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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 경기도의원, 안산시 사회적경제연대와 현장 소통 나서

    장윤정 경기도의원, 안산시 사회적경제연대와 현장 소통 나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장윤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안산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혁신 모델 구축을 위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장윤정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안산시 사회적경제연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행정안전부의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경기도 햇빛발전·통합돌봄(햇빛돌봄) 융합모델’의 성공적인 정착과 도내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 등 관내 주요 공공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시설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해당 사업은 시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에서 창출되는 수익을 지역 공익 기금으로 조성한 뒤, 이를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시스템’의 재원으로 환원하는 구조다. 이 모델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넘어 창출된 수익을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재투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사회연대경제 모델로 꼽힌다. 에너지 전환과 사회적 돌봄을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윤정 부위원장은 “태양광 발전이라는 재생에너지 수익이 지역의 통합돌봄 재원으로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은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아주 중요한 방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 안산이 전국 최초의 도시형 햇빛돌봄 모델로 자리 잡고 경기도 전역으로 성공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부위원장은 “사회적경제가 지역 안에서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안산시의 ‘햇빛돌봄’ 모델은 향후 경기 서남부권을 포함해 경기도 전역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표준 모델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국은주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일회성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져야”

    국은주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일회성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져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2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향상과 권익 증진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허윤범 사무처장, 최종록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현실화 및 지급 대상 확대, 웰빙보조비의 지속 지원 방안, 권익지원체계 강화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국 의원은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과거에 비해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근무기관과 시설 유형에 따라 급여와 처우의 편차가 크다”며 “특히 제도권 지원에서 소외된 종사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016년 이후 월 5만원으로 동결된 상태인 처우개선비를 현실화하는 방안과, 현재 수혜 대상에서 빠져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을 넓혀가는 대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국 의원은 “처우개선비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난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 번에 큰 폭의 인상이 어렵다면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아직 지원받지 못하는 종사자에게도 일정 수준의 지원을 시작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허윤범 사무처장, 최종록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현실화 및 지급 대상 확대, 웰빙보조비 지속 지원 방안, 권익지원체계 강화 등을 안건으로 올리고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국 의원은 “중요한 것은 특정 수당을 단순히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예산 안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확보해 현장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 보호 체계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국은주 의원은 “사회복지 현장은 폭언과 악성 민원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종사자를 보호할 수 있는 상담과 권익지원체계가 중요하다”며 “사회복지사협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종사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 의원은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종사자가 자신의 전문성과 가치를 인정받으며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 제시된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모두 함께 완성하는 광복 81주년…김길성 청장 “깊은 존경과 감사를”

    모두 함께 완성하는 광복 81주년…김길성 청장 “깊은 존경과 감사를”

    서울 중구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훈가족부터 어린이, 주민까지 모두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4일 광복회 회원들과 만난다. 서윤환 광복회 중구지회장과 회원 6명을 초청해 ‘포토모자이크 태극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포토모자이크 태극기’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제공한 태극기에 구의 독립유공자와 애국지사·순국선열의 얼굴, 덕수궁 앞 만세운동 현장, 구에서 발견된 광복군 관련 문서 등의 사진을 붙여 완성했다. 어린이들도 만들기 체험으로 광복의 역사와 의미를 배웠다. 지난 12일 초등돌봄센터 곳곳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광복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흥인초센터에서는 어린이가 손도장을 찍어 대형 태극기를 완성했고 봉래초센터에서는 무궁화 클레이로 한반도 지도를 만들었다. 손기정키움센터에서는 김 구청장이 어린이 14명과 ‘태극기 식빵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식빵에 크림치즈로 하얀 바탕을 그리고 딸기잼과 블루베리잼으로 태극 문양을, 초코시럽으로는 건곤감리를 표현했다. 김 구청장은 광복절 퀴즈를 내며 아이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등을 들려주며 어린이들이 선조들이 지켜낸 나라에서 큰 꿈을 품고 자라기를 응원했다. 김 구청장은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뜻을 이어온 후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중구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를 소중히 기억하고 주민과 함께 의미를 새기며 다음 세대로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영수 경기도의원,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 공모사업 대응·신규 사업 발굴 협의

    한영수 경기도의원,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 공모사업 대응·신규 사업 발굴 협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이 도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인력난 해소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제 대응을 당부했다. 한영수 의원은 12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앙정부 공모사업 대응 방안 및 신규 사업 발굴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는 예산 부족 등 제약 요인 속에서도 재단이 추진 중인 공모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 의원과 재단 관계자들은 202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주요 국비 공모의 추진 방향을 살피고, 경기도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로 논의했다. 특히 한 의원은 반도체 산업 인력 수급 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지적하며, 원·하청 상생 일터 조성 지원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 분야 실무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024년 기준 전국 반도체 산업기술인력 11만 8,000명 중 52.5%인 6만 2,000명이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어 도의 인력 양성 책임이 매우 크다. 그러나 정작 산업 현장에서는 소부장 분야의 실무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한 의원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이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짚어야 공모사업이 성과로 이어진다”며 심도 있는 교육과정 설계를 당부했다. 재단 측 역시 반도체 인력 양성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도내 산업 여건에 적합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한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팹(반도체 생산시설) 신설·입주가 본격화하는 시점에 맞춰 도 차원의 인재 육성책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분명히 했다. 한 의원은 “기업 수요에 맞춰 교육이 즉시 채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반도체 실무인력 공동훈련센터 구축과 관련해 용인 등 주요 팹 시설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존 화성 지역 외에도 거점형 훈련센터를 추가로 마련해야 인프라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인력 양성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영수 의원은 “중앙정부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필요한 사업을 국비로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재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순희 경기도의원, 부천시 평생교육과 주요 현안 보고 받아

    박순희 경기도의원, 부천시 평생교육과 주요 현안 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8)이 부천 지역 교육 환경 개선 및 주요 현안 사업 점검에 나섰다. 박순희 의원은 12일 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평생교육국 정애경 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부천시 평생교육과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육환경개선사업 분담 비율 조정 건의 ▲부천아트밸리 악기 구매비 지원 건의 ▲부천과학고 전환 지원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정애경 부천시 평생교육국장은 “교육환경개선사업 분담 비율 조정은 부천시와 다른 시군의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할 때 현재 부천시와 교육청이 5대 5로 부담하는 분담 비율이 부천시의 재정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부천아트밸리 지원과 관련해, 노후 악기를 교체하고 신규 악기를 확보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아울러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부천과학고 전환과 관련해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역량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박순희 의원은 “부천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교육 환경 개선부터 문화 예술 교육, 과학 인재 양성까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 현장의 의견을 다각도로 청취하고 있으며, 학생은 물론 시민 전체의 평생교육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성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명학동 및 안양동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배치·수용여건 점검

    김성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명학동 및 안양동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배치·수용여건 점검

    경기도의회 김성수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이 안양지역 주요 개발사업 추진에 맞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학생 배치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성수 위원장은 8월 12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명학동과 안양동 일대의 주거환경 변화에 따른 학생 수용 여건 및 학생 배치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학동 및 안양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개발사업 현황과 입주 예정 시기를 정밀 점검하는 한편, 인구 유입에 따른 학생 수 변동 추이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개발사업이 인근 학교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안양초등학교, 명학초등학교, 만안초등학교 등 주요 인접 학교의 통학구역과 개발사업 추진 위치를 정밀 확인하고, 정비사업이 집중된 지역의 학생 수용 능력과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안양지역은 지속적인 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과 인구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학교 현장의 변화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변화를 면밀히 확인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수용 여건과 통학환경은 학생과 학부모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시설 및 학생 배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희귀질환 환자 지원에 공공의 역할 강화해야

    문승호 경기도의원, 희귀질환 환자 지원에 공공의 역할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과 만나 희귀질환 환자 지원을 위한 공공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내 희귀질환 환자는 약 80만~100만 명으로 추산되며, 2026년 3월 기준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은 1,389개에 이른다. 질환별 특성이 다양한 만큼 재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고, 심리·정서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관리도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지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희귀질환자 지원을 위한 자체 사업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도는 같은 해 7월 환자와 가족 대상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에는 미술 치유 자조 모임을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관련 강연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별도 예산을 마련한 데서 환자와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며 경기도의 선제적 관심과 예산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정 사무총장은 “질환별 특성이 달라 일률적인 재활 치료는 어렵지만, 우울감 등 환자들이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부터 단계적으로 도울 수 있다”며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이 각자의 기능에 맞게 환자의 치료와 일상생활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정책안을 제시했다. 이 같은 거점·지역 의료 자원 연계 방안은 앞서 경인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당시 현장 전문가들은 주된 전문 치료는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맡되, 재활과 정서적 케어는 환자 거주지 인근의 지역 기관이 연계하여 맡는 거점형 지원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문승호 부위원장은 “희귀질환자와 가족이 치료와 돌봄의 부담을 감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단체와 전문 의료진이 재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의 필요성을 함께 제기한 만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단계”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진,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경임 경기도의원, 광주지역 교육현안부터 도교육청 조직개편까지 ‘현장 중심 의정활동’ 박차

    장경임 경기도의원, 광주지역 교육현안부터 도교육청 조직개편까지 ‘현장 중심 의정활동’ 박차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경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받고, 초월고등학교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 활동에 나섰다. 장 의원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광주형 경기공유학교인 ‘광주미담공유학교’의 운영 성과와 2026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 사업 신청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학교의 악기·시설과 지역 전문 인력을 연계한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의 성과에 주목했다. 올해 약 8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 연계 문화예술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 의원은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광주미담공유학교의 대표적인 우수 사례”라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올해 학교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초월고등학교를 찾아 방음·차음 시설 부족으로 악기 연주 소음이 고3 교실 등 인접 공간으로 전달되는 음악실 시설 환경을 점검했다. 시설을 살펴본 장 의원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교육환경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초월고 음악실 방음 공사는 음악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교육권과 고3 학생들의 학습권을 함께 보호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으로부터 향후 조직 개편 방향과 조직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남부청사의 주요 시설과 부서 운영 현장을 살펴봤다. 장 의원은 “교육행정위원으로서 정책과 예산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직접 확인하겠다”며 “앞으로도 업무 보고에만 머물지 않고 학교와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 태종대 자동차극장, ‘더위 타파! 차캉스’ 프로모션 운영

    부산 태종대 자동차극장, ‘더위 타파! 차캉스’ 프로모션 운영

    부산관광공사는 여름철 맞춤형 이벤트 및 지역 상생 프로그램의 하나로 14일부터 17일까지 태종대 자동차 극장(드라이브 인 영도)에서 ‘더위 타파! 차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행사 기간 태종대 자동차 극장 이용객 중 회차별 선착순 현장 입장 차량을 대상으로 ‘차캉스 세트’를 증정하며, SNS 방문 인증을 연계하여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공사는 관람객이 무더위를 잊고 여름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역 상권과 연계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당일 1회차 상영에 입장하는 선착순 2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인증을 완료한 고객에게 시원한 수박 주스와 팝콘 세트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오후 8시부터 영화 ‘오케이마담2’가 상영될 예정이다. 해당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15세 미만 관람객은 보호자를 동반할 경우에는 관람할 수 있다.
  • 조용호 오산시장, “시민·근로자 위한 공영주차장 불편함 없도록 하라”

    조용호 오산시장, “시민·근로자 위한 공영주차장 불편함 없도록 하라”

    조용호 오산시장이 12일 가장 제1·2일반산업단지와 서랑저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주차장 운영 현황과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가장 제1·2일반산업단지 일원을 방문해 산업단지 내 주차 수요와 도로변 불법 주·정차 실태를 살펴보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가장 제2일반산업단지 임시공영주차장의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가장 제2일반산업단지 임시공영주차장은 총면적 3572.3㎡, 주차면 100면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임시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산업단지 근로자와 방문객의 주차 편의가 향상되고 주변 도로의 교통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시장은 이어 서랑저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추진 상황과 주요 공정을 보고받고, 현장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은 시민과 근로자의 일상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조성된 주차장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 아시아 최대 인디게임 이벤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 14일 개막

    아시아 최대 인디게임 이벤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 14일 개막

    아시아 최대 인기게임 행사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Festival 2026)이 14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인디게임(Indie Game)은 비주류, 저예산 등 자본에 종속되지 않고 제작되는 다양한 분야․형태의 실험적인 게임을 말한다. 국내외 인디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는 2015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관객과 개발자가 소통하며 인디 스피릿의 발견과 연결, 성장을 거쳐 더욱 강하게 버프(강화)되는 과정을 의미하는 ‘버프 유어 인디 스피릿’(BUFF YOUR INDIE SPIRIT)이다. 부문별 심사를 거친 42개국 332개 작품이 현장에 전시된다. 오프라인 전시·체험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일자별로 비즈니스 데이와 페스티벌 데이로 구분 운영한다. 개막일인 14일에는 산업 관계자 간 교류 중심의 기업 매칭, 게임 산업 흐름을 공유하는 부산 인디 웨이브 컨퍼런스가 운영된다. 15일부터 16일 페스티벌 데이에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식 시상 프로그램인 BIC 어워즈는 14일 오후 5시 부산 인디 웨이브 컨퍼런스 종료 시각에 맞춰 주요 부문 후보작을 발표한다. 이후 마지막 날인 16일 현장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선정된 작품을 시상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 송연섭 경기도의원 “가상융합산업 창업부터 성장·재도전까지 전 과정 지원 필요”

    송연섭 경기도의원 “가상융합산업 창업부터 성장·재도전까지 전 과정 지원 필요”

    경기도의회 송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정담회에서 가상융합(XR)산업 기업들의 지원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송 의원은 창업 초기 단계에만 국한된 지원에서 벗어나,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위기 극복, 그리고 사업 정리와 재도전에 이르는 기업 주기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해 24억 5000만원 규모의 가상융합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NRP 기업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4개 기업을 지원해 투자유치 79억원, 매출 292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송 의원은 현장을 직접 살핀 결과, 가상융합산업처럼 기술과 시장의 변화 속도가 빠른 분야일수록 창업부터 폐업, 그리고 재도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촘촘한 검토와 맞춤형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창업 공간이나 자금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초기 기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 판로 개척, 경영 컨설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통계청의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국내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4.4%, 5년 생존율은 36.4%에 불과해 창업 열 곳 중 여섯 곳 이상이 5년을 채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창업진흥원의 ‘2024 재창업 지원기업 실태조사’를 보면 상황이 크게 달라진다. 정부의 재창업 지원을 받은 기업의 5년 차 생존율은 83.5%를 기록해, 일반 신생기업 평균(34.7%)의 2.4배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실패의 경험이 체계적인 지원과 만날 경우, 재도전 성공률을 극적으로 높이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송 의원은 “지원받은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고 성장해야 정책의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창업 지원이 새로운 기업을 늘리는 데 집중돼 있었다면, 이제는 위기를 겪는 기업의 회복과 재기를 돕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폐업과 재도전 단계의 지원 공백을 짚으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경영·금융 컨설팅으로 회복을 돕고, 불가피하게 사업을 정리하는 경우에는 폐업 절차 안내와 재창업·재도전 지원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재창업 생존율이 첫 창업보다 훨씬 높은 만큼, 한 번 실패한 기업가가 경험을 살려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재기 지원을 두텁게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원기업 수나 단기 투자유치 실적만으로 성과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지원 종료 이후 기업의 매출과 고용을 일정 기간 추적하고, 위기에 처한 기업은 재기 프로그램으로 다시 이어주는 순환형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지원 공백 때문에 시장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넘어진 기업이 다시 일어설 발판까지 마련하는 것이 진정한 산업 육성”이라며 “이번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창업부터 재도전에 이르는 전 주기 지원과 사후 관리 체계를 보완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논밭에 물을”…전국 소방차·육해공군까지 경남 가뭄 총출동

    “논밭에 물을”…전국 소방차·육해공군까지 경남 가뭄 총출동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경남에 전국 소방 물탱크차 200대를 비롯해 산림청과 육·해·공군 차량까지 총출동해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다만 농업용수 공급은 저수지가 아닌 논밭에 직접 물을 공급하는 형태여서 저수율은 계속 떨어지는 상황이다. 도내 전 시·군이 가뭄 단계에 들어서고 저수율도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가뭄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13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전국 16개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여명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경남 가뭄 현장에 투입됐다. 경남·창원소방본부 차량 59대도 급수 지원에 나섰다. 육군 제39보병사단, 민간 등도 차량을 지원하면서 이날 경남 가뭄 현장에 투입된 차량은 모두 345대로 늘었다. 차량은 경남도와 시·군 요청에 따라 급수 취약지역과 취수지를 오가며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생활용수가 부족한 지역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큰 농촌 지역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경남 가뭄 현장에 투입된 소방 물탱크차들은 모두 653회 출동해 4769.3t의 물을 공급했다. 농업용수를 저장하는 저수지는 갈수록 말라가고 있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에 따르면 13일 기준 경남 18개 시·군 모두 농업용수 가뭄 단계에 진입했다. 그동안 가뭄 지역이 아니었던 함양군도 이날 관심 단계에 들어섰다. 경계 단계였던 의령군과 창녕군이 심각 단계로 상향되면서 가장 높은 가뭄 단계인 심각 단계 시·군은 기존 밀양·거제·함안에서 5곳으로 늘었다. 농업용수 가뭄 단계는 30년 평년 대비 저수율에 따라 관심(70% 이하), 주의(60% 이하), 경계(50% 이하), 심각(40% 이하) 등 4단계로 구분된다. 현재 밀양·거제·함안·의령·창녕 등 5곳이 ‘심각’ 단계이며 창원·진주·통영·김해·양산·고성·하동·산청·합천 등 9곳은 ‘경계’, 사천·남해·거창 등 3곳은 ‘주의’, 함양은 ‘관심’ 단계다. 경남 18개 시·군의 평균 저수율은 32.8%로 평년 70.8%의 46.3% 수준까지 떨어졌다.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커지고 있다. 도는 12일 기준 벼와 단감·배·사과 등 과수, 콩·깨·고추 등 밭작물을 중심으로 2400㏊의 농경지에서 고사와 잎마름, 열과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하루 전보다 피해 면적이 279㏊ 늘었다. 앞서 정부는 경남소방본부 자체 소방력만으로는 장기화하는 가뭄에 따른 급수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난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가뭄으로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된 것은 지난해 8월 강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러한 가운데 기상청이 광복절 연휴인 15~17일 비를 예보해 경남권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기상청은 경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에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클 수 있어 실제 강수량에 따라 가뭄 해소 효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 키스신만 60번 찍은 女배우 정체…“男배우가 피해도 억지로 찍어” 中발칵 [핫이슈]

    키스신만 60번 찍은 女배우 정체…“男배우가 피해도 억지로 찍어” 中발칵 [핫이슈]

    중국에서 한 여성이 드라마 제작비를 전액 부담한 뒤 직접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상대 남성 배우에게 60차례가 넘는 키스 장면을 촬영하도록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텐센트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숏폼 드라마 남성 배우 중위페이(23)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의 촬영 과정에서 겪은 과도한 신체 접촉 경험을 공개했다. 주장에 따르면 중위페이가 촬영한 해당 작품은 50부작 이상의 숏폼 드라마로, 함께 출연한 여성 배우가 제작비를 전액 부담했다. 해당 여성은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대본에 최종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건으로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키스 장면을 촬영하면서 발생했다. 중위페이는 “투자자인 여성 상대 배우의 요구에 따라 대본에는 60회가 넘는 키스신이 있었다”며 “감독과 제작진은 지나치게 많은 키스 장면이 이야기의 흐름을 깨뜨리고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다며 수정을 권했지만 그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첫 번째 키스 장면에서는 과도하게 높은 수위의 키스를 시도하기도 했다”며 “순간적으로 몸을 뒤로 빼려 했지만 상대 배우(제작자)가 자신의 손으로 내 뒤통수를 잡고 키스신을 계속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중위페이는 당시 신인 배우여서 촬영을 중단하거나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어려웠다고 언급하며 “주연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촬영 현장에 있던 다른 관계자들 역시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해당 작품은 선정적 장면이 많다는 이유로 결국 플랫폼 개봉이 무산됐다. 이에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는 “자본을 무기로 촬영장에서 개인의 욕망을 충족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 “더덕 발아도 안 되고 녹아 내린다”… 구좌·성산 등 40만평 가뭄피해

    “더덕 발아도 안 되고 녹아 내린다”… 구좌·성산 등 40만평 가뭄피해

    “장기간 이어진 가뭄과 폭염에 제주지역 더덕밭 곳곳에서 잎과 줄기가 말라붙거나 녹아내리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10일부터 더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면적은 약 130ha(40만 평)로 추정되지만,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성산·표선·구좌 등 동부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홍철 도 기후환경국장은 현장 조사에서 “그늘진 곳은 일부 생육이 이어지고 있지만 햇볕에 그대로 노출된 곳은 더덕의 줄기와 잎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피해가 심했다”고 말했다. 피해는 올해 봄 파종한 더덕에서 특히 심각하다. 4~5월 파종한 더덕이 가뭄으로 발아하지 않거나 싹이 난 뒤 고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년생뿐 아니라 2년생 더덕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1년생은 잎과 줄기가 말라 고사하는 사례가 확인됐고, 2년생은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 현상이 나타나 뿌리 생장이 멈추는 등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 제주지역 더덕 재배 규모는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 470농가, 314㏊(약 95만평)에 달해 전국 최대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62농가·137.54㏊, 서귀포시가 308농가·177.2㏊다. 특히 제주시에서는 구좌읍과 조천읍에 재배 농가와 면적이 집중돼 있다. 구좌읍이 112농가·101.1㏊, 조천읍이 25농가·28.41㏊로 제주시 전체 더덕 재배농가의 84.6%를 차지하고 있다. 육지에서는 더덕을 수확하기까지 통상 3년 정도가 필요하지만, 제주에서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 덕분에 약 2년이면 수확이 가능해 전국 최대 산지로 자리 잡았다. 제주 더덕의 전국 생산 비중도 상당하다. 산림청의 2024년 임산물 생산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 더덕 생산량은 4687t, 생산액은 778억 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생산량 9822t의 48%, 생산액 1632억 3300만원의 48%를 제주가 차지했다. 이번 피해가 커진 데는 관수시설 부족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임 국장은 “현장을 가보면 관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농가가 많았다”며 “더덕이 가뭄에 강한 작물이라는 인식 때문에 농가에서도 이 정도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도는 피해 농가가 재배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면 현지 조사를 거쳐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재파종이나 재식재가 필요한 농가에는 대파대를, 병해충 방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농약대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파대는 ㎡당 2211원, 농약대는 ㎡당 259원을 기준으로 한다. 재해대책경영자금 등 간접 지원도 이뤄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는 최대 2000만원까지 신규 융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임 국장은 “이번 피해를 계기로 더덕 농가의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관수시설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피해 조사를 마무리한 뒤 정확한 피해 면적과 피해 농가, 생산량 감소 규모 등을 최종 집계할 예정이다.
  • ‘택배 없는 날’ 맞아 배송 종사자에 감사…갸스비, 소비자 참여 캠페인 진행

    ‘택배 없는 날’ 맞아 배송 종사자에 감사…갸스비, 소비자 참여 캠페인 진행

    8월 14일 ‘택배 없는 날’을 맞아 택배 종사자의 휴식과 여름철 근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맨담코리아의 남성 그루밍 브랜드 갸스비(GATSBY)는 여름철 배송 현장에서 근무하는 택배 기사에게 소비자가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샤워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갸스비 샤워 티슈 제품 3개를 구매할 때 추가로 지급되는 1개를 택배 종사자와 나누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가 덤으로 받은 제품을 현관 문고리에 걸어 두면 배송을 위해 방문한 택배 기사가 자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택배 없는 날’은 배송 종사자의 휴게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8월 14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갸스비 측은 평소 배송이 이루어지는 현관문 앞 공간을 활용해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감사 인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브랜드가 직접 제품을 전달하는 대신 소비자가 추가로 받은 제품 하나를 다시 나눈다는 점도 캠페인의 특징이다. 갸스비 관계자는 “택배 없는 날의 취지처럼 현장에서 근무하는 택배 기사분들의 수고를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며 “무더운 여름 작은 제품 하나와 함께 감사의 마음도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단독] “불타고 갈 곳 없어 천막 쳤는데”…SH, 구룡마을 화재민 3명 고소

    [단독] “불타고 갈 곳 없어 천막 쳤는데”…SH, 구룡마을 화재민 3명 고소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이 재개발을 위한 철거 수순을 밟는 가운데, 지난 1월 화재로 집을 잃은 주민 3명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은 “갈 곳이 없어 천막에서 생활하는데 이주 대책 없이 형사고소부터 했다”고 반발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SH는 지난 5월 초 구룡마을 화재민인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했다. SH가 문제 삼은 건 화재 직후 설치된 천막 등 시설과 토지 점유다. SH는 “피고소인들은 지난 1월 16일 화재 이후 천막 등을 설치해 현재까지 토지를 불법 점유하며 농성하고 있다”며 “공사의 정당한 도시개발 업무를 방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소를 당한 주민 A씨는 “불이 나서 갈 곳이 없어 화재터에 조그마한 천막 하나를 치고 생활하는 것”이라며 “추운 날씨에 떨면서 버텼는데 이제는 천막을 쳤다는 이유로 고소당했다”고 반박했다. 구룡마을에 남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 가운데 피고소인 3명은 비교적 젊고, 그동안 SH를 상대로 보상 문제 등에 앞장서 항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잠시 살 가족·친척의 집도 마땅치 않아 구룡마을을 계속 지키고 있는 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SH는 구룡마을의 화재민 중 3명만을 고소한 이유에 대해 “세 사람이 시설 설치를 주도하고 지속적으로 점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이 화재 이후에도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배경에는 재개발을 둘러싼 보상·이주 갈등이 있다. 재개발과 화재로 주거를 잃었지만 서울시와 SH가 대체 주거 등 실질적인 이주 대책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화재 위로금과 주거이전비를 받지 못했고 실제 거주하던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민 측에 따르면 건물 보상액은 평균 500만~600만원, 적게는 200만원 수준이다. A씨는 “보상 문제도 끝나지 않았는데 돈을 공탁해놓고 나가라고 하면 어디로 가느냐”고 하소연했다. SH는 관련 법령에 따라 보상 절차를 진행했고 관할 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을 거쳐 사업구역 내 사유지 소유권을 취득했다는 입장이다. SH는 지난 4월 미이주 주민 등 253가구를 상대로 명도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구룡마을 4·6지구 일대에 펜스를 설치해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보상 관련 심판·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개발을 추진하면서 화재민까지 형사고소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반발했다. 경찰은 SH와 주민들의 진술을 듣는 등 구체적인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 국토장관 “조기착공 파격 인센티브…집값 불안 잡겠다”[8·13 공급대책]

    국토장관 “조기착공 파격 인센티브…집값 불안 잡겠다”[8·13 공급대책]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조기 착공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주택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브리핑에서 “공급 물량 확대뿐 아니라 공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혁신해 수급 불일치에 따른 집값 불안을 완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2022년부터 이어진 착공 부진으로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민간·일반주택의 공급 회복이 더뎌 수급 불균형이 가중됐다고 보고, 공급 물량 확대와 함께 실제 착공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데 대책의 초점을 맞췄다. 김 장관은 “인허가, 보상 등 택지 조성 단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 절차를 병행·조기화해 후보지 발표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68개월에서 37개월로 절반 가까이 단축하겠다”며 “3기 신도시 등 기존 택지지구의 착공 시기를 1∼2년 이상 앞당겨 8만 9000호를 조기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역세권 등 입지가 우수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해 1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며 “그중 서울 강서, 남양주 도심, 경기 광주 3개 지구 2만 7000가구는 3∼4년 내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주거 수요가 많은 도심에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1월 29일 발표한 모든 부지를 2030년 내 착공하겠다”며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추진 속도를 높여 2030년까지 수도권 23만 4000가구 착공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간 공급을 되살리기 위한 규제 완화와 청년·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에 대한 지원도 병행한다. 김 장관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건축 면적을 상향하고, 층수 제한 및 일조 규제를 완화하겠다”며 “신축 일반주택 매입 시 주택 수 제외 특례도 당초 2027년에서 2028년까지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적은 초기 비용으로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공분양의 약 15%를 지분적립형이나 수익공유형으로 공급하겠다”며 “혼인신고 후 부부 소득을 합산할 경우 정책대출을 받지 못하는 ‘결혼 페널티’ 문제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범정부 특별 주택공급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지방정부와 함께 공급 현장을 밀착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가계대출 총량 1.5%→3%…“실수요 대출 문턱 높이지 않겠다”

    가계대출 총량 1.5%→3%…“실수요 대출 문턱 높이지 않겠다”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관리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로 두 배 높이기로 했다. 최근 주택 거래가 늘고 증시 호조로 인한 신용대출 수요까지 증가한 만큼 기존 목표를 고수할 경우 실수요자의 대출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용대출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고 이주비·잔금 등 실거주 목적의 자금 조달에도 최대한 제약을 두지 않기로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가계대출 총량 관리 비율이 기존 1.5%에서 3%로 높아졌는데 당초 목표가 너무 빡빡했던것 아니냐. “시장 상황이 바뀌었으니 총량 수준을 조정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봤다. 주택 매매량이 4~5월부터 늘었다. 다주택자 중과 유예조치 예고되면서 5월 9일 전에 집중됐다. 또 5~6월 들어 증시 상승하며 신용대출이 늘었는데 1.5%를 지금도 고집한다면 불편함이 클 거라 판단했다.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까지 총량 관리 수준이 2배가 된다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 -이주비 대출은 어느 수준에서 관리할 계획인가. “실거주 목적의 꼭 필요한 자금 조달이 불편해지지 않도록 한다는 게 원칙이다. 이주비 대출도 이런 원칙에 따라 관리하겠다.” -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대출 규제 대상은 어느 정도인가.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전세대출을 받고 있는 아파트 관련 차주는 약 6만명, 대출 규모는 9조 6000억원 정도다. 다만 이 가운데 실제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기 어렵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 비율을 2배 늘린 데 신용대출 증가 영향도 있었다면, 신용대출을 별도로 총량 관리 하는 방법은 왜 고려하지 않았나. “신용대출 총량을 별도 관리하는 건 고려하지 않는다. 이주비, 잔금, 중도금이 얼마라고 기계적으로 보기 어렵다. 관리 비율을 2배 상향하면 많은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 -청년 미래 보금자리론 기준이 4억원 비아파트인데, 왜 그런 기준을 잡았나. 지방과 수도권 구분은 없나. “지방과 수도권 구분은 없다. 4억원을 기준으로 한 이유는 두 가지다. 수도권 서울 주택 가격을 토대로 “월세 내는 정도 보담하면 소유할 수 있게 하겠다”가 저희 정책의 목표다. 그러려면 80만~100만원 정도가 주택 가격이 돼야 했다. 또 청년들이 교통이 편리하고 직장과 가까운 역 근처 주거지를 선호한다고 봤을 때 소형 오피스텔 가격 평균이 서울 4억원, 수도권 전체는 3억원이었다.” -청년 미래 보금자리론을 비아파트에 한정을 하면 청년은 빌라에만 살아야 하냐는 비판이 있을 수 있다. “2년 운영을 해서 괜찮다면 계속 할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재정 지원이 붙어야 한다. 호응이 좋으면 재정 당국과 협의해서 아파트까지 포함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다세대·다가구 면적·층수 규제 완화…‘모듈러 주택’ 확대 공급 속도↑[8·13 공급대책]

    다세대·다가구 면적·층수 규제 완화…‘모듈러 주택’ 확대 공급 속도↑[8·13 공급대책]

    정부가 비아파트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세대·다가구주택의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모듈러 주택 발주 물량을 확대해 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오피스텔을 포함한 일반주택 13만 가구 착공을 지원하기 위해 건축 규제를 완화한다. 우선 다세대·다가구주택의 건축면적 제한을 현행 660㎡ 이하에서 1000㎡ 미만으로 상향한다. 동일한 부지에서도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전용면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다가구주택의 층수 제한도 현행 3층 이하에서 4층 이하로 완화한다. 정부는 층수 상향으로 동일 면적에서 공급 가능한 가구 수가 약 33% 늘어날 것으로 계산했다. 일조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현재 높이 10m를 넘는 부분은 해당 부분 높이의 절반만큼 인접 대지 경계선에서 띄워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 10m 초과에서 17m 이하 부분은 5m만 띄우면 된다. 이에 따라 계단식으로 후퇴시켜 건축하는 경우가 많았던 4~5층 부분은 앞으로 수직 형태로 지을 수 있게 돼 공급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금융 지원도 확대된다. 다세대·다가구주택 건설자금 대출한도는 현행 7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늘어나고 대출금리는 3.5%에서 3.2%로 인하된다. 지식산업센터의 주거용 활용도 촉진한다. 오피스텔·기숙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내 지원시설 면적 비중 상한을 산업단지와 수도권에서는 30%에서 50%로, 비수도권에서는 50%에서 70%로 높여 2년간 한시 적용한다.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근로자가 아닌 사람도 지원시설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지식산업센터·상가 등 비주거시설을 주거시설로 용도 변경할 경우 대수선 비용에 대한 취득세를 면제한다. 소형 신축 일반주택을 취득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특례는 2028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 주택신축판매업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 배제 요건도 완화한다. 현재는 주택 취득 후 1년 내 기존 건물을 멸실하고 3년 내 신축한 뒤 5년 내 판매해야 취득세 중과 배제를 적용받을 수 있는데 판매 기한을 7년으로 연장한다. 2027년까지 착공하는 전국의 주거시설은 개발부담금을 100% 면제하고, 2028년에 착공하는 주거시설은 50%를 감면한다. 모듈러 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모듈러 공법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물을 공장 등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설치·조립하는 방식이다. 기존 공법보다 20~30% 정도의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나 공사비가 30% 이상 높다. 정부는 2030년까지 모듈러 공공주택 발주 물량을 기존 1만 2000가구에서 2만 가구로 늘리고, 일반 공법보다 추가로 드는 공사비의 약 50%를 2030년까지 재정 지원한다. LH 의왕초평과 GH 하남교산에서는 20층 이상 고층 모듈러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기술·품질 제고와 발주제도 개선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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