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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 잡아!”…활주로 질주한 ‘지각’ 탑승객들, 결말은? (영상)

    “비행기 잡아!”…활주로 질주한 ‘지각’ 탑승객들, 결말은? (영상)

    제시간에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한 두 남성이 활주로를 내달리다 공항 직원이 체포했다. 미국 피플 등 해외 언론은 24일 “남성 2명이 지난 21일 독일 쾰른 본 공항 활주로에 허가 없이 진입해 내달리다 체포된 뒤 경찰에 인계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남성 2명은 독일을 출발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로 향하는 위즈에어 항공사의 비행기에 타야 했지만 공항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쳤다. 두 사람이 공항 탑승구에 도착했을 때 이미 탑승 게이트는 굳게 닫혀 있었다. 남성 2명은 포기하지 않고 탑승 게이트에 있는 비상 스위치 유리 커버를 깨뜨려 활주로로 향하는 보안문을 열었다. 이후 마치 정류장에서 떠나는 버스를 잡는 사람처럼 비행기를 향해 세차게 손을 흔들며 활주로를 질주했다. 하지만 당시 비행기는 이미 엔진을 켠 채 이륙 활주로를 향해 이동 중이었다. 남성 2명이 손을 흔들며 활주로를 내달리는 황당한 광경을 본 공항 직원이 곧장 뛰어와 제지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해당 사건으로 위즈에어 항공편의 이륙이 다소 늦어졌지만 연쇄적인 지연 사태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루마니아 국적의 28세, 47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하지 않았다. 쾰른 본 공항 대변인은 ”활주로에 무단으로 들어온 남성들은 공항 직원에 의해 체포돼 연방 경찰에 인계됐다“며 ”다른 항공편 운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들을 불법 침입 혐의로 입건하고 항공보안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 (영상) “비행기 잡아!”…활주로 질주한 ‘지각’ 탑승객들, 결말은? [포착]

    (영상) “비행기 잡아!”…활주로 질주한 ‘지각’ 탑승객들, 결말은? [포착]

    제시간에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한 두 남성이 활주로를 내달리다 공항 직원이 체포했다. 미국 피플 등 해외 언론은 24일 “남성 2명이 지난 21일 독일 쾰른 본 공항 활주로에 허가 없이 진입해 내달리다 체포된 뒤 경찰에 인계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남성 2명은 독일을 출발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로 향하는 위즈에어 항공사의 비행기에 타야 했지만 공항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쳤다. 두 사람이 공항 탑승구에 도착했을 때 이미 탑승 게이트는 굳게 닫혀 있었다. 남성 2명은 포기하지 않고 탑승 게이트에 있는 비상 스위치 유리 커버를 깨뜨려 활주로로 향하는 보안문을 열었다. 이후 마치 정류장에서 떠나는 버스를 잡는 사람처럼 비행기를 향해 세차게 손을 흔들며 활주로를 질주했다. 하지만 당시 비행기는 이미 엔진을 켠 채 이륙 활주로를 향해 이동 중이었다. 남성 2명이 손을 흔들며 활주로를 내달리는 황당한 광경을 본 공항 직원이 곧장 뛰어와 제지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해당 사건으로 위즈에어 항공편의 이륙이 다소 늦어졌지만 연쇄적인 지연 사태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루마니아 국적의 28세, 47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하지 않았다. 쾰른 본 공항 대변인은 ”활주로에 무단으로 들어온 남성들은 공항 직원에 의해 체포돼 연방 경찰에 인계됐다“며 ”다른 항공편 운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들을 불법 침입 혐의로 입건하고 항공보안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 3년간 죽은 어머니인 척…伊 ‘다웃파이어식 사기극’에 충격

    3년간 죽은 어머니인 척…伊 ‘다웃파이어식 사기극’에 충격

    이탈리아 북부 만토바 인근 보르고 비르질리오에서 50대 남성이 사망한 어머니로 변장해 수년간 연금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다. 현지 언론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미국 뉴욕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이 남성이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연상시키는 변장극으로 연금과 부동산 수익을 챙겼다”고 보도했다. 남성은 3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 그라치엘라 달롤리오(82)의 시신을 세탁실에 숨기고 사망 신고를 하지 않았다. 간호사 출신으로 현재 실직 상태인 그는 어머니 명의로 연금과 임대 수익을 받아 매년 약 5만 3,000유로(약 8,900만 원)를 챙겼다. 공무원 직감이 사건의 실마리사건은 보르고 비르질리오 시청 직원의 의심으로 시작됐다. 남성은 어머니 이름으로 신분증 갱신을 신청하며 짧은 갈색 머리, 꽃무늬 블라우스, 진주 목걸이, 귀걸이, 진한 립스틱을 하고 나타났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노부인 같았지만 직원은 “목이 두껍고 피부가 남성 같았다. 화장 아래 면도 자국처럼 보이는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청은 과거 달롤리오의 신분증 사진과 새로 찍은 사진을 대조했다. 인상은 비슷했지만 나이와 외형이 일치하지 않았다. 프란체스코 아포르티 시장은 “그는 목이 굵고 손의 피부가 80대 여성 같지 않았다. 목소리도 간혹 낮은 남성 톤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시청의 ‘함정 초대’…변장 자백 후 시신 발견시청은 신분증 발급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이유로 남성을 다시 불렀다. 경찰과 시장은 현장에서 그를 직접 맞아 신분 확인을 요청했고 대화를 나누던 중 그는 결국 자신이 아들이라고 시인했다. 경찰은 자택 수색을 요청했고 남성은 “집을 살펴봐도 좋다”고 동의했다. 세탁실 문을 연 경찰은 침낭과 이불에 싸인 시신을 발견했다. “악취 없었다”…자연 미라화로 보관 경찰은 시신에서 부패 냄새나 체액 흔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시신은 완전히 건조돼 미라 상태였으며, 경찰은 사후 오랜 시간이 지나 자연적으로 수분이 증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아포르티 시장은 “방 안에서도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 내부는 깨끗했고 범죄 흔적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고립과 외로움이 만든 비극”조사 결과 이 가족은 지역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왔다. 어머니는 10년 전 신분증을 발급받은 뒤 행정 기록에서 사라졌고 의료·복지 서비스 이용 내역도 없었다. 주변 주민 누구도 그녀를 최근 몇 년간 본 적이 없었다. 아포르티 시장은 “경제적으로는 부유했지만 인간관계가 완전히 끊긴 삶이었다. 가난이 아니라 고립이 낳은 비극”이라며 “이 사건은 슬픔 그 자체”라고 논평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스캔들’로 불린 이유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을 ‘미세스 다웃파이어식 사기극’이라고 부른다. 1993년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여장해 가정 도우미로 변장했던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처럼 남성은 어머니 행세를 하며 각종 행정 서류와 금융 거래를 처리했다. 경찰은 남성을 시신 은닉과 연금 사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으며 체포 여부와 사망 시점·범행 기간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죽은 어머니로 변장해 연금 타내”…伊 ‘미세스 다웃파이어식 사기극’ 적발

    “죽은 어머니로 변장해 연금 타내”…伊 ‘미세스 다웃파이어식 사기극’ 적발

    이탈리아 북부 만토바 인근 보르고 비르질리오에서 50대 남성이 사망한 어머니로 변장해 수년간 연금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다. 현지 언론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미국 뉴욕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이 남성이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연상시키는 변장극으로 연금과 부동산 수익을 챙겼다”고 보도했다. 남성은 3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 그라치엘라 달롤리오(82)의 시신을 세탁실에 숨기고 사망 신고를 하지 않았다. 간호사 출신으로 현재 실직 상태인 그는 어머니 명의로 연금과 임대 수익을 받아 매년 약 5만 3,000유로(약 8,900만 원)를 챙겼다. 공무원 직감이 사건의 실마리사건은 보르고 비르질리오 시청 직원의 의심으로 시작됐다. 남성은 어머니 이름으로 신분증 갱신을 신청하며 짧은 갈색 머리, 꽃무늬 블라우스, 진주 목걸이, 귀걸이, 진한 립스틱을 하고 나타났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노부인 같았지만 직원은 “목이 두껍고 피부가 남성 같았다. 화장 아래 면도 자국처럼 보이는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청은 과거 달롤리오의 신분증 사진과 새로 찍은 사진을 대조했다. 인상은 비슷했지만 나이와 외형이 일치하지 않았다. 프란체스코 아포르티 시장은 “그는 목이 굵고 손의 피부가 80대 여성 같지 않았다. 목소리도 간혹 낮은 남성 톤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시청의 ‘함정 초대’…변장 자백 후 시신 발견시청은 신분증 발급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이유로 남성을 다시 불렀다. 경찰과 시장은 현장에서 그를 직접 맞아 신분 확인을 요청했고 대화를 나누던 중 그는 결국 자신이 아들이라고 시인했다. 경찰은 자택 수색을 요청했고 남성은 “집을 살펴봐도 좋다”고 동의했다. 세탁실 문을 연 경찰은 침낭과 이불에 싸인 시신을 발견했다. “악취 없었다”…자연 미라화로 보관 경찰은 시신에서 부패 냄새나 체액 흔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시신은 완전히 건조돼 미라 상태였으며, 경찰은 사후 오랜 시간이 지나 자연적으로 수분이 증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아포르티 시장은 “방 안에서도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 내부는 깨끗했고 범죄 흔적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고립과 외로움이 만든 비극”조사 결과 이 가족은 지역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왔다. 어머니는 10년 전 신분증을 발급받은 뒤 행정 기록에서 사라졌고 의료·복지 서비스 이용 내역도 없었다. 주변 주민 누구도 그녀를 최근 몇 년간 본 적이 없었다. 아포르티 시장은 “경제적으로는 부유했지만 인간관계가 완전히 끊긴 삶이었다. 가난이 아니라 고립이 낳은 비극”이라며 “이 사건은 슬픔 그 자체”라고 논평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스캔들’로 불린 이유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을 ‘미세스 다웃파이어식 사기극’이라고 부른다. 1993년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여장해 가정 도우미로 변장했던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처럼 남성은 어머니 행세를 하며 각종 행정 서류와 금융 거래를 처리했다. 경찰은 남성을 시신 은닉과 연금 사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으며 체포 여부와 사망 시점·범행 기간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 김 여사, 튀르키예 영부인과 ‘문화재 환수·제로 웨이스트’ 한목소리

    김 여사, 튀르키예 영부인과 ‘문화재 환수·제로 웨이스트’ 한목소리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문화와 환경, 역사를 아우르는 ‘소프트 외교’를 펼쳤다. 김 여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만나 문화유산 환수·보존 협력과 폐기물 감축 운동에 뜻을 같이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튀르키예 앙카라 국민도서관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만나 친교 환담을 나눴다. 에르도안 여사는 피아노를 전공한 김 여사를 위해 타 정상 배우자에게는 전례 없던 ‘도서관 음악회’를 준비하는 등 각별한 예우를 선보였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도서관 내 음악 공연은 에르도안 여사가 방문국 정상 배우자에게 처음으로 선사한 것”이라며 “김 여사가 성악과 피아노 등 음악에 조예가 깊다는 점을 세심하게 고려해 준비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여사는 국민도서관 내 한국소설 등이 비치된 ‘한국 코너’도 같이 둘러봤다. 에르도안 여사는 “튀르키예 내 한류 인기가 매우 높아 한국어를 배우려는 청년들이 많다”고 소개했고, 김 여사는 이에 감사를 표하면서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에르도안 여사는 앙카라 염소 털로 만든 전통 스카프와 가방을 김 여사에게 즉석에서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두 여사는 튀르키예 전역에서 출토된 유물과 해외에서 환수된 문화재를 전시하는 국민도서관 고고학 전시관을 찾았다. 에르도안 여사는 고고학 전시관에서 “해외 반출 문화재 환수는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미래 세대에 정체성을 물려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여사는 한국의 문화재 환수 노력을 설명하며 “오랜 문명과 역사를 공유한 두 나라가 문화유산 환수·보존·복원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이후 대통령궁 관저로 이동해 에르도안 여사가 제안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이니셔티브’에 지지 서명했다. 김 여사는 “폐기물 감축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오신 점을 잘 안다”며 양국의 환경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 제로 웨이스트는 2017년 에르도안 여사가 제안해 2022년 유엔에서 결의된 폐기물 감축·재활용 촉진 이니셔티브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에르도안 여사를 만나기에 앞서 앙카라의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박물관 측에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기념품인 ‘뮷즈(MU:DS)’를 선물하며 한국 박물관 알리기에도 나섰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과 튀르키예는 문화유산을 통해 국가 정체성을 지켜온 공통점이 있다”며 “양국 박물관 간의 공동 전시와 학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체 왜 이러나”…저스틴 비버, 대낮 노상방뇨 사진에 SNS ‘발칵’

    “대체 왜 이러나”…저스틴 비버, 대낮 노상방뇨 사진에 SNS ‘발칵’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골프 라운딩 도중 코스 주변 수풀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24일(현지시간) TMZ, 페이지식스(Page Six) 등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는 비버가 골프장에서 지퍼를 내린 채 볼일을 보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버는 흰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수풀을 향해 서 있는 모습이다. 외신들은 비버가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골프 코스에서 맥주를 마신 뒤 급하게 소변을 본 것이라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는 공공장소 노상 방뇨를 경범죄로 분류해 최대 1000달러(약 140만원)의 벌금 또는 최대 6개월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다. 다만 사진 속 골프 코스가 공공장소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사진이 퍼지자 온라인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비매너 행동이다”, “저스틴 비버는 오줌 참는 법을 모르나 봐”, “2013년에 이어 또다시 같은 논란이냐”며 비판했다. 반면 “골프장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이다”, “화장실이 없는 코스에서는 어쩔 수 없다”며 비버의 행동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후 논란은 단순히 비버의 행동을 비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생활 침해’ 문제로까지 번졌다. 온라인상에서는 “소변보는 모습을 촬영한 파파라치가 더 소름 끼친다”, “대체 왜 이런 것까지 사진으로 찍냐”, “유명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비버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비버는 지난 2013년에도 뉴욕의 한 식당에서 만취 상태로 대걸레 양동이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그는 식당 벽에 걸려 있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사진에 세제를 뿌리며 욕설을 해 비난받았고, 이후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비버는 2009년 데뷔 이후 ‘Baby’, ‘Love Yourself’, ‘STAY’, ‘Sorr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는 2018년 배우 헤일리 비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트럼프 내년 4월 8년 만에 방중…시진핑과 경제·안보 빅딜 가능성

    트럼프 내년 4월 8년 만에 방중…시진핑과 경제·안보 빅딜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고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 주석에게 내년 중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답방해달라고 초청했다. ‘관세전쟁’을 벌였던 두 정상이 9년 만에 ‘셔틀 외교’를 복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경제·안보 빅딜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중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외교안보 지형에 변곡점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 주석과 아주 유익한 통화를 했다. 3주 전 한국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된 회담의 후속 조치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고 시 주석이 내년 4월 나를 베이징에 초대했다. 나는 수락했고 시 주석은 답례로 내년 중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나의 손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에서 만나 해빙 무드를 보인 두 정상이 한층 대화의 ‘판’을 키우는 것이다. 시 주석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부산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며 “이후 양국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다만 중국 측은 시 주석이 방미를 수락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통화는 1시간 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 1기 때인 2017년 11월 이후 8년여 만이다. 앞서 시 주석은 같은 해 4월 미국을 찾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다만 당시는 국빈 자격은 아니었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은 버락 오바마 정부 때인 2015년이 마지막이다. 다만 두 정상이 전한 통화 내용 핵심 의제는 미묘한 차이가 감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러시아, 펜타닐, 대두 및 기타 농산물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며 “우리의 위대한 농부들을 위해 훌륭하고 중요한 합의를 이뤘고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이 펜타닐 관세를 10% 포인트 인하하는 대가로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하기로 한 합의를 강조한 것이다. 반면 신화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미국은 중국에 있어 대만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대만 문제는 거론하지 않았는데 중국 측이 공개한 것이다. 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일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미국으로부터 우호적인 메시지를 받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두 정상이 예고한대로 내년 만남을 진행한다면 경제와 안보 분야 갈등 요인들을 한 테이블에 올려 놓고 ‘빅딜’을 도모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이 1년간 유예하기로 한 희토류 수출 통제, 미국의 대중 관세 등 각종 제재, 대만 해협을 둘러싼 양국 긴장 국면 등을 한 데 묶어 거래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중이 내년 양국 관계 ‘새판 짜기’에 성공하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세는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묵인’ 하에 아태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5일엔 다카이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중국과의 관계 등을 논의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미 동맹 강화와 인도·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정세, 여러 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미중 정상 간 통화 포함, 최근 미중 관계 상황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 트럼프 “우크라,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젤렌스키 알고 보니 78번 감사 인사 [핫이슈]

    트럼프 “우크라,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젤렌스키 알고 보니 78번 감사 인사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리더십’은 우리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혀 표현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관한 반박 기사가 쏟아졌다. CNN은 24일 펙트체크 결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에 78번이나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은 격렬하고 끔찍하며, 미국과 우크라이나에 강력하고 제대로 된 리더십이 있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리더십은 우리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혀 표현하지 않았으며 유럽은 계속해서 러시아에서 원유를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게재된 지 불과 3시간도 지나지 않아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모든 미국인의 마음에 감사하고 개인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민의 생명을 구해 온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정확하지 않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수십 차례에 걸려 미국에 감사를 표했다”며 78가지의 사례를 제시했다. 실제 CNN이 제시한 사례를 보면 지난주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그리고 모든 미국 국민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주 그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미국 기업들, 에너지부,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CNN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에서만 미국과 그 지도자들에게 40개가 넘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면서 “그의 발언 대부분을 검토한 것은 아니며 비공개 대화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사실과 어긋난 발언을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것에 대해 외신은 자신이 제시한 종전 협상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8개 조항으로 구성된 평화 구상을 마련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오는 27일까지 받아들이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이 구상은 영토 문제 등에서 러시아에만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 이제영 경기도의원, 참전국 보은 ODA, 중남미 유일 참전국 콜롬비아까지 넓혀야

    이제영 경기도의원, 참전국 보은 ODA, 중남미 유일 참전국 콜롬비아까지 넓혀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이 내년도 경기도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핵심 방향으로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예우 확대’를 제시하며, 지원 대상국을 기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중남미 콜롬비아까지 넓힐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24일 진행된 ‘2026년도 국제협력국 예산안 심사’를 주재하며, 단순히 예산만 지원하는 관행적 ODA에서 벗어나 전문성을 갖춘 민간단체와 협력하는 ‘실용적 보훈 외교’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심사에서 이 위원장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지원 예산(1억 7천만 원 예정)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린 영웅들에 대한 보답은 국경과 대륙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사업부터는 에티오피아뿐만 아니라 중남미 유일의 참전국인 콜롬비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경기도 차원의 보훈 책무를 다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민간 전문 NGO와의 연계’를 제시했다. 그는 “비전케어(Vision Care) 등 전문 의료 봉사 단체들은 이미 자비와 회비를 들여 수천 명을 진료하며 현지에서 신뢰를 쌓고 있다”라며 “경기도가 이러한 전문성 있는 단체나 ‘한국전 참전 용사회’ 등과 협력한다면 예산 대비 훨씬 큰 정책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제언했다. 이는 관 주도의 일방적 사업 집행보다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 자원을 활용해 실질적인 ‘보은(報恩) 효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이 위원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심사 후반부에서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무분별한 확장 계획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된 GBC 신규 설치 및 확장 계획에 대해 “지금은 거점을 늘릴 때가 아니라, 기존 센터들이 제대로 된 수출 성과를 내고 있는지 냉철하게 따져봐야 할 시점”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그는 “성과 분석 없는 양적 팽창은 예산 낭비로 직결된다”라며 “신규 확장을 전면 재검토하고, 현재 운영 중인 GBC의 내실을 다지는 혁신안을 마련하라”고 집행부에 강하게 질타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히 일몰시키고 조직을 효율화해야 한다”라며 “이번 예산 심사를 계기로 국제협력국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사업 전반을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소송 결과는?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소송 결과는?

    미국 뉴저지에 있는 한 한국식 스파(이하 찜질방)이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여탕 출입을 전면 허가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사가 입수한 법원 문서를 인용해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한인 운영 대형 찜질방이 트랜스젠더 여성과 소송을 벌였다”면서 “해당 찜질방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젠더 여성도 ‘여성 전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2년 트랜스젠더 여성인 알렉산드라 고버트(35)는 여성인 친구와 함께 한인이 운영하는 대형 찜질방을 방문했다가 이용을 거부당한 뒤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고버트는 “신분증에 ‘여성’으로 표시돼 있음에도 남성용 손목 밴드를 받았다”면서 “신분증상 여성임을 확인받은 후에야 여성 탈의실 이용을 허락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직원들로부터 ‘아직 남성의 신체 부위를 가지고 있느냐’, ‘(성전환) 수술을 한 거냐”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고버트는 해당 찜질방 직원들의 질문에 “여전히 남성 생식기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고 이에 찜질방 측은 여성 전용 구역이 아닌 남성 전용 시설을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고버트는 당시 찜질방 측에 자신이 여성임을 강조하며 “남성 구역을 이용하면 불편하다”고 항의했다. 이에 찜질방 측은 수영복을 착용할 경우 여성 시설 이용을 허가한다고 제안했으나 고버트는 거부했다. “향후 여성 고객은 트랜스젠더 고객에 불만 표출 불가”양측은 소송을 제기하며 갈등을 겪다 지난 8월 합의했다. 이후 찜질방 측은 정책을 전면 개정, 트랜스젠더 여성도 여성 전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관련 사안에 대한 직원 교육을 강화했다. 찜질방 측은 “자신과 다른 생식기를 가진 트랜스젠더와 같은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한 고객은 개인 스파룸을 요청하거나 앞으로는 공용 시설 이용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非) 트랜스젠더 여성 고객이 여성 전용 시설을 이용하던 중 남성 생식기를 가진 트랜스젠더 고객에 불만을 품고 문제를 제기해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찜질방 측의 개정된 정책이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몰지각한 고객이 성정체성을 가장해 남성 또는 여성 전용 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찜질방 측은 “어떤 고객도 개인적인 불편함을 이유로 다른 고객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맞는 성별 구역을 이용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서 “우리 스파도 특정 고객의 공동 시설 이용을 제한해 달라는 요청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소송 결과는? [핫이슈]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소송 결과는? [핫이슈]

    미국 뉴저지에 있는 한 한국식 스파(이하 찜질방)이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여탕 출입을 전면 허가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사가 입수한 법원 문서를 인용해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한인 운영 대형 찜질방이 트랜스젠더 여성과 소송을 벌였다”면서 “해당 찜질방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젠더 여성도 ‘여성 전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2년 트랜스젠더 여성인 알렉산드라 고버트(35)는 여성인 친구와 함께 한인이 운영하는 대형 찜질방을 방문했다가 이용을 거부당한 뒤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고버트는 “신분증에 ‘여성’으로 표시돼 있음에도 남성용 손목 밴드를 받았다”면서 “신분증상 여성임을 확인받은 후에야 여성 탈의실 이용을 허락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직원들로부터 ‘아직 남성의 신체 부위를 가지고 있느냐’, ‘(성전환) 수술을 한 거냐”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고버트는 해당 찜질방 직원들의 질문에 “여전히 남성 생식기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고 이에 찜질방 측은 여성 전용 구역이 아닌 남성 전용 시설을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고버트는 당시 찜질방 측에 자신이 여성임을 강조하며 “남성 구역을 이용하면 불편하다”고 항의했다. 이에 찜질방 측은 수영복을 착용할 경우 여성 시설 이용을 허가한다고 제안했으나 고버트는 거부했다. “향후 여성 고객은 트랜스젠더 고객에 불만 표출 불가”양측은 소송을 제기하며 갈등을 겪다 지난 8월 합의했다. 이후 찜질방 측은 정책을 전면 개정, 트랜스젠더 여성도 여성 전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관련 사안에 대한 직원 교육을 강화했다. 찜질방 측은 “자신과 다른 생식기를 가진 트랜스젠더와 같은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한 고객은 개인 스파룸을 요청하거나 앞으로는 공용 시설 이용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非) 트랜스젠더 여성 고객이 여성 전용 시설을 이용하던 중 남성 생식기를 가진 트랜스젠더 고객에 불만을 품고 문제를 제기해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찜질방 측의 개정된 정책이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몰지각한 고객이 성정체성을 가장해 남성 또는 여성 전용 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찜질방 측은 “어떤 고객도 개인적인 불편함을 이유로 다른 고객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맞는 성별 구역을 이용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서 “우리 스파도 특정 고객의 공동 시설 이용을 제한해 달라는 요청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지상 로봇’ 덕에 생명 연장…러 군에 포위된 우크라군의 구원투수

    ‘지상 로봇’ 덕에 생명 연장…러 군에 포위된 우크라군의 구원투수

    우크라이나 평화협정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최전선의 군인들은 여전히 목숨을 내놓고 악전고투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지상로봇 덕분에 생명줄을 연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접경 요충지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와 미르노그라드 주위를 포위하며 우크라이나군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군은 이 지역으로 향하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급 경로와 길목을 차단해 살상지대를 뜻하는 ‘킬존’(Kill Zone)으로 만들어놨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의 특수부대도 쉽게 접근하지 못해 부대는 사실상 고사 상태에 놓였다. 이 상황에서 마치 구원투수처럼 등장한 것이 바로 무인지상차량(UGV)이다. 포탑이 없는 미니 탱크처럼 생긴 UGV가 약 200㎏에 달하는 보급품을 싣고 포위된 아군 진영에 투입되고 있는 것인데, 러시아군이 발견하기 어렵고 특히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어 인명피해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포크로우스크 전선에 공급되는 모든 물자의 약 90%가 UGV로 전달된다. BBC는 “포크로우스크 전선은 UGV가 대량으로 사용된 최초의 전투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면서 “물자를 운반하는 것은 물론 부상자를 후송하는 데에도 사용됐다”고 짚었다. 실제로 최근 다리에 치명상을 입은 우크라이나 군인이 33일 만에 UGV의 도움으로 무사히 적진에서 탈출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지뢰를 밟아 다리를 크게 다친 채 적진에 홀로 고립됐고 이후 부대는 그를 구하기 위해 6차례나 시도했으나 킬존에 놓여 모두 실패했다. 이때 나선 것인 관 모양 캡슐이 설치된 ‘몰’(MAUL)이라는 이름의 UGV로, 러시아군의 공격과 지뢰 폭발을 견디며 적진을 따라 무려 60여㎞를 굴러가 결국 6시간 만에 부상자를 구출했다. 한편 러시아는 약 15만 명에 달하는 병력을 포크로우스크 전선에 집중적으로 투입했으며 70%를 점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전황이 불리하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으나 여전히 방어 중이라고 반박한다. 포크로우스크는 교통 허브이자 우크라이나군의 핵심적인 군수 보급 거점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돈바스 지역(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전체를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러시아군이 포크로우스크를 점령하면 돈바스 전체를 장악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 ‘지상 로봇’ 덕에 생명 연장…러 군에 포위된 우크라군의 구원투수 [핫이슈]

    ‘지상 로봇’ 덕에 생명 연장…러 군에 포위된 우크라군의 구원투수 [핫이슈]

    우크라이나 평화협정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최전선의 군인들은 여전히 목숨을 내놓고 악전고투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지상로봇 덕분에 생명줄을 연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접경 요충지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와 미르노그라드 주위를 포위하며 우크라이나군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군은 이 지역으로 향하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급 경로와 길목을 차단해 살상지대를 뜻하는 ‘킬존’(Kill Zone)으로 만들어놨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의 특수부대도 쉽게 접근하지 못해 부대는 사실상 고사 상태에 놓였다. 이 상황에서 마치 구원투수처럼 등장한 것이 바로 무인지상차량(UGV)이다. 포탑이 없는 미니 탱크처럼 생긴 UGV가 약 200㎏에 달하는 보급품을 싣고 포위된 아군 진영에 투입되고 있는 것인데, 러시아군이 발견하기 어렵고 특히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어 인명피해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포크로우스크 전선에 공급되는 모든 물자의 약 90%가 UGV로 전달된다. BBC는 “포크로우스크 전선은 UGV가 대량으로 사용된 최초의 전투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면서 “물자를 운반하는 것은 물론 부상자를 후송하는 데에도 사용됐다”고 짚었다. 실제로 최근 다리에 치명상을 입은 우크라이나 군인이 33일 만에 UGV의 도움으로 무사히 적진에서 탈출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지뢰를 밟아 다리를 크게 다친 채 적진에 홀로 고립됐고 이후 부대는 그를 구하기 위해 6차례나 시도했으나 킬존에 놓여 모두 실패했다. 이때 나선 것인 관 모양 캡슐이 설치된 ‘몰’(MAUL)이라는 이름의 UGV로, 러시아군의 공격과 지뢰 폭발을 견디며 적진을 따라 무려 60여㎞를 굴러가 결국 6시간 만에 부상자를 구출했다. 한편 러시아는 약 15만 명에 달하는 병력을 포크로우스크 전선에 집중적으로 투입했으며 70%를 점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전황이 불리하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으나 여전히 방어 중이라고 반박한다. 포크로우스크는 교통 허브이자 우크라이나군의 핵심적인 군수 보급 거점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돈바스 지역(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전체를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러시아군이 포크로우스크를 점령하면 돈바스 전체를 장악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 트럼프, “AI가 과학을 대신한다”…美 ‘제네시스 미션’ 전면 가동

    트럼프, “AI가 과학을 대신한다”…美 ‘제네시스 미션’ 전면 가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차원의 인공지능(AI) 개발과 활용을 대폭 가속화하기 위해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 행정명령에 직접 서명했다. 백악관은 이번 미션을 “수십 년간의 연방 투자로 축적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연방 과학자료를 통합해 AI 혁신을 이끄는 역사적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과학적 도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 계획이었던 ‘맨해튼 프로젝트’에 버금가는 규모의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립연구소, 대학, 민간기업의 과학자들이 한 시스템으로 협력해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아폴로 이후 최대 규모의 과학자원 동원”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제네시스 미션은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연방 과학자원을 결집시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각 부처와 연구기관이 보유한 국가 연구 데이터 자원을 AI 플랫폼으로 통합해 새로운 과학적 돌파구를 더 빠르게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미션은 에너지부(DOE)가 슈퍼컴퓨팅 자원과 연방 과학 자료를 직접 연결해 ‘과학 기초 모델’(Scientific Foundation Models)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엔비디아, 델 테크놀로지스, AMD, HPE 등 주요 IT기업도 슈퍼컴퓨팅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로봇 실험실·AI 실증 플랫폼 단계별 추진 기즈모도는 행정명령이 향후 1년간의 구체적 일정표를 명시했다고 전했다. 에너지부는 서명일로부터 60일 안에 AI가 해결할 20대 핵심 과학 과제를 선정하고 90일 이내에 연방정부가 보유한 슈퍼컴퓨팅 자원과 연구시설 현황을 정리한다. 120일 차에는 데이터를 정제해 모델 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240일 차에는 로봇 실험실과 자동화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70일 차에는 첫 AI 실증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1년 뒤에는 연구성과를 담은 연례 평가 보고서를 공개한다. 기즈모도는 “미국 정부가 과학연구의 상당 부분을 AI에 위임하는 자동화 연구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며 “AI가 연구를 수행하고 사람은 결과를 수확하는 시대를 예고했다”고 분석했다. AI가 에너지·의학·신소재 연구 자동화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미션을 통해 AI가 신소재·의약·에너지 분야 연구를 자동화해 과학적 발견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AI의 힘으로 과학과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혁명을 열겠다”며 “전력망 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 상승세를 멈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 결국 미국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맨해튼 프로젝트”…정책 전환 신호도기즈모도는 “제네시스 미션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온 여러 AI 행정명령 중 가장 포괄적이고 야심찬 구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기존 연구비 삭감 기조 속에서도 AI 중심의 효율적 연구체계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일부 기후·보건 연구 예산을 줄이고 대신 AI 기반 과학혁신 프로그램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 “AI 패권 경쟁서 미국 우위 강화”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지금 AI 개발과 활용에서 세계 각국과 경쟁하고 있다”며 “제네시스 미션은 과학적 발견과 경제 성장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국가 전략”이라고 말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AI를 우주개발 경쟁과 동급의 국가 과학 프로젝트로 격상시켰다”며 “이는 미국의 기술 패권을 강화하려는 정책적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반응은 “AI는 부자만 위한 기술”…냉소와 우려 뒤섞여블룸버그 보도가 실린 야후뉴스에는 25일 하루 동안 9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대다수 이용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AI 추진에 비판적이었으며 “AI는 결국 일자리를 없애고 부자들만 이익을 본다”는 냉소가 주를 이뤘다. 한 이용자는 “이건 ‘국가 혁신’이 아니라 억만장자에게 세금으로 돈을 퍼주는 일”이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댓글은 “AI 서버가 늘수록 전기요금이 오를 것”이라며 에너지 비용 급등을 우려했다. “트럼프는 과학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과학 혁신을 말한다”거나 “AI가 일자리를 40% 없앨 것”이라는 의견도 다수였다. 일부 보수 성향 이용자들은 “중국에 뒤처질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규제 없는 AI 확장은 위험하다”, “과학보다 주식시장 부양이 목적”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압도적이었다.
  • “AI가 안보다” 트럼프, 美 연구·산업 총결집…‘제네시스 미션’ 돌입 [핫이슈]

    “AI가 안보다” 트럼프, 美 연구·산업 총결집…‘제네시스 미션’ 돌입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차원의 인공지능(AI) 개발과 활용을 대폭 가속화하기 위해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 행정명령에 직접 서명했다. 백악관은 이번 미션을 “수십 년간의 연방 투자로 축적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연방 과학자료를 통합해 AI 혁신을 이끄는 역사적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과학적 도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 계획이었던 ‘맨해튼 프로젝트’에 버금가는 규모의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립연구소, 대학, 민간기업의 과학자들이 한 시스템으로 협력해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아폴로 이후 최대 규모의 과학자원 동원”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제네시스 미션은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연방 과학자원을 결집시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각 부처와 연구기관이 보유한 국가 연구 데이터 자원을 AI 플랫폼으로 통합해 새로운 과학적 돌파구를 더 빠르게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미션은 에너지부(DOE)가 슈퍼컴퓨팅 자원과 연방 과학 자료를 직접 연결해 ‘과학 기초 모델’(Scientific Foundation Models)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엔비디아, 델 테크놀로지스, AMD, HPE 등 주요 IT기업도 슈퍼컴퓨팅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로봇 실험실·AI 실증 플랫폼 단계별 추진 기즈모도는 행정명령이 향후 1년간의 구체적 일정표를 명시했다고 전했다. 에너지부는 서명일로부터 60일 안에 AI가 해결할 20대 핵심 과학 과제를 선정하고 90일 이내에 연방정부가 보유한 슈퍼컴퓨팅 자원과 연구시설 현황을 정리한다. 120일 차에는 데이터를 정제해 모델 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240일 차에는 로봇 실험실과 자동화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70일 차에는 첫 AI 실증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1년 뒤에는 연구성과를 담은 연례 평가 보고서를 공개한다. 기즈모도는 “미국 정부가 과학연구의 상당 부분을 AI에 위임하는 자동화 연구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며 “AI가 연구를 수행하고 사람은 결과를 수확하는 시대를 예고했다”고 분석했다. AI가 에너지·의학·신소재 연구 자동화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미션을 통해 AI가 신소재·의약·에너지 분야 연구를 자동화해 과학적 발견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AI의 힘으로 과학과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혁명을 열겠다”며 “전력망 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 상승세를 멈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 결국 미국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맨해튼 프로젝트”…정책 전환 신호도기즈모도는 “제네시스 미션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온 여러 AI 행정명령 중 가장 포괄적이고 야심찬 구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기존 연구비 삭감 기조 속에서도 AI 중심의 효율적 연구체계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일부 기후·보건 연구 예산을 줄이고 대신 AI 기반 과학혁신 프로그램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 “AI 패권 경쟁서 미국 우위 강화”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지금 AI 개발과 활용에서 세계 각국과 경쟁하고 있다”며 “제네시스 미션은 과학적 발견과 경제 성장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국가 전략”이라고 말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AI를 우주개발 경쟁과 동급의 국가 과학 프로젝트로 격상시켰다”며 “이는 미국의 기술 패권을 강화하려는 정책적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반응은 “AI는 부자만 위한 기술”…냉소와 우려 뒤섞여블룸버그 보도가 실린 야후뉴스에는 25일 하루 동안 9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대다수 이용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AI 추진에 비판적이었으며 “AI는 결국 일자리를 없애고 부자들만 이익을 본다”는 냉소가 주를 이뤘다. 한 이용자는 “이건 ‘국가 혁신’이 아니라 억만장자에게 세금으로 돈을 퍼주는 일”이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댓글은 “AI 서버가 늘수록 전기요금이 오를 것”이라며 에너지 비용 급등을 우려했다. “트럼프는 과학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과학 혁신을 말한다”거나 “AI가 일자리를 40% 없앨 것”이라는 의견도 다수였다. 일부 보수 성향 이용자들은 “중국에 뒤처질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규제 없는 AI 확장은 위험하다”, “과학보다 주식시장 부양이 목적”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압도적이었다.
  • 정부, 지식재산 분쟁 대응 강화…내년 예산 468억원

    정부, 지식재산 분쟁 대응 강화…내년 예산 468억원

    정부가 ‘K-브랜드’ 보호와 국내·외 지식재산 분쟁의 예방·대응을 강화한다. 25일 지식재산처(지재처)에 따르면 부처별로 분산된 지식재산 보호 업무의 총괄·조정 등을 위한 지식재산분쟁대응국 신설과 함께 내년도 분쟁 관련 예산을 올해(323억 1600만원) 대비 45.1%(145억원) 늘어난 468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쟁대응국은 한류 편승 행위 근절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위조 상품 제작 차단 및 위조 상품 구매자의 피해 구제, 해외 특허 관리기업(NPE)과 소송 대응, 기술 보호를 위한 AI 영업비밀 관리시스템 구축·보급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K-브랜드에 편승해 한국 기업이나 제품인 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한류 편승 행위 차단을 위해 현지 실태조사 및 단속을 강화한다. 해외 현지 공관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경고장 발송, 민사소송, 공동출원 등 피해 대응 등에 94억원을 편성했다. 매년 5400억원(기업당 평균 18억원)으로 추정되는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영업비밀·기술 보호 컨설팅을 확대하고, 영업비밀을 체계적으로 분류·관리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자동화된 영업비밀 분류 및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보급 사업에 12억원을 투자한다. NPE 분쟁이 빈발하는 산업 분야의 분쟁 동향을 분석과 대응, NPE를 조기에 탐지해 우리 기업에 공유하는 사업(10억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NPE는 특허 기술을 이용한 상품의 제조·판매 없이 제조기업 등에 특허권을 행사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NPE로부터 피소 건수가 78건에 달한다. 국내·외 지식재산 분쟁 예방 및 대응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익변리사센터·산업재산분쟁조정위원회·영업비밀보호센터 등을 통합해 ‘지식재산법률구조센터’로 확대 개편해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해외 지식재산 분쟁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해외지식재산센터를 추가 개소해 현지 진출기업 지원 등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기술 혁신의 기반인 지식재산 보호는 국가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우리 기업이 지식재산 분쟁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협력해 예방·대응하는 환경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나한테 관심 있는 줄”…호텔 사우나에서 18세男 신체 더듬은 30대女

    “나한테 관심 있는 줄”…호텔 사우나에서 18세男 신체 더듬은 30대女

    휴가차 스페인을 찾은 아일랜드 30대 여성이 스웨덴 1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여성이 스페인에 있는 호텔 내 튀르키예식 목욕탕에서 스웨덴 남성의 성기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은 지난 6월 3일 오후 6시쯤 스페인에 있는 한 4성급 호텔에서 발생했다.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아일랜드 여성 A(38)씨는 호텔 내 튀르키예식 목욕탕에서 스웨덴 남성 B(18)씨의 성기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 옆에 앉아 스페인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물으며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에게 성추행당한 B씨는 호텔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고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남편과 함께 있었다고 한다. 체포 직후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던 A씨는 이후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A씨는 B씨와 대화하던 중 B씨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 트럼프, 여기자에 “조용히 해, 돼지” 막말에…시치미 뚝 떼던 며느리도 결국

    트럼프, 여기자에 “조용히 해, 돼지” 막말에…시치미 뚝 떼던 며느리도 결국

    여성 기자에게 “돼지”라고 막말해 논란을 일으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둘러싸고 며느리 라라 트럼프의 발언이 또다시 화제다. 라라는 처음에 시아버지의 막말을 부인했지만, 코미디언 빌 마허가 “영상으로 직접 봤다”고 반박하자 “트럼프는 완벽하지 않다”고 결국 인정했다고 인디펜던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어포스원서 터진 ‘돼지’ 막말…엡스타인 질문에 발끈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대화하던 중 블룸버그 백악관 출입 기자 캐서린 루시에게 “조용히 해, 돼지”라고 말했다. 루시 기자는 미성년자 성매매 등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숨진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정부 문서에 대해 질문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이 응수한 것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 공개에 강하게 반대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엡스타인은 과거 알고 지낸 사이로, 엡스타인의 이메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여러 차례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이 공개되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타격이 될 수 있어 민감한 사안이었다. 하지만 지지층과 공화당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입장을 바꿔 법무부에 문서 공개를 명령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감싸는 며느리…“그래도 트럼프는 훌륭”트럼프 대통령의 막말은 거센 비판을 불렀다. 코미디언 지미 키멜은 자신의 심야 토크쇼에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영상에서 남자가 여자 동료에게 저렇게 말하면 ‘저건 너무 심하다, 아무도 저러지 않는다’고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진보 성향의 코미디언 빌 마허도 자신의 팟캐스트 ‘클럽 랜덤’에 라라를 초대해 이 문제를 꺼냈다. 라라가 “보수와 진보가 어떻게 화해할 수 있을까?”라고 묻자, 마허는 “여성에게 ‘돼지’라고 부르는 짓을 하지 않으면 된다”고 답했다. 라라는 “그런 일이 실제로 있었느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마허는 “나는 영상으로 직접 봤다”고 반박했다. 그제야 라라는 “도널드 트럼프는 완벽하지 않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그가 훌륭하게 해낸 일이 많다”며 재차 시아버지를 감쌌다.
  • “전처랑 3인 관계하자” 25살 연하 남편 요구에 격분한 女 총 쏜 사연은?

    “전처랑 3인 관계하자” 25살 연하 남편 요구에 격분한 女 총 쏜 사연은?

    태국에서 한 60대 여성이 “전처와 다 함께 3인 관계로 지내자”고 제안한 30대 남편에게 총을 발사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총상을 입은 남편은 목숨은 건졌지만 대량 출혈했다. 25일(현지시간) 더타이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이 쿤 깨우의 한 주택에서 여성 수난(60)이 남편 수마테(35)를 총으로 쏴 죽이려 한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수마테는 몸과 오른쪽 다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 현장에서는 38구경 탄피 4개와 피 묻은 셔츠가 발견됐다. 한 목격자는 경찰에 “사건 직전 부부가 격하게 말다툼을 벌였다”며 “수난이 흰색 차를 몰고 도주했고 수마테는 심하게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수난을 붙잡았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38구경 권총을 압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수난은 범행을 인정했다. 수난은 범행 동기에 대해 “수마테와 6년간 함께 살았고 수마테가 9개월간 복역하는 동안 그를 돌봐왔다”면서 “그러나 남편이 출소 후 나와 거리를 두고 전처와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수난에 따르면 남편은 수난에게 “전처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3인 관계로 지내자”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남편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너와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제안했고, 이를 거부한 수난은 남편에게 “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난은 경찰에 “남편의 일상을 관찰하기 위해 사흘간 따라다녔고 사건 당일 남편에게 다시 따졌는데 남편이 대화를 거부하자 분노해 총을 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난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살인미수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15~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 벨기에 동굴서 식인 흔적…여성과 어린이 네안데르탈인만 당했다

    벨기에 동굴서 식인 흔적…여성과 어린이 네안데르탈인만 당했다

    벨기에의 한 동굴에서 발굴된 수백점의 네안데르탈인 유골을 분석한 결과 특징적인 식인 흔적이 발견됐다고 유럽 고고학자들이 논문을 통해 밝혔다. 이달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논문에서 연구진은 벨기에 남부 왈로니아 지역의 고예 동굴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 집단 유해에서 인위적인 변형이 확인됐으며, 이는 매우 특이하고 선택적인 식인 풍습을 짐작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고예 동굴은 북유럽에서 네안데르탈인 유해가 가장 많이 발굴된 곳이다. 이 유해들은 약 4만 1000년에서 4만 5000년 전에 살았던 이들이 남긴 것으로 분석됐다. 그 시기는 네안데르탈인이 문화적 쇠퇴기에 접어들고 현생 인류가 북유럽에 막 도착하기 시작한 때다. 고예 동굴 제3 동굴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 유해는 총 101점의 골격 잔해로 이뤄져 있다. 이는 북유럽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 유해 중 가장 큰 집합체다. 이번 연구에서 고유전학적 분석과 재조립을 통해 최소 6명의 개체가 확인됐다. 성인 또는 청소년 여성 4명, 남성으로 추정되는 청소년 1명, 신생아 남성 1명이었다. 여성 4명은 평균적인 네안데르탈인 여성보다 체구가 작고 가냘팠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의 뼈 다수에는 인위적인 변형 흔적이 있었다. 인위적인 변형이라 함은 동물을 도살할 때와 비슷하게 도살 흔적, 뼈를 부순 흔적, 뼛조각을 도구로 사용한 흔적 등이다. 또 하나 특징적인 것은 이들이 유해가 발견된 곳과는 다른 곳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흔적이 발견됐다는 점이다. 즉 이들이 현지 출신이 아닌 다른 지역 출신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는 동위원소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동위원소는 자연 환경과 물에서 발견되는 특징적인 원소 구성인데, 뼈와 치아에도 존재한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고대의 사람이나 동물이 어디에 살았는지 추정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동위원소 특징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들 6명이 다른 지역에서 채집 등을 이유로 멀리 이동했다는 흔적도 없었다. 뼈의 구조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높은 이동성과 관련된 골격 지표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이들의 뼈 콜라겐의 황 동위원소 조성 분석 결과 이들 모두 서로 같은 곳에서 살았을 가능성이 높았다. 이러한 분석을 종합하면 이들에게서 나타난 식인 행위는 집단 내부 구성원을 섭취하는 내집단 식인 풍습이 아닌 외부 집단을 표적으로 삼은 외부 집단 식인 풍습에 따른 희생물이었을 가능성이 커진다. 연구를 주도한 프랑스 보르도 대학의 인류학자 퀀틴 코스네프로아가는 “이들이 왜 표적이 됐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성인(또는 청소년) 여성 4명과 어린이 2명으로 이뤄진 조합을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 구체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최소한, 단일 인접 지역의 하나 또는 여러 집단의 약한 구성원을 의도적으로 표적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식인의 주체가 네안데르탈인인지 현생 인류인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현생 인류가 이들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네안데르탈인 집단 간의 갈등을 통해 식인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더 유력한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일단 사람 뼈를 도구로 재활용하는 행위는 지금까지 네안데르탈인에게서만 발견됐다. 구석기 시대 후기 유럽의 현생 인류 유적지에서는 사람 뼈를 도구로 삼은 흔적이 한번도 확인된 적이 없다. 외집단 식인 풍습은 일반적으로 집단 간의 전쟁이나 경쟁, 또는 경쟁 집단의 생식 잠재력을 약화시키려는 전략과 관련 있는데, 당시 유럽에는 현생 인류가 점차 들어오면서 네안데르탈인 집단 간에 인구적 압력이 커지고 있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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