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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호국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제61회 현충일···朴 대통령 “선열들 애국정신 생각해야”

    ‘당신의 호국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제61회 현충일···朴 대통령 “선열들 애국정신 생각해야”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이 전국에서 거행됐다. 6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치러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6·25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정치권을 포함한 각계 주요 인사, 시민, 학생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야만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면서 “이제 다시 한 번 선열들이 보여주셨던 애국정신을 생각하며 국민 여러분의 힘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여야 지도부도 추념식에 참석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 등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이 자리했다. 오전 10시가 되자 묵념 사이렌 소리가 전국에 울려퍼졌다. 1분 동안 진행되는 묵념 시간에는 세종로 사거리를 비롯한 서울 18곳 주요 도로를 포함해 전국 도로 225곳에서 차량이 일시 정차함으로써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은 전국 곳곳에도 이어졌다. 대전에서는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3000여명이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여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울산에서는 울산대공원 현충탑 광장에서 추념식이 거행됐다. 또 제주에서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제주 충혼묘지를 비롯해 한림, 애월, 구좌, 조천, 한경, 추자, 우도 등 8곳의 충혼묘지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통일 못 보고 간 독립운동가들 아쉬워”

    “통일 못 보고 간 독립운동가들 아쉬워”

    美 OSS서 특수훈련·김구 비서로 활동 “국내 진격 못해 허탈… 평화통일 이뤄야” “일본에 원자폭탄이 떨어지고 일본이 항복했을 때 기뻤지만 허탈하기도 했죠. 광복군으로서 국내로 진격하지 못한 것 때문에 늘 쓸쓸한 마음을 안고 있습니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애국지사 김우전(94)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은 광복의 순간을 이렇게 회상했다. 김 지사는 1943년 일본군에 강제 징집당했다가 탈출해 광복군에 합류하면서 독립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신인 전략첩보부대(OSS)에서 특수훈련을 받았고 김구 선생의 비서를 지내며 각종 기밀을 다뤘다. 현재는 생존해 있는 광복군들의 모임인 광복군동지회장을 맡고 있다. 광복군은 미국, 일본 등지에서 사는 사람을 합해 40명 정도가 생존해 있다. 고령에 몸이 편치 않은데도 과거를 회상하는 그의 목소리는 또렷했다. 그는 김구 선생의 차남이자 자신과 동갑으로 막역하게 지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을 최근 떠나보냈다는 말을 하면서는 쓸쓸함이 묻어 나왔다. “김신에게 예쁜 아가씨를 소개해 줬던 일, 김구 선생이 남북 협상 때문에 평양에 갈 때 자신을 안 데리고 가려고 해 상심에 빠진 김신을 위로한 일이 생각이 난다”며 “김두한과 같이 술을 마시면 김두한이 당하지 못할 정도로 술을 잘 마시는 장사였다”고 추억했다. 특히 김구 선생의 뜻을 이어 꼭 조국이 평화 통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임시정부에도 공산주의자, 무정부주의자가 있었고 야당, 여당이 있었다”며 “독립이라는 대의 아래 김원봉 선생은 부하들에게 배신자라는 말까지 들었지만 뜻을 모았고, 임시정부는 산하 부처 7개 중 3개 장관을 줄 만큼 아량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한국이 지금 중국과 미국 사이에 끼어서 고생하는데 평화통일을 하면 다 해결이 될 일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현충일에도 자택에서 가까운 성남 현충탑을 찾아 먼저 돌아가신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리고 조국통일의 염원을 되새길 예정이다. “독립운동하시던 선배들은 다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계시고 내 동료, 친구는 대전현충원에 많이 있지요. 통일 조국을 보지 못하고 간 선배, 동료를 생각하면 아쉽습니다.” 연합뉴스
  • 현충원 찾은 참배객

    현충원 찾은 참배객

    제61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이 묘소를 둘러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현충원 앞에 늘어선 차량

    [서울포토] 현충원 앞에 늘어선 차량

    현충일을 하루 앞 둔 5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 입구가 참배객들의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묘비 닦는 참배객들

    [서울포토] 묘비 닦는 참배객들

    현충일을 하루 앞 둔 5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은 한 참배객이 묘비를 닦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참배객으로 붐비는 현충원

    [서울포토] 참배객으로 붐비는 현충원

    현충일을 하루 앞 둔 5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이 절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현충원 묘비 앞에 선 꼬마

    [서울포토] 현충원 묘비 앞에 선 꼬마

    현충일을 하루 앞 둔 5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은 한 아기가 묘비 주변을 걸어 다니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공항 붐벼도 즐거운 황금연휴

    공항 붐벼도 즐거운 황금연휴

    현충일 황금연휴를 앞둔 3일 해외에서 휴일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북적이고 있다. 여행사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달 3~5일(금~일요일) 출발하는 해외여행객 수는 총 1만 9000여명으로, 주말이 꼈던 지난해 현충일 연휴의 1만 6000여명보다 19.6% 늘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하나카드 4~7일 카드서비스 중단

    하나카드는 현충일 연휴 기간인 4일부터 오는 7일 오전 6시까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시스템 통합 작업으로 일부 카드서비스가 중단된다고 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결제 계좌를 이용하는 체크카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카드 관련 신고 업무(카드 발급·해지·탈회·결제 계좌 변경 등)가 일시 중단된다. 신용카드 결제는 이용할 수 있다.
  • [수요 에세이] 6월의 꽃/최민호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배재대 석좌교수

    [수요 에세이] 6월의 꽃/최민호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배재대 석좌교수

    6월에 들어서면서 붉은 장미꽃이 탐스럽게도 여기저기서 만개하고 있다. 고급 정원을 장식하는 장미도 있고, 담장 위에서 무더기로 피어나는 넝쿨장미도 있다. 장미의 붉은 색깔은 어쩌면 저리도 고울까. 파란 하늘 아래 피어 있는 붉은 장미는 참으로 아름답기만 하다. 하지만 6월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은 붉은 장미만이 아니다. 눈물 아롱아롱/ 가신 님의 붉은 넋/ 이 강산의 꽃이 되어/ 조국을 지키리니… 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고 지금은 산화한 혼령으로 강토를 지켜 주는 호국 영령의 넋이야말로 장미보다도 더 붉고, 더 아름다운 영원한 꽃이다. 2002년 6월 29일 서해에서 북한의 불시 선제공격으로 우리 고속정 참수리호가 피격당하고, 윤영하 소령을 비롯한 6명의 장병이 전사했다. 그날 서해의 푸른 바다가 이들이 흘린 피로 붉디붉게 물들어 갈 때, 월드컵 4강 진입을 앞둔 우리 국민은 감격에 젖어 있기만 했다. 함정 안에서도 목이 터져라 월드컵 한국을 응원했다는 연평해전의 장병들. 그리고 2010년 3월 26일 우리 해군 천안함이 피격돼 꽃다운 청춘 46명의 장병이 서해 아래에서 소리도 없이 산화했고, 북한의 느닷없는 포격으로 연평도에서 2명의 해병대 대원이 희생됐다. 비단 이들뿐이랴. 6·25를 비롯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 영령들이…. 생각해 보면 1년에 하루 현충일 날 우리는 이들 전몰 장병을 추모하곤 하지만, 이들이 바친 희생은 조국이 존립하는 마지막 날까지 잊어서는 안 되는 숭고한 것이다. 이 장병들의 살신성인으로 우리 국민은 무사하고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평해전의 영웅 6명의 이름을 기리는 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 박동혁함. 조국은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잊지 않고자 한다. 어느 문명국에서도 그들의 조국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를 소홀히 대접하거나 잊는 법이란 없다. 2차 대전의 패전국이요, 전범국이라 할 독일과 일본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 희생자들에 대해서는 정치적 의미를 떠나 최고의 명예를 부여하며 그들의 애국심을 기린다. 조국에 희생한 목숨의 값어치는 동일하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에서는 ‘평화, 승리, 용기’를 상징하는 무명 용사의 묘를 최고의 존경과 존엄성을 부여해 추념하고 있으며, 장군이든 사병이든 모든 묘역의 면적은 동일하다. 5월 첫 주 월요일인 미국의 메모리얼데이(현충일)에는 비석마다 일일이 40만개의 성조기가 바쳐져 그들의 애국심을 기리곤 한다. 6월 6일 대한민국의 현충일. 6·25가 끝나고 3년이 지난 1956년 4월 19일 우리의 현충일은 제정됐다. 24절기 중 손이 없다는 한식날 사초와 성묘를 하고, 망종일에는 제사를 모셔 왔던 우리 전통적인 풍습에 따라 1956년의 망종일이었던 6월 6일을 현충일로 제정했다. 이후 60년간 서울과 대전 현충원 등 9개 국립묘지에 안장된 호국 영령 수는 약 40만위. 우리는 얼마나 치열한 역사를 살아왔던 것일까? 1865년 남북전쟁 후에 만들어진 미국의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된 영령 수 40만여위와 1953년 6·25 이후 안장된 우리 국립묘지의 영령 수 40만위. 알링턴 국립묘지가 미국의 유일한 국립묘지는 아니지만, 한반도 위의 작지만 소중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우리의 애국 영혼들은 이렇듯 엄청나게 많다. 나라가 작고 약했기 때문에 우리의 희생 영령들은 더 많았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조국을 위한 이러한 희생이 중단될 수는 없을 것이라 믿는다. 조국을 위해 피를 흘리고, 부상을 당해 상이군경으로, 고엽제 환자로, 보훈대상자로, 그 유가족으로 살고 있는 이 땅의 은인들에게 우리 국민은 행복의 빚을 지고 있다. 돌아가신 넋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만큼 살아 있는 부상자와 유가족들을 그만큼 보살펴 드려야 함은 최소한의 도리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현충원과 국립묘지에 고이 잠들고 계시는 호국 영령들이시여, 붉디붉은 보은의 단심(丹心)을 봉헌합니다. 6월의 붉고 아름다운 장미를 받으소서.
  • “보고 싶은 아빠”

    “보고 싶은 아빠”

    2011년 훈련 도중 사고로 숨진 미국 해병대 병장 크리스토퍼 제임스 제이컵스의 5살배기 아들 크리스천이 메모리얼데이(현충일)인 30일(현지시간) 알링턴 국립묘지에 있는 아버지의 묘비 앞에서 해병 군복을 입고 미국 국기를 꽂고 있다. 이날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무명용사 묘역에 헌화한 뒤 “이곳뿐 아니라 전국의 묘지에서 침묵 속에 잠든 사람들은 애국심에 대해 큰소리로 말하는 대신 행동으로 말했다”며 “살아남은 우리에게는 침묵을 행동 없는 말이 아니라 사랑과 지지, 감사로 채워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알링턴 AP 연합뉴스
  • 현충일 연휴 단기 해외여행객 늘어 “홍콩 지난해보다 67% 증가”

    현충일 연휴 단기 해외여행객 늘어 “홍콩 지난해보다 67% 증가”

    올해 현충일인 6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껴 3일 연휴가 되자 단기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이 늘어났다. 30일 모두투어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충일 연휴동안 단거리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휴가 기간 동안에는 동남아, 중국, 일본 등의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충일 연휴 홍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여행객 수가 67.2%, 중국 상하이는 43.8% 늘었고 베트남과 캄보디아도 지난해보다 40% 이상 각각 늘어났다. 일본의 경우 4월 규슈 구마모토 지진의 여파로 성장률이 크지 않지만 이번 현충일 연휴는 지난해 동기보다 4~5%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6월 이후 본격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번 현충일 연휴 동안에는 6월 3일과 4일 가장 많은 해외여행객이 출발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부분 3박 또는 4박의 단기 휴가를 즐길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촌 봉원사서 첫 ‘인류무형문화유산축제’ 연다

    신촌 봉원사서 첫 ‘인류무형문화유산축제’ 연다

    다음달 6~7일 서울 신촌 봉원사에서 ‘남북통일 기원 및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재’가 열린다.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와 봉원사가 주관하고 태고종 총무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중생 구제의 큰 뜻을 널리 전하는 행사다. 종전 현충일 당일에만 열리던 것을 시민, 불자, 외국인이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 차원에서 하루 더 연장했다. 이에 따라 첫날인 6일 오전 10시~오후 6시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시연이 펼쳐진다. 영산재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법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튿날인 7일에는 ‘인류무형문화유산축제’가 이어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에는 이애주 전통무용가, 남상일 명창을 비롯해 대금산조 이수자 권용미, 판소리 고법이수자 김웅식, 퓨전국악팀, 장구춤 김승애,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인간문화재 김구해 스님과 전수교육조교 일운 스님, 기봉·동희·경암 스님, 이수자·전수생들이 출연한다.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 회장인 선암 스님(봉원사 주지)은 “영산재는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모두 부처님의 참 진리를 깨달아 번뇌와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이고득락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의식”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원래 사흘간 지내던 영산재의 원형을 복원하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취산에서 중생이 모인 가운데 법화경을 설파하는 영산회상(靈山會上)을 재현한 불교의식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봉원사 현충일 맞아 새달 6~7일 ‘남북통일 기원 영산재’

    봉원사 현충일 맞아 새달 6~7일 ‘남북통일 기원 영산재’

     다음달 6~7일 서울 신촌 봉원사에서 ‘남북통일 기원및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재’가 열린다.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와 봉원사가 주관하고 태고종 총무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중생구제의 큰 뜻을 널리 전하는 행사. 종전 현충일 당일 열리던 것을 시민, 불자, 외국인이 함께 하는 대동 한마당 차원에서 하루 더 연장했다.  이에따라 첫 날인 6일 오전 10시~오후 6시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시연이 펼쳐진다. 영산재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법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튿날인 7일에는 ‘인류무형문화유산축제’가 이어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에는 이애주 전통무용가, 남상일 명창을 비롯해 대금산조 이수자 권용미, 판소리 고법이수자 김웅식, 퓨전국악팀, 장구춤 김승애,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인간문화재 김구해 스님과 전수교육조교 일운스님, 기봉·동희·경암 스님, 이수자·전수생들이 출연한다.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 회장인 선암 스님(봉원사 주지)은 “영산재는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모두 부처님의 참 진리를 깨달아 번뇌와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이고득락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의식”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원래 사흘간 지내던 영산재의 원형을 복원하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취산에서 중생이 모인 가운데 법화경을 설파하는 영산회상(靈山會上)을 재현한 불교의식이다. 불교 음악인 범패(梵唄)에 바라춤·나비춤·법고춤 등 무용적 요소와 부처나 보살 모습을 그린 괘불(掛佛), 감로탱화 등 미술적 요소가 어우러진 종합예술 성격을 지닌다. 1973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됐고, 200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주목! 이 상품]

    [주목! 이 상품]

    ●현충일 연휴 KEB하나은행 금융거래 중단현충일 연휴 기간인 다음달 4일 자정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KEB하나은행의 금융 거래가 대부분 중단된다.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전산 통합 작업 떄문이다. 신용카드와 일부 콜센터 업무를 제외한 인터넷과 모바일뱅킹, 자동화기기(ATM) 사용 등이 일시 중단된다. ●대신증권 10년 전 가격에 주식 매입 이벤트대신증권 크레온은 온라인 가입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크게 오른 주식 7개 종목을 10년 전 가격에 살 수 있는 ‘크레온 골든타임’ 행사를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www.creontime.com)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한 번이라도 주식 거래를 하면 115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등을 10년 전 주가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BC카드, 여름 휴가철 대비 ‘얼리버드 이벤트’ BC카드가 다음달 말까지 여름 휴가 준비 고객을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스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 3대 호텔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0% 캐시백 혜택을 준다. 아고다에서 BC카드로 미화 100달러 이상 등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도 준다. ●신한카드, 2030 겨냥 ‘욜로 i’ 출시신한카드가 2030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YOLO’(욜로)를 내놓았다. 욜로는 ‘한 번뿐인 당신의 인생’(You Only Live Once)이란 뜻이다. 홈페이지,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만 발급한다. 택시, 영화, 커피 등 6개 업종에서 최대 20%까지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31% 할인 ‘메리츠화재 마일리지 특약’메리츠화재는 다음달부터 최대 31%까지 할인해주는 ‘마일리지특약’을 선보인다. 자동차 주행거리 3000㎞ 이하는 23.2~31.0%, 5000㎞ 이하는 20.5~27.0%, 1만㎞ 이하는 20.0%, 1.2만㎞ 이하는 15.1~17.0%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 [황당영상] 낚시로 잡은 물고기 입속에 뱀이?

    [황당영상] 낚시로 잡은 물고기 입속에 뱀이?

    낚시로 잡은 물고기 입속에서 뱀이 발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호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노던 테리토리의 티위 제도 멜빌 섬 해안에서 낚싯대에 잡힌 대어의 입속에서 뱀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황당한 일거양득(?)의 쾌거를 올린 낚시꾼은 44세의 앤디 와튼(Andy Warton). 와튼은 지난달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호주 현충일인 안작 데이(ANZAC DAY)를 맞아 멜빌 섬 인근으로 낚시 여행을 떠났다. 영상에는 와튼의 낚싯대에 걸린 입 큰 생선인 갈색둥근바리(estuary cod)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갈색둥근바리의 입속에 뱀이 있다”고 말하며 물고기 입에 걸려있는 흰색 낚시 바늘을 제거한다. 곧이어 갈색둥근바리의 큰 입을 벌려 죽은 뱀을 끄집어낸 뒤, 물고기를 바다에 놓아준다. 와튼은 “6살부터 낚시를 시작했지만 이런 일은 본 적이 없었다”며 “갈색둥근바리가 뱀을 잡아먹은 모습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갈색둥근바리는 농어목 바리과 물고기로 몸길이 30∼50cm(최대 100cm)까지 자란다. 주로 서부 태평양과 인도양의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한편 지난 10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82만 4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aters Clip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헷갈리는 각종 공휴일… 직장인이 알아야 할 5가지

    헷갈리는 각종 공휴일… 직장인이 알아야 할 5가지

    Q) 임시공휴일 출근, 신고해도 되나요? A) 단협 명시에도 수당 안줄 때만 불법 통상임금 150% 꼭 줘야 하는 노동절에는 쉬라는 기업 많아 “4·13 국회의원 선거일은 법정공휴일, 5월 1일 노동절은 휴무일, 이번 황금연휴 5월 6일은 임시공휴일이라고요?”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각종 휴일의 종류와 성격 등에 대한 직장인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에는 ‘임시공휴일에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회사를 고발할 수 있느냐’, ‘그날 일하면 휴일 근무수당을 받게 되느냐’ 등 질문들이 올라오고 있다. 일반적인 질문 5개를 추렸다. Q. 민간기업에서 법정공휴일(4월 13일)과 임시공휴일(5월 6일) 둘 다 출근하라고 하면 불법 아닌가. A. 임시공휴일은 법정공휴일의 일종이다.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예고 없이 수시로 정한다는 점에서 어린이날, 현충일처럼 매년 특정일로 정해져 있는 법정공휴일과 구별될 뿐이다.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이 쉬는 날인 것은 같다. 공휴일은 기본적으로 정부나 공공기관에 대한 규정이다. 민간기업에는 공휴일을 강제하지 않는다. 다만 대부분 기업이 단체협약에서 ‘법정공휴일에 준해 쉰다’는 조항을 두고 있을 뿐이다. 그렇지 않은 기업도 있다. 따라서 이런 기업에서 비정기 휴일인 임시공휴일에 출근하라고 하는 건 문제가 없다. 만일 단협에 쉬는 날로 정해져 있는데 휴일 근무수당도 주지 않고 출근을 시킨다면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다. Q. 기업들이 노동절에는 왜 쉬라고 하나. A. 민간기업에 해당되는 근로기준법은 노동절을 휴무일로 지정하고 있다. 따라서 노동절에 근무를 할 경우 통상임금의 150%를 휴일 근로수당으로 지급해야 한다. 반면 공공기관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노동절에 정상적으로 근무를 해야 하며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 Q. 휴무에 대한 규정이 회사에 있는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노동조합을 통해 노사 간 단체협약을 보면 된다. 하지만 노조가 있는 곳은 10개 기업 중 1개꼴이다. 노조가 없어도 10인 이상을 고용한 사업체는 취업규칙을 마련해 직원들이 항상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10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계약서에 휴무일을 규정한다. 취업규칙이 아예 없거나 휴무일에 대한 규정이 없으면 회사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Q. 국회의원 선거일을 빨간색으로 표시한 달력도 있고 검은색으로 표시한 달력도 있는데. A. 달력에는 법정공휴일만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갑자기 정해지는 임시공휴일은 검은색으로 표기한다. 선거일은 2006년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임시공휴일에서 법정공휴일이 됐음에도 아직 홍보가 안 돼 달력마다 제각각으로 표시돼 있다. Q. 임시공휴일 병원 할증 등으로 직장인에게는 득보다 실이 큰가. A. 6일에는 병원에서 야간·휴일 가산제가 적용돼 기본진찰료는 30%, 응급처치나 수술 등 응급진료는 50%의 가산금을 매기는 건 맞다. 반면 임시공휴일 당일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고, 5~8일까지 4대 고궁과 조선왕릉, 과학관, 수목원 등이 무료로 개방된다. 5월 한 달간 3인 이상 가족 단위로 KTX 등 열차를 이용하면 운임이 20% 할인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安 “새달 30일까지 원 구성 안되면 세비 반납해야”

    安 “새달 30일까지 원 구성 안되면 세비 반납해야”

    “대선 결선투표 20대 국회서 논의…제3당이지만 국회 중심 역할 할 것”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9일 “20대 국회가 임기 시작일인 5월 30일까지 원 구성이 안 되면 원이 구성될 때까지 세비를 받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가 도입을 주장하는 ‘대선 결선투표제’에 대해서는 “20대 국회에서 논의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부산·대구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의당은 비록 38석의 제3당이지만 20대 국회의 중심축으로서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총선 후 최초 임시회는 임기 시작일로부터 7일 뒤에 열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5일에 첫 본회의가 열려야 한다. 하지만 6월 5일이 일요일이고, 그 다음날인 6일이 현충일로 공휴일이기 때문에 7일 본회의가 열리게 된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여야가 당리당략을 앞세우지 않는다면 (임기 시작일과 동시에 원 구성을) 합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대표는 대선 결선투표제와 관련, “총선이나 대선 직전 선거제도 때문에 당이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며 대선까지 독자 노선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방문해 4·13 총선에서 보여준 지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영남권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정당투표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당 영남권 정당득표율은 ▲부산 20.3% ▲대구 17.4% ▲.울산 21.1% ▲경북 14.8% 등이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각각 16.3%, 12.9%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기도 했다. 안 대표는 영남권 총선 결과에 대해 “김영삼·노무현 전 대통령을 키워낸 곳이 부산”이라며 “이번 총선은 부산이 다시 야성을 회복한 선거”라고 평가했다. 또 당의 영남권 입지 강화 전략에 대해서는 “좋은 분들을 끊임없이 찾을 것”이라며 “당장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부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시의회 ‘국치일 국기 조기게양’ 추진

    서울시의회 ‘국치일 국기 조기게양’ 추진

    국기게양일 지정에 대한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서울시 조례가 제정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3)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경술국치일’, 현충일, 국가장기간 중 등에 조기(弔旗)게양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국치일 등 국기의 조기게양 제정 조례안’을 17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인호 부의장은 “지난 3·1절과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다룬 영화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착안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부의장은 “일본 정부와 우익인사들의 망언과 역사왜곡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치일 등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다른 한편으로 현충일 등을 잊지 않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조기게양을 권장하는 조례를 제안하게 됐다”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국치일(8월 29일)과 현충일(6월 6일) 및 국가장기간 등조기게양일을 규정(안 제4조)하는 한편, 시장과 교육감에게 조기게양을 위해 책무 규정(안 제5조 및 제6조)을 두어 조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일제가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빼앗고 한일병합조약을 강제 체결·공포한 날로써, 조기는 조의를 표하기 위해 깃봉에서 기의 한 폭만큼 내려서 다는 국기를 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 사회공헌] 롯데건설, 저소득층 주택 새로 짓기, 희망 높이 올리기

    [기업 사회공헌] 롯데건설, 저소득층 주택 새로 짓기, 희망 높이 올리기

    롯데건설의 나눔 경영 중심에는 ‘사랑 나눔 봉사단’이 있다.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한 사랑 나눔 봉사단은 건설업의 노하우를 살려 소외계층 주택 시설 개선 등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국 각지의 복지 시설과 저소득 가정의 시설을 개선해 주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활동이 그것이다. 겨울에는 서울과 부산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도 5년째 하고 있다. 올해 겨울에는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 각각 2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5년 만에 119개로 불었다. 봉사단은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일하는 롯데건설 직원들로 구성됐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사내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봉사일지를 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댓글로 서로를 칭찬하기도 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보고를 받는 것도, 인센티브가 있는 것도 아닌데 직원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공유하며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제도, ‘매칭그랜트’를 통해 ‘봉사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앞서 롯데건설은 현충일에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 50여명은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자매결연 묘역에서 헌화,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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