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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진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주차장 대형 공연, 본래 목적 훼손, 공연 관리 체계 시급”

    김재진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주차장 대형 공연, 본래 목적 훼손, 공연 관리 체계 시급”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3회 정례회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대공원을 상대로,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대형 공연과 관련하여 부지 사용 수익 관리 및 안전·현장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주차장이 본래 주차 운영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공연으로 활용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시민 편의와 공공시설 본래 목적이 훼손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서울대공원의 대형주차장은 지난 2021년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여름철에 콘서트 등 4만~6만명이 참여하는 대형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연시간 또한 오후에서 야간까지 진행되며, 음향·조명·폭죽·물분사 장치 등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동물들과 시민 이용 공간에 영향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특히 공연 허가와 부지 사용 비용 관리 구조를 지적했다. 공연 허가는 과천시가 주관하고, 실제 공연 계약과 부지 사용 수익은 위탁업체가 직접 관리·운영하며, 서울대공원은 사실상 협의와 현장 점검 역할에만 그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대공원이 제한적 역할만 수행하는 구조는 공공시설 본래 목적과 시민 권익 보호 측면에서 문제”라며, 수익 환원과 안전·현장 관리 체계 마련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공연 중에 발생하는 안전 문제, 노점상 통제, 관람객 이동과 교통 관리 등 현장 운영 문제에도 주의를 요구하였다. 김 의원은 공연 허가 과정에서 과천시와 협의를 통해 안전관리 계획, 관람객 이동 동선, 스피커 방향, 동물원과의 이격거리 등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과 동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김 의원은 공연 종료 후 현장 복구, 쓰레기 처리, 부지 상태 유지 등 관리 책임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그는 “공연 후에도 주차장 본래 목적과 시민 편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복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대공원 운영 당국과 과천시에 수익 환원과 안전·현장 관리가 포함된 명확한 관리 규약 마련 및 협력을 촉구하였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깜깜이 감사, 정량지표 부재, 내부통제 전면 개선 필요”

    김완규 경기도의원 “깜깜이 감사, 정량지표 부재, 내부통제 전면 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숫자가 빠진 깜깜이 감사로는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내부통제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완규 의원은 “2025년 중앙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정량지표 개발 미흡과 체계적 분석 부족을 명백히 지적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여전히 ‘상시 실시’, ‘상시 운영 중’과 같은 추상적인 문구로만 채워져 있다”며 “감사 건수, 지적 건수, 시정 완료율, 신고 접수 건수, 교육 이수율 등 자정 능력을 보여줄 핵심 정량 실적이 단 한 건도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의회에서 내부통제 매뉴얼 제출을 요구했지만, ‘현재 진행 중’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만 돌아왔다”며 “감사를 수행하는 기관에 감사 매뉴얼이 없다면 이는 내부통제 시스템 부재를 의미하며 행정책임 회피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종합감사 전까지 매뉴얼을 반드시 제출하고, 경영평가 지적사항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개선 자료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완규 의원은 또 “AI 노인말벗 서비스 등 사회서비스원이 운영 중인 유관기관 협의체 역시 ‘소통’이 아닌 ‘지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회의 내용이 기관 설명과 사업 안내 중심으로 하향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예산 축소, 인력난, 처우 개선 등의 절박한 문제를 제기했지만 다음 회의에서는 이 같은 의견이 완전히 묵살되고 형식적인 주제만 다뤄졌다”며 “의견 수렴이 아닌 전달 중심의 운영은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은 감사 건수, 시정 완료율, 교육 이수율, 신고 처리율 등 경영평가 지적사항을 반영한 정량적 성과지표를 즉시 개발해야 한다”며, “이러한 지표를 분기별로 이사회와 도의회 상임위원회에 보고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모든 내부통제는 매뉴얼을 기반으로 해야 하며, 향후 외부 평가에서 같은 지적이 반복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완규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은 복지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도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근거 없는 보고와 형식적인 운영으로는 도민에게 설명할 수 없고, 평가에서 드러난 문제를 인정하고 즉각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이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남양주, 경기북부 최대 고위험시설 밀집...점검체계 근본 개선 시급’

    안계일 경기도의원, ‘남양주, 경기북부 최대 고위험시설 밀집...점검체계 근본 개선 시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0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양주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안전특별관리시설물 관리체계를 점검하며, 단순한 정기점검을 넘어 위험등급별 차등관리와 현장 중심의 리스크 기반 안전관리체계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남양주는 경기 북부 11개 소방서 중 소방안전특별관리시설물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총 40개소가 등록돼 있다. 지하구 9개, 가스공급시설 5개, 문화재 15개 등 위험 유형이 다양하며, 고위험 시설이 한 지역에 밀집해 있다.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큰 만큼, 기존 일괄 점검 방식이 아닌 시설별 맞춤형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안 의원은 “남양주는 문화재, 위험물, 가스설비, 지하구 등 서로 다른 위험 요소가 중첩된 지역으로, 동일한 주기·방식의 점검으로는 위험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라며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차등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최근 3년간 특별관리시설물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며 서류 중심의 점검 관행을 비판했다. 안 의원은 “보고서상 ‘조치 완료’가 실제 위험 해소를 보장하지 않는다”라며 “현장에 직접 나가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실질 점검이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안 의원은 남양주소방서의 전담 인력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현재 전담 인력이 있으나, 시설 수에 비해 충분하지 않아 점검 일정 소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안 의원은 “점검 대상은 늘어나는데 인력이 부족하면 서류 점검 위주로 흐를 수밖에 없다”라며 “특히 문화재나 가스시설처럼 사고 시 파급효과가 큰 시설은 지자체·소방·전문 기관이 함께하는 합동 정밀 점검을 정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안 의원은 “남양주는 북부권에서 가장 다양한 위험시설이 분포한 지역이다”라며 “단순 점검 기록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인 식별→원인 분석→개선 조치→재점검으로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서상 안전이 아닌,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과 도시공간의 조화, 미래 서울 설계 위한 방향 제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과 도시공간의 조화, 미래 서울 설계 위한 방향 제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균형발전본부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첫째 날에는 서울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서울시 정책의 방향성과 공공성에 대한 강도 높은 심사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등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현장감사가 이어졌다. 감사위원들은 첫째 날 남산곤돌라 사업과 관련해 현재 본안 소송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사업 재개를 위한 리스크 관리 및 곤돌라 인수단에 대한 문제점을 짚으며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법률적 대응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위원은 소송 상대방 대리인으로 참여한 로펌에 곤돌라 사업에 깊이 관여했던 전직 서울시 고위 간부가 고문으로 재직중인 점을 언급하면서 “공정성 확보 및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내부 통제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화문광장 내 추진중인 ‘감사의 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일부 위원은 “6.25 참전국을 기리는 상징물이 광화문광장의 역사·문화적 맥락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사업 추진의 적절성을 의문시했지만, 다른 위원은 “보훈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상징공간으로서 새로운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감사위원들은 이 사업에 대해 시민공감대와 투명한 절차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사업 전 과정에 걸친 투명성 확보를 주문했다. 이어 감사위원들은 구)국립보건원 부지, 현대차 GBC개발, 서울의료원 부지 등 균형발전본부 주요 사업에 대한 실행력 부족을 지적하며, 거창한 계획만 있을 뿐 장기적인 검토와 사업기간 연장만 반복하며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길영 위원장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뒤따르지 않으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다”며 정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 국가균특 보조사업 중심으로 편성된 서울시 균형발전특별회계의 문제, ▲ 2세대 도시재생 추진에 따른 도시재생거점시설 관리·운영에 관한 제도적 보완, ▲ 과도한 수의계약 비중 및 도시재생기금 운용 문제점 등 균형발전본부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둘째 날 감사위원들은 도봉구 창동에서 진행된 서울아레나 현장 감사에서 민간투자사업의 안전관리, 교통대책, 지역상생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서울아레나는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 운영,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최대 2만 8000명의 관객을 동시에 수용하는 K-POP 중심의 전문공연장, 중형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 성장과 문화공연 명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위원들은 창동문화체육센터 4층에서 감사보고를 받은 후 서울아레나 공사현장으로 이동해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공사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현장감사를 이어 나갔다. 감사위원들은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안전관리 미흡 사례를 언급하며 무엇보다 안전확보가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는 “인력과 예산을 보강해 현장 안전체계를 전면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GTX-C 노선 지연으로 인한 교통 접근성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5400억원 규모의 서울아레나 공연장이 교통 불편으로 외면받지 않도록 서울시가 선제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공연 종료 후 관객들이 일시에 이동할 경우 동부간선도로의 병목 현상과 7호선 이용객 집중이 심화될 수 있어 보행교 및 교통체계 전반의 개선을 주문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첫째 날 감사에서 서울시가 추진중인 남산~명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남산타워 리부트 프로젝트로 확장하고 향후 남산 곤돌라와 상부승강장과 연계한 새로운 상징적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서울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갖춘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서울시의 정책이 시민의 삶에 체감되는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감시·감독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둘째 날 현장 감사에서 “서울아레나가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며 창동 차량기지 이전 등과 연계된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문화·산업·교통이 어우러진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 이상욱(국민의힘, 비 례), 임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과 김원태 위원(국민의힘, 송파6), 민병주 위원(국민의힘, 중랑4), 서상열 위원(국민의힘, 구로1), 윤종복 위원(국민의힘, 종로1), 허 훈 위원(국민의힘, 양천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임종국 위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으로 구성되어 있다.
  • 주오사카 中 총영사, 다카이치 日 총리 ‘참수’ 위협 논란…中 10월 CPI 예상 깨고 ‘플러스’ 전환

    주오사카 中 총영사, 다카이치 日 총리 ‘참수’ 위협 논란…中 10월 CPI 예상 깨고 ‘플러스’ 전환

    주오사카 총영사의 ‘참수’ 위협: 중국 외교의 극단적 강경 노선 [일본 산케이] 중국의 쉐젠(薛劍) 주오사카 총영사가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 관련 발언(존립 위기 사태)에 대해 “그 더러운 목은 일순간의 망설임 없이 베어 줄 수밖에 없다”는 극단적인 폭력적 언사를 사용하여 국제 외교 무대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는 중국 외교 노선의 극단적인 강경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쉐 총영사는 일본이 “패전국으로서 완수해야 할 승복 의무를 저버리고 유엔 헌장의 구적국 조항을 망각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다음과 같은 중대한 외교적 함의를 가집니다. -외교적 프로토콜 파괴: 현직 고위 외교관이 주재국(일본)의 최고위 정치인을 향해 ‘참수’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위협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이는 중국 외교가 ‘전랑 외교’(戰狼外交·Wolf Warrior Diplomacy) 수위를 넘어 ‘극단주의’로 치닫고 있음을 보여주며 국제 관계에서 협상보다 위협과 강압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반영합니다. -역사 문제의 안보화: 중국이 대만 문제에 대한 일본의 안보적 개입 가능성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 지위와 유엔 구적국 조항을 끌어들이는 것은, 일본과의 관계를 단순한 외교 갈등이 아닌 역사적 적대 관계로 규정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이는 동아시아 지역 안보 협력 구도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푸젠호 취역: 중국의 ‘전략적 결단’과 미국의 도전 [미국 NYT·프랑스 rfi] 중국 해군의 세 번째 항공모함이자 최초의 전자식 사출 시스템(EMALS)을 탑재한 ‘푸젠호’의 공식 취역은 중국이 태평양에서 미국에 대한 군사적 도전을 본격화했음을 상징합니다. 시진핑 주석의 ‘직접 결정’으로 EMALS가 채택되었다는 보도는, 중국 최고 지도부가 첨단 군사 기술 확보를 국가적 최우선 전략으로 삼고 있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양(Quantity)’에서 ‘질(Quality)’로의 전환: 푸젠호는 중국 해군의 전력을 질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분수령이 됩니다. EMALS는 함재기의 이륙 중량을 늘리고 출격 빈도를 높여, 기존 스키 점프 방식의 항공모함이 가졌던 작전상의 한계를 극복하게 합니다. 이는 중국이 해양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술적 결단의 결과입니다. -전력화까지의 과제와 딜레마: 전문가들은 푸젠호가 진정한 전투 능력을 갖추기까지 5~8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숙련된 인력 양성과 해군-공군 간 통합 작전 경험, 전투 경험 부족 등은 중국 해군의 큰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군 대변인이 상설 기지를 싼야 군항으로 공식화하고 함재기 완전 배치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 것은, 중국이 단축된 시간표에 맞춰 전력화를 가속화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PLA의 ‘더티 밤’ 시뮬레이션: 핵 비상 대응 태세 강화 [홍콩 SCMP]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핵 긴장 고조 상황 속에서 ‘더티 밤’(Dirty Bomb) 낙진 시뮬레이션을 위한 이례적인 현장 실험을 수행한 것은 중국의 핵 비상 및 특수 무기 대응 전략이 정교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TNT 폭발물로 무기급 플루토늄을 확산시키는 시나리오를 모델링하고 방사능 연기 구름을 억제하는 첨단 공중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핵전쟁뿐만 아니라 전술 핵무기 또는 비국가 행위자에 의한 방사성 공격 등 광범위한 핵 비상 상황에 대비하려는 전략입니다. 이는 중국의 군사 현대화가 전통적인 전력 강화와 새로운 유형의 비전통적 위협 대비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차기 5개년 계획: ‘기술 자립’과 ‘사람에 대한 투자’의 결합 [중국 CAIXIN] 중국은 기술적 자립(Self-Reliance)과 자강(Self-Strengthening)을 차기 5개년 계획의 핵심으로 삼아 ‘고품질 생산력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합니다. 이 계획은 단순한 경제 성장을 넘어 구조적 변혁을 목표로 합니다. 쌍둥이 투자 전략은 ‘물건에 대한 투자’와 ‘사람에 대한 투자’를 긴밀히 통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건 투자: 선진 제조업을 중추로 하는 현대 산업 체계 구축, 현대 사회 기반 시설 개선 등 실물 경제와 공급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사람 투자: 육아, 교육, 고용, 의료, 노인 복지, 주택, 취약 계층 지원 등 7가지 기본 요소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국민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공동 번영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이는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형평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중국식 발전 모델입니다. -선진 전투력 개념의 도입: 군사 분야에서 ‘선진 전투력’은 기계화, 정보화, 지능화의 통합 발전을 의미하며, 이는 군 현대화가 국가 기술 자립 전략을 위한 기술 혁신의 핵심 수요처이자 선도적인 응용 분야임을 명확히 합니다. 부동산 리스크의 금융 시스템 전이: ‘은행 공급’ 주택 급증 [중국 제일재경] 중국의 부동산 시장 불안은 이제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 문제로 직접 전이되고 있습니다. 중국농업은행과 건설은행 등 주요 국유 은행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량의 담보 부동산을 직접 매각하는 현상은 심각한 구조적 리스크를 시사합니다. -대규모 자산 처분: 일부 은행과 지방 신용협동조합은 시장 가치보다 25% 이상 낮은 가격으로 수만 건의 부동산을 처분하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부실 대출에 대한 담보를 빠르게 현금화하여 자본 건전성 지표 악화를 방어하려는 필사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 -가격 하락 압력 가중: 은행들이 주도하는 이러한 ‘은행 공급’ 부동산의 대량 매물 출회는 그렇지 않아도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추가적인 가격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주택 구매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의 주요 동력이었던 부동산 부문의 연착륙(Soft Landing)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킵니다. 미·중 무역의 ‘전략적 유예’와 경제 안정성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미국 블룸버그] 중국이 갈륨, 게르마늄 등 핵심 광물의 미국 수출 금지 조치를 유예한 것은 미·중 간 기술 갈등의 전선을 일시적으로 조정하려는 전술적 움직임입니다. 이는 양국 관계 안정화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에서 경제적 지렛대를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10월 중국 CPI가 예상치 않게 상승한 것은 국경절 효과에 힘입은 것이지만, 디플레이션 압력 완화의 신호로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외환보유액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3조 3400억 달러(약 4589조원)에 달한 것은, 중국 경제가 글로벌 금융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강력한 대외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합니다.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건설과 지역 통합 가속화 [홍콩 명보·중국 CCTV] 시진핑 주석은 제15회 중국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광둥·홍콩·마카오가 공동 개최하는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GBA)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소프트 연계’와 통합 강화: 시 주석은 과학기술 혁신, 인프라 연계뿐만 아니라 규칙 및 메커니즘의 ‘소프트 연계’를 촉진하여 입법, 법집행, 사법의 전면적 협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홍콩과 마카오를 국가 발전에 더욱 깊숙이 통합하고 일국양제(一國兩制) 체제 하에서 중앙 정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장수 과학에 대한 국가적 투자: ‘불멸’을 향한 경쟁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은 생명공학,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장수(Longevity) 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이를 국가적 우선순위로 삼고 있습니다. 선전의 ‘장수 연구실’에서 150세 장수 목표를 제시한 것은 중국이 ‘인구 고령화’라는 거대한 사회적 도전에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바이오 기술 경쟁에서 서방을 따라잡거나 능가하려는 야심찬 기술 패권 전략의 일환입니다. 우크라이나 전력망 마비와 국제 갈등의 영향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국영 센트레네르고(Centrenergo)의 모든 화력 발전소가 완전히 가동 중단되었다는 보도는, 러시아가 에너지 인프라를 표적으로 한 전쟁 전략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안보와 민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제 갈등이 주요 인프라와 민간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상기시키는 사례입니다.
  • 주오사카 中 총영사, 다카이치 日 총리 ‘참수’ 위협 논란…中 10월 CPI 예상 깨고 ‘플러스’ 전환 [한눈에 보는 중국]

    주오사카 中 총영사, 다카이치 日 총리 ‘참수’ 위협 논란…中 10월 CPI 예상 깨고 ‘플러스’ 전환 [한눈에 보는 중국]

    주오사카 총영사의 ‘참수’ 위협: 중국 외교의 극단적 강경 노선 [일본 산케이] 중국의 쉐젠(薛劍) 주오사카 총영사가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 관련 발언(존립 위기 사태)에 대해 “그 더러운 목은 일순간의 망설임 없이 베어 줄 수밖에 없다”는 극단적인 폭력적 언사를 사용하여 국제 외교 무대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는 중국 외교 노선의 극단적인 강경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쉐 총영사는 일본이 “패전국으로서 완수해야 할 승복 의무를 저버리고 유엔 헌장의 구적국 조항을 망각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다음과 같은 중대한 외교적 함의를 가집니다. -외교적 프로토콜 파괴: 현직 고위 외교관이 주재국(일본)의 최고위 정치인을 향해 ‘참수’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위협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이는 중국 외교가 ‘전랑 외교’(戰狼外交·Wolf Warrior Diplomacy) 수위를 넘어 ‘극단주의’로 치닫고 있음을 보여주며 국제 관계에서 협상보다 위협과 강압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반영합니다. -역사 문제의 안보화: 중국이 대만 문제에 대한 일본의 안보적 개입 가능성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 지위와 유엔 구적국 조항을 끌어들이는 것은, 일본과의 관계를 단순한 외교 갈등이 아닌 역사적 적대 관계로 규정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이는 동아시아 지역 안보 협력 구도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푸젠호 취역: 중국의 ‘전략적 결단’과 미국의 도전 [미국 NYT·프랑스 rfi] 중국 해군의 세 번째 항공모함이자 최초의 전자식 사출 시스템(EMALS)을 탑재한 ‘푸젠호’의 공식 취역은 중국이 태평양에서 미국에 대한 군사적 도전을 본격화했음을 상징합니다. 시진핑 주석의 ‘직접 결정’으로 EMALS가 채택되었다는 보도는, 중국 최고 지도부가 첨단 군사 기술 확보를 국가적 최우선 전략으로 삼고 있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양(Quantity)’에서 ‘질(Quality)’로의 전환: 푸젠호는 중국 해군의 전력을 질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분수령이 됩니다. EMALS는 함재기의 이륙 중량을 늘리고 출격 빈도를 높여, 기존 스키 점프 방식의 항공모함이 가졌던 작전상의 한계를 극복하게 합니다. 이는 중국이 해양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술적 결단의 결과입니다. -전력화까지의 과제와 딜레마: 전문가들은 푸젠호가 진정한 전투 능력을 갖추기까지 5~8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숙련된 인력 양성과 해군-공군 간 통합 작전 경험, 전투 경험 부족 등은 중국 해군의 큰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군 대변인이 상설 기지를 싼야 군항으로 공식화하고 함재기 완전 배치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 것은, 중국이 단축된 시간표에 맞춰 전력화를 가속화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PLA의 ‘더티 밤’ 시뮬레이션: 핵 비상 대응 태세 강화 [홍콩 SCMP]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핵 긴장 고조 상황 속에서 ‘더티 밤’(Dirty Bomb) 낙진 시뮬레이션을 위한 이례적인 현장 실험을 수행한 것은 중국의 핵 비상 및 특수 무기 대응 전략이 정교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TNT 폭발물로 무기급 플루토늄을 확산시키는 시나리오를 모델링하고 방사능 연기 구름을 억제하는 첨단 공중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핵전쟁뿐만 아니라 전술 핵무기 또는 비국가 행위자에 의한 방사성 공격 등 광범위한 핵 비상 상황에 대비하려는 전략입니다. 이는 중국의 군사 현대화가 전통적인 전력 강화와 새로운 유형의 비전통적 위협 대비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차기 5개년 계획: ‘기술 자립’과 ‘사람에 대한 투자’의 결합 [중국 CAIXIN] 중국은 기술적 자립(Self-Reliance)과 자강(Self-Strengthening)을 차기 5개년 계획의 핵심으로 삼아 ‘고품질 생산력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합니다. 이 계획은 단순한 경제 성장을 넘어 구조적 변혁을 목표로 합니다. 쌍둥이 투자 전략은 ‘물건에 대한 투자’와 ‘사람에 대한 투자’를 긴밀히 통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건 투자: 선진 제조업을 중추로 하는 현대 산업 체계 구축, 현대 사회 기반 시설 개선 등 실물 경제와 공급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사람 투자: 육아, 교육, 고용, 의료, 노인 복지, 주택, 취약 계층 지원 등 7가지 기본 요소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국민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공동 번영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이는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형평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중국식 발전 모델입니다. -선진 전투력 개념의 도입: 군사 분야에서 ‘선진 전투력’은 기계화, 정보화, 지능화의 통합 발전을 의미하며, 이는 군 현대화가 국가 기술 자립 전략을 위한 기술 혁신의 핵심 수요처이자 선도적인 응용 분야임을 명확히 합니다. 부동산 리스크의 금융 시스템 전이: ‘은행 공급’ 주택 급증 [중국 제일재경] 중국의 부동산 시장 불안은 이제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 문제로 직접 전이되고 있습니다. 중국농업은행과 건설은행 등 주요 국유 은행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량의 담보 부동산을 직접 매각하는 현상은 심각한 구조적 리스크를 시사합니다. -대규모 자산 처분: 일부 은행과 지방 신용협동조합은 시장 가치보다 25% 이상 낮은 가격으로 수만 건의 부동산을 처분하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부실 대출에 대한 담보를 빠르게 현금화하여 자본 건전성 지표 악화를 방어하려는 필사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 -가격 하락 압력 가중: 은행들이 주도하는 이러한 ‘은행 공급’ 부동산의 대량 매물 출회는 그렇지 않아도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추가적인 가격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주택 구매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의 주요 동력이었던 부동산 부문의 연착륙(Soft Landing)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킵니다. 미·중 무역의 ‘전략적 유예’와 경제 안정성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미국 블룸버그] 중국이 갈륨, 게르마늄 등 핵심 광물의 미국 수출 금지 조치를 유예한 것은 미·중 간 기술 갈등의 전선을 일시적으로 조정하려는 전술적 움직임입니다. 이는 양국 관계 안정화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에서 경제적 지렛대를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10월 중국 CPI가 예상치 않게 상승한 것은 국경절 효과에 힘입은 것이지만, 디플레이션 압력 완화의 신호로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외환보유액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3조 3400억 달러(약 4589조원)에 달한 것은, 중국 경제가 글로벌 금융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강력한 대외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합니다.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건설과 지역 통합 가속화 [홍콩 명보·중국 CCTV] 시진핑 주석은 제15회 중국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광둥·홍콩·마카오가 공동 개최하는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GBA)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소프트 연계’와 통합 강화: 시 주석은 과학기술 혁신, 인프라 연계뿐만 아니라 규칙 및 메커니즘의 ‘소프트 연계’를 촉진하여 입법, 법집행, 사법의 전면적 협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홍콩과 마카오를 국가 발전에 더욱 깊숙이 통합하고 일국양제(一國兩制) 체제 하에서 중앙 정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장수 과학에 대한 국가적 투자: ‘불멸’을 향한 경쟁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은 생명공학,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장수(Longevity) 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이를 국가적 우선순위로 삼고 있습니다. 선전의 ‘장수 연구실’에서 150세 장수 목표를 제시한 것은 중국이 ‘인구 고령화’라는 거대한 사회적 도전에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바이오 기술 경쟁에서 서방을 따라잡거나 능가하려는 야심찬 기술 패권 전략의 일환입니다. 우크라이나 전력망 마비와 국제 갈등의 영향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국영 센트레네르고(Centrenergo)의 모든 화력 발전소가 완전히 가동 중단되었다는 보도는, 러시아가 에너지 인프라를 표적으로 한 전쟁 전략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안보와 민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제 갈등이 주요 인프라와 민간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상기시키는 사례입니다.
  • [데스크 시각] 오늘도, 길 위에 선 생명

    [데스크 시각] 오늘도, 길 위에 선 생명

    2019년, 구급대는 의식을 잃은 네 살 김동희군을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하려 했지만 거부당했다. 당직 의사는 “이미 심폐소생 중인 환자가 있다”고 했으나 수사 결과 응급실에 동희군을 치료하지 못할 만큼 위중한 환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급대는 20㎞ 떨어진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야 했고, 동희군은 다섯 달 뒤 세상을 떠났다. 이 비극 이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이른바 ‘동희법’이 2022년 12월 시행됐다. 응급환자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한 법이다. 그러나 시행 3년이 돼 가도록 현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응급환자는 여전히 병원을 전전하고, 법은 ‘있으나 마나 한 법’이 됐다. 응급실 재이송을 막기 위한 시행령과 지침은 의료계 반발로 멈춰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환자 재이송’ 건수는 지난해 5657건으로, 전년(4227건)보다 1430건 늘었다. 하루 평균 17명의 응급환자가 구급차 안에서 2시간 넘게 병원을 찾아 떠돈다. 구급대원은 ‘받아 줄 병원’을 찾느라 전화를 돌리고, 환자는 병원 문턱에도 닿지 못한 채 시간을 흘려보낸다. 아직 병원에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병원의 판단이 환자의 생사를 결정하는 구조다.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한 후속 논의가 번번이 멈춘 데는 의료계의 반발이 크게 작용했다. 응급환자 수용 의무를 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에 의료계는 “모든 책임을 응급실에 떠넘기는 조치”라며 반대해 왔다. 지난 4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에도 의료계는 즉각 반발했다. 인력과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법으로만 강제하려 한다는 것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못 받으면 못 받는다’고 미리 밝히라는 것이다.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없다면 의료기관이 이를 중앙응급의료상황센터에 사전 고지하고, 사전 고지를 하지 않은 병원으로는 구급대가 곧바로 환자를 이송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이다. 지금처럼 병원마다 전화를 걸어 허락을 구하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을 막기 위한 것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른바 ‘전화 뺑뺑이’가 ‘응급실 뺑뺑이’의 실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개정안은 응급실에 전담 당직 전문의를 2인 1조로 두고 최종 치료를 위한 질환군별 전문의를 의무 배치하는 방안도 담았다. 늘 “전문의가 없어 수용이 어렵다”고 주장해 온 의료계의 문제를 보완한 조치다. 그럼에도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환자를 최종 치료할 역량이 부족한데, 환자를 떠넘기는 법안이라며 반대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응급실이 받을 수 있는데 안 받는다는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안 받는 것이 아니라 못 받는 것”이라며 “응급실에 강제수용할 경우 환자의 피해가 불가피하고 응급의료체계는 붕괴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과 달리 일본·영국 등에선 강력한 ‘응급실 뺑뺑이’ 방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일본은 병원 네 곳이 수용을 거절하면 인근 모든 병원 응급실에 경보를 울리는 ‘마못테(지켜 줘) 네트워크’를 가동한다. 영국과 독일은 응급구조사가 환자 상태를 평가해 중앙통제센터에 보고하면 통제센터가 환자의 중증도에 맞는 병원을 결정한다. ‘전화 뺑뺑이’는 없다. 경남도도 119 요청 시 병원이 ‘수용 가능’ 또는 ‘수용 곤란’을 입력할 때까지 경보가 울리는 ‘경광등 알림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판 ‘마못테 네트워크’다. 병원이 ‘수용 가능’ 또는 ‘수용 곤란’을 입력할 때까지 경보가 계속돼 신속한 병원 선정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구급상황센터의 권한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김 의원의 개정안과 방향은 같다. 응급환자의 생사를 결정하는 것이 병원의 선택이어서는 안 된다. 응급의료는 공공재다. 응급실은 환자를 받을지 말지 선택하는 곳이 아니라 환자를 살릴 방법을 찾는 곳이어야 한다. 그것이 동희법이 가야 할 다음 단계다. 이현정 경제정책부 차장
  • 울산화력 시신 1구 추가 수습… 팔 낀 채 구조 기다렸던 40대

    울산화력 시신 1구 추가 수습… 팔 낀 채 구조 기다렸던 40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구조물에 팔이 낀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다가 숨진 40대 매몰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소방당국은 9일 오전 11시 5분쯤 사고 현장에서 김모(44)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쯤 보일러 타워가 무너질 때 매몰됐고, 1시간 20분쯤 뒤에 구조물에 팔이 낀 상태로 구조대원들에게 발견됐다. 그러나 사고 현장은 무너진 철재 구조물이 빽빽하게 얽혀 김씨를 구조하는 데 쉽지 않았다. 당시 김씨는 구조대원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구조대는 철재 구조물 때문에 접근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김씨에게 진통제를 제공하기도 했다. 구조물 제거가 여의치 않자 바닥의 흙과 자갈을 파내며 조금씩 다가가는 방법까지 동원하는 등 온힘을 쏟았다. 소방당국은 한때 구조가 가능할 것 같았지만, 쉽지 않았다. 2차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장애물을 제거하며 조금씩 김씨와 가까워졌지만, 지난 7일 오전 4시쯤 김씨의 움직임이 갑자기 멈췄다. 구조대는 미처 팔이 다 빠지지 않은 김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까지 했다. 그러나 김씨는 끝내 의식을 차리지 못했다. 현장에서 의료지원을 하던 의사는 53분 뒤에 사망 판정을 내렸다. 구조대원들은 김씨 시신 수습 직후 두 줄로 도열해 김씨에게 거수경례를 구조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매몰된 총 7명 가운데 사망자 3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사고 현장에는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 “계란 썩은 냄새”…시흥 접착제 공장서 ‘황화수소’ 누출

    “계란 썩은 냄새”…시흥 접착제 공장서 ‘황화수소’ 누출

    경기 시흥시의 한 공장에서 유독성 물질이 누출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시흥시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황화수소가 누출됐다. 소방 당국은 “숨을 쉬기 어렵고 매캐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화수소는 썩은 계란 냄새가 나는 악취가스로 500ppm 이상 흡인하면 위독하고, 1000ppm 이상 마시면 사망에 이른다. 시흥시는 “정왕동 황화수소 유출로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지자체장 ‘중대재해법’ 예외 아니다…강진 수해복구 사망사고 법적 쟁점

    전남 강진군 수해복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강진군수가 노동청 조사를 받으면서 중대재해처벌법상 지자체장 처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9월 강진군 작천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굴착기 협착(끼임)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강진원 강진군수와 작천면장 등 4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유족 측은 “군 예산이 투입된 공사인 만큼, 군이 안전관리·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경찰과 노동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에서 공무원의 안전지시나 관리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망사고 등 중대한 재해가 발생한 경우 형사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이 법에서 말하는 ‘경영책임자’로 포함될 수 있는지 여부다. 법률상 ‘경영책임자 등’은 단순히 명목상의 대표가 아니라, 사업장 운영과 안전관리 체계를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자를 뜻한다. 즉, 예산과 인력, 조직, 그리고 유해·위험 요인을 통제할 수 있는 결정권을 총괄적으로 행사하는 지위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동법 전문가들은 “관급공사라 하더라도 실제 도급 계약 관계와 현장 관리 권한이 어디까지 미쳤는지가 핵심 판단 기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군이 직접 장비를 임차하거나 작업을 지시했다면 군수의 관리·감독 책임이 인정될 수 있지만, 단순히 발주 행정에 그쳤다면 법적 책임은 제한될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굴착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실제 작업은 하도급 단계를 거친 민간업체 주도로 이뤄져 관리·감독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지자체가 직접적인 현장 관리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면 기관장이 중대재해처벌법상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로 보기 어렵다”면서 “다만 지자체가 사고 위험을 얼마나 사전에 인지하고 통제하고 있었는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관리·감독 권한, 장비 사용 지시, 현장 근로자 배치 등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이나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죄 판례는 아직 없다. 그러나 각 지자체가 발주한 공사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공공부문 책임자에 대한 법 적용 범위가 새로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공공기관장은 법의 ‘사업주’ 개념에 명시적으로 포함돼 있어, 단순 행정책임만으로는 면책되기 어렵다”는 해석과 “실질적 관리·운영권이 없으면 처벌은 어렵다”는 견해가 맞서고 있다. 결국 쟁점은 ‘실질적 관리·감독 여부’로 귀결된다. 군이 재해 위험을 인지하고도 예방조치를 게을리했는지, 현장에 대한 실질적 통제력이 있었는지가 핵심 판단 기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광주고용노동청은 강진군수 등 관련자들의 진술을 마무리한 뒤 법 위반 여부를 종합 검토해 이달 말 결론을 낼 방침이다. 결과에 따라 지자체장의 법적 책임 범위를 가를 첫 사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화염병 던졌다고 ‘탕탕’…이스라엘군, 16세 청소년 2명 사살 (영상)

    화염병 던졌다고 ‘탕탕’…이스라엘군, 16세 청소년 2명 사살 (영상)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화염병을 던진 16세 청소년 2명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이스라엘군이 전날 밤 서안지구 라말라 인근에서 화염병을 던진 팔레스타인 2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두 테러리스트가 화염병을 점화해 주요 도로 쪽으로 던지는 것을 확인해 제거했다”면서 “화염병을 던진 지 몇 초 만에 모두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스라엘군은 사건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는데 두 남성이 화염병에 불을 붙여 던지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팔레스타인 당국은 강력히 반발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사망자는 16세의 무함마드 압둘라 무함마드 아팀과 무함마드 라샤드 파들 카심”이라면서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도록 막았으며 현재 시신도 인도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발생한 요르단강 서안지구는 팔레스타인 분쟁 지역으로 실질적으로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 지역에서도 폭력 사태가 급증했는데, 이스라엘군이나 정착민에 살해된 팔레스타인인(무장대원 포함)은 최소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집계했다.
  • [포착] 화염병 던졌다고 ‘탕탕’…이스라엘군, 16세 청소년 2명 사살 (영상)

    [포착] 화염병 던졌다고 ‘탕탕’…이스라엘군, 16세 청소년 2명 사살 (영상)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화염병을 던진 16세 청소년 2명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이스라엘군이 전날 밤 서안지구 라말라 인근에서 화염병을 던진 팔레스타인 2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두 테러리스트가 화염병을 점화해 주요 도로 쪽으로 던지는 것을 확인해 제거했다”면서 “화염병을 던진 지 몇 초 만에 모두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스라엘군은 사건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는데 두 남성이 화염병에 불을 붙여 던지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팔레스타인 당국은 강력히 반발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사망자는 16세의 무함마드 압둘라 무함마드 아팀과 무함마드 라샤드 파들 카심”이라면서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도록 막았으며 현재 시신도 인도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발생한 요르단강 서안지구는 팔레스타인 분쟁 지역으로 실질적으로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 지역에서도 폭력 사태가 급증했는데, 이스라엘군이나 정착민에 살해된 팔레스타인인(무장대원 포함)은 최소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집계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스타필드 수원 안전대책 촉구 ‘화재뿐 아니라 군중안전까지 전면 점검해야’

    안계일 경기도의원, 스타필드 수원 안전대책 촉구 ‘화재뿐 아니라 군중안전까지 전면 점검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소방서를 대상으로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의 화재와 군중밀집사고 예방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민관 합동안전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수원소방서가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대표적 대형 다중이용시설이다. 쇼핑몰, 영화관, 아쿠아필드, 식음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재 위험뿐 아니라 주말과 휴일, 행사 시 급격히 늘어나는 인파로 인한 압사, 낙상, 질식 등 군중사고 우려도 상존한다. 안 의원은 “초대형 복합쇼핑몰은 화재뿐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상황’ 자체가 위험 요인”이라며 “이태원 참사는 인파 흐름을 통제하고, 관리할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스타필드 수원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점검 결과 공개와 개선 조치 이행 여부까지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수원시가 스타필드 출입구에 인파 밀집도를 감지하는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소방과의 연동 체계 강화 필요성도 제기했다. 안 의원은 “AI 경보가 수원시에만 접수되고 소방 현장대응팀과 실시간으로 공유되지 않는다면 실제 대응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라며 “AI 모니터링, 합동훈련, 비상대피훈련을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복잡한 건물 구조와 초대형 지하 주차장으로 인해 화재나 연기 확산 시 진입 경로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안 의원은 “복합재난 대응에서 중요한 것은 ‘접근 속도’와 ‘동선 확보’”라며, “도면만으로는 실질적 대응이 어려운 만큼, 반복적인 모의훈련과 상황별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스타필드 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지만, 동시에 수원소방서의 책임과 역할도 커졌다”라며 “화재·군중 안전·교통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하나의 통합 안전 관리체계로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운영사가 함께 대응하는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부산 건설 노동자, 중장비 150대 동원 도심 대규모 집회... “체불·재해 근절”요구

    부산 건설 노동자, 중장비 150대 동원 도심 대규모 집회... “체불·재해 근절”요구

    부산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기계 임대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150대의 중장비를 동원한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연제구 거제대로에서 ‘건설기계 적정임대료 쟁취’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건설기계 임대료 현실화를 촉구와 함께, ‘중대재해·불법하도급·불법 고용·체불’ 등 건설 현장의 4대 악을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는 불법과 부실이 자행되고 있고, 불법 재하도급도 만연한 상황”이라며 “행정기관은 이를 외면하고 방관하고 있어 그 결과 관급공사 현장에서도 체불이 심각한 상태”라고 했다. 이어 “부산시 건설본부, 부산교통공단, LH 등 공공기관이 임대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아 노동자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체불을 근절할 수 있도록 정부와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장소인 거제초등학교 앞 거제대로 구간에 중장비가 대거 집결하면서 동해선 거제해맞이역 방향 약 500m 구간의 4개 차선이 통제됐다. 굴착기, 레미콘, 덤프, 스카이크레인, 지게차, 콘크리트펌프카, 살수차 등 11종의 건설기계 150여대와 근로자들이 이곳에 모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반대 방향의 4개 차선에서 차량이 왕복 운행했으며, 집회가 끝나자 도로 통행이 정상화됐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지금은 마약과의 전쟁 골든타임, 서울시가 홍보 통해 경각심 높여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지금은 마약과의 전쟁 골든타임, 서울시가 홍보 통해 경각심 높여야”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금은 마약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서울시 전 부서가 협력해 마약 예방 홍보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장 경찰들에 따르면 마약 확산 속도가 생각보다 훨씬 빠르다”며 “유럽이나 미국처럼 마약 통제가 불가능한 수준이 되기 전에 전방위적인 홍보와 예방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금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할 때”라며 “홍보기획관이 중심이 되어 시민건강국 등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한 일부 지자체의 ‘재미있는 마약 예방 교육’ 사례를 언급하며 “마약 예방 교육은 절대 ‘재미’가 아니라 ‘경각심’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약의 끝은 죽음이라는 점을 명확히 알려야 한다. 아이들이 마약을 호기심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의원은 “마약 투약 전력이 있는 자의 공공기관 채용 제한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물론 직업의 자유가 보장되어야겠지만, 지금처럼 확산세가 빠른 상황에서는 마약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면서 “일본처럼 마약 투약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보기획관은 “시민건강국과 협의해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청소년 대상 예방 캠페인의 메시지와 표현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마약은 곧 죽음으로 가는 길’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심어줄 수 있도록 강력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다른 1명도 사망 추정

    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다른 1명도 사망 추정

    울산 남구 남화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로 매몰된 7명 가운데 1명이 숨졌다. 김정식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7일 새벽 브리핑을 통해 “어제(6일) 의식이 있었던 구조 대상자(44)가 구조 도중 심정지에 빠져 오늘 오전 4시 53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전날 사고 1시간여 만에 구조물과 땅 사이 틈에서 팔 부위가 끼인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확인되지 않지만, 소방 지도의사는 혈전으로 인한 패혈전증, 전해질 이상, 복강·흉부 손상에 따른 내부 출혈 등 3가지 사인을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해 소방 구조대원들이 12차례 이상 직접 접근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과장은 “구급대원이 현장에 들어가 진통제 투여와 보온 조치까지 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망자와 함께 발견됐던 1명도 구조가 매우 어려운 상태로 역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위치가 파악된 다른 매몰자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5명은 생사는 물론 매몰 위치조차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망 추정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1명 외에 나머지 5명은 수색 작업에 진전이 없는 상태다. 밤사이 손가락 일부로 추정되는 신체가 잔해 속에서 추가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이미 발견됐던 2명과는 다른 인물로 추정된다”면서도 “확정적으로 손가락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추정만 하는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붕괴 지점은 진입로가 철근 등 구조물 잔해로 막혀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 당국은 음향탐지기, 열화상카메라, 내시경 등의 각종 장비와 구조견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무너진 울산화력발전소 기력발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있는 4·6호기도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소방 당국은 이들 시설에 대한 안정화 작업 계획을 유보했다. 김 과장은 “소형 크레인 등의 장비를 부설해서 구조물을 안정화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진동의 위험성 때문에 보류했다”며 “구조 전문가들과 논의해 향후 구조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날이 밝아지면서 여러 구조작업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쯤 울산화력발전소 내 기력발전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무너져 당시 철거 작업을 하던 9명 중 2명만 사고 초기 구조됐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잠수교 전면 보행화 설계변경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잠수교 전면 보행화 설계변경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지난 5일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의 설계 변경 사항과 안전성 확보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잠수교는 지난해 서울시가 ‘보행친화 한강’ 조성을 목표로 자동차 중심의 잠수교를 차 없는 보행 전용 문화다리로 전환하기 위해 설계 공모를 진행한 바 있으나, 이후 당선작의 구조, 수리적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토목학회, 구조기술사협회 등 관련 전문가와 협의해 서울시가 설계 변경을 추진했다. 이날 위원회는 ▲차도 일부 구간 축소 및 보행 공간 확대 계획 ▲자전거 전용 동선 및 보행자 분리 여부 ▲야간 시인성 및 안전난간 배치 ▲침수 시 통제·대피 동선 ▲장애인·노약자 이동 편의시설 등 설계 변경 내용을 보고 받고, 잠수교 차도 및 보행로 현장에서 변경된 설계안이 실제 현장 여건과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직접 확인했다.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잠수교는 한강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보행 명소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침수·미끄럼·야간 시야 확보 문제 등 잠재적인 위험도 존재한다며 특히,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동선 충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등까지 충분히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시설은 변경안에서 안전요소가 보강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수위 상승 시 통제 기준 우회 안내 표시, 외국인 관광객 안내체계 등과 같은 시민 체감형 안전장치도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또한 보행 공간 확대에 따른 교통영향 분석 결과, 긴급차량 우회 대책, 야간 조명 및 CCTV 설치 계획, 시민 접근로 확보 계획 등도 함께 점검하며, 관련 부서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동욱(강남5),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최민규(동작2), 봉양순(노원3) 의원이 참석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반복되는 인명사고, 서울시 환경시설 구조적 안전망 점검 시급”

    유만희 서울시의원 “반복되는 인명사고, 서울시 환경시설 구조적 안전망 점검 시급”

    서울시 환경시설에서의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24년~2025년 2년 사이에 자원회수시설과 재활용선별장 등에서 7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3건이 사망사고로 이어졌다. 단순한 관리 부실을 넘어 시스템 전체의 구조적 결함이 드러난 셈이다. 지난 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은 반복되는 사고의 본질을 파고들었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고 대부분은 기계에 끼이는 형태로 발생했다. 문제는 이런 사고가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이다.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된다는 것은 개별 근로자의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자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장의 작업환경 자체가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아무리 규정을 강화하고 교육을 반복해도 사고는 막을 수 없다. 기후환경본부는 관련 법규에 따라 근무시간과 휴식시간, 안전관리자 상주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실질적인 현장 통제력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반복적인 인명사고는 안전 수칙이 존재하지만 작업 현장에서는 그 안전 수칙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번 감사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서울시의 원청 책임 문제였다. 지난해 강남 자원회수시설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는 법적 관할 책임이 직접 적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유 의원은 서울시가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는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라면 법적 범위를 넘어선 행정윤리적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감시와 감독이 형식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기후환경본부는 서울시가 직접 수행하는 사무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법적 관리 의무를 넘어 강화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매뉴얼만 존재할 뿐, 현장과 매뉴얼에 괴리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유 의원은 안전 수칙을 지키기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작업환경이 열악하다면, 제도를 손보기에 앞서 현장을 먼저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근로자의 휴식 보장, 교대근무제 개선, 작업강도 조정, 안전관리자의 실질적 권한 강화 등 구체적인 인력 관리 개선책을 요구했다. 안전사고 예방은 기술적 대책이 아니라 인적 시스템의 개혁에서 출발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 기후환경본부에서는 안전관리가 지키기 어렵지만 꼭 지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책임 있는 관리를 추진하겠다 밝혔다. 서울시가 이번 감사를 계기로 효율보다 생명의 원칙을 행정의 중심에 두고, 현장의 실질적 안전망을 복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도적 규제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근로자의 하루가 무사히 끝나는 것이다. 반복되는 사고는 시스템의 경고음이다. 이제는 그 경고를 외면하지 말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할 때다.
  • 한화 건설부문, 동반성장 9년 연속 ‘우수’… 협력사 상생 ‘진심’ 통했다

    한화 건설부문, 동반성장 9년 연속 ‘우수’… 협력사 상생 ‘진심’ 통했다

    ‘금융·기술·문화’ 상생 인프라 확대현장 중심 소통으로 신뢰 구축 ㈜한화 건설부문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수준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은 한화 건설부문이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강화 ▲현장 중심 소통을 3대 핵심 과제로 삼고 전방위적인 상생 인프라를 확대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 안정 돕는 금융 지원… 역량 강화 컨설팅도 폭넓게 제공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폭넓은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동반성장 자금 직접 대여를 비롯해 동반성장 펀드 조성을 통한 간접 지원을 병행해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또한 계약금액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를 활용해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지원 외에도 상생 기반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영닥터제를 통해 협력사의 효율적인 경영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지는 ESG 컨설팅 및 전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협력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장 중심 격의 없는 소통… 문화 교류로 파트너십 강화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신뢰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있다. 우수협력사 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력사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형식적인 협력 관계를 넘어 상호 신뢰를 쌓기 위한 문화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화이글스 경기 단체 응원, 한화 교향악축제 관람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두텁게 다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 20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선제적으로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 대상 윤리교육과 내부 통제 제도 강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생활화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 IMA 1호 사업자 이르면 이달 중 지정

    금융당국이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 허용되는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를 이르면 이달 중 지정한다. 업계에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호 사업자로 함께 선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IMA 사업 지정을 신청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금감원은 지난 7월 접수 이후 심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까지는 IMA의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 심사가 없어 금감원 심사 이후 증권선물위원회의 심의,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정이 확정된다. 증권업계는 7월부터 진행돼 온 두 회사에 대한 심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1호 IMA 사업자로 공동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자기자본요건 충족을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한 이후 9월이 돼서야 IMA 사업 지정을 신청한 NH투자증권은 아직 심사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일각에선 최근 불거진 고위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등으로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진 만큼 불확실성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70% 이상) 등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제도다. 도입 8년 만에 첫 지정이 이뤄지는 것으로, 투자자는 손실 위험 없이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증권사는 기업 대출 등 다양한 기업금융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한편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의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과 하나증권은 외평위 심사와 현장 실지조사를 마쳤고 신한투자증권도 외평위 심사를 끝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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