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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역 광장서 70대 남성 분신시도...현장에서 사망

    부산역 광장서 70대 남성 분신시도...현장에서 사망

    부산역 광장에서 7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현장에서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일 오후 2시 25분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70대 후반의 남자가 자신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다. 이를 cctv로 목격한 부산역 직원들과 분신현장 주변에 잇던 시민들이 소화기를 뿌려 불을 껐지만 이 남성은 전신화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등 초동조치에 나서는 한편 CCTV 영상 분석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광명시의회, 자립준비청년 지원정책 강화 나서

    광명시의회, 자립준비청년 지원정책 강화 나서

    광명시의회 연구단체인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회장 이재한)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정책 실효성 강화에 나섰다. 연구회는 3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연구성과와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구본신, 김종오, 설진서, 이재한, 정지혜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제도·조례 기반 강화, 맞춤형 교육·멘토링, 퇴소 후 지원 공백 해소, 민관 협력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재원 확보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단기적으로 지원 대상 확대와 통합 DB 구축, 긴급생활·학업 지원금 신설, 중기적으로 학습·자립교육 및 멘토링, 정착금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협의체 법정화와 전담사례관리사 제도화,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한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며 “연구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올 상반기부터 현장 조사와 정책 사례 분석을 진행했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례 개정과 행정 지원 방안을 시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 수능 10일 앞두고 실전 훈련… 기숙학원, 고사장 리허설 전격 실시

    수능 10일 앞두고 실전 훈련… 기숙학원, 고사장 리허설 전격 실시

    - 실제 수능 고사장에서 ‘수능 리허설’ 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긴장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이슈가 있다. 강남, 대치 입시 시장에도 파란을 일으킬 소식이다. 다름 아닌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이 수능을 앞두고 실제 수능 환경과 동일하게 수능 리허설을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의 송상윤 부원장은, “매달 모의고사를 보며 학습 점검을 하고는 있는데, 모의고사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 또한 예전 수험생에 비해 심리적인 요인(흔히들 멘탈이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시험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아졌다. 이에 실제 고사장 환경에서 최종 시험을 보게 해서 현장 적응력을 만들어 보자”라는 취지로 실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물론 고3 학생이 아닌 N수생이라 할지라도 큰 시험을 앞둔 상황에서 실전처럼 리허설을 한다는 이 프로그램은 분명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각 교시별 시험 전략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면서 수능 당일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체크해 본다는 점은 더욱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학원 측은 모든 일정을 수능 당일과 동일하게 운영하는데, 아침 기상부터 점심 도시락까지, 여기에 더해 자체 수험표와 가채점 스티커도 유사하게 제작해 현장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버스까지 대절하여 수능 당일 입실 시간과 동일하게 고사장 입실을 했고, 시험 종료 후 학원으로 복귀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지역 고등학교를 대관하여 수능 리허설을 진행한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의 이러한 시도는 분명 입시학원 최초일 것이다. 또한 수험생을 위해 끝까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반 투자는 이 학원이 지향하는 입시학원으로서의 가치를 여실히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한 학생의 말이 이 수능 리허설이 가지는 의미를 부각하고 있다. “사실 매달 보는 모의고사 때는 긴장하거나 실수를 하지 않았는데,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볼 때는 잘 봐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 때문에 평소보다 아쉬운 성적을 받았습니다. 담임선생님과 상담 때 제가 잘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니 평소 공부할 때나 모의고사 볼 때 의식적으로 어느 정도 긴장은 되겠지만 잘 할 수 있잖아. 하던 대로만 해 이런 생각을 시험 전에 하고 시험 보라고. 그런데 오늘 외부에 나와서 나름의 긴장감을 가지고 혼자 실전이라고 생각하면서 의도적인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시험을 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반응이 되더라고요. 수능 직전 저를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수험생은 수능 당일 온전히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을 이겨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능 당일까지의 준비 과정이 탄탄해야 한다. 매번 같은 반 학생들과 같은 환경에서만 시험을 보다가 수능 직전 낯설 수 있는 환경에서 수능 리허설을 진행한다면 분명 수능, 바로 그날을 준비하는 확실한 정점이 될 것이다.
  • 한기대 학생들, 로봇 미션 챌린지 ‘대통령상’

    한기대 학생들, 로봇 미션 챌린지 ‘대통령상’

    총기검사 자동화·관리 전산화 선보여AI 기반 총기 관리 정확·안정성 등 향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메타로봇연구회팀 학생들이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 하나인 제우스 주관 ‘로봇 미션 챌린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로봇 경진대회다. ‘로봇 미션 챌린지’는 산업용 다관절 로봇을 활용한 미션 수행 능력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다. 메타로봇연구회는 이 대회에서 국군 근무 투입 총기 검사 자동화 및 관리 전산화 시스템인 ‘AAMS(Automated Armory Management System)’를 출품했다. 시스템은 산업용 로봇을 활용해 총기 장전 검사와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판단 시스템을 통해 총기 관리의 정확성·효율성·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점이 특징이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열렸다.
  • 한달 일찍 ‘한라산타’ 내려오셨네~~ 선물 대신 집게 들고

    한달 일찍 ‘한라산타’ 내려오셨네~~ 선물 대신 집게 들고

    지난달 31일 저녁 제주시 누웨마루 거리에 크리스마스보다 한 달 빠른 ‘산타들’이 나타났다. 손에는 선물이 아닌 집게와 마대가 들려있는 빨간 복장의 산타들은 “쓰레기는 되가져가세요!”라고 구호를 외치며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이들은 바로 올해 새롭게 출범한 ‘2025 한라산타-산타구조대’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속가능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의 일환으로, 지난해 한라산 정화활동으로 시작된 ‘한라산타’가 올해는 산에서 도심으로 내려왔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의 사회공헌사업이 더해지면서 한라산 중심의 정화활동에서 도심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한 ‘산타구조대’ 프로그램이 신설된 것이다. 누웨마루 거리와 골목길 곳곳을 돌며 담배꽁초, 일회용 컵, 포장 쓰레기 등을 주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날 수거된 쓰레기양은 50ℓ 마대 네 자루에 달했다. 지난해 ‘2024 한라산타’는 12월 한달 간 도민 및 관광객 50여 명이 참여해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코스에서 총 7차례 등반하며 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 ‘한라산타’는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민·관 협력형 ESG 활동으로 발전했다. 올해도 제주 청년단체 ‘구보’, 제주 장애인기업 ‘이음커뮤니케이션’이 운영을 맡고 코오롱스포츠, 올포기어, 얼티브, 리얼그램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정화활동 중 산타구조대를 본 사람들은 버리려던 꽁초를 되가져가거나, 지나가던 차량이 멈춰 “파이팅!”을 외치는 등 현장에는 따뜻한 응원 분위기도 이어졌다. 누웨마루 상인회 관계자는“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거리인 만큼 청결 역시 경쟁력”이라며,“산타구조대의 활동이 상권과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산타구조대장을 맡은 이규호 구보 대표(제주 트레일런 선수)는“트레일러너로 제주의 길을 가장 많이 밟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깨끗한 길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싶었다”며 “달리기처럼 꾸준한 실천이 제주의 변화를 만들어 간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함께한 권미란 아나테이너(일일 산타구조대장)는 “겉으로는 깨끗했지만, 거리 곳곳에 쓰레기들이 숨어 있었다”며“작은 실천이지만 우리가 먼저 움직이면 제주의 일상이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2025 한라산타’는 앞으로 총 3차례의 산타구조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레길과 해안가, 곶자왈 숲으로 이동하며, 12월에는 도민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하는 ‘한라산 그린트레킹 원정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라산타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사가 아니라, 제주의 자연과 사람 사이의 약속을 지키는 실천 캠페인”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제주의 공존 가치를 일상 속에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병민, “진보 외치며 청년 기회박탈한 조국…위선의 끝판 보여”

    김병민, “진보 외치며 청년 기회박탈한 조국…위선의 끝판 보여”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3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입버릇처럼 진보를 외치면서 자식뻘 청년들의 기회를 박탈한 사람이 반성은커녕 또다시 위선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위원장님, 이러니 청년들이 분노하는 겁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조 위원장께서 황당하기 이를 데 없는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며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생활을 한 분이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와 15년 전 무상급식 얘기를 꺼내는 모습이 애잔하기까지 하다”고 꼬집었다. 앞서 조 위원장은 같은 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무상급식에 반대해 시장직을 내려놓지 않았느냐”며 “그때 청소년들의 점심을 빼앗으려 하더니, 이제는 집값을 올려 청년들의 주거를 빼앗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부시장은 “청소년의 점심을 빼앗았다는 철 지난 구호를 외치는 모습도 한심하지만, 집값 급등의 원인조차 모르면서 당당하게 훈수 두는 모습을 보니 말문이 막힌다”며 “방배동 재건축 아파트를 소유한 분이 민간 주도 재건축 정책을 비판하는 것이야말로 ‘소가 웃을’ 장면”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조 위원장은 청년들의 주거를 걱정하면서 정작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 말도 없는가”라며 “청년들은 10.15 대책 이후, 주거 사다리가 끊긴 채 월세 폭등의 고통 속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청년들의 현실은 철저히 무시한 채 내년 선거를 겨냥해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황남빵을 극찬할 여유가 있으면 민생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진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시라”고 덧붙였다.
  • “내가 일하겠다는데 왜”…‘새벽배송 금지’에 쿠팡 기사 10명 중 9명 ‘반대’

    “내가 일하겠다는데 왜”…‘새벽배송 금지’에 쿠팡 기사 10명 중 9명 ‘반대’

    민주노총이 ‘심야 시간(0~5시) 배송 제한’을 정부에 제안한 것과 관련해 쿠팡 위탁 택배기사 10명 중 9명이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쿠팡 위탁 택배기사 1만여명이 소속된 택배 영업점 단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는 3일 성명을 내고 “노동자의 해고는 ‘살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심야 배송 택배기사들을 사실상 해고하려 한다”면서 민주노총 등 진보 진영이 주장하는 ‘심야 배송 제한’ 방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CPA가 ‘심야 시간(0~5시) 배송 제한’과 관련해 야간·새벽 배송을 하는 기사 2405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심야시간 배송 제한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5%는 심야 배송을 지속하겠다고 답했으며, 심야 배송의 장점으로 ▲‘주간보다 교통혼잡이 적고 엘리베이터 사용이 편하다’(43%) ▲‘수입이 더 좋다’(29%) ▲‘주간에 개인 시간 활용 가능’(22%) ▲‘주간 일자리가 없다’(6%) 등을 꼽았다. 민주노총이 심야 배송 제한의 대안으로 ‘오전 5시 출근(05~15시 근무)·오후 3시 출근(3시~24시 근무)’ 및 ‘주·야간 배송 교대제’를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각각 89%, 84%가 반대했다. 응답자의 70%는 “야간 배송을 규제하면 다른 야간 일자리를 찾겠다”고 답했다. “새벽 배송 규제되면 다른 일 찾을 것”CPA는 “진짜 택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는지 의문이며, 심야 배송 경험이 없는 일부 인원의 억지 주장을 그대로 받아쓴 것”이라며 “택배기사에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는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심야·휴일 배송 택배기사 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 회의에서 심야(0시~5시) 배송 전면 제한과 오전·오후로 나눈 주간 배송 체계 운영을 제안했다. 노조는 그러면서 “노동자의 수면시간과 건강권을 최소한으로 보장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쿠팡 기사들과 소비자단체, 중소 상공인 단체 등에서는 사회적 부작용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나왔다. 쿠팡 정규직 배송 기사로 구성된 쿠팡노동조합은 입장문을 내고 “새벽 배송은 이제 국민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쿠팡 물류에는 생명과도 같은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며 “이런 현실을 외면한 채 단순히 ‘야간 근로를 줄이자’는 주장만으로 새벽 배송을 금지하자는 것은 택배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특히 심야 배송을 금지하고 오전 5시에 배송을 시작하려면 오히려 간선 기사들과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밤샘 노동으로 내몰린다고 지적했다. 심야 배송을 금지하면 택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대량 실업이 발생하고 주간 기사들의 업무 과중과 교통 체증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전면 금지 피해는 소비자나 자영업자의 불편에 그치지 않고 물류 종사자와 연관 사업자 등 광범위한 사회 구성원의 일상과 생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중소상공인협회도 “새벽 배송은 수많은 중소 식품업체, 납품업체, 농가, 물류 중소기업이 의존하는 생태계로, 배송 중단은 거래망 단절과 매출 급감으로 이어져 영세 자영업자의 생존권을 직접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 “새벽 배송 아닌 ‘초심야 배송’ 금지”업계의 반발이 이어지자 택배노조는 “새벽배송이 아닌 ‘초(超)심야시간’ 배송을 제한하자는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택배노조는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노조의 제안은 초심야시간(0~5시) 배송을 제한하고, 오전조(5시 출근)가 긴급히 새벽 배송이 필요한 부분을 하자는 방안”이라며 “언론이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쿠팡 새벽 배송 택배노동자들은 오후 8시 30분부터 오전 3시 30분까지 하루 3번 캠프에 들어가 물품을 직접 분류해 싣고 나오는 작업을 반복한다”면서 “이러한 반복 배송으로 인해 과로사 기준을 넘는 장시간 과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중 가장 위험한 시간대(오전 12시 30분)의 배송 업무를 제한해 최소한의 수면 시간과 건강권을 보장하자는 것”이라며 “자정까지의 새벽 배송과 오전 5시 이후 배송은 계속하자는 제안인데, 쿠팡과 일부 언론은 이러한 합리적 대안 논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야 배송 제한을 둘러싼 논쟁은 정치권으로 번졌고, 소셜미디어(SNS)에서 이와 관련해 논쟁을 이어왔던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끝장 토론’을 벌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와 장 전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25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심야 배송 제한과 관련해 토론한다. 장 전 의원의 제안을 한 전 대표가 받아들이며 성사된 것으로, 양측은 토론에 합의한 이후에도 SNS에 연이어 글을 올리며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 윤재영 경기도의원,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현장 격려

    윤재영 경기도의원,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현장 격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3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소통교육’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연성대학교,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도내 30개 시·군에서 약 500여 명의 해설사와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장상과 도지사 표창 시상, 전문가 특강, 우수 해설 시연, 전국대회 참가자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재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는 경기도 관광의 첫 인상이자 마지막 감동”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제도와 예산으로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의 해설사 지원 현황을 설명하며 “최근 세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2025년 1억 8천만 원의 교육 예산을 투입해 신규 양성과 보수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대회 출전 지원, 해설 물품 지원, 우수 사례집 발간 등 실질적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 9월 1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2억 6천만 원 규모로 보수·심화·소통·신규 양성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내 약 500명, 향후 신규 인원을 포함해 600명 규모의 해설사 체계를 전문기관과 협력해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관련 조례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재영 의원은 “가을빛만큼 깊어진 여러분의 이야기가 경기도 관광의 품격을 높인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 경주 APEC 순찰하던 군인들,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노인 구해

    경주 APEC 순찰하던 군인들,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노인 구해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순찰을 하던 군인들이 길에 쓰러진 노인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육군 제50사단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개막일인 지난달 3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인근 마을에서 기동 순찰을 하던 심원창 준위, 육군 제50사단 안선근 상사 및 신현태·이효욱 일병은 길가에 쓰러진 80대 노인을 발견해 구조했다. 이들은 오후 9시쯤 한 마을을 지나던 중 노인을 발견했고, 의식이 희미하고 호흡이 매우 약해 위급한 상태임을 파악했다. 이에 심 준위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주변에 있던 주민에게 119신고를 요청했다. 안 상사는 119구급대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연락을 유지해 안내했다. 추운 날씨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을 우려해 신현태·이효욱 일병은 자신들이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바닥에 깔고, 노인에게 덮어줬다. 다행히 APEC 경호기간 동안 경주시 전역에 배치된 119구급차가 근처에 대기하고 있어 신속히 노인을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노인은 의식과 호흡이 정상으로 회복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상사는 “당시에는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군인의 사명감으로 임무수행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해외 바이어가 찾는 K-수출박람회…지페어 코리아 방문

    신미숙 경기도의원, 해외 바이어가 찾는 K-수출박람회…지페어 코리아 방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31일(금),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이하 지페어코리아)’ 현장을 방문해 국내 전도유망한 중소기업 및 소공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3번째 지페어코리아를 방문하는 신미숙 의원은 전시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행사 운영상 미비한 부분은 없는지 파악하고, 박람회에 참석한 여러 관계자들을 만나 경제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 의원은 “지페어코리아는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과 소공인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인정받고 해외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더 많은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신 의원은 “내년에는 다양한 유형과 업종의 기업들이 활발히 참여하여 해외 바이어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K-수출박람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지페어 코리아는 166개 기업이 참가했고, 해외 초청 바이어 수는 전년 대비 121%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 ㈜명륜당 명륜진사갈비, 가맹점 ‘Q.S.C 개선 프로그램’ 본격 가동

    ㈜명륜당 명륜진사갈비, 가맹점 ‘Q.S.C 개선 프로그램’ 본격 가동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가맹점의 매장 운영 품질을 높이기 위해 ‘Q.S.C 개선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선정된 매장을 대상으로 3일간 가맹본사 담당자가 직접 매장에 투입되어 전반적인 운영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실무 중심의 현장 지원 프로젝트다. ‘Q.S.C’는 품질(Quality), 서비스(Service), 청결(Cleanliness)을 뜻하며, 명륜진사갈비는 이를 가맹점 경쟁력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되며, 권역별 매장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장 청소 및 레이아웃 개선, 조리·재료관리 재교육, 고객 응대 및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매장 운영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점검 차원을 넘어 점주님들의 마인드와 매장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현장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본사는 조도개선, 회식비, 마케팅, 파출 지원 등 다양한 실질 지원을 병행하며, 교육 이후에도 본사와 본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효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명륜진사갈비는 이번 Q.S.C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의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이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가 고객 만족과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내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 미래 세대에 희망줘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내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 미래 세대에 희망줘야”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3일부터 12월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접수된 219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3회 정례회에는 의원 발의 166건, 서울시장 제출 3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13건, 시민청원 1건 등 총 219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 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 51조 50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 4773억원을 각각 제출했으며, 의회는 약 63조원의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어 최 의장은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최근 서울은 세계도시 종합경쟁력지수 6위(모리기념재단), 글로벌 MZ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1위(미국 여행전문매체), 세계 행복도시 6위(영국 삶의 질 연구소),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미국 스타트업 지놈) 등 글로벌 도시경쟁력이 상승하고 있다”라며 “최근 커니가 발표한 글로벌 도시 전망 순위도 독일 뮌헨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또 최 의장은 “그러나 도시의 현재 경쟁력을 산정한 글로벌 도시 지수에서는 아직 12위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커니는 서울은 기업하기 좋고 행정이 효율적이지만 시민이 살기에는 팍팍한 도시라고 설명하는데 이는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은 풍요로워졌지만 여전히 살기 힘들다는 시민들이 많다는 주변의 목소리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사에서 좋은 사람이란 시대의 과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이라며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중앙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부동산 가격 안정은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라며 “그러나 정부의 10·15대책은 다수 시민의 불편과 분노를 불러온 유례없는 혼선의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이번 대책은 소통전무, 자유제한, 거래절벽, 월세고통, 희망박탈, 공급부족, 우왕좌왕, 공감상실 대책”이라며, “정부는 이제라도 현장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서울시와 협의해 잘못된 부분은 조속히 시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교육청은 내년 세입이 줄어 그동안 모아둔 재정안정화기금까지 쓰겠다고 하면서 제출된 예산안을 보면 인건비 증가율이 4.8%에 달한다”라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고교학점제 시행 등으로 자퇴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교육청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통계가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교육청은 내년에야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한가한 말만 되풀이한다”라고 지적하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학생들의 삶을 지키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교원 정치기본권 확대’와 관련해서 최 의장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논의하기 전에 먼저 학생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사회적 합의 없이 이를 성급히 완화한다면 혼란스러운 교육 현장은 더욱 흔들릴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힘차게 시작한 올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라며 “2025년 남은 시간도 서로 격려하며, 시민들에게 약속한 바를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한 심의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의회는 12월 16일, 12월 23일 2회에 걸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 전북소방, ‘풀페이스 마스크’ 시범 도입…수난구조 안전성 높인다

    전북소방, ‘풀페이스 마스크’ 시범 도입…수난구조 안전성 높인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구조대원의 수중 구조의 안전성과 의사소통 효율을 높이기 위해 ‘풀페이스 마스크’를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수난사고 등 현장에서 구조대원의 시야를 넓히고, 오염물질 등 유해요인으로부터 보호하며, 팀 간 교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운영은 전북소방본부는 군산과 임실 2개 소방서에서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풀페이스 마스크는 얼굴 전체를 보호하는 일체형 구조로, 수온과 수압 변화나 오염물질 노출에도 안정적인 호흡이 가능하다. 내장된 음성 통신장치를 통해 잠수 중에도 실시간 교신이 가능해 수난 구조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구조대원들은 수난 구조 훈련 등 각종 현장에서 풀페이스 마스크를 착용해 착용 편의성, 수중 시야 확보 정도, 음성통신 품질, 유지·관리성 및 내구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전북소방본부는 시범운영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비의 현장 적합성을 종합 평가하고, 향후 전 소방서 확대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시범운영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 대원의 안전과 효율적인 수중구조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850억짜리 정부비행기로 여친과 데이트’ 걸리자…“너 때문!” 부하한테 화풀이

    ‘850억짜리 정부비행기로 여친과 데이트’ 걸리자…“너 때문!” 부하한테 화풀이

    공공자산 사적 유용 의혹을 받는 캐시 파텔(45)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애먼 데 화풀이를 했다. 그의 ‘보복성 경질’로 27년 근속 베테랑 요원이 옷을 벗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법률 전문매체 ‘블룸버그 로’에 따르면, FBI는 자체 항공기 선단을 감독하던 스티븐 파머 중대사건대응조직(CIRG) 국장 대행을 지난달 31일 공식 해임했다. 1998년 FBI에 입직한 파머는 지난 8월 전임 국장이 해임된 뒤 대행 체제로 조직을 이끌어왔다. FBI는 같은 날 웹사이트를 통해 데빈 코왈스키 전 산후안 지부장을 새 CIRG 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복수의 소식통은 블룸버그 로에 “파텔 국장이 자신의 사적 일정이 노출된 데 대해 크게 격분했고, 그 여파가 팔머에게 향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사실상 ‘화풀이성 경질’이라는 지적이다. 파텔 국장은 최근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 FBI 공용제트기를 동원했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논란의 책임을 파머에게 돌렸다는 것이다. 가수 여자친구와 데이트에 전용기 동원논란은 온라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Flight Aware)에 공개된 파텔 국장의 전용기 항적 정보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시작됐다. 파텔 국장은 지난달 25일 애인인 컨트리가수 알렉시스 윌킨스(26)와 함께 펜실베이니아주 스테이트칼리지에서 열린 프로레슬링 대회장을 방문했다. 윌킨스는 이날 대회장에서 국가를 제창했다. 이동 수단은 FBI 전용기였다. 당시 항공기는 버지니아주 공항을 떠나 펜실베이니아주 스테이트칼리지를 거쳐 테네시주 내슈빌로 간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지로 추적된 내슈빌은 윌킨스 거주지역이다. 이후 현지에서는 파텔 국장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전임자들을 향해 “여가성 전용기 유용으로 세금을 낭비했다”라고 지적해온 파텔 국장 본인이 전용기를 데이트에 동원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었다. 파텔 측 “규정대로 비용 상환…악의적 공격”FBI 국장은 상업항공 이용이 제한적이다. 업무든 사적 여행이든 통신보안 유지를 위해 정부항공기를 이용해야 하고, 사적 용무가 혼합된 일정에 정부항공기를 동원해도 규정 위반은 아니다. 다만 미국 연방 총무청(GSA) 및 관리예산국(OMB) 규정상 ▲임무 요건 충족 ▲가용 상업항공 등 대안 ▲추가 비용 발생 여부 등 기준을 꼼꼼히 따라야 한다. 또한 사적 용무에 정부항공편을 동원할 경우, 일반석 항공권에 상응하는 비용을 상환해야 할 의무가 있다. 파텔 국장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적 여행에 관해 규정대로 비용을 상환하고 있으며, 도리어 전임자 대비 예산 절감을 위해 정부 공항을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대변인을 통해 “상업공항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정부 비행장을 이용하는 등 비용을 대폭 절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족, 친구, 애인과의 만남 등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고 있으나 이마저도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 보도에 관해서는 “부정직한 공격”, “악의적 푸념”이라고 깎아내렸다. 지난 2일 엑스에 올린 장문의 성명을 통해서는 “근거 없는 소문이나 잘 알지도 못하는 인터넷 무정부주의자들에게서 나오는 소음에 방해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세금 줄줄 샌다”…적정성·업무관련성 논란 하지만 잡음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파텔 국장이 ‘데이트’라는 사적 일정을 위해 6000만 달러(약 856억원)짜리 정부항공기를 동원한 것은 업무관련성 측면에서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다. 특히 미국 연방정부의 기능 일부가 멈춘 ‘셧다운’이 최장 기록 경신을 앞둔 상황에서, 데이트에 정부항공기를 이용한 것은 세금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전직 FBI 요원인 카일 세라핀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정부 셧다운이 한창이다. 파텔 국장이 이끄는 기관 직원들은 월급도 못 받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런데 파텔 국장은 세금으로 여자친구와 데이트했다. 6000만 달러짜리 정부항공기를 타고 놀러갔다. 역겹지 않으냐”라고 일갈했다. 지난달 1일 시작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은 이달 5일이 지나면 최장 기록을 새로 쓴다. 기존 최장 기록은 트럼프 1기 시절의 35일(2018년 12월 22일∼2019년 1월 25일)이었다. “전임자들 비판하더니” 이중잣대도 논란파텔 국장의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과거 전임자들의 전용기 사용, 상업공항 이용 등을 비판한 그가 정작 데이트라는 사적 용무에 전용기를 동원해 세금을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파텔 국장은 제임스 코미, 크리스토퍼 레이 전 FBI 국장이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2022년 당시 레이 국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조기 퇴장했을 때도 그는 “납세자들의 돈을 횡령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작 파텔 국장 본인도 사적 용무에 전용기를 남용하면서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 5월 공개 항적 정보를 인용한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파텔 국장은 최소 3차례 전용기를 타고 여자친구의 주거지역인 내슈빌을 방문했다. 또한 하키 경기 등 개인적인 스포츠 행사에 참석하면서도 전용기를 탔다. 매체는 해당 순전히 사적 용무를 위한 일정이었는지, 아니면 공식 업무와 겹치는 일정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하다면서도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취지로 보도했다. 책임은 부하에게? “비윤리적 행위”파텔 국장이 부하 직원을 해고하는 것으로 논란의 초점을 흐리고 책임을 전가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파텔 국장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 제기와 언론의 비판 보도 후 격분했고, 파머는 자신이 사퇴하거나 해임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제 파머는 해임됐다. 이에 대해 내부 소식통들은 “비행 계획 정보는 본래 외부에서도 열람 가능한데 책임을 부하에게 돌린 셈”이라고 일갈했다. 논란의 책임을 부하 직원에게 전가한 것은 비윤리적 행위라는 지적이다. 파텔 국장 본인이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애인과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유하면서 항공기 사적 이용을 이미 ‘인증’한 상황이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 경기관광공사, 수원 화성행궁서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 운영

    경기관광공사, 수원 화성행궁서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지역 골목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골목 어드벤처’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숨은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재조명하고 로컬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20년부터 시작, 매년 신규 골목과 우수 골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골목은 신규골목 2곳(연천 첫머리거리,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과 우수골목 8곳(고양삼송 낙서예술골목,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수원화성 행리단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문화마을,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등 총 10곳이다. ‘취향 따라 떠나자! 골목 어드벤처’를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홍보관의 방문객은 현장에서 간단한 ‘골목 유형 테스트’를 통해 ▲취향 수집가▲골목 탐험가▲감성 여행자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에 맞는 테마존에서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 참가자는 골목 유형에 따라 빙고를 채워나가는 ‘골목 빙고 투어’, 골목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 프로그램,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완성한 빙고 미션에 따라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한 ‘거리로 나온 예술가’ 공연과 가수 동물원, 최진이(of 럼블피쉬) 등이 출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경기관광공사 김영식 홍보마케팀 팀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은 골목을 여행의 무대로 삼아 도민과 관광객에게 올해 선정된 관광테마골목의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관광테마골목의 실제 방문으로까지 이어져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오산시-군포시, ‘공동 청년 만남’ 첫 행사에서 9쌍 커플 연결

    오산시-군포시, ‘공동 청년 만남’ 첫 행사에서 9쌍 커플 연결

    경기 오산시와 군포시가 함께 추진한 ‘청춘만남 페스티벌 – SOLO만 오산×군포시럽’ 1차 행사에서 9의 커플이 탄생했다. 두 도시가 공공 차원에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 첫 사례다. 두 시가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296명(남 222명·여 74명)이 신청했고, 서류 확인과 신원 검증을 거쳐 36명(오산 18명·군포 18명)이 최종 선정됐다. 연애 코칭과 팀 레크리에이션, 1:1 대화, 매칭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 만남 현장에서 9쌍이 연결됐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7%는 결혼·만남 인식 변화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앞서 지난해 오산시가 단독으로 진행한 ‘SOLO만 오산’에 총 119명이 참여해 33쌍이 연결된 가운데 1 쌍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바 있다. ‘청춘만남 페스티벌 – SOLO만 오산×군포시럽’ 2차 행사는 11월 22일 오산에서 열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과 군포가 함께 시작한 첫 공공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청년이 믿고 참여할 수 있는 만남 환경을 만들고, 지역에서 일하고 머물며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 번 모내기로 두 번 수확 ‘움벼 재배’ 성공

    한 번 모내기로 두 번 수확 ‘움벼 재배’ 성공

    8월 햅쌀 수확 후 10월 다시“물·비료만 채워도 충분”노동력 거의 절반 ‘저투입형 기술’ 충남도가 국내에서 한 번 모내기로 두 번 수확하는 ‘움벼(라툰) 재배 기술’ 현장 실증을 성공했다. 도가 자체 개발한 초조생종 벼 ‘빠르미’로 8월 첫 수확 후 물과 비료만 공급해 10월 하순부터 2차 수확이 가능하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 서부면 3만㎡과 당진 송악면 4만 5000㎡ 논에서 ‘움벼 재배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첫 수확 후 논을 갈아엎지 않고 물과 소량의 비료만 공급해 벼를 다시 키울 수 있는 ‘저투입형 벼 재배 기술’이다. 이곳에서는 5월 상순 모내기 후 80여일 만인 8월 상순 1차 수확을 했다. 벼 밑동을 그대로 두고 재생시켜 10월 하순 2차 수확을 한다. 실증 결과 1차에서 10a당 450㎏을 수확했다. 움벼 재배 수확량(2차)은 1차 대비 20%(10a당 90㎏) 수준이다. 1·2차 수확량은 10a당 540㎏ 안팎으로 일반 벼 수확량(10a당 527㎏)과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높은 수준이다. 수익 증가 효과는 두드러진다. 1차 수확한 빠르미는 8월 초 프리미엄 햅쌀로 높은 가격에 팔린다. 2차 추가 수익 발생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재배법은 동남아시아나 미국 남부 등 고온 지역에서만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생육 기간이 짧고 재생력이 강한 빠르미를 활용하면 국내에서도 움벼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도 농기원 쌀연구팀장 윤여태 박사는 “움벼 재배는 1차 수확 후 경운·육묘·이앙 등 추가 농작업이 필요 없이 물을 채워 키우거나, 물을 채우고 약간의 비료를 살포하면 되기 때문에 노동력이 거의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을 교배해 개발했다. 이앙부터 수확까지 기간이 80일 안팎으로, 국내 쌀 가운데 생육 기간이 가장 짧다. 충남 대표 쌀 품종인 삼광벼가 130일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농가에서는 50일 가량 수확을 앞당길 수 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명품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기울여... 고덕천 일대 환경개선 현장 점검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명품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기울여... 고덕천 일대 환경개선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달 30일 강동구청 치수과 및 푸른도시과 관계자들과 함께 고덕천 일대 하천 환경개선 및 정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고덕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제기된 환경정비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주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을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를 마련했다. 박 의원은 하천변 산책로, 교량 주변, 식생 구간 등을 세밀히 살피며 아침 생활체조 환경개선, 쓰레기 수거, 제초, 조명시설 보강 등 주민 안전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비사항을 관계부서에 요청했다. 또한 수질 개선과 생태경관 복원을 위한 장기적 관리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덕천은 단순한 수변공간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담아내는 중요한 생활하천으로 주민 중심의 관리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명품 고덕천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일회성 정비가 아니라 지속적 관리와 주민참여가 병행돼야 한다”라며 “시민이 걷고 머무르며 쉼을 느낄 수 있는 사람 친화적 공간, 그리고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이로운 자연·수변 복합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 차원에서 꾸준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그간 ‘생태교란종 제거활동’,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강동 플로깅’ 등 주민참여형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기후·환경 의제를 실천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카투사 선발” 배우 여진구, 군대 간다…12월 15일 입대

    “카투사 선발” 배우 여진구, 군대 간다…12월 15일 입대

    배우 여진구(28)가 입대한다. 3일 여진구 측은 “여진구가 ‘카투사’(KATUSA·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에 선발되어 12월 15일 월요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또 여진구 측은 입소 일정이 비공개로 진행된다면서 “당일 현장 방문은 삼가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여진구를 향해 보내주시는 관심 언제나 감사드리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진구는 데뷔 20주년 기념 아시아 팬미팅 투어 ‘블랭크스페이스(BLANKSPACE)’에서 팬들에게 편지를 공개해 입대 소식을 먼저 공개한 바 있다. 여진구는 편지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마음속에서 감사함과 설렘, 그리고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며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입대 전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하며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하고, 눈을 맞추고, 함께 웃을 수 있었던 모든 순간이 제게는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잠시 여러분과 떨어져 있는 동안 저는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며 “너무 슬퍼하지 말라. 다시 만나는 그날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여진구는 8세였던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해 20년간 배우로 활동했다. 드라마 ‘히트’, ‘연개소문’, ‘자이언트’ ‘뿌리 깊은 나무’ 등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짧은 아역 분량에도 깊은 연기력으로 흥행을 견인했다.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괴물’,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서부전선’, ‘1987’, ‘동감’, ‘하이재킹’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성인 배우로 발돋움했다.
  • 한화 건설부문, 동반성장 9년 연속 ‘우수’… 협력사 상생 ‘진심’ 통했다

    한화 건설부문, 동반성장 9년 연속 ‘우수’… 협력사 상생 ‘진심’ 통했다

    ‘금융·기술·문화’ 상생 인프라 확대현장 중심 소통으로 신뢰 구축 ㈜한화 건설부문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수준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은 한화 건설부문이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강화 ▲현장 중심 소통을 3대 핵심 과제로 삼고 전방위적인 상생 인프라를 확대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 안정 돕는 금융 지원… 역량 강화 컨설팅도 폭넓게 제공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폭넓은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동반성장 자금 직접 대여를 비롯해 동반성장 펀드 조성을 통한 간접 지원을 병행해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또한 계약금액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를 활용해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지원 외에도 상생 기반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영닥터제를 통해 협력사의 효율적인 경영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지는 ESG 컨설팅 및 전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협력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장 중심 격의 없는 소통… 문화 교류로 파트너십 강화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신뢰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있다. 우수협력사 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력사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형식적인 협력 관계를 넘어 상호 신뢰를 쌓기 위한 문화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화이글스 경기 단체 응원, 한화 교향악축제 관람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두텁게 다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 20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선제적으로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 대상 윤리교육과 내부 통제 제도 강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생활화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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