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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우수 공무원 선발에 시민 참여…16~22일 온라인 투표

    부산 우수 공무원 선발에 시민 참여…16~22일 온라인 투표

    부산시는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투표’를 시행한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매년 상하반기에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상장 및 부상금과 함께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가점 등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온라인 투표는 2026년 상반기 성과가 창출된 적극행정 추진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20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1차 심사점수(10점)와 2차 시민 온라인 투표점수(10점), 3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점수(80점)를 합산해 10월 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윤정노 시 기획관은 “해양수도 부산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공직문화가 중요하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가 1차 심사에서 선정한 적극행정 사례 20건은 갈맷길 완보자 등급제·명예의 전당 도입, 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지방세 세무조사 가이드북 및 검색형 웹사이트 구축, 전기버스 화재진압 장비 도입,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특화 안전가로등 등이다.
  • 민원 하나가 행정을 바꾸는… ‘민원왔수다’ 제작 첫 공개

    민원 하나가 행정을 바꾸는… ‘민원왔수다’ 제작 첫 공개

    제주에서 기간제 근로자의 근로계약 시작일 ‘하루 차이’가 건강보험 가입과 실업급여 수급 요건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뒤 실제 근로계약 변경과 행정 기준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가 공개됐다. 제주도는 민원 접수부터 사실관계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개선 조치까지의 과정을 직접 따라가는 도민 소통형 영상 콘텐츠 ‘민원왔수다’를 제작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왔수다’는 리포터가 민원이 제기된 현장과 담당 부서를 찾아가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를 살펴보는 형식이다. 10분 안팎의 영상 8편을 제작해 격주로 공개할 예정이다. 첫 편에서는 도내 기간제 근로자가 제기한 근로계약 시작일 관련 민원을 다뤘다. 민원인은 근로계약 시작일이 1월 2일로 정해지면서 건강보험 가입과 실업급여 수급 요건 등에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계약 시작일이 하루 늦어지는 것이 관련 요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관계기관은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검토를 거쳐 기간제 근로자들의 계약 내용을 재검토했다. 그 결과 민원인을 포함해 같은 조건에 있던 근로자 9명의 계약 시작일을 기존 1월 2일에서 1월 1일로 변경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해당 사례를 계기로 다른 부서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계약직 근로자의 근로계약 체결 기준을 개선하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민원왔수다’를 통해 단순히 민원의 처리 결과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민의 문제 제기가 행정 내부의 조사와 협의를 거쳐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두 번째 이후 영상에서는 심야주유소와 지역책임택시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관련 민원 사례도 소개한다. 첫 영상은 제주도 공식 유튜브에 공개됐으며, 이날 오전 8시 40분 JIBS ‘J방플’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이후 영상은 격주 월요일 제주도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하고, 격주 수요일 JIBS ‘J방플’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 이대한 경기도의원 “의회 의결 전 사업 축소, 예술인 지원은 절반으로”… 문화예산 감액 지적

    이대한 경기도의원 “의회 의결 전 사업 축소, 예술인 지원은 절반으로”… 문화예산 감액 지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대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4)이 지난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예산 감액과 예술인 기회소득 축소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이번 추경안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지원금을 기존 31억원에서 24억 4700만원으로 6억 5300만원 깎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제 측은 이 감액안에 맞춰 개막식과 부대행사를 미리 축소해 진행했으나, 영화제 폐막일(9월 16일)이 추경안의 의회 본회의 의결일(9월 18일)보다 앞서 추진 절차의 적정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감액안을 마치 확정예산처럼 적용해 영화제를 진행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영화제는 16일 종료되고 추경안은 18일 의결된다면, 의회가 예산을 심사할 때는 이미 되돌리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일정과 상금이 이미 안내된 상황에서 갑자기 예산을 줄이면 영화제를 준비한 사람과 수상자는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느낄 수 있다”며 “단순히 아쉽거나 유감스러운 수준이 아니라, 감액 전에 충분한 설명과 과정이 있었어야 할 무거운 문제”라고 질타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에 대해서도 짚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내 28개 시·군 예술인 약 1만 3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0만원을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추경안에는 2차 지급분인 도비와 시·군비 총 28억 5900만원을 감액하는 내용이 담겨, 추경안으로 확정될 경우 올해 지급액은 75만원에 그치게 된다. 이 의원은 “남양주시를 비롯한 시·군에서는 연내 지급계획을 예술인들에게 이미 안내했다”며 “지원하겠다고 알린 뒤 예산을 줄이면 현장의 예술인들은 무엇을 믿고 다음 작품을 준비해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예술인들은 작품 하나를 올리기 위해 오랜 준비기간을 견디고, 다음 작품을 시작할 때까지 소득이 없는 공백기를 겪는다”며 “75만원은 숫자로는 작아 보여도 많은 예술인에게 그 기간을 버티게 하는 생활비”라고 강조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의 성과를 예술활동 시간이나 공연 횟수만으로 판단하는 데 대해서도 “지원이 있어 다시 연습을 시작하고 작은 무대라도 준비할 용기를 얻는 예술인이 있다”며 “생활 안정과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데 어떤 도움이 됐는지까지 넓고 깊게 평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심의 말미에 이 의원은 자신도 예술인과 체육인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문화·체육정책이 유명 예술인과 엘리트 체육인의 목소리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현장 중심 행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현장에는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어려운 환경을 견뎌내는 예술인과 체육인들이 수없이 존재한다며, 유명 행사 위주의 관람형 행정에서 벗어나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품 팔아 수렴하고, 정책 및 예산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 강남구의회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 “도로·공원·녹지 현장 근로자 근무환경·관리체계 개편해야“

    강남구의회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 “도로·공원·녹지 현장 근로자 근무환경·관리체계 개편해야“

    서울 강남구청 소속 도로·공원·녹지 관리 등 현장업무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관리·평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구의회에서 제기됐다. 강남구의회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은 지난 15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구청 차원의 세심한 지원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개원 이후 도로관리 기동반과 공원·녹지 현장을 지속해서 찾아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온 송 위원장은 이날 현장 종사자를 위한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송 위원장은 현장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및 인사·조직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현장 근로자가 업무 중 겪는 애로사항과 안전 관련 의견을 구청에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는 소통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또 업무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업무 배분과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도입해 현장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것이 행정의 시작”이라면서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가 결국 강남구민의 편안한 일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집행부에서도 근무환경 개선과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 조용호 시장, “시민과 소통하며 1000일간 성장도시 오산 만든다”

    조용호 시장, “시민과 소통하며 1000일간 성장도시 오산 만든다”

    조용호 경기 오산시장이 ‘100일의 발걸음, 1000일의 약속’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도시 오산을 열어가기 위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시민 소통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대표 프로젝트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각 동, 세대별 간담회) ▲시민 목소리로 그리는 오산 희망지도 제작이다. 앞서 조 시장은 취임 직후 시민을 시정 동반자로 함께하며, 예산 편성과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시민과 동행하는 시장’을 내세웠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시민 요구사항 경청’오산시는 조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 요구사항과 관련,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 마련에 힘써왔다. 조 시장은 지난 7월 2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두 달여간 8개 행정동을 모두 찾아 시민과 소통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교통과 주차, 보행환경, 생활안전, 공원·도로 정비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현장에서 듣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참여예산을 확대하고 시민이 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넓히는 것은 ‘더 열린 오산’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로 삼은 것도 특징이다. 조 시장은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제시된 시민 숙원사업인 ▲세교3지구 및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분당선 세교 2·3지구 연장 및 수원발KTX 오산 정차, GTX-C노선 오산 연장 ▲광역버스 및 관내버스 노선 혁신 등의 현실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달 하순에는 어린이집 학부모들(아동 분야),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청소년 분야), 지역 청년(청년 분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지역발전 염원 담은 ‘오산 희망지도’ 시민과 함께 제작 오산시는 시민이 바라는 오산의 미래를 지도에 담아내는 ‘오산 희망지도 만들기’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산 희망지도 만들기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제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앞으로의 오산에 바라는 모습을 직접 제안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오산시 8개 동 현장 설문 참여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교통 분야 ▲주거·도시환경 ▲청년·일자리 분야 ▲보육·교육 분야 ▲복지 분야 ▲상권·지역경제 분야 ▲문화·체육 ▲안전 분야 등 8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문 분야를 선택한 후 ‘내가 바라는 오산은 ○○입니다’라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하는 형태다. 시는 현장 참여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도 병행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다. 시민들이 작성한 희망 메시지는 분야별·동별로 분류해 ‘오산 희망지도’로 시각화함으로써 시민들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으며, 지역별로 어떤 변화와 발전을 바라고 있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향후 시정 운영과 시민 소통의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의 미래는 오산에서 살아가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각과 목소리가 모여 만들어진다”며 “오산 희망지도 만들기가 시민들이 바라는 오산의 모습을 함께 발견하고, 더 나은 오산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이해식 행안위 간사 만나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요청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이해식 행안위 간사 만나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요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연내에 매듭지어야 한다며 국회를 상대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남종섭 의장은 15일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함께 경기도의회가 독자적으로 연구·성안한 자체 법안을 전달하고 법 제정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해식 의원은 현재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 제정안 6건 가운데 1건을 대표 발의한 주무 의원이다. 이날 국회 방문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을 맡은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을 비롯해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박종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민호 전남·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완희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특보 등 전국 광역시·도의회 주요 관계자들이 동행해 입법 촉구에 힘을 실었다. 면담에서 남 의장은 법안 심사 과정에 지방의회 현장의 실질적 요구가 충실히 담겨야 한다고 역설하며 핵심 4대 과제를 전달했다. 중점 건의 과제는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지방의회 예산 자율성 확보 ▲입법 지원기관 설치 근거 마련 ▲의회 인사 운영 자율성 확보 등이다. 구체적으로 남 의장은 현행 지방자치법상 ‘의원 2명당 1명’으로 제한된 정책지원 전문인력 배치를 ‘의원 1명당 1명’으로 대폭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에 종속된 예산 구조를 벗어나 독립적인 예산권 편성과 집행을 보장하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조례 입안과 예·결산 분석을 전담 지원할 전문 기구의 법적 설치 근거를 신설하고, 각 지방의회 실정에 맞춘 인사 운영의 자율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의 사항은 경기도의회가 전문 연구용역을 수행한 뒤 완성한 지방의회법 자체 제정안의 핵심 골자다. 도의회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직·예산·인사 부문의 3대 자율권 확보와 입법·정책 지원 기능 고도화 방안을 제도적으로 구체화한 바 있다. 남 의장은 “이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충분히 형성된 만큼, 국회가 조속한 심사와 입법으로 답해주길 기대한다”라며 “법안 심사 과정에서도 실제 지방의회가 겪고 있는 제도적 한계와 현장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돼 실효성 있는 법안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7월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를 구성한 뒤 자체 제정안을 마련하고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입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남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서 전국 시·도의회와 함께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위한 공동 대응을 이끌고 있다.
  • 청와대 사랑채에서 구경하는 섬·들·산

    청와대 사랑채에서 구경하는 섬·들·산

    섬, 들, 산이라는 서로 다른 지형과 생태 환경이 지역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청와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1층에서 기획전시 ‘섬·들·산 솟아오르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과 영상, 기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로, 이재명 정부 지방행정 정책 슬로건인 ‘5극 3특’(전국을 5개 권역과 3개 특별자치도로 구분) 중 ‘3특’인 제주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 문화콘텐츠를 차례로 소개한다. 16일 제주도 콘텐츠가 첫선을 보인다. 그룹 재주상회, 오두제, 재주도좋아 등 제주 지역 브랜드와 김승환, 박훈 등 지역 창작자들이 참여한다. 이어 다음 달 14일에는 전북, 11월 11일에는 강원의 콘텐츠를 더해 전시를 순차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12월 2일부터는 세 지역의 문화자원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종합 특별전이 이어진다. 지역 관계자와 관람객이 교류할 수 있는 현장 교류·대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수요일 낮 12시 10분에는 ‘문화요일’ 정기 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제주 기획전 개막 기념 특별공연으로 추다혜 음악인이 제주굿과 무가를 선보인다. 30일 정기 공연에는 제주를 대표하는 예술단체 사단법인 마로가 무대에 오른다. 청와대 사랑채 홈페이지(hcwdsarangchae.kr)와 ‘팔색찬란-청와대사랑채’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유필선 경기도의원, 가용재원·기회소득 동시 점검… “재정 어렵다고 정책 신뢰까지 흔들어선 안 돼”

    유필선 경기도의원, 가용재원·기회소득 동시 점검… “재정 어렵다고 정책 신뢰까지 흔들어선 안 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유필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주2)이 지난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도의 가용재원과 기금 운용 여력을 점검했다. 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예산 감액 및 사업 일몰 검토 방침에 대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유 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각 상임위원회가 요구한 증액사업을 실제 반영할 재원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추가 세입을 기대하기 어렵고 기금도 내년도 사업을 위해 최소한의 재원을 남겨둬야 한다면, 상임위원회 증액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결국 현재 제출된 추경 사업을 다시 조정해야 하는 구조”라며 실질적인 가용재원 규모를 명확히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추가로 활용할 재원은 사실상 지방채 발행 외에는 마땅치 않고, 각종 기금 역시 목적사업과 향후 상환수요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활용 여력이 크지 않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심사에서는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의 감액과 향후 지속 여부를 따져 물었다. 유 의원은 해당 사업들이 자체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고 2023년 경기연구원의 정책효과 분석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얻은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성과와 수요에 관한 충분한 검증 없이 단지 재정 여건을 이유로 지원을 줄이는 것은 성과기반 예산운영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농어민 기회소득은 늘어난 반면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은 깎인 점을 집으며, 같은 기회소득 사업 내 형평성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유 의원은 “예술인 기회소득은 일정 소득요건을 두고 지급되는 사업으로 사회보장적 성격이 있다”며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자부심을 부여하는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년간 사업이 지속되고 상반기에도 지원이 이뤄진 상황에서 사업을 갑자기 축소하거나 일몰을 검토하는 것은 행정 신뢰와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행정기본법’상 신뢰보호 원칙 등을 언급하며 “재정 여건만을 이유로 정책 방향을 급격하게 바꾸면 도정 전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집행부가 예술인 기회소득의 내년도 일몰 가능성을 시사하자, 유 의원은 해당 사업이 예술인·체육인을 합쳐 약 1만 5000명이 지원받는 현금성 복지·민생사업이라는 점을 짚으며 “중요한 것은 올해 집행 시점이 아니라 사업을 앞으로 계속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회소득 사업이 정말 감액하거나 일몰해야 할 만큼 불가피한 상황인지 다른 관점에서도 다시 살펴봐야 한다”며 “2027년도 본예산 편성 전까지 현장 의견과 정책 효과를 충분히 검토해 신중하게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청년기본소득 도비 분담률 70%→30%… 고양시 지방재정 부담 가중 공감”

    변재석 경기도의원 “청년기본소득 도비 분담률 70%→30%… 고양시 지방재정 부담 가중 공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안미경 고양시 일자리정책과장과 면담을 갖고, 청년기본소득의 도비 재원분담률 변경에 따른 고양시의 재정 부담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합리적인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면담은 경기도가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청년기본소득의 도·시비 매칭 비율을 기존 ‘도비 70%, 시비 30%’에서 ‘도비 30%, 시비 70%’로 변경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하면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분담률 변경으로 추가적인 시비 부담이 불가피한 만큼,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안미경 고양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도비 분담률이 축소되면 지자체 예산 부담이 급증할 뿐만 아니라, 기존 수혜자에 대한 소급 적용 시 행정적 혼선과 사업 추진의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시·군별 재정 수준이 상이한 만큼 일률적인 비율을 강제하기보다 각 지자체의 재정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재원 분담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변 의원은 현장의 우려에 뜻을 같이하며, 청년기본소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사업 목적 달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예산을 책정해야 하는 기초지자체의 현실적인 상황도 깊이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비 보조율이 30%로 감축될 경우 고양시가 안게 될 시비 부담이 90억 원 수준까지 늘어난다는 사실을 짚으며, 지방재정에 가해질 영향을 상세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무엇보다 변 의원은 고양시가 제시한 ‘기존 도비 70% 분담 유지’와 ‘도비 50% 절충안’ 등 단계별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군이 감당할 수 있는 합리적인 재원 매칭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변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이라며 “재원분담 구조를 조정하더라도 시·군의 재정 여건과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비 분담률을 70%에서 30%로 크게 낮추게 되면 기초지자체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재원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며 “특히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군일수록 청년정책을 안정적으로 지속하는 데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일률적인 분담률 조정보다는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변 의원은 “기존 도비 70% 분담을 유지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되,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최소한 50% 수준의 절충안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소관 상임위원회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물론 2027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경기도와 시·군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합리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변재석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을 잇는 소통창구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청년정책의 안정적인 추진과 지방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예산 대안이 마련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김명희 서울시의원 “8년째 답보 상태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 이제는 조속히 추진해야”

    김명희 서울시의원 “8년째 답보 상태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 이제는 조속히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제339회 임시회 시민건강국 업무보고에서 8년째 답보 상태에 놓인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 건립사업의 추진경과와 후보지 재검토 과정을 조목조목 짚으며,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사업을 조속히 재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8월 동북권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방안으로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2019년 부지선정 및 기본개발구상 용역을 거쳐, 2020년 8월 강북구 번동 365-1번지 일대(북부수도사업소·북부도로사업소 부지)에 어린이전문병원과 공공청사 복합개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2021년 현장 주민설명회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히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2022년 8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지 불과 두 달 만인 10월 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타당성조사 결과 비용편익(B/C) 값이 낮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초 서울시는 사업성을 보완해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2023년 11월 돌연 기존 부지 대신 새로운 후보지를 물색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바꿨다. 이후 진행된 후보지 재선정 공모에는 강북구·광진구·노원구·동대문구 등 4개 자치구가 신청했다. 그러나 노원구가 자진 철회한 데 이어, 동대문구 후보지는 과기부 소관의 국가기관 부지여서 추진이 불가능해졌다. 광진구의 구 광진구청사 부지 또한 도시계획 귀속 및 필지 분할 문제로 인해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당초 사업부지였던 강북구 번동 부지가 사실상 현재 검토 가능한 유효 후보지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2년여에 걸친 후보지 재검토 과정을 거쳤지만 결국 강북구 번동 부지가 사실상 유일한 유효 후보지로 남았다”며 “그럼에도 서울시는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나 일정조차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 추진이 중단됐던 당시와 달리 8년이 지난 현재는 지역 여건이 크게 변화했다”며 “번동은 서울시 모아타운 시범사업 1호 지역으로 2029년 준공 및 1242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고, 2027년 동북선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인 만큼 변화된 의료 수요와 교통 여건을 반영해 사업성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북부도로사업소와 북부수도사업소를 함께 이전·복합 개발하는 방식은 건축비 부담이 큰 만큼, 서울시가 북부도로사업소 제설차량 이전부지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명희 의원은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은 서울시가 강북구민과 약속한 중요한 공공의료 사업으로, 사업 발표 이후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달라진 지역 여건을 반영해 사업 추진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8년을 기다려온 강북구민에게 책임 있는 행정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강북어린이전문병원이 더 이상 표류하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축제로 비상… 천안 경제 활력”

    “글로벌 축제로 비상… 천안 경제 활력”

    “올해 흥타령춤축제 목표는 역사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세계적 축제로의 비상입니다.” 장기수(58) 충남 천안시장은 민선 9기 시정 운영 핵심으로 ‘시민·현장 중심 행정’을 제시하며 시민과의 개방된 소통을 강조한다. 그는 시민 소통으로 천안의 대전환을 통한 천안시의 새 미래를 만들겠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있다. 10월 1일 개막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26’를 앞두고 장 시장은 15일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진정한 ‘천안 시민 축제’로 기틀을 정립하겠다”며 자신만의 철학과 소신을 강조했다. 장 시장은 올해부터 축제 공간 확대와 콘텐츠 다변화 등으로 역사성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입을 활용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춤’을 주제로 천안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도 높인다는 각오도 보탰다.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새로운 지도를 그린다. 축제 뿌리인 천안삼거리공원과 도심형 축제 공간으로 자리 잡은 종합운동장을 잇는 이원화 개최다. 장 시장은 “삼거리공원에서는 천안의 역사와 전통, 흥타령 뿌리를 만날 수 있고, 도심에서는 젊음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역동적 축제를 즐길 수 있다”며 “천안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 참여와 민생경제 회복도 핵심이다. 장 시장은 “축제들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역 안으로 끌어들여 경제 활성화로 이끄는 것도 큰 목표”라며 “소상공인, 시민 등과 소통하며 천안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퇴원 후 중랑구민 회복 지원… 의료·돌봄 공백 메우는 ‘중간집’ [현장 행정]

    퇴원 후 중랑구민 회복 지원… 의료·돌봄 공백 메우는 ‘중간집’ [현장 행정]

    재활·식사 지원 필요한 어르신들의료안심주택서 두 달간 서비스“SH와 협력해 촘촘한 통합 돌봄” “우리 사회의 핵심 과제인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중간집’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8일 ‘신내의료안심주택’에서 ‘중랑 안심 중간집’ 현판식을 열고 “퇴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시설 마련과 운영을 위해 예산 등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랑구에서만 1년에 퇴원하는 구민이 5900여명에 달한다”며 “가정에서 충분한 재활과 돌봄 서비스를 받아야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간집’은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곧바로 자택에 복귀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최대 2개월 동안 머무르며 체계적인 회복 지원을 받는 공간이다. 주거 공간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8곳에서 운영 중이며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중랑구가 유일하다. 중간집이 입주한 ‘의료안심주택’은 홀몸어르신, 노인가구, 만성질환 관리 대상자 등을 위해 건설·공급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류 구청장과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은 이날 함께 현판을 부착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현판식에 앞선 차담회에서 복지서비스 관계자의 의견을 들은 데 이어 당뇨, 뇌질환, 대퇴부 골절로 입원 치료를 받고 최근 입주한 3가구를 찾아 불편 사항을 챙겼다. 또한 입주 가구에 24시간 안전기능과 정서 교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돌봄로봇 ‘랑랑이’를 전달하고 주요 기능을 시연했다. 랑랑이는 중간집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의 안전을 살피고 일상생활과 정서 교류를 지원하는 AI 돌봄기기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주관 ‘중간집 모형 구축사업’ 공모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어 6월에 SH와 함께 신내의료안심주택에 중간집 4개실을 조성했으며 7월부터 방문진료·방문간호, 식사 지원, 병원 동행, 맞춤형 방문 재활치료 등 다각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가 주관한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자치구 부문에서 우수상(2위)을 받았다. 류 구청장은 “병원과 집 사이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SH와 협력해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키우기 좋은 관악에는 운동하는 키즈카페가 있다 [현장 행정]

    아이키우기 좋은 관악에는 운동하는 키즈카페가 있다 [현장 행정]

    발달단계 맞춰 요가·복싱·닌텐도베이비스파에 카트 타는 카페도박준희 “수만원짜리 안 부러워” “하나, 둘. 하나, 둘.” 지난 11일 서울형 키즈카페 관악구 신사동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이처럼 동작에 맞춰 숫자를 세자 어린이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유아용 덤벨을 들어 올렸다. 박 구청장은 아이와 닌텐도 테니스 승부를 겨루고, 복싱 미트를 들고 연습을 돕기도 했다. 시설을 점검한 박 구청장은 “관악구에서 발달 단계에 맞춰 아이들이 근력을 키울 수 있는 공공 키즈카페를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관악가족행복센터 1층에 자리 잡은 이곳은 올여름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했다. 신체활동에 특화된 ‘운동하는 키즈카페’로 새단장했다. 리포머 등 아동용 필라테스 기구나 요가 기구부터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 닌텐도까지 추가했다. 지난 1월 서울형 키즈카페로 전환한 뒤 안전관리 요원도 1명 늘렸다. 다음달부터 강사를 초청해 체육 수업도 한다. 재개관 기념 행사도 진행 중이다. 3회 방문, 운동별 스탬프 9개를 완성하면 ‘튼튼 키즈’ 인증 금메달을 준다. 이용료는 0~6세 2000원, 보호자는 1000원이다. 관악구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민간 키즈카페가 부럽지 않은 시설을 갖춘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 중이다. 총 6곳에 매달 4000명 안팎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서울 최초로 베이비스파를 갖춘 은천동점이 지난해 문을 열었고, 난향동점과 보라매동점에선 도자기와 밀가루 놀이를 할 수 있다. 11월엔 3~6세가 카트를 탈 수 있는 성현동점, 내년 4월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인헌동점을 연다. 박 구청장은 “입장료가 수만원에 이르는 키즈카페를 찾아 다른 구로 가는 걸 보고 안타까웠기에 테마가 있는 키즈카페 확충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관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광주 “산업 명장을 찾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 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을 우대하기 위해 ‘2026년 전남광주특별시 명장’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명장은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총 10명 이내로 선정하며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남광주 명장’은 지역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숙련 기술의 발전과 전수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행정 통합 이전에는 전남에서 2012년, 광주에서 2013년 도입됐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 15년 이상 종사와 전남광주시 3년 이상 거주·시 소재 사업장 3년 이상 종사, 숙련 기술 보유, 지역 숙련 기술 발전·기술인 지위 향상에 기여한 기술인 등이다. 전문성·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진행한 뒤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명장심의위원회의 3차 면접 심사와 심의·의결을 거쳐 명장을 선정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전남광주특별시 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숙련 기술의 전승과 기술 발전을 지원하고자 매년 200만원씩 5년간 총 1000만원의 기술장려금도 지급한다.
  • ‘조지아 족쇄 구금’ 한인 300명, 트럼프 정부에 법적대응

    ‘조지아 족쇄 구금’ 한인 300명, 트럼프 정부에 법적대응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노동자 300여명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집단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청구를 계기로 당시 대규모 단속과 구금 과정의 적법성, 인권침해 여부가 본격적인 법적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당시 구금됐던 한국인 노동자들은 이날부터 연방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 위한 사전 절차인 ‘행정청구’에 착수했다. 미국에서는 연방기관의 위법 행위로 피해를 봤다며 소송을 내려면 먼저 해당 기관에 배상을 요구하는 행정청구 절차를 거쳐야 한다. 노동자들을 대리하는 조지아주의 한인 변호사는 올해 말까지 미 국토안보부(DHS)와 이민세관단속국(ICE), 관세국경보호국(CBP), 연방수사국(FBI), 법무부 등 9개 연방기관을 상대로 청구 접수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의 첫발을 뗀 셈이다. 앞서 지난해 9월 4일 ICE와 국토안보수사국(HSI) 등 미 이민 당국은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급습해 475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300여명이 한국인이었다. 당시 단속에서는 B1·B2 비자 등을 통해 합법적으로 입국한 한국인까지 대거 구금돼 과잉 단속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민 당국은 노동자들을 중범죄자처럼 수갑과 족쇄로 결박해 연행하는 장면을 직접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한국인 노동자들의 집단 대응에 앞서 당시 함께 체포된 외국인 노동자도 손해배상 청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콜롬비아 국적의 알프레도 파하르도 멜가레호(45)는 적법한 취업허가증을 제시했는데도 약 9개월간 구금됐다며 최근 ICE를 상대로 200만 달러(약 27억원) 규모의 행정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파하르도 측은 단속 당시 복면을 쓴 요원이 소총을 겨누고 신체를 강하게 압박했으며 인종차별적 발언도 했다고 주장했다.
  • 이태원 특조위, 활동 1년 연장…내달 27일 대국민 중간보고회 연다

    이태원 특조위, 활동 1년 연장…내달 27일 대국민 중간보고회 연다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활동 기한이 1년 연장된 가운데 참사 4주기를 앞두고 다음달 대국민 중간 보고회를 연다. 특조위가 현재까지 주요 기관을 상대로 벌여온 조사의 중간 결과와 재난 안전 제도 개선 방향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조위는 15일 서울 중구 특조위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다음달 27일 중간 결과 발표 성격의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초 유가족과 별도 설명회와 간담회도 열 예정이다. 특조위는 이번 대국민 보고회를 통해 경찰의 참사 인지 지연과 현장 투입 인력의 대응 적정성, 혼잡 안전관리 대책이 작동하지 않은 구조적 원인 등을 발표한다.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를 상대로는 참사 뒤 상황 보고·전파, 장관 보고 및 대통령 지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과정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산구의 참사 당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 재난안전상황실 대응도 보고할 예정이다. 특조위는 활동 연장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을 약 135억원으로 추산하고 이달부터 예산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개정 특별법 시행으로 특조위 활동 기한은 내년 9월 16일까지 1년 늘었지만, 내년도 예산은 아직 편성되지 않았다. 피해자 조사 범위도 넓힌다. 특조위는 그간 행안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흩어져 있던 피해자 명단을 토대로 피해자 조사를 벌여왔으나, 향후에는 피해 인정과 지원을 담당하는 피해구제심의위원회 등과 정보를 공유하며 기존 신청자 외 피해자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최근 불거진 ‘기록물 비공개’ 논란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일부 유가족이 폐쇄회로(CC)TV를 비롯한 1차 자료 비공개를 이유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특조위는 “자료 생산 기관의 비공개 요청 및 개인정보 보호 등의 사유로 불가피한 조치였다”면서 “방문 열람이 가능한 ‘피해 당사자 열람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송두환 특조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당초 예정된 기간 내 과업을 완결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다”며 “유가족분들의 실망과 우려를 무겁게 새기고 새로운 각오로 진상규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특정 직원에게 조사 업무와 무관한 조직 갈등과 인사 문제, 외부 대응 등에 개입하도록 부당한 지시를 했다는 문제로 해임처분을 받았으나,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 한상미 진상규명조사국장은 보직 없이 근무하도록 발령났다. 한 국장은 지난 4월 특조위 소속 조사관에게 직무와 무관한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 관련 고충신고서가 접수되면서 특조위 내부 조사와 징계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달 6일 이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해임됐었다.
  • 송규근 경기도의원 “전국체전 앞두고 도 직장운동경기부 예산 삭감 웬 말”

    송규근 경기도의원 “전국체전 앞두고 도 직장운동경기부 예산 삭감 웬 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6)은 지난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 직장운동경기부의 반복적인 예산 감액과 집행 부진 문제를 지적했다. 송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사업설명서를 근거로 제2선수촌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등 2억 5000만원이 미집행으로 삭감된 데 이어, 평시 훈련비와 학비 지원에서도 약 3억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했고 우수 지도자 및 우수 선수 육성금 역시 감액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정 규모로 편성돼야 할 훈련 및 지원 예산이 잇따라 감액되는 원인과 예산 편성·집행 과정의 문제를 따져 물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예산 편성 당시 과다하게 잡힌 부분이 있어 조정하는 것이며, 실제 훈련량을 줄이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하자, 송 의원은 “훈련량은 줄지 않는다면서 훈련비가 남는다는 논리는 애초에 예산을 주먹구구식으로 부풀려 요구했다는 것을 자인하는 셈”이라며 “부실한 예산 추계로 멀쩡한 체육 예산을 도마 위에 올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송 의원은 “10월 전국체전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선수들의 사기를 꺾고 분위기를 흔드는 예산 삭감 논의가 오가는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경기도가 약속한 훈련 여건과 지원을 믿고 도청을 선택해 계약한 것인데, 재정 위기를 이유로 지원을 흔드는 것은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예산 삭감이 선수들이 아닌 행정가의 시각에서 ‘훈련의 질이나 경기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단정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하고 위험한 발상”이라며 “경기도의 이름을 걸고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온전한 지원 체계를 유지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은 이번 202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서 제2선수촌 관련 연구용역비(2억 5,000만원) 전액 감액을 비롯해 직장운동경기부 평시 훈련비와 인건비 잔액, 우수 지도자·선수 육성금 등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사업 예산 중 8억원 이상을 감액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 “여성 목소리,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 될 것”

    이채명 경기도의원,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 “여성 목소리,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 될 것”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에 참석해 제5기 도의회 측 운영단 대표로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여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이하 ‘민여협’) 회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제5기 출범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간담회에서부터 여성단체 관계자들과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 등을 논의하며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 지도부와 여야 의원들이 참석해 제5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국민의힘 금종례 의원, 조국혁신당 차유미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정당을 초월한 여성정책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돌봄 공백과 밤길의 불안, 디지털 성폭력과 같은 문제는 통계에 잡히기 전에 우리의 일상에서 먼저 느껴진다”라며 “그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목소리를 내온 여성 활동가들이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랫동안 활동해 온 분들이 축적한 좋은 의제와 경험을 새로운 의원들에게 건네고, 초선 의원들도 하나의 의제를 맡아 지역 여성활동가들과 만나고 공부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좋은 의제를 나누면 사람이 성장하고,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여성정책의 힘도 커진다며 “제5기에서는 여성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을 한 명씩 더 늘려가는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민여협의 돌봄정책·성평등정책·네트워크·대외협력 4개 분과와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돌봄 공백과 여성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여성폭력 및 디지털 성폭력 대응, 지역 여성단체와의 상시적인 소통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도의회 정책 논의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가 가진 가장 큰 힘은 현장과 의회, 행정이 함께한다는 데 있다”라며 “선배 활동가들의 경험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고, 한 지역에서 발견된 좋은 의제가 다른 지역과 더 많은 의원에게 확산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으며 “현장의 목소리가 길을 잃지 않도록 의회에서 손과 발이 되겠다”라며, 좋은 의제가 정책에 머물지 않고 예산과 조례,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여성들의 삶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는 경기자주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연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등 도내 4개 여성 연합단체를 비롯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여성정책 부서가 참여하는 민·관·의회 협력체다. 2010년 출범한 이후 여성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요구를 정책 의제로 발굴하고, 이를 제도와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과 소통을 지속해오고 있다.
  • 안민석 교육감, 불합리한 학교 부조리 100가지 개선안 받고 ‘적극 수용’ 약속

    안민석 교육감, 불합리한 학교 부조리 100가지 개선안 받고 ‘적극 수용’ 약속

    경기교사노동조합(경기교사노조)이 ‘불합리한 학교 현장 대전환을 위한 현장 교사들의 100가지 요구안’을 안민석 도교육감에게 15일 전달했다. 안 교육감은 즉석에서 적극 수용하겠다고 답했다. 경기교사노조는 지난 7월 23일 열린 ‘교권 포럼’ 후속 조치의 하나로 방학 기간 중 현장 교사 8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와 노조 측의 과제 발굴을 거쳐,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100가지 실질적 개선 과제를 추려 정리한 요구안을 이날 전달했다. 제시된 100대 요구안은 ▲교육활동보호 및 교권 권리 보장 ▲교원의 행정업무 간소화 ▲교원 처우 및 근로 여건 개선 ▲교원의 전문성 및 학교민주주의 보장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 환경 개선 등이다. 구체적 사례로는 ▶교사의 컴퓨터나 태블릿PC 등 정보기자재 구입·관리·유지 미담당 ▶CCTV 관리 업무에서의 교사 분리 ▶위장전입·거주 사실 확인에 대한 행정기관의 처리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 등 정서적 아동학대 관련 법령 개정 ▶안전사고에 대한 교사 보호 대책 ▶교권보호단의 통합 책임 지원 체제 구축 등이다. 교사노조는 특히 교권보호 3법(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교원지위법) 개정, 안전사고 대비 교사 보호 대책, 교권보호단의 통합 책임 체제 구축 등 교권 보호 방안을 제시하고, 개선이 가능한 행정업무 간소화 과제 등을 제안했다. 채유경 노조위원장은 “100개 사례 중 그동안 교육청에 개선을 요구하지 않았던 것은 단 하나도 없다”며 “장기적으로 법을 바꿔야 하는 것부터 당장 바꿀 수 있는 업무까지 추려 넣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교육감은 “학교 안의 불합리한 관행과 올바르지 못한 일들을 방관하고 넘어가는 일이 많을 것”이라며 “교육이 바뀌기 위해 교실과 학교가 바뀌어야 하고 낡고 잘못된 관행은 과감하게 없애야 한다”고 약속했다. 이어 “먼지처럼 쌓여 있는 크고 작은 문제 100가지를 전부 처리한다고 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지만, 10개를 남기고 모두 해결한다는 각오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오세현 아산시장 “삼일파라뷰 임차인 주거안정 총력 대응”

    오세현 아산시장 “삼일파라뷰 임차인 주거안정 총력 대응”

    현장 직접 찾아 임차인 목소리 청취HUG와 보증 이행·보험 연장 방안 논의 충남 아산시가 모종 1·2차 삼일파라뷰 임차인들의 보증금 반환과 주거 안정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대응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세현 아산시장은 전날 모종 1·2차 삼일파라뷰 단지에서 열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임차인 애로사항 청취와 보증금 반환 등 안정적 거주를 위한 지원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복기왕 국회의원, 최인호 HUG 사장, 삼일건설 관계자 등 관계기관 관계자 50여명과 임차인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 아파트는 2024년 1월 준공된 민간임대주택으로 440가구가 거주 중이다. 최장 10년간 전세 거주가 가능한 단지지만, 지난 1월 시공사 삼일건설과 임대사업자 파라뷰골든클래스가 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보증금 반환 우려가 확산했다. 설명회는 임차인들에게 보증 이행 및 보증보험 개별 연장 절차 설명 등 임차인들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는 임차인들은 개별 상황에 따라 계속 거주를 희망하면 보증보험 개별 연장을 신청하고, 퇴거를 희망할 경우 보증이행 청구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임차인들이 실제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편이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HUG와 협의하고, 임차인들의 문의와 애로사항을 관계 기관에 전달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HUG와 국회의원실, 삼일 건설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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