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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전광판 뽀뽀’ 생중계된 男男커플…충격 받은 앵커 반응이 더 화제

    새해 ‘전광판 뽀뽀’ 생중계된 男男커플…충격 받은 앵커 반응이 더 화제

    새해 첫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비친 게이 커플의 키스 장면이 방송에 생중계되면서 논란이 됐다. 앵커의 당황한 표정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당사자들은 “그냥 놀랐을 뿐”이라며 악의적 해석을 일축했다. 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키스를 나눈 게이 커플이 예상치 못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개인 트레이너 리키 로치와 남자친구 디제이 페트로시노는 새해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순간 키스를 나눴다. 이 모습은 현장을 중계하던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 ESPN에 포착됐다. 진행자 스콧 밴 펠트는 이 장면을 본 직후 어깨를 으쓱이며 다소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 반응이 담긴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빠르게 퍼졌다. 논란이 일자 해당 커플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TV로 생중계될 줄은 몰랐다. 평소에도 항상 키스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일인 줄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앵커의 표정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것을 두고서도 두 사람은 그 반응에 악의가 없었다며 온라인 사용자들의 과도한 해석을 비판했다. 로치는 “친구들은 내가 지옥에 갈 거라며 연락을 끊었다”면서도 “가족이 잘 받아들여줘서 진짜 내 모습으로 살 수 있었다. 커밍아웃이 두려웠는데 가족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페트로시노는 “성소수자는 수백 년 동안 있어왔던 존재다. 새로운 게 아니다”라며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우리 모습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이 의미 있다고 본다. 우리가 그런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24살에 ‘70대 두뇌’로 숨진 치매 환자 충격 …‘이 증상들’ 있었다

    24살에 ‘70대 두뇌’로 숨진 치매 환자 충격 …‘이 증상들’ 있었다

    영국에서 젊은 나이에 70대의 뇌를 가진 것으로 진단받아 충격을 안겼던 20대 치매 환자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영국 출신 안드레 야함(24)은 지난달 27일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안드레가 앓았던 병명은 ‘전두측엽 치매’(FTD)다. 퇴행성 치매인 전두측엽 치매는 주로 50~65세에 발병한다.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언어 장애, 성격 변화, 감정 둔화 등이 먼저 나타나며 전체 치매 환자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레의 어머니 샘 페어번(49)은 지난 2022년 아들의 이상 증세를 처음 감지했다. 당시 안드레는 갑자기 말과 행동이 느려졌고, 건망증이 심해졌으며 누군가 말을 걸어도 멍한 표정으로 무시했다고 한다. 이후 안드레는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안드레의 뇌 상태가 이미 70대 노인의 뇌와 비슷할 정도로 심각하게 위축돼 있던 것이다. 안드레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근무할 정도로 건실한 청년이었으나, 병세가 악화하며 업무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어머니의 병간호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안드레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했다. 언어 능력을 상실해 신음만 낼 수 있게 됐고, 스스로 컵을 들거나 걷는 것조차 불가능해졌다. 휠체어 없이는 이동할 수 없게 된 안드레는 결국 지난해 9월 요양원에 입소했다. 지난해 12월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입원한 그는 가족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나빠졌으며,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등 임종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정을 받았다. 결국 그는 호스피스로 옮겨진 지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샘은 아들이 숨진 뒤 그의 뇌를 의학 연구를 위해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샘은 “세상에 이 병이 알려져야 한다”며 “안드레의 기증으로 인해 다른 가족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조금이라도 더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가 꿀꺽 할까…마두로의 비트코인 ‘최대 86조 원어치’ 어디로?

    트럼프가 꿀꺽 할까…마두로의 비트코인 ‘최대 86조 원어치’ 어디로?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면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미국이 사실상 베네수엘라의 정치와 경제를 장악하고 임시 통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두로 정권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는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탐사 저널리즘 매체인 프로젝트 브레이즌 역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두로 정부가 약 600억 달러(약 86조 8320억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베네수엘라 정부 또는 마두로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암호화폐 보유자인 셈이다. 데이터 제공업체인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은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약 240개, 금액으로는 약 2200만 달러(약 318억 9800만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앞선 보도가 언급한 규모와는 다소 차이가 나지만, 정부 단위 보유량 기준으로는 세계 9위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마두로 정권이 보유한 암호화폐가 전자지갑 수천 개에 분산돼 있고 프라이버시 기능 등이 있어서 정확한 보유량과 소유주, 보관 장소를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수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대부분이 미국과 그 동맹국에 등록돼 있다는 점은 마두로 정권에 불리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수탁 기업 대부분은 금융 규제가 강한 미국이나 유럽연합, 캐나다, 영국 등에 등록돼 있고, 자금세탁방지나 고객 확인 등 해당 국가의 법률과 규제를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 현재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 제재 대상인 만큼, 미국과 동맹국에 등록된 수탁 기업은 법적으로 마두로 정부의 비트코인에 접근하거나 관리·출금을 허용할 수 없다. 이 경우 미국 당국에 의해 자산 동결이 가능하거나 수탁사가 아예 거래를 거부할 수 있다. 수탁 솔루션이 있어도 사실상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유롭게 비트코인을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의미다. 이는 곧 미국 행정부가 동맹국을 동원해 베네수엘라 정부의 비트코인을 압수할 방법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베네수엘라, 언제·어떻게 비트코인 비축했나베네수엘라는 국제 제재로 인해 국제 금융 시스템이 차단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눈을 돌렸다. 2018년에는 암호화폐를 직접 발행하려다 실패하기도 했다. 2024년에는 암호화폐 채굴 지역 주변에서 전력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고 정전이 자주 발생한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채굴을 불법화하고 채굴자를 체포했다. 일각에서는 베네수엘라 당국이 채굴자를 체포하고 보상 토큰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압수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가 국제 제재로 경제난을 겪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와 금 등을 통해 자산을 비축했으며, 특히 암호화폐의 경우 비트코인 외에도 스테이블코인 등 여러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본다. 미국,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압수 가능할까?마두로 대통령이 체포된 현재, 미국 재무부는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집행 조치의 목적으로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압수하려 할 수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친(親) 암호화폐 정책의 일환으로 납세자의 세금을 투입하지 않는 방식으로 비트코인 비축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의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을 몰수할 경우 세금 부담 없이 비트코인 비축량을 늘릴 수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 시장에는 큰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을 압수하는 것에 대한 합법성 여부와 압수한 비트코인을 자국 정부 소유로 비축하는 것이 가능한지 아닌지 등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디지털 자산관리 기업인 리저브원 회장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세바스티안 페드로 베아는 “이번 사태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산업을 장려하고 발전시키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능력과 의지를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 암호화폐는 마두로 정권 축출의 의도치 않은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트럼프, 마두로의 비트코인 꿀꺽?…‘최대 86조 원어치’ 압수 가능한 이유 [핫이슈]

    트럼프, 마두로의 비트코인 꿀꺽?…‘최대 86조 원어치’ 압수 가능한 이유 [핫이슈]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면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미국이 사실상 베네수엘라의 정치와 경제를 장악하고 임시 통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두로 정권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는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탐사 저널리즘 매체인 프로젝트 브레이즌 역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두로 정부가 약 600억 달러(약 86조 8320억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베네수엘라 정부 또는 마두로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암호화폐 보유자인 셈이다. 데이터 제공업체인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은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약 240개, 금액으로는 약 2200만 달러(약 318억 9800만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앞선 보도가 언급한 규모와는 다소 차이가 나지만, 정부 단위 보유량 기준으로는 세계 9위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마두로 정권이 보유한 암호화폐가 전자지갑 수천 개에 분산돼 있고 프라이버시 기능 등이 있어서 정확한 보유량과 소유주, 보관 장소를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수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대부분이 미국과 그 동맹국에 등록돼 있다는 점은 마두로 정권에 불리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수탁 기업 대부분은 금융 규제가 강한 미국이나 유럽연합, 캐나다, 영국 등에 등록돼 있고, 자금세탁방지나 고객 확인 등 해당 국가의 법률과 규제를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 현재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 제재 대상인 만큼, 미국과 동맹국에 등록된 수탁 기업은 법적으로 마두로 정부의 비트코인에 접근하거나 관리·출금을 허용할 수 없다. 이 경우 미국 당국에 의해 자산 동결이 가능하거나 수탁사가 아예 거래를 거부할 수 있다. 수탁 솔루션이 있어도 사실상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유롭게 비트코인을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의미다. 이는 곧 미국 행정부가 동맹국을 동원해 베네수엘라 정부의 비트코인을 압수할 방법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베네수엘라, 언제·어떻게 비트코인 비축했나베네수엘라는 국제 제재로 인해 국제 금융 시스템이 차단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눈을 돌렸다. 2018년에는 암호화폐를 직접 발행하려다 실패하기도 했다. 2024년에는 암호화폐 채굴 지역 주변에서 전력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고 정전이 자주 발생한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채굴을 불법화하고 채굴자를 체포했다. 일각에서는 베네수엘라 당국이 채굴자를 체포하고 보상 토큰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압수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가 국제 제재로 경제난을 겪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와 금 등을 통해 자산을 비축했으며, 특히 암호화폐의 경우 비트코인 외에도 스테이블코인 등 여러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본다. 미국,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압수 가능할까?마두로 대통령이 체포된 현재, 미국 재무부는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집행 조치의 목적으로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압수하려 할 수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친(親) 암호화폐 정책의 일환으로 납세자의 세금을 투입하지 않는 방식으로 비트코인 비축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의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을 몰수할 경우 세금 부담 없이 비트코인 비축량을 늘릴 수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 시장에는 큰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을 압수하는 것에 대한 합법성 여부와 압수한 비트코인을 자국 정부 소유로 비축하는 것이 가능한지 아닌지 등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디지털 자산관리 기업인 리저브원 회장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세바스티안 페드로 베아는 “이번 사태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산업을 장려하고 발전시키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능력과 의지를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 암호화폐는 마두로 정권 축출의 의도치 않은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감히 내 춤을 따라 해?”…트럼프, 군사작전 결심 굳힌 결정적 장면

    “감히 내 춤을 따라 해?”…트럼프, 군사작전 결심 굳힌 결정적 장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뉴욕 법정에 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춤’ 발언으로 그를 조롱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트럼프-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하원 공화당 연례 정책 회의에 참석해 마두로 체포를 자축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은 전술적으로 매우 훌륭하고 역대 가장 믿기 힘든 작전“이라며 자화자찬을 쏟아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가 폭력적인 인물로 수백만 명을 살해했다고 비난했는데, 여기에 자신의 춤을 흉내 냈다는 혐의(?)도 얹었다. 그는 ”마두로는 무대에 올라가서 내 춤을 흉내 내려고 했다“고 비판했다. 실제 마두로는 공식 석상에서 전자음악(EDM)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가 자신의 춤(두 주먹을 쥐고 팔을 흔드는 동작)을 흉내 내며 비웃고 조롱했다고 본 것. 특히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마두로가 미국의 최후통첩(사임 후 망명 제안)을 거부하고 여유롭게 춤추는 모습이 트럼프 행정부를 자극했다고 보도했다. 곧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보고 군사작전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 중 하나가 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 가디언은 “마두로는 미국에 의해 이미 충분히 굴욕을 당했는데, 이제는 트럼프의 춤 동작을 따라 했다는 새로운 혐의에 직면했다”고 촌평했다. 한편 6일 베네수엘라 군 당국은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위한 미군 작전 과정에서 베네수엘라 군인 최소 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쿠바인 32명이 사망했다는 쿠바 정부 발표까지 종합하면 미군 작전 중 사망한 사람은 현재까지 56명으로 집계됐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이날 1주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하며 사망자들을 순교자라고 칭했다.
  • “감히 내 춤을 따라 해?”…트럼프, 군사작전 결심 굳힌 결정적 장면 [핫이슈]

    “감히 내 춤을 따라 해?”…트럼프, 군사작전 결심 굳힌 결정적 장면 [핫이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뉴욕 법정에 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춤’ 발언으로 그를 조롱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트럼프-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하원 공화당 연례 정책 회의에 참석해 마두로 체포를 자축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은 전술적으로 매우 훌륭하고 역대 가장 믿기 힘든 작전“이라며 자화자찬을 쏟아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가 폭력적인 인물로 수백만 명을 살해했다고 비난했는데, 여기에 자신의 춤을 흉내 냈다는 혐의(?)도 얹었다. 그는 ”마두로는 무대에 올라가서 내 춤을 흉내 내려고 했다“고 비판했다. 실제 마두로는 공식 석상에서 전자음악(EDM)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가 자신의 춤(두 주먹을 쥐고 팔을 흔드는 동작)을 흉내 내며 비웃고 조롱했다고 본 것. 특히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마두로가 미국의 최후통첩(사임 후 망명 제안)을 거부하고 여유롭게 춤추는 모습이 트럼프 행정부를 자극했다고 보도했다. 곧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보고 군사작전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 중 하나가 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 가디언은 “마두로는 미국에 의해 이미 충분히 굴욕을 당했는데, 이제는 트럼프의 춤 동작을 따라 했다는 새로운 혐의에 직면했다”고 촌평했다. 한편 6일 베네수엘라 군 당국은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위한 미군 작전 과정에서 베네수엘라 군인 최소 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쿠바인 32명이 사망했다는 쿠바 정부 발표까지 종합하면 미군 작전 중 사망한 사람은 현재까지 56명으로 집계됐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이날 1주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하며 사망자들을 순교자라고 칭했다.
  • 국민의힘, ‘김병기·강선우 특검법’ 발의…“李 대통령 수사 필요”

    국민의힘, ‘김병기·강선우 특검법’ 발의…“李 대통령 수사 필요”

    국민의힘이 7일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 등이 연루된 ‘2022년 지방선거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법을 발의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과 같은 당 강선영·박충권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김병기·강선우 국회의원의 공천 뇌물 수수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제출했다. 발의 명단에는 나경원·조배숙·김재섭·주진우·최수진·송석준·신동욱 의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곽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강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1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하고, 이와 관련해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의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 전 원내대표의 부당 개입 의혹이 있다”고 했다. 또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해선 2020년 총선 무렵 지역구 전·현직 구의원 등으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특검법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수사 대상에 포함했다. 곽 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에 관한) 탄원서를 이재명 당시 당 대표실의 김현지 보좌관 등이 받았지만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했다. 특검 선정 방식은 국민의힘이 특검 후보자 2인을 추천하고, 후보자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이다. 규모는 특검보 4인, 수사관 40명 이내, 파견검사 20명 이내, 파견 공무원 40명 이내다. 수사 기간은 최장 170일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강 의원과 김 전 원내대표뿐 아니라 민주당 공천 뇌물 카르텔의 전모를 완전히 밝히기 위한 성역 없는 특검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민주당의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비대위원장이었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2024년 총선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전 원내대표가 빼돌렸다는 탄원서를 처음 접수한 당시 이재명 의원실 보좌관이었던 김현지 부속실장, 2024년 총선 당시 민주당 사무총장이었던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등 현 정권 실세들에 대해서도 성역 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 전 원내대표 부부가 또 다른 구의원의 법인카드를 빼앗아 사용한 정황이 발견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장진영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김 전 원내대표 측 심복으로 꼽히는 한 동작구의원이 구의회 운영위원장이던 2020년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살펴보면 여의도 일대에서 한 번에 수십만원씩 반복적으로 결제됐다”고 했다. 이어 “앞서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제기됐던 2022년 동작구의회 부의장 카드 내역과 매우 유사한 패턴”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의 배우자가 사용했을 가능성을 강하게 유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AI 시대에도 대학은 답일까…Z세대 앞에 달라진 진로 공식

    AI 시대에도 대학은 답일까…Z세대 앞에 달라진 진로 공식

    인공지능(AI)이 초급 사무직을 빠르게 대체하면서 ‘대학 졸업 이후 사무직에 취업한다’는 전통적인 진로가 붕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세계 최대 인재·채용 기업인 란스타드(Randstad)의 산더르 판트 누르덴데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Z세대 졸업생들에게 학위가 필요 없는 기술·현장 직무도 현실적인 선택지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 대학에 진학하고 빠르게 변하는 직업을 목표로 교육을 받는 선택이 여전히 옳은지 다시 생각해야 한다”며 “부모 세대가 믿어온 ‘대학을 가면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진로는 오랫동안 작동해 왔지만, 이제는 깨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AI가 초급 사무직 흡수…졸업생 취업문 더 좁아져 판트 누르덴데 CEO는 이미 많은 졸업생이 취업난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를 언급하며 “AI가 해당 업무의 상당 부분을 이미 매우 잘 수행한다는 점만 봐도 변화는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그가 이끄는 란스타드는 매주 전 세계 각국에서 약 50만 명을 다양한 산업과 직무의 일자리로 연결한다. 판트 누르덴데 CEO는 사무직을 기대하며 고액의 학비를 지불한 이들에게 “지금 시장에서는 오히려 바텐더, 바리스타, 건설 현장과 같은 직무에서 기회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 화이트칼라 채용 동결 속 ‘열정보다 기술’…임금·정책도 현장으로 이동 기술 업계에서는 AI가 이미 초급 사무직 근로자 수준의 생산성을 보이며 2030년까지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져 왔다. 실제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AI가 Z세대 고용에 크고 불균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바텐더와 바리스타 등 서비스·현장 직무 종사자들은 최근 사무직 근로자보다 더 큰 폭의 임금 인상을 경험하고 있다. 판트 누르덴데 CEO는 이를 두고 “화이트칼라 채용 시장은 얼어붙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직업은 계속 바뀌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직무도 동시에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숙련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계·설비 엔지니어, 기계 조작원, 유지보수 기술자, 지게차 운전사, 트럭 운전사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지금은 젊은 세대에게 ‘열정을 따르라’고 조언하는 것이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다”며 “안정적인 소득을 낼 수 있는 기술과 숙련을 먼저 갖추는 편이 훨씬 현실적이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인식은 정책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정부는 최근 도제훈련(어프렌티스십)에 9억 6500만 파운드(약 1조 5800억원)를 투입해 수만 명의 미취업 청년을 접객·유통·AI 관련 직무로 연결하겠다고 발표했다. ◆ 대학 진학 원하면 STEM…이미 학위 있다면 재교육 판트 누르덴데 CEO는 그럼에도 대학 진학을 선택한다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전공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보다 두 배 많은 비율로 STEM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수요가 줄어드는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한 이들에게는 “재교육하라.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일은 언제나 도움이 된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어 “주변을 살피고 자신의 기술과 배경에 맞는 기회를 찾으라”며 “때로는 ‘이 길이 맞지 않다’고 인정해야 할 순간도 온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무직에서 배관공, 교사, 간호사 등 전혀 다른 분야로 이동하는 선택 역시 실패로 볼 필요는 없다고 짚었다. 이는 현실에 맞춘 조정에 가깝다며 “의자에서 일어나 직접 기술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학 가면 사무직?”…AI가 깨뜨린 Z세대의 ‘진로 공식’ [월드&머니]

    “대학 가면 사무직?”…AI가 깨뜨린 Z세대의 ‘진로 공식’ [월드&머니]

    인공지능(AI)이 초급 사무직을 빠르게 대체하면서 ‘대학 졸업 이후 사무직에 취업한다’는 전통적인 진로가 붕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세계 최대 인재·채용 기업인 란스타드(Randstad)의 산더르 판트 누르덴데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Z세대 졸업생들에게 학위가 필요 없는 기술·현장 직무도 현실적인 선택지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 대학에 진학하고 빠르게 변하는 직업을 목표로 교육을 받는 선택이 여전히 옳은지 다시 생각해야 한다”며 “부모 세대가 믿어온 ‘대학을 가면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진로는 오랫동안 작동해 왔지만, 이제는 깨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AI가 초급 사무직 흡수…졸업생 취업문 더 좁아져 판트 누르덴데 CEO는 이미 많은 졸업생이 취업난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를 언급하며 “AI가 해당 업무의 상당 부분을 이미 매우 잘 수행한다는 점만 봐도 변화는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그가 이끄는 란스타드는 매주 전 세계 각국에서 약 50만 명을 다양한 산업과 직무의 일자리로 연결한다. 판트 누르덴데 CEO는 사무직을 기대하며 고액의 학비를 지불한 이들에게 “지금 시장에서는 오히려 바텐더, 바리스타, 건설 현장과 같은 직무에서 기회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 화이트칼라 채용 동결 속 ‘열정보다 기술’…임금·정책도 현장으로 이동 기술 업계에서는 AI가 이미 초급 사무직 근로자 수준의 생산성을 보이며 2030년까지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져 왔다. 실제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AI가 Z세대 고용에 크고 불균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바텐더와 바리스타 등 서비스·현장 직무 종사자들은 최근 사무직 근로자보다 더 큰 폭의 임금 인상을 경험하고 있다. 판트 누르덴데 CEO는 이를 두고 “화이트칼라 채용 시장은 얼어붙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직업은 계속 바뀌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직무도 동시에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숙련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계·설비 엔지니어, 기계 조작원, 유지보수 기술자, 지게차 운전사, 트럭 운전사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지금은 젊은 세대에게 ‘열정을 따르라’고 조언하는 것이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다”며 “안정적인 소득을 낼 수 있는 기술과 숙련을 먼저 갖추는 편이 훨씬 현실적이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인식은 정책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정부는 최근 도제훈련(어프렌티스십)에 9억 6500만 파운드(약 1조 5800억원)를 투입해 수만 명의 미취업 청년을 접객·유통·AI 관련 직무로 연결하겠다고 발표했다. ◆ 대학 진학 원하면 STEM…이미 학위 있다면 재교육 판트 누르덴데 CEO는 그럼에도 대학 진학을 선택한다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전공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보다 두 배 많은 비율로 STEM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수요가 줄어드는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한 이들에게는 “재교육하라.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일은 언제나 도움이 된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어 “주변을 살피고 자신의 기술과 배경에 맞는 기회를 찾으라”며 “때로는 ‘이 길이 맞지 않다’고 인정해야 할 순간도 온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무직에서 배관공, 교사, 간호사 등 전혀 다른 분야로 이동하는 선택 역시 실패로 볼 필요는 없다고 짚었다. 이는 현실에 맞춘 조정에 가깝다며 “의자에서 일어나 직접 기술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엄마 남친이랑 성관계” 어린 자매 사건에 대만 ‘발칵’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엄마 남친이랑 성관계” 어린 자매 사건에 대만 ‘발칵’

    대만에서 친모의 남자친구와 한방에서 생활하던 어린 자매가 약 2년 동안 188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추행을 당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7일(현지시간) TVBS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대만 남성 A씨는 2021년 5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여자친구의 두 딸(당시 14세 미만)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여자친구의 두 딸과 한방에서 함께 생활해 왔다. 자매는 이층 침대를 사용했고, A씨와 여자친구는 바로 옆 침대에서 잠을 잤다. A씨는 밤마다 자매가 잠든 틈을 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첫째 딸이 잠든 사이 약 3일에 한 번꼴로 몸을 만지는 등 첫째 딸을 총 103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A씨는 여자친구가 집을 비운 사이 자매에게 “오후 9시가 넘었는데 아직 안 자고 있으니,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사람이 나랑 같이 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가위바위보에 진 둘째 딸 역시 여러 차례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자매는 처음에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저항했으나 장기간 반복되는 범행과 폐쇄적인 생활 환경 속에서 “반항해 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깊은 무력감에 빠져 저항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A씨의 끔찍한 범행은 둘째 딸이 학교 선생님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자매와 5~6년간 친 부녀처럼 지내며 정이 쌓였다”, “남녀 간의 신체 접촉 수위를 조절하지 못한 것일 뿐”이라며 감형을 주장했다. 또한 피해자 측과 합의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타이중 지법 재판부는 “A씨는 인륜을 저버리고 아동·청소년의 심신 건강과 인격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고 비판했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범행 일부를 부인하며 번복한 점을 지적하며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현재 이 판결에 대해 검찰과 피고인 양측 모두 항소할 수 있는 상태다.
  • 태국 놀러간 남녀, 셀카 찍다 젖은 바위에 ‘미끌’… 폭포서 추락한 남성 사망

    태국 놀러간 남녀, 셀카 찍다 젖은 바위에 ‘미끌’… 폭포서 추락한 남성 사망

    태국 유명 휴양지인 코사무이(사무이 섬)의 한 폭포에서 여자친구와 셀카를 찍던 외국인 남성이 젖은 바위에 미끄러지며 폭포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을 인용한 방콕포스트 등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태국 남부 수랏타니주(州) 코사무이 내륙 밀림 속 나무앙 2번 폭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폭포에서 추락했다. 프랑스 국적 22세로 확인된 남성은 여자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바위 위에 올라갔다가 발을 헛디뎌 폭포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인의 여자친구는 경찰 진술에서 남자친구와 같이 폭포 5단까지 올라가 바위 위에서 셀카를 찍던 중 남자친구가 뒤로 물러서다가 발이 미끄러졌고, 물살에 휩쓸려 폭포 아래로 떨어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자친구는 긴급구조대에 전화해 신고한 후 폭포 아래 물속에서 남자친구를 찾으려 노력했으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이 주변을 샅샅이 수색한 끝에 폭포의 2번째 단 바위 틈에서 남성의 시신을 찾아냈다. 폭포는 험준한 지형 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남성의 시신을 수색·수습하는 데에 약 3시간이 소요됐다. 남성은 폭포에서 떨어진 뒤 바위에 부딪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자친구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태국에서 3번째로 큰 섬이자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휴양지 코사무이에서는 6년여 전에도 프랑스 관광객이 폭포에서 추락 사망한 바 있다. 2019년 11월 이번 사고 장소와 같은 나무앙 2번 폭포를 친구와 함께 찾은 33세 프랑스인은 셀카를 찍으려 절벽에서 튀어나온 바위 쪽으로 갔다가 미끄러져 추락했다.
  • 트럼프, 다음 ‘타깃’ 정했다…“그린란드 획득 위해 軍활용도 논의”

    트럼프, 다음 ‘타깃’ 정했다…“그린란드 획득 위해 軍활용도 논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기습 체포작전을 시작으로 서반구 장악 야욕을 노골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 ‘타깃’은 그린란드가 될 전망이다. 그린란드는 현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덴마크의 자치령이다. 집권 1기 행정부 때부터 그린란드 매입 의지를 보여왔던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기습 체포 작전 이후 부쩍 그린란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국가 안보 측면에서 그린란드가 필요하며, 유럽연합(EU) 역시 우리가 그린란드를 소유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북극권 진출을 견제하고,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매장된 핵심 광물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를 직접 통제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미 시사주간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도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꼭 필요하다”며 베네수엘라 다음 표적이 그린란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군사력 옵션도 거론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은 군사력 옵션도 거론했다. 그는 5일 CNN 방송 인터뷰에서 ‘그린란드 병합을 위해 무력 사용이 가능한지’를 묻자 “그린란드의 미래를 두고 미국과 군사적으로 싸우려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밀러 부실장의 아내이자 우파 팟캐스터인 케이티 밀러는 소셜미디어(SNS)에 성조기로 된 그린란드 지도와 함께 “머지않아”(SOON)이라는 문구를 올리기도 했다. 백악관도 그린란드가 최우선 목표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관련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획득이 미국의 국가안보 우선 과제이며, 북극 지역에서 우리의 적들을 억제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은 이러한 중요한 외교 정책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논의하고 있다”며 “물론, 미군을 활용하는 것은 언제나 최고사령관(군통수권자)의 선택지의 하나”라고 말했다. 군사력을 동원해서라도 그린란드를 장악하겠다는 미국의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유럽 반발, 북극권 긴장 고조 트럼프 대통령의 병합 야심이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르자 덴마크 등 유럽은 공개 반발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덴마크 등 7개국은 공동성명에서 “그린란드는 그린란드 주민의 것으로, 덴마크와 그린란드 관련 사안을 결정하는 주체는 오직 덴마크와 그린란드뿐”이라고 강조했다. 메데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4일 성명에서 “미국이 그린란드를 점령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말이 안 된다”며 “미국은 덴마크 왕국의 세 나라(three nations in the Danish kingdom) 중 어느 나라도 합병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덴마크 헌법에 따라 ‘덴마크’는 북유럽의 덴마크 본토를, ‘덴마크 왕국’은 덴마크 본토와 그린란드 그리고 페로 제도 등 세 영역을 뜻한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이튿날 덴마크 TV 방송국 TV2와의 인터뷰에서도 “미국이 나토 회원국을 군사적으로 공격하기로 결정한다면 모든 것이 멈출 것이다. 여기에는 나토, 나아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안보까지 포함된다”라고 못박았다.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도 5일 SNS를 통해 “더 이상의 압박도, 암시도, 병합 환상도 안 된다”며 “이제 그만하라”고 직설적으로 경고했다. 그린란드를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의 영토 야욕이 노골화함에 따라, 북극권 긴장도 갈수록 고조되는 모양새다.
  • EPL 명문 첼시, 41세 로즈니어 감독 선임…리그 12번째 흑인 감독 조명

    EPL 명문 첼시, 41세 로즈니어 감독 선임…리그 12번째 흑인 감독 조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 첼시가 새 사령탑으로 잉글랜드 출신 전략가 리엄 로즈니어(41) 감독을 낙점했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RC스트라스부르를 이끌었던 로즈니어를 새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32년 여름까지 6년 6개월이다. 로즈니어 감독은 2002년 브리스톨 시티에서 프로로 데뷔해 2018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2022년 웨인 루니 감독을 대신해 더비 카운티 임시감독을 맡으며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첼시는 3년여로 짧은 감독 경력에도 로즈니어 감독이 스트라스부르에서 끌어낸 긍정적인 변화에 주목했다. 로즈니어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스트라스부르를 리그1 7위에 올려놓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스트라스부르가 유럽 클럽대항전에 진출한 건 19년 만이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단을 운영하면서 좋은 성적을 낸 점도 인상적이었다. 로즈니어 감독은 스트라스부르에서 5대 빅리그를 통틀어 가장 어린 평균 21세의 선수단을 지휘했다. BBC는 “전임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더 경험 많은 선수를 영입하길 바란 점이 사임으로 이어진 갈등의 불씨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구단은 로즈니어 감독 체제에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작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로즈니어 감독의 젊은 나이나 실력뿐 아니라 그가 ‘흑인’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EPL에서 뛰는 선수의 절반 가까이가 흑인이지만, 감독 중에서 흑인은 드물다. 로즈니어 감독은 EPL 역사상 12번째 흑인 정식 감독이다. 축구계 반인종차별단체 킥잇아웃의 사무엘 오카포 사무총장은 “로즈니어가 첼시 감독으로 발표되면서 장벽이 허물어졌다. 앞으로 이런 모습을 더 보고 싶다”면서 “흑인, 소수자 공동체엔 재능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이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日엔 굳고 韓엔 웃었다…中 외교관 표정이 말해준 메시지

    日엔 굳고 韓엔 웃었다…中 외교관 표정이 말해준 메시지

    중국 외교부의 한 국장급 관료가 한중 정상회담 현장에서 보인 ‘표정 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불과 두 달 전 일본과의 외교 협의 자리에서는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굳은 표정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주인공은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을 이끄는 류진쑹(劉勁松) 국장이다. 그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현장에서 시종 환한 미소를 띤 모습으로 포착됐다. 특히 이 대통령이 시 주석으로부터 선물 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두 정상이 ‘셀카’를 찍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화면 한쪽에 서 있던 류 국장의 밝은 표정도 함께 주목받았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이 장면에 외교적 의미를 부여했다. 관찰자망 등은 “류 국장이 시종일관 미소를 띠고 있었다”며 “중국이 진심으로 친구를 대하고 손님을 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는 “친구가 오면 좋은 술이 있고, 승냥이가 오면 사냥총이 있다”는 표현을 남겼다. 이 문장은 중국 외교 담론에서 상대에 따라 접근 방식을 달리하되, 핵심 이익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류 국장이 주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한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났을 당시,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굳은 표정으로 상대를 내려다보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장면은 중국 관영매체 계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했고, 고개를 숙인 가나이 국장의 모습과 대비되며 일본 내에서도 논쟁을 불러왔다. 당시 일본 언론은 이를 두고 “중국이 외교적 우위를 연출하려는 선전전의 일환”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대만 문제 등을 둘러싼 중일 관계 악화가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라는 분석도 뒤따랐다. 이와 달리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포착된 류 국장의 표정은 완전히 달랐다. 일본과의 만남 때와는 달리 시종 밝은 모습을 유지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중국이 한중 관계에는 전혀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외교 현장에서 포착된 한 관료의 표정 변화가 중국 외교의 온도 차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 李대통령 “한중 관계 서로 필요…자극하거나 배척할 필요 없어”

    李대통령 “한중 관계 서로 필요…자극하거나 배척할 필요 없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한중 관계는 서로에게 정말 필요한 관계로, 불필요하게 서로를 자극하거나 배척하거나 대립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동행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한중관계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감정에 좌우되지 않도록 상호 존중하고, 각자 국익을 중심에 두는 원칙 위에서 관리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는데 왜 불필요하게 근거 없는 사안을 만들어 갈등을 촉발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앞으로는 서로 도움 되는 관계로 바꾸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중국과 ‘경쟁적 협력, 협력적 경쟁’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문제 되는 공급망 협력, 한반도 평화와 역내 안정 문제에 대해 방문 기간 진지하고 책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은 생각보다 더 많은 진전이 있었던 것 같다”며 “교감도 많이 이뤄졌고, 대립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도 원만하게 해소할 수 있는 길을 찾아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심장병·암 부르는데 매일 ‘꿀꺽’…“지금 당신 집 부엌에도 5개 숨어있다”

    심장병·암 부르는데 매일 ‘꿀꺽’…“지금 당신 집 부엌에도 5개 숨어있다”

    가정에서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 DNA 손상과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대량 배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종이컵, 티백, 캔, 플라스틱 도마, 아기 젖병 등 평범한 생활용품이 주범으로 지목됐다.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인플루언서 폴 살라디노 박사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집 안에서 미세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5가지 제품을 지목했다. 뜨거운 음료에 미세플라스틱 녹아일회용 종이컵이 첫 번째 주범이다. 겉은 종이지만, 안쪽에는 물이 새지 않도록 얇은 플라스틱 막이 코팅돼 있다. 뜨거운 음료를 부으면 열 때문에 이 막이 분해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이 떨어져 나온다. 연구 결과, 일회용 컵 하나에서 수천 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다. 고급 티백도 위험하다. 특히 매끄러운 나일론 재질의 고급 티백은 끓는 물에 담그면 플라스틱 성분이 빠르게 분해된다.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티백 하나가 차 한 잔에 수십억 개의 초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방출하는데, 이는 수돗물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아기가 더 위험…캔 제품도 예외 아냐아기 젖병은 특히 우려되는 제품이다. 대부분의 젖병은 폴리프로필렌이라는 내구성 좋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젖병을 끓는 물로 소독하거나 뜨거운 물로 분유를 타면, 리터당 수백만 개의 플라스틱 입자가 나온다. 아기들은 체중이 적고 연약해서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염증, 호르몬 교란, 신경 발달 문제에 특히 더 취약하다. 캔 제품도 의외의 오염원이다. 대부분의 통조림이나 캔 음료 안쪽에는 금속 부식을 막기 위해 에폭시 수지 코팅이 돼 있다. 이 코팅에는 비스페놀이라는 유해 화학물질이 들어간 플라스틱이 포함돼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특히 산성이나 염분이 많거나 기름진 음식이 담긴 경우 코팅이 분해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 가열하지 않아도 입자가 배출된다. 도마에서 수천만개 미세플라스틱 나와플라스틱 도마는 일상적인 요리 행위만으로도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낸다.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도마 위에서 칼질을 할 때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깎여 나와 음식에 섞인다.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도마를 쓰는 것만으로도 한 사람이 연간 수천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먹게 된다. 도마가 오래될수록 칼자국이 깊어지고, 그만큼 플라스틱 조각이 더 많이 깎여 나온다. 살라디노 박사는 “이 다섯 가지가 당신이 일상에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것들 때문에 아마도 매일 수백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먹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뇌까지 점령…숟가락 하나 무게 맞먹어미세플라스틱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거나 최대 5밀리미터(㎜) 크기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플라스틱 제품이 분해되면서 생긴다. 과학자들은 페트병, 과일주스, 에너지 음료, 탄산음료는 물론 여러 나라의 수돗물, 과일, 채소, 육류, 가공식품, 뜨거운 차와 커피, 생선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을 발견했다. 인체 내부인 고환, 신장, 간, 태반, 심지어 신생아의 첫 번째 대변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뇌에는 약 7그램(g)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는데, 이는 뇌 무게의 0.5%이자 플라스틱 숟가락 하나의 무게와 맞먹는다. 미세플라스틱은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뇌졸중, 일부 암, 조기 사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100% 차단 사실상 불가능…일회용 덜써야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이라는 전 지구적 오염은 점점 심해지고 있으며, 우리 삶 곳곳에서 이를 피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전문가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고,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나 금속 용기를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합성 섬유 옷은 가급적 찬물을 사용하고 세탁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 식품을 선택하며 수돗물은 필터로 거르거나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다. 완벽한 차단은 어렵지만,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일 수 있다.
  • 中서 제왕절개 중 탯줄 절단하다 신생아 손가락 잘려 [여기는 중국]

    中서 제왕절개 중 탯줄 절단하다 신생아 손가락 잘려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제왕절개 수술 중 신생아 손가락이 잘리는 아찔한 의료사고가 발생해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7일 중국 상관신문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30분 장쑤성 쉬이현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남자 아이의 탯줄 절단 과정에서 왼손 중지 일부가 잘려나가는 의료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담당 조산사의 조치 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과실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병원 측은 즉시 여러 의료기관과 연락해 전원을 결정했고, 아이는 당일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다. 두 차례에 걸친 전원 끝에 절단된 손가락 봉합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아이는 같은 달 31일 퇴원해 현재 회복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생아 아버지는 “아이가 너무 어려서 수술 난이도가 높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겨우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현지 위생건강위원회에 의료사고 감정을 신청한 상태다. 병원 측은 바로 과실을 인정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명백히 조산사의 책임”이라며 “해당 인력은 이미 업무에서 배제하고 성과급 지급 중단과 내부 징계가 이뤄졌다.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여러 차례 피해 가족에게 사과했고, 치료와 회복 과정 전반에 대한 책임과 보상 협의에도 나서고 있다. 위생 당국 역시 이번 사건이 의료 안전 관리 체계의 허점을 드러냈다며, 관련자 전원에 대한 책임 추궁과 함께 전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 안전 특별 점검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직무 태만”, “아이의 인생을 바꿔 놓을 뻔한 사고를 정직이나 사과로 덮을 수 잇느냐”는 분노와 허탈감이 이어졌다. “탯줄을 자르다 아이 손가락을 자르는 게 말이 되느냐”, “작은 생명이 세상에 나오자마자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을지 생각하면 분노가 치민다”라며 다른 의료진에게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 과장된 몸짓 하나에 갈라진 미국…트럼프의 트랜스젠더 스포츠 풍자

    과장된 몸짓 하나에 갈라진 미국…트럼프의 트랜스젠더 스포츠 풍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자 스포츠 출전을 비판하며 선보인 과장된 몸짓과 발언을 두고 미국 사회의 해석이 다시 엇갈린다. 보수 진영은 “경기 공정성에 대한 직설적 문제 제기”라고 평가한 반면 진보 진영은 “대통령의 품위를 훼손한 조롱”이라고 반발한다. 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공화당 하원의원 정책 연찬회 연설에서 여자 역도 선수가 힘겹게 바벨을 드는 모습과 상대적으로 손쉽게 들어 올리는 장면을 대비해 연기했다. 그는 이 장면을 통해 “생물학적 남성이 여자 스포츠에 출전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연설 직후 해당 장면 영상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는 “문제를 직관적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국가 지도자의 표현으로 보기엔 과도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쟁은 발언의 의도와 표현 방식을 둘러싸고 확산됐다. ◆ 공정성 강조한 보수 진영…“요지는 명확” 보수 진영은 트럼프 대통령의 풍자가 여자 스포츠의 공정성 문제를 단순명료하게 드러냈다고 본다. 그는 연설에서 민주당의 트랜스젠더 정책을 비판하며, 재집권 직후 서명한 ‘타이틀 9’(성차별 금지) 근거 행정명령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 행정명령은 생물학적 남성의 여자 스포츠 출전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자 스포츠 보호를 주장해온 인사들과 지지자들은 “표현은 거칠 수 있으나 핵심은 공정성”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학교 체육 현장에서는 체급·기록 격차가 더 크게 작용한다는 주장도 뒤따랐다. 보수 진영은 이 같은 문제 제기가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최근 일부 지역 학교에서는 트랜스젠더 선수와 관련해 라커룸 이용 과정에서 성희롱·위협을 느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해당 사안은 현재 법적 판단을 앞두고 있으며, 학생 안전과 여자 스포츠 보호를 둘러싼 논쟁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 진보 진영 반발…“조롱과 과장은 부적절” 진보 성향 매체와 논평가들은 같은 장면을 두고 조롱과 품위 문제를 제기했다. 과장된 표정과 몸짓이 담긴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자 “국격을 떨어뜨린다”, “정책 비판과 조롱은 다르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일부 발언은 사실 관계 논란으로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복싱 사례를 언급한 대목과 관련해, 미 언론의 팩트체크에서는 해당 선수들이 출생 시 여성으로 등록돼 여자 부문에서 출전해온 선수들로, 트랜스젠더 선수로 분류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성 발달 차이(DSD)를 둘러싼 공정성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 백악관 확산·반복된 방식…논란의 본질은? 논쟁은 트럼프 대통령 개인의 발언을 넘어 행정부 차원의 메시지 관리로도 번졌다. 백악관 공식 계정이 해당 장면 영상을 직접 공유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아울러 그는 과거에도 유사한 역도 흉내를 통해 같은 주장을 펼친 바 있어, 지지층은 “일관된 문제 제기”라고 평가하는 반면 반대 진영은 “분열을 키운다”고 지적한다. 인권 단체들은 이런 표현 방식이 트랜스젠더에 대한 적대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대로 지지자들은 정책의 본질인 경기 공정성을 논의해야 한다고 맞선다. 결국 이번 논란은 여자 스포츠의 공정성과 대통령의 표현 방식·품위가 충돌한 사례로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설적 정치 스타일을 둘러싼 평가는 당분간 미국 사회에서 논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 [포착] 웃자고 한 풍자였나…트럼프 트랜스젠더 스포츠 발언에 美 여론 충돌

    [포착] 웃자고 한 풍자였나…트럼프 트랜스젠더 스포츠 발언에 美 여론 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자 스포츠 출전을 비판하며 선보인 과장된 몸짓과 발언을 두고 미국 사회의 해석이 다시 엇갈린다. 보수 진영은 “경기 공정성에 대한 직설적 문제 제기”라고 평가한 반면 진보 진영은 “대통령의 품위를 훼손한 조롱”이라고 반발한다. 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공화당 하원의원 정책 연찬회 연설에서 여자 역도 선수가 힘겹게 바벨을 드는 모습과 상대적으로 손쉽게 들어 올리는 장면을 대비해 연기했다. 그는 이 장면을 통해 “생물학적 남성이 여자 스포츠에 출전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연설 직후 해당 장면 영상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는 “문제를 직관적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국가 지도자의 표현으로 보기엔 과도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쟁은 발언의 의도와 표현 방식을 둘러싸고 확산됐다. ◆ 공정성 강조한 보수 진영…“요지는 명확” 보수 진영은 트럼프 대통령의 풍자가 여자 스포츠의 공정성 문제를 단순명료하게 드러냈다고 본다. 그는 연설에서 민주당의 트랜스젠더 정책을 비판하며, 재집권 직후 서명한 ‘타이틀 9’(성차별 금지) 근거 행정명령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 행정명령은 생물학적 남성의 여자 스포츠 출전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자 스포츠 보호를 주장해온 인사들과 지지자들은 “표현은 거칠 수 있으나 핵심은 공정성”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학교 체육 현장에서는 체급·기록 격차가 더 크게 작용한다는 주장도 뒤따랐다. 보수 진영은 이 같은 문제 제기가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최근 일부 지역 학교에서는 트랜스젠더 선수와 관련해 라커룸 이용 과정에서 성희롱·위협을 느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해당 사안은 현재 법적 판단을 앞두고 있으며, 학생 안전과 여자 스포츠 보호를 둘러싼 논쟁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 진보 진영 반발…“조롱과 과장은 부적절” 진보 성향 매체와 논평가들은 같은 장면을 두고 조롱과 품위 문제를 제기했다. 과장된 표정과 몸짓이 담긴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자 “국격을 떨어뜨린다”, “정책 비판과 조롱은 다르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일부 발언은 사실 관계 논란으로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복싱 사례를 언급한 대목과 관련해, 미 언론의 팩트체크에서는 해당 선수들이 출생 시 여성으로 등록돼 여자 부문에서 출전해온 선수들로, 트랜스젠더 선수로 분류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성 발달 차이(DSD)를 둘러싼 공정성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 백악관 확산·반복된 방식…논란의 본질은? 논쟁은 트럼프 대통령 개인의 발언을 넘어 행정부 차원의 메시지 관리로도 번졌다. 백악관 공식 계정이 해당 장면 영상을 직접 공유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아울러 그는 과거에도 유사한 역도 흉내를 통해 같은 주장을 펼친 바 있어, 지지층은 “일관된 문제 제기”라고 평가하는 반면 반대 진영은 “분열을 키운다”고 지적한다. 인권 단체들은 이런 표현 방식이 트랜스젠더에 대한 적대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대로 지지자들은 정책의 본질인 경기 공정성을 논의해야 한다고 맞선다. 결국 이번 논란은 여자 스포츠의 공정성과 대통령의 표현 방식·품위가 충돌한 사례로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설적 정치 스타일을 둘러싼 평가는 당분간 미국 사회에서 논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 “여성 읽씹 좀 해본 남성 패션”… ‘마두로 핏’에 SNS 떠들썩

    “여성 읽씹 좀 해본 남성 패션”… ‘마두로 핏’에 SNS 떠들썩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가 뜻밖의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가 미국 특수부대에 체포되면서 착용했던 나이키 운동복이 인터넷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체포 작전 과정에서 최소 40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지만,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정작 그의 옷차림에 더 열광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영국 더미러는 6일(현지시간) 마두로가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미국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지난 3일 새벽 작전을 통해 베네수엘라 자택에서 마두로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체포 직후 공개된 사진에는 미 해군 상륙함 USS 이오지마호에서 눈가리개와 귀마개를 착용한 채 나이키 테크 트랙수트를 입은 마두로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작전에서는 민간인과 군 인력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마두로의 옷차림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이 사진을 공개한 지 몇 시간 만에 마두로가 입었던 나이키 트랙수트는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140달러(약 20만 2700원)짜리 나이키 테크 플리스 상의와 120달러(약 17만 3800원)짜리 하의는 운동선수와 래퍼들이 즐겨 입는 인기 제품이다. ‘마두로 핏’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마두로가 원래 소유하고 있던 옷인지, 미군이 제공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는 순식간에 인터넷 스타가 됐다. 엑스(X·옛 트위터)에는 나이키 슬로건 ‘저스트 두 잇’(Just Do It)과 함께 트랙수트를 입은 마두로의 AI 합성 이미지가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한 누리꾼은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왜 축구 경기나 보러 가는 것처럼 나이키 옷을 입고 있냐”고 썼다. 다른 이용자는 “마두로가 체포당하면서 회색 나이키 테크 플리스를 입고 있다니, 이 남자한테 ‘읽씹’(읽고도 무시함)당한 여자가 40명은 되겠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마두로가 나이키 테크 플리스를 입고 있다는 게 이 상황 전체에서 가장 놀라운 일”이라고 반응했다. 이번 작전에서 민간인과 군 인력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사망했다. 마두로는 이후 뉴욕에서는 검은색 옷에 양말과 슬리퍼를 신은 모습으로, 그다음에는 주황색 죄수복 차림으로 목격됐다. 마두로는 전날(5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와 함께 법정에 섰다. 미국이 마약 테러리스트로 규정한 부부는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기소 심리에서 판사는 마약 테러리즘 공모, 코카인 수입 공모 등의 혐의를 낭독했다. 실리아 플로레스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마약 테러리즘 공모 외에도 기소장에는 코카인 수입 공모, 기관총·파괴 장치 소지 및 공모 등 4가지 혐의가 추가로 포함됐다. 마두로는 주황색 셔츠에 파란 셔츠를 겹쳐 입고 베이지색 바지를 착용했다. 실리아 플로레스도 비슷한 죄수복을 입고 두 자리 떨어져 앉아 있었다. 판사가 권리를 설명하고 답변을 요구하자 마두로는 스페인어로 “나는 무죄다. 나는 내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시 한번 “나는 품위 있는 사람이다. 나는 여전히 내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판사가 실리아 플로레스에게 신원 확인을 요청하자 “맞다. 나는 내 나라의 영부인”이라고 답했다. 기소 혐의에 대한 답변을 묻자 “무죄다. 완전히 결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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