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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미 수출시장 변화 주시/정권교체 따른 대응책 마련 부심

    ◎현지법인·지사,정보수집 총력/자동차 등 환경규제 가중 걱정/“크게 염려할 상황 아니다” 상공부 신중대처/업계별 영향/반도체 고율 덤핑판정 우려/전자/배기가스허용치 더욱 강화/자동차/외국인 투자제한 철폐 확대/유통/품목쿼터규제 한층 심할듯/섬유/조세관리 강화 표적될 소지/기타 보호주의 색채가 강한 빌 클린턴이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무공 무협등 통상관련단체와 종합상사등 국내기업들은 미국 통상정책의 변화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국 현지지사와 법인을 통해 현지분위기 파악에 나서는등 대미수출대책 마련에 부산하다.상공부등 통상관련부처도 클린턴 행정부의 동향파악과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현지대사관과 비상정보망을 가동하는 한편 클린턴의 경제참모후보에 대한 신상파악등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들이다. ○…삼성물산등 종합상사들은 미국 현지법인과 지사를 통한 정보수집에 나선데 이어 클린턴 당선에 따른 수출대응전략 마련에 분주했다. 삼성은 지난 2일부터 이건희회장이 1주일가량의 일정으로 미국을직접 방문중이며 방문결과를 토대로 그룹차원의 통상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대우·선경등 주요 대기업들도 해외지사와 법인망을 가동,현지상황과 앞으로 미국의 통상정책기조을 파악하느라 부산. ○…전자업계는 지난 4월과 6월에 제기된 한국산 반도체와 철강의 덤핑제소에 대한 미 상무부의 최종판정이 차기 클린턴 정부로 넘어감에 따라 고율의 덤핑률이 내려지지 않을 까 적지 않게 우려하고 있다.아울러 컬러TV등 전자제품에 대한 반덤핑규제도 강화돼 전자제품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자동차업계도 환경문제를 중시하는 클린턴의 정책기조때문에 대미수출이 적지 않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비효율제고법이 통과되고 자동차배기가스 오염허용치가 보다 엄격해질 가능성이 높아 자동차수출에 큰 장벽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 자동차에 대한 수입규제강화가 국산차에 대한 규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걱정했다. 또 내년으로 예정된 유통시장 개방과 관련,외국인투자제한 철폐품목의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1·2단계 시장개방에서 제외된 서적소매업과 화장품소매업에 대한 개방압력도 가중되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섬유분야도 섬유쿼터 규제가 강화돼 이제까지 가능했던 품목간 쿼터전용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고 미의회에 계류중인 조선보조금 금지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커져 조선업계의 타격도 예상되고 있다.이밖에 철강 석유화학등 기타 대미수출품목에 대한 반덤핑규제가 강화되고 미국내 외국기업에 대한 조세관리가 강화돼 우리기업이 표적이 될 공산도 큰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업계의 이같은 예상과 달리 통상주무부처인 상공부는 그렇게 염려할 상황은 아니라며 오히려 차분해하는 분위기이다. 유득환 상공부 제1차관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클린턴이 집권하더라도 정책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통상압력이 더 세질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룰이 있는 법이고 약속돼있는 시장개방약속을 차질없이 신뢰성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미국의 정책기조는 누가 장관에 누가 임명되느냐에 많이 달려 있다』며 『아직은 구름잡기식밖에 되지 않으며 클린턴이 부시보다 오히려 다자간 협상을 선호하며 중국의 7차5개년계획 공동진출등으로 한·미협력관계가 진전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대그룹 경제연구소들은 이미 선거유세과정에서 클린턴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차기 미국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을 조망하고 클린턴집권이 가져올 경제전반의 파급효과를 분석하는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럭키금성경제연구소는 지난2일 「주간경제」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클린턴당선은 한·미통상관계를 경색시킬 것』이라고 지적하고 『예상쟁점을 재검토해 미국측에 기왕에 약속했던 시장개방사항을 가능한 한 이행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그러나 대우경제연구소는 「클린턴 집권하의 미국경제정책과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미국 집권당의 교체로 수입증가가 예상되나 수출증가가 수입증가를 능가할 것을 보여 우리나라 경제에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다소 이색적인 전망을 했다.
  • 수입가격표시 위반/모두 1백24개 업체

    지난 상반기중 네덜란드 필립스사의 국내 현지법인인 필립스산업 코리아(주)와 에스콰이어등 모두 1백24개 업체가 수입가격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 21일 상공부에 따르면 필립스산업 코리아는 가전제품,에스콰이어는 신사복 정장에 각각 수입가격 표시를 하지 않아 법원에 고발됐고 나머지 1백22개 업체는 시정지시를 받았다.
  • 워크스테이션 개발/현대전자

    현대전자는 미국의 현지법인 HEA와 함께 워크스테이션 신모델 2개 기종을 개발,오는 11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시스템의 처리속도가 탁월해 프로세서당 최고 86.1밉스의 명령어 처리능력을 지닌 최첨단 제품으로 미국의 선마이크로사 제품과 완벽한 호환성을 지니고 있으며 팩스와 모뎀 및 ISDN(종합정보통신망)접속체제를 내장하고 있다.
  • 방송3사/자회사 프로덕션 경쟁시대 예고

    ◎sbs,KBS·MBC에 이어 계열사 설립… 새 도약 준비/제작파트 연말까지 60명선으로 보강/취약부문 어린이프로 집중개발 계획/프로그램 해외판매망·방연권 확보도 추진 국내 방송계가 바야흐로 본격 자회사 경쟁시대를 맞고 있다.이는 KBS제작단,MBC프로덕션에 이어 서울방송(sbs)도 자체 계열사인(주)「sbs프로덕션」(사장 신영균)을 설립 기본골격을 갖추기 시작해 본격화됐다. 지난 5월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정식 출범한 「sbs프로덕션」은 1백% sbs출자의 주식회사(자본금 20억원).매체 다변화시대에 대비,프로그램의 안정적 공급과 내부경영 합리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TV프로그램의 제작·배포·판매는 물론 기타 방송관련 수익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이 프로덕션은 기능별 문화형태가 아닌 「대프로덕션시스템」을 도입,일관제작을 시도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는 전문PD를 포함,총48명(임원제외)의 인원을 확보한 이 프로덕션은 연말까지 60명선으로 확대,제작파트를 대폭 보강할 예정이다.본사와 별도의 독립채산제로 운영될 이번 자회사의설립으로 s­TV는 보도기능에 보다 중점을 둘수 있게 됐다.이에따라 오락·다큐멘터리등의 프로그램은 상당부분 외주제작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TV방송프로그램의 제작과 관련 「sbs프로덕션」의 김동성전무는 『s­TV의 취약부문인 어린이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며 토요일 하오 시간대(12∼5)도 대폭 강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리고 『1년에 한번쯤 테마기획을 통해 대형다큐멘터리물을 제작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스타와 만나요­서태지와 아이들·최진실편」프로를 이미 제작 방영한 바있는 프로덕션측은 내년 신년특집으로 내보낼 환경보존다큐멘터리 「지구를 지키는 사람들」(가제)제작에 전 스태프를 동원,심혈을 기울이고 있다.50분물 5부작으로 구성될 이 다큐멘터리는 미국·호주등지서 해외 로케될 예정인데 알찬 내용으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올해를 「안정기반 구축」의 해로 삼은 이 프로덕션은 1차로 ▲제작환경조성 및 내부팀웍 구축 ▲프로그램판매망 개설 ▲해외방영권 확보·비디오판매 정착등을 당면과제로 설정,94년까지 자립기반을 마련키로했다.프로덕션측은 지난달 출판사 등록도 마쳐 s­TV의 미스터리 다큐 「그것이 알고 싶다」시사진단 「핵심」등의 출판을 준비중이며 음반업에도 참여,인기드라마의 주제곡등을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판매전략을 수립한다.또한 장기적으로 영화업에까지 사업영역을 확대,TV프로그램과 홈비디오를 연계한 영화작품도 제작키로했다. 특히 「sbs프로덕션」은 해외판매 기능에 역점,국제합작선을 적극 모색중이며 「sbs 아메리카」(LA소재)·「sbs USA」(뉴욕소재)등 2개의 미주본사 현지법인의 다목적활용 방안도 강구중이다.한편 「sbs 프로덕션」은 내년 12월께 강서구 등촌동에 완공예정인 sbs신사옥(공개홀포함 2천여평)에 입주한다.
  • 국내 일 상사 수출업 허용/매출적은 12개사부터 단계적 개방

    ◎상공부,나머지 9개사는 내년 7월 일본종합상사의 국내 무역업진출이 단계적으로 허용된다. 상공부는 국내에 진출해있는 21개 일본종합상사가운데 매출규모가 작은 12개사에 대해 1일부터,나머지 9개 종합상사는 내년 7월 1일부터 수출업무를 허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상공부는 개방초기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출규모가 국내상사와 비슷하거나 작은 상사및 대일수출알선실적이 수입알선실적보다 많은 상사를 우선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업이 허용된 일본종합상사들은 외국인투자인가를 받아 현지법인을 설립하면 수출업무에 한해 무역업을 허가받게 된다. 이날부터 수출업이 허용된 일본상사는 도요타 가와데쓰 조리 이토만 닛세이 나가세 오쿠라 이와타니 긴쇼마타이치 다이토 모리타니 군제등이며 내년 7월1일부터 수출업이 허용될 9개사는 이토추 스미토모 마루베니 미쓰이 미쓰비시 닛쇼이와이 도멘 니치멘 가네마쓰등이다. 이에대해 재계는 자금력과 정보력이 뛰어난 일본종합상사가 본격적으로 무역업에 진출함에 따라 상대적으로열세인 국내종합상사의 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동부그룹 부회장에 김택기씨/보험사장 우재구씨

    동부그룹은 15일 동부애트나생명보험 김택기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동부고속 대표이사 사장을 겸직토록 했다.동부애트나생명보험대표이사 사장에는 우재구전코오롱메트생명보험사장을 영입했으며 대표이사 부사장에는 애트나생명보험 홍콩현지법인 부사장인 배리 할펀부사장을 임명했다.
  • 한·중·일 원양수산업계/합작사 설립 잇따라

    국내 원양수산업체와 수산물가공업체들이 중국·독립국가연합(CIS)·일본 등의 수산회사들과 잇따라 합작회사를 설립,북태평양에서의 어획쿼터 감소에 대응해 적극적인 활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원양어업회사인 동원수산은 지난 90년 중국과 합작으로 설립한 구가어업공사및 일본의 가토기치사,호큐슈식품 등 3개국 4개사 합작으로 모두 2백만달러를 투입,지난 8월 영성원운수산유한공사를 설립했다. 또 참치 전문가공업체인 동원산업은 독립국가연합의 수산회사인 프리모리브프롬사및 투르니프사와 각각 50대 25대 25의 비율로 자본금을 출자,지난 1월 블라디보스토크에 현지법인으로 수산물무역회사 로스코르(ROSSKOR)사를 설립해 지난달부터 오호츠크해역에서 본격적인 조업에 들어갔다.
  • 증권사,중국진출 추진/홍콩사무소 현지법인화 계획

    중국과의 수교에 따라 증권사들이 대중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의 한중수교를 계기로 증권사들도 중국기업의 외국인 전용주식인 B주식을 인수하거나 위탁매매하는 등 증권관련 영업을 위해 홍콩사무소의 현지법인화를 계획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국내증권사로는 처음으로 지난 5월 중국으로부터 중국기업 B주식의 위탁매매 및 해외에서의 주식공모분에 대한 인수업무자격을 획득했으며 공개를 추진중인 일부 중국기업의 B주식을 적극 인수,5%에 해당하는 수수료수입과 함께 위탁매매중개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쌍용투자증권은 오는 9∼10월중 홍콩사무소를 정식 개설,중국진출의 교두보로 삼기로 했으며 홍콩에 사무소를 개설해 놓고 있는 대신·동양 등 다른 증권사들도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정보수집과 함께 B주식 취급업무 및 홍콩사무소의 현지 법인화를 통해 중국 및 홍콩지역에서의 증권영업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 수출입은 이사 정병무씨

    수출입은행은 20일 신임이사에 정병무법규부장(55)을 승진,발령했다. 전임 이찬구이사는 런던현지법인 자회사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북미무역협정과 우리의 대응(사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은 동서간의 냉전종식이후 세계경제가 지역주의로 급속하게 기울고 있음을 실증해 주고 있다.2차대전이후 GATT를 중심으로 자유무역주의를 주창해온 미국이 반세기 가까이 지속해온 무역정책을 버리고 지역주의의 기수로 변신한 것은 우리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충격적인 일이다. 지역주의는 최근의 기술패권주의와 함께 개도국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한 요인이다.그러나 선진국들이 이를 주도하고 있어 이들 주의가 세계경제질서로 정착되고 있는 실정이다.우리와 같은 개도국은 세계경제질서 재편과 무역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대한 범국가적 전략수립이 절실한 시점이다. NAFTA협정체결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역내국간 관세 및 비관세장벽 철폐와 역외국에 대한 원산지규정 강화 등으로 인해 대미수출경쟁력이 약화되는 점이다.개도국인 멕시코가 역내국의 지위를 획득함으로써 우리의 대미수출 주종업종인 가전·반도체·컴퓨터·자동차 등 산업이 적지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견된다. 따라서 우리는 NAFTA협정에 대한 대응전략을 빠른 시일안에 수립하여 추진하지 않으면 안된다.그 전략으로는 독일이 추진해온 대멕시코 투자확대,일본이 꾸준히 대비해온 미국내 현지법인 중심의 현지부품 조달비율 제고와 대멕시코 투자확대 및 현지공장 설비확충 방법이 있다. 우리나라가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은 아마도 독일식의 대멕시코 집중투자방식이 아닌가 생각한다.우리는 일본에 비해 대미진출기업이 적기 때문이다.한국은 미국의 대멕시코 관세철폐로 인해 대미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상실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전과 의류 등 산업의 멕시코 진출을 서둘러야 한다. 멕시코 진출에 있어서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원산지규정의 강화이다.멕시코에 투자한 우리기업의 대미수출상품이 무관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현지부품 조달비율을 충족시켜야 한다.때문에 일본과 같이 자금 인력 정보 등이 월등한 국내 대기업이 중심이 되어 협력관계에 있는 부품제조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진출하는 것이 소망스럽다. 정부당국은 우리 기업의 대멕시코 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멕시코간 투자보장협정과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하고 미주개발은행(IDB)에 조속히 가입할 필요가 있다.동시에 정부는 NAFTA협정체결로 인해 우리나라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쌍무적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다자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통상외교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선진국의 지역주의에 대응하는 최상의 대응전략은 우리기업들이 수출구조를 고도화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다.우리의 수출 주종상품인 가전 반도체 컴퓨터 통신기기 자동차 등 산업분야에 대한 연구개발투자 확대와 기술개발 인력의 확보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자동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신기술과 신제품의 개발이야말로 선진국의 기술패권주의에 대응하는 길이기도 하다.
  • CD·기업어음 해외발행 허용/외환관리규정 개정

    ◎9월부터 일부규제 완화/수출선수금한도 20%로 확대/5백불이상 개인송금 국세청 통보 오는 9월부터 해외진출기업의 현지금융 이용에 관한 각종 규제가 크게 완화된다. 또 국내기업들이 해외에서 외화표시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등을 발행할 수 있게 되며,국내 수출업체가 해외의 수입업자로부터 받는 수출선수금 한도도 확대된다. 개인이 해외로 송금할 경우 현재는 연간1만달러 이상의 송금자에 대해서만 송금자료를 국세청에 통보하던 것을 앞으로는 5백달러이상은 모두 국세청에 송금사실을 통보,과세자료로 활용한다. 재무부는 27일 금융시장개방 및 국제화 추세에 따라 기업및 금융기관의 대외거래에 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외국환관리규정 개정안을 확정,오는 9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수출업체가 물품을 보내기 전에 미리 대금을 받는 수출선수금에 대해 수출실적별로 대기업 1%,중견기업 5%,중소기업 10%로 차별돼 있는 것을 연간 수출실적의 2% 또는 건당 거래액의 20%이내로 통일했다. 또 지금까지 5백만달러가 한도였던 외국현지법인의 신용차입액을 자기 신용으로 빌릴 때는 얼마든지 쓸 수 있도록 한도를 폐지했다. 기업들이 해외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해외증권의 경우 현행 보통채권등 네가지 이외에 양도성정기예금증서(CD)등 모든 해외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금까지 수입상들이 외상(연지급)수입때 일부러 물품을 먼저 오게하고 선하증권을 뒤늦게 도착하도록 꾸며 편법으로 물품을 찾아 국내에서 판매,그 대금으로 돈놀이를 하거나 실제 외상수입기간을 늘리는등 악용하는 사례를 바로잡기 위해 연지급수입기간 기산일도 고쳤다. 즉 선하증권 도착 이전에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를 발급받아 물품을 찾을 경우 현행 선하증권 도착이후 60일(수출용 90일)이내 대금결제를 하도록 돼있는 것을 LG발급일부터 날짜를 따지도록 했다. 또 세대당 20만달러 이내로 제한돼 있는 해외이주자 이주정착비는 세대별 한도를 없애는 대신 세대주는 10만달러,세대원 1명당 5만달러씩 갖고 나갈 수 있게 했다. 투자이민의 경우에도 투자사업비로 30만달러까지 반출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현지국이 요구하는 수준까지 투자사업비를 늘려주기로 했다. 이밖에 해외건설업 및 용역사업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보유할 수 있는 외화보유한도가 현행 계약잔액의 3%이내에서 앞으로는 10% 또는 1백만달러이내로 확대되며 실효성이 없는 내국인고용 원칙을 폐지키로 했다.
  • 수은 런던 현지법인/재무부,설립을 인가

    재무부는 오는 13일자로 한국수출입은행의 런던 현지법인인 수은영국은행의 설립을 인가했다. 이로써 국내은행이 런던에 설립한 현지법인 은행은 산업은행의 산은런던금융,장기신용은행의 장은런던금융등 3개로 늘어났다. 이 은행은 지난달 25일 영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으며 영업은 15일부터 시작한다. 납입자본금은 1천만파운드로 한국수출입은행이 전액 출자했다.
  • 소니사 AS센터개설 “눈길”/서울 서초동에… 한국시장 본격 공략

    일본소니본사가 직영하는 애프터서비스센터가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서울 서초구 서초동 1550의8 호원빌딩에서 1일 문을 열었다. 이로써 소니사의 한국 현지법인인 소니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서울 당산동과 부산 장전동의 애프터서비스센터를 포함,국내 소니서비스센터는 모두 3개소로 늘어났다.새로 개설한 서초동 서비스센터는 50평규모로 5명의 특별연수 기술진을 갖추었다.2개월분 사용부품을 확보하고 주1회씩 부품을 공급받는 가운데 보증서가 있는 소니 제품에 대한 부품료는 1년,서비스요금은 3개월 기준으로 무상수리해주는등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자사제품에 대한 애프터서비스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직영서비스센터를 개설했다는 허모소장은 신제품은 취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국내 전자업계는 이같은 서비스센터 개설을 한국의 유통시장 개방을 앞두고 외국 대형 가전제품업체들이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장기포석의 일환으로 풀이했다.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가전사의 서비스센터는 소니외에도 아이와,도시바등이 있으며,산요도 곧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 30대그룹 상호지보 동결/6월말잔액 기준… 5백40개사 대상

    ◎공정거래법 개정,규모 점차 축소키로/오늘부터 1일부터 30대 재벌그룹 소속 5백40개 기업의 은행여신에 대한 상호지급보증이 6월말 잔액기준으로 동결된다. 또 상호지급보증의 효율적인 규제를 위해 앞으로 공정거래법등 관련법규를 개정,상호지보의 구체적인 축소기준을 마련하여 점차 이를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재무부는 30일 재벌그룹에 대한 은행의 편중대출을 막고 계열기업의 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하며 그룹 전체의 연쇄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상호지급보증을 동결키로 했다. 30대 재벌그룹 소속인 3백92개 현지법인과 단자·증권·보험등 50개 업체는 지급보증동결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지난해 8월 30대재벌그룹의 76개 주력업체에 대해 상호지보를 동결했으므로 이번에 새로 동결되는 업체는 사실상 4백64개이다. 이번 조치는 기업별·은행별 한도를 설정해 시행하며 한도내의 회전사용은 허용된다. 재무부는 상호보증 한도를 위반하는 금융기관은 기관경고·임직원 문책 등의 제재를,기업은 주의환기·시정지시 또는 일정기간 여신중단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 기업 상호지급보증한도 축소/6월말 수준으로 동결키로

    ◎재무부,내주확정 재벌그룹 계열사간의 상호지급보증을 축소하는 방안이 당초 예정대로 추진된다. 재무부는 26일 오는 7월부터 30대 계열기업군(재벌)소속 비주력업체간의 상호지급보증한도를 6월말 수준으로 동결하는 「계열기업간 상호보증 축소 1단계 방안」을 다음주중 확정·발표하기로 했다. 대상기업은 30대 계열기업군 9백82개 업체 가운데 주력업체 75개와 해외현지법인 3백92개를 제외한 5백15개 업체이다. 지난 4월말 현재 30대 재벌이 은행에서 빌려쓴 돈은 약60조원으로 이 가운데 비주력 업체간의 상호지보 액수는 총규모의 절반을 넘는 30조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는 1단계 조치의 시행 추이를 보아가며 2단계로 상호지보금액을 자기자본의 일정비율이내로 감축할 계획이며 아직까지 그 구체적 시기와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재무부는 지난해 8월 30대 계열기업군의 주력업체들이 다른 계열사에 대해 신규 지급보증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한데 이어 올 하반기중 일정시점의 상호지분 규모를 파악,비주력업체의 지급보증을 동결하는 1단계및 2단계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었다.
  • 인니한일은행 설립/재무부 인가

    재무부는 13일 한일은행이 인도네시아의 타마라뱅크와 합작으로 자카르타에 현지법인 형태의 인도네시아한일은행을 설립하는 것을 인가했다. 인도네시아 한일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여·수신,외환,수출입업무등의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 현대상선 탈세 대부분 부인/정몽헌씨 1차공판

    ◎“비자금 조성등 지시안해” 현대상선의 거액 탈세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 회사 부회장 정몽헌피고인(44)등 관련 피고인 8명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조세포탈)사건 첫공판이 12일 하오 서울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정호영부장판사)심리로 열려 검찰측 직접 신문이 진행됐다. 6시간30분동안 계속된 이날 공판에서 정피고인은 『화물운송비를 과다 계상하는 방법으로 조성된 비자금을 재정부장등 부하직원을 통해 한해에 3∼4차례씩 전달받아 해운업계의 관행대로 화주들에게 리베이트로 지급했으나 비자금 조성을 위해 특별히 관계서류를 조작하도록 지시한적은 없다』고 공소사실을 대부분 부인했다. 정피고인은 외국환관리법위반혐의 부분에 대해 『미국현지법인이 인증을 받지않고 2천만달러를 현지은행에서 차입,본사에 송금한 사실은 검찰조사과정에서 알았다』고 진술했다.또 전사장인 박세용(52)송윤촌(57),전 관리본부장 최경희피고인(48)등은 『비자금의 구체적인 조성방법및 내역등은 모르고 있었으며 도피중인 김충식재정담당이사(47)가 모든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정부장 김종연피고인(39)등 실무자들은 『조성된 비자금중 액수가 큰 것은 「B」,작은 것은 「S」라는 암호로 정부회장과 사장등에게 각각 직접 전해주었으며 매달초에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월별로 조성된 비자금액수는 사업계획서 기타란에 적어 보고했다』고 말했다.
  •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7월부터

    ◎개방때 10%초과 기업은 25%이내 허용/외국 금융지점도 내국인 대우 오는 7월1일부터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한도가 확대된다. 또 외국계 은행·증권사·보험사의 국내지점도 내국인과 같이 외국인투자한도 적용을 받지 않고 주식을 사고 팔수 있게 된다. 재무부는 11일 외국인의 주식투자를 확대하기위해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 주식투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주식시장개방 당시 합작투자나 CB(해외전환사채)·BW(신주인수권부사채)·DR(주식예탁증서)등 해외증권 발행으로 외국인지분율이 이미 10%를 넘은 기업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주식시장을 통해 추가로 주식을 살수 없도록 제한해 왔던 것을 총발행주식의 25%내에서 한도를 늘려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투자는 10%한도를 넘을 수 없도록 했다. 이에따라 외국인투자한도가 늘어나는 주식은 기아자동차등 59개사에 72개 종목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금융기관의 지점·현지법인·자회사도 내달 1일부터 내국인대우가 허용돼 국내 금융기관과 똑같이 주식을 사고 팔수 있다.
  • 스카우트 갈등… 투신자살/현대전자 상무

    ◎약속 부도에 재전직안돼 고민 30일 상오9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신동아아파트 1동 705호 베란다에서 현대전자상무 이훈영씨(46)가 20여m 아래 잔디밭에 떨어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이 아파트 6동 경비원 박진영씨(51)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박씨는 『6동 맞은편 1동 뒤쪽 잔디밭에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곧바로 지나던 아주머니가 「사람이 떨어졌다」고 소리쳐 달려가보니 이씨가 엎드려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씨의 부인 장모씨(43)는 『남편이 삼성전자 이사로 있다 현대전자 상무로 스카우트돼 직장을 옮긴 뒤부터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씨는 삼성전자 합리화추진본부 이사로 일해오다 인도네시아현지법인 공장사장으로 발령받자 사표를 제출하고 지난1월 현대전자로 옮겨 정보기기사업본부 상무이사로 일해오다 이달초 또 사표를 냈으나 수리되지 않았다. 가족들은 이씨가 현대전자로 옮긴뒤 당초 현대전자측에서 스카우트조건으로 아파트와 백화점 점포를 제공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은데다회사 임직원들과 불화를 겪어 고민해온 끝에 이달초 컴퓨터부품납품회사로 옮기려 했으나 이마저 뜻대로 되지않아 더욱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평소 내성적이었던 이씨가 회사에서의 불화 및 이직문제등을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 이씨는 지난 69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지난해초 이사로 승진했었다.
  • 증시에 새달부터 일 자본 유입/한·일 증권사지점 교환설치/재무부

    ◎다이와등 3사중 1곳에 허용 일본계 증권회사가 국내에 지점을 설치해 빠르면 6월부터 주식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국·영국·프랑스·홍콩등 4개국 증권사의 5개지점이 국내에 새로 진출하며,국내증권사들도 런던에 이어 일본과 미국에 현지법인과 지점을 두게 된다. 재무부는 29일 올해 국내외 증권사의 상호진출계획을 확정,외국증권사에 대해 지점 6개,사무소 4개의 설립을 허용키로 했으며,국내증권사는 현지 법인및 지점 5개와 해외사무소 6개의 진출을 허용키로 했다. 국내진출이 허용된 외국증권사는 뱅커스트러스트인터내셔널(미국),바클레이·쉬로더(이상 영국),WI카(프랑스),제임스카펠(홍콩)등이며 일본의 경우는 다이와 야마이치 니코 등 3개사중 1개사를 허용할 예정이다. 일본은 현재 다이와,야마이치,니코와 노무라등 4개사가 재무부에 지점설치인가를 신청해두고 있으나 이 가운데 노무라는 일본 대장성으로부터 제재조치를 받고 있어 국내진출 자격이 없으며,나머지 3개사에 대해서는 일본대장성의 국내증권사에 대한 일본지점 설치인가를 조건으로 일본측 의사를 들어 1개사를 허용할 방침이다. 해외영업점(현지법인 또는 지점)설치가 허용된 국내증권사는 대우·동서·럭키·동양증권으로 이들은 뉴욕에 현지법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재무부는 이들 이외에 국내 1개증권사에 대해 도쿄지점 설치를 허용키로 했으나 대상 증권사는 국내에 진출할 일본증권사가 선정된 이후 현재 도쿄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10개 증권사 중에서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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