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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원팀 체제’ 가동

    전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원팀 체제’ 가동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여수시·조직위 등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원팀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여수시 부시장, 전남도 18개 실국원장,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연출 감독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도 지원 TF와 여수시,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시·행사·안전·교통 분야별 협업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논의했다. 특히 ▲주 행사장과 전시공간 조성 ▲전시·연출·콘텐츠 ▲행사·공연·체험 프로그램 ▲홍보·관람객 유치 ▲국제협력 ▲안전관리·교통대책 등 박람회 전 분야 추진 상황 공유와 실국 간 연계 협력과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현재 섬박람회장 주 행사장 기반 시설과 전시 공간 조성은 현재 40%대 공정을 넘어섰으며, 2026년 7월까지 주요 시설을 완공하고 8월 시범운영 후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외부 미디어파사드와 이머시브 전시를 결합한 박람회 상징 공간인 주제관은 이번 달 착공해 개막 전까지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전시 콘텐츠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섬해양생태관과 섬미래관, 섬공동관 등 7개 전시관은 환경·기술·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섬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담아 2026년 4월까지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설치와 리허설에 들어간다. 또 섬 테마존과 아트포토존은 7월까지 조성을 완료해 관람객 체험과 SNS 확산을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행사·공연·체험 프로그램도 본격화한다. D-50 기념행사와 개·폐막식을 중심으로 세계 섬 문화 공연과 섬 공연 예술제, 야간 공연 등 주·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박람회로 완성도를 높인다. 개도·금오도에서는 섬 캠핑과 섬 스팟투어가 진행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려 섬 정책과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관람객 유치와 국제 접근성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전남도는 관람객 3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국내 수학여행단과 기업·기관 연수 프로그램을 연계한 단체관람 유치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해외는 참가국 네트워크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를 펼친다. 박람회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도 중점 논의했다. 조직위와 유관기관, 운영대행사가 협업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등 약 491명을 체계적으로 교육·운영한다. 교통 분야는 총 7800면 규모의 주차 공간 확보하고 셔틀버스 주말 최대 60대 투입, 승용차·셔틀버스 동선 분리 운영 등을 통해 행사장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돌산 진모지구에서 열린다. 김영록 지사는 “7월 광주·전남이 통합하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다시 하나가 된 광주·전남이 처음 맞는 메가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주 행사장 기반 조성과 전시연출 등 차질 없는 점검을 통해 역대급 박람회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보성몰’ 2025년 연 매출 22억원 돌파···전년 대비 12% 성장

    ‘보성몰’ 2025년 연 매출 22억원 돌파···전년 대비 12% 성장

    보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이 2025년 연간 매출액 22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군은 지난 12일 ‘보성몰’의 2025년 운영 실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 연초 설정한 목표를 웃도는 2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의 핵심 동력은 보성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말차’ 중심 전략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말차 소비 흐름에 맞춰 관련 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육성한 결과 보성몰 내 말차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또 보성몰은 높은 재구매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 명절 시즌 최대 20% 할인 행사를 비롯해 ▲신규 회원 가입 시 3000포인트 지급 ▲구매 금액의 3% 적립 ▲출석 체크 포인트 지급 ▲후기 작성 포인트 지급 등 고객 친화적인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의 한계를 넘기 위한 오프라인 홍보 전략도 빛났다. 보성몰은 회원 유치와 지역 농특산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전국 각지의 대규모 박람회에 참가하고, 수도권 등 주요 도시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왔다.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정보무늬(QR코드)’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오투오(O2O)’ 환경을 구축한 결과 전년 대비 회원 수가 10% 증가한 것도 매출 상승의 밑거름이 됐다. 군은 2026년 한 해를 ‘보성몰 제2의 부흥기’로 정하고,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협업 마케팅을 통해 젊은 소비층 유입을 가속화하고, 입점 업체에 대한 품질 관리와 상품 검증을 강화해 ‘보성몰 제품은 믿고 산다’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현재 ‘보성몰’에는 180여개 업체, 1000여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청정 자연에서 키운 보성 차, 키위, 꼬막, 녹돈, 올벼쌀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 ‘고흥유자축제’, 3년 연속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쾌거···도비 3000만원 받아

    ‘고흥유자축제’, 3년 연속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쾌거···도비 3000만원 받아

    대한민국 최대 유자 산지인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개최된 ‘고흥유자축제’가 2026년 전라남도 축제심의위원회에서 3년 연속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현장 평가 50%와 서면·발표 평가 50%를 거쳐 13일 발표됐다. ▲콘텐츠 차별성 ▲조직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관리체계 등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른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고흥유자축제는 외부 대행사 중심의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주과 공무원이 함께 축제의 전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협력형 축제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자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구성한 ‘유자농가 마을 길놀이’, ‘유자마을 촌캉스’ 프로그램은 주민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축제의 주체로 나서는 구조를 확립해 ‘주민 참여형 축제의 모범 사례’로 심의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또 최근 강화된 축제 안전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전 안전관리계획 수립 ▲현장 안전 요원 집중 배치 ▲환경정비 및 친환경 축제 운영 ▲로컬다이닝존의 맛·양·값 적정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30만여명이 방문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하는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모범 축제로 평가받았다. 축제 기간 전후로 유자 판매장 앙코르 연장 운영, 유자전망대와 유자밭 야간경관 개방 등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한 결과 직접 경제효과는 275억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축제가 단순 방문 이벤트를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체류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유자축제가 3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비결은 유자 농가와 주민, 상인,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고흥유자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자 축제를 전국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산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통 제조’에서 ‘AI 제조’로…경남, 산업 대전환 시동

    ‘전통 제조’에서 ‘AI 제조’로…경남, 산업 대전환 시동

    경남이 인공지능(AI)을 앞세워 대한민국 제조업 판을 바꾸는 대전환에 나선다. 13일 경남도는 올해 AI 기반 제조혁신에 1조 1909억원을 투입해 도내 산업을 ‘전통 제조’에서 ‘AI 제조’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는 전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경남 산업정책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미래 투자로 평가된다. 도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예산 확대를 넘어 경남을 대한민국 제조 AI 중심지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도는 국정과제 반영과 중앙부처 협의, 국회 예산 논의를 거치며 정부 정책 방향을 지역 성장전략으로 구체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확보한 1조 2000억원 규모 재원으로 첨단 기술 개발, 산업 전반 AX(인공지능 전환) 확산,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한다. 경남이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제조 AI 기술이다. 기계와 설비를 제어해야 하는 제조 AI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이런 측면에서 조선·방산·항공·원자력·가전 등 주력 산업이 집적된 경남은 이를 실증하고 상용화할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도는 1조 355억원을 투입해 가전·발전·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형 AI 기술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 AI 전환을 실제 공장으로 확산시키는 작업도 병행한다.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AI 전환 실증단지를 조성해 대표 공장을 지정하고 이곳에서 검증된 기술을 중소기업으로 확산시킨다는 게 도 구상이다. LG전자와 협력한 대·중소 상생형 AI 도입도 추진해 도내 협력업체의 기술 장벽을 낮춘다. 경남은 이미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3014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AI 전환 기반을 마련해 두고 있다. AI를 돌릴 핵심 인프라도 갖춘다. 창원 팔용동에 제조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GPU 기반 고성능 연산 자원을 중소기업에 24시간 개방하고, AX랩을 통해 제조 데이터를 분석해 AI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장기적으로는 경남형 AI 혁신밸리와 자율제조 실증 지원센터 구축도 추진해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있다. 인력 양성 투자도 병행한다. 도는 AI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반도체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등을 통해 올해만 490명의 AI·소프트웨어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해 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으로 쏠리는 디지털 인재를 지역에 붙잡아 제조업 AI 전환을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경남도는 이러한 계획 이행을 전담하는 인공지능산업과를 신설했다. 또 올해 13개 AI 국비사업을 따며 현장 중심 국가 제조 AI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은 방대한 산업 데이터를 보유한 제조 AI 최적지”라며 “AI를 통해 경남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김성남 경기도의원, 경기도 양봉산업 발전 방안 논의

    김성남 경기도의원, 경기도 양봉산업 발전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12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축산곤충기술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 양봉산업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도 뒤영벌 보급 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한봉농가의 양봉연구연합회 가입 검토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루어졌다. 먼저 ‘경기도 뒤영벌 보급 지원사업’과 관련해 축산곤충기술팀은 뒤영벌 생산 안정화와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팀은 스마트 사육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농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시설원예 농가의 수정 효율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어 한봉농가의 양봉연구연합회 가입 검토와 관련해, 한봉산업 발전과 농가 권익 보호, 연구·기술 교류 확대를 위한 제도적 검토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 의원은 “한봉 산업은 농업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경기도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봉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픽스애드, 대학교에서 글로벌 마케팅 강의… 구글, 샤오홍슈 등 플랫폼 전략 소개

    픽스애드, 대학교에서 글로벌 마케팅 강의… 구글, 샤오홍슈 등 플랫폼 전략 소개

    해외 마케팅 전문 기업 픽스애드(주식회사 진심픽스) 김예진 대표가 최근 국민대학교 뷰티 최고경영자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실무 전략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SNS 해외 마케팅’, ‘목적에 부합하는 플랫폼 전략’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K-브랜드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 대표는 최근 국내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이 급증한 시기를 K-브랜드 도약의 기회로 보고, “이제는 국내 브랜드가 전 세계 소비자와 소통하며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며, “특히 SNS 기반의 바이럴 마케팅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강의에서는 현업에서 축적된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글, 샤오홍슈, 따종디엔핑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전략과 마케팅 현지화(marketing localization)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은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특강은 이론에 치중된 기존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뷰티 산업 진출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최유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지방의회의 우수 조례 제·개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효성, 공공성, 정책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최우수상은 해당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입법 성과로 평가된 사례에만 수여된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비해 특수학급 설치가 정체돼 온 서울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교실 면적 기준 등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특수학급 신·증설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 조례 개정의 핵심은 특수학급 설치 기준을 현실에 맞게 합리화한 데 있다. 교육감이 공간 여건을 인정하는 경우 44㎡ 이상의 교실에도 특수학급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정함으로써, 그간 기준 미충족으로 설치가 어려웠던 학교까지 제도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근거리 교육 접근성이 개선되고, 보호자의 통학·돌봄 부담 완화와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원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반복돼 온 구조적 문제를 조례를 통해 해결하고자 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 완화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입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자체들, ‘설명’ 넘어 ‘이야기’로…문화유산 ‘도슨트’ 양성 확산

    지자체들, ‘설명’ 넘어 ‘이야기’로…문화유산 ‘도슨트’ 양성 확산

    “‘도슨트(Docent)’를 아십니까.”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안내하는 새로운 유형의 해설사 ‘도슨트(Docent)’ 양성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경북전문대와 손잡고 ‘시니어 지역문화관광 도슨트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이다.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5회(총 20시간) 진행되며, 평생직업교육관에서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총 예산은 382만원으로 강사료·운영비·홍보비·재료비 등에 편성됐다. 도슨트 교육과정이 내세우는 차별점은 기존의 ‘문화관광해설사’와의 역할 구분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제도에 기반한 관광 안내와 해설제공 기능을 중심으로 움직인다면,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맡는 ‘도슨트’는 문화유산·관광자원을 단순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스토리텔링’으로 콘텐츠화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주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를 부석사·소수서원 등 지역 주요 문화유산과 관광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전시 안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26 도슨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대상은 전시 및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 40명 정도다. 이번 과정은 재단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각예술 아카데미’의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전시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는 내년까지 ‘환경(ESG)여행 도슨트’ 사업을 통해 총 445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난해 1차로 ESG여행 도슨트 45명을 양성했다. ‘ESG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려고 시가 한국관광공사와 만든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사전교육을 이수한 장노년층이 지역의 관광명소에 대한 역사와 옛이야기를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아 들려주고, 관광명소를 잘 보존하기 위한 대안도 친환경적인 시각으로 설명하는 역할이다. 이밖에 경북 영천시, 충북 청주시, 경기 부천시 등도 예술·관광 등 각 분야의 도슨트를 양성해 활용하고 있다.
  • 양천구, 버스 파업 대비 ‘지하철 연계 무료 셔틀버스’ 운행

    양천구, 버스 파업 대비 ‘지하철 연계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울 양천구는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이날부터 파업에 돌입한 데 따른 조치다. 구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노선 중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2·5호선 까치산역, 5호선 목동역·신정역)과 연계한 비상수송차량 23대를 투입한다. 파업 시작일인 13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임시로 운행된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그 외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은 ▲신월3동주민센터~까치산역 ▲국립과학수사연구소~목동역 ▲서부트럭터미널~오목교역 ▲(신정7동)목동우성아파트~양천구청역 총 4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구는 비상수송차량 노선과 운행 시간 등 세부 사항을 구청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차량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현장에서 승·하차 안내와 노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에 따라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평소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에 우선 투입하고, 인근 지하철역과 연계해 환승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내버스 파업에도 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융합타운광장(도담뜰), ‘겨울 눈밭 놀이터’ 변신…이용료 ‘1천 원’

    경기융합타운광장(도담뜰), ‘겨울 눈밭 놀이터’ 변신…이용료 ‘1천 원’

    경기도는 도청사 앞마당인 경기융합타운광장(도담뜰)에 ‘겨울 눈밭 놀이터’를 조성해 1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를 중심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서관 등 여러 공공기관을 모은 복합단지다. 도담뜰은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한 도민 소통광장의 이름이다. 도담뜰 놀이 시설은 눈썰매, 얼음 썰매, 회전 썰매, 컬링장과 에어바운스, 미니 바이킹 등으로 구성된다. 안전을 위해 키 120cm 미만 아동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만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회전 썰매와 미니 바이킹은 13세 이하만 탈 수 있다. 도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와 간식 푸드트럭도 운영하며,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보호실과 의무실도 갖춘다. 눈밭 놀이터는 1회차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회차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회 운영한다. 회차당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500명이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2월 10일)은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1회당 1000원으로, 1월 12일부터 네이버 ‘겨울 눈밭 놀이터’ 검색 또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 공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청이 도민 일상과 가까운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경찰서, 치안종합성과평가 12년 연속 ‘S등급’ 달성···전남 지역 1위

    순천경찰서, 치안종합성과평가 12년 연속 ‘S등급’ 달성···전남 지역 1위

    순천경찰서가 전라남도경찰청 주관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1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전남청 1위)’을 달성했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예방 중심 치안 활동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받아 시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범죄 예방, 현장 대응, 교통 안전, 수사 역량, 주민 체감 안전도 등 경찰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 전국 259개 경찰서 중 1위 치안 성과 우수경찰관서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 전남청 1위의 치안 수준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치안 우수 관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와 주민 밀착형 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범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해 왔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12년 연속 전남청 내 1위인 S등급 달성은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현장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통해 안전한 순천, 행복한 시민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새해에도 현장에서 묻고 답하는 ‘희망 동행’ 이어가

    안산시, 새해에도 현장에서 묻고 답하는 ‘희망 동행’ 이어가

    이민근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경기 안산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새해에도 시민 일상으로 직접 들어가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희망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6일 성포동을 시작으로 7일 선부3동, 9일 해양동, 12일 호수동을 잇달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과 아파트 주민들을 만나 생활 속 불편과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즉시 부서와 연결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신속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바로 답변했다. 이 시장은 “이번 동행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자리에서 답을 찾아 드리는 소통 행정에서의 의미가 있다”며 “건의 사항이 기록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체감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안산시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1576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해 이를 시정에 반영했다. 주민 의견과 건의에 대한 처리 이행률은 95.9%에 이른다. 앞서 지난해 9월 진행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25개 동 주민들로부터 총 515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중 116억 원을 올해 예산에 편성했다.
  • 한라대학교 “강원RISE사업, 첫걸음이 가장 중요”... 성과포럼 성황리 개최

    한라대학교 “강원RISE사업, 첫걸음이 가장 중요”... 성과포럼 성황리 개최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가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 중인 ‘강원RISE사업 1차년도 성과확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RISE사업의 1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과의 확산과 창출 목적에 맞춰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포럼으로 기획됐고, 대학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G-Lab’ 플랫폼을 운영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개최되어 사업의 현장성과 지역사회 연계성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지역 산업 맞춤형 11개 과제 성과 발표... 혁신 거점 역량 입증 포럼에서는 수행 중인 11개 단위과제의 종합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각 과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전략 산업 구조와 지역 여건, 미래 성장 동력을 정밀하게 분석해 기획됐으며, 주요 성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술 실증 ▲지역 문제 해결형 연구 및 교육 모델 구축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를 통해 한라대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혁신 거점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대학의 실질적 문제 해결 방안 ▲교육·연구 성과의 지역 환류 구조 ▲RISE 사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강원 RISE 사업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성과 향후 사업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깊은 많은 의견을 제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 AI 기반 스마트 RISE사업 운영 체계 및 사업 내실화 추진 이와 함께 대학의 교육 및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기반 교육 및 업무 효율성 향상’과 관련한 특강도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RISE사업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 연구, 지역 연계 성과 환류, 업무 효율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및 사업 운영 등의 RISE사업 전반에 걸쳐 매우 유용한 사례들과 적용방안이 소개됐다. 한라대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은 “한라대학교는 강원RISE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RISE사업 운영 체계와 성과를 더욱 고도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지역과 연계해 학생 성공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원만 송파구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장원만 송파구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 송파구의회 장원만 의원이 지난 9일 열린 ‘2026년 송파구의회 신년인사회’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위원회 구성에 청년이 구조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일부 지방자치단체 위원회에서 근거 법령 없이 안건을 의결한 사례를 언급하며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각종 위원회 구성에서 청년이 빠져 있다면 청년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구성 기준 및 위촉·공모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현행법과 일치하지 않는 조례들을 지적하면서 “정기적으로 조례를 정비하여 상위법과의 정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장 의원은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중복·유사 위원회 난립으로 인해 행정 효율이 떨어지고 예산·인력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능 조정 및 통합 등 체계적인 정리를 요구했다. 그는 “위원회는 정책의 출발점이자 결정의 현장인데, 근거 없이 운영되거나 비슷한 위원회가 중복되면 책임은 흐려지고 성과는 분산된다”며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중복 기능을 과감히 정비해 구민 눈높이에 맞는 위원회 운영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심사 과정에서 “예술인 지원·선정 심사 과정에서 집행부 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경우 이해관계와 절차적 공정성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외부 전문가 중심의 심사위원 풀 확대, 이해충돌 방지 장치 강화, 심사 기준·절차의 투명한 공개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행정사무감사는 잘못을 탓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점검하고 고치는 과정”이라며 “정기적으로 조례를 정비하고 위원회의 역할을 바로잡고 중복 위원회를 정리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늙어서 생겼나 했던 귓불 주름, 뇌혈관 손상 때문? “위험신호일 수 있어”

    늙어서 생겼나 했던 귓불 주름, 뇌혈관 손상 때문? “위험신호일 수 있어”

    귓불이 깊게 파인 사선형 주름을 일컫는 ‘프랭크 징후’가 실제 뇌혈관질환에 따른 손상과 연관된다는 점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프랭크 징후에 관한 연구 2건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각각 게재됐다. 뇌소혈관은 뇌 속에 촘촘히 퍼져 있는 아주 작은 혈관을 말한다. 이 혈관들은 뇌 깊숙한 곳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크기가 작은 만큼 손상에 취약하다. 뇌소혈관이 망가지면 혈류 장애가 서서히 누적되며 뇌 기능을 떨어뜨리는 특징이 있다. 프랭크 징후란 한쪽 또는 양쪽 귓불에 약 45도 각도로 깊게 파인 사선형 주름을 가리킨다. 1973년 미국 의사 샌더스 프랭크가 협심증 환자에게서 이 주름이 자주 관찰된다는 사실을 처음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과거엔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겨졌으나 점차 심근경색, 뇌졸중, 혈관성 치매 등 심뇌혈관질환과의 연관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그러나 프랭크 징후를 식별하는 표준화된 방법이 없고, 연구자마다 평가 기준이 제각각이라 동일한 환자라도 평가자에 따라 결과가 제각각인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뇌 MRI를 찍을 때 뇌뿐 아니라 양쪽 귓불을 포함한 얼굴이 함께 촬영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뇌 MRI 영상에서 얼굴을 추출한 뒤, 귓불 부위를 분석해 프랭크 징후를 자동으로 찾아 표시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집한 400건의 뇌 MRI를 바탕으로 전문가가 수동으로 구분하고 표시한 프랭크 징후를 AI에게 학습시켰다. 이후 학습에 사용하지 않은 별도의 데이터셋(총 600건)으로 1차 검증, 충남대병원·강원대병원·세브란스병원 다기관 데이터셋(총 460건)으로 2차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문가가 수동으로 표시한 영역과 AI가 자동으로 분할한 영역의 일치 정도를 측정하는 DSC(Dice 유사도 계수, 1에 가까울수록 유사) 값이 두 차례의 검증에서 0.734, 0.714로 나타났다. 이는 AI가 찾아낸 영역이 전문가의 판단과 70% 이상 부합한다는 뜻으로, 의료영상 분야에서 높은 수준으로 인정받는다. 또 프랭크 징후의 유무를 얼마나 정확히 구분하는지를 나타내는 AUC(분류 성능, 1에 가까울수록 우수) 값은 모두 0.9 이상을 기록했다. 이로써 AI 모델이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연구팀은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 AI 모델을 활용해 유전자 돌연변이로 생기는 뇌소혈관질환인 카다실 환자의 뇌 손상 정도와 프랭크 징후 간 연관성 분석했다. 카다실 환자의 뇌에선 중심부를 둘러싼 부위가 손상돼 하얗게 변하는 뇌백질변성이 나타나며, 그 범위가 넓어질수록 뇌졸중 및 치매 위험이 증가한다. 유전자 검사로 확진된 카다실 환자 81명, 그리고 이들과 연령·성별을 일치시킨 일반인 54명을 대상으로 프랭크 징후와 뇌백질변성 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카다실 환자군의 프랭크 징후 발생률(66.7%)은 일반인(42.6%)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다른 요인을 통제한 뒤에도 카다실 환자는 일반인보다 프랭크 징후가 나타날 확률이 4.2배 높은 것이 확인됐다. 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논란을 거듭해 온 프랭크 징후가 단순 노화 지표가 아니라 유전성 뇌소혈관 손상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반영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며 “프랭크 징후만으로 질환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다른 혈관성 질환 위험인자가 있다면 귓불 주름이 추가적인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세종로의 아침] CES 2026, 전시의 끝에서 실행을 묻다

    [세종로의 아침] CES 2026, 전시의 끝에서 실행을 묻다

    “로봇이 현장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쿵후만 선보인다면 경제적 효용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이 한창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을 총괄하는 잭 재코스키는 중국 로봇 기업들이 복싱, 돌려차기 등 화려한 시연만을 앞세운 것을 이처럼 에둘러 비판하며 현대차그룹의 기술 우위를 강조했다. 자신감은 현장의 열띤 반응으로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5일 아틀라스를 공개하고 2028년부터 실제 생산 현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뒤, LVCC 내 현대차그룹 부스는 CES 모빌리티 전시 가운데 가장 붐비는 공간이 됐다. 전시 기간 누적 방문객은 2만명을 넘어 현대차그룹이 2년 전 참가했을 때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로 만난 사실까지 전해지며,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체를 넘어 피지컬 AI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 주자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CES 2026은 분명 한국 산업의 저력을 보여 준 무대였다. 특히 ‘움직이는 기술’이라는 영역에서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 다만 전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면, 중국 기업들의 약진을 마냥 가볍게 볼 수 없다. 현대차그룹이 2021년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약 1조원에 인수해 세계 정상급 로봇 기술을 단숨에 확보했다면, 유니트리와 유비테크 등 중국 기업들은 정부 지원 아래 자체 기술 축적과 반복 실험을 통해 추격해 왔다. 중국의 로봇 기술을 단순히 ‘보여주기용’으로 치부하기도 어렵다. 중국 로봇 기업들은 완성도가 낮더라도 실제 공장과 물류 현장에 로봇을 투입하며 방대한 실사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값싸고 ‘쓸 수 있는 로봇’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전략은 기술 완성도보다 속도를 중시하는 중국식 혁신 모델을 상징한다. 사고가 나면 실험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알고리즘이 업데이트되는 환경 속에서, 중국 로봇 기술은 산업 현장과 함께 진화하고 있다. ‘중국 굴기’는 전시장 구성에서도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단독 전시관을 꾸리느라 비운 LVCC 일부 공간은 TCL, 하이센스 등 중국 가전 대기업이 채웠고 중국 스타트업들도 헬스케어와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다수의 기술을 선보였다. 가전·로봇·디스플레이를 아우르는 중국 기업들의 전시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 속에서도 AI를 내재화한 기술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최근 한국의 1인당 GDP가 22년 만에 대만에 다시 밀렸다는 소식은 우리 경제 구조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환율과 경기 요인도 있지만 산업 구조와 혁신 방식의 차이가 누적된 결과를 무시할 수 없다. 대만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실증·확산·양산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끈질기게 구축해 왔다. 기술이 ‘전시품’에 머물지 않도록 제도와 환경을 함께 움직여 온 것이다. 반면 한국은 아틀라스처럼 세계가 놀랄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율주행을 비롯한 여러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여전히 시험 단계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조직 내부의 한계도 있었지만 미중에 비해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시험할 기회가 제한적인 규제 환경의 영향을 무시하기 어렵다. 아틀라스가 CES 무대에서 보여 준 장면은 단순한 로봇 시연이 아니었다. 한국 산업이 여전히 세계 정상급 역량을 갖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였다. 동시에 자율주행 등에서 드러난 한계는 기술보다 제도와 정책이 혁신의 속도를 좌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CES 2026은 끝났지만 기술 경쟁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한국이 마주한 과제는 이미 보여 준 기술의 완성도를 얼마나 빠르고 안전하게 현장에 안착시킬 수 있느냐에 있다. 하종훈 산업부 차장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보안등·스마트 보안등 확충 환영”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보안등·스마트 보안등 확충 환영”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관악구 이면도로와 통학로를 중심으로 보안등과 스마트 보안등이 추가 설치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보안등 확충은 서울시 예산 12억원을 통해 추진되며, 이면도로·보행로·통학로 등 야간 안전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보안등 350등과 스마트 보안등 100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1인 가구가 밀집한 대학동 일대에는 스마트 보안등이 집중 배치돼 안심귀가 환경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보안등은 IoT 기반 LED 조명으로 ‘안심이 앱’과 연동돼 보행 시 자동 점등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와 경찰로 즉시 상황이 공유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유 의원은 제8회 지방선거 후보 시절 여성안심귀가길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여성과 1인 가구, 통학로 이용 주민의 야간 보행 안전 강화를 꾸준히 강조해 왔다. 이후 의정 활동 과정에서도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관련 예산 확보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 온 바 있다. 또 유 의원은 “야간 조명은 범죄 예방과 사고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 안전의 기본 요소”라며 “여성안심귀가길 확대라는 정책 방향이 현장에서 차근차근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 안전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안등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은 주민 일상과 맞닿아 있는 야간 보행 환경 개선 사업으로, 지역 내 생활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수시, ‘지방세외수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여수시, ‘지방세외수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최우수(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지방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는 ▲전국 최초 ’번호판 영치-대포차 연계‘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관리 ▲납세자 편의 중심의 소통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추진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통합 관리체계 구축과 시민 납부 편의성 제고를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이 실질적인 재정 확충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재정 성과를 넘어,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세무 행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외수입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높여, 건전한 지방재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재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양산 종량제 봉투, 더 쉽고 똑똑해진다

    양산 종량제 봉투, 더 쉽고 똑똑해진다

    경남 양산시가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해 온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시민 편의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시는 12일 복잡한 글자 위주인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나 누구나 한눈에 배출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그림 문자)’과 ‘QR코드’를 도입한 새로운 종량제 봉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 디자인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건전지 등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안 되는 품목을 그림으로 전면 배치했다. 글자를 읽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배출 기준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봉투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양산시 분리배출 누리집으로 연결돼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과 지역별 수거 요일·시간 등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 기능을 통해 잘못된 배출로 말미암은 혼선이 줄고 과태료 부과 사례도 많이 감소하리라 본다. 새 디자인은 일반용과 재사용 종량제 봉투에 적용한다. 색상은 기존과 같게 유지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했다. 기존 봉투는 재고 소진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시민들이 배출 현장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와 자원 순환 사회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영어 듣기평가 없앤다’…미래형 영어의사소통 평가 전환

    경기도교육청 ‘영어 듣기평가 없앤다’…미래형 영어의사소통 평가 전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실효성 논란이 이어져 온 EBS 영어 듣기평가를 대체하고, 말하기와 듣기 등 실제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평가하는 새로운 평가 모델로 전환한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6년부터 경기 미래형 영어 의사소통 역량 수업·평가를 실천하는 ‘경기외국어미래교육 라온(LAON) 선도학교’를 기존 31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12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라온 선도학교의 중장기 로드맵 공유와 ‘인공지능(AI) 기반 경기미래형 영어 의사소통 역량 평가 클래스업(CLASS-UP)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워크숍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중장기 로드맵은 2026년 확대하는 선도학교의 경기 미래형 영어 의사소통 역량 교수학습·평가 모델의 현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 2027년부터는 도내 모든 일반 학교로 확산·안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도 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클래스업(CLASS-UP) 프로그램’은 단순 지식 평가를 넘어 말하기와 듣기 등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진단하며, 수업 연계 과정 중심 수행평가에 활용된다. 이는 실시 학교가 줄어든 기존 EBS 영어 듣기평가의 대안으로, ‘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도내 모든 영어 교사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차미순 도 교육청 지역교육국장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의사소통 역량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수업과 평가 방식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면서 “라온 선도학교의 성과를 도내 모든 학교로 확산해 미래형 영어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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