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재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조영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삼륭물산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영식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무교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3,330
  • 트럼프 “종전협상 대부분 마무리”...중동전쟁 ‘출구 임박’ 관측

    트럼프 “종전협상 대부분 마무리”...중동전쟁 ‘출구 임박’ 관측

    트루스소셜 통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담길 것” 美 언론 “60일 휴전 연장, 기뢰 제거 등” 포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대부분 합의를 이뤘고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3개월 가까이 지속된 중동전쟁이 종전 출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미국과 이란, 다양한 다른 국가 간의 협상이 최종 조율만 남긴 채 대부분 마무리됐다”며 “현재 마지막 세부 사항이 논의되고 있고 조만간 (최종 합의문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합의에는 여러 사항이 포함돼 있으며, 그중 하나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를 위해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 다수의 중동 국가 지도자와 통화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도 “매우 잘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대이란 전쟁의 또 다른 당사국인 이스라엘도 이란과의 합의안에 별다른 이견이 없음을 설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인도를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취재진과 만나 “늦은 오늘이든, 내일이든, 며칠 뒤든 우리가 뭔가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종전 협상 타결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미국과 이란은 합의를 이룬 사안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양측이 60일간 휴전을 연장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료 없이 개방하는 내용 등이 담긴 협상안에 근접했다고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이 매체가 입수한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MOU) 초안에는 이란이 선박의 자유로운 통행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 설치한 기뢰를 제거하는 데 동의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국은 이에 대한 대가로 대이란 역봉쇄를 해제하고 일부 제재를 해제해 석유 수출을 허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핵 개발을 포기하겠다고 구두 약속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은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철수하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전쟁을 종식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와 함께 미국은 해외 은행에 묶여 있는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호르무즈 해협과 이란 핵 포기를 놓고는 양측이 일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최종 협상 타결에 암초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관리 하에 남게 될 것”이라며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불완전하고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20년간 중단되기를 원하지만 이란은 더 광범위한 제재 완화와 함께 추후에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협상이 진척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최종 타결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이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공개한 메시지에서 미국의 과거 협상 전례를 고려해 각별히 경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IRIB 방송을 통해 “합의에 매우 근접했지만 동시에 매우 떨어져 있다. 현재 MOU 최종 확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나친 낙관론은 아직 금물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AP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가 막판의 이견이 협상을 무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며 “최근 몇 주 동안 협상이 임박했다는 표현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의 미국?’이라는 글과 함께 이란 영토에 성조기를 그려 넣은 게시물을 트루스소셜에 올리는 등 이날도 특유의 신경전을 이어갔다.
  • ‘도발’ 트럼프, 또 이란 뒤통수 치나…이란 지도에 美 성조기 합성 논란 [핫이슈]

    ‘도발’ 트럼프, 또 이란 뒤통수 치나…이란 지도에 美 성조기 합성 논란 [핫이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지도 위에 미국 성조기를 합성한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중동의 미국?’이라는 제목의 지도 사진을 올렸다. 지도 속 이란 영토는 미국 성조기로 뒤덮여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이라크, 시리아 등의 이름도 보인다. 해당 사진은 미국과 이란 양측 모두 새로운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발표한 시점에 공개됐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란 국영방송에 “미국과 합의에 매우 근접했으나 동시에 매우 떨어져 있다”면서 “현재 MOU(양해각서)를 확정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같은 날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이란, 다양한 다른 국가 간의 협정이 대체로 협상됐고, 최종 확정만 남았다”고 적었다. 이후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통해 입수한 합의안 초안을 인용해 “양측이 60일간 유효하며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는 MOU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해당 초안에 따르면 60일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없이 개방되고 이란은 항행 자유화를 위해 기뢰 제거에 동의한다. 미국은 이에 대한 대가로 이란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이 석유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제재를 면제한다. 악시오스는 “초안에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포함됐으며,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중단과 고농축 우라늄 폐기 협상에 참여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란 주변에 주둔 중인 미군은 60일 휴전 연장 기간에 계속 주둔하며 최종 합의가 이뤄져야 철수한다는 내용도 초안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미국 성조기로 뒤덮인 이란 지도를 올린 것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알자지라 방송은 “미국·이스라엘-이란 사이 휴전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해당 게시물이 또 다른 도발성 메시지가 될 수 있다”며 “이란 장기 점령을 원하지 않는 트럼프 행정부의 거듭된 입장과도 상반된다”고 꼬집었다.
  • [포착] 추락한 헬기 옆에서 ‘찰칵’…인도 육군 사단장 기적의 생존 셀카

    [포착] 추락한 헬기 옆에서 ‘찰칵’…인도 육군 사단장 기적의 생존 셀카

    인도에서 헬리콥터가 고산지대에 추락했으나 조종사 포함 탑승자 3명 모두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특히 생존 직후 이들이 기념으로 촬영한 셀카 사진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언론은 중국 국경과 인접한 최북단 라다크 레 탕스테 지역에서 벌어진 헬기 추락 소식을 보도했다. 사고가 벌어진 것은 지난 20일로 당시 인도 육군 제3보병사단장 사친 메타 소장을 비롯한 중령, 소령의 조종사가 헬기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헬기 고장으로 기체가 험준한 산악 지형에 그대로 추락했으나 놀랍게도 3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는 데 그쳤다. 특히 사고 직후 이들은 자신들의 무사함을 알리는 셀카 사진을 촬영했는데, 그 옆으로 완전히 파손된 헬기 잔해가 확인돼 사고의 심각함을 보여줬다. 인도 군 당국은 즉각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조사에 나섰으며 당시 날씨가 매우 양호했다는 점을 들어 기체 결함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지 언론은 특히 이번 사고가 고위급 장교가 탑승했다는 사실과 추락한 기체가 논란의 치타 헬기라는 점에 주목했다. 50년 넘은 초고령 헬리콥터 치타 치타는 프랑스 설계 기반의 경량 다목적 헬기로 히말라야산맥과 같은 고고도 환경에서 작전하도록 특화돼 있다. 그러나 치타 헬기는 1970년대 초부터 인도군에 도입돼 50년 이상 운용 중인 초고령 기체로 최근 10년 사이에 15대 이상이 추락하는 등 치명적인 사고가 이어져 왔다. 이에 인도 국방부는 조종사들의 안전 우려와 큰 유지 보수 비용 때문에 이 헬기를 단계적으로 퇴역시키고 있다. 현지 언론은 “최전방 국경 지대를 담당하는 핵심 지휘관이 탑승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해 치타 헬기의 위험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LUH(소형 다목적 헬기) 교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 푸틴, 핵무기 훈련하더니…“폭탄 투하 지점서 방사능 수치 급증” [핫이슈]

    푸틴, 핵무기 훈련하더니…“폭탄 투하 지점서 방사능 수치 급증” [핫이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부를 향해 폭탄 공격을 가한 뒤 해당 지역 인근에서 방사능 수치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북부 체르니히우에서 방공 임무를 수행하던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사용한 드론에 탑재돼 있던 불발 미사일을 수거하고 분석을 실시했다. 러시아가 이란제 샤헤드 드론을 개조해 만든 게란-2 드론에는 R-60 공대공 미사일이 탑재돼 있었다. 이 미사일에는 열화우라늄 탄두가 장착돼 있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해당 불발 미사일 인근에서 방사능 수치가 급증한 것을 확인했고, 조사 결과 탄두에는 우라늄-235와 우라늄–238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라늄-235는 중성자 1개를 흡수하면 쉽게 핵분열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열에너지가 발생한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와 핵무기의 주요 원료로 사용된다. SBU는 “미사일을 탑재한 드론 잔해 인근에서 방사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감마선 수치가 12μSv/h로 측정됐다. 이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방사능을 크게 초과하는 수치로, 인체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열화우라늄, 어떤 성질?열화우라늄은 천연 우라늄에서 핵연료용 U-235를 대부분 제거한 뒤 남는 물질을 의미한다. 강철보다 밀도가 약 2.5배 높고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전차의 두꺼운 장갑을 쉽게 관통할 수 있다. 열화우라늄 탄두를 장착한 무기가 전차 측면과 같은 단단한 목표물에 명중하면 탄두가 그대로 관통하면서 폭발이 발생하고 증기 구름이 솟아날 수 있다. 이 증기 구름은 먼지 형태로 가라앉는데, 여기에는 약간의 방사능과 독성이 포함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독성을 띠는 러시아의 미사일 탄두를 확보해 방사성 폐기물 저장 시설로 이송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드론이나 미사일 또는 기타 파편을 발견할 경우 극도로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관계자들은 “열화우라늄은 독성과 방사능을 띠고 있으므로 극도로 주의해야 한다”면서 “손상되거나 불에 탄 탄약은 사람과 환경 모두에 위험한 방사성 먼지를 방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푸틴 “우크라가 학생 기숙사 공격, 10여명 사망”국제사회의 관심이 이란 전쟁에 쏠려 있는 상황에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격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전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지역에서 스타로빌스크 대학의 건물과 학생 기숙사를 공격했다. 이번 공격으로 현재까지 사망한 사람은 최소 16명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도 40여명에 이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숙사 주변에는 군사 시설이 없다. 방공 시스템을 노린 공격이라고 변명할 근거도 없다”며 “드론 16기가 같은 장소를 세 차례 타격했고 이는 실수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우크라이나가 민간 시설을 공격했다는 주장은 조작된 정보”라며 “우리는 스타로빌스크 대학 인근의 루비콘 부대(드론 부대) 사령부 중 하나를 타격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 민주당-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중단’

    민주당-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중단’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단일 후보를 뽑는 여론조사가 중단됐다. 민주당 김상욱 후보 측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여론조사기관이 ‘특이사항’을 발견해 조사 중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오전 낸 입장문을 통해 “여론조사 중 통상 예측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매우 변칙적 흐름을 보이고, 일부 세력의 조직적 개입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정이 이와 같다면 ‘울산시민 전체 여론이 왜곡됨 없이 반영되는 방식’을 기준으로 했던 저희는 더는 현재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함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특정 세력 농간에 의해 시민 선택권이 침해받을 반민주적 상황이 도래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절대 단일화를 포기하거나 거절하는 것이 아니며, 합의를 위반하려는 것도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정확한 정황과 원인을 파악하겠으며, 진보당 동지들과 더 진정성 있고 신속하게 후속 협의를 해 ‘아름다운 단일화’를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진보당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진보당은 김종훈 후보와 방석수 울산시당위원장 명의로 된 입장문을 긴급히 배포해 “김상욱 후보의 여론조사 일방적 중단 선언은 단일화 합의 정신을 어기는 것으로 납득할 수 없다”면서 “양당 경선 여론조사는 합의한 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당은 특이한 점을 파악한 것이 없다”면서 “김 후보 측에서 특정 세력 개입이 의심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확인된 근거를 통보받은 바도 없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합의 정신에 어긋나고 힘 모아 내란을 청산하라는 시민 요구에도 맞지 않는 일방적 선언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김 후보 측의 진정성 있는 태도와 입장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 경기 하남시 다가구주택서 불…70대 주민 숨져

    경기 하남시 다가구주택서 불…70대 주민 숨져

    경기 하남시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주민이 숨졌다.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하남시 망월동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주민이 3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2~3층에 있던 다른 주민 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화재 초기 거센 화염과 시커먼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주민들의 119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약 1시간 만인 오후 11시 47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이기재 구청장 후보 “실용 선거 치를 것”…‘3무(無) 선거운동’ 운영

    이기재 구청장 후보 “실용 선거 치를 것”…‘3무(無) 선거운동’ 운영

    “주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제대로 긁어드리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보답하겠다.”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는 “정치인이 일방적으로 말하는 선거가 아니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책을 만드는 선거를 하고 싶었다”며 ‘3무(無) 선거운동’을 밝혔다. 3무 선거운동은 ▲개소식 없는 선거 ▲비대한 선거대책본부 조직 없는 선거 ▲임명장을 수여하지 않는 선거를 의미한다. 현재 선거대책위원회는 함인경·오경훈 당협위원장과 충청향우회·영남향우회 회장 등 4인 만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 후 하부 조직 없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별도의 직책 없이 수평적인 관계로 함께 뛰고 있다. 이 후보 측은 “불필요한 내부 갈등을 줄이고, 개소식과 임명장 수여 등 형식적인 절차에 들어가는 비용과 실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후보는 형식적인 행사 대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편의점’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정책편의점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후보는 “4년간 구청장으로서 ‘직접소통, 현장중심, 혁신행정’의 3대 원칙을 가지고 구정 운영을 했다”며 “구정 운영 원칙을 선거운동에도 적용하여 실용적인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 푸틴, 극대노? “최신 ‘오레시니크’ 보복 폭격”…우크라 불바다 (영상) [배틀라인]

    푸틴, 극대노? “최신 ‘오레시니크’ 보복 폭격”…우크라 불바다 (영상) [배틀라인]

    러시아군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인근 지역을 겨냥해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동원한 대규모 섞어쏘기 공습을 감행했다. 주거용 건물과 기반시설이 잇따라 피격되면서 최소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0시 30분쯤 수십발의 미사일과 수백대의 드론이 키이우 방면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키이우 현지에서는 오전 1시쯤 대규모 폭발이 들렸고, 오전 3∼4시 사이에도 여러 차례 폭발음이 이어졌다. 특히 우크라이나 공군은 오전 0시 55분쯤 러시아가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를 발사했을 가능성을 경고했다. 다만 해당 미사일이 실제 이번 공격에 사용됐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푸틴 “우크라, 루한스크 지역 대학교 기숙사 공습” 보복 지시우크라 “조작 정보, 군사령부 타격한 것”…사망자 16명으로젤렌스키 “러군, 키이우 등 전역 공습 예상”…오레시니크 경고이번 공격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에 보복 대응을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22일 자국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스타로빌스크(러시아명 스타로벨스크) 지역 대학 건물과 학생 기숙사를 우크라이나가 공객해 학생들이 숨지고 다쳤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공격으로 6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으며 15명은 실종 상태다.기숙사 주변에는 군사·특수기관 시설이 없다. 방공 시스템을 노린 타격이라고 말할 근거는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공격은 세 차례 이뤄졌고 드론 16기가 같은 장소를 타격했다. 우발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군에 보복 대응을 지시했다. 이튿날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우크라이나군의 공습 표적이 된 대학교의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주장은 조작된 것이며, 자국군은 러시아측 군 사령부를 타격한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키이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전역을 겨냥해 다양한 무기체계를 동원한 공격을 준비 중이며, 특히 오레시니크 사용 가능성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푸틴의 자랑’ 오레시니크는? ‘개암나무’라는 뜻을 가진 오레시니크는 러시아의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이다. 핵탄두와 재래식 탄두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다탄두 각개목표 재돌입체(MIRV)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미사일 동체에 실려 발사된 여러 개의 탄두가 각기 개별적인 목표를 향하면서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형식이다. 종말 단계에서 탄두 6개가 낙하하는 모습이 개암나무의 꽃을 닮았다고 하여 오레시니크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레시니크 최장 사거리는 5000㎞로, 러시아에서 유럽이나 미국 서부까지 타격할 수 있다. 러시아는 2024년 11월 21일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의 군사산업단지 시설을 향해 오레시니크를 처음 발사했다. 그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최신 러시아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중 하나를 시험했다. 시험은 성공적이었고, 발사 목표가 달성됐다”라고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레시니크에 대해 “초속 2.5∼3㎞인 마하 10의 속도로 목표물을 공격한다”며 “현재 이런 무기에 대응할 수단은 없다. 전 세계에 있는 최신 방공 시스템과 미국·유럽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도 이런 미사일을 요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우크라 피해 상황은? 한편 이날 공격으로 티무르 트카첸코 키이우시 군사행정청장은 오볼론스키, 셰우첸키우스키, 홀로시이우스키, 솔로미안스키, 데스니안스키, 페체르스키, 다르니츠키, 드니프로우스키, 포딜스키 등 키이우 전역 여러 구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셰우첸키우스키 구역의 9층 및 24층 주거용 건물이 러시아 공격을 받았고, 미사일 파편이 비주거 지역과 학교 부지에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르니츠키 구역에서는 고층 건물 지붕에 파편이 떨어졌고, 솔로미안스키와 드니프로우스키 구역에서도 주택 피해가 보고됐다. 오볼론스키 구역의 주거용 건물 2동도 러시아 발사체에 맞아 손상됐다. 키이우 시내에서는 슈퍼마켓 건물, 기숙사, 차고, 복수의 창고도 공격을 받았다. 콘트락토바 플로슈차 지하철역 인근에서는 순항미사일 공격 이후 대형 화재가 목격됐다. 키이우주에서도 파스티우, 부차, 브로바리, 빌라체르크바, 비슈호로드, 보리스필 등지의 주거용 건물과 차고, 공공시설, 창고가 피해를 입었다.
  • 40년만 열린 서울광장 지하…10월 ‘K-콘텐츠 체험 플랫폼’으로

    40년만 열린 서울광장 지하…10월 ‘K-콘텐츠 체험 플랫폼’으로

    서울광장 지하공간이 올 10월 도심형 문화·체험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023년 9월 4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 서울광장 지하공간이 시민이 머물고 체험하고 관람하는 ‘K-콘텐츠 문화·체험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선로 상부와 지하상가 하부 사이에 있는 지하 2층 유휴공간으로 폭 9.5m, 길이 335m, 3261㎡(약 1000평) 규모다. 1980년대 초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대규모 개발이나 상업적 이용 없이 원형에 가까운 지하 구조가 유지됐다. 시는 2023년 이 공간을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스테이션’ 사업 중 하나로 발굴·개발했다.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이 공간에서는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지하 터널 긴 벽면과 구조물을 활용해 영상과 빛을 투사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과 음향이 반응하는 체험형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콘크리트 벽면과 기둥 등 지하공간의 질감도 전시 배경으로 활용한다. 터널처럼 길게 이어진 공간 특성을 살려 K-패션 전시와 런웨이, 브랜드 쇼케이스 등을 개최한다. K-팝 아티스트 굿즈(기념품), 버추얼 아이돌 세계관을 결합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시가 공공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민간 운영자가 창의성과 콘텐츠 운영 역량을 더한 새로운 방식의 민관 협력형 공공자산 활용 모델이다. 시민들이 공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환기·소방·피난시설 등을 조성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을지로입구역에 있는 출입구에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 “벌써 200여명 사망”…시신 수습도 불가능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핫이슈]

    “벌써 200여명 사망”…시신 수습도 불가능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핫이슈]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민주콩고 정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는 867명이며 이 중 20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사망자 177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WHO는 민주콩고의 국가적 위험 수준을 ‘매우 높음’으로 격상한 가운데,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민주콩고와 우간다를 포함해 주변 10개국이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지역 주민들의 빈번한 이동과 불안정한 치안이 꼽힌다. 보건 체계가 열악한 민주콩고에서는 방역 통제에 반발하는 주민들의 폭동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동부 몽브왈루에서는 통제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이 진료소에 불을 질러 건물이 전소됐다. 이 과정에서 의심 환자 18명이 도주하기까지 했다. 앞서 르왐파라 마을에서도 시신 수습을 제한당한 주민들이 분노하며 진료소에 불을 질렀다. 지난 21일 에볼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축구 선수의 유족과 친구들이 그의 시신을 바로 수습할 수 없게 되자 격하게 항의하며 에볼라 치료소 텐트에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망자가 속출하는 민주콩고에서는 의심 환자 및 감염자와 접촉한 의료진부터 시신 수습 과정에서 접촉한 장의사까지 각계각층에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현재 국제사회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워싱턴 덜레스에 이어 애틀랜타 공항을 추가 검역 공항으로 지정하고 에볼라 발생 지역 방문자의 비자 발급 중단 및 재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영국 역시 발생 국가발 여행객 경로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높은 양성 판정 비율을 고려할 때 실제 감염 규모가 공식 집계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더불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사망한 자원봉사자 3명이 당국이 추정하는 첫 사망자 발생 시기보다 한달가량 이른 지난 3월 말 현지 임무 중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실제 바이러스 확산 시점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이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경로는?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혈액, 체액, 토사물 등이나 그런 액체들에 오염된 물체들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된 사람의 시신을 만지다가도 감염될 수 있다. 보건 당국이 의심 환자 시신의 장례 절차를 엄격히 규제하는 이유다. 최근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분디부교 변종으로 알려졌다. 분디부교 변종은 자이르 변종과는 달리 백신이나 치료법조차 없는 실정이다. 민주콩고뿐 아니라 우간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사후 에볼라로 확진된 남성 1명은 민주콩고인으로 확인됐다. 다만 우간다도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자국 내 100명 이상을 격리한 상태다. 백신 개발 언제쯤?최근 에볼라뿐 아니라 한타바이러스 등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범용 항바이러스제로 개발 중인 ‘제프티’를 에볼라, 한타바이러스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해당 기업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제프티가 에볼라 환자 치료제로 검토될 수 있는 후보물질이며, 한타바이러스 치료 가능성에 대한 추가 검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볼라를 넘어선 미지의 ‘감염병 X’(Disease X) 연구에도 착수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의 최종 협약을 완료하고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DXVX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인 ‘RNA 바이러스 감염병(Disease X) 대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사업 관련해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감염병 X 대응을 위한 변이 비의존적 범용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 신지 남편 문원, CCTV 11대 논란 해명…“신지 안전 위해 그대로 둔 것”

    신지 남편 문원, CCTV 11대 논란 해명…“신지 안전 위해 그대로 둔 것”

    가수 신지의 남편 문원이 신혼집에 설치된 다수의 폐쇄회로(CC)TV를 둘러싼 관심에 직접 해명했다. 문원은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 밖에 CCTV가 많은 건 전 집주인분이 설치해 둔 것을 저희가 그대로 인수했기 때문”이라며 “신지씨 안전을 위해 현재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신지와 문원 부부의 신혼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집 안팎을 비추는 CCTV 11대가 포착됐다. 출연진이 CCTV에 대해 묻자 신지는 “단독주택 보안을 위해 남편이 전 집주인에게 양도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지와 문원은 3층 단독주택을 신혼집으로 쓰고 있다. 신지는 앞선 방송에서 “집이 3층이라 무전기를 사용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 CCTV 개수와 보안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자 문원이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신지와 문원은 지난 2일 결혼식을 올렸다.
  • “지장 찍고 100만원만 입금 후 잠적”…男아이돌 억대 횡령 피해 고백

    “지장 찍고 100만원만 입금 후 잠적”…男아이돌 억대 횡령 피해 고백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이창섭이 운영 중인 실용음악학원의 대리 대표로부터 억대 횡령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밝혔다. 이창섭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현재 경기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실용음악학원의 초기 경영을 맡았던 대리 대표 A씨로부터 금융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이창섭에 따르면 A씨는 직원들의 임금을 체납한 상태에서 공금을 무단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창섭은 “발생한 미납금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 자금 수억원을 추가로 투입해야 했다”면서 구체적인 피해 금액이 약 1억 100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가 금액 변제를 약속하고 차용증을 작성해 지장까지 찍었으나 첫달에 100만원만 입금한 뒤 현재는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라고 전했다. 영상에 출연한 법률 전문가 역시 이번 사건이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타인의 자금을 보관하는 지위에 있는 자가 공금을 임의로 소비했다면 법적으로 명백한 업무상횡령죄에 해당한다”면서 “추후 자금을 보전하거나 반환하더라도 이미 성립된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일베 없어지나…이 대통령 “혐오 방치 조장 사이트 폐쇄 검토 필요”

    일베 없어지나…이 대통령 “혐오 방치 조장 사이트 폐쇄 검토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처럼 조롱·혐오를 방치, 조장하는 사이트를 폐쇄, 징벌 배상, 과징금 등 필요조치를 허용하는 데 대한 공론화와 실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노무현재단 이사인 조수진 변호사가 지난 23일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에 일베로 추정되는 청년들이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쓴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이처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일베처럼 조롱·모욕으로 사회 분열·갈등을 조장하는 데 대해 표의 자유로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과 처벌을 포함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병존한다”며 “일베 폐쇄 논란도 있었지 않나”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벌 조치 검토를 언급한 뒤 “국무회의에도 지시하겠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라고 물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탱크 데이’ 이벤트를 기획한 스타벅스코리아를 질타하는 등 민주화운동 등을 조롱하는 표현에 대한 강력한 처벌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 [영상] 트럼프 암살 시도 한 달 만에…백악관 총격전 당시 현장 보니 [핫이슈]

    [영상] 트럼프 암살 시도 한 달 만에…백악관 총격전 당시 현장 보니 [핫이슈]

    미국 워싱턴 백악관 검문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기자단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6시쯤 백악관 검문소에서 수십 발의 총성이 들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당시 백악관 북쪽 잔디밭에서 현장 취재를 하던 ABC 뉴스 소속 기자가 총성이 울리자마자 몸을 던져 안전한 곳으로 피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기자는 오랜 시간 백악관 출입을 담당했던 베테랑 기자 셀리나 왕으로, 보도 영상을 촬영하던 중 총성이 울리자 공포에 질린 눈으로 주변을 살폈다. 이후 그는 자신의 SNS에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백악관 북쪽 잔디밭에서 보도용 영상을 촬영하던 중 수십 발의 총성이 들렸다. 이후 기자들은 현재 있는 브리핑실로 전력 질주해 대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적었다. 현장에 있었던 미국 매체 뉴스네이션 기자는 “25∼30발의 연속적인 총성을 들었다”며 “SS 요원들이 기자들을 브리핑실로 대피시켰다. ‘총격 발생!, 엎드려!’라고 외치며 우리들을 최대한 빨리 이곳(브리핑실)으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총격이 들린 직후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백악관을 봉쇄하고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대치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행인 1명을 포함해 총 2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를 비롯해 총상을 입은 인원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총격범은 SS 대원들과 총격전 끝에 결국 제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용의자는 백악관 인근의 검문소로 접근했으며 경찰관들에게 총을 발사했다”면서 “용의자는 제압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 요원 중 부상자는 없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무사…암살 시도 한 달 만에 또한편 사건 당시 백악관 내 관저에 머물고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은 무사한 상태로 알려졌다. SS 공보실은 X(옛 트위터)에 “우리는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NW에서 총격 사건이 있었다는 보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현장 인력과 협력해 정보를 확인하는 중”이라며 “추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백악관 기자단 만찬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관료들, 기자 수백 명이 총격에 몸을 숨겼던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발생했다. 당시 사건의 용의자는 산탄총을 들고 행사가 진행 중이던 호텔의 보안 검문소를 돌파했고 이후 비밀경호국 요원과의 총격전 끝에 검거됐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발생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다시 대통령이 머무는 백악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현지에서는 암살 위협이 극에 달했다는 우려가 쏟아진다. 다만 이번 사건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카시 파텔 FBI 국장은 엑스에 “FBI가 현장에 출동해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응하는 비밀경호국을 지원하고 있다”며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대중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 9살 딸을 ‘어린 신부’로 판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는?…아프간의 끔찍한 현실 [핫이슈]

    9살 딸을 ‘어린 신부’로 판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는?…아프간의 끔찍한 현실 [핫이슈]

    탈레반이 재집권한 아프가니스탄의 끔찍한 생활고를 짐작케 하는 사례들이 공개됐다. 영국 BBC의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 사는 압둘 라시드 아지미는 최근 7살 된 쌍둥이 딸 중 한 명을 내다 팔 생각에 참담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는 BBC에 “딸들을 팔아야 할 수도 있다. 나는 가난하고 빚더미에 앉아 있고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입술이 바짝 마른 채 배고프고 목마르고 혼란스러운 채로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온다. 그럼 아이들은 내게 ‘아빠, 빵 좀 주세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일자리가 없어 돈을 벌 수 없다. 그래서 딸들을 결혼을 위해 매매하거나 가정부로 내다 팔 생각을 하고 있다. 딸 한 명을 팔면 나머지 아이들이 최소 4년은 굶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지미는 자신의 7살 된 어린 딸인 로힐라를 껴안고 입을 맞추며 “가슴이 찢어지지만 이게 유일한 방법이야”라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아버지의 품에서 어린 소녀는 희망을 잃은 듯한 표정이었다. “당신의 신부가 될 아이, 제발 때리지 말아 주세요”아프간 부모들이 생활고에 허덕이나 어린 딸을 나이 든 남성과 결혼시키는 사례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있어 왔다. 아프가니스탄에 사는 소녀 파르와나 말릭은 9살이었던 지난 2021년 평소처럼 친구들과 놀다 집에 들어왔을 때 낯선 남성과 마주쳤다. 당시 55세인 이 남성은 고작 9살인 말릭을 신부로 사기 위해 찾아온 사람이었다. 낯선 남자에게 딸을 판 말릭의 아버지는 CNN에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고, 말릭은 “그 남자가 나를 때리거나 강제로 일을 시킬까봐 겁이 난다”고 말했다. 말릭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을 사 가는 남성에게 “당신의 신부가 될 아이니 제발 때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 말릭의 사례가 알려진 뒤 전 세계에서 비난과 안타까움이 쏟아졌고, 미국 비영리단체가 나선 끝에 말릭은 팔려 갔던 남성에게서 구출돼 간신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말릭은 운이 좋았을 뿐 5년이 지난 현재도 제2, 제3의 말릭과 같은 소녀들이 나이든 남성에게 신부로 팔리고 있다. 아들 아닌 딸을 내다 팔아야 하는 이유BBC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 아들이 아닌 딸을 내다 파는 이유는 문화적으로 이들이 미래의 가장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특히 탈레반이 재집권한 뒤 여성과 소녀의 교육·취업이 제한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더불어 아프간 전통에는 결혼 시 신랑 측이 신부 측에게 혼인지참금을 건네는데, 생활고에 시달리는 일부 부모는 다른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혼인지참금을 받고 어린 딸을 나이 든 남성과 강제로 결혼시키기도 한다. 아프간 주민들의 생활고는 자식을 팔아 다른 자식을 먹여 살려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 고르주(州)에 사는 45세 남성 주마 칸은 최근 BBC에 “지난 6주 동안 단 3일 일했다. 그것도 일당이 150~200 아프가니(한화 약 3500~4700원)에 불과했다”면서 “아이들은 사흘 밤 연속 배고픈 채로 잠자리에 들었다. 아내도 울고 아이들도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 아이들이 굶어 죽을까 봐 두려움에 떨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에 따르면 아프간 주민 4명 중 3명이 기본적인 생필품조차 충족하지 못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 실업률은 높고 의료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한때 수백만 명에게 기본적인 생필품을 제공했던 원조는 극히 일부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한때 아프간에 가장 많은 원조를 제공했던 미국은 지난해 거의 모든 원조를 중단했다. 영국을 비롯한 다른 주요 원조국들도 지원금을 크게 줄였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올해 아프간에 제공된 원조는 지난해보다 70% 감소했다. 현재 아프간은 사상 최고 수준의 기아에 직면해 있으며, 아프간 인구 10분의 1 이상인 470만 명이 기근 직전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 노무현 추도식날 봉하 기념관서 ‘일베 손가락’ 인증샷 남긴 젊은 남녀

    노무현 추도식날 봉하 기념관서 ‘일베 손가락’ 인증샷 남긴 젊은 남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이 열린 지난 23일 봉하마을 기념관에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베저장소) 이용자로 추정되는 방문객이 찾아와 고인을 모독하는 행동을 하고 사진까지 찍고 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무현재단 이사인 조수진 변호사는 같은 날 오후 페이스북에 “추도식을 마치고 보고받은 심각한 내용”이라며 “일베로 추정되는 청년들이 봉하마을 기념관에 들어와서 곳곳에서 ‘일베’ 티셔츠를 입은 채로 (일베) 상징 손가락 표시를 하며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정 사이트에서 누군가 ‘사진 챌린지’(주어진 행동을 수행하는 것)를 하라고 올렸고, 그걸 수행하고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조 변호사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젊은 남녀가 노 전 대통령 동상이 설치된 벤치에서 각각 동상 양쪽에 앉아 일베를 뜻하는 손가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고, 한 중년 남성이 두 남녀를 찍어주고 있다. 조 변호사에 따르면 사진을 찍어준 중년 남성은 두 남녀가 일베 포즈를 취한 것을 모른 채 호의로 사진을 찍어준 것으로 보인다. 조 변호사는 “(해당 남녀를) 직원들이 나가라고 했지만 어떤 폭력행위를 하는 것도 아니고 걸어다니는 것이라서 직원들이 따라다니며 채증 사진을 찍는 정도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고 (그들은) 휘젓고 다니다 나간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폭력으로 끌어낼 수도, 경찰에 범죄라고 신고할 수도 없어서 봉하에 모이신 시민 여러분께 너무 죄송하다”면서 “이게 놀이라고요? 아니다.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돌아가신 날에 기념관에 들어와 조롱 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는다니 제정신들이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조 변호사는 혐오 표현을 처벌하는 법 제정을 촉구했다.
  • “소속사 망했다” 고백…송일국, ‘뚜벅이’ 된 충격 근황

    “소속사 망했다” 고백…송일국, ‘뚜벅이’ 된 충격 근황

    배우 송일국이 ‘뚜벅이’가 된 사연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송일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사전 인터뷰 때 배낭을 메고 걸어왔다고 하더라”는 질문에 “소속사가 망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요즘 맨날 B.M.W를 타고 다닌다. 버스(Bus), 메트로(Metro), 워크(Walk)”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주하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키도 크고 인물도 훤칠해서 알아보지 않나”고 묻자 송일국은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는데 알아보는 사람이 30~40번 타면 한 번 있을까 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살이 많이 쪘었다. 그때는 마스크를 벗고 다녀도 몰라보시는데 요즘은 좀 뺐더니 마스크를 써도 알아보는 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하는 “역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고 감탄했고, 송일국은 “입금되면 바로 뺀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송일국은 2015년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맺었으나 현재는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대부분 마무리...호르무즈 해협 개방될 것”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대부분 마무리...호르무즈 해협 개방될 것”

    트루스소셜 통해 “곧 공식 발표 나올 것” 이란도 “양해각서 최종 확정 위해 노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대부분 마무리됐고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 등 중동 주요국 정상과 통화했다며 “이번 통화는 이란 및 평화와 관련된 양해각서의 제반 사항을 주제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이란, 여러 국가 간의 합의안이 최종 마무리 절차를 남겨둔 채 대부분 협상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번 합의의 최종 세부 사항들이 현재 논의 중이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합의안에 포함된 여러 요소들 중 하나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도 통화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나오기 전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현재 양해각서(MOU) 최종 확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IRIB 방송이 전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특히 종전 MOU의 비교적 구체적인 내용까지 소개했다. 그는 이란이 제시한 14개 항의 요구에 핵 문제와 동결자산 해제 등 의제가 모두 담겼다고 했다. 아울러 양측이 종전 MOU에 합의할 경우 핵 사안을 논의하기까지 30일 혹은 60일의 유예기간을 둔다는 내용이 MOU 본문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파키스탄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의 제안이 ▲공식적인 전쟁 종식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위기 해결 ▲더 광범위한 합의를 위한 30일(연장 가능)간의 협상 시작 등 3단계로 이뤄져 있다고 전했다.
  • 美 루비오 국무장관 “이르면 이날 종전 합의 발표할 수도”

    美 루비오 국무장관 “이르면 이날 종전 합의 발표할 수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조만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 합의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루비오 장관은 취재진에게 “늦은 오늘이든, 내일이든, 며칠 뒤든 우리가 뭔가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일부 진전이 있었다”며 “이렇게 이야기하는 지금도 몇몇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이르면 이날 중 양국 간 합의가 이뤄져 종전을 발표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이란 공습 재개를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전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최소 50대의 미군 공중급유기가 대기 중이라고 했다. 다만 현재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권력 실세인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이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 측 고위 당국자들을 연쇄 회동하는 등 물밑에서 협상 중재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무니르 총사령관은 빠른 시간 내 이란 의사결정 과정의 핵심에 있는 아흐마드 바히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때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은 미국과 이란 간 합의문 초안이 마련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이란 측은 이를 부인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22일 스웨덴·인도 순방을 떠나기 전 미국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전 협상과 관련, “몇몇 좋은 신호들이 있지만, 지나치게 낙관하고 싶지도 않다. 며칠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라고 했다.
  • “이방카도 표적”…이란 공작원, 트럼프 딸 암살 시도

    “이방카도 표적”…이란 공작원, 트럼프 딸 암살 시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훈련을 받은 테러리스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를 암살 표적으로 지목했으나 실패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라크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 지휘관 모하마드 바케르 사드 다우드 알사디(32)가 이방카를 암살 대상으로 삼은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알사디는 2020년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IRGC 쿠드스군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가 사망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 가족을 겨냥한 보복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알사디가 이방카의 플로리다 자택 위치와 구조가 표시된 지도와 자택 설계도를 확보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방카 자택 인근 지역을 촬영한 지도 이미지를 올리며 “미국인들은 이 사진을 보라. 너희의 호화 저택도, 비밀경호국도 너희를 지켜주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현재 감시·분석 단계에 있다. 우리의 복수는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태어난 알사디는 이라크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나, IRGC 훈련을 받기 위해 이란 테헤란으로 보내졌다. 그는 이후 종교 여행 전문 여행사를 설립해 전 세계를 다니며 테러 단체의 점조직과 연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사디는 이라크의 친이란 무장단체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이란 IRGC 양쪽에서 공작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검찰은 지난 15일 알사디를 테러 조직 지원과 폭발물 사용 공모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튀르키예에서 체포된 뒤 미국으로 이송된 상태다. 이방카는 유대계 부동산 개발업자 재러드 쿠슈너와 결혼하면서 2009년 유대교로 개종했으며,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선임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