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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호우 2차 피해 막아라…경남도, 호우 대응 강화 지시

    극한호우 2차 피해 막아라…경남도, 호우 대응 강화 지시

    경남도가 광복절 연휴 기간 극한호우가 쏟아져 인명·재산피해가 잇따르자 18개 시·군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특별지시를 내렸다. 도는 17일 산사태와 급경사지, 하천변, 지하차도,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통제와 주민 대피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시·군 부단체장이 호우 대응 전 과정을 직접 지휘하면서 사전 조치부터 주민 대피 여부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오전 산사태로 주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거제시 옥포동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한다. 이어 산사태 피해 아파트 주민 등이 대피한 옥포성지중학교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대피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광복절 연휴 사흘간 경남 전역에는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그러나 남해안에는 단기간에 폭우가 집중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에는 연휴 기간 8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특히 16일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 500㎜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주택·차량 고립, 도로 통제,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남도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 강수까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와 침수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목포 하루 160㎜ 폭우…도로·주택 침수 등 83건 피해 속출

    목포 하루 160㎜ 폭우…도로·주택 침수 등 83건 피해 속출

    지난 16일 전남 목포 지역에 시간당 최고 64.2㎜에 달하는 기습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80여 건이 넘는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16일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 160㎜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도로 침수 30건, 주택 침수 35건 등 총 83건의 시설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침수 피해가 이어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가 잇따르자 목포시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호우특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의 3분의 1을 현장에 비상 투입했다. 배수펌프와 양수기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주요 침수 지역의 배수 작업과 현장 통제를 진행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16일 새벽 도로·주택·상가 등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을 실시하고 누락 없는 피해 조사와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했다. 시는 피해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한 뒤 재난지원금 지급 등 지원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 이재현 CJ회장 3개월 만에 다시 미국행…“2028년 매출 12조원 달성”

    이재현 CJ회장 3개월 만에 다시 미국행…“2028년 매출 12조원 달성”

    CJ가 K뷰티·푸드·콘텐츠를 축으로 2028년 북미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세 영역을 아우르는 ‘K라이프스타일’을 새로운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재현 CJ 회장도 지난 5월 이후 약 80일 만에 미국을 다시 찾아 한국 콘텐츠 축제 ‘케이콘’(KCON)을 둘러보고 사업 간 시너지 강화를 강조했다. CJ는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힐튼 글렌데일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북미 사업 성과와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지난 5월 이 회장이 미국 주요 사업장을 찾아 제시한 북미 성장 방향을 구체화 한 것이다. CJ는 현재 8조원 규모인 미주지역 매출을 2028년까지 12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2단계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식품에서는 현재 32개주 205개 점포가 있는 베이커리 뚜레쥬르 매장을 2030년까지 1000개 점포로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 말 미국 내 베이커리 생산이 가능한 자체 생산 체계도 구축했다. 김진식 CJ아메리카 공동 대표는 “미국 내 계열 사업들이 현지화가 충분히 되어 있다”며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불확실성을 키우는 중에도 인프라를 가지고 영향을 덜 받으며 사업을 키울 역량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비고를 앞세운 식품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미국 내 한국 음식 등 아시안 푸드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만큼, 생산 기반을 확장하고 상온 식품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6월 호떡을 비롯해 잡채만두 출시를 준비 중이고, 부각류, 김류, 떡볶이도 개발하고 있다. 2027년 사우스다코타주 아시안푸드 신공장도 완공된다. 페데리코 아레올라 CJ슈완스 아시안식품BU장은 “2017년에는 한국 음식을 주1회 먹는 사람이 28%였지만 지난해에는 절반으로 늘었다”며 “특히 젊은 층에서 김밥 만두 등을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영도 올해 LA 두 곳의 매장을 낸 데 이어 2027년 상반기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총 5개의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연다는 목표다. 오는 8월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내 ‘올리브영 K뷰티에딧’도 시작한다. 한국 스킨케어를 소개하는 전용 매대다. 한편 이 회장은 전날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ON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미국 젊은 세대가 K콘텐츠와 K푸드, K뷰티를 즐기는 현장을 점검한 그는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리더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튿날에는 이미경 부회장,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과 함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K팝 콘서트를 관람했다. CJ 관계자는 “지난 5월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미국 주요 사업장을 점검한 이 회장이 다시 미국을 찾은 것은 K라이프스타일의 확산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준비 사항 현장 점검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준비 사항 현장 점검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가 지난 14일 섬박람회장 주행사장의 시설 조성과 전시 콘텐츠 등의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현장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서영학 여수시장을 비롯해 조직위와 시 관계부서, 시설·전시 분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출입구를 시작으로 해양생태섬, 보물섬, 주제섬, 문화섬, 미래섬, 식당마켓섬, 섬테마존, 셔틀버스 승하차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분야별 준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한 시설 설치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따라 행사장을 둘러보며 전시 콘텐츠의 완성도와 안내 체계, 안전 요인 등을 관람객 입장에서 살폈다. 점검 결과 해양생태섬 조형물의 색감 다양화와 보물섬 시설 모서리 완충재 부착, 섬테마존 여수의 섬 실사 이미지 부착, 계단 내 미끄럼 방지 안전띠 표시 등의 보완 사항이 제시됐다. 조직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보완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시설과 전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번 사전 점검은 관람객의 입장에서 박람회장을 직접 살펴보며 사소한 불편부터 안전 위해 요소까지 꼼꼼히 찾아내기 위한 과정”이라며 “남은 기간 점검 사항을 철저히 보완해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섬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어쩌나” 유재석도 놀란 상황…유명 의사까지 ‘헤롱이’ 충격

    “한국 어쩌나” 유재석도 놀란 상황…유명 의사까지 ‘헤롱이’ 충격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 대표원장이 자신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스스로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의사는 지난 6일 병원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며,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상파 방송과 유튜브에서 여성 건강 정보를 알려온 의사였다. 불과 한 달 전에는 강남 피부과에 처음 출근한 20대 간호조무사가 폐기물 보관함에 버려진 주사기에서 남은 프로포폴을 빼내 스스로 투약했다가 적발됐다. 올해 초에는 약물을 투약한 상태로 포르쉐를 몰다가 반포대교에서 한강 둔치로 추락한 사고도 있었다. 병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료용 마약류가 불법 투약으로 이어지고,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판매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마약을 살 수 있다. 약물을 투약한 뒤 운전대를 잡는 사건도 잇따른다. 마약사범 2만3403명…10명 중 6명은 20·30대정부가 집계한 지난해 마약류 사범은 2만3403명이다. 투약사범이 8798명, 밀조·밀수·밀매 등 공급사범이 6777명, 단순소지·기타가 7828명이었다. 압수된 마약류는 1156.4㎏에 달했다. 2024년 2만3022명에 이어 2년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20·30대 쏠림도 여전하다. 손희민 서울 용산경찰서 마약범죄수사팀장은 최근 방송에서 지난해 전체 마약사범의 59.4%가 20·30대였다고 밝혔다. 10명 중 6명꼴이다. 가격과 구매 방식도 달라졌다. 손 경감은 수사 현장에서 거래되는 필로폰 1회 투약분이 2만~3만원까지 내려간 사례가 있다며 ‘피자 한 판 값’에 비유했다. 전국 평균가격을 뜻하는 수치는 아니지만 그만큼 일부 마약의 구매 문턱이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SNS와 메신저를 이용한 비대면 거래도 확산했다. 구매자가 온라인으로 돈을 보내면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기고 위치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이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적발된 온라인 마약사범은 5386명이다. 같은 기간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류는 3233㎏이었다. 10대가 전자담배 액상이나 ‘집중력 약’, ‘다이어트 약’ 등으로 알고 마약류에 노출되는 사례도 수사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손 경감은 전했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쓰인 ‘마약 청정국’은 국제기구가 공식적으로 부여하는 지위가 아니라 마약범죄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상황을 가리키던 표현이다. 이제 연간 적발자 수는 2만명대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범정부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밀반입과 온라인 유통, 클럽·유흥업소뿐 아니라 프로포폴·케타민 등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통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병원서 새는 의료용 마약…프로포폴 ‘셀프투약’까지의료용 마약류의 정상적인 사용 규모는 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한 번 이상 처방받은 사람은 2019만5922명으로 약 2020만명이다. 국민 10명 중 4명꼴이다. 이 가운데 프로포폴 등이 포함된 마취제를 처방·투약받은 사람은 1262만명이었다. 대부분은 수술이나 검사 과정에서 이뤄진 정상적인 의료행위다. 문제는 병원에 들어온 약물이 의료 목적을 벗어나 사용하는 경우다. 지난 6월 경찰에 적발된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료기록을 남기지 않은 채 한 번에 30만~100만원을 받고 100여차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준 혐의로 원장과 실장 등 병원 관계자 6명이 입건됐다. 상습 투약자 12명도 함께 입건됐다. 이어 폐기 주사기의 프로포폴을 빼내 투약한 간호조무사와 자신의 병원에서 스스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의사까지 잇따라 적발됐다. 정부도 병원 내부 관리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달부터 의료용 마약류 특별감시단을 운영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자료를 이용해 명의도용이나 셀프처방, 과다·중복 처방 등의 이상 징후를 추적하고 있다. 처방 단계의 확인 절차도 확대됐다. 의사가 환자의 과거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하도록 하는 대상은 펜타닐에 이어 메틸페니데이트·식욕억제제와 졸피뎀으로 넓어졌다. 식약처는 프로포폴도 이달 투약이력 확인 권고 대상에 추가할 계획이다. 처방·유통 자료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도 구축하고 있다. 비정상적인 처방이나 유통 흐름을 먼저 추려 현장점검과 수사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공급은 더 세게 막고, 투약자는 치료까지형사사법 체계도 공급과 투약을 구분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 기준에서 프로포폴이 포함된 향정신성의약품 라목의 투약·단순소지 기본 양형범위는 징역 8개월~1년6개월이다. 매매·알선은 기본 10개월~2년이며 가중영역은 1년6개월~4년이다. 조직적·전문적으로 마약을 공급하거나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반복적으로 판매하면 형량이 무거워질 수 있다. 투약·단순소지 사건에서는 피고인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으려는 의사를 보이는지도 감경요소 가운데 하나다. 검찰·식약처·보건복지부·법무부는 일정 요건을 갖춘 투약사범을 치료와 재활로 연결하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검찰이 대상자를 선별하면 중독 수준을 평가한 뒤 치료기관과 재활센터에서 치료·재활을 받고, 보호관찰 단계에서는 불시 약물검사 등을 실시한다. 정부 집계에 따르면 이 제도에 참여한 332명 가운데 약 2년5개월 동안 다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4명으로 1.2%였다. 전체 마약사범의 재범률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지만 참여자 관리 결과다. 교정시설에서도 마약류 재활 전담시설과 ‘회복이음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전국 54개 교정시설에서는 마약류 전화상담 ‘1342’와 출소 뒤 재활센터를 연계하고 있다. 반면 판매망을 겨냥한 수사 수단은 강해지고 있다. 온라인 마약범죄 수사를 위한 신분비공개·위장수사의 법적 근거가 지난 5월 마련됐으며 관련 규정은 내년 5월부터 시행된다. 수사기관은 해외 공급책과 국내 총책, 온라인 판매책뿐 아니라 계좌와 가상자산, 범죄수익까지 추적해 유통망을 끊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마약은 국경과 온라인 유통망에서 차단하고, 병원에서 불법 유출되는 의료용 마약류는 처방·투약 기록을 통해 찾아내야 한다. 이미 중독된 투약자에게는 수사와 처벌 이후에도 치료와 재활이 이어져야 재범을 줄일 수 있다.
  • 재난안전도시 안성, 최근 2년 재난 대응 평가서 5차례 ‘상위권’

    재난안전도시 안성, 최근 2년 재난 대응 평가서 5차례 ‘상위권’

    경기 안성시가 ‘재난안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최근 경기도 주관 ‘2025~2026년 겨울철 한파 종합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수원시와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최근 2년간 정부와 경기도의 여름·겨울철 재난 대응 평가에서 5차례 상위권에 오르며, 총 8억 원의 재난 예방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시는 재난 발생 전 선제적 점검과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자연재난팀을 중심으로 계절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기상 특보 발령 시 즉각적인 비상 대응 단계에 돌입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재난 대응 평가로 확보한 인센티브 사업비 8억 원 전액을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재투입하는 ‘안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켰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로 인한 예측 불허의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전 예방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남 가뭄에 건설장비 투입…하천 파 물 확보한다

    경남 가뭄에 건설장비 투입…하천 파 물 확보한다

    경남도가 지속되는 강수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하천 굴착용 건설장비와 양수장비를 긴급 투입한다. 경남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14일부터 20일까지 가뭄 지역에 백호우 27대, 덤프트럭 13대, 양수기 51대와 호스 1730m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2개월간 경남지역 강수량은 162㎜로 평년의 33% 수준에 그치는 등 강수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지원 장비는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한다. 백호우와 덤프트럭 등을 이용해 하천을 굴착하고 물을 확보한 뒤 양수기와 호스를 이용해 농경지 등 농업용수가 부족한 곳에 공급할 계획이다. 장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에 투입한다. 시·군과 읍·면 담당자가 협업해 작업을 진행하며, 현장 여건에 따라 세부 일정과 작업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주요 지원 지역은 함안 광정지구, 창원 진전2지구, 고성지구, 김해 진례2지구, 거창 대산1지구, 산청 남사1지구, 양산 백록·북부1·다방1지구, 사천 완사지구, 합천 대곡·미곡지구, 진주 장안지구, 통영 원산지구, 거제 수월지구, 밀양지구 등 하천재해예방사업 대상지다. 도는 지역별 용수 수급 상황과 현장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해 가용 장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콘크리트 낙석’ 포항스틸야드서 K리그 진행 불허…8월 홈 경기는 원정으로

    ‘콘크리트 낙석’ 포항스틸야드서 K리그 진행 불허…8월 홈 경기는 원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의 안전성이 확보되기 전까지 홈경기 개최를 불허하기로 했다. 연맹은 14일 “최근 포항스틸야드에서 발생한 시설 안전 관련 상황에 대해 현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 및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재 상태에서는 K리그 경기를 개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연맹은 포항 구단에 예정된 홈경기의 대체 경기장 확보를 요청했다. 다만 당장 대체 경기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우선 8월 중 예정된 홈경기 2경기는 원정팀에 개최권을 양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포항과 부천FC의 경기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30일 포항과 강원FC의 경기는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각각 열린다. 연맹은 포항스틸야드에 대한 안전진단 및 시설 보수 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경기장 시설의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포항스틸야드에서의 K리그 경기 개최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연맹 관계자는 “포항스틸야드뿐만 아니라 K리그 전 경기장의 시설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선수와 관중, 경기 관계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포항스틸야드에서는 지난 8일 포항과 울산 HD의 K리그1 2026 22라운드 경기 도중 원정 테이블석 천장의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그 아래 좌석에 앉아 있던 관중 한 명이 손등을 다쳤다. 낙석 사고로 포항 구단은 스틸야드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19일로 예정됐던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16강전 개최도 취소했다.
  • 최성운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생활체육 연계 관광산업 육성’ 조례 제정 추진

    최성운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생활체육 연계 관광산업 육성’ 조례 제정 추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성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생활체육과 관광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경기도 생활체육 연계 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칭) 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러닝·걷기·자전거·등산 등 생활체육을 여행과 접목한 ‘스포츠관광’과 ‘런트립’, ‘스포츠케이션’ 등 활동형 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5년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이상)이 62.9%로 전년 대비 2.2% 상승함에 따라, 이러한 체육 수요를 지역 관광 및 소비 활성화로 연계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도 한층 넓어지고 있다. 최 의원은 “최근 러닝을 비롯한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새로운 여가와 여행의 방식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힌 뒤 “경기도가 가진 다양한 자연·문화·관광자원과 생활체육을 연결한다면 관광객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고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산업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미 경기도에서 ‘런경기’와 같은 사업이 시작된 만큼 일회성 사업에 머무르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활체육과 관광, 지역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민에게는 새로운 생활체육과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실질적인 경제적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에는 ▲생활체육 연계 관광산업의 정의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당일형·숙박형 및 생활체육대회 연계 관광상품 개발 ▲탈의실·샤워실·물품보관시설 등 기반시설 지원 ▲안전관리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 ▲전통시장·숙박업·음식점·지역특산품 등 지역경제 연계 ▲경기도와 시·군,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및 민간사업자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생활체육과 관광의 결합은 단순히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도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의 관광자원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생활체육 연계 관광모델이 지속적으로 발굴·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 등 유관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체육·관광 분야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타 시·도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추진 체계를 다져갈 방침이다.
  • 제주, 가뭄·폭염에 특별교부세 14억 5700만원 긴급 투입

    제주, 가뭄·폭염에 특별교부세 14억 5700만원 긴급 투입

    제주도가 장기화하는 가뭄과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14억 57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4억 5700만원을 확보해 가뭄 대응에 8억 1600만원, 폭염 대응에 6억 4100만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의회 협의를 마친 제주도는 오는 18일부터 사업별 예산 집행에 들어간다. 특히 월동당근을 시작으로 월동무·양배추·브로콜리 등 월동채소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하면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만큼 가뭄 대응 예산을 우선 집행한다. 실제 가뭄 상황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날 기준 도내 토양 수분 관측지점 27곳 가운데 14곳(51%)이 ‘초기 가뭄(부족)’, 7곳(25%)은 가장 심각한 단계인 ‘가뭄(매우 부족)’ 상태로 나타났다. ‘매우 부족’ 지점은 열흘 전 6곳에서 7곳으로 늘었다. 월동당근 주산지인 구좌읍과 성산읍의 파종률은 현재 90%다. 월동무와 양배추, 브로콜리도 이달 중순부터 잇따라 파종·정식에 들어간다. 가뭄과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도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 도내 더덕 재배면적 314㏊ 가운데 41%에 해당하는 130㏊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제주도는 추정했다. 구좌·성산·표선지역을 중심으로 1년생 더덕은 고사하고, 1~3년생은 잎이 마르는 등 생육 부진이 확인됐다. 도는 가뭄 대응 예산으로 농업용 수리시설 개보수와 농업용수 연계 관로 설치, 급수차 임차 등에 나선다. 물백과 양수기 등 급수장비도 추가 확보한다. 임업 분야에는 3600만원을 별도로 배정해 물백·양수기와 재해복구 물품 등을 지원한다. 폭염 대응에는 6억 41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지점에 공기 차단막인 에어커튼을 설치하는 데 3억원, 한림읍 재래시장과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 냉각 안개를 뿜는 쿨링포그를 설치하는 데 2억 4000만원을 쓴다. 축산 분야 폭염 예방물품 구입에 8000만원, 그늘막 유지보수에 2100만원을 배정했다. 도는 지난달 24일부터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관정 904공과 저수지 5곳을 운영하고 있다. 급수탑 206개, 양수기 57대, 물백 106개, 물차 41대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지금까지 농업용수 4250t을 공급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고 관정과 급수차, 물백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가뭄 장기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농업용수 공급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민단체는 14일 성명을 내고 “장기간 이어지는 가뭄과 폭염으로 제주 농업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땜질식 대책을 중단하고 농업재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농민들이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파종을 늦추고 있고, 이미 파종한 농가에서는 농작물이 말라가고 있다”며 “밭작물의 생육 부진과 고사 피해가 확산하고 물을 확보하기 위한 농민들의 비용과 노동 부담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농민단체는 가뭄과 폭염을 일시적인 자연현상이 아닌 상시적인 농업재난으로 규정하고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농업용수 수요와 공급능력을 전면 조사하고 농업용 관정과 급수시설, 저류조, 용수관로 등 기존 시설의 공급능력을 점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물 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중장기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재설계하고 빗물과 지표수를 활용할 수 있는 농업용 저류시설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작물재해보험 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왔다. 이들은 “농사의 시작은 밭을 일구고 씨앗을 파종하는 것인데 농작물재해보험은 파종 즉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비율의 출현 여부를 판단해 적용하고 있다”며 “이는 농작물재해보험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험회사의 수익성과 손해율 관리가 농민의 피해 보상보다 앞서는 구조라면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자체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국가와 지방정부가 농업재해에 대한 책임에서 물러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6일까지 제주도 전역에 30~80㎜의 비가 내리고, 산지에는 최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비는 1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통영시, 31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35만원 지급

    통영시, 31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35만원 지급

    경남 통영시가 오는 31일부터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통영시는 14일 열린 제24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8월 중 지급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애초 1인당 33만원으로 계획됐던 지원금은 시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35만원으로 2만원 증액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4월 15일 기준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결혼이민자·영주권자 등 외국인이다. 모두 11만 6353명(외국인 488명)이다. 총소요 예산은 409억원 규모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지원금은 통영사랑상품권 모바일형 또는 선불카드 가운데 신청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통영시 내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 등을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31일 지급 개시를 앞두고 온라인 지급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점검한다. 전산시스템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테스트와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선불카드 제작과 읍면동 배부도 28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읍면동 담당자 교육과 시민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한 현장 안내도 실시한다. 신청 첫 주인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는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용한다. 31일은 1·6, 9월 1일은 2·7, 2일은 3·8, 3일은 4·9, 4일은 5·0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와 뜻을 모아 애초 33만원에서 35만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지원금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원금 신청 방법과 지급 절차, 사용처 등 세부 내용을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현대차, 육군·산업부와 피지컬 AI·첨단기술 활용 확대 나선다

    현대차, 육군·산업부와 피지컬 AI·첨단기술 활용 확대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산업통상부, 육군과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고 로봇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육군, 산업부와 ‘로봇·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기술 실증을 추진하는 데 목표를 뒀다. 특히 장병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지원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육군, 산업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분야의 피지컬 AI 적용 방안 검토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시범 운영 ▲AI 데이터 등 핵심 기술 민·군 공동연구 ▲수소 모빌리티 및 수소 인프라 분야 활용 논의 ▲향후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새만금 AI 밸리’ 연계 모색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국방 분야 피지컬 AI 적용에 대해서는 물류 자동화, 지원 물자 운송, 경계·안전 점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 검토를 거쳐 실증 과제로 선정된 방안은 육군 내 구축되는 테스트베드에 적용해 실제 운용 환경에서의 신뢰성 및 활용성을 검증한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육군 판교 ‘AX 거점’에서는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민·군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군 AX 거점은 민간의 최신 AI 기술을 국방에 신속하게 접목하기 위해 판교를 비롯해 5개 지역에 조성 중인 민·관·군·학 융합 생태계다. 협약 주체들은 수소 모빌리티 및 수소 인프라 분야의 활용 가능성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5월 군과 함께 수소동력 경전술차량(ATV)에 대한 시험평가를 완료했다. 이 밖에도 향후 ‘새만금 AI 밸리’에 구축되는 로봇 제조 클러스터·AI 데이터센터 등과의 연계도 모색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 분야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적용을 위한 민·관·군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 실증과 공동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군 지원 체계 구축과 국내 피지컬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노지감귤 생산량 조사 40분→15분으로 단축… AI가 감귤 따고 세는 시대 열렸다

    노지감귤 생산량 조사 40분→15분으로 단축… AI가 감귤 따고 세는 시대 열렸다

    노지감귤 열매 수와 크기 일일이 세고 크기를 측정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 분석으로 얼마나 열렸는지 알수 있다. 제주도가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을 조사하는 데 스마트폰 영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사람이 감귤 열매를 일일이 세고 크기를 재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된 조사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도내 표본 감귤원을 대상으로 2026년산 노지감귤 2차 관측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노지감귤의 열매 수와 크기 등을 파악해 올해 전체 생산량을 예상하는 핵심 조사다. 기존에는 조사원이 감귤원을 직접 찾아가 열매를 일일이 세고 크기를 측정한 뒤 수기로 기록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 장시간 현장 조사를 해야 하는 데다 조사자에 따라 측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농업기술원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조사부터 스마트폰 촬영과 AI 분석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을 기존 현장 실측과 함께 시험한다. 조사원이 일정한 기준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감귤나무를 촬영한 뒤 영상을 ‘제주DA’ 플랫폼으로 보내면 AI가 영상 속 감귤 열매를 자동으로 찾아내 개수와 크기를 계산한다. 촬영한 영상은 약 30분 안에 3차원(3D) 모델로 만들어진다. 이후 AI 분석과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데이터를 보정해 오차를 줄이는 방식이다. 이 기술이 현장에 본격 적용되면 감귤원 한 필지를 조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약 40분에서 15분 미만으로 줄어 60% 이상 단축될 것으로 농업기술원은 보고 있다. 조사 시간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같은 기준으로 열매를 분석하기 때문에 조사원마다 발생할 수 있는 측정 편차를 줄이고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2차 관측조사에서 스마트폰 촬영부터 데이터 전송, AI 분석, 결과 검증까지 전 과정을 점검한다. 이후 기존 사람이 직접 측정한 결과와 비교해 자동화 기술의 정확성과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분석을 거쳐 오는 9월 첫째 주 감귤관측조사위원회 심의를 받은 뒤 2026년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으로 공식 발표된다. 김태우 농업디지털센터장은 “이번 관측조사는 오랫동안 사람의 눈과 손에 의존해 온 감귤 관측 방식을 데이터와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첫걸음”이라며 “현장 조사 부담과 수작업 오류를 줄이고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관측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계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을지연습’…위기상황 실전 대응 점검

    성동구, ‘을지연습’…위기상황 실전 대응 점검

    서울 성동구는 국가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12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또 전쟁 발발 시 행정기관의 신속한 전시 전환과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는 군부대(비룡여단 성동대대),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앞서 구는 지난 12일 국가 위기 상황을 가정해 초기 위기대응반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했다. 이어 18일 오전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쟁 대응 연습에 돌입한다. 연습에는 실제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기관의 전시 전환 절차인 전시 직제 편성, 청사 소산 및 이동,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훈련과 주민과 함께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전면전 선포에 따른 국가 총력전 연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습 셋째 날인 20일에는 적 공습 상황을 가정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민방위경보 실제 발령과 함께 주민 대피, 일부 구간 차량통제, 긴급차량 이동 훈련 등이 실시되며 성수동 카페거리 구간에서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길 터주기 연습’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민방위대원이 주민 대피 유도와 질서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훈련에 참여한 민방위대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연도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유보화 구청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시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관련 조례 발의 준비

    이영봉 경기도의원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시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관련 조례 발의 준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13일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경기도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중심의 과학기술 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선제적인 제도 정비와 R&D 추진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 동향을 비롯해 경기도 과학기술진흥조례 제·개정 방향, 지역 R&D 사업 추진체계 개편 및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앙정부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산업과 여건에 맞춘 과학기술 혁신을 뒷받침할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행령은 오는 8월 말경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세부 지침이 차례로 마련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지역의 산업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지역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경기도가 법 시행을 기다리기보다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시행령과 세부 지침을 면밀히 살펴 경기도의 역할과 준비 사항을 미리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법률로 지역 R&D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중앙부처 공모 중심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과학기술혁신계획을 세우고 정부의 컨설팅과 승인을 거쳐 국비를 지원받는 ‘지역주도형 체계’로 전환될 예정다. 아울러 시·도지사가 직접 R&D 투자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실적에 따라 지원받는 체계도 함께 구축된다. 아울러 “경기도 과학기술진흥조례의 정비 방향을 논의하며, 새로운 법률의 시행에 맞춰 경기도 역시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현재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행령이 확정되면 구체적인 내용을 반영해 경기도의 역할과 지원체계를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제정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지역의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R&D 투자와 국비 확보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과학기술혁신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행령 초안이 공개되는 대로 세부 내용을 검토해 조례 제·개정 방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거점 및 공공연구기관 지정에 필요한 자격요건 등 세부 사항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 경북 포항서도 양식 강도다리 40만 마리 방류…“피해 최소화”

    경북 포항서도 양식 강도다리 40만 마리 방류…“피해 최소화”

    고수온 피해로 인한 양식 어류 폐사를 막기 위해 경북 포항에서도 긴급 방류가 이뤄졌다. 포항시는 고수온으로 인한 관내 양식 어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2~13일 육상양식장 5개소에서 사육 중인 강도다리(전장 10~12㎝)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긴급 방류는 고수온이나 적조 등 자연재해로 양식 어류의 대량 폐사가 우려될 때 실시한다. 폐사 전 건강한 어류를 바다에 미리 방류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피해를 줄이는 재해 대응 제도다. 방류에 참여한 어가에는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입식비의 90%가 지원된다. 양식장 내 사육 밀도를 낮춰 추가 폐사를 예방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폐사체 처리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긴급 방류 대상 양식장의 사육 현황과 생물 상태를 점검하고,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만을 엄선해 방류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출하가 가능한 양식 어류의 조기 출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액화산소 공급, 순환펌프 가동, 사료 공급량 조절 등 양식장별 밀착 대응을 강화했다. 14일 기준 포항 지역의 고수온 피해는 강도다리 160만 6000마리와 넙치 3만 4000마리 등 총 164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잠정 피해액은 약 11억원에 달한다. 오정흥 수산정책과장은 “긴급 방류는 고수온으로 인한 대량 폐사가 발생하기 전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며 “수온과 양식 생물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면서 현장 상황에 맞는 대책을 총동원해 어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살폈다. 특히 기존 노선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우회전 차로의 간격과 구조를 조정하는 방안과, 불가피할 경우 일부 확장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현장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의원은 “버스 차량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이용하던 노선이 갑자기 변경되거나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이화교의 높이 제한이라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만큼 서울시와 중랑구가 머리를 맞대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현장에서는 기존 노선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방법부터 도로 구조를 조정하는 방안까지 여러 가능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며 “단순히 버스 노선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이동권을 지키는 방향에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서울시 교통실장과 도로기획관 등 관계기관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2114번·2115번 버스의 운행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박 의원은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이 오랫동안 이용해 온 버스 노선인 만큼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서울시와 중랑구가 긴밀히 협력해 기술적·행정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철우 보성군수, 가뭄 대응 농업용수 확보 ‘총력’

    김철우 보성군수, 가뭄 대응 농업용수 확보 ‘총력’

    김철우 보성군수가 가뭄 대응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농업용수 공급시설과 벼 생육 상황을 점검하는 등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과 가뭄 장기화에 따라 본격적인 벼 출수기와 수확기를 앞두고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확인하고,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군수는 지난 13일 미력면 도개양수장을 찾아 하천 수위 저하에 따른 농업용수 취수 상황을 살폈다. 이어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해 설치 중인 임시 취수보와 양수장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웅치면에서는 강산 앞뜰의 올벼쌀 재배지 벼 출수와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수확을 앞둔 농가의 영농 여건을 점검했다. 이어 강산리 마을상수도를 활용한 농업용수 비상공급 현장을 찾아 급수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물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보성군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47.8%로 가뭄 ‘주의’ 단계다. 군은 선제적인 용수 공급과 취수시설 보강을 통해 가뭄 단계가 경계·심각 단계로 악화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수율과 농작물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다. 특히 군은 양수장 41개소를 가동하고 임시 취수시설 11개소, 간이양수(펌프)시설 25개소를 추가 설치해 농업용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천수답 등 용수 취약지역에는 관정·하천수와 양수 장비 등을 활용해 비상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소방서 등에 양수 장비 가동을 위한 신속한 전력 공급과 급수차 지원 등을 요청해 가뭄 취약지역에 필요한 용수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관내 벼 재배면적은 9550㏊로 조생종 벼와 올벼쌀은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있다. 군은 수확기까지 농업용수 공급과 병해충 방제, 생육 관리를 이어가 안정적인 수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들녘을 지키며 작물을 키워내고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양수장과 관정, 취수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가뭄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저수지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읍면별 가뭄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비상 급수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 전남광주교육청, 2027학년도 ‘수시 나침반’ 3종 보급

    전남광주교육청, 2027학년도 ‘수시 나침반’ 3종 보급

    202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을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대학 선택과 학교 현장의 진학상담을 지원할 맞춤형 진학자료 3종을 내놓는다. 복잡하게 흩어진 대학별 입시정보를 한데 모아 학생의 성적과 진로에 맞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 안에서 대입 정보를 분석하고 상담할 수 있는 공교육 진학 지원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구축하려는 취지다.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전남 지역에 ‘2027 수시지원 가늠해 Dream’과 ‘2027 대입일정 정리해 Dream’ 등 2종을 오는 18일부터 배포한다. 광주 지역 일반고에는 ‘빛고을 대학 진학대로’를 지난달 말 보급했다. 핵심 자료인 ‘2027 수시지원 가늠해 Dream’은 전남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을 비롯해 서울 주요 대학과 전국 의·치·약학계열의 지원 가능 참고점을 제시한다. 대학·모집단위별 모집인원과 최근 3개년 경쟁률, 전년도 입시 결과, 대학별 환산점수 및 지원 가능 참고점 등을 수록해 학생들이 자신의 교과 성적을 기준으로 어느 대학, 어느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인문·자연계열과 일반·지역인재전형도 구분해 대학별 전형 특성에 따른 지원 가능성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단순한 대학 서열이나 합격선 제시에 그치지 않고 최근 입시 결과와 대학별 평가방식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점검한 뒤 희망 대학과 모집단위를 압축하고, 학교는 이를 토대로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2027 대입일정 정리해 Dream’은 전국 90개 대학의 2027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일정을 월별 달력 형태로 정리했다. 1단계 합격자 발표를 비롯해 면접·실기·논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 일정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지원 대학을 정한 뒤 전형 일정이 겹치는지를 살피고, 대학별고사 준비 일정을 조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시의회, 주거 안정 위한 제2차 부동산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시의회, 주거 안정 위한 제2차 부동산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국회의원이 서울의 주택 공급 현황과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국회-서울시당-서울시의회’ 간 3각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의회 별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 국회의원과 시의원의 부동산 정책대응 제2차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6일 국회에서 진행된 1차 간담회에 이어진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주택 공급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김남근 국회의원이 ‘서울시 주택공급 급감의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박승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이 ‘서울 주택공급 정책의 쟁점과 개선방향’을 각각 발제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소통과 3각 공조를 통한 실효성 있는 주택 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남인순 국회부의장은 “재개발·재건축과 비아파트 공급, 청년 주택 수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공급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영배 국회의원은 “주택 정책은 시민이 체감하는 속도와 균형 있는 공급이 중요하다”며 3각 공조를 통한 서민 주거 우려 해소를 강조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서울의 다양한 주택 현안들이 시민들의 주거 문제 해결로 실질적으로 이어지도록 실사구시하는 자세로 살피겠다”며 “서울시당을 중심으로 서울지역 국회의원들과 서울시의회 민주당이 상설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930만 서울시민의 행복을 실질적으로 설계하고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및 서울시당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주요 주택 정책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나아가 국회 입법과 시의회 조례의 제·개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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