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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병도, 거제 폭우 피해에 “인력·장비·행정 지원 제때 투입되도록 돕겠다”

    한병도, 거제 폭우 피해에 “인력·장비·행정 지원 제때 투입되도록 돕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경남 거제 폭우 피해와 관련해 18일 “산사태가 아파트를 덮쳐 주민 한 분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며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가족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행정 지원이 제때 투입되도록 돕겠다”며 “관련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재난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입법도 서두르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20일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다”며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본회의에서 시급한 것은 공급을 뒷받침할 입법”이라며 “국민의힘은 공급 확대로 목소리를 높인 만큼 법안 처리로 진심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 민주 유공자 예우법, 국민 기초생활 보장법 등 113건의 법안이 본회의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전반기 국회에서 매듭짓지 못한 민생 법안도 포함돼 있다”며 “정기국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고 앞으로 국회가 민생 안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산적한 만큼 8월에 남은 법안들을 모두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란전 늪 빠졌다”… 트럼프, 헤그세스 국방 교체 카드 만지작 [밀리터리노트]

    “이란전 늪 빠졌다”… 트럼프, 헤그세스 국방 교체 카드 만지작 [밀리터리노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장기화하는 이란과의 군사 충돌 속에서 국방 수장 교체라는 강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현장 장병들의 복지 악화와 부정적인 언론 보도가 겹치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입지가 급격히 흔들리는 양상이다. 교착된 이란전과 내부 불만 고조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에서 확실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헤그세스 장관에 대한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동 지역에 장기 배치된 미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 승조원들의 열악한 생활 여건과 사기 저하 문제가 언론을 통해 집중 조명되면서 정권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설상가상으로 군사적 핵심 자산의 고갈도 심각한 수준이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란의 공세를 막는 과정에서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재고가 1700발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MQ-9 리퍼 드론 전력의 약 25%가 손실됐다고 전했다. 중간선거 국면 전환을 위한 책임론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해임 위기’를 미국 내부의 정치적 셈법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전 교착에 대한 불만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장관을 교체해 국면 전환을 시도하려 한다는 관측이다. 자오밍하오 푸단대 국제연구소 교수는 “이란전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질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개각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대북 유화책 등 안보 기조 혼선 헤그세스 장관의 입지가 좁아진 배경에는 대외 안보 정책을 둘러싼 미국 내부의 불협화음도 자리 잡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전격 지시하며 동맹국의 반발과 미 조야의 비판을 산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한 연이은 대화·화해 제스처로 한반도 안보 지형에 급변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흔들리는 외교안보 기조 속에서 국방부의 중심잡기 실패와 정책적 혼선이 국방장관 책임론으로 번지고 있다는 평가다. 미·중 군사 소통 채널의 향방 헤그세스 장관의 퇴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중 간 안보 대화에 미칠 영향도 관심사다. 다만 일각에서는 후임자가 초강경파 인물로 채워지지 않는 한, 다음 달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 일정 등 양국 간 군사 소통 기조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의 입지가 위태로워짐에 따라 미국 정부의 대중동 군사 전략 수정 및 후임 인선을 둘러싼 미 정치권의 셈법이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 경남 남해안 극한호우 피해 복구 속도…이재민 245명 이틀째 대피

    경남 남해안 극한호우 피해 복구 속도…이재민 245명 이틀째 대피

    광복절 연휴 경남 남해안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거제시와 통영시가 18일 응급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섰다. 집이 침수되거나 산사태 우려가 있는 이재민 245명은 이틀째 임시시설에서 머물고 있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폭우가 집중된 거제시와 통영시에서는 274가구 498명이 주민자치센터와 마을회관, 경로당, 초등학교, 사회복지관, 숙박시설 등으로 대피했다. 이 가운데 129가구 253명은 피해 상황이 안정되면서 차례대로 귀가했다. 하지만 18일 오전 6시 30분 기준 통영 20세대 28명, 거제 125가구 217명 등 145가구 245명은 집이 침수됐거나 추가 산사태 우려가 있어 임시시설에 머물고 있다. 특히 전날 새벽 산사태가 아파트 1층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거제시 옥포동 아파트 주민 61가구 140명은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옥포초등학교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틀째 임시 거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거제시와 통영시는 이날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응급 복구에 속도를 낸다. 도로와 주택가 주변에 쌓인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한편 복구가 시급한 곳에는 인력과 중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이날 비가 예보되면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토사 유실과 침수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통행을 제한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반이 많은 비를 머금고 있어 산사태나 토사 유출 등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안전관리에도 특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도 “지금은 신속한 복구와 시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대응해 달라”고 밝혔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호우로 농경지 365㏊와 육상 양식장 2건,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등 국가유산 5건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도내 도로 11곳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거제경찰서 담당이 고현동 버스터미널~고현동 수협 구간, 장승포 해안도로, 옥림교차로~상상호텔 구간 등 6곳으로 가장 많다. 통영경찰서 담당은 4곳, 고속도로순찰대 담당은 1곳이다. 거제시는 이날 오전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일부 지하차도와 통제 구간을 제외한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거제시·통영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39사단 군부대 지원 인력 등을 투입해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 스리랑카 대통령 비서실 개발담당관, AI 기반 시민참여·거버넌스 강화 위해 한국 찾았다

    스리랑카 대통령 비서실 개발담당관, AI 기반 시민참여·거버넌스 강화 위해 한국 찾았다

    - KOICA 초청연수 첫날, 경기 성남서 입교식·환영식 열려...2026~2028년 3개년 역량강화 사업 본격 시동스리랑카 대통령 비서실(Presidential Secretariat) 소속 개발 담당관 15명이 인공지능(AI) 기반 시민 참여 및 거버넌스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숭실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이번 초청 연수는 10일 경기 성남 소재 KOICA 국제협력연수센터(ICC)에서 입교식과 환영식을 열고 공식적인 첫걸음을 뗐다. 이번 사업의 정식 명칭은 ‘스리랑카 대통령 비서실 개발 담당관 역량강화를 통한 AI 기반 시민 참여 및 거버넌스 강화(2026~2028)’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16.6.2(효과적이고 책임 있으며 투명한 제도 구축을 위한 대응적·포용적·참여적 의사결정)의 스리랑카 현지 이행을 목표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KOICA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입교식이 진행됐고, 낮 12시부터는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오찬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스리랑카 대통령 비서실의 행정 현황을 담은 국별 보고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향후 2주간 진행될 연수의 방향을 함께 그렸다. 사업 관리자를 맡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신종홍 교수는 환영사에서 스리랑카 대통령 비서실이 2026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접수한 민원이 12만 6604건에 달하지만, 이 중 80% 이상이 여전히 서류와 전화 등 오프라인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완전한 디지털 채널의 비중은 9%에도 못 미친다는 점을 짚었다. 신 교수는 “한국 역시 과거 민원이 처리 과정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른바 ‘블랙홀 효과’를 겪었다”며, “이를 극복한 전환점은 최첨단 기술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추적하고 반드시 답하겠다는 공직 사회의 결단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리랑카 국별 보고서 표지에 나란히 실린 서울의 해태상과 스리랑카 야파후와 사자상을 언급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시작되는 협력이 2176만 스리랑카 국민과 정부 사이의 신뢰를 지키는 ‘수호자의 과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1차 연도 연수는 ‘기초(Basic)’ 단계로 AI·데이터·거버넌스 개념과 SDG 16.6.2 지표를 이해하고 현황을 진단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액션플랜(AP)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생들은 강의와 그룹 활동은 물론 서울시청사, 서울시 교통실 미래첨단교통과, 서울 AI 스마트시티센터 등 국내 우수 사례 현장 견학을 통해 실무 역량을 다진다. 이어 2027년 2차 연도에는 현지 맞춤형 시민 참여 전략과 피드백 시스템을 설계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2028년 3차 연도에는 고급 AI 알고리즘과 예측 분석을 접목한 AI 거버넌스 제도화 로드맵을 각각 목표로 한다. KOICA와 숭실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수립된 액션플랜이 스리랑카 대통령 비서실의 실제 AI 기반 거버넌스 혁신 정책에 반영되고, 연수생들이 AI·데이터 기반 시민 참여 및 피드백 시스템을 기획·설계·운영할 수 있는 현지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자치광장] 도시의 품격은 일상의 관리에서

    [자치광장] 도시의 품격은 일상의 관리에서

    도시의 발전은 더이상 새로운 건물과 대규모 시설을 늘리는 것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자치구에서는 무엇을 새롭게 만들 것인가 못지않게, 조성된 도시를 얼마나 깨끗하고 안전하며 편리하게 관리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제 자치구는 개발 중심을 넘어 주민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관리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관리형 도시는 주민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시 돌아올 때까지 쾌적함과 안전함, 생활의 편리함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도시다. 거리와 골목의 청결 상태, 파손된 보도, 꺼진 가로등, 방치된 쓰레기, 훼손된 공공시설과 같은 생활 속 문제를 주민이 반복해서 요청한 뒤에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찾아내고 신속히 해결하는 도시여야 한다. 보도블록이 깨지거나 들떠 있다면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정비해야 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차선이 흐려졌다면 민원을 기다리지 말고 현장을 점검해 즉시 개선해야 한다. 공원의 벤치나 운동기구가 파손됐다면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리와 안전 점검까지 완료해야 한다. 골목에 쓰레기가 반복적으로 쌓인다면 한 차례 수거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배출 시간과 장소, 주변 환경을 함께 살펴 원인까지 해결해야 한다. 계절과 상황에 앞서 대응하는 선제적 관리도 중요하다. 여름에는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공원과 어린이놀이터의 위생 상태를 살피고 집중호우 전에는 빗물받이와 침수 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겨울에는 경사진 골목과 제설 취약구간을 관리하고 가을에는 낙엽으로 인한 보행 불편과 배수 장애를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 공사장 주변의 소음과 먼지, 불법 적치물, 행사 이후의 쓰레기까지 주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행정이 일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부서별 경계를 앞세우기보다 주민 불편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 민원이 접수됐다는 사실에 만족하지 않고 실제로 해결됐는지,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지는 않은지까지 확인해야 한다. 현장 순찰과 주민 제보,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불편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찾아내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대응하는 예방행정도 강화해야 한다. 반복되는 민원은 지역별·유형별로 분석해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처리 결과 역시 주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시 관리의 수준은 거대한 사업보다 작은 불편을 대하는 행정의 태도에서 드러난다. 행정에는 사소해 보이는 문제도 주민에게는 매일 반복되는 큰 불편일 수 있다. 흔들리는 보도블록 하나, 어두운 골목 하나, 제때 치워지지 않은 쓰레기 하나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이 생활행정의 기본이다. 도시의 품격은 눈에 띄는 시설보다 이러한 일상의 세심한 관리에서 완성된다. ‘관리하는 도시’는 민선 9기 성동 구정을 이끄는 중요한 기준이다. 주민이 말하기 전에 먼저 살피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움직이며, 해결된 이후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 언제 걸어도 깨끗한 거리,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골목, 생활의 불편이 신속히 해결되는 성동을 만들어야 한다. 도시의 진정한 경쟁력은 화려한 외형이 아니라 주민이 매일 체감하는 생활의 품질에서 나온다.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최적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누리는 ‘관리형 도시 성동’, 그것이 민선 9기가 세워 갈 새로운 도시의 기준이다. 유보화 서울 성동구청장
  • “은평 아이들 꿈 키우는 공간 되길”[현장 행정]

    “은평 아이들 꿈 키우는 공간 되길”[현장 행정]

    442억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2028년 5월 준공… 10월 개관 목표 “2008년 시작해 여기까지 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공간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은평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13일 ‘수색 미래형 공공도서관’ 건립 기공식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18년을 기다린 도서관의 첫 삽을 뜨는 자리에 주민, 구청 관계자, 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기공식에 앞서 아이들이 소녀시대의 ‘힘 내!’라는 노래 제목에 맞춰 격파 시범을 선보이자 환호성이 터졌고 주민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공연 모습을 담았다. 즉석 이벤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이 송판을 반으로 가르자 박수가 쏟아지며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주민 기대도 컸다. 현장에서 만난 수색동 주민은 “인근에 도서관이 없어 아이들이 책과 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다”며 “앞으로 아이와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밝혔다. 수색 미래형 공공도서관은 2008년 수색·증산재정비촉진계획에서 건립이 결정된 이후 18년 만에 첫 삽을 떴다. 2021년 수색8·9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설계와 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7312.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은평구 공공도서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442억원이다. 일반도서관동과 어린이동 등 2개 동으로 나눠 세대별 이용 특성을 반영한다. 일반도서관동에는 문헌정보실과 청소년자료실을 비롯해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관, 다목적문화공간과 숲속마당이 들어선다. 어린이동에는 영유아·어린이열람실과 어린이정원을 마련한다. 2028년 5월 준공해 같은 해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도서관은 수색 일대 문화 인프라를 채우는 역할도 맡는다. 일대에는 수색·DMC역 일대 복합개발과 은평 공영차고지 공연장 조성, 증산 재정비구역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이 추진 중이다. 은평종합사회복지관과 전망대가 들어서고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수색에서 많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을 넘어 아이들이 미래 기술을 경험하며 꿈을 키우고 주민이 휴식하고 소통하는 4차 산업·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과 친한 광진… AI 교육·취업·주거로 지원 넓힌다 [현장 행정]

    청년과 친한 광진… AI 교육·취업·주거로 지원 넓힌다 [현장 행정]

    청년 행정알바 하반기 60명 선발청년아지트·센터서 다양한 사업월 20만원 ‘광진형 청년월세’ 확대“구의 정책·공간 더 많이 활용하길” “광진은 인공지능(AI)과 가장 친한 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청년을 위한 AI 교육을 더 늘려나가겠습니다.”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은 지난달 31일 구청에서 ‘2026년 하반기 청년 행정아르바이트’ 1회차를 마친 청년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한 청년이 “대학생들의 AI 도구 활용을 위한 교육 지원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내놓은 답이다. 김 구청장은 청년 공간인 ‘광진 청년아지트’ ‘서울청년센터 광진’을 활용해 AI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참석자는 광진 청년아지트와 서울청년센터 광진의 장점을 더 많은 청년에게 알리기 위해 세종대와 건국대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청년 행정아르바이트는 방학 때 공공기관에서 행정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1·2회차 각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했다. 참여 청년들은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자료 정리와 도서관 운영 보조, 어르신 안부 전화 등을 맡는다. 구는 행정 경험뿐 아니라 취업·주거·문화 등으로 청년 지원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 문을 연 광진 청년아지트는 음악실과 다목적스튜디오, 공유주방, 스터디라운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달부터 운영시간을 연장해 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청년센터 광진은 취업·금융·주거 교육을 비롯해 무료 법률상담과 청년정책 종합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청년공간 이용자는 3만 2138명이다.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사업’도 지난해 83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했다. 청년 1인 가구뿐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도 새로 포함해 월 최대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청년 정책을 뒷받침할 조직도 강화했다. 일자리청년과를 청년정책과로 개편하고 청년지원팀을 신설해 일자리와 취업·창업, 주거, 생활지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구 인구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김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청년들이 구에서 고민하고 생각하는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고 구정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청년들이 구와 더 친해지고 정책과 공간을 더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 앞으로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면서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재난안전도시 안성, 최근 2년 재난 대응 평가서 5차례 ‘상위권’

    재난안전도시 안성, 최근 2년 재난 대응 평가서 5차례 ‘상위권’

    경기 안성시가 ‘재난안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최근 경기도 주관 ‘2025~2026년 겨울철 한파 종합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수원시와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최근 2년간 정부와 경기도의 여름·겨울철 재난 대응 평가에서 5차례 상위권에 오르며, 총 8억 원의 재난 예방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시는 재난 발생 전 선제적 점검과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자연재난팀을 중심으로 계절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기상 특보 발령 시 즉각적인 비상 대응 단계에 돌입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재난 대응 평가로 확보한 인센티브 사업비 8억 원 전액을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재투입하는 ‘안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켰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로 인한 예측 불허의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전 예방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정석원 경기도의원,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안교육 현장 목소리 청취

    정석원 경기도의원,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안교육 현장 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정석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2)은 14일 양주상담소에서 양주시의회 유선희 의원 및 양주 학부모 단체와 만나, 학생들이 보장받아야 할 학습권과 대안교육 현안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학원 형태에서 대안교육기관으로 행정적 전환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학습 단절을 막고, 재학생들의 학습 연속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 환경 변화로 인한 재학생들의 학년 배치 및 학습 중단 우려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 의원은 “행정 절차나 기관 전환 과정에서 아이들이 갑자기 배움을 중단하거나 학년 배치 등에서 불이익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특혜나 예외 적용이 아닌 현행 법률에 따른 적법한 등록 대안교육기관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자문과 소통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양주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다양한 교육적 수요를 가진 학생과 가정의 선택지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교육 사각지대를 제로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및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 가뭄·폭염에 특별교부세 14억 5700만원 긴급 투입

    제주, 가뭄·폭염에 특별교부세 14억 5700만원 긴급 투입

    제주도가 장기화하는 가뭄과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14억 57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4억 5700만원을 확보해 가뭄 대응에 8억 1600만원, 폭염 대응에 6억 4100만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의회 협의를 마친 제주도는 오는 18일부터 사업별 예산 집행에 들어간다. 특히 월동당근을 시작으로 월동무·양배추·브로콜리 등 월동채소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하면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만큼 가뭄 대응 예산을 우선 집행한다. 실제 가뭄 상황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날 기준 도내 토양 수분 관측지점 27곳 가운데 14곳(51%)이 ‘초기 가뭄(부족)’, 7곳(25%)은 가장 심각한 단계인 ‘가뭄(매우 부족)’ 상태로 나타났다. ‘매우 부족’ 지점은 열흘 전 6곳에서 7곳으로 늘었다. 월동당근 주산지인 구좌읍과 성산읍의 파종률은 현재 90%다. 월동무와 양배추, 브로콜리도 이달 중순부터 잇따라 파종·정식에 들어간다. 가뭄과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도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 도내 더덕 재배면적 314㏊ 가운데 41%에 해당하는 130㏊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제주도는 추정했다. 구좌·성산·표선지역을 중심으로 1년생 더덕은 고사하고, 1~3년생은 잎이 마르는 등 생육 부진이 확인됐다. 도는 가뭄 대응 예산으로 농업용 수리시설 개보수와 농업용수 연계 관로 설치, 급수차 임차 등에 나선다. 물백과 양수기 등 급수장비도 추가 확보한다. 임업 분야에는 3600만원을 별도로 배정해 물백·양수기와 재해복구 물품 등을 지원한다. 폭염 대응에는 6억 41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지점에 공기 차단막인 에어커튼을 설치하는 데 3억원, 한림읍 재래시장과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 냉각 안개를 뿜는 쿨링포그를 설치하는 데 2억 4000만원을 쓴다. 축산 분야 폭염 예방물품 구입에 8000만원, 그늘막 유지보수에 2100만원을 배정했다. 도는 지난달 24일부터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관정 904공과 저수지 5곳을 운영하고 있다. 급수탑 206개, 양수기 57대, 물백 106개, 물차 41대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지금까지 농업용수 4250t을 공급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고 관정과 급수차, 물백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가뭄 장기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농업용수 공급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민단체는 14일 성명을 내고 “장기간 이어지는 가뭄과 폭염으로 제주 농업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땜질식 대책을 중단하고 농업재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농민들이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파종을 늦추고 있고, 이미 파종한 농가에서는 농작물이 말라가고 있다”며 “밭작물의 생육 부진과 고사 피해가 확산하고 물을 확보하기 위한 농민들의 비용과 노동 부담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농민단체는 가뭄과 폭염을 일시적인 자연현상이 아닌 상시적인 농업재난으로 규정하고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농업용수 수요와 공급능력을 전면 조사하고 농업용 관정과 급수시설, 저류조, 용수관로 등 기존 시설의 공급능력을 점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물 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중장기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재설계하고 빗물과 지표수를 활용할 수 있는 농업용 저류시설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작물재해보험 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왔다. 이들은 “농사의 시작은 밭을 일구고 씨앗을 파종하는 것인데 농작물재해보험은 파종 즉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비율의 출현 여부를 판단해 적용하고 있다”며 “이는 농작물재해보험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험회사의 수익성과 손해율 관리가 농민의 피해 보상보다 앞서는 구조라면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자체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국가와 지방정부가 농업재해에 대한 책임에서 물러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6일까지 제주도 전역에 30~80㎜의 비가 내리고, 산지에는 최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비는 1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통영시, 31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35만원 지급

    통영시, 31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35만원 지급

    경남 통영시가 오는 31일부터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통영시는 14일 열린 제24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8월 중 지급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애초 1인당 33만원으로 계획됐던 지원금은 시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35만원으로 2만원 증액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4월 15일 기준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결혼이민자·영주권자 등 외국인이다. 모두 11만 6353명(외국인 488명)이다. 총소요 예산은 409억원 규모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지원금은 통영사랑상품권 모바일형 또는 선불카드 가운데 신청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통영시 내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 등을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31일 지급 개시를 앞두고 온라인 지급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점검한다. 전산시스템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테스트와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선불카드 제작과 읍면동 배부도 28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읍면동 담당자 교육과 시민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한 현장 안내도 실시한다. 신청 첫 주인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는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용한다. 31일은 1·6, 9월 1일은 2·7, 2일은 3·8, 3일은 4·9, 4일은 5·0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와 뜻을 모아 애초 33만원에서 35만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지원금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원금 신청 방법과 지급 절차, 사용처 등 세부 내용을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성동구, ‘을지연습’…위기상황 실전 대응 점검

    성동구, ‘을지연습’…위기상황 실전 대응 점검

    서울 성동구는 국가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12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또 전쟁 발발 시 행정기관의 신속한 전시 전환과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는 군부대(비룡여단 성동대대),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앞서 구는 지난 12일 국가 위기 상황을 가정해 초기 위기대응반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했다. 이어 18일 오전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쟁 대응 연습에 돌입한다. 연습에는 실제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기관의 전시 전환 절차인 전시 직제 편성, 청사 소산 및 이동,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훈련과 주민과 함께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전면전 선포에 따른 국가 총력전 연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습 셋째 날인 20일에는 적 공습 상황을 가정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민방위경보 실제 발령과 함께 주민 대피, 일부 구간 차량통제, 긴급차량 이동 훈련 등이 실시되며 성수동 카페거리 구간에서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길 터주기 연습’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민방위대원이 주민 대피 유도와 질서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훈련에 참여한 민방위대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연도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유보화 구청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골목상권·로컬창업가 한자리에… 제주 안덕서 체류형 상권의 길 묻다

    골목상권·로컬창업가 한자리에… 제주 안덕서 체류형 상권의 길 묻다

    골목상권 상인과 로컬창업가 50여명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모여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브랜딩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 사계리 플레이사계에서 ‘골목형상점가 스페셜, 로컬수다회 인(in) 안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형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상권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와 행정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상인과 로컬창업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의 로컬창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국내 우수 로컬창업가들이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유망골목상권으로 선정된 플레이사계 박영호 회장은 첫 연사로 나서 사계리의 로컬 브랜딩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이 잠시 들렀다 가는 상권을 넘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상권으로 사계리를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소길별하’와 ‘LPP’ 등을 운영하는 ㈜일로의 이금재 대표는 제주 사람과 공간, 브랜드를 연결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낸 프로젝트 경험을 소개했다. 충남 공주 제민천 원도심에서 마을호텔 ‘봉황재’ 등 로컬 콘텐츠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퍼즐랩 권오상 대표도 지역 브랜딩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발표 이후에는 상인과 로컬창업가, 관계기관 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업 방안을 놓고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도내 로컬브랜드 제품과 로컬기업의 브랜딩 스토리를 소개하는 전시공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애숙 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수다회는 골목상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로컬창업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 2030 대전환 현장 안착 강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 2030 대전환 현장 안착 강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한석)는 지난 13일 경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경북교육 2030 대전환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향후 교육 방향에 대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의 경북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추진단, 지역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행사는 ‘2030의 질문–경북교육의 약속’이라는 흐름 아래 영상 ‘한 아이의 열두 해’와 경과보고 ‘계획에서 실행으로’, ‘경북교육 2030 대전환’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한 ‘응답하라 2030: 경북교육의 약속’과 교육공동체 대표의 디지털 공동 서명식이 마련됐다. 정한석 위원장은 이날 경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청사진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확산,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경북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올바르게 정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나의 꿈을 가꾸는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새 비전이 기술 자체보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재능과 꿈을 교육의 중심에 두겠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정 위원장은 “AI 전환과 맞춤성장, 안심학교, 지역상생, 공감행정의 다섯 가지 대전환이 교실과 학교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의 속도보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재능과 꿈을 교육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이 학교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도 조례와 예산을 비롯한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살폈다. 특히 기존 노선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우회전 차로의 간격과 구조를 조정하는 방안과, 불가피할 경우 일부 확장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현장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의원은 “버스 차량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이용하던 노선이 갑자기 변경되거나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이화교의 높이 제한이라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만큼 서울시와 중랑구가 머리를 맞대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현장에서는 기존 노선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방법부터 도로 구조를 조정하는 방안까지 여러 가능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며 “단순히 버스 노선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이동권을 지키는 방향에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서울시 교통실장과 도로기획관 등 관계기관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2114번·2115번 버스의 운행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박 의원은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이 오랫동안 이용해 온 버스 노선인 만큼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서울시와 중랑구가 긴밀히 협력해 기술적·행정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공공행정 일경험 인턴 수료… 청년 취업역량 높였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공공행정 일경험 인턴 수료… 청년 취업역량 높였다

    경기경영자총협회가 운영한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경기신용보증재단 공공행정 직무 인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취업 경쟁력과 직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경영자총협회는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공공행정 직무 일경험 인턴’ 수료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일경험 과정을 마친 청년들의 수료를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운영기관인 경기경영자총협회와 일경험 제공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손을 잡고, 공공행정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6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10주간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과 금융지원 실무를 체험했다. 이 기간 현업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직무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공공기관의 업무 절차와 조직 운영 방식을 깊이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보는 경험을 쌓았으며, 공공기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경영자총협회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서 기업과 공공기관, 청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직무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채용 환경에 맞춰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업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공행정 직무 중심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은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축적했으며, 실제로 일부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 이후 공공기관 채용에 합격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청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성장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공공행정 현장을 경험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경영자총협회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과 기업, 공공기관을 잇는 고용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일경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지역 고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다.
  • 쯔양·청와대 자원봉사단, 어르신 1100명에 말복 급식 나눔

    쯔양·청와대 자원봉사단, 어르신 1100명에 말복 급식 나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말복을 맞아 14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1100명을 상대로 민관 합동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중앙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 등 청와대 자원봉사단 10여명이 동참했다. 자원봉사 홍보대사인 유튜버 쯔양도 배식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급식을 배식하고 식기 정리를 도왔다. 특히 말복을 맞아 준비한 간식으로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의성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매한 자두를 함께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취약계층 어르신의 여름나기를 돕는 동시에 피해 지역 농가 경제 회복까지 지원한다는 취지다. 쯔양은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배식에 참여해 뜻깊다”며 “나눠드린 자두가 어르신들께는 시원한 간식이 되고 의성 지역에도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큰 위협이 되는 재난”이라며 “유관기관 및 전국 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돌봄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성한 경기도의원, 고양시 새마을회와 정담회 개최

    이성한 경기도의원, 고양시 새마을회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성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이 고양시 새마을회 주요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고양시 새마을회의 남대현 사무국장 및 김장기 부실장과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고양시 새마을회가 진행 중인 핵심 사업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회 측은 지역 내 봉사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더욱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지역 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지역 단체와 기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해하는 과정은 의정 활동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상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고양시새마을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2대 경기도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한 지난 7월 이후, 이 의원은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 및 지역 단체들과 꾸준히 정담회를 갖고 현장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 이정연 하남시의원, 미사2지구대 유지부터 호수공원까지… 주민 정담회서 밀착 소통

    이정연 하남시의원, 미사2지구대 유지부터 호수공원까지… 주민 정담회서 밀착 소통

    하남시의회 이정연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의 시민 안전 사수 행보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하남경찰서 방문과 경기남부경찰청 앞 릴레이 1인 시위, 건의서 전달 등 총력 대응을 펼친 끝에 미사2지구대 통합 운영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그 결과, ‘운영 1주년 성과 분석 시점까지 현행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경기남부경찰청의 공식 확답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3일 하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미사 학부모·시민 정담회’를 개최해 경기남부경찰청 면담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치안과 미사호수공원 활성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지난 4일 정경섭 의원과 함께 하남경찰서를 찾아 미사2지구대 통합 운영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예방 순찰 강화를 요구한 데 이어, 11일에는 조창민 부의장, 정경섭 의원과 경기남부경찰청을 방문해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현행 체계 유지와 감일지구 지구대 신설, 그리고 경찰 인력 확충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황영선 총경은 미사2지구대의 현행 체계를 유지하되, 운영 1주년 시점에 치안 활동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방향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당장의 통합 운영 전환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치안 역량을 입증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정담회에서 주민들은 현행 체계 유지가 실효성을 거두려면 실질적인 경찰 인력 충원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자율순찰 조직과의 연계 순찰 강화, 학부모폴리스의 명확한 활동 범위 정립, ‘교육청-경찰-학교’ 간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대책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무면허 운전과 다인 탑승 방지를 위한 현장 계도, 대여업체의 미성년자 면허 인증 절차 강화 및 무단 방치 기기 수거 의무화를 제안하며 하남시 차원의 실태조사 및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미사호수공원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워터스크린이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바라는 기대감을 내비치며, 미사호수공원이 ‘머물고 싶은 명소’이자 하남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의원은 “주민들과 뜻을 모아 미사2지구대 현행 유지를 이끌어낸 것은 값진 성과”라며 “행정 편의나 인력 부족을 이유로 시민 안전이 후순위로 밀려나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경찰 당국을 움직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현행 체계의 안정적 운용을 끝까지 점검하고 조례·예산 반영 등 실질적 결실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하며 “앞으로도 늘 시민과 현장에서 적극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김성태 경기도의원, 용인 남사읍 화훼농가 목소리 ‘제도·예산’으로 잇는다

    김성태 경기도의원, 용인 남사읍 화훼농가 목소리 ‘제도·예산’으로 잇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후농정 추진 농업인 현장간담회’에 자리했다. 이날 김 의원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과 농업기술원, 용인시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화훼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냉방 및 차광 시설 확충, 농업인 작업 환경 개선 등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대책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김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 활동을 시작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느낀 것은 결국 제도적 해결책과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이라며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문제와 아이디어가 조례와 사업, 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준비 중인 ‘경기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언급하며 “폭염 속 농작업은 고령 농업인뿐 아니라 모든 농업인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예방 물품과 교육, 안전조치, 작업환경 개선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기술원 예산과 관련해서도 “농업을 생명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정작 연구와 기술 보급을 담당하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예산이 올해 약 60억원 감소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사업뿐 아니라 농업인이 실제 필요로 하는 기존 지원사업도 다시 살펴보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기후위기는 이미 농업 현장의 현실이 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것은 제도화하고, 필요한 곳에는 예산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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