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장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공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주지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관람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피해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9,614
  • 바다 위 능선에서 계단식 논까지…남해 설흘산과 다랭이마을

    바다 위 능선에서 계단식 논까지…남해 설흘산과 다랭이마을

    경남 남해군 남면 해안은 산과 바다, 그리고 사람의 삶이 가장 극적으로 맞닿는 공간이다. 그 중심에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암릉의 산인 설흘산과 108층의 논이 계단처럼 이어지는 다랭이마을이 나란히 자리한다. 한쪽에서는 바다를 품은 산이 솟아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바다를 향해 논을 일궈왔다. 해발 488m의 설흘산은 남면 홍현마을에 자리하며 망산과 이웃한 남해의 대표 조망 산이다. 설흘산은 남면 해안도로와 더불어 일출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깊숙이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펼쳐지고 조선 후기 문인 김만중의 유배지였던 노도가 아늑하게 내려다보인다. 날이 좋은 날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기자기한 섬들과 남해의 망망대해까지 시야에 담긴다. 설흘산은 ‘땅 위의 산’이 아니라 ‘바다 위에 그려진 산’이라 불릴 만큼 독특한 풍경을 지녔다. 사촌마을에서 출발해 응봉산을 거쳐 설흘산 주봉을 지나 가천마을로 이어지는 약 5km의 암릉 능선은 양쪽이 거의 직벽에 가까운 바위벼랑으로 이어진다. 능선 곳곳에서는 푸른 바다가 발아래 펼쳐지고, 바다 위로 점점이 떠 있는 작은 배들까지 더해지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바다에서 바로 시작하는 산행이지만 위험한 구간은 많지 않아 사계절 산행지로 사랑받는다. 설흘산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사람의 손으로 빚어낸 또 하나의 장관인 다랭이마을을 만날 수 있다. 다랭이마을은 선조들이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기 위해 45도에 가까운 산비탈을 깎고 곧추 석축을 쌓아 만든 계단식 논으로 유명하다. 108개 층, 680여 개의 논이 바다를 향해 층층이 이어지며 ‘다랑이’ 또는 남해 사투리로 ‘다랭이’라 불린다. 이 계단식 논은 2005년 국가 명승 제15호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들쭉날쭉 제멋대로 생긴 논 사이에는 산책로와 전망대가 잘 조성돼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암수바위, 밥무덤,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을 둘러보는 데는 1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다랭이마을은 지금도 소와 쟁기가 농사의 필수 도구인 삶의 현장이다. 마을 인구의 대부분이 대대로 이곳에서 살아온 주민들로, 식사 시간에 앉은 자리가 곧 밥상이 될 만큼 인정이 남아 있다. 한겨울에도 눈을 보기 힘들 정도로 따뜻한 기후 덕분에 봄이면 쑥과 시금치 같은 봄나물이 가장 먼저 고개를 내밀고, 개울에는 여전히 참게가 살며 가마우지가 날아든다. 여름에는 손 모내기 체험이 이루어지고, 가을에는 감성돔 낚시와 참게 잡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척박한 땅 위에서 이어져 온 억척스러운 삶의 방식이 지금까지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마을이다. 다랭이마을은 도보 여행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인근 빛담촌을 거쳐 항촌·사촌·유구·평산 바닷가로 이어지는 다랭이지겟길과, 홍현마을에서 다랭이마을 해안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남해바래길의 대표 노선으로 꼽힌다. 바다를 마주 보며 걷는 이 길은 남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 코스 중 하나다. 다랭이마을에서는 대표 토속음식인 멸치쌈밥과 유자막걸리를 한번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근에는 보물섬캠핑장이 있어 하룻밤 캠핑을 즐기며 카약과 바다낚시를 체험할 수도 있고, 남해의 또 다른 명소인 금산 보리암과 연계한 여행도 가능하다.
  • 바다 위 능선에서 계단식 논까지…남해 설흘산과 다랭이마을 [두시기행문]

    바다 위 능선에서 계단식 논까지…남해 설흘산과 다랭이마을 [두시기행문]

    경남 남해군 남면 해안은 산과 바다, 그리고 사람의 삶이 가장 극적으로 맞닿는 공간이다. 그 중심에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암릉의 산인 설흘산과 108층의 논이 계단처럼 이어지는 다랭이마을이 나란히 자리한다. 한쪽에서는 바다를 품은 산이 솟아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바다를 향해 논을 일궈왔다. 해발 488m의 설흘산은 남면 홍현마을에 자리하며 망산과 이웃한 남해의 대표 조망 산이다. 설흘산은 남면 해안도로와 더불어 일출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깊숙이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펼쳐지고 조선 후기 문인 김만중의 유배지였던 노도가 아늑하게 내려다보인다. 날이 좋은 날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기자기한 섬들과 남해의 망망대해까지 시야에 담긴다. 설흘산은 ‘땅 위의 산’이 아니라 ‘바다 위에 그려진 산’이라 불릴 만큼 독특한 풍경을 지녔다. 사촌마을에서 출발해 응봉산을 거쳐 설흘산 주봉을 지나 가천마을로 이어지는 약 5km의 암릉 능선은 양쪽이 거의 직벽에 가까운 바위벼랑으로 이어진다. 능선 곳곳에서는 푸른 바다가 발아래 펼쳐지고, 바다 위로 점점이 떠 있는 작은 배들까지 더해지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바다에서 바로 시작하는 산행이지만 위험한 구간은 많지 않아 사계절 산행지로 사랑받는다. 설흘산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사람의 손으로 빚어낸 또 하나의 장관인 다랭이마을을 만날 수 있다. 다랭이마을은 선조들이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기 위해 45도에 가까운 산비탈을 깎고 곧추 석축을 쌓아 만든 계단식 논으로 유명하다. 108개 층, 680여 개의 논이 바다를 향해 층층이 이어지며 ‘다랑이’ 또는 남해 사투리로 ‘다랭이’라 불린다. 이 계단식 논은 2005년 국가 명승 제15호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들쭉날쭉 제멋대로 생긴 논 사이에는 산책로와 전망대가 잘 조성돼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암수바위, 밥무덤,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을 둘러보는 데는 1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다랭이마을은 지금도 소와 쟁기가 농사의 필수 도구인 삶의 현장이다. 마을 인구의 대부분이 대대로 이곳에서 살아온 주민들로, 식사 시간에 앉은 자리가 곧 밥상이 될 만큼 인정이 남아 있다. 한겨울에도 눈을 보기 힘들 정도로 따뜻한 기후 덕분에 봄이면 쑥과 시금치 같은 봄나물이 가장 먼저 고개를 내밀고, 개울에는 여전히 참게가 살며 가마우지가 날아든다. 여름에는 손 모내기 체험이 이루어지고, 가을에는 감성돔 낚시와 참게 잡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척박한 땅 위에서 이어져 온 억척스러운 삶의 방식이 지금까지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마을이다. 다랭이마을은 도보 여행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인근 빛담촌을 거쳐 항촌·사촌·유구·평산 바닷가로 이어지는 다랭이지겟길과, 홍현마을에서 다랭이마을 해안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남해바래길의 대표 노선으로 꼽힌다. 바다를 마주 보며 걷는 이 길은 남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 코스 중 하나다. 다랭이마을에서는 대표 토속음식인 멸치쌈밥과 유자막걸리를 한번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근에는 보물섬캠핑장이 있어 하룻밤 캠핑을 즐기며 카약과 바다낚시를 체험할 수도 있고, 남해의 또 다른 명소인 금산 보리암과 연계한 여행도 가능하다.
  • 前707특임단장 “안귀령, 화장 고치고 총기 탈취 연출” 주장

    前707특임단장 “안귀령, 화장 고치고 총기 탈취 연출” 주장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계엄군의 총구를 붙잡아 주목받은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해당 장면을 의도적으로 연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은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 이튿날인 지난해 12월 4일 새벽 안 부대변인과 계엄군 대원 간 ‘총구 실랑이’ 상황을 증언했다. 그는 “언론에선 안 부대변인을 ‘잔 다르크’라고 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홍보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상당히 잘못된 내용이었다”며 “해당 인원(군인)이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서를 작성해서 제가 바로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전 단장은 “군인들에게 총기는 생명과 같은 것인데 (안 부대변인이) 갑자기 나타나 총기를 탈취하려고 했다”며 “어떻게 보면 전문가만 알 수 있는 ‘크리티컬’(치명적인)한 기술로 제지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들어 보니 안 부대변인이 덩치가 큰 보디가드들을 데리고 왔고, 촬영 준비를 해 직전에 화장까지 하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며 “연출된 모습으로 총기 탈취를 시도한 것이라 부대원들이 많이 억울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부대변인은 11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의 계엄 선포 당일 저는 어떠한 계산도 없이 오직 내란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행동했다”며 “이는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일관되게 밝혀온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김현태는 내란에 가담했음에도 국회, 헌법재판소 등에서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거나 진술을 번복했다”며 “김현태의 말을 믿을 국민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현태의 주장이 저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란의 진실을 호도하고 있기에 단호하게 법적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비상계엄 당시 안 부대변인은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계엄군의 총부리를 잡으며 몸싸움을 벌였다. 당시 상황은 영국 BBC가 선정한 ‘올해 가장 인상적인 12장면’에 선정되기도 했다. 안 부대변인은 최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도 “위험한 일을 했다고 어머니가 아주 크게 뭐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좀 송구스럽다. 왜냐하면 현장에는 저보다 더 용감한 분들이 많이 계셨다”며 “실제로 계엄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분들도 계시는데, 제 모습이 화제가 되는 것 같아서 좀 민망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자였으면 너무 무서웠을 텐데 그때 현장에 너무 많은 분이 함께해 주고 계셔서 용기가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세계가 찾는 보성말차의 힘···‘보성차 제2 부흥기’ 본격 시동

    세계가 찾는 보성말차의 힘···‘보성차 제2 부흥기’ 본격 시동

    전 세계적인 말차 열풍이 프리미엄 식품·웰니스 시장을 중심으로 확산하며 한국 차 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이에 대한민국 녹차 수도 보성은 ‘보성차의 제2 부흥기’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보성군은 국내 차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80억 원을 투입해 재배 환경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생육 관리 시스템 구축, 평지형 다원 조성, 기계화 수확 확대, HACCP 기반 가공 시설 확충 등 생산 전반을 과학화·표준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국제 유기 인증(유럽·미국 기준) 면적을 80㏊까지 확대해 고품질·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체계를 완비했다. 국내 농업이 직면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속에서도 보성군의 기술 혁신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2014년 100.3㎏에서 2024년 127.8㎏으로 약 27% 증가해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세계적인 말차 수요 증가로 보성산 차 수출량은 최근 몇 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전체 흐름은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만찬 후식으로 ‘보성 녹차’가 공식 제공되며 국제적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보성산 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보성군은 온라인 플랫폼(보성몰·우체국 쇼핑 등)을 통한 비대면 판매 확대, 전국 박람회 참가,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내수 기반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유통 기반 확충과 말차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말차는 물론 녹차 제품 전반의 판매가 급증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보성 녹차 가공 유통센터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30t의 찻잎을 수매해 이 중 80%를 판매하고 나머지는 재고로 유지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총 246t을 수매했음에도 전량을 즉시 판매하거나 계약을 체결했다. 전년도 이월 재고 또한 모두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차 구하기 대란’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서성균 보성차 생산자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 창고에 재고가 남지 않을 정도로 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며 “시중에서도 말차를 포함한 차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해 곳곳에서 품귀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군은 “보성 차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보성의 대표 산업이자 유산”이라며 “말차 열풍과 세계 식품 시장의 변화는 보성에 다시 찾아온 절호의 기회인 만큼 보성차의 제2 부흥기를 실현해 녹차 수도 보성의 위상을 세계 속에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서 불에 탄 고양이 사체 발견…경찰 수사

    부산서 불에 탄 고양이 사체 발견…경찰 수사

    부산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대저동 한 골목길에서 훼손된 후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고양이 사체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사랑 길고양이보호연대가 지난 9일 오후 6시쯤 발견했다. 단체는 심하게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는데, 당시 사체는 토막 난 상태로 불에 타 털이 대부분 벗겨져 있었다. 동물단체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사이비 종교단체가 고양이를 제물로 제를 올렸던 것”이라며 “이번 현장에서 밤, 대추, 닭 등 제수용 음식이 있었다. 특정 종교가 벌인 일은 아닌지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단체로부터 지난 10일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 ‘고수온·황백화’ 극복, 서천군 물김 본격 출하

    ‘고수온·황백화’ 극복, 서천군 물김 본격 출하

    군, 물김 초매식 열고 본격 출하 시작황백화 피해 극복 후 정상화 단계 돌입도, 액젓 부산물 ‘친환경 치료제’ 효능 고수온과 황백화 현상 등을 극복한 충남 서천군의 물김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서천군은 11일 서천서부수협 마량리 물김 위판장에서 경매에 앞서 풍년·풍어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물김 초매식을 열고 올해 물김의 본격 출하를 알렸다. 서천군의 김 양식 규모는 약 3400㏊로 충남(4110㏊) 전체의 83%를 차지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서천서부수협, 김양식생산자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황백화 피해 속에서도 생업을 이어온 지역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풍어와 안전 조업을 기원했다. 서천군 일대 바다는 11월 초까지 수온이 약 25도 안팎으로 유지되며 김 종자 부착과 생육이 지연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난화, 영양염 변화 등에 따른 김 황백화 현상도 발생해 어가 피해가 우려됐다. 현장 점검에 나선 군은 관련 예산을 긴급 편성해 영양물질 구입 지원 등 어업인 지원을 펼쳤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예상치 못한 고수온과 황백화로 어업 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군과 어업인이 함께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신속한 지원과 안정적인 김 생산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0일 ‘충남 김 양식장 황백화 피해 대응 기술 고도화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결과, 충남 지역 액젓 부산물을 원료로 한 황백화 치료제(액화 비료 형태)를 김 양식장에 적용 후 육안으로도 김 엽체의 색택이 개선되고, 질소 함량이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소는 이 기술이 해마다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액젓 부산물을 자원화함과 동시에 어업인에게는 저렴하고 효과적인 영양제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밤·대추와 함께 발견된 ‘불탄 고양이 사체’…“사이비 종교 단체 범행일 수도”

    밤·대추와 함께 발견된 ‘불탄 고양이 사체’…“사이비 종교 단체 범행일 수도”

    부산에서 훼손된 채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부산 강서경찰서와 동물보호단체 ‘동물사랑 길고양이보호연대’에 따르면 단체는 지난 9일 오후 6시쯤 강서구의 한 골목길에서 고양이 사체를 발견했다. 사체는 훼손돼 있었으며 불에 타 털이 벗겨져 있었다. 또 밤과 대추, 칼로 깎아낸 과일 껍질 등이 옆에 있었다. 고양이를 발견한 단체 측은 사체와 발견된 음식들을 근거로 사이비 종교단체가 이같은 범행을 했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 단체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고양이를 제물로 올렸다”며 “이번에도 현장에서 제수용 음식이 발견됐다. 경찰에서 다각도로 수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단체는 “사람이 고의로 학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건으로, 법정 최고형이 내려져야 한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에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동물보호법 제46조에 따르면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거나 상해를 입힌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장성군,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최고 등급(S) 수상

    장성군,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최고 등급(S) 수상

    전남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유통공사는 올해 농촌·도농복합형, 도시형 시범 2개 분야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장성군은 서면 및 현장 평가에서 △자치단체장 추진 의지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지역 먹거리 공급 노력 △탄소 감축 정책 지원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은 지수 평가가 최초로 시행된 2020년부터 6년 연속 꾸준히 우수 또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22년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 이후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과정의 지속성과 식품 안전성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것이 장성 최초 대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내년부터 ‘장성로컬푸드 인증제’를 도입해 먹거리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광주광역시 쌍촌동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개장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 “개에게 개죽음을” 우크라 망명한 러 조종사 피살사건 결국 미궁 속으로

    “개에게 개죽음을” 우크라 망명한 러 조종사 피살사건 결국 미궁 속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중 망명했다가 의문의 죽임을 당한 러시아군 조종사 사건이 결국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스페인 사법 당국은 막심 쿠즈미노프 피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지 법원 측은 “수사 당국이 살인자와 그 배후를 특정하지 못했다”면서 “다만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사건이 재수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거의 2년 가까이 됐지만 결국 단서를 찾지 못해 사실상 진실이 묻힌 셈이다.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던 러시아군 헬기 조종사는 쿠즈미노프는 2023년 8월 Mi-8 헬기를 몰고 우크라이나로 망명했다. 헬기가 우크라이나에 착륙할 당시 함께 타고 있던 동료 2명은 달아나려다가 사살됐다. 이에 러시아 당국은 쿠즈미노프에 반역죄로 사형을 선고했고 사망한 동료들에 대해서는 훈장을 수여했다. 이에 대해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은 쿠즈미노프에 대해 “이 반역자·범죄자는 더럽고 끔찍한 범죄(망명)를 계획한 바로 그 순간에 도덕적으로는 시신이 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전쟁 후 해외로 망명하거나 러시아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이 같은 우려는 현실이 됐다. 지난해 2월 13일 쿠즈미노프는 자신이 살던 스페인 동남부 베니도름 인근 한 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6~12발의 총상을 입고 숨졌다. 범인은 쿠즈미노프의 차량을 몰아 그의 시신을 치고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이 차량은 인근 마을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이에 스페인 경찰은 러시아 정보기관 또한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마피아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으나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쿠즈미노프의 죽음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개에게 개죽음을”이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쿠즈미노프는 망명 후 우크라이나에서 거액의 보상금과 새 신분을 받고 스페인으로 거주지를 옮겨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개에게 개죽음을” 우크라 망명한 러 조종사 피살사건 결국 미궁 속으로 [핫이슈]

    “개에게 개죽음을” 우크라 망명한 러 조종사 피살사건 결국 미궁 속으로 [핫이슈]

    우크라이나 전쟁 중 망명했다가 의문의 죽임을 당한 러시아군 조종사 사건이 결국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스페인 사법 당국은 막심 쿠즈미노프 피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지 법원 측은 “수사 당국이 살인자와 그 배후를 특정하지 못했다”면서 “다만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사건이 재수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거의 2년 가까이 됐지만 결국 단서를 찾지 못해 사실상 진실이 묻힌 셈이다.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던 러시아군 헬기 조종사는 쿠즈미노프는 2023년 8월 Mi-8 헬기를 몰고 우크라이나로 망명했다. 헬기가 우크라이나에 착륙할 당시 함께 타고 있던 동료 2명은 달아나려다가 사살됐다. 이에 러시아 당국은 쿠즈미노프에 반역죄로 사형을 선고했고 사망한 동료들에 대해서는 훈장을 수여했다. 이에 대해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은 “이 반역자·범죄자는 더럽고 끔찍한 범죄(망명)를 계획한 바로 그 순간에 도덕적으로는 시신이 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전쟁 후 해외로 망명하거나 러시아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지난해 2월 13일 쿠즈미노프는 자신이 살던 스페인 동남부 베니도름 인근 한 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6~12발의 총상을 입고 숨졌다. 범인은 쿠즈미노프의 차량을 몰아 그의 시신을 치고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이 차량은 인근 마을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이에 스페인 경찰은 러시아 정보기관 또한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마피아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으나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쿠즈미노프의 죽음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개에게 개죽음을”이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쿠즈미노프는 망명 후 우크라이나에서 거액의 보상금과 새 신분을 받고 스페인으로 거주지를 옮겨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국립순천대, ‘총장이 쏜다’ 소통 행사···종강 앞두고 학생 응원 나서

    국립순천대, ‘총장이 쏜다’ 소통 행사···종강 앞두고 학생 응원 나서

    국립순천대학교가 2025학년도 2학기 종강을 앞두고 학업과 시험으로 바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캠퍼스 정문 일원에서 ‘총장이 쏜다’ 이벤트 데이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캠퍼스 정문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학생 복지와 캠퍼스 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통 한마당으로 꾸려졌다. 이병운 총장과 주요 보직자가 직접 짧은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의미 있는 소통을 마련했다. 기말시험 준비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소규모 간식 나눔, 포토존, 대화 이벤트 등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총장 등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준비해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학생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이병운 총장은 “학생들이 매일 묵묵히 쌓아 올리는 노력과 성장이 우리 대학을 밝히는 가장 큰 힘이다”라며 “힘들고 바쁜 시간을 지나고 있는 청춘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이 귀한 존재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여건과 복지를 세심하게 살피며 든든한 힘이 되는 대학이 되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상 속 응원과 소통을 확대하는 학생 중심 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 청암대학교, 2025 병원행정사·건강 보험사 전원 합격!

    청암대학교, 2025 병원행정사·건강 보험사 전원 합격!

    청암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가 2025년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에서 시행한 병원행정사·건강보험사 자격시험에서 응시생 전원 합격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전원 합격 기록이다. 청암대학교는 보건의료행정 전문 인재 양성의 최강 학과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의료행정과는 자격 대비 집중과정, 모의고사 시스템, 현장 실무 중심 교과과정, 의료기관 연계 현장실습 등 ‘전문대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이러한 체계적 교육지원과 학생 개개인의 성실한 노력이 만나 전원 합격이라는 놀라운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희경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이번 전원 합격은 우리 교육의 진정성과 실력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다”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인증을 받은 학과로서 앞으로도 자격·취업·전문성 모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 학과장은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신뢰하는 실무형 의료행정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학 관계자는 “보건의료행정과는 의료기관 취업 선호도와 자격증 취득률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 의료산업과의 긴밀한 산학 협력 기반 위에서 ‘취업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학생수 불균형으로 고통받는 과밀학급 교실...긴급 간담회 가져

    신미숙 경기도의원, 학생수 불균형으로 고통받는 과밀학급 교실...긴급 간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동탄지역 중학교의 내년도 학급 편성 결과, 여전히 과밀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밀학급 해소 긴급 간담회’를 열고 해법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 수가 일부 감소했음에도 동탄지역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33~34명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교육 현장의 우려가 잇따름에 따라 열린 긴급 간담회다. 이날 신 의원을 비롯해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김영훈 전용기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교원인사정책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탄 지역 과밀 문제의 구조적 원인에 공감했으며 ▲학급당 학생 수 기준 조정 ▲교원 정원 배분 방식 ▲학교 용지·건폐율 상향 등 법·제도 개선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신 의원은 “2026학년도 신입생 수가 줄어든다고 해서 학급 수까지 함께 줄이는 것은 오히려 현장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결정”이라며, “정작 교실의 학생 수가 줄지 않는다면 과밀 문제는 해소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현장의 불만만 커지게 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경기도 전체 학생 수 감소만을 근거로 교원 정원을 줄이는 방식은 신도시 교육 환경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꼬집으며 “교육부가 지역 간 학생 수 불균형에 따른 고려를 전혀 하지 않아 개발이 집중된 신도시는 매년 심각한 과밀을 떠안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 의원은 “학급당 28명과 34명은 교육 여건부터 다르므로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학급당 학생 수를 현실적으로 낮추는 것이 과밀학급 해소의 출발점”임을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과밀학급 문제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인 교육 격차 문제로 봐야 한다”며 “국회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설립 계획 △교원 정원 기준 △학교 용지·건폐율 제도 개선 등을 연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필리핀 민다나오 개발청 대표단 접견... 재난안전·경제 협력 논의

    임상오 경기도의원, 필리핀 민다나오 개발청 대표단 접견... 재난안전·경제 협력 논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2월 10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필리핀 민다나오 개발청 대표단을 접견하고 경기도–민다나오 간 재난안전·경제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민다나오 지역 개발 전략을 총괄하는 레오 테레소 마그노 장관을 포함한 주요 인사 11명이 경기도의회를 공식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이는 한국–필리핀 간 인력·문화·경제·자원 분야 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 위원장은 환영 인사에서 “민다나오 개발청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며 “오늘 만남이 양 지역의 우정과 협력을 더욱 깊게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 위원장은 “경기도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방장비 무상양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장비 지원을 넘어 양국 소방관 간 전문 역량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필리핀 소방관들의 경기도 방문 교육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재난안전을 넘어 경제·청년·문화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 의제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접견에는 레오 마그노 장관을 비롯해 민다나오 4개 주 주지사, 국회의원, 경제특구청 차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에서는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대표의원,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등이 함께해 양측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과 재난안전, 경제교류, 청년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의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의회는 특히 소방장비 지원과 국제 재난대응 교육 과정 등을 국제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고,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구로구 모자건강센터 프로그램, 보건간호사진 공모전 금상

    구로구 모자건강센터 프로그램, 보건간호사진 공모전 금상

    서울 구로구는 구로구보건소 소속 박슬기 주무관이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가 주관한 ‘보건간호활동 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주무관은 구로구 모자건강센터가 운영 중인 가족 참여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아기와 함께하는 운동’의 현장을 촬영해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보건간호사들이 수행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 주무관은 ‘꼬물꼬물 공굴리기, 작은 몸짓이 데구루루~’라는 제목의 사진을 출품했으며, 지역사회 보건의 실천성과 현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신체 활동 장면을 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 굴리기 등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 완화와 자녀의 건강한 발달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구 모자건강센터는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 걸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산부 운동 교실, 유아 오감 발달 놀이, 산후 회복 프로그램 등이며, 모두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로구민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한 보건간호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3동 보행로 환경 개선 방안 논의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3동 보행로 환경 개선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역 주민의 민원을 청취하고 12월 10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3동 보행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안양시청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최근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보도 폭이 1m에도 미치지 못하는 구간에 전신주가 설치돼 있어 ▲유모차 이동 곤란 ▲보행자 교행 불가 ▲안전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이처럼 협소한 공간에 전신주가 설치된 경위부터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며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신주 최초 설치 시점과 절차,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설치 위치 결정 경위, 보행로 폭 적정성 등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이 의원은 “현행 한전 공급 규정상 전신주 이설은 원인자 부담이 원칙이어서 단순 민원만으로는 이설이 쉽지 않은 제도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주민 불편을 방치할 수는 없다.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관계 기관과 함께 가능한 지원 방안과 이설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주민의 일상 불편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에 집중하겠다”며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도로과·한전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경기도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발전을 위한 도민들과의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기관이다. 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AI 행정 혁신’ 금천구, 행안부 정책연구 발표대회 국무총리상

    ‘AI 행정 혁신’ 금천구, 행안부 정책연구 발표대회 국무총리상

    서울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1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연구를 출품해 심사를 받았다. 금천구는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사업을 도시·주택·토지 분야에 제출해 수상했다. 총 1만 9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별도 예산 없이 공무원이 정책연구부터 시스템 개발까지 수행한 데다 AI 기반 데이터 행정을 현장에 적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흩어져 조회해야 했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도 기반으로 경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클릭 한 번으로 지목, 면적, 토지이동 사유, 공시지가 등 토지대장 핵심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다. 과거 측량 이력을 타임라인으로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현장에서 건물번호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경계 정보 조회도 가능하다. 이러한 뛰어난 편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앞서 서울시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부동산 행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공인중개사협회와 부동산 정책 간담회…“현장 목소리 반영된 제도 개선 필요”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공인중개사협회와 부동산 정책 간담회…“현장 목소리 반영된 제도 개선 필요”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회는 지난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구지회(지회장 김성명)와 부동산 정책 간담회를 열고, 최근 강화된 부동산 규제로 인한 현장 문제를 집중적으로 청취했다. 간담회는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과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구지회 소속 중개사 8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 박상구 강북갑 사무국장 등이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강북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과 대출규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매매·전월세 거래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표시광고 위반 단속 기준의 과도한 엄격함, 과태료 부과 부담 증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의 필요성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김원필 당협위원장은 “가격이 오히려 하락한 강북구까지 서울 전역과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면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조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성명 지회장은 “중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곧 주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인애 의원은 “부동산 정책은 현장의 실태와 시장 상황이 균형 있게 반영되어야 한다”며 “합리적인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부동산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하고, 중앙정부·서울시와의 연계를 통해 정책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 “박나래, 합의하자더니 술 마신 상태…노래방 가자고” 전 매니저들 주장

    “박나래, 합의하자더니 술 마신 상태…노래방 가자고” 전 매니저들 주장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으로 피소된 가운데,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가 합의하자고 해 만났더니 이미 술을 마신 상태였다”며 합의나 사과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매니저들과 만나 오해를 풀었다”는 박나래 측 입장과 상반된 것이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날 JTBC ‘사건반장’은 전 매니저들과의 이러한 내용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 매니저 A씨는 지난 8일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박나래의 자택을 찾았다. 밤 늦은 시간에 “만나고 싶다. 합의하고 싶다”고 연락받은 뒤다. 현장에는 A씨와 박나래, 박나래의 현 매니저, 지인이 있었는데, 박나래는 이미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A씨는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가 “노래방에 가자”고도 말했다고 A씨는 덧붙였다. 3시간가량 대화를 나눴지만 박나래 측에서 합의나 사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박나래는 지난 8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당사자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였다”면서 “전 매니저들과 대면해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문에 대해 A씨는 “(그 만남이) 입장문을 내기 위한 사전 과정이었다고 생각했다”라며 변호사를 통해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는 내용의 합의서를 박나래 측에 보냈다. 그러나 박나래는 “공황장애, 대인기피증이 생길 것 같다”며 맞섰고, 이에 A씨가 박나래에게 합의하지 못하겠다고 밝히고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와 B씨는 박나래 모친이 설립한 회사(앤파크) 소속으로 일하다 지난달 퇴사한 뒤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폭언과 상해, 사적인 심부름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으며, 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사비로 지출하고도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일 경찰에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또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와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박나래를 입건했다. 박나래는 또한 의사 면허가 없는 일명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나래는 지난 8일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 지미연 경기도의원,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교섭단체 리더십, 의회 성과·도민 삶 바꾼다”

    지미연 경기도의원,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교섭단체 리더십, 의회 성과·도민 삶 바꾼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0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리더십 유형이 의회운영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간의 연구 경과를 공유하고, 교섭단체 리더십 유형별 특성과 의회운영 성과 간 연관성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연구용역은 교섭단체 리더십을 실증적으로 분석해 지방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일 방안을 제시하고자 지 의원이 제안했다. 이날 중간보고에서 책임연구자인 김선희 경인행정학회 회장(한경국립대학교 행정학전공 교수)은 선행연구 조사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현황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특히 FGI 및 설문조사를 활용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리더십 분석’에서 리더십 유형별 운영 방식과 성과의 차이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초기 결과를 도출했다고 보고했다. 지 의원은 “교섭단체 대표의 리더십은 예·결산 심사, 상임위 운영, 집행부 견제 등 의회 운영 전반의 성과와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이번 중간 결과는 교섭단체 운영이 도민 삶에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종 연구가 현장의 운영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실효성 있는 대안 도출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추가 연구와 검증을 거쳐 한 달 후 열릴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방의회 교섭단체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향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구성·운영 조례 개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 의원은 연구 결과가 조례 개선과 제도 보완으로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