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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39회 현충일

    6일은 제39회 현충일. 정부는 이날 상오10시 서울 국립묘지 현충문앞 광장에서 이영덕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각계대표,전몰 군경유족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또 대전국립묘지와 각 지방에서도 별도의 추념식이 치러진다. 정부는 각 가정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상오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리며 이날만은 술과 유흥을 삼가고 국립묘지나 충혼탑을 찾아 참배할 것을 당부했다.
  • 서재필박사·전명운의사 유해안장 이모저모

    ◎유족들,“이제야 원 풀었다” 눈물/서박사 93세질녀 휄체어 타고 참석/배재고생 70명 교복차림 식장도열 ○…서재필선생의 종손 희원씨(70)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유해봉환을 시도했으나 정부측의 의지가 부족해 실패했었다』며 『이번 두분의 유해봉환은 문민정부들어 해외에서 떠돌고 있는 애국지사들의 국내봉환에 이은 것이라 더욱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LA에 거주하다 이번 안장식에 참석차 귀국한 전명운의사의 둘째딸 경련씨(71)는 『아버지의 유해가 수십년동안 해외에 묻혀있다 정부의 배려로 좋은 장소에 유택을 마련하게 돼 더할 나위없이 기쁘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서재필선생의 질녀 정석씨(93)는 노구로 불편한 몸을 휠체어에 의지한채 이날 안장식에 참석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정석씨는 『선생은 약관 20세의 나이로 당시 개화파가 주도한 갑신정변에 중심인물로 활약했었다』고 말한 뒤 『그러나 정변이 실패로 돌아가자 아버지를 비롯한 형제들이 일경에 끌려가 죽임을 당했고 선생의 본부인 광산 김씨는 약을 먹고자결하는등 일가족이 모두 불행을 겪었다』며 아픈 과거를 회상. ○…배재고 학생 70여명은 교복을 단정히 차려입고 안장식이 시작되기 1시간여전에 국립묘지에 도착,안장식이 거행된 현충문앞 잔디밭에 나란히 도열. 배재고 박언서교장(61)은 『서재필선생은 갑신정변후 미국에 유학한 뒤 1895년에 귀국,배재고의 전신인 「배재학당」에서 교편을 잡아 지리·역사·정치학을 가르쳤다』며 『강의에만 만족치말고 토론회를 열어 참지식을 얻으라는 선생의 말씀이 배재고 1백년사에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 “조국품에 편히 잠드소서”/서재필박사·전명운의사/국립묘지 안장

    애국지사 서재필박사와 전명운의사의 유해 봉환안장식이 8일 하오2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문앞 광장에서 이회창국무총리등 정부인사와 정치인·유족·시민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신문협회가 후원한 이날 안장식은 봉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이충길국가보훈처장의 약력보고,봉환위원장 이영덕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의 헌사,이회창국무총리의 추념사,김승곤광복회장,김병관신문협회장,전봉훈 전명운의사 기념사업회장의 추모사,종교의식,각계대표의 헌화및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총리는 추념사에서 『일생을 통해 조국의 광복과 겨레의 계몽을 위해 온몸을 던지신 두분 선열들을 늦게나마 이곳 민족의 성지에 유택을 마련해 모시게 돼 송구스러움과 회한속에서도 형언할 수 없는 감회를 느낀다』며 『 두분 선열께서 몸소 실천하신 자주독립의지와 살신성인의 애국정신은 불멸의 민족혼으로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이날 종교의식은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임옥목사와 반포천주교회 김도영신부가 각각 집전했다.
  • 북의 핵개발과 「미국카드」/이철승(기고)

    『북한은 대미수교를 겨냥해서 「핵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현재까지 우리의 지배적인 논리였다.이 논리는 이제 역으로 수정되어야 한다.즉 북측은 핵개발시간을 벌기위하여 「미국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식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동시행동」은 지연전술 그 논거는 첫째 대미수교가 목표였다면 핵카드의 효능은 충분히 발휘되고도 남음이 있었다.둘째 지난 2월25일 미국과 약속했다는 소위 동시행동 조치라는 것은 표면상 제3단계 미­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것이었지만 북측은 그 조치에 합의한 직후부터 그 실현가능성에 대하여는 부정적 태도를 견지했다.즉 IAEA사찰은 핵시설의 감시장비만 점검하는 범위내에서만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남북특사교환에 대하여는 실무접촉만 개시되면 요건이 충족되는 것이고 교환의 실현자체는 미­북회담의 전제조건이 아니라고 했다.동시행동조치의 문안을 그 표현대로 해석한다면 북측의 주장이 일리가 있어 보인다.그러나 미측이라고 이렇게 아무런 성과도 기대할수 없는 핵사찰이나 남북접촉방식을 약속이행 조건으로 수락했다고는 상식적으로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따라서 동시행동조치라는 것 자체가 북측 지연전술의 일환이며 미측은 알게 모르게 이에 속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셋째 3년6개월동안 8차에 걸친 총리급회담도 핵개발을 위해 시간을 벌기 위한 위장평화공세로 분석되고 있다. 넷째 남북실무접촉만 하더라도 북측은 처음부터 특사교환을 성사시킬 의도가 없었다. 현 상황에서 우리의 주목을 끄는 징후는 북측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부분적이나마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보다.바로 이것이 함정일수 있다.현재 북은 여전히 정치우위론이 지배하는 사회다.따라서 대외적으로는 경제개방의 애드벌룬을 띄우고 있으면서도 대내적으로는 그러한 정책변화를 수용할 조건이 전혀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 ○대미교섭 목표아니다 북측의 기도를 집약해서 정리하면 「핵개발을 통해서 군사력을 강화하고 대남적화 전략의 강도를 한층 높임으로써 정권의 정당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그래서 대미교섭은 목표가 아니라카드인 것이다. 지난 3월19일 남북실무접촉이 최종적으로 결렬된후 북측은 대남선전공세를 더욱 강화하기 시작했다.남쪽 병사들을 상대로 또 민중을 상대로 반정부 봉기를 선동하는 방송을 연일 계속하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는 긴박한 정쟁위협은 없다고 했다.물론 6·25와 같은 전면전 형태의 도발은 없을지도 모른다.그러나 어디 전면전만이 도발인가? 그동안 북측의 도발사례를 한번쯤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1960년대의 청와대 기습,울진·삼척의 게릴라침투,문산행 철도폭파,현충문사건 등과 1980년대에는 아웅산테러,KAL기 폭파등 숱한 사건들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현재 우리 사회에 북에서 남파된 간첩,또는 북으로부터 포섭된 간첩이 얼마나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원전폭파 은근히 위협 과거 울진·삼척 게릴라 사건이 터지자 북한방송은 『남쪽에서 민중봉기가 발생했다』고 연일 선전했다. 그러한 사태가 또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누가 단정하겠는가.최근 북측이 공중살포하고 있는 대남공작전단에는 남한의 원자력발전소등 주요시설의 위치가표시되어 있다.그리고 원자력발전소가 폭파되면 체르노빌 사태보다 더심각한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 서울이 불바다가 된다는 위협과 맥을 같이하고 있어 결코 가볍게 보아 넘길수 없는 일이다.우리의 운송시설·산업시설·통신시설들은 모두 북의 파괴 목표가 될수 있고 또 너무 취약하다.유비무환의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북측이 1995년을 통일의 해로 설정해 놓고 있는 것은 그들이 무언가 결정적인 수단을 모색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 서재필박사·전명운의사 유해 새달 8일 국립묘지 안치

    ◎정부,봉환·집행위원회 구성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문을 세운 서재필박사(1866∼1951)와 친일파 미국인 스티븐스를 저격한 전명운의사(1880∼1947) 유해가 다음달 4일 미국에서 40여년만에 환국,8일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에 안치된다. 두분의 유해가 봉환되면 지난해 환국한 박은식선생등 선열 5위와 나창헌선생등의 유해를 합쳐 국내봉환된 해외안장 독립유공자는 모두 32위로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22일 이영덕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봉환위원회」와 이충길 국가보훈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집행위원회」를 각각 구성,두분의 유해봉환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서박사의 유해는 미국 필라델피아 발라킨위드 웨스트 라우렐힐 공동묘지 납골당에 화장된 유해상태로 유골함에 봉안,관리돼 왔으며 전의사의 유해는 로스앤젤레스 갈보리 천주교공동묘지에 안장돼 있다. 보훈처는 오는 30일과 31일 「서재필선생 유해봉환단」(단장 김시복보훈처차장)과 「전명운의사 유해봉환단」(단장 신동하보훈처기념사업국장)을각각 미국에 보내 다음달 2일 현지에서 봉송식을 갖고 로스앤젤레스에서 합류,유해를 4일 김포국제공항에 봉영한 후 국립묘지 영현봉안관에 안치할 예정이다. 두분의 안장식은 다음달 8일 하오 2시 국립묘지 현충문 앞 광장에서 유족및 친지를 비롯해 각계각층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뒤 애국지사묘역에 안치된다.
  • 「민족정기 회복」 불댕기고…/임정선열 5위 국립묘지에 영면

    ◎“그리던 조국에 고이 잠드소서”/국민제전 거쳐 어제 안장 박은식·신규식·노백린·김인전·안태국 선생등 지난5일 환국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5위의 영결식이 10일 상오 10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문앞에서 국민제전으로 거행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영결식은 제전위원장인 황인성 국무총리,이만섭 국회의장,김덕주 대법원장등 3부요인을 비롯,각계인사와 김승곤 광복회장등 광복회원,유족·일반시민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분동안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고인에 대한 묵념,제전집행위원장인 이병대 국가보훈처장의 약력보고,제전위원장인 황총리의 추모사와 김광복회장의 추념사,종교의식,헌화및 분향,조가,조포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황총리는 추모사에서 『박은식 선생등 선열 다섯분은 독립운동의 구심체였던 임시정부를 튼튼히 해 조국광복의 토대를 마련한 분들』이라고 말하고 『7천만 한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대업도 선열의 거룩한 유지와 보살핌으로 멀지않아 성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열의 개인신앙등에 따라 기독교,불교,천주교,대종교순으로 종교의식을 진행한데 이어 3부요인과 유족대표및 여야정당대표순으로 헌화와 분향을 했다. 영결식이 끝난뒤 선열 5인의 유해는 상오11시 10분쯤 새로 조성된 임시정부요인 묘역으로 옮겨져 하관,헌토,성분,조총,묵념의 순으로 안장식을 가진뒤 영원히 조국땅에 묻혔다. 임정2대 대통령을 지낸 박은식 선생의 유해는 4단계구조로 된 임정묘역 맨위 상단 정부수반급묘역의 중앙에,국무총리와 의정원 의장을 지낸 노백린,신규식,김인전 선생은 바로 아래 국무위원급 묘역 중앙 장방형의 유택에,안태국 선생의 유해는 애국지사묘역에 각각 모셔졌다. ◎선열87위 봉환 추진/황 총리 황인성국무총리는 10일 『아직 유해가 봉환되지 않은 87위의 선렬에 대해서도 안장실태가 확인되는대로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봉환을 추진하거나 유족들이 희망할 경우 현지에서 단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총리는 이날 상해 임시정부 선렬 5위유해봉환 국민제전을 마친뒤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선열의 유해 봉환행사를 성공적으로 엄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빗속 「선열추념가」… 유족들 오열/임정 5위 영결·안장식 이모저모

    ◎울음섞인 추모사에 참석자들 목메어/소복차림 후손 “할아버지” 절규… 숙연 ○…10일 상오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거행된 임정선열5위의 영결식은 전날에 이어 계속내린 비로 더욱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현충문옆 국기게양대에 걸려있는 태극기가 빗속에 펄럭이는 가운데 국화로 장식된 선열 5위의 제단은 새삼 처연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분위기 시종 엄숙 국민제전위원측은 이날 영결식행사장 주변에 천막30개를 설치했고 참석자들에게는 미리 준비한 우의를 나누어 줘 빗속행사에 만전.또 식순및 행사내용등이 인쇄된 팸플릿이 비에 젖는 것을 막기위해 비닐봉지에 싸 배포하는등 역사적인 행사에 차질을 빚을까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흔적이 역력. ○…이날 영결식장의 종교의식행사에서는 천주교와 불교,기독교외에 대종교가 이례적으로 참석해 눈길.특히 김선적 종무원장(67)은 선열들의 명복을 비는 「봉안 원도문」을 유독 큰소리로 낭송,비교적 낮은 목소리로 의식을 진행하던 다른 종교와 대조를 보여 주목. 김종무원장은 박은식선생등의 독립운동 행적과 대종교의 역할등을 중심으로 추모사를 울음섞인 목소리로 낭독해 유가족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종교의식 시간 걸려 ○…이날 영결식에서 선열추념가를 부른 합창단 1백20명이 무궁화무늬가 새겨진 한복을 입어 눈길. 국립합창단과 함께 조가를 부른 이들은 대전무궁화 합창단(단장 정인자·51)으로 이들은 어제 가사를 팩시밀리로 받아 이날 상오5시 서울에 버스편으로 도착할 때까지 버스안에서 가사와 리듬을 열심히 익혔다고. 정 단장은 『지난7월 26일 효창공원에서 열렸던 백범 선생 추모식 때도 추도가를 불렀다』고 자랑. ○…이날 영결식행사는 당초 예정보다 30분가까이 늦어진 상오 11시 10분쯤 국군 조포대의 조포 21발이 울리는 가운데 종료. 이는 추모사와 종교의식이 예정시간보다 배이상 길어진데 따른 것이라고 행사 관계자가 설명. ○…상오 11시30분쯤 시작된 안장식은 흰보자기에 싼 옥함을 유택에 넣은뒤 가로30㎝,세로90㎝ 정도의 세조각으로 된 「횡대」라는 나무조각으로 옥함을 덮은 다음,횟가루를 유족대표들이 횡대위에 뿌리는등 헌토작업과 봉분을 쌓는 성분작업및 잔디를 입히는 절차로 약20여분동안 진행됐으나 흙바닥이 질어 인부들과 유족들이 애를 먹기도. ○시아버지유택 큰절 ○…소복차림의 박은식 선생의 자부 최윤신 할머니(77)는 비가 와 진흙땅으로 변한 잔디밭에서 시아버지의 유택을 향해 절을 올리며 오열했는가 하면 노백린 선생의 묘역에서도 흰소복차림의 여자 유족이 『할아버지』하며 오열하는등 안장식장 여기저기서 흐느끼는 유족들의 울음소리가 나와 더욱 숙연한 모습. 또 이날 영결식행사에 참석한 중국교포 이소심씨(55·여·의사·중국 사천성거주)는 『오늘 영결식을 보면서 한국인으로서 부러움과 감격스러움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정부당국이 아직 환국하지못한 다른 선열들의 유해 봉환에도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임정 선열 5위 오늘 영결식/국립묘지서 국민제전으로

    박은식선생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5위의 영결식이 10일 상오 서울 동작동 현충문 앞에서 국민제전위원장인 황인성국무총리,이만섭국회의장,김덕주대법원장등 3부요인을 비롯,각계인사,김승곤광복회장등 광복회원,외교사절·유족·일반시민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제전으로 거행된다. 이날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약력보고,추모사에 이어 종교의식으로 거행되는데 종교의식은 선열의 개인신앙과 전체신도수등을 고려,기독교 불교 천주교 대종교순으로 진행된다. 선열 5위의 유해는 영결식이 끝난 뒤 이날 낮12시쯤 국립묘지에 새로 조성된 임시정부요인묘역에서 국민제전집행위원장인 이병대국가보훈처장의 주관으로 안치식을 갖고 안장된다. 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 뒤편에 조성되는 임정요인묘역은 1천9백평으로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나 이들 5위의 유택조성은 모두 마무리 됐다. 임정 제2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은식선생의 유해는 4단계구조로 된 묘역 맨위 상단 정부수반급묘역 중앙에,국무총리와 의정원의장을 지낸 노백린 신규식선생과 김인전선생은 바로 아래 국무위원급 묘역 중앙에 각각 장방형의 유택이 마련됐다. 임정요인묘역에는 앞으로 현재 국립묘지안에 별도로 안장된 이승만전대통령을 제외한 이상용선생등 임정수반 7분과 국무위원급 26명등 33위의 유해가 추가로 모셔질 예정이다. 한편 보훈처는 임정 선열 5위 영결식에서 사용될 조가로 광복회에서 추천한 「선열추념가」(작사·작곡자 미상)를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 “큰뜻 기리자”… 참배객 줄이어/시민들 이른 아침부터 분향

    ◎임정선열5위 봉안관/전­노 두 전대통령도 조화 임정선열5위의 유해가 안치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영현봉안관에는 6일 상오8시부터 정부관계자와 사회단체회원·시민·학생등 참배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날 영현봉환관에는 김종필민자당대표가 당직자·당원 2백50여명과 함께 가장 먼저 참배했으며 이어 황인성국무총리를 비롯한 총리실·재무부·국가보훈처직원들이 차례로 참배했다.이어 국립묘지 일대 지역의 관할부대인 육군 제7273부대장병과 육사교관및 장병들의 참배가 계속됐고 가족단위의 시민들도 참배했다. 또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은 조화를 보내 선열들의 명복을 빌었다. 국립묘지관리소측은 이날 하루동안 3만여명의 참배객들이 분향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일반인들의 분향참배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된뒤 10일 상오10시 국립묘지 현충문앞에서 영결식을 갖고 유해는 임정요인묘역에 안장된다.
  • 임정선열 5위 70여년만에 돌아오다/문민법통 새정부서 계승발전

    ◎김 대통령 담화/남은 87위 조속봉환에도 최선/어제 상해서 환국… 10일 국립묘지 안장 박은식·신규식·노백린·김인전·안태국선생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5위의 유해가 5일 하오 사후 70여년만에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왔다. 중국 상해 만국공묘에서 국내로 봉환된 임정 선열5위의 유해봉영식은 이날 하오 김포공항 귀빈주차장에서 제전위원장인 황인성국무총리및 제전위원·유족대표·시민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황총리는 봉영사를 통해 『선열들께서는 혹독한 일제의 식민지 통치하에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불굴의 투지와 용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시고 독립운동에 헌신함으로써 이 나라의 법통과 민족사의 맥을 이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열 5위의 유해는 박은식선생의 유해를 선두로 김포공항에서 동작동 국립묘지까지 경찰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국립묘지 영현 봉안관으로 운구돼 안치,3부요인과 각계 대표등의 헌화와 분향을 받았다. 유해영결식은 오는 10일 상오7시30분까지 일반조객들의 참배를 받은뒤 상오10시 국립묘지 현충문 앞에서 각계인사와 외교사절·시민 6천여명이 참석,국민장급인 국민제전으로 거행된다. 이번 임정 선열 5위의 유해봉환으로 국내로 봉환된 유해는 28위로 늘었다. 이에앞서 천묘식이 5일 상오 중국 상해 만국공묘에서 봉안단·유족대표등 1백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봉환단장인 이충길보훈처차장은 추모사에서 『선열들의 불멸의 정신은 겨레의 가슴속에 면면히 맥을 이어 오늘의 광복과 번영된 조국의 영광으로 결실맺었다』고 말했다. ◎제2건국 이룩 다짐 김영삼대통령은 5일 『새정부는 상해 임시정부의 문민적인 정통을 이어받고 있다』고 선언하고 『임시정부 선열의 유해봉환을 계기로 애국에의 열정이 우리의 가슴속에서 되살아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임시정부 애국선열 유해봉환에 즈음한 담화문」을 발표,『독립운동이 그때의 애국이라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경제를 살리며,국가기강을 바로잡아 나가고,맡은 바 책무를 다하여 새로운 조국을 건설하는 것이 오늘의 애국』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오늘 상해 임시정부의 대통령·국무총리·의정원의장·법무총장·신민회총감등 요인의 유해를 우리땅에 모셔오는 것은 우리나라가 상해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밝히는 것이 된다』면서 『정부는 유해를 모셔다가 국민제전으로 장례를 치르게 된것을 참으로 뜻깊게 생각하며 커다란 자부와 긍지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아직 봉환되지 못한 87위의 유해봉환을 위해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그분들과 그가족들의 못다한 한을 풀어드리고 항일독립운동의 민족정기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우리국민 모두는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영령들에 대해 뜨거운 존경과 감사를 바쳐주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안에 도사리고 있는 애국심이 뜨겁게 소생해 우리의 손으로 제2의 건국을 이룩해내야 한다』고 다짐했다. ◎87위 조속봉환 지시 김영삼대통령은 5일 미봉환 애국선열 87위도 하루빨리 조국에 안장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박관용비서실장에게 지시했다. 현재 명단이 파악된 87위는 중국에 양기탁등 75위,일본에 강상립등 1위,미국에 서재필등 3위,러시아에 김공사등 8위가 있으나 이중 66위는 정확한 묘소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 임정요인 5위 해방 48년만에 고국에…

    ◎5일 환국… 준비상황·봉환성사 경위/국립묘지 성토·마무리작업 한창/영결식 10일 국민제전으로 거행/문민정부의 상해임시정부 법통계승 노력 결실 오는 5일 하오 광복 48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상해 임시정부 순국서열 5위 유해봉환을 위한 마무리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서울 동작구 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 뒤편에는 오는 10월말 완공예정으로 임정요인묘역이 조성중이다.규모는 조성묘역 8백20평,예비묘역 3백30평,녹지및 조경지역 8백10평등 모두 1천9백60평으로 잔디심기 작업등이 진행되고 있다. 임정묘역 상단에는 수반급 7위의 묘역이 자리잡게 되며 그아래 3개계단에는 국무위원급 26위가 모셔진다.이번에 봉환되는 박은식선생은 맨 위 수반급 묘역 중앙에,국무위원급인 노백린·신규식·김인전선생은 바로 아래 중앙에 각각 유택이 마련됐다.국무위원급이 아닌 안태국선생은 묘역 아래쪽 애국지사 묘역에 따로 안장된다. 정부는 상해 임시정부요인 유해봉환을 임시정부의 법통계승및 대한민국의 정통성 확인에 있다고 보고 두달여동안 「대한민국 선열5위 봉환국민제전위원회」를 위시해 국민제전추진위원회·국민제전집행위원회등을 구성,봉환을 준비해왔다. 유해봉환에 앞서 중국 상해 만국공묘에서는 봉환단·유족·현지동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천묘식이 엄숙히 거행된다. 이를 위해 이충길보훈처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봉환단 60여명이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5일 상오 현지로 출발한다. 천묘식은 한·중양측이 이미 합의한대로 한국식의 제단과 현판,김영삼대통령을 비롯한 3부요인의 화환이 놓여진채 우리측 의식으로 30여분간 진행된다. 선열 5위의 유해는 화장된 뒤 국내에서 특수제작한 직경 30㎝ 높이 30㎝크기의 백자도자기 항아리인 「옥함」에 넣어져 오동나무곽에 봉안된다. 유해는 4일 하오 지난4월13일 복원된 임시정부 청사터앞 마당로에서 노제를 지내고 청사안을 한바퀴 돌아 만국공묘관리처에 임시 안치된다. ○한국의식으로 봉환 천묘식이 끝난 직후 옥함에 모셔진 유해는 당일 상오11시30분 상해공항을 출발,하오1시30분 김포공항에 도착하며 하오2시부터 공항 귀빈주차장에서박은식선생의 손자인 박유철씨등 유족 대표와 제전위원,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환식이 열린다.봉환행사를 마친 유해는 김포공항에서 동작동 국립묘지까지 20여대의 긴 차량행렬로 운구돼 국립묘지 영현봉안관으로 옮겨져 제전위원장인 황인성국무총리등 3부요인과 각계 대표등의 헌화와 분향을 받게된다.봉환된 유해는 오는 10일 상오7시30분까지 공무원·시민·학생등 일반조객의 참배를 받으며 영결식은 같은날 상오10시 국립묘지 현충문 앞에서 각계인사·외교사절·시민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장 수준인 국민제전으로 거행된다.이어 유해는 낮12시쯤 임시정부요인 묘역에 묻힌다. 이번 임시정부요인 5위의 유해가 고국으로 봉환하게 된데는 군사통치 30년만에 출범한 문민정부의 상해 임시정부 법통승계 노력이 컸다. ○화장뒤 옥함에 모셔 김대통령은 지난 5월27일 방한한 전기침중국외교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만국공묘안에 있는 박은식선생등 임정요인 5위의 유해를 본국으로 봉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헌법전문에서 상해 임시정부를 계승한다고 밝히고 있고 또 본인의 취임사에서도 이를 밝히고 있으나 양국관계가 성숙되지 못해 지금까지 이분들의 유해를 봉환하지 못했다』면서 중국정부의 협조를 촉구했다.중국정부는 지난 6월3일 공식으로 임정선열 5위의 유해봉환을 수락해왔다. 이에따라 우리 정부는 지난 6월23일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선열 5위 봉환 국민제전계획을 최종확정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임정요인들의 유해봉환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북한의 입장을 고려한 중국측의 비협조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 지난해 8월 한·중수교로 봉환의 길이 열렸다. ▷유해봉환 추진일지◁ ▲5.27=김영삼대통령,방한중인 전기침중국외교부장에게 유해봉환을 제의 ▲6.3=중국정부,유해봉환수락 ▲6.23=국무회의에서 임정 선열5위봉환 국민제전계획 확정 ▲6.29∼7.3=유해봉환 실무협의반 파견,이장절차와 의식관계등 합의 ▲8.5=중국 상해 만국공묘에서 한국식으로 천묘행사 거행.김포공항서 유해봉영행사,국립묘지 영현봉안관에 안치 ▲8.5∼9=일반인 참배및 분향 ▲8.10=영결식및 유해안장 ▷임정 약사◁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제때 민족자결주의에 기초한 3·1운동의 이념을 바탕으로 중국 상해에서 탄생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공화정부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3·1운동 당시의 독립선언에따라 1919년 4월13일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4월23일에는 서울에서 한성정부가 각각 탄생했다가 9월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통합된다. 행정·입법·사법의 3권분립을 원칙으로한 대통령중심제의 민주공화정부로 출범했다. 임정은 미·영·중·소·프랑스등 여러나라와 외교교섭을 벌이면서 정부로 승인받기위해 노력했고 상해에 육군무관학교를 설치하고 무관생을 양성,청산리전투등에 병력을 파견했다.또 박달학원·인성학교등을 설치해 근대교육제도 마련에도 노력했다.기관지로 독립신문을 1925년까지 격일제로 발행했다. 지도체제는 대통령제에서 국무령제(25년),국무위원중심의 집단지도체제(27년),주석지도제(40년),주석·부주석지도제등으로 바뀌었다. 역대 수반은 1∼5대 이승만,6대 박은식,7대 이상용,8대 홍진,9대 김구,10대 이동령,11대 안병조,12대 양기탁,13∼14대 이동령,15∼18대 김구등이다.
  • 임정선열 유해5위 봉환/국민장수준 거행

    ◎중과 협의 마쳐… 새달5일 운구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5위의 유해봉환을 위한 한·중간의 실무협의가 끝나 봉환에 따른 국민적 행사가 예정대로 치러지게 됐다. 보훈처의 유해봉환실무협의반(반장 장귀호보상지원국장)은 3일 하오 중국측과의 협의를 마치고 귀국했다. 한·중 양국은 지난달 29일부터 상해에서 유해봉환협의를 벌여 유해는 화장후 봉환하며 천묘행사는 유해가 있던 만국공원내에서 한국측 의식으로 거행하기로 했다. 두 나라는 이와 함께 ▲제단및 현판은 한국측 요구대로 제작,설치 ▲천묘행사시 태극기게양 ▲김영삼대통령등 3부요인 화환근정 ▲전세기 출입국절차및 교통편의 제공등에도 합의했다. 이에따라 박은식(임정 국무총리·2대 대통령)선생등 임정 유해 5위는 계획대로 다음달 5일 전세기편으로 운구, 봉환된 뒤 국립묘지 영현봉안관에 모셔져 5일동안 일반인들의 분향을 받게 되며 영결식은 10일 상오 국립묘지 현충문 앞에서 각계 인사와 시민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장수준의 「국민제전」으로 거행된다.
  • 어제 35회 현충일/국립묘지에 추모행렬 1백만명

    제35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상오10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문에서 강영훈국무총리 박준규국회의장 이일규대법원장 등 3부요인과 국가유공자단체장,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 김대중평민당총재 등 정당대표,전몰군경유족등 1만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서울과 대전 국립묘지에는 1백만명의 유족ㆍ친지들이 찾아와 분향했다. 한편 대전시와 충남도는 대전 제2국립묘지에서,그밖의 지방에서는 각 시도별로 추념식을 거행했다.
  • 오늘 현충일/국립묘지서 추념식

    오늘은 제35회 현충일. 상오10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문에서 강영훈국무총리,박준규국회의장,이일규대법원장 등 3부요인과 국가유공자단체장,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김대중평민당총재 등 정당대표 및 전몰군경유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이 거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대전국립묘지에서 추념식을 갖고 그밖의 지방은 각시 도지사ㆍ군수의 주관으로 추념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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