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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민선8기 용산, 역점사업 점검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민선8기 용산, 역점사업 점검

    민선8기 임기 종료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가 중요 현안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9일부터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관련 부서장과 사업 관계자, 사업지 인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 29일에는 ▲용암초 후문 일원 도로 열선 설치공사 현장 ▲냉온사랑방·용산구샘터 설치 현장 ▲동빙고 어린이영어도서관(꿈누리어린이집) 조성 현장 ▲버들개 문화공원 및 문화시설(도서관) 조성 현장 ▲삼각지 임시공영주차장 등 5곳을 방문했다. 30일에는 ▲한남3구역 철거 현장 ▲한남2구역 이주관리센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반시설 공사 현장 등 4곳을 찾아 재개발 사업과 핵심 사업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별 추진 성과와 남은 과제를 직접 확인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관련해서는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이 충분히 반영된 6000가구 규모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구민 삶의 질과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교권 만족도 상승세 속 아동학대 신고 상존… 실효성 있는 보호 체계 구축해야”

    김동욱 서울시의원 “교권 만족도 상승세 속 아동학대 신고 상존… 실효성 있는 보호 체계 구축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11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교육행정의 신뢰 회복을 촉구한 데 이어, 최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후속 보고를 받고 교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게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통한 교육활동 침해 인정 건수는 2024년 506건에서 2025년 455건으로 전년 대비 10.1%(51건) 감소했으며, 관련 정책에 대한 현장 만족도 역시 3.8점에서 4.0점으로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교원의 아동학대 피신고 건수는 2024년 112건에서 2025년 113건으로 여전히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교육 현장의 불안 요소가 상존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정당한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 간의 모호한 경계를 명확히 해 교권과 학생·학부모의 권리가 조화되는 기준 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가 갈등을 단순히 피하지 않고 건강하게 다루는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교권 보호 체계 정착을 위해 교육청을 비롯한 교육 현장 모두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찜통더위 시작에 긴급 대책회의…은평구, 주민 안전 총력 대응

    찜통더위 시작에 긴급 대책회의…은평구, 주민 안전 총력 대응

    서울 은평구는 전날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구청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구는 폭염주의보 발효 즉시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2026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관리반, 홍보지원반으로 구성된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분야별 대응에 나섰다. 구는 우선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와 연계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거리 노숙인 보호 활동을 하고 건설 현장의 폭염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주민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 6개 노선(27.8㎞)에 살수차를 투입한다. 무더위쉼터 211곳, 그늘막 108개, 쿨링포그 7곳도 운영한다. 어린이공원 물놀이터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소셜미디어(SNS)와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해 폭염 행동요령도 홍보 중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26일 제363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경북도의회가 2024년 7월 후반기 원구성 이후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라는 기치 아래 도정 현안 해결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도의회는 특히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육성, 재난 안전 대응 등 경북의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제12대 후반기는 대한민국 최대 난제인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경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 시기였다. 대형 산불이라는 전례 없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동시에,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등 경북의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동력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경북도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제12대 후반기 2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총 16회의 회기를 운영하는 동안 조례안 421건을 비롯해 65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년간 조례안 421건 가운데 81.00%인 341건을 의원 발의로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또한 총 13회에 걸친 도정질문(39명)과 5분 자유발언(73명)을 통해 도정과 교육 행정 전반의 현안에 대한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했다. 이를 통해 지역 행정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대안까지 함께 제시하며,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이 바르게 추진됐는지 꼼꼼히 따지고 현장 감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했다. 집행부에 조치 사항을 이행해 도정 발전과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난 2년 동안 총 88개 기관을 감사해 시정 처리 288건, 건의 촉구 884건, 제도 개선 31건 등을 처리했다. 경북도의회는 저출생 문제를 단순한 인구 정책이 아닌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 힘써 왔다. 토론회와 정책 간담회,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 정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돌봄 및 양육 환경 개선, 교육 여건 확충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 기금의 효율적 활용, 생활 인구 확대, 농산어촌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균형 발전 정책 강화 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 건의 활동을 통해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공감대 확산에도 적극 노력했다. 경북도의회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지방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의회는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한편, 교통·숙박·문화관광 인프라 확충과 도시환경 정비, 환대(손님맞이) 태세 확립 등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아울러 행사가 완벽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주와 경북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과 성공 개최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섰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이 글로벌 문화 관광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발전 전략 마련에도 힘을 보탰다. 경북도의회가 최근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경북 북동부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수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의회는 산불 발생 직후 긴급 연석회의와 원포인트 임시회를 잇달아 개최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정부를 향해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피해 복구 예산의 신속한 지원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이재민 생활 안정과 산림 복원,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또한 피해 지역 현장 방문과 실태 점검,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각 상임위원회 차원의 현지 확인을 통해 복구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초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경북도의회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을 통한 자치 분권과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고자 실질적 자치권 확보 방안 및 지역별 상생 균형 발전 전략을 집중 점검하고 집행부와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시·도민의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대한 선결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특별법 제정 등 의회 차원의 종합 대응 전략을 강구했다. 아울러 2024년 8월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구성 이후 5차례의 회의 개최를 비롯해 성명서 발표, 도정 질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항을 지원해 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핵심 국책 사업이라는 인식 아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에 나섰으며,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과 배후 산업단지 조성, 공항 경제권 형성 등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경북도의회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에너지, SMR(소형 모듈 원전), AI·디지털 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에 집중했다. 포항·구미·경주를 중심으로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가 첨단 전략 산업 특화 단지 육성, 연구 개발 역량 강화, 산업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노력했으며, 기업 투자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농업 대전환 정책 지원, 농축수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도민 소득 증대에도 힘써 왔다. 경북도의회는 의원 연구단체를 한층 활성화하고 정책 연구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연구하는 의회, 정책으로 답하는 의회’ 구현에 앞장섰다. 도정 현안에 대한 연구와 토론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SNS와 유튜브, 의회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열린 의회를 구현했다. 특히 의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의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며 ‘도민 중심의 정책 의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아울러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대변인 제도를 신설, 주요 정책 성과 발표와 대외 공식 입장 표명의 창구로 활용함으로써 의회의 대국민 소통 및 홍보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끝으로 박성만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경북도의회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초대형 산불 대응, APEC 정상회의 준비, 통합신공항 건설 등 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도민의 삶을 지키고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정책으로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신뢰받는 의회,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인수위, 통합관제센터·50플러스센터 등 방문

    용산구 인수위, 통합관제센터·50플러스센터 등 방문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6일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수위는 용산구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50플러스센터, 장교 숙소 5단지 파크골프장 등 3곳을 방문했다. 인수위는 사업별 부서 보고를 받고 보완 과제를 공유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였다. 김 당선인은 “현장에서 확인하며 제시된 의견을 즉각 검토해서 반영하여 구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구정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당선인 공약 중 하나인 24시간 스마트 안전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한 사항에 무게를 두고 살펴봤다. 지난 2월 문을 연 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이 퇴직 인생 이모작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한다. 용산공원 반환부지 장교숙소 5단지 파크골프장은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18일에는 민생경제·통합복지 분과 위원이 청파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민원사항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인수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현장·입법 중심’ 의정활동 마무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현장·입법 중심’ 의정활동 마무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시용, 국민의힘, 김포3)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주택·환경·수자원 분야의 정책 발전을 위해 전개해 온 2년간의 후반기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제11대 후반기 임기 동안 도시주택실, 도시개발국, 기후환경에너지국, 보건환경연구원, 수자원본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입법 활동, 정책 연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유기적으로 전개하며 도시환경 정책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재정 심사 분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주거복지 확대, 도시기반시설 확충, 환경기초시설 개선 등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핵심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 효율성을 면밀히 따져 성과가 미흡하거나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책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소관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세피해 지원체계 운영 실태를 비롯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 도시개발의 공공성 확보, 폐기물 처리 안정화, 수질 및 자원순환 정책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종합적으로 짚어내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전세피해지원센터, 업사이클플라자, 제2·제3판교 테크노밸리, 용인플랫폼시티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지감사를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감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입법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위원회는 후반기 동안 조례안 63건, 동의안 47건, 건의안 9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도시공간 조성 지원 조례」를 포함해 전국 최초 조례 20건을 제정하며 지방자치 입법 모델을 선도했다. 특히 자치입법의 창의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와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광주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지역,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예정지, 모듈러주택 공급 현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소각시설 등 주요 정책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발로 뛰는 의정을 실천했다. 이 외에도 「경기도 팔당수계 내 비점오염저감시설 실태평가 연구」, 「지역사회 계속거주 실현을 위한 도시공간 조성 방안 연구」 등 정책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공론화에 앞장섰다. 나아가 국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친환경 도시재생, 고령자 주거복지, 수자원 관리, 정원문화 등 경기도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 모델을 모색해 왔다. 김시용 위원장은 “지난 2년간 도시환경위원회는 정당과 지역을 넘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위원회가 마련한 제도와 정책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평택시, 다리 4곳에 ‘생명사랑 안내판’ 설치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평택시, 다리 4곳에 ‘생명사랑 안내판’ 설치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교량 투신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사업의 하나로 관내 교량 4곳에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포함된 ‘생명사랑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관내 교량 21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 뒤 유동 인구가 적고 난간 구조상 추락의 위험성이 존재하는 교량 4곳(구대교, 울성교, 울성2교, 칠원교)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생명사랑 안내판’은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안내판에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와 함께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이겨낼 수 있어요”, “조금 쉬어가도 괜찮아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 사업장 진입 시도 노조와 대치 중 인화물질 뿌린 업체 임원 붙잡혀

    사업장 진입 시도 노조와 대치 중 인화물질 뿌린 업체 임원 붙잡혀

    경남 밀양에서 노조 조합원들과 대치하던 업체 임원이 사업장 내부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밀양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밀양시 하남읍 자신이 근무하는 업체에서 노조 조합원 30여 명과 대치하던 중 자기 몸과 사업장 내부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노조 측은 과거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현장 안전 상태를 점검하겠다며 사업장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다행히 불이 붙거나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노조 측과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제주, 우주항공청 공모 전국 1위… 위성 영상으로 ‘싱크홀’ 위험 미리 잡는다

    제주, 우주항공청 공모 전국 1위… 위성 영상으로 ‘싱크홀’ 위험 미리 잡는다

    제주에서 인공위성 영상을 활용해 ‘싱크홀(땅 꺼짐)’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제주도는 우주항공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위성영상 기반 지반 변위 위험지역 분석’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성영상 기반 지반 변위 위험지역 분석’ 과제에 참여해 전국 14개 컨소시엄이 경쟁한 평가에서 91.2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포함해 총 5억 3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말까지 제주 전역의 지반침하 위험을 분석·관리하는 ‘지반침하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시범 운영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도가 국가위성운영센터 유치와 위성정보 활용 기반 구축에 이어 첨단 우주기술을 도민 안전 분야에 본격적으로 접목하는 첫 실증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히 위성사진을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공간정보를 결합해 지반 이상 징후를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업 소다시스템과 위성 지리정보 인공지능(GeoAI) 기술을 보유한 이노팸 등과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업 소다시스템과 위성 지리정보 AI(GeoAI)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노팸 등과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스템을 개발한다. 새롭게 구축되는 시스템은 제주 전역을 10m 격자로 나눈 뒤 정밀 레이더 위성(SAR)이 측정한 지표 변위 정보와 1시간 단위 지하수위 관측 데이터, 노후 상·하수도 관로 등 지하시설물 정보를 AI가 종합 분석해 지역별 위험도를 산출한다. 위성영상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제주 특유의 용암동굴 분포와 화산암반 지질 특성까지 데이터베이스화해 분석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위험지역을 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로 파손 가능성이나 동굴 천장부 취약 여부 등 원인까지 분석해 현장 점검과 대응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도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도로 포트홀 검출 및 알림 서비스’와 연계해 도로 파임(포트홀)부터 대규모 싱크홀까지 아우르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지상의 도로 이상 정보와 지중의 노후 관로, 지하의 용암동굴과 지질 특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사후 복구 중심 대응에서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예방 체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선정은 첨단 우주 인프라가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망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와 위성기술을 융합한 지반 안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안전한 제주를 만들고, 제주 모델을 국가 위성데이터 활용의 대표 사례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사업장에 AI·드론 심었다… 에쓰오일, 디지털 혁신 가속

    사업장에 AI·드론 심었다… 에쓰오일, 디지털 혁신 가속

    S-OIL(에쓰오일)이 생성형 AI와 드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전면 도입하며 스마트 공장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S-OIL은 최근 온산공장의 생산·설비·안전 등 분산돼 있던 30여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 ‘에스-아이맘스’(S-imoms·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장 설비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고, AI 분석을 결합해 정비 시점을 예측하는 예방 정비 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장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고소지역이나 밀폐 공간 등 작업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고위험 구역에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센서를 탑재한 드론을 투입해 안전하게 점검을 수행한다. 특히 안전 관리 솔루션인 ‘PSORMS’의 위험성 평가(JSA) 모듈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했다.
  • 전남도, 고수온·적조 총력 대응 나서

    전남도, 고수온·적조 총력 대응 나서

    올여름 기후 온난화와 강한 대마난류 영향으로 우리나라 바다 수온이 평년 대비 1℃ 이상 높고 고수온·적조 발생이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남도가 양식 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2026년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마련한 전남도는 현장 중심 선제적 예방, 신속한 재난 대응, 합리적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 지원, 기후변화 적응형 양식산업 체질 개선 등을 중심으로 대응에 나선다. 먼저 사전 예찰과 초기 방제 중심의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수온에 따른 양식 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액화산소공급기 등 대응 장비 16종 1만 278대를 확보했고 고수온 대응 예산을 7억원 늘린 34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산소 발생기와 저층 해수 공급장치, 차광막 등 대응 장비와 액화산소, 면역증강제 등을 양식어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황토와 적조구제물질, 방제장비 구입, 방제활동 유류비 등을 지원하고 기존에 확보한 황토 5만 1000톤, 황토살포기 등 공공 방제장비 13대, 육상순환펌프 등 개인 방제장비 5종 3464대를 활용해 적조 발생 시 신속한 초동방제에 나선다. 고수온·적조 특보가 발령되면 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상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고수온에 취약한 어류와 전복 양식어가 밀집 연안을 ‘중점 관리 해역’으로 지정해 전담 공무원과 현장대응반을 배치하고 사료 공급 중단, 차광막 설치, 액화산소 공급 등 양식장 관리를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6일 완도 신지면 송곡 해상에서 유관기관과 어업인 등이 참여한 고수온·적조 발생 모의훈련을 통해 예찰·상황 전파부터 지휘선 중심의 현장 방제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또 적조와 고수온이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가두리양식장의 액화산소 가동과 차광막 설치 등 양식장 피해 예방 조치도 살폈다. 전남도는 피해 우려 어가에 대한 조기 정보 제공과 긴급 방류 활성화 등 초동 대응을 강화하고 예찰 정점 확대와 먹이 공급 조절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적조 대응은 사전 예찰과 초동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과 어업인이 긴밀히 협력해 적조 예찰부터 초동 대처, 방제, 복구 지원까지 전 단계 대응체계를 강화해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하자관리 대상 ‘시설공사’에서 ‘물품 계약’까지 확대

    이상욱 서울시의원, 하자관리 대상 ‘시설공사’에서 ‘물품 계약’까지 확대

    서울시 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주요 물품의 사후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이 체결하는 계약의 하자관리 대상을 기존 시설공사에서 물품 계약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 조례는 시설공사 중심으로만 하자관리를 규정해 와, 물품 계약의 경우 관리 기준과 책임 주체가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설공사는 물론 물품 계약까지 하자관리 체계 내에서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이 도입하는 물품의 품질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사후 하자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계약부터 납품, 검수,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기준을 적립함으로써 부실 납품을 방지하고 관리 공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계약 업무 총괄 부서장을 ‘하자관리 총괄책임자’로 지정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총괄책임자는 시설공사와 물품 계약 전반의 하자관리 지원체계를 총괄하며, 계약 이행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점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지속해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는 물품은 학생의 안전과 수업 환경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조례 통과로 교육청 계약 전반에 대한 하자관리 기준이 한층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하자관리는 사후 책임 추궁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계약 체결부터 납품 이후 관리까지 품질을 점검하는 예방 중심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충남, AI 수도 될 것… 도민의견 수첩 세 권이 3t처럼 무거워”[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충남, AI 수도 될 것… 도민의견 수첩 세 권이 3t처럼 무거워”[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세 권의 수첩 무게가 3t처럼 느껴집니다.” 박수현(62)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28일 충남 내포의 당선인 사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선거 기간 내내 제 곁을 지킨 것은 화려한 구호도 아닌, 낡고 두툼한 세 권의 수첩이었다”고 돌이켰다. 박 당선인은 선거 기간 간담회와 삶의 현장 등에서 만난 도민들의 소박한 바람과 절실한 염원을 하나하나 옮겨 적다 보니 수첩이 빼곡히 찼다고 했다. 그는 “종이 위에 새겨진 글자들은 단순 민원이 아닌 충남의 변화를 이끌라는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도정은 현장과의 소통에서 시작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신념이 확고한 박 당선인은 개인 휴대전화 번호도 공개하며 도민과 직접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19대와 22대 국회를 거치며 중앙 정치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그는 새달 1일 22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으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다음은 일문일답. 낡고 두툼한 수첩과 늘 함께수첩의 염원들, 엄중한 도민 명령현장·미래로 통하는 도정 펼칠 것개인 폰번호로 직접 주민과 소통-2선 의원과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국민소통수석 등을 거쳐 광역단체장이 됐다. 비결은. “현장 가까이 있으려 했던 시간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 국회의원으로 일할 때도 지역의 작은 민원부터 국가 균형성장처럼 큰 과제까지 결국 답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뛰었다. 당선의 기쁨보다 220만 도민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무게가 훨씬 무겁다. 결과로 신뢰에 보답하겠다.” -민선 9기 도정 운영의 첫 번째 키워드로 ‘통(通)’을 제시한 이유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실천이다. 현장을 도지사실로 끌어들인다는 의미가 있다. 여기서 ‘통’은 두 가지 큰 뜻을 담고 있다. 하나는 도민과 통하는 의미다. 또 하나는 미래로 통하는 충남이다. 정책 영향을 가장 먼저, 가장 깊이 받는 분들은 도민이다. 그래서 준비위원회 단계부터 권역별 타운홀미팅을 열고 도정 실·국 업무보고도 유튜브(충남TV)를 통해 항상 공개했다. 도민 말씀을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추진 과정은 투명하게 알리며, 결과로 다시 답하겠다는 도정 운영의 원칙이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시행할 정책은. “충남의 정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민선 9기는 ‘충·효·예 충청 정신 운동’을 도정의 첫 실천으로 추진하겠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을 더 예우하고,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을 공경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의 힘을 다시 세우겠다. 보훈·노인 정책과 교육,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겠다. 동시에 민생과 재정, 재난 대응체계를 긴급 점검해 도민의 일상에 직접 닿는 사업부터 빈틈없이 챙기겠다.” -가장 시급한 충남 도정의 현안은. “엄중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민생과 미래 투자를 지켜 내는 일이다. 재정의 어려움이 곧바로 소상공인과 농어민, 취약계층 등의 삶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급하지 않은 사업과 관행적 지출은 원점에서 살피되 안전·돌봄·민생처럼 도민 삶과 직결되는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미래를 포기하지도, 미래 투자만 앞세워 오늘의 어려움을 외면하지도 않겠다.” -1호 공약인 ‘인공지능(AI) 대전환’의 구체적인 계획은. “충남형 AI 대전환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AI 산업혁신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균형을 맞춘 모델이다. 구체적 계획 마련을 위해 최근 발족한 AI 기획위원회도 충남형 AI 대전환 계획에 감동했다. 산업과 사람에게 균형을 맞춘 충남형 AI 대전환은 전국 유일의 모델로 대한민국 선도 모델이 될 것이다. 과거 ‘핫바지’ 소리를 들었지만 대한민국 AI를 선도하는 ‘AI 수도 충남’을 확신한다. 제조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충남 주력산업에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 대기업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중소기업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농축수산업에도 현장형 AI를 적용해 기후 위기와 고령화에 대응하겠다. 도민 일상에서는 AI 돌봄, 재난·교통·행정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바꿔 위험은 먼저 알리고 불편은 줄이겠다.” 충남형 AI 대전환, 한국 선도‘전국 유일’ 산업·사람 균형 맞춘 모델 제조업 넘어 농축산산업도 AI 접목 경쟁력 높이고 고령화·재난 대응도-충남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둘 분야는. “앞으로 4년은 AI를 기반으로 한 산업 전환과 사람 투자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 충남은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제조업 핵심 거점이다. 이 강점을 AI와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로 고도화하겠다. 동시에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에는 수소·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산업을 키우고 국방산업·역사문화관광·스마트농어업도 지역 성장축으로 만들겠다. 청년이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 교육, 주거, 교통, 돌봄까지 함께 갖춰야 한다.”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지역 발전 대전환을 위한 특단의 대책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은 한두 개 사업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과제다. 해법은 지역마다 다른 강점과 여건을 살려 일자리와 생활 기반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 천안·아산은 첨단산업과 인재 양성, 서해안은 에너지 전환과 항만·물류, 남부권은 국방·역사문화·관광, 농어촌은 스마트농업과 특화 농식품 산업으로 경쟁력을 키우겠다. 충남 균형성장은 지역 간 제로섬 경쟁이 아닌 15개 시군이 각자 성장 동력을 갖고 함께 커가는 것이다.” -충청권 상생과 협력 추진 계획은. “충청권 상생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다.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 세종의 행정 기능, 충남의 첨단 제조업과 항만·물류·에너지 기반이 연결되면 충청권은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수 있다. 우선 대전·세종·충북과 광역교통, 산업, 의료, 문화, 관광 등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부터 촘촘히 넓히겠다.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사람과 산업, 자원이 자유롭게 오가는 생활·경제권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보면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어려워진 것 같은데. “대통령 말씀은 대전·충남 통합의 의지나 방향이 달라졌다는 뜻이 결코 아니다. 통합 추진 과정에 제도적·정치적·행정적으로 고려해야 할 현실적 요소가 많다는 점을 짚은 것으로 이해한다. 통합을 멈추거나 늦출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이러한 현실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해법을 마련하고, 중앙정부를 설득하며, 주민 공감대를 넓혀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충남은 애초 목표대로 연내 통합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2028년 총선부터 통합된 권역에서 함께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노력하겠다. 광주·전남은 통합을 발판으로 더 큰 재정과 권한 이양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통합을 미루는 것은 곧 충청권의 퇴보다. 대전·충남 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충청권 미래와 도민의 이익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통합 미루는 건 충청권의 퇴보대전 R&D·세종 행정·충남 인프라충청권 상생으로 수도권 쏠림 극복대전충남 통합 올해 국회 통과 목표-취임 전 8개 권역 타운홀 미팅을 진행 중인데. “민선 9기 도정 설계를 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시작했다. 선거 때 약속만으로는 지역의 복잡한 현실을 다 담을 수 없다. 보령·서천의 산업 전환, 남부권의 균형성장, 서해안의 관광과 에너지, 공주·부여·청양의 역사와 문화처럼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는 훨씬 구체적이고 절실했다. 서로 다른 과제를 안고 있지만 도정이 더 가까이 듣고 더 빠르게 답해 달라는 마음은 같았다. 타운홀 미팅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도민의 질문을 정책에 반영하고 추진 상황과 결과로 다시 보고하는 소통의 출발점이다. 첫 권역별 소통부터 현장에서 미처 질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휴대전화 번호를 직접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 건이 넘는 전화와 문자를 받았다. 100% 처리를 위해 노력 중이다. 작고 불편한 목소리, 갈등의 현장에 있는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겠다.” -민선 8기 정책 중 계승할 것은. “좋은 정책에는 여야가 없고 전임 도정의 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중단해서도 안 된다. 기업 투자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서산공항과 광역교통망 구축,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의 산업 전환 등 도민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속도감 있게 이어가겠다. 다만 모든 사업은 도민의 실익과 재정 여건, 추진 가능성을 기준으로 점검하겠다. 성장 성과가 일자리·민생·돌봄·교육·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보완하겠다. 계승할 것은 분명히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바로잡겠다.” -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를 지지한 분도, 지지하지 않은 분도 모두 제가 섬겨야 할 충남의 주인이다. 선거는 끝났지만, 도민께 드린 약속을 지키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화려한 말보다 일자리와 민생, 돌봄과 교육, 농어촌과 지역경제의 변화로 답하겠다. 도민 말씀은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부족한 점은 숨기지 않고 고치겠다. 충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자산을 갖고 있다. ‘복지 충남’과 ‘힘쎈 충남’의 성과 위에 도민과 함께 설계하고 함께 완성하는 새로운 충남을 만들겠다.”
  • 내일부터 휘발유·경유 1800원대로…7차 석유 최고가격 150원 인하

    내일부터 휘발유·경유 1800원대로…7차 석유 최고가격 150원 인하

    “종전 따른 국제유가 하락분 선제 반영” 두바이유 64달러…전쟁 전보다 더 저렴 정부 “기존 유류 재고 소진에 시간 걸려 주유소 가격 반영에 시차 발생할 수도” 4주간 적용…“조정 주기 탄력적 운용” 구윤철 “가격 안정화될 때까지 제도 유지” 정부가 27일 0시부터 7차 석유 최고가격을 전 품목 모두 150원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ℓ당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최고가격이 설정된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전 합의에 따라 국제유가가 70달러대로 하락한 데 따른 조치다. 산업통상부는 26일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7차 석유 최고가격을 6차 대비 ℓ당 150원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휘발유, 경유, 등유 모두에 적용되며 앞으로 4주간 적용된다. 산업부는 인하 결정으로 전국 주유소 가격은 현재 ℓ당 2000원 초반대에서 1800원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정부는 ‘민생 안정’이라는 최고가격제도의 기본 취지 아래 국내 석유가격 안정과 국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국제유가 하락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7차 최고가격을 전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미국·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이후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사례가 증가하는 등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은 다소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국적 선박 8척이 추가로 해협을 빠져나오면서 남은 선박이 기존 26척에서 5척으로 크게 줄었다. 국제유가의 큰 폭 하락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산업부는 “지난 25일 국제 유가는 배럴당 70달러대 초·중반까지 하락했고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6월 초 대비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두바이유는 배럴당 64달러로 전쟁 직전인 2월 27일 가격(71.24달러)보다 오히려 더 저렴해졌다. 브렌트유 가격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각각 75달러, 72달러를 기록하며 전쟁 이전 수준을 사실상 회복했다. 특히 두바이유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리면서 6월 첫째 주 95달러에서 64달러로 3주 만에 46.9% 하락했다. 브렌트유와 WTI도 같은 기간 95달러, 93달러에서 30%씩 내려 70달러대를 형성하고 있다. 산업부는 “기존 유류 재고가 소진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주유소 가격 인하에는 다소 시차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고가격 하락을 국민이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재고가 남아있다는 이유로 가격 인하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주유소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 소비자 단체,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전국 1만여 개 주유소의 가격과 물량을 집중 모니터링하면서 ‘범부처 시장점검단’을 통한 고강도 현장점검을 시행해 불법행위 주유소를 적발하고, 엄정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석유 최고가격 종료 시점에 대해 산업부는 7차 최고가격을 4주간 적용하면서도 중동 정세와 국내외 유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상황 변화에 따라 4주 조정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한 자리에서 “7차 석유 최고가격은 국제유가 하락과 민생 부담,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현행 수준보다 인하하겠다”며 “석유류 소비자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종전 MOU 체결 후 대외 불확실성은 점차 완화되는 모습으로,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보이며 국내 경유 평균 가격은 2개월 만에 2000원 밑으로 내려왔다”고 평가했다. 석유 최고가격은 지난 3월 27일 2차 최고가격제 발표 이후 네 차례(3~6차) 연속 동결했다. 종전 합의 이후 국제유가는 70달러대로 떨어졌지만 국내 주유소 평균 가격은 여전히 2000원대를 유지해 논란이 일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내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5원 내린 ℓ당 2005.8원, 경유 가격은 1.64원 내린 1996.72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유는 지난 24일 1999.97원으로 2000원대에서 내렸지만 휘발유는 여전히 소수점 자리 ‘찔끔’ 인하로 2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기름값 올릴 때는 전쟁 직후 하루 만에 올리더니 내릴 때는 2~3주가 걸리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22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전쟁으로 인한 유가 프리미엄이 전쟁 전 배럴당 0.5달러에서 크게 올라 지금도 20달러를 유지하고 있어 국제유가 75달러는 실제 95달러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유가 수준은 종전에 비해 많이 내려 석유 최고가격 자체를 내릴 이유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청와대와 정부는 석유류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 조정을 포함한 보다 과감한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가야 한다”며 민생 안정 의지를 피력했다.
  • 한국부동산원, 재개발·재건축 조합 운영 컨설팅…7월 전국 시행

    한국부동산원, 재개발·재건축 조합 운영 컨설팅…7월 전국 시행

    한국부동산원은 오는 29일부터 대구광역시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 조합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합운영 컨설팅’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정비사업 조합에 대한 행정 관리·감독은 지방자치단체의 실태점검을 중심으로 이뤄져 위법 사항을 적발한 이후 고발이나 시정명령 등 사후 조치에 치중하면서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부동산원은 대구시와의 시범운영을 통해 제도를 보완한 뒤 다음 달부터 전국 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정식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설립 후 2년 이내이거나 시공사 선정 이전 단계의 재개발·재건축 조합이며, 그 밖의 조합도 필요하면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은 용역계약, 조합 행정, 예산·회계, 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부동산원과 지자체,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신청서는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 미래도시지원센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컨설팅 이후에는 개선 사항과 추가 현안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재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 女소방관 죽음 내몬 ‘갑질 방조’도 징계…소방청, 감사담당관 전격 교체

    女소방관 죽음 내몬 ‘갑질 방조’도 징계…소방청, 감사담당관 전격 교체

    ‘직장 내 괴롭힘’ 女소방관 극단 선택 광산소방서 자체 감찰 무혐의 결론 국조실 대대적 감찰…17명 징계 요구 소방청, 조직 전면 쇄신 착수…실태조사 갑질 집중 제보기간…제보시스템 구축 “女소방공무원 고충 왜곡없이 파악 중점” 지난해 10월 광주 광산소방서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다 극단 선택을 한 여성 소방교(사망 당시 28세) 사건을 계기로 소방청이 본청 감사담당관을 전격 교체하고 관련 감찰 라인을 직무 배제했다. 소방청은 직장 내 갑질 당사자뿐만 아니라 갑질 방조자도 엄벌하겠다며 전국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갑질 피해 실태조사를 벌이는 등 전면적 조직 쇄신에 나서기로 했다. 소방청은 26일 오전 세종시 소방청 대회의실에서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소방지휘관 긴급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직장 내 괴롭힘 해소 등 조직문화 개선 방향과 조직 쇄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우선 본청 감사담당관을 교체하고 소방청과 광주소방본부, 광주 광산소방서 감찰 라인 및 관련자를 직무 배제하기로 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광주 광산소방서 A 소방교의 극단 선택과 관련해 직접 조사에 착수했고, 소방청 본청 2명, 광주소방안전본부 6명, 광산소방서 9명 등 총 17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조사 결과에는 회식·음주 강요, 유족의 감찰 요구 묵살, 셀프 감찰 논란 등이 포함됐다. 국조실은 조사 결과에서 광산소방서 가해 공무원들이 A 소방교에게 회식·음주를 강요하거나 성적으로 불쾌감과 수치심을 주는 언행을 하고, 약혼자와 유족 측의 감찰과 진상조사 요구를 묵살하며 셀프 감찰하는 등 갑질과 조직적 은폐 행위로 인해 A 소방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게 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 광산소방서는 자체 감찰 결과 7일 만에 ‘특이사항 없음’으로 종결했다. 이후 A 소방교의 상담 내용이 담긴 사망면직서가 외부에 알려지면서 ‘2차 가해’ 논란까지 불거졌다. 유족이 추가 감찰을 요구했지만 수개월 동안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언론에 관련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국조실이 대규모 감찰에 직접 나섰다. 소방청은 앞으로 갑질 행위를 묵인하거나 방조한 지휘관에 대해서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즉각적인 직무 배제와 승진 제한 등 엄정한 조치를 검토·시행할 방침이다. 또 소방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성역 없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앙과 지방, 내근과 외근, 직무와 직급, 지역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현장 하위 직급 직원들과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을 왜곡 없이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갑질·성 비위 등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부조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청은 앞으로 해마다 또는 반기별로 정기 조사를 실시해 각 시·도 소방본부의 조직문화 개선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 제보 플랫폼을 활용한 ‘직장 내 갑질 및 부조리 집중 제보기간’을 운영한다. 폭언·폭행뿐 아니라 강압적인 음주와 회식 강요, 직위를 이용한 사적 심부름 요구 등 조직 내 고질적인 부조리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감찰 기능도 강화한다. 전국 단위 특별점검 기간에는 시·도 감찰관 18명을 지원받아 감찰팀을 확대 운영하고, 감사담당관실에는 변호사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6명을 배치해 감사·감찰과 조사 과정의 전문성과 법률 검토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조직 쇄신 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소방청 차장(청장 직무대행)을 단장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 태스크포스(TF)’도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 TF는 조직혁신·감찰강화·인사혁신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민간 전문가도 참여해 정책 자문을 맡는다. 하위 직급과 여성 소방공무원, 현장 대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 직무대행은 “유족들의 슬픔과 사회적 공분은 지금 우리 소방을 향한 국민들의 냉혹한 평가이자 준엄한 질책”이라며 “직장 내 괴롭힘과 강압적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조직의 근간을 해치는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는 단순한 지시나 선언이 아니라 국민 앞에 소방 조직 전체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변화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소방청부터 책임 있게 쇄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점검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방청은 이날 긴급회의에 논의된 조직 쇄신 방안과 주요 교육 내용이 각 시도 소방본부와 일선 소방서, 119안전센터까지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단계별 후속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 “행정공백 없게”…광주시-전남도-행안부, 막바지 점검

    “행정공백 없게”…광주시-전남도-행안부, 막바지 점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5일 앞두고 광주시와 전남도, 행정안전부가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센터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 점검회의’를 열었다. 26일 열린 이날 점검회의는 분야별 준비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출범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과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백승주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대민 행정 분야를 집중 점걸했으며, 특히 출범 당일 진행될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과 서비스 개통 과정, 이에 따른 시민 불편 방지 대책 등을 심도있게 살펴봤다. 특히 통합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출범을 위한 긴급대응체계 구축 현황도 면밀히 점검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공인·안내표지 등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인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변경되는 주요 사항을 보고하고 “통합 당일 시민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범일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시스템 장애 현장 민원업무 대응방안과 민원 유형별 수기 접수 대응 절차 등을 보고하며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돌발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양 시·도는 데이터 전환으로 인한 대민 서비스 중단에 대비해 TV 자막과 KTX 객실 모니터, 전국 시·구·군 누리집, 카드뉴스, 은행 ATM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국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와 집중 홍보 등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친 뒤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서류 발급안내 등 민원현장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토지·건축물 대장 등 각종 증명서(공부)의 변경 사항을 면밀히 살폈으며, 데이터 전환 작업으로 인해 대민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동안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및 홍보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윤호중 장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이 단 1분도 없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통합특별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통합특별시로 지역주도성장의 새 길을 여는 국가적 전환”이라며 “7월 1일 출범에 맞춰 조직·인사·재정 등 다방면에서 행안부의 각별한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제11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공로패 수상

    김태희 경기도의원, 제11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공로패 수상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정책 수립에 앞장서 온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이 그간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24일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공로패 수여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여식은 제11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주거·환경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에 기여한 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그간의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은 그동안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왕성한 입법·정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종합 지원체계 마련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 지원 확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 공공주택 공급사업 전반 점검 ▲수리산 도립공원 주차장 조성 추진 ▲경기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점검 등이 꼽힌다. 그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굵직한 현안들을 중심으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모듈러주택 보급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친환경 건축산업 육성과 도민 주거복지 체감도 향상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조례는 탁월한 성과와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주거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썼다. 「경기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근거를 정립하는 등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주거 안정을 돕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아동그룹홈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와 정담회를 지속적으로 주도하며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그물망을 촘촘히 다져왔다. 공로패를 수상한 김 의원은 “지난 2년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민의 주거 안정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그간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주거복지 향상, 도시환경 분야 제도 개선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부천시, 오정동 군부대 개발 사업의 핵심은 주민 입장에서 적극 행정 펼치는 것

    박상현 경기도의원, 부천시, 오정동 군부대 개발 사업의 핵심은 주민 입장에서 적극 행정 펼치는 것

    부천시 오정동 군부대 이전 부지의 도시개발 사업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경기도의회와 부천시가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26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도시개발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하고 오정동 군부대 이전 및 도시개발 사업의 주요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박 의원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지난 10여 년간 군부대 주둔 및 개발 제한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으며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감내해 온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이에 상응하는 정당한 보상 평가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확고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부천시 관계자 역시 주민들이 감내해 온 희생에 걸맞은 적법한 보상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의 뜻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부천시의 공적 자금이 투입되는 구조가 아닌 만큼 시가 주민들의 보상금을 낮추기 위해 주민들을 압박하거나 감정평가 과정을 억누를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시는 민간사업자의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철저히 주민 편에 서서 우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명확한 지침을 마련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진행될 토지 보상 감정평가 과정에서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민 추천 감정평가사와 시 측 감정평가사가 지하철 신도시 유입, 주변 개발 여건 등 현장의 모든 개발 호재와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일부 주민위원회와의 소통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로 보상협의회 운영에 다소 난항을 겪고 있으나, 상생협의체와 보상협의회를 동시에 진행하는 이원화 전략을 통해 주민들의 다각적인 목소리를 마지막까지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법정 의무 사항인 보상협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 시행자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의견 수렴의 장’임을 역설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를 당부했다. 그는 “부천시의 행정 목적은 기업의 이익 극대화가 아니라 시민들의 이익과 재산권을 지키는 데 있다”며 “오랫동안 피해를 보신 분들인 만큼 감정평가 시 주민들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어 정당하고 공정한 보상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2030년 준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기반 시설이 확충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한편, 보상 절차 전반에서 단 한 명의 주민도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일관되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대학교 MOU 추진을 위한 정담회 개최

    황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대학교 MOU 추진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대학교가 손을 잡고 도내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인턴십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대학교 삼자 간 업무협약(MOU)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인재 양성 로드맵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산하 주요 공공기관과 경기대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함으로써, 대학생들이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행정 및 정책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위원장은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성장할 기회다”라며 “경기도 산하 기관의 다양한 정책·행정 현장을 대학 교육과 연결한다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 탐색의 장이 될 수 있다”라고 추진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논의는 경기도와 도의회, 대학이 함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참여 기관, 학생 선발 및 실습 내용 등은 관계 기관이 충분히 협의해 단계적으로 정리해 나가야 한다”라고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황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현장성과 창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영역인 만큼, 청년들에게 경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경기도 산하 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다면 지역사회와 대학,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관에는 젊은 감각과 새로운 시각을 더하는 상호 협력 구조가 구축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위원장은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대학교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문화 공간으로서 지니는 가치를 재조명하며 대학교 내 체육시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 그는 “경기대학교는 대학 구성원만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찾고 이용하는 생활 속 거점 공간이다”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경기대학교 체육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 위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대학교 간 협력 논의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경기대학교 측에서 황규영 교학부총장, 설수영 인재개발처장, 박상현 대외협력홍보실장, 김종성 전략기획담당관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청 문화체육관광국 및 수원시 관계 공무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기관별 협조 체계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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