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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 돈 버는 시대’ 끝난 중국…글로벌 브랜드의 생존 몸부림 [핫이슈]

    ‘쉽게 돈 버는 시대’ 끝난 중국…글로벌 브랜드의 생존 몸부림 [핫이슈]

    “중국에서 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서 마주한 현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한때 ‘14억 인구의 황금시장’이던 중국은 경제 성장 둔화와 소비 위축, 현지 브랜드의 급부상으로 서구 기업들이 ‘시험대(test lab)’에 서게 됐다고 WSJ은 평가했다. 루이비통·스타벅스·폭스바겐…‘캐시카우’에서 ‘시험대’로WSJ은 “수년간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며 수백만 명이 중산층과 상류층으로 진입하자 루이비통 모회사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스타벅스, 나이키, 애플, 테슬라 등은 중국을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삼았다”며 “그러나 이제는 현지 경쟁자들이 주요 산업에서 서구 브랜드를 앞질렀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스타벅스다. 1999년 베이징에 첫 매장을 열며 중국 시장을 공략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루이싱커피 같은 저가 현지 브랜드의 성장으로 점유율이 급감했다. 결국 스타벅스는 최근 중국 사업 지분 60%를 중국계 사모펀드 보위캐피털에 매각하기로 했다. 자동차 업계도 사정은 비슷하다. 독일 폭스바겐은 2023년 중국 시장 1위 자리를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에 내줬다. 올해 3분기 중국 내 차량 인도량은 전년 대비 7% 줄었다. 폭스바겐은 “중국은 자동차 산업의 가장 혁신적인 허브”라며 중국 현지 합작사를 통해 자율주행용 칩을 개발하고 현지 전용 저가 모델 ‘아우디 E5 스포트백’을 출시하는 등 ‘인 차이나, 포 차이나(In China, for China)’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맞춤 제품·가격 인하·로컬 마케팅…“살아남기 위한 변화” WSJ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품 현지화, 가격 인하, 마케팅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LVMH 산하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겔랑은 내년 중국 젊은층을 겨냥해 56달러(약 7만 5000원)대 립스틱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보다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 SNS와 로컬 아티스트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도 병행한다. 가브리엘 생제니 겔랑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소비자들은 더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원한다”며 “제품이 가격만큼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케아도 올해 중국에서 150여 종 인기 제품의 가격을 내리고 중국 시장 전용 신제품 1600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비 장 이케아 중국법인 대표는 “지금 우리는 중국을 혁신 실험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프록터앤갬블(P&G)은 중국 소비자 맞춤형 혁신 제품으로 전략을 전환한 뒤 실적 개선을 보고 있다. 자회사 크레스트는 베이징 연구소에서 개발한 미백 치약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중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경쟁이 모두를 성장시킨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안 싸우면 결국 밖에서도 싸워야 한다”시장조사업체 후퉁리서치의 궈산 공동대표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현지 브랜드와 경쟁하지 않으면 결국 해외 시장에서도 그들과 맞붙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WSJ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의 매출이 예전 같지 않더라도 여전히 중국을 ‘혁신의 허브’이자 ‘학습의 장’으로 보고 있다”며 “이제 중국 시장은 더 이상 현금창출원이 아니라 생존력을 시험하는 체육관”이라고 분석했다. 그래도 빛나는 일부 브랜드 모든 글로벌 기업이 고전 중인 것만은 아니다. 랄프 로렌의 중국 매출은 최근 분기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에스티로더의 본토 매출도 9% 늘었다. 도미노피자의 러셀 와이너 CEO는 “중국 사업이 놀라울 정도로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WSJ은 “중국에서 ‘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났지만 여전히 14억 인구의 소비력과 혁신 생태계는 외국 기업에 중요한 시험대이자 기회의 장으로 남아 있다”고 결론지었다.
  • 중국 더는 ‘돈줄’ 아냐…루이비통·스타벅스의 전략 수정

    중국 더는 ‘돈줄’ 아냐…루이비통·스타벅스의 전략 수정

    “중국에서 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서 마주한 현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한때 ‘14억 인구의 황금시장’이던 중국은 경제 성장 둔화와 소비 위축, 현지 브랜드의 급부상으로 서구 기업들이 ‘시험대(test lab)’에 서게 됐다고 WSJ은 평가했다. 루이비통·스타벅스·폭스바겐…‘캐시카우’에서 ‘시험대’로WSJ은 “수년간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며 수백만 명이 중산층과 상류층으로 진입하자 루이비통 모회사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스타벅스, 나이키, 애플, 테슬라 등은 중국을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삼았다”며 “그러나 이제는 현지 경쟁자들이 주요 산업에서 서구 브랜드를 앞질렀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스타벅스다. 1999년 베이징에 첫 매장을 열며 중국 시장을 공략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루이싱커피 같은 저가 현지 브랜드의 성장으로 점유율이 급감했다. 결국 스타벅스는 최근 중국 사업 지분 60%를 중국계 사모펀드 보위캐피털에 매각하기로 했다. 자동차 업계도 사정은 비슷하다. 독일 폭스바겐은 2023년 중국 시장 1위 자리를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에 내줬다. 올해 3분기 중국 내 차량 인도량은 전년 대비 7% 줄었다. 폭스바겐은 “중국은 자동차 산업의 가장 혁신적인 허브”라며 중국 현지 합작사를 통해 자율주행용 칩을 개발하고 현지 전용 저가 모델 ‘아우디 E5 스포트백’을 출시하는 등 ‘인 차이나, 포 차이나(In China, for China)’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맞춤 제품·가격 인하·로컬 마케팅…“살아남기 위한 변화” WSJ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품 현지화, 가격 인하, 마케팅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LVMH 산하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겔랑은 내년 중국 젊은층을 겨냥해 56달러(약 7만 5000원)대 립스틱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보다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 SNS와 로컬 아티스트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도 병행한다. 가브리엘 생제니 겔랑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소비자들은 더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원한다”며 “제품이 가격만큼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케아도 올해 중국에서 150여 종 인기 제품의 가격을 내리고 중국 시장 전용 신제품 1600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비 장 이케아 중국법인 대표는 “지금 우리는 중국을 혁신 실험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프록터앤갬블(P&G)은 중국 소비자 맞춤형 혁신 제품으로 전략을 전환한 뒤 실적 개선을 보고 있다. 자회사 크레스트는 베이징 연구소에서 개발한 미백 치약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중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경쟁이 모두를 성장시킨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안 싸우면 결국 밖에서도 싸워야 한다”시장조사업체 후퉁리서치의 궈산 공동대표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현지 브랜드와 경쟁하지 않으면 결국 해외 시장에서도 그들과 맞붙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WSJ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의 매출이 예전 같지 않더라도 여전히 중국을 ‘혁신의 허브’이자 ‘학습의 장’으로 보고 있다”며 “이제 중국 시장은 더 이상 현금창출원이 아니라 생존력을 시험하는 체육관”이라고 분석했다. 그래도 빛나는 일부 브랜드 모든 글로벌 기업이 고전 중인 것만은 아니다. 랄프 로렌의 중국 매출은 최근 분기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에스티로더의 본토 매출도 9% 늘었다. 도미노피자의 러셀 와이너 CEO는 “중국 사업이 놀라울 정도로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WSJ은 “중국에서 ‘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났지만 여전히 14억 인구의 소비력과 혁신 생태계는 외국 기업에 중요한 시험대이자 기회의 장으로 남아 있다”고 결론지었다.
  • WJ코스메틱,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졸스(JOLSE)’ 입점

    WJ코스메틱,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졸스(JOLSE)’ 입점

    WJ원진성형외과의원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WJ코스메틱이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졸스(JOLSE)’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졸스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전 세계 180개국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글로벌 K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250여 개의 K-뷰티 브랜드가 제작한 2만여 개 상품을 전 세계 160여 개가 넘는 국가에 판매하는 글로벌 대형 플랫폼으로 회원 수가 약 54만여 명, 하루 평균 방문자는 18만 명에 달한다. 자사 사이트에서 확보한 빅데이터 기반의 나라별 판매 전략 및 영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의 밀착 CS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세워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와 같은 졸스에 입점한 WJ코스메틱 제품은 이지에프온(EGF)라인 3종, 센텔레스트(Centelrest)라인 7종이다. ‘의료인 기준으로 설계한 화장품’으로 민감성·복합성 피부를 가진 일반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자극 테스트를 거쳤으며, 피부 재생과 진정, 보습, 탄력 개선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 그중 센텔레스트 라인은 전 제품이 세계적인 프랑스 이브 비건(EVE-VEGAN) 인증을 받았다. WJ코스메틱 관계자는 “K뷰티가 일시적 유행을 넘어 글로벌 메인스트림으로 자리 잡으면서 치열한 K-뷰티 시장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며, “피부 고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리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WJ코스메틱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中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22%, 신흥국 중심 전기차 공세…현대차 ‘협업 대응’에도 인센티브 필요

    中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22%, 신흥국 중심 전기차 공세…현대차 ‘협업 대응’에도 인센티브 필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2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국에서의 판매 호조를 발판으로 약진이 이어진 결과다. 현대자동차그룹은 GM 등과의 협업과 전략적 선택으로 대응하지만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팔린 8961만여대의 자동차 가운데 중국 브랜드 완성차는 1963만여대로 전체의 21.9%로 분석됐다. 2020년 15.6%보다 6.3%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중국 내수 시장을 제외하면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46.4%, 러시아만 놓고 보면 60.4%로 나타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철수한 공백을 중국 업체가 메우면서, 러시아는 중국 전기차 업체의 최대 단일 수출 시장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중남미에서 중국 브랜드 자동차 점유율이 9.0%였는데, 올해 3분기 기준 중남미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의 88.2%는 중국 업체들이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BYD 등 중국 업체들은 중남미와 동남아(ASEAN),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현지 조립 생산을 통해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전기차로 한정하면 올해 3분기 기준 태국 시장에선 93.1%, 인도네시아에서 75.8% 등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유럽 선진 시장에서도 중국 자동차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유럽 28개국의 중국 전기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34만 7135대로 점유율은 약 5.1%다. 중국 샤오펑은 지난 9월 오스트리아에서 위탁 생산을 개시했고, BYD는 올해안에 헝가리에 공장을 완공하는 등 관세 비용 절감을 위한 현지화 전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기아의 올해 1~10월 유럽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8% 감소한 87만 9479대였는데, 중국 업체의 약진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선진국 시장 판매 비중이 65%에 달할 정도로 북미·유럽 등에 공을 들여온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미국 GM과 신차 5종 공동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2028년부터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중국의 물량 공세에 맞서 GM과 제휴해 라인업을 늘리고, 시장 대응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KAMA는 “중국 자동차 내수 경쟁이 샤오미·화웨이 등 ICT 기업의 가세로 기술 중심으로 전환했고, 이런 양상이 해외로 확대되면 국내 기업 주도권 확보에 제약이 된다”면서 “국내생산촉진세제 등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속눈썹 명문’ 브랜드 ‘올리오(OLLIO)’, 한국 시장 맞춤형 로컬 전략으로 주목

    ‘속눈썹 명문’ 브랜드 ‘올리오(OLLIO)’, 한국 시장 맞춤형 로컬 전략으로 주목

    글로벌 특허 기술 기반으로 한국인의 눈매와 뷰티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 선보여 글로벌 속눈썹 브랜드 ‘올리오(OLLIO)’가 한국 시장 내 로컬라이징 전략을 기반으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1위 네일 & 속눈썹 회사 ‘KISS’의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올리오는 단순한 제품 수입이 아닌 한국 소비자에게 맞춘 세밀한 현지화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리오는 글로벌 특허 기술로 검증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국인의 눈 모양과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제품 디자인뿐 아니라 브랜드 네이밍, 속눈썹 스타일 구성, 그리고 K-POP 아이돌 그룹 NMIXX와의 협업까지 브랜드 전반에서 현지 감성을 반영한 전략적 접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올리오는 하반기 캠페인 ‘Ollio Of The Day (OOTD)’ 런칭과 함께 홍대 팝업스토어 ‘Be Popular with. Ollio’를 오픈하며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팝업 현장은 속눈썹풀이 필요 없는 원터치 ‘5초 노글루’ 속눈썹과 마스카라 타입 속눈썹풀과 사용하는 방식으로 미국 속눈썹 시장의 새 지평을 연 ‘펄스카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 체험 존으로 구성돼 브랜드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감각적인 무드를 동시에 전달했다. 이후 올리오는 올리브영 강남점에서도 팝업을 이어가며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옥은영 올리오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올리오는 단순히 제품 모양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브랜드 이름부터 디자인, 모델 협업까지 모든 접점을 한국 소비자에게 맞춰 설계했다”며 “글로벌 브랜드지만 현지 시장에서의 공감대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올리오는 런칭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 후기와 메이크업 크리에이터 후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이어지며, 올리브영 입점 초기부터 판매 순위에서 전체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열띤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 옥은영 팀장은 “2026년에도 한국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속눈썹 라인을 넘어 네일폴리쉬, 네일팁, 메이크업 제품군으로 확장해 K-뷰티 시장 내 소비자들에게 퀄리티 중심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신라면 툼바’ 日 닛케이 트렌드 첫 등극

    ‘신라면 툼바’ 日 닛케이 트렌드 첫 등극

    ‘라면의 종주국’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한국 라면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주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일본의 경제 매체인 ‘닛케이(Nikkei)’가 농심을 연이어 주목하면서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트렌드의 바로미터’인 닛케이 트렌디(Nikkei Trendy)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30’에 농심의 ‘신라면 툼바’(사진)가 한국 라면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K푸드 열풍의 중심에 섰다. 닛케이 트렌디는 신라면 툼바를 “인스턴트 라면 왕국인 일본에서도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끈 제품”으로 평가했다. 매콤한 크림맛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편의성이 일본 소비자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는 분석이다. 신라면 툼바는 지난 4월 일본 편의점 1위인 세븐일레븐을 통해 출시된 후 초도 물량 100만 개가 2주 만에 완판되었으며, 현재 누적 판매량은 700만 봉에 달한다. 이에 앞서 닛케이 플러스원(Nikkei Plus 1)이 발표한 ‘밥과 잘 어울리는 아시아 즉석면 톱10’에서는 농심 ‘오징어짬뽕’이 3위에 올랐다. 이러한 닛케이의 잇단 평가는 농심이 1981년 도쿄사무소 설립 이후 40여 년간 일본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며 쌓아온 현지화 전략의 결실로 풀이된다. 농심 관계자는 “일시적 유행을 넘어 맛과 품질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2026년까지 일본 현지 매출을 200억 엔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다스코·씨에스텍, 라오스 수상태양광 공동개발

    다스코·씨에스텍, 라오스 수상태양광 공동개발

    한국 신재생에너지 기업 다스코(DASCO)와 씨에스텍(CS Tech)이 라오스 국영 발전사 EDL-Gen과 전략적 협력에 나서며 동남아 재생에너지 시장과 국제 탄소배출권(MO, ITMOs) 시장 진출을 동시에 가속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파리협정 제6.2조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조항은 국가 간 자발적 감축 실적을 이전·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국제 메커니즘으로, 한국-라오스 간 첫 ITMO 이전 추진 사례가 된다. DASCO·CS Tech 컨소시엄은 11월 10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EDL-Gen과 수상태양광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EDL-Gen은 한국 기술 도입과 투자 유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특히 수상태양광 설비의 핵심 부품인 부력체의 현지 생산 체계 구축을 주요 협력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의 기술력·자본·사업 경험과 라오스의 지형·수자원 여건이 결합하면서 전략적 현지화 모델이 가동되는 셈이다. 양측은 동시에 탄소배출권 국외 감축분(ITMOs) 이전을 추진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는 라오스 내 감축 실적을 국제 규범에 따라 한국으로 이전·거래하는 구조로, 향후 정부 간 승인 절차(Authorization)를 거쳐 국제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DASCO는 국내에서 육상·수상·영농형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개발·투자·EPC·O&M까지 수행하는 구조적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SOC 기반 해외사업본부 경험을 바탕으로 ▲SF마리나(부유식 방파제·수상 인프라) ▲CS Tech(글로벌 신재생·무역 네트워크) 등과의 협업 체계를 고도화하며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높여왔다. 파트너사 CS Tech는 몽골에서 경북도청과 e-모빌리티 전환 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에서 환경부와 탄소배출권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감축사업 전문성과 외교적 교섭 능력을 축적해왔다. 스리랑카에서는 100MW급 지상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2025년 착공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어, 이번 라오스 사업과 함께 동남아–남아시아 이중 시장 포트폴리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 대기업–중소기업 협업 기반으로 데이터–인프라–재생에너지 개발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연결하는 모델은 해외 감축사업의 MRV(측정·보고·검증)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이번 라오스 프로젝트가 단기간에 협상·계약까지 속도를 낸 배경에는 전략적 파트너 Hengli Petrochemical International Pte Ltd의 사업개발 지원과, 한국 정부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KOTRA의 실무 협력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DASCO와 CS Tech는 라오스 외에도 스리랑카·필리핀·태국 등을 중심으로 국제 탄소감축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으며, 파리협정 6.2조 체계를 활용한 국가 간 감축 실적 거래 모델을 다자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우희 DASCO 인프라사업본부장은 “라오스 수상태양광 및 탄소배출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영향력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계약을 두고 한국 민간 기업이 파리협정 국제협력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기후대응·경제효익·기술수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후테크 외교’의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 남중국해 분쟁의 핵심: 필리핀 잠수함 2척 도입 사업의 국제 경쟁

    남중국해 분쟁의 핵심: 필리핀 잠수함 2척 도입 사업의 국제 경쟁

    호라이즌 3 프로젝트와 잠수함 도입 계획 중국과 스프래틀리 군도 지역을 두고 충돌하는 필리핀은 2010년부터 군사력 현대화 프로젝트인 호라이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기(2013년~2017년)와 2기(2018년~2022년)에 이어 현재 3기(2023년~2028년)를 진행하고 있다. 호라이즌 3기에는 브라모스 지대함 미사일, 미겔 말바르급 초계함, 원양초계함(OPV) 6척 등 도입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더해 필리핀 해군은 숙원 사업인 잠수함 2척 도입 계획을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다. 이 잠수함 도입 사업에 세계 여러 나라의 방산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4개 팀의 경쟁: 한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독일 연합 현재까지 필리핀에 잠수함을 제안한 주요 4개 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한화오션) : KSS-III 배치 2를 기반으로 탄도미사일용 수직발사관(VLS)을 제외한 KSS-III PN을 제안했다. 배수량 2800t급 중형 잠수함이다. -프랑스(나발 그룹) : 스콜펜급을 기반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택하는 등 개량을 거친 신형 스콜펜 이볼브급을 제안하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가 이 모델 도입을 결정했다. -스페인(나반티아) : S-80 플러스를 기반으로 한 S-80PN을 제안했다. 이 잠수함은 공기불요추진시스템(AIP)을 적용한 배수량 3000t급이다. -이탈리아·독일(핀칸티에리·TKMS) : 독일 TKMS의 U212급을 기반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 탑재 등 개량 사항을 적용한 U212 NFS를 제안했다. 배수량은 1600t급으로 알려졌다. 총 투자 규모와 주요 입찰 요소 필리핀은 잠수함 2척 외에도 기지 건설 및 군수 지원을 포함해 800억~1100억 페소(약 1조 8250억~2조 51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인 만큼 금융 패키지와 산업 오프셋(현지 산업 협력)이 입찰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나발 그룹은 인도네시아 잠수함 사업에서처럼 강력한 현지화를 제안하며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한화오션 역시 기지 및 MRO(유지·보수·정비), 훈련 자금을 지원할 계획을 밝히며 필리핀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필리핀 잠수함 사업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남중국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다. 앞서 필리핀 해군에 호위함과 초계함을 공급한 우리나라가 잠수함 수주까지 따내 방산 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남중국해 분쟁의 핵심: 필리핀 잠수함 2척 도입 사업의 국제 경쟁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남중국해 분쟁의 핵심: 필리핀 잠수함 2척 도입 사업의 국제 경쟁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호라이즌 3 프로젝트와 잠수함 도입 계획 중국과 스프래틀리 군도 지역을 두고 충돌하는 필리핀은 2010년부터 군사력 현대화 프로젝트인 호라이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기(2013년~2017년)와 2기(2018년~2022년)에 이어 현재 3기(2023년~2028년)를 진행하고 있다. 호라이즌 3기에는 브라모스 지대함 미사일, 미겔 말바르급 초계함, 원양초계함(OPV) 6척 등 도입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더해 필리핀 해군은 숙원 사업인 잠수함 2척 도입 계획을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다. 이 잠수함 도입 사업에 세계 여러 나라의 방산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4개 팀의 경쟁: 한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독일 연합 현재까지 필리핀에 잠수함을 제안한 주요 4개 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한화오션) : KSS-III 배치 2를 기반으로 탄도미사일용 수직발사관(VLS)을 제외한 KSS-III PN을 제안했다. 배수량 2800t급 중형 잠수함이다. -프랑스(나발 그룹) : 스콜펜급을 기반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택하는 등 개량을 거친 신형 스콜펜 이볼브급을 제안하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가 이 모델 도입을 결정했다. -스페인(나반티아) : S-80 플러스를 기반으로 한 S-80PN을 제안했다. 이 잠수함은 공기불요추진시스템(AIP)을 적용한 배수량 3000t급이다. -이탈리아·독일(핀칸티에리·TKMS) : 독일 TKMS의 U212급을 기반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 탑재 등 개량 사항을 적용한 U212 NFS를 제안했다. 배수량은 1600t급으로 알려졌다. 총 투자 규모와 주요 입찰 요소 필리핀은 잠수함 2척 외에도 기지 건설 및 군수 지원을 포함해 800억~1100억 페소(약 1조 8250억~2조 51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인 만큼 금융 패키지와 산업 오프셋(현지 산업 협력)이 입찰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나발 그룹은 인도네시아 잠수함 사업에서처럼 강력한 현지화를 제안하며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한화오션 역시 기지 및 MRO(유지·보수·정비), 훈련 자금을 지원할 계획을 밝히며 필리핀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필리핀 잠수함 사업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남중국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다. 앞서 필리핀 해군에 호위함과 초계함을 공급한 우리나라가 잠수함 수주까지 따내 방산 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젠 편의점 본고장 미국에도 상륙…CU, 하와이에 첫 점포 개설

    이젠 편의점 본고장 미국에도 상륙…CU, 하와이에 첫 점포 개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 첫 점포를 열고 미국 편의점 시장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5월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과 편의점 전문 신설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개설했다. CU의 하와이 진출은 한국 편의점으로는 최초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미국은 편의점이란 소매 형태가 처음 시작한 나라이다. BGF리테일은 최근 해외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의 최신 소비 트렌드와 현지화 요소를 적극 활용한 점포 포맷을 기획해 하와이 CU를 ‘K컬쳐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CU 다운타운점은 K푸드 제품, 다양한 협업 상품, K라이프스타일 상품 등 세 가지를 전략으로 삼고 있다.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은 “BGF가 쌓아온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와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기반해 이제 하와이에서도 한국의 맛과 감성, 혁신적 편의점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미주 진출을 통해 한국 편의점 산업의 글로벌 파워를 증명하고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K트렌드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니켐, 3분기 누적매출 급증…체질 개선 성과 속 흑자전환 성공

    유니켐, 3분기 누적매출 급증…체질 개선 성과 속 흑자전환 성공

    피혁 전문기업 유니켐이 2025년 3분기, 신임 전문 경영진 주도 하에 재무와 제조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과거 적자 구조에서 완전히 탈피했다.,특히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 청약 완판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소재 기업으로의 질적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켐은 2025년 3분기 누적 실적에서 외형 성장과 대규모 흑자 전환을 동시에 달성하며, 신임 경영진의 구조적 개선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음을 입증했다.,9개월 누적 매출액은 861억 8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506억 2천만 원) 대비 70.23% 급증했으며, 9개월 누적 영업이익은 21억 4천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27억 4천만 원)을 해소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15억 8천만 원으로 흑자 전환을 확정했다. 이번 흑자 전환은 단순히 시장 환경 개선을 넘어, 주요 고객사 출신 등 업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신임 경영진의 과감한 체질 개선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자동차 소재 사업부를 이끄는 신임 경영진은 각 영역별 전문성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개선에 집중하여 기본체질 개선을 이루고, 고객 중심의 영업 조직 강화 및 선행 기술 수주와 재무구조 개선,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통해 선순환 구조 확립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올해 양산에 돌입한 LX3(팰리세이드 신형) 프로젝트에서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품질 개선 태스크포스(TFT)’ 활동을 전사적으로 주도하며 ,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고 클레임 최소화를 통한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김진환 총괄대표는 이러한 경영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체질개선을 주도하고 비수익 사업 부문 정리와 유니원 등 복잡했던 자회사 관련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으며, 2022년 말 212%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2025년 상반기 기준 61%까지 대폭 축소하여 재무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이는 영업 활동 이익이 금융 비용으로 상쇄되지 않고 당기순이익으로 직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기반이 되었다. 유니켐은 BW 자금 중 약 59억 원을 케이지트러스트 화성공장 인수와 첨단 후가공 공장 신설에 투입할 예정이다.,이는 염색–도장–재단–봉제로 이어지는 카시트 커버링 사업의 밸류체인을 내재화하는 전략적 전환점으로, 가치 사슬을 통합함으로써 외부 업체의 품질 편차 리스크를 줄이고 품질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며, 중간 마진을 흡수해 장기적인 총이익률(Gross Margin)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러한 기능통합 모듈화 사업모델은 LX3(팰리세이드 신형) 등 고부가 신차 수주 물량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북미 및 유럽 시장 등 글로벌 거점 확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켐은 강화된 펀더멘털과 BW 자본 투입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현실화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1,500억 원 규모의 매출 달성 목표를 공식화했다. 김진환 대표이사는 이번 3분기 실적 개선 및 BW 발행 성공과 관련하여, “이번 흑자전환은 회사의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재무구조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친환경 신소재 개발, 공급망 통합 전략, 엔터테인먼트 신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고객과 주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BW 자금을 활용하여 북미 등 해외 현지 생산 거점 확충을 가속화함으로써, OEM의 현지화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기 수주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유니켐, 300억 신주인수권부사채 완판으로 신사업 속도

    유니켐, 300억 신주인수권부사채 완판으로 신사업 속도

    피혁 전문기업 ㈜유니켐이 최근 총 300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청약을 성공적으로 완판했다고 밝혔다(발행예정 총액: 30,000,000,000원, 청약건수: 287건, 청약금액: 40,985,000,000원, 청약경쟁률: 1.37:1). 이번 BW 완판 성공은 유니켐이 과거 재무적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고 본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유니켐은 2023년 초 200억 원 규모의 BW 일반공모에서 31%에 달하는 미달(실권)을 기록했으며, 당시 약 62억 원의 실권주는 모집 주선자가 인수하지 않고 미발행 처리되는 등 시장의 깊은 불신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실패의 배경에는 1,446억 원에 달하는 단기 만기 부채 규모와 비핵심 자산(골프장)에 대한 과도한 투자가 겹쳐 유동성 위기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진환 대표 체제의 유니켐은 이후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핵심 사업 집중 전략으로 선회하며, 무보증 공모 방식의 300억 원 자금 조달에 성공하는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이는 ‘긴급 수혈 자금’ 확보에 실패했던 과거와 달리, 자금 사용처를 첨단 후가공 설비 및 글로벌 핵심 수주 물량 대응에 명확히 집중함으로써 시장이 유니켐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확고한 신뢰를 보내기 시작했음을 증명하는 사건이다. 조달된 300억 원은 전액 핵심 성장을 위한 선제적 자본적 지출(CapEx)에 투입된다. 이는 LX3(팰리세이드 신형) 및 NX5e(유럽 투싼) 등 현대·기아차의 핵심 신차 수주 물량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2027년까지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에 집중될 예정이다. 또한, 유니켐은 이번 자금 조달의 핵심 목표로, 첨단 후가공 공장 신설 및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설비 도입으로 기능 통합 모듈화 사업모델을 가시화했다. BW 자금 중 약 45억 원은 고도화된 후가공 공장 신설에 투입되며, 특히 투자액의 80% 이상이 생산능력 증대 설비 도입에 할당된다. 자동재단기 등 첨단 설비는 원단 재단 시 고정밀도를 확보하여 원단 사용 효율(Yield Rate)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원가 절감 효과와 함께 복잡하고 정교한 신규 차종의 시트 패턴 요구에 미세한 오차 없이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다. 단순한 원피 제조업을 넘어, 후가공 단계까지의 가치 사슬을 내재화함으로써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고부가 시트 커버링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유니켐은 이번 CapEx 집행을 통해 공격적인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현실화하고, 내년부터 1,4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핵심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증가에 따른 자동차 시트 부문의 동반 성장이다. 유니켐은 첨단 후가공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LX3 및 NX5e와 같은 핵심 신차 수주 물량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BW 조달 자금의 또 다른 핵심 사용처는 중장기 글로벌 거점 확대 전략 실행을 위한 기반 확충이다. 유럽 시장 진출은 핵심 신차 수주 물량 대응을 통해 이미 구체화되어 2026년 11월 첫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 나아가 유니켐은 북미 지역에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미국 시장 진출 기반 마련도 가속화한다. 유니켐은 최근 현대차그룹 등 국내 OEM들이 북미 현지 생산 거점을 강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카시트 커버링 솔루션을 현지에서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현지화(Localization)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김진환 대표는 이번 일반공모 BW 발행이 “전통 제조의 강점을 혁신 기술 및 전략적 다각화와 성공적으로 통합하여 회사를 ‘미래 모빌리티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 소재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질적 도약을 위한 필수 선결 조건”이라고 의지를 피력하며, 공격적인 글로벌 성장 로드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유니켐은 이번 300억 BW 발행 성공 및 CapEx 집행을 통해 2027년까지 1,500억 원 규모의 매출 달성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 “K방산 세계 8위·올해 30조 매출… 민간 주관의 국방 R&D 확대”[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K방산 세계 8위·올해 30조 매출… 민간 주관의 국방 R&D 확대”[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방사청 ‘세계 4대 강국’ 진입 목표중동 방산시장은 무궁무진한 기회현지화·기술 이전 패키지 지원도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회 시정연설에서 “방위 산업을 인공지능(AI) 시대 주력 제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을 만큼 방산은 첨단 기술 개발을 통해 안보와 수출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5일 ‘미래 전장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가능한 K방산의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AI와 드론 등 기술 혁명의 시대에 우리가 기술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국가 안보를 지킬 수 없다”며 방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국장은 “우리나라 방산 분야가 지난해 세계 8위권, 매출액은 26조원 규모”라며 “올해는 3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AI·우주 등 10대 국방전력 기술에 집중 투자해 민간 기관이 주관하는 국방 연구개발(R&D)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국장은 이어 “기술력이 있음에도 폐쇄적인 네트워크 구조 때문에 무기 체계를 만드는 대·중견기업의 협력업체가 되지 못한 중소기업을 양성하는 정책을 신설하겠다”며 “K방산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국정 과제인 ‘방산 4대 강국 진입’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중동 시장이 K방산에 무궁무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낸 박준용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겸임교수는 “앞으로 몇 년간이 중동 진출에 굉장히 중요한 타이밍”이라며 그 근거로 “중동의 국방비가 계속 증가해 지난해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박 교수는 “K방산 기업이 기회를 잡으려면 정보력과 마케팅을 늘려야 한다”면서 “중동이 서양적 문화를 가진 권역임을 감안해 서양인이나 현지 요직 출신자를 고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대로템은 중동 시장에서 운영국 환경에 맞는 무기의 현지화와 기술 이전을 결합한 ‘패키지 지원’으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육군 소장 출신인 방종관 현대로템 고문은 “중동 국가들은 자주 국방을 지향하지만 방산 기반이 약하다”면서 “민관군 협업을 통해 미래 전장을 주도할 유·무인 복합 체계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K방산 세계 8위·올해 30조 매출…민간 주관의 국방 R&D 확대”[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K방산 세계 8위·올해 30조 매출…민간 주관의 국방 R&D 확대”[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회 시정연설에서 “방위산업을 인공지능(AI) 시대 주력 제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을만큼 방산은 첨단 기술 개발을 통해 안보와 수출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5일 ‘미래 전장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 가능한 K방산의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AI와 드론 등 기술 혁명의 시대에 우리가 기술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국가 안보를 지킬 수 없다”며 방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국장은 “우리나라 방산 분야가 지난해 세계 8위권, 매출액은 26조원 규모”라며 “올해는 3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AI·우주 등 10대 국방전력 기술에 집중 투자해 민간 기관이 주관하는 국방 연구·개발(R&D)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국장은 이어 “기술력이 있음에도 폐쇄적인 네트워크 구조 때문에 무기 체계를 만드는 대·중견기업의 협력업체가 되지 못한 중소기업을 양성하는 정책을 신설하겠다”며 “K방산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국정 과제인 ‘방산 4대 강국 진입’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중동 시장이 K방산에 무궁무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낸 박준용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겸임교수는 “앞으로 몇 년간이 중동 진출에 굉장히 중요한 타이밍”이라며 그 근거로 “중동의 국방비가 계속 증가해 지난해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박 교수는 “K방산 기업이 기회를 잡으려면 정보력과 마케팅을 늘려야 한다”면서 “중동이 서양적 문화를 가진 권역임을 감안해 서양인이나 현지 요직 출신자를 고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대로템은 중동 시장에서 운영국 환경에 맞는 무기의 현지화와 기술 이전을 결합한 ‘패키지 지원’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육군 소장 출신인 방종관 현대로템 고문은 “중동 국가들은 자주 국방을 지향하지만 방산 기반이 약하다”며 “민관군 협업을 통해 미래 전장을 주도할 유·무인 복합 체계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커피 제국 ‘스타벅스’ 무너진다

    커피 제국 ‘스타벅스’ 무너진다

    세계 최대 커피 제국 ‘스타벅스’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다. 젊은 세대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저가 커피 공세가 이어지면서 미국에서 성장률 1위를 내줬고, 중국에선 토종 업체에 밀리다 사업권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수모를 겪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스타벅스가 더는 동네의 주인공이 아니다”라며 스타벅스의 시장침체를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스타벅스 매출은 7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금융그룹 UBS 집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타벅스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1.3% 성장했지만, 성장률 1위는 미국에서 3번째로 큰 커피 프랜차이즈 ‘더치브로스’(1.7%)에 내줬다. WSJ은 “스타벅스가 빠르고 개성적인 서비스를 찾는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젊은 세대는 커피를 마신다기보다 사진을 찍는다”고 지적했다. 스타벅스가 ‘아메리카노’로 대표되는 커피 문화 대중화에 기여했다면, 더치브로스는 밝은 색감을 이용한 아이스 음료로 젊은층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빠른 서비스 속도가 강점인 ‘드라이브 스루’ 전문 매장을 운영해 ‘테이크아웃’에 특화돼 있다. 이에 더치브로스는 2021년 500개였던 매장을 2년 만에 2배인 1000개로 늘렸고, 매출은 지난해 13억 달러(1조 8700억 원)로 급증했다. 중국 상황도 비슷하다. 스타벅스는 중국 진출 26년 만에 토종 커피의 저가 공세와 애국주의 문화에 밀려 중국 내 사업권 60%를 40억 달러(약 5조 7500억원)에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보위 캐피털과 중국 내 합작 회사를 설립하며, 스타벅스는 40%의 지분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사업권을 사들인 보위 캐피털은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손자인 장쯔청이 공동 설립한 회사다. 하지만 2021년 스타벅스가 한국 신세계그룹에 지분을 넘기면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 것과 달리, 이번 중국 사업 매각은 토종 루이싱커피의 공세에 밀린 탓이 크다. 1999년 베이징에 처음 문을 연 스타벅스는 2017년 설립된 루이싱커피의 저가 공세에 밀려 2023년 중국 커피 시장 1인자 자리를 내줬다. 올 2분기 매출만 해도 루이싱커피는 123억 위안(2조 5800억원)에 이르렀으나 스타벅스는 56억 위안(1조 1300억원)에 그쳤다. 20위안(4000원)대의 루이싱은 스타벅스보다 10위안 정도 저렴해 중국 전역에 2만 6000개의 매장을 내며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다.
  • 중국 스타벅스, 왜 장쩌민 전 주석의 손자에게 팔렸나

    중국 스타벅스, 왜 장쩌민 전 주석의 손자에게 팔렸나

    스타벅스가 중국 진출 26년 만에 토종커피와 애국주의 문화에 밀려 중국 내 사업권의 60%를 40억 달러(약 5조 7600억원)를 받고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보위 캐피털과 스타벅스는 중국 내 합작 회사를 설립하며, 스타벅스는 40%의 지분을 유지한다”며 “스타벅스 브랜드와 지적 재산권은 새로운 법인에 계속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중국 내 사업권을 사들인 보위 캐피탈은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손자인 장쯔청이 공동 설립했다. 니콜 CEO는 보위 캐피털의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결합해 현재 8000개 매장을 2만개로 확장할 수 있다고 낙관했다. 2021년 스타벅스가 한국 신세계그룹에 지분을 넘기면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 것과 달리 중국 매각은 토종 루이싱커피의 공세에 밀린 탓이 크다는 분석이다. 1999년 베이징에 처음 문을 연 스타벅스는 2017년 설립된 루이싱커피의 저가 공세에 밀려 2023년 중국 커피 시장 일인자 자리를 내줬다. 올 2분기 매출만 해도 루이싱커피는 123억 위안(약 2조 5800억원)에 이르지만 스타벅스는 56억 위안에 그쳤다. 20위안(약 4000원)대의 루이싱커피는 스타벅스보다 10위안 정도 저렴해 중국 전역에 2만 6000개의 매장을 내며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루이싱커피는 나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다음 해인 2020년 분식회계 사건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1억 8000달러(약 2400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하지만 기업파산 이후 회생절차를 진행하며 쿠폰 발행, 특화 메뉴 출시, 배달 중심 운영 등 공격적 경영을 펼치면서 기사회생했다. 특히 2023년에는 중국의 유명한 술인 마오타이주와 협업해 ‘마오타이 라테’를 선보여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에 스타벅스도 춘절(설날)을 맞아 ‘동파육 라테’를 내놓았지만, 60위안이 넘는 비싼 가격과 호불호가 심한 맛에 평가가 엇갈렸다. 게다가 미중갈등이 심화하면서 중국 내에서 미국 브랜드 대신 국산을 이용하자는 애국주의 소비 운동이 벌어져 스타벅스의 매출에도 타격을 입혔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에는 8살 난 딸에게 한 엄마가 스타벅스의 손님들을 비난하라고 권유하는 영상을 올리며 “애국심 교육”이라고 주장해 화제가 된 적도 있다. 베이징의 자금성 안에 들어선 스타벅스 매장은 중국 황실을 상징하는 공간에 미국 브랜드가 입점했다는 논란 끝에 2007년 철수했다.
  • 포니링크, 한국형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본격화… 상용화 가시권

    포니링크, 한국형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본격화… 상용화 가시권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자율주행 기술의 국내 상용화를 위해, 포니링크(대표이사 남경필, 황정일)가 글로벌 파트너사의 기술을 한국의 독자적인 도로 환경에 최적화하는 현지화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서비스 상용화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 포니AI(Pony.ai)의 국내 전략적 파트너사인 포니링크(PonyLink)는 서울의 복잡한 교통 환경에 특화된 주행 인지 능력 향상 모듈을 집중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 기술이 현지 주행 안정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포니AI에서도 관련 데이터와 기술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포니링크는 세계적인 자율주행 기술 기업 포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기술을 한국형 서비스형 자율주행 기술으로 개발하고 있다. 포니AI는 지난해 3월 포니링크의 유상증자에 50억원을 납입한 데 이어, 추가적인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 3.72%를 확보하며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포니AI의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을 포니링크가 이전받아, 한국의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것을 골자로 한다. 포니링크는 국내 도로에서 수집된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 고유의 센서 데이터를 포니AI의 기술에 접목하여, 한국의 도로 상황과 운전 문화에 맞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해외의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토양에 맞는 최적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과정으로,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러한 개발 방향은 지난 8월 포니AI의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언급된 기술 전략과도 일치한다. 당시 톈청 러우(Tiancheng Lou)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포니AI 시스템의 강력한 일반화 능력을 강조하며,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의 운영 경험이 시스템의 회복탄력성을 더욱 향상시킨다고 언급한 바 있다. 포니링크의 현재 개발 과정은 서울이라는 고난도 테스트베드에서 기술의 강건함과 빠른 적응력을 입증하며 서비스화에 가까워지고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사업은 경기도 전 도지사를 역임한 남경필 회장의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남 회장은 글로벌 기술과 국내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한국 자율주행 택시 시장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포니링크의 사업을 이끌고 있다. 포니AI 본사는 한국에서 축적되고 있는 의미 있는 데이터와 운영 경험이 향후 진출할 다른 글로벌 대도시에서도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 로직의 글로벌 플랫폼 통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국의 R&D 역량이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해외 기술 도입을 넘어, 국내 기업이 주도권을 가지고 현지화 기술을 개발하며 장기적으로 국내 자율주행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니링크는 국내에서 3만km 무사고 자율주행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현재 국내 임시운행허가지구에서 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 테스트와 학습을 통해 안정적인 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 ‘마라탕후루’가 울려 퍼지던 日 도쿄의 명소, 아메요코 시장

    ‘마라탕후루’가 울려 퍼지던 日 도쿄의 명소, 아메요코 시장

    2023년 국내에서 ‘탕후루’(糖葫蘆)가 선풍적 유행을 일으켰다. 숏폼 플랫폼에서 시작된 이 열풍은, 과일 위 설탕 코팅을 깨물 때 나는 ‘바삭’ 소리를 강조한 ASMR 먹방 콘텐츠가 저연령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거리 곳곳에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 매장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2024년에는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부른 ‘마라탕후루’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탕후루 열풍이 서서히 잦아들던 무렵, 바다 건너 일본 ‘아메요코 시장’에서 익숙한 멜로디를 들었다. 처음에는 거리를 오가는 수많은 인파 속 소음이 만들어낸 착각이라 생각하며 귀를 의심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서자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분명 ‘마라탕후루’였고, 놀랍게도 번안곡이 아닌 한국어 원곡 그대로였다. “그럼 제가 선배 맘에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 이 익숙한 멜로디는 현재 약 400개의 상점이 밀집해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쿄의 대표 명소, 아메요코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었다. 철도고가 아래 500m의 시장 아메요코 시장은 JR 우에노역과 JR 오카치마치역 사이의 철도 고가 아래를 따라 약 500m 길이로 상점들이 늘어선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러한 형태는 시장이 시작된 역사적 배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 JR 야마노테선 우에노역에서 시노바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자마자 시장 입구에 닿을 수 있었다. 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우리나라 라면의 자존심, ‘농심 신라면’이었다. 이미 K-라면의 위상이 높아져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우리나라 라면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대개 패키지에 그 나라 글자가 새겨진 현지화된 제품이 대부분이다. 라면의 원조인 일본 땅에서, 그것도 패키지에 한글이 새겨진 오리지널 신라면이 매대에 놓여 있는 것을 보자 ‘외국에서 한글이 적힌 제품을 마주할 때면, 자연스레 애국심이 솟는다’는 말이 틀리지 않음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이 풍경은 시장의 역사와도 무관하지 않다. 미군 물품 암시장에서 관광 명소가 되기까지 아메요코 시장의 공식 명칭은 ‘아메야 요코초’(アメヤ 横丁)이며, 그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진다. ‘요코초’는 좁은 길, 골목, 작은 음식점이 밀집한 거리라는 의미다. 첫 번째는 ‘아메리카 요코초’(アメリカ 横丁) 설이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미국 물품’들이 이곳을 통해 암암리에 거래되었기 때문에 ‘아메리카 요코초’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이다. 두 번째는 ‘아메야 요코초’(飴屋 横丁) 설이다. 당시 설탕이 무척 귀했기 때문에 사탕(飴·아메)이 인기가 많았는데 , 이 곳에 사탕 가게(飴屋, 아메야)들이 많이 모여 있어 ‘아메야 요코초’로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처럼 전후 혼란 속에서 암시장으로 시작된 아메요코 시장은 한국전쟁을 계기로 본격적인 성장의 길로 접어들었다. 한국전쟁 당시 일본은 미군의 전쟁 수행을 위한 핵심 병참 기지 역할을 했고 , 이에 따라 더 많은 군수물품이 일본으로 유입되었는데 , 이 물품들이 암암리에 아메요코 시장을 통해 풀리면서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졌다. 이후 고도 성장기를 맞이한 1970년대에는 저렴한 수입품이 거래되는 공간으로, 각종 해산물과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시장으로 변모했다. 2000년대 이후 대형 쇼핑몰과 온라인 쇼핑에 밀려 수많은 재래시장이 쇠퇴했지만 아메요코 시장은 어중간한 변화 대신 전통시장으로서의 본질과 활기를 지키며 오히려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K-드라마와 K-팝의 영향으로 한국 상품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한다. 잊을 수 없는 ‘인생 덮밥’의 여운 아메요코 시장은 평일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곳이다. 시장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길거리 음식, 일반 식당, 그리고 선술집이 한데 어우러져 먹을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선술집 문화가 유명한데 서서 마시는 이자카야가 밀집한 구역에서는 다양한 주류와 함께 꼬치구이, 회, 제철 해산물 등을 맛볼 수 있다. 이곳 아메요코 시장에서 먹은 장어덮밥을 두고 초등학생 아들은 “태어나서 먹은 덮밥 중에 가장 맛있는 ‘인생 덮밥’”이라고 말했다. 머나먼 이국 땅에서 처음 맛본 한 그릇의 장어덮밥은 어린 초등학생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날 혀끝에 남은 장어덮밥의 여운이 지금도 선명하다. 아메요코 시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역사와 추억이 공존하는 공간이었다. 앞으로도 도쿄를 찾는 이들에게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로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
  • ‘마라탕후루’가 울려 퍼지던 日 도쿄의 명소, 아메요코 시장 [한ZOOM]

    ‘마라탕후루’가 울려 퍼지던 日 도쿄의 명소, 아메요코 시장 [한ZOOM]

    2023년 국내에서 ‘탕후루’(糖葫蘆)가 선풍적 유행을 일으켰다. 숏폼 플랫폼에서 시작된 이 열풍은, 과일 위 설탕 코팅을 깨물 때 나는 ‘바삭’ 소리를 강조한 ASMR 먹방 콘텐츠가 저연령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거리 곳곳에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 매장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2024년에는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부른 ‘마라탕후루’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탕후루 열풍이 서서히 잦아들던 무렵, 바다 건너 일본 ‘아메요코 시장’에서 익숙한 멜로디를 들었다. 처음에는 거리를 오가는 수많은 인파 속 소음이 만들어낸 착각이라 생각하며 귀를 의심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서자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분명 ‘마라탕후루’였고, 놀랍게도 번안곡이 아닌 한국어 원곡 그대로였다. “그럼 제가 선배 맘에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 이 익숙한 멜로디는 현재 약 400개의 상점이 밀집해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쿄의 대표 명소, 아메요코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었다. 철도고가 아래 500m의 시장 아메요코 시장은 JR 우에노역과 JR 오카치마치역 사이의 철도 고가 아래를 따라 약 500m 길이로 상점들이 늘어선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러한 형태는 시장이 시작된 역사적 배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 JR 야마노테선 우에노역에서 시노바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자마자 시장 입구에 닿을 수 있었다. 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우리나라 라면의 자존심, ‘농심 신라면’이었다. 이미 K-라면의 위상이 높아져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우리나라 라면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대개 패키지에 그 나라 글자가 새겨진 현지화된 제품이 대부분이다. 라면의 원조인 일본 땅에서, 그것도 패키지에 한글이 새겨진 오리지널 신라면이 매대에 놓여 있는 것을 보자 ‘외국에서 한글이 적힌 제품을 마주할 때면, 자연스레 애국심이 솟는다’는 말이 틀리지 않음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이 풍경은 시장의 역사와도 무관하지 않다. 미군 물품 암시장에서 관광 명소가 되기까지 아메요코 시장의 공식 명칭은 ‘아메야 요코초’(アメヤ 横丁)이며, 그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진다. ‘요코초’는 좁은 길, 골목, 작은 음식점이 밀집한 거리라는 의미다. 첫 번째는 ‘아메리카 요코초’(アメリカ 横丁) 설이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미국 물품’들이 이곳을 통해 암암리에 거래되었기 때문에 ‘아메리카 요코초’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이다. 두 번째는 ‘아메야 요코초’(飴屋 横丁) 설이다. 당시 설탕이 무척 귀했기 때문에 사탕(飴·아메)이 인기가 많았는데 , 이 곳에 사탕 가게(飴屋, 아메야)들이 많이 모여 있어 ‘아메야 요코초’로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처럼 전후 혼란 속에서 암시장으로 시작된 아메요코 시장은 한국전쟁을 계기로 본격적인 성장의 길로 접어들었다. 한국전쟁 당시 일본은 미군의 전쟁 수행을 위한 핵심 병참 기지 역할을 했고 , 이에 따라 더 많은 군수물품이 일본으로 유입되었는데 , 이 물품들이 암암리에 아메요코 시장을 통해 풀리면서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졌다. 이후 고도 성장기를 맞이한 1970년대에는 저렴한 수입품이 거래되는 공간으로, 각종 해산물과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시장으로 변모했다. 2000년대 이후 대형 쇼핑몰과 온라인 쇼핑에 밀려 수많은 재래시장이 쇠퇴했지만 아메요코 시장은 어중간한 변화 대신 전통시장으로서의 본질과 활기를 지키며 오히려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K-드라마와 K-팝의 영향으로 한국 상품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한다. 잊을 수 없는 ‘인생 덮밥’의 여운 아메요코 시장은 평일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곳이다. 시장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길거리 음식, 일반 식당, 그리고 선술집이 한데 어우러져 먹을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선술집 문화가 유명한데 서서 마시는 이자카야가 밀집한 구역에서는 다양한 주류와 함께 꼬치구이, 회, 제철 해산물 등을 맛볼 수 있다. 이곳 아메요코 시장에서 먹은 장어덮밥을 두고 초등학생 아들은 “태어나서 먹은 덮밥 중에 가장 맛있는 ‘인생 덮밥’”이라고 말했다. 머나먼 이국 땅에서 처음 맛본 한 그릇의 장어덮밥은 어린 초등학생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날 혀끝에 남은 장어덮밥의 여운이 지금도 선명하다. 아메요코 시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역사와 추억이 공존하는 공간이었다. 앞으로도 도쿄를 찾는 이들에게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로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
  • 롯데, 실질적 상생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나선다

    롯데, 실질적 상생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나선다

    콘서트 개최·납품대금 조기 지급·브랜드 엑스포 등 다양한 지원 이어가 롯데가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협력 관계를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 롯데는 지난 3월 21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 1300여명을 초청해 ‘2025 롯데 행복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 ‘함께 빛나는 순간’(Together We Shine)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롯데와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밝혀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 앞서 롯데 임직원과 파트너사 직원 대표가 참여한 점등식을 통해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으며,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뮤지컬 배우 아이비, 국악인 송소희의 무대가 어우러져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롯데는 대·중소기업 간의 실질적 협력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전 파트너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지난달에는 1만 1000여개 중소 파트너사에 총 8957억원의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했다.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부담이 가중된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돕기 위한 조치였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등 23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롯데는 또 약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대기업 처음으로 전 계열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 롯데는 국내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는 유럽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여곳이 참가했다.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주요 계열사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엑스포는 국내 상품의 해외 진출과 해외 우수 상품의 국내 소개를 통해 한·유럽 소비시장 간 가교 역할을 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13개국의 유통업체 담당자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가 열려 K브랜드의 시장 진출 가능성과 현지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롯데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익활동에도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슈퍼블루마라톤’에는 롯데 임직원과 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8000여명이 참여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롯데가 개최한 이 행사는 2015년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았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메달과 ‘슈퍼블루 걷기 코스’ 등 장애인 친화적 요소를 더했다. 롯데는 오는 다음달에도 슈퍼블루마라톤을 이어가며, 계열사와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사회적 포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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