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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만 넘은 부산 외국인… 부산은행, 글로벌 생활금융 시대 열다

    7만 넘은 부산 외국인… 부산은행, 글로벌 생활금융 시대 열다

    언어 장벽 허무는 다국어 지원14개 영업점에 외국인 서포터 배치금융상담 등 전문 금융서비스 제공외국인 맞춤형 금융상품 강화실적 충족 땐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국내 거주 근로자엔 생활자금 대출입국에서 귀국까지 밀착 케어유학생 위해 대학 캠퍼스 이동 점포공항서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지역 금융권이 주목해야 하는 새로운 고객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외국인 증가가 지역 금융시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부산을 주요 영업 구역으로 하는 BNK부산은행이 외국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17일 법무부 통계를 보면, 부산 지역 거주 외국인은 2024년 5만 5805명에서 지난해 6만 8436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6월 기준 7만 2003명을 기록하며 7만명 시대를 열었다. 불과 2년여 만에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만 6000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유학생 역시 크게 늘었다.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4년 1만 8862명에서 2025년 2만 2726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상반기 기준 2만 5381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부산 지역에서 학업을 수행하고 경제활동을 하며 소비를 창출하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금융거래 수요도 점차 다양해지고 고도화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런 변화가 지역 금융시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많아진 만큼 더는 별도 부가적 지원이 필요한 소규모 고객군이 아닌 부산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생활고객으로 볼 수 있어서다. 이에 발맞춰 금융상품 개발부터 특화 영업점 운영, 전문인력 확충, 디지털 금융 혁신, 그리고 금융교육과 문화 활동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다각도로 넓혀가고 있다. 가장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곳은 고객과 대면하는 영업 현장이다. 외국인 고객이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때 겪는 언어와 정보의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서포터즈’ 제도를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외국인 유학생인 서포터들은 영어, 베트남어, 네팔어, 벵골어, 힌디어 등 해당 영업점의 상권 및 고객 특성에 맞춘 다양한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초 5명 규모로 시범 도입했는데, 외국인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그 규모와 운영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는 부산 지역 대학가 등 14개 주요 영업점에 서포터가 배치돼 외국인 고객의 원활한 계좌 개설 등 금융상품과 서비스 이용을 돕고 있다. 여기에 더해 부산은행은 외국인 금융상담의 질적 수준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문 직원 6명을 채용하고 이달부터 영업 일선에 투입했다. 서포터즈가 외국인들의 기본적 은행 업무를 보조했다면 전문 직원들은 외국인 고객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춘 심도 있는 금융상담, 맞춤형 상품 안내 등 고도의 전문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금융 부문의 외국인 접근성 강화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영업점을 방문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접근성도 높이기 위해서다. 현재 17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고객 대상 다국어 뱅킹 서비스를 개발 중으로, 내년 4월 출시가 목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외국인 고객이 언어 장벽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국어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고객의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맞춤형 금융상품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특화 상품인 외국인 거주자를 타깃으로 한 ‘BNK 웰컴 글로벌 통장’이다. 이 상품은 급여 이체나 공과금 자동이체 등 은행이 정한 일정 수준의 거래 실적을 충족하면 인터넷·모바일뱅킹 타행 이체수수료를 포함한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BNK 웰컴 글로벌 대출’ 상품도 마련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급여소득자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생활자금 등을 대출하는 상품이다. 베트남을 비롯한 10개 국가 출신 중 E-9(비전문취업), E-7(특정활동) 체류 자격을 갖춘 사람과 F계열(장기 체류) 비자를 보유한 외국인 근로자가 주요 대상이다. 이런 특화 상품을 통해 계좌 개설, 일회성 해외 송금 등에 그치지 않고 급여 수령과 저축, 결제, 생활 자금 융통 등 금융 생활 전반에서 외국인 고객과의 관계를 쌓아가겠다는 게 부산은행의 구상이다. 외국인이 지역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들에게 필요한 금융 서비스의 형태가 내국인처럼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국내 금융 제도에 익숙하지 않고 보이스피싱 등 사기에 노출되기 쉬운 외국인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과 함께 ‘아시아문화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외국인 서포터즈도 현장에 참여해 금융 생활 가이드북과 예방 자료를 제공하고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에서 금융사기 예방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은행은 다양한 방법으로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학기 초가 되면 지역 내 주요 대학 캠퍼스에 이동 점포를 파견한다. 낯선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꼭 해야 하는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업무를 캠퍼스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올해 신학기에는 신규 외국인 고객에게 편의점 상품권 등 생활밀착형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부산 지역 외국인 유학생 160명을 초청해 영화 상영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를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보다 쉽게 한국 생활에 적응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행사다.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금융 서비스를 연결한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기 위해 고용주가 가입하는 보험이다. 올해 김해공항에서 출국만기보험을 수령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처럼 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과 관계를 일찍 형성하고 지역에서 생활하는 과정, 귀국하는 순간까지 금융 서비스를 연결한다. 새로운 고객 기반인 외국인에게 얼마나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지가 앞으로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면서 외국인 고객의 금융 수요가 다변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임만균 의장 “교육현장에 귀 기울일 것”

    임만균 의장 “교육현장에 귀 기울일 것”

    “생존수영 의무화로 학교 수영장은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체육시설일 뿐 아니라 안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시설이 됐습니다.”(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의회는 시내 14개 학교의 수영장이 리모델링을 거쳐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고, 13세 이상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용됐던 ‘공공수영장 사용료 10% 감면’ 혜택을 9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임 의장은 전날 종로구 청운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영장 환경 개선 및 조례 개정을 위한 시설 현황과 이용 실태를 살펴봤다. 지하 1층에 6개 레인 규모로 운영된 청운초 수영장은 20년이 넘으면서 노후로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지난 7월부터 리모델링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교 수영장 총 48곳 중 청운초를 포함해 14곳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청운초 리모델링 착수 예산 1억 5000만원이 편성됐고 내년도 예산으로 36억 5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된 상태다. 다른 수영장 13곳도 리모델링 일정과 예산을 추가 확정할 계획이다. 임 의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학생, 지역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낡은 시설을 순차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13세 이상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수영장 사용료 10% 감면 혜택을 9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현장 점검에 함께한 윤선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청소년기본법상 청소년 연령이 9세인 만큼 조례도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청소년들의 2차 성징이 빨라지면서 수영장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하는 여성 청소년도 부담 없이 수영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임 의장은 “앞으로 시의회는 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한 제도를 개선 및 현실화하고 시설 개보수, 안전 강화, 체육복지 확대를 위한 개선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항-아이슬란드, 전기 추진 선발 개발 맞손…“현지서 기술 실증”

    포항-아이슬란드, 전기 추진 선발 개발 맞손…“현지서 기술 실증”

    경북 포항시가 차세대 전기 추진 선박 실증을 위한 첫발을 뗐다. 시는 ‘K-차세대 전기추진선박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해외실증을 위해 최근 아이슬란드 해양 전동화 기업인 그라나플과 전기추진어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라나플은 아이슬란드 소형 어선의 전동화를 추진하는 기업이다. 기존 운항 선박의 전기 개조 기술을 개발·적용하고, 항만 내 소형 어선용 충전 인프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혁신특구 해외실증 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포항 지역 기업이 북유럽 친환경선박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아이슬란드에서 운항 중인 11.7t(톤) 규모의 대구 조업 연승 어선의 에너지 전환을 추진한다. 디젤엔진으로 운항하는 해당 어선에 전기 모터와 배터리 등을 포함한 우리나라 전기 추진시스템을 적용해 개조할 예정이다. 전기 추진 어선 개발에는 우리나라가 기술 총괄과 설계, 전기추진시스템 관련 장비·설비 개발을 담당한다. 디젤 엔진 어선을 전기 추진 어선으로 개량하는 현장 작업은 아이슬란드가 담당한다. 포항은 올해 글로벌 특구에 지정되면서 그간 아이슬란드와 함께 구상해 온 전기추진어선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개발협약을 시작으로 전기추진시스템 실증과 인증·표준화, 핵심기자재 수출로 이어지는 특구 성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종명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아이슬란드 현장에서 전기 추진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을 먼저 검증하고, 그 결과를 국내 실증으로 이어가 기술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성환·양유혁 경북도의원, 추석 맞아 고령 사회복지시설 위문

    노성환·양유혁 경북도의원, 추석 맞아 고령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17일에는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과 양유혁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도의회를 대표해 고령군 다산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 주간보호센터와 성산면에 소재한 성요셉재활원을 방문하고,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문하고 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두 의원은 시설 곳곳을 함께 점검하며 이용자와 입소자들의 이용 환경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파악하고, 현장 종사자들이 안고 있는 운영상의 애로사항도 깊이 있게 청취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화재 예방을 포함한 안전대책 이행에 빈틈이 없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수경재단 주간보호센터는 고령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독거 어르신의 안부·안전 확인부터 맞춤형 생활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까지 종합 제공하며 지역 재가 복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성요셉재활원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요셉복지재단 소속 장애인 거주시설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재활 훈련과 자기결정권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노 의원은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이웃들과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도의원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재가 돌봄과 거주시설은 우리 지역 복지의 두 축인 만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종사자 처우 개선과 시설 운영 지원이 현장에 실제로 닿는지 예산·정책 심사 과정에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온 가족이 모이는 한가위에 오히려 더 외로울 수 있는 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생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정책 점검과 지원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단독] “AI 늦출 여유 없다”…정부, 고영향 AI 기준 내년 상반기 구체화

    [단독] “AI 늦출 여유 없다”…정부, 고영향 AI 기준 내년 상반기 구체화

    최근 인공지능(AI) 속도 조절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AI 속도를 늦출 여유가 없다”며 세부적인 AI 안전장치 마련에 나섰다. AI의 위험성을 관리할 가이드라인을 신속하게 만들어 AI 기술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17일 “고영향 AI ‘확인 가이드라인’과 ‘책무 가이드라인’에 대한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고영향 AI’는 사람의 생명·안전이나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AI를 뜻한다. 현재 AI기본법은 에너지·먹는물·보건의료·의료기기·원자력·범죄 수사·채용·대출·교통·공공서비스·교육 등 10개 영역을 고영향 AI의 범주로 규정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이를 더 구체화하는 것으로 AI의 부작용을 차단하는 안전판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AI의 부작용 사례를 수집하면서 고영향 AI 판단 기준 구체화에 나섰다. 축적된 사례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반영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내년 1월을 목표로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고영향 AI 가이드라인을 공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AI기본법에 따라 AI 사업자는 자사가 제공하는 AI 서비스가 고영향 AI에 해당하는지를 자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자체 판단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때는 과기정통부에 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 만약 고영향 AI로 판단되면 이용자에게 AI를 활용한 서비스라는 사실을 알리고 위험 관리와 이용자 보호, 사람에 의한 관리·감독 등 필요한 조치를 마련·이행해야 한다. 최근까지 고영향 AI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은 10여건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I 활용이 의료·교통·공공서비스·교육 등으로 확대되면서 고영향 AI 해당 여부를 둘러싼 기업들의 문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이런 현장의 혼란과 규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자 고영향 AI에 대한 판단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AI 산업을 둘러싼 ‘속도 조절론’ 논쟁과도 맞물려 있다. 기술 발전을 막는 규제가 아니라 위험이 큰 분야를 명확히 구분하고 필요한 책임을 부과해 AI 산업 발전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속도 조절론’에 대해 “한국은 개발 속도를 늦출 처지가 아니다”라며 ‘속도 조절’이 아닌 ‘속도 책임’을 강조했다. AI에 대한 안전·신뢰 장치가 마련되면 AI를 활용한 연구개발과 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의미다.
  • 33명 탄 모터보트, 스크루에 줄 걸려 표류…해경 긴급 구조

    33명 탄 모터보트, 스크루에 줄 걸려 표류…해경 긴급 구조

    해상에서 스크루에 줄이 감겨 운항이 불가능해진 15t급 모터보트가 해경의 구조로 무사히 항구로 돌아왔다. 창원해양경찰서는 17일 정오쯤 거제시 궁농 앞 400m 해상에서 스크루에 미상의 물체가 걸려 운항이 중단된 다중이용선박 A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는 이날 운항 중 스크루에 물체가 걸리면서 엔진룸에 50~70㎝가량 해수가 유입됐다. 자력 운항이 어려워지자 선박 측은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당시 A호에는 승선원 33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 전원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선미에 모여 안전을 확보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해경은 오전 11시 32분 신고를 접수한 뒤 11시 55분 현장에 도착해 선체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잠수요원 2명이 바다에 들어가 스크루에 감긴 줄을 제거했다. 줄이 제거되면서 A호는 다시 자력 운항이 가능해졌고, 인근 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오은석 창원해경 해양안전과장은 “다중이용선박은 많은 승객이 탑승하는 만큼 작은 운항 장애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선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운항 중 이상이 발생하면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암군, 영암초등학교에서 지진화재 대응 합동훈련

    영암군, 영암초등학교에서 지진화재 대응 합동훈련

    전남광주특별시 영암군이 지난 15일 영암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과 화재 발생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영암군과 영암교육지원청, 영암소방서, 영암초등학교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인근 해남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학교 건물이 흔들리고 본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했다. 지진 발생 상황이 전파되자 학생과 교직원들은 책상 아래로 몸을 피한 뒤 안내에 따라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지진 발생 직후 몸을 보호하는 방법과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절차를 배우고 실습했다. 이어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 맞춰 초기 진화훈련과 소화기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지진 발생부터 대피, 화재 대응까지 재난 상황에 필요한 행동 요령을 훈련했다.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는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훈련을 통해 행동 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와 관계기관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제일건설㈜, 인천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 10월 입주 예정

    제일건설㈜, 인천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 10월 입주 예정

    제일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일원에 공급한 주거단지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가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인천검단 AB20-1BL)’는 지난 7월 입주자 사전점검 절차를 이미 마쳤다. 단지는 주거 브랜드 ‘제일풍경채’의 특화 설계와 친환경 조경 구성을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사전점검 당시 현장을 둘러본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서는 맞춤형 공간 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 외부 조경 환경을 두고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8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84㎡와 115㎡ 두 가지 주택형으로 나뉘며, 총 610세대 규모다. 앞서 검단신도시 내에서 입주를 마친 2개 단지에 이어 검단 지역에 세 번째로 입주하는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1.6대 1 수준으로 여유 있게 확보했다. 아파트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함으로써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갖췄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부대복리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 조경 구역에는 커뮤니티마당과 소셜마당 등 휴게 공간과 함께 어린이놀이터를 배치해 쾌적성을 높였다. 세대 내부와 주변 환경의 경우,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끌어올렸다. 단지 주변에 다수의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대중교통 이용 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의 입주자 사전점검 기간 동안 입주 예정자 분들이 보여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주거 공간인 만큼 높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건설은 오는 10월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를 비롯하여 ‘운정중앙역제일풍경채’와 ‘첨단제일풍경채 A2BL’, 첨단제일풍경채 A5BL’의 입주도 앞두고 있다.
  • 백운성 경북도의원, 추석명절 맞아 복지시설 위문

    백운성 경북도의원, 추석명절 맞아 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백운성 의원(경산, 교육위원회)은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산시 백천동에 위치한 ‘백천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천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거점 복지기관으로서 주민과 어르신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사례관리, 주거환경 개선, 특화사업, 경로식당 운영 등 다각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백운성 의원은 “명절일수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온정 나눠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온정 나눠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장(포항5)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17일 포항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우리지역아동센터’와 ‘흥해하늘꿈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경북도의회에서 준비된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손길이 더 필요한 아이들을 살피고, 방과 후 돌봄부터 교육,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을 두루 살핀 뒤, 시설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한 아이들의 보호처를 넘어, 함께 배우고 어울리며 내일의 꿈을 키워나가는 지역사회의 핵심 돌봄 거점이라는 데 깊이 공감했다. 김 의장은 “추석은 가족의 정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민족의 큰 명절인 만큼, 우리 주변의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좋은 복지는 거창한 구호보다 도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변화로 나타나야 하기 때문에, 경북도의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청취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특이민원대응전문관’이 나선다…서초, 특이민원 현장 대응 강화

    ‘특이민원대응전문관’이 나선다…서초, 특이민원 현장 대응 강화

    서울 서초구가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이민원대응전문관’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특이민원대응전문관은 폭언·폭행, 반복적 전화와 민원 제기, 업무방해 등 직원이 혼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문 상담과 현장 지원, 법적 대응 등을 지원한다. 기존 담당 직원이 개별 대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조기 발견·즉시 지원·현장 출동·사후관리’로 이어지는 기관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특이민원대응전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이미 전문관의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8월 접수된 특이민원 12건 가운데 9건이 전문관의 직접 상담과 현장 대응 등으로 마무리됐다. 약 6개월간 36차례 민원을 제기하고 76차례 전화하며 환불을 요구한 민원인에게는 전문관이 상담하고 대응 원칙을 안내해 종결했다. 4시간 30분 동안 같은 요구를 했던 민원인에는 전문관이 현장으로 출동해 절차를 안내하고 퇴거 조치했다. 직원이 민원 현장에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호장치도 지속해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내부 메신저를 활용해 전문관에게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 대응 핫라인을 구축하고 대응 범위를 구청 본청에서 18개 동주민센터까지 확대했다. 또 직원이 상황별 대응 절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용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하고 민원창구에는 폐쇄회로(CC)TV 상시 녹화 안내와 함께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 등에 관한 안내문을 게시했다. 구는 앞으로 직원 보호정책을 계속해 고도화한다. 내년에는 실제 사례와 대응 과정을 바탕으로 한 교육용 짧은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반복민원 종결 우수사례, 법적 대응 사례, 현장 대응 비법 등을 담은 사례집을 제작한다. 직원 체감도 조사도 실시해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주민에게도 안정적이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민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교산 A2 일일현장점검… “안전 최우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야”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교산 A2 일일현장점검… “안전 최우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은 지난 15일 하남교산 A2블록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교산신도시 조성 사업이 예정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에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들과 건설사업관리단장, 민간 참여 시공사 현장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교산 A2블록의 공정 진행 현황과 안전관리 수립 상태, 향후 세부 공사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정 의장은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교산신도시는 많은 시민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사업이 당초 계획과 일정에 맞춰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시공사 등 관계기관이 각별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공정 지연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간 신속한 협의를 통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나아가 정 의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관내 업체와 건설장비의 참여 현황을 확인하고, 공사 과정에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의장은 “하남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완성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장비업체의 참여가 확대된다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교산신도시가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관내 업체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지역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탄소모아 협동조합 출범, 제주 유휴지 활용해 탄소 흡수원 조성

    탄소모아 협동조합 출범, 제주 유휴지 활용해 탄소 흡수원 조성

    제주 지역에 방치된 유휴지와 임야를 탄소 흡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탄소모아 협동조합’(총괄사무국장 허진)이 최근 공식 출범했다. 조합은 제주 중산간 지역의 유휴지에 숲을 조성하고 이를 자발적 탄소시장(VCM)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립에는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에 재학 중인 허진(18) 씨가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총괄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허 사무국장은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된 토지를 산림으로 바꿔 환경 문제를 줄이는 동시에, 토지주와 기업이 탄소 감축을 매개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민간 계약을 통한 법적 안전장치와 제주도의 제도적 지원을 함께 활용하는 이른바 ‘투트랙’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민간 계약 단계에서는 기업과 토지주 간 계약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토지수반약정(Covenant)과 금반언(Estoppel) 법리를 참고한 표준 약정서 모델을 마련했다. 토지주의 임의적인 계약 이탈을 막는 한편, 산불이나 가뭄 등 불가항력적 재해로 산림이 훼손될 경우 소규모 토지주에게 과도한 책임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면책 조항도 담았다. 탄소 크레딧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탄소모아 협동조합은 민간 계약 단계에서 대기업과 토지주 간 계약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토지수반약정(Covenant) 및 금반언(Estoppel) 법리를 반영한 표준 약정서 모델을 마련했다. 더불어 토지주의 임의적인 계약 이탈을 방지함과 동시에 산불, 가뭄 등 불가항력적인 재해로 산림이 훼손될 경우 소규모 토지주에게 과도한 책임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면책 조항도 포함했다. 향후에는 탄소 크레딧 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제도적 기반 마련도 병행한다. 조합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권을 활용한 ‘제주형 공공 버퍼풀(Buffer Pool) 관리 조례안’을 연구해 제안할 계획이다. 허 사무국장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기후행동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해, 중산간에 방치된 토지와 산림 생태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조례안 초안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시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 내 유휴지 및 임야를 보유한 도민, 외지인 토지주 20~30명을 모집해 약 10헥타르 규모의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수리나무와 편백나무 등을 식재해 연간 약 120톤 규모의 탄소 격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에 참여한 토지주에게는 전문 산림경영 지도와 위탁관리 연계 등을 지원한다. 향후 ESG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과의 탄소 크레딧 거래를 통한 수익 배분 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다. 허진 총괄사무국장은 “방치된 토지가 탄소 저장고로 활용되려면 참여하는 토지주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실제 토지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적 기반까지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경순 경기도의원 “재정 어렵다고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삭감 안 돼”

    최경순 경기도의원 “재정 어렵다고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삭감 안 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이 지난 16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4차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국에 학교 밖 청소년과 여성청소년,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감액에 우려를 나타내며 필수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먼저 미래평생교육국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대해 “7월 말 기준 신청률이 약 60%라면 연말까지 추가 신청이 이어질 텐데 사업 도중 예산이 소진돼 하반기 신청자가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이는 경기도 행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릴 제2의 산후조리비 지원 중단 사태와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특화사업과 시군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이 모두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프로그램과 축제, 교육 등에 참여하며 소속감과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며 “교육체계 밖에 있는 청소년일수록 그들이 자기계발을 통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가 더욱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민사회국 소관 사업 중 이주노동자 사업장 안전관리 안내 매뉴얼 제작 예산이 전액 삭감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이주노동자가 자국어로 작업장의 안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도와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으나, 기존 자료와 타 기관의 기존 수록 내용을 재활용한다는 명목으로 관련 예산이 전액 감액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 의원은 아리셀 참사 이후 이주노동자들이 언어적 장벽 때문에 안전교육이나 비상 상황 대응에 차질을 빚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며, 기존에 존재하는 자료들이 경기도 내 실제 산업현장의 환경과 독자적인 정책 여건을 충분히 담아내고 있는지에 대해 보다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성가족국에는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퇴소자 자립지원금과 관련하여 “피해자가 퇴소 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지원금이 실질적인 자립에 충분한 수준인지 살펴야 한다”며 “피해자의 보호와 자립을 지방정부에만 맡기지 말고 도와 시군이 함께 정부의 책임과 지원 확대를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의원은 다음 해부터 도와 시군의 재정분담 비율을 원칙적으로 3대 7로 조정하려는 방침에 대해서도 “모든 사업에 동일한 기준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청년기본소득을 비롯한 경기도 대표 정책의 존속 여부가 시군의 재정 여건에 따라 결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각 실·국을 대표하는 핵심사업만큼은 예외를 두는 등 정책의 연속성을 지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최경순 의원은 “예산 감액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집행부의 어려움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재정이 어려울수록 반드시 지켜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청소년과 이주민 등 취약계층의 권리와 안전에 직결된 사업만큼은 책임 있게 지켜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 박칠성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2026 위기관리회의 SEOUL’ 개최 축하

    박칠성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2026 위기관리회의 SEOUL’ 개최 축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이끄는 박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이 17일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앰갤러리에서 개최된 제23회 ‘2026 위기관리회의(Crisis Management Conference) SEOUL’ 개회식 현장을 찾았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축하 인사를 건네는 한편, 참가 회원도시들이 서로 손을 잡고 지속가능한 재난안전 협력 체계를 다져나가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위기관리회의는 회원도시 간 재난 예방과 위기관리 노하우를 나누고자 만든 ‘위기관리네트워크’의 국제 순회 회의다. 2003년 도쿄에서 첫발을 뗀 이래 올해로 23회를 맞이했으며, 서울시는 2005년과 2011년, 2017년에 이어 이번에 통산 네 번째 개최 도시가 됐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대표해 축사에 나선 박칠성 위원장은 “최근 우리가 직면한 이상기후와 복합재난은 단일 도시의 힘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급변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환경을 가진 도시들이 축적해 온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재난 대응 역량을 함께 모색하는 이번 회의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자산이자 공동의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새로운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와 도시를 잇는 연대와 신뢰의 다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위기관리네트워크 회원도시 중 6개 도시(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신베이, 타이베이, 도쿄) 대표단과 국내·외 재난관리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난관리 전략’, ‘데이터 기반 디지털 재난관리 체계’, ‘국제공조를 통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도시별 대규모 재난관리 체계’ 등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 “드론 하나에 항공기 38편 지연”… 제주공항, 추석 앞두고 ‘불법드론과 전쟁’

    “드론 하나에 항공기 38편 지연”… 제주공항, 추석 앞두고 ‘불법드론과 전쟁’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공항이 불법 드론과의 전쟁에 나섰다. 공항 주변에서 불법 드론이 매년 160건 넘게 탐지되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제주항까지 예방 홍보를 확대하며 항공기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7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에서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불법 드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항 주변 드론 비행 규정을 알리고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취지다. 캠페인에서는 공항 반경 9.3㎞ 이내 관제권에서 드론을 띄우려면 사전에 비행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삼양해수욕장, 제주대학교 일대 등도 관제권에 포함돼 있어 취미용 소형 드론이나 바다 위 드론 비행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용객들에게는 관제권 범위를 확인할 수 있는 리플릿과 기념품도 배부했다. 제주공항은 관광객들이 제주에 들어오는 또 다른 관문인 제주항으로 예방 홍보를 넓혔다. 앞서 지난 1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제주항에서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여객터미널 안팎 전광판에 관련 영상을 송출하고 안내 리플릿을 비치했다. 제주항에서 불법 드론 예방 캠페인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공항 주변의 불법 드론 출몰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제주공항에서 탐지된 불법 드론은 165건에 달했다. 2024년 167건, 2025년 166건 등 최근 2년간도 매년 160건을 웃돌았다. 드론이 항공기 운항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8시 34분쯤 제주국제공항 인근에서 비인가 드론이 감지돼 약 1시간 동안 주변을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드론이 활주로에서 400m 이내까지 접근하면서 공항 관제당국이 경보 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높였고, 국내선 33편과 국제선 5편 등 항공기 38편이 지연됐다. 불법 드론 비행에 대한 처벌도 이날부터 강화됐다. 개정 항공안전법 시행에 따라 비행금지구역에서 비행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을 날리면 기존 300만원 이하 과태료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 수위가 높아졌다. 제주공항의 경우 불법드론 띄우면 벌금 최대 500만원 부과할 수 있다. 제주공항은 국가보안시설 ‘가’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공항 반경 9.3㎞ 이내는 비행금지구역이다. 드론을 띄우려면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비행승인을 받아야 한다. 제주공항은 이와 함께 15개 권역에 시니어 항공안전 감시단 132명을 배치해 순찰과 현장 계도를 하고 있다. 공항 인근 주요 관광지 등 70여곳에는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내비게이션과 연계한 음성 안내 등 예방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장세환 제주공항장은 “드론 보급 확대로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드론 사전 승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제주항 등 주요 입도 관문까지 예방 홍보를 확대하고 불법 드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최미금 경기도의원, 학급수 현실화부터 통학로 안전까지… 화성 동탄3동·반월동 학교 현안 ‘밀착 점검’

    최미금 경기도의원, 학급수 현실화부터 통학로 안전까지… 화성 동탄3동·반월동 학교 현안 ‘밀착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최미금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5일 화성시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미금 의원과 소통하는 교육현안 간담회’를 열고 학급편성과 통학안전, 급식 운영 등 동탄3동·반월동 지역 학교의 주요 현안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 의원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교육지원청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자리에는 김영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해 이향숙 기산초등학교장, 박재서 능동중학교장, 이명숙 화성반월중학교장, 유순관 화성반월고등학교장 등 교육계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 의원은 특정 지역으로의 학생 쏠림으로 능동중학교의 학생 및 학급 수가 급감한 현황을 우선 논의하고,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학급당 정원을 기존 28∼30명 기준보다 낮게 조정하는 탄력적 학급편성안을 현장 전문가들과 집중 검토했다. 통학안전 대책으로는 화성반월중학교 교문 앞 신호등 신설과 능동중학교 주변의 파손된 보도블록·안전펜스 정비를 화성시에 요청하고, 중·고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권역별 통학 순환버스 도입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급식 운영과 관련해서는 조리실무사 결원 발생 시 대체인력을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화성반월고등학교 급식실 증축공사 기간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실제로 간담회 다음 날인 16일에는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가 화성반월고를 찾아 현장 실사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면접 준비를 돕던 화성시 ‘진로 길찾기’ 사업 재개, 노후 급식기구 교체비 마련, 교육환경개선사업비 확보 등이 논의됐다. 이날 제시된 2027년도 교육환경개선 단위사업 수요는 8개 학교, 총 24억 7,875만 3천원 규모다. 최미금 의원은 “신호등 하나, 보도블록 한 장, 학급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안전과 배움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이 교육행정기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급편성 기준 개선은 경기도교육청에 요구하고, 통학로와 통학버스 문제는 화성시·경찰과 협의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으로 집약된 화성시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신속한 현장 조치까지 이어지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대응 상황을 빈틈없이 살피겠다”고 밝혔다.
  • 김현덕 경기도의원, 수원 망포초 교육환경 점검…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뛰어놀 수 있어야”

    김현덕 경기도의원, 수원 망포초 교육환경 점검…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뛰어놀 수 있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6일 같은 위원회 우현욱·김성기·차유미 의원과 함께 수원 망포초등학교를 찾아 과밀학교의 교육환경과 특수학급 운영, 학교보건 현황 등을 살펴보고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학생 수가 1900여 명에 달하는 대형 학교인 망포초등학교는 밀집된 공간으로 인해 학습 및 휴식 시설이 부족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장 시설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할 공간 확보 여부를 파악하고, 운동장 내 직사광선을 피할 그늘막 설치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점을 집어냈다. 아울러 특수학급 공간 부족으로 인해 기존 창고를 개보수하여 교실로 재탄생시킨 현장까지 둘러보며 실제 교육 환경 실태를 철저히 확인했다. 김 의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포함해 모든 학생에게 적절한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적인 교육환경의 문제”라며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일반학급뿐 아니라 특수학급의 교육여건도 함께 살펴 필요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실을 방문해 1900여명의 학생을 두 명의 보건교사가 담당하고 있는 학교보건 여건도 점검했으며 “많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와 함께 과밀학교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 수에 걸맞은 교육환경과 안전·보건 여건이 갖춰져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현덕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마음껏 뛰어놀며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 확인한 교육공간과 학교보건 여건의 어려움을 살피고, 관계 기관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추석에 마포는 공영주차장이 ‘공짜’

    추석에 마포는 공영주차장이 ‘공짜’

    서울 마포구는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 명절 주차 부담을 덜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과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휴를 앞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 도로(월드컵로 251 앞)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구가 후원하고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마포구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무상점검은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승용차와 12인승 이하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다. 정비요원 30여 명이 참여해 전기장치와 엔진 상태, 연료 누출 여부, 점화계통과 각종 벨트류, 타이어 공기압과 브레이크 패드 등을 점검한다. 와이퍼와 각종 오일류, 냉각수,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은 차량 상태에 따라 무상으로 보충하거나 교체해준다. 무상점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는 지역 내 정비업소를 안내해 저렴하게 정비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당일 오후 3시 20분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포스 마포구지회 또 구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 30곳, 총 3079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대상은 망원시장·아현시장 등 노상주차장 13곳, 마포월드컵·마포유수지 등 노외주차장 5곳, 마포중앙도서관·소금나루도서관·아현시민주차장 등 시설주차장 12곳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망원시장·월드컵시장·아현시장 인근과 합정역·망원역 일대 주차장은 이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부담 완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시설 내 주차구역을 포함해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안내는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과 각 주차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에 오르기 전 차량을 한 번 더 살펴보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무료 공영주차장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구민과 마포를 찾는 모든 분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전남자치경찰위, 추석 앞두고 민생 선제 점검

    전남자치경찰위, 추석 앞두고 민생 선제 점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범죄예방·사회적 약자 보호·교통안전 등 민생 치안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위원회는 최근 정기회의에서 전남경찰청의 ‘추석 연휴 국민 체감안전 제고 대책’과 연계해 명절 기간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명절을 홀로 보내는 1인가구와 범죄취약지역을 사전에 살피고, 집중 예방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가정폭력·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선 고위험 대상자를 명절 전에 집중 모니터링하고 가해자에 대한 엄정 대응과 피해자 맞춤형 안전조치를 병행해 피해 방지에 나선다. 귀성·귀경길 안전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혼잡지역을 사전에 관리하고, 연휴에는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 등 교통량 집중 구간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 관리에 경찰력을 집중한다. 위원회는 전남경찰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도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의 현장 대응력을 키울 방침이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홀로 있는 이웃과 범죄에 취약한 주민을 먼저 살피고 위험 요인은 한발 앞서 예방해 주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추석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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