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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수능일 5개 지하철역서 수험생 수송 지원

    서울 중구는 오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지하철역 5곳을 중심으로 수험생 수송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중구에는 성동고, 성동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국어고, 한양공고, 환일고에 시험장이 마련되며 총 3258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수능 특별 교통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수송차량 20여 대와 구청·동주민센터 공무원 및 중부자율방범대 소속 자원봉사자 70여 명을 배치한다. 대책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청역(12번출구), 서대문역(6번출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번출구), 신당역(3·9·11번출구), 충정로역(6번출구) 등 시험장 주변 지하철역에서 시행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마포구, 국민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서울 마포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실시하는 ‘2018 국민체력 100 체력왕 선발대회’에 마포구 대표로 출전할 참가자를 찾기 위한 지역 예선을 마포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성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국민체력진흥공단 홈페이지(http://nfa.kspo.or.kr) 또는 마포체력인증센터(02-337-7514~7)에서 한다. 예선에서는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6개 항목을 측정한다. 종목은 ‘국민체력100’ 체력인증 항목인 상대 악력, 교차윗몸 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10m 왕복 달리기이다. 참가자 중 상위 득점한 청·중·장년층 남녀 총 6명은 마포구 대표로 12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순위결정전에 나간다. 부문별 남녀 우승자 6명에게는 내년 3월 9일 사이판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자격과 함께 항공권과 3박4일간의 숙박권이 제공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동대문구, 원스톱 청소 민원 서비스 구축

    서울 동대문구는 청소 민원의 빠른 처리를 위해 청소행정 전용 민원처리 홈페이지(clean.ddm.go.kr)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생활불편민원신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청소 민원이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민참여예산 7900만원을 투입해 민원처리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주민들은 지역 내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 가로·골목길 청소,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다. 민원 제기 즉시 청소 용역업체로 배정이 된다. 처리 완료 후에는 민원인에게 처리 내용에 대한 문자도 발송된다. 기존 민원신고 시스템은 구 홈페이지 등에 주민들이 민원을 올리면 공무원이 접수 후 청소 용역업체로 내용을 전달하고, 청소업체에서 처리 후 공무원에게 통보해 다시 민원인에게 답변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번 청소민원 홈페이지는 청소업체가 실시간으로 접속해 있어 신고사항을 즉시 확인 후 처리할 수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자살 예방 앞장서는 동대문구… ‘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 예방 앞장서는 동대문구… ‘지킴이’ 양성 교육

    서울 동대문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지킴이’ 양성 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자살예방지킴이는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이다.교육은 오는 14일 한국외국어대에서 재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학생들은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받게 되며, 향후 자살예방지킴이로서 교내 잠재적 자살 위험군의 자살 방지 및 예방 활동을 한다. 구가 교육하는 것은 청년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2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을 만큼 취업난으로 인한 대학생의 압박감, 우울감 등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해 지역 내 자살 인구를 8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크게 떨어뜨린 바 있다. 동대문구의 자살사망자 수는 2009년 115명에서 지난해 64명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매년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 평균을 웃돌던 동대문구의 10만명당 자살사망자 수는 지난해 처음 서울 평균(21.3명)보다 낮은 18.5명으로 감소했다. 서울 25개 구 중 자살사망자 수 순위도 2009~2016년 평균 4위에서 지난해 22위로 떨어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자살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동대문구정신건강센터를 설립하는 등 민선 2기와 민선 5~6기를 거쳐 민선 7기에 이르기까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만전을 기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유 구청장은 “우리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스포츠 이슈] 감동·환희·아쉬움… ‘5인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내년이 더 기대된다

    [스포츠 이슈] 감동·환희·아쉬움… ‘5인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내년이 더 기대된다

    2018년 시즌 메이저리그가 모두 끝났다. 7개월간 감동과 환희, 절망과 슬픔이 교차하는 치열한 승부의 현장이자 감동의 물결 속에 놓인 30개팀, 1000여명 선수 중에는 5명의 한국 선수도 있었다. 5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겪은 2018년 시즌의 변화를 정리해 본다.류현진 2013년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했던 20대 팔팔한 청년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6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2018년, 부상이 염려되는 30대 베테랑 투수가 되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한 가지. 경기에 나올 수만 있다면 류현진은 언제나 ‘좋은 투수’다. 5월초 사타구니 부상으로 시즌의 절반이 넘는 3개월 이상을 치료와 재활의 터널 속에서 보냈지만, 경기에 나선 류현진은 부상, 구속 저하, 나이 같은 걱정거리는 훨훨 날려버릴 투수였다. 특히 LA 다저스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던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 3승 무패, 19이닝 1실점, 방어율 0.48의 엄청난 위력투로 LA 다저스의 6년 연속 NL 서부지구 1위 사수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18년 시즌 LA 다저스 포스트 시즌 첫 경기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의 막중한 임무는 클레이튼 커쇼가 아닌 류현진에게 돌아갔다. 천지개벽에 가까운 뉴스였다. 1년 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으며 팀의 월드시리즈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처지였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였다. 디비전 시리즈 호투를 이어가지 못해 챔피언십월드시리즈에서 결과가 썩 좋지 못했으나, 류현진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기엔 무리가 있었다. 막판 활약과 대담한 피칭으로 팀의 신뢰를 받은 류현진 투수에게 LA 다저스는 2019년 시즌 1년 1790만 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했다. 지난 6년간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사례는 총 73건 중 고작 5건이었다. 2019년 시즌 역시 부상만 없다면 어떤 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든지 ‘좋은 투수’ 류현진일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추신수 추신수 선수는 시즌 초반 썩 좋지 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빅리그 13년차 선수의 경험은 거저 얻은 게 아니었다. 지난 5월 13일(미국 시간) 시작한 추신수의 연속 출루는 올스타전이 끝난 7월 20일까지 무려 두 달, 52경기에 걸쳐 이어졌다. 메이저리그 기록인 테드 윌리암스의 84경기 연속 출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현역 선수 중에서는 최고인 대단한 기록, ‘52경기 연속 출루’였다. 타율, 홈런, OPS 등 다른 기록들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그리고 추신수는 2018년 마침내 꿈에서 그리던, 올스타전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 전성기가 지났다는 일부의 평가를 비웃듯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인 야수 중에서는 최초, 전체로서는 박찬호, 김병현에 이어 세 번째로 올스타에 뽑힌 한국 선수가 되었다. 정규시즌 후반기는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후반기 212타석에서 고작 홈런 3개를 추가하는 데 그치며 시즌 21개 홈런으로 개인 최고 기록인 22홈런의 벽도 넘지 못했다. 이제 추신수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남은 계약은 2년이다. 본인은 손사래를 칠 단어이겠지만, 슬슬 ‘마무리’라는 단어를 떠올려도 좋을 시간이 되었다. 추신수 선수의 선수로서 황혼기가 어떻게 잘 이어질지 흥미롭다. 최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슈퍼스타 출신이다. 오승환, 류현진, 강정호 선수처럼 KBO 리그에선 더 오를 곳이 없을 업적을 달성한 슈퍼스타였거나 봉중근, 추신수의 경우와 같이 고등학교 시절에 이미 야구 천재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 예비 스타는 되어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최지만은 그 정도 스타는 아니었다. 2009년 만 18세 나이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야구 시장에 진출했다. 부상과 수술, 출장정지와 같은 악재들까지 최지만을 덮치며 그의 외롭고 긴 싸움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했다. 미국 진출 후 무려 7시즌이 지난 2016년 시즌이 되어서야 룰5 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고, 이듬해 뉴욕 양키스에서 짧은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하긴 했지만, 여전히 최지만은 마이너리거에 가까운 선수였다. 2018년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하고 개막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도 오른 뒤에도 마이너리그-복귀-트레이드를 거쳐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최지만은 이후 상승 모드를 탔고, 2018년 9월 월간 타율 .270. 5홈런. 15타점. OPS .977을 기록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미국에 건너온 지 10년, 마침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1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019년 시즌에는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아 보인다. 2019년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로 첫손에 꼽아도 좋을 선수가 최지만이다. 오승환 지난 2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생활을 정리하고 FA가 된 오승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고 2018년 시즌을 맞았다. 문제는 오승환이 아니라 소속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였다. 시즌 내내 하위권을 전전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오승환은 NL 서부지구 순위 다툼이 한참인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콜로라도 로키스 쿠어스 필드로 옮겼지만 여전히 오승환이었다. 산전수전, 공중전, 지상전은 물론 돔구장 격전까지 다 겪은 베테랑 오승환의 품격은 해발 1600m 쿠어스필드라고 결코 희박해지지 않았다. 2점대 방어율과 1.00에 가까운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을 꾸준히 유지했고, 승부의 고비처마다 감독이 만지작거리는 불펜카드로 오승환만한 카드는 세상 어디에도 드물다. 추신수와 동갑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출장 경기 수와 홀드에서 메이저리그 톱 20에 드는 성적까지 남겼다. 돌부처는 변함없이 든든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호 2016년 시즌 강정호는 103경기에서 21개 홈런을 기록한 ‘소중한’ 거포 내야수였다. KBO 리그의 낯선 내야수에게 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투자는 대성공인 것만 같았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음주운전 사태로 강정호는 기약 없는 공백기에 접어들었다. 강정호는 2018년 정규시즌 마지막 시리즈에 다시 빅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신시내티와 3연전 6타수 2안타의 기록을, 2018년 메이저리그 기록지에 남겼다. 구단과 팬들의 신뢰를 저버린 그에게 시련은 끝나지 않은 듯 보인다.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에게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고, 아무것도 약속하기 힘든 불안한 FA가 되었다. 강정호는 일단 새로 뛸 팀을 찾는 게 급선무가 되었다. 과연 강정호는 무사히 야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 피닉스·덴버·로스앤젤레스■이강원 스포츠 작가 전직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 마케팅사 스포티즌, 브리온 등서 임원 역임. ‘하룻밤에 읽는 메이저리그 시리즈’ 2014, 2015, 2016, 2017 저술. 매년 메이저리그 및 NBA, EPL, NBA 등 스포츠 현장 취재, 저술.
  • 서초구, 이헌재 보건소장 임용

    서울 서초구는 개방형 직위로 지정한 구 보건소장에 이헌재(57)씨를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신임 소장은 흉부외과 전문의로 차의과학대학교 흉부외과 교수를 지냈으며, 여주시 보건소와 서울 중구 보건소, 서초구 보건소 의료지원과장을 거쳐 수원시 영통구 보건소장을 역임했다. 구 관계자는 “신임 보건소장이 의사와 지역보건소장을 두루 거치며 쌓은 전문성과 보건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도시 서초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백일의 낭군님’ 떠난 자리에 내가 앉겠소이다

    ‘백일의 낭군님’ 떠난 자리에 내가 앉겠소이다

    월화드라마 최강자 ‘백일의 낭군님’이 떠난 자리에 새 드라마와 기존 드라마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tvN은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계룡선녀전’을 선보였다. 지난 5~6일 방영된 1, 2회에서는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서방님을 기다려 온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문채원·고두심 분)과 그녀의 눈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남편 후보 정이현(윤현민 분), 김금(서지훈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선옥남은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푸근한 할머니지만 인연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선녀로 보인다. 두 남자는 할머니가 선녀로 변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구미호로 오해하기도 했다. 인기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는 전국 평균 5.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로 ‘백일의 낭군님’ 첫회보다 좋은 성적으로 출발했지만 2회에서는 시청률이 다소 주춤했다. 반면 시청률 2인자였던 SBS ‘여우각시별’은 지난 6일 방송에서 1부 7.5%, 2부 9.6%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파일럿을 꿈꿨지만 사고로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남자와 실수투성이 여자가 인천공항공사에 입사해 서로를 알게 되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이 한여름(채수빈 분)에게 웨어러블 보조기의 오작동을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JTBC ‘뷰티 인사이드’도 시청률 상승 효과를 누렸다. 같은 날 방영된 12회는 4.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얼굴을 인식하는 능력이 없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비밀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한세계(서현진 분)와의 로맨스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한편 KBS2 ‘최고의 이혼’은 6일 1부와 2부 2.7%,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4회 연속 방송된 MBC ‘배드파파’는 1.8~2.2%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미혼부모 아이 함께 돌보는 마포

    미혼부모 아이 함께 돌보는 마포

    서울 마포구는 홀로 자녀를 키우는 미혼모와 미혼부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신설하고 관련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구 관계자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양육비 명목으로 월 13만원이 지원되는데 다른 시설 등으로 아이를 보내지 않고 안정적으로 계속 함께 지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면서 “이들의 실정을 파악해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한 만큼 구체적인 지원책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현재 마포구 내 14세 미만의 아동을 키우는 미혼모나 미혼부 가족은 총 63가구 129명이다. 마포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 마포구 미혼모·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최근 제정했다. 마포에는 서울시 한부모가족생활시설 총 17곳 중 4곳이 있는 등 다른 자치구에 비해 미혼모 관련 복지시설이 많은 편이지만 최근까지 미혼모·부에 대한 지원 조례가 존재하지 않아 이들을 위한 지원 근거나 대책이 미약한 수준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최근 구의회를 통과한 이 조례는 미혼모의 출산 초기 위기 상황을 돕고 자녀 양육을 위한 양육권 강화와 관련된 지원 사항을 담았다. 지역 내 미혼모·부 가족에 대한 실태조사, 사회적 편견과 차별 예방 교육·홍보, 정서 및 심리 지원을 위한 상담·교육, 자녀양육비 및 자립 지원 등 사업 근거를 명시했다. 구는 조례가 제정된 만큼 내년부터 미혼모, 미혼부 가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이들의 현실을 파악한 뒤 구체적 사업시행에 필요한 관련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양육비 지급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정비해 미혼모와 미혼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수험생 입시컨설턴트로 나선 서초…17일 서초문화예술회관서 설명회

    수험생 입시컨설턴트로 나선 서초…17일 서초문화예술회관서 설명회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1부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오는 15일 치를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합격선 예측, 수시모집 논술·면접 지원전략 등을 제시한다. 2부에선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각 대학 정시 추가합격 분석 및 전망, 수능 성적대별 지원전략 등을 설명한다. 또 선착순 60명에 한해 현직 진학 상담부장 선생님의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서초, 방배, 양재 교육지원센터 3곳에서 전·현직 진학상담 부장 등 입시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무료 맞춤 상담도 준비했다. 인터넷 신청(https://naver.me/F0ktMIir)을 통해 참가를 예약할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꿈을 향해 달려온 모든 수험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백일의 낭군님’ 떠난 자리에 내가 앉겠소이다

    ‘백일의 낭군님’ 떠난 자리에 내가 앉겠소이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상승 기싸움‘여우각시별’ 10%대 넘보며 우위월화드라마 최강자 ‘백일의 낭군님’이 떠난 자리에 새 드라마와 기존 드라마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tvN은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계룡선녀전’을 선보였다. 지난 5~6일 방영된 1, 2회에서는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서방님을 기다려 온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문채원·고두심 분)과 그녀의 눈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남편 후보 정이현(윤현민 분), 김금(서지훈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선옥남은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푸근한 할머니지만 인연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선녀로 보인다. 두 남자는 할머니가 선녀로 변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구미호로 오해하기도 했다. 인기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는 전국 평균 5.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로 ‘백일의 낭군님’ 첫회보다 좋은 성적으로 출발했지만 2회에서는 시청률이 다소 주춤했다.반면 시청률 2인자였던 SBS ‘여우각시별’은 지난 6일 방송에서 1부 7.5%, 2부 9.6%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파일럿을 꿈꿨지만 사고로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남자와 실수투성이 여자가 인천공항공사에 입사해 서로를 알게 되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이 한여름(채수빈 분)에게 웨어러블 보조기의 오작동을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JTBC ‘뷰티 인사이드’도 시청률 상승 효과를 누렸다. 같은 날 방영된 12회는 4.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얼굴을 인식하는 능력이 없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비밀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한세계(서현진 분)와의 로맨스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한편 KBS2 ‘최고의 이혼’은 6일 1부와 2부 2.7%,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4회 연속 방송된 MBC ‘배드파파’는 1.8~2.2%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서울 중구의 파격 노인복지 “어르신 공로수당 드립니다”

    서울 중구의 파격 노인복지 “어르신 공로수당 드립니다”

    1만 2800여명에게 156억 ‘안전망’ 역할 관내용 카드 지급… 지역경제도 살려서울 중구는 내년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르신 공로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구 차원에서 매월 10만원씩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무상급식, 청년·아동수당 등과 같이 지자체 제안으로 시작되는 또 하나의 보편적 복지제도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6일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구 어르신 공로수당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서 구청장은 “중구는 인구의 17%가 노인이다 보니 서울시에서 노령화지수 1위, 85세 이상 초고령층 빈곤율 1위, 노인 고립과 자살 우려 비율 1위 등 어르신 생활위험도가 극에 달해 있다”면서 “지금의 사회·경제 발전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지역 실정에 맞는 지자체 차원의 노인 사회보장급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중구 내 지급 대상은 1만 2800여명이며, 금액으로는 구 전체 예산의 3.6% 수준인 156억원이다.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내년 1월부터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재원은 전시성 행사, 불필요한 토목 사업 등을 줄이면 마련할 수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서 쓸 수 있는 카드 방식으로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특히 “양육수당이나 장애인연금과 달리 기초생활수급자가 기초연금을 받으면 소득으로 간주해 그만큼을 (기초생활수급) 지원액에서 공제한다”면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실질적으로 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인 만큼 공로수당을 신설해 이 같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4년 기초연금 시행 후 서울 65세 이상 자살률이 10만명당 10명 이상 줄었고 기초연금을 10만원 추가 지급하면 전체 노인가구 빈곤율이 22.8%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공로수당이 어려운 어르신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서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도 불구하고 빈곤에 내몰린 처지를 감안하면 결코 많지 않은 금액”이라면서 “역사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은 공로수당은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것인 만큼 2020년까지 수급 대상을 넓히고 금액도 인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이다희, 안재현vs김영훈 사이서 포착 ‘선택은?’

    ‘뷰티인사이드’ 이다희, 안재현vs김영훈 사이서 포착 ‘선택은?’

    ‘뷰티인사이드’ 이다희와 안재현이 사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측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도는 강사라(이다희 분)와 류은호(안재현 분), 강사라의 정혼자 최기호(김영훈 분)의 아찔한 만남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비밀이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채유리(류화영 분)는 한세계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사람까지 붙여 뒷조사를 시작했고, 강사라의 정혼자 최기호는 서도재의 약점을 알고 있었다. 강사라가 서도재를 찾아가 안면실인증에 관해 물으며 한바탕 긴장감이 휘몰아치고 있는 상황. 한편, 강사라와 류은호의 관계도 전환점을 맞았다. 강사라의 정혼자 최기호가 돌아옴과 동시에 신학교 입학을 앞둔 류은호가 강사라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된 것. 공개된 사진은 백화점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강사라, 류은호, 최기호의 만남을 담고 있다. 최기호와 함께 세기의 셀럽 커플 아우라를 발산하며 쇼윈도 데이트를 하는 강사라는 눈부신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차갑게 굳은 표정이다. 안 그래도 속 시끄러운 강사라는 지나가던 행인과 시비가 붙은 최기호 때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그녀 앞에 흑기사처럼 등장한 힐링요정 류은호. 무릎까지 꿇고 커피가 묻은 이다희의 구두를 닦는 류은호의 모습이 심쿵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속절없이 흔들리는 강사라의 눈빛과 그를 올려다보는 류은호의 미소가 궁금증을 증폭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신을 사이에 둔 강사라와 류은호의 관계에 결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사라는 사제의 길을 걸으려던 류은호를 사랑하게 되면서 신과의 협상까지 시도했고, 류은호는 신학교 입학을 앞두고 강사라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강사라와 같은 욕망을 가진 정혼자 최기호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안개 속이다. 마침내 최기호의 도움으로 서도재의 약점까지 쥐게 된 강사라가 어떤 선택을 할지 알쏭달쏭 ‘썸’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지만, 또다시 예측 불가의 전개를 맞은 강사라와 류은호의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 강사라의 간절한 기도에 신이 어떤 응답을 할지 오늘(6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비밀의 문 열리나 “결정적 위기”

    ‘뷰티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비밀의 문 열리나 “결정적 위기”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1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1%, 수도권 기준 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시청률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폭발적 반응을 이어갔다. 이날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깊어진 로맨스가 설렘을 자극하는 가운데, 주변 사람들이 두 사람의 비밀을 눈치채기 시작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한세계는 엄마(김희정 분)를 향한 그리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일을 해나갔다.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곳곳에 남아있는 엄마의 흔적은 한세계를 슬프게 했다. 결국 한세계는 모든 일을 미루고 달려온 서도재의 품에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세계를 위해 서도재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고, 서도재의 위로가 있어 한세계는 다시 행복해질 동력을 얻었다. 깊어진 사랑은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촉매였다. 시장통에서 서도재를 놓친 한세계는 인파 속에서 다른 사람을 서도재로 착각했다. 그 순간 한세계는 언제나 애타게 자신을 찾았을 서도재의 마음을 이해했다. 서도재는 한세계를 바라보며 어떤 모습이어도 알아보겠다는 약속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사라(이다희 분)와 류은호(안재현 분)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강사라의 정혼자 최기호(김영훈 분)가 돌아온 것. 최기호의 귀국 소식에 혼란스러웠던 강사라는 류은호를 만나러 성당에 찾아갔다.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사제복을 입고 있던 류은호. 강사라는 류은호의 모습에 상처를 입고 돌아섰지만 류은호는 자신이 강사라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류은호는 용기를 내서 강사라를 찾아갔으나 둘 사이에 최기호가 끼어들면서 돌아서야만 했다. 닫힌 문 앞에 한참을 서 있으면서 강사라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류은호는 지독한 첫사랑을 앓기 시작했다. 류은호가 강사라와 전혀 다른 사람이라면 최기호는 강사라와 같은 부류였다. 선호그룹을 갖기 위해 최기호와의 정혼을 선택했던 강사라. 최기호는 강사라에게 서도재의 약점을 건넸다. 비밀은 곳곳에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서도재는 한세계의 옷을 입은 유우미(문지인 분)를 한세계라고 불렀다. 정주환(이태리 분)은 서도재의 다이어리에서 여러 가지 얼굴의 한세계를 그린 메모를 발견했고 의문을 품었다. 여기에 채유리(류화영 분)까지 갑자기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한세계를 의심하며 뒷조사를 시작했다. 모두가 비밀에 접근해가고 있을 때 강사라가 서도재를 찾아왔다. 그는 서도재에게 ‘사람 얼굴 못 알아보는 게 사실이냐’고 다그쳤다. 마침내 한세계와 서도재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세상 밖에 드러나며 두 사람에게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한세계와 서도재의 비밀이 문을 열면서 ‘뷰티 인사이드’의 로맨스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한세계와 서도재의 비밀은 둘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였다. 두 사람은 비밀을 공유하며 가까워졌고, 깊은 아픔과 외로움을 이해하며 진정한 사랑을 했다. 하지만 강사라를 시작으로 유우미, 정주환, 채유리까지 더 많은 사람들이 비밀에 접근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비밀은 누구의 손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과연 두 사람의 비밀이 언제 어디서 터지게 될지, 어떤 나비효과를 몰고 올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로맨스는 특별하고도 애틋하다. 비밀에 가까워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한세계와 서도재에게도 결정적 위기가 찾아온다.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뷰티 인사이드’ 12회는 오늘(6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이민기, 서현진 한정 특급 위로법 “내가 알아볼게”

    ‘뷰티인사이드’ 이민기, 서현진 한정 특급 위로법 “내가 알아볼게”

    둘만의 여행에 나선 서현진과 이민기의 달콤한 순간이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측은 5일, 오직 한세계(서현진 분)만을 위한 ‘특급 패키지’로 로맨틱 순간을 선물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위로법을 공개해 설렘지수를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엄마 한숙희(김희정 분)와 이별한 한세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세계는 자식이 아프면 본인 때문인 것 같다는 엄마에게 ‘한 달에 한 번 다른 얼굴로 변하는’ 마법에 대해 말할 수 없었다. 어김없이 찾아온 마법에 절망하고 있을 때, 엄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 한세계(라미란 분). 말없이 울기만 하는 한세계를 단번에 알아본 엄마의 모습은 가슴 먹먹한 감동을 자아냈다. 서도재는 아무도 자신을 못 알아볼까 봐 두려워진 한세계에게 “내가 알아보겠다”는 가장 필요한 위로를 건넸다. 서로의 아픔과 외로움까지 감싸주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께 여행을 간 한세계와 서도재는 오직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엄마의 죽음으로 상실감에 빠진 한세계를 위한 서도재의 특별한 위로법이 포착된 것. 함께 있을 때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한세계와 서도재. 사진 속 따뜻하고 달콤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이 물씬 느껴진다. 무엇보다 평범한 햇살조차 특별하게 만드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커플 케미는 로맨틱한 시너지를 끌어올린다. 이어진 사진 속 다정하게 한세계를 감싸는 서도재의 백허그는 그의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하며 심박수를 높인다. 오늘(5일) 방송되는 11회에서 한세계와 서도재의 한층 깊어진 로맨스가 그려진다. 서로에게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된 두 사람. 꽃길만 걸을 것 같은 한세계와 서도재에게 점차 위기의 그림자가 닥친다. 설렘의 정점에 달한 로맨스에서 어떤 위기가 찾아올지, 시한폭탄 같은 비밀을 간직한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로맨스는 특별하고도 애틋하다. 비밀에 가까워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한세계와 서도재에게도 결정적 위기가 찾아온다.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11회는 오늘(5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종로 돈의동 쪽방 주민 ‘문화나들이’

    종로 돈의동 쪽방 주민 ‘문화나들이’

    서울 종로구는 돈의동 쪽방 주민들을 위해 ‘돈의동 흥(興)겨운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돈의동 새뜰마을 사업의 하나인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은 쪽방 주민들에게 영화·공연 관람, 자연 체험 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새뜰마을사업 행복마을학교 참여자 중 우수 참여주민 12명이다. 오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하며 지난주에 서울극장에서 영화 감상을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나머지 3회는 영화 관람, 1회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서울타워가 있는 남산을 둘러보는 내용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쪽방 주민들이 공동체 회복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돈의동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나들이 이외에도 돈의동 한글교실을 운영, 새뜰마을 희망밥상 제공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중구 삶의 질 선택과 집중… 발로 뛰는 ‘개미형 구청장’ 되겠다”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중구 삶의 질 선택과 집중… 발로 뛰는 ‘개미형 구청장’ 되겠다”

    “역사에 대한 존경과 미래에 대한 투자를 기치로 내걸고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5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100일간 구정 목표인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수립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역사에 대한 존경과 미래에 대한 투자’를 철학으로 삼아 어르신, 돌봄·교육, 동(洞) 정부, 도심산업, 문화·도서관 등 5대 과제를 구체화해 구민 삶의 질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초선 구청장으로 일한 지 100여일간 어떤 일에 집중했는지. -구청장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고민하고 관련 정책을 입안하는 자리인데 막상 취임하고 보니 보고와 행사를 소화하느라 자칫 몸만 바쁘고 주민 삶은 좋아지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략과제 수립을 위한 역량을 모아 가기로 했다. 비전포럼(직원 토론회) 18회, 비전스쿨(전문가 특강) 10회, 그리고 허심탄회(7급 이하 애로사항 듣는 자리)와 같은 각종 소통 만남 15회 등을 거쳐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전략과제를 세우는 데 집중했다. →구청장직을 수행하기 위한 철학을 세운 게 있다면. -일과 대부분을 주민들을 만나 악수하는 행사 참여에 시간을 쏟는 구청장이 ‘배짱이형’이라면 각종 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 중앙부처 등으로부터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발로 뛰는 구청장을 ‘개미형’이라고 부를 수 있다. 지자체 권한이 생각보다 작아 어떤 일을 추진하려면 서울시 및 정부부처와 소통하는 게 매우 중요한 만큼 구 발전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효하다고 본다. 재선에 유리하다고 행사 참석을 중심으로 얼굴을 알리는 데 주력하는 배짱이형 구청장이 되기보다 구민들이 먹고살 수 있는 양식을 만들고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개미형 구청장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뛰겠다.→‘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구체화하기 위해 수립한 전략을 소개한다면. -전략은 ‘역사에 대한 존경과 미래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수립했다. 우선 역사와 관련, 어르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는 25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어르신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산업화 시대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공로에 대한 보답으로 어르신 기초연금 지원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노인 기초연금이 도입됐음에도 최저생계비인 50만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중구가 먼저 개선에 나서겠다. 또 미래와 관련해서는 당장 중구에 있는 5200여명의 초등학생에 대한 방과후 돌봄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과후 돌봄 문제를 해결해 부모의 경제활동을 지원해 준다면 중구로 젊은 인구를 유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나아가 진학과 진로에 대한 상담, 양질의 교육콘텐츠 제공 등을 총괄하는 교육혁신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동 정부, 도심산업, 문화·도서관도 전략과제로 준비했는데. -주민의 생활거점인 동 단위에서 공공서비스 혁신이 이뤄지는 동 정부를 단계적으로 실현하려 한다. 공공서비스는 구청보다 주민 생활 단위인 동에서 지원하는 게 효율적이다. 민선 8기에는 예산과 의결 권한을 가진 동 정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이번 임기 동안 동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겠다. 중구의 핵심인 봉제·인쇄·전통시장 등 도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들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끝으로 예술과 도서관을 통한 문화 융성이다. 독서실처럼 방치된 도서관을 복합 문화 커뮤니티 시설로 변화시키고 을지로, 충무로 등을 중심으로 젊은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해 중구의 문화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 세운상가 위주로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는데 을지로 충무로 일대에 예술 창작을 위한 작업과 전시가 가능하도록 종합적인 여건을 지원해 주는 생태계를 만들겠다.→지난여름 폭염 때 직접 가정 방문을 하며 주민들을 보호했는데 이번 월동 준비는. -겨울철 한파대책 역시 지난여름 폭염 때와 같은 수준으로 부서별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폭염 때 구청 전 직원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했는데 효과적이었다. 한파 대책도 다르지 않다. 특보 발령 시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전 직원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 한파 대피소 확대 운영 등 선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난방 실태를 집중 점검해 지원하고,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는 온기텐트, 동절기 안전시설물 45곳 점검, 한파쉼터 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다.→구의회와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구의회는 구민의 대표기관이자 지방자치의 꽃이다. 구청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협력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가장 고마운 사람들은. -묵묵히 땀 흘리며 자신의 역할을 다해 주는 1300여명의 중구 직원들이 가장 소중하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민선 6기와 달라진 점 주민과 협치… 시민·생활·경제 3대 친화도시 뿌리 서울 중구는 서울의 가장 화려한 도심상업지역이지만 구민 삶의 질은 낮은 편이다. 교육문제로 중구를 떠나는 경우가 많고, 도심 전통산업과 관련해 소상공인들의 경제난도 심각하다. 서양호 중구청장의 민선 7기는 토목을 기반으로 한 개발 등에 초점을 맞췄던 민선 6기와 달리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목표로 내걸고 시민친화·생활친화·경제친화를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민친화 도시는 구정운영의 작동원리다. 중구의 진정한 주인은 구민임을 분명히 하고, 구민이 구정운영의 주체로서 지위를 갖고 참여를 통해 중구민의 권리를 실현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복지·문화·주거·일자리 등 구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생활구정 분야에서 구민이 함께 구정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업하기 좋은 중구, 일하기 좋은 중구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 전통산업과 현대산업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경제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협치’가 중요하다”면서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해 마을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초 드론 단속반, 공사장 먼지·소음 잡는다

    서초 드론 단속반, 공사장 먼지·소음 잡는다

    서울 서초구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소음 등 각종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론 3대를 투입해 주 1회 이상 공사장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구 관계자는 “전국에서 재건축이 가장 많이 진행 중인 서초구는 공사장이 이달 현재 200여곳에 달한다”면서 “이에 드론 촬영 단속을 통해 공사가 촉발하는 미세먼지 등 위해 요인을 차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는 공사장 유발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공사문화정착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으며, 그 결과 공사장 민원이 하루 평균 50여건에서 이달 현재 10여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서초구는 향후 200여곳의 재건축 공사장을 서초, 방배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드론을 이용해 집중 점검한다. 단속반은 현장에서 공사장 환경 위해 요인을 촬영한 뒤 모니터링 노트북에서 확인 후 즉시 시정조치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일 서초동 공사장 2곳을 드론으로 단속한 결과 방진덮개, 세륜시설, 소음유발시설, 불법적치물 등 총 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시공사 측에 위해요인을 없애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실내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24개 초등학교에 실외먼지 측정기를 지원하는 등 전 계층에 걸쳐 다각적인 주민 건강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공사장 비산먼지, 소음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겪는 불편이 상당히 크다”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공사장 미세먼지와 소음을 감시하고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이민기♥서현진, 뷰티풀 투샷 공개 ‘달달 그 자체’

    ‘뷰티인사이드’ 이민기♥서현진, 뷰티풀 투샷 공개 ‘달달 그 자체’

    ‘뷰티인사이드’ 이민기, 서현진의 달콤한 순간이 포착됐다. 5일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측은 오직 한세계(서현진 분)만을 위한 ‘특급 패키지’로 로맨틱 순간을 선물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위로 스틸을 공개해 설렘지수를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엄마 한숙희(김희정 분)와 이별한 한세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세계는 자식이 아프면 본인 때문인 것 같다는 엄마에게 ‘한 달에 한 번 다른 얼굴로 변하는’ 마법에 대해 말할 수 없었다. 어김없이 찾아온 마법에 절망하고 있을 때, 엄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 한세계(라미란 분). 말없이 울기만 하는 한세계를 단번에 알아본 엄마의 모습은 가슴 먹먹한 감동을 자아냈다. 서도재는 아무도 자신을 못 알아볼까 봐 두려워진 한세계에게 “내가 알아보겠다”는 가장 필요한 위로를 건넸다. 서로의 아픔과 외로움까지 감싸주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께 여행을 간 한세계와 서도재는 오직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엄마의 죽음으로 상실감에 빠진 한세계를 위한 서도재의 특별한 위로법이 포착된 것. 함께 있을 때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한세계와 서도재. 사진 속 따뜻하고 달콤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이 물씬 느껴진다. 무엇보다 평범한 햇살조차 특별하게 만드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커플 케미는 로맨틱한 시너지를 끌어올린다. 이어진 사진 속 다정하게 한세계를 감싸는 서도재의 백허그는 그의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하며 심박수를 높인다. 5일 방송되는 11회에서 한세계와 서도재의 한층 깊어진 로맨스가 그려진다. 서로에게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된 두 사람. 꽃길만 걸을 것 같은 한세계와 서도재에게 점차 위기의 그림자가 닥친다. 설렘의 정점에 달한 로맨스에서 어떤 위기가 찾아올지, 시한폭탄 같은 비밀을 간직한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뷰티인사이드’ 제작진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로맨스는 특별하고도 애틋하다. 비밀에 가까워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한세계와 서도재에게도 결정적 위기가 찾아온다.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년간 200억원…도박 앞에 선 류

    1년간 200억원…도박 앞에 선 류

    추신수처럼 FA 대박의 길목서 고민 33세 적잖은 나이·부상 부담에 갈등 13일까지 최종 수락 여부 결정해야류현진(31·LA다저스)에게 ‘고뇌의 시간’이 시작됐다. 류현진은 지난 3일 구단으로부터 퀄리파잉 오퍼(자유계약선수(FA)에게 제시하는 1년 계약안·QO)를 받았다. 제의를 받은 지 열흘 후인 13일까지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 기간에는 타 구단과의 접촉도 불가하다. 퀄리파잉 오퍼란 FA 자격을 얻은 선수에게 원 소속팀이 미국프로야구(MLB) 상위 125명 평균 연봉(2019시즌 기준 1790만 달러·약 200억원)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받은 선수가 이를 거부하고 다른 구단으로 떠나면 원 소속팀은 신인 지명권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재정 상태가 좋은 구단이 FA 영입으로 선수를 독식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전력 평준화를 유도하는 장치다.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받은 선수들은 대체로 이를 거절한다. 본래 소속팀이 보내기 싫어하는 ‘A급 선수’는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퀄리파잉 오퍼를 포기하고 타 구단과 고액의 다년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이 많다. 2012년 퀄리파잉 오퍼 제도가 생긴 뒤 6년간 이를 제안받은 75명 중 5명(약 7%)만이 본래 팀에 남았다. 추신수(36)도 2013년에 신시내티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FA로 나와 텍사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약 1450억원)에 계약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2013년의 추신수와 상황이 좀 다르다. 당시 추신수는 신시내티에서 뛰며 154경기에 나와 전체 선수 중 4위(.423)에 해당하는 출루율을 기록했다. ‘특급 출루머신’ 평가를 받던 추신수와 달리 현재 류현진은 내구성에 의심을 받고 있다. 최근 4년간 213.2이닝밖에 못 던졌다. 올시즌 사타구니 부상으로 105일, 2017년에는 엉덩이와 발목 부상 탓에 32일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2015~2016시즌에는 어깨와 팔꿈치 수술로 인해 통째로 쉬었다. 어설프게 팀을 떠났다가는 자칫 ‘FA 미아’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반면 퀄리파잉 오퍼를 승낙한다면 1년 뒤에 만 33세의 나이(2020시즌 기준)로 시장에 나와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이 다년 계약을 보장받는 데에 유리하다. 만약 내년에도 부상이 나오면 ‘FA 대박’은 더 멀어진다.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고 1년간 자신의 내구성을 증명할지 아니면 올해 정규시즌에서 보여 준 성적(평균자책점 1.97)을 믿고 FA에 도전할지 류현진의 선택만 남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류현진에 ‘200억 연봉’ 제시한 다저스…행복한 고민에 빠진 류

    류현진에 ‘200억 연봉’ 제시한 다저스…행복한 고민에 빠진 류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의 류현진(31)을 붙잡기 위해 내년 200억원의 고액 연봉을 제안했다. 메이저리그 선수 중 7명만 받은 ‘퀄리파잉 오퍼’를 한 것이다. 류현진은 10일 이내에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일지, 아니면 FA시장에 나가 다른 팀을 선택할지 결정해야 한다.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 셈이다. 3일 MLB 공식 웹사이트인 MLB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류현진을 포함해 7명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퀄리파잉 오퍼는 미국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원소속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이듬해 신인 지명권을 넘겨줘야 한다. 2019 FA의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1790만 달러(약 200억원)다. 퀄리파잉 오퍼는 특급 FA의 상징이다.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올해 FA 중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투수 패트릭 코빈, 애리조나 외야수 A.J. 폴록,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댈러스 카이클, 보스턴 레드삭스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 다저스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과 류현진 등 7명 만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 선택은 류현진의 몫이다.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이면 2019년 연봉 200억원을 받는다. 그리고 1년 뒤 다시 FA가 된다. 류현진이 ‘올해가 다년 계약의 적기’라고 판단하면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갈 수 있다. 반대로 1년 더 다저스에 남아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면, 1년 뒤 FA 시장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연봉 200억 원짜리 투수’가 된다. 류현진은 올해 15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의 성적을 거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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