완뉴스 등 대만 현지 매체들은 “아이청이 이날 오전 10시쯤 타이베이 지하철 루저우역 3번 출구 근처의 한 건물에서 투신했다”고 전했다. 대만 온라인 매체 SETN 등은 고인이 최근 타이베이 시내의 레스토랑 운영에서 500만 대만달러(약 2억 2000만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는 등 코로나19 이후 사업 실패로 억대의 빚을 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장은 타이베이의 명동으로 불리는 시먼딩에 위치해 있었으며 코로나 여파로 지난 4월 갑작스럽게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에 감염됐다 회복한 고인은 최근 스트레스를 호소해왔고 혈압이 180㎜Hg에 이르고 1분당 심박수가 120회까지 치솟는 등 건강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마지막 글에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교훈이지만, 가장 쉬운 교훈이기도 하다. 그녀를 사랑하라, 그러면 영원을 얻을 것이다”라고 적으면서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셀카를 함께 올렸다. 한편 말레이시아 출신인 아이청은 대만의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슈퍼 아이돌’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가수와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 배우 겸 쇼호스트 왕통과 만나 2020년 결혼했다. 최근 결혼 2주년을 맞아 행복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족들은 현재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생굴’ 먹고 사망한 美남성…한국도 치사율 50% ‘비브리오 균’ 주의보

    ‘생굴’ 먹고 사망한 美남성…한국도 치사율 50% ‘비브리오 균’ 주의보

    미국에서 생굴을 먹고 세균에 감염된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 통신 등 해외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44세 남성 A는 지난달 말 플로리다주(州)의 한 식당에서 생굴을 먹은 뒤 이틀 후, 발열과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괴사가 시작되는 등 증상이 급격히 악화했고, 입원 후 일주일 동안 긴급 수술 및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지난달 31일 사망했다. 이 남성은 사망 전 비브리오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비브리오 균에 감염됐을 때 발생한다. 바닷물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게 되는 5월~10월(주로 6~9월)에 발생하며, 고위험군의 경우 치사율이 50%에 이른다. 비브리오 균에 감염되면 혈압 저하 등 쇼크 증세가 나타나며, 세균이 급격히 증식하면서 근육이나 근막을 빠르게 괴사시킨다. 독소가 온 몸에 퍼져 장기 부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숨진 남성이 방문했던 식당은 해당 지역에서 유명한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지난 60년간 생굴을 포함한 해산물을 판매해왔다. 해당 식당의 관계자는 “우리는 60년 동안 20억 개의 굴을 판매했지만, 이런 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당시와 현재 제공되는 굴은 루이지애나산(産)인데, 생굴에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면 다른 손님들에게서도 같은 증상이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A가 비브리오 패혈증 진단을 받은 다음 날, 플로리다 보건부가 조사단을 파견해 주방을 점검하고 생굴 등 식재료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망한 A와 사고 당일 함께 식사한 지인은 패브리오 패혈증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플로리다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플로리다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진단을 받은 사람은 26명이며 이중 6명이 사망했다. 2021년에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린 환자 34명 중 10명이, 2020년에는 36명 중 7명이 사망했다. 플로리다에서는 지난주에도 생굴을 섭취한 남성이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번 사고와의 공통점은 사망한 두 사람 모두 루이지애나산 생굴을 먹었다는 점이다. 당국은 수온이 오르는 여름철에는 생굴 등 어패류의 섭취를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한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비브리오 패혈증에 의한 사망자가 나와 우려가 높아졌다. 지난달 29일 전남 영광군에서 바다 새우를 생식으로 섭취한 뒤 비브리오패혈증에 의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및 전문가들은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에 달한다”며 “예방을 위해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기,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사용한 도마나 칼은 소독하기,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불법 임상시험‘ 안국약품 前부회장 1심 실형

    ‘불법 임상시험‘ 안국약품 前부회장 1심 실형

    직원들에게 불법 임상시험을 한 어진 전 안국약품 부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 김우정 부장판사는 17일 약사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어 전 부회장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고령이고 상급심이 계속되는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공범인 안국약품 신약연구실장과 임상시험 수탁기관 관계자에게는 각 징역 10개월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법인은 벌금 2000만원에 처해졌다. 재판부는 어 전 부회장이 불법 임상시험을 벌여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비임상시험이 실패해 조작된 데이터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임상시험 대상자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한 절차를 위반해 강제로 임상시험을 했다”며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도 죄질이 가볍지 않고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 전 부회장은 2016년 1월 식약처 승인 없이 직원 16명에 개발 단계인 혈압강하제를 투약하고 이듬해 6월 직원 12명에 개발 중인 항혈전응고제를 투여해 임상시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의사들에게 90억원대 리베이트(환급)를 제공한 의혹에도 연루돼 같은 법원에서 뇌물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 동작구 보건소, 수해 이재민 위해 ‘찾아가는 의료지원’ 나서

    동작구 보건소, 수해 이재민 위해 ‘찾아가는 의료지원’ 나서

    서울 동작구 보건소는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재민이 속출하자 지난 10일부터 지역 임시대피소 20여 곳에서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소속 의사, 간호사, 공무원 등 4~5명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압·혈당 체크 등 기초 진료뿐만 아니라 수해 복구 중 발생한 찰과상 및 피부염 등에 대해 응급처치와 의약품 투약으로 2차 감염 예방에 힘쓴다.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에서 거주하는 경우 밀집된 환경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신속항원 검사 등도 진행한다. 구는 재해로 상심이 큰 이재민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지난 12일에는 사당종합체육관에서 보건소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사당동 아파트 옹벽 붕괴로 손해 입은 주민들의 마음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 보건소에서는 의료지원 외에도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 방역 물품을 부족한 곳에 우선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대피소와 침수피해지역 집중소독 등 긴급 방역 활동도 진행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의료지원을 통해 폭우로 가슴을 쓸어내린 주민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가 여성용 비아그라?…“안전성 확인 안 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발기부전 치료제 등 성 기능 개선 관련 제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광고한 238건을 적발했다. 9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 무허가 해외 의약품 판매·광고 224건, 식품의 성 기능 개선 효능 부당광고 14건이 적발됐다. 간 기능 강화나 혈압 상승 억제 등 효과가 있다며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거짓·과장 광고하거나 ‘혈관확장제’라며 의약품을 표방한 표현을 쓰기도 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누리집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를 위한 성분인 ‘실데나필’을 함유한 제품을 ‘여성용 비아그라’로 광고·판매한 사례도 있었다. 민간광고검증단은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을 여성이 복용할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아 여성에게 투약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된 검증단은 식약처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전문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진료·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복용하여야 한다”면서 “온라인상에서 발기부전 등 특정 질병의 치료 효과를 광고하는 해외직구, 구매대행 제품과 관련 누리집을 계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대표직 내려놓은 존리 “커피값 아껴라” 유튜버로 복귀

    대표직 내려놓은 존리 “커피값 아껴라” 유튜버로 복귀

    “주식은 내가 투자한 회사와 ‘동업’을 하는 겁니다. 투자를 불로소득이라고 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입니다. 육체로 하는 노동만 신성화하는 건데,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사고방식이에요.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지, 내가 돈을 위해 일해선 안 되는 거죠.” ‘동학개미 운동’의 주창자인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차명 투자 의혹으로 대표직을 내려놓은 지 한 달만에 유튜버로 복귀했다. 존리는 8일 ‘존리라이프스타일 주식’ 채널에 ‘안녕하세요, 존 리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존리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제 30여년 동안의 명성 등이 큰 영향을 받게 됐다. 6개월 동안은 연락을 끊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그건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침묵을 깬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 교육 유튜브로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존리는 “한국에서 1막은 끝났고, 이제 2막이 시작”이라며 “2막은 아이들과 노후 준비 안 된 사람들에게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 노후 준비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고, 계속 커피를 사 먹지 말라고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 고객들과 약속했던 후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존리는 마음고생으로 체중이 줄었다면서 “꼭 나쁜 것만 있는 건 아니더라. 제가 속상해서 5kg 빠졌는데, 수치가 좋아졌더라. 혈압수치, 당뇨 수치도 좋아졌다”라며 “제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감사할 게 너무 많았다. 각계각층 사람들이 보낸 격려의 메시지가 감사했다”고 했다.이해관계 충돌 논란 제기 존리는 2014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에 취임해 8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그는 장기 주식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가치투자 전도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러나 2016년 지인이 설립한 부동산 관련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 A사에 아내 명의로 지분을 투자한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다. 존리의 불법 투자 의혹에 투자자들은 “손실 없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지 않나. 중요한 건 차명 투자가 사실인지. 펀드 설정금액을 해당 P2P회사에 투자했는지다” “전국민 주식투자 부추기는 방송 문제 있다” “월세살면서 주식하고 애 공부시킬 돈으로 주식 넣으라던 분 아닌가요?” 등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메리츠운용은 “금감원 조사는 메리츠자산운용 P2P 플랫폼 사모펀드에 관련된 내용으로 그 외 당사가 운용하는 펀드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며 “P2P 플랫폼 사모펀드 전부 연 12%의 수익을 실현해 왔으며 해당 사모펀드 투자자 및 메리츠자산운용에 손실은 없다. 다만 절차적 측면에서 실수가 있는지 또는 법규 위반 소지가 있는지 금감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존리 대표의 P사에 대한 ‘차명’ 의혹은 금감원 조사에서 한 점 의혹 없이 충분히 소명했다”며 “사익 추구, 배임, 이해관계인과의 거래 제한 위반 등 의혹과 관련해서는 해당 펀드에 손실이 없었고, 존리 대표의 배우자가 일부 지분을 소유한 회사가 법상 이해관계인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법적인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 건보 모바일 앱 ‘건강iN’… 검증된 건강 정보 얻고 혈압·혈당 관리 한 번에[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인터넷에 검증되지 않은 건강 자료가 많은데 믿을 수 있는 자료를 찾을 곳이 있을까. A.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의 ‘건강iN’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가 검증한 신뢰성 있는 건강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와 자녀의 건강검진정보를 비롯해 진료, 투약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Q. 휴대전화와 혈압계 등 기기와의 연동을 통한 모바일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A. 건강iN 내 ‘나의 건강기록’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블루투스 통신장치 또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혈압기·혈당기·인바디 등을 활용해 혈압·혈당·운동량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기가 따로 없다면 기록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Q. 국민건강알람서비스는 뭔가. A. 공단이 보유한 국민건강정보와 식약처의 식중독 발생자료, 기상청의 기상·기후자료, 환경부의 환경오염자료를 연계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보(트위터, 블로그, 뉴스 등)를 융합해 지역별 주요 질병의 발생 위험도를 예측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감기·눈병·식중독·천식·피부염 같은 유행성 질환과 만성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 영유아 폐렴·수족구 등 영유아 질환의 지역별 위험도를 매일 관심·주의·경고·위험의 4단계로 분류해 알려 준다.
  • 중랑구, 상봉보건지소 재운영…공공보건서비스 제공

    중랑구, 상봉보건지소 재운영…공공보건서비스 제공

    서울 중랑구가 상봉2동 복합청사에 있는 상봉보건지소를 다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봉보건지소는 그동안 감염병 확산방지와 대응에 업무를 집중하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업무를 중단했다. 구는 업무 재개로 상봉보건지소가 상봉동, 면목동 주민들의 가까운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지소는 노인인구 비율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증가 추세에 맞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맞춤형 보건사업을 진행해 체계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다양한 만성질환 예방 관리사업들을 진행한다.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 5가지 대사증후군을 검사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지소에 등록한 구민 중 위험요인이 높고 의사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사에게 노인성질환, 만성질환, 대사증후군 관련 상담을 받는 ‘닥터 중랑 건강 사랑방’도 진행 중이다. 또 오는 9월에는 지역주민을 선발해 올바른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영양이랑 운동이랑 상봉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의사가 건강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건강상담에 나서는 돌봄 서비스 사업, 금연·정신건강·치매 등 주민들이 관심 있는 건강문제에 맞는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지원사업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보건지소를 운영해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건강 맞춤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공공보건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자율 방역이 무엇이냐?”, “백신 맞아야 하나?”…전문가 답변은

    “자율 방역이 무엇이냐?”, “백신 맞아야 하나?”…전문가 답변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중 서울대 감염내과 교수와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19 관련 국민 질의에 답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최근 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과학 방역’이나 ‘자율 방역’의 의미와 효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 지원금 축소 등에 질문이 집중됐다. 주요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새 정부의 ‘과학적 위기대응 방역’ 정책은 무엇이고 이전과 어떻게 다른가. “과학적 방역은 현 상황에서 가질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모아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방역 목표는 중환자와 사망자 수의 최소화다. 변이 특성과 그동안 개발된 백신, 치료제를 모두 고려해 정책 결정을 해야 한다. 물론 과학적 근거 외에 사회경제적 근거나 국민적 합의도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에서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오미크론 이후부턴 확산 저지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방역 정책 패러다임이 완전히 전환됐다. 확산을 어느 정도 용인하더라도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지난 2년은 무제한으로 비용을 투입하지 않으면 인명 손실이 자명했다. 다행히 바이러스 변이도 중증화율이 감소했고 백신이나 치료제도 있다. 사회 경제적 피해가 큰 사회적 거리두기는 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재유행이 반복될 것이므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계속 제한하는 것은 큰 무리다. 의료 및 방역 역량 확보, 4차 접종 독려와 치료제 확보, 병상 준비 등에선 국가가 책임을 다하고 있다. 다만 자가격리자 생계지원, 소외계층 지원,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 등에 있어서는 국가 책임 측면에서 전향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중증도가 델타 변이 또는 그 이상인 변이가 나타나고 빠르게 확산하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도입할 수도 있다.” -재유행 정점은 언제, 얼만큼 규모로 예측하나. “이번주 유행 증가 속도가 많이 감소해 1~2주 내 유행 정점에 도달할 수도 있다. 기존 예측처럼 30만명까지 가기는 어렵다고 본다. 4차 접종 참여율이 높고 BA.2.75(별칭 ‘켄타우로스’)의 상대적 전파 능력이 우려만큼 높지 않다. 재감염률도 다른 나라에 비해 떨어진다. 중증 병상 확보도 충분한 상황이다.” -4차 백신 접종의 효과는 무엇인가. 개량 백신을 기다렸다가 접종하는 게 낫지 않는가. “우리나라에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차 접종을 한 60대 이상을 분석한 결과 감염 예방 효과는 16%, 중증화나 사망 예방효과는 50%대로 나타났다. 50대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 유병률이 40대보다 높고, 백신 이상 반응 빈도는 젊은층보다 낮다. 50대 이상은 백신 접종의 이익이 상대적으로 크다. 현재 유행 중인 BA.5에 대응할 개량 백신은 10~12월에서야 개발·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백신을 4차 접종해도 중증화율나 치명률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백신이 효과가 있다면 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백신이 감염이나 중증화를 100% 막지 못한다. 백신의 효능이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권한다. 최근 카페나 식당 등 실내에서 착용이 느슨해졌는데,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잘 착용하면 좋겠다.”
  •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에서‘무료 건강검진’실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에서‘무료 건강검진’실시

    대구도시철도공사가 27일 문양역에서 달성군보건소와 합동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달성군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치매상담사 등 총 13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혈압, 당뇨, 치매, 구강, 금연 등의 무료검진과 상담을 실시했다 행사 참여자 및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마스크(3매)·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키트 300개와 생수를 무료로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달성군보건소와 문양역 노인건강테마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앞으로 더욱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양역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인건강테마역으로 특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설현, ‘이석증’ 진단…너무 야윈 얼굴 안쓰러워

    설현, ‘이석증’ 진단…너무 야윈 얼굴 안쓰러워

    걸그룹 AOA 출신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설현은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이석증이었습니다 여러분. 저와 같은 증상 겪으신 분들은 이비인후과를 가보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셀카를 찍은 설현은 어지러움에 살이 더 빠진 야윈 모습이다. 피곤해 보이는 듯한 설현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설현은 지난 25일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이 와이파이가 끊긴 영상통화 화면처럼 땃 닫닥 탓 탓 이렇게 보이는 현상 뭔지 아시는 분?”이라고 물으며 건강 이상을 알렸다. 이에 팬들은 수면부족, 비문증, 기립성 저혈압 등의 추측을 내놓았고 설현은 결국 병원에 가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설현의 167㎞ 신장에 45㎏으로 매우 말랐다. 한편, 설현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했다. 앞서 영화 ‘안시성’, ‘살인자의 기억법’, ‘강남 1970’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어르신 성지로 거듭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어르신 성지로 거듭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노인승객(52%)이 많이 이용하는 문양역을 만남과 휴식이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노인건강테마역”으로 특화키로 했다. 노인건강테마역은 지난 6월 초에 조성이 완료됐다. 주요 노인성 질환인 혈압에 관한 정보제공과 자가진단 코너, 당뇨에 관한 정보제공 코너, 치매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보제공 코너, 노인건강 관련 종합정보제공 코너, 휴식 또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코너, 운동 코너 등 6개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대구시시민건강놀이터, 경북대병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무료검진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주관으로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달성군보건소와 노인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양역에서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심뇌혈관질환, 치매예방 및 비만, 금연 등 각종 보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무료검진, 상담 및 예방, 홍보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달은 27일에 시행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앞으로도 지역의 의료기관, 보건소, 건강센터 등과 연계해 노인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문양역이 어르신들 만남의 공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커다란 원을 그려 보자/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커다란 원을 그려 보자/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괜찮았나요?” 뭐라고 대답할까. 매일 맞닥뜨리고 있는 고민이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해야 할 최소한의 것을 겨우 해내고 있으면 괜찮은 것인지, 활기차게 사람들을 이끌어 가면서 새로운 일을 해내야 할지. 여기에 더해서 힘든 고난이 닥쳤을 때 흔들리지 않고 맞서서 헤치고 나갈 수 있어 줘야 괜찮다고 할 만할지 말이다. 따지고 보면 나쁘지 않은 상태지만 사람마다 세워 놓은 기준이 다르니 괜찮다고 말할 만한 만족도 다를 수밖에 없다. 혈압처럼 120/80으로 딱 정해진 기준이 있으면 좋으련만 정신건강의 정상은 참 어렵다. 그래서 우울증에서 회복되는 과정이나 잘 지내다 스트레스로 생활이 힘들다는 사람을 진단할 때도 증상의 유무보다 더 관심을 갖는 것은 그 사람이 생각하는 괜찮음이다. 어떤 사람은 아주 높은 활력을 원해서 아쉬워하고, 어떤 사람은 조금만 흔들려도 무서워하며 에너지가 바닥날까봐 두려워한다. 이럴 때는 하루나 일주일을 돌이켜 보며 커다란 시계 모양의 원을 그려 보면 도움이 된다. 하루의 기준점은 9시쯤에서 시작한다. 하루 중 제일 컨디션이 좋을 때를 12시로 찍고 제일 지치고 기운이 없을 때를 6시로 놓는 한 바퀴의 원을 상상해 보는 것이다. 컨디션의 평균점은 12시가 아니라 9시나 3시쯤이 돼야 한다. 활기찬 일상을 보내기를 바라는 사람은 12시가 이어지기를 바라지만 실은 하루 중 아주 짧은 시기일 뿐이다. 바닥을 치는 것이 두렵고 무섭지만, 이 역시 아주 오래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걸 보게 된다. 실은 많은 시간을 고만고만한 중간값에서 보내고 있다. 일주일로 사이클을 늘려 봐도 같은 맥락으로 파악이 된다. 의사 입장에서는 12시의 활력 피크를 높이는 것보다 6시의 바닥이 땅에 닿을 정도로 떨어지거나 지표를 뚫고 내려가 꽂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본다. 바이오리듬을 보아도 대체로 오전에는 좋다가 오후 2~3시쯤에 떨어지고, 5~6시에 다시 상승하는 곡선을 그린다. 그래서 더욱더 내 컨디션의 바닥을 주목해야 한다. 이때 바닥에 닿을까 아슬아슬하지 않고 최소 2미터 정도 마진을 갖고 하루의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다면, 그리고 그게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편차는 있지만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유지가 된다면 나는 “이제 정상 범위에 들어왔어요”라고 꽤 자신 있게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정상은 건강한 것과는 다르다. 건강검진이란 말도 좀 이상하다. 비정상을 찾아내는 것인데 건강을 확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건강검진이라면 팔굽혀펴기, 100미터 달리기, 젓가락으로 콩 집기 같은 것을 포함해야 할 것이다. 정상에 대한 오해는 여기서부터 시작됐는지도 모른다. 일상 속에서 컨디션이 떨어져도 최소한 바닥을 찍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심이 괜찮게 살고 있다는 안전 마진이 된다. 그러니 긴가민가할 땐 이렇게 커다란 원을 그리면서 바닥을 확인해 보자. 내 컨디션이 어디쯤을 지나고 있는지. 이건 월급이 들어오기 전날 생활비 통장의 잔고를 확인해 보는 것과도 같다.
  • 日, 코로나 신규 확진 20만명 넘었다

    日, 코로나 신규 확진 20만명 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하지만 일본 정부는 밀접 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을 오히려 단축하고 나섰다. 현지 공영방송 NHK의 집계를 보면 지난 23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 975명을 기록했다. 일요일인 24일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8112명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처음으로 2만명을 넘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의 강한 전파력 탓에 중증 환자 수도 최근 급증세다. 이날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중증 환자 수는 203명이다. 여섯 번째 재확산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2월 26일(1507명)에 비하면 13%에 불과하지만, 이달 첫째 주 대비 1.8배 증가하는 등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또 23일엔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확진됐는데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밀접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7차 유행이 본격화했지만 일본 정부는 밀접 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줄였다. 밀접 접촉자 급증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일본 정부는 올가을 이후 고령자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개량형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흘째인 23일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감염된 바이러스가 BA.5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며 “맥박, 혈압, 호흡이 정상이고 폐 상태도 양호하다. 다만 인후염, 콧물, 몸살 증상은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는 BA.5 확산으로 하루 12만 6000여명이 새로 확진되고 있다.
  • 바이든, 코로나19 확진 사흘째 호전중…팍스로비드 치료

    바이든, 코로나19 확진 사흘째 호전중…팍스로비드 치료

    주치의 “혈압·호흡 등 정상”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흘째인 23일(현지시간)에 증상이 계속 호전되고 있다는 주치의 판단이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언론에 공개한 소견서를 통해 맥박, 혈압, 호흡이 정상이고 산소 포화도나 폐 상태도 양호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인후염, 콧물, 헛기침, 몸살 증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코너 박사는 팍스로비드를 통한 치료를 예정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감염된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잠정 결과가 나왔다면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전했다. BA.5는 현재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75∼80%를 차지하는 우세종이다. 오코너 박사는 BA.5가 특히 전염성이 강하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맞춰 격리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정기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79세의 고령 탓에 고위험군에 속한다. 그러나 백악관은 콧물, 피로감, 간헐적 마른기침 등 매우 가벼운 증상을 겪는 만큼 격리 상태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잘 지내고 있다”는 21초짜리 동영상을 올리며 주변의 건강 우려 불식에 나섰고, 22일에는 경제팀 참모들과 화상 회의를 하는 장면을 생중계로 잠시 공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한 데 이어 두 차례 부스터샷까지 맞았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확진 판정일로부터 5일간 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이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대면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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