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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무시당했다” 강릉 옥계 ‘토치 방화’ 60대 구속

    [속보] “무시당했다” 강릉 옥계 ‘토치 방화’ 60대 구속

    무시당했다는 이유로 불을 내 강원 강릉 옥계와 동해 일대를 불바다로 만든 피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구속됐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조혜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현주건조물방화, 일반건조물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A(6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주거 부정, 증거인멸,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 발부를 결정했다. A씨는 전날 새벽 토치 등으로 자택과 빈집에 불을 질러 인근 산림으로 옮겨붙도록 방치해 대형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전 1시 7분쯤 “A씨가 토치 등으로 불을 내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체포 당시 경찰은 A씨로부터 헬멧과 토치, 도끼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A씨는 “주민들이 몇 년 동안 나를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방화 혐의를 시인했다. A씨의 어머니 B(86)씨는 아들의 범행 당일 산불을 피하던 중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이 지역에 30년가량 살았으며, A씨는 5년 전 서울에서 강릉으로 내려와 어머니와 함께 지냈는데, 이웃 주민들과는 교류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방화로 시작돼 크게 번진 산불은 산림 1850㏊와 건물 수십채를 잿더미로 만들며 이날 현재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건조한 대기와 강풍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주민들이 무시해서...” 강원 산불 방화 60대 구속영장

    “주민들이 무시해서...” 강원 산불 방화 60대 구속영장

    강릉 옥계와 동해 일대로 번진 산불을 낸 60대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6일 강릉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일반건조물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밤 A(6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토치 등으로 자택과 빈집에 불을 질러 인근 산림으로 번지게 내버려 둠으로써 대형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전 1시 7분쯤 “A씨가 토치 등으로 불을 내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경찰은 A씨로부터 헬멧, 토치, 도끼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A씨는 “주민들이 수년 동안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방화 범행을 시인했다. 그는 범행 당일 산불 대피 중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B(86·여)씨의 아들로 확인됐다. B씨는 이곳에서 약 30년 동안 산 것으로 전해졌다. 5년 전 A씨는 서울에서 강릉으로 내려와 어머니와 함께 지냈지만 주민들과는 교류가 거의 없었다. 검찰이 이날 중으로 영장을 법원에 청구할 계획으로 알려져 조만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A씨 범행으로 발생한 산불은 산림 500㏊와 건물 수십 채를 잿더미로 만들었으며, 이날 현재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다. 산림 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해 주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건조한 대기와 강풍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술 취해 집에 불 질러 가족들 다치게 한 40대 여성

    술 취해 집에 불 질러 가족들 다치게 한 40대 여성

    경기 안성경찰서는 집에 불을 질러 가족들을 다치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로 40대 여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쯤 안성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60대 어머니와 어린 자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두 자녀는 퇴원했으나,  A씨의 어머니는 2도 화상 등의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영상] 남자친구와 싸운 뒤 홧김에 불지른 여성

    [영상] 남자친구와 싸운 뒤 홧김에 불지른 여성

    남자친구와 다툰 뒤 홧김에 자기 집에 불을 지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1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화재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A씨는 이날 새벽 4시 28분쯤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자친구와 다툰 뒤 홧김에 옷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1시간 20여분 뒤인 오전 5시 48분쯤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아파트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29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은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A씨에게 적용한 혐의를 현주건조물방화에서 현주건조물방화치상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부산 모텔서 화재…극단적 선택 시도 20대 남녀 방화 혐의 조사

    부산 모텔서 화재…극단적 선택 시도 20대 남녀 방화 혐의 조사

    부산의 한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녀가 구조돼 방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6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쯤 부산 부산진구 한 모텔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불이 난 모텔방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진화하고 방 안에 쓰러진 20대 남녀를 구조했다. 연기를 마시고 화상을 입은 남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모텔 투숙객 8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20대 남녀가 모텔방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병원 치료 후 20대 남녀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 “오피스텔 소유권 달라”...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40대, 2심도 실형

    “오피스텔 소유권 달라”...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40대, 2심도 실형

    오피스텔의 소유권을 자신에게 넘겨주지 않는다며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윤승은 김대현 하태한 부장판사)는 존속상해치사, 존속상해,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9)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 2020년 12월 14일 새벽 인천 자택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발로 짓밟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수차례 폭행했다. 이로 인해 아버지는 갈비뼈 등이 골절됐으며 이틀 뒤 숨졌다. 김씨는 새벽에 집에 불을 내려다 잠에서 깬 어머니가 이를 제지하자, 어머니를 침대로 데려가 폭행했다. 당시 침대에 잠들어 있던 아버지까지 함께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소유한 오피스텔의 소유권을 자신에게 넘겨주지 않는다는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김씨는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데 항소하지 않았다. 검찰은 형량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폭행 당시 피해자들이 고령이나 지병 등으로 인해 피고인에게 저항하거나 피고인의 행위를 제지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 전에도 피해자들에게 여러 차례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오랜 기간 양극성 정동장애 등 정신병을 앓아왔으며 정신적 장애가 범행을 저지르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또 가족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과 피해자가 질환을 앓고 있었던 점 등도 양형에 반영했다.
  • ‘부부 참변‘ 50대 안산 다세대주택 방화범 검찰에 송치

    ‘부부 참변‘ 50대 안산 다세대주택 방화범 검찰에 송치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자신이 살던 다세대주택에 불을 질러 2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5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0시쯤 안산 상록구 소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4층에 거주하던 부부가 불을 피하려다 지상으로 추락해 남편이 숨지고 부인은 크게 다쳤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A씨 집에서 고의로 불을 낸 정황을 파악하고 화재 직후 현장에서 사라진 A씨를 추적해 하루 만인 4일 오후 4시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긴급체포했다. 당시 집에 혼자 살고 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있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며 혐의를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명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진술하지는 않았다”며 “관련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판단해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 “담배 피우지 마라”…홧김에 병원 탈의실에 불 지른 50대 입건

    “담배 피우지 마라”…홧김에 병원 탈의실에 불 지른 50대 입건

    경남 진해경찰서는 병원 간호사 탈의실에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50대 A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창원시 진해구 한 병원에서 서류 뭉치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간호사 탈의실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병원 직원이 소화기로 불을 꺼 대형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 병원 입원 환자인 A씨는 병실에서 담배를 못 피우게 한다는 이유로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범행 직후 경찰서에 자진 방문해 범행을 털어놓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부 참변‘ 안산 방화범 구속영장…“집에 있던 옷에 불 붙였다“

    경기 안산시 다세대주택 2층 자신이 살던 집에 불을 질러 2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5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일 0시쯤 안산 상록구 소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4층에 거주하던 부부가 불을 피하려다 지상으로 추락해 남편이 숨지고 부인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A씨 집에서 고의로 불을 낸 정황을 파악,화재 직후 현장에서 사라진 A씨를 추적해 하루 만인 4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플랫폼에서 긴급체포했다. 불을 지른 2층집에서 혼자 살고 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있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고 혐의를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로 인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할 때 A씨의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부부 참변‘ 안산 50대 방화 용의자 검거

    ‘부부 참변‘ 안산 50대 방화 용의자 검거

    자신이 살던 다세대주택에 불을 질러 2명의 사상자를 낸 뒤 종적을 감췄던 방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상록경찰서는 4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50대)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3일 0시 8분쯤 안산시 상록구 소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자신의 거주지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는 지난 3일 0시8분쯤 안산시 상록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A씨 집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18분 만에 불을 껐다. 하지만 화재 동안 주택 내 연기가 가득 찼고, 4층 거주 부부는 대피로를 찾지 못했다. 부부는 치솟던 불길과 연기를 피해 뛰어내렸고,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남편은 숨졌다. 다른 주민 5명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고,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A씨 집에서 고의로 불을 낸 정황을 파악, 화재 직후 현장에서 사라진 A씨를 추적해 하루 만인 4일 오후 4시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플랫폼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자택에서 방화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 등이 발견됐다”며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차 키 안 준다고, 연락 안 받는다고”…전 아내·전 동거녀에 행패

    “차 키 안 준다고, 연락 안 받는다고”…전 아내·전 동거녀에 행패

    자동차 열쇠를 안준다고, 연락을 안 받는다고 전처 집 기물 부수고 동거녀에게 중상을 입힌 50대가 징역 7년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박헌행)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특수폭행치상·가정폭력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전 동거녀가 3층 건물 밖으로 도망가지 않았더라면 A씨로부터 어떤 해를 당했을지 모른다”며 “생명의 위험성을 경시하는 A씨 태도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특수협박죄로 수감됐다 출소한 지난 7월 16일 오전 2시 30분쯤 대전 대덕구 전 부인 B씨의 집에서 생활하던 중 식탁을 엎는 등 기물을 파손했다. 이어 이날 오전 4시 15분쯤 전 동거녀 C씨의 대전 서구 아파트를 찾아간 A씨는 현관문을 억지로 벌린 뒤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안쪽에 흘려 넣고 라이터 불을 붙였다. 당시 아파트 안에 C씨는 없었고, 잠을 자던 C씨의 자녀 중 한 명이 잠에서 깨 초기에 불을 진화하면서 다행히 번지지는 않았다. A씨의 범행은 멈추지 않았다. 대전 서구 모 건물 3층 C씨의 가게에 침입해 7시간쯤 기다리다 C씨를 만나자 흉기로 위협하고 마구 폭행한 것이다. C씨는 A씨의 폭행이 계속되자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가 전치 10주의 중상을 입었고, 치료를 받아도 일상 생활이 쉽지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법정에서 “B씨가 자동차 열쇠를 주지 않아 화가 났고, 이 상태에서 C씨까지 연락을 받지 않아 그런 짓들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문 안 열어줘”…영업 끝난 마사지업소 방화 시도한 30대

    “문 안 열어줘”…영업 끝난 마사지업소 방화 시도한 30대

    영업이 끝난 마사지 업소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을 지르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A씨를 조만간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한 마사지 업소 출입문에 붙어있는 안내판 고리에 라이터로 붙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영업이 끝난 마사지 업소 문을 두드리다가 열어주지 않자 “화가 난다”는 이유로 방화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이를 발견한 업소 주인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A씨에게 방화 전과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조만간 피해 업소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 “왜 맛없는 치킨을 배달해” 치킨집 불 지른 20대 실형

    “왜 맛없는 치킨을 배달해” 치킨집 불 지른 20대 실형

    자신에게 일부러 맛없는 음식을 준다고 생각해 치킨집에 불을 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올해 9월 새벽 경남 자신의 집 근처 치킨집에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치킨집 안으로 인화물질을 던져 넣어 폭발이 일어나기도 했다. A씨는 범행 3주 전쯤에도 이 치킨집에 불을 내려다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석방됐으나 다시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평소 해당 치킨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는데, 자신에게 일부러 맛없는 닭을 배달해 준다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해당 치킨집 위층에 거주자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불을 질러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며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또 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왜 맛없는 닭을 배달해” 치킨집 불 지른 20대 징역 2년 6개월

    “왜 맛없는 닭을 배달해” 치킨집 불 지른 20대 징역 2년 6개월

    자신에게 일부러 맛없는 음식을 준다고 생각해 치킨집에 불을 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현배)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올해 9월 새벽 경남 자신의 집 근처 치킨집에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치킨집 안으로 인화물질을 던져넣어 폭발이 일어나기도 했다. A씨는 범행 3주 전쯤에도 이 치킨집에 불을 내려다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석방됐으나 다시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평소 해당 치킨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는데, 자신에게 일부러 맛없는 닭을 배달해 준다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해당 치킨집 위층에 거주자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불을 질러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며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또 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교도소 복역 50대, 출소 뒤 신고자 협박했다 다시 철창행

    교도소 복역 50대, 출소 뒤 신고자 협박했다 다시 철창행

    방화예비죄로 복역한 뒤 출소한 50대가 자신을 신고했던 편의점을 찾아가 협박했다가 또다시 철창 신세를 지게됐다. 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5월 춘천시 한 음식점에 불을 낼 마음으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매하고서 화장지와 일회용 라이터를 들고 가던 중 인근 편의점을 운영하던 B씨의 신고로 붙잡혀 현주건조물방화예비죄로 8개월을 복역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A씨는 지난 8월 해당 편의점을 찾아 B씨에게 당시 신고 여부를 따지고 욕설하며 고함을 치는 등 협박한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우연히 편의점에 들어간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자신을 신고했던 피해자를 찾아서 신고 사실을 따지면서 위협을 해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가 상당한 두려움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흔적 안 남기려 신발 벗고 전 여친 집 들어가 불 지른 40대

    흔적 안 남기려 신발 벗고 전 여친 집 들어가 불 지른 40대

    아무도 없는 옛 여자친구 집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 불을 지른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받았다.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정재오)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A(41)씨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1심 선고는 징역 2년이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족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신발을 벗고 방화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치밀한 계획에 따라 범행했고, 다른 입주민에게 공포를 느끼게 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 형량이 가볍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8년 7월 26일 오전 2시쯤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 뒤편에 차를 주차한 뒤 비상계단을 이용해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갔다. 알고 있던 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러 집에 들어간 그는 방 침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달아났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 불로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고 5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A씨는 당시 신발을 벗고 아파트 건물을 드나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방화추정’ 현장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A씨를 붙잡았고, 검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했다. A씨는 재판에서 “다한증이 있어 차 안에서 신발을 벗고 있었는데, 불이야 소리를 듣고 바로 나갔다”고 말했지만 1심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검찰과 피고인 항소로 사건을 들여다본 2심 재판부는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3년형을 내렸다.
  • “부부관계 멀어지자 부적 태워”…아파트 불 지른 50대 아내 집유

    “부부관계 멀어지자 부적 태워”…아파트 불 지른 50대 아내 집유

    18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는 부부관계가 소원해진 것에 불만을 품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했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0시 17분쯤 대구시 수성구 주상복합 아파트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남편과 관계 회복을 위해 만든 부적을 넣은 방석과 남편의 점퍼 등을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고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남편의 잦은 음주와 늦은 귀가로 부부관계가 소원해진 것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A씨 집 일부를 태워 2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해당 아파트는 900여 가구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로, 불길이 번졌을 경우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재판부는 “방화는 불특정 다수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공공의 안전과 평온을 해치는 중한 범죄이지만 해당 범행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재산적 피해액이 크지 않은 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설명했다.
  • “오피스텔 소유권 왜 안 넘겨줘” 아버지 때려 죽인 40대 8년형

    “오피스텔 소유권 왜 안 넘겨줘” 아버지 때려 죽인 40대 8년형

    오피스텔 소유권을 넘겨주지 않는다고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이규훈)는 존속상해치사·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8)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아버지 B(73세)씨의 얼굴과 배 등을 여러차례 때려 숨지게 하고 어머니 C(69)씨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날 부엌에 있는 가스레인지 위에 두루마리 휴지와 스프레이 통을 올려 둔 채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도 받았다. 2009년쯤 정신병 진단을 받은 A씨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지난해 10월부터는 약을 먹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부모가 소유한 오피스텔 소유권을 자신의 명의로 바꿔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품다가 범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심신미약 상태에서 재산과 관련된 불만으로 범행했으며 사건 발생 이틀 전에도 아버지를 폭행했으나, 정신적 장애가 범행하는 데 영향을 미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부(재판장 권순향)는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꾸짖는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기게 한 A씨(28)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 인천에서도 40대 패륜아들 징역형…어머니는 선처 탄원

    인천에서도 40대 패륜아들 징역형…어머니는 선처 탄원

    오피스텔 소유권을 넘겨주지 않는다고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이규훈)는 존속상해치사·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8)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아버지 B(73세)씨의 얼굴과 배 등을 여러차례 때려 숨지게 하고 어머니 C(69)씨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날 부엌에 있는 가스레인지 위에 두루마리 휴지와 스프레이 통을 올려 둔 채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도 받았다. 2009년쯤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 진단을 받은 A씨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지난해 10월부터는 약을 먹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부모가 소유한 오피스텔 소유권을 자신의 명의로 바꿔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품다가 범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심신미약 상태에서 재산과 관련된 불만으로 범행했으며 사건 발생 이틀 전에도 아버지를 폭행했으나, 정신적 장애가 범행하는 데 영향을 미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부(재판장 권순향)는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꾸짖는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기게 한 A씨(28)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아버지를 폭행한 것은 반인륜적인 범행으로 비난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피해자의 회생을 위해 노력한 점과 범행이 다소 우발적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오피스텔 내 명의로 해줘” 父 폭행살해한 아들…母는 “선처”

    “오피스텔 내 명의로 해줘” 父 폭행살해한 아들…母는 “선처”

    오피스텔 소유권을 넘겨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이규훈)는 존속상해치사·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8)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3시쯤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아버지 B(사망 당시 73세)씨의 얼굴과 배 등을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하고 어머니 C(69)씨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같은 날 부엌에 있는 가스레인지 위에 두루마리 휴지와 스프레이 통을 올려 둔 채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도 받았다. 2009년쯤 양극성 정동장애 진단을 받은 A씨는 불규칙적으로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지난해 10월부터는 약을 먹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부모가 소유한 오피스텔 소유권을 자신의 명의로 바꿔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품다가 범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양극성 정동장애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재산과 관련된 불만으로 범행했다”면서 “당시 피해자들은 고령에 지병도 있어 저항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사건 발생 이틀 전에도 아버지를 폭행했다”면서 “2017년 주거침입 강제추행죄로 선고받은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인 어머니가 아들의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며 “정신적 장애가 범행하는 데 영향을 미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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