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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디파인켐 ‘AI EXPRESS’,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사무간접 분야 은상

    케이디파인켐 ‘AI EXPRESS’,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사무간접 분야 은상

    - 해외 출장 업무 전 과정 점검…프로세스 개선 통해 처리시간 57.3% 단축 케이디파인켐의 ‘AI EXPRESS’ 분임조가 해외 출장 업무의 비효율을 줄인 개선 사례로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케이디파인켐에 따르면 AI EXPRESS 분임조는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사무간접 분야에 참가했다. 분임조가 선정한 개선 과제는 ‘해외 출장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 처리시간 단축’이다. 해외 출장 업무가 이뤄지는 전체 과정을 분석해 업무 지연이나 효율 저하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해외 출장 관련 업무 처리시간이 기존보다 57.3% 단축됐다. 업무 과정에서 반복되던 비효율 요소를 찾아 절차를 정비하고 실제 처리시간을 줄이는 성과로 연결한 것이다. 이번 활동은 구성원들이 평소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사무 업무를 직접 분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지연 요소를 바탕으로 개선 대상을 찾고 이를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해 효율을 높였다. 특히 개선 과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실무 구성원들이 참여함으로써 일상적인 업무 방식 자체를 혁신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디파인켐은 이번 은상 수상을 통해 생산 현장에 국한하지 않고 사무·지원 부문에서도 프로세스 개선과 생산성 향상 활동을 지속해 온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국내 대표 품질혁신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31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현장개선, 안전품질, 사무간접, 빅데이터·AI 등 모두 18개 부문에서 그동안 추진한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AI EXPRESS 분임조는 은상 수상에 따라 대통령 명의 메달과 산업통상부장관 명의 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케이디파인켐 박현진 대표는 “이번 수상은 구성원들이 기존의 업무 방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실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업무 전반에 혁신 문화를 확산해 실질적인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25일 개최되는 ‘제5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14곳’ 민생 점검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14곳’ 민생 점검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을 앞두고 9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14곳을 차례로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을 나선 최동민 구청장은 9일 아침 청량리수산시장과 경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차례로 찾아 점포를 둘러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상인들과 시장 운영 현황 및 경기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경제 최일선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상인들은 시장 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경영 지원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전달했다. 최 구청장은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검토와 협의를 거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구는 명절을 앞두고 시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시장 내 안전관리 실태와 화재 예방체계도 함께 점검한다. 구는 현장에서 청취한 시장별 현안과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해 전통시장 시설 및 이용환경 개선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 구청장은 “앞으로도 상인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현장 확인 및 안전 실태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현장 확인 및 안전 실태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우청)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김천 지역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와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현장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첫날인 7일 김천실내체육관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관리 실태를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이용객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다수119안전센터 신축 예정지를 찾아 현장 여건과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공정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들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사명대사공원과 부항댐을 찾아 주요 시설과 주변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두 시설이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방문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부항댐의 운영 현황을 듣고 다른 지역 댐의 사례와 비교하며 효율적인 시설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댐과 주변 기반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유지관리,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청 건설소방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보고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시설 운영 상황과 사업 현장의 여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건의 사항을 의정 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건설소방위원회는 도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의안 서울시의원, 답십리초‘학교로 찾아가는 차담회’ 참석… 현장 중심 교육환경 개선 점검

    이의안 서울시의원, 답십리초‘학교로 찾아가는 차담회’ 참석… 현장 중심 교육환경 개선 점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은 지난 8일 답십리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26년 학교로 찾아가는 차담회’에 참석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동대문구가 마련한 이번 차담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도 높은 교육경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청장과 시·구의원, 교직원 및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편성 및 지원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지난 차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의 조치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학교 시설 운영 현황과 주차 환경 문제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특히 이 의원은 교내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 사항을 지적하며 운동장 지하 주차장 신설을 제안했다. 이어 “학교의 장기적인 미래를 내다본다면 주차 공간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 교육 현장의 요구 사항을 세심히 살펴 서울시교육청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윤순옥 경기도의원,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에게 소나무재선충병 국가 지원 확대 건의

    윤순옥 경기도의원,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에게 소나무재선충병 국가 지원 확대 건의

    경기도의회 윤순옥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8일 양평군 양서면 일원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은식 산림청장, 김선교 국회의원, 전진선 양평군수 등과 함께 특별방제구역으로 묶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합동 점검하고, 국가 단위의 지원 확대 및 수종 전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윤순옥 의원은 현장을 찾은 송미령 장관에게 지방재정의 한계 상황을 호소했다. 윤 의원은 “양평군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과 인력만으로 경기도 동부의 광범위한 피해 지역을 관리하고 산림을 복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회가 같은 날 본회의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책임 통합방제 및 피해지역 지원체계 강화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킨 사실을 상세히 설명하며, 단순 방제를 넘어 국가 주도의 근본적인 예산 반영과 지원체계 가동을 강력히 요청했다. 지역 생태 관광자원 보존과의 연계성도 짚었다. 윤 의원은 “세미원의 국가정원 도약을 준비하는 양평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지역의 산림과 경관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감염목 제거부터 수종 전환과 산림 회복까지 국가 차원의 중장기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김용찬 경기도의원 “소방청사 소유관계 정비, 중장기 계획으로 풀어야”

    김용찬 경기도의원 “소방청사 소유관계 정비, 중장기 계획으로 풀어야”

    토지와 건물의 소유권이 도와 시·군으로 나뉜 도내 76개 소방청사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시설 확충과 대형 특수소방차 배치가 가로막히고 있어, 이를 해소할 중장기 정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경기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7)은 8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소방청사의 토지·건물 소유 관계 불일치에 따른 증축 한계를 지적하고, 도 차원의 체계적인 연차별 정비계획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경기도 내 소방관서 중 토지나 건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시·군이 소유하고 있는 곳은 총 76개소에 이른다. 특히 토지는 기초지자체가 소유하고 건물만 경기도가 보유한 이원화 구조의 경우, 청사를 증축하거나 시설을 개보수할 때마다 관할 시·군의 개별 동의를 거쳐야 해 신속한 인프라 확충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김용찬 의원은 이러한 행정적 제약이 일선 현장의 소방력 약화로 직결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소방 수요가 늘어 고가사다리차 등 대형 소방 차량을 추가 배치하려 해도 차고와 청사 공간이 부족하고, 소유 관계로 증축까지 제약된다면 소방력 확충에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76개 관서의 소유 관계와 시설 여건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청사 노후도와 규모, 증축 필요성, 지역별 소방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연차별 정비계획과 재원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구리소방서 이전 사업의 공정 관리 현황도 면밀히 짚었다. 현 구리소방서 청사는 부지가 협소할 뿐만 아니라 급경사지에 자리 잡고 있어 동절기 결빙 등 기상 악화 시 긴급 출동 차량의 안전한 진출입에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의원은 신축 이전 예정지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관련 조건부 승인을 받은 부지인 만큼, 인허가나 행정 절차 지연으로 사업이 표류하지 않도록 철저한 일정 관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소방재난본부장은 이전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현재 건축 설계를 진행 중이며, 연내 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7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소방청사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소방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기 위한 도민 안전의 기반 시설”이라며 “소유 관계로 필요한 청사 확충과 장비 배치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중장기적인 정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소방서 이전과 관련해서도 “이전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2027년 상반기 착공 일정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최혜경 경기도의원 “통큰세일 성과 이어가고, 소상공인 맞춤형 데이터 구축 지속해야”

    최혜경 경기도의원 “통큰세일 성과 이어가고, 소상공인 맞춤형 데이터 구축 지속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혜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의 ‘2027년도 경제분야 출연계획 동의안’ 심사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사업비 조정 실태와 주요 소상공인 민생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최혜경 의원은 기관의 비정상적인 세출 편성을 꼬집으며 포문을 열었다. 최 의원은 “기관 운영비는 상승했는데 정작 사업비는 삭감됐다”며 “기관마다 설립 목적이 있는데, 설립 목적을 위한 사업보다 기관 유지에 예산이 치중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 삭감의 명확한 근거와 후속 대책 제시를 강하게 요구했다. 최 의원은 “사업의 집행이 부진하거나 중복·일회성 사업이어서 조정하는 것이라면 구체적인 근거가 있어야 한다”며 “경상원의 사업비가 대폭 줄어든 만큼 어떤 사업을 왜 줄이는 것인지, 축소되는 사업에 대한 대책은 마련돼 있는지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경제 진작 사업인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의 축소 움직임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최 의원은 “통큰세일은 이미 성과분석을 통해 매출 증대 효과가 구체적으로 도출된 사업”이라며 “저도 지난 3년간 현장을 직접 살펴봤는데 현장의 수요가 가장 높은 사업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화폐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며 “오프라인에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성과가 확인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왜 줄여야 하는지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소상공인 맞춤형 행정을 지원하기 위한 ‘백오피스 지원사업’의 연속성 확보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최 의원은 “이미 2개 기관과 8개 시·군을 연계하고 19종 188개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이제는 축적된 데이터를 실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바로와의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 개개인의 상황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지금은 폐업이 개업보다 많을 정도로 소상공인의 상황이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영세 소상공인의 현실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사업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오현정 경기도의원,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대응 ‘예방 교육 및 전문 지원’ 법적 근거 강화

    오현정 경기도의원,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대응 ‘예방 교육 및 전문 지원’ 법적 근거 강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다양화됨에 따라 사전 예방 교육 체계를 공고히 하고, 피해 예방 및 지원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도민의 재산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조례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지만, 날로 지능화·다양화되는 사기 수법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 정보 제공과 전문기관 위탁에 관한 근거가 미흡해 관련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도지사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신 사기 수법과 피해 예방 방법 등 필요한 정보를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예방 교육과 피해 지원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 등에 관련 업무를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개정은 사후 구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 맞춤형 교육 및 예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 의원은 “전기통신금융사기는 한 번 피해가 발생하면 원상 복구가 매우 어렵고 도민의 삶을 흔드는 심각한 민생 범죄”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최신 피해 예방 정보가 도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되고, 전문기관을 통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금융·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예방 및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8일 열리는 제3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공유킥보드 안전대책 논의… “청소년 보호·무단방치 개선 필요”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공유킥보드 안전대책 논의… “청소년 보호·무단방치 개선 필요”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은 지난 7일 공유킥보드의 청소년 이용 실태와 무단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 및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남시의회 신선호 의원을 비롯해 하남시 도로관리과 관계자, 빔모빌리티·씽씽·카카오모빌리티 등 공유킥보드·공유자전거 업체 관계자와 하남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 이화연 단장 등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고등학생의 전동킥보드 이용이 늘면서 신분 확인 절차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문제를 비롯해, 도로와 보행로 등에 방치된 킥보드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 등을 공유하며 관리·이용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화연 단장은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이 늘고 있지만, 이용 과정에서 신분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청소년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신분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도로와 보행로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장은 “공유킥보드가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청소년 안전과 보행자 불편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특히 장시간 방치된 킥보드가 시민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현행 1시간인 단속 기준을 30분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선호 의원은 “공유킥보드 문제도 획일적인 기준만 적용할 것이 아니라 하남시의 도로 여건과 이용 실태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아 실질적인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공유킥보드 문제는 제도 개선만 기다려서는 해결이 어렵다”며 “집행부도 현행 제도 안에서 단속 강화와 안전 관리, 업체와의 협의 등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한성여고 통학 안전 강화 위한 현장방문 실시

    한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한성여고 통학 안전 강화 위한 현장방문 실시

    한신 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1)은 지난 8일 한성여고 학교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한신 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성여자고등학교장, 성북구의회 의원, 서울시 교통실 생활안전과 및 성북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학교 주변 교통환경과 통학로 안전 실태를 살폈다. 한성여고 인근은 삼선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따른 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교통 여건이 변화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선제적인 교통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성여고와 한성여중 사이 도로를 현재 양방향 통행에서 일방통행(오르막)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사잇길은 양방향 도로 옆에 협소한 보행로가 있으며 급격한 도로 내리막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것은 물론 보행로가 좁아 학생들이 보도를 넘어 도로로 통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 측은 해당 사잇길을 일방통행(오르막)으로 변경한 후 확보된 공간으로 보행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 위원장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걱정하는 한성여고 학부모님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근 주민과 대학교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면 한성여고 사잇길의 일방통행 지정 등 실효성 있는 통학 안전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교통위원장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봉사단, 추석 앞두고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 포항제철소 봉사단, 추석 앞두고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포스코는 최근 사내 봉사단이 지역 아동센터와 어르신 가정을 각각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전기수리봉사단은 선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LED 조명등과 콘센트를 점검·교체하고, 스위치 상태를 확인했다. 각종 케이블을 정리하고 주변 환경을 정돈해 노후 전기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방충망수리봉사단은 청림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노후화된 방충망 틀을 철거한 뒤 새 방충망으로 교체하고 센터 주변과 거리의 환경을 정비했다. 리폼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낡은 벽지를 제거한 뒤 새 벽지로 도배하고, 오래된 장판을 교체했다. 집 안에 쌓인 오래된 물건 정리와 틈새 청소까지 진행하는 등 실내 전반을 정비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생활 현장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
  • 김영훈 경기도의원, 교육행정위원회 현장정책회의 참여...과밀학급·통학 등 공통과제로 해결 방법 모색 초점

    김영훈 경기도의원, 교육행정위원회 현장정책회의 참여...과밀학급·통학 등 공통과제로 해결 방법 모색 초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훈 의원(화성3)은 8일 제393회 임시회 현장정책회의 일정으로 김포시청과 김포교육지원청을 잇달아 방문해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 통학버스 운영 실태 등 주요 교육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동두천·양주, 파주, 김포 등 도내 주요 개발지역을 차례로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관할 교육지원청의 업무보고를 받고 유관기관과의 정담회를 진행하며 일선 현장의 고충과 정책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김영훈 의원은 3일간 이어진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드러난 난제들이 특정 지역만의 특수 상황이 아닌 신도시 공통의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양주에서 듣고, 파주에서 확인하고, 김포에서 다시 마주한 문제가 결국 같았다”며 “과밀학급과 통학 부담은 신도시가 조성된 지역이라면 어디나 안고 있는 공통의 과제”라고 짚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날 김포시청을 찾아 이기형 김포시장과 면담을 갖고 실효성 있는 통학 환경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김포시는 학생 통학 불편을 덜기 위해 지자체 분담금을 투입하고 교육청과 협의해 안심에듀버스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안심에듀버스 도입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적 규제를 구체적으로 따져 물었다. 한정면허 발급 기준을 비롯해 현행 규정상 전액 무료 운행이 제한되는 한계, 효율적인 노선 설계 등 실무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김포시 측은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통학차량 지원 요건을 완화하도록 관련 지침 개정을 건의한 상태이며, 학생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기존 시내버스 정류소를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근본적인 규제 완화를 위해 국회 등 중앙정치권에도 제도 개선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김포시의 선제적 행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의원은 “지자체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점은 본받을 대응”이라며 “통학은 교육청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지만, 도시형성과 인구구성에 따라 여건이 달라지는 만큼 지역이 함께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원은 일정을 마치며 “사흘간 세 지역을 돌며 확인한 것은, 지역은 달라도 학부모가 걱정하는 지점은 같다는 사실이었다”며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옥 경기도의원, 한광여고 교육환경 개선 정담회… “미래 세대 위해 교육 자원 고르게 배분되어야”

    김경옥 경기도의원, 한광여고 교육환경 개선 정담회… “미래 세대 위해 교육 자원 고르게 배분되어야”

    노후화된 고등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교육 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경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9월 7일 평택 한광여자고등학교를 찾아 노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정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광여고의 낡은 교육시설 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학교 현장의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는 김경옥 의원을 비롯해 한광여고 교직원, 경기도교육청 및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경옥 의원과 교육 당국 관계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교내 곳곳을 이동하며 노후 시설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직원들이 겪는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김경옥 의원은 시설 조성을 통한 학습권 보장의 중요성을 짚었다. 김 의원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미래를 꿈꾸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자원의 형평성 있는 지원을 당부하며 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서는 교육 자원이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꼭 필요한 학교 현장에 고루 잘 배분되어야 한다”며, “한광여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예산과 정책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단이탈률 0%대 눈길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단이탈률 0%대 눈길

    충북 괴산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무단이탈률을 0%대로 낮춰 눈길을 끈다. 9일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충북도 내 최대인 1001명의 계절근로자가 관내 농업현장에 투입됐다. 2022년 180명과 비교하면 5배 이상이 늘어났다. 인원은 증가하고 있지만 무단이탈률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22년 7.7%(14명)에서 올해 0.3%(3명)로 떨어졌다. 안정적인 관리의 비결은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인 캄보디아 및 라오스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다. 협약 체결 등을 통해 브로커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협동조합 등 현지 송출기관이 직접 근로자를 선발하는 구조를 정착시켰다. 근로자들의 생활과 노무 문제 지원을 위해 캄보디아와 라오스 매니저들이 괴산에 상주한다. 군은 2024년 30억원을 투입해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도 지었다. 고용주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도 강화했다. 적정 주거환경, 임금체불,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불법 용역 등이 주요 점검사항이다. 군은 위반한 고용주에 대해 다음 연도 계절근로자 배정을 제한한다. 송인헌 군수는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면 우수한 재입국 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건희 경기도의원, 실험실 경험 바탕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시약 관리·예산 산정 정밀 점검

    이건희 경기도의원, 실험실 경험 바탕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시약 관리·예산 산정 정밀 점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상대로 한 도의회 회의에서 실험실 현장 경험을 살린 예리한 예산 및 관리 실태 점검이 나왔다. 시약과 실험용품의 체계적인 재고 관리 체계 확립과 이공계 현장실습 예산의 합리적인 산출 근거 마련이 촉구됐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은 8일 개최된 제39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예산안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날 이건희 도의원은 과거 직접 실험실에서 시약 관리, 멸균, 피펫 팁 준비 등을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험용품 관리의 구조적 허점을 짚었다. 이 의원은 실험실별 재고 파악 절차와 담당자 지정 현황을 확인하며, 수작업이나 개인의 경험에만 의존하는 관리 방식이 실제 보유량과 구매 수요 간의 괴리를 낳고 결국 추경 감액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모품의 외산 편중 현상을 언급하며 국산 제품의 활용 가능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연구원의 이공계 대학생 현장실습 운영사업과 관련해 보험료 예산이 절반가량 감액된 배경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당초 36명을 대상으로 예산이 편성됐음에도 대규모 잔액이 발생한 점을 꼬집으며, 최초 예산 산정 과정이 적정했는지 원점에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보험료와 사업에 참여할 학생 수가 정해져 있다면 이를 근거로 필요한 예산이 정확하게 반영돼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연구 업무의 특성상 수급 변동이나 실험 계획의 변경 가능성이 존재함을 인정하면서도, 면밀한 사전 계획과 정확한 기초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재정 운용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이건희 의원은 “다음 연도에 어떤 실험을 할지 미리 계획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추가로 시약을 구매하거나 예정했던 실험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며 “이러한 실정을 잘 살펴 도민의 세금이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밝혔다.
  • 지영일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안전 예산 삭감 안 돼…도비 분담 확대·전문 관리체계 구축해야”

    지영일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안전 예산 삭감 안 돼…도비 분담 확대·전문 관리체계 구축해야”

    경기도의회에서 노후 공동주택 시설 개선과 소규모 단지 안전점검 예산 감액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안전 취약 단지를 중심으로 한 도비 지원 확대와 광역 단위의 전문 관리기구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지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8일 도시주택실과 도시개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에서 공동주택 시설 개선 및 소규모 단지 안전점검 예산 삭감 문제를 짚으며 사업 지원 체계 개편과 대상 확대를 요구했다. 지영일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재정 구조 한계를 먼저 지적했다. 현재 도비 30%, 시·군비 70%로 설정된 분담 비율 탓에 시·군비 미매칭과 일선 단지의 신청 저조가 겹치면서, 올해 관련 예산은 기정예산 39억 6천만 원에서 36억 원으로 감액 조정됐다. 이에 대해 지 의원은 “승강기·소방시설 등 노후 공동주택 시설 개선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노후도와 안전 위험성이 높은 단지에 대해서는 도비 부담을 높이는 등 별도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대응 체계의 정밀화도 함께 요구했다. 현재 도비 지원 대상에는 전기차 충전설비 지상 이전과 질식소화포, 이동식 상방방사장치, 차수판 등 각종 안전시설이 포함돼 있으나, 정작 현장별 세부 구축 실적 관리는 미흡한 실정이다. 지 의원은 “공동주택별 전기차 충전설비의 위치와 규모, 화재 대응 설비 설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초자료부터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위험도가 높은 공동주택에 필요한 안전설비를 우선 지원하는 예방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비의무관리대상 단지를 위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예산 삭감도 도마 위에 올랐다.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규모 단지 지원 사업임에도 추가 수요 부족을 이유로 당초 6억 원이던 예산이 4억 4천만 원으로 줄었다. 지 의원은 단순한 시·군 신청 대기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도가 직접 도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노후도와 시설 상태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위험 단지부터 선별해 우선 지원하는 능동적 행정 기준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단지 내 종합 갈등 관리를 위한 전문 기구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지 의원은 “소규모 공동주택은 시설 안전뿐만 아니라 회계·계약·시설관리와 층간소음, 주차 등 입주민 갈등을 조정할 전문 관리주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경기도와 31개 시·군을 연계하는 가칭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지원이 가능하도록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공동주택의 규모나 관리주체 유무에 따라 도민의 안전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가 예산 분담 확대와 체계적인 데이터 구축, 전문 관리 체계 마련을 통해 노후·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공백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이건희 경기도의원, 취약지역 소아 진료 공백 해소 위해 남양주 공공의료원 설립 속도 내야

    이건희 경기도의원, 취약지역 소아 진료 공백 해소 위해 남양주 공공의료원 설립 속도 내야

    경기도 내 의료취약지역의 소아청소년과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공의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도내 중진료권 중 유일하게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없는 남양주권역에 공공의료원을 조속히 건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화도읍·수동면)은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공공의료 인력 지원사업과 취약지역 소아 진료사업의 추진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와 남양주 공공의료원의 신속한 설립 추진을 촉구했다. 이건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의 한계를 짚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도 취약지 지원사업 대상 개소 수는 줄어들고 있으며, 예산 집행률 또한 2024년 45%, 2026년 7월 말 기준 47%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민간의 자율적 참여에만 의존하는 현행 행정 방식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의료취약지역은 소아과 진료 기반이 부족하거나 민간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들어오기 어려운 지역일 수 있다”라며 “이러한 지역에서 민간 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는 현재의 사업 방식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와 기반시설이 갖춰진 도시에서도 소아과가 부족해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이른바 ‘소아과 오픈런’을 겪고 있다”라며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은 특히 의료취약지역의 영유아 가정에 가장 절박한 문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도립병원 등 기존 공공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진료 공백을 메우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남양주권역의 공공병원 설립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이 의원은 “남양주권역은 경기도 12개 중진료권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없는 곳”이라며 “빠르면 2028년부터 왕숙지구 입주가 시작되고 신혼부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책임의료기관 역할을 할 수 있는 남양주 공공의료원 설립에 속도를 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의료 인력 수급과 지원 체계에 대한 점검도 폭넓게 이뤄졌다. 공중보건 장학제도의 지원 대상 및 의무복무 기준이 실제 도내 의료 인력 확보로 이어지는지 살피고, 지방의료원 파견 인력의 인건비 지원사업 감액 사유를 확인했다. 이 의원은 “공공의료원에 파견된 우수 의료진이 현장에서 공공의료를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한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라며 “그러한 의견이 현장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의료 장비 도입 및 예산 운용의 합리성도 따졌다. 권역책임의료기관 역량 강화사업의 평가 기준을 짚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 대상 맞춤형 지원을 주문한 이 의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마다 의료진과 진료 여건이 달라 동일한 장비가 모두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각 지역의 특성과 의료 수요에 맞는 지원사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동형 CBCT 등 국산 장비 도입 검토 여부를 확인하며 “의료기관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한 국내 의료기기가 도입될 수 있는 방안도 충분히 고려해 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수술실 환경개선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의정부병원의 환자 진료 공백 방지 대책을 당부하고, 응급의료헬기 격납고의 입지 여건과 경기도의료원의 본인부담금·비급여 진료비 수준 등 도민의 의료 이용 환경 전반을 점검했다.
  • 임유진 경기도의원 “주거복지 예산 감액, 취약계층 실질 지원 축소로 이어져선 안 돼”

    임유진 경기도의원 “주거복지 예산 감액, 취약계층 실질 지원 축소로 이어져선 안 돼”

    경기도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청년·신혼부부 및 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거나 지원 단가가 낮아진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에서 철저한 원인 분석과 현장 중심의 사업 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8일 도시주택실과 도시개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서 주거복지 예산 조정이 사업 지연이나 지원 수준의 질적 저하로 연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임유진 의원은 올해 본예산에 신규 반영됐던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사업의 전액 삭감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당초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및 청년 전ㆍ월세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이 편성됐으나, 이번 추경안에서 전액 감액 처리됐다. 임 의원은 “예산이 확정된 이후 약 8개월 동안 시ㆍ군 협의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핵심 절차가 마무리되지 못한 채 결국 전액 감액됐다”며 “올해 집행하지 못한 사업을 단순히 내년에 다시 편성하는 것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왜 집행까지 이어지지 못했는지 원인을 분명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군의 높은 재정 부담률과 기존 유사 사업과의 중복 문제도 짚었다. 임 의원은 “도내 시ㆍ군이 이미 유사한 이자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경기도 이자지원 사업은 시ㆍ군이 실제 집행을 맡고 사업비의 70%를 부담하는 구조인 만큼 시ㆍ군의 참여 여부가 사업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며 “기존 시ㆍ군 자체사업과의 연계방안, 지역 간 지원격차, 최소 참여규모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뒤 2027년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근거와 경기도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제도적 기반도 필요하다”며 “현재 관련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집행부도 조례 마련과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소득층과 고령층을 위한 주거개선 지원 단가 인하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햇살하우징 사업’과 주거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의 경우 대상 가구 수는 유지됐으나 가구당 지원 한도가 500만 원에서 약 420만 원으로 축소됐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창호ㆍ단열ㆍ보일러 교체나 문턱 제거ㆍ안전손잡이 설치 등 필요한 공사와 비용은 주택마다 다른데 실제 공사비와 주택 상태보다는 추경 감액 규모에 맞춰 지원단가를 일률적으로 낮춘 것은 적절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예산이 줄었다는 이유로 꼭 필요한 공사가 제외되지 않도록 실제 현장 여건을 반영한 지원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임 의원은 발언을 정리하며 “주거복지 사업은 단순히 예산을 집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안전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며 “예산 조정 과정에서도 사업의 본래 취지와 지원 효과가 훼손되지 않도록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 수준이 낮아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 관세 깎아줬더니 수입가 부풀리고 물량 독식…586억원 탈세

    관세 깎아줬더니 수입가 부풀리고 물량 독식…586억원 탈세

    물가 안정을 위해 일정 수입 물량의 관세를 낮춰주는 ‘할당관세’를 악용한 업체들이 관세청에 적발됐다. 수입가격을 부풀려 이익을 해외로 빼돌리고 여러 ‘바지업체’를 동원해 저율 관세 물량을 독식하는 등 적발된 위반행위만 5468억원 규모로, 탈세액은 586억원에 달했다. 관세청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할당관세를 적용받는 수입업체 21곳을 특별 단속한 결과 10개 업체에서 5468억원 규모의 불법·불공정 행위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수입가격을 부풀려 수입대금을 과다 송금하거나 법인세를 탈루한 사례가 41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바지업체를 이용해 할당관세 물량을 부당하게 확보한 사례가 1020억원, 할당관세 물품을 보세구역에 불법 비축한 사례가 348억원이었다. 한 바나나 수입업체는 바나나에 할당관세율 0%가 적용되는 점을 악용해 수입가격을 부풀려 신고했다. 부풀린 수입대금을 해외 본사로 보내 이익을 이전하고, 매입원가를 과다 계상해 영업이익을 줄이는 방식으로 법인세를 탈루했다. 또 관세 인하분 약 14%를 국내 도매가격에 반영하지 않아 할당관세 혜택이 소비자에게 충분히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러 바지업체를 동원해 저율 관세 물량을 부당하게 확보한 사례도 적발됐다. 바지업체 명의로 할당관세 추천을 받아 저율 관세로 수입·통관한 뒤 해당 물품을 서류상 다시 넘겨받는 수법을 썼다. 관세청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수료 등 불필요한 비용이 반영돼 유통 가격이 오른 것으로 판단했다. 이 밖에 관세 혜택을 받고도 소고기·냉동고등어·닭고기·설탕 등을 제때 시장에 풀지 않은 업체들도 적발됐다. 일부 업체는 45일 안에 유통해야 하는 소고기를 최장 137일간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은 보세구역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 비축 물품 292t을 적발하고 시장 공급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바지업체를 동원해 할당관세 물량을 부당 확보한 업체에 부족 세액 253억원을 과세 예고하고, 소고기를 불법 비축한 업체에는 관세 194억원을 추징했다. 관세청은 할당관세 제도를 보완하고 관세조사와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집중관리 대상 18개 품목의 수입 신고 기한을 현행 30일에서 20일로 단축하고 신고지연가산세 한도를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높이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을 추진한다. 부당한 방법으로 할당관세 물량을 확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물량을 배정하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할당관세 혜택을 악용해 소비자 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경찰, 실종수사 팀별 9명으로 확대… 야간 2인 근무로 전환

    제주경찰, 실종수사 팀별 9명으로 확대… 야간 2인 근무로 전환

    제주경찰이 실종사건 발생 때 실종수사팀 직원 1명이 야간에 홀로 신고 접수부터 폐쇄회로(CC)TV 확인, 현장 수색, 보고까지 맡는 기존 근무체계를 폐지하고 야간 2인 근무체계로 전환한다.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사건 허위종결 사건을 계기로 실종수사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것이다. 김병찬 신임 제주경찰청장은 9일 제주경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사건 발생 초기, 사건 접수 초기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총력 대응해 초동조치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은 실종수사체계 개선 방안을 밝혔다. 김 청장은 “기존에는 보통 4명이 4교대로 근무하면서 한 명이 책임지는 구조였다”며 “한 명이 전화도 받고 CCTV도 확인하고 현장을 추적하면서 보고까지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제주경찰은 현재 4~5명 수준인 각 경찰서 실종수사팀 인원을 팀별 9명(팀장 1명·팀원 8명)​으로 확대한다. 팀원 8명이 교대 근무하도록 해 실질적인 야간 2인 근무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실종수사팀뿐 아니라 형사 기능의 지휘도 강화한다. 형사팀장이 실종수사팀 근무자들을 함께 지휘하고, 초기에 대규모 경찰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형사당직팀 인력을 추가 투입한다. 필요할 경우 광역수사 기능과 지역경찰, 여성청소년 기능까지 동원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 청장은 “초기 단계에서 형사팀장이 동원할 수 있는 인원에 한계가 있겠지만 필요하면 상황관리관 역할을 하는 상황팀장이 요청해 인원을 더 보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 정도 상황이면 형사과장, 서장, 청장에게 보고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초기에 많은 인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종이든 납치든 강력사건이든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사건은 초기에 어느 정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경찰력을 집중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이후에는 몇십 배, 몇백 배의 인원을 투입해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제주경찰청은 이와 함께 실종 신고부터 수색·발견·종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대면 확인을 원칙으로 하는 실종사건 관리체계도 마련한다. 직접 대면이 어려운 경우 다른 지역 경찰관서나 국가기관 등을 통한 간접 대면 확인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되, 원칙적으로는 모든 실종사건을 대면 확인 후 종결한다는 방침이다. 전일 접수된 실종신고에 대해서는 경찰서장 주관으로 종결 적정성을 점검하고, 다른 지역에서 실종자의 소재가 확인될 경우에도 관서 간 공조를 통해 신속하게 안전 여부를 확인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한다. 김 청장은 최근 불거진 실종사건 허위종결 사건에 대해 “1차적으로는 개인의 문제지만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며 “실종사건 처리 시스템의 문제도 있었다. 두 가지가 모두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실종사건뿐 아니라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성폭력 등 이른바 관계성 범죄의 초동 대응과 피해자 보호에도 경찰력을 집중한다. 김 청장은 “실종에만 관심이 집중돼 있지만 더 중요한 부분은 관계성 범죄”라며 “초동조치와 피해자 안전 확보에 각별히 경찰력을 집중하고 보복범죄나 추가 범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제주경찰청은 이날 별도로 ‘제주 치안 안전 종합대책’을 내놓고 도보·거점순찰 확대, 올레·둘레길 범죄예방시설 전수조사, 민관 합동순찰 확대, 외국인 밀집지역 법질서 위반행위 단속,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온라인 허위정보 모니터링 등 7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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