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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故 김영삼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 헌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故 김영삼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 헌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문 대통령,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통합과 화합 되새겨”

    문 대통령,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통합과 화합 되새겨”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2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추도식에서 “문민정부가 연 민주주의의 지평 속에서 김 전 대통령이 남긴 통합과 화합이라는 마지막 유훈을 되새긴다”고 말했다.최근 자유한국당이 보수우파 진영의 정체성을 계승하겠다면서 고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사진을 당사에 나란히 걸었다. 독재정부를 수립했던 이·박 전 대통령과 문민정부를 세운 김 전 대통령을 같은 선상에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이 땅의 민주주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김 전 대통령의 여러 업적들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민주주의 역사에 우뚝 솟은 거대한 산 아래에 함께 모였다”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독재와 불의에 맞서 민주주의의 길을 열어온 정치지도자들이 많이 계시지만 김영삼이라는 이름은 그 가운데서도 높이 솟아 빛나고 있다. 김 대통령과 함께 민주화의 고난을 헤쳐오신 손명순 여사와 유족들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영삼 대통령은 195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독재 권력과 맞서 온몸으로 민주화의 길을 열었다”면서 “거제도의 젊은 초선의원은 ‘바른 길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대도무문’을 가슴에 새겼고, 40여년의 민주화 여정을 거쳐 도달한 곳은 군사독재의 끝, 문민정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민정부가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남긴 가치와 의미는 결코 폄하되거나 축소될 수 없다”면서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4.19혁명·부마민주항쟁·광주민주항쟁·6월항쟁이 역사에서 제 자리를 찾았던 때가 바로 문민정부”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김 대통령은 취임 후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1993년) 5월 13일 담화문에서 ‘문민정부의 출범과 그 개혁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문민정부를 넘어 이 땅의 민주주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신 것”이라면서 “법과 정의에 기초한 역사 바로 세우기를 통해 군사독재시대에 대한 역사적 청산이 이뤄졌고, 군의 사조직을 척결하고, 광주학살의 책임자를 법정에 세웠다.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는 경제정의의 출발이었다”고 덧붙였다. “문민정부가 연 민주주의의 지평 속에서 김 대통령이 남긴 통합과 화합이라는 마지막 유훈을 되새긴다”는 발언에 대해 연합뉴스는 “자신이 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당 소속으로 ’김대중 정부‘의 유지를 이어 정권을 재창출한 만큼 부산·경남 지역의 민주화 세력을 상징하는 김 전 대통령의 유훈도 받아 안아 민주주의의 장애물인 지역 구도를 타파하겠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최근 자유한국당은 민주화를 이룬 업적을 이어받겠다면서 김 전 대통령의 사진을 당사에 걸었다. 이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나서서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 업적을 강조한 것은 현 정권이 민주주의의 정통성을 잇겠다는 뜻과 함께 과거 하나였던 민주 세력을 다시 하나로 묶어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고 연합뉴스는 덧붙였다. 김 전 대통령과 같은 경남 거제 출신에 경남중·고 후배이기도 한 문 대통령은 실제로 1990년 ‘3당 합당’을 하기 전까지 부산을 기반으로 김 전 대통령과 민주화 운동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

    [서울포토]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가슴에 묻고… 마지막 배웅

    가슴에 묻고… 마지막 배웅

    1312일 만에 목포신항 떠나 유해 대신 유품 ‘한 줌의 재’로 인천과 평택 추모공원에 안장세월호 미수습자 5명이 참사 1312일 만에 목포항을 떠나 영면했다. 단원고 2학년 학생이었던 박영인·남현철군, 단원고 양승진(당시 59세) 교사, 부자지간인 권재근(당시 51세)씨와 혁규(당시 7세)군 등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합동 추모식이 지난 18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엄수됐다. 추모식은 오전 9시 30분 양승진 교사, 남현철·박영인군,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영정을 제단에 차례로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입관식은 3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고인을 기리는 묵념, 천주교·원불교·불교·개신교의 종교의식, 헌화, 추모시 낭송 등이 이어졌다. 가족들은 고인에게 국화꽃을 바치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영정을 어루만지고, 제자리에 주저앉으며 사무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월호 4·16가족협의회,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이주영 참사 당시 해수부 장관, 국민의당 박지원·천정배 의원, 정의당 심상정·윤소하 의원, 시민 200여명 등이 미수습자 5명의 가족 곁을 지켰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놓였다. 미수습자 5명의 영정과 유품을 실은 운구차는 세월호 선체를 한 바퀴 돈 뒤 수색 작업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포신항을 떠났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세월호 미수습자 장례식이 열린 경기 안산 제일장례식장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총리는 박영인군의 빈소에서 오열하는 유족의 모습을 보고 분향을 하지 못한 채 침통한 표정으로 가만히 자리를 지켰다. 이어 분향을 마친 후 박군 어머니의 손을 잡은 이 총리는 박군의 어머니가 흐느끼며 울음을 터트리자 함께 눈물을 흘렸다. 유품은 수원 연화장과 인천가족공원 만월당에서 화장된다. 재로 변한 박영인·남현철군, 양승진 교사의 유품은 다른 세월호 희생자가 잠든 평택 서호공원으로 간다. 권재근씨·혁규군 부자의 유품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있는 인천가족공원으로 옮겨진다. 앞서 선체 수색 과정에서 돌아온 조은화·허다윤양, 이영숙씨, 고창석 교사 등의 유해는 서호공원과 인천가족공원 추모관, 국립현충원에 각각 안장됐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끝내 돌아오지 못한 5명…세월호 미수습자 합동추모식 엄수

    끝내 돌아오지 못한 5명…세월호 미수습자 합동추모식 엄수

    세월호 선체 인양 후에도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단원고 양승진 교사,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의 유해는 사고 해역 및 선체 수색 과정에서 끝내 발견되지 못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에 탑승했던 가족들이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렸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참사 발생 1312일째 되는 18일,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에 참석해 어렵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합동 추모식이 이날 전남 목포신항에서 엄수됐다. 앞서 유가족들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떠나보낸 가족들의 유해조차 찾지 못한 아픔을 뒤로한 채 생활 터전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가족들은 “수많은 갈등 속에서 더이상의 수색은 무리한 요구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지해주시는 국민들을 아프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너무나 아픈 시간들이었기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두렵기만 하지만 국민 여러분의 사랑을 가슴에 담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흐느꼈다. 이날 입관식은 유해조차 거두지 못한 고인들이 생전에 사용했거나 수색 과정에서 찾은 유품으로 치러졌다. 추모식은 애초 오전 9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발인 과정에서 유가족들의 상심이 커 마음을 추스리느라 늦어져 오전 9시50분쯤 시작했다. 추모식은 고인들의 영정을 제단에 차례로 올리며 시작됐다. 고인을 기리는 묵념, 천주교·원불교·불교·개신교의 종교의식, 헌화, 추모시 낭송이 이어졌다. 오전 10시 30분쯤 유가족들이 영정 앞에 헌화했다. 유가족들은 고인들에게 국화꽃을 바치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영정을 어루만지고, 제자리에 주저앉으며 사무친 그리움을 드러냈다. 5명의 고인의 영정과 유품을 태운 운구 차량은 세월호 선체를 한 바퀴 돌아 수색 작업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포신항을 떠났다.추모식을 마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각각 경기 안산 제일장례식장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장을 치른다. 유품은 수원 연화장과 인천가족공원 만월당에서 화장한다. 재로 변한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의 유품은 다른 세월호 희생자들이 잠든 평택 서호공원으로 간다. 권재근씨·혁규군 부자의 유품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있는 인천가족공원으로 옮겨진다. 조은화·허다윤양, 이영숙씨, 고창석 교사 등 선체 수색 과정에서 돌아온 미수습자 유해는 앞서 평택 서호공원과 인천가족공원 추모관,국립현충원에 각각 안장됐다. 추모식에는 시민 200여명과 함께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 국민의당 박지원·천정배 의원, 정의당 심상정·윤소하 의원, 김금옥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그런데 추모식 사회자가 예정보다 시간이 늦어졌다는 이유로 정치인들에게만 헌화를 하도록 하고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서 찾아온 시민들은 배제해 시민들에게 씁쓸함을 안겼다고 뉴스1은 보도했다.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마지막 주월 공사’ 이대용 예비역 준장 별세

    ‘마지막 주월 공사’ 이대용 예비역 준장 별세

    ‘마지막 주월(駐越) 공사’로 불리는 이대용 예비역 육군 준장이 지난 14일 밤 별세했다. 92세.이 전 공사는 1975년 4월 30일 월남(남베트남)이 패망할 당시 주월대사관 경제공사로 근무했다. 철수본부장을 맡았던 이 전 공사는 서병호·안희완 영사와 함께 한 명의 교민이라도 더 구출하기 위해 끝까지 사이공(현 호찌민)에 남았다가 월맹군에 체포됐다. 이후 악명 높은 사이공의 치화 형무소에 수감돼 5년간 모진 고초를 겪었다. 독방에서 10개월 동안 햇볕 한번 못 보고 지냈는가 하면 체중은 42㎏으로 줄었다. 베트남 당국자들과 북한 공작 요원이 귀순 및 월북 등을 회유했지만 ‘죽으면 죽었지 항복할 수 없다’는 의지로 끝까지 거부했다. 정부는 이 전 공사 석방을 위해 북한 및 베트남과 협상에 나서는 등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 결국 이 전 공사는 1980년 4월 12일 석방돼 귀국했다. 황해도 금천 출신인 이 전 공사는 8·15 광복 후 고향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 반동으로 물려 월남했다. 육사 7기로 임관한 그는 6·25전쟁에 참전해 1950년 10월 26일 6사단 7연대 1중대장으로 국군 가운데 가장 먼저 압록강에 도착했다. 수통에 압록강 물을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보낸 일화로 유명하다. 6·25전쟁 초기에는 파죽지세로 남진하는 북한군을 사흘 동안 저지한 춘천 전투에 참가했다. 베트남과는 1963년 주월대사관 무관으로 파견되면서 인연을 맺었다. 예편한 뒤에는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생명보험협회 회장, 한·베트남 친선협회 회장, 육사 총동창회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이고, 발인은 17일 오전 8시 30분이다.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02)2258-5940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7개월 만에 목포신항 떠나는 미수습자 가족 “국민께 감사”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이 7개월여 만에 전남 목포신항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미수습자 가족들은 16일 오후 2시 전남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수습자 수색에 성원을 보내 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이러한 내용으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미수습자 수색을 진행해 왔으며,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4일까지 휴대전화 등 유류품 6766점을 수습했다. 하지만 미수습자 9명 중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권혁규 부자 등 5명은 뼛조각도 찾지 못한 상황이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만에서 지난 4월부터 컨테이너 생활을 해 왔다. 이들이 목포신항 생활을 접고 떠나는 것은 7개월여 만이다. 가족들은 오는 18일 목포신항에서 영결식을 가진 뒤 권씨 부자는 서울아산병원, 단원고 교사와 학생 등 3명은 안산 제일장례식장에서 합동장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가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향후 일정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가족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분들의 입장에 따라 향후 일정을 조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은화·허다윤양의 유해는 지난 9월 23~24일 이별식 이후 25일 화성시 효원납골공원에, 이영숙씨는 지난달 13~15일 장례식 이후인 15일 인천가족공원의 세월호 일반인희생자추모관에 봉안됐다. 세월호 참사 당시 제자들의 탈출을 돕다가 숨진 고창석 교사는 지난 13일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을 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美·中에 묻힌 이여송·임성실 선생 오늘 유해 봉영식… 현충원 안장

    중국과 미국에서 영면에 들었던 독립운동가 2명의 유해가 15일 한국으로 돌아와 현충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처는 14일 “중국과 미국에 각각 안장돼 있던 이여송 순국선열과 임성실 애국지사의 유해를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맞아들인 뒤 16일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5묘역에 안장한다”고 밝혔다. 이여송 선생은 1930년대 만주에서 조선혁명군 소속으로 무장투쟁을 했으며 1936년 2월 3일 중국 지린성 지안현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순국했다. 임성실 선생은 1919년 대한여자애국단 설립에 참여했고 대한여자애국단 미국 다뉴바 지부 단장 등을 지내며 독립운동 자금을 댔다. 정부는 1995년 이여송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2015년 임성실 선생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유해 봉영식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관할 예정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박정희 前대통령 탄생 100주년…멱살잡은 좌우

    박정희 前대통령 탄생 100주년…멱살잡은 좌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한애국당과 보수 성향 단체인 ‘박근혜 무죄석방 천만인 서명운동본부’가 기념식을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대한애국당 등은 14일 오전 11시쯤 국립 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서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 보수단체 회원 등 8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박지만 EG 회장도 기념식이 열리기 직전인 오전 9시께 묘소를 방문해 10분 동안 참배하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기념식은 개식사, 유가족 대표 인사, 박 전 대통령 연설 영상 시청, 추도가 연주, 묵념, 헌화·분향, 현충탑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의원은 개식사에서 “5천 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를 꼽는다면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박정희 대통령을 꼽는데 대다수의 국민이 주저하지 않는다”며 “박 전 대통령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미래의 설계자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위대한 지도자의 따님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죄가 없다는 것을 국민이 다 안다”면서 “좌파 독재 정권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파괴를 바로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족 대표로 인사말을 한 박 전 이사장은 “아버지에 대한 평가가 갈리고 장기집권했다는 얘기가 나온다”면서 “대만, 터키 등에서도 장기집권이 있었다. 경제발전 과정에서 일정한 궤도에 올리기 위해 (지도자는) 장기집권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전 이사장은 “세종대왕도 32년간 장기집권하며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겼지만, 백성들의 먹고사는 문제는 결국 해결하지 못했다”며 “이런 차원에서 아버지 시대를 평가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내내 태극기, 성조기, 새마을 깃발 등을 흔들었고, “박정희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만세”를 외쳤다. 이들은 기념식이 끝난 뒤 삼삼오오 줄을 지어 박 전 대통령의 묘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 앞에서 ‘제25차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과 정치투쟁 선언 지지 범우파 국민 총궐기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집회와 행진에는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원투수 유승민 “죽음의 계곡 건널 것”…중도보수 통합 과제

    구원투수 유승민 “죽음의 계곡 건널 것”…중도보수 통합 과제

    소속 의원의 집단 탈당 사태로 난파 위기에 처한 바른정당의 새 대표로 유승민 의원이 13일 선출됐다. 바른정당은 지난 9월 이혜훈 전 대표가 금품수수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뒤 2개월여 만에 정식 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바른정당 19대 대선 후보였던 유 신임 대표는 지난 5월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약 6개월 만에 정치 전면에 나서게 됐다. 유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당의 원내교섭단체 지위가 무너진 상황에서 추가 이탈 사태를 막고 당의 존립 기반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당원 대표자대회(전당대회)에서 유 의원은 최종 득표율 56.6%로 새 대표에 임명됐다. 최종 득표율 2, 3위에 오른 하태경(24.5%), 정운천(10.3%) 의원과 박인숙(4.7%·여성 몫) 의원은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유 대표가 당권을 잡으면서 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이어 지난 5·9 대선에서 패배한 후보 3명이 일제히 야당 대표를 맡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유 대표는 당선 직후 수락 연설에서 “지금 우리는 죽음의 계곡에 들어섰다. 원내교섭단체가 무너져 춥고 배고픈 겨울이 시작됐다. 이 겨울이 얼마나 길지 우리는 모른다”며 “그러나 우리가 똘똘 뭉쳐 강철 같은 의지로 이 죽음의 계곡을 건넌다면 어느새 겨울은 끝나고 따뜻한 새봄이 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또 “얄팍한 눈가림은 하지 않겠다. 진정성 있게 하겠다”면서 “국민이 우리의 진심을 알아주실 때까지, 외롭고 어려운 길을 묵묵히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어진 상황은 녹록지 않다. 남은 11명의 의원은 앞서 탈당한 통합파와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바람직한 해법을 두고 극심하게 대립했다. 이들은 ‘한 달 안에 중도보수 통합 논의를 진전시킨다’는 데 합의한 뒤 가까스로 갈등을 봉합한 상태다. 새 대표가 한 달 안에 구체적인 성과나 비전을 만들지 못하면 언제든 추가 탈당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교섭단체 지위 상실에 따른 국회 내 입지 축소, 국고보조금 감소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도 유 대표가 넘어야 할 산이다. 유 대표는 대표 선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도보수 통합 논의에 대해 “3당이 같이 논의할 수 없다면 한국당과 국민의당을 상대할 창구를 따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 12월 중순까지 중도보수 통합 논의의 성과를 내자는 합의가 있었고 저도 약속했기 때문에 진지하게 노력하겠다”며 다만 “새 지도부가 통합 노력만 하고 다른 일을 안 할 수는 없다. 지방선거 준비와 우리 당의 대표 정책은 물론 기본 이슈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는 노력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유 대표는 “지방선거기획단을 바로 시작하겠다”면서 “흙 속의 진주를 찾아 바른정당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에서 반드시 돌풍이 일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각각 예방했다. 한국당 홍 대표와의 만남은 홍 대표 측에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대표는 1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국민의당 안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각각 면담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직을 겸해 온 주호영 의원은 이날 전대가 끝난 뒤 공식 탈당계를 제출했다. 주 의원은 14일 한국당에 복당할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침몰 순간까지 제자 돕던 ‘또치쌤’…잊지 않겠습니다

    침몰 순간까지 제자 돕던 ‘또치쌤’…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3년7개월 만에 영면 미수습자 가족들 내일 기자회견“더이상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는 세상이 됐으면 합니다.”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학생들의 탈출을 돕다 숨진 교사 고창석(당시 40세)씨의 빈소에는 고씨의 지인과 동료교사. 제자,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5월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처음으로 유해 일부가 발견된 이후 6개월, 세월호 참사 후 3년 7개월 만에 이날 비로소 장례가 치러졌다. 전날 목포신항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슬픔에 오열했던 유족들은 이날 담담한 모습으로 조문객을 맞았다. 조문객들은 하얀 꽃 사이 환하게 웃고 있는 고씨의 영정을 한참 바라보다 왈칵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고씨의 아내 민동임(38)씨는 “지난날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픈 시간이었고 아이들에게 아빠를 못 찾아줄까 두려웠다”면서 “저처럼 아픔을 겪지 않는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빈소를 찾아 “고인은 참된 교사의 모습을 보여 줬다”면서 유족을 위로했다. 앞서 11일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빈소를 찾아 헌화했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보낸 화환이 놓였다. 고씨는 2014년 3월 단원고 체육교사로 발령받아 한 달 만에 참사를 당했다.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고씨는 세월호 침몰 당시 4층 객실에서 학생들의 탈출을 돕다 배를 빠져나오지 못했다. 제자들은 고씨의 짧은 머리카락이 고슴도치를 닮았다면서 ‘또치쌤’이라고 불렀다. 고씨는 참사 당일 아침 부인에게 ‘애들을 돌보느라 고생했다. 미안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미수습자 명단에 올랐던 고씨는 지난 5월 침몰 해역에서 유해 일부가 발견됐다. 고씨는 직무 수행 중 순직이 인정돼 13일 오후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미수습자 중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이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객실구역 37곳에 대한 수색을 완료했으나 가족 요청에 따라 연말까지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조만간 수색현장에서 간소하게 영결식을 치르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오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거취 등을 밝힐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제자들 탈출 도왔던 고창석 교사 영결식 “잊지 않겠습니다”

    제자들 탈출 도왔던 고창석 교사 영결식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3년 만에 유해를 찾은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열렸다.지난 5월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처음으로 유해 일부가 발견된 이후 긴 기다림 끝에 스산한 바람이 부는 겨울 초입에서야 장례를 치르게 됐다.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이 있던 객실을 뛰어다니며 탈출을 돕다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고 교사의 죽음을 안타까워한 제자들과 동료 교사들의 헌화가 잇따랐다. 참석자들은 소리 죽여 눈물을 흘리며 차가운 바닷속에서 돌아온 고인이 따뜻한 세상에서 영면하길 기원했다.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미수습자 가족들도 고인의 관 위에 흰 국화를 놓으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운구차는 세월호가 놓인 목포신항을 천천히 한 바퀴 돌며 수습 활동을 함께한 현장 작업자들과 인사를 한 뒤 오전 9시 신항을 떠났다. 3년 넘게 마음을 졸여온 고 교사 부인은 “아이들한테 아빠를 못 찾아줄까봐 항상 두려웠는데 일부라도 유해를 수습하고 많은 도움으로 명예롭게 보내드려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 교사의 운구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져 오후 2시30분 조문이 시작됐다. 조문객들과 유족은 비통한 분위기 속에서도 비교적 침착한 모습으로 추모의 뜻을 나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후 3시20분 장례식장을 찾아 헌화하고 조문한 뒤 자리를 떠났다. 장례식장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 부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등의 화환이 놓였다. 고 교사는 2014년 3월 단원고로 발령받은 지 한 달여 만에 참변을 당했다. 대학생 때 인명 구조 아르바이트를 했을 정도로 수영을 잘 했고 다른 학교 근무 시절에는 학교에 불이 나자 가장 먼저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기도 했던 고 교사는 세월호 참사 때도 앞장서서 학생들의 탈출을 도왔다. 제자들은 고 교사의 짧은 머리카락이 고슴도치를 닮았다면서 ‘또치쌤’이라고 불렀다. 고 교사는 참사 당일 아침 부인에게 ‘애들을 돌보느라 고생했다. 미안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고 교사는 직무수행 중 순직한 것으로 인정받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사흘간 장례식을 치른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양승진 교사,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은 안타깝게도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인니 국빈 방문 이틀째…영웅묘지 헌화

    文대통령, 인니 국빈 방문 이틀째…영웅묘지 헌화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의 칼리바타 영웅묘지 헌화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우리의 국립현충원 격인 영웅묘지는 인도네시아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전사 군인 및 정부 고위 관료 등 총 9000여 구가 안장돼 있다. 문 대통령은 무명용사탑과 인도네시아 독립영웅인 아구스 살림의 묘지를 차례로 헌화했다. 준비된 꽃잎을 아구스 살림 묘지 위에 직접 흩뿌리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헌화를 마치고 옆에 있던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에게 “아구스 살림이 어떤 분이셨느냐”고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문 대통령의 헌화 행사 직전에는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헌화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는 내용의 장내 방송이 울려 퍼졌다. 문 대통령은 서명식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방명록에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서명했다. 방명록에는 ‘인도네시아 호국영령께 경의를 표합니다.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평화와 민주주의를 이뤄왔습니다. 양국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정과 공동번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라는 사전 협의된 문구가 씌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북핵 해결 강력한 의지 보인 트럼프 국회 연설

    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어제 국회의사당에서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연설을 했다.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이번이 일곱 번째로 1993년 7월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이어 24년여 만이다. 그는 예정보다 길어진 연설에서 여야 의원들의 기립박수를 포함, 모두 22차례의 박수를 받으며 역사적인 국회 연설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의제는 한·미 동맹의 역사적 뿌리와 미래는 물론 북한 독재 체제와 북핵 문제를 망라했다.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들이 힘을 합쳐 북핵·미사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그는 북한을 향해 “우리를 과소평가하지 말라. 우리를 시험하지도 말라”며 강력한 미국의 힘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미 동맹의 공고성을 앞세워 자유와 번영을 통해 성장한 남한 사회와 억압과 독재의 공포 속에서 신음하는 북한 사회를 대비하는 노련함도 보였다. 눈여겨볼 대목은 중국과 러시아를 향해 북한 체제와의 외교 관계 격하 및 모든 무역·기술 관계 단절을 촉구한 점이다. 책임 있는 국가들이 힘을 합쳐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이끌어야 한다는 메시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후 현충원 참배를 끝으로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 중국으로 향했지만 그의 이번 방한이 남긴 것은 적지 않다. 우선 피로 맺어진 양국 동맹의 공고함을 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 연설 직전에 전격적인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시도했다가 날씨 때문에 불발됐지만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보여 줬다는 의미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한반도 문제 접근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과 소통하는 일명 ‘코리아 패싱’ 우려를 일축한 것도 성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보수야당을 중심으로 코리아 패싱 가능성을 앞세워 한?미 동맹 균열을 우려했던 만큼 향후 초당적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보듯 양국의 굳건한 동맹 관계에도 불구하고 보수 일각에서 스스로 분열을 조장하면서 국격을 떨어뜨리는 자해행위는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피해만 줄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트럼프 방한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은 한·미 공조의 공고함을 확인하는 동시에 냉혹한 국제사회의 단면을 목도했다. 북한 도발에 대한 안보 증강을 이유로 수십억 달러어치의 첨단 무기를 구매해야 했고 강대국에 불리한 협정은 언제든지 폐기 또는 재개정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힘이 지배하는 냉정한 국제질서 속에서 우리가 힘을 키우지 못하면 미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들에 휘둘릴 수 있다는 의미다. 문재인 정부가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외교안보 정책으로 한반도 운명을 스스로 헤쳐 나가길 당부한다.
  • 文대통령, 자카르타 도착…인니 국빈방문

    文대통령, 자카르타 도착…인니 국빈방문

    위도도 인니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新남방정책 천명베트남 APEC 정상회의·필리핀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해 7박 8일간의 동남아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문 대통령은 취임 후 다섯번째 순방길에서 동남아의 맹주 인도네시아와 양자 정상외교를 하고 다자 정상외교의 장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과 필리핀을 잇따라 방문한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하는 데 이어 베트남과도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다. 아세안+3 정상회의 기간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사흘간 수도 자카르타에 머물며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자카르타 시내 물리아호텔에서 재인니 동포 3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 간담회를 한다. 이어 9일 오전 우리의 현충원 격인 칼리바타 영웅묘지를 참배한 뒤 양국 주요 경제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신(新)남방정책 구상과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자카르타에서 60㎞ 떨어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위도도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관계 발전방향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산업·교통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으로 이동한 뒤 10~12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회원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눈 뒤 ‘사람중심 지속성장’ 전략을 소개하며 APEC 차원의 포용성과 혁신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이어 문 대통령은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세안 10개국 및 관련국 저명인사 등이 참석하는 아세안 기업투자 서밋에 참석해 한-아세안 미래 공동체 구상을 발표한다. 또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정상과 양측 관계 현황을 점검한다. 14일에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아세안+3의 협력 성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중국 주도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대응과 아태지역 역내경제 통합 차원에서 협정이 갖는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이 채택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환대에 감사”… 미소로 화답하는 멜라니아 여사

    [포토] “환대에 감사”… 미소로 화답하는 멜라니아 여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방한 중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8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에 “Thank you for wonderful welcome President Moon & First Lady Kim and people of Republic of Korea(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대한민국 국민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연설을 했다. 미국 대통령의 국회연설은 1993년 7월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에 이어 24년 만의 일이다 이후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해 참배했다. 1박2일 일정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평택시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K-55)를 통해 다음 순방지인 중국을 향해 출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묵념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

    [서울포토] 묵념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

    방한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017. 11. 08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현충원서 분향하는 멜라니아 여사

    [서울포토] 현충원서 분향하는 멜라니아 여사

    방한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017. 11. 08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현충원 참배하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

    [서울포토] 현충원 참배하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

    방한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017. 11. 08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현충탑으로 향하는 트럼프와 멜라니아

    [서울포토] 현충탑으로 향하는 트럼프와 멜라니아

    방한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017. 11. 08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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