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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청량리민자역사 주차장에 ‘하이패스 전용 출구’ 별도 설치

    동대문구, 청량리민자역사 주차장에 ‘하이패스 전용 출구’ 별도 설치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민자역사 뒤편 고가도로에 위치한 ‘전농1동B 08번’ 주차장에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1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 통행료 하이패스 결제와 같은 방식이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출구에 접근하면 주차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도입 대상인 ‘전농1동B 08번 주차장’은 청량리민자역사 3층 대합실과 바로 연결되는 장소로 월평균 방문 주차 이용 차량이 2340대가 넘는다. 구는 출구 정체를 해소하면서 이용 편의 증진과 시스템 도입 초기의 현장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출구를 이원화했다. 기존 출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하이패스 결제 전용 출구’를 별도로 신설했다.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이나 다둥이, 임산부 등 수동으로 요금 감면을 받아야 하는 차량은 기존과 같이 일반 출구 또는 사전정산기에서 결제하면 된다. 구는 이용률과 회전율이 높은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동민 구청장은 “국내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이 90% 이상인 만큼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출구 정체 완화와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주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소공동서 태극기 나눔 행사 동참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소공동서 태극기 나눔 행사 동참

    윤수혁 서울시의회 의원(중구 제2선거구)이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태극기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중구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태극기 달기, 나라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태극기 게양 문화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날 윤 의원은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소공동 일대를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다가오는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아줄 것을 따뜻하게 독려했다. 오피스가 밀집한 소공동 특성을 살려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게양용 태극기를 직접 건네며 “광복절에는 각 가정과 사무실에 태극기를 달아 달라”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선열들의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광복절 아침 곳곳에 걸린 태극기 한 장 한 장이 곧 나라 사랑의 표현인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보훈·안보 활동에 힘을 보태고, 나라 사랑의 가치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의원은 20여 년간 배우로 활동해 온 문화예술계 출신으로 현장을 누비며 꾸준한 지역 소통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선민, 축구장 찾은 ‘원이 삼촌’…“리센느” 외치며 하프타임 무대 직관

    이선민, 축구장 찾은 ‘원이 삼촌’…“리센느” 외치며 하프타임 무대 직관

    개그맨 이선민이 그룹 ‘리센느’의 무대를 직관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이선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하프타임 공연을 관람했던 현장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선민은 전반전 종료 후 그라운드에 오른 리센느를 향해 연신 “리센느”를 외치며 열정적인 환호를 보냈다. 리센느의 히트곡 무대가 펼쳐지는 동안 그는 공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지었다. 무대를 바라보며 입가에 ‘삼촌 미소’를 가득 머금고 무대가 진행될수록 벅차오른 듯 눈시울이 촉촉해진 모습이 포착됐다. 이선민과 ‘리센느’ 멤버 원이의 돈독한 인연은 과거 웹예능 프로그램 ‘나의 연수 아저씨’를 통해 시작됐다. 당시 원이는 해당 콘텐츠에 출연해 이선민과 유영우로부터 직접 운전 연수를 받았다. 초보 운전의 긴장감 속에서 운전대를 잡은 원이의 옆자리를 든든하게 지킨 이선민은 차분하고 다정한 어조로 운전 노하우를 가르쳐줬다. 두 사람은 찐삼촌과 조카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당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원이가 ‘러브 어택(Love Attack)’ 역주행으로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하자 이선민은 누구보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최근 이선민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The면상’에서도 이러한 남다른 감회는 전했다. 그는 “리센느의 우리 원이, 조카 원이 씨가 저랑 유영우 씨랑 같이 프로그램을 했다”며 “그 와중에 본인 채널도 다이내믹하게 성장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걸그룹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기분이 좋고, 더 잘돼서 정말 글로벌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며 “삼촌이 늘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리센느’는 하프타임 무대에서 대표곡 ‘러브 어택’을 비롯해 ‘프리티 걸(Pretty Girl)’, ‘핀볼(Pinball)’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 서논술형 시험, 30년 수능 흔드나…①채점 ②수용성 ③사교육 등 쟁점

    서논술형 시험, 30년 수능 흔드나…①채점 ②수용성 ③사교육 등 쟁점

    교육당국이 ‘오지선다’ 객관식 문항으로 이뤄진 현재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대입 제도 개편안을 추진 중이다. 30여년 동안 이어져 온 수능 역사상 가장 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교육계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왜 지금 서·논술형 도입이 대두되는지, 교육 현장의 우려 및 핵심 쟁점은 뭔지 짚어봤다. “AI가 객관식 더 잘 푼다”…30년 수능 바꿀 때 됐나킬러문항 등 오지선다 수능 출제 방식도 한계 봉착1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당국이 수능 개편을 추진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수능이 30여년 동안 치러지면서 문제 출제가 구조적 한계에 다다랐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기이하게 변형시킨 초고난도 문항, 소위 ‘킬러문항’을 출제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고도화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초보 컴퓨터도 할 수 있는 객관식 문제 풀이 수능이 아이들을 망치고 있다”고 표현했다. 정보 수집 및 문제 풀이 능력은 AI가 사람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이제 사고력·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다. 박도순 고려대 명예교수(초대 교육과정평가원장)는 “원래 수능의 취지가 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기 위함”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서·논술형 문항 도입은 원래의 수능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이제 지식 전수는 AI가 하기 때문에 창의성, 협동성, 비판적 사고력이 가장 중요한 교육 요소”라고 말했다. 서·논술형 문항이 변별력, 객관성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1점 차이로 성적을 가르는 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처럼 ‘경향성’만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55만명 답안 어떻게 채점하나…3주 안에 평가 마칠지 미지수AI 평가 시스템 도입한다지만…최소 수천명 채점인력 필요교육계 관계자들은 AI 시대 인재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덴 공감하지만 서·논술형 도입의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채점 문제’는 서논술형 문항 도입의 현실적인 난관이다. 2026학년도 수능 기준 응시생수는 55만 4174명이었다. 통상적으로 매년 수능을 치른 뒤 3주 뒤쯤 수험생에게 성적 통지가 이뤄지고, 대학별 입학 전형도 이와 맞물려 진행된다. 하지만 서·논술형 시험이 치러질 경우 기존 속도에 맞춰서 채점을 끝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채점 기준을 어떻게 삼아야 할지, 채점자를 어떻게 선별할지도 문제다. 학생의 주장과 근거, 논리 전개 등을 채점자별로 다르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 채점 위원은 최소 수천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많은 인력을 검증·선별하고, 채점자별 편차를 최소화하는 일도 중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교육부와 국교위는 ‘AI 평가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서·논술형 평가를 체계화한다는 구상이다.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 내신 평가에 시스템을 먼저 도입해 수많은 ‘채점 데이터’를 쌓고, 이를 기반으로 수능에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도 서울시교육청 ‘채움AI’,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등 일부 시도교육청에선 AI 평가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결국 최종 판단은 사람에게 달려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현재도 답안지를 기계로 채점한 뒤 사람이 다시 답안을 일일이 검토하는 작업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서·논술형 문항의 경우 AI 평가 시스템을 사용하더라도 검토에 현재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통일된 판단 기준을 세우기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점에 당락 갈리는 대입…학부모 수용성·법적 분쟁도글쓰기 사교육 확대 우려…“출제방식·예시 공개해야”수험생 및 학부모의 수용성도 기존보다 낮아질 수밖에 없다. 장승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평가 점수에 따라 대입 당락이 달라지는데 그걸 수용할 학부모가 극히 드물 수 있다”면서 “수능에 대한 행정심판,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이 매우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대학별 수시 일부 전형에 면접이 포함된 점을 언급하며 “더 주관적인 면접도 수용 가능하다면 서·논술형을 수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학별 고사와 국가 단위 시험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긴 어렵다는 반론이 제기된다. 대학은 각각 희망하는 인재상이 다르고 고유의 ‘주관적’ 선발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형 평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 까다롭지만, ‘객관적’ 평가를 전제로 하는 수능은 평가에 대한 이의신청이 빗발칠 수 있다는 의미다. 일각에선 수능에서 서·논술형 시험을 보더라도 그 답안은 대학별로 채점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또한 글쓰기 사교육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학교 현장에서 서·논술형 평가가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입 제도만 바뀌면 그 수요가 고스란히 사교육으로 향한다는 것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요즘 일반 과목도 공교육으로 해결하지 못하는데 서·논술형 문항까지 도입되면 고비용 사교육이 증가할 수 있어서 더 혼란스러워질 것 같다”고 꼬집었다. 수능 시험의 급격한 변화가 수험생들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2022년 교육과정 개정 이후에도 문·이과 통합 수능이 시행되면서 ‘사탐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 바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논술형 수능을 발표와 동시에 문제 출제 패턴이 뭔지 보여주고 수험생 입장에서 향후 부담이 될지를 판단하게 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여러 선행 학습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유럽은 이미 서논술형…하지만 한국과 다른 ‘대입 문법’日도 공통시험 서술형 추진 철회…채점 오류·편차가 발목 서·논술형 수능 도입 논의가 이번에 처음으로 제기된 건 아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4월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입개편을 국가교육회의에 넘기면서 중장기 검토 과제로 논·서술형 수능 도입을 제시했다. 이후 2022년 9월 출범한 1기 국교위에서 서·논술형 도입 논의가 보다 구체화됐다. 2024년 국교위 산하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전문위원회에선 수능체제를 둘로 나누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어 2024년 말 국교위 국민참여위원회가 국가교육발전계획을 놓고 토론하면서 이를 공식 의제로 올렸다. 해외에선 프랑스·영국·독일·핀란드 등 유럽 선진국 국가를 중심으로 서·논술형 시험이 이미 핵심 대입 제도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프랑스의 바칼로레아는 철학 등에서 장문의 논술형 시험을 치르고, 영국의 A레벨도 인문·사회 과목을 중심으로 에세이와 서술형 문항의 비중이 높다. 독일의 아비투어 역시 필기시험에 논술·서술형 문항을 활용한다. 하지만 이를 한국 수능에 그대로 대입하기엔 무리가 있다. 유럽 국가에선 대부분 해당 시험이 고등학교 졸업 시험인 경우가 많고, 약간의 성적차가 대입 당락을 좌우하지 않는다. 또한 우리나라와 달리 대부분의 대학이 국·공립으로 설립돼 평준화돼있고 엘리트 트랙이 별도로 있다. 일본에서도 2017년 서·논술형 대입 도입을 추진했지만 채점 오류, 채점자 편차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무산됐다.
  •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홍보대사 유지태, 세계 도서관인과 현장 소통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홍보대사 유지태, 세계 도서관인과 현장 소통

    홍보대사 공식 일정 시작…전시장·환영 만찬 참석하며 국내외 도서관계 인사들과 교류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홍보대사인 배우 유지태가 대회 개막일인 10일 전시장을 찾아 국내 도서관과 출판·문화 콘텐츠를 둘러보며 세계 도서관인들에게 K-도서관과 K-컬처의 매력을 알렸다.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에 따르면 유지태 홍보대사는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전시를 관람하며 국내 도서관과 출판·문화 분야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그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레슬리 위어(Leslie Weir) 회장과 이진우 2026 부산 WLIC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전시를 둘러보며 국내외 도서관·출판계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나라 도서관 정책과 서비스, 출판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지태 홍보대사는 K-컬처존, 국립중앙도서관, 법원도서관, 국회도서관을 비롯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대한출판문화협회 등의 부스를 방문했다. 각 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우리나라 도서관과 출판문화의 발전상을 공유하고,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도서관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K-컬처존에서는 한국 문화와 부산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참가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등 K-컬처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한국도서관협회, 성북문화재단,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국내 도서관·출판계 주요 인사들과 환담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후 유지태 홍보대사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부산시장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다. 만찬에서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부산광역시, 미국도서관협회(ALA) 세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 도서관 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 기반을 마련했다. 환영 만찬에는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레슬리 위어(Leslie Weir) IFLA 회장, 테 파에아 파링아타이(Te Paea Paringatai) IFLA 차기 회장, 마리아 맥컬리(Maria McCauley) 미국도서관협회(ALA) 회장, 김기영 국가도서관위원장 등 국내외 도서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성공 개최와 국제 도서관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지태 홍보대사는 “AI 시대가 도래하며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이 요구되는 시대에, 국제 교류와 사람 간의 연대를 통해 도서관이 경험 중심의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연대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도서관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새로운 역할과 해법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3,500여 명의 도서관·정보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학술회의와 국제 전시, 문화 행사, 도서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도봉구, 이어지는 폭염 총력 대응…정전 대책 선제 가동 등

    도봉구, 이어지는 폭염 총력 대응…정전 대책 선제 가동 등

    서울 도봉구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 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김동욱 구청장 주관으로 ‘폭염 긴급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폭염 대응 관련 주요 부서장들이 전원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여름철 찜통더위 속 정전 발생 시 주민 불편과 피해가 극대화될 것을 우려해 예방 대책에 특히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대규모 정전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또 정전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 대피소를 재점검하는 등 지원 대책을 강화했다. 전력 사용 과부하로 인한 노후 주택 정전사고 발생 때는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 개보수업체 연락망을 확보했다. 또 폭염 취약계층 보호 조치를 위해 방문이나 전화로 이루어지고 있는 어르신 및 장애인·만성질환자 안부 확인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폭염을 피할 장소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및 점검에도 힘쓴다. 구청사,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등 총 164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야간 시간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숙박업소와 협약해 운영 중인 ‘야간 무더위쉼터’는 올해 총 300여명이 이용했다. 또한 구는 그늘막 170곳, 쿨링포그 12곳, 스마트 쉼터 12곳, 해피소 1곳 등 폭염저감시설을 집중 가동 중이다. 도심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6대(살수량 219t)를 투입, 330㎞ 구간도 운행하고 있다. 김동욱 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철저한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바다서 윈드서핑 배워볼까”… 해양레저 스포츠 무료 체험

    “제주 바다서 윈드서핑 배워볼까”… 해양레저 스포츠 무료 체험

    제주 바다에서 윈드서핑과 서핑,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축제를 통해 해양레저 스포츠의 대중화를 꾀하고 이호테우해수욕장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여름 해양레저 축제장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다. 제주도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2026 제주 해양레저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윈드서핑을 비롯해 패들보드, 서핑보드, 카약, 딩기요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12일부터 15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하루 100명씩 나흘간 모두 4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하면 된다. 교육에는 생활체육지도자와 제주도 윈드서핑협회 지도자 등 종목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기본 동작과 안전수칙 등을 지도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실력을 겨루는 패들링 대회와 세일링 대회도 열린다. 대회 역시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도는 10일 사전 합동회의를 열어 안전관리 요원 배치 구역과 기관별 역할을 정하고, 11일에는 지역안전관리협의체와 함께 행사장 시설물을 합동 점검한다. 행사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관리 요원 19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종수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형 행사”라며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만권 띵호아”···구충곤 광양경자청장, 중국 과학자기업인들과 투자 간담회

    “광양만권 띵호아”···구충곤 광양경자청장, 중국 과학자기업인들과 투자 간담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안후이성 과학자기업가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광양만권 현장 시찰 및 투자무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행사에는 다이젠화 당서기, 리홍웨이 부회장 등 회원사 관계자 12개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안후이성 과학자기업가협회는 1988년 설립된 안후이성 대표 경제단체다. 전력·자동차·에너지·식품 등 68개 업종 약 6000여 개 회원사와 1100여 명의 전문학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서 진행된 투자유치 활동 기간 중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협회 회원사들이 광양만권의 투자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산업단지 입주 등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방한단은 지난 10일 광양경자청을 방문해 구충곤 청장과 투자무역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광양경자청은 안후이성 회원사에 입주단지 조성을 위한 황금산단·세풍산단 후보 부지를 소개하고,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현금 지원 등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방안을 함께 안내했다. 다이젠화 당서기는 “이번 방문이 광양만권의 산업단지 개발과 하이테크 산업 발전, 그리고 산업과 생태계 환경 조화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양 기관이 실질적인 투자 무역 성과로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향후 투자계획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방문은 올해 허페이를 방문한 이후 양 지역의 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 진출 희망 업종과 필요 면적, 투자 규모 등을 고려해 우리 청도 가장 적합한 부지와 인센티브를 신속히 준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골프장에 100㎏ 멧돼지 출몰 소동… 엽사 출동 사살

    제주 골프장에 100㎏ 멧돼지 출몰 소동… 엽사 출동 사살

    제주의 한 골프장에 무게 100㎏가량의 멧돼지가 나타나 골프장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멧돼지는 출동한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1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9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한 골프장에서 멧돼지 1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멧돼지가 골프장 코스에 계속 머물며 먹이를 먹고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 53분쯤 경찰과 공동 대응에 나서 골프장 이용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 현장 안전조치를 했다. 이어 엽사에게 출동을 요청했다. 엽사는 오전 9시 19분쯤 현장에 도착해 골프장 내 멧돼지를 사살했다. 이번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제주대, AI로 재활용품에 새 주인 찾는다… ‘이음’ 플랫폼 10일 시범 운영

    제주대, AI로 재활용품에 새 주인 찾는다… ‘이음’ 플랫폼 10일 시범 운영

    제주대학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사무용 가구와 전산기기 등을 부서 간 공유하는 플랫폼을 선보인다. 외부 용역 대신 대학 내부 인력이 AI를 활용해 직접 개발하면서 3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제주대 디지털정보처는 학내 미사용 물품 정보공유 플랫폼 ‘이음(ieum)’을 1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음’은 학내 부서나 학과에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물품을 등록하면 이를 필요로 하는 다른 부서가 확인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물품의 폐기와 중복 구매를 줄이고 대학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플랫폼 구축의 출발점은 지난 6월 열린 ‘단과대학별 총장과의 대화’였다. 당시 공과대학 등을 중심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 있어도 다른 부서에서 이를 알 방법이 없다”는 현장 의견이 나왔다. 제주대 재정과와 AI디지털정보과는 협업을 통해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바이브 코딩’ 방식을 적용했다. 바이브 코딩은 개발자가 복잡한 코드를 직접 작성하기보다 생성형 AI에 자연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고 AI의 도움을 받아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제주대는 외부 업체에 개발을 맡기는 대신 내부 인력이 AI를 활용해 플랫폼을 직접 구축했다. 이에 따라 시스템 개발 비용을 크게 줄여 최소 3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이음’은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품 담당자가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물품 사진을 찍어 곧바로 등록할 수 있다. 특히 멀티모달 생성형 AI 기술(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 등 서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 동시 처리)을 적용해 물품관리표 사진 한 장만 올리면 자산번호와 품명, 규격명, 취득일자, 취득가액 등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물품의 대·세분류 역시 AI가 자동으로 지정한다. 제주대는 멀티모달 AI 분석 기술을 행정업무 시스템에 직접 적용한 첫 사례로 보고 있다. 기존에 물품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고 입력해야 했던 절차를 줄여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물품 담당자가 불용 또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사진과 함께 등록하면 다른 부서가 카테고리와 썸네일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검색할 수 있다. 인수를 원하는 부서는 댓글 등을 통해 의사를 밝히고, 부서 간 협의가 끝나면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KORUS)을 통해 정식 관리전환 절차를 밟는다. 플랫폼에는 가구와 사무기기, 전산기기,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이 등록된다. 물품 상태도 상·중·하 등급으로 구분하고 취득일과 보관 위치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대는 ‘이음’이 학내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요한 부서와 유휴 자산을 신속하게 연결해 중복 구매를 줄이는 동시에 대학 예산을 절감하고, 물품 폐기를 줄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명한 자산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원 제주대 디지털정보처장은 “이음은 단순한 물품 거래 장터가 아니라 대학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따뜻한 연결’의 장이 될 것”이라며 “8월 시범 운영을 통해 기능을 보완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나사렛대-복지기관, 장애인 등 건강증진·재활지원 맞손

    나사렛대-복지기관, 장애인 등 건강증진·재활지원 맞손

    나사렛대학교와 천안 지역 장애인·노인복지 기관들이 장애인·고령층의 건강 증진 및 재활 지원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선다. 나사렛대 물리치료학과,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다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장애인거주시설 천안죽전원, 천안시립노인요양원 등은 최근 ‘지역사회 장애인 및 고령층 건강증진과 재활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고령층의 신체기능 유지와 건강 증진, 재활 지원,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등이 담겨있다. 나사렛대 물리치료학과는 장애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평가와 물리치료 기반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 물리치료사인 학생들이 봉사활동 및 현장실습으로 참여한다. 협약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건강관리, 올바른 이동지원 및 재활케어 자세 등에 관한 실무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기관들은 각 기관 전문영역을 결합한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재활·직업·자립 연계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세미나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나사렛대 물리치료학과 이창렬 교수는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고령층의 건강증진과 재활지원을 함께 실천하는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인적 교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나빛파크’ 개장 앞두고 안전점검 실시

    함평군, ‘나빛파크’ 개장 앞두고 안전점검 실시

    전남광주특별시 함평군이 어린이 대상 생태교육 체험형 놀이공간인 ‘나빛파크’의 개장을 앞두고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5일 개장을 앞둔 나빛파크의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놀이시설 및 체험시설 안전성과 전기·소방 등 안전설비 작동 여부, 동선 및 이용 편의시설 점검,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이다. 특히 어린이 이용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사고 예방 중심의 점검을 추진하고 현장 점검 결과에 따른 보완 사항은 개장 전까지 신속히 보완 조치할 방침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나빛파크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개장 전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나빛파크는 생태교육 기반의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온라인 예약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읍면동 6곳 중 1곳, 10㎞ 안에 대체 어린이집 없다

    읍면동 6곳 중 1곳, 10㎞ 안에 대체 어린이집 없다

    전국 읍면동 6곳 중 1곳은 마지막 어린이집이 문을 닫으면 10㎞ 안에서 대체 시설을 찾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한 곳의 폐원이 곧바로 지역의 돌봄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1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영유아 인구 감소와 보육 공백’ 보고서에 따르면 이동 거리 10㎞ 안에서 사실상 어린이집 한 곳에만 의존하는 영유아가 사는 읍면동은 전국 3860곳 중 635곳(16.5%)이었다. 유치원까지 대체 시설로 포함해도 취약 지역은 330곳(8.5%)에 달했다. 유치원은 영아 보육을 담당하지 않아 어린이집을 대신하기 어려운 지역이 많기 때문이다. 현장의 통원 부담도 컸다. 연구진이 인구 감소 지역 어린이집 원장 20명과 학부모 16명을 면담한 결과, 통학 차량이 하루 100~130㎞를 달리며 등·하원에만 2~3시간을 쓰는 사례가 확인됐다. 부모는 어린 자녀를 셔틀에 1시간씩 태우거나 자가용으로 편도 30~40분을 오가야 했다. 장거리 통원은 아이의 피로로 이어졌고 잦은 폐원과 전원은 돌봄의 연속성을 끊어놓았다. 차량이 없거나 운전하기 어려운 부모, 조손·다문화·교대근무 가정은 어린이집 이용이 더 힘들었다. 어린이집은 원아가 줄어도 고정비를 감당해야 했고 교사는 통학 차량 동승과 당직·잡무까지 떠맡았다. 문제는 정부 지원 제도가 이런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유지가 필요한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최소필요지역’ 제도는 2개 반 이상 운영을 요건으로 둔다. 원아가 줄어 1개 반만 남은 어린이집은 지역의 마지막 보육 시설이어도 지원 문턱을 넘기 어렵다. 또한 통원 거리와 운영 여건이 농어촌과 비슷해도 도농 경계 지역과 대도시 외곽·구도심은 행정구역상 도시라는 이유로 농어촌 특례를 받기 어렵다. 연구진은 행정구역이 아니라 이동 거리와 교통 여건을 기준으로 보육 취약 지역을 가려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동이 적은 지역에는 1개 반과 다연령 혼합반 운영을 허용하고 인건비 지원 기준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주민센터나 마을회관을 활용한 소규모 보육과 교사 순회·파견 서비스 도입도 제시했다.
  • “불륜 폭로하겠다”…유부남과 만난 19세女, 콜롬비아서 1000여만원 요구 [핫이슈]

    “불륜 폭로하겠다”…유부남과 만난 19세女, 콜롬비아서 1000여만원 요구 [핫이슈]

    콜롬비아에서 유부남과 불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19세 여성이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하다 경찰의 함정수사에 걸려 체포됐다. 사건이 알려진 뒤 관련 기사에는 9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관심이 쏠렸다. 10일(현지시간) 야후뉴스와 콜롬비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톨리마주 이바게 경찰은 최근 공갈 혐의로 19세 여성 A씨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한 기혼 남성과 교제한 뒤 그에게 2500만 페소(약 1150만원)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남성이 돈을 주지 않으면 두 사람의 관계를 아내에게 알리고 사적인 사진과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계속된 요구에 응하는 대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콜롬비아 경찰의 납치·공갈 대응 전담조직인 가울라(GAULA)는 A씨를 현장에서 붙잡기 위한 함정수사를 준비했다. 2500만 페소 요구…경찰은 ‘일부 지급’ 작전경찰은 남성이 A씨에게 요구액 가운데 일부인 200만 페소(약 92만원)를 먼저 전달하기로 한 것처럼 꾸몄다. 이후 두 사람이 돈을 주고받을 장소와 시점을 정한 뒤 현장 주변에 수사관들을 배치했다. A씨는 이바게 북부의 한 상점에서 남성을 만나 돈을 건네받았다. 상황을 지켜보던 경찰은 금품이 오간 직후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당국은 A씨가 남성에게 돈을 요구하고 사생활 공개를 언급한 정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돈 주면 계속 요구했을 것”…댓글 900개 넘게 쏟아져 이번 사건이 미국 야후뉴스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기사에는 10일 오후 기준 9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일부 이용자는 남성이 경찰에 신고한 선택을 두고 “한번 돈을 줬다면 돈이 떨어질 때마다 더 요구했을 것”이라며 “공갈에는 응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반응을 보였다. 불륜 관계를 맺은 남성에게도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이용자는 “바람을 피운 남편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느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사건이 콜롬비아에서 벌어진 일인데 미국 매체에서 크게 다뤄지는 이유를 묻기도 했다. 반면 사건을 풍자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불륜 관계가 얼마나 지속됐는지 궁금하다며 요구받은 금액과 비교해봐야겠다는 취지의 농담을 남겼고, 이 댓글에는 200개가 넘는 반응이 달렸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이후 검찰에 넘겨졌다. 다만 현재까지 수사기관이 제기한 혐의 단계로, 법원의 유죄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 숭실대, 예비 창업자 위한 ‘2026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숭실대, 예비 창업자 위한 ‘2026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초기 창업기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숭실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다음달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부터 투자유치, 시장검증, AI 마케팅, 글로벌 진출, 재무전략까지 스타트업 성장 전반을 다루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현재 6회차까지 진행됐으며 누적 256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피보팅(사업전환), 투자 생태계 및 자금조달, 시장검증(PMF)과 MVP 설계, IR 자료 작성 및 피칭 전략 등을 주제로 현업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SNS 확산 전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남은 과정에서는 유통채널 확대, B2B 영업, 글로벌 시장 진출, 재무전략 등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핵심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창업자가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사업화부터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 금종례 경기도의원,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제5기 출범 준비 간담회

    금종례 경기도의원,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제5기 출범 준비 간담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금종례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0일 도의회에서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2010년 제1기 출범부터 함께해 온 이들이 참석해 다가오는 9월 제5기 출범 준비와 향후 운영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채명·차유미 의원을 비롯해 최은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간사, 서은화 경기여성연대 대표, 이정희 경기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김은지 경기자주여성연대 사무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여성네트워크는 직능·지역·여성인권·평화·성폭력 예방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4개 여성단체의 연대조직이다.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는 여기에 경기도의회 여성의원들이 참여해 여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조례로 연결하는 민·의회 협력체계다. 참석자들은 이날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회 구성 ▲여성단체와 도의원 간 역할 분담 ▲지역별 여성정책 의제 발굴 ▲신규 여성의원과 활동가의 참여 확대 ▲지속적인 정책간담회와 토론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의 그간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도의원과 지역 여성활동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소규모 지역별 간담회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발굴된 생생한 현안과 정책 제안들은 향후 관련 조례의 제·개정 및 경기도의 여성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금 의원은 “여성단체와 여성의원이 서로 존중하고 힘을 모을 때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제도와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특정 인물이나 단체에 역할이 집중되지 않고 새로운 여성의원과 활동가들이 함께 성장하도록 참여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정책은 정당을 넘어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3선 의원의 경험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여성단체와 의회를 연결하고, 여성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향후 실무 협의를 거쳐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의 세부 일정, 프로그램, 참여 규모 등을 최종 조율한 뒤, 다가오는 9월 경기도의회에서 공식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 세계 도서관인 부산에 모였다…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막

    세계 도서관인 부산에 모였다…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막

    - 120여 개국 3,500여 명 부산 집결… 코로나19 이후 WLIC 최대 규모- AI 시대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글로벌 협력 논의… 200여 개 전문 강연·학술 세션- 개회식부터 국제전시회·K-컬처·문화의 밤까지… 대한민국 도서관과 문화 세계에 선보여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정보 분야 국제 학술회의인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 2026 Busan, 이하 WLIC)’가 8월 1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오는 1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3,500여 명의 도서관 및 정보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열린 WLIC 중 최대 규모로, 국내에서도 1,400여 명의 도서관인이 등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고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WLIC다. 세계 도서관인 한자리에…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 이날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장, 정연욱·차지호 공동조직위원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레슬리 위어(Leslie Weir) IFLA 회장, 샤론 메미스(Sharon Memis) IFLA 사무총장, 마리아 맥컬리(Maria McCauley) 미국도서관협회(ALA)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국악인 하윤주 등의 문화 공연을 비롯해 환영사와 축사, 영부인 김혜경 여사의 축하 영상, 기조연설, 개막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세계 도서관인들의 국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WLIC 개막을 축하하며 AI 시대 도서관이 지식의 검증과 윤리, 민주주의 공론장으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식 접근은 모두의 권리이며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한국의 디지털 도서관 경험과 기술을 세계와 공유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레슬리 위어 IFLA 회장은 세계 도서관인들에게 “담대하라(Be bold)”는 메시지를 전했다. 도서관이 대담하게 변화를 수용해 지역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의미다. 기조연설에 나선 차지호 공동조직위원장은 AI 시대 도서관의 역할을 한층 확장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인공지능을 공공 인프라이자 기본적 권리로 바라보고, 도서관이 모든 사람이 인공지능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공공 지식 인프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2005년 노르웨이 오슬로 WLIC 당시 ‘2006 서울 WLIC 조직위원회’가 우정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IFLA에 선물했던 징이 다시 울렸다. 20년의 시간을 넘어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어진 대한민국과 WLIC의 인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국제전시회부터 K-컬처까지… 세계에 선보이는 ‘K-도서관’ 개회식에 이어 주요 내빈들은 벡스코 제1전시장을 찾아 국제전시회와 K-컬처존 등을 둘러봤다. 전시장에는 세계 47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80여 개 부스가 마련됐다. ‘도서관 홍보거리(Library Boulevard)’, ‘엑스포 파빌리온(Expo Pavilion)’, K-컬처존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도서관 정책과 디지털 기술, 문화 콘텐츠를 세계 도서관인들에게 소개한다. 올해 포스터 세션도 역대 최대 규모다. 세계 각국 도서관의 연구 성과와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총 205편의 포스터가 선보이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교류할 예정이다. 본 대회 기간에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도서관을 비롯해 지식 인프라, 문화유산 보존, 정보 접근성, 지속 가능성 등을 주제로 200여 개의 전문 강연과 학술 세션이 이어진다. 대회 전후로는 서울과 부산의 주요 도서관 등 10개 기관에서 ‘AI, 정보활용능력, 녹색 전환’ 등을 주제로 12개의 위성회의(Satellite Meetings)도 진행된다. 특히 12일에는 국가위원회 메인 세션 ‘AI 기본사회의 도서관: 지식저장소에서 문명적 정제소로(Beyond the Repository: The Library as Civilizational Refinery in the Age of Foundational AI)’가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정남 교수, 미국 텍사스대 데이비드 랭크스(R. David Lankes) 교수, 홍콩교육대학교 밍밍치우(Ming Ming Chiu)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AI 시대 신뢰할 수 있는 지식 인프라로서 도서관의 미래를 논의한다. 부산에서 만나는 K-문화와 대한민국 도서관 학술 프로그램뿐 아니라 세계 도서관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11일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밤(Cultural Evening)’이 열린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공연을 즐기며 교류하고 K-문화의 매력을 체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부산과 서울의 주요 도서관 38곳을 방문하는 도서관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도서관의 운영 현장과 다양한 혁신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학술 교류의 성과를 현장 경험으로 이어가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최된 WLIC 가운데 최대 규모의 참가자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1,400여 명의 도서관인이 참여하며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열린 세계 도서관인들의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국가위원회는 대회 기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대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GH, 하남교산 신도시 상산곡 기업 이전단지에 ‘주민 참여형 공원·녹지’ 조성

    GH, 하남교산 신도시 상산곡 기업 이전단지에 ‘주민 참여형 공원·녹지’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교산지구 현장에서 10일 하남교산 신도시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의 공원·녹지 조경 특화 설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GH는 이전단지의 공원·녹지 기본계획과 주요시설 및 식재 계획, 가로수 조성 방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GH는 설명회 후 QR 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설문조사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운동·휴게시설, 산책로, 식재계획 등 공원 이용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으고, 우수 제안은 실시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상산곡 기업이전단지는 하남시 상산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물류복합단지로 총면적 26만1315㎡다. 전체 면적 중 공원·녹지(하천 제외) 면적은 5만283㎡에 이른다. 해당 단지에 대해 신속한 보상·이전 절차를 거쳐 2024년 11월 조성공사에 들어간 GH는 주택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GH형 패스트트랙’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보상·철거 및 공사 동시 추진, 기존 인프라 임시 활용 등을 통해 3기 신도시 공사 일정을 단축해 나가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의 신속 추진 성과와 경험을 다른 사업지구로 확대 적용하고 주택공급 일정을 단축해 정부 정책에 기여하겠다”라면서 “주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실제 사업계획에 꼼꼼히 반영해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원·녹지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 엄교섭 경기도의원,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육권 보장 위한 학부모·교육청 간담회 개최

    엄교섭 경기도의원,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육권 보장 위한 학부모·교육청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11)은 10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현안과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엄 부위원장은 특수교육 정책이 제도와 행정의 관점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것은 모든 아이가 자신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엄 부위원장은 “특수교육은 정책을 마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지원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교육정책과 지원체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엄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용인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꾸준히 소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우현욱 경기도의원(용인10)과 임유정 용인특례시의원(비례)을 비롯해 학부모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고충을 나누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과 교육환경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김미숙 경기도의원, 산본고·태을초 통학로 안전개선 총력… 관계기관 머리 맞대

    김미숙 경기도의원, 산본고·태을초 통학로 안전개선 총력… 관계기관 머리 맞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10일 군포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에서 군포시 건설과·교통행정과,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본고등학교와 태을초등학교 일대 통학로 안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산본고등학교 통학로는 지난 2년간 보행 안전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2025년 진입 대로에서 실제 보행자 교통사고까지 발생해 위험성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통학환경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김 의원은 지난 7월 28일 산본고에서 학부모 대표들과 교육청 관계자와 1차 간담회에 이어, 이날 군포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2차 간담회를 통해 통학로 안전시설 확충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군포 지역 학교들이 경사지가 많은 지형적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짚으며, 철저한 안전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특히 궁내중이 지난 2026년 교내외 열선 설치로 겨울철 결빙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춘 점을 모범 사례로 꼽았다. 이어 산본고와 태을초 역시 각 학교의 현장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결빙 예방 대책과 보행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통학로 안전펜스 및 손잡이 설치 ▲블랙아이스 예방을 위한 미끄럼 방지 포장 등 실질적인 안전시설 확충을 관계 기관에 요청하며 “학교 통학로는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예방이 중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학교 주변의 보행 안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사업들을 유기적인 협력 사업으로 통합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개선이 시급한 학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보도 신설이나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학생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예산 문제로 미뤄져서는 안 된다”며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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