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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청년의 금융재기 지원하는 ‘청년동행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청년의 금융재기 지원하는 ‘청년동행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1일 강남구 선릉역에 위치한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동행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센터 이용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경과보고, 청년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청년동행센터는 서울시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오랜 경력의 금융전문상담관들이 상주해 ▲ 청년 머니코칭 프로그램 ▲ 청년재무길잡이 ▲ 청년통장 참가자 재무상담 ▲ 채무상담(회생․파산․워크아웃 등) ▲ 주거․일자리 등을 강화한 청년복지서비스 정보 연계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강석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다양한 요인으로 금융위기에 처한 청년들에게 특화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동행센터가 설치된 것에 대해 의미가 크다”라고 했다. 또한 청년동행센터가 금융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연계하는 금융복지 허브의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강 위원장은 청년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여러 가지 사회 구조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재기 지원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개소한 청년동행센터가 앞으로 청년들의 신속한 금융재기에 발판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 성남시, 청년·일반 채용하면 고용우수기업 인증·특전

    성남시, 청년·일반 채용하면 고용우수기업 인증·특전

    경기 성남시는 일자리 창출 기업을 선정해 각종 특전을 주기로 하고,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올해 하반기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는 만 15세 이상~만 34세 이하의 청년 고용우수기업과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등 2개다.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일(11.30) 직전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청년은 5% 이상, 일반 근로자는 10% 이상이어야 하고, 고용 증가 인원은 최소 2명 이상이어야 한다. 각 분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을 준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국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인공지능 접목 제품 개발 등의 기업지원사업에 신청하면 심의 때 가점도 부여한다. 단, 고용우수기업 선정기업은 성남시의 근로자 수 현황조사 제출 요청(연 2회)에 응해야 하며, 인증 당시의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인증 당시의 근로자 인원보다 감소하면 고용우수기업 인증사항이 취소될 수 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 신청하려면 기한 내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와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직원 채용 증빙자료 등의 각종 서류를 시청 7층 고용노동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 ‘삼국유사’ 등 3건, 세계기록유산 아태 목록 등재

    ‘삼국유사’ 등 3건, 세계기록유산 아태 목록 등재

    기록문화의 과거와 오늘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목록에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26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3건이 목록에 최종 등재됐다고 전했다.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목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위에서 시행되는 기록유산 프로그램이다. 이번 등재로 ‘한국의 편액’(2016년), ‘만인의 청원, 만인소’(2018년), ‘조선왕조 궁중현판’(2018년)까지 총 6건이 됐다.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 때인 1281년 일연 스님이 편찬한 서적이다. 역사서인 동시에 한반도 고대 신화를 비롯해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 다양한 설화도 담겨 있어 한반도의 문화를 보여 주는 서적으로 평가받는다. 조선 후기 여성들이 창작한 문학 작품을 한글로 적은 ‘내방가사’도 지역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내방가사’는 한글을 배우는 용도로 활용됐지만 19∼20세기에는 여성 문학으로 자리 잡아 삶에 대한 탄식과 회고, 가문 자랑, 여행기 등 주제가 다양해졌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은 2007년 12월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류 유출 사고의 극복 과정을 담은 문서, 사진, 간행물 등이다. 관련 기록물이 약 22만 2000건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다.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과 방제 활동, 자원봉사 활동, 피해 보상 등을 정리한 기록물은 민관이 힘을 합쳐 환경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는 점에서 가치가 인정됐다.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는 2년 주기로 총회가 열린다. 위원회는 유산의 본질과 기원 또는 유래를 증명할 수 있는 진정성, 독창적이고 대체할 수 없는 특성, 유산이 갖는 중요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 표선초·토산초, 제주 1,2호 IB PYP 월드스쿨 됐다

    표선초·토산초, 제주 1,2호 IB PYP 월드스쿨 됐다

    제주 표선초등학교와 토산초등학교가 제주 최초로 ‘IB PYP(Primary Years Programme) 월드스쿨’의 지위를 획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표선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가 제주 최초로 ‘IB PYP 월드스쿨(World School)’의 지위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B(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본부는 지난 21일 표선초를, 24일 토산초를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 프로그램(PYP)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했다. 이는 2020년 9월 관심학교 등록 이후 해당 학교 교육가족과 교육청이 함께 쏟은 2년 6개월의 노력의 결실이다. 두 학교는 IB 월드스쿨 인증기준에 맞는 교육환경을 갖추는 동시에 협력적인 교원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탐구 수업에 주력해 왔다. 이로써 표선초와 토산초는 제주에서 나란히 초등 1호, 2호 IB 월드스쿨이 됐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IB PYP을 운영하는 학교는 총 18개교이며 이들 중 국·공립 초등학교는 8개교, 국제학교 또는 외국인학교는 10개교이다. 앞으로 표선초와 토산초는 전 세계 IB 월드스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원·학교·국가 간 자료 공유 및 교류, 협업이 가능해진다. 또한 IB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IB 본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그 결과 IB 본부는 IB 월드스쿨을 5년마다 평가해 재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토산초는 12월 9일 오전 10시, 표선초는 오전 11시 IB PYP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과 현판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바탕으로 학생의 주도성을 신장시키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 봉은사 앞마당에서도 새콤달콤 빛나는 제주감귤

    서울 봉은사 앞마당에서도 새콤달콤 빛나는 제주감귤

    제주 감귤이 서울시 강남구 도심 한복판인 고찰(古刹) 봉은사에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와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7일까지 사찰 내 보우당 앞마당에서 감귤 판촉 행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4일간 진행되는 소비 촉진 행사 기간에는 제주감귤과 감귤 가공제품 할인 판매장을 운영해 소비자가 고품질의 제주감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시관 관람을 통해 제주 감귤의 우수성과 다양한 가치를 알린다. 제주감귤 체험장을 통해 제주 감귤밭 풍경 입체액자와 감귤 핸드폰 그립톡 만들기를 통해 친숙한 감귤의 이미지도 전파하고 있다. 또한 도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마련해 ‘마음의 고향 제주’를 홍보하며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취임 이후 5개월 간 수많은 단체·기관과 다양한 방식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봉은사와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제주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국보 제180호 세한도를 남긴 추사(秋史) 김정희 선생과 봉은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오 지사는 “추사가 제주와 봉은사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역사·문화 교류의 맥과 이어진다”며 “제주감귤이 평화와 상생, 사회 안정과 행복을 전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봉은사 ‘판전(板殿)’ 현판의 글씨는 추사가 별세하기 사흘 전 쓴 것으로, 추사체의 완성이라 일컬어질 만큼 중요한 유물이다. 추사는 제주 유배가 풀린 뒤 함경 북청에서 2년간 유배를 마치고 경기 과천에 기거하며 봉은사를 자주 왕래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은 “추사 선생뿐만 아니라 지금의 봉은사가 있기까지 큰 역할을 한 보우(普雨)스님도 제주와 인연이 깊다”며 “도심 속 전통사찰에서 제주도와의 상생교류 협약이 처음인 만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동해시,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 5개사 선정

    동해시,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 5개사 선정

    강원 동해시가 경쟁력 있는 대표기업 육성을 위해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해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동해시는 북평산업단지에 입주한 (합)농수푸드, ㈜서연, 대영물산 등 3개사를 유망 중소기업으로 새로 선정하고 광림푸드시스템과 동해복층유리공업㈜ 등 2개사는 재인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 기준은 본사 및 공장, 대표자 주소지가 동해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및 연간 총매출 3억원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로서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최근 2년 기준 재무제표 기준 제조업 전업율이 30% 미만 기업은 제외됐다. 동해시는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28개사를 선정하고, 인센티브 제공 등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동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 확대 및 이자지원(2년간 3.5%)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해시 산업정책 관계자는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해 동해시를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탁 훔쳤던 40대 그 남자, 이번엔 현판 훔치다 덜미

    목탁 훔쳤던 40대 그 남자, 이번엔 현판 훔치다 덜미

    제주의 한 사찰에서 목탁을 훔치고 깨부수고 경찰 조사를 받고도 사찰을 또 찾아가 현판을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및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남성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시쯤 제주시 B사찰 대웅전에서 목탁 2개를 훔치고, 잇따라 옆에 있는 C사찰 대웅전에서 목탁을 던져 깨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이후 A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보름만인 이달 10일 오후 7시쯤 또 C사찰에 찾아가 금품을 물색하다 실패하고 현판을 훔치기까지 했다. A씨는 훔친 현판을 인근 숲길에 버리고 도망간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지난 16일 결국 구속됐다. A씨는 피해 사찰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로, 경찰 조사에서 “산책을 하다 들어갔다”는 등의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 가장 아름다운 서원 건축의 백미… 왕의 새 현판 못 받아 ‘병산’ 사용[이동구의 서원 산책]

    가장 아름다운 서원 건축의 백미… 왕의 새 현판 못 받아 ‘병산’ 사용[이동구의 서원 산책]

    낙동강변에 위치한 안동 하회마을의 가을은 높고 푸른 하늘과 맑은 강, 형형색색의 단풍과 정겨운 한옥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만들어 낸다. 하회마을 진입구의 반대편 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10여분 들어가다 보면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한 무리의 한옥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물과 병풍처럼 펼쳐진 건너편의 절벽을 마주 보고 있는 병산서원(屛山書院)이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서원 건축의 백미’라고 극찬할 만큼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으로 꼽힌다.●1563년 세운 풍악서당이 모태 병산서원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의 학문과 행적을 기리기 위해 1613년 지역 유림들에 의해 건립됐다. 그 모태는 50년 전인 1563년(명종 18년) 퇴계 이황의 영향을 받은 풍산현 유력 사림들의 주도로 건립된 풍악서당(豊岳書堂)이다. 사람의 왕래가 많은 현의 중심지에 위치한 풍악서당을 서애의 권유로 경치가 좋고 사람의 왕래도 없어 공부하기에 좋은 병산으로 옮겼다. 서애 사후에는 후학들이 스승의 제사를 위해 서당 뒤편에 존덕사(尊德祠)라는 사당을 짓고 위패를 모신 후 교화와 공론의 기능을 가진 서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원은 공론 정치를 표방해 온 사림과 향촌 유림들이 의견 표출을 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이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있을 때 향촌 유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지역 여론을 주도한 곳이다. 병산서원은 조선 후기 안동뿐 아니라 영남 지역 전체 사림들의 여론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회퇴변무소(晦退辨誣疏)와 예송논쟁소(禮訟論爭疏)가 꼽힌다. 회퇴변무소는 광해군 3년(1611년) 정국을 주도했던 북인들이 남인의 정신적 지주였던 이언적과 이황의 문묘배향을 철회하려는 움직임에 반발해 영남권 문인들이 상소문을 올리며 반대했던 사건이다. 이를 주도한 게 병산서원의 문인들이었다. 현종(1659~1674) 대에 진행된 예송논쟁에서도 병산서원 유림들의 역할이 눈에 띈다. 1666년(현종 7년) 3월 17일 승정원에 제출된 영남 유림의 복제소(服制疏)는 류성룡의 후손들이자 병산서원의 유림들이 주도한 상소였다. 효종의 죽음으로 인한 자의대비의 복제 논란 때 영남 남인들이 서인의 예론을 공격하는 상소를 올린 것. 당시 영남 유생 1100명이 연명했다고 한다. 비록 1차 예송의 결과를 뒤엎는 데는 실패했지만 2차 예송논쟁 때는 남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며 정국의 주도권을 다시 장악하게 된다. 제향자 류성룡이 남인의 영수였던 데다 예송논쟁 등 치열한 당쟁기를 거치면서 반대파의 극심한 견제가 계속됐기 때문에 왕으로부터 사액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1863년 철종 14년에야 사액이 결정됐지만 곧이어 철종이 사망해 왕이 내리는 새로운 이름의 현판은 받지 못했다. 사액서원이지만 다른 사액서원처럼 국왕이 내리는 현판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종전의 병산을 그대로 사용하는 이유다. 병산서원은 영남 지역의 남인이 결집하는 중심지가 됐지만 반대로 영남 남인이 분열하는 데도 역할을 했다. 19세기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향촌사회의 갈등 사례인 병호시비(屛虎是非)가 대표적 예로 꼽힌다. 이황을 주향으로 하는 안동의 여강서원(사액명 虎溪)에서 이황의 대표적인 제자였던 류성룡과 김성일 간의 서차를 두고 병산서원과 호계서원 사이에 벌어진 갈등이 영남 여론을 양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병산교육재단 설립해 현대로 계승 서애 류성룡은 외가인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고향 마을인 하회마을과 한양에서 성장했는데 어릴 적부터 주위 인사들로부터 신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성장해서는 당대 최고의 유학자였던 퇴계 이황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을 수학해 이후 퇴계학파의 영수이자 동인의 핵심 인사로 활약했다. 임진왜란 직전 좌의정이었던 류성룡은 종6품의 정읍현감 이순신을 정3품 전라도좌수사로 파격적으로 천거했다. 이는 후일 임진왜란의 판도를 바꾼 결정적인 역할이 됐다. 영의정이자 군통수권을 위임받은 도체찰사의 직을 겸임했던 류성룡은 임란을 수습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난이 마무리되자마자 파직당해 고향인 하회마을에 머물면서 7년간의 전란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한 징비록(懲毖錄·국보 제132호)을 지었다. 17세기 중반 이후 서원의 교육 기능이 크게 약화됐지만 병산서원에서는 18세기 후반까지 강학 기능을 유지해 왔던 기록들이 남아 있다. 1781년(정조 5년) 작성된 신축통독안(辛丑通讀案)에는 그해 5월 11일부터 4일간 총 107명이 병산서원에서 대학을 통독한 기록들이 남아 있다. 당시 원장이던 류종춘(柳宗春)은 통독안 서문에서 서원 본연의 기능인 강학보다 부차적인 제향에 치중하는 모습을 강하게 비판하고 강학을 하더라도 수양을 위한 경학이 아니라 과거 준비를 위한 공부에 열중하는 세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강학이라는 서원의 본질적인 목표를 계승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강학당인 입교당(立敎堂) 앞에는 3·1운동 때 심어진 무궁화 한 그루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나라를 생각하는 서애의 우국충정이 후대에도 잘 전승된 징표처럼 느껴진다. 이런 심성 수양이라는 병산서원의 강학 기능은 근대 이후에도 그대로 전승됐다. 1947년 병산교육재단이 설립되고 병산중학교가 세워졌다. 현재는 풍산중·고교로 분화돼 서애의 학덕과 철학이 전승되고 있다. 학생들은 병산서원의 행사나 교육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서애의 15대손이자 9개 한국의서원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류한욱(柳漢郁) 별유사는 “제향자의 학문적 지향점을 현대에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유일한 서원”이라고 말했다.●‘바람길’ 만대루, 천인합일의 장치 서원 앞의 낙동강은 강원도 산간 지방을 돌아 흘러오다가 서원 맞은편의 산을 병풍처럼 가파르게 만들어 ‘병산’으로 불렸다. 경치가 뛰어나면서도 한적한 곳이라 서원의 적지로 꼽힌다. 앞이 낮고 뒤로 가면서 높아지는 경사를 이루고 있어 서원 건물들은 주변 산수 및 지형지세와 잘 어울리도록 배치될 수 있었다. 서원에는 정문인 복례문(復禮門)과 유식공간인 만대루(晩對樓), 강당인 입교당이 중심을 잡고 있다. 기숙사 격인 동재와 서재, 책을 찍는 목판과 유물 등을 보관하던 장판각, 서원 관리자들이 살던 고직사, 제향공간인 존덕사등이 배치돼 있다. 특히 만대루는 유학자들이 추구하는 천인합일의 경지로 나아가게 하는 장치로, 서원 건물의 백미로서 ‘바람길’로 불리기도 한다. 만대는 중국 당나라의 시인 두보(杜甫·712~770)의 시구로 알려진 ‘푸른 절벽은 오후 늦게 대할 만하니’(翠屛宜晩對)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만대루에 서면 한쪽으로는 병산과 낙동강을 낀 자연이 펼쳐지는 주변 풍광을 다 끌어안을 수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서원 일곽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유생들이 유식도 하고 풍광을 보며 시회를 가졌던 곳이다.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강물과 병산 그리고 하늘이 일곱 폭의 그림으로 펼쳐지며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어느 행사에서 “유구한 세월에 많은 것이 변하고 있지만 서원만은 그대로 잘 보존됐으면 한다”고 했다. 병산서원이 바로 이런 곳이다. 그 흔한 전시관이니 박물관이니 하는 현대적 부속건물 하나 없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서원 유생들이 사용하던 화장실도 온전히 남아 있다. 서원을 향하는 십리 남짓한 산길도 포장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 있는 이유다. 하지만 병산서원 또한 젊은이들의 참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피해갈 수 없다. 류 별유사는 “서원의 제향 기능이 위기를 맞고 있는 게 안타깝다”면서 “이를 보존하기 위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전기연구원 그래핀 기술,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최우수 선정

    전기연구원 그래핀 기술,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최우수 선정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전기재료연구본부의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및 전장부품용 금속·그래핀 복합전극 개발’ 성과가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특히 이 기술은 100선 중에서도 12개 성과만을 뽑는 최우수(기계·소재 부문) 성과에 선정됐다. 해당 성과는 ‘리튬이온전지용 고용량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재 기술’과 ‘전장부품용 저가형 구리·그래핀 복합 잉크 기술’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고용량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재 기술은 리튬이온전지의 차세대 음극 소재인 실리콘(Si)의 단점을 그래핀 도입으로 보완해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튬이온전지는 친환경 전기차·선박·드론·로봇 등의 핵심 부품이다. 실리콘은 기존에 사용되던 흑연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 높고 충·방전 속도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충·방전때 300% 수준의 부피 팽창이 일어나고 전기 전도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전기연구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도성이 매우 우수하고 전기화학적으로도 안정된 그래핀을 실리콘과 복합화해 이상적인 리튬이온전지용 고용량 음극재를 제조했다. 전문가들은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재 기술을 전기차에 적용하면 배터리 성능을 높여 주행거리를 20%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저가형 구리·그래핀 복합 잉크 기술은 전기가 통하는 잉크로, 각종 전기·전자기기의 부품 제조와 우리나라 소재·부품 산업 전방위에 활용되는 필수 소재다. 전기연구원은 이 잉크 재료로 기존에 쓰이던 은(Silver)의 10분의 1 가격 수준인 구리를 이용했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액상합성법’을 통해 구리 표면에 그래핀을 효과적으로 합성해 구리의 산화 방지는 물론 잉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확보했다. 전기연구원은 이 기술 개발로 수입을 대체하고 소재·부품의 자립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고품질의 도전성 은(Silver) 잉크는 일본 등 수입 의존도가 95%에 이른다. 이건웅 전기연구원 전기재료연구본부장은 “전기연의 기술개발 성과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중요한 전기 신소재·부품의 기술 자립 실현 뿐만 아니라 품질과 신뢰성까지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은 그동안 노력과 기술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기연구원의 ‘방사선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 및 마그네트론 기술’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술은 진공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빔의 전기 에너지를 고출력 전자기파 에너지로 변환하고, 고에너지 방사선을 방사해 암을 치료하는 의료 핵심기술이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방사선 암 치료기 기술의 국산화를 실현한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국가 발전을 이끌어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선정한다. 선정된 성과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 및 기관 평가 등에서 가점을 준다.
  • 타이베이에 개관한 리투아니아 대표처 [사진으로 보는 대만]

    타이베이에 개관한 리투아니아 대표처 [사진으로 보는 대만]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리투아니아 대표처 현판식에서 파울리우스 루카우스카스(오른쪽) 대표처 대표와 야오진샹 대만 외교부 유럽국장이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8일 대만 중앙통신은 “리투아니아 대표처가 7일 타이베이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정식 명칭은 ‘주타이베이 리투아니아 무역 대표처’(Lithuania‘s Trade Representative Office in Taipei)다. 지난해 11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설치된 대만 대표처 명칭은 ‘리투아니아 주재 대만 대표처’(The Taiwanese Representative Ofiice in Lithuania)다. 이 둘을 비교하면 대만 주재 리투아니아 대표처 명칭에 ‘대만’(Taiwan)이 아닌 ‘타이베이’(Taipei)가 쓰였다. ‘무역’(Trade)이라는 단어도 추가해 경제적 기능을 부각시켰다. 리투아니아가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자극을 최소화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대만 대표처 명칭에 ‘타이베이’ 대신 ‘대만’이 사용되자 중국은 자국 주재 리투아니아 대사를 소환하고 양국 외교 관계를 격하하는 등 외교 보복을 가했다. 지금도 일부 리투아니아 수출품 통관을 막고 있다. 대만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라트비아·에스토니아와 함께 ‘발트3국’으로 불리는 리투아니아는 1939년 독소 불가침 조약 이후 공산혁명 없이 강제로 소련에 병합됐다가 1991년 독립했다. 인구 270만명의 소국임에도 1989년 주민들이 수백㎞의 인간 사슬을 만들어 소련에 맞서는 등 민주주의 열망이 남다르다. 중국의 압박을 받는 대만의 처지에 공감하는 것도 자신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동병상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리투아니아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경제적 실익이 없자 미국으로 방향 전환에 나섰다고 본다. 리투아니아 국내총생산(GDP)에서 중국의 투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에 불과하다. 2020년 10월 리투아니아 총선에서 야당인 국토연합당(중도우파)은 ‘경제 재건’을 내세워 승리했다. 독일 도이체벨레방송은 “러시아의 위협에 시달리는 리투아니아로서는 유사시 미국의 도움 없이는 버티기 힘들다. 미국의 대중 정책을 적극적으로 돕고 경제적 이득을 얻어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 외교부 제공
  • 기무사에서 바뀐 안보지원사, 4년 만에 ‘방첩사령부’로

    기무사에서 바뀐 안보지원사, 4년 만에 ‘방첩사령부’로

    군 정보 수사기관이 4년 만에 이름을 바꾼다. 군 방첩 전문 부대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방첩 역량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일 군에 따르면 군 방첩과 군사 보안을 담당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로 이름을 바꿨다. 안보지원사에서 방첩사로 이름을 바꾸면서 예하 부대인 군사안보지원부대와 학교 기관인 군사안보지원학교도 각각 국군방첩부대와 국군방첩학교로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부대 명칭을 바꾸는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맞춰 전날 부대 현판을 교체하는 명칭 개정식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외부 행사는 별도로 열지 않았다. 국군 방첩부대는 1977년 창설된 국군보안사령부에서 시작됐다. 보안사 전에는 육군 방첩부대와 해군 방첩대, 공군 특별수사대가 각각 존재했다. 보안사는 1991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로 개편됐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계엄령 선포를 검토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2018년 해체 후 재편성하는 과정을 거쳐 안보지원사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인력 규모가 4200명 수준에서 2900명 수준으로 30% 이상 감축됐다. 윤석열 정부가 군 보안·방첩 강화에 초점을 맞춘 데다 ‘지원’이라는 이름 때문에 기관 성격과 임무에 오해를 부른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명칭 변경과 함께 인원과 조직 보강 논의도 진행 중이다. 방첩사 관계자는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차원이 아니라 방첩 역량 강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4년 만에 국군방첩사령부로 개편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4년 만에 국군방첩사령부로 개편

    군 정보 수사기관이 4년 만에 이름을 바꾼다. 군 방첩 전문부대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방첩 역량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일 군에 따르면 군 방첩과 군사 보안을 담당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로 이름을 바꿨다. 안보지원사에서 방첩사로 이름을 바꾸면서 예하 부대인 군사안보지원부대와 학교 기관인 군사안보지원학교도 각각 국군방첩부대와 국군방첩학교로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부대 명칭을 바꾸는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맞춰 전날 부대 현판을 교체하는 명칭 개정식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외부 행사는 별도로 열지 않았다. 국군 방첩부대는 1977년 창설된 국군보안사령부에서 시작됐다. 보안사 전에는 육군 방첩부대와 해군 방첩대, 공군 특별수사대가 각각 존재했다. 보안사는 1991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로 개편됐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계엄령 선포를 검토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2018년 해체 후 재편성하는 과정을 거쳐 안보지원사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인력 규모가 4200명 수준에서 2900명 수준으로 30% 이상 감축됐다. 윤석열 정부가 군 보안·방첩 강화에 초점을 맞춘 데다, ‘지원’이라는 이름 때문에 기관 성격과 임무에 오해를 부른다는 지적도 많았다. 명칭 변경과 함께 인원과 조직 보강 논의도 진행 중이다. 방첩사 관계자는 “군사 보안과 군 방첩 전문부대로서 부대 정체성과 임무 기능을 명확히 하고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어떠한 보안 위협에도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차원이 아니라 방첩 역량 강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흔적 지우기 차원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명칭 변경과 기능 강화는 정권 교체와 상관없이 그 이전부터 내부에서 전담팀까지 만들어 논의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홍천군, ‘2022년 으뜸맛집’ 11곳 추가 선정…총 41곳

    홍천군, ‘2022년 으뜸맛집’ 11곳 추가 선정…총 41곳

    홍천군은 2020년 홍천 지역 외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선보인 ‘홍천 으뜸맛집’을 지역도민과 관광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11곳 추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3번째 선정이며, 홍천군 으뜸맛집은 총 41곳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홍천으뜸맛집은 돼랑숙성생고기, 둥이네닭갈비, 푸른동산한우마을, 피리골 밥도둑, 홍천강막국수, 3대째막국수, 정자네펜션, 생곡막국수, 별촌식당, 일송식당, 곶간한정식 등이다. ‘홍천으뜸맛집’ 업소명과 주소, 주요 메뉴는 홍천군 포털 사이트 내 ‘소식〮알림-홍천군 홍보관-홍천명품-홍천으뜸맛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천군 으뜸맛집 11곳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홍천맛집 4행시’ 이벤트가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중 50명을 선정해 1만원 모바일 기프트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으뜸맛집이 41곳으로 확대되면서 홍천군의 외식문화가 업그레이드되고 관광객들을 유인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으뜸먹거리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홍천군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홍천으뜸맛집’ 100곳 육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관내 총 41곳의 ‘홍천으뜸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정증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 한예종 30주년…향후 목표는 ‘대학원 설립’, ‘통합 캠퍼스’

    한예종 30주년…향후 목표는 ‘대학원 설립’, ‘통합 캠퍼스’

    개교 30주년을 맞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대학원 설립과 통합 캠퍼스 건립을 목표로 내걸었다. 김대진 총장은 25일 서울 성북구 한예종 석관캠퍼스 예술극장에서 열린 개교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에서 유학 오는 학교 만들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한예종은 1992년 국립예술교육기관을 목표로 설립되고서 피아니스트 손열음, 발레리나 박세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스타들을 배출했다. 그러나 ‘한국예술종합학교설치령’에 근거해 현재 고등교육법상 대학이 아닌 ‘각종 학교’에 해당한다. 석사 과정에 해당하는 예술전문사 과정을 운영하며, 과정을 마치며 ‘수료’여서 석사학위를 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타 대학 박사 과정에 입학 시에는 석사학위에 상응하는 학력으로 ‘인정’해준다. 김 총장은 “한예종이 외국 유학생을 더 유치하려면 한예종의 대학원 설립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설치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예술전문사 정원 내에서 석·박사과정을 운영해 전체 정원 증가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석관동과 서초동, 대학로 등 세 군데에 나뉘어 있는 캠퍼스 부지를 한 곳으로 통합하고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 유치 확대, 예술영재교육원의 지역 캠퍼스 추가 설치 등을 앞으로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한예종은 석관동 캠퍼스 부지가 능선에 포함된 조선 왕릉이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캠퍼스 이전을 앞두고 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어디에 통합 캠퍼스를 두느냐다. 김 총장은 “2021년 문체부에서 연구용역을 의뢰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한예종 구성원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있어야 한다고 답한 설문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석관캠퍼스 내 예술극장을 ‘이어령예술극장’으로 명명하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한예종 측은 1992년 한예종 설치령 제정 당시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을 기리고자 지난 6월 예술극장의 명칭을 이어령예술극장으로 변경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및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및 워크숍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22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일주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을 열고 본격 행감체제로 돌입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마포3)은 24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었다.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행감에 대비해, 주요 시정현안을 점검하고 대응태세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현판식 이후에는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서대문을), 우형찬 시의회부의장(양천3)과 정진술 대표의원(마포3)을 비롯해 이병도, 이민옥, 서준오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감에서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격하고 균형잡힌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불합리하게 축소·폐지된 사업 등은 없는지 꼼꼼하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또한 대표의원실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로 운영하고, 오늘부터 2주간 시민들에게 공익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정 의원은 “불성실한 자료제출이나 답변·감사 회피, 왜곡된 언론플레이 등으로 정상적 감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당차원의 일관된 기조와 대응 의지를 대내외에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현판식과 워크숍을 평가하고, “소수 야당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각종 불평등·불공정을 바로잡는 행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22년도 행감 의지를 밝혔다.
  • 한국인삼협회,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서 ‘인삼홍보관’ 운영 성료

    한국인삼협회,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서 ‘인삼홍보관’ 운영 성료

    한국인삼협회(협회장 반상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인삼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주관 운영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홍보관’은 엑스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고려인삼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 공간이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인삼홍보관 현판식을 진행한 첫날부터 종료일까지 ‘진생호텔’의 콘셉트에 맞춰 인삼의 문화와 효능, 역사 등을 호텔이라는 공간의 콘셉트와 접목해 다양한 전시, 체험, 휴식의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한 ‘인삼 비밀의 방’을 운영했으며, 상시로 운영되는 인삼 족욕, 인삼 게임, 인삼 타로점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전국에서 생산되는 수삼 및 인삼 제품의 판매도 이뤄졌다. 협회는 엑스포 기간에 맞춰 지난 18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인삼 세미나’도 개최했다. 인삼 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인삼 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인삼 연작장애 경감기술부터 인삼 소비트렌드, 인삼 문화 관련 내용 등을 강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고려인삼의 다양한 면모를 호텔과 접목해 선보인 인삼홍보관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선물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번 엑스포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과거 공부보다 ‘위기지학’ 실천…최익현·임병찬 ‘항일의병’ 결의[이동구의 서원 산책]

    과거 공부보다 ‘위기지학’ 실천…최익현·임병찬 ‘항일의병’ 결의[이동구의 서원 산책]

    영암 구림, 나주 금정, 정읍의 원촌은 호남의 3대 양택지로 꼽힌다. 그중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원촌리에 자리잡은 서원이 무성서원이다. 호남정맥(노령산맥)을 바라보며 특이하게도 마을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의 서원들이 대개 백성이 살고 있는 마을을 벗어나 한적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에 자리를 잡아 유생들로 하여금 학문과 유식을 통해 심신을 수양하도록 했던 것과 사뭇 다르다. 서원의 제향 인물 등 무성서원만의 내력에서 그 원인을 엿볼 수 있으리라 짐작한다. ●마을 안에 위치하지만 단출한 멋 무성서원은 여느 서원과 달리 단출하다. 서원의 출입문이자 누각인 현가루(絃歌樓)와 강학기능의 명륜당(明倫堂), 제향자의 신위가 모셔진 태산사(泰山祠)가 전부다. 유생들이 기거하던 동재와 서재조차 없고 서원담장 밖에 강수재(講修齋)라는 작은 건물 한 채뿐이다. 가장 기본적인 건축물로만 이루어져 파격적이다 못해 고즈넉한 분위기가 서원을 압도한다. 건물 수를 늘리는 건축행위를 자제함으로써 검소하고 청빈으로 대변되는 선비 정신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현가루의 좌우에는 서원과 이 지역에 공적을 남긴 이들을 칭송하는 비석과 비각이 줄지어 있다. 안성렬(64) 무성서원 별유사는 “서원이 위압적이거나 요란스럽지 않고 단순해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줄 정도로 평안하다”면서 “마을 안에 위치한 데다 편안한 분위기로 사람 중심의 서원이라 자랑하고 싶다”고 했다. ●호남의 수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무성서원의 사당인 태산사는 최치원(崔致遠)을 비롯해 신잠(申潛), 정극인(丁克仁), 송세림(宋世琳), 정언충(鄭彦忠), 김약묵(金若), 김관(金灌) 등 7위를 제향하고 있다. 우리나라 유학사상 최초의 도통(道通)으로 추앙받는 최치원은 통일신라 정강왕 때 태산(지금의 태인) 군수로 부임해 이 지역과 인연을 맺었다. 상춘곡의 저자 정극인은 이곳에서 고현동 향약을 창시했고, 신잠은 태인현감으로 부임해 4개의 학당을 세우는 등 모두가 이 일대의 학문 발전과 선정을 이끌었던 인물들이다. 무성서원이 마을 한가운데에 입지하면서도 품격과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을 선정으로 다스렸던 관리를 향사하고 주민과 한데 어우러지면서 지역문화를 이끌어 왔기 때문이라 평가되고 있다. 숙종 22년인 1696년에는 무성서원이 조정으로부터 사액을 받았으나 현판의 저자는 지금껏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무성서원은 전라우도의 수원(首院)으로 필암서원, 포충사와 함께 훼철을 면해 호남의 대표 서원으로 남았다. 서원에 아로새겨진 ‘사림수선’(士林首善)이란 문구가 무성서원의 위상을 대변해 준다.무성서원은 호남지역의 성리학에 깊이를 더했을 뿐 아니라 나라가 위태로울 때는 분연히 일어날 수 있는 정신적 기반이 됐다. 1906년 최익현과 임병찬 등이 의병(丙午倡義)을 일으키기로 결의한 곳도 바로 무성서원이다. 무성서원의 강회(講會)와 유림 동원력, 대표성을 기반으로 가능했던 의거로, 이 서원의 정신사적 위상을 가늠케 한다. 취재에 동행한 신시섭 한국의서원통합관리 본부장은 “담백하고 강직한 선비의 정신세계가 잘 드러나는 곳으로 평가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도 큰 이견이 없었다”고 했다. ●춘추향사, 황토가 뿌려진 신도 무성서원의 춘추향사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거행된다. 향사 이틀 전에 서원에 모여 집사를 정하는 분방의식을 행한다. 향사에 필요한 제물을 현가루부터 사당까지 중앙의 문을 통과해 운반하는데 이 길을 신도(神道)라고 한다. 다른 서원과 달리 이 신도 양쪽으로 드문드문 황토를 깔아 놓는다. 황토를 깐 안쪽이 신도임을 나타냄과 동시에 제물에 부정한 일과 악귀가 침입하는 것을 막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기자가 찾은 날은 추계향사를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서원 마당에는 뿌려진 황토가 여전히 제 빛을 잃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다. 특이하게도 향사 때에 제수 목록에 소금(형염·刑鹽)이 포함된 것도 다른 서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관행이라고 한다. 서원에 모셔진 인물에게 향을 올리고 예를 갖추는 것은 ‘봉심’(奉審)이라고 한다. 무성서원에 봉심한 사람들의 방명록인 무성서원 심원록(尋院錄)에는 1858년부터 1879년에 이르기까지 약 20년 동안의 봉심객 이름과 사는 곳, 방문 날짜등이 소상히 자필로 기록돼 있다.●학문 강의로 도를 밝히는 강습례 서원은 설립 초기부터 개개인의 인격적 완성을 공부의 일차 목표로 삼았다. 관학이 과거 공부에 얽매여 있는 것을 비판하며 오직 학문의 가치만을 추구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의 장소로 서원이 설립된 것이다. 무성서원 또한 원규에서 이 같은 원칙을 고수했다. “성현의 글이나 성리의 학설이 아니면 서원 안에서 읽을 수 없다. 역사책은 반입을 허락하되 만약 과거 공부를 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다른 곳에서 하도록 한다”고 명문화했다. 무성서원에서 발간된 ‘무성서원지’에는 강습례(講習禮)라는 독특한 성격의 강회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강회를 준비하는 과정과 참석자들의 위치, 몸가짐을 비롯해 유생들의 앉고 서는 위치까지 그림에 담았다. 1873년(고종 10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한 강습례는 ‘학문 강의로 도를 밝히는’ 서원의 본질적인 기능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서원철폐령 이후 서원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이 끊기면서 강습례는 고을의 선비들이 모여 학덕과 연륜이 높은 사람을 주빈으로 모시는 향음주례(鄕飮酒禮)로 대체되기도 했다. 유학자들은 향음주례를 통해서도 화목한 사회가 이뤄질 수 있는 것으로 여겼다고 한다.●훼손된 경관 회복은 숙원 무성서원에서는 요즘도 정가수업(향음주례 때 사용됐던 시조 등 선비들의 음악)을 비롯해 붓글씨 수업과 인문학 강의 등이 열리고 있다. 이 지역 유림과 향토 학자들, 그리고 성리학 등 한학에 관심이 많은 주민 30여명이 매주 1차례 이상 모여 토론과 강의를 이어 간다. 선비정신을 배우고자 하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학생 및 청소년들의 방문도 이어진다. 무성서원은 자치단체와 함께 서원 인근에 현대식 수련원 건설을 추진 중이다. 물론 지역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는 문화재청의 재정 지원으로 서원주변 경관정비 사업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자치단체로부터는 춘추 향사비 등 각종 행사비도 지원받고 있으나 충분하지는 않다. 더욱이 내년부터는 일부 재정 지원이 끊길 위기에 있어 걱정이다. 무성서원은 다른 서원과 달리 마을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입구가 좁고 시야가 막혀 있는 게 아쉽다. 게다가 서원 앞에는 민가 2~3채가 자리하고 있어 탁 트인 경관 확보가 어렵다. 서원의 누각인 현가루의 진가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재정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서원의 운영과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안 별유사는 “서원이 머물면서 선현의 학덕을 체험하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본연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 중장기 제대군인 156명 뽑은 ‘고용 우수기업’

    중장기 제대군인 156명 뽑은 ‘고용 우수기업’

    LIG넥스원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고용, 인재 육성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2015년부터 도입, 추진해 온 사업이다.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 환경이 우수하며 채용된 이들의 역량을 높여 주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LIG넥스원은 인증을 신청한 총 37개 기업(대기업 9개, 공공기관 1개, 중소기업 27개) 가운데 대기업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가보훈처는 이 인증업체들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LIG넥스원은 올해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12명을 새로 채용하기도 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156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5일에는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구본상 LIG 회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와 제대군인 대표인 박태식 PGM사업본부장(육군 대위 출신), 최용진 수석(해군 준위), 박범식 수석(공군 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김지찬 대표는 “LIG넥스원은 인증을 통해 제대군인을 고용하고 육성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지를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인 부사관, 위관·영관급 장교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보교육 흔적 지우기?...‘신영복체’ 폐기한 경기도교육청

    진보교육 흔적 지우기?...‘신영복체’ 폐기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故 신영복 선생의 손글씨를 이용한 ‘신영복체’로 된 직인을 최근 변경했다. 故 신영복 선생은 대한민국 진보학계를 대표하는 인물인데, 보수성향 경기도교육감이 취임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국가정보원도 신영복체로 된 원훈을 교체한 바 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달 1일 관보를 통해 신영복체로 된 경기도교육감인을 훈민정음체로 변경한다고 공고했다. 또 직인 중 전자이미지용 경기도교육감인과 ‘경기도교육감인 민원사무전용’, ‘경기도교육감인 제2부교육감담당사무전용’, ‘경기도교육감인 제2부교육감민원사무전용’ 등 4개 직인의 이미지도 변경했다. 기존 직인은 진보성향인 이재정 전 교육감 재직 당시인 2020년 11월 9일부터 사용됐다. 故 신영복 선생은 박정희 정부 시절인 1966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20년간 복역했다. 그러나 그는 통일혁명당이라는 지하 정당과 그들이 추구하는 사상을 따른 것이 아닌 ‘양심의 명령’에 따른 선택이었다고 추후 밝힌바 있다. 1988년 특별가석방으로 출소돼 1998년 사면 복권된 그는 한국 진보학계의 대표 지식인으로 인정받았다. 일각에서 도교육청이 신영복체로 된 직인을 교체한 것을 두고 보수성향 교육감 취임을 지목하는 이유다. 다만 도교육청은 공고문을 통해 “직인의 글씨체를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변경한다”고 변경 취지를 밝혔다. 박근혜 정부는 2014년 신 교수가 쓴 대통령기록관 현판을 떼어냈고, 서울경찰청은 지난 2020년 비전 표어에 신영복체를 사용한 후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최근에는 국정원이 신영복체로 쓰인 원훈을 교체한 바 있다.
  • 자영업자 재기 지원하는 ‘새출발기금’ 출범

    자영업자 재기 지원하는 ‘새출발기금’ 출범

    4일 서울 강남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양재센터에서 참석자들이 ‘새출발기금’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를 위한 30조원 규모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는 왼쪽부터 권남주 캠코 사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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