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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롯머신 당기듯 ‘무한 스크롤’알고리즘이 당신 지갑 노린다 [안녕, 스마트폰]

    슬롯머신 당기듯 ‘무한 스크롤’알고리즘이 당신 지갑 노린다 [안녕, 스마트폰]

    소셜미디어(SNS)와 게임. 스마트폰 과의존을 부르는 요인으로 빠지지 않는 이 둘은 도파민, 심리적 보상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이용자들을 현혹한다. SNS와 게임을 만드는 기업들은 별다른 규제를 받지 않고 이용자를 중독의 길로 이끈 뒤 막대한 이익을 챙긴다. 최근 유럽연합(EU) 등 세계 각국이 정보기술(IT)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운영 방식 개선을 요구하는 이유다. ●사용자 장시간 붙들수록 수익 높아져 SNS와 게임을 개발하는 IT기업은 사용자를 중독에 빠트리고 이익을 얻는다. 메타(옛 페이스북)의 올해 광고 수익만 1463억 달러(약 201조 7184억원)로 예상된다. 유튜브의 지난해 광고 수익은 315억 달러(43조 4164억원)에 달했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SNS상 광고는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에게 상품이 추천되고, 수익은 기업이 가져간다”고 말했다. SNS 사용 시간은 광고 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기업은 사용자를 붙잡기 위해 도박 중독의 원리까지 이용한다. 윤재영 홍익대 디자인학부 교수는 “SNS에서 스크롤을 끊임없이 반복해서 내리는 ‘무한 스크롤’은 슬롯머신에서 손잡이를 당기는 동작처럼 ‘머신존’ 상태를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머신존은 반복 행동으로 기계와 사용자가 하나가 된 듯한 무아지경의 상태다. 쉽고 빠른 동작이 끊이지 않고 반복되면 자아와 신체감각이 사라지게 된다. ●SNS 하트·댓글에 ‘잭팟’ 터지는 쾌감 짧은 영상을 한 번 보면 유사한 종류의 무수한 영상을 추천받고,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SNS에 소비하게 된다. 대학생 김모(25)씨는 “인스타그램을 보면 1~2시간이 금세 지나가 빠져나갈 타이밍을 못 잡겠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적은 액수인 슬롯머신을 끊임없이 하게 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봤다. SNS나 게임은 간혹 ‘잭팟’이 터지는 슬롯머신처럼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품는 보상 심리도 자극한다. 게시물을 올릴 때 달리는 ‘하트’와 ‘댓글’은 SNS를 확인하게 하는 주된 이유다.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댓글과 하트 수를 보여 주는 기능을 끈 직장인 정모(30)씨는 “습관적으로 알림을 확인하고, 수시로 SNS에 들어가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고 말했다.
  • ‘도박 중독=SNS 중독’…이용자 손가락 붙든 기업은 수천억 이익[안녕, 스마트폰]

    ‘도박 중독=SNS 중독’…이용자 손가락 붙든 기업은 수천억 이익[안녕, 스마트폰]

    소셜미디어(SNS)와 게임. 스마트폰 중독을 부르는 요인으로 빠지지 않는 두 가지는 도파민, 심리적 보상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이용자들을 현혹한다. 현명하게 사용하면 별다른 탈이 없을 스마트폰을 중독의 매개체로 만들지만, SNS와 게임을 만드는 기업들은 수십억원 넘는 이익만 챙긴다. 중독자를 양산하지만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는다는 얘기다. 최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정보기술(IT)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중독성 높은 콘텐츠나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이유다. SNS와 게임을 개발하는 IT기업은 사용자를 중독에 빠트리고 이익을 얻는다. 2015년 2120억달러(약 292조 5176억원)였던 메타(옛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은 이달 기준 1조 2400억 달러(약 1710조 3320억원)로 6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 광고 수익만 1463억 달러(약 201조 7184억원)로 예상된다. 유튜브의 연간 광고 수익도 지난해 315억 달러(약 43조 4164억원)에 달한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SNS상 광고는 실제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상품이 추천되고, 수익은 기업들이 가져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SNS 사용 시간은 곧 광고 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기업들은 사용자들을 붙잡기 위해 도박 중독의 원리까지 도입한다. 윤재영 홍익대 디자인학부 교수는 “SNS에서 스크롤을 끊임없이 반복해서 내리는 ‘무한 스크롤’은 슬롯머신에서 손잡이를 당기는 동작처럼 ‘머신존’ 상태를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머신존은 반복 행동을 통해 기계와 사용자가 하나가 된 듯한 무아지경의 상태를 말한다. 쉽고 빠르게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자아와 신체감각이 사라지게 된다.실제로 잠들기 전 무심코 재생한 동물 영상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자동 재생’된다. 쉽고 빠르게 이어지는 영상을 보다 보면 몇시간이 금방 흐른다. 대학생 김모(25)씨는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으면 1~2시간 정도는 금세 지나간다”며 “보다 보면 빠져나갈 타이밍을 아예 못 잡겠다”고 전했다. 짧은 영상을 한 번 보면 유사한 종류의 영상이 무수히 추천 영상으로 뜨고,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SNS에서 머물게 된다. 전문가들은 “적은 액수로도 슬롯머신을 하기 위해 자리에 계속 앉아있게 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봤다. SNS와 게임은 보상심리도 자극한다. 간혹 ‘잭팟’이 터지는 슬롯머신처럼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안도록 하는 것이다.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달리는 ‘하트’와 ‘댓글’은 틈만 나면 SNS를 확인하게 하는 주된 이유다.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댓글과 하트 수를 보여주는 기능을 끈 직장인 정모(30)씨는 “습관적으로 알림을 확인하게 되고, 수시로 SNS에 들어갔다가 다른 사람들의 게시물을 보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고 말했다.
  • 필라테스 소비자 피해 해마다 증가…장기권 끊을 땐 할부 결제해야

    필라테스 소비자 피해 해마다 증가…장기권 끊을 땐 할부 결제해야

    생활체육으로 필라테스가 인기를 끌면서 중도 환불을 받지 못하거나 갑작스러운 폐업 등이 이뤄지는 등 소비자 피해 신고가 해마다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26일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필라테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총 248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1년에는 662건에 그쳤으나 2022년 804건, 지난해 1021건 등 피해 접수건은 해마다 늘고 있다. 피해 유형 중에는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계약 해지와 관련된 피해가 91.4%(2273건)로 비중이 가장 컸다. 수업이 중단되거나 강사가 변경되는 등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피해 사례도 7.0%(174건)였다. 젊은 층의 이용률이 높다보니 20~30대 여성에서 피해가 가장 많았다. 피해 구제를 신청한 2487건 중 여성이 94.3%(2345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0.8%(1010건), 20대가 35.8%(886건)였다. 사업자가 연락두절돼 소비자 구제 등 피해 처리를 하지 못하는 사건도 매년 증가했다. 2021년 662건 중 12건으로 1.8%에 불과했던 처리불능 건은 2022년 17건(2.1%)건, 지난해 69건(6.8%)으로 급격히 늘었다. 지난해 처리불능 건은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는데 코로나19가 끝난 후 필라테스 업체가 우후죽순 생기다 보니 경영난을 겪던 필라테스 업체가 폐업 후 연락이 두절되거나 내부공사, 강사 퇴사 등의 사유로 소비자에게 휴업을 통지한 후 연락두절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할 때 이벤트나 할인행사에 현혹되지 말고 계약 기간과 횟수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중도해지 시 환급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등 계약할 때부터 중요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액이 큰 장기 계약을 할 때는 사업자가 폐업을 할 때에 대비해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이용하고 휴업을 하거나 계약을 해지해야 할 때가 생기면 내용증명과 문자 등 의사 표시 관련 입증 자료를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2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22일

    쥐 48년생 : 위축되기 쉬운 하루다. 60년생 : 작은 것 하나도 꼼꼼히 챙겨라. 72년생 : 과욕을 부리면 큰 화 입겠다. 84년생 : 소신껏 밀고 나가라. 96년생 : 너무 자신만만해 하다 큰 코 다친다. 소 49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다. 61년생 : 모든 일은 마음먹기 달렸다. 73년생 : 적당히 타협해야 할 때가 있다. 85년생 : 주위사람을 가려 사귀어라. 97년생 : 엎친 데 덮친 격이다. 호랑이 50년생 : 안정을 취하는 것이 낫겠다. 62년생 : 문서관계는 곧바로 해결하라. 74년생 : 과음 과식을 삼가라. 86년생 : 투지 있게 노력하면 좋은 결과 있다. 98년생 : 분실이나 사고에 주의하라. 토끼 51년생 : 나가는 돈이 많아 마음 상한다. 63년생 : 유혹을 물리쳐야 구설수 없겠다. 75년생 : 노력하는 자에게 이길 자 없다. 87년생 : 재물은 남쪽에 있다. 99년생 : 하는 일이 잘된다. 용 52년생 : 은인의 도움이 있다. 64년생 : 모든 일이 쉽게 풀린다. 76년생 :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지켜라. 88년생 : 만사가 잘 진행된다. 00년생 : 최선을 다하면 대길하다. 뱀 53년생 : 꼼꼼히 살펴야 탈이 없다. 65년생 : 돈 거래 신중하게 하라. 77년생 : 사소한 일일수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라. 89년생 : 허황된 일에 시간 보내지 마라. 01년생 : 주위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말 54년생 : 마음을 열어라. 66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78년생 : 매사에 조심성 있게 행동하라. 90년생 : 전진은 보류하는 것이 좋겠다. 02년생 : 각오를 새롭게 하는 게 좋겠다. 양 43년생 : 시비거리가 생기니 주의. 55년생 : 자기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67년생 : 인덕이 많아 돕는 이 많다. 79년생 :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기겠다. 91년생 : 집안에 경사가 있겠다. 원숭이 44년생 : 방심하면 뜻밖의 손실 있다. 56년생 : 신수가 불리한 날이다. 68년생 : 충분한 검토 후 실행하라. 80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92년생 : 확실한 계획이 필요. 닭 45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삼가라. 57년생 : 당황해서 움직이면 일이 꼬인다. 69년생 : 도난에 주의하라. 81년생 : 남을 속이려다 큰 어려움 있다. 93년생 : 관록운이 따르니 주변에서 인정. 개 46년생 : 큰 수확을 얻을 것이다. 58년생 : 물러나서 지켜보는 것이 유리하다. 70년생 : 재물운이 왕성한 날. 82년생 : 신명나게 일을 벌여라. 94년생 :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돼지 47년생 : 사람 만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마라. 59년생 : 안정이 되고 화기애애하다. 71년생 :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83년생 : 바쁘나 실속은 없구나. 95년생 : 과욕은 좋지 않은 결과만 초래.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9일

    쥐 48년생 : 고집 피우면 어렵다. 60년생 : 오늘 당장에 승부를 걸지 마라. 72년생 : 작은 일이라고 경시하지 마라. 84년생 : 언쟁이나 다툼 주의하라. 96년생 : 뜬구름 잡느라 애쓰지 마라. 소 49년생 : 건강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61년생 : 재물운 없으니 자제하라. 73년생 : 친구간의 이해가 필요. 85년생 : 타인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97년생 : 모두가 우러러보겠다. 호랑이 50년생 : 감정적으로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라. 62년생 : 언행을 조심하라. 74년생 : 큰 이익 기대 마라. 자칫 망신당한다. 86년생 : 금전에 지출을 삼가라. 98년생 : 가족 화목에 힘써라. 토끼 51년생 : 어둠 속에서 등불을 만나겠다. 63년생 : 양보가 행운을 불러온다. 75년생 : 수입이 약간 들어온다. 87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을 새겨들어라. 99년생 :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용 52년생 : 하늘이 도와 복이 있음. 64년생 : 겸손하면 재물이 들어온다. 76년생 : 윗사람의 조언이 필요한 시기이다. 88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라. 00년생 : 지나친 욕심은 버려라. 뱀 53년생 : 컨디션 잘 조절하라. 65년생 : 마음먹은 대로 일이 이루어진다. 77년생 :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한다. 89년생 :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진다. 01년생 : 가족의 안부를 챙겨야겠다. 말 54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66년생 : 작은 고민거리가 생긴다. 78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90년생 : 약간의 재물이 있겠구나. 02년생 : 차분하게 하루 보내라. 양 43년생 :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라. 55년생 : 사람 사귀기 조심해야 한다. 67년생 : 만만히 보다가 큰코다친다. 79년생 : 기쁜 일이 생길 운세이다. 91년생 : 재물운이 터졌구나. 원숭이 44년생 : 지출을 줄이고 절약하라. 56년생 : 마음을 상하기 쉽다. 68년생 : 양보하면 행운이 찾아온다. 80년생 : 안정이 제일이다. 92년생 : 자신의 일에 믿음을 가져라. 닭 45년생 : 사소한 일이라도 성심을 다하라. 57년생 : 마음의 안정이 최고다. 69년생 :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81년생 :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 93년생 : 조용히 관망하면 얻음이 크다. 개 46년생 : 일에는 정해진 순서가 있다. 58년생 : 하는 일마다 막힘이 없다. 70년생 : 알차고 뜻있는 행복이 넘친다. 82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라. 94년생 : 솔직하게 처신하면 좋은 결과 생김. 돼지 47년생 : 과거는 잊고 새로 시작하라. 59년생 : 오해 살 일 생기지 않게 주의. 71년생 : 건강에 신경 써라. 83년생 : 어렵게 일이 성사된다. 95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날 운.
  • [단독]변협, 지하철역서 ‘○○법대 판사 출신’ 음성 광고한 변호사에 정직 3개월…전관 변호사 광고 엄단

    [단독]변협, 지하철역서 ‘○○법대 판사 출신’ 음성 광고한 변호사에 정직 3개월…전관 변호사 광고 엄단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지하철역 등에서 판사 출신 전관임을 내세워 광고한 변호사 A씨에 대해 ‘정직 3개월’ 징계를 결정했다. 변호사 수 급증으로 수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판검사 출신 전관’을 앞세운 광고가 기승(서울신문 2024년 4월 11일자 17면)을 부리자 변협이 엄단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지난 15일 외부위원이 참석하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유지의무 등 변호사법 위반으로 A 변호사에 대해 정직 3개월을 결정했다. A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에 대해서도 징계상 과태료 최고 금액인 3000만원 징계를 내렸다. 변호사 광고 위반으로 내린 징계 수위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결정이다. 앞서 변협 조사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두달여간 조사와 내부 검토를 거쳐 A변호사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1년’, 해당 법무법인에 대해서는 과태료 3000만원을 징계위원회에 건의했는데, 독립기구인 징계위가 정직 기간을 조정해 받아들였다. A변호사는 지하철역에서 “OO법대 판사 출신 A변호사”라는 음성광고를 해 징계위에 회부됐었다. 또 자신이 근무했던 법원 앞에 법무법인을 차린 뒤 ‘전 OO지법 판사 출신’이라는 대형 간판을 건물 앞에 걸어 광고한 것도 징계 대상에 포함됐다. 변호사법 제23조 제2항은 ‘변호사가 소비자에게 부당한 기대를 갖도록 하는 내용의 광고를 해선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학력과 경력을 표시할 수는 있지만, ‘전직 판검사 출신’이라는 점을 부각해 고객을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변협은 A 변호사의 광고 행위가 단순히 프로필에 재직 경력 등을 객관적으로 기술하는 것을 넘어섰다고 봤다. 변호사는 공정한 재판과 적법절차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전관예우를 노골적으로 암시하는 광고를 했다는 게 징계 결정 이유다. 이에 대해 A변호사는 “변협이 시정 조치 요구한 기간 내에 간판을 내렸고, 음성광고도 수정했다”면서 “과도한 징계”라고 반박했다. 이어 “변호사법에 따라 학력과 경력을 광고할 수 있다고 돼 있기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변협에서 징계를 받은 변호사는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럴경우 해당 징계는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최종 결정을 내린 후 효력이 발생한다. 법조계는 변호사 수의 급증으로 업계 경쟁이 과열되면서 전관예우나 선정적 변호사 광고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서울신문이 법무부를 통해 전국 변호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등록 변호사 수는 2014년 12월 31일 기준 1만 8708명에서 지난 5월 31일 기준 3만 5573명으로 10여년 만에 1.9배가량 늘어났다. 변협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변호사 광고 위반 등에 대해서 선처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여름의 시작과 끝에는 배롱나무가 있다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여름의 시작과 끝에는 배롱나무가 있다

    사람들은 꽃을 좋아한다. 식물의 꽃을 보기 위해 발길이 닿는 땅마다 식물을 심고, 꽃 시장에서 절화를 사 화병에 꽂고, 꽃이 그려진 그림 액자를 벽에 건다. 식물의 꽃이 존재하는 궁극적 이유는 생식이며, 충매화와 조매화의 경우 매개동물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동물이 좋아할 만한 형태와 색으로 진화했다. 인간 역시 동물이란 점에서 꽃의 색과 형태에 현혹되기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꽃을 만날 수 있는 기간은 매우 짧다. 대다수의 현화식물은 일 년에 한 번 꽃을 피우지만, 대나무와 아가베처럼 수십 년에 단 한 번 꽃을 피우는 식물도 있고, 꽃을 단 몇 시간만 피우는 종도, 수개월간 내내 피우는 종도 있다. 꽃은 우리가 원한다고 손에 쥘 수 있는 존재가 아니란 점에서 우리 마음을 더욱 애태우는 듯하다. 게다가 꽃이 피는 시기와 기간은 온도, 습도와 같은 날씨와 광도, 토양 그리고 내부 요인 등의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나라에서 관엽식물로 재배되는 안스리움은 개화 시간이 가장 긴 식물로 꼽힌다. 이들은 한 번 꽃이 피면 최대 8주간 개화 상태가 유지된다. 그리고 안스리움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우리 곁에 오래 꽃을 피우는 식물도 있다. 이맘때 눈에 띄는 여름꽃들이다.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는 여름이 시작될 무렵부터 가을이 올 때까지 꽃을 피운다. 다만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나무에서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해 여름 내내 나무에 꽃이 피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로 지정된 이유 중 하나는 매일 부지런히 꽃을 피우는 성질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끈기와 닮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지금 막 우리나라 전역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한 배롱나무도 오래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배롱나무라는 이름 또한 백 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우는 나무란 의미의 중국명 백일홍 나무에서 비롯됐다. 배롱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아주 오래전 도입돼 절과 궁궐, 도시의 관공서나 학교 화단, 오래된 아파트 단지 등지에 심어져 왔다. 고려 말의 기록에 배롱나무가 언급된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천년 가까이 관상수로 심어져 온 것으로 추측된다.모감주나무와 능소화꽃이 땅에 떨어지는 장마가 지나고, 숲에서 범부채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맘때 배롱나무 가지 끝에도 하나둘 자주색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꽃은 원뿔꽃차례에 모여 피고, 꽃을 자세히 보면 6장의 꽃잎이 주름진 형태다. 꽃받침은 6갈래로 갈라지며 수술이 40개 정도로 무척 많다. 흥미롭게도 수술은 다 같은 길이가 아니라 6개는 매우 길고 나머지는 그 반 정도 길이로 짧다. 다만 배롱나무는 이름처럼 꽃이 백 일 내내 피어 있는 것은 아니다. 무궁화처럼 한 나무에서 이 가지의 꽃이 지면 다른 가지의 꽃이 피는 식으로 꽃이 연이어 핀다. 식물 이름의 ‘백일‘은 꽃이 딱 백 일간 피운다기보다 그 정도로 꽃이 오래 핀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예부터 배롱나무꽃이 피면 여름이 시작되고 배롱나무꽃이 지면 여름이 다 갔다고도 했다. 몇 년 전 정약용 선생의 ‘다산화사 20수’에 등장하는 식물을 그렸다. 이 시에는 배롱나무가 등장한다. 다산은 시에 배롱나무란 이름 대신 ‘백일홍’이라 쓰고 ‘한 가지에 꽃이 피면 한 가지는 져 간다네’라고 했다. 배롱나무에 한 번 핀 꽃이 계속 피는 게 아니라 다른 꽃이 연이어 피는 현상을 정약용 선생도 관찰한 것이다. 여름이 되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백일홍’의 정체에 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백일홍이 나무인지 풀인지 혹은 백일홍이란 식물이 여러 종인지에 관하여. 나무 백일홍이라 부르는 배롱나무와 여름 들판에 피는 풀인 백일홍 둘의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인 듯하다. 게다가 두 종은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운다. 정명이 백일홍인 식물은 국화과의 풀이고 나무 백일홍인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의 나무로, 둘은 전혀 다른 식물이다. 둘을 구분하기 위해 배롱나무는 목백일홍, 백일홍은 초백일홍이라고도 부른다.우리는 배롱나무꽃이 피는 여름에만 이들에 눈길을 준다. 그러나 꽃 못지않게 가을 단풍도 아름답다. 타원형 잎이 빨간색 혹은 노란색으로 물든다. 이들 수피 또한 모과나무처럼 얼룩무늬가 독특하다. 원산지와 같이 건조하고 모래가 섞인 곳에서 자란 배롱나무 수피는 멀리에서도 눈에 띌 만큼 색이 조화롭다. 촉감도 어찌나 매끄러운지 일본 사람들은 배롱나무 수피에 원숭이도 미끄러진다고 표현한다. 우리 주변에서는 자주색 배롱나무꽃을 가장 자주 볼 수 있지만 흰색 꽃이 피는 흰배롱나무와 연보라색 꽃이 피는 종도 있다. 여름이 지나면 꽃은 지고 그 자리에 열매가 맺기 시작할 것이다. 둥근 열매 안에는 여섯 개의 방이 있고, 방마다 날개 달린 씨앗이 들어 있다. 바람이 서늘해지는 계절이 되면 열매는 갈색으로 익어 갈라져 씨앗이 나온다. 식물이 오래 꽃을 피운다는 것은 동물에게 꽃을 누릴 기회를 오래 주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더위를 핑계로 배롱나무와 백일홍 그리고 무궁화와 같은 여름꽃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경이로운 개화’란 기회를 지나치는 것은 아닌지. 2024년의 여름이 전하는 제철 행운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9일

    쥐 48년생 : 호운이 생긴다. 60년생 : 사업은 북쪽으로 추진해야 대길. 72년생 : 흉함이 길함으로 변한다. 84년생 : 일에서 이익이 생긴다. 96년생 : 좋은 기회가 다가온다. 소 49년생 : 분위기에 동요되지 마라. 61년생 : 새로운 이익이 생긴다. 73년생 : 얻는 것이 많아진다. 85년생 : 신중함이 최우선이다. 97년생 : 소원이 이루어진다. 호랑이 50년생 : 운수 대통하고 대길하다. 62년생 : 노력하면 길하다. 74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해도 좋다. 86년생 : 안정이 필요하다. 98년생 : 걸리는 것 없이 매끄러운 날이다. 토끼 51년생 : 감언이설에 속기 쉬울 때임을 명심하라. 63년생 : 희망이 보이는 하루구나. 75년생 : 사소한 말다툼에 주의. 87년생 : 서로 돕고 협조해야 성과 있다. 99년생 : 이동에 이득 있겠다. 용 52년생 : 어려운 일이 생긴다. 64년생 : 자신을 낮추면 이득이 있다. 76년생 : 좋은 결과가 생긴다. 88년생 : 의기소침할수록 몸을 움직여라. 00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뱀 53년생 : 독단적인 생각은 하지 마라. 65년생 : 행운과 이익이 있다. 77년생 : 손재수 있으니 주의하라. 89년생 : 의욕이 충만해지는 시기이니 노력하라. 01년생 : 달콤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마라. 말 54년생 :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라. 66년생 : 좋은 운이 생긴다. 78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90년생 : 행운이 가까운 곳에 있다. 02년생 : 큰 경사가 있겠구나. 양 43년생 : 지나친 걱정은 만병의 근원. 55년생 : 가정사에 특히 신경 써야겠다. 67년생 : 절약습관을 들여라. 79년생 : 좋은 일이 생긴다. 91년생 : 복이 넘치는 하루. 원숭이 44년생 : 마음이 안정된다. 56년생 : 친구들의 행보에 휩쓸리지 마라. 68년생 : 한 발짝 물러서면 행운 있다. 80년생 : 성실함이 필요하다. 92년생 : 마음이 불안하다. 닭 45년생 :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라. 57년생 : 자존심 버리고 도움받아라. 69년생 : 일 처리는 빠르게 하라. 81년생 : 마음이 어수선하겠구나. 93년생 : 만족할 수 없어도 열심히 해야. 개 46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게 중요. 58년생 : 안정이 중요하니 앞장서지 마라. 70년생 : 하는 일마다 잘되는구나. 82년생 :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얻는다. 94년생 : 이기적인 마음을 버려라. 돼지 47년생 : 매사에 신중하라. 59년생 : 위엄이 갖추어지니 인정받겠다. 71년생 : 호운이 오니 놓치지 마라. 83년생 : 현실에 맞게 밀고 나가라. 95년생 : 나중에 원활하게 풀린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8일

    쥐 48년생 : 욕심을 부리지 마라. 60년생 : 일에 재복이 넘치겠구나. 72년생 : 이동하면 길하다. 84년생 : 음주를 삼가야 건강 지킨다. 96년생 : 명예운이 상승한다. 소 49년생 : 부귀가 겸비된 운이나 손해도 있다. 61년생 : 재물이 굴러 들어오는 날. 73년생 : 신규 거래를 주의하라. 85년생 : 일에 재복이 넘친다. 97년생 : 뜬구름 잡느라 애쓰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있구나. 62년생 : 많은 사람이 모인 곳은 피하라. 74년생 : 신수가 좋아진다. 86년생 : 천천히 일을 처리하라. 98년생 : 자신을 학대하지 마라. 토끼 51년생 : 주위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63년생 : 사업운이 상승한다. 75년생 : 가정에 경사가 있다. 87년생 : 새로운 계획을 추진해도 좋을 시기. 99년생 : 자기 관리에 신경 쓰면 횡재수가 있다. 용 52년생 : 기쁨이 가득한 하루다. 64년생 : 자신의 주관대로 행동하라. 76년생 : 자만심은 금물이다. 88년생 : 길운과 행운이 가득하다. 00년생 : 움직인 만큼 길하다. 뱀 53년생 : 버려야 될 것은 과감히 버려라. 65년생 : 금전운이 좋은 날이다. 77년생 : 조금만 기다려라 행운이 찾아온다. 89년생 :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따른다. 01년생 : 즐거움이 가정 안에 있다. 말 54년생 : 신중한 처신이 행운을 불러온다. 66년생 : 바쁜 만큼 실속도 있다. 78년생 : 새로운 전개가 시작된다. 90년생 : 기회를 잘 포착해라. 02년생 : 기대와 희망이 커진다. 양 43년생 : 건강에 주의하라. 55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기겠다. 67년생 : 앞길이 순탄해진다. 79년생 : 친구로 인해 행운이 가득. 91년생 :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원숭이 44년생 : 작은 일도 가볍게 보지 마라. 56년생 : 건강에 큰 관심 필요하다. 68년생 : 이동수가 있으니 조심하라. 80년생 : 주관대로 행동하라. 92년생 :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라. 닭 45년생 : 몸 관리를 철저히 하라. 57년생 : 마음이 굳세어져야겠다. 69년생 : 일에 능률이 오른다. 81년생 : 변동운이 좋다. 93년생 : 새로운 일에 이득이 있다. 개 46년생 : 움직이면 해답이 있겠다. 58년생 : 바쁜 만큼 실익이 생긴다. 70년생 : 구두 약속은 믿지 말라. 82년생 : 대인관계를 돈독히하라. 94년생 : 매사에 안정하라. 돼지 47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성사된다. 59년생 : 싸움은 물러서라. 자칫 망신당함. 71년생 : 이동하느라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83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95년생 : 용기가 필요하다.
  • “500만원이 1700만원으로”… 카톡 인증까지 내건 ‘불법 리딩방’

    “500만원이 1700만원으로”… 카톡 인증까지 내건 ‘불법 리딩방’

    “3일 만에 500만원이 1700만원으로 불어나는 마법을 보여 드립니다.” 카카오와 같은 유명 플랫폼의 신뢰도를 악용해 개인 투자자들의 쌈짓돈을 가로채는 ‘불법 리딩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카카오톡 ‘공식 비즈니스 인증’이나 ‘알림톡’ 기능 등을 앞세운 불법 리딩방 운영자들은 마치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인 것처럼 행세하며 투자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플랫폼들이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불법 리딩방 광고를 삭제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카카오톡과 소셜미디어(SNS) 등을 활용한 불법 리딩방들은 금융당국의 본격적인 규제 강화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도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오히려 한층 교묘한 수법으로 규제 도입 이후에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앞서 금융당국은 다음달 14일부터 유사 투자자문업자의 양방향 채널 활용을 제한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불법 리딩방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공신력 제고다. 얼마 전까지 유명 투자자나 연예인의 사진을 도용해 투자자를 현혹했다면 이제는 카카오톡 같은 유명 플랫폼을 앞세워 신뢰도 조작에 나섰다. 일례로 불법 리딩방에서 ‘문자메시지’로 보내온 투자 권유 메시지를 클릭하자 ‘○○컨설팅’이라는 이름의 카카오 인증 채널로 연결됐다. 해당 채널은 마치 정식 사업자인 것처럼 법인명과 사업자등록번호, 대표자명 등을 공지하고 있었다. 심지어 해당 채널 한쪽에 자리한 ‘채널 인증 배지’를 클릭하니 ‘카카오에 사업자등록증(해외 포함) 또는 고유번호증이나 사업장 정보를 제출한 채널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왔다. 카카오는 기업·브랜드·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인증을 진행 중이다. 인증을 통과한 채널은 믿을 만한 곳이라는 뜻으로 인증 채널에만 배지를 부여한다. 하지만 인증 채널은 투자자를 불법 리딩방으로 끌어들이는 창구로 활용됐다. 현행법상 일대일 맞춤형 상담은 증권사 등 정식 투자자문업체만 가능하지만 교묘히 제재를 피했다. 이들은 인증 채널을 통해 확보한 개인 연락처로 카카오톡 개인 계정을 알아내 불법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수수료 등을 요구해 왔다. 카카오 측은 “어뷰징(의도적 조작)으로 교묘하게 등록 심사와 모니터링을 피해 간 사례로 해당 채널은 영구 제재 조치했다”며 “내부 정책을 바꿔서라도 단속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명 플랫폼을 악용한 불법 리딩방이 우후죽순 늘면서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현행 신고나 광고 삭제 수준을 넘어 플랫폼들이 악성 정보 적발 및 퇴출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미국에선 동영상을 활용한 가상자산 사기 사건과 관련, 해당 동영상이 게재된 유튜브와 구글에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판례가 나오기도 했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플랫폼에서도 사전적 감시를 활성화하고 사기 등 세부 내용을 걸러 내는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해원 목포대 법학과 교수도 “늘어만 가는 리딩방의 사기를 막기 위해 플랫폼 사업자의 도의적 책임을 넘어 법적 책임을 고려해야 할 때”고 강조했다.
  • 사고 늘어나는데… ‘무면허 수상레저’ 기승

    사고 늘어나는데… ‘무면허 수상레저’ 기승

    “뒤에 타면 5만원, 운전 10만원”제트스키 1·2급 면허 필수인데SNS엔 ‘나홀로 운전’ 광고 넘쳐스킨스쿠버도 본인 자격증 필요보험 가입 안 해 사고 처리 어려워 이달 제주도로 휴가를 떠났던 김모(33)씨는 시속 50㎞가량으로 제트스키를 타다 운전 미숙으로 바다에 빠질 뻔했다. 다시 올라타 급히 시동을 끄고 강사를 찾았지만 멀찌감치 떨어져 있던 강사는 “천천히 타라”는 말만 했다. 김씨는 “업체에서 ‘자전거랑 비슷해서 면허가 필요 없다’며 작동법만 알려 줬고, 면허가 없으면 들어가선 안 된다는 고지도 없었다”고 했다. 또 다른 수상레포츠인 스킨스쿠버 체험을 한 신모씨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물속 깊이 들어가다 보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대로 된 사전 교육은 사실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일부 수상레저 업체들이 면허가 없는 관광객에게 무분별하게 제트스키를 권하거나 안전 대책이 미비한 상태로 체험형 스킨스쿠버를 진행하는 등 안전 불감증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일부 수상레저 업체는 제트스키를 직접 운전해 보려는 관광객에게 웃돈을 받고 무면허 체험 상품을 팔고 있었다. 강사가 운전하고 뒷자리에 타면 20분에 5만원이지만 직접 운전하면 10만원을 받는 식이다. 직장인 박모씨는 “친구 4명 모두 면허가 없는데 강사가 괜찮다고 해서 대기표까지 뽑아 가며 타고 왔다”고 말했다. 제트스키는 동력 수상레저 기구 조종 면허(1·2급)가 있어야 운전할 수 있는데 1급 면허를 가진 감독자가 관리한다면 레저 기구가 3대 이하인 경우 무면허 조종도 허용된다. 업체들은 이런 제도의 맹점을 악용해 소셜미디어(SNS)에 ‘나 홀로 직접 운전해 보기’라는 홍보성 글을 올리고 관리·감독하는 제트스키 보유 수나 탑승객 면허 여부와 관계없이 상품을 판매 중이었다. 또 자격증이 있는 강사와 함께 스킨스쿠버를 체험하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은데 원래는 스킨스쿠버도 해양수산부가 인정하는 민간 자격증을 본인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밖에도 바나나보트로 불리는 모터보트 등 각종 동력 수상레저 기구도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거나 구체적인 교육 없이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여름 한철 장사를 하는 무등록 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상술에 현혹돼 무면허 또는 안전 관리·감독이 부실한 수상레저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바다에서 발생하는 수상레저 사고는 2021년 32건, 2022년 67건, 지난해 99건으로 집계됐다. 피해가 미미해 접수되지 않은 사고까지 감안하면 실제 사고는 더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무면허로 동력 수상레저 기구를 운전하다 해경에 적발된 건수는 2021년 95건, 2022년 80건, 지난해 103건으로 집계됐다. 김대희 부경대 해양스포츠전공 교수는 “바다는 해경, 호수나 강가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감독하다 보니 일괄적인 단속이나 사전 점검이 부실하다”며 “무등록 업체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을 회피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황선환 서울시립대 스포츠학과 교수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모르고 제트스키나 스킨스쿠버 등을 하는 분들이 많다”며 “안전교육 정도는 필수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지자체와 해경이 감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선거법·명예훼손 등 혐의 최재영 목사 “명품백 사건 본질 흐리는 물타기” 비판

    선거법·명예훼손 등 혐의 최재영 목사 “명품백 사건 본질 흐리는 물타기” 비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자신을 고발한 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판했다. 최 목사는 “이철규 의원이 윤 대통령 부부를 변호하기 위해 명품백 수수의 본질과는 상관 없는 일을 자꾸 만들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상당히 큰 실수이며 긁어 부스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연회에서 이 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당내 공천 과정에서 김 여사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발언을 한 데 대해 “관련 내용을 제보받아 공공의 영역에서 그 발언을 잠시 한 것”이라며 “발언의 방점은 이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니라 김 여사에 대한 얘기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명품백이 국가기록물로 분류됐다는 발언의 진원지는 이 의원이다. 그게(발언이) 맞다면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은 국가기록물 훼손 및 손괴죄로 징역 7년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내가 줬던 8권의 책이나 이순자 여사가 전해준 전두환 회고록과 김영삼 회고록 등이 국가기록물 급에 해당하는 책들인데,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분리수거함에 버렸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또 지난 총선을 앞두고 특정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나를 초청한 여주, 양평 강연 모두 각기 다른 장소와 일시에서 추진된 강연행사였으며 후보자가 초청한 것도 아닌 지역 민간단체들이 연합으로 나를 초청했던 것”이라며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이)당선인 시절 양평고속도로가 꺾여버리는 변경안을 모의한 상황에서 나에게 가짜뉴스에 현혹됐다며 매도했다. 그래서 해당 지역에서 수십년 살았던 최재관 전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에게 ‘집요하게 진실을 파헤치고 드러낼 사람은 당신이고 적임자’라고 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앞으로 이어질 경찰 수사에 대해 최 목사는 “(수사에)충실히 임하겠지만 명품백 사건과는 무관하게 여러 강연 등에서 내가 한 발언의 일부만 뽑아서 고발한다면, 이는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봐야 한다”며 “김 여사가 명품백을 수수했느니 안 했느니도 중요하지만, 코바나컨텐츠 대표 시절 수많은 업체로부터 전시회 후원을 받거나 나 말고도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받았던 혐의, 한남동 관저에 들어가서도 받았던 뇌물 대가성 혐의들도 규명이 돼야 한다”고 했다. 한편 최 목사는 다음 달 4일 김 여사에게 10여차례 만남 요청하고 명품가방 건네는 장면 몰래 촬영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가 예정돼 있다. 지난 13일에는 영등포경찰서에서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았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확대로 고조되는 주민 간 갈등...전체적인 해법 필요”

    박승진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확대로 고조되는 주민 간 갈등...전체적인 해법 필요”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모아타운 사업의 무리한 추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전체적인 해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MBC, KBS 등 주요 언론사들은 골목쪼개기 분양, 찬반으로 갈리는 주민 간 갈등, 정비업체 주도의 사업 추진 등 모아타운 사업 추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들에 대해 깊이 있게 보도하고 있다. 모아타운 사업은 서울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로정비주택사업의 한 유형으로, 여러 개의 인접한 소규모정비사업을 모아서 개발할 수 있도록 해 대규모 재개발 사업 못지않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지만 실제 서울시 곳곳에서는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이 된다고 해도, 실제 재개발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충족, 조합설립 등 기존 재개발 사업을 어렵게 만들었던 과정들을 모두 거쳐야 한다. 그러나 서울시는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을 연내 100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주민들 간의 찬반 갈등과 투기세력의 개입 등 여러 부작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서울시에서는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기에만 급급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모아타운 방식 중 자치구 공모의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주민제안 방식은 문제가 많다”며 “정비업체 주도로 모아타운 주민제방 방식이 추진되면서, 구역을 나누어 놓고 반대가 심한 구역은 제외, 찬성이 많은 지역은 포함해서 진행하는 곳들도 보인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랑구 묵1동 화랑마을에도 정비업체 주도로 주민제안 방식의 모아타운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이에 따라 찬반 주민들 간에 갈등이 심각한 문제인 상황이다. 주민들을 현혹하기 위해 평당 공사비를 낮게 책정해 홍보하는 현수막도 걸려 있어,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정주 요건이 매우 뛰어난 화랑마을에서도 이런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라며 “주민 갈등이 있는 곳은 대상지 선정에서 제외한다고 했지만, 그걸로 주민 간 갈등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 지금 시점에서 모아타운 추진 부작용에 대한 전체적인 해법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8일

    쥐 48년생 : 마무리에 신중하라. 60년생 : 행운과 이득이 많이 발생한다. 72년생 : 결단을 내려야 될 일 생긴다. 84년생 : 마음이 굳세어져야겠다. 96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소 49년생 : 의기소침할수록 몸을 움직여라. 61년생 : 지나친 걱정은 만병의 근원. 73년생 : 만족할 수 없어도 열심히 해야. 85년생 : 약속은 꼭 지키며 신용을 쌓아라. 97년생 : 급하게 결정하면 후회한다. 호랑이 50년생 : 작은 시비라도 무조건 피하라. 62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74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86년생 : 바라던 일 성사된다. 98년생 : 너무 큰일보다는 주변 정리가 우선. 토끼 51년생 : 기쁜 일 있겠다. 63년생 : 부부 화목에 신경 써라. 75년생 : 이동, 변동은 이득 있다. 87년생 :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이익을 기대하지 마라. 99년생 : 노력한 만큼 좋은 소득을 거둔다. 용 52년생 : 한 걸음 뒤로 물러서라. 64년생 : 자신을 낮추는 것이 오히려 좋다. 76년생 :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극복하라. 88년생 : 용기로 헤쳐 나가면 길운 따른다. 00년생 :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뱀 53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65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려라. 77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89년생 : 자신감 있게 처리하라. 01년생 : 자신의 생각대로 밀고 나가면 좋다. 말 54년생 : 여유를 가져라. 66년생 : 새로운 경지를 밟아 나가라. 78년생 : 뜻대로 열매를 맺는다. 90년생 :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듣는다. 02년생 : 인내하면 큰 성과 있다. 양 43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55년생 : 생활과 가정이 화목하다. 67년생 : 윗사람과 상의하면 대길하다. 79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마라. 91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난다. 원숭이 44년생 : 생각지 않은 좋은 일 생긴다. 56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 있다. 68년생 : 금전지출을 조심하라. 80년생 : 횡재운이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92년생 : 실속이 있으니 좋은 하루. 닭 45년생 : 결과가 좋을 것이다. 57년생 : 운수대통이다. 69년생 : 자신감만 기른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81년생 : 성실한 일에 보답 있겠다. 93년생 : 좋은 운 들어온다. 개 46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58년생 : 뜻밖의 횡재수 있다. 70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임이 길하다. 82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라. 94년생 : 도난에 주의하라. 돼지 47년생 : 당황해서 움직이면 일이 꼬인다. 59년생 : 우연한 만남으로 득을 본다. 71년생 : 가까운 곳에 실속 있다. 83년생 :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95년생 : 주위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 “인터넷+TV 동시 가입하면 70만원 할인?”…방통위, 통신4사 과징금 14억 7000만원 부과

    “인터넷+TV 동시 가입하면 70만원 할인?”…방통위, 통신4사 과징금 14억 7000만원 부과

    “인터넷하고 TV 한 번에 가입하면 50인치 최신 TV 드려요.” “가입만 하면 70만원 할인해드립니다.” 이런 식의 방송·통신 결합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이메일이나 문자가 심심찮게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전체 회의를 열고 방송·통신 결합상품 서비스에 대한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한 통신 4사에 대해 총 14억 70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심의·의결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통신 4사의 온-오프라인 광고물 1621건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을 제한하는 허위·과장·기만 광고 위반 행위 46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별 위반율은 SKT 32.7%, KT 29.9%, SKB(SK 브로드밴드) 24.5%, LGU+ 23.3%로 확인됐다. 위반 유형별로는 ‘인터넷+TV 가입시 50인치 TV 제공’, ‘총 70만원 할인’처럼 중요 혜택만 표시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 약정기간, 제휴카드 이용실적 같은 구체적 조건은 제대로 표시하지 않거나 빠뜨리는 기만 광고가 92.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최대 지원’, ‘위약금 100% 해결’ 같이 이용자 혜택을 객관적 근거 없이 최대, 최고 등으로 표시하거나 위약금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는 허위광고가 15%로 나타났다. ‘150만원 할인’, ‘90만원 상당 혜택’ 등 최대 할인 혜택을 모든 이용자에게 조건 없이 제공하는 혜택처럼 표시하는 과장광고가 2.3%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KT 4억 3800만원, SKT 4억 2000만원, SKB 3억 1400만원, LGU+ 2억 9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허위·과장·기만 광고는 통신사가 서비스 품질 개선, 이용요금 할인 등을 도외시하고 가입자 유치 경쟁에만 몰두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라며 “통신사의 자율적인 자정 노력을 유도하고, 이용자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시장 감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용자들께서도 허위·과장·기만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결합으로 인한 할인 혜택, 위약금, 결합상품 해지 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200% 고수익 보장’ 미끼로 124억 챙긴 일당 검거

    ‘200% 고수익 보장’ 미끼로 124억 챙긴 일당 검거

    주식 투자하면 200%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140명의 피해자로부터 124억원을 가로챈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사기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혐의로 30대 총책 A씨 등 63명을 검거해 이 중 32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전문가의 코치를 받아 가상화폐, 금 시세 차익, 해외선물 증시 등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피해자 140명을 속여 124억여원의 투자금을 속여 뺏은 혐의다. 이들은 문자를 무차별적으로 발송해 공개 채팅방에 투자자를 모집했다. 또 다수의 메신저 계정으로 채팅방에 접속해 마치 여러 사람이 전문가의 리딩에 따라 수익을 본 것처럼 가짜 수익 인증 글을 게시하며 이른바 ‘바람잡이’ 역할을 통해 피해자들을 현혹했다. 이후 허위 투자사이트나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200% 이상의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피해자들에게 투자를 유도했다. 피해자들은 학생과 주부, 의사 등 다양했으며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7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피해자들 가운데 일부는 단순히 투자에 대한 손실을 봤다고 생각하는 등 사기인 줄조차 모르는 피해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렇게 벌어들인 범죄수익으로 고가의 수입 차량과 명품을 구매하며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려왔으며, 일부 조직원들은 서울 강남구 일대 유흥업소를 다니며 마약류를 투약한 사실도 확인됐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범행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 수색을 해 총책 등의 주거지 내 옷장과 차량에서 현금다발로 보관 중이던 20억여원을 압수하는 등 총 29억여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명품, 마약류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되고도 해외 등으로 도주한 조직원 등에 대해서도 인터폴 적색수배 등을 통해 지속 추적해 검거할 계획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발달장애인의 편지’ 사실이 아니며 서울시에 광주인화학교 없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발달장애인의 편지’ 사실이 아니며 서울시에 광주인화학교 없다”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3일 제32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원들에게 전달된 ‘발달장애인의 편지’는 사실이 아니라 폭로함과 동시에, 이러한 가짜뉴스로부터 장애인들을 보호할 대책 마련 촉구와 동시에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강화 및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문 의원은 먼저 “뇌병변중증장애인을 포함해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분명하게 존재함에도 불구, 전장연을 필두로 여러 활동가라 칭하는, 이른바 일률적인 탈시설을 지향하는 분들에게 고한다. 서울시 내 모든 장애인 복지 돌봄 관련 시설을 광주광역시 인화학교로 매도하지 마라. 또한 모든 교사와 돌봄 종사자를 장애인 인권을 짓밟은 쓰레기로 매도하지 마라”며 일갈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지난 4월 26일경 다수의 의원에게 은평 모 센터에서 일한 바 있는 활동가 김 씨가 보낸 ‘발달장애인이 드리는 편지’에는 발달장애인 박 씨가 노원구 모 시설에서 인권을 유린당하며 자유를 억압받고 있어 하루빨리 시설에서 나가게 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본 의원은 내용이 너무 터무니없어 편지를 쓴 장애인 당사자와 면담을, 해당 시설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니 해당 편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폭로했다. 문 의원의 폭로에 의하면 해당 장애인은 현재 자립 체험 기간으로 시설에 거주하지 않으며, 청소년기에는 원하는 교육을 지원받아 동계스포츠도 즐기며 활동지원사 교육도 이수하여 자격증까지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편지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시설 밖에서 거주하는 그가 왜 시설에서 나가고 싶다고 주장하고, 원하는 교육과 지원을 교사로부터 받아 온 그가 왜 개인의 자유가 박탈된 것처럼 비난적인 묘사를 했는지 물으니 ‘나의 상황을 적은 게 아니라 누군가의 예상을 적은 것’이라고 답했다. 즉, 본인이 겪은 일이 아니며 본인이 있었던 시설은 그러한 인권 유린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명한 것”이라며 이어갔다. 문 의원은 “더군다나 해당 장애인이 탈시설 지원 조례 폐지안을 오세훈 시장이 냈다고 주장하길래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주며 어디서 그런 오보를 들었느냐 하니 ‘친구’들을 통해 들었다고 답변했다. 이를 토대로 한 본 의원의 프로파일링은, 발달장애인의 보편적 인지 특성을 고려할 때, 주변에서 세뇌에 가까운 편파적인 정보만 반복하여 제공하거나, 시위하는 내용이 정확히 어떤 것을 목표하는가에 대한 지향점 설명 없이 함께하는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강조하고 시위를 이벤트로 느끼게 한다면 얼마든지 현혹되어 시키는 대로 편지를 쓸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석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더 이상 장애인들이 불필요한 오보에 휘말려 더 불필요한 가짜뉴스를 생산하거나 공유하지 않도록 확실한 정보를 당사자에게, 힘들다면 그의 보호자나 돌봄 종사자에게라도 확실하게 전달해야 한다. 이에 대한 대책과 대응책을 마련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시에 요청했다. 문 의원은 “일률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이야말로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경하여 시설의 돌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개인의 의사대로 자립하여 살아갈 자유와 그 지원을, 상대적으로 중하여 시설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개인의 의사대로 돌봄을 받을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며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강화를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지난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의 이후 뇌병변주간보호시설에 대해 장애인자립지원과장으로부터 많은 개선이 진행 중이라는 희망적인 보고를 받아 매우 기쁘다. 부디 서울시 내 3만 8000 뇌병변장애인이 모두 활짝 웃으며 편히 지내는 그날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말을 마쳤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3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30일

    쥐 48년생 : 매사 순조롭게 풀려 간다. 60년생 : 만남이 많아지고 큰 힘 얻는다. 72년생 : 희망이 보이는 하루. 84년생 : 행운의 날이 왔구나. 96년생 : 귀인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소 49년생 : 여행이나 이동은 삼가라. 61년생 : 며칠 더 기다려야 운이 따른다. 73년생 :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게 많다. 85년생 : 끝마무리에 조금 더 노력하라. 97년생 : 가족끼리 마찰 없도록 조심하라. 호랑이 50년생 : 참으면 상당한 도움 생긴다. 62년생 : 꾀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74년생 : 옛것을 유지하고 지켜라. 86년생 : 득이 없으므로 안정이 제일. 98년생 : 친구나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좋은 소식 있다. 토끼 51년생 : 새로운 운이 펼쳐진다. 63년생 : 마음 안정되지 않는구나. 75년생 : 앞장서지 말아야겠다. 87년생 : 장거리 여행은 좋지 않다. 99년생 : 마음먹은 대로 되고 기쁨 크다. 용 52년생 : 결단을 내려야 한다. 64년생 :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76년생 : 확대보다 축소 운영을 할 때다. 88년생 : 입신양명의 기회가 주어진다. 00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뱀 53년생 : 조용히 지내면 별일 없을 것이다. 65년생 : 지출이 과다하니 절약할 때다. 77년생 : 시작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89년생 : 반가운 연락을 받겠다. 01년생 : 시험이나 경쟁에 유리한 날. 말 54년생 : 기쁜 일 생기겠다. 66년생 : 인내할수록 열매가 크다. 78년생 : 함부로 속단하지 마라. 90년생 : 희망찬 결과가 곧 나타난다. 02년생 :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겠다. 양 43년생 : 한눈팔지 않으면 구설수 없다. 55년생 : 어려움이 곧 사라진다. 67년생 : 현실 안주보다 적극성이 필요하다. 79년생 : 용기 내어 일을 시작하라. 91년생 : 많은 사람 모인 곳을 피하라. 원숭이 44년생 : 금전 융통이 힘들겠다. 56년생 : 남의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마라. 68년생 : 작은 것 주고 큰 것 얻는다. 80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92년생 : 성실함이 빛을 발하겠다. 닭 45년생 : 분위기 파악을 잘하라. 57년생 : 생각한 만큼 소득 있겠다. 69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81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93년생 : 분별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 개 46년생 : 차츰 복이 찾아 든다. 58년생 :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70년생 : 컨디션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82년생 : 굳은 의지력이 필요한 날. 94년생 : 사업운이 상승하니 밀고 나가라. 돼지 47년생 : 정직함이 최선이다. 59년생 : 내일을 위한 충전이 필요하다. 71년생 : 성급한 행동에서 구설수 있다. 83년생 :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 95년생 : 오늘은 마음을 비워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9일

    쥐 48년생 : 옳지 않은 꼬드김에 넘어가지 마라. 60년생 : 건강을 지켜야 한다. 72년생 : 결단력이 필요한 때다. 84년생 : 마음이 흔들려 갈 곳 없구나. 96년생 : 앞장서지 않는 게 좋겠다. 소 49년생 : 가정에 충실한 것이 좋겠다. 61년생 : 인간관계를 주의하라. 73년생 : 이득이 없으면 안정이 제일이다. 85년생 : 마음이 편안한 하루. 97년생 : 생각보다 일의 추친 힘들다. 호랑이 50년생 :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62년생 : 잘 처신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 74년생 : 집안에 기쁨이 넘쳐난다. 86년생 : 무리한 행동은 삼가라. 98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게 좋겠다. 토끼 51년생 : 집안에 화목이 찾아드는구나. 63년생 : 먼저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75년생 : 서서히 풀리겠구나. 87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99년생 : 한곳에 머물러라. 용 52년생 : 결단성이 부족하니 보강하라. 64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곧 좋아진다. 76년생 :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라. 88년생 :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00년생 : 지나치게 큰 것을 바라지 마라. 뱀 53년생 : 투자한 만큼 성과 얻겠다. 65년생 : 새로운 운이 펼쳐진다. 77년생 : 큰 막힘 없이 순조로운 하루. 89년생 : 일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 01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말 54년생 : 지금은 주변 정리가 우선. 66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78년생 : 쓸데없는 낭비로 곤란이 심하다. 90년생 : 대책은 빠를수록 유리하다. 02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양 43년생 : 금전 유통이 원활하다. 55년생 : 의외로 일이 잘 풀린다. 67년생 : 걸리는 것 없이 매끄러운 날. 79년생 : 뜻한바 이루겠다. 91년생 : 가까운 사람의 도움을 얻겠다. 원숭이 44년생 : 일의 매듭은 확실히 하라. 56년생 : 주위와 상의하여 결정하라. 68년생 : 움직이면 해답이 있다. 80년생 : 용기로 헤쳐나가면 길운 따른다. 92년생 : 손재수 있으니 간수 잘하라. 닭 45년생 : 믿는 도끼에게 발등 찍힐라. 57년생 :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69년생 : 맡은 일에 충실하라. 81년생 : 물건을 잘 간수해야 한다. 93년생 : 걱정 없는 행운의 날. 개 46년생 : 너무 앞장서지 마라. 58년생 : 타인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70년생 : 친구 간에 이해가 필요. 82년생 : 주위의 도움 받으면 일사천리 해결. 94년생 : 요행을 바라지 마라. 돼지 47년생 : 용기 내어 행동하라. 59년생 : 소신껏 행동하면 대길. 71년생 : 뜻한바 이루겠다. 83년생 : 금전 지출을 삼가라. 95년생 : 대립하는 일 절대 피하라.
  • 9살 초등생도 판돈 걸었다…게임처럼 도박하는 청소년들

    9살 초등생도 판돈 걸었다…게임처럼 도박하는 청소년들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와 온라인 사이트 광고, SNS 광고 등에 현혹돼 게임처럼 도박사이트에 접속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청소년 1035명을 포함한 2925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검거된 청소년들은 당사자·보호자 동의하에 전문 상담기관에 연계했는데 대다수는 ‘도박 행위자’(1012명)였고, ‘도박사이트 운영’ 12명, ‘도박사이트 광고’ 6명, 대포물건 제공 5명이었다. 고등학생이 7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228명, 대학생 7명이었다. 초등학생도 2명 포함됐는데 최저 연령은 1만원을 걸고 도박한 9세였다. 연령대별 도박사이트 유입 경로를 보면 중고등학생은 ‘친구 소개’가 가장 많았다. 청소년 도박 유형은 바카라(434명·41.9%)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스포츠도박(205명·19.8%), 카지노(177명·17.1%), 파워볼·슬롯머신(152명·14.7%), 캐주얼게임(67명·6.5%)이 뒤를 이었다. 도박을 게임이라고 잘못 인식하는 탓에 실명 명의 계좌나 문화상품권으로 회원 가입 후 도박 자금을 충전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단속에서 청소년 명의 금융계좌 1000여개가 도박자금 관리 등에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코딩 능력 이용해 도박사이트 개설도 대전청 사이버수사대는 규칙이 단순한 홀짝·사다리·패널티킥 등을 만들어 최단 시간 승패를 확정하고 환전해온 도박사이트 운영자 8명(구속 6명)을 검거하고 청소년 도박 행위자 33명을 찾아냈다. 부산청 사이버수사대는 코딩·서버 관리 능력이 뛰어난 청소년 2명이 성인과 함께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사건을 수사해 16명(구속 1명)을 검거하고 청소년 도박 행위자 96명을 적발했다. 이들이 송금받은 도박 자금은 2억 1300만원에 달한다. 국수본은 5월부터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고려해 고액·상습 도박 행위자를 상대로 엄정한 법 집행을 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치유·재활과 교육·홍보에도 힘쓰겠다”면서 “가정·학교·인터넷사업자·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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