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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태 의원/“5∼6개 기업서 수억 챙겨”

    ◎검찰,차명계좌에 억대입금 확인/해외서 귀국하면 소환/“처남 은행계좌이용 비자금 관리” 대검 중수부(이원성 검사장)는 2일 새정치국민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민주당 전국구 박은태 의원(58)이 지난해 국회 재무위 활동 등과 관련,기업체의 약점을 잡아 5∼6개 기업으로부터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조사 결과 박의원은 중소건설업체인 S개발의 공동대표로 있는 처남 서모씨(39)의 H은행 P지점 계좌를 이용,비자금을 관리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해외에 체류중인 박의원이 귀국하는대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박의원에게 돈을 뜯긴 기업체 대표들은 이미 검찰에서 피해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차적으로 수표추적을 통해 2∼3개 기업에서 박의원의 차명계좌로 1억여원의 돈이 흘러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의원에게 돈을 준 업체 가운데 서해유통의 출자회사로 알려진 M그룹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의원은 지난달 31일 출국,현재 일본에 체류중이며 미국을 들러 정기국회 개회 하루전인 10일쯤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결과 혐의사실이 확인되면 박의원을 공갈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나 오는 11일부터 정기국회가 열려 박의원에 대한 소환조사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국회 회기중 현행범을 제외하고 국회의원을 체포,또는 구금할 때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한편 검찰은 박의원의 강요와 협박을 못이겨 돈을 뜯긴 기업들은 이 사건의 피해자인 만큼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 불법연행 항의 자살/국가 배상책임/대법

    대법원 민사3부(주심 천경송 대법관)는 23일 여자승객을 강간한 혐의로 경찰서에 연행됐다가 자살한 택시기사 서모씨(당시 31세)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경찰이 현행범이 아닌 서씨를 강제연행하고 조사대기실에 불법 구금한 사실이 인정되는 만큼 원고들에게 3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 선거금품 받으면 징역 3년/받은돈 몰수… 500만원 벌금/벌칙신설

    국회 내무위는 21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선거법개정 문제를 논의,금품을 요구하거나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해당금품을 몰수하고 3년이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처벌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현행 선거법은 기부행위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벌칙조항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내무위는 또 선거기간 동안에는 체포되지 않는 후보자의 신분보장 조항을 「사형·무기 또는 장기 7년 이상의 죄를 짓거나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체포되지 아니한다」고 대상을 축소 조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도의원 비례대표후보 명부를 제출한 정당은 시·도마다 선거사무소 1개씩을 설치할 수 있게 하고 정당대리인의 가인제도를 폐지,입회·참여제로 간소화 하기로 했다. 그러나 ▲자원봉사자수와 모집·교육등의 제한 ▲읍·면·동별 계표 ▲홍보물의 법정선거비용 산입 등에 대해서는 여야의 의견이 맞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 체포장제 도입·기소전 보석가능/정부 형소법 개정 내용

    ◎판사가 피의자 직접 신문뒤 영장 발부/국외도 피사범은 공소시효 정지시켜 정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체포장제도및 구속영장 실질심사제의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개정안」을 의결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체포장제도=임의동행과 보호유치 등 탈법적 수사관행을 근절하고 적법한 수사절차를 확보하기 위해 헌법에 규정된 체포제도를 도입한다.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판사로부터 미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하고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으면 바로 석방한다. 긴급구속제도를 폐지하고 긴급체포제도를 도입하며 체포및 구인기간을 구속기간에 산입한다. ◇구속영장실질심사제도=구속의 신중을 꾀하기 위해 판사가 체포된 피의자를 직접 불러 심문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한다. 체포되지 않은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인정될 때는 판사가 구인영장을 끊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한다. ◇기소전보석제도=현재의 보석제도를 기소 전단계까지 확대하기 위해 구속적부심을 청구 할 때보증금납입을 조건으로 피의자를 석방한다.석방이 결정되면 주거를 제한하고 법원 또는 검사가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할 의무 등을 조건으로 단다. ◇궐석재판=구속된 피고인이 출정을 거부하면 궐석으로 재판을 진행한다.약식명령에 대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피고인이 공판기일에 두차례 출석하지 않으면 궐석재판을 한다. ◇검사의 구속장소감찰강화=감찰대상을 경찰서뿐만 아니라 모든 수사관서의 체포·구속장소로 확대하고 불법체포·구속된 사람에 대한 검사의 즉시석방명령권을 줌으로써 모든 수시기관의 부당한 인권침해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국외도피사범의 공소시효정지=범인이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외국에 머물 때는 그동안 공소시효를 정지시켜 국외도피사범의 처벌면제를 방지한다. ◇위헌조항삭제=법원의 보석허가결정에 대해 검사의 즉시 항고를 인정하는 규정을 삭제한다. 무죄가 선고되더라도 검사가 10년이상 구형을 하면 구속영장의 효력울 유지하도록 하는 규정도 없앤다. ◇벌금액상향조정=현행범의 체포및 구속이 제한되는 경미한 범죄의 범위를 법정형 5만원이하에서 50만원이하로 올린다.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 경미사건의 범위를 10만원이하에서 1백만원이하로 조정한다.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증인에게 물리는 과태료도 5만원이하이던 것을 50만원이하로 올린다. ◇방어권신장=피고인에게 공판조서와 함께 소송에 계류돼 있는 증거서류 등에 대한 열람·등사청구권을 인정한다.구속할 때는 피고인이나 가족에게 사건명,구속의 이유와 범죄사실의 요지를 통보해준다.
  • 서류상 석방기록 미비 현행범 영장/“청구시한 넘겼다”기각/수원지법

    【수원=김병철 기자】 경찰이 현행범을 체포했다 증거보강을 위해 일단 풀어준뒤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서류상으로 석방사실이 기록되지 않자 구속영장 청구시한이 지났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수원지법 정일연 판사는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경찰서가 임장순씨(35·경기도 시흥시 은행동109)에 대해 식품위생법및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영장 청구시한인 72시간을 14시간이나 초과했다며 기각했다. 정판사는 『임씨는 지난 14일 자정 현행범으로 붙잡힌뒤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곧 풀려났으나 수사자료에는 이 기록이 없어 서류상으로는 영장청구시한이 지났다』며 기각사유를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현행범을 체포한 경우 지방법원 판사가 있는 시·군의 사법경찰관은 48시간 이내에,광명경찰서 처럼 판사가 없는 시·군은 72시간 이내에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14일 0시쯤 시흥시 신촌동에 일반음식점 허가를 받은 임씨를 노래방기계를 설치하고 미성년자 2명을접대부로 고용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한뒤 간단한 사실조사를 하고 일단 풀어주었다가 보강수사를 한뒤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이 사실을 기록하지 않았었다.
  • 안호상씨 귀환즉시 연행/오늘 판문점서… 이미 입건상태/검찰

    서울지검 공안2부(정진규 부장검사)는 15일 대종교 총전교 안호상씨(93)와 종무원장 김선적씨(67)의 밀입북사건과 관련,이들이 16일 상오 11시30분쯤 판문점을 통해 입국하는 즉시 연행해 입북 경위와 북한에서의 활동 등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안씨등이 지난14일 어천절행사에 참여하는 등 주로 종교적 활동을 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당국의 허가없이 북한을 방문한 사실이 명백한 만큼 구체적 활동이 현행법에 위반되는지를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안씨 등은 현행범이기 때문에 미리 구속영장을 발부받거나 긴급구속 절차 없이도 연행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이미 안씨 등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이며 이적활동 여부 등을 조사한 뒤 보안법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국가안전기획부에 신병을 넘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 자 입 력

    가제목:선거법처리전망 기자명:박성원 부서명:정치부 중앙선관위와 검찰이 제출한 선거법개정안이 진통 끝에 본격적인 국회 심의에 오르게 됐다. 여야 원내총무는 15일 비공식접촉에서 『선거구획정에만 매달려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와 관련된 선거법 심의를 방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선거구협상과 별도로 내무위에서 선거법개정안을 본격 심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선거구획정 논란이 장기화되면 이 문제는 뒤로 미루고 이달 임시국회에서는 광역의원 정수 및 선거구 조정작업과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선관위가 제출한 선거법개정 의견은 대부분 4대 동시선거의 관리에 따르는 기술적·행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쉽게 타결될 수 있는 조항이 적지 않다. 정당추천이 배제된 기초의원 후보의 기호를 추첨 대신 이름의 가나다 순으로 하고,시·군·구선관위 부위원장을 법관으로 우선 위촉하는 것등이다. 그러나 부재자 투·개표 참관인수를 각각 12명과 4명씩으로 줄이는 것과 정당대리인 투표용지 가인제도를 입회·참여만으로 대체하는 문제등에 대해 민주당측은 『부정선거의 철저한 감시를 위해 신중히 생각해야 할 사안』이라고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책자형과 전단형을 나누어 보내도록 돼 있는 홍보물발송을 한꺼번에 발송토록 해 달라는 선관위의 요청에 대해서는 여야가 한 목소리로 『후보자의 유권자접촉 기회를 제약할 우려가 있다』고 거부의사를 보이고 있다.선관위는 이에 따라 「첫번째는 부재자를 대상으로,두번째는 일반유권자를 대상으로 발송하도록」 수정의견을 제시해 왔고 민자당은 이를 긍정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등록 마감 뒤 3일안에 책자형 소형인쇄물을 제출하도록 돼 있는 규정은 인쇄업계의 물량소화 능력으로 문제가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신민당의 박찬종의원과 무소속 출마예정자들이 요구한 제출기한 연장문제에 대해서도 민자당은 부정적이다. 선관위의 개정안 가운데 투표마감시간을 하오6시에서 7시로 연장하는 문제는 『일몰후 투표와 투표함 운반은 부정시비를 야기할 수있다』는 이유로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전망이다.또 투표구별 계표방식을 읍·면·동별 계표로 바꿔 달라는 요청은 『투표자수와 투표용지수에 착오가 날 때 시비를 가리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여야는 신중론을 펴고 있다. 『후보자 신분보장 조항이 불명확해 법의 형평성을 제약할 우려가 있다』는 검찰의 의견에는 여야가 모두 공감,「사형 무기 또는 장기 7년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짓거나 현행범이 아닌한 체포할 수 없다」로 개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그러나 구성원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소속단체의 연대책임을 확대하고 자원봉사자의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해 달라는 요청은 『실효성이 없고 기존의 법조항으로도 처벌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여야가 반대하고 있다.선관위가 요청한 선거사무소운영비와 홍보물비용의 선거비용 포함 문제는 민주당이 『비용의 획일적 규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받아들여질 지가 불투명하다. 재인자
  • 체포·긴급구속 사유 등 명시/피의자 「고지카드」만든다/경찰청

    서울경찰청은 3일 앞으로 피의자 인권보호와 적법절차 준수를 위해 현행범 체포 또는 긴급구속때 범죄사실의 요지와 구속사유,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는 권리 등을 피의자에게 고지키로 했다. 경찰은 또 피의자를 구속한 경우,변호인이나 피의자가 지정한 사람에게 ▲ 피의 사건명 ▲구속일시와 장소 ▲구속사유와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는 취지를 지체없이 서면통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경찰관이 현행범을 체포할 때는 『귀하는 ○○죄를 범한 현행범이므로 형사소송법 제212조에 의해 영장없이 체포하겠습니다.귀하는 지금부터 변호인을 선임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변명할 말씀이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려줘야 한다. 경찰은 이날 현행범 체포 및 긴급구속시 고지사항이 적힌 가로 9㎝,세로 6.5㎝크기의 비닐 코팅 카드 2만4천장을 제작,서울경찰청 산하 수사 및 형사요원,파출소외근 경찰관들에게 배포해 이를 업무수행시 활용토록 했다.
  • 대결분위기속 일부선 협상의 소리/의장공관 민주당의원 퇴거후의 여야

    ◎“강행처리 준비 오해살라” 모임 자제”/민자/격앙된 감벙 진정·,강경대응에 부심/민주 민자당은 12일 경찰이 황낙주 국회의장과 이한동 부의장을 억류하던 민주당의원들을 퇴거시킨데 대해 『불법집단행동을 풀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한 반면 민주당은 『공권력 동원에 따른 파국의 책임은 전적으로 현정권에 있다』고 비난했다. 이같은 정면대결의 분위기속에도 여야 일각에서는 협상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선거에서 정당공천을 배제하는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주목되고 있다. ▷민자당◁ ○…이날 중앙당사에는 박범진대변인만 잠시 나와 경찰투입의 불가피성을 알리는 성명을 낸 것 말고는 당직자들이 일체의 움직임을 자제.이날 공권력 동원이 통합선거법의 처리를 강행하기 위한 사전준비라는 오해를 사지 않으려는 듯 당안팎에서 어떤 형식의 당직자 모임도 갖지 않고 13일 고위당직자회의와 의원총회에서 국회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 박 대변인은 성명에서 『1주일동안 의장단을 불법 감금해 온 민주당 의원들의 집단행동이 끝내 경찰의 개입을 가져온 것은 국회의 존엄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부끄러운 일』이라고 경찰투입이 불가피했음을 강조. 박 대변인은 이어 『여야간의 모든 정치협상은 국회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개정안이 심의될 수 있도록 국회정상화에 임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금명간 강행처리는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 다른 한 고위관계자도 『바로 법안을 처리하는 것은 날치기를 하려고 공권력을 동원했다는 오해를 살 우려가 있다』고 민주당과의 대화노력을 편 뒤 시차를 두고 처리할 방침임을 설명.이 관계자는 『김대통령이 귀국하는 15일을 전후해서는 처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주말쯤이 결행시기가 될 가능성을 시사. ▷민주당◁ ○…경찰의 개입직후 국회에서 총재단회의와 의원총회를 열어 민자당을 맹렬히 규탄하면서 실력저지 방침을 거듭 확인하는등 상오까지만 해도 격앙된 분위기.그러나 하오들어 민자당의 협상움직임이 감지되고 내부에서도 협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자 총재단과 당3역,총재비서실장,대변인을 뺀 나머지는 비상대기령을 일단 해제. 박지원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경찰력 투입은 이 정권이 군사독재정권의 적자이며 경찰국가의 원조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앞으로 어떤 협상도 거부한다』고 격분. 이날 상오 8시와 9시에 잇따라 열린 총재단회의와 의원총회에서는 『민자당의 대화 제스처가 날치기를 위한 기만술책이었음이 입증됐다』고 주장하고 『민자당이 끝내 날치기를 감행한다면 국민과 함께 정권타도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경고.이기택총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날치기만은 막아내자』고 다짐했고 뒤이어 발언에 나선 의원들도 『국정문제에 경찰을 동원한 것은 YH사건이후 처음』(조세형)『오늘로써 현 정권은 민간독재정권으로 전락했다』(임채정)『김영삼대통령은 제2의 이승만이며 이제 민주당의 집권이 눈앞에 다가왔다』(이해찬)고 흥분. ○…이런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는 일체의 협상을 거부하고 강경대응하는 방안과 협상을 통해 시간을 버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특히 한화갑의원은 의원총회에서 협상의필요성을 제기해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의 심중을 대변한 게 아니냐하는 관측도. 문희상총재비서실장은 『협상과 강공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토로하고 솔로몬의 재판을 예로 들어 『파국을 막기 위해 민주당이 거국적 차원에서 협상을 모색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피력.문실장은 이어 『민자당이 당장 날치기를 하지만 않는다면 협상기구 구성이나 영수회담을 통해 대화의 길도 열리지 않겠느냐』고 기대. 당의 한 중진의원은 『이제 합의처리 보장을 민자당에 요구하는 것은 소득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따라서 합의를 위해 노력한다는 정도의 원칙아래 협상기구를 구성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주장. ◎“공권력 발동은 경찰 자체판단”/황 의장 “경찰 투입 요청한적 없다”/“권력에 이용된 경찰” 민주 맹비난 황낙주 국회의장은 12일 『경찰을 요청한 적이 없고 전적으로 경찰 자체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국회의장 공관 투입경찰을 현장에서 지휘한 유광희용산경찰서장은 『공관측의 요청에 따라 상부의 지시를 받고 들어갔다』고 말했다.안병욱 서울경찰청장은 『경찰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이를 다시 번복했다.민주당이 『권력에 또다시 이용된 경찰』이라고 비난하고 나선 직후였다. 황 의장이 경찰투입 요청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은 공권력 발동 자체가 정치적 판단이 아닌 법질서의 유지차원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황 의장은 『1주일에 걸친 불법상태를 인지한 경찰이 의장의 신체의 자유를 지킨다는 책무에서 판단한 일』이라고 말했다.황의장은 같은 맥락에서 국회법 제143조의 「의장 경호권」 발동도 없었음을 강조했다.국회 경내와 떨어져 있는 공관이 경호권의 대상이냐 하는데 대한 논란을 의식한 듯하다. 황 의장은 전날 밤 공관을 점거하고 있던 민주당의원들에게 『오늘 안으로 모두 철수해 줄 것을 정식통보』한다고 공권력의 요청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도 『경호권이 아니라 신체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고위간부 출신의 한 민자당의원은『경찰관 직무집행법 제7조에 따라 경찰은 인명 신체 재산에 대한 위험한 사태가 발생한 때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 안에서 토지 건물등에 출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형법에 「주거침입죄」및 「퇴거불응죄」에 해당하는 현행범은 피해당사자의 요청이 없어도 경찰의 책무상 진입이 가능하며 이한동부의장의 사저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는 그러나 『정치적 오해를 초래할 수 있는 공권력 사용에는 관행상 당사자에게 통보하고 동의를 구해왔다』면서 『이번에도 본인들의 요청이나 적어도 동의는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민자당의 김덕용사무총장이 전날밤 공관을 방문,황의장과 장시간 요담한 것도 공권력사용에 대한 황의장의 동의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박범진대변인도 민자당측에서 경찰력을 요청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도 『협상이 결렬된 직후 법적 대응방침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민자당에서는 민주당측이 공권력 사용에 대한 정치적 비난을 넘어 법적 시비를 걸어오면 민주당의원들의 「주거침입죄」및「공무집행방해죄」등을 거론하자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 “검거이유 안알려주면/현행범 체포도 불법”/서울형사지법 판결

    현행범을 체포하면서 범죄사실요지와 체포및 구속이유 등을 알려주지 않으면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형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최형기부장판사)는 14일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연행하려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정모씨(48·서울시 6급)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시,공무집행방해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와 도로교통법 위반죄만을 인정해 선고유예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의자를 영장 없이 현행범으로 체포하려면 현장에서 범죄사실요지·체포이유·변호인선임권 등을 알려주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은 경우 적법한 공무집행이라고 볼 수 없어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구로구 고척동 동양공전 앞길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일으킨 뒤 구로경찰서 교통지도계 소속 의경등에 의해 연행되는 과정에서 의경을 폭행한 혐의등으로 불구속기소돼 1심에서 공무집행방해죄에 대해 징역 8월에 선고유예판결을 받았다.
  • 관광지 환경감시/「공원경찰제」 도입

    ◎내년 국립공원 등 4천곳 배치/자연훼손 현행범 구속권한 부여 내년 상반기중에 국립공원을 비롯,유명 관광지와 유원지에서 자연훼손과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사법권을 갖고 단속할 수 있는 「공원경찰제도」가 도입된다. 내무부는 19일 국립공원등 67곳의 자연공원,서울 관악산등 3천8백51곳의 도시공원,4백47곳의 유원지,1백41곳의 유명 관광지에 배치할 3천2백명의 이른바 공원경찰을 신규채용,환경오염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내무부는 이미 당정협의를 거쳐 시안을 확정했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원경찰의 배치와 직무등에 관한 법률(가칭)을 의원입법으로 제정,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내무부의 이같은 방침은 국민들의 국립공원등 행락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고 있으나 자연보호의식이 이에 미치지 못해 최근 자연훼손이 심각해져 더이상 이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원경찰의 배치와 직무에 관한 법률에는 국립공원내 각종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에 대해 「경찰관직무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행정경찰의 권한과 단속권,벌과금부여권,그리고 현행범에 대해서는 구속권도 갖도록 하고 있다. 전국의 국립공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관악산등 도시공원과 유원지·관광지는 해당 일선 시·도및 시·군·구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환경오염행위등을 전담해 단속하는 관계자가 없어 공원내의 범법행위는 사실상 방치돼 왔다.
  • 경찰,긴급구속장 남발/사후영장 기각률 20∼30%선

    ◎일반형사범도 신청/무분별한 인신구금 급증 지난 3월 「피의자의 보호실 유치는 불법」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뒤 수사기관의 긴급구속 남발에 따른 무분별한 인신구금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초동수사를 담당하는 경찰의 경우 긴급구속요건에 해당되지도 않는 사범에 대해서도 마구잡이로 긴급구속장제도를 남용,「적법을 가장한 인권침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긴급구속장은 피의자가 징역 3년이상의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나 긴급성때문에 법관의 구속영장을 받아내기 힘들때 검사 또는 경위이상의 사법경찰관이 구속장을 발부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경찰등 수사기관은 실제로 현행범은 물론 일반형사범까지 그동안 관례로 인정돼온 「임의동행」등에 따른 인권침해시비에 휘말리지 않고 신병을 손쉽게 확보하기 위해 일단 긴급구속한뒤 사후영장을 신청하고 있다. 이같은 긴급구속장의 남발로 일선 각급경찰이 신청,검찰과 법원에서 기각되는 영장기각률은 20∼3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 체포일시·장소 기재 현행범 영장양식 마련/대법원

    대법원은 11일 현행범에 대한 구속영장 양식이 따로 마련되지 않아 체포일시를 둘러싼 불법감금 시비가 제기되는 등 일선 수사기관에서 빚어지고 있는 혼선을 막기위해 「현행범 구속영장 양식」을 별도로 만들어 전국 법원에 시달했다. 새로 마련된 양식은 현행범에 대한 인적사항,피의사실외에 체포일시와 장소 등을 기재토록 하고 있다.
  • “교통사고 4일후 영장신청/현행범 요건 안된다”/서울지법 영장기각

    서울지법 서부지원 이근패판사는 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음주상태로 횡단보도상에서 교통사고를 낸 박성균씨(23·충남 아산군 신창면 남선리)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판사는 기각이유에서 『경찰의 영장은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을 전제로 사후에 청구됐으나 실제 교통사고는 지난달 29일에 발생해 체포시점인 5월3일과 다르고 체포장소 역시 범행장소가 아닌 서대문서 교통과로 영장에 기재돼 있다』면서 『따라서 수사기록상으로 볼때 이 영장은 사고도중이나 사고발생 직후인 경우에 한하는 현행범에 대한 사후구속영장으로서의 요건을 갖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 “현행범 유치장에 보호”/서울지검,경찰에 지시

    ◎사후영장 신청하도록 서울지검은 16일 피의자의 긴급한 신병조치가 필요한 경우 하루중 어느때라도 검찰의 지휘를 받도록 하고 경찰서 보호실에 유치되는 피의자의 대부분이 현행범인 점을 감안,이들에 대해서는 유치장에 인치한뒤 사후영장을 신청하라고 서울시경에 지시했다. 지금까지는 임의동행및 자진출석 피의자,기소중지 검거자의 범죄혐의가 인정돼 구속영장을 신청할 경우 적법하게 유치할 아무런 근거가 없어 보호실을 만들어 대기시키는 관행을 유지해 왔다. 대법원도 최근 『구속영장 없이 피의자를 보호실에 유치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판시,경찰의 이같은 관행에 제동을 걸었었다. 서울지검은 이에앞서 지난달 1일부터 신속한 수사지휘및 영장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당직검사가 24시간 근무,지난 15일까지 24명에 대해 야간영장을 신청했다.
  • “피의자 형사계에 대기”/경찰청 지시/중범죄자는 긴급구속장 활용

    ◎“보호실 유치는 불법” 판결따라 경찰청은 14일 「영장없는 피의자 보호실 유치는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과 관련,긴급구속장제를 적극 활용하고 보호실 유치대상을 현행범과 취객·정신착란자등에 국한하도록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이 지시에서 『징역 3년이상의 중죄를 범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긴급구속장제를 적극 활용해 불법구금 논란이 일지 않도록 하라』면서 『현행범이나 취객·정신착란자 등을 제외한 경미한 피의자들은 수사업무를 방해받지 않는 범위에서 보호실이 아닌 형사계내 일정 장소에 머물게 하라』고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상에 규정돼 있는 긴급구속장제는 임시영장을 받은 뒤 정식영장을 재발급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일선 수사기관에서 제대로 이용되지 않아왔었다. 경찰은 또 현재 서울중부경찰서등 6개 경찰서에서 시범 운용중인 「쇠창살 없는 보호실」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나 1개 경찰서당 시설비가 1천여만원씩 모두 22억7천여만원이 소요되는 등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법,“영장없는 보호실유치 위법” 판결/경찰 「임의감금」 진퇴양난

    ◎피의자들 거부사태 잇따라/철창제거 등 대책마련에 부심 현행범이나 긴급구속대상자가 아닌 피의자를 영장없이 경찰서 보호실에 유치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에 따라 그동안 관행적으로 피의자를 보호실에 가둬 온 경찰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대법원 형사 3부(주심 박만호대법관)는 12일 경찰서 보호실에 가두려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현중 피고인(40·전남 C대교수·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대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공무집행 방해죄 상고심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판시,신씨가 보호실 유치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공무집행 방해혐의는 무죄라는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구속영장 없이 피의자를 보호실에 가두는 것은 법정주의에 어긋나는 위법행위로 보호실 유치행위가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이라고 볼 수는 없다』면서 『따라서 경찰관은 보호실 유치에 항의하는 피의자를 제지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의자가 자해할 위험이 있거나 술에 만취한경우 24시간을 넘지않는 범위안에서 보호실에 유치할 수는 있으나 이 경우 반드시 가족등 연고자에 알려야 하나 사건당시 경찰은 신피고인의 가족 등에게 아무런 통보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피고인은 91년 12월 술에 취한 자신을 강제연행하려는 사복경찰관을 폭행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연행된 뒤 보호실에 가두려는 경찰관 2명의 얼굴 등을 때려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기소됐다가 2심에서 공무집행 방해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었다 경찰청은 이날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마자 일선경찰서의 형사계내 보호실의 철장을 없애는 방법과 당직 근무자수를 늘리는 방법등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중이다. 일선 경찰서에서는 연행된 피의자들 가운데 일부가 구속영장제시를 요구하며 보호실유치를 거부,경찰이 이들을 조사실에 보호하며 교대로 지키는등 불편을 겪었다. 경찰청은 우선 서울 중부경찰서의 경우처럼 형사계내 보호실의 창살을 낮게 만들어 피의자들이 감금됐다는 인식을 거의 하지않도록 보호실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보호실제도가 법적근거가 없는 편법인만큼 위법시비는 피할수 없는 상황이다. 형법 제124조에는 검찰·경찰등 인신구속에 관한 직무를 행하는 자 또는 이를 보조하는 자가 그 직권을 남용하여 사람을 체포·감금한 때에는 7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되어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유치와 관련된 수사관행을 당장 전면적으로 고치는 것은 현실적인 수사 여건을 고려할때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당분간 현행범이나 긴급구속대상인 경우만 보호실에 유치하고 나머지 피의자는 가능한한 유치하지 않는등 인권침해 소지를 없앨 수 있도록 점진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행범외 구금은 불법/영장주의 위배… 당사자거부 정당”/서울지법

    현행범또는 긴급구속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피의자를 경찰서 보호실에 유치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서울형사지법 항소4부(재판장 강완구부장판사)는 10일 경찰서 보호실에서 나오려다 이를 막는 경찰간에게 폭행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8월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광주시 J대학 교수 신현중피고인(40)에 대한 공무집행방해등 사건 항소심선고공판에서 공무집행방해부분을 유리로 인정한 원심을 깨고 이 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신피고인이 경찰서로 연행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부분은 유리로 인정,벌금 1백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찰서 보호실은 영장대기자나 즉결대기자등의 도주방지와 업무편의등을 위해 법령근거없이 사실상 설치·운영되고 있으나 보호실유치는 자유로운 출입이 제한된 사실상 구금과 같아 영장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전제한뒤 『사후 긴급구속영장도 발부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호실을 나오려던 피고인이 경관을 폭행했을 경우 폭행혐의는 적용돼도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현행범이나 사형 또는 무기,3년이상 징역형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긴급구속외에도 피의자를 무조건 보호실에 구금해오던 경찰의 수사관행에 제동을 건 것으로 주목된다. 신피고인은 91년 12월7일 상오1시30분쯤 술에 취해 서울강남경찰서에 연행돼 보호실에 유치된 상태에서 자신은 죄가 없다며 밖으로 나오려다 제지하는 경찰관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었다.
  • 「영장발부 시한넘긴 구금」/국가서 배상 마땅/서울민사지법

    ◎“5명에 50만원씩 주라”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18부(재판장 박준수부장판사)는 26일 서울지하철공사 노동조합 상계승무지회장 홍우철씨(서울 도봉구 방학2동)등 노조간부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현행범을 강제연행했을 경우라도 경찰관이 범죄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구속영장 발부시한인 48시간을 넘겼다면 이는 불법구금에 해당하므로 국가는 이에대한 손해배상을 해야한다』며 홍씨 등에게 각각 50만원씩 지급하라고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홍씨등은 91년 2월9일부터 의정부시 호원동 YMCA다락원캠프장에서 「연대를 위한 대기업노동조합회의」소속 간부들과 함께 당시 진행중이던 대우조선 노조의 파업·농성을 적극 지원키로 결의한 뒤 다음날 출동한 경찰에게 연행돼 조사를 받고 풀려났으나 『경찰이 연행시 법이 정한 범죄사실 고지의무를 위반하고 영장대기시간을 30분이나 넘기도록 근거없이 구금했다』고 소송을 냈었다.
  • 이상영 경정 전북경찰청 창안상 은상(아이디어맨)

    현재의 112신고체제는 접수자가 신고를 접수해 지령자에게 넘겨주는 체제로 그 절차에 소요되는시간 만큼 촌각을 다투는 현행범 검거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이경정은 범죄의 신고접수와 지령·출동을 동시에 실시,소요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범인 검거와 범죄예방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112순찰차와 형사기동대,지·파출소,검문소에 직접 112신고체제를 확립했다. 112신고자의 긴박한 음성과 범죄내용이 순찰차와 지·파출소,검문소,형사기동대차량에 동시에 방송될 수 있도록 지령시스템을 자체 연구개발했다. 파출소에 시설된 금융기관 비상벨을 지령실로 이설 컴퓨터처리함으로써 지령실의 마이크하나로 각 무선망에 일제히 지령이 하달되도록 장치했다. 중요한 사건 사고는 지령실에서 경보음을 3초간 발신 지령하므로 관할구역에 구애받지 않고 신고지점에서 최단거리에 있는 경찰관이 신고사건을 처리하는 공조체제를 갖추었다. 범죄신고→접수→사건개요요약→해당요소출동지령→대응정보제공→출동등 5단계의 신고체제를 1단계로 단축,범죄의 현장검거율을 37.5%에서 84%로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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